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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Op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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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시간 몇 주→수 분"…베슬AI, GTC 2025서 기술력 증명

베슬AI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행사에서 엔비디아 기술 통합 사례를 시연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행보에 속도를 냈다. 베슬AI는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자사 머신러닝 기반 운영(MLOps) 플랫폼과 엔비디아 '네모' 및 'NIM' 기술을 결합한 통합 사례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3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1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베슬AI는 이번 시연에서 '라마3.1'을 포함한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단 몇 분 안에 배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공개했다. '네모' 큐레이터 기반 데이터 관리 기능도 통합해 기업이 인프라 운영과 자원 최적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강조했다. 특히 AI 모델 운영 비용을 최대 80% 줄이고 배포 시간을 기존 몇 주에서 수 분 단위로 단축한 금융·모빌리티·제조 업계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기업용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를 활용해 응답 품질과 처리 속도를 각각 20% 이상 개선한 사례도 함께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도 적극 추진됐다. 베슬AI는 GTC 2일 차에 시라스케일, 레코그니와 공동 리셉션을 개최하고 고성능 클라우드·추론 칩·MLOps 기술을 아우르는 공동 기술 스택 구축 가능성을 논의했다. 패널 토론 세션에도 참여해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미국 사업개발을 맡은 오예슬 총괄은 '미래 기술을 이끄는 스타트업들' 주제 패널에 참가해 ABC 샤크탱크의 로버트 허자베크 등과 함께 문화적 장벽과 협업 전략을 논의했다. 베슬AI는 이번 GTC 참가 외에도 지난 2월 오라클, 엔비디아와 공동 밋업을 진행하며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구축을 구체화하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자원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배포·운영을 일원화한다는 구상이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이번 GTC 참가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우리 기술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다양한 AI 모델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관리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3 13:30조이환

"오라클·엔비디아가 인정했다"…베슬AI,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본격화

베슬AI가 오라클·엔비디아와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오케스트레이션과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베슬AI는 오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서 공동 AI 밋업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오라클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OPN) 멤버이자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두고 베슬AI가 실리콘밸리 AI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오라클, 엔비디아, 베슬AI의 AI 전문가들이 차세대 AI 기술과 인프라 구축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라클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OCI)의 생성형 AI 부문을 이끄는 수지스 라비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엔비디아는 AI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총괄하는 아델 엘 할락 디렉터가 발표를 맡는다. 베슬AI에서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는 이재준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연단에 선다. 그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를 최적화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기업 AI 도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슬AI의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 '베슬(VESSL)'은 AI 모델 개발 시간을 주당 200시간 이상 단축하고 배포 속도를 4배 향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슬AI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AI 인프라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라클의 월 고정 요금제 클라우드 서비스와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장치(GPU)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AI 도입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의료 등 보안과 컴플라이언스가 중요한 산업군에서도 프라이빗 LLM을 활용해 AI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이번 밋업을 통해 최신 AI·ML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라클과 엔비디아의 글로벌 역량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업용 AI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0:56조이환

슈퍼브에이아이, 김진회 CBO 영입…글로벌 AI 시장 '정조준'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B2B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해 아태지역 AI 생태계 개척에 나선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최근 김진회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CBO는 삼성SDS, 씨디네트웍스 중국법인, 맥스밸류 캐피탈(MaxValue Capital), 디홀릭커머스를 거치며 한·중·일을 아우르는 B2B 시장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김 CBO는 씨디네트웍스 중국 법인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법인장을 역임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한·중 크로스보더 투자 자문사 맥스밸류 캐피털을 공동 창업해 투자 컨설팅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일본 패션 이커머스 1위 플랫폼인 디홀릭커머스에서 전략사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과 전문가 컨설팅을 포함한 '슈퍼브 서비스(Superb Service)'를 운영 중이다. 데이터 구축·선별·가공·관리부터 모델 학습·배포까지 포함한 머신러닝 운영(MLOps) 파이프라인을 지원하며 AI 도입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제조, 모빌리티, 물리보안, 관제 시장에 집중하는 사업 전략을 추진 중인 상황으로, 차문수 공동창업자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해 고객 중심 제품 개발을 강화한 바 있다. 또 엣지 환경에서도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배포 옵션을 확대하고 영상 실시간 분석을 지원하는 비디오 애널리틱스(VA) 제품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김진회 CBO의 영입을 통해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에 보다 공격적인 시장 확장과 매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6:17조이환

