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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무신사와 '모코코 스트릿 팝업 in 성수' 22일 오픈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스트아크'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모코코 스트릿 팝업 in 성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코코 스트릿 굿즈샵' 방문 사전 예약은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매하기를 통해 진행된다. 예약 후 방문한 이용자에게는 한정 포스터, 클래스 SD 캐릭터 스티커, 스페셜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굿즈샵에서는 여름방학 랜덤 피규어, 차원술사 장패드 등 총 19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굿즈 판매 수익금을 향후 모험가 이름으로 진행될 사회공헌 캠페인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굿즈샵 외의 공간은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티셔츠, 키캡, 파우치 등을 꾸밀 수 있는 DIY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리면 특별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기념 부채를 증정하며, 5000원 이상 구매 시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2만 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을 지급한다. 정식 오픈 전인 17일부터 21일까지는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전 오픈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무신사 온라인 몰을 통해 전용 의류 상품 단독 판매도 진행한다.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동일한 디자인의 게임 내 아바타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2026.07.09 14:40정진성 기자

6월 관심도 높았던 제약바이오는 '셀트리온'…'SK바이오팜'도 관심 급증

6월 제약바이오 관심도 1위는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은 신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6월1일부터 30일까지 제약·바이오 부문 제약·바이오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804만 3627건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한양행(2위), 동국제약(3위), 삼성바이오로직스(4위), 알테오젠(5위), HLB(6위), 한미약품(7위), 대웅제약(8위), 종근당(9위), SK바이오팜(10위)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국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와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중추신경계 신경면역 영역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SK바이오팜은 처음으로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셀트리온의 1위 탈환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해외 사업 성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유한양행과 동국제약의 상승은 신약 연구개발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알테오젠, HLB의 순위 조정은 업황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흐름으로 볼 필요가 있으며, SK바이오팜의 신규 진입은 혁신 신약에 대한 기대감과 파이프라인 가치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약·바이오 산업은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위탁개발생산(CDMO), 바이오 플랫폼 등 성장 축이 다변화되면서 기업을 바라보는 평가 기준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성과와 임상 진척도, 글로벌 사업 확대, 기술 신뢰도가 기업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투자자와 소비자의 관심도 더욱 세분화되는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9 14:32조민규 기자

사이게임즈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엔드리스 라그나로크' 정식 출시

사이게임즈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후속작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선보인다. 사이게임즈는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를 닌텐도 스위치2, 플레이스테이션4·5, 스팀 등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전작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에 오프라인 싱글 플레이 요소를 새롭게 추가해 전투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구매자는 동일한 플랫폼에서 업그레이드 키트를 구매하면 기존 저장 데이터를 승계해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프라우'와 '페디엘'의 추가 세트도 발매됐다. 각 세트에는 해당 캐릭터의 전용 진과 강화용 아이템 등이 포함되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사이게임즈 공통 계정인 '사이게임즈 ID' 연동 특전도 마련됐다. 계정을 연동하면 '다마스쿠스 강'을 지급하며, 모바일 원작 '그랑블루 판타지'와 연동 시 두 게임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아이템 및 SSR 등급 뽑기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캐릭터의 전투 장면이 담긴 출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진행된 개발진의 패치노트 소개 특별 생방송 영상에는 추후 한국어 자막이 추가될 예정이다.

