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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새 지역-던전 추가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지난 19일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알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이진훈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신규 지역 '이멘마하'부터 '여신강림 3장: 팔라딘' 이야기, 최고 레벨 확장과 룬 시스템 개편 등 하반기 업데이트 전반의 내용을 예고했다. 신규지역 '이멘마하'는 '여신강림 3장: 팔라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왕국이다. 여신강림 1장 이후 돌아온 루에리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이멘마하'와 법황청에 얽힌 이야기로 흘러가며, 여신의 목소리를 듣고 기사단에 들어간 이용자는 루에리의 동생인 왕 리안, 재상 에스라스를 만난다. 기사단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스스로 빛의 길을 찾은 끝에 마침내 '팔라딘'으로 각성한다. 새로운 지역과 함께 신규 사냥터 '센마이 평원'과 신규 던전 '페카·페론 고분'이 추가된다. '센마이 평원'에서는 강력한 힘을 지닌 신규 필드 보스 '토르모그'가 등장하며, 던전 보스인 '데미리치'와 '마스터리치'가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후방에서 소환수를 앞세워 지원사격을 하거나 버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강령술 기반의 기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던전의 난이도도 확장된다. '바리 1광구', '바리 2광구'에는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며, 북쪽 폐허와 남쪽 폐허에는 '심층 던전'이 새롭게 오픈된다. 신규 어비스 던전인 '바리 어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하 대공동', '혼돈의 신전', '부활의 신단' 등 총 3종으로 구성되며, 화염과 번개 공격을 퍼붓는 기계 병기 '마라크'와 플레이어에게 환각을 일으키는 심판자 '베스키아', 강력한 창으로 몰아붙이는 '네베론' 등 개성 넘치는 보스들을 만날 수 있다. '바리 어비스'는 입문부터 매우 어려움까지 총 세 가지 난이도로 나눠져 있으며, 다음 달 2일 '마스 어비스' 종료 이후 열릴 예정이다. 메인 스토리를 완료한 이용자는 신규 변신 시스템 '팔라딘'을 이용할 수 있다. '팔라딘' 변신은 캐릭터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일종의 '강화 변신' 시스템으로, 변신 시 캐릭터의 외형이 중갑을 착용한 '팔라딘'으로 바뀌며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이 증가한다. 궁극기와 유사하게 전투 중 게이지를 채워 발동할 수 있으며, 강한 버프를 얻을 수 있으나 전투 중 단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팔라딘' 변신 시스템 도입과 함께 캐릭터의 최대 레벨 확장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기존 최대 레벨이 65에서 85로 확장된다. 또한 각 클래스 별로 패시브 스킬에 변화를 주는 '마스터 엠블럼'이 1종씩 추가된다. '마스터 엠블럼'은 캐릭터 레벨 85 및 클래스 레벨 65를 달성하면 '이멘마하'의 NPC '아이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시즌1 업데이트를 통해 '룬' 시스템에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진다. 먼저, 신규 룬이 등장하며 각 등급 별 성능이 두 단계씩 상향된다. 신규 룬은 새롭게 추가되는 던전, 사냥터 등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룬 승급'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신규 시즌 전설 룬은 무기 21종, 방어구 53종, 클래스별 장신구 38종, 엠블럼 9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전략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콘셉트의 효과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룬과 다른 독자 체계를 가진 신화 등급의 룬이 추가된다. 신화 룬은 유니크 장비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강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신규 시즌 전설 룬들과 동일하게 8단계 룬이며,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강력한 버프를 부여하거나, 페널티를 없애는 등 조합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신화 등급의 룬은 '득템'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100% 드롭 방식으로 얻을 수 있으며, 새롭게 등장하는 '미스틱 던전'에서 주로 획득할 수 있다. '미스틱 던전'은 던전이나 사냥터를 클리어하면 드롭되는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아이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조합을 연구하고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기억 중인 룬' 시스템이 도입된다. 캐릭터 정보 창에 '기억 중인 룬'이라는 메뉴가 추가되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획득한 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비나 '기억하기 룬' 창에서 '기억 각인'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룬 중 원하는 룬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단계와 희귀도가 동일하다면 룬 고유 효과를 제외한 각인 설정, 스킬 개조, 강화 수치 등 언제든 같은 옵션의 룬으로 변경할 수 있다. '기억 중인 룬'에 따라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룬 워드' 시스템도 추가된다. '룬 워드'마다 특정한 조합이 지정돼 있으며, 조합의 룬을 모두 획득하면 '룬 워드'의 효과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최대 5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룬 승급에 실패하더라도 보상을 제공하는 '미지의 룬'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번 시즌부터 8단계 전설 룬을 분해하거나 승급에 실패하면 '미지의 룬 조각'을 얻게 되며, 조각을 모아 '미지의 룬'을 완성하면 지금까지 획득 이력이 없었던 룬을 정해진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석 확장이 이뤄지면서 에픽 등급의 '스타프리즘S'가 추가되며, 별의 인장의 상위 등급인 '푸른 달의 인장', 방어구, 장신구, 엠블럼까지 총 9종의 '신규 인챈트', 기존 인챈트 효과를 더욱 강력하게 해주고 보너스 효과까지 제공하는 '인챈트 증폭' 시스템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출시 이후 힐러 계열에 처음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도 다음 달 16일에 선보인다. '암흑술사'는 의식용 단검을 활용하며 강력한 스킬과 짧은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진다. 스킬 사용 시 별도의 자원을 소모하지 않고,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잠식'이 쌓여 체력이 낮아지는 대신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특히 궁극기 '어둠'은 '잠식' 정도에 따라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매력을 가진 클래스다. 9월 업데이트 이후에도 '마비노기 모바일'의 재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월에 추가되는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와 해당 레이드에서 획득 가능한 재료와 생활 제작 아이템 등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초월 각인'이 있다. 이 외에도, 길드원끼리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해적통 게임'이 추가되며, 이용자간 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치 '비공개 채널'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초대 코드를 아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이며, 오직 본인과 초대한 사람들만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공개 채널'은 10월 말에 등장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를 기념하는 선물도 제공한다. 쇼케이스 종료 이후 게임에 접속 시 '환생석(1개)', '프리미엄 패션 티켓(20장)', '염색약(5개)'로 구성된 '패션 지원 상자(1개)', '판타지 라이프 토탈 멤버십 7일 이용권(1개)'과 '강화 재연소 촉매(5개)'등으로 구성된 '쇼케이스 선물'을 게임 내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 시즌1 첫 업데이트 시점에는 이진훈 디렉터의 특별한 선물인 '롤롤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롤롤 쿠폰'에는 '프리미엄 펫 티켓(10장)'이 들어있는 '펫 지원 상자'와 '★6 +12 강화권(1개)', '★6 전설 무기 룬 선택 상자(1개)', '스타프리즘(1개)', '룬 재설정 프리즘(10개)', '보석 스킬 세공기(10개)', 100만 골드가 들어있다. 이진훈 '마비노기 모바일' 디렉터는 "첫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이 또 다른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5일 추가되는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를 통해 모험가분들의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0 10:38정진성 기자

