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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거액 후원받은 '오픈넷', 비판 보도 손해배상 소송서 패소

빅테크에 거액의 후원금을 받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논란이 된 오픈넷을 지적하는 방송 뉴스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오픈넷이 법원에서 끝내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민사부(재판장 윤찬영)는 사단법인 오픈넷과 오픈넷 A 이사가 주식회사 머니투데이방송(MTN)과 방송사 소속 B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오픈넷과 A 이사는 B 기자가 작성한 방송 리포트와 온라인 기사가 허위 사실을 적시해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해당 기사를 삭제하지 않을 경우 삭제할 때까지 1일 10만원의 강제금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이 역시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원고들은 B 기자가 2023년 3월17일 방송한 '빅테크 후원받아 꿀꺽하고 빼먹고...오픈넷 왜 이러나'라는 제목의 뉴스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해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023년 9월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오픈넷의 기부금 지출이 공익법인의 설립목적 부합 여부였다. 이 기사는 오픈넷의 2021년 기부금 지출명세서를 인용, 오픈넷이 C 법무법인에 공익소송 목적으로 1억843만원을 지출했으며, 오픈넷 소속 A 이사가 C 법무법인에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이런 행위가 '비영리 법인은 기부금을 회원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법인세법을 위반, 법인 취소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원고들은 이에 대해 C 법무법인에 소송비용 550만원을 지급했을 뿐 나머지 기부금(약 1억250만원)은 오픈넷 소속 변호사의 급여(공익소송비)로 사용했다는 점을 들어 이 기사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는 오픈넷 세무를 담당한 세무사의 진술서일 뿐이라는 점 ▲금융기관 거래내역 등 오픈넷이 기부금 1억843만원을 실제로 지급한 내역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 ▲오픈넷 전현직 변호사 3인이 C법무법인과 무관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 ▲기부금 지출처에 대해 원고의 주장과 지출명세서 기재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피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이 사건 기사가 원고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각 기사가 적시한 사실은 대체로 진실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설령 기사에 적시된 사실 중 일부가 진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피고 B 기자는 이 사건 지출명세서 등 객관적 자료를 수집했고, 보도 직전 오픈넷 핵심 관계자와 통화해 사건 보도 전제가 된 주요 사실관계를 확인한 점에 비추어 피고들에게는 기사에 적시된 사실이 진실이라고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지정기부금단체로서 그 기부금을 공익사업과 불특정 다수를 위하여 사용할 의무를 부담하는 원고 오픈넷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대한 감시 차원에서 이 사건 보도를 하는 것에는 상당한 공익성이 인정된다”면서 “이 사건 보도의 공익성이 이 사건 보도로 인해 원고들의 인격권이 침해되는 정도에 비해 가볍다고 단정할 수도 없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 머니투데이방송이 기사를 삭제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인정하기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오픈넷은 항소를 포기하면서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오픈넷은 공시 누락분을 포함해 구글에서 약 17억원의 후원금을 받은 단체라는 지적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받은 단체다. 당시 국회에서는 결산서류 공시를 준수하지 않아 공입법인이 취소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4.10.11 09:54박수형

SSG닷컴, 메타 '협력광고' 도입…입점 브랜드 마케팅 지원

SSG닷컴이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와 '협력광고' 파트너십을 통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은 메타와 협력해 '협력광고'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지난달에 이어 이날 메타 본사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쓱닷컴 협력광고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아울러 효율적 광고 활용방안에 대한 사례 중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사별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메타 협력광고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브랜드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구매 유도를 위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광고 솔루션이다. 정교한 타깃팅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어 브랜드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 SSG닷컴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3월 신규·중소 브랜드가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는 '브랜드마크' 프로그램을 공개했으며, 7월에는 판매 데이터를 협력사가 직접 조회해 타깃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셀러리포트 3.0'을 출시했다. 김진설 SSG닷컴 광고마케팅담당은 “메타 협력광고가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브랜드가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1 09:45안희정

넥슨·포스코·제주은행 등 하반기 신입·인턴 뽑는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공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넥슨, 포스코GYS테크, 제주은행, 동아미디어그룹, 아이센스, 도화엔지니어링 등이다. 넥슨은 오는 21일까지 '2024 넥슨컴퍼니 넥토리얼 채용형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4곳이다. 기졸업자 및 25년 2월 졸업예정자, 인턴기간 풀타임 근무 및 종료 후 정규직 입사 가능한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테스트 ▲면접 ▲입사순으로 6개월 인턴십 후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포스코GYS테크는 18일까지 '2024년 채용형 인턴사원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분야는 장비(기계)로 근무지는 광양이며 두 자릿수 규모다. 고졸 이상이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고 유사업무 경험자, 관련 학과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지역 거주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채용형 인턴 입과 순으로 인턴 3개월 후 입사 희망자는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제주은행은 15일까지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일반 금융으로 지역인재, 지역인재 특성화고 및 일반고 특성화과, 일반 전형에서 각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실무자면접 ▲인턴십선발 및 건강검진 ▲최종면접 ▲최종 인턴십 합격자 발표순으로 사전연수 및 3개월 간의 인턴십 기간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동아미디어그룹은 20일까지 '2024 미디어경영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동아일보와 채널A 두 곳이다. 12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 자격을 충족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실무PT) ▲최종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아이센스는 내달 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 경력 대규모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기획, PM, 품질/인허가/CS, IT/디바이스 연구개발, 경영지원, 생산/생산관리/생산기술로 근무지는 서울 서초 또는 인천 송도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및 인적성 검사 ▲처우협의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신입의 경우 처우협의 과정은 생략된다. 도화엔지니어링은 17일까지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토목, 도시, 조경, 기계, 전기, 환경, 구조, 글로벌, 경영지원 등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석/박사 학위 취득자, 외국어 능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BIM 활용 가능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인성검사 ▲1차면접전형 ▲2차면접전형 ▲채용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2024.10.11 09:29백봉삼

