•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NH투자증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21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두핸즈 품고, 전국 단위 '주7일 배송' 서비스 시작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고객이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 '주7일 배송'을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주7일 배송은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주문을 일요일에 고객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되며, 네이버 배송을 처리하는 플러스스토어에 우선 적용하고 빠른 배송을 원하는 일부 자사몰 채널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품고는 감곡 직영센터에 주7일배송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현재 음성·남양주·용인·파주 직영센터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주7일 배송 서비스로 기존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던 빠른 배송 범위가 전국 단위로 확장되었으며, 이커머스 판매자는 한층 강화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역시 다양한 판매처에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두핸즈는 이커머스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해 주7일 배송을 별도 추가 비용없이 제공한다. 앞서 품고는 고객사 비용 부담 완화와 단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택배비 판가를 동결한 바 있다. 두핸즈 품고는 지난해 9월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주문된 상품을 당일 저녁까지 배송하는 주7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서울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핸즈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으로,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첫 협력사로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 배송, 24시주문 마감 등을 지원하며, 경기권과 충남권에 총 12곳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페덱스와의 제휴를 통해 220개국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지역 5일 이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품고는 K-브랜드 성장 파트너로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브랜드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7일 배송 서비스는 소규모 판매자들도 대형 플랫폼과 유사한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15:38백봉삼

순이엔티, '2025 제주 글로벌 AI 필름 공모전' 픽션 부문 최우수상 수상

순이엔티 '렛츠 수눌음'이 '2025 제주 글로벌 AI 필름 공모전'에서 픽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 문예회관과 Be IN;(비인)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2025 제주 글로벌 AI 필름 공모전은 AI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제주를 AI와 문화 융합 기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 국제 공모전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5천8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작품의 완성도, AI기술의 활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세계 95개국에서 총 1천210편의 AI 영상 중 최종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순이엔티는 제주의 전통 품앗이 문화인 수눌음 공동체 정신을 다룬 '렛츠 수눌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제주 고유의 문화, 자연, 역사, 신화 등을 다룬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됐으며, 순이엔티의 '렛츠 수눌음'은 제주 전통문화를 현대적 AI 기술로 재해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을 받은 순이엔티 생성형 Ai 영상콘텐츠 사업부 안태희 감독은 "2025 제주 글로벌 AI 필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은 AI 영상 기술 등장과 함께 내부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영상 기획과 제작을 경험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며 "앞으로도 기존 영상 제작 방식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의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5:23백봉삼

한국타이어 이준길 대전공장장, 산업부 장관상 수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 이준길 공장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지난 9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 51회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25년 대한민국 품질경영 우수자'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준길 대전공장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재해 사업장 추진을 비롯해 제조품질 경쟁력 확보, 생산성 극대화, 수익성 확보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길 대전공장장은 "품질경영을 향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들이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등 임직원들의 품질경영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7 15:15김재성

