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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 성장사 총망라한 디지털역사관 조성

역사적 사료·물품 등 담은 상설 전시관 설치…80년사, 국내개발신약사 등도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0년에 가까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를 집대성,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협회는 올해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과 함께 국내개발 신약 스토리북과 의약품광고백서, 80년사 제작, 협회 건물 내에 들어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전시관 조성 등의 준비작업도 들어갔다. 7일 협회는 299개 전 회원사에 공문을 발송, 제약바이오산업 디지털역사관과 전시관 등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회원사가 소장하고 있는 산업 관련 역사적 사료나 자료의 제출 등 협조를 요청했다. 1897년 최초의 제약기업인 동화약방(현 동화약품) 설립 이래 현재의 제약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성장사과 관련된 자료들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수집되는대로, 협회는 디지털역사관, 80년사, 협회내 소규모 전시관, 광고·캠페인물 전시회 등 다양한 용도에 따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129년 산업 성장사를 집대성할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의 중요성을 감안, 전문업체(시하기획)를 선정하고 산업 위상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기로 했다. 80년사는 e-북 형태로 제작해 디지털역사관에 게시하고, 증정용 책자도 한정 부수를 발간할 예정이다. 디지털역사관은 산업관과 협회관, 아카이브로 구성되며, 산업과 협회의 주요 역사를 주제별로 구분, 주요 변곡점에 따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며, 아카이브에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 문헌을 비롯해 사진·영상, 광고·캠페인물 등 산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탑재된다. 또 약연(약재를 가는 기구), 약기(약을 담는 그릇), 약장 등 각종 물품을 비롯해 국내개발신약(국산신약)이나 최초 수출 의약품 및 기술수출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사안과 관련한 자료, 외국 제약사와의 최초 MOU 체결 계약서 등 현물은 회원사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기증받거나 대여 형태로 제공받아 협회 내 들어설 산업 전시관에 선보일 예정이다. 협회는 오는 3월7일까지 회원사들로부터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관련 자료들을 제공받는 것과는 별도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언론, 학회, 약학대학 등에도 취지를 공유하고 의미있는 사료의 기증 또는 대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올해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계와 협회의 역사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사 및 국민과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며 “디지털역사관과 전시관 조성 등 8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 여부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여부에 달려 있는 만큼, 회원사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7 15:09조민규

BMW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2월 온라인 한정 모델 4종 출시

BMW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2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차량 4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정 판매 차량은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5 xDrive3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등 4종이다.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내·외장 색상과 편의사양을 반영했다.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3시리즈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했다. 최고 출력 190마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조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서라운드뷰 기능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 520i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적용한 온라인 한정판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를 발휘한다. BMW X5 xDrive3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색상인 페리도트 그린과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했다. 최고출력 298마력, 최대 토크 68.3㎏·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색상인 페리도트 그린을 입힌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로만 최대 60㎞까지 주행 가능하다. 한편 BMW코리아는 1995년 7월 국내 시장에 진출과 함께 설립됐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달 각기 다른 콘셉트의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2025.02.07 11:47김재성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2월의 차는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M5, BYD 아토 3,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3,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브랜드명 가나다순)가 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34.7점(50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7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3점, 동력 성능 부문에서 7.0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신형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선보인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독창적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관 디자인에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고, 첨단 안전·편의 장비를 탑재해 운전에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더 뉴 아우디 Q7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02.07 10:51김재성