발암물질 섬유염색용 색소, 시중 유통 젤리에 포함

시중에서 유통되는 젤리에 발암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거나 섬유 염색에 사용하는 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장수‧순창)이 초등학교 앞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젤리 103개의 한글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타르색소를 사용한 젤리가 73개로 전체의 70%에 달했다. 타르색소를 사용한 젤리는 평균 2.5개의 타르색소를 사용했다. 사용된 색소는 ▲청색 1호 ▲적색 40호 ▲황색 4호 ▲황색 5호가 주로 사용됐는데 적색 40호, 황색 4호, 황색 5호는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나 천식‧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9세 미만 아동에게는 과잉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색소 중 하나라도 사용한 제품은 103개 중 66개에 달했다. 지난 9월28일 캘리포니아주는 2027년부터 공립학교에서 제공‧판매되는 모든 식품에서 적색 40호, 황색 5호와 같은 인공 색소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식품기준청(FSA)은 황색 4호, 황색 5호, 적색 40호 등을 사용하는 식품은 '어린이의 행동과 주의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이라는 경고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조사 대상 103개 젤리 중 2개는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되지 않은 색소를 사용했는데, 두 제품 모두 수입 젤리로 각각 적색 45호와 황색 6호를 사용했다. 적색 45호는 해외에서 주로 섬유 염색에 사용되고, 황색 6호는 발암물질이 혼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심각한 과민성 증상을 유발함에 따라 소아의 경우 과다행동 증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박희승 의원은 “식용색소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있었다”며 “아동과 노약자는 식용색소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과 질병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있는 만큼 사용된 식용색소의 유해성을 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10.11 09:22조민규

헥토이노베이션 '발로소득', 쇼핑 탭 신설

좋은 습관을 소득으로 돌려주는 습관 형성 앱 '발로소득'이 쇼핑 혜택까지 고객에게 돌려준다. IT 기반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대표 이현철)의 '발로소득'이 '쇼핑' 탭을 신설하고 커머스 기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앱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발로소득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쇼핑 탭을 신설하고 '챌린지딜', '쇼핑지원금', '쇼핑 적립', '쿠팡 쇼핑'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발로소득 쇼핑 탭에서는 전문 MD(상품기획자)가 선정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쇼핑 탭 내 '챌린지딜' 메뉴에서는 발로소득이 엄선한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특가에 판매한다. 챌린지딜은 ▲물마시기 ▲걷기 ▲영양제 먹기 등 일상 생활 챌린지에 참여만 해도 받을 수 있는 '챌린지딜 티켓'을 사용해 입장할 수 있다. 쇼핑 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쇼핑지원금'도 새롭게 도입됐다. 쇼핑지원금은 '쇼핑 적립' 메뉴를 통해 11번가, 지마켓, 알리익스프레스, 애플스토어 등 국내외 20여 곳의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쇼핑몰 별로 상이)로 적립할 수 있다. 또 발로소득에서 쌓은 챌린지 리워드(보상)인 '캐시'를 쇼핑지원금으로 맞바꿔 쇼핑 탭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쿠팡 이용 고객을 위한 '쿠팡 쇼핑' 기능은 쿠팡 판매 제품의 가격 변동 이력을 보여주는 '가격 그래프' 기능을 제공하여 쿠팡 제품을 최저가로 사고 싶은 고객에게 최적의 구매 타이밍을 알려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향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발로소득 내 커머스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발로소득 커머스 기능 추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기존 앱테크 플랫폼과 차별화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다양한 e커머스 업체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커머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발로소득의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09:21백봉삼

카카오게임즈,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개발진 인터뷰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1일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의 신작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개발진 인터뷰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자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개발진 인터뷰에는 엑스엘게임즈의 개발 총괄인 함용진 PD와 김용민 프로그램 팀장, 이재황 기획 팀장 등이 등장했다. 개발진은 영상에서 이용자들이 궁금해했던 게임 타이틀을 결정한 배경 설명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 전작의 계승점과 차이점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서 개발진은 싱글 플레이 RPG의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와 함께 MMORPG에서 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를 선보일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AI NPC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토리의 여정과 전작에서 인기있었던 무역, 하우징, 농사 콘텐츠 등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개발진의 개발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논의 중간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하는 수준급 그래픽의 인게임 영상이 노출돼 게임을 기대하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 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엑스엘게임즈 함용진 개발 총괄 PD는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싱글 플레이 RPG가 선보이는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을 모두 제공해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중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오는 2025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및 에픽 게임즈 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추후 개발 상황에 따라 세부적인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4.10.11 09:14강한결