2026.07.09 13:45정진성 기자

[유미's 픽] 자원 협력 넘어 IT 인프라로…LG CNS, 몽골에 'K-디지털' 심는다

현신균 LG CNS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되면서 현지 디지털 전환 시장에 본격 진출할지 주목된다. 한·몽 경제 협력이 핵심광물과 인프라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LG CNS가 공공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 IT서비스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 사장은 이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 일정 중 열리는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진행될 포럼에는 한국과 몽골 정부·경제단체·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LS홀딩스, 포스코홀딩스, SK, LG CNS, GS리테일, 이마트, BGF리테일, 한화투자증권, 카카오뱅크 등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 CNS가 이번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되면서 업계에선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에는 양국 정부와 경제단체, 주요 기업 간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몽골 외교부와 상공회의소 등 현지 주요 기관과 접점이 마련될 것으로 안다"며 "LG CNS가 이번 일로 향후 공공·민간 디지털 사업 발굴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몽골은 희토류 등 핵심광물 협력 대상국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IT서비스 기업 입장에서는 디지털 인프라 수요가 더 직접적인 사업 기회로 꼽힌다. 행정 서비스 온라인화, 공공 데이터 관리, 도시 인프라 고도화, 금융·유통 시스템 개선 등이 추진될 경우 시스템통합(SI),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또 디지털 인프라가 아직 성숙 단계에 이르지 않은 시장인 만큼 초기 사업 기회를 선점할 여지도 있다. LG CNS가 이미 몽골 공공 디지털화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곳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몽골 국가기록청 현대화 사업을 수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중앙기록 관리시스템, 대국민 포털, 디지털 아카이브 센터 등을 구축하고 기록물 보존을 위한 IT 인프라 장비와 관련 설비를 공급했다. 이 경험은 몽골 공공 DX 시장을 겨냥한 후속 사업 발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록청 현대화 사업이 공공 데이터 관리와 행정 서비스 디지털화에 해당하는 만큼 전자정부 고도화,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LG CNS가 국내외에서 수행해 온 금융·공공·제조·물류·유통 IT 경험도 현지 사업 제안 과정에서 강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는 LG CNS의 해외 사업 확대 흐름과도 연결된다. LG CNS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3149억9800만원으로, 이 중 수출은 전체 매출의 약 18.1%인 2382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은 1조3623억1000만원, 2024년 수출은 1조3092억6800만원으로 연간 1조원대 해외 매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거점도 넓게 갖춰져 있다. LG CNS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곳은 중국, 유럽,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대부분 IT 시스템 통합·관리와 컨설팅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몽골 법인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지만 중앙아시아권 법인과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을 살필 여지는 있다. 비계열 사업 확대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LG CNS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특수관계자 대상 매출은 619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47%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약 52%와 비교하면 5%p가량 낮아졌다. 공공·금융·클라우드·AI·스마트시티 등 비계열 사업과 해외 사업이 확대될 경우 계열 의존도 완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LG CNS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몽골의 인프라 수요와 맞물린다. LG CNS는 클라우드·AI, 스마트 엔지니어링, SI·SM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 스마트시티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경제사절단 참여로 현지 기관·기업과의 접점이 넓어지면 공공 DX와 인프라 IT 사업 발굴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몽골은 핵심광물 협력이 우선 부각되고 있지만 자원 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면 행정, 물류, 금융, 데이터 관리 시스템도 함께 고도화될 필요가 있다"며 "LG CNS 입장에선 기존 공공 디지털화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2:55장유미 기자

심해 2000m 홍합서도 미세 플라스틱…"어쩌나"

심해 2,000m가 넘는 남서태평양 북피지 분지와 중앙인도양 해령에서 포획한 달팽이와 홍합 92%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세주 대사제어연구센터 선임연구원과 정진영 환경질환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남서태평양 북피지 분지과 중앙인도양 해령에서 확보한 달팽이와 홍합의 미세 플라스틱 노출 여부를 비교, 분석했다. 이 결과 12개 시료 92%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개체당 평균 3.42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 특히, 인도양에서 채집한 생물은 남서태평양 생물보다 체중 대비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최대 14.7배 높았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세주 선임연구원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와 북극 눈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될 만큼 플라스틱 오염은 이제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심해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심해 환경 모니터링과 보전 정책 마련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KSMC 의뢰로 이번 연구 결과를 들여다본 김승규 인천대 해양학과 교수는 "2개 지역 2개 종에 대해 종별로 3개체씩 분석했기에, 표본 수가 총 12개체로 매우 적다"며 "통계적 일반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분석 자료를 개체당 미세플라스틱 수로 환산하면 각 개체당 적게는 1.3개에서 많게는 5.7개 정도가 보고됐다"며 "각 개체는 다시 3개 조직(아가미, 위/장, 근육)으로 나눠서 분석했기에, 각 분석 시료(즉, 각 분석된 조직) 당 0.4~1.9개(평균 1.1개)가 검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11개 공 분석에서 시료 당 0~1개가 검출된 것과 비교하면, 실제 분석 시료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오염 수준이 공 시료와 아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그럼에도 국제적으로 중요한 자료다. 향후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해양환경영향평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서 심해 생태계도 사전 기준자료와 장기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해야 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며 "정책적으로는 연안 배출량 관리뿐 아니라, 플라스틱의 장거리 이동, 심해 축적, 생물 축적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세주 선임연구원은 "연안이나 근해라면 당연히 12개 개체로는 분석이 허용되지 않지만, 사람이 갈 수 없는 해저 열수공 생물은 1~2종만 분석해도 과학적 가치가 있다. 특히, 12개 개체중 11개 개체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환경·수질 분야 세계 3대 학술지 워터 리서치(IF 12.8) 온라인판으로 게재됐다.