업계 최초! SpiroxLTS, TGV 레이저 개질 비아의 정확한 품질을 입증하며 TGV 대량 생산 가속화

신주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전문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 스파이록스 코퍼레이션(Spirox Corporation, TWSE:3055)이 업계 최초로 SpiroxLTS(Spirox Laser Tomography Scanning) 기술을 선보였다. 다수의 비선형 광학 통합 특허 기술을 결합한 이 혁신 솔루션은 TGV(Through Glass Vias) 내부의 레이저 개질 단면에 대한 비파괴•무접촉•무손상 직접 이미징을 가능하게 한다. SpiroxLTS는 레이저 개질 효과에 대한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유리 내부의 개질 연속성과 균일성을 완전히 시각화해 공정 품질이 엄격한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보장한다. 이 혁신 기술은 TGV 제조 과정의 파라미터 제어에 획기적 발전을 가져오고 TGV 제조업체의 대량 생산 일정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pirox SP8000G features the industry's first Spirox Laser Tomography Scanning (SpiroxLTS) technology, enabling non-destructive and precise analysis of TGV laser modification performance. 고성능 컴퓨팅(HPC), 고주파 통신, AI 가속기, 고성능 서버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TGV 기술은 고급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공정으로 부상했다. 낮은 유전율, 우수한 열 안정성, 고밀도 I/O 통합을 제공하는 TGV는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사용되는 유리 코어 기판 및 2.5D/3D 인터포저 아키텍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TGV에 대한 업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성장 잠재력도 대단하다. 그러나 TGV의 전공정에서 레이저 개질 품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은 오랫동안 어려운 과제였으며, 이는 특히 다양한 유형의 유리로 전환할 때 수율 최적화와 비용 통제에 큰 도전으로 작용해 왔다. 선도적인 TGV 레이저 개질 장비 업체인 하이나노 옵토일렉트로닉스(Hi-Nano Optoelectronics)의 데릭 창(Derek Chiang) 대표는 "스파이록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SP8000G 레이저 토모그래피 스캔 시스템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유리 기판 내부의 레이저 개질 분포를 비파괴적 방식으로 직접 시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은 당사가 보유한 레이저 개질 장비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TGV 레이저 공정 재료 및 기술 개발 분야의 오랜 리더인 하이나노 옵토일렉트로닉스는 SpiroxLTS 기술을 높이 평가한다. 이 기술이 데이터 기반 및 시각화된 레이저 가공의 기반을 마련해 재료 연구개발과 공정 조정을 위한 정밀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나노 옵토일렉트로닉스와 스파이록스의 상호 보완적인 강점은 통합 개발 및 대량 생산 애플리케이션에서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SpiroxLTS 기술은 고품질 유리 기판 개발에 필수적인 유리 내 레이저 개질 층의 시각화를 가능하게 한다. 제조업체들은 재료 개발 및 공정 최적화 과정에서 파괴적 검사 방법에 의존해 레이저 개질 품질을 간접적으로 평가해 왔지만 이제 직접적이고 비파괴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개질 균일성에 대한 향상된 제어력을 얻게 됐다. AI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품질 TGV 유리 기판을 공급할 수 있는 소수의 업체 중 하나인 인젠텍 코퍼레이션(Ingentec Corporation)은 "유리 내 레이저 개질 층을 시각화함으로써 원형도, 정렬도, 측면 거칠기 등에 있어 당사 유리 드릴링 공정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혁신 기술이 생산 수율을 높이고 유리 기판의 대량 생산을 가속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TGV 패키징 기판의 금속 배선 및 적층 공정 분야의 주요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이러한 후공정들은 매우 높은 수준의 비아(via) 구조 및 레이저 개질 품질을 요구한다. 과거에는 이용 가능한 검사 데이터가 적어 생산 후반 단계에서 어려움이 컸다. 실무 환경에서 검증된 SpiroxLTS는 비파괴 검사를 통해 제조업체가 재료 검증 및 공정 검증 단계부터 품질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은 고급 반도체 패키징에 사용되는 TGV 기판의 안정적인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폴 양(Paul Yang) 스파이록스 CEO는 "SP8000G가 TGV 레이저 개질의 시각화라는 장기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주요 레이저 개질 장비 공급업체인 하이나노 옵토일렉트로닉스, 유리 기판 제조업체인 인젠텍 코퍼레이션, TGV 유리 기판 기술 선도업체인 유니마이크론(Unimicron) 등 업계의 대표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SP8000G는 레이저 개질 검사 외에도 TGV 비아 허리 프로파일, 비아 측벽 거칠기, 구리 도금 비아 벽의 유리 균열 등을 비파괴적이고 매우 정밀한 방식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TGV 검사 솔루션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기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SpiroxLTS 기술이 TGV의 대량 생산으로의 전환을 크게 앞당길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폴 양은 또한 SpiroxLTS가 유리 기판, 인터포저 구조 등의 고주파, 고속 패키징 애플리케이션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재료 평가, 공정 램프업, 대량 생산 모니터링에 적용되며 TGV 공정 확장성을 촉진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파이록스 소개 스파이록스(Spirox, TWSE:3055)는 중화권에서 반도체 및 전자 제조 산업에 테스트, 패키징, 검사, 검증 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브랜드다. 스파이록스의 포트폴리오는 유통 제품과 자체 개발 제품을 포함해 패키징 및 테스트, 광학 검사, 레이저 가공, 재료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포괄한다. 스파이록스는 고객에게 최첨단 기술과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1987년에 설립되어 대만 신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하이, 쑤저우, 선전에 추가 사무소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piro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나노 옵토일렉트로닉스 소개 하이나노 옵토일렉트로닉스(Hi-Nano Optoelectronics)는 레이저 정밀 미세 가공 기술 및 장비 개발 전문 업체다. 반도체 및 광전자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실리콘, 실리콘 카바이드, 실리콘 니트라이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광학 유리,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특수 금속 등 경질 및 취성 재료의 가공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나노는 마이크론 단위의 정밀 절단, 미세 구멍 드릴링, 미세 구조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이나노의 서비스는 반도체, 광전자, AR/VR, 자동차,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를 지원한다. 하이나노의 레이저 시스템은 대만의 하이테크 산업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미국, 영국, 일본 등의 해외 주요 기업에도 공급되고 있다. 위탁생산 및 맞춤형 기술 개발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hinanomm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젠텍 코퍼레이션 소개 인젠텍 코퍼레이션(Ingentec Corporation)은 대만에서 고두께 유리 기판의 레이저 가공 핵심 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유리 기판 제품의 개발 및 대량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인젠텍은 레이저 가공, 식각, 후처리 세척을 통합한 독자적인 LADY(Laser Arrow Decomposition Yield)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은 높은 원형도 및 정렬도, 매끄럽고 균일한 측벽을 갖춘 고정밀 유리 드릴링을 가능하게 하며 고밀도 비아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개질 구조 및 비아 형태를 구현할 수 있다. 인젠텍은 TGV 제조 생태계에서 핵심 중간 단계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이 고급 반도체 패키징 기술 채택을 가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유리 재료와 공정 지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ingenteccor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마이크론 소개 유니마이크론(Unimicron)은 대만 최초로 TGV(Through Glass Vias) 기판 기술을 도입한 기업 중 하나로, 이 기술을 10년 이상 적극적으로 개발해 왔다. 초기에는 일본과 한국의 유리 공급업체를 통해 레이저 개질 및 비아 드릴링을 수행했다. 자체 TGV 생산 라인은 2025년 하반기까지 성숙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TGV 가공 기술을 기존 ABF 기판 제조 기능과 통합할 예정이다. 유니마이크론은 2028년부터 수직 통합형 대량 생산을 달성해 고급 패키징 기술 개발의 미래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unimicr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irox SP8000G enables observation of the modified beam profile and inspection of uniformity across vertical depth variations prior to etching Spirox SP8000G provides morphology and dimensional inspection after etching