아너, 자사 스마트폰에 Circle to Search with Google 도입

-- HONOR Magic V3 및 HONOR 200 시리즈에 우선 적용 -- 아너와 구글의 새로운 기능, 모든 사용자가 모바일 AI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오늘 자사 스마트폰에서 Circle to Search with Google[1] 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인워드 폴더블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인 HONOR Magic V3와 탁월한 성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튜디오 수준의 인물 사진 경험을 제공하는 HONOR 200 시리즈다.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누구나 최신 AI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직관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아너의 조지 자오(George Zhao) 최고경영자는 "AI의 발전은 일하고, 배우고, 쇼핑하고, 창작하고, 디바이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번역 지원이나 숙제 도움 또는 단순히 소셜 미디어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이미지에 대한 정보 등 스마트폰은 이러한 정보를 검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 중심의 기술 브랜드인 아너는 AI의 이점을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글과의 긴밀한 업계 협력 덕분에 인기 스마트폰 라인에 이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이제 손끝으로 정보의 세계를 열어 사람들의 일상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Circle to Search'는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모든 항목을 구글로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화면의 어느 곳이든 원을 그리거나 하이라이트 표시, 또는 낙서하듯 그리거나 탭하여 정보를 검색하려는 텍스트,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Circle to Search'를 사용하면 영감을 주는 내용을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다. [1] Google 및 Android는 Google LLC의 상표다. 아너의 AI 여정: 포괄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생태계 구축아너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있어 AI의 중추적 역할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AI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여겨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업계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미래 지향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올해 초, 아너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고 업계 전반의 채택을 위한 청사진인 4계층 AI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채택한 아너는 다계층 보안 아키텍처와 HONOR Personal Cloud Compute를 개발해 클라우드 AI 서비스와의 상호 작용 중 사용자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IFA 2024에서 공개된 최신 플래그십 폴더블 HONOR Magic V3는 여러 선구적인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글과 협력한 HONOR Magic V3에는 AI 지우개, 대면 번역 및 HONOR Notes 도구가 탑재되어 사용자에게 전문가 수준의 생산성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에 따라 업계 최초로 AI Defocus 눈 보호 기술과 AI 딥페이크 감지 사기 방지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일반적인 건강 및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MagicOS 8.0.1에서 실행되는 아너 디바이스는 인텐트 기반 Magic Portal 및 Magic Capsule과 함께 제공되며, 인간-디바이스 간 상호작용을 재정의하여 사용자에게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격 및 시판 HONOR 200 시리즈는 지난 6월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HONOR Magic V3는 9월 5일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1999유로부터 시작한다. 아너(HONOR)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너 온라인[www.hono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twitter.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출처: HONOR

2024.10.10 19:10글로벌뉴스

NHN커머스, '고도몰' 연계 프로그램 운영

NHN커머스(대표 김종승)가 온라인 비즈니스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NHN 커머스의 고도몰은 1인 기업부터 대형 비즈니스까지 규모에 따른 최적화된 쇼핑몰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브랜드별 니즈에 따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HN 커머스는 새롭게 선보인 '고도몰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고도몰 환승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의 온라인 매출 증대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NHN 커머스는 고도몰 상점들의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고도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도몰 이용 상점들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상점 대상 추가적인 패키지가 제공돼 보다 강력한 판매 촉진을 도울 전망이다. 고도몰 플랜과 비즈니스 플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그램 대상이다.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거래액을 기준으로 CRM 마케팅에 필수적인 SMS 포인트를 최대 1만건까지 단계별로 지급한다. 또한 분기별로 우수 상점을 선정해 500만 원 상당의 '숏폼 마케팅 패키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패키지는 ▲1: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바이럴형 숏폼 영상 제작 지원 ▲메타, 유튜브, 틱톡 2주 광고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이벤트 제작과 광고 운영을 지원하는 '이벤트 프로모션 패키지' 등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NHN 커머스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배우는 클래스부터 제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NHN 커머스는 10월 7일부터 타 플랫폼에서 고도몰로 쇼핑몰 솔루션 이전을 지원하는 '고도몰 환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쇼핑몰 이전 절차를 빠르고 안전하게 지원함과 동시에, 사업자들이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거래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맞춤 디자인 및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쇼핑몰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50만 원 상당의 SMS 포인트 ▲GA(구글 웹 분석 서비스) 설치 ▲솔루션 1년 이용료 지원 ▲1대1 쇼핑몰 제작 컨설팅 '해드림 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이 함께 지급된다. 최소 1년 이상 타사 솔루션으로 쇼핑몰을 운영해 온 사업자 대상,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도몰 환승 이벤트 관련 내용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유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고도몰과 함께 하는 수많은 브랜드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NHN 커머스는 동반성장 및 경쟁력 있는 e-커머스 환경 조성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6:41안희정