2026.07.09 10:58박희범 기자

콘콘, '안경만두 TOWN' 팝업스토어 더현대 서울에 연다

콘콘(대표 서소영)이 자사의 IP 에이전시·매니지먼트 사업 '유니버스존'을 통해 캐릭터 IP '안경만두'의 대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안경만두 TOWN'을 더현대 서울에서 연다. 이번 팝업은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13일 휴무)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금~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안경만두는 안경을 쓴 만두 캐릭터를 8비트 레트로 픽셀 감성으로 표현한 IP로,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합쳐 6만 명이 넘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은 이 같은 온라인 흥행과 소규모 오프라인 부스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안경만두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다. 팝업에서는 인형키링, 봉제인형, 파우치, 가방, 리빙 소품, 문구, 아크릴 굿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안경만두 굿즈가 판매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안경만두 풍선(3만원 이상), 팝업 한정 디자인 별 핀버튼(5만원 이상), 팝업 한정 리유저블백(10만원 이상)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팝업 한정 디자인의 랜덤 빅 리무버블 스티커를 증정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서는 미입장자도 참여 가능한 투명부채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 팝업 기간 중 화·목·토·일에는 안경만두 인형탈이 하루 다섯 차례 현장에 등장해 방문객과 만난다. 서소영 콘콘 대표는 "안경만두는 굿즈 제작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덤을 검증해 발굴한 IP"라며 "이번 팝업에서 팬들이 직접 만나는 경험을 통해, 콘콘이 그리는 IP 밸류업의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6.07.09 10:47백봉삼 기자

현대백화점, 日 도쿄에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 명품 거리 오모테산도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복합쇼핑몰 '도큐플라자 오모카도'에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THE HYUNDAI)'를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4년 도쿄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파르코 시부야점에 정규 매장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 안에 더현대 글로벌관을 각각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620㎡(187평) 규모로 총 9개의 공간에 패션·뷰티·식음료(F&B)·지식재산권(IP) 콘텐츠 등 총 7개 브랜드와 2개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앰버서더는 6인조 보이그룹 'TWS(투어스)'다. 매장에는 ▲코이세이오038 ▲로라로라 ▲더블 러버스 ▲히에타 ▲스탠드오일 등 K패션 브랜드와 ▲카멜커피 ▲위드뮤 등 F&B와 IP 콘텐츠도 참여한다.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인 '팝업 아이코닉'과 '팝업 스퀘어'도 들어선다. 개점을 기념해 팝업 아이코닉에선 22일까지 배우 변우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팝업 스퀘어에선 다음 달 9일까지 힙합과 서브컬처 기반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떠그클럽'의 일본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더현대 개점을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 확장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는 구상이다. 오는 2030년까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바잉 파워와 공간 기획력을 선보이는 총 10여 개의 플래그십 매장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오모테산도에 들어서는 더현대는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패션·유통 관계자들에게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쇼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K-콘텐츠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0:34김민아 기자

배민, 동반위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

배달의민족이 동반성장위원회의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에 참여한다. 배민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입점업체와 라이더 대상 상생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9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과 배달 플랫폼 3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민은 지난달 16일 동반위가 발표한 '금융·방산·온라인플랫폼 분야 동반성장 시범평가 추진안'에 따라 온라인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달플랫폼에 대한 동반성장평가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그동안 추진해온 상생 활동을 평가받고, 결과를 향후 상생 정책 고도화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배달플랫폼 3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상생협력을 약속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이 배달산업 이해관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입점 파트너, 라이더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 생활 편의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9 10:29류승현 기자

케이카, 국가고객만족도 중고차 플랫폼 2년 연속 1위

케이카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중고차 플랫폼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직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과 온라인 구매 서비스, 사후관리 체계 등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케이카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해당 부문이 신설된 이후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동안 중고차 플랫폼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거나 구매한 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NCSI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서비스 만족도를 계량화하는 대표적인 고객만족 지표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3일 책임 환불제'와 직영 시스템 기반의 차량 품질 관리, 온라인 구매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량을 구매한 뒤 3일 동안 운행해보고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할 수 있는 3일 책임 환불제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줄인 대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 구매 서비스도 경쟁력으로 꼽혔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로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온라인 거래 비중은 55.9%를 기록했다. 온라인 구매 고객의 95%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구매 절차를 마쳤다.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3D 라이브 뷰'를 통해 차량 상태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사후관리 서비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혔다. 품질 보증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와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My Car)'를 통해 예상 시세와 차량 이력, 리콜 정보, 정기검사 및 보험 만료 알림 등을 제공하며 차량 구매 이후 관리 단계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케이카는 지난 5월 개인 간 중고차 거래를 위한 '안심직거래' 서비스도 출시했다. 직거래 등록과 구매, 안전거래 지원, 가격 협상 등 4개 영역을 제공해 개인 간 거래에서도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0:28김재성 기자