"극장 상영 종료 후 6개월 간 OTT 풀지마"...찬-반 논란↑

국회가 극장 상영 종료 후 6개월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공개를 막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이 재가열되고 있다. 개정안 발의 전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과,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을 통해 영화계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1인은 지난 12일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영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 이 개정안은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을 마친 뒤 최대 6개월이 지나야 OTT 등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입법 취지는 극장 보호에 초첨이 맞춰져 있지만, 실제로 영화 산업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단순히 OTT로 공개 시점을 늦춘다고 해서 극장 관객이 늘어난다는 보장은 없다는 논리다. 업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법제화를 먼저 시도해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법으로 강제한다고 관객이 돌아올까?” '홀드백'이란 영화가 극장 개봉 뒤 OTT·주문형 비디오(VOD)·케이블 방송 등 타 유통 채널로 넘어갈 때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의 등장 이전 홀드백은 통상 10주 정도로 여겨졌으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해당 기간이 4주 이내로 축소됐다. 홀드백 원래 극장·IPTV·OTT 같은 유통 창구 사이에서 작품의 '가치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되는 장치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기간 자체보다 '언제 다음 창구로 넘길지'를 고려하며 콘텐츠의 생명주기와 수익구조를 설계해왔다. 특히 콘텐츠 소비 패턴이 OTT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지금, 업계에서는 홀드백을 법으로 묶는 것이 극장 회복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홀드백 법제화가 극장이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을 막아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사람들이 극장에 가지 않는 이유는 기간이 짧아서가 아니라 볼만한 영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콘텐츠 소비 방식이 바뀐 것을 인지해야 한다”면서 “이를 인지하는 차원에서 보면 극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 영화는 극장에서 꼭 봐야 돼'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겸임교수도 법제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좋은 IP는 법과 상관없이 관객을 끌어온다”며 최근 극장에서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사례로 들었다. 또 유 교수는 “흥행하지 못한 작품까지 6개월간 강제로 묶어두면 오히려 추가 수익을 낼 기회조차 사라진다”면서 “홀드백은 본래 사업자가 작품 성격과 시장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조정하는 장치이지, 법으로 일괄 강제할 사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배급사 측 역시 홀드백 6개월 법제화에 강안 우려를 표했다. 배급사 A 대표는 “어느 플랫폼에 언제 영화를 팔지에 대한 여부는 개별 배급사의 영업 활동인데, 이를 법으로 강제한 사례는 없었다”며 “업계 배급사에 의견을 묻는 절차도 없이 발의된 점도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A 대표는 이번 개정안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극장·OTT 간 홀드백'을 새롭게 신설하려는 성격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이 대표는 “현재까지 극장과 OTT 사이에 공식적인 홀드백 규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법으로 이를 만들겠다는 시도는 다소 파격적”이라고 꼬집었다. “단기간 회복 어려우나, '홀드백 정상화' 시도할 가치는 충분” 극장가는 이번 홀드백 6개월 의무 법안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무너진 국내 영화산업의 유통구조를 일으킬 최소한의 장치여서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는 입장이었다. 관객 급감 속 제작·배급사들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와 손잡았고 그 결과 콘텐츠 소비 패턴이 변화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2024년 연간 관객 수는 2억2천667만8천228명으로, 2019년 1억2천312만5천371명에 비해 45.7%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넷플릭스 한국 가입자는 약 400만명에서 800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이후 극장가와 OTT 시장의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린 셈이다. 영화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작 위축 ▲홀드백 붕괴로 인한 극장 수익 축소를 주된 원인으로 꼽는다. 극장은 관객 수가 늘수록 수익이 투명하게 늘어나지만, 글로벌 OTT에 넘길 경우 제작·배급사가 추가 수익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도 지적된다. 극장 관계자 B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영화산업의 전통적인 유통구조가 무너졌다”며 “이를 신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홀드백은 극장만의 이익이 아닌, 제작·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전반을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라면서 “극장→IPTV·케이블TV→VOD→OTT→지상파로 이어지던 유통 구조가 무너진 만큼, 일정 기간 극장에서 수익을 보장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씨는 프랑스가 넷플릭스 진출 당시 홀드백을 법제화하며 자국 영화 투자와 회복을 이끌어낸 사례도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로 프랑스 정부는 기존 36개월이던 홀드백을 15개월로 절반 이상 단축하는 대신, 넷플릭스가 향후 3년간 연매출의 4%를 프랑스 및 유럽 영화 10편 이상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조치 이후 프랑스 극장 관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100%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해, 제도화된 홀드백과 투자 조건이 영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적 사례라는 설명이었다. B씨는 “홀드백만으로 단기간에 극장가를 살리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도 산업 회복을 위해 반드시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20 08:30진성우 기자