2025.06.17 15:10글로벌뉴스

밸류랩스, 에이전틱 시대의 엔터프라이즈 운영체제로 전환 계획 발표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서비스 및 AI 솔루션 기업인 밸류랩스(ValueLabs)가 오늘 자사의 독자적인 AiD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틱 시대(Agentic Era)의 엔터프라이즈 운영 체제(Enterprise OS)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다. 원래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 향상을 위해 구축된 AiDE®는 이제 밸류랩스의 운영 방식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인텔리전스 계층으로 진화했다. 제품 개발 및 판매에서 채용 및 고객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핵심 엔터프라이즈 기능들이 AiDE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모듈식, 자율형, 컨텍스트 인식 에이전트를 통해 재구성되고 있다. 아르준 라오 (Arjun Rao) 밸류랩스 창립자이자 회장은 "우리는 단순히 AiDE®를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AiDE® 그 자체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도구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 학습하는 방식,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것이다. 또한 다른 기업들도 AI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여정에서 채택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밸류 랩스의 내부 혁신은 다음과 같은 영역에 AiDE®를 배포한다.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 제품 관리, 설계, 아키텍처, 코딩, 테스트, 근본원인분석(RCA), 배포,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 등 클라이언트 운영: 온보딩, 복리후생관리(BenAdmin), 클레임 관리, IT 서비스 제공, 고객 지원 등 영업: AiDE® 기반 에이전트 제품군인 'Sage'를 통해 리드 생성, 제안서 작성, 영업 추진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AiDE 마켓플레이스와 통합 채용: AI 기반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원자 선별, 면접 일정 조율, 온보딩까지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수행되는 구조로 재설계 이러한 혁신의 중요한 다음 단계는 밸류랩스의 내부 엔터프라이즈 협업 및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Pipe'의 출시다. Pipe는 AiDE®와 함께 기업의 제어 시스템 역할을 하며, 양자는 실시간, 대화형, 적응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업 트리거, 팀 연결, 운영 자동화 등을 가능하게 한다. 클라이언트 문제 해결, 제안서 생성, 내부 프로세스 관리 등 AiDE®와 Pipe는 회사의 지능형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샘 알바 (Sam Alva) 밸류랩스 최고경영자( CEO)는 "우리는 단순히 자동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AiDE 애플리케이션은 팀 전체의 작업을 조율하고 있다. 우리의 시스템은 일상적인 작업은 자동으로 처리하고 인간의 판단이 필요한 일만을 상위로 전달한다. 덕분에 직원들은 창의성과 전략에만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밸류랩스의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AiDE Marketplace를 출시하여 핵심 비즈니스 기능을 위한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탐색 가능한 형태로 제공 Sage를 활용하여 전체 사이클에 걸친 AI 네이티브 시장 진출 실행 시연 Pipe와 AiDE®를 동시에 활성화하여 지능형 엔터프라이즈의 운영 방식 제시 이러한 혁신을 통해 밸류랩스는 분산된 의사 결정, 에이전틱 거버넌스 및 지능형 시스템 기반 에스컬레이션을 수용하는 운영 모델로 나아가고 있다. 밸류랩스는 이를 통해 내부 워크플로를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자체 AI 네이티브 운영을 구축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밸류랩스 (ValueLabs) 소개 밸류랩스 및 AiDE®: 에이전틱 AI 시대의 기업용 OS 엔지니어링에서 모든 작업까지—AI 네이티브 기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에이전트. 1997년에 설립된 밸류랩스는 기업들이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적 에이전틱 AI 서비스 기업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밸류랩스가 독점 개발한 플랫폼이자 AI 에이전트 시대에 걸맞은 기업 운영 시스템인 AiDE®가 자리한다. AiDE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운영, 분석, 전략적 워크플로 전반에서 고객 맞춤형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통합한다. 전 세계 300여 개 기업 고객을 지원하는 70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밸류랩스는 AiDE와 혁신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통해 생산성과 유연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확보를 실현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valuelabs.com/contact-us/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valuelabs.com/contact-us/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343811/ValueLabs_Logo.jpg?p=medium600

