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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랜스퍼, 싱가포르 통화청에서 MPI 라이선스 원칙적 승인 받아

-- 현지 중소기업의 국경 간 송금 촉진 싱가포르 2024년 7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B2B 국경 간 무역 결제 분야의 글로벌 선두 업체이자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엑스트랜스퍼가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으로부터 주요 결제 기관 라이선스(MPI)에 대한 원칙적 승인(IPA)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엑스트랜스퍼는 계좌 발급, 국내 송금, 국경 간 송금, 전자화폐 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MPI 라이선스를 취득한 엑스트랜스퍼는 싱가포르에서 포괄적인 전자 비즈니스 지갑 서비스를 선보인다. 간편한 계좌 개설, 다양한 충전 방식, 효율적인 환전, 글로벌 무역을 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간소화된 국경 간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트랜스퍼는 첨단 기술, 엄격한 리스크 관리, 전략적인 사업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중국과 싱가포르 중소기업의 무역을 활성화하고, 싱가포르 기업이 해외 기업과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엑스트랜스퍼는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대형 금융 기관과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한 국경 간 무역 결제 및 자금 회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45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엑스트랜스퍼는 올해 초 공식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무역 회사들은 엑스트랜스퍼를 통해 판매자의 자금 회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구매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엑스트랜스퍼 계정을 이용하면 연중무휴 안전하고 투명한 결제가 가능하며, 송금 수수료는 최대 95%, 환전 비용은 20%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거래 과정에서 자금 흐름이 원활하게 이어진다. 엑스트랜스퍼의 설립자 겸 CEO인 빌 덩(Bill Deng)은 "MAS로부터 IPA를 받게 돼 상당히 기쁘다. 이번 승인은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동남아시아 허브인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시설을 갖춘 국제 무역 허브이자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전략적으로 최적의 입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우리는 싱가포르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춰 현지화된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이후에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바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트랜스퍼 소개 엑스트랜스퍼는 B2B 국경 간 무역 결제 분야의 글로벌 선두 업체이자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엑스트랜스퍼는 중소기업에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한 해외 무역 결제 및 자금 회수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돕는다. 2017년 설립돼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홍콩, 영국,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홍콩,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는 현지 결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현재 45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며중국에서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엑스트랜스퍼는 유명 다국적 은행 및 금융 기관과 협력해 통합된 글로벌 다중 통화 청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된 인터넷 기반 지능형 자금 세탁 방지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대형 금융 기관과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다국적 대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국경 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트랜스퍼는 2021년 9월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D1 캐피탈 파트너스 LP, 텔스트라 벤처스, 차이나 머천트 벤처, eWTP 캐피탈, 윈치 캐피탈, 가오룽 캐피탈, 01VC, 마인드웍스, 라벤더 힐 캐피탈 파트너스 등 글로벌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xtransfe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7 11: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美에 종속되기 싫다"…네이버도 꽂힌 '소버린 AI'에 전 세계 '들썩'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세계 각국이 반도체를 넘어 'AI 패권' 싸움에 본격 돌입했다. AI가 기술과 일자리, 문화 등 전방위적 영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AI 주권을 지키려는 'AI 국가주의'도 한층 더 강화되는 분위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최근 공개한 'AI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Artificial Intelligence, 2024)'에 '소버린 AI'를 한 범주로 처음 포함시켰다. 하이프 사이클은 기술 트렌드와 혁신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현실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가트너의 모델이다. 가트너는 ▲AI 엔지니어링 ▲AI 트리즘(TRiSM) ▲엣지 AI(Edge AI) ▲복합 AI(Composite AI) 등과 함께 ▲소버린 AI를 하이프 사이클의 한 구간에 포함시켰다. 또 AI에 대한 기대감이 정점에 달하는 시점에서 소버린 AI가 주효할 것으로 평가했다. 소버린 AI는 자주, 주권을 뜻하는 '소버린(sovereign)'과 AI를 합친 말이다. 이는 한 국가가 자국의 데이터, 인프라 등을 활용해 지역 언어와 문화, 가치관 등을 반영한 LLM을 기반으로 만든 AI 서비스를 말한다. 또 외부의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AI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으로도 평가된다. 소버린 AI가 주목 받게 된 것은 최근 미국 소수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술들이 고도화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위기 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현재 생성형 AI는 대부분 영어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서구권 문화와 가치관이 내재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탓에 각국은 AI의 대답을 사실로 여길 이용자들이 편향된 정보를 학습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AI 서비스에 장기간 노출되면 특정 국가 고유의 역사나 문화가 왜곡되며 사회적 갈등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독도를 가리키는 명칭)'를 검색하면 '한국과 일본 간의 영토 분쟁 지역'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다케시마로 검색하면 편향된 답변이 나오는 것이다. '독도'라고 검색했을 때는 "대한민국 정부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지만, 미국에서 만들어진 거대언어모델(LLM)인 탓에 특정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중심으로 AI 기술 의존성이 심화하게 되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각국이 미국의 의사결정에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심할 경우 국가 정체성 상실로 이어질 수도 있어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면서 국가 차원에서 경제, 안보 등에 미칠 영향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반도체 등 핵심 산업계 전반에서 미국 빅테크들의 AI를 사용할 시 해당 산업의 기술 노하우를 비롯해 다양한 데이터 등이 유출될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글로벌 AI 시장이 막강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앞세운 빅테크들의 독무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국가들은 소버린 AI에 적극 투자하고 나섰다. 