정우현 소프트스퀘어드 CTO "좋은 개발 문화가 좋은 개발자를 부른다"

"좋은 개발자를 발견하는 데 제일 중요한 건 개발 문화를 얼마나 탄탄히 가지고 있는 기업이냐 혹은 가지려고 하는 기업이냐가 핵심입니다." 소프트스퀘어드 정우현 부대표(최고기술책임자)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행사로 열린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CTO는 이날 '스타트업 개발 문화의 그림자: 채용과 근속 모두 어려운 경력직 개발자, 해결의 핵심은 개발 문화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내 기술이 성장할 수 있는지를 개발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개발자는 본인이 기술 성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주말에도 공부하고 하지 말라고 해도 주 60~70시간 일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성장 목표를 채워주는 세팅만 돼 있어도 여러 부과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 CTO는 개발자들이 일할 수 있는 개발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CTO 또는 기술팀장(TL)이 있는 환경일 때 CTO·TL은 ▲수도코드 작성 ▲레포지토리 호흡 나누기 ▲개발문서 작성 등 효율적 업무 지시를 통해 자신을 복제해야 한다"며 "TL의 요구사항이 정리돼야 업무가 중복되지 않으며 개발 시 번복하는 과정이 없으며 담당자가 변경돼도 인수인계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론트 또는 백엔드 개발자에게 요구사항을 바로 전달하면 각 개발 영역에서 사이드 이펙트를 고려하기 힘들기 때문에 갈피를 잡아줄 수 있는 담당자에 꼭 적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팀 내 경력자가 없는 경우에는 빠르게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개발 문화를 보유한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조 CTO는 "재택근무 등 전문가 선호 문화 도입과 인수를 통한 기술팀 확보 등 기술 전문성을 외부에 의탁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단 재택근무의 경우 개발자 일정이 투명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그릿지와 같은 외주개발업체를 활용할 때는 온라인 개발 문화 정착과 개발 문화 소통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개발 업무처리 체크리스트와 온보딩·오프보딩 프로세스, 프로젝트별 기술 스택 등 기술 품질을 검토해 기술 부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조 CTO는 "기술부채는 나쁜 것이 아니지만,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개발 속도와 시스템 품질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기술적 완성도 조화를 통해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10.10 15:55류은주

"日 성공 비결? 고객 경험 디지털 점원화"…채널코퍼레이션, SaaS 글로벌 전략 제시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완벽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디지털 점원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했습니다." 채널코퍼레이션 문희철 사업개발 리드 매니저는 1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SaaS 서밋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팩스의 나라 일본에서 B2B SaaS 서비스로 성공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채널코퍼레이션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SaaS 서밋'은 국내 유일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특화 컨퍼런스로, 국내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SaaS 기술과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서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40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페스타(디노) 2024'의 일부로 진행됐다. 문 매니저에 따르면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해 기업용 메신저 솔루션 '채널톡'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채널톡'은 현재 연간반복매출 300억원 이상 중 20%가 일본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일본 진출 성공 비결은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디지털화를 결합한 개인화된 경험 제공에 있었다. 문 매니저는 "사실 일본 진출 초기에는 파트너십, 마케팅, 타겟팅에서 연이은 실패를 겪었다"며 "간접 판매가 발달한 일본에서 SaaS 제품은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가 어려웠던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이러한 실패 이후 채널코퍼레이션은 신속하게 전략을 수정했다. 초기 100개 기업까지는 무조건 직접 세일즈를 하자는 결정을 내리고 소규모 일본 스타트업들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기능보다는 비전과 철학을 전달하는 '비저너리 세일즈' 방식이 성공을 이끌었다. 비저너리 세일즈란 제품의 기능적 특징보다는 기업의 비전과 철학을 고객에게 전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품이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제시하는 판매 방식이다. 이 방식이 효과적이었던 이유는 초기 스타트업 제품의 기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제품의 잠재력을 강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문 매니저는 "고객이 답이라는 철학이 유효했다"며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말했다. 일본 전통 브랜드와의 협업 역시 채널코퍼레이션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150년 전통의 우지차 브랜드 이토 큐에몬은 채널코퍼레이션의 솔루션인 '채널톡'을 통해 디지털 점원을 구현하고 온라인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상품 추천을 제공했다. 이러한 성공의 이유에 대해 문 매니저는 "고객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처럼 편하게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서 구매 전환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패션 브랜드 준(JUN) 역시 채널톡을 활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접객 경험을 통합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직접 상품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주 묻는 질문은 자동으로 처리됐으며 중요한 문의는 실시간 상담사가 응대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준은 40%의 구매 전환율을 달성했다. 또 다른 성공 요인은 인공지능(AI) 도입이다. 채널코퍼레이션은 AI 에이전트 '알프(ALF)'를 도입해 반복적인 고객 문의를 자동 처리하며 상담사들의 업무를 줄였다. 문 매니저는 "AI는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을 빠르게 해결하고 복잡한 문의는 상담사에게 연결되는 구조로 운영됐다"며 "AI와 사람이 만든 워크플로우가 결합되어 상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AI와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의 결합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채널톡의 AI 에이전트가 이미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문 매니저는 "한국과 일본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며 "고객 경험은 보편적이기 때문에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객 중심 철학과 맞춤형 경험 제공이라는 유사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0 15:12조이환

