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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숏폼 타고 쑥쑥…패션업계 '비디오 커머스' 확대

옷을 사기 위해 검색창에 상품명을 입력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숏폼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보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매하는 '비디오 커머스'가 패션업계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플랫폼들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앞세워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며 고객 체류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 플랫폼들의 영상 활용도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실제 착용감, 소재, 사용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기존 이미지 중심의 상세 페이지를 대체하는 핵심 정보 수단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이미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는 쿠팡을 비롯해 지그재그, 에이블리, 퀸잇 등 주요 패션 플랫폼이 합류한 바 있다.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커머스 분석업체 라방바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4조7000억 원에 달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향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브 10분 만에 2억 판매고...팬덤이 만든 판매력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이노'는 고퀄리티 자체 제작 상품과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를 시작한 2021년 연매출 5억원에서 현재는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겨울 시즌에는 자체 제작 아우터 단일 품목으로 10분만에 2억원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노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를 핵심 유통 채널로 선택했다.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즉시 방송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단골 고객 형성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립의 1:1 전담 MD 컨설팅을 통해 라이브 운영 및 판매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빠르게 축적할 수 있었다. 현재 이노는 기존 의류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상품을 그립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체 제작과 도매 소싱을 병행하며,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누적 팔로워 6만 명 중 2회 이상 재구매한 비율은 69%에 달하며, 3회 이상 및 4회 이상도 각각 53%, 44%에 이르는 등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립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성장세에 힘입어 그립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21% 성장한 13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연내 광고 센터와 라이브 셀러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출시해 크리에이터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그재그·W컨셉도 영상 강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3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주간 총 8회 진행된 쇼핑몰 라이브의 당일 평균 거래액은 전주 대비 194%, 전년 동기 대비 241% 급증했다. 특히 쇼핑몰 '블랙업'과 '어텀'은 라이브 당일 기준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라룸'은 2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동원하며 올해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을 세웠으며, 당일 거래액이 전주 대비 525%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디자이너 브랜드 '하네'는 라이브 1시간 동안의 거래액이 일 거래액의 40%를 차지하며 당일 거래액이 전일 대비 380% 급증했다. '컴포트랩'과 '스파오' 역시 전일 대비 각각 140%, 52%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기존 온라인 쇼핑에서 발생했던 고객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쇼핑의 강점인 즉각적인 양방향 소통을 가능해졌다”라며 “라이브 방송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입점 스토어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컨셉은 장기적 관점의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매월 앰버서더 형태의 'W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NS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과 협업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대시보드 화면을 설계, 대규모 인플루언서 운영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구체적으로 인플루언서별 캠페인 미션 수행 현황, 댓글 비율, 핵심 키워드 등 다양한 기준으로 주요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 운영 효율화를 이뤄 W컨셉은 자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출시 이후 숏폼 연계 매출이 2배 가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비디오 커머스가 유통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목적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는 검색형 쇼핑에서 크리에이터와 팔로워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08 16:31안희정 기자