레고 '라방' 이벤트 소비자 기만 논란…공정위,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레고코리아의 라이브방송 이벤트를 두고 소비자 기만 여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이 결제 완료 후 증정품을 받지 못했다며 집단 신고를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레고코리아가 라이브방송 이벤트를 통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는지 소비자 집단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코리아는 결제 완료 후 일방적으로 증정품 제공을 취소해 전자상거래법상 계약 성립을 무시했다는 지적과, 같은 시간대 구매자 간 증정품 제공 여부가 달라 형평성을 해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결제 완료 후 증정품을 받지 못했다며 한국소비자원과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11일 저녁 진행된 레고 블랙펄 라이브방송에서 비롯됐다. 레고코리아는 공지를 통해 정가 46만9천원 상당의 '캡틴 잭 스패로우의 해적선'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증정품으로 비매품인 '캡틴 잭 스패로우의 나침반'을 제공한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방송 시작 직후 주문이 폭주하면서 일부 구매자에게는 증정품이 누락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실제로 오후 8시 11분경 결제를 완료하고 구매확정 메일까지 받은 소비자들이 있었지만, 불과 10여 분 뒤 재고 부족을 이유로 증정품 취소 통보를 받았다. 같은 시간대 결제자 중 일부는 증정품을 받지 못한 반면, 이후 결제한 소비자는 정상 제공돼 형평성 논란이 커졌다. 더구나 안내문에는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라는 문구만 있었을 뿐, 선착순 기준이 결제 완료 시점인지 재고 확정 시점인지 명확히 고지되지 않아 불투명한 운영이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이 같은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결국 소비자들의 집단 신고로 이어졌으며, 현재 해당 증정품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30만원 상당의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다. 공정위는 바로 이 점에서 회사가 표시광고법과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때 허위·과장·기만성, 소비자 오인 가능성, 공정한 거래 저해성 등 세 가지 요건을 종합 검토한다. 이번 사안 역시 이러한 법리 검토 과정에서 다뤄질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 이에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사전에 준비된 증정품 물량이 있었으나, 라이브방송 시작과 동시에 주문 폭주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일부 주문 건에 증정품이 누락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불편을 겪은 고객이 원할 경우 주문 취소가 가능하며, 고객센터에서 별도 안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매 취소 여부와 관계없이(9월 15일까지 취소 건에 한해) 동일 증정품인 '캡틴 잭 스패로우의 나침반'을 포함한 별도 혜택을 마련해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는 "해당 증정품은 레고그룹 본사에서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물류 및 국내 배송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20 08:00류승현 기자

킹스미스, 혁신 10주년 기념으로 '끝없는 여정' 글로벌 캠페인 진행

댈러스 2025년 9월 19일 /PRNewswire/ -- 공간 절약형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제품 분야의 선두 기업인 킹스미스(KingSmith)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끝없는 여정(One Endless Journey)'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의 취지는 10년간의 혁신을 기념하고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도록 장려하는 데 있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새로운 TV 광고, 창립을 기념한 인기 제품 특별 할인,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습관을 공유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메세지월(Message Wall)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노력을 종합해 보면 소박하지만, 꾸준한 행동이 어떻게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킹스미스의 사명은 가정에서 더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다"라고 킹스미스 부사장 닉(Nick)은 전했다. "'끝없는 여정'의 취지는 킹스미스가 이룬 발전을 기념하고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One Endless Journey 10년간의 혁신 2015년에 창립한 킹스미스는 현대적인 생활 공간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접이식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워킹패드(WalkingPad®) 시리즈 런닝머신을 출시해 홈 트레이닝에 혁명을 일으켰다. 이후 킹스미스는 로잉머신(Rower), 자전거, 소형 근력 운동 기구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으며, 현재 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킹스미스 제품을 애용하고 있다. 창립 10주년 기념 하이라이트 킹스미스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음과 같은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Z1 워킹패드 –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초소형 디자인에 작동 소음이 나지 않으며 리모컨으로 최대 시속 6.0킬로미터까지 조정할 수 있다. X21 런닝머신 – 수직 접이식 디자인, 최대 시속 12킬로미터, 스피드다이얼(SpeedDial), 운동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KS 피트(KS Fit) 앱 연결용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특징으로 하는 베스트셀러 런닝머신이다.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smartstore.naver.com/kingsmit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킹스미스 소개 킹스미스는 세계적인 가정용 운동 기구 브랜드이자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워킹패드 런닝머신 시리즈 개발사이다. 26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킹스미스는 사람들이 활동적이고 균형 잡힌 일상의 삶을 누리는 데 유용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품질 솔루션으로 운동의 개념을 꾸준히 재정립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smartstore.naver.com/kingsmit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9 19:10글로벌뉴스

'오픈AI 해커톤 챔피언' 와들, NHN과 손 잡았다…B2B 시장 '정조준'

와들이 NHN커머스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기술로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와들은 NHN커머스 앱스토어에 커머스 특화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젠투'를 19일 출시했다. NHN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 이용 기업은 앱스토어에서 '젠투'를 설치해 14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는 순간 등장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다. 오프라인 매장 점원처럼 고객의 상황과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단순 응대를 넘어 고객 대화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구매 패턴과 인사이트를 도출해 상품 수요 예측과 마케팅 전략 최적화를 지원한다. 솔루션의 실효성은 실제 성과로 입증됐다. 젠투를 도입한 한 패션 브랜드는 매출이 7배 증가했고 특정 이커머스 플랫폼은 구매 전환율 13%를 달성했다. 하루 평균 500건 이상 상담을 처리하며 누적 답변 200만 건을 넘어섰다. '젠투'는 쇼핑몰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학습해 설치 과정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인력 없이 하루 만에 도입할 수 있어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와들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 GPT-5 해커톤'에서 전 세계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션, 건강기능식품, 전자기기 등 고관여 제품군 브랜드몰에 젠투를 공급하고 있다. 조용원 와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고도몰 앱스토어 출시로 보다 많은 브랜드와 이커머스 플랫폼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근 오픈AI GPT-5 해커톤 우승으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17:51조이환 기자