"프로 일잘러들 '비책' 모았다"…상의, 비즈캠퍼스 개설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맞아 기업과 직장인 스케일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KCCI BizCampus(이하 비즈캠퍼스)'를 공식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캠퍼스는 총 206개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 미국 대선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 직장인들 경영전략 수립 및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AI 강좌 '나만의 AI 챗봇 만들기'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1시간 안에 별도 코딩 없이 누구나 챗봇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AI 마인드 부스터 챗GPT'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해 직장 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보고서와 홍보영상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그동안 대한상의는 세무·회계·노무 등 특정 직무 실무자들에게 특화해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했으나,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비즈캠퍼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명수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비즈캠퍼스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기업과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업들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장인들은 직무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캠퍼스는 홈페이지 또는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유료결제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회원사 대상으로 2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10:31류은주

"기술 격차 줄이자"…세일즈포스, AI 인재 10만명 키운다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2025년까지 AI 인재 10만명을 양성하기 위해 5천만 달러(약 667억3천500만원)을 투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커리어 개발 플랫폼 '트레일헤드(Trailhead)'에서 AI 기초, 윤리적 AI 활용, 프롬프트 작성법 등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레일헤드는 학습자에게 AI와 데이터 관련 교육과 자격증을 제공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사용자들이 260만 건 이상 AI·데이터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세일즈포스는 AI 교육을 위한 물리적 인프라도 확장한다. 올해 6월 영국 런던에 AI 센터를 개설했으며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 '팝업 AI 센터'를 구축한다. 이어 시카고, 도쿄, 시드니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AI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AI 센터에서는 트레일헤드 대면 교육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 파트너, 고객 등이 한자리에 모여 AI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 임직원도 AI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전 세계 임직원 7만2천명이 분기마다 'AI 학습의 날'을 지정해 최신 AI 기술을 체험할 계획이다. 현재 트레일헤드에서 교육 수료 후 발급되는 배지 중 40%는 세일즈포스 직원들이 취득한 바 있다. 세일즈포스 나탈리 스카르디노 최고인사책임자(CPO)는 "AI는 업무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자사 기술, 공간, 인력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I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2024.10.10 09:48김미정

마취크림을 화장품으로 밀반입…의약품 등 의료용품 불법반입 성행

무허가 탈모치료제 등 의약품 300만정(시가 16억원 상당)을 인도 등에서 국제우편물로 반입하는 수법으로 밀수입(2021년)하거나, 중국산 마취크림을 특송화물로 반입하면서 품명을 화장품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1만7천여점(시가 4천만원 상당)을 밀수입(2022년)한 것이 적발됐다. 이처럼 불법 해외 의료용품 밀수입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건강과 미용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면서 불법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총 2천78억원(총 665건) 규모의 의료용품 불법반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반입 제품은 탈모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마취크림, 다이어트 약품 등으로 다양하고, 밀반입 수법도 국제우편, 특송화물,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 해외직구 물품으로 위장 등 다양했다. 한편 불법유통 제품은 온라인 상에서 불법광고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광고는 13만2천889건에 달했는데, 수사 의뢰는 0.07%(99건)에 불과했다. 박희승 의원은 “불법으로 밀수입된 의료용품은 검증되지 않은 성분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들의 심각한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더욱 철저한 단속과 광범위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0.09 19:02조민규

인베랩 "생태복원 분야서 혁신 기술과 솔루션 보유"