소버린 AI만이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판단에서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프랑스다. 그간 미국, 중국 등에 비해 기술력이 다소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유럽에서 프랑스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에 휘말리지 않고 유럽연합(EU) 진영을 모아 새로운 AI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구글 딥마인드, 메타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미스트랄AI는 프랑스 AI 산업을 이끌 핵심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이곳은 자체 AI 모델 '르챗(Le Chat)'을 개발했는데 '챗GPT 대항마'란 평가를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최근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네이버 등의 투자를 받았는데 지금까지 글로벌 주요 기업들로부터만 받은 투자 규모는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억만장자 자비에르 니엘이 후원하는 AI 연구 비영리 단체인 큐타이도 최근 AI 음성 비서 '모시'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GPT-4o'와 비슷한 음성 비서로 평가되는 '모시'는 70가지 감정과 스타일로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는 AI 스타트업 '에이치(H)'가 프랑스에서 2억2천만 달러(약 3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시장을 놀래켰다. '유럽 최대 민간 AI 연구소'를 내건 핀란드 사일로AI도 '소버린 AI' 확대를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 북유럽 언어 기반 LLM인 '포로(Poro)'와 '바이킹(Viking)'을 개발한 이곳은 최근 독일 AI 스타트업 알레프알파와 파트너십을 맺은데 이어 프랑스 미스트랄AI와도 손잡았다. 소버린 AI 기술로 유럽 기업에 서로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영국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GPT-4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 훈련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천742억원), 슈퍼컴퓨터에 9억 파운드(약 1조5천682억원)를 투입키로 했다. 오픈AI·구글 등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 중인 AI 패권을 견제하고 영국 문화와 역사에 초점을 맞춰 설계한 '브릿GPT'를 개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 1월 개방형 LLM인 GPT-NL의 추가 개발을 포함하는 '생성 AI 계획'을 발표했다. 또 자국과 유럽연합 차원에서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대규모 과학기술 기반 시설 투자도 추진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소버린 AI 바람은 거세다. 일본은 약 725억 엔(약 6천200억원)의 자금을 기업들에 지원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해 일본어 특화 LLM을 개발하고 있다. 또 관련 인재 역량 강화와 일본어 모델 개발 지원,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AI 도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선 알리바바가 약 36%의 지분을 보유한 스타트업 문샷 AI이 중국어 문장 처리 특화 챗봇 '키미'를, 바이두는 챗봇 '어니(Ernie)'를 앞세웠다. 또 이달 들어 오픈AI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철수키로 하자 AI 모델 '센스노바 5.5'를 선보이고 있는 센스타임과 지푸 AI도 주목 받기 시작했다. 중국이 AI 시장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미국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중국정보통신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총 1천328개의 대형 AI 모델이 있는데 이 중 중국의 비중은 36%로, 미국(44%)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또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AI 기업 약 3만 개 중 중국 점유율은 15%였는데 미국(34%) 다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은 중국의 AI 공세에 대응하고자 올해 1월 소버린 AI 개발에 약 7천4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대만 사람들이 쓰는 번체자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챗봇 '타이드(Taide)'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타이드는 현지 언론과 정부 기관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를 활용·학습했다. 싱가포르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국가 슈퍼컴퓨터센터(NSCC)를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소버린 AI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 3월 국가 AI 인프라 강화를 위해 약 12억4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안을 승인했다. 최소 1만 개의 GPU를 탑재하는 슈퍼컴퓨터 등을 구축하는 한편, 토착 대형멀티모달 모델(LMM) 개발에 중점을 둬 기술 자립을 촉진하겠다는 방안이다. 또 인도 AI 스타트업 크루트림(Krutrim)은 인도어를 학습한 LLM인 '크루트림(Krutrim)'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크루트림'은 힌디어와 타밀어, 텔루구어 등 10가지 이상의 현지어가 지원된다. 국내에서는 '하이퍼클로바(HyperCLOVA)'와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만든 네이버가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하이퍼클로바X'는 자체 개발한 LLM을 바탕으로 한국어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앞세워 미국 빅테크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는 해외 시장을 1~2년 전부터 공략하고 나섰으나, 아직까지 성과는 없는 상태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고 산업 육성과 지원에 나섰으나, AI 인프라 구축이나 개발보다는 활용에 방점이 찍혔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지원도 다른 국가에 비해 약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또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국어 시장을 겨냥한 AI 개발이 한창이지만, 미국 빅테크들의 기술 종속을 타개할 정도의 정부 투자는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정우 네이버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지난달 말 열린 국회 AI 포럼에서 "많은 나라들이 다른 국가의 AI 기술을 쓰는게 아닌 자국 AI를 만드는 소위 '소버린 AI'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고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상당히 앞서 있었고 얼마 전까진 세계 시장서 AI 3위 국가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 확실해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자체적으로 AI를 구축하지 못한 국가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소버린 AI 시장이 자국 언어 이해 및 처리에 좀 더 집중하고 있는 만큼, AI 모델이 문화와 역사적 맥락을 완전히 이해하는 단계로 발전하기까진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소버린 AI를 강화하려면 학습이 필수적으로 각국 정부가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많이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7.17 10:28장유미

