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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블록스, EU 최고 강도 규제 대상 되나…이르면 8월 지정 전망

현지 시각 7월 29일 블룸버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챗GPT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를 디지털서비스법(DSA)의 최고 강도 규제 대상으로 지정할 전망이다. 이르면 8월로 예상되며 아직 지정되지는 않았다. 적용 구분은 각 업체마다 다르다. 챗GPT는 검색 기능이 초대형 온라인 검색엔진(VLOSE)에, 로블록스는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VLOP)에 해당한다. 두 구분 모두 유럽연합 안에서 월평균 이용자가 4,500만 명을 넘으면 적용된다. 자체 공시 기준으로 챗GPT 검색 기능의 유럽연합 월평균 이용자는 1억 2,040만 명, 로블록스는 약 4,800만 명이다. 지정되면 시스템 위험 평가와 연 1회 독립 외부 감사, 연례 투명성 보고, 집행위 감독분담금 납부, 내부 컴플라이언스 조직 설치 의무가 생긴다. 검증된 연구자에게 데이터를 열어 줘야 하는 의무도 포함된다. 집행위는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대변인 토마 레니에는 지정이 분명히 가능하며 조만간 이뤄질 수 있다고만 말했고, 블룸버그의 공식 논평 요청에는 답하지 않았다. 오픈AI는 브뤼셀과 협의를 이어 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01 08:21AI 에디터

슈퍼마이크로, 정밀 설계된 AI 랙 시리즈로 DCBBS 확장하며 배포 및 온라인 가동 시간 단축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공장 사전 조립, 모듈식 설계를 통해 시스템 및 액체 냉각 구성요소의 신속한 통합을 지원하고 온라인 가동 시간(TTO) 단축 다양한 배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당일 데이터 센터 통합이 가능하도록 44OU, 48U, 48OU, 52U로 구성된 랙 모델 10가지 제공 랙당 연산 능력을 극대화하여 연산 밀도 제고와 최적의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최대 5500파운드/2,500kg이 넘는 정적 하중 용량 인증 성공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7월 31일 /PRNewswire/ --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DCBBS)을 지원하는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에지 토털 IT 솔루션 기업 슈퍼마이크로(Super Micro Computer, Inc.)(NASDAQ: SMCI)가 미션 크리티컬한 고밀도 AI 데이터 센터 배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포괄적인 랙 포트폴리오를 7월 30일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ORv3 표준을 통해 고밀도 연산 시스템용 액체 냉각 솔루션 통합을 간소화하여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랙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슈퍼마이크로 DCBBS 랙은 DCBBS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충격 및 진동 테스트를 거친 상자에 담겨 테스트 후 인도된다. 이 워크로드 최적화 랙과 클러스터 규모 솔루션은 검증이 완료되어 첫날부터 즉시 구동이 가능하다. Supermicro's Comprehensive Portfolio of Racks for AI Data Center Deployment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AI 인프라는 적절한 기반에서 시작되며, 당사의 목적 맞춤형 랙 포트폴리오는 배포 전 단계에서 시간을 단축하도록 설계됐다"며 "고객은 이 고밀도 액체 냉각 최적화 랙을 DCBBS 기술의 핵심 요소인 통해 고객은 AI 클러스터를 더 빠르게 배포하고 연산 밀도를 극대화하며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당사의 생산 규모 덕분에 전 세계 생산 시설에서 이 첨단 랙을 월 최대 3,000대(기존 및 신규 데이터 센터에 즉시 배포할 수 있는 수랭식 랙 2,000대 포함)를 공급할 수 있다. 이 랙들은 고객의 데이터 센터에 즉시 설치할 수 있도록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으로 공급된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의 랙 포트폴리오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 및 동영상 요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표준화된 완전 모듈식 아키텍처와 공장 사전 조립, 물류 최적화를 구현해 복잡한 통합과 병목 지점의 배포 과정을 해소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랙 통합 서비스(Supermicro Rack Integration Services)와 모듈식 DCBBS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완벽한 랙 규모 데이터 센터 인프라 솔루션을 대규모로 공급, 배포를 간소화하고 고객의 온라인 가동 시간(TTO)을 단축할 수 있다. 랙은 모두 슈퍼마이크로가 전적으로 자체 설계해 강화 섀시가 특징이다. 정적 하중 인증 용량이 일반적인 업계 표준을 훨씬 상회하는 최대 5500파운드/2,500kg에 달한다. 이 아키텍처는 견고해 GPU 가속 시스템, 전력 공급 시스템, 액체 냉각 구성요소가 꽉 들어찬 랙 규모 클러스터의 극심한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구조적 신뢰성에 빈틈이 없다. 슈퍼마이크로는 또 엄격한 품질 보증의 일환으로 GR-63-CORE Zone 4 테스트 중심의 내진 및 진동 검증을 실시, 최고급 소재와 고정밀 제조 공정을 활용하는 매우 격렬한 운영 스트레스 속에서도 대단히 안정적이다. 이 설계는 첨단 액체 냉각을 지원하도록 최적화돼 랙 내부와 행 내부 CDU, 사이드카, 리어도어 열교환기(RDHx) 및 액체 냉각 매니폴드와도 통합이 간편하다. 또 냉각수 공급 및 회수 라인 전용으로 통로가 명확히 분리돼 최적 라우팅으로 효율성과 정비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전력과 네트워크 배선이 완전히 격리돼 신호 간섭도 일어나지 않는다. 포트폴리오 개요 NVIDIA Vera Rubin/GB300 Platform(MGX): 통합 버스바가 있는 750mm 및 600mm 너비 48U 및 52U 랙 제공 OCP ORv3 Platform: 통합 버스바가 있는 44OU 및 48OU 21인치 랙 EIA Standard Platform: 48U 및 52U 19인치 랙 DCBBS는 검증을 마친 컴포넌트와 서브시스템으로 구축된 모듈식 전용 AI 인프라를 탑재해 개별 서버와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까지 랙 전체는 물론 데이터 센터급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배포가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는 포괄적인 AI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업계를 계속 선도하는 가운데 전 세계 기업들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환경 책임이 있는 AI 데이터 센터를 배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Rack Series는 지금 바로 이용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의 랙 규모 솔루션 및 랙 통합 기능에 대해서는 슈퍼마이크로 담당자에게 또는 https://www.supermicro.com/en/solutions/dcb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실리콘밸리, 네덜란드, 아시아에 위치한 당사 제조 시설을 통해서도 슈퍼마이크로의 다양한 랙 제품군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Application-Optimized Total IT Solutions)의 글로벌 리더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설립되어 운영 중으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최초 출시 혁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갖춘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력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사내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미국, 아시아, 네덜란드),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돼 있다(Green Computing). 고객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토대로 구축된 여러 시스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포괄적인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프리 에어 냉각 또는 액체 냉각)을 조합해 원하는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식회사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다. 그 외 브랜드와 명칭, 상표는 모두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6.08.01 00:10글로벌뉴스

