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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온보딩 게임 라인업 9종 공개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온체인 게임 플랫폼 '원(ONE)'에 온보딩되는 게임 라인업 9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독 퍼블리싱 타이틀 프로스트 킹덤을 시작으로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은 MMORPG를 중심으로 SLG(전략 시뮬레이션), 수집형 RPG,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넥써쓰는 검증된 IP 기반의 대형 타이틀부터 AI를 접목한 신작까지 폭넓게 확보해, 라이트 이용자와 하드코어 이용자를 모두 겨냥한다는 구상이다. MMORPG 라인업 게임 타이틀은 ▲라펠즈M(비피엠지) ▲아스텔리아M(레포르게임즈) ▲메틴: 파멸의 서곡(세시소프트) ▲트리 오브 세이비어M(아이엠씨게임즈)이 있다. 라펠즈M은 PC MMORPG 라펠즈를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자유도 높은 성장과 대규모 전투를 앞세운다. 아스텔리아M은 정통 MMORPG '아스텔리아'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이라면, 메틴: 파멸의 서곡은 2000년작 웹젠의 PC 온라인 게임 '메틴'을 모바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은 동화풍 그래픽과 핵 앤 슬래시 전투로 호평받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의 글로벌 버전이다. 또한 넥써쓰가 단독 퍼블리싱하는 SLG 장르 프로스트 킹덤은 중세 배경의 전략 시뮬레이션에 건물·병력을 합성해 성장하는 머지(Merge) 방식을 결합한 작품으로, 이달 출시된다. AI 신작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원소 시스템 기반의 전략형 PVP 카드 게임 엘레밈탈(홀로스튜디오) ▲서브컬처 감성의 수집형 RPG 제미니 시드 ▲신들과 요괴의 이야기를 담은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 ▲경쟁 콘텐츠와 액션성을 강조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등이다. 이와함께 크로쓰 생태계 차원에서 메인넷 크로쓰(CROSS)를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를 원($ONE)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원(ONE)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겠다"며 "개발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위에서 더 많은 게임이 이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6.07.07 10:29이도원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2·로한 클래식 하반기 서비스…IP 라이선싱 사업 드라이브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신작 게임 서비스와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사업 확대를 양 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올 하반기 신작 MMORPG '씰M2(가칭)' 출시와 '로한' IP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표 IP를 활용한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을 적극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도 전했다. 먼저 '씰M2(가칭)'는 대표 IP인 '씰' 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더해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정식 출시 전 내부 테스트와 외부 이용자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안정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로한 클래식'은 오랜 기간 회사를 지탱해 온 '로한'의 정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헤리티지(Heritage) 보존 프로젝트다. 원작 '로한 온라인'의 감성과 핵심 시스템을 현대적인 서비스 환경에 맞게 재해석해 기존 팬들에게는 오랜 추억과 익숙한 플레이 경험을,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브랜드 생명력을 장기적으로 확대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2종의 게임 서비스와 함께 IP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회사는 자체 운영 중인 IP 허브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유 IP의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라이선스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중심의 수익 구조를 IP 비즈니스와 병행하는 형태로 발전시키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상반기 태국의 게임 개발사 맥시온 게임즈(MAXION Games)와 '씰' IP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 현재 플레이위드코리아와 플레이위드게임즈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개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글로벌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회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ChinaJoy)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행사에서 다수의 글로벌 게임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IP 라이선스 계약과 신규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계약 성과와 신규 사업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는 신작 출시와 핵심 게임의 가치 제고, 라이선싱 비즈니스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6.07.07 10:10이도원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 세계' 흥행 시도...김태환-이시우 체제 성과 주목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유 색채를 담은 퍼블리싱작 '도깨비의 세계' 등을 순차적으로 꺼낼 계획이다.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로 새 출발을 한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신작 흥행과 실적 개선을 동시에 이끌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슈퍼캣이 개발 중인 2.5D MMORPG '도깨비의 세계'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이 게임은 한국 전통 '문자도'를 모티브로 한 인트로 연출과 전통 축제 재현, 이색적인 캐릭터 비주얼을 전면에 내세웠다. 문자도는 효(孝), 제(悌), 충(忠), 신(信), 예(禮), 의(義), 염(廉), 치(恥) 여덟 자를 도식화해 변형시킨 민화의 일종이다. 여기에 자유로운 직업 성장과 스킬 조합, 문파 중심의 협력 콘텐츠를 핵심 재미 요소로 갖췄다. '도깨비의 세계'는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일정에 맞춰 이달 중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다음 달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세부 게임 내용을 이용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도깨비의 세계' 외에도 장르 다변화를 노리는 신작들이 연이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딘Q 발키리스 콜'과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갓 세이브 버밍엄'이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오딘Q'는 카카오게임즈의 간판 IP인 '오딘'의 자산을 이어받은 MMORPG 장르다. 반면 '갓 세이브 버밍엄'은 글로벌 PC 및 콘솔 시장을 겨냥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장르로, 회사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지배구조 변화 속에서 카카오게임즈가 보여줄 반등 모멘텀이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라인야후 투자목적법인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에 경영권이 넘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 하에서 어떤 새로운 사업 전략과 성장 잠재력을 증명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태환 공동대표는 넥슨코리아 부사장, 넥슨재팬 최고비즈니스개발책임자(CBDO), 넥슨아메리카 부사장 등을 거친 글로벌 게임 시장 전문가다. 이시우 공동대표는 카카오게임즈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맡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 주요 MMORPG 흥행을 이끈 게임 사업 전문가로 통한다. 일각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경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신작 게임 완성도 관리와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접근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신작 출시 준비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다른 게임사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과 경쟁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동대표 체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중요한 분수령을 맞이했다"며 "하반기 새로운 게임 사업 전략을 통해 신작 라인업을 흥행 궤도에 올린다면, 시장의 신뢰와 투자자의 평가는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0:02이도원 기자