가히, '캐비아 PDRN EGF 앰플' 출시...코스맥스와 6년 공동 연구

뷰티 브랜드 가히가 캐비아에서 추출한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코스맥스와 6년간 공동 연구한 '캐비아 PDRN'을 앞세워 국내외 고기능성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뷰티 브랜드 가히(KAHI)는 '캐비아 PDRN'을 적용한 신제품 '가히 캐비아 PDRN EGF 앰플'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99% 고순도 EGF와 캐비아 PDRN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EGF가 피부 탄력 관리를 돕고, 캐비아 PDRN이 피부 컨디션 개선을 지원해 피부 밀도 케어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캐비아 PDRN은 가히가 코스맥스와 협업해 6년간 연구한 고기능성 소재다. 철갑상어 알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DNA 손실을 최소화하고 기름 성분만 분리하는 정제 기술을 통해 99% 고순도로 개발했다. 또한 유효 성분 전달을 돕는 특허 공법 '리포샷(Lipo-Shot)'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캐비아 PDRN과 EGF 성분을 미세 입자로 만들어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제품에는 일반 정제수 대신 캐비아수를 사용했으며, 항산화 효능을 지닌 캐비아 추출 발효 성분 '캐비필렌 오일'도 함유했다.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는 “철갑상어를 희생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캐비아를 공급받는 체계를 구축하고, 오랜 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더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성분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히 캐비아 PDRN EGF 앰플'은 오는 25일 GS홈쇼핑을 시작으로 8월 1일 현대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인다. 가히 공식 온라인몰과 서울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와이레스(YLESS)'에서도 판매된다.

2026.07.09 10:25안희정 기자

AI 코딩 확산에 개발 플랫폼 부담↑…전 깃허브 CEO가 제시한 해법은

전 깃허브 최고경영자(CEO) 토머스 돔케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로 인한 개발 인프라 병목 해소에 나섰다. AI 에이전트가 코드 저장소를 반복적으로 읽고 수정하면서 깃허브 등 개발 플랫폼 트래픽 부담이 커지자 이를 분산 네트워크로 처리한다는 구상이다. 9일 토마스 돔케CEO는 스타트업 엔타이어를 설립하고, AI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깃(Git) 호스팅 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깃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코드 변경 이력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버전관리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 토머스 돔케 CEO가 이끌었던 깃허브는 깃을 온라인에서 보관·관리하며 개발자 간 협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최근 깃허브는 AI 코딩 에이전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드 분석과 생성을 위해 저장소를 반복적으로 읽고 복제하며 사람보다 몇 배에 달하는 요청을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플랫폼 응답 속도 저하나 사용량 제한 등 인프라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개발자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토마스 돔케 CEO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중앙화된 코드 호스팅 구조를 지목했다. 깃은 원래 여러 곳에 저장소를 복제해 분산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깃허브와 같은 대규모 플랫폼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형태로 굳어졌다는 설명이다. 엔타이어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깃허브 저장소를 자체 네트워크에 복사본을 만든 뒤 AI 에이전트가 원본 저장소 대신 해당 복제본에서 작업하도록 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사람이 주로 사용하는 기존 플랫폼과 AI가 대량 작업을 수행하는 별도 네트워크를 나눠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AI가 일으키는 대량의 읽기·쓰기 요청을 엔타이어 쪽에서 처리하면 원본 저장소의 부담은 그만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엔타이어는 글로벌 제어 평면(Control Plane)과 지역 데이터 평면(Data Plane)을 분리한 구조를 채택했다. 사용자 인증과 접근 권한은 중앙에서 관리하되 실제 Git 데이터는 지역별 노드에 저장·복제된다. 이를 통해 지연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에도 대응할 수 있다. AI 작업 과정을 추적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함께 공개한 '엔타이어 CLI'는 AI 에이전트의 프롬프트와 응답, 파일 변경 내역, 작업 과정 등을 코드 커밋과 함께 기록한다. 개발자는 AI가 변경한 코드 내역과 변경 이유도 확인할 수 있다. 엔타이어는 성능 측면에서도 AI 시대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네트워크는 시간당 210만 건의 푸시(push) 작업과 57만 건의 클론(clone)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미국·유럽·호주 지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제공되고 있다. 엔타이어는 향후 Git 네트워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자체 구축(Self-hosting)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체 Git 저장소 호스팅과 정책 기반 브랜치 보호, AI 중심 CI/CD 기능 등을 추가해 AI 에이전트와 개발자가 함께 사용하는 개방형 개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토마스 돔케 CEO는 "그동안 개발 생태계는 깃허브 같은 중앙화된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돼 왔다"며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대규모 동시 요청을 처리하는 환경에서는 기존 구조의 한계가 점점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타이어는 인간과 에이전트가 함께 협업하는 시대에 맞춰 더 개방적이고 독립적이며 분산된 개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9 09:29남혁우 기자