머니투데이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ICT 온라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서울공대의 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제 4기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숫자 '34'는 서울대 공대 건물 '34'에서 따왔고, '공존34'는 서울대의 기술창업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2023년 9월 설립한 인베랩(대표 신원협)은 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드론과 종자융합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인베랩의 '인베'는 Invasion의 Inva로 침투를 의미한다. 자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자연의 숨겨진 가치를 찾고, 자연회복을 지원하는 미션을 갖고 있다. 아래는 신원협 인베랩 대표와 일문일답. -회사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석박사 과정에서 진행한 생물다양성, 자연자본관리, 생태계교란식물 관리에 관련한 연구를 사업화해 임팩트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창업하게 됐습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분포파악 및 관리에 상당한 노동력과 전문성을 요구하는데, 기후위기와 고령화 문제가 가속화함에 따라 혁신이 필요한 분야라고 판단,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베랩을 설립했습니다." -어떤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나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를 위해서는 5년 이상 노동집약적인 물리적 반복 작업과 사후관리를 위한 자연환경관리 데이터 기반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오랜기간 반복하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종자배합 및 드론 융합 기술을 활용, 생태계교란과 생물다양성 저해를 초래하는 침입외래식물(IAP) 방제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하게 됐습니다. 크게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도화(Mapping, 다분광 드론 활용 원격탐사) ▲관리(Managing, 자생종 구성 서식경쟁 시드볼)▲모니터링(Monitoring, 데이터 기반 생태복원 리포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런 통합솔루션 구축에 따른 장점은 첫째, 시간 단축효과로 기존 9개월 이상 소요하는 제거용역 작업 과정을 3개월 이내로 절감하고 둘째, 기존엔 접근이 용이한 곳에 복원이 극히 제한적이었지만, 드론 파종을 통해 급경사지 및 하천 등 대상지역을 80% 이상으로 확장했고 셋째, 관리 대상지에 대한 생태계교란 식물 재발율을 50%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넷째, 단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가 아닌, 자생종 구성의 서식경쟁 시드볼(seed ball,황토와 씨앗을 섞고 동그란 공 형태로 빚어서 만든 것으로 앗 심기가 쉽고 발아율이 뛰어남) 파종을 통한 탄소흡수량 및 생물다양성 증대에 기여하며 다섯째, 통합 솔루션 구축을 통한 전 과정 데이터 축적으로 과학적 근거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인베랩이 주력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요? "국내시장은 훼손지 관리 시장으로 생태계교란 식물 뿐 아니라 산불, 산사태도 교란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다 넓은 개념의 생태계복원 및 평가 시장규모는 약 8조3천억원입니다. 기업은 약 1만2천개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매출을 보면 평가분야가 약 8%, 관리분야가 6%를 차지합니다. 최근에는 원격탐사, 드론기술, GIS(지리정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고 글로벌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인베랩은 어떤 위치에 있나요 "생태복원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외 경쟁사들이 주로 드론을 활용한 씨드볼(seed ball) 파종에 집중하는 것에 비해, 인베랩은 공간 기반 분석으로 생태계 맞춤형 시드볼을 생산하고 침입종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와 2021년 6월 출범한 '자연자본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대응 측면에서 더욱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아직 초기단계이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있지 않지만 자연생태복원 시장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어떤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나요 "자연생태 진단을 위한 원격탐사 기반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생태계를 정밀히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생태복원 시드볼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적화한 관리 지역 도출과 생물다양성 분포 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달성했고, 수편의 SCI급 논문도 게재한 바 있습니다. 또 생태계 교란식물 관리와 관련해 경쟁력을 갖춘 시드볼 특허 등록을 완료해 지식재산권 분야서도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회사 맨파워에 대해 말해주세요 "생태복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석사급 이상 연구개발팀과 전략기획팀으로 구성된 혁신적인 기업입니다. 연구개발팀은 다분광 및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을 활용한 원격탐사 기반의 생물다양성 정량화 기술과 시드볼(Seed Ball) 기술에 강점을 지닌 식물생태학 전문가로 구성돼 있습니다. 첨단 기술을 통해 환경복원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생태계 복원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략기획팀은 ESG와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와 관련한 규제 대응에 특화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고, 이를 바탕으로 생태복원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드론 운영, 소재 개발 등 협력사를 통해 생태복원 사업의 공간적 확대를 도모하고 있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2023년 11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용하는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펀드'에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현재 훼손지 복원을 위한 시드볼 고도화 및 시드볼 연계사업으로 생태복원 모니터링 고도화 SaaS(사스, 인터넷으로 SW를 제공하는 것)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출 현황이나 계획은요 "공간 분석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 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복원사업도 함께 연계하는 글로벌 생태복원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국의 드론 전문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에서 드론을 활용한 이미지 촬영 및 파종 서비스를 현지 업체와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베랩은 국제 협업을 통해 이미지 기반 생태계교란 식물 탐지 및 최적화한 관리 공간 계획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시드볼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복원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요? 5년 후나 10년 후의 중장기 비전이 궁금합니다 "인베랩은 중장기적으로 생태복원 분야의 원스톱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격탐사 기술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관리부터 시작해 산불이나 산사태로 인한 훼손지 관리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이러한 사업을 자연자본 관련 공시 프레임워크와 연계해 생태계서비스와 관련한 탄소배출권 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크레딧 사업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인베랩은 생태계 복원과 자연자본 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해주세요 "인베랩은 자연회복에 과학기술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네이처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첨단 원격탐사 기술과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통해 생태계 복원의 혁신을 이끌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며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생태복원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10.09 15:45방은주

스위트앤데이터 "AI로 아티스트와 세계 팬이 더 가깝게 소통"