난임 시술 하루 평균 600건…40세 이상 난임환자도 증가 추세

난임 시술 환자와 시술 건수가 최근 2년 새 30% 가까이 증가했으나 난임부부의 심리상담 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수는 2022년 14만2572명에서 2024년 16만1083명으로 1만 8511명 늘었다. 같은 기간 난임 시술 건수도 20만1611건에서 25만9740건으로 5만8129건 증가했으며, 등록부부 수도 7만7904쌍에서 9만373쌍으로 1만2469쌍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5세에서 39세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세 이상 남성 환자는 2022년 2만4979명에서 2024년 2만8402명으로 약 1.14배로 늘었다. 40세 이상 여성 환자도 2만1563명에서 2만4928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령층 난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현재 중앙상담센터 1개소와 권역 상담센터 1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권역별 편차가 크고 대면 상담보다 전화·온라인 상담 비중이 높아 지역별 접근성은 여전히 낮은 실정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담센터가 설치된 지역은 8곳에 불과하다. 유형별로 보면 대면 상담은 정체된 반면, 비대면 상담은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대면을 넘어섰다. 이는 상담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직접 상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서영석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표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는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지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구체적으로 매년 최소 2개소 이상을 추가 설치하고 2026년까지 신규 센터를 공모·선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서영석 의원은 “난임은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이 반드시 병행돼야 하는 영역임에도, 현재 상담센터 인프라는 수요에 한참 못 미친다”며 “고령 임신과 반복 실패로 인한 난임 부부의 우울·불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보건복지부는 센터 확충과 전문 인력 배치, 상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예산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9.19 15:40조민규 기자

우리나라 GDP 중 데이터 생산 비중 3.62%

우리나라서 만들어지는 데이터 생산액은 얼마나 될까.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5 한국통계학회-한국은행 공동포럼'에서 한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 생산액을 추정한 결과, 국내총생산(GDP) 비중의 3.62%, 액수로는 68조5천억원이라는 추정 결과를 내놨다.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되면서 데이터 기반 산업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한은의 국민계정(SNA) 체계에는 데이터 생산 활동을 집계하고 있진 않다. 국민계정은 한 나라의 모든 경제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국가의 공식 회계 장부를 의미한다. 이 같은 데이터 생산액을 추정하기 위해 한은 김기용 통계정보팀 과장과 강인성 투입산출팀 조사역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선행 연구를 참고해 데이터 생산 직업군과 참여율을 도출했다. 데이터 생산 직업군을 선별하기 위해 온라인 구인공고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크롤링 봇을 활용했으며,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을 활용해 이미지 내에서 필요한 텍스트 데이터를 추출했다.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를 명확히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괄해 시산됐으며,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위해 2020년을 기준으로 금액이 산출됐다. 국내의 경우 GDP 대비 데이터 생산액 비중은 3.62%로 미국 1.6%, 호주(2.2~2.9%, 2016년 기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데이터 생산은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데이터 생산액은 약 46조원이었으며 전체 데이터 생산액의 68% 가량이나 차지했다. 이는 서비스업에 전문, 과학 및 기술 관련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과 같은 데이터 생산에 참여율이 높은 직업군들이 많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서비스업 중 전문, 과학 및 기술 관련 서비스업의 데이터 생산액은 8조9천억여원, 금융 및 보험업은 5조2천400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의 경우 17조5천290억원으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제조업의 데이터 생산액이 많은 것으로 계산됐다. 이날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지식 기반 경제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이번 연구를 발전시킴으로써 국민 계정의 현실반영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19 14:17손희연 기자

무신사, 中 티몰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개소

무신사는 중국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소는 무신사와 중국에 본사를 둔 안타 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의 첫 사업 행보다. 무신사 차이나는 중국 현지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전개하고, 각각의 온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이날 문을 연다. 출범 시점에는 한국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패션 아이템 280여 종을 선별해 먼저 선보이고, 연말까지 400종 이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국의 동시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식 캐주얼 웨어를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중국 젊은 층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내달 중순에는 무신사 스토어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정식 개소한다. 무신사는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 개까지 확대하고 한국의 브랜드와 상품을 중국 고객에게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현지 고객 특성을 고려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무신사는 현지 배송 체계를 구축해 K-패션을 구매하는 중국 고객의 배송 경험을 개선했다. 앞으로는 K-패션 브랜드의 신상품과 인기 품목을 분실이나 가품 위험 없이 주문 후 48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신사 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소는 무신사가 신뢰할 만한 패션 큐레이터로서 한국의 경쟁력 있는 신진 브랜드를 중국 젊은 세대에게 소개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무신사가 축적해 온 패션 산업에서의 경험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11:42박서린 기자

통신 3사, '아이폰17' 사전예약자 개통 시작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19일부터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개통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 중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아이폰17 프로' 실버 모델이었다. SK텔레콤은 애플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럭키 1717'와 T멤버십 '클럽 아이폰17'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럭키 1717은 추첨을 통해 총 1천717명에게 ▲에어팟맥스를 포함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96만원 상당의 애플페이 티머니 혜택 ▲200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등 경품을 제공한다. 클럽 아이폰17은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래플 이벤트다.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2, 엘라고 셀피스틱 등을 준비했으며, 응모하는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젊은 층이 선호하는 7개 제휴사를 선정해 제휴사별 1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및 쿠폰을 준비했다. 참여 제휴사는 ▲투썸플레이스 ▲던킨 ▲티머니 ▲백미당 ▲텐바이텐 ▲아이디어스 ▲헉슬리가 있다. KT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아이폰17 에어'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가 1시간 만에 마감됐다고 전했다. 또한 단말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통 즉시 출고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보험도 제공된다. KT는 아이폰17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으로 '365 폰케어'를 기본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분실·파손 보장뿐 아니라 세컨드 디바이스까지 보상하며, 단말 교체와 수리 대행도 지원한다. 월 이용료는 'i17 플러스' 1만1천원, 'i17 파손' 5천500원이다. 이와 함께 '폰케어 초이스 스페셜'을 선택하면 멤버십 할인을 더해 i17 플러스는 월 1천원, i17 파손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자에게는 오는 10월까지 ▲에어팟 프로 2세대(USB-C)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팟 11세대 Wi-Fi 128GB 모델 등 애플 인기 제품을 최대 10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만 34세 이하 5G 요금제 이용자(Y덤 고객) 2천명을 대상으로, '핀카'와 협업한 티머니카드 3만원권과 맥세이프 굿즈를 추첨 증정한다. KT는 아이폰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단말 쿠폰 할인과 아이폰 에어 더블스토리지 등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개통까지 한 가입자에게는 애플 공식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또한 '아침배송' 서비스로 19일 개통과 동시에 당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10월 19일까지 강남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차민영 작가의 작품들과 아이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2025.09.19 11:07진성우 기자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 3'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세 번째 서킷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킷은 2025년 마지막 정규 시즌으로, 서킷 3까지의 누적 승점을 기준으로 상위 6개 팀이 오는 12월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A.S', 'OTCS', 'FN ESPORTS', '벌꿀오소리' 등 8개 팀이 매주 주말 온라인 경기를 치르며, 결승전은 11월 1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는 3인 2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 방식의 7판 4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참가 기념 굿즈 패키지가 지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치지직과 SOOP에서 생방송 시청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첨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승부 예측 이벤트와 실시간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현물 경품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더 파이널스' 첫 고교생 대상 리그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청주고등학교 대표팀 'CJH'가 한세사이버고등학교의 'Lazy Raccoon'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CJH'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 '그랜드 메이저'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청주고등학교에는 1천만원 상당의 학교 지원금이 지급된다. 넥슨은 19일 청주고를 직접 방문해 전교생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과 학교 공용장비를 전달할 예정이며, 준우승을 차지한 한세사이버고교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스쿨 히어로즈' 응원전 이벤트에서 53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횡성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간식 트럭을 지원해 떡볶이와 어묵, 음료를 제공했다.