[인터뷰] 베슬에이아이 "AI 활용을 쉽고 빠르게…AGI 시대 준비 돕겠다"

"우리는 머신러닝 운영(MLOps)을 통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가장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다가오는 '에이전트 AI' 시대에 필수적입니다. 이로써 장기적으로는 수십, 수백 개의 AI 모델이 협력하는 컴파운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을 방문한 그는 MLOps 플랫폼이 AI 기술을 기업 내 실질적 자산으로 만드는 데 필수적 역할을 한다며 베슬에이아이가 이 변화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기업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단일 AI 모델 운영에서 벗어나 여러 모델을 관리하고 자동화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MLOps 플랫폼 전문 기업인 베슬에이아이가 주목받고 있다. MLOps란 머신러닝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론으로, AI 모델의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지난 2020년 세워진 베슬에이아이는 기업들이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LOp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가 현재 기업들에 제공하는 플랫폼은 그래픽카드 처리 장치(GPU) 컴퓨팅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하고 AI 모델 배포 시간을 몇 주에서 몇 분으로 단축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로써 기업들이 복잡한 기술적 고민 없이도 AI 모델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안 대표는 "기업들은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때 컴퓨팅 자원과 인프라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델 학습 및 운영 레이어와 에이전트 레이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모델 학습 및 운영 레이어는 AI 모델의 학습, 배포, 운영 과정을 효율화해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 에이전트 레이어는 여러 AI 모델 간의 상호작용과 협업을 지원하여 복잡한 AI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 두 레이어는 기업들이 단일 AI 모델 운영에서 벗어나 다중 모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으로는 에이전트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통해 베슬에이아이는 이미 국내외에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뤼튼, 업스테이지, 스캐터랩 등 스타트업부터 현대자동차, LG전자 같은 대기업까지 베슬에이아이의 플랫폼을 도입했다. 고객사 중 일부 기업은 수십억 원에 달하던 거대언어모델(LLM) 운영 비용을 수억 원대로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우리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들은 복잡한 인프라 문제에서 벗어나 AI 모델 학습과 배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고 있다"며 "이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 면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베슬에이아이는 유수 기업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현지 AI 생태계와 긴밀히 연결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미국의 유명 VC인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주최하는 해커톤을 공동 개최하며 현지 스타트업 및 대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행사를 통해 파인콘, 라마인덱스와 같은 실리콘밸리 AI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베슬에이아이의 플랫폼이 대규모 AI 모델 운영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오라클 및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공식 블로그에는 베슬에이아이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기술력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베슬에이아이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안 대표는 이어 곧 다가올 에이전트 AI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만간 웹 브라우저 중심의 패러다임이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사용자들은 에이전트를 통해 검색, 예약,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러한 에이전트 AI 시대를 준비하며 기업들이 다중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학습시키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AI 모델 간 상호작용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컴파운드 AI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이 AI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 대표는 "에이전트 시대에는 수많은 AI 모델들이 서로 협력해 의사 결정을 내리는 컴파운드 AI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수십, 수백 개의 특화된 AI 모델들이 협력해 기업 내 다양한 지식을 통합하고,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러한 컴파운드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범용 인공지능(AGI) 실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가 컴파운드 AI 시스템과 AGI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는 이전에 몸담았던 의료 AI 스타트업에서의 업무 경험이 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환자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험에서 AI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몸소 목격했다. 안 대표는 "AI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하며 기술의 잠재력에 매료됐다"며 "단순히 의료를 넘어 다양한 산업에서 AI 발전은 인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에 비용 효율적으로 MLOp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컴파운드 AI 시스템의 생태계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6 13:02조이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클라우드 신기술로 국내 IT 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주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IT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 2024'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AI 인프라의 핵심인 클라우드 기술과 다양한 AI 솔루션을 주제로 한 기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행사에서 비전 AI,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MLOps), 검색증강생성(RAG) 등 4개의 주요 기술 세션을 통해 자사의 최신 기술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기반 AI 가속 솔루션이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비전 AI 세션에서는 카카오클라우드의 비디오 인스턴스를 활용해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영상 내 인물 및 사물 인식, 차량 번호 추적 등 다양한 AI 모델 적용이 시연될 계획이다.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MLOps) 세션에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고 머신러닝 모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솔루션이 소개된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돕는 인프라는 MLOps의 핵심으로, 카카오는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검색증강생성(RAG) 세션에서는 LLM 기반의 검색 모델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론이 발표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모 시연을 통해 AI 기반 검색 품질을 개선하는 기술이 소개되고 AI의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줄이기 위한 해결책도 제시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우리는 카카오 그룹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며 AI 원천 기술의 근간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및 검색 분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구 개발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론을 공유하고 국내 IT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2 10:54조이환