머니투데이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ICT 온라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서울공대의 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제 4기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숫자 '34'는 서울대 공대 건물 '34'에서 따왔고, '공존34'는 서울대의 기술창업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스위트앤데이터(대표 안재관)는 2022년에 설립한 엔터테크 스타트업이다.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휴먼AI 트윈 솔루션을 개발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혁신적인 팬덤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AI 기반 팬덤 콘텐츠 제작으로 팬과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 간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창출했다. 타겟 고객은 엔터사, MCN, 뮤지컬 기획사 등 엔터테크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이다. 아래는 안재관 대표와 일문일답. -회사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스위트앤데이터는 'Imagination and Beyond via AI Innovation'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팬덤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대학원에서 4년간 얼굴생성 모델을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및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고객 상상력을 최고 디지털 경험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팬덤 시장에서 팬과 아티스트 간 소통을 강화하고, IP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해 상상력 그 너머를 혁신으로 표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나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AI 팬카드입니다. 아티스트 이미지를 팬들이 자신이 원하는 컨셉으로 꾸밀 수 있는, 본인만의 디지털 및 실물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팬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며, 팬들이 직접 생성AI를 통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수 있습니다. 둘째, AI 포토부스입니다. IP 기반 생성AI를 활용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포토부스 서비스입니다. 팬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가상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특정 테마에 맞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셋째, 휴먼 디지털 트윈 솔루션입니다. 실제 인물의 얼굴을 기반으로 한 휴먼 AI 트윈을 생성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 기술은 사진의 재구성 및 시각적 표현을 고도화하며, 실제 인물과 유사한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서비스의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요? "국내 팬덤경제 시장은 7.9조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며,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팬덤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팬 참여형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기업이 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AI기술을 적용한 개인화한 콘텐츠 제공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스위트앤데이터는 어느 위치해 있나요? "고도화한 AI기술과 IP 기반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통해 경쟁사들에 비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다양한 B2B 협업과 시험테스트(PoC)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초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았고, 뮤지컬 기획사 쇼노트와 함께 협업해 뮤지컬 AI 포토카드 서버스를 론칭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업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술경쟁력에 대해 말해주세요 "우리 회사는 첫째, 고도화한 휴먼AI 트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년간 연구를 통해 얼굴 생성 모델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컨시스턴트(Consistent) 생성이 가능한 휴먼AI 트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어떤 오픈소스 모델을 붙여도 얼굴을 Consistent하게 재생성 할 수 있습니다. 둘째, IP 기반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IP 보유자와 협약을 통해 특정 인물의 얼굴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 맨파워는 어떤가요 "스위트앤데이터의 주요 인력은 AI 엔지니어, 제품 개발 전문가,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설립자인 저는 AI 기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런던정경대에서 수리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AI 관련 연구 및 엔터테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외에 스위트앤데이터 주요 인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재승 AI엔지니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로 텍스트데이터 분류 솔루션 개발 경험이 있고, 손희우 제품 개발 담당자는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출신으로 AI 가상 피팅 스타트업을 창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 김태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연습생 출신 디자이너로 다양한 웹 디자인 및 3D 프레임워크 개발 경험을 갖고 있고, 박준형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자는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저널리즘 및 마케팅 학사 출신으로 대한민국 육군 창업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윤이나 엔터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는 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현재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미국 시장을 1차 및 2차 타겟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대형 MCN(Multi Channel Network)과 IP 기반 유통 벤더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AI 팬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스포츠 스타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도입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을 통해 스위트앤데이터는 AI 기반 팬덤 콘텐츠를 전 세계로 수출하겠습니다."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요? 5년 후나 10년 후 회사의 중장기 비전이 궁긍합니다 "스위트앤데이터는 '생성AI+IP+팬덤'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한 'Licensing-Sharing' 수익 모델을 지향합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싶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세계 팬덤 시장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5년 후에는 다양한 IP를 활용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10년 후에는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해주세요 "스위트앤데이터는 AI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기업입니다. 우리는 팬덤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소통과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 팬과 아티스트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4.10.09 15:13방은주

쿠팡 로켓프레시에 부산 베이커리 '옵스' 입점

쿠팡은 로켓프레시에 부산 대표 인기 베이커리 '옵스(OPS)'가 입점하며 유명 베이커리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옵스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꼽히는 30년 전통의 인기 베이커리로, 온라인 직거래는 쿠팡에서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입점으로 와우회원은 옵스의 다양한 제품을 로켓프레시로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로켓프레시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옵스의 대표 상품인 '학원전' 3종으로 ▲옵스 학원전 케이크 미니버스 3개입 ▲옵스 학원전 케이크 부산 10개입 ▲옵스 학원전 케이크 20개입이다. 옵스 학원전은 국산 토함산 벌꿀이 들어가 크게 달지 않으면서도 깊은 단맛이 나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유명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 확대하며 선보이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 노티드, 아티제, 베키아에누보, 오설록, 몽슈슈, 교토마블, 메종엠오 등이 있으며 각 브랜드 인기 제품에 대한 새벽, 당일 배송을 제공한다. 이에 고객들은 유명 베이커리 제품을 사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긴 줄을 서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브랜드와의 동반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태극당, 한스제과, 학화호도과자 등이 로켓프레시에 신규 입점하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태극당 남대문 전병, 메종엠오 쿠키 3종 세트 등의 제품은 온∙오프라인 통틀어 쿠팡에서 가장 많은 수량의 판매 실적을 이루며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증명하기도 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베이커리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유명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졌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시장인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베이커리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9 12:19안희정