2025.09.19 10:35이도원 기자

로옴, 보호용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 개발

로옴은 Low VF(순방향 전압)와 Low IR(역방향 전류)의 트레이드 오프 항목을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인 보호용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 ''RBE01VYM6AFH'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카메라를 비롯해 고화소화가 가속화되는 각종 이미지 센서 탑재 어플리케이션에서 고신뢰성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제품 배리어 다이오드는 일반적으로 정류 용도로 사용되는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의 Low VF 특성을 보호용으로 활용한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로옴의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인 소자 구조를 채용함으로써, 기존에는 Low VF와의 양립이 어려웠던 Low IR을 동시에 실현했다. 그 결과 가혹한 환경 조건에서도 시장 요구 사양을 충족시켰다. 이러한 우수한 특성을 통해 어플리케이션 정지 시에 발생하는 높은 광기전압(빛의 조사로 인해 발생하는 전압)으로 인한 회로 파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동작 중의 열 폭주나 오동작의 리스크도 대폭 저감할 수 있다. 패키지로는 실장성과 스페이스 절약 특성을 동시에 실현한 SOD-323HE(2.5mm × 1.4mm)의 소형 플랫 리드 타입을 채용해, 협소한 스페이스에 실장이 요구되는 차량용 카메라나 산업기기, 보안 용도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응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AEC-Q101)에도 대응하여 고신뢰성과 장기간 안정 동작이 요구되는 차세대 전자기기 설계에 있어서 최적의 보호 디바이스로서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안정적인 공급 체제를 바탕으로 양산 공급을 개시했다.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로옴은 향후 소형 패키지의 라인업 전개를 추진함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의 한차원 높은 소형화 요구에도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9 10:02전화평 기자

위시컴퍼니, 클레어스 비타민 라인 3종 일본 돈키호테 입점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박성호)는 자사의 민감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이하 클레어스)의 저자극 비타민 라인 3종이 일본 대표 리테일 채널 돈키호테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도쿄 시부야·긴자, 오사카 도톤보리 등 핵심 점포를 비롯해 삿포로, 후쿠오카 등 주요 거점 도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일본 내 화장품 시장에서는 성분 중심의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C가 가장 인기 있는 성분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나리스 화장품이 20~59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장품 구입 시 표시 내용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확인한다고 답했다. 또한 '가장 매력적인 성분'으로는 비타민C가 평균 43.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돈키호테에 입점한 제품은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잡티 토너',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팩 클렌저',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화잘먹 패드' 등 3종으로 최근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의 메가와리(대형 할인) 행사에서 전 분기 대비 20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일본 내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비타민 라인의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입점 제품은 비타민C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효과적인 잡티 케어 성분과 쌀 유래 PDRN을 함유하고 있다. 글루타티온 리포좀 포뮬러를 적용해 유효 성분이 빠르고 깊숙하게 피부에 흡수되도록 설계됐으며, 모두 피부 일차 자극 및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제품에 함유된 식물 유래 PDRN은 동물성 대비 높은 흡수율은 물론, 손상된 세포와 조직 재생을 촉진해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완화,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 항염 작용으로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톤을 맑게 가꾸는 데에도 기여한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돈키호테 입점은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의 일환”이라며,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한 채널인 만큼 클레어스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09:04안희정 기자

밀레, 프리미엄 유선청소기 '가드' 출시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강력한 흡입력과 위생적인 청소 성능을 앞세운 프리미엄 유선 진공청소기 '가드'를 국내 출시했다. 밀레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신제품 런칭 행사를 열고 가드 청소기를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제품의 주요 기능과 디자인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가드 청소기는 고효율 모터를 탑재해 낮은 에너지 소비량으로도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했다. 하이클린 퓨어 먼지봉투와 에어클린, 에어클린 플러스, 헤파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를 99.99%까지 여과하며, 자동 닫힘 기능으로 먼지를 직접 만지지 않고 봉투를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먼지봉투는 80%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실용성을 강조한 '가드 S1' ▲균형 잡힌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가드 M1'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 '가드 L1'로 구성됐다. 가드 S1은 4.2kg 경량 본체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이동·보관이 편리하다. 최대 10m 작업 반경, 3.5L 먼지봉투를 갖췄으며, 회전식 버튼으로 4단계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다. 바닥과 러그를 부드럽게 청소하는 '파이버테크' 플로어헤드 등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가드 M1은 효율적인 공기 통로 설계로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하며 LED 버튼으로 흡입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올테크' 플로어헤드는 버튼 한 번으로 마룻바닥과 카펫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고무 회전 바퀴로 바닥을 보호해 긁힘 걱정 없이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가드 L1은 12m 작업 반경, 고급 패브릭과 메탈 요소가 결합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동 바닥 감지 모드, LCD 디스플레이, 밀레 앱 연동, 충격 흡수 다이나믹 드라이브 바퀴 등 스마트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가드 청소기는 강력한 성능과 위생, 사용자 편의성,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유선 청소기"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밀레 가드 청소기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출시된다. 밀레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2일에는 SSG닷컴을 통해 단독 선런칭되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025.09.18 20:18신영빈 기자