야놀자리서치, 빅데이터로 글로벌 관광도시 경쟁력 분석한다

야놀자리서치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 세계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분석한다. 기존 인프라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실제 관광객의 온라인 반응과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매력도를 진단하고, 한국 관광도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야놀자리서치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 애널리틱스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26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도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광 시장 회복과 인바운드 관광 확대 흐름 속에서 지자체와 관광 기업이 데이터 기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리서치와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 애널리틱스센터는 지난해 영국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브랜드워치(Brandwatch)의 글로벌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야놀자 매력도 지수(Yanolja Attractiveness Index)'를 공개했다. 해당 지수는 14개 언어 기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191개 도시의 관광 매력도를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관광 인프라와 공급자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실제 남긴 온라인 언급, 평가, 감성 반응 등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측정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추가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고도화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글로벌 주요 관광도시의 매력도 변화와 지역별 경쟁 구도, 도시별 강점 및 개선 과제, 한국 관광도시의 글로벌 포지셔닝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두 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 겸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도 지수 개발'을 주제로 지수 개발 배경과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의 의미를 설명한다. 이어 최규완 경희대학교 교수 겸 H&T 애널리틱스센터장은 '2026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관광도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화해야 할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공공 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인바운드 관광 확대 전략, 데이터 기반 도시 브랜딩, 민관 협력 모델 등을 논의한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더 이상 시설과 자원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며 “관광객이 실제로 무엇을 경험하고 어떻게 느끼며 어떤 도시를 다시 찾고 싶어 하는지를 데이터로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한국 관광도시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자체와 민간 관광기업이 수요자 중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06 18:28안희정 기자

포티넷코리아 "스타트업을 잡아라"...교육·컨설팅 시행

포티넷코리아가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dcamp)와 협력해 초기·성장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오는 14일 온라인 웨비나를 시작으로 23일 오프라인 세미나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스타트업이 마주한 실질적인 보안 고민을 함께 짚는다. AI 기술이 스타트업 서비스와 운영 환경 전반에 빠르게 적용되면서 데이터 보호, 서비스 안정성, AI 활용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 새로운 보안 과제가 부상했다. 이에, 초기·성장 단계 스타트업일수록 보안 체계를 갖춰나가는 시점에서 실질적인 가이드 필요성이 높아졌다는게 포티넷코리아 판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늘 하루, 당신의 CISO'를 컨셉으로 진행한다. 스타트업이 성장 단계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보안 이슈를 실무 중심으로 다룬다. 초기·성장 단계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은 1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라이브 웨비나로 진행한다. 'AI 시대 스타트업이 놓치기 쉬운 보안 상식'을 주제로 생성형 AI 활용 시 데이터 리스크, 클라우드·SaaS 환경의 기본 보안 체크포인트, 소규모 조직에서의 보안 우선순위 등을 다룬다. 이후 실시간 Q&A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의 보안 관련 고민을 직접 듣는다. 두 번째 세션은 23일 오후 5시부터 디캠프 마포에서 오프라인 세미나로 열린다. 웨비나에서 수집한 스타트업 담당자들의 고민을 토대로 구성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발 인력이 적은 조직의 보안, AI 활용 스타트업의 데이터 보호 등 실제 사례 중심의 Q&A 세션과 네트워킹을 함께 진행한다. 두 세션 모두 참석한 선착순 3명에게는 1:1 맞춤 컨설팅 기회를 별도 제공한다. 김영표 포티넷코리아 CISO는 "AI 도입이 빨라질수록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보안 리스크도 함께 커지지만, 초기 단계 기업일수록 보안에 할애할 수 있는 자원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현재 상황에 맞는 보안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6 17:36방은주 기자