슈퍼마이크로, NVIDIA HGX B200으로 NVIDIA Blackwell Rack-Scale 솔루션의 본격 생산 돌입

슈퍼마이크로, NVIDIA Blackwell 플랫폼을 위한 차세대 공랭식 및 수랭식 아키텍처 제공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6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 분야의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NASDAQ: SMCI)가 NVIDIA Blackwell 플랫폼으로 가속화된 엔드투엔드 AI 데이터센터 Building Block Solutions®의 본격 양산을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 빌딩 블록(Building Block) 포트폴리오는 Blackwell 솔루션을 신속하게 확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 요소를 제공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CPU 옵션과 함께 공랭식 및 수랭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 공랭식, L2L(Liquid-to-Liquid) 및 L2A(Liquid-to-Air) 냉각을 지원하는 우수한 열 설계가 포함된다. 또한 전체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체 네트워크 스위칭 및 케이블링, 클러스터 수준 L12 솔루션 검증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글로벌 배송, 전문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찰스 량(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의 변혁적 순간에서 스케일링 법칙이 데이터 센터 역량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지금, NVID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당사의 최신 NVIDIA Blackwell 기반 솔루션은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Blackwell GPU 솔루션은 고급 수랭 및 공랭 방식의 플러그 앤 플레이 확장형 유닛으로 제공되어, 점점 더 복잡해지는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www.supermicro.com/A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HGX B200 8-GPU 시스템은 차세대 수랭 및 공랭 기술을 활용한다. 새로 개발된 냉각판과 새로운 250kW 냉각수 분배 장치(CDU)는 동일한 4U 폼 팩터에서 이전 세대 대비 냉각 용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 42U, 48U, 52U 구성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수직 냉각수 분배 매니폴드(CDM)를 갖춘 랙 스케일 설계는 더 이상 귀중한 랙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42U 랙에 64개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8개의 시스템, 52U 랙에 96개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최대 12개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공랭식 10U NVIDIA HGX B200 시스템은 8개의 1000W TDP Blackwell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열 방출 공간을 확장한 새로운 섀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10U 공랭식 시스템은 최대 4대까지 랙에 설치하고 완전히 통합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와 동일한 밀도를 유지하면서 최대 15배의 추론 성능과 3배의 훈련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슈퍼클러스터(SuperCluster) 설계는 중앙 랙에 NVIDIA Quantum-2 InfiniBand 또는 NVIDIA 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을 통합하여 5개 랙으로 논블로킹(non-blocking) 구조의 256-GPU 확장형 유닛 또는 9개 랙으로 확장 가능한 768-GPU 유닛을 지원한다. NVIDIA HGX B200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 아키텍처는 생산 등급의 엔드투엔드 에이전틱 AI 파이프라인 개발 및 배포를 위한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세계 최대의 수랭식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슈퍼마이크로의 전문성과 결합하여 오늘날 가장 야심찬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탁월한 효율성과 온라인 전환을 제공한다. Supermicro Ramps Full Production of NVIDIA Blackwell Rack-Scale Solutions with NVIDIA HGX B200 수랭식 또는 공랭식: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200 시스템 새로운 수랭식 4U NVIDIA HGX B200 8-GPU 시스템은 최신 개발된 냉각판과 고급 튜빙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여, NVIDIA HGX H100/H200 8-GPU 시스템에 사용된 이전 모델의 효율성과 서비스 용이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새로운 250kW 냉각 분배 유닛이 보강되어 이전 세대의 냉각 용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키면서도 동일한 4U 폼 팩터를 유지한다. 새로운 랙 스케일 설계와 새로운 수직 냉각 분배 매니폴드(CDM)는 데이터 센터 환경에 맞춘 유연한 구성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더 밀도 높은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수랭식 데이터 센터를 위한 42U, 48U 또는 52U 랙 구성을 제공한다. 42U 또는 48U 구성에서는 8대의 시스템과 64개의 GPU를 하나의 랙에 배치할 수 있으며, 5개의 랙에 걸쳐 256-GPU 확장형 유닛을 구성할 수 있다. 52U 랙 구성은 96개의 GPU를 하나의 랙에 배치할 수 있으며, 9개의 랙에서 768-GPU 확장형 유닛을 지원하여 가장 진보된 AI 데이터 센터 배치를 가능하게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또한 대규모 배치를 위한 인-로우(in-row) CDU 옵션뿐만 아니라 시설 용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L2A 냉각 랙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HGX B200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AI 생산 환경으로의 전환 시간을 단축한다.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조직은 최신 AI 모델에 액세스하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 등 NVIDIA 가속 인프라에서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배포가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센터의 경우, 새로운 10U 공랭식 NVIDIA B200 8-GPU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공랭식 환경에서 NVIDIA Blackwell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모듈식 GPU 트레이를 갖추고 있다. 공랭식 랙 설계는 이전 세대의 입증된 업계 최고의 아키텍처인 48U 랙에 4개의 시스템과 32개의 GPU를 장착하는 동시에 NVIDIA Blackwell 성능을 제공하는 아키텍처를 따른다. 모든 슈퍼마이크로 NVIDIA HGX B200 시스템에는 고성능 컴퓨팅 패브릭에서 확장할 수 있도록 1:1 GPU 대 NIC 비율의 NVIDIA BlueField-3 SuperNIC 또는 NVIDIA ConnectX-7 NIC가 탑재돼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인증 시스템(NVIDIA-Certified Systems) 프로그램에 포함된 시스템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NVIDIA GPU, CPU 및 고속 보안 네트워킹 기술을 주요 NVIDIA 파트너의 시스템에 통합하여 최적의 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을 위해 검증된 구성을 보장한다. NVIDIA-인증 시스템을 선택함으로써 기업은 가속화된 컴퓨팅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솔루션을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H100 및 H200 GPU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을 인증했다. NVIDIA GB200 NVL72를 위한 엔드투엔드 수랭식 솔루션 엔비디아 GB200 NVL72 시스템 기반 슈퍼마이크로 SuperCluster는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수랭식 기술을 결합한 AI 컴퓨팅 인프라의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72개의 NVIDIA Blackwell GPU와 36개의 NVIDIA Grace CPU를 단일 랙에 통합해 현재까지 가장 광범위한 엔비디아의 NVLink 네트워크를 통해 엑사스케일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며 130TB/s의 GPU 통신을 달성한다. 48U 솔루션은 다양한 데이터 센터 환경에 적합하도록 L2A 냉각 및 L2L 냉각 구성을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데이터 센터 환경을 수용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SuperCloud Composer 소프트웨어는 수랭식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관리 도구를 제공하여 개념 증명부터 대규모 배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NVIDIA Blackwell을 위한 엔드투엔드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배포 서비스 개념 증명(PoC)부터 대규모 배포에 이르기까지, 슈퍼마이크로는 글로벌 제조 규모를 갖춘 종합 원스톱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 데이터센터 수준의 솔루션 설계, 수랭 기술, 네트워킹 솔루션, 케이블링, 관리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증, 현장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수랭식 에코시스템은 GPU, CPU 및 메모리 모듈에 최적화된 냉각판과 함께 다기능 냉각수 분배 장치 폼 팩터 및 용량, 매니폴드, 호스, 커넥터, 냉각탑, 정교한 모니터링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특징으로 하는 완전한 맞춤형 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호세,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생산 시설을 갖춘 슈퍼마이크로는 수랭식 랙 시스템을 위한 탁월한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시 납품, 총소유비용(TCO) 및 환경 영향 감소, 일관된 품질을 보장한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그린 컴퓨팅)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종합적인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랭식, 자유 공랭식 또는 수랭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자사의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13196/Blackwell_Feb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2.06 23:10글로벌뉴스