추석연휴 배달음식 주문 취향대로...'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 공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주문 데이터와 이용 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외식업 트렌드를 예측한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을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민트렌드는 외식업계 주요 화두를 꼽아 배민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트렌드를 소개하고, 파트너(외식업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봄·여름, 가을·겨울 편으로 연 2회 온라인 발행되며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편은 지난 8월 배민 이용 고객 1만2천832명 대상 설문조사와 2025년 상반기(1월~6월)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봄·여름편에서 다룬 '개인화된 나만의 한 끼' 개념이 더욱 확대돼, 계절이나 정형화된 메뉴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메뉴를 선택하는 배달주문의 트렌드가 뚜렷해졌다. 배민이 7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 메뉴 주문 수는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1인 가구의 한그릇 메뉴 선택과 더불어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각자 개별적으로 1인 메뉴를 선택하는 수요까지 겹친 것으로 분석된다. 배민은 지난 4월 말 1인 메뉴 주문을 겨냥해 '한그릇' 카테고리를 출시했는데, 시작 이후 8주간 127만 그릇의 음식이 배달됐다. 여름 대표 메뉴인 냉면을 지난 1월에 메뉴에 등록한 가게가 전년 대비 5.8% 증가하며 계절 경계 없는 시즌리스 메뉴 주문이 늘었고, 옵션을 포함해 주문을 진행한 건이 전년대비 4.3%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전체 주문의 4건 중 3건이 옵션메뉴를 반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 관계자는 “여럿이 같은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던 이전과 달리 한그릇 카테고리 등 개인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시키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파트너들이 가게를 운영함에 있어 메뉴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거나 1인 메뉴를 다양화하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의 주문 결정 과정에서 가격 경쟁력은 여전히 핵심이었다. 응답 고객의 85.6%가 메뉴가격을 중요하게 꼽았으며, 84%는 배달팁 여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73.6%는 최소주문금액을, 75.7%는 할인혜택을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가격 외에도 리뷰나 메뉴 이미지, 설명, 메뉴 구성, 가게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신뢰도를 평가했다. 응답자의 89.2%가 파트너가 남긴 리뷰를 확인한다고 응답했으며, 79.6%는 메뉴 이미지와 설명을 통해 주문 전 메뉴를 파악했다. 응답자의 78.3%는 메뉴 구성과 옵션을 확인해 어떤 조합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지 살폈고, 71.9%는 가게 소개와 정보를 참고해 주문을 결정했다. 배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 설정과 함께 리뷰나 메뉴 이미지 등 앱 내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들을 세심히 관리한다면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민트렌드에서는 상위 10% 가게와 일반 가게의 차이를 비교해 성공 가게들의 비법도 공개됐다. 상위 10% 가게는 고객에게 가격 혜택을 제공해 주문 수를 높였다. 최소주문금액과 배달팁이 각각 일반 가게보다 5.3%, 12.8% 낮았고, 즉시할인을 16.9% 더 많이 운영했다. 고객이 취향에 맞게 메뉴를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게는 만족도가 높았다. 상위 10% 가게의 옵션 주문 금액은 일반 가게보다 22.6% 높았는데, 옵션 다양화가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은 월간 주문 인사이트와 함께 한그릇 할인·즉시할인·포장할인 등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운영 팁을 소개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은 “한그릇 카테고리의 빠른 성장에서 알 수 있듯 개인의 취향 맞춤 주문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민트렌드를 통해 파트너들이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7:03류승현 기자

신세계·알리 동맹…네이버·쿠팡 아성 흔들까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JV)이 정부 승인을 받고 공식 출범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본격적 '삼파전' 구도에 들어섰다. 쿠팡·네이버가 양강 체제를 형성한 상황에서 지마켓·알리 동맹이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배송 속도와 멤버십 경쟁력이 여전히 과제로 지적된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그룹의 합작회사 설립으로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공동 지배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지마켓-알리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위는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크다고 보고 두 플랫폼의 국내 소비자 데이터 기술적 분리 및 상호 이용 금지를 명령했으며, 이행감독위원회 설치와 3년 유효 시정명령(연장 가능)도 함께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 점유율은 알리익스프레스가 37.1%로 1위, 지마켓이 3.9%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원회는 양사 결합 시 합산 점유율이 41%에 이르러 쏠림과 네트워크 효과로 시장지배력 강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됐다. 또 정보자산 결합 시 정밀 개인화 마케팅 등으로 이용자 유입이 급증하고 경쟁사 이탈·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해외직구 외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옵트인 방식으로만 데이터 공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데이터 보안 수준 유지를 의무화했다. 해외 판로 확장에 기대감 그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과 검색·트래픽 기반의 네이버가 장악해왔다. 지마켓은 한때 강자였으나 최근 입지가 약화됐고, 알리익스프레스는 초저가 직구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두 회사가 각자의 한계를 보완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라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합작법인의 강점은 글로벌 네트워크다. 지마켓에 입점한 60만 셀러, 2천만개 상품이 알리바바의 200여 개국 유통망을 통해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국내 이커머스 경쟁이 단순 점유율 경쟁에서 '해외 판로 경쟁'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알리의 경우 과거 가품 논란 등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지만 신세계와 손잡으면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기반이 생겼다”며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가 결합하면 이전보다 시장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십·배송 경쟁력은 숙제 그러나 업계는 합작법인이 글로벌 판로에서는 강점을 지니지만, 멤버십 경쟁에서는 힘을 못 쓸 수 있다고 본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으로 로켓배송과 함께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쇼핑 적립과 함께 타 플랫폼과의 제휴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비해 지마켓이나 알리는 아직 차별화된 멤버십 결합 서비스가 없는 상태다. 지마켓의 경우 과거 스마일클럽이라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옥션과 스타벅스 등 타 신세계 계열사와 합작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운영 중이다. 지마켓-알리 합작법인은 배송 서비스 경쟁력에서 경쟁사 대비 아직 한계를 지닌다.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주문 당일·익일 도착'을 보장하는 로켓배송과 신선식품 전용 로켓프레시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다양한 배송 형태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컬리와 제휴해 새벽배송을 제공하는 동시 외부 셀러 물류와 자체 플랫폼을 결합해 배송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비해 알리는 해외직구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배송 속도에서 뒤진다는 평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면 단순 해외 판로 제공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합작법인이 멤버십·배송 경쟁 구도에서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2025.09.18 16:40류승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미래시', 첫 애니메이션 PV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컨트롤나인(공동대표 조순구, 권세웅)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첫 애니메이션 PV(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D 애니메이션 PV 티저 '당신이라면, 바꿀 수 있을까요?'는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들이 치열하게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세 캐릭터는 반복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적인 미래를 위해 싸우며 미래시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추후 2D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공개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게임 정보를 미래시의 공식 유튜브, X 등 공식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시는 '승리의 여신: 니케', '세븐나이츠2' 등의 핵심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컨트롤나인의 신작으로, 내년 PC 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 등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김형섭(혈라) 일러스트레이터가 아트 디렉터를 맡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9.18 16:23정진성 기자