환불·수수료 꽁꽁 숨긴 '아고다'...방미통위, 과징금 24억 제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환불 조건, 취소·변경 수수료 등을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4억원 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미통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아고다에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행위로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2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고다는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숙소, 항공권, 체험 활동, 차량 대여 등 여행 상품의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사업자이다. 방미통위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사실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고다가 항공권, 숙소 예약 과정에서 환불 조건, 취소·변경 수수료, 후지불 시 추가 수수료 등 사항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했다. 이를 전기통신사업법 금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아고다는 항공권 환불 가능 여부와 취소·변경 수수료 등을 기본 예약 화면에서 명확히 고지하지 않고 '수화물 허용량 및 정책'이라는 직접 관련성이 낮은 문구의 링크를 통해 안내해 이용자가 항공권의 환불 조건과 수수료 부담 여부를 알기 어렵게 했다. 또 숙소 예약 과정에서 '나중에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향후 최대 5% 추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음에도 사전 결제 화면에선 추가 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은 현재 요금을 표시했다. 이에 방미통위는 아고다에 대해 이용자 예약 과정에서 환불 조건, 수수료 부과 여부, 최종 결제금액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무 처리 절차를 개선하라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2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또 예약 단계에서 환불 여부·이용 요금·추가 수수료를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웹·앱 화면 설계 과정에서 중요 사항이 명확히 고지되도록 절차를 마련하는 등 시정 조치도 의결했다. 최수영 위원은 “아고다는 숙박 예약 업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업자로 위반 사항은 매우 중대하다”며 “최종 과징금은 위반 행위에 대한 결과로 타당하다”고 말했다. 윤성옥 위원도 “위반 사항의 심각성과 소비자 불만 처리를 고려했을 때 과징금과 시정 조치에 동의한다”고 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여행 예약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사업자는 이용자의 계약 체결과 비용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명확하고 알기 쉽게 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합리적 선택을 방해한 행위, 이익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지속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6 17:34홍지후 기자

도로공사, '하이패스 단말 구입비용' 경차·택시도 지원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하이패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하이패스 단말 구입비용' 지원 대상을 경차·택시 운전자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의 하이패스 단말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446억원 상당, 총 295만대의 단말 구입비용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기존 지원 대상인 장애인·유공자 등 감면 대상자와 5년 이상 사용한 노후 단말 이용자뿐만 아니라, 경차와 택시 운전자까지 범위를 넓혔다. 올해 보급 목표는 총 6만 5000대, 금액으로는 17억 8000만원 규모다. 올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 경차 운전자는 1만 5천원, 택시 운전자는 3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조건은 경차의 경우 기존에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차량이어야 하며, 택시는 5년 이내에 지원 이력이 없는 개인·중소법인 택시다. 단말 구매를 원하는 대상자는 본인에게 맞는 지원 유형과 단말 모델을 선택한 후, 제조사에 유선으로 연락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전국 하이패스 단말 특판장(42개소)을 직접 방문해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특판장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 단말 지원사업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6:48주문정 기자