바잉스퀘어, '브랜드 전용관' 선봬

바잉스퀘어(대표 최정현)는 브랜드 홀세일 플랫폼인 '카탈로그 샵'에 '브랜드 전용관'을 글로벌 선보이고,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바잉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별 표준 상품 카탈로그 생성을 통해 브랜드 도매의 전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샵'을 운영하고 있다. 카탈로그 샵은 원천 도매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통해 바이어가 주문 가능 상품 목록을 일일이 들여다볼 필요 없이 B2C 이커머스에서 쇼핑하듯 도매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제시하는 오더 룰(거래 성사 충족 조건)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시간 세일즈 현황 및 국가/카테고리별 비교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브랜드와 바이어 양측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카탈로그 샵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관 서비스'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별로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주는 서비스다.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브랜드들은 카탈로그 샵 입점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를 홍보하고 B2B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브랜드에 대한 설명과 대표 이미지, 최신 기사, 룩북/캠페인, 동영상, 추천 상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해 전용관 자체가 하나의 홍보 아이템이 된다. 또한, 브랜드별로 구매 가능한 최신 상품 목록도 바로 볼 수 있어 즉시 주문을 체결하고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용관 페이지 링크 하나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K-패션 브랜드를 간편하게 홍보할 수 있다. 또, 국가 및 채널별로 상품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도 있어 원하는 국가 및 채널에만 집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진출할 수 있다. 만약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물류 오퍼레이션이나 포워딩 대행이 필요하다면 바잉스퀘어에서 이를 지원한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브랜드 전용관 링크를 통해 카탈로그 샵에 접속하면, 이곳에서 다양한 K-브랜드 전용관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마치 백화점 브랜드관을 둘러보며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언어 및 현지 통화 설정을 지원해 바이어들이 자국 언어로 편리하게 K-브랜드를 알아보고 거래를 체결할 수 있게 한다. 전체 주문 내역은 마이페이지에서 트래킹할 수 있어 B2B 플랫폼에서도 마치 B2C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바잉스퀘어는 카탈로그 샵에 입점한 K-브랜드를 국가별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에도 연결하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유명 편집숍 및 고급 백화점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 윌리엄스버그에 오픈한 바잉스퀘어의 'VIBE TWLV' 쇼룸을 통해 K-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 쇼 형태로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ORR, 엔조블루스, 코드그라피, 얼킨, 베티붑, 아노에틱, 레터리 등 다수 K-패션 브랜드가 카탈로그 샵에 입점해 현지 리테일 채널 진출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K-브랜드 전용관을 카탈로그 샵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바잉스퀘어 최정현 대표는 “카탈로그 샵에 입점한 K-패션 브랜드들은 상품 등록부터 글로벌 홍보, 판매, 데이터 트래킹, 물류, 정산, 오프라인 채널 진출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해외 진출이 처음인 브랜드도 플랫폼 입점만으로 빠르게 거래를 일으키고 시장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일거양득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21:23안희정

NIPA, 올해 ICT기업 지원에 5634억 투입···산업계 "너무 적다" 반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국내 ICT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지원을 위해 올해 5634억25억원을 투입한다. 정부의 AI G3 도약을 적극 지원한다. 실제, 국내 AI반도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신규로 해외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전체적으로 68개 공모사업(시규 10개 포함)을 시행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지원 거점도 올해 23개(국내 16개, 해외 7개)로 늘리는데, 이에는 미국 뉴욕에 신규 거점을 설치하는 것도 포함됐다. 올해 전체 지원 예산 5634억 중 59%가 사업화(실증)이고 해외 진출 13%, 인프라 지원 26%다. NIPA의 올해 전체 지원 예산 5634억원은 표면적으로 작년보다 1600억 정도 감소한 것으로 산업계는 "AI와 SW강국 코리아 달성에 터무니없이 적은 액수"라며 "더구나 작년보다 1500억 이상 줄어들어 생태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 지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NIPA는 올해 공식 지원 예산 외에 수천억의 추경 예산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계는 "지원액이 적어진만큼 어떤 사업이 유탄을 맞을 지 걱정된다"면서 "추경이라도 제대로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IPA는 이날 6개 본부(SW미래, AI인프라, AI융합, 메터버스, 지역디지털, 글로벌) 별로 올해 사업설명회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6개 본부 사업 중 AI융합인프라(1401억9000만원) 본부 지원액이 가장 많다. 이어 지역디지털(1143억2600만원), AI융합(1003억), 글로벌(561억4200만원), SW미래(461억4400만원) 본부 순이다. 지원액이 가장 적은 SW미래본부는 △XaaS 선도 프로젝트(28억4000만원) △SW 기술금융 지원(3억9300만원) △신산업분야 오픈소스 사업화 지원(13억5000만원) △SW안전 혁신서비스 실증 지원(3억8000만원) △거브테크 창업기업 지원(34억원) △디지털트윈 혁신서비스 선도(13억9500만원) △디지털트윈 해외진출 기반조성(34억2000만원) △ICT 규제샌드박스(6억2000만원) 등에 461억44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NIPA가 올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소개, 질의응답 등 ICT 기업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현장 발표와 함께 지역 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이뤄졌다.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행사 신청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신청자가 몰래 조기에 참가자가 마감됐다. 이날 NIPA는 최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딥시크(DeepSeek)' 등과 같은 글로벌 AI 이슈 등을 반영해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①고성능 AI 컴퓨팅 자원 등 AI G3(인공지능 3대 강국)에 걸맞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 ②AX(인공지능전환) 가속화와 AI 일상화의 산업별 지역 기반 혁신 사례 확대③디지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3대 전략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AI G3 도약을 위한 AI 인프라 투자 확대 AI 기본법을 토대로 AI G3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기존 AI 인프라 생태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전면 개편해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고,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해 국내 AI산업의 성장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올해 본격화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은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투자와 경쟁하기 위해 국가 재정과 민간투자를 결합해 민관이 한 팀이 돼 AI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반 시설 확보를 목표로 진행하는데 임시조직(TF)을 확대 개편해 지원한다.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후 운영하고, 출자금 외 추가로 필요한 자금은 정책금융 대출상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AI 개발 활용 및 확산의 필수요소인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장비와 소프트웨어(SW) 등 국산화 및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도 신규로 추진한다. ② AX 가속화 및 AI 일상화 확산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AI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 AI, SW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지역산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AI,SW를 적용한 신산업 개척과 재도약을 위한 산업별 지역 기반 혁신 사례(SDX(Software-Defined Everything), 모빌리티, 산업용 메타버스 지원 및 지역기반 메타버스 재난 안전 등)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③ ICT 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케이팝(K-POP) 열풍을 ICT 산업까지 확장하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고,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위해 뉴욕대와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사업을 펼친다. 특히, AI·DX(디지털전환) 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해외 실증 지원도 신규로 확대한다. 또 AI산업 등 핵심 분야의 선제적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 창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ICT 규제샌드박스도 과감히 추진한다. 사업설명회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한 허성욱 NIPA 원장은 “AI G3 도약을 위해 AI 컴퓨팅 자원 지원 등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기술 사업화의 성공을 위해 연구개발(R&D) 결과물에 대한 실증사업으로 이어달리기 확대 등 AI 기술과 서비스의 실증을 통한 AI 일상화 확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발표 자료집은 당일 NIP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6 19:33방은주