콘진원, 17일부터 콘텐츠산업포럼 개최...글로벌·IP·금융·기술 4대 의제 중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2026 콘텐츠산업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포럼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개최되며, '세계를 감동시키고 경제를 풍요롭게 하는 K-콘텐츠'를 주제로 글로벌 유통, 지식재산, 금융, 기술 등 4대 핵심 의제를 다룬다. 이번 포럼은 K-콘텐츠가 문화적 영향력을 넘어 경제 성장의 주요 축으로 부상한 흐름 속에서 마련됐다. 콘진원은 개별 장르 중심 논의를 넘어 콘텐츠산업의 유통 구조, 지식재산 확장, 투자 환경, 인공지능 전환까지 함께 짚으며 차세대 성장 모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포럼은 '세계를 감동시키고 경제를 풍요롭게 하는 K-콘텐츠'를 주제로 열린다. 콘텐츠산업의 미래 정책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책, 게임, 방송, 음악, 패션 등 콘텐츠산업 생태계 전반의 과제가 다뤄진다. 포럼은 글로벌 유통, 지식재산, 금융, 기술 등 4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콘텐츠산업의 성장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첫날 개회 세션에서는 한국 패션과 뷰티 산업을 세계에 알린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은 '패션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K'를 주제로 K-패션의 현황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살핀다. 송호준 아모레퍼시픽재단 사무국장은 '우리만의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문화를 만드는 K-뷰티'를 주제로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공유한다. 첫 번째 의제인 글로벌 세션은 '글로벌 다각화로 세계인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게임, 음악, 패션 분야 전문가들이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신혜련 명지대 교수는 모바일 중심의 국내 게임산업이 콘솔과 멀티플랫폼 기반 게임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짚고, 이용자 경험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발표한다. 이유겸 마운드미디어 유통IP부문대표는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을 소개한다. 김남경 메종 단하 대표는 한국 전통 문양 지식재산을 활용한 해외 시장 도전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의제인 지식재산 세션은 '경험의 공간으로 진화하는 콘텐츠 지식재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중심이던 콘텐츠 지식재산이 오프라인 공간과 결합해 새로운 경험과 수익모델을 만드는 흐름을 조명한다. 정현섭 크래프톤 팀장은 '펍지 성수' 사례를 통해 게임 지식재산이 도시 공간과 결합해 새로운 경험과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김인하 CJ ENM 프로듀서는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중심으로 콘텐츠와 공간 연출이 결합된 사례를 발표한다. 이현명 인스파이어 리조트 이사는 공연장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연계한 공간 사업 전략을 공유한다. 김창록 신세계 패션플랫폼팀장은 하이퍼그라운드 사례를 중심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지식재산 가치를 높이는 공간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의제인 금융 세션은 '콘텐츠 투자 트렌드와 투자자의 시선'을 주제로 열린다. K-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 구조와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연진 더브이씨 애널리스트는 콘텐츠 분야 투자 흐름을 분석하고 2026년 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박형택 와프인베스트먼트 상무는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과 구조적 과제를 논의한다. 신동원 DSC인베스트먼트 상무는 가상 아이돌 등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델의 투자 방정식을 짚는다. 최연우 디즈니플러스 로컬 콘텐츠 총괄은 투자자 관점에서 한국 방송영상 시장의 매력과 한계를 살펴본다. 마지막 날 기술 세션은 '인공지능전환으로 설계하는 콘텐츠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전환에 따른 제작 환경 변화와 산업 간 융합 사례를 통해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류정혜 AI 미래포럼 공동의장은 AI 기술 융합을 통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성과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장한용 엔씨소프트 NC AI 실장은 AI NPC 진화 사례를 바탕으로 게임 기술이 국방, 의료, 로봇 등 다른 산업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소개한다. 김유열 EBS 사장은 'AI를 통한 방송의 가치혁신'을 주제로 공영교육방송의 전략적 실험 성과와 한계를 발표한다. 김근재 바이스벌사 대표는 AI 패션 스튜디오 활용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설명한다. 콘진원은 이번 포럼이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K-콘텐츠의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통 다각화, 공간 기반 IP 확장, 콘텐츠 금융, AI 기반 제작 혁신을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산업 융합형 성장 모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는 전 세계인의 감동을 자아내는 문화적 자산이자 우리 경제를 풍요롭게 혁신하는 전략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글로벌 유통 다각화, 공간으로의 지식재산 확장, 지속 가능한 금융 패러다임 구축,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전략이 향후 정책 수립과 산업 종사자들의 사업 전략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2026 콘텐츠산업포럼'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포럼 발제 자료는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공개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8 16:29김한준 기자

"기업 서비스에 비식별화 기능 즉시 적용"...펜타시큐리티, API 출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영상·이미지 비식별화 AI 서비스 '클라우드브릭 마스크(Cloudbric Mask)'의 이미지 비식별화 API를 공식 출시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클라우드브릭 마스크'는 이미지 및 영상 내 얼굴, 차량 번호판 등 민감정보를 AI가 자동 탐지하고 블러 처리해 관련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및 규제 강화로 기업의 법적 리스크 관리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대량의 이미지를 다루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비식별화 자동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API'는 복잡한 AI 모델 구축 없이 간편한 API 연동만으로 기업 서비스에 비식별화 기능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나 홍보 게시판 등 유저 업로드 이미지가 많은 서비스의 경우 타인의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민원 및 운영 리스크가 상존한 상황인데, 이번 API를 도입하면 이미지 업로드 단계에서 비식별화가 실시간 자동 수행, 관리 리소스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경쟁 서비스 대비 높은 정확도와 함께 'API 호출 통계 보고서'를 제공해 관리자가 사용량 추이와 상세 요청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펜타시큐리티는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API' 도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샘플 페이지도 함께 오픈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게시판에 사진이 업로드되었을 때 얼굴 및 차량 번호판이 실시간 비식별화된 이미지와, 실제 관리자에게 제공되는 통계 보고서 화면을 직접 볼 수 있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이번 API 출시를 통해 기업들이 고도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인프라 투자 없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AI 기반 자동 비식별화 기술을 고도화해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8 16:02방은주 기자