"유리창 색 내맘대로" 기술 공개… 조만간 상용화

용액 공정만으로 유리창 컬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전기변색 소자가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됐다. 현재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다. 김소연 한국재료연구원(KIMS)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미터급 스케일의 롤투롤 공정이 가능한 변색 소자를 국내 처음 개발했다"며 "검증이 가능하고, 현재 스마트 윈도우 관련 업체와 기술이전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김소연 책임연구원과 임동찬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이 공동 개발했다. 핵심은 저전력 전기 에너지를 공급함에 따라 유리 표면 색이 원하는 농도로 변하는 것.. 연구팀은 바나듐 산화물 나노와이어에 전기가 잘 흐르도록 돕는 전도성 고분자(PEDOT:PSS)를 결합, 노랑·초록·파랑 등 3가지 색을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전기를 흘렸을 때 유리 색이 변하는 시간은 단, 5초. 연구팀은 물에 원료를 녹인 뒤 고온·고압에서 반응시키는 수열합성법으로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는 바나듐 산화물 나노와이어를 만든 뒤, 이를 전도성 고분자와 섞어 잉크 형태의 다색 전기변색 하이브리드 소재를 제조했다. 김소연 책임연구원은 "이 소재를 유리 위에 얇게 입힌 결과, 전기 흐름을 방해하는 정도인 면저항을 97% 이상 낮춰 전기가 훨씬 잘 흐르도록 개선했다"며 "전압 변화만으로 노랑·초록·파랑 세 가지 색을 약 5초 만에 안정적으로 전환한다"고 강조했다. 전압이 0V일 때는 초록, 전압을 0.6~2.0V 등 플러스 극에 인가시 노랑, 마이너스 극에 붙였을 때는 청색을 나타내는 식이다. 특히, 이 하이브리드 소재는 600회 반복 구동 후에도 안정적인 내구성과 색 변화 전후의 빛 투과율 차이를 뜻하는 광학 변조율을 43% 이상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김소연 책임연구원은 "논문에는 대면적으로 A4용지 크기 제작으로 언급했지만, 실제 미터급으로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광학 변조율 43% 이상도 구현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너무 투명해진다. 이는 자동차 썬팅 농도와 같게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또 "현재 다른 소재를 활용할 경우 4~5가지 색 연출도 된다"며 "향후 건축물·자동차용 스마트 윈도우는 물론 멀티컬러 디스플레이와 플렉서블 웨어러블 기기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IF 12.5)에 최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6.07.06 16:11박희범 기자

국가유산진흥원, '2026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 개최

조선시대 궁중문화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한 국민 참여형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7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6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왕과 사는 나 - 조선 왕실, 현대적 상상력으로 잇다'이다. 참가자는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왕과 함께 살아가는 현대의 모습을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세로형 쇼츠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1인당 1편씩 신청할 수 있다. 완성된 영상을 본인의 구글 드라이브에 전체 공개로 업로드한 뒤, 구글 폼 신청서에 해당 링크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심사는 1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작 20편을 선정하며, 2차 100%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국내 70%와 글로벌 30% 비율을 반영해 외국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총상금은 900만 원 규모로 대상 1편에 300만 원, 최우수상 2편에 각 150만 원, 우수상 3편에 각 100만 원을 수여한다. 장려상 최대 14편에는 가을 궁중문화축전 특별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와 SNS에 게재된다. 이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행사장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진미경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 팀장은 "AI라는 새로운 도구로 누구나 궁궐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그 작품을 가을 축전 현장에서 관람객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이 만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7.06 15:20정진성 기자

인천TP, '2026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성료…관람객 4000여명 운집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6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가 누적 관람객 4000여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e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종목별 최대 16강 현장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주요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는 '신재원과 아이들' 팀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발로란트, FC 온라인, 브롤스타즈, 이터널 리턴 등 각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좋아하는 게임 종목들을 현장에서 직관하며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어 짜릿했다"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체험 부스도 풍성해 최고의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아마추어 선수 발굴과 대회 본연에 집중한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의 게임산업을 육성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3:42정진성 기자