"작업 소유권 보호"…클라우드플레어, '콘텐츠 자격 증명' 발표

클라우드플레어가 디지털 이미지 진위 확인과 콘텐츠 출처 보호에 나섰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콘텐츠 창작자 및 제공자가 이미지의 디지털 기록을 손쉽게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클릭 솔루션을 6일 발표했다. 이미지에 일종의 '성분표' 같은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을 직접 부착해 창작자가 자신의 작업에 대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 소비자가 디지털 콘텐츠의 출처 및 변경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플레어 이미지(Cloudflare Images) 사용자는 원클릭으로 '콘텐츠 자격 증명 유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게 메타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이미지로 이미지 크기를 조정하거나 변형할 경우 그 변형 사항이 공개 키 암호화(Public Key Cryptography) 방식으로 기록된다. 이후 누구든 이미지를 확인하거나 직접 다운로드하면 어도비 콘텐츠 진위 점검 도구를 통해 해당 이미지의 디지털 이력을 검증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 자격 증명은 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C2PA)의 개방형 기술 표준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미지 창작자와 제공자, 소비자가 다양한 유형의 미디어 출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어도비가 주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인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에도 합류했다. CAI는 전 세계 4천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글로벌 표준으로서 콘텐츠 자격 증명의 대중적인 지원 및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 콘텐츠 자격 증명을 통합함으로써 미디어 및 언론 기관이 콘텐츠의 진위를 확인하고, 온라인 어디에서든 자신의 작업에 대한 소유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6 17:51김미정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영업익 2천205억원…전년比 103.8%↑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서구권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선전에 힘입어 크게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 4조2천599억원, 영업이익 2천49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서구원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추진의 결과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미주 지역 매출이 중화권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은 3조8천851억원, 영업이익은 2천2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7%, 103.8% 늘었다. 국내 사업은 주요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 리뉴얼 및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멀티브랜드숍(MBS)와 온라인 채널에서 성장을 달성했지만, 면세 매출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2.4% 감소한 2조1천5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뤄내며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조6천7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미주 지역이 중화권을 넘어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해외 시장으로 등극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의 고성장과 함께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로 매출이 83% 증가했다.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EMEA)지역에서도 영국의 'Boots'와 'ASOS'에 입점하며 채널을 다변화한 라네즈가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체 매출이 3배나 확대됐다. 중화권의 경우 중국 법인의 채널 거래구조 변경 등으로 매출이 27% 하락했다. APAC과 일본 등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헤라와 에스트라 등 신규 브랜드의 진출,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33%나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 중 에스쁘아와 오설록 영업이익이 늘었다. 에스쁘아는 글로우 메이크업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통해 MBS 채널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7%, 28.6% 증가했다. 오설록의 지난해 매출은 937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68.7% 늘었다. '오설록 취향가든' 팝업과 같은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이 증가했고 마케팅 비용 및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니스프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2천246억원, 영업이익은 84.1% 줄어든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뛰드는 지난해 매출 1천77억원, 영업이익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 38.6% 줄었다.