알뜰폰 "8월부터 QoS 요금제 출시...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될 것"

알뜰폰도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일정 속도로 인터넷을 계속 쓸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QoS)' 적용 요금제를 오는 8월부터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자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알뜰폰 사업자들은 요금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과 함께 새로운 혁신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알뜰폰이 단순한 저가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이동통신 시장의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활성화 방안엔 이통 3사의 신규 요금제를 알뜰폰사에 도매 제공하고, 기존 도매 제공 요금제 약 90종에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안심옵션이 적용되며, 이 중 5G 요금제 약 15종은 도매대가가 1∼3%포인트 인하되는 내용이 담겼다. 협회는 "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수익배분형 요금제 도매대가 인하와 데이터 안심옵션 무료 제공이 추진됨에 따라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비 절감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온라인 즉시 개통이 가능한 eSIM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 활성화와 중저가 자급제 단말 확산도 추진한다. 협회는 "중저가 자급제 단말 활성화와 eSIM 이용 환경 개선으로 단말과 통신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되면서 알뜰폰 이용 장벽이 더욱 낮아지고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자체 설비를 보유한 MVNO와 독자적인 요금 설계를 포함해 트래픽 관리까지 가능한 풀MVNO 사업자 육성 노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과 도매제공 고시, 상호접속 고시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협회는 "부분 MVNO와 풀MVNO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진입 경로를 체계화함으로써, 자체 설비와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알뜰폰 업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부응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서비스 혁신과 투자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7.31 18:37홍지후 기자

수출용이 국내 효자로…식품업계 '역출시' 확산, 왜?