스타벅스코리아 새 대표에 '신동우' 전무...구원투수 될까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사 SCK컴퍼니 신임 대표에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를 내정했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물러난 손정현 전 대표의 후임이다. 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 대표 내정자는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이마트와 SSG닷컴, 신세계프라퍼티 등 주요 계열사에서 전략·재무 분야를 두루 경험한 경영 전문가다. 1975년생인 신 대표 내정자는 영동고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신세계그룹 전략실 전략기획팀 부장을 시작으로 전략기획팀장, 이마트 전략본부 기획담당,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담당 등을 역임했다. 이후 이마트 전략기획본부장과 SSG닷컴 전략본부장, SSG닷컴 영업본부장, 전략실 재무본부장 등을 맡으며 그룹 내 주요 사업의 전략 수립과 운영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로 재직하며 경영지원과 재무 업무를 총괄했다. 신 대표 내정자는 '탱크데이' 논란으로 물러난 손정현 전 대표의 후임으로 스타벅스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신 대표 내정자가 향후 스타벅스코리아 운영 체계와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공식 앱과 온라인스토어 등에 '탱크데이' 문구가 담긴 텀블러 기획전 이미지를 노출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이미지에는 5월 18일을 표시한 아이콘과 함께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사용됐고,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광주 희생자들과 광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논란 이후 신세계그룹은 손 전 대표를 즉시 해임하고, 행사 기획·주관 담당 임원도 함께 해임했다.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보고를 받은 즉시 내부 조사를 지시했으며, 이번 일을 일벌백계의 본보기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인적사항 연 령 : 1975년생 학 력 : 영동고 졸업/ 연세대 경영학 학사/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경영학 석사 ■ 주요경력 '26년 : SCK컴퍼니 대표 '25년 :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25년 :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상무 '23년 : SCK컴퍼니 전략기획본부장 상무 '23년 : 전략실 재무본부장 상무 '22년 : SSG닷컴 영업본부장 상무 '21년 : 이마트 전략기획본부장 겸 SSG닷컴 전략본부장 상무 '20년 : 이마트 전략기획본부장 상무 '19년 :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담당 상무보 '16년 : 이마트 전략본부 기획담당 '15년 : 전략실 전략기획담당 전략기획팀장 '12년 : 전략실 전략기획팀 부장

2026.06.08 15:34류승현 기자

팀뷰어, 어시스트 AR에 '윈도 AI' 적용…"현장 영상도 선명하게"

팀뷰어가 원격 업무 지원 환경서 발생하는 영상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팀뷰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산업·현장 환경 특화 원격 지원 솔루션 '어시스트 증강현실(AR)'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어시스트 AR은 팀뷰어 프론트라인 제품군에 포함된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 핵심은 팀뷰어 솔루션에 마이크로소프트 '비디오 슈퍼 해상도(VSR) 윈도 AI API'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에서 퍼블릭 프리뷰로 공개된 기능이다. 수신 기기에서 실행되는 모델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복원하고 선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장 작업자는 공장 내부나 외딴 작업장, 야외 현장처럼 모바일 통신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영상이 흐릿하거나 끊기면 원격 지원 담당자가 장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문제 해결이 지연될 수 있다. 어시스트 AR은 VSR을 활용해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영상 품질을 높이고 영상 오류와 왜곡을 줄인다. 이를 통해 대역폭 사용을 최적화하고 원격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저하를 완화한다. 팀뷰어는 이 기능이 제조, 유틸리티, 현장 서비스 등 원격 전문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 해결 시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현장 방문을 낮춰 운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기능은 6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와 온라인으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6'에서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인텔 부스에서 라이브 데모가 진행됐고 윈도 11 로컬 AI가 현장 근무자 생산성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다룬 별도 브레이크아웃 세션도 마련됐다. VSR이 적용된 어시스트 AR은 현재 클로즈드 베타로 제공되고 있다. 팀뷰어는 수주 내 이 기능을 정식 출시하고 향후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알프레도 패트론 팀뷰어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총괄 수석 부사장은 "우리 기술이 현장 작업자들이 겪는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믹 체르노모르디코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개발자 관계 및 파트너십 총괄은 "VSR API로 팀뷰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6.06.08 15:32김미정 기자

국민 10명 중 7명 "북중미 월드컵 시청하겠다"