2025.02.06 17:17김민아

"통상임금 영향"…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익 6.9%↓

롯데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6.9%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천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9천866억원으로 3.9% 줄었다. 4분기 연결 매출은 3조4천771억원, 영업이익은 1천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27.3% 감소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내수 부진 장기화, 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과 더불어 전 사업부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포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인해 매출이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정부담금(532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5천372억원으로 5.7% 증가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백화점·마트, 영업익 감소…슈퍼만 성장세 사업부별로 보면 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3조3천193억원, 영업이익 4천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0.5%, 17.8% 줄어든 수치다. 다만 국내에서는 잠실점 매출 3조원 달성 등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신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국내 점포 연간 거래액 18조4천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부담금 192억원을 제외하면 4천2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백화점은 롯데타운 조성과 타임빌라스 확대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잠실점은 식품관을 시작으로 본관 리뉴얼에 착수해 '롯데타운 잠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본점은 명품관 리뉴얼 및 K-패션관 조성 등을 중심으로 '롯데타운 소공'의 위상을 확대해 나가고, 인천점도 키즈관, 패션관 등을 추가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오픈한 타임빌라스 수원에 이어 타임빌라스 군산을 통해 쇼핑몰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마트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8% 줄어든 5조5천765억원이다. 4분기만 보면 마트는 71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슈퍼는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9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은 소폭 감소한 1조2천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점포 효율화의 영향으로 마트와 슈퍼의 전체 매출은 소폭 줄었다는 설명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465억원을 기록했지만, 통상임금 부담금 222억원을 제거하면 687억원의 실적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또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그로서리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가 효자…이커머스는 적자폭 줄여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백화점 해외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1천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3.7% 증가했다. 특히 롯데몰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매출이 116.3% 증가하며 해외사업의 견고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롯데몰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해 10월과 11월 흑자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백화점에서도 영업이익이 3배 이상 성장했다. 롯데마트 해외사업도 연간 매출액이 3% 늘어난 1조4천97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은 19.6% 증가한 478억원이다. 특히 베트남 사업에서 2022년 1분기부터 1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매년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롯데쇼핑은 해외 현지 사업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인터내셔널헤드쿼터(iHQ) 조직을 상반기 내 구성해 동남아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아 해외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커머스는 영업이익 적자폭을 141억 개선했다. 2022년 기록한 1천558억원의 규모의 영업적자를 매년 줄여오며 3년 만에 절반 이상으로 줄였다. 올해에도 '월간롯데' 등을 통해 계열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에 집중하고 버티컬 전문관 사업을 강화해 흑자전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홈쇼핑 영업이익 급증…수익성 중심 영업활동 지속 홈쇼핑은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지난해 매출 9천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03.4% 급증한 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고마진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시니어 마케팅 강화,판매관리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가 주효했다. 향후에도 수익 중심의 영업활동 기조를 유지하며 콘텐츠 비즈니스 등 신사업을 강화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지난해에는 전 사업부의 내실 강화 중심 영업활동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 해외사업 및 신사업 강화를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7:00김민아

[유미's 픽] 공모가 밑돈 LG CNS, 5년 연속 최대 실적…주가상승 기대감 ↑

상장 첫날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른 LG CNS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향후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낮은 의무보유 확약 비중 등이 주가에 부담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10% 하락한 채 장을 마쳤지만, 이번 실적 발표가 LG CNS에 새로운 기회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5조9천8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10.5%나 증가한 5천129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가 맞물리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오른 2조242억원, 영업이익은 1.1% 상승한 2천1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매출이 2조원을 넘은 것은 창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LG CNS가 이처럼 5년 연속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탄탄한 사업구조 덕분이다. 이곳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DX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 전환(DX) 시장 1등 사업자로 인정 받고 있다. 또 LG그룹 계열사들이 전산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계열 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지만, 그룹 외부에서도 클라우드·스마트물류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호실적에 도움이 됐다. 덕분에 2019년 연결 기준 3조2천83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5조9천826억원으로 82.2% 증가했다. 이에 대해 현신균 LG CNS 대표는 "우리는 AICC(AI 컨택센터) 등 생성형 AI, 클라우드 MSP(관리형 서비스), 물류자동화, 금융DX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외 경기 불황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는 시선도 있지만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의 DX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호실적을 이끈 핵심 성장동력은 클라우드와 AI 사업이었다. 이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했는데, 전체 매출의 약 56%인 3조3천518억원에 달했다. LG CNS 관계자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CNS가 클라우드 영역에서 국내 대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 손꼽힌다는 점도 주효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같은 해 10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LG CNS는 AI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돕는 'DAP 젠(Gen)AI 플랫폼', 멀티모달 기반의 이미지 생성형 AI인 '드래그(DRAG)' 등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LG CNS는 ▲제조기업의 마케팅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카드사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및 고객상담 챗봇 구축 ▲정부 전용 행정지원 생성형 AI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 CNS는 AI 신사업 분야인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액침냉각' 기술 연구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행 중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키운다. 또 데이터센터를 가상으로 구현해 장비 과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디지털트윈 기술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3.7% 증가한 1조2천370억원을 기록했다.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 시스템 운영(SM, system Management) 등 전통적 IT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는 1조3천938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LG CNS는 전날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어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우고 있다. LG CNS는 이번 상장을 통해 수천억원의 투자재원금을 확보, DX기술 연구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마켓 판매자들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LG 옵타펙스' ▲전사적자원관리(ERP)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제조, R&D, 품질관리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2) 형태로 제공하는 '싱글렉스(SINGLEX)' 등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로지스틱스 분야에서도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앞서 LG CNS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동 TF를 구성해 스마트시티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신수도 건설 사업의 도시통합운영센터, 교통 인프라 구축 참여를 추진 중이다. 현 대표는 "현지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DX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글로벌 ERP 1위 기업인 SAP와도 차세대 ERP 사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 후 공모자금 약 3천300억원을 들여 향후 DX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기업, 특히 AI 기업 인수합병을 검토해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만간 이와 관련해 깜짝 발표도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장에선 LG CNS가 상대적으로 높은 구주매출 비중과 상장 직후 유통 주식 수, 대기업 그룹 계열사 상장 등 장애 요인을 갖고 있음에도 향후 주가가 오를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상장 첫날인 전날 LG CNS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9.85% 하락한 5만5천800원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공모가 기준 5조9천972원이던 LG CNS의 시가총액도 종가 기준 5조4천62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는 기관이 1천555억2천200만원, 외국인이 292억원 순매도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코스피200 지수, MSCI 지수 등 주요 주가지수의 조기 편입도 멀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배철교 NH투자증권연구원은 "LG CNS가 주요 지수로의 조기 편입이 되기까지 높은 허들이 있다"며 "코스피 200뿐 아니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다드 지수 조기편입을 위해서는 시가총액 8조3천억원, 유동시가총액 4조2천억원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공모가 고평가 논란도 있다. LG CNS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피어 그룹에 경쟁사인 삼성SDS를 비롯해 현대오토에버, NTT 데이터 그룹 등이 포함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LG CNS의 확정 공모가 기준 PER은 15.7배로, 피어 그룹으로 제시된 삼성SDS의 13.9배와 유사하고 현대오토에버(23.8배), NTT 데이터 그룹(30.1배)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다만 IT서비스 매출 규모가 가장 유사한 삼성SDS의 경우 5조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제외한 PER은 7.7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 CNS의 보유 순현금은 5천억원 수준으로 이를 제외한 PER은 13.4~15.5배로 삼성SDS 대비 높다"며 "결국 높은 매출·영업이익 성장률과 대외 수주 경쟁력, 높은 배당성향이 LG CNS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정당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LG CNS는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각오다. 현 대표는 "LG CNS는 전통적인 IT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AI와 클라우드, 스마트엔지니어링 등 새로운 기술 영역에서도 고객과 성장해 왔다"며 "글로벌 AX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LG CNS의 미래에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25.02.06 14:54장유미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시 확정…"원작 감성 계승"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오는 3월 27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6일 유튜브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는 김동건 데브캣 대표가 직접 나서 마비노기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대한 자세한 정보를 선보였다. 김동건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20년 전 '마비노기'가 처음 공개될 때만 해도 MMORPG를 핸드폰으로 즐긴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며 “이제 그 상상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비노기'가 가진 감성과 낭만을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온라인 게임 초창기에는 캠프파이어 앞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낭만이 있었다. 우리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러한 감성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이 핵심 가치로 강조됐다. 게임은 원작 '마비노기'의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된다.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플레이어는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간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를 경험한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마비노기의 세계로 들어가는 새로운 입구가 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투 시스템은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과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게임을 시작하면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지만, 이후에는 자유롭게 전직하며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며 “각 클래스는 뚜렷한 개성과 특색을 갖추고 있어,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던전과 사냥터로 구성된 전투 콘텐츠에서는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우연한 만남' 시스템이 도입됐다. 김 대표는 “우연히 같은 던전에 들어온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함께 전투하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마비노기가 추구했던 유저 간의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생활 콘텐츠 역시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다. 유저들은 채집, 요리, 낚시,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린에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패션과 염색을 활용한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지원된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는 '의무 시인의 노래'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의 세계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모바일에서도 이 감성을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스텔라그램'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같은 취향의 플레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나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같은 취향을 가진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보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준비했다.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가이드 시스템이 제공되며, 게임 초반에는 버튼 하나만 눌러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로 및 세로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어, 채팅을 할 때는 세로 모드, 전투에 집중할 때는 가로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4월에는 최고 난도 던전 '어비스'와 신규 클래스, 레이드 콘텐츠가 추가되며, 6월에는 신규 지역과 던전, 신규 클래스가 포함된 '황야의 마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9월에는 '팔라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소통을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이 유저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11:50강한결