UPI, 유학생용 결제망 확장 프로그램 출범

홍콩 2025년 9월 18일 /PRNewswire/ -- 결제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UPI)이 여러 대학, 등록금 수납 플랫폼, 학생용 기숙사 운영업체, 현지 은행과 제휴하여 유학생용 프로그램을 발족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간편한 등록금 수납, 일상적인 구매, 현지 카드 신청을 지원하는 토털 원스톱 글로벌 결제 솔루션 구실을 하므로 183개 국가와 지역의 유학생이 더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해가 다가오면 유학생과 그 가족은 새 학년을 준비한다. 2025년 상반기 등록금 납입액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가운데, 유니온페이는 글로벌 결제 요건에 부합함과 동시에, 경제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사의 영향력을 끌어모았다. 국제 결제 플랫폼, 현지 매입사, 중국 신용카드 발급사와의 제휴 덕분에 유니온페이의 결제 솔루션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등록금 수납, 교내 편의시설 결제, 기타 일상적 구매가 수월해졌다. 유니온페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학생은 상점, 식당, 교통, 항공사, 호텔 예약, 온라인 배달 음식 주문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UPI는 플라이와이어(Flywire), 이지트랜스퍼(EasyTransfer), 컨베라(Convera)(구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 페이마이투이션(PayMyTuition) 같은 국제 결제 플랫폼과 제휴하고 수천 개의 전 세계 교육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대학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환율을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캐나다의 CIBC, 호주의 BPAY와 아이에듀페이(iEduPay), 뉴질랜드의 페이플러스(PayPlus), 한국의 페이줌(PayZoom) 등과 제휴한 덕분에 유니온페이 프로그램이 더욱 널리 사용되고 있다. UPI는 홍콩 특별행정구, 싱가포르, 일본, 한국, 호주, 스페인, 캐나다 등의 국가로 유학을 온 학생이 순조롭게 유니온페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현지 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다. 따라서 유학생이 현지에서 카드 신청을 편하게 마치고 신규 발급 카드를 수령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결제는 유나이트 스튜던츠(Unite Students)와 챕터-리빙(Chapter-living)을 비롯한 영국 소재의 학생용 기숙사 운영업체에 주거비를 수납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케이프(Scape), 이글루(Iglu), 유니로지(UniLodge)처럼 널리 알려진 호주의 현지 학생용 주거 시설 브랜드도 유니온페이 온라인 결제를 허용한다. 또한 그레이스타(Greystar) 같은 국제 아파트 운영업체도 유니온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한 상태이다. 유니온페이는 183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유학생이 많은 국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현지 생활에 적응하기도 한결 수월해진다.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는 MTR 비접촉 방식 결제,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한 옥터퍼스(Octopus) 충전, 란콰이퐁 같은 유명한 유흥가를 비롯해 거의 모든 ATM과 신용 카드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카드는 홍콩과학기술대(HKUST)와 홍콩대(HKU) 같은 대학교 주변 카페, 슈퍼마켓, 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국립대(NUS), 제임스쿡대학교 싱가포르 캠퍼스(JCU), 싱가포르난양미술대(NAFA) 등 싱가포르의 대학교와 사립학교에서도 온라인 등록금 수납에 유니온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식사, 쇼핑, 여행을 즐기는 유니온페이 카드 보유자는 거의 모든 ATM과 80%의 가맹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유럽과 영국 대부분의 ATM, 백화점, 카페, 식당, 관광 명소에서도 유니온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포츠머스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서식스 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해당 학교 웹사이트에서 또는 플라이와이어, 컨베라를 통해 유니온페이로 등록금을 수납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티앤티 슈퍼마켓(T&T Supermarket), 이케아(IKEA), 달러라마(Dollarama), 팀홀튼(Tim Hortons), 스타벅스(Starbucks) 등 5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이 유니온페이를 지원한다. 호주의 경우, 멜버른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모나쉬 대학교, 퀸즐랜드 대학교를 위시한 여러 대학에서 온라인 결제와 POS 결제에 유니온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대학교, 빅토리아 대학교 같은 학교의 학생 외에도, 사립 학교 학생과 언어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 중인 학생이 캠퍼스 내 매장, 도서관, 카페에서 유니온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해외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유니온페이는 글로벌 결제망을 활용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분에 국제 은행과 가맹점에 학생 고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셈이므로 현지 소비자 시장의 성장마저 촉진된다. 항상 그래왔듯 UPI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유학생용 결제망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2025.09.18 15:10글로벌뉴스

롯데카드 "해킹피해 297만명...28만명 부정 사용 가능성"