국민 10명 중 7명이 북중미 월드컵을 시청하겠다는 뜻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실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시청 의향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대해 '시청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6%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시간 시청 의향을 가진 답변이 71.6%로 가장 높았다. 경기가 이뤄지는 시간에 본방을 사수하겠다는 이들이 가장 많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하이라이트 위주로 시청하겠다는 이들이 54.3%, 경기 종료 후에 따로 시청하겠다는 답변이 27.0%로 조사됐다. 숏폼 형태의 콘텐츠로 시청하겠다는 이들도 15.4%에 달했다. 시청 매체로는 TV를 통해서 보겠다는 답변이 7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43.6%), 티빙이나 쿠팡플레이 등의 OTT(34.3%), 포털 사이트(17.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조사는 코바코 의뢰에 따라 엠브레인리서치가 지난 4월24일부터 나흘간 전국 만 20~64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2026.06.08 15:13박수형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센터' 출범 3개월 성과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지난 2월 신설한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센터(이하 피해구제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게임위는 지난 5일 한국게임기자클럽 주최로 열린 간담회를 통해 피해구제센터의 출범 이후 성과와 함께 지원 체계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4개월간 609건 접수…실질 구제 신청은 11건, 3건 종결 피해구제센터는 2024년 3월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화 제도에 이어, 이용자의 실질적인 금전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 조직이다. 지난 2월27일 부산에서 정식 출범했으며, 현재는 표시 의무 모니터링 인력과 조사관 등을 포함해 총 40여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게임위에 따르면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22일까지 총 609건의 피해 상담이 접수됐다. 이 중 단순 제도 안내나 답변으로 해결된 건을 제외하고, 구매 이력 등 증빙을 갖춰 정식으로 피해구제 접수가 완료된 건은 11건이다. 김진석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자보호본부장은 "피해구제는 강제 처벌 조항이 아니라 이용자와 사업자 간의 합의를 이끄는 조정 절차"라며 "피해 구제 권고안이 불성립할 경우 제3자 정보 제공 동의를 거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이하 콘분위)의 분쟁 조정 절차로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기반 거짓 확률 검증…"국내 게임사, 로그 제출 등 협조적" 게임사의 고의적 확률 조작이나 오기에 대한 검증 기술과 권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게임위 측은 이용자가 의혹을 제기하며 구체적인 시행 횟수와 아이템 데이터를 제출하면, 이를 1차 분석한 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게임사에 판매 데이터(로그)를 요청해 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우석 피해지원팀장은 "조사 권한을 바탕으로 게임사의 실제 판매 데이터를 받아 통계적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분석 기관에 최종 검토를 맡긴다"며 "과거와 달리 현재는 대형 기업들을 중심으로 데이터 제출 등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후 관리 단계에서 데이터 검증을 통해 의심 사례로 확신한 건은 약 3건이 존재하며, 현재 수정 조치 및 피해 구제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사업자 꼼수 차단…프로세스 정비로 잠적 대응 게임위는 해외 역차별 및 중국계 게임사들의 '먹튀 영업' 우려에 대해서는 국내 대리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 기준 총 1585건의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이행률은 99.6%에 달하는데, 이 중 시정 요청의 70%가 국외 사업자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입된 국내 대리인 제도를 통해 올 5월까지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106건의 시정 요청가 처리됐다고 한다. 만약 시정 요청에 응하지 않고 서비스를 지속하는 불법 게임물에 대해서는 마켓 삭제 조치를 취한다. 게임위는 표시 의무 위반 등으로 행정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12건의 게임물을 삭제 처리했으며, 대부분 해외 사업자 게임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회 등에서 지적된 대행 마켓의 차단 소요 기간(3개월) 문제도 개선됐다. 기존 '시정 요청→시정 권고→시정 명령→삭제'로 이어지던 4단계 절차에서 '시정 권고' 단계를 생략하도록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박 팀장은 "불필요한 단계를 제외함으로써 행정 처리 기간이 1개월 이상 축소됐다. 현재는 위반 적발 후 2개월 이내에 삭제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시스템 고도화…생태계 신뢰 회복이 최종 목표" 게임위는 올해 하반기 중 피해구제센터의 온라인 전산 업무 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는 이메일과 서류를 통해 수동으로 접수받고 있으나 시스템이 완비되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6월 중순에는 서울에 위치한 콘분위와 워크숍을 개최해 두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하고 UI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구체화한다. 다음해부터는 어느 기관으로 민원이 접수되더라도 상호 이관 및 통합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권혁우 게임위 사무국장은 불법 사설 서버 차단 등 우회 사이트 대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자가 수면 범위에 포함됐다. 한 달 전 방통위를 통해 클라우드플레어 등 국내 대리인에 연락할 수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외 불법 사설 서버와 등급 미분류 게임물 차단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에너지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게임위는 오는 2027년까지 피해 구제 유형 분류를 세분화하고 표준 산정 기준을 정립한 뒤, 2028년에는 데이터 기반의 예방 교육과 시스템 고도화를 달성하겠다는 3개년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진석 이용자보호본부장 "피해구제 제도의 지향점은 단순히 사업자를 처벌하거나 위축시키는 규제가 아니다"며 "무너진 신뢰를 정상화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소송 비용을 줄여, 게임 생태계가 건강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8 14:51진성우 기자

예비 창업자들이 e쇼핑몰 열 때 겪는 어려움 '이것'