비타민 주사, 어떤 '암'인지 따라 독(毒)될 수 있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 “비타민D 주사, 암종·성별 따라 주의” 비타민D가 암 예방 및 진행 억제와 관련이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지만, 암종에 따라서는 고용량 비타민D 주사가 오히려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담낭으로 이동하는 통로에 생기는 담도암과 비타민D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다른 암종에 비해 알려진 바가 적었다. 하지만 '비타민 주사'에 대한 암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용량 비타민이 암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암종별로 세분화한 분석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이 진행성 담도암 환자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생존율 관계를 분석해 보니, 여성 담도암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오히려 생존율이 낮아졌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비만도가 낮으면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성별 및 체질량지수(BMI)와 같은 환자 특성에 따라 생존율에 상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무분별한 고용량 비타민 투여를 자제하고 암종 및 성별 등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유창훈 교수팀은 2차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 173명의 혈중 25-하이드록시 비타민D 수치와 생존율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군에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위험도가 15%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특히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도 그래프가 뚜렷하게 우상향하는 양상을 보였다. 남성 환자군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남녀를 불문하고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으로 낮은 환자군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위험도가 5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창훈 교수팀은 '비타민D가 암 환자 치료 성적에 무조건 좋을 것이다'라는 기존 일반인의 관념과 이번 연구 결과가 상충하는 이유에 대해 추가연구가 필요하지만, 암종에 따른 생물학적 특성 차이 및 성호르몬과의 상호작용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기존의 비타민D 연구에서는 주로 대장암이나 유방암에 대한 비타민D의 예방 및 치료적 효과를 확인했지만, 담도암은 생물학적 특성과 진행 양상이 다른 희귀암으로 담도암 세포에서 비타민D 대사 관련 유전자가 다른 방식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또 에스트로겐 등 여성호르몬과 비타민D의 상호작용이 영향을 미쳐 여성 담도암 환자 예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과도하게 높은 비타민D 수치가 오히려 염증 반응이나 세포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비타민D는 적정 수준에서 암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발휘하지만, 높은 비타민D 수치는 암세포의 성장 억제를 방해하거나 주변 조직의 미세환경을 변화시켜 암 진행을 촉진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담도암 환자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 및 BMI와 같은 환자 특성에 따라 분석한 첫 사례로, 상당수의 암 환자들이 맹신하는 비타민D에 대해 주의해야 할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D가 담도암에서 어떤 생물학적 역할을 하는지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인 NIFTY 연구의 일부로 수행됐으며, '캔서 메디신(Cancer Medicine, 피인용지수 2.9)' 온라인에 최근 게재됐다.