리바이스,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 연 매출 전망치↑

리바이스가 시장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며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 상의와 재킷 판매를 늘리고 자체 매장과 온라인몰 중심 전략에 힘을 준 결과라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바이스트라우스는 올해 연간 순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5.5~6.5%에서 7~7.5%로 높였다. 회사가 연간 전망을 상향한 것은 2개 분기 연속이다. 리바이스는 주주 배당도 인상했다. 최근 분기 매출은 15억 6000만 달러(약 2조 3493억 6000만원)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리바이스는 청바지 외에도 상의와 재킷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백화점이나 외부 유통채널보다 자체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리바이스 자체 채널 매출은 이번 분기 11% 증가했으며 도매 매출도 5% 늘었다. 현재 리바이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은 자체 채널에서 나오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미셸 개스 리바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이 상당히 견조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퇴임을 앞둔 하밋 싱 리바이스 최고재무·성장책임자도 성명을 통해 회사가 시장, 채널, 제품군 전반에서 폭넓은 성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다만 호실적에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리바이스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5.8% 내렸다. 회사 주가는 8일 종가 기준 올해 들어 18% 상승해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글로벌데이터의 닐 손더스 매니징디렉터는 리바이스가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바이스는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도 마케팅 효과를 봤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경기 일부가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경기장의 이름을 일시적으로 바꿨다. 이 경기장은 원래 리바이스가 명명권을 보유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이지만, 월드컵 기간에는 기업 후원명을 노출할 수 없어 리바이스 로고가 흰 천으로 가려졌다. 리바이스는 이를 역이용했다. 회사는 소셜미디어와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사 로고를 일부러 가리는 방식의 캠페인을 벌였다. 또 흰색 로고가 들어간 한정판 가림 처리 티셔츠를 홍보했고,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26.07.09 09:20류승현 기자

데스커 대전둔산점 새단장..."다양한 업무·생활방식 반영"

퍼시스그룹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대전 둔산 직영 매장을 개편, 고객이 브랜드 공간 철학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을 넘어, 브랜드가 제안하는 공간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7일 데스커에 따르면, 이번 대전 둔산 직영 매장은 고객이 실제 생활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책상을 중심으로 업무와 학습 환경을 제안하는 기존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개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 구성과 스타일링을 강화했다. 고객은 단순히 가구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자신의 공간에 제품이 배치된 모습을 상상하고, 공간 전체의 분위기와 사용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매장 내부 역시 새롭게 구성됐다. 공간 동선을 새롭게 정비하고 공용 공간을 조성해 고객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 브랜드 사인과 제품 정보, 비주얼 포인트 존 등을 새롭게 구성해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다양한 소품과 스타일링을 활용해 실제 생활 공간과 유사한 분위기를 구현함으로써 보다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데스커는 이번 재단장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매 경험도 새롭게 도입했다.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상담을 받은 고객은 현장에 비치된 QR을 통해 온라인 스토어로 바로 연결돼 제품 구매를 이어갈 수 있다. 데스커 관계자는 "대전둔산점은 단순히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가 제안하는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데스커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9 09:06백봉삼 기자