베슬에이아이, 오스트리아 정부 프로그램 선정…유럽 시장 공략 '시동'

베슬에이아이가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확보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주관하는 '지아이엔-고 오스트리아(GIN-Go Austria)'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연방 경제노동부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이스라엘 기반의 혁신적 딥테크 스타트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엑셀러레이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아이엔-고-오스트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혁신 기업을 선정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베슬에이아이는 이미 상용화된 제품과 해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관리는 오스트리아 경제 지원 기관인 '아베에스(Austria Wirtschaftsservice)'와 '에프에프게(FFG)'가 맡았다. 특히 '아베에스'는 유럽투자은행(EIB), 유럽투자기금(EIF), 국제금융공사(IFC), 세계은행(WB) 등과 협력하며 국제 금융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3만 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슬에이아이는 클라우드 환경 통합 관리 및 컴퓨팅 자원 최적화를 통해 AI 학습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머신러닝운영(MLOps)·거대언어모델운영(LLMOps)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컴퓨팅 자원과 운영 비용이 몇 배로 소요되는 'AI 에이전트' 구축 과정에서 운영 효율성과 AI모델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베슬에이아이는 오스트리아 및 유럽 시장에서 활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게 됐다. 오스트리아는 유럽 중심에 위치해 중·동부 유럽 시장 접근에 유리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와 연구개발(R&D) 지원이 우수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유럽 전역에서 베슬에이아이의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1 15:44조이환

"AI 인프라 구축력 인정"…베슬에이아이, 158억원 투자 유치

베슬에이아이가 투자사로부터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기술을 인정 받았다. 베슬에이아이는 1천200만 달러(약 15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를 비롯해 유비쿼스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증권, 시리우스인베스트먼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우신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주관사인 에이벤처스는 프리 A 라운드에 이어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현재 베슬에이아이 누적 투자액은 약 1천680만 달러(약 220억원)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거대언어모델 운영(LLMOps) 기술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현지에 기술팀과 세일즈팀을 구축해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와 마케팅에도 힘쓸 방침이다. 베슬에이아이는 LLM과 생성형 AI 시대의 급격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처리와 모델 학습 시간을 감소를 도왔다.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 절감도 가능케 했다. 국내에선 현대자동차, LG전자, 티맵 모빌리티 등 대기업과 협업 중이다. 해외에서는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등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MIT, 스탠퍼드 등 일류 대학과 협력도 확장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향후 5년 내 기업 문화는 AI를 통한 자동화 운영과 의사결정이 보편화될 것"이라며 "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4:02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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