美 버지니아주 후보, 토론회 불참 현직 5선 의원 대체할 AI 챗봇 공개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버지니아주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출신 무소속 후보가 현직 5선 의원의 생각과 흡사한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했다. 토론에 나서지 않는 의원들을 대체하고 자신을 돋보일 토론회를 열겠다는 의지다. 9일 야후 테크 등 외신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벤틀리 헨셀 무소속 후보는 민주당 돈 바이어 의원이 오는 17일 온라인 토론에 불참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토론장에서 바이어를 대체할 챗봇인 '돈 봇'을 만들었다. 헨셀은 돈 봇이 바이어의 공식 웹사이트, 보도자료, 연방 선거위원회의 데이터로 훈련을 받아 AI 환각을 최소화했으며, 실제 답변에서도 바이어의 웹사이트를 출처로 인용했다고 강조했다. 헨셀은 "바이어는 버지니아에서 5연속 당선한 거물 정치인이며 여전히 그는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선거에서 더 진정성 있는 무기인 투명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전례가 없는 시도에 미국 법조계도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버지니아주의 변호사들과 선거 감시 기관은 베이어가 토론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외신들은 헨셀이 공화당 제리 토레스 후보도 토론에 불참할 경우를 대비해 그의 AI 챗봇도 함께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헨셀은 버지니아주 유권자가 바이어, 토레스를 포함해 모든 후보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어·토레스 선거 캠프, 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이슈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버지니아 대학교 다니엘 시트론 법학 교수는 "현행 버지니아주 법상 딥페이크 금지 조치는 성적 콘텐츠에만 적용된다"며 "돈 봇은 AI이고 베이어 후보자 말을 기반으로 답변한다는 것을 매우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09 11:19양정민

LG전자, 美 대형 가전 유통업체 로우스 '베스트 파트너' 선정

LG전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인테리어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로우스는 미국 전역에 1천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주택 리모델링 용품 판매업체로, 홈디포(The Home Depot)와 함께 미국 최대 규모 가전 유통채널이다. LG전자는 홈 데코(Home Décor) 부문에서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에 올랐다. 로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가전제품 파트너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가전기업 중에서 올해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된 곳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로우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이후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공급해 왔다. 로우스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LG전자를 각각 올해의 '지속가능성 파트너'와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한 바 있다. 빌 볼츠 로우스 머천다이징 담당 부사장은 “LG전자는 소비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라며 “양사는 협업을 통해 로우스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로드맵을 구상하면서 미국 가전 시장에서 함께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로우스를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복합형 세탁건조기인 워시타워·워시콤보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LG전자를 선호하는 배경에는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AI 코어테크'가 있다. LG전자의 공감지능(AI) 기술과 부품 기술력을 상징하는 세탁기 핵심 부품 'AI DD모터'는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한다.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정밀하게 작동시켜 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전자는 혁신적인 고효율 친환경 기술과 볼륨존부터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무기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9 11:00장경윤

UN 마약-범죄 사무소 "동남아 지역 가상자산 결탁 범죄 사례 증가세"

동남아 지역 내 범죄 행위에 가상자산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마약 및 범죄 사무소(UNODC)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동남아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대규모 사기, 자금 세탁, 지하은행 및 온라인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 UNODC는 가상자산과 생성형 AI를 포함한 신기술이 이 지역 범죄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자들은 규제가 부족한 온라인 도박 플랫폼을 활용하고 허가받지 않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이용해 수익을 세탁한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조직 범죄 집단은 국경을 넘나들며 자금을 이동시켜 불법 자금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고 있다. UNODC 마수드 카리미푸르 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는 지난 7일 서명을 통해 "조직범죄단이 취약성을 악용하고 있으며, 진화하는 범죄 상황은 정부 억제 능력을 앞지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24.10.09 10:26김한준

"34세 이하 어른이들 모여라"...KT, 롯데월드 팝업스토어 오픈

KT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만 34세 이하 KT 멤버십 청년 이용자들을 위한 'Y포차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Y는 KT의 만 34세 이하 청년 이용자를 지칭한다. Y라면 누구나 1포인트만 차감해 누릴 수 있다는 의미로, 매월 진행되는 영(Young) 타겟 KT 멤버십 이벤트다. 13일까지 진행되는 KT 멤버십 Y포차 팝업스토어는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백설공주의 성에 마련됐다. KT 멤버십 앱 또는 QR코드를 통해 Y포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입장권을 다운로드하면 동반 1인과 함께 팝업스토어에 입장 가능하다. KT 멤버십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도 5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이용자에게는 웰컴스낵을 제공하며, 도토리 캐리커쳐 무료 체험,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인화까지 가능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또한 KT OTT 제휴구독 상품 체험코너에선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무료 커피 쿠폰, 굿즈와 각종 캐릭터 상품 등을 100% 당첨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 Y고객들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KT 멤버십을 경험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Y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멤버십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9 10:08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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