예비 창업자들은 쇼핑몰 구축하는 과정에서 혼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품 등록과 사업자 인증 등에도 어려움을 느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최근 약 5개월간 카페24 PRO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한 상담 551건을 분석, '온라인 창업자의 주요 어려움과 상담 효과'를 8일 공개했다. 상담 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복수 응답) "혼자 하기 어렵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 온라인 비즈니스 시작 과정 전반에 대한 어려움이 4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결제(PG) 가입·인증 113건, 계정·로그인·시스템 설정 75건, AI 활용 제작 64건, 사업자 인증·법인 서류 52건 순이었다. 상담자들은 특히 "처음에는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단계별로 따라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나요?" 등 실행 순서와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문의를 반복적으로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상담자의 다수는 온라인 비즈니스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였다. 방문자 유형을 살펴보면 쇼핑몰 운영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가 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오픈마켓 판매자 25%, 자사몰 운영자 16%, 오프라인 사업자 2% 순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쇼핑몰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뿐 아니라 오픈마켓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몰 구축과 브랜드 확장을 검토하는 고객의 방문도 두드러졌다. 기업 유형별로는 개인사업자가 가장 많았고, 법인 사업자가 뒤를 이었다. 상담 중 나온 질문을 수집·분석한 결과 상품 등록(80건), 사업자 인증·PG 가입(72건), 수수료·비용(57건) 관련 문의가 많았다. 배송·물류, 외부 채널 연동, 글로벌 판매, 마케팅, 도메인·SSL, SEO·검색 노출, AI 상품 등록 관련 문의도 확인됐다. 초기 개설 문의뿐 아니라 판매 운영과 판로 확대까지 고민하는 수요가 함께 나타난 것이다. 이런 어려움은 상담을 통해 실제로 해소됐다. 참석자들은 "혼자 하기 막막했는데 직접 와서 들으니 도움이 됐다", "쇼핑몰 운영이 처음이라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됐다", "초기 설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접 와서 해소할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상담 후 카페24 프로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6.3%가 긍정 이상으로 답했다. 실제 상담 이후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준비가 진행된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약 5개월간 카페24 프로 커뮤니티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상담자 전체를 분석한 결과 쇼핑몰 구축 완료 및 부분 진행 비율은 90%를 기록했다. 카페24는 이런 초기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에 카페24 프로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고객이 전문가와 직접 만나 쇼핑몰 구축과 운영 방향을 상담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기반 지원 공간이다. 센터는 단순 안내를 넘어 고객의 현재 사업 단계와 쇼핑몰 운영 상태를 진단하고,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초기 설정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원 가입 및 인증, 쇼핑몰 정보 설정, 전자결제(PG) 신청 등 초기 세팅부터 상품 등록, SEO, 디자인, 행사 운영 등 온라인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실습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실제 창업 과정에서는 여전히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다"면서 "카페24 프로 커뮤니티 센터는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준비까지 창업자가 가장 많이 막히는 구간을 현장에서 함께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08 12:55백봉삼 기자

한국만화박물관, 꿈다락 만화 교육 참가자 모집...6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한국만화박물관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 문화예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6월 15일까지 '2026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가족과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만화 창작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화를 매개로 세대별 경험과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사만평, 지역 탐방, 인생 기록 등 서로 다른 주제를 만화 창작과 연결해 참여자가 자신의 생각과 기억을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만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생애주기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장년층 대상 '만평, 세상수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 '우리 동네 스토리 탐험대', 노년층 대상 '만화로 기록하는 우리 인생' 등이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만평, 세상수다'는 6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시사만평을 감상하고 사회 이슈를 나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한 컷 만평으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 '우리 동네 스토리 탐험대'는 6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 뒤 이를 만화 스토리로 재구성하는 융복합 교육과정이다. 노년층 대상 '만화로 기록하는 우리 인생'은 8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삶의 경험과 기억을 웹툰과 만화 형태로 기록하고 또래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심화 창작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만화 창작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참여자의 작품 완성을 돕고, 11월에는 결과공유회와 온라인 전시를 통해 완성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만화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대를 넓히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창작의 즐거움으로 채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웹툰과 만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 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8 11:32김한준 기자

우체국쇼핑, 28일까지 지역 우수 특산물 최대 40% 할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역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2026 전국 팔도대전을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지 특산물부터 지역 대표 먹거리, 전통시장 상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전복(1.1kg)은 40% 할인된 3만 3900원에, 1등급 한우 등심(1㎏)은 39% 할인된 9만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할인 쿠폰도 있다. 특산물 상품 전용 16% 할인 쿠폰을 기본 제공한다. 8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엔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6%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전용 할인관도 운영한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별도로 모아 최대 3000원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7% 추가 할인한다.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산물 다 준데이'에선 소비자 100명을 추첨해 우체국쇼핑 답례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지역 특산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6.08 10:34홍지후 기자

비아이매트릭스, LS전선 차세대 견적시스템 구축…"처리 시간 100분의 1 단축"

비아이매트릭스가 LS전선이 수행하는 글로벌 초고압·해저·지중 케이블 사업의 견적 업무를 100분의 1수준으로 단축시켰다. 비아이매트릭스는 LS전선의 차세대 견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발전소와 도시를 연결하는 송전망 사업은 지형과 거리, 설치 환경에 따라 공사 조건이 매번 달라진다. 이 때문에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할 때마다 여러 부서가 세부 데이터를 새로 작성하고 취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AUD플랫폼'의 EPA 기능을 기반으로 해저·지중·부스덕트 사업부의 원가 산출 체계를 고도화했다. 기존 오프라인 기반 업무를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해 실시간 협업 환경을 만들었다. 새 시스템은 고객의 견적 요청서를 자동 분석해 가격 목록을 추출한다. 원가와 재료비, 공사비, 시험 비용을 통합 산정하며 환율과 프로젝트 비용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전사적자원관리(ERP) 환경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설계서 1건당 평균 처리 시간이 기존 대비 10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단축됐다. 부서 간 병목 현상이 사라지고 데이터 입력 오차가 줄면서 표준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게 됐다. LS전선은 성과를 인정해 비아이매트릭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객이 오랜 기간 엑셀 기반으로 수행해온 복잡한 견적 업무를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혁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AUD플랫폼 기반의 업무 혁신으로 제조·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08 09:47남혁우 기자