Vantage, 최우수 트레이더에 10만 달러 상금 내건 트레이딩 대회 개최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7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다중 자산 브로커인 Vantage Market[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vtc24&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vtc24_text_tradechamp24_gy2 ]이 새로운 캠페인인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Trading Championship2024)'를 시작했다. 이 흥미로운 트레이딩 대회에는 특정 국가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트레이더만 참가가 가능하며, 이들은 자신의 트레이딩 실력을 뽐내면서 거액의 상금을 놓고 경쟁할 기회를 얻는다. Vantage Markets Kicks Off "Trading Championship 2024" with a Grand Prize of USD $100,000 for the Top Trader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는 특정 국가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규와 기존 Vantage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 자격이 되는 고객이 Vantage 고객 포털이나 Vantage 앱을 통해 등록하고, 최소 미화 500달러의 신규 자금을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모든 트레이더에게 공정하고 경쟁적인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참가 등록과 함께 미화 500달러를 입금한 트레이더의 성과만 추적한다. 참가 등록은 6월 17일부터 미리 시작했으며, 8월 25일 마감된다. 대회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는 순 예치금액에 따라 미화 5000달러 미만의 예치금을 보유한 실버 등급과 미화 5000달러 이상의 예치금을 보유한 골드 등급 두 등급으로 나뉜다. 각 등급에서 100명씩 총 200명의 승자가 결정되는데, 대회 종료 시 계정 잔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순위가 결정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골드와 실버 등급 최고 트레이더에게는 각각 미화 10만 달러와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두 등급의 준우승자 및 고성과자에게도 추가 상이 수여된다. Marc Despallieres Vantage 최고전략 및 트레이더는 "경쟁의 짜릿함과 전략적 트레이딩 능력을 결합한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본 대회는 트레이더의 재능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과 전략의 정신을 구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고객이 추구하는 전략의 실행 결과에 따라 성공을 보상하고 싶지만 이번 대회는 개인의 위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거나 자신의 전략과 일치하지 않는 트레이딩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건 아니다"면서 "따라서 고객은 반드시 자신의 수준에 맞게 트레이딩 계좌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자는 고객 포털 내 Vantage 프로모션 페이지와 Vantage 앱에서 공개 발표된다. 상금은 다음 달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에 당첨 계좌로 입금된다.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등록 관련 사항은 https://www.vantagemarkets.com/en/promotions/trading-championship-202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ntage 소개 Vantage (또는 Vantage Markets)는 외환, 상품,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및 채권을 포함한 차액거래계약(CFD) 상품 거래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이다. 13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Vantage는 브로커의 역할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거래 앱, 고객이 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 App Store나 Google Play에서 Vantage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vantage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게 거래할 수 있다.

2024.07.17 10:10글로벌뉴스

BGF리테일·한국조폐공사 맞손…금 상품 판매 확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조폐공사가 금 관련 상품 유통과 ICT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BGF리테일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6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CU의 O4O앱인 포켓CU와 전국 1만 8천개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조폐공사의 제조 및 인증 기술을 활용한 골드 사업 및 ICT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인프라 기반 골드 상품 유통 확대 ▲한국조폐공사 ICT 기술 활용 고객 서비스 도입 ▲한국조폐공사 위변조 방지 기술 활용 신규 상품 출시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달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일정에 맞춰 팀코리아 응원 팝업스토어를 열고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는 골드 제품을 출시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진행되며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프로필 포토카드 모양의 골드 제품 90여 종과 한국 고유 문화 및 행운 컨셉의 골드바 등 제품 60여 종을 전시 및 판매한다. 해당 제품 중 100여 종의 상품은 포켓CU 홈배송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CU 캐릭터 등 차별화 콘텐츠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골드 제품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조폐공사의 인증 및 상품권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신분증 인증 기술을 적용한 키오스크 도입을 검토 중이며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서비스 '착(CHAK)'의 전국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민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자 양사의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신뢰와 만족이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10:01김민아