2025.02.06 10:17조민규

중부발전, 농어촌 초등 온라인·친환경 교육환경 조성 사업 확대

중부발전이 농어촌 초등학교 온라인·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기존 보령시에서 서천군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최근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기산초등학교에서 제8·9호 그린스마트 스쿨을 개소했다. 그린스마트 스쿨은 대상 학교에 영상 수업용 대형 모니터·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 설치 지원과 함께 친환경 단열재·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활용한 교실 리모델링으로 학생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보령시에서 서천군으로 확대해 지난해 7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역별 교육지원청·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민·관·공 협업을 통해 보령시 옥계초등학교와 서천군 기산초등학교를 제8·9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도심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에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이 가능한 친환경 교실을 제공하는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0년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주산·청룡초, 2023년 청보·월전초, 2024년 청라·관창초 등 총 7개 농어촌지역 학교에 온라인·친환경 교육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25.02.06 10:01주문정

다나와서 갤럭시S25 사전예약 거래액 60%↑…"세뱃돈 효과 톡톡"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갤럭시S25'의 온라인 사전예약 거래액이 전작인 '갤럭시S24' 사전예약 거래액 대비 6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종 별로는 기본형 모델이 282% 상승해 가장 큰 거래액 증가율을 보였으며 '플러스(73%)', '울트라(23%)' 순으로 증가했다. 또한 기종 간 거래액 점유율에선 '울트라' 모델이 전체 거래액 중 51%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플러스(26%), 기본형(23%)이 뒤를 이었다. 다나와는 갤럭시S25의 인공지능(AI) 기능 개선과 출고가 동결 전략이 주효했으며, 설 전후 발생하는 '세뱃돈 소비 효과'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나와에 따르면 설 연휴가 포함된 1월 4주부터 1월 5주(01/20~02/02)까지 휴대폰 카테고리의 전체 거래액은 이전 2주(01/06~01/19) 대비 41% 증가했다. 설 직후 태블릿PC, 무선 이어폰, 게임기 등에 쏠렸던 수요가 올해는 갤럭시S25 출시와 함께 휴대폰으로 대거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갤럭시S25 사전예약 판매량이 전작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며, “특히 출고가 동결 정책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25.02.06 10:00안희정

"AI 모델링도 가능"…디지털 인재 교육 공간 '원티드 그라운드' 개소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디지털 인재 교육 공간 '원티드 그라운드'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인재 교육 특화 공간으로 특히 전용 학습 장비가 필요한 AI 분야 교육을 확대하여 국내 AI 인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원티드 그라운드는 SW, AI, IoT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인재 육성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AI 모델링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확보했다. 특히 AI 분야 학습에 필요한 고가 기기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해당 공간은 7층 규모로 구성됐다. ▲디지털 인재 전문 교육장(5개 층) ▲오프라인 행사 전용 공간(1개 층) ▲수강생 전용 휴게 공간(1개 층) 등이다. 기술 학습부터 커리어 관리에 필요한 현직자 강연, 네트워킹 이벤트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원티드 그라운드는 향후 경력직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직군⋅연차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 직장인 필수 역량으로 부상한 AI 활용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 그라운드는 디지털 인재 교육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시리즈'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구성된 공간”이라며 “디지털 인재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기존 직장인들이 격변의 시대에도 성공적인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소를 계기로 온라인 중심 디지털 인재 교육을 넘어 오프라인 교육으로 그 영역을 적극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09:53안희정

11번가, 매주 목요일 브랜드 할인 '원데이 빅딜' 시작

11번가는 인기 '빅 브랜드' 1곳을 집중적으로 파격 세일하는 '원데이 빅딜'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의 새로운 데이(Day) 프로모션으로, 이번 달부터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00시부터 24시간 동안 ▲카드/간편결제(토스페이·카카오페이) 할인 ▲11페이 포인트 적립 등 풍성한 추가 혜택을 제공, 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신제품 론칭, 특집 라이브방송 등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번가는 '원데이 빅딜' 첫 번째 행사로 6일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의 인기 상품 30종을 최대 반값 할인한다. 캡슐형 유산균 '드시모네 365캡슐 3박스'와 '드시모네 캡슐플러스 2개' 등이 50% 할인가에 판매된다. 증정, 적립 등 추가 혜택도 마련돼, 어린이 유산균으로 인기가 높은 '드시모네 키즈스텝 1 블루베리향(30개입, 45g)'의 경우, 3+1 혜택에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e쿠폰을 추가 증정하며, 최대 10% 중복쿠폰, T멤버십 11% 할인(최대 3천원)에 결제액의 5%를 11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줘 최종가 16만740원(3개 정상가 대비 31% 할인)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토스페이머니 5% 할인쿠폰(최대 5천원)을 제공하며, 토스 행운퀴즈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낮 12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왕/소통왕/구매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는 이어 오는 13일 '바디프랜드', 20일 '갤럭시', 27일 '탑텐키즈'와 함께 '원데이 빅딜'을 진행하며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신학기 시즌 가장 인기있고 고물가 시기 고객에게 가장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빅 브랜드'를 선정해 꾸밀 계획이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빅 브랜드'를 가장 큰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함께 시즌에 맞는 행사를 선보여, 매주 목요일을 11번가 '빅 브랜드' 쇼핑의 날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09:38안희정