'국내 출시 후 해외 수출'이 당연했던 식품업계의 신제품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판매하며 시장성을 확인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거나, 현지에서 얻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국내 제품을 새롭게 기획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삼양식품 등 식품 기업들은 최근 해외 시장을 겨냥해 판매했던 제품을 국내에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역시 국내에서 단종된 이후 해외 판매를 이어가던 제품을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다시 국내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K푸드의 해외 시장이 커지면서 현지 시장에서 쌓은 판매 경험과 소비자 반응을 국내 제품 전략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 영향이라고 업계는 설명한다. 해외여행과 직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 소비자도 해외 전용 제품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해외에서 형성된 수요가 국내 출시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해외서 먼저 검증…국내로 돌아오는 제품들 농심은 지난 3월 미국과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해 온 수출 전용 제품 '순라면'을 국내에 출시했다. 순라면은 채소와 버섯 등을 활용한 순한 국물과 건면을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보다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돼 왔다. 신라면 골드도 해외 시장에서 얻은 제품 경험을 국내로 가져온 사례다. 농심은 앞서 해외 시장에서 치킨 육수를 활용한 신라면 제품을 판매했고, 이를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재설계해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골드는 출시 이후 비교적 빠른 기간 안에 누적 판매량 1천만봉을 넘어섰다. 최근 농심이 공개한 서울 지역 라면 판매 현황에서도 중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신라면 제품으로 집계되는 등 판매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 역시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과 야끼소바 불닭볶음면, 하바네로라임 불닭볶음면 등이 국내에 역수출된 사례다. 오뚜기의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조금 다른 경로로 국내에 돌아왔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 먼저 출시됐다가 단종된 뒤 해외에서는 판매가 지속됐다. 이후 국내에서도 과거 제품을 먹었던 소비자들이 해외 구매와 역직구 등을 통해 제품을 찾으면서 다시 국내에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출시됐다가 단종된 이후 해외에서는 판매가 계속된 제품"이라며 "해외 반응이 좋았고 처음 출시됐을 때 제품을 접했던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도 있어 다시 출시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해외 인기만으로는 부족…국내 시장성 살핀다 다만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해서 그대로 국내에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현지 소비자의 식문화와 취향에 맞춰 개발되는 만큼 국내 소비자에게도 같은 맛이 통할지는 별도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 출시 전 해외 소비자 리뷰와 SNS 반응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의 관심과 실제 판매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국내 출시 여부를 결정한다. 필요할 경우 해외에서 판매하던 제품의 맛과 구성을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조정하고 출시 전 소비자 테스트도 거친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춰 만든 제품을 그대로 가져오면 국내 소비자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제품을 접한 뒤 보이는 반응과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해외 소비자 반응이나 온라인 데이터 역시 제품 전략을 판단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다. 특정 리뷰나 SNS 화제성만으로 출시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시장 반응과 소비자 수요, 제품 경쟁력 등을 함께 살피는 방식이다. 이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서 제품을 먹어보고 맛있다고 평가한다고 해서 바로 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실제 국내에서 판매했을 때 어느 정도 수요가 있을지 검토하고, 필요하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변형한 뒤 소비자 테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2026.07.31 17:05류승현 기자

모처럼 웃은 아모레·LG생건…주가도 '껑충'

전통적인 K뷰티 대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글로벌 매출 다변화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증권가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서구권 중심으로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주가 역시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다. 미주 매출 늘며 2분기 수익성 개선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날인 30일 13만 4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전 거래일 대비 9.93% 상승했다. LG생활건강도 이날 29만 20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1.03% 올랐다. 이는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낸 덕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1조 1759억원, 영업이익이 59.3% 오른 11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도 선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해외 매출은 5516억원, 영업이익은 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99% 늘었다. 미주와 EMEA 시장 성과가 성장을 견인했고 일본과 APAC 시장 역시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6108억원, 영업이익 5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48% 늘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온라인·MBS 채널 리더십 강화와 크로스보더 사업 확대가, 해외에서는 미주·EMEA·일본 등 핵심 권역의 고성장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도 2분기 매출 1조 6574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87.5% 증가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5845억원으로 전사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이중 북미 지역 매출은 2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매출은 5% 줄어든 1760억원으로 집계됐다. 북미 매출이 중국을 넘어선 것은 LG생활건강이 독립 법인으로 분할한 이후 처음이다. 뷰티 부문 2분기 매출은 8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이번 호실적에 증권가는 양 사의 목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9일 LG생활건강이 2분기 실저을 발표한 이후 LS·NH·KB·DB·유진·현대차·신영·교보·신한투자증권 등 총 9개 증권사가 목표 주가를 종전 대비 상향조정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본격화된 면세 물량 조정에 따른 낮은 기저를 바타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8월 닥터그루트의 북미 전역 세포라 입점과 코스트코 내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고려하면 고성장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 역시 북미 매출이 늘어난 것을 주목했다. 그는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 성장과 닥터그루트 고신장에 따른 북미법인 흑자 전환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도 세포라와 코스트코를 포함한 신규 채널에 입점할 예정이며 상품가짓수(SKU) 확장으로 매출 고성장세와 함께 분기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고, 하나증권(15만원→17만원), NH투자증권(16만원→17만원), 신영증권(18만원→19만원) 등도 각각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역과 채널에 맞춘 정교한 마케팅 전략이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멀티 브랜드 화장품 기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수렴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7.31 16:34김민아 기자