2025.06.17 15:10글로벌뉴스

"中 CCTV 수십억장에도 안 밀렸다"…韓 스타트업, 세계 최대 비전 AI 대회서 2위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의 컴퓨터비전 챌린지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 2025'에서 열린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CVPR은 컴퓨터비전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매년 글로벌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를 활용해 성과를 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분야에서는 중국의 유수 연구기관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라 CVPR 공식 발표 기회까지 얻었다. '개별 객체 탐지'는 동일한 종류의 물체 중에서도 특정 개체 하나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일례로, 단순히 '모든 박스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지정된 박스 한 개'를 정확히 찾아내는 방식이다. 제조 현장의 불량품 판별이나 병원 내 의료기기 추적처럼 실시간 식별 정확도가 중요한 산업 수요와 직결된 고난도 과제다. 대회는 고해상도 제품 이미지와 복잡한 실내 환경이 혼합된 시뮬레이션에서 이 같은 기술을 테스트했다. 특히 라벨링이나 대량 학습 없이 특정 객체를 인식하는 '데이터 의존성 최소화' 기술이 핵심 평가 항목으로 포함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 수집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AI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델 경량화와 산업 특화를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중국처럼 CCTV 등 대규모 공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없는 국내 여건에서 선택한 역방향 전략이다.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부문은 의료·제조·물류·농업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단 10장의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범용성을 확보한 채 학습 데이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현재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은 오픈소스와 텍스트 기반 생태계를 바탕으로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반대로 산업용 비전AI는 고품질 이미지 데이터 자체가 공개돼 있지 않아 소수 국가와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이같은 고진입장벽 상황에서 슈퍼브에이아이는 '적은 리소스로 더 강한 AI'를 모토로 삼고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집중해왔다. 대량 인프라 없이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제조, 모빌리티, 물리보안 등 산업 핵심 영역에서 AI 솔루션 고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인 실용 AI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CVPR 챌린지는 AI가 현실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무대였다"며 "고비용 인프라 없이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말했다.

2025.06.17 14:25조이환

AI·DX 등 국토교통기술 혁신…국토교통 산학연 한자리에 모여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기술 혁신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모이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를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 분야 기술교류 활성화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국토교통 분야에서 유연하게 포용하고, 관련 융복합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집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술교류회는 'Connect Technologies, 국토교통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R&D 기술콘퍼런스·그랜드포럼·마스터특강·성과공유회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AI가 여는 미래 국토와 모빌리티'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AI 기술이 국토교통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고,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R&D 기술 콘퍼런스'는 기술교류회 핵심 프로그램으로 'AI와 DX가 이끄는 국토교통 기술혁신'을 주제로 SOC·도시·공간정보 등 국토교통 분야별 AI·DX 관련 최신기술 동향과 방향 등을 제시하고,각계 전문가 패널이 토론을 진행한다. '그랜드포럼'에서는 인구감소·기후위기 등 우리나라가 직면한 글로벌·사회적 이슈와 국토교통 기술과의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국토교통 기술을 활용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AI·로봇·양자 등 첨단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마스터특강과 과학 인플루언서들의 특강도 이어진다. 또 국토교통 분야 R&D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토교통 R&D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 국토교통 국가전략기술(UAM·자율차 등) 등 특별전시, 우수기술 매칭 상담회, 중소·벤처기업 기술사업화 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교류회의 주요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 LITT 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기술교류회를 통해 국토교통산업이 AI 등 혁신기술과 융합해 국토교통 R&D 성과 제고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국토교통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개발, 연구자 등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 국토교통 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14:23주문정

반도체부터 LNG까지…암참, 美 주요인사와 40여건 연쇄 회동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반도체·AI·에너지 등 전략산업 중심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암참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5 워싱턴 도어녹' 방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임스 김 회장을 필두로 한 암참 대표단은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 40여건 연쇄 회동을 통해 한·미 경제 협력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 산업 중심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암참은 이번 방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통찰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리더'로 소개하며, 한국 정부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대미 전략 산업 협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도어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민간 부문에서 진행된 첫 대규모 대미 경제 외교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방미 기간 동안 대표단은 미국 재무부, 상무부, 국무부, 에너지부, 국방부를 비롯해 미국무역대표부(USTR),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통령실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핵심 부처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반도체·AI·첨단 제조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 안보, 통상 현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상·하원 양당 의원들(상원의원 4, 하원의원 7, 상원의원실 10, 하원의원실 1) 과의 연쇄 미팅과 함께, 주요 싱크탱크들과의 정책 교류도 병행하며 한·미 경제 관계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를 이어갔다. 암참은 한·미 기술 동맹의 전략적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전통적인 안보 동맹을 넘어서는 차세대 협력 구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디지털 경제를 포함한 핵심 산업의 비관세 장벽 해소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통한 에너지 공급망 협력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암참은 새 정부가 한·미 경제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한국을 동북아 혁신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미국 측에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제도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공유했다. 대표단은 한국이 여전히 미국의 최대 해외 투자국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며, 현재 논의 중인 관세 이슈 조속한 해결이 양국 모두에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 등 핵심 분야의 비관세 장벽 완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협력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이번 도어녹은 한·미 경제 관계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이슈들을 미국 주요 인사들과 직접 논의하기에 더없이 적절한 타이밍에 이루어졌다"며 “양국 모두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고, 암참은 앞으로도 양국을 잇는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에서는 아직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분명히 형성되지 않은 만큼, 제가 10년 넘게 대통령과 인연을 이어왔다는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며 “성남시장 재직 당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로 있으면서 클라우드 관련 MOU를 함께 체결한 경험이 있고, 클라우드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이었기에 이를 과감히 도입한 것은 분명 이 대통령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대통령은 명확한 경제 비전과 함께,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이번 방미 일정 내내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했다"며 "새 정부의 과감하고 실용적인 리더십이 한·미 협력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표단에는 아마존웹서비스, 블룸에너지, 코닝, 쿠팡, 구글, 현대자동차그룹, 김앤장 법률사무소, LG CNS, 록히드마틴, 포스코그룹, 삼일PwC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는 한·미 경제 협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민간 부문이 하나 된 목소리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도어녹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 메시지와 성과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암참–코리아타임스 포럼'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해당 포럼에는 양국의 고위 당국자, 정책 전문가, 주요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5.06.17 14:22류은주