인크루트, 인성검사 관련 특허 등록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인성검사 관련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허 출원을 통해 채용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인성검사 관련 특허 2건의 등록이 완료됐다. 먼저 인크루트는 '인성검사에 대한 응답 신뢰도 확인을 위한 문항 제공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의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 이 기능은 인성 검사 응답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기존 *리커트 척도(Likert Scale) 기반의 인성검사뿐만 아니라 강제 선택형 척도 및 상황판단 질문을 추가해 응답의 일관성을 평가한다. 또 응시자들의 응답 패턴에 따라 맞춤형 문항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응답 왜곡 가능성을 최소화해 더욱 정확한 인성검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응시자의 응답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문항 제공과 다양한 측정 방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 자기 보고식 검사의 한계인 응답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탐지함으로써 더욱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또 '수검자의 반생산적 행동 유형을 확인하는 인성 검사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도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이 장치는 리커트 척도를 기반으로 한 1차 검사에서 응시자의 반생산적 행동 가능성을 평가한 후, 특정 상황을 묘사한 2차 검사 문항을 추가로 제공해 교차 검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응시자의 응답 패턴을 분석하고, 잠재적인 반생산적 행동 유형을 추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리커트 방식으로만 반생산적 행동이나 부정적 성향을 추론하던 인성검사와 달리, 이 기술은 교차검증 방식을 적용해 반생산적 행동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에 부적합한 인재를 사전에 선별하고, 보다 신뢰성 높은 채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특허 출원 성공은 인크루트의 리크루팅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의 인재검증솔루션 '어세스(Assess)'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예이다. 인크루트웍스의 어세스는 자체 R&D팀을 통해 직접 문항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기준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인크루트웍스는 기보유한 다양한 솔루션과 검사 기재들의 고도화를 통해 타 솔루션과 차별되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이 높은 기재를 제공해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허 등록에 성공한 2건 외에도 인크루트는 인성검사 관련 특허 1건, 메타검사 관련 특허 11건, 레퍼런스보고서 관련 특허 2건, 긱워커 노쇼방지 관련 특허 1건 등을 출원했다. 또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의 '전용 브라우저를 이용한 온라인 시험 감독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도 신규 출원을 마쳤다.

2025.02.06 09:09안희정

스퀘어드파이낸셜, 더 나은 투자 기회 제공을 위한 특별 보너스 프로모션 시작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선도적인 핀테크 기업 스퀘어드파이낸셜(SquaredFinancial)이 투자자의 효과적인 거래를 위한 강력한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보너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트레이더들은 첫 입금 시 100%, 재입금마다 50%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참여 시 반드시 이용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SquaredFinancial's 100% FTD & 50% Redeposit Bonus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트레이더들은 MT4, MT5 등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플랫폼과 스퀘어드파이낸셜 같은 정교한 모바일 트레이딩 앱을 이용해 다양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투자자들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트레이더들에게 더 나은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다.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혁신을 사업의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기술 발전, 경쟁력 있는 제품, 폭넓은 전문성, 교육 활동은 유명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트레이딩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스퀘어드파이낸셜 웹사이트를 방문해 이용약관을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을 살펴본 후 관심 있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스퀘어드파이낸셜 소개 2005년 설립된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탄탄한 자본력을 가진 핀테크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모든 금융 요구를 충족하는 종합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20년 가까이 쌓아온 금융 기술과 트레이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정교한 투자 환경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트레이더들에게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트레이딩에 대한 열정과 산업 혁신을 이끌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시장 전문가와 베테랑 경영진으로 구성돼 있다.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자산 클래스의 광범위한 상품을 거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12258/SquaredFinancial.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66085/SquaredFinancial_Logo.jpg?p=medium600

2025.02.05 18:10글로벌뉴스

로옴, 650V 내압 GaN HEMT로 소형·고방열 TOLL 패키지 개발

로옴(ROHM)이 650V 내압 GaN HEMT의 새로운 TOLL(TO-LeadLess) 패키지 제품 'GNP2070TD-Z'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 TOLL는 소형, 고방열 특성과 동시에 전류 용량 및 스위칭 특성도 우수하여, 산업기기 및 자동차기기 중에서도 대전력 대응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채용이 추진되고 있는 패키지다. 신제품은 제2세대 GaN on Si Chip을 탑재해 ON 저항과 입력 용량 관계를 나타내는 디바이스 성능 지표(RDS(ON)×Qoss)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고내압 및 고속 스위칭이 필요한 전원 시스템의 소형화와 저전력화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제품은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ATX세미컨덕터와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로옴은 자체 보유한 디바이스 설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설계·기획을 담당했으며, 전공정은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후공정은 ATX가 맡아 생산하고 있다. 리아오 홍창 ATX SEMICONDUCTOR 총괄이사는 "로옴과는 2017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했으며, GaN 디바이스 후공정 제조 분야의 당사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로옴은 ATX와 오토모티브용 GaN 디바이스의 생산에 있어서도 협업을 예정하고 있다. 오토모티브용 GaN 디바이스 시장이 2026년부터 본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TX와 오토모티브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토시 후지타니 로옴 AP생산본부장은 "ATX와 같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OSAT와의 협업으로 급성장하는 GaN 시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GaN 디바이스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와 고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옴은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제품의 양산 및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CoreStaff Online,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를 통해 개당 3천엔(세금 별도)에 구매할 수 있다.

2025.02.05 16:38이나리

환경보전원, 물기술인증원과 협력…중소 녹색기업 비즈니스 지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5일 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김영훈)과 서울 어린이회관에서 '중소 녹색(물)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중소 녹색(물)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보전원과 물기술인증원은 협약에 따라 ▲녹색(물)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정보와 자원 공유 ▲녹색(물)기업 보유 기술의 지속적 홍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녹색(물)기업의 인증·검증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홍보 협력 ▲ENVEX 및 국제 전시회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녹색산업과 물산업 연계를 강화해 중소 녹색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전시회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고, 녹색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녹색기업 제품과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5)'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환경보전원은 전시회에서 물관리·수소·순환경제 등 녹색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한편, 판로를 지원해 녹색산업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5.02.05 16:23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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