"보기만 해도 식욕이"...배민-현카, 적립금 주는 신용카드 내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현대카드와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신용카드인 '배민현대카드I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배민 곱빼기카드 ▲배민 한그릇카드 등 총 2종으로 공개된다. 먼저 배민 앱에서 배민현대카드II로 결제할 경우 기본 적립률과 추가 적립 혜택을 포함해 결제 금액의 최대 10%가 배민포인트로 적립된다. 배민 한그릇카드는 결제 금액의 5%(기본 3%+추가 적립 프로모션 2%),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 금액의 10%(기본 5%+추가 적립 프로모션 5%)를 배민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치킨 주문을 위해 배민 앱에서 2만원을 배민현대카드II(배민 곱빼기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천원의 배민포인트가 적립돼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민 앱에서 결제 시 적립되는 배민포인트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배민포인트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배민 한그릇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기본 0.5%+추가 혜택 0.5%), 배민 곱빼기카드는 1.2%(기본 0.5%+추가 혜택 0.7%)가 배민포인트로 한도 없이 쌓인다. 추가 적립 혜택은 내년 7월16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주요 커피 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편의점(GS25, CU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번 배민현대카드II는 재치 있는 배민만의 감성을 담아 총 네 가지의 카드 플레이트로 디자인됐다. 달걀 프라이, 철가방, 핫도그 등 친근한 소재를 위트 있게 활용하고 최근 유행하는 즉석 사진과 배달이 캐릭터를 팝아트적으로 표현했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배민 한그릇카드 1만원, 배민 곱빼기카드 3만원이다. 배민은 이달 31일까지 배민 한그릇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년 치 연회비 1만 원(배민 곱빼기카드는 3만 원 결제 시 연회비 3만 원)을 되돌려준다. 배민현대카드II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대카드 직전 6개월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해당 카드를 발급하면 배민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배민 곱빼기카드 5만원, 배민 한그릇카드 3만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배민현대카드II 발급 고객은 배민 무료배달 구독 프로그램인 '배민클럽'을 내년 7월16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배민 헤비유저는 물론 배달 앱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드리는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09:37백봉삼

LGU+ '너겟', 올바른 디지털 습관 위한 브랜드 캠페인 전개

LG유플러스 통신 플랫폼 '너겟'이 MZ세대 고객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전개한다. 캠페인 취지에 맞춰 스마트폰 데이터를 차단하는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6G 26(월 2만6천원, 데이터 6GB)'를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규 캠페인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는 매 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MZ세대 고객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자신의 일상에 맞춰 스마트폰과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1%는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너겟 5G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신 신호를 차단하는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디톡스를 목표로 개발된 '스톨프 폰 박스'는 스마트폰을 넣으면 통신 신호를 차단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간과 삶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굿즈다. 국내에서는 약 1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첫번째 이벤트로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너겟 5G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숏폼 크리에이터 '하다'와 친구를 맺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선물한다. 8월에는 너겟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핸 댓글 이벤트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너겟X스톨프 콜라보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1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LG전자 라이프집 팝업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너겟의 신규 캠페인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팝업에는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달성한 숏폼 크리에이터 '하다'와 협업한 공간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하다의 작업실로 꾸민 팝업을 통해 '창작에 몰입하는 순간'을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자연스럽게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소개했다. LG유플러스 김귀현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디지털 디톡스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너겟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통신라이프플랫폼이자 감각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09:15최지연

휴이온, 아마존 '프라임데이' 맞아 글로벌 프로모션 실시

로스앤젤레스 2024년 7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디지털 드로잉 태블릿 전문 제조 및 판매업체인 휴이온이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아마존의 쇼핑 대축제인 프라임데이(Prime Day)를 맞아 글로벌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축제 기간 중에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을 인하해 판매할 제품 명단이다. 디지털 드로잉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사람이라면 꼭 일독을 권한다. 프라임데이 필수 구매품 전문가의 선택 국가별로 제품별 할인과 판매 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거주 지역 매장을 선택해 방문하길 바란다. 미국 매장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휴이온의 차세대 플래그십 펜 디스플레이인 Kamvas Pro 19는 10% 할인된 가격인 98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출시 이후 최저가다. 휴이온의 베스트셀러 스타 제품인 Kamvas Pro 16(2.5K)과 Kamvas Pro 24(4K)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업계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두 펜 디스플레이를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초보자 컬렉션 20% 할인 적용 시 199달러에 불과한 Kamvas Slate 10은 어린이와 초보 예술가의 그림 그리기에 최적화된 입문용 태블릿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어 사용자 친화적이라 사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도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20% 할인된 39.99달러에 판매 중인 Inspiroy 2 S도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사랑스러운 핑크 색상과 콤팩트한 디자인 및 다양한 단축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투자다. 글로벌 경품 이벤트 휴이온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huiontablet/ ]과 X 계정[https://twitter.com/HuionTab ]에서 워밍업 행사 차원에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무료로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맺음말 휴이온은 펜 태블릿, 펜 디스플레이, 펜 컴퓨터 개발과 디자인 분야를 꾸준히 선도해왔다.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7월 16일과 17일을 달력에 표시해두고 휴이온의 아마존 매장에서 프라임데이 특별 할인 혜택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미주 미국 (아마존): https://amzn.to/3SNdPkB캐나다 (아마존): https://amzn.to/3slcA4i멕시코 (아마존): https://amzn.to/3NYANUT브라질 (아마존): https://amzn.to/3WExS7l 유럽 영국 (아마존): https://amzn.to/3Cfhl1f독일 (아마존): https://amzn.to/3LwaJi8프랑스 (아마존): https://amzn.to/3UsmH09이탈리아 (아마존): https://amzn.to/3MDsnlF스페인 (아마존): https://amzn.to/40EDUqL네덜란드 (아마존): https://amzn.to/3SsuYQ9 아시아•태평양 일본 (아마존): https://amzn.to/3U8KIsQ인도 (아마존): https://amzn.to/3rcnHYO아랍에미리트 (아마존) : https://amzn.to/3fmxYPE사우디아라비아 (아마존): https://bit.ly/3rchBHV호주 (아마존): https://amzn.to/3FPDOTI