황현순 사람인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힘 보태

"청소년 여러분, 도박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미래 설계하세요."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황현순 대표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소년 대상 불법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한 릴레이 형식의 공익 캠페인이다. 황 대표는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황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사진 인증에 나서며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KCGI 강성부 대표를 지목했다. 사람인은 AI 시대에 더욱 효과적인 커리어 개발을 돕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AI와 대화하며 최적의 채용 정보와 솔루션을 찾는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를 비롯해 'AI 서류합격 코칭', 'AI 모의면접' 등 예비 직업인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 및 플랫폼 이용 차단, 최저임금 준수를 위한 공고 사전 확인 서비스, 24시간 공고 모니터링 등 청소년 및 청년 구직자를 보호하는 장치들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황현순 대표는 “불법도박은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미래를 파괴하는 범죄 행위”라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청소년부터 첫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일확천금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사람인과 함께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며 정당한 노력으로 가치를 증명하는 '커리어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2026.07.09 08:27백봉삼 기자

올해 마지막 수출 바우처 모집…중기부, 47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고환율 국면이 길어지며 경영 부담이 커졌을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책을 내놨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바우처 3차 모집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원부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470억원 규모로 약 1200개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출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중 고환율 피해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추가 한도 지원을 허용해 현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무역보험료 지원 한도 역시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한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환율 변동과 대외 불확실정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수출 계약의 안정적 이행과 신규 수주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고환율 피해 기업은 단기간의 수출 확대보다 거래 유지와 손실 최소화가 우선인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감소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공고가 올해 마지막 수출 바우처 모집이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중기부는 지원이 시급한 기업들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참여 기업의 후속 수요까지 감안해 현장 체감도 높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바우처 신정은 이날부터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고환율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만큼, 이번 추가 공고는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기업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올해 마지막 공고인 만큼 지원이 꼭 필요한 기업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6.07.08 20:06김기찬 기자

3초만에 끝...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직접 해보니

“신분증 스캔 완료됐습니다. QR코드 찍고 안면인증 해주세요.” 8일 오후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남대문점, 신분증을 스캔한 후 매장 직원이 보여준 QR코드를 찍자 패스(PASS) 앱에서 핸드폰 개통을 위한 안면인증 페이지가 열렸다. 얼굴을 정면으로 인식한 뒤, 고개를 왼쪽·오른쪽으로 돌리라는 지시문을 따르자 3초 정도 지난 후 인증이 완료됐다. 신분증 사진과 매장에서 찍은 얼굴을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시스템인데, 10년 전 촬영한 사진이 담긴 신분증임에도 인증은 원활했다. 온라인에선 신분증을 촬영한 후 카카오톡 인증 등 추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안면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인증이 끝나면 요금제 선택, 계약서 확인 후 개통이 완료된다. 안면인증은 대포폰을 통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신분증 명의 도용을 막기 위해 도입한 조치다. 기존엔 신분증으로만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과 같은 개통이 가능했으나 지난 6일부터 안면인증이나 모바일 신분증, 당일 발급 주민등록 초본 중 하나로 추가 확인 절차가 생겼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와 알뜰폰 직영점, 대리점, 판매점, 온라인 등 개통, 번호이동 채널 전체에 하나의 인증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통3사는 이용자 편의와 불법 개통 차단 사이 균형점을 찾기 위해 인식률을 조정하고 있다. 안면인증은 지난 3월23일 정식 도입 예정이었지만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한 차례 도입이 미뤄졌다. 정부는 이같은 우려에 패스앱 안면인증 시스템은 본인 확인만을 위해 정보가 수집되며, 개인정보가 별도 보관되거나 저장되는 과정 없이 본인 여부 확인 즉시 삭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만난 매장 직원은 “처음 시범 도입 기간엔 가입자가 안면인증을 낯설어하고 인식률도 50%가 안됐는데, 정부에서 적극 홍보하고 기술을 고도화하니 인식률도 높아지고 가입자도 점점 익숙해한다”고 말했다. 다만 모바일 신분증은 사전에, 주민등록초본은 당일에 발급해야 해 현장 불편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8월엔 실명확인증표 사본, 계좌인증, 생체인증 등 2가지 이상 인증 수단 결합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9월엔 주민등록초본 위변조 확인을 본인 확인 절차에 자동 연계 적용하며, 10월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안면인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2026.07.08 18:20홍지후 기자