회원 960만 명을 보유, 가입자 수 업계 5위인 롯데카드의 해킹 피해 규모가 29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회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이 중 28만 명은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해킹 사고로 고객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면서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 서버(WAS 서버)가 해킹을 당했고, 회사는 유출 규모가 약 1.7GB로 보고했지만, 조사 결과 200GB 규모로 추산됐다. 이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때 유출된 데이터(9.82GB)보다 20배가 많은 양이다. 해킹은 2017년 롯데카드가 48개 서버의 보안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업그레이드(패치)를 누락한 1개 서버를 통해 발생했다. 이날 조 대표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의 현장조사 결과 200기가바이트(GB) 분량의 데이터가 반출된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정보가 유출된 총회원 규모는 297만명이며, 온라인 결제 서버에 국한해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유출된 정보는 7월 22일과 8월 27일 사이 해당 온라인 서버를 통한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개인별로 유출된 정보 항목에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체 유출 고객 중 카드 부정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면서 "7월 22일과 8월 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 정보를 신규로 등록한 고객들이 해당한다"고 말했다. 고객의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 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Card Verification Code, 카드 뒷면 숫자 3자리)번호 등이다. 특히 CVC가 유출된 건 2014년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 해킹 사건 이후 11년만이다. 조 대표는 유출된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복제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 사용될 소지는 없다"면서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결제에서도 실제 결제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SMS 인증, 지문 인증 등 제2의 추가적인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출된 정보만으로는 부정사용이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부정사용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나머지 269만명의 경우에는 일부 항목만 제한적으로 유출돼 카드 재발급을 별도로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겠다.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겠다"면서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 고객 전원에게 오늘부터 개별적으로 고객정보 유출 안내 메시지를 보내고,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명은 '카드 재발급' 조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드와 비밀번호 모두 교체가 필요한 28만명의 경우 카드번호를 비롯해 CVC, 비밀번호, 유효기간, 주민번호, 전화번호가 모두 유출됐고, 47만명은 암호화 카드번호, 주민번호, 온라인 결제정보가, 222만명은 암호화 카드번호와 온라인 결제정보가 각각 유출됐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카드사가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미흡한 경우 최대 6개월 영업정지를 명할 수 있다. 이 기간엔 신규 회원을 모집할 수 없다. 롯데카드는 2014년에도 고객정보 유출로 3개월 영업정지를 받은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롯데카드 해킹 사건을 언급하며 "기업에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해킹 범죄에 맞서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보안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보안 사고가 반복되는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라고 말한 바 있다. 당국은 디지털금융보안법으로 과징금 제재 기준을 마련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초 디지털금융법 초안을 통해 금융 거래 정보가 누설되거나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사 전체 매출의 3%, 최대 200억 한도에서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을 비쳤다. 이와는 별개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징벌적 과징금 상한선을 전체 매출의 10%로 높이는 방안을 담았다. 이번 사고로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현재는 금융사와 비금융사의 관리 체제가 2원화돼 있다. 금융사의 해킹, 정보 유출은 금융위가 맡고 금융권 이외 민간서 발생한 보안 사고는 과기정통부가 담당하고 있다. 해킹 피해가 금융권과 비금융권을 가리지 않고 터지고 있는데 감독권한은 나눠져 있는 것이다. 보안 인증 유효성도 다시 거론됐다. 롯데카드가 7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고 한달 후에 해킹 사고가 터졌기 때문이다.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기업이나 기관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운영·관리하는 종합적인 체계가 국제 기준에 맞게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또는 인증기관이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2025.09.18 14:42방은주 기자

티젠소프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내부 연구 성과와 정책 정보를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티젠소프트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구축을 계기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 'TG 1st EMS'는 GS인증 1등급과 나라장터 등록을 마친 제품으로, 조직별·직원별 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다수의 수신자에게 대량메일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 전송 통계, 주소록 관리, 시스템 현황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의 반응형 웹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관리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또한 외부 행정·민원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고지서, 알림 메시지 등 이벤트성 정보를 자동으로 메일 발송하고, 결과와 반응 데이터를 통계화해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구원의 정보 제공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티젠소프트는 이번 구축 사업에서 대량메일 솔루션뿐 아니라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TG 1st UMS'도 함께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문자, 음성, 멀티미디어 메시지, 웹팩스, 카카오 알림톡, 푸시 메시지, 대량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PI 기반의 유연한 연동 기능으로 기관 내 기간계 시스템과 손쉽게 연결돼 통합 메시징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공식 파트너사인 티젠소프트는 대량메일 솔루션을 비롯해 모바일 푸시, 알림톡+문자 전송, 양방향 유선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메시지 전송 솔루션을 자체 개발·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영상 인코딩·스트리밍 솔루션, 온라인 교육 솔루션, 설문조사 솔루션 등도 공급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 구축과 SaaS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25.09.18 13:51남혁우 기자

공정위,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간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국내 소비자 데이터 결합을 제한하는 조건을 부과하는 한편 결합 자체는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결합에서 데이터 결합이 경쟁제한성 요인으로 공식 판단된 첫 사례다. 17일 공정위는 두 기업의 결합이 해외직구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보면서도, 조건부 승인으로 혁신적 투자와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를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마켓은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연간 거래액은 약 12조 원, 회원 수는 약 2천200만 명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국내 해외직구 시장 점유율은 24.5%로 1위다. 이번 결합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마켓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정위는 해외직구 시장을 관련 시장으로 정의했다. 2024년 기준 국내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약 5조 4천억원이며, 알리익스프레스(24.5%), 아마존(10.3%), 지마켓(16.7%) 등 주요 사업자가 경쟁 중이다. 결합 후 양사 합산 점유율은 약 41.2%에 이른다. 공정위는 결합 기업의 막대한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활용할 경우 ▲정교한 개인화 마케팅 ▲맞춤형 추천·광고 제공으로 소비자 유입이 급증하고 ▲네트워크 효과가 강화돼 경쟁사가 뒤처질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마켓의 국내 회원 데이터와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구매 이력,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이 결합되면 고착효과가 발생하고, 신규 진입이나 경쟁사업자의 추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봤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유인 약화, 이용자 선택권 제약 등도 부작용으로 지적됐다. 다만 상품 가격·품질,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도 예상됐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대규모 해외 셀러 네트워크와 지마켓의 국내 물류·판매망이 결합되면, 국내 소비자의 구매 선택권 확대와 역직구 활성화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데이터 남용을 막는 조건을 시정조치로 부과했다. 우선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소비자 데이터를 상호 공유·활용할 수 없으며, 기술적으로 데이터를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 또 국내 이용자 정보가 해외 마케팅이나 광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금지된다. 조건은 3년간 유효하며,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행감독위원회'를 설치해 정기적으로 조치를 점검하고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공정위는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혁신 효과는 유지하면서, 데이터 결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균형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번 결정이 국내 최초로 데이터 결합을 경쟁제한성 판단 요소로 반영해 시정조치를 내린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는 EU의 구글-핏빗, 미국의 바자르보이스-파워리뷰 등 해외 사례와 유사한 맥락에서 이뤄진 조치로 평가된다.

2025.09.18 12:0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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