2024.07.17 02:10글로벌뉴스

영림원 "10년 이상 공들여 공공기관 공통업무 표준화 큰 성과"

"이번 성과가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10년 이상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공기관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업무를 표준화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업무와 기능을 패키지로 구축해줍니다. 공공기관 ERP 패키지 구축에서 영림원이 절대강자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주덕중 영림원소프트랩(영림원) 공공사업부 상무는 16일 "공공기관 ERP 패키지 구축에서 우리 회사가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영림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에 자사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성공적으로 구축, 마무리했다. 앞서 영림원은 지난해 5월 코트라와 26억원 규모 ERP 공급계약을 체결해 올 3월말 구축을 마쳤다. 이후 3개월간 안정화도 지원했다. 1300여명 코트라 임직원과 120여개 해외무역관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코트라는 이전에 외산 ERP를 사용했는데 이를 영림원 ERP로 전환했다. 이에, 대형 공공기관의 외산 ERP 재무회계 시스템을 국산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꼽히게 됐다. 수요처인 코트라 역시 업무 효율성 향상과 운영비 절감이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게 됐다. 주 상무는 "예산, 재무관리 등 500여개 업무서비스와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영림원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회계 기본정보 표준화로 회계 운영 일관성을 확보했다. 또 세율 설정으로 세법 변경에도 유연히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세부사업으로 구성한 기능별 손익계산서로 수행 사업의 경영정보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외산 ERP와 달리 직원별로 사용자 계정을 부여해 단일로그인(SSO) 기능을 적용했다. 개인 권한에 따라 ERP 시스템 내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화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면서 "엑셀과 유연한 연계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에 특화한 표준 기능을 더한 영림원의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은 코트라의 그룹웨어(윙크, WINK)와도 유연히 연동한다. 20여종 전표 자동생성도 가능하다. 이외에 데이터오류 검증 업무규칙(BR) 기능을 구현, 주기적으로 데이터 정합성과 무결성을 점검해 높은 데이터 품질을 확보했다. 주 상무는 개발자 출신으로 2019년부터 영림원 공공사업을 이끌고 있다. "외산 솔루션에 비해 우리의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은 패키지 표준에 더해 각 기관이 요구하는 고유한 기능을 구축형으로 제공한다. 이게 우리의 큰 장점"이라고 강조한 그는 "국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외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가 많지 않은데 영림원이 이를 해냈다.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추가 개발 어려움으로 국산 제품을 찾는 공공기관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 기쁘다"고 반색했다. 영림원은 현재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다른 공공기관의 ERP도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활발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 상무는 공공기관들이 잇달아 영림원 ERP를 찾는 이유에 대해 "신뢰성 덕분"이라면서 "영림원이 2004년 부산시설공단에 처음으로 ERP를 구축한 이래 근 20년간 100여 곳 이상에 ERP를 구축했는데 이중 (유지보수) 이탈 고객사가 2~3개밖에 안된다. 유지보수율이 95% 이상이다. 이는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짚었다. 이어 "영림원은 공공기관이 새로운 ERP를 구축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외산 솔루션 전환시 기존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하는 것과 관련해 주 상무는 "주요 데이터 등 꼭 필요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진행해 시스템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들려줬다. 이어 "그동안 10년 이상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업무들을 분석해 표준화했다. 이 덕분에 이번 코트라 프로젝트도 1년안에 끝낼 수 있었다. 프로세스 표준을 갖고 접근한 덕분에 가능했다. 코어 자체에 대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영림원은 그동안 공공기관 중 준정부기관 일부와 기타공공기관 위주로 ERP 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는 아니다. 보다 공격적으로 나선다. 준정부 기관과 시장형 공기업 같은 대형 공공기관 수주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주 상무는 "작년 공공기관(중앙부처 제외) ERP 시장에서 약 100억 원 정도 매출을 올렸다. 공략 영역이 넓어진 올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면서 " 패키지 신규도입 기준으로 조달 입찰에 나와 있는 공공기관의 신규 ERP 발주 사업 중 80% 이상을 영림원이 수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16 23:34방은주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 글로벌 판로 추가 개척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이하 울트라 튠)'등 차세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직접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16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의 해외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해외 진출은 모두 에이피알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판' 방식으로, '울트라 튠'의 일본과 홍콩 출시와 '부스터 프로' 대만 출시가 준비 중이다. 먼저 일본에서는 울트라 튠의 시장성에 집중한다. 탄력과 볼륨 케어를 향한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당함에도, 현지 시장 내 딱히 전문적인 홈 뷰티 디바이스가 드물었던 점을 노려 울트라 튠 만의 전문성을 어필할 계획이다. 일본 소비자들 역시 항노화 및 '작은 얼굴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울트라 튠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판단이다. 에이피알은 라쿠텐과 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먼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인플루언서를 기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역시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메가와리' 행사 기간에 집중적으로 관심과 열기를 유도하여 1세대 디바이스 대비 증가한 판매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예상 출시 일정은 올해 3분기 말~4분기 초다. 2024년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홍콩 역시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을 통해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홍콩 유명 쇼핑가 몽콕 모코몰 (Moko Mall) 팝업 스토어 성료 이후 홍콩에서는 행사 이전 대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가 현지 누적판매 2만 대를 넘기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여기에 울트라 튠을 추가 투입하여 홍콩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3월 팝업 스토어에서 현지 셀럽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흥행한 점에 착안, 3분기 말~4분기 초로 예정된 울트라 튠 출시에 맞춰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부스터 프로 론칭을 시도 중인 대만 역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이다. 지난해 11월 전(前) 세대 제품 '부스터 힐러'를 대만에 앞서 출시한 에이피알은,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기며 가능성을 봤다. 현재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존의 클렌져에서 피부 케어 디바이스 쪽으로 옮겨가고 있어, '6 in 1'을 컨셉으로 다양한 기능과 피부 케어 효과를 내세우는 부스터 프로의 대만 시장 내 안착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라며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직판 채널 추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테크 영역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14:57안희정