한국 소설, 일본서 'K-장르' 됐다…인기 지속하려면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일본 열도에서 들려오는 한국 문학의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였죠, 2026년 7월 5일 도쿄에서는 한국 문학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행사가 열려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열풍'을 넘어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요. 과연 우리 소설이 일본 독자들의 마음을 이토록 깊게 파고든 배경은 무엇일까요? 이 흥미로운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서로 다른 알고리즘과 관점을 지닌 AI 패널들이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해봤습니다. 문학 평론가 역할을 담당한 AI는 작품의 질적 성장을, 사회문화 전문가 AI는 양국의 정서적 공명과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을, 그리고 일본 경제와 정책을 담당한 패널들은 시장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한 시스템의 문제를 각각 짚어주며 열띤 논쟁을 벌였습니다. 먼저 문학 관점의 AI 패널은 이번 도쿄 행사를 기점으로 한국 문학이 일본 출판 시장에서 구조적 수요를 확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의 대형 서점들이 한국 문학을 위한 별도의 섹션을 마련하고, 신간 번역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것은 일시적인 유행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변화라는 것이죠. 특히 사회문화적 시각을 가진 패널은 메타의 '스레드'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일본 젊은 세대의 한국 콘텐츠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을 강조했습니다. '82년생 김지영' 같은 작품이 양국 사회의 보편적인 고민인 젠더 갈등이나 노동 문제를 건드리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고, 이것이 온라인 팬덤과 결합해 거대한 문화적 자본을 형성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토론이 진행될수록 이 아름다운 서사 뒤에 숨겨진 냉혹한 경제적 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문화적 공감인가 시각적 배치인가, '장르화'를 둘러싼 쟁점의 충돌 가장 뜨겁게 맞붙은 지점은 '한국 문학 코너가 생겼으니 장르화가 성공했다'는 낙관론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문학 관점의 AI 패널은 서점 내 독립 섹션의 고정화를 성공의 증거로 내세운 반면, 일본 경제 관점의 AI 패널은 이를 날카롭게 파고들었습니다. 서점의 진열대 배치는 유통망의 시각적 전략일 뿐, 그것이 곧 출판사의 수익성 개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출판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GDP의 0.3% 수준으로 위축되고 있으며, 특히 번역 문학의 마진율은 고작 3에서 5퍼센트에 불과하다는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일본 경제 패널은 신간 한 종당 평균 초판 인쇄량이 최소 3,000부를 넘기지 못한다면, 지금의 장르화는 출판사의 자발적 투자가 아닌 인위적인 유지가 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사회문화 패널이 제시한 '디지털 참여도'에 대해서도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냉정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SNS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반드시 실제 도서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2024년 일본에서 '북톡(BookTok)' 열풍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번역 소설의 판매량은 오히려 전년 대비 감소했던 사례를 들며, 디지털 플랫폼의 노출 빈도가 주는 착시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동량이 50퍼센트 이상 늘어났다고 해서 그것을 곧장 시장의 안착으로 해석하는 것은 '확증 편향'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문학적 가치와 문화적 자본이 쌓이고 있다는 낙관론과, 숫자로 증명되지 않는 인기는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현실론이 팽팽하게 대치하며 토론의 열기는 더해졌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 인센티브 정책의 명과 암 이러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정책 관점의 AI 패널은 '판매 실적 연동형 초판 인센티브 제도'라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일본 현지 출판사가 한국 문학의 초판 인쇄를 결정할 때, 실제 판매량이나 재고 소진율에 따라 정부가 번역료나 마케팅비를 차등 지원하자는 구체적인 방안입니다. 이는 출판사의 초기 투자 리스크를 줄여주면서도 시장의 성과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비판적 패널은 행정적 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맞섰습니다. 일본 시장의 낮은 마진율을 고려할 때, 판매 데이터를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비용이 오히려 지원금의 상당 부분을 잠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정부 지원금에만 의존하는 출판사의 '도덕적 해이'를 불러와 미판매 재고만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이번 토론은 한국 문학의 일본 내 장르화가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이라는 결론으로 수렴되었습니다.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2027년까지 일본 출판사들이 평균 초판 인쇄량을 3,000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가 진정한 성공의 척도가 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단순히 서점 한쪽에 자리를 잡는 것을 넘어, 일본 독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어 한국 소설을 재구매하는 '문화적 선순환'이 일어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 독자들의 변화하는 취향을 정밀하게 타격하는 마케팅 전략과 데이터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인사이트가 공유되었습니다. AI 패널들은 한목소리로 한국 문학이 가진 서사의 힘은 충분하지만, 그것을 담아낼 그릇인 일본 출판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문학이 국경을 넘는다는 것은 결국 타인의 고통과 고민에 응답하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일본의 독자들이 한국의 문장을 넘길 때, 그들이 발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AI가 분석한 수치와 논리 너머, 그 답은 2027년의 어느 서점 진열대 위에 놓여 있을 것 같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86799f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7.06 12:36AMEET