엑소텍코리아, 파주에 물류로봇 '스카이팟' 체험시설 열어

프랑스 창고 자동화 로봇 기업 엑소텍이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차세대 데모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공급망 혁신 기술 세미나'와 함께 개최돼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엑소텍의 장기적 헌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 높은 소비자 기대 수준과 고도화된 공급망 구조를 갖춘 세계적인 디지털 커머스 선도 국가다. 동시에 인력 부족, 물류 안전 규제, 고성능 물류 시스템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데모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는 상설 전시장이다. 국내 고객 및 파트너가 엑소텍의 '스카이팟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장 시연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유통 및 제조 기업의 물류 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라 프렌치 테크 서울과 공동 주최했다. 업계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 등 1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주요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프랑스 간 기술 협력의 중요성과 혁신 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유은정 로레알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는 행사에서 현재 뷰티 산업의 물류 혁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 책임자는 "한국의 뷰티 이커머스 시장은 온라인 판매 비중이 50%를 넘고 빠른 배송이 기본인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며 "기업들은 운영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인건비가 상승함에 따라 2023~2025년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준 한국로봇산업협회 사업기획본부장은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업계 단체의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로봇 기술이 물류 산업에 미치는 혁신적 변화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엑소텍의 차세대 스카이팟 시스템의 라이브 데모를 포함한 최신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로봇 및 AI가 물류의 미래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타테와키 류 엑소텍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이번 최첨단 데모센터 개소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한국 고객들의 성장을 기술로 돕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발은 유통 및 제조 공급망 전반의 최적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엑소텍의 글로벌 비전과도 맞닿아 있으며, 향후 엑소텍은 한국의 고객, 파트너, 혁신 기업들과 함께 물류의 미래를 공동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14:15신영빈

하이트진로, 태국 최대 해변 음악 축제 참여…소주 대중화 본격화

하이트진로가 태국 최대 해변 음악 축제인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현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주 브랜드 '진로(JINRO)'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태국 코사멧섬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브랜드 부스와 제품 판매존을 운영하며, 약 9천 명 이상이 찾은 대형 음악 행사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멧 인 러브'는 태국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EDM, 팝,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현지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에서 '레몬에이슬' 시음존,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SNS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브랜드 체험을 강화했다. 행사 현장에 유일하게 주류 제품을 판매하며, 총 3개의 '진로바' 부스를 통해 일반 소주, 과일리큐르 6종, 테라 맥주를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을 유도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태국 MZ세대를 겨냥한 페스티벌 참여 등 소비자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적극 확대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소주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태국 소주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현지 로컬 식당은 물론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진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5.06.17 14:13류승현

홍산 문화의 '빛나는 유산' 조명하는 행사 열려

베이징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차이나데일리 보도자료 The official logo for "Hongshan culture" unveiled at the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onference on Hongshan Culture and the "Vision China". 문화유산은 한 국가의 전통과 문화, 나아가 문명을 들여다보는 창이다. 중국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국과 외국 문명이 서로의 가치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토요일 랴오닝성 차오양에서 열린 홍산 문화 및 비전 차이나 국제 교류 콘퍼런스(International Communication Conference on Hongshan Culture and Vision China)에서 나왔다. 왕신웨이(Wang Xinwei) 랴오닝성장은 홍산 문화를 보다 잘 보호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새로운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6500년에서 5000년 전 신석기 시대 대표 문화인 홍산 문화는 오늘날의 랴오닝성과 허베이성, 내몽골 자치구 일대에 걸쳐 형성됐다. 그는 "새로운 시대 문화적 사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홍산 문화에 관한 연구를 보다 깊이 있게 이어가며, 랴오닝성 차오양에 위치한 뉴허량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홍산 문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중국 문명의 기원 추적: 홍산 문화 집중 탐구(Tracing the Origins of Chinese Civilization: Focus on Hongshan Cul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고학, 문화유산 보호, 문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홍산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나눴다. 취잉푸(Qu Yingpu)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 발행인 겸 편집장은 "서요하 유역은 황하 및 양쯔강 유역과 더불어 중국 문명의 중요한 발상지 가운데 하나"라며 "초기 중국 문화 가운데에서도 홍산 문화는 그 찬란함으로 특히 주목받는다"고 말했다. 취잉푸 편집장은 "세계가 중국과 중국인의 정신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의 상징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현대 기술을 활용해 고대 이야기를 생생하게 구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오셴화(Bao Xianhua) 중국공산당 내몽골자치구위원회(Communist Party of China Inner Mongolia Autonomous Regional Committee) 홍보부장은 홍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랴오닝성과 내몽골 간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몽골이 앞으로도 랴오닝성과 허베이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홍산 문화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는 한편 중국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혁신적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오윈페이(Qiao Yunfei) 국가문화유산국 부국장은 중국 문명의 기원과 발전 과정에서 홍산 문화가 수행한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관련 박물관 및 고고학 유적 공원 조성을 확대하며, 홍산 문화를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중국 문명의 상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고 공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홍산 문화의 공식 로고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로고는 홍산 문화의 채색 토기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맞물린 두 개의 'C' 형태를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하나는 'China(중국)', 다른 하나는 'Culture(문화)'를 의미하며, 두 'C'가 나선형 구조를 이루면서 중국 문명의 기원 중 하나로 평가받는 홍산 문화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상징한다. 궈다쉰(Guo Dashun) 랴오닝성 문화유물고고학연구소 명예 소장은 홍산 문화가 중국 외 지역과도 문화적 연관성을 갖고 있음을 강조하며, 홍산 채색 토기에는 세 가지 주요 문양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중원 지역의 장미 문양, 홍산 고유의 용 문양, 그리고 중앙아시아의 다이아몬드 격자 형태의 기하학적 문양이다. 수십 년간 홍산 문화를 연구해온 궈다쉰 소장은 "이들 문양은 유라시아 문화가 융합되던 흔적을 보여준다"며 "약 5000~6000년 전 남북과 동서 방향으로 뻗은 도자기 교역로가 존재했으며, 서요하 유역은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문화가 만나는 중심지 역할을 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중국 미술 및 고고학을 연구해온 엘리자베스 차일즈-존슨(Elizabeth Childs-Johnson)은 홍산 문화가 권력과 부의 상징으로 옥을 사용한 가장 이른 시기의 문화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장보(Jiang Bo) 산둥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교수이자 전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부회장은 홍산 문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고학 유적지 내 석조 구조물, 중국 전통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옥룡, 초기 신앙 체계를 반영한 조각상과 석상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데니스 실링(Dennis Schilling) 베이징 인민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홍산 문화가 '인류 공동의 세계유산' 중 하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홍산 문화는 후대 중국 문화사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화 및 사회 발전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2025.06.17 14:10글로벌뉴스