15일 'K-UAM 하늘택시' 송도 하늘 난다

오는 15일 송도에서 하늘을 나는 택시 'K-UAM 하늘택시' 공개 비행시연이 열린다. 또 드론 페스티벌, 도심항공교통(UAM) 쇼케이스, 드론 배송·축구대회 등 시민 체감형 이벤트와 미래항공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드론과 UAM이 물류·교통·안전·레저 등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미래상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국내 대표 행사다. 산업 전시와 국제 콘퍼런스, 드론 라이트쇼, 축구대회, UAM 쇼케이스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 첫날 오전 개회식에 앞서 국내 기업이 갭라한 'K-UAM 하늘택시' 공개 비행시연이 진행된다. 국산 UAM 기체가 실제 하늘을 나는 모습을 통해 응급 의료·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이동 편의와 공공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미래모빌리티 활용상을 제시한다. 비행시연에 이어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드론과 UAM이 만드는 미래 일상을 담은 주제 영상 상영, 드론·UAM 추진 전략 발표, VR 드로잉 세레모니, 국제 드론축구대회 시축으로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15일과 17일 오후 8시에는 밤하늘에서는 불꽃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우리의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수천대의 드론이 송도 달빛축제공원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온라인(SNS) 사전 선정 또는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60명은 17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드론 배송으로 시간대 별로 치킨·음료 등 물품을 수령할 수도 있다. 송도컨벤시아 전시관에는 대한항공·파블로·유비파이·나르마 등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지방정부 등 13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드론·UAM 산업 정책, 기체·부품 기술, 서비스 모델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드론 체험·교육존도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드론과 UAM을 주제로 한 글로벌 콘퍼런스와 드론산업얼라이언스 총회, 제20차UAM 팀코리아 실무협의체, UAM 올림피아드 기술세미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제4차 공모 설명회 등도 함께 열린다. 드론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드론 산업의 발전 동향과 미래 비전·전망, 미국 등 글로벌 드론 시장 진출 전략 및 정책·투자·규제 환경 변화 등을 공유한다. 또 대한민국 드론 기업의 성장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의 K-UAM Confex와도 연계해,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비즈니스미팅, GURS 총회, 글로벌 기업 피칭 등을 운영한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드론과 UAM은 국민의 일상을 바꾸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드론·UAM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활용 성과를 국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8 18:20주문정 기자

CISA "사이버 위협 단일 국가 대응 불가…한·미 협력 확대"

"사이버 위협은 국경을 초월하며, 어느 한 국가도 홀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미국과 한국,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CISA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등 여러 한국 핵심 협력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닉 앤더슨 CISA 청장 직무대행은 8일 개최한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기조연설을 하며 CISA와 한국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ISA는 미국 사이버 방어를 총괄하는 기관이자 국가 핵심 인프라의 보안과 회복력을 조정하는 기관이다. 그는 "오늘날 디지털 위협 환경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요소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이 기술은 동시에 규모와 관계없이 적대 세력에게도 새로운 공격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그 위험을 이제 막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AI발 보안 위협에 대해 경고했다. 닉 청장 직무대행은 "이에 대응해 약 한 달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첨단 AI 혁신 및 보안 촉진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행정명령은 CISA를 포함한 미국 연방기관이 AI 보안을 강화하고, 회복력을 높이며 혁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도록 지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가올 AI발 보안 위협에 대응해 동맹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닉 직무대행은 "안전한 혁신을 더욱 빠르게 실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위협에 대한 일관되고 공동의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토스, 공격 테스트서 네트워크 전체 장악했다" 닉 청장 직무대행에 이어 아담 보몬트 영국 AI 안전연구소장도 영국 현지에소 온라인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최첨단 AI 사이버 역량의 검증과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영국 AI 안전 연구소는 AI를 평가하기 위해 실제 기업 환경과 유사한 네트워크에서 AI가 공격을 수행하도록 설계한 결과, 총 32단계의 공격 과정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최신 AI 모델들은 공격 체인의 상당 부분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히 가장 뛰어난 결과를 보인 앤트로픽의 미토스(Mythos) 프리뷰, GPT 5.5는 인프라 장악을 넘어 네트워크 전체를 장악하는 단계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국가 차원의 AI 보안 기관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시사한다"며 "AI 기술의 발전을 면밀히 관찰하고, 모델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며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셰인 헌틀리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온라인으로 미국 현지에서 발표했다. 그는 'AI 기반 공격 시대의 알고리즘 경쟁과 능동 방어'를 주제로 설명했다. 헌틀리 CTO는 "수준이 낮았던 공격자들도 AI를 활용해 더 정교한 공격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대표적으로 '헥스스트라이크 MCP(HexStrike MCP)'가 그 예다. 이 오픈소스 도구는 약 150개의 공격용 보안 도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MCP를 통해 AI 에이전트와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헥스스트라이크 MCP를 사용해 미국 내 여러 기업 및 기관을 상대로 SQL인젝션 공격까지 수행한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공격자들은 앞으로도 이런 도구들을 AI와 연결해 공격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7.08 17:16김기찬 기자