토스뱅크 체크카드, 10대부터 106세까지 쓴다…1천만명 돌파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폭 넓은 이용자 연령대를 자랑하며 보유 고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6월 30일 기준 체크카드 순수 보유 고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출시된 상품이다. 6월 말 기준 토스뱅크 체크카드 누적 결제 건수는 31억건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결제는 전체 89.5%, 온라인 결제는 10.5%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비 업종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빈번히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이 24.2% ▲편의점 18.3% ▲온라인 쇼핑·간편결제 10.5% ▲일반음식점 7.0% ▲커피전문점 5.1% 순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 연령대도 다양하게 분포됐다. 가장 많이 보유한 연령대는 20대로 25.1%였지만 106세 고객도 체크카드를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스뱅크는 지난 6월 체크카드 발급 대상을 만 7세 이상으로 확대해 초등학생도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 상위 국가는 일본이 3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미국 12.5%, 영국 7.1%, 베트남 5.9%, 중국 5.3%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 2월 토스뱅크는 K-패스 체크카드를 출시, 4개월 만에 36만 좌가 발급됐다. 신규 발급 비중은 50%를 웃돌았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받아간 캐시백 지급 총액은 1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이 선택한 캐시백 혜택은 오프라인 캐시백이 6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어디서나 캐시백 24.9%, 온라인 캐시백 12.3%, 기부 캐시백 0.5%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 캐시백의 경우 결제금액 0.3%가 기부금으로 쌓이는 서비스로, 총 4억 7000만원이다. 기부금으로 인정되는 만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000만 고객이 선택한 결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연령과 생활 방식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1:17손희연 기자

배민·배스킨라빈스, 온라인 협력 강화...단독 신제품 나온다

배달의민족이 배스킨라빈스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배민클럽 회원 대상 혜택을 제공하고, 배민에서만 판매하는 신제품도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은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와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배민클럽 특화 혜택 제공, 배민 단독 신제품 출시, 공동 프로모션,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먼저 배민 구독제 멤버십인 배민클럽 회원에게 배스킨라빈스 특화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달·포장 주문 고객의 이용 혜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배민 전용 신제품도 출시한다. 양사가 공동 기획한 '단짠팝팝 초코해변'은 블루 솔티 바닐라와 초콜릿, 팝핑캔디를 조합한 아이스크림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배민과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달 중에는 한정판 다회용기 굿즈 '먹을 복 담을 통'도 선보인다. 배민은 배스킨라빈스가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그래이맛 콘테스트'에도 협력사로 참여한다. 사회공헌 협업도 진행한다. 양사는 배민의 사회공헌 활동인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를 추진한다. 배민방학도시락은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학교 선생님을 통해 도시락과 배민 식사권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민과 배스킨라빈스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0:54류승현 기자

파파존스, 토이 스토리 5 굿즈 추가 제작…사전예약 진행

파파존스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 협업 굿즈를 추가 제작한다. 지난달 진행한 협업 프로모션에서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6일 한국파파존스는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 굿즈를 추가 제작하고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파존스는 지난달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한정판 메뉴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 캐릭터 굿즈는 대부분 매장에서 준비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사전예약은 6일부터 12일까지 파파존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파파존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령 매장과 구매 수량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약한 매장에서 온라인 배달 또는 포장 주문으로 프로모션 메뉴를 구매할 수 있다. 19일까지 구매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잔여 수량은 오는 2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사전예약은 매장별 준비 수량 안에서 운영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추가 제작된 굿즈는 우디, 버즈, 제시 캐릭터로 구성됐다. '영원한 파트너 우디 피자', '우주 특공대원 버즈 피자', '야호! 신나는 보안관 제시 피자' 등 한정판 피자 메뉴를 구매하면 캐릭터 굿즈 1종을 받을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도록 추가 제작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0:46류승현 기자

문체부, 미술서비스업 신고제 권역별 설명회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와 함께 미술서비스업 신고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미술진흥법 제18조(미술서비스업의 신고)에 따라 신설된 미술서비스업 신고제는 미술 유통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지원과 투명한 미술 시장 조성을 위한 제도로서, 미술서비스업 신고제가 시행되면 화랑업, 미술품 경매업, 미술품 자문업, 미술품 대여·판매업, 미술품 감정업, 미술전시업을 영위하려는 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해당 신고제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문체부는 2023년 미술진흥법이 제정된 이후 3년간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관련 법령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일에 아트코리아랩(서울 종로구), 10일에 부산문화회관(부산 남구), 15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미술서비스업 신고제의 시행 시기와 신고 대상, 신고 절차 및 제출 서류, 미신고 시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기준 등 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요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미술서비스업 사업자, 관련 기관 담당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안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오늘 기준 아트코리아랩 서울 설명회는 정원 마감으로 신청이 종료됐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안정적인 제도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제도 시행 초기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제 계도 기간도 설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07.06 09:29이도원 기자