산업부, 인공지능 전환(AX)으로 K-산업단지 대전환 시동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2025년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개시했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등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가운데 총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한 곳 당 140억원씩, 총 1천4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정된 21개 산단이며 지난달 지정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 구성되지 않은 3개 산단은 제외한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산단 인공지능 전환의 다양한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제조 AI 오픈랩·AX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AX 대표 선도공장·특화망 기반 제조 AI 실증·디지털트윈 산단관리 실증·SaaS 기반 제조 AI 서비스·AX 종합지원센터 등 7개 지원 유형별로 GPU 등 연산자원, 데이터 수집·저장·전송 설비, 네트워크·통신 인프라, AI솔루션 개발·도입 지원 공간 등 산단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AX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별로 추진중인 AI 데이터센터와 연계방안도 검토한다. 인프라 유형별로 입주기업 대상 AI 솔루션을 적용해 AI 도입효과를 체감가능한 선도사례를 확보하고 현장 맞춤형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 성공사례도 도출한다. 또 입주기업 AI 수요분석, 혁신 생태계, 보유 인프라 등 산단별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AX 추진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산단별 입주기업과 AI솔루션 공급기업·대학·연구소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AX 성과를 지속 확산한다. 수도권에 다수 소재한 AI 공급기업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기업 AX 수준진단과 컨설팅, 수요-공급기업 매칭, 세미나 등을 추진한다. 공모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40일간 진행한다.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지원 조건 등 상세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나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오후에는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 대구본사에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 AI가 혁신적인 성과를 빠르게 창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우리 산업단지가 AI 기반 첨단 제조업의 핵심 거점으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7 14:09주문정

LG이노텍, 브랜드 가치 4천억원…2년 연속 50위권 내 안착

LG이노텍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Best Korea Brands 2025)'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첫 진입, 2년 연속 톱50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맞춘 새로운 비전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이다. 2013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톱(Top) 50 기업을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이 포함돼 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요소는 물론, 시장 지배력 및 영향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선정한다. 인터브랜드의 평가기준은 업계 최초로 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브랜드 및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방법론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LG이노텍의 브랜드 가치는 4천75억원에 달한다. LG이노텍은 이번 평가에서 재무, 시장 영향력, 성장 가능성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측면에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사업을 앞세워 2024년 매출 21조2천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에서 축적한 1등 역량을 AD/ADAS용 부품사업 및 반도체용 부품 사업으로 확대 적용하며,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뿐 아니라 광학설계 기술, 정밀제조, 제어 등 핵심 원천기술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등으로 확장하며, 신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초 LG이노텍은 우수한 부품 공급업체를 넘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대체불가한 기술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비전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포했다. 이를 통해 기존 B2B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포지셔닝 했다는 평가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14:00장경윤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 최우수 선정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에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은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민간의 고수요 데이터 확충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문정원은 레드테이블, 컨슈머인사이트, LG유플러스, 삼성카드와 함께 수요 기반의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생산·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여가 이동·소비 분석 서비스를 생성형 AI챗봇과 함께 올 연말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는 ▲국적별 유동인구 기반 K-의료관광 병원 방문 전환율 데이터(레드테이블),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성공요인 분석 데이터(컨슈머인사이트) ▲축제·관광지 방문객 프로파일링 데이터(엘지유플러 스) ▲권역 특성별 편의점 이용 트렌드 데이터(삼성카드 등 총 17종을 개방할 예정이며, 약 70여 개의 수요기업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정원은 2019년부터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해 작년에는 21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중 이용 활성화 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민간 28개 센터(문정원 포함)와 함께 문화예술, 도서, 미디어, 관광/숙박, 음식 등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고품질의 문화 분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운현 원장은 “이번 과제는 공급자 중심의 단순한 데이터 제공과 구축을 넘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고품질 문화 데이터 개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마련 및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7 13:30이도원