1천777종 시험을 1만8천회 거쳤다…기아 첫 픽업 '타스만' 발걸음

기아는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인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의 티저를 16일 공개했다. 원 모어 라운드는 '매일 더 높은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 도전한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기아는 1만8천번 이상의 가혹한 시험을 거치며 탄생한 타스만의 개발 뒷이야기를 영상에 녹여냈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가혹한 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타스만이 거쳐온 시험의 종류는 ▲록(Rock)/샌드(Sand)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성능 시험 ▲내구성 시험 ▲R&H(Ride & Handling) 시험 ▲트레일링 안정성 시험 ▲도하 시험 등 무려 1천777종이며, 원 모어 라운드 영상 촬영 시점(2024년 5월)까지의 누적 시험 횟수는 총 1만 8천 회에 달한다. 기아는 원 모어 라운드를 ▲오프로드 시험편 ▲도하 시험편 ▲트랙 시험편 ▲내구성 향상 및 지역별 최적화를 위한 호주 실도로 시험편 ▲개발 연구원 인터뷰편 등으로 구성해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R&D본부 양희원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차”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구소의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기아는 하반기 중 세계 최초로 타스만을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시행하고, 2025년 상반기 중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더 기아 타스만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 티저 영상은 기아 월드와이드 및 캬TV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11:19김재성

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유튜브 수익 끊겼다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의 수익화가 중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동을 했다고 판단되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 프로그램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를 정지시켰다. 최근 쯔양을 협박한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채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정책)에 따르면, 유튜브는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의 행위가 유튜브 사용자·커뮤니티·직원이나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크리에이터 행위의 과실이 얼마나 심각한지, 유해한 행위에 패턴이 존재하는지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대처할 수 있다. 또 유튜브는 크리에이터의 권한 정지부터 계정 해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히 채널에서 광고 게재 및 수익 창출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고,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제외돼 파트너 관리와 크리에이터 지원도 끊길 수 있다.나아가 스튜디오 콘텐츠 관리자에 대한 접근 권한을 상실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 10일 일부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음성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후 쯔양 측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과 협박, 갈취를 당해왔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들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유튜버 구제역, 주작 감별사(전국진),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쯔양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11:09안희정

美 SEC, 이더리움 ETF 등록 신고서 최종본 17일까지 제출 지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증권신고서(S-1) 최종본을 17일까지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6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은 오는 23일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가상자산 업계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을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블룸버그 가상자산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지난 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SEC 요청에 따라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들은 8일까지 수정 서류를 제출했으나 아직 서류에 수수료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라며 "SEC는 서류에 수수료를 명시한 뒤 시장 출시를 허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C는 지난 5월에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주요 제출을 승인했지만 아직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여덟 개 자산 관리자의 S-1 수정본(S-1)에 대해 승인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2024.07.16 09:21김한준