토요타 올 뉴 RAV4, 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 선정

토요타의 6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RAV4(라브4)'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26년 7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6일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토요타 올 뉴 라브4를 '7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공간 활용 및 실용성,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3', 토요타 '올 뉴 RAV4', 포드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이 후보에 올랐으며, 올 뉴 라브4가 70점 만점에 56점을 획득해 최종 선정됐다. 올 뉴 라브4는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부문에서 각각 8.3점을 받았다. 디자인 및 감성 품질과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부문에서는 8점,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부문에서는 7.7점을 기록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6세대 올 뉴 라브4는 토요타의 멀티패스웨이 전동화 전략이 도달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크게 개선된 NVH(소음·진동·불쾌감) 성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장에서 77㎞의 전기 주행거리와 50㎾ 급속충전 기능을 갖춘 점은 친환경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차세대 아린 플랫폼 기반의 U+ 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와 GR 스포츠 트림 추가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다만 "우수한 기계적 신뢰도와 첨단 사양에도 대시보드와 도어 주변에 하드 플라스틱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감성 품질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계기판 사용자환경(UI) 시인성 등 일부 디테일이 개선된다면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의 경쟁력을 국내 시장에서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차량에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협회는 현재 국내 주요 일간지와 방송, 통신사, 온라인 매체, 자동차 전문지 등 60개 회원사와 200여 명의 자동차 전문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2026.07.06 09:16김재성 기자

CJ올리브영, 제주서 '오늘드림' 확대

CJ올리브영이 제주 지역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비수도권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새롭게 구축해 기존 평균 3일 이상 걸리던 배송 시간을 반나절 수준으로 줄이고,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영은 제주 애월읍에 515평(1천702㎡) 규모 도심형 물류센터(MFC)인 'MFC제주'를 열고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권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구축으로 올리브영은 제주 지역 온라인 주문의 약 90%를 오늘드림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매장 재고를 기반으로 일부 인근 지역에서만 당일 배송이 가능했지만, MFC제주 운영을 통해 서비스 가능 지역과 상품 구색을 모두 확대했다. 취급 상품 수도 1만1천여 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제주 고객들의 배송 시간과 비용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기존 제주 지역 일반 배송은 평균 3일 이상 소요됐고 별도의 도서산간 배송비가 발생했다. 앞으로는 오후 4시 이전 오늘드림으로 주문하면 추가 도서산간비 없이 당일 자정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이 제주 물류 인프라 투자에 나선 것은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018년 도입한 오늘드림은 지난해 전국 기준 약 2천만 건의 배송을 수행하며 주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반면 제주 지역은 높은 수요에도 물류 인프라 한계로 연간 이용 건수가 약 15만 건 수준에 그쳤다. 올리브영은 모바일 앱 내 제주 고객 전용 서비스인 '제주오늘드림' 탭도 신설했다.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오늘드림 가능 상품과 제주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올리브영은 물동량 증가에 맞춰 제주 전역으로 오늘드림 서비스를 확대하고, 취급 상품 수도 1만6천여 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특화 매장 운영과 관광 활성화 지원 등 지역 경제와 연계한 리테일 투자도 이어갈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찾는 제주 도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FC제주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쇼핑 인프라 개선 등 비수도권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09:01안희정 기자

문체부-영진원, 영화 2차 할인권 약 205만장 7월 8일부터 배포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표 할인권이 추가로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와 영화 관람료 6000원 2차 할인권 약 205만 장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민생 안정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271억원(영화 관람료 6천 원 할인권 450만 장)을 확보해 지난 5월 13일에 1차 할인권을 배포한 상태다. 2차 영화 할인권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배포 시와 마찬가지로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할인권이 1인 2매씩 자동으로 지급되며, 영화표 결제 시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각 영화관이 보유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되고 회원별 쿠폰함의 미사용 할인권도 자동으로 소멸된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멀티플렉스 4개사 이외의 영화관(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에서는 할인권을 1~2차로 나눠 배포하지 않고 5월 13일부터 계속 선착순 현장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할인권 사업 참여 영화관 목록과 영화관별 지원금 소진 여부는 영진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1차 배포 직후 1주 간 매출액은 159억 원으로 배포 직전 1주 간 매출액(107억원) 대비 47.9% 증가하는 등 할인권이 극장 방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에도 2차 할인권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한국 영화산업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2026.07.06 08:39이도원 기자