'친환경차' 월 판매량, 내연차 처음 앞섰다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량에서 '친환경자동차' 비중이 52%를 기록, 역대 처음으로 내연차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자동차는 하이브리드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2025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4만2천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 친환경자동차는 내수 판매 중 52%인 7만4천대를 차지했다. 특히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같은 기준 58.8% 증가했다. 최근 캐스퍼EV, 무쏘EV, EV4 등 다양한 차급 모델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약 8조 4천600억원)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초과해 역대 5월 수출실적 중 2번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7만5천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관세 부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7.1% 감소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5만9천대를 기록했다.

2025.06.17 11:31김윤희

아스트로너지, 'SNEC 2025'에서 최첨단 태양광 제품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로 주목받아

상하이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글로벌 최고 등급(tier 1) 태양광 모듈 공급업체인 아스트로너지(Astronergy)가 국제 태양광 발전•에너지 저장 콘퍼런스인 'SNEC 2025'에서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산업계의 지속적인 인정을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Visitors closely observe the photovoltaic module products on display at the Astronergy booth in SNEC 2025. 획기적인 혁신적 제품 아스트로너지는 SNEC 2025에서 ASTRO N7와 N7s 시리즈 등 자사의 첨단 제품군을 공개했다. 모두 최첨단 TOPCon 5.0 셀 기술이 탑재된 풀라인(full-line) 제로 버스바(Zero-Busbar•ZBB) TOPCon 모듈이다. ZBB 구조는 셀의 미세 균열 위험을 최소화해 기계적 내구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스마트 제조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아스트로너지의 강력한 기술력을 잘 보여줬다. 이러한 혁신이 합쳐져 뛰어난 변환 효율, 더 높은 출력, 탁월한 장기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는 유틸리티 규모나 상업용 프로젝트에서 균등화 발전 비용(levelized cost of energy•LCOE)을 낮추는 핵심 요소다. 아스트로너지는 이 라인업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첨단 하프컷 셀 구조와 멀티 버스바 기술을 적용한 초고출력 ASTRO N7 Pro와 ASTRO N8 Pro 모듈도 선보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모듈 제조 기술은 그림자 영향을 줄이고, 핫스팟(국부 과열) 발생 위험을 줄여, 700W+ 및 800W+ 출력의 모듈이 다양한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더 높은 에너지 수율과 뛰어난 내구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세계적 인정과 파트너십 확장 제품 품질을 높이려는 아스트로너지의 변함없는 노력은 다수의 권위 있는 산업 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ASTRO N7 시리즈는 열 순환(thermal cycling), 습도 동결(humidity freeze), 발전효율 감소현상(potential-induced degradation•PID) 방지 등과 관련된 엄격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함으로써 재생에너지테스트센터(Renewable Energy Test Center•RETC)로부터 '종합 최고 성능상(Overall Highest Achiever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아스트로너지는 9년 연속 글로벌 태양광 인증기관인 Kiwa PVEL로부터 '탑 퍼포머(TOP Performer)'로 선정되며, 오랜 기간 일관되게 유지해온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재차 인정받았다. 전시회 기간 중 아스트로너지는 스페인 파트너들과 중요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확장 기반과 협력을 강화했다. 회사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등 핵심 지역에서 현지화 된 전담 서비스 팀과 민첩한 공급망 관리를 통해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스트로너지는 친트 그룹(CHINT Group)의 핵심 멤버로서 발전, 저장,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이르는 전체 산업망 생태계 내에서의 핵심 역할을 강조했다. 회사는 이 종합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완전한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아스트로너지는 최첨단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및 오랜 기간 검증된 신뢰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인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A group photo of Astronergy and Spanish EPC GES Seimsa representatives after signing the world's first cooperation agreement for the ASTRO N8 product.