넥슨-네이버, 'FC 온라인' X 치지직 콘텐츠 연계...게임 시청과 플레이 잇는다

넥슨과 네이버가 방송 시청부터 게임 플레이까지 연결하는 확장된 콘텐츠 경험을 선보인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함께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간 연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축구 빅 이벤트를 앞두고 방송 시청부터 게임 플레이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치지직에서 축구 및 'FC 온라인', 'FC 모바일' 카테고리 방송을 데스크탑으로 시청하면 화면 내에서 'FC 온라인' 기반 미니게임 3종을 바로 즐길 수 있다. 감아차기 챌린지, 프리킥 챌린지 등 기존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반영한 미니게임으로, 방송 시청과 게임 참여를 하나의 화면에서 경험하도록 구현했다. 미니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면 'FC 온라인' 또는 'FC 모바일' 쿠폰 번호가 Npay 보관함으로 발급되며, 해당 코드를 게임 내에서 입력 시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넥슨과 네이버의 이용자 데이터를 반영해 해당 카테고리 방송 시청자에게 개인화된 넥슨 게임 콘텐츠를 치지직 화면 내에서 노출한다. 이용자의 관심사 혹은 게임 플레이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배너로, 스트리밍 시청에서 게임 접속까지 이어지도록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넥슨과 네이버가 진행 중인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는 이용자 데이터 결합부터 게임 소재 방송 활동 지원, 스트리밍 플랫폼과 게임 콘텐츠 연계까지 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시즌을 맞아 축구 팬심과 게임이 만나는 새로운 시청 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배준영 넥슨 플랫폼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양사의 콘텐츠·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과 보는 게임 경험을 결합하는 시도”라며 “계정 연동에서 콘텐츠 연계까지 넥슨과 네이버가 함께 쌓아온 협력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일상과 게임이 연결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6.06.08 09:46이도원 기자

삼성전자, 오늘부터 '구매액 20%' 온누리상품권 제공

삼성전자는 8일부터 4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1000여 개 매장에서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에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구매액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참여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국 400여 개 삼성스토어를 포함해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전 양판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매장에서 혜택이 적용된다. 또 삼성닷컴과 쿠팡, 네이버쇼핑 등 주요 온라인몰은 물론, 이동통신 3사 대리점에서 요금제와 함께 모바일 제품을 구매한 경우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군인과 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K-히어로(K-Hero)'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K-히어로 고객에게는 기본 제공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 증정에 추가 10% 할인혜택을 더해 총 30%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 시 구매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동통신사 개통 제품은 최초 통화 이후 개통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2026.06.08 09:28진운용 기자

'역대급 환호'...위버스콘이 만든 '세대 통합형 K팝 축제'

데뷔 27주년을 맞은 가수 비부터 신예 그룹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서울 올림픽공원에 모였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올림픽공원으로 무대를 옮긴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K팝은 물론 J팝, 밴드, 발라드까지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이틀간의 여정을 마쳤다. 위버스 입점 여부를 넘어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청하고, 선배 가수의 음악적 유산을 재조명하는 트리뷰트 스테이지를 마련한 점은 위버스콘만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신인과 레전드, 국내외 아티스트를 한 무대에 세우며 '대중음악 통합 축제'라는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K팝·J팝·밴드까지 한자리...취향 넓힌 위버스콘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올해는 뉴토피아를 테마로, 도심 속 낙원과 같은 음악 축제를 구현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라인업은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다. 위버스 입점 여부와 관계 없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섭외한 것도 특징이다. 올해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와 하이라이트, 비 등 베테랑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CUTIE STREET(큐티 스트리트)와 아오엔 등 J팝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글로벌 음악 축제 성격을 강화했다. 특히 7일 위버스파크에서는 라이브 밴드 기반 공연이 이어지며 일반 아이돌 콘서트와는 다른 페스티벌 특유의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관객들은 잔디밭에 앉아 공연을 즐기고, 공연 사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F&B 부스를 이용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여전히 해외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지난해와는 달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미국에서 온 60대 여성 도나씨는 "BTS 팬이지만 K팝을 좋아해서 위버스콘에 왔다. 새롭게 알게되고 관심가지게 된 K팝 그룹이 생겼다"며 "은퇴한 이후 BTS 콘서트 투어를 하고 있다. 곧 부산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도 간다"며 기뻐했다. 위버스파크에서 공연한 터치드는 다양한 연령대 팬층의 호응을 얻었다. 터치드 보컬 윤민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즐겨달라. 돗자리와 음식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이 시간은 살 수 없다"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진아는 '뭔가 잘못됐어'를 부르기 전에 "요즘 이 노래를 SNS에서 많이 듣는다"며 "같이 불러달라"고 했고, 마지막 곡 '운이 좋았지'를 부르기 전에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록 앨범이라 기존과는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후 6시부터 KSPO돔에서 진행된 공연은 더 뜨거웠다. 피원하모니는 위버스콘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지난 3월 발매한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4위에 오른 점을 언급하며 팬들 성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위버스콘 첫 출연인 코르티스는 신인답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GO!' 무대에서는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르티스는 오는 7월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고, 멤버 마틴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버스에도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관객들에게 "모두 일어나 함께 즐기자"고 외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대표곡 무대에서는 떼창을 이끌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재중 역시 록 장르 중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했다.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자 그는 "너무 예뻐요"라고 외치며 화답했고, 공연장은 거대한 합창 무대처럼 변했다. '비' 헌정 무대로 완성한 세대 통합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준 프로그램은 트리뷰트 스테이지다. 올해 주인공은 데뷔 27주년을 맞은 가수 비였다. 비는 무대에서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수 있어 고맙다는 소감을 전하며 세대를 잇는 의미를 강조했다. 후배 아티스트인 아오엔, 엔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비 대표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고, 비 역시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위버스콘은 그동안 엄정화, 박진영, 보아 등을 트리뷰트 아티스트로 선정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의 흐름을 조명해 왔다. K팝 산업이 빠르게 소비되는 환경 속에서도 선배 아티스트의 음악적 유산을 현재 세대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도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생중계까지 제공하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했다. 올해 위콘페에는 현장 관객과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자를 포함해 총 3만400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는 온오프라인 총 집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장 인근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는 최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재선거 요구 집회가 이어졌다. 다만 공연 관람객 이동이나 행사 운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하이브 측은 "앞으로도 위콘페는 대중음악계를 함께 이끌어나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공간이자, 대중음악의 역사와 가치를 존중하는 시간을 갖는 무대로서 의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6.06.08 00:11안희정 기자