[르포] 파리 샹젤리제서 만난 갤럭시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Open always wins)'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명품관이 즐비할 것 같은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익숙한 브랜드 로고가 눈에 띈다. 에펠탑 모양으로 꾸며진 화려한 디올 매장 옆 '삼성(SAMSUNG)'이 새겨진 한 매장이 자리잡았다. 여느 명품 매장 처럼 입구 앞에 정장을 입은 가드가 서있다. 11일(현지시간) 갤럭시 체험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체험관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건축가 '장 누벨'과 협업해 개방성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대형 화면 속에 뜬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언팩이 끝난 후 관람객에게 나눠준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과 에코백에도 삼성전자의 '열린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마스코트 인형 다리 하나는 의족, 다른 하나는 일반 다리이며, 설명서도 점자로 돼 있다. 인형 주머니를 펼치면 에코백이 되는데 에코백에 쓰여 있는 글자 역시 'Open always wins'다. 파리 시내 곳곳 옥외 광고서도 발견할 수 있는 메시지다. 매장 내에는 그간 올림픽 기간 때마다 출시해 온 '올림픽 에디션'이 시대순별로 전시돼 있어 변천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이후, 1997년 IOC와 글로벌 후원사인 TOP 계약을 체결하고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삼성전자는 개선문에서부터 뻗어나가는 샹젤리제 거리를 거니는 관광객들도 가볍게 들러 체험할 만한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이날 가장 인기가 많았던 체험 콘텐츠는 바로 갤럭시Z플립6로 사진을 찍어 즉석 인화해주는 이벤트였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AI 기반 '자동 줌'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재활용 천과 실로 네임텍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인기가 끌었다. 자신의 이름 또는 번호를 새겨도 되고 귀여운 에펠탑 로고도 함께 새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과 관련 체험도 마련했다. 화면에 등장한 댄서를 따라 춤을 추면 플립6가 다양한 각도에서 녹화해 영상을 만들어 준다. 다만 브레이킹 체험을 위해서는 춤을 따라 출 때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낼 약간의 용기(?)가 필요해 보였다. 다른 공간에서는 갤럭시 기기로 스케이트보드 모바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세 가지 올림픽 종목 후원 비중을 50% 이상 늘렸는데, 바로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이다. 올림픽 선수들 대부분이 젠지(1990년 중반~2010년대 초 출생한 Z세대 의미)인 만큼 젊은층에 인기 있는 스포츠를 후원해 갤럭시 브랜드 인식을 바꿀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박정미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스포츠에 집중적으로 파고들어가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이것을 마케팅 활동으로 전개하고자 한다"며 "엘리트 선수들만 후원하고 응원하는 것이 아닌 이들의 문화를 대변하는 커뮤니티다 리그들을 후원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리조직위와 협력해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상식에서 수상한 선수들이 플립6로 셀카를 찍는 것도 원칙상 안 되지만 IOC에 제안해 플립6를 선수들에게 제공해 셀피를 찍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울트라로 올림픽 개막식과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를 생중계하는 등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또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약 1만 7천여명 선수단에게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7.15 15:42류은주

아너 '매직 V3', 두께 9.2mm로 줄여...중국산 OLED 썼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 중국산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내놨다. 14일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아너가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3'를 발표하고, 두께를 9.2mm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아너가 전작인 매직 V2를 통해 9.2mm 두께로 폴더블 스마트폰 최소 두께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번의 세계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Z 폴드6'의 12.1mm 두께 보다 2.9mm 얇다. 여기에 아너의 매직 V3에 쓰인 OLED는 중국산이다. 중국 비전옥스와 BOE가 공급한다. 아너는 전작 매직 V2 때도 비전옥스와 BOE로부터 OLED를 공급받았다. 226g의 가벼운 기기 무게도 강조된 매직 V3는 7.92인치의 내부 디스플레이가 10:9 화면 비율로 장착됐다. 해상도가 2344×2156로 1~120Hz의 LTPO 주사율과 3840Hz의 고주사율 PWM 디밍을 지원한다. 특히 1만 번 접은 후에도 주름이 56미크론만 깊어져 업계에서 가장 얇고 안정적인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소개됐다. 이는 또 다른 중국 브랜드 비보의 'X 폴드 3 프로'가 96미크론, 화웨이의 '메이트 X5'가 124미크론 주름이 잡히는 것과도 비교된다고도 부연했다. 50만 회를 접을 수 있으며 SGS 폴더블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부연했다. 아너에 따르면, 매직 V3는 두께가 2.84mm인 얇고 가벼운 폴더블 힌지 구조를 채택했으며, 2천100Mpa 강도를 지닌 2세대 아너 쉴드 스틸을 통해 충격에 대한 저향력을 100% 끌어올렸다. 배터리 용량은 5천150mAh인데, 업계 최초로 실리콘 함량을 10%까지 높인 실리콘카바이드 음극 배터리다. 66W 유선 충전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8천999위안(약 170만 4천 원), 16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9천999위안(약 189만 3천 원),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999위안(약 208만 3천 원)이다.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너는 중국 시장에서 17.1%의 출하량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24.07.15 07:11유효정