2025.06.17 11:10글로벌뉴스

현대차,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24시' 10년 연속 출전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오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리는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혀 '녹색지옥'이라고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하며 총 누적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경주차량만이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24시간 내구레이스이기도 하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25㎞가 넘는 길이, 최대 300m의 높낮이 차, 170개에 달하는 코너 등 가혹한 코스로, 뉘르부르크링 24시의 평균 완주율은 60~70% 정도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가혹하고 험난한 코스를 활용해 양산차를 검증하는 테스트 무대이자, '현대 N'이 발원한 대표적 장소인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올해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현대차는 2016년 첫 출전 이래 2024년까지 9년 간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참가한 TCR 클래스에서 4년 연속(2021~2024년)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2개 클래스에 참가해 현대 N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다시 한번 증명할 계획이다. 배기량 2천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가 경쟁하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이 출전한다. 배기량 2천cc 미만 양산차를 기반으로 튜닝을 최소화한 차량들이 경주하는 'SP3T 클래스'에는 '엘란트라 N1 컵 카(Cup Car, 경주 차량)'가 참가한다. 엘란트라 N1 컵 카의 뉘르부르크링 24시 첫 출전이다. TCR 클래스에는 마뉴엘 라우크와 마크 베셍, 크리스터 조엔스 등으로 구성된 '유럽팀'과 마이클 루이스, 메이슨 필리피, 브라이슨 모리스, 로버트 위킨스가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아메리카팀'이 현대차의 5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TCR 클래스 우승을 노린다. 특히 아메리카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로버트 위킨스는 장애인 드라이버로서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에 도전한다. 로버트 위킨스는 2018년 큰 사고를 겪으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장애인 드라이버로, 2022년 핸드 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해 레이싱 현장에 복귀했다. 엘란트라 N1 컵 카가 서킷을 달리는 SP3T 클래스에는 한·중·미 3개국의 드라이버 4명으로 이뤄진 '현대 N 컵팀'이 출전한다. 이들은 엘란트라 N1 컵 카가 경주차량으로 활용되는 한·중·미 각 지역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드라이버들이다. 한국 드라이버로는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에서 2년 연속(2023, 2024년) 우승한 김규민 선수와 지난해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최종 선발돼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참가 자격을 얻은 김영찬 선수가 출전한다. 중국 선수로는 지난해 TCR 아시아 챔피언이자 중국 현대 N 컵 앰버서더인 장 젠 동이, 미국 선수로는 2024년 TC 아메리카 시즌 챔피언인 제프 리카가 참가한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남양에서 태어나 뉘르부르크링에서 담금질했다(Born in Namyang, Honed in Nürburgring)'이라는 현대 N의 의미가 담긴 요람이자 고성능 N의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무대"라며 "과거부터 누적해온 현대 N 모델의 우수한 내구성을 전세계 N 팬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7 10:50김재성

장현국 넥써스 대표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 이외 영역은 기회의 장"

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비 흐름을 짚으며 미국 달러(USD) 기반 외 통화 영역에서의 기회를 강조했다. 17일 장 대표는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본격적으로 정비되고 있다"며 "2023년에는 싱가포르와 일본, 2024년에는 두바이·EU·스위스, 2025년에는 한국·미국·홍콩 등에서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 외의 영역은 아직 넓게 열려 있으며 여전히 기회의 장으로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각국 규제에 부합하는 통화로 확장한다면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와 상호운용성은 구심력을 만들어내고 진정한 목적을 가진 생태계만이 살아남고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미 상원이 17일(현지시간) 표결 예정인 '지니어스 법'(GENIUS Act)과 한국 '디지털자산 기본법' 발의를 언급하며 법 제정 즉시 크로쓰(CROSS) 기반 KRWx 발행을 시작으로 USDx, JPYx, EURx 등으로 스테이브로인 시장 공략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5.06.17 10:42김한준

갤럭시워치8, 3개 모델 디자인 어떻게 다를까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8 시리즈의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는 곧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워치8 시리즈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주 공개된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렌더링에 비해 더 선명하게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워치8 3개 모델 모두 사각형이 결합된 원형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갤럭시워치8 클래식은 원형 디자인과 회전 베젤을 채택했고 시계 용두 디자인도 다른 모델과 살짝 다르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모델은 작년 출시됐던 오렌지 색상 대신 파란 색상으로 나올 전망이다. 에반 블라스는 갤럭시워치8 세 개 모델의 이름이 '갤럭시워치8', '갤럭시워치8 클래식', '갤럭시 워치 울트라(2025)'로 명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들은 다음 달 열리는 삼성 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폴더블폰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원 UI 8 워치를 탑재할 예정이며 첫 베타 버전이 이번 주에 출시됐다. 워치 UI 8 워치 인터페이스에는 더 나은 배터리 수명과 구글의 새로운 머터리얼 3 익스프레시브 디자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선택한 워치 페이스의 주요 색상을 활용해 인터페이스 전반에 어울리는 색상 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 다이내믹 컬러 테마 기능도 추가됐다.

2025.06.17 10:40이정현

무진장 여름 블프, 38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600억원 눈앞

무신사가 진행 중인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가 시작 38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600억원에 육박했다. 지난해보다 하루 앞서 600억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오후 7시에 시작됐으며, 17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판매 수량은 약 17만 개, 판매액은 약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간당 평균 5만 개가 판매된 셈이다. 실제 매장 방문도 급증했다. 14일부터 시작된 무진장 여름 블프 오프라인 행사 기간(14~15일) 동안 무신사 스토어 홍대, 대구, 성수@대림창고 세 매장의 누적 방문객 수는 3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와 성수@대림창고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오도어, 티오에이치의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끌며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됐다. 대구 매장에서는 스니커즈 할인전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지난 2월 리뉴얼 이후 조성된 대형 슈즈 월이 고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할인 행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가 입점 브랜드들의 여름 시즌 판매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진장 여름 블프는 오는 25일까지 무신사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2025.06.17 10:33류승현

  Prev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애플, 초슬림 '아이폰 에어' 공개…"두께 5.6mm"

희비 갈린 뷰티 라이벌...아모레 ‘재정비’ 성공 vs LG생건 ‘중국 리스크’

[르포] 獨 자동차 도시에 부는 '전동화' 바람…'IAA 2025' 개막

독자 AI 프로젝트, K-AI 깃발 올렸다…10조 업고 G3 향해 출항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