美 스타벅스, 탱크데이 공식 사과…"결코 일어나선 안 될 마케팅"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미국 본사 차원의 공식 사과로 이어졌다.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문제 제기 이후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해당 사안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부적절한 마케팅"이라고 규정하며 유감을 표명한 것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스타벅스 미국 본사는 지난 2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미국 본사는 "5월 단체들의 요구 사항을 내부 고위 경영진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5·18 공법 3단체와 재단은 지난 1일 스타벅스 미국 본사에 서한을 보내 본사 차원의 진상 조사와 공식 사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단체들은 서한을 통해 해당 사안이 한국 사회에서 왜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는지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스타벅스 미국 본사의 사과를 이끌어낸 데 이어 역사 왜곡 및 혐오 게시물이 유통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광고 중단 요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법 3단체와 재단이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광고를 집행한 기업과 광고대행사에 광고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이후 해당 기업들은 사과와 함께 광고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베에는 기업 광고가 집행되지 않고 있다고 단체 측은 덧붙였다. 국민연금공단도 관련 요구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2일 공법 3단체와 재단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회신을 보냈다. 앞서 단체들은 이마트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에 공문을 보내 스타벅스코리아 최대주주인 이마트에 대한 주주권 행사 방안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2026.06.07 16:40안희정 기자

6·3 지방선거 항의 집회, 연예인 SNS까지 불똥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잠실 개표소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불똥이 일부 연예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옮겨갔다. 과거 정치·사회이슈에 개인 소신을 밝히거나 집회에 참여했던 일부 연예인을 향한 비판성 댓글과 후원 물품 등을 요청하는 게시물도 확산되고 있다.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는 잠실 제7투표소 투표함 이송에 항의하는 인파가 모여들었다. 현장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손팻말을 들고 재선거를 외치며 선거 절차 검증을 요구했다. 집회 현장 주변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발표자 발언을 듣거나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추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논란은 잠실 제7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작됐다. 이후 투표함 이송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이동을 막아서면서 개표소 주변 대치로 번졌다. 재선거를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유, 조인성 등 과거 촛불집회에 먹거리를 후원했던 연예인들 SNS에 물품 지원을 요청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재선거 주장 집회 현장에도 "돈이랑 음식 좀 보내달라", "잠실 커피 선결제 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집회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생수, 간식, 보조배터리 등 현장 지원을 요청하는 글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기준 올림픽공원 일대 실시간 인구는 1만 2000~1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7.9%, 30대가 23.1%로, 두 연령대가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에서는 전날부터 이틀간 하이브가 주최한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KSPO 돔과 88 잔디마당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시위는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이어지고 있다. 공연장과 집회 현장이 바로 붙어 있어 현장을 찾은 인파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2026.06.07 15:12류승현 기자

더베인 참여 '신입사원 강회장' OST 7일 발매

더베인이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OST가 7일 발매된다. 'Pay Me In Noise'는 레트로한 무드의 미국식 록이 지닌 속도감과 거친 드라이브감을 가감 없이 담아낸 곡이다. 하드록 장르로 인물의 묵직한 존재감을 투영했으며, 기타 중심의 스피디한 전개와 로큰롤 그루브는 곡이 끝날 때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몰입감을 제공한다. 드라마의 인트로 테마곡인 'Pay Me In Noise'는 캐릭터의 태도와 세계관을 녹여낸 영어 가사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더베인 참여한 OST 'Pay Me In Noise'는 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6.06.07 10:27박수형 기자