컬리, 삼계탕·연포탕 등 여름 보양식 최대 3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26일까지 복날 삼계탕과 연포탕, 장어구이 등 3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원기회복대전'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컬리는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의 필수 재료인 생닭과 육수팩, 수삼 등을 할인 판매한다. 3대가 이어온 토종닭 요리 전문점 '평양옥'의 토종닭 백숙 삼계탕도 20% 할인해 선보인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몸 보신할 수 있도록 만원의 보양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속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찹쌀과 인삼, 마늘, 대추를 채운 '속을 채운 삼계' 상품은 7,000원 대다. '어보그로서리' 기장 연화리 가마솥 전복죽과 'KART' 맛있는 한 판 언양식 불고기, '바비엔' 낙지 볶음 등도 1만 원 이하 가격에 준비했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분들을 위해 보양간편식 제품도 있다. 5성급 호텔에서 만든 '조선호텔' 갈비탕과 한우 나주식 곰탕, '워커힐' 명월관 갈비탕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사미헌' 꼬리곰탕, '경복궁블랙' 한우 사골 고기 곰탕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육·수산, 제철 과일은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원물이다. 품질과 가격 모두 잡은 'KF365' 등갈비와 한돈 항정살, 삼겹살은 물론 1+ 등급의 한우도 다수 선보인다. 완도 전복은 대 사이즈 3마리를 9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복숭아, 수박, 자두 등도 특가 판매한다. 컬리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위주의 보양식부터 다양한 전통주와 건강식품까지 마련했다”며 “초복을 맞아 컬리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높은 보양식을 즐기시며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4 10:20안희정

삼성전자 '무빙스타일' 5만대 판매 돌파…혼수·이사철 인기몰이

삼성전자는 자사의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는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어디에서나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무빙스타일'의 디자인도 주요 구매 요인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주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어 '무빙스타일'과 함께 활용하면 집안 어떤 공간에서든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로지텍의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가 편리하다는 점 또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를 더했다. 한편, '무빙스타일'은 M8∙M7∙M5 등 다양한 모델 및 43형∙32형∙27형 등 여러 사이즈와 결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이동식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와 TV의 장점을 모든 갖춘 삼성의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4 09:35장경윤

"머스크의 엑스, '파란색 체크 표시' 유료화로 벌금 물 수도"

일론 머스크의 엑스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막대한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엑스가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EU는 엑스의 파란색 체크 표시 검증 시스템이 DSA에 따른 규칙을 위반해 사용자를 속이고 기존 산업 관행에 어긋난다고 경고했다. EU 집행위원회는 과거 트위터 시절 유명인이나 기업 등 공식 계정에 일종의 인증의 수단으로 사용됐던 파란색 체크 표시 시스템이 2년 전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한 후 유료로 전환한 것에 대해 사용자의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누구나 '검증된' 상태를 얻기 위해 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계정의 진위성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에 대해 자유롭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EU는 설명했다. 또, 엑스가 광고와 연구자에게 공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투명성 의무를 준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비자 실수를 유도해 업체들이 수익을 얻어가는 '다크패턴'을 사용해 사용자를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는 예비 조사결과로 X는 EU의 결정에 대해 변호할 수 있지만, EU의 조사 결과가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엑스는 전 세계 총 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DSA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유해 콘텐츠를 자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4.07.13 11:00이정현

메타, 트럼프 '페북·인스타그램 계정' 제한 푼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제한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악시오스가 12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들 간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악시오스가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2020년 미국 의사당 폭력 사태 이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계정이 정지됐다. 메타는 지난 해 1월 트럼프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다양한 제재 조치를 적용했다. 특히 트럼프가 메타의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계정 일시 정지나 광고 제한 같은 제재를 가할 수도 있도록 했다. 이 조치는 시위 등이 발생할 경우 공인들의 계정에 대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 이 규정의 적용을 받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뿐이었다. 메타는 “미국 사람들은 똑 같은 기준으로 대통령 후보자들의 이야기르 들을 수 있어야만 한다고 믿는다”면서 “그것이 정치적 표현을 허용해야 하는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3 09:03김익현

텐센트, 슈팅게임 싱크드 서비스 종료

텐센트가 무료슈팅 게임 '싱크드'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 인더스트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게임은 텐센트 자회사 넥스트 스듀디오에서 개발했으며, 지난 2023년 9월 8일 정식 출시됐다. 다만 이용자 수 감소로 인해 정식 출시 1년 만인 오는 9월 8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싱크드는 대붕괴라 불리는 세계적인 대재앙을 겪은 근미래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좀비 로봇 나노에 대적할 수 있는 러너가 돼 기억의 조각을 찾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메리디언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싱크드는 초기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1만 명을 기록하면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접속자 수가 계속 감소하면 최근에는 100명도 안 되는 두 자리 숫자에 그쳤다. 서비스 종료에 따라 9일부터 신규 게임 계정 등록 및 인앱 구매가 비활성화된다. 게임 내 재화의 판매도 중단되며,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향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2024.07.12 09:21강한결

농심, 충청 이남 폭우 피해 지역에 라면·생수 등 지원

농심이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이머전시 푸드팩 3천세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충청 이남 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장마전선 이동에 따라 전국적인 폭우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지원으로 피해 지역 국민들에게 빠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 생수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2023년에 총 1만 세트를 기부했다.

2024.07.11 19:50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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