[1분 건강] 비만치료제, 생활습관 개선 동반 없이는 다시 체중 늘어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유명인들의 경험담과 온라인 후기들이 확산되면서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비만치료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약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비만 환자를 위한 전문의약품이다. 이에 문한빛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에게 비만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올바른 치료제 사용과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 알아봤다. 비만은 단순히 살이 많이 쪘다는 것을 넘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통풍 등 만성질환과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수면무호흡증, 관절통, 우울증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들과도 연관이 있다. 비만을 단순한 외모의 문제가 아닌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다. 최근 사용되는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현재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로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이 있으며, 모두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전문의약품이다. 위고비는 우리 몸의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는 약물로,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억제하며 위에서 음식이 천천히 비워지도록 돕는다. 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혈당관리에 효과가 있다. 마운자로는 GLP-1 호르몬,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분비 자극 폴리펩타이드(GIP) 호르몬과 유사하게 함께 작용하는 이중작용제 형태로 식욕을 억제하고, 먹고 싶은 갈망을 줄여주며, 포만감을 높인다. 또 인슐린 분비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인슐린 감수성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체중감량, 혈당관리에 효과가 있다. 두 약제는 모두 비만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작용기전에는 일부 차이가 있어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동반질환 등을 고려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한다. 중요한 점은 비만치료제는 단순한 체중감량을 위한 약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비만 환자를 위한 약이라는 점이다.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이거나, 27kg/㎡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심혈관질환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처방을 고려한다. 또 비만치료제 사용 초기에는 오심·구토·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전문의 처방에 따라 낮은 용량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늘려간다. 건강한 체중감량, 근육도 함께 지켜야 최근에는 비만치료제 사용 후 근육량 감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면서 체중이 빠지면 체지방의 감소와 함께 근육량도 줄어들 수 있으며, 특히 최소한의 식사만 하면서 운동은 하지 않고 비만치료제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근손실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이에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더라도 단백질 섭취와 근력운동은 반드시 함께해야 치료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고령층에서 비만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근손실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 근육운동이 더욱 권장된다. 비만치료제 중단 이후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동안 생활습관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욱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기간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시간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과정으로 생각해야 한다.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음식 대신 다른 방법으로 해소하며,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하는 습관을 함께 만들어야 비만치료제 중단 이후에도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문한빛 교수는 “체질량지수가 낮은 사람이 단순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만치료제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026.07.06 08:15조민규 기자

우리 회사 자산은 해킹에 얼마나 노출?...AI스페라, 8일 무료 웨비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오는 8일 오후 3시 '우리 회사는 지금 인터넷에 얼마나 노출돼 있을까?'를 주제로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발표자가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기존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사전에 남긴 질문을 중심으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Q&A 방식으로 진행한다. AI스페라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업이 외부에서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 보안팀이 인지하지 못한 자산이 어떤 방식으로 공격의 단서가 될 수 있는지를 실무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기업의 IT 환경이 클라우드와 SaaS, 외주 개발, 원격근무 환경으로 확장하면서 기업이 외부에 노출하는 접점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테스트용 서버, 방치된 도메인, 외부 접속이 가능한 관리 화면처럼 보안팀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자산은 공격자가 기업의 공격표면을 파악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 이번 웨비나는 이 같은 외부 노출 자산 관리의 현실적인 고민을 참석자 사전질문 기반 Q&A 형식으로 다룬다. AI스페라는 기존 취약점 진단과 공격표면관리(ASM, Attack Surface Management)의 차이를 짚고, 크리미널IP ASM을 활용해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자산을 식별하고 위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방법을 실무 관점에서 공유한다. 또 AI스페라가 주창하는 개념인 AI 기반 위협 노출 관리(AITEM, AI Threat Exposure Management)를 바탕으로, 외부 자산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위험을 우선 순위화하는 보안 운영 방식도 함께 소개한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보안 운영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알려진 취약점을 패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직이 외부에 무엇을 노출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보안 담당자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외부 노출 자산 관리와 ASM의 실무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웨비나 사전 등록은 크리미널IP 공식 홈페이지와 X,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에 안내된 등록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자는 신청 단계에서 외부 노출 자산 관리, ASM, 취약점 점검, 클라우드 자산 관리 등에 대한 사전질문을 남길 수 있으며, 주요 질문은 웨비나 중 익명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AI스페라는 위협 인텔리전스(TI)와 공격표면관리(ASM)를 기반으로 보안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웨비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 보안 사례와 실무 적용 관점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보안 실무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6.07.06 07:00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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