SOOP,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크로스리저널-폴가이즈' 8일 개최

SOOP이 한국과 태국 스트리머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의 막을 올린다. SOOP은 글로벌 이스포츠 콘텐츠 '2026 크로스리저널–Fall Guys'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크로스리저널은 SOOP에서 활동하는 국내와 글로벌 스트리머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 콘텐츠다. 앞서 전략적 팀 전투(TFT),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대회를 선보여 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스트리머 총 28명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가무소, 고래상사, 지력사무소, 뚱딴지 등 인기 크루 소속 16명이 참가하며, 태국에서는 oPuto, Viperdemon 등 현지 스트리머 12명이 팀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7개 팀(한국 4개 팀, 태국 3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600만 원을 두고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맵에서 팀워크와 생존 능력을 바탕으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2026.07.08 17:15정진성 기자

국내 디지털산업 연매출 1378조원...연간 9.3% 성장

지난 2024년 국내 디지털산업 매출액이 1378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산업 매출액 9038조원에서 15.2%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또 제조업 전체 매출과 비교할 때 절반이 넘는 53.1% 수준까지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일 발표한 '2025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 2024년 기준 디지털산업 매출액은 전년 1261조원 대비 9.3% 증가했다. 실태조사는 2023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공표됐으며, 전국 1만 32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4개월간 온라인, 전화, 방문 조사 등 병행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에서 디지털산업은 ▲디지털기반산업 ▲디지털플랫폼 제공산업 ▲디지털중개플랫폼 활용산업 ▲디지털관련산업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기존 ICT 산업, 디지털 플랫폼 산업 두자릿수 성장세 먼저 디지털기반산업은 디지털 기술 활용 장비, 통신 등의 디지털 기반을 생산하거나 제공하는 산업이다. 기존 ICT 산업을 일컫는 것으로 조사 대상 연도의 매출액은 615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다. 이 분야는 글로벌 AI 투자 확대, 반도체 등 ICT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디지털산업의 네 가지 산업대분류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플랫폼 제공산업은 디지털 기술로 콘텐츠 기획과 공급, 정보서비스와 중개 기능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AI와 디지털 확산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5.2% 늘어난 152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포털, 영상 음향 정보 콘텐츠 등이 해당되는 분야다. 이 분야에서는 수수료와 직매입판매가 수익 유형의 80% 가까이 차지했고 광고와 구독료는 각각 10%에 미치지 못했다. 디지털중개플랫폼 활용산업은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등 디지털 중개 플랫폼에 의존해 활용하는 업종이 속한 곳으로 전체 매출액은 214조 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복수 입점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를 어려움으로 지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마지막 디지털관련산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생산하거나 제공하는 산업이다. 전체 매출액 396조 1000억원 가운데 디지털 금융과 보험업이 약 350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성숙도 빠르게 올라, 절반 가까이 AI 도입 산업 규모와 별도로 구조와 행태 측면에서, 조직의 디지털 기술 활용과 혁신 수준을 뜻하는 디지털 성숙도는 75.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64.6% 대비 10.8%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 성숙도는 '조직차원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 혁신하는 정도'로 측정한 수치다. 단계별로는 ▲조직적 디지털 전환 전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시도 실험하는 디지털화 진입 정착이 67.7% ▲디지털 혁신 조직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제품을 개발하고 디지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디지털전환 진입 정착이 7.7%로 조사됐다. 지난 3년간 디지털 기술 개발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산업 업체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52.0%, AI 43.5%, 빅데이터 29.1% 등의 순으로 자체 개발 혹은 외부 도입이 나타났다. 이같은 디지털화는 전산화에서 디지털전환(DX)에 이르는 연속적인 과정으로, 최근에는 AI 기술을 의사결정과 영업활동에 접목하여 활용하는 비율이 24.9%로 전년 15.5% 대비 상승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도입한 디지털 신기술에서도 AI가 43.5%로 나타나 디지털화 과정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이 심화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산업 매출액이 매년 100조 원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 전환(DX)이 우리 산업 전반에 활발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전환(AX)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도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정책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8 14:53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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