"학생 수업시간까지 공략했다"…스냅·메타·틱톡·유튜브 집단소송 확산

미국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청소년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학교 수업시간까지 활용한 정황이 내부 문건을 통해 드러났다. 자체 안전 담당 부서가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학습 방해 우려를 제기했음에도 이용자 참여를 늘리는 전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1400개 이상 미국 학군이 메타, 스냅, 틱톡, 유튜브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내부 문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냅챗은 청소년들에게 수업시간 중에도 휴대전화 알림을 보내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공유하도록 유도했다. 내부 전략 문건에서는 학생들이 책상 아래에서 몰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을 '언더 더 데스크(under the desk) 시간'으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틴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45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와 브랜드 상품을 제공하고 친구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홍보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학무보 단체인 내셔널 PTA에 수백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일부 자금은 온라인 안전 관련 학교 행사 등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부 문건은 각 기업이 청소년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외신은 지적했다. 특히 틱톡 안전팀은 수년간 수업시간 중 알림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경영진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2년 한 직원은 특정 기능과 관련해 "교사들이 싫어할 것이다. 아이들은 이미 수업시간 스마트폰 중독 상태"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에게 3분 안에 게시물을 올리도록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관리자는 "청소년들이 어차피 이런 행동을 할 것이라면 틱톡에서 하게 하는 편이 낫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내부 문건에서도 학교 대상 투자가 자사 생태계로 학생들을 유입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관리자들은 알고리즘이 수업시간 중 학생들에게 학습과 무관한 영상을 추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최근 켄터키주 브레싯 카운티 학군과 총 2700만 달러(약 419억원) 규모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금은 메타 900만 달러, 스냅과 틱톡 각각 800만 달러, 구글 200만 달러로 구성됐다.

2026.06.07 09:40안희정 기자

"SKT 매장에서 최신 갤럭시 사면 전국 맛집 식사권 쏩니다"

SK텔레콤이 8일부터 다양한 미식 경험과 '포켓몬 카드'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이달 말까지 전국 T월드 매장과 온라인 직영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최신 갤럭시 휴대폰을 구매하면 750명을 추첨해 인기 맛집 식사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미식으로의 초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단말은 갤럭시S26 시리즈, 갤럭시Z 폴드7, Z 플립7, Z플립7 FE 등이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천안, 광주, 전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10곳의 지역 맛집을 선정했다. 특히 ▲미슐랭 가이드∙블루리본 서베이 선정 화제의 맛집 ▲'캐치테이블'의 예약 상위권 레스토랑 ▲지역 직장인 추천 숨은 맛집 등을 엄선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이북 음식 다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최지형 셰프의 '리북방'과 생면 파스타 맛집 '디핀 옥수', 부산에서는 한식 다이닝 오마카세 '미락슈퍼', 시그니엘 호텔에 위치한 '차오란'이 선정됐다. 대구에서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용지봉 한식다이닝 륜'과 '12KITCHEN', 충청도에서는 대전에 위치한 돼지고기 오마카세 '돼마카세 오씨디', 천안의 비프 다이닝 '우리미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광주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알랭'과 전주의 최고급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몽연담'이 이벤트에 참여한다. 선정된 식당 외 지역에서 미식 경험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원 상당의 '캐치테이블' 앱 포인트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6월8일부터 7월5일까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한 후 개통까지 완료하면 출고가 최대 20%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최저 4만 원부터 최대 55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전국의 포켓몬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포켓몬코리아와 함께 포켓몬 30주년 기념 '잉어킹 프로모 카드'를 증정하는 '포켓몬 런 온라인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 미션 형태로 진행된다. 당첨자들은 7월7일부터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T팩토리와 전국의 지정된 T월드 매장을 예약 방문해 한정판 잉어킹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포켓몬 런 온라인 챌린지'는 8일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오는 30일까지 달리기 앱인 '런데이(Runday)'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런데이 앱에서 챌린지를 신청한 후 1km를 완주하고 리워드에 응모하면 된다. 가입한 통신사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앤마케팅 본부장은 “6월부터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규모 프로모션은 그간 SK텔레콤을 아껴 주신 고객들에게 보다 시의성 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T월드 매장을 단순히 통신 업무를 보는 공간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혜택과 특별한 가치를 더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7 08:11박수형 기자

CU편의점 택배 온라인 회원 개인정보 유출

CU편의점 온라인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네트웍스는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를 통해 신원 미상 해커가 4일 15시 30분경 시스템에 무단 접근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출 대상이 온라인 회원 고객 정보에 한정되며, 고객이 택배 발송 과정에서 입력한 수하인 등 제3자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안내했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ID),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성별, CI, 주소,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으로 파악됐다. BGF네트웍스는 사고를 인지한 직후 공격 IP를 차단하고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보안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주의하고, 문자 내 URL 링크는 함부로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일한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면 즉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회사를 사칭해 금융정보 등을 요구하는 행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BGF네트웍스는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느낀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6 13:23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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