SOOP,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 예선 개최…본선 진출자 22명 선발 예정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의 대표 스타크래프트 리그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가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예선 일정에 돌입한다. SOOP은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의 본선 진출자 22명을 가리는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펼쳐지는 SOOP의 오리지널 이스포츠 리그다. 예선전은 양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첫째 날 12명, 둘째 날 10명을 각각 선발해 총 22명의 본선 합류자를 확정한다. 앞서 치러진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장윤철이 승리해 16강 직행 시드를 확보했으며, 시즌오픈을 통해 김택용과 변현제가 24강 시드를 사전 획득했다. 예선 통과자 22명이 추가되면 24강 대진표가 최종 완성된다. 이번 시즌 결승전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구글플레이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예선 기간 ASL 공식 방송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상세 일정과 이벤트 내용은 SOOP AS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31 15:10진성우 기자

올해로 10년차…컴투스,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SWC'로 '서머너즈워' IP 저력 입증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공식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종목으로 10회째 대회를 개최하며 '서머너즈 워'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SWC는 2017년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성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 유저 간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송병준 의장의 전략적 구상에 따라 출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범 초기 컴투스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로컬 토너먼트를 운영하며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의 이스포츠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후 2017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서울, 도쿄, 방콕,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며 대륙별 예선 및 지역컵 규모를 지속 확장해 왔다. 팬데믹 기간에는 전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전환해 대회를 지속 운영했다. 2020년 월드 파이널의 경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26만명을 기록하는 등 단절 없는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SWC2024' 현장에는 송병준 의장이 방문해 관람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그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10회차 SWC를 완성도 높게 선보일 방침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해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6.07.31 14:40진성우 기자

KISIA, 해커 코딩 대회 CTF 다음달 개최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해커들의 코딩 대회'인 CTF(Capture The Flag)를 다음달 9일 개최한다. 총 상금은 1천만원이다. 최우수상 1개 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500만 원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팀에는 KISIA 협회장상과 각각 상금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수여한다. 대회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정보보호교육원 통합 교육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31일 협회는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6 KISIA CTF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다. 참가 자는 최대 4명으로 팀을 구성해 CTF 방식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 해킹방어 역량을 겨룬다. 최근 AI 전환(AX)이 빠르게 가속화하면서 AI를 악용한 사이버위협 또한 고도화 및 확산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IA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실전과 유사한 해킹방어 경험 기회를 제공, 신종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보안 인재를 조기 발굴할 계획이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예선 상위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8월 18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C홀에서 개최한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최근 정부가 보안 취약점을 미리 찾아내 예방하는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보안 인재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고, 우수한 인재들이 산업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7.31 10:26방은주 기자

"아마존·월마트 AI 쇼핑 도우미, 가짜 원산지 표시 알아도 모른척"

아마존과 월마트의 인공지능(AI) 쇼핑 도우미가 상품의 미국산 원산지 표시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상당수 식별할 수 있음에도 이를 소비자에게 경고하는 데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리나 칸 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이 이끄는 싱크탱크 연구진은 아마존과 월마트의 AI 쇼핑 도우미가 미국산이라는 상품 설명과 실제 상품 정보 사이의 모순을 찾아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아마존의 쇼핑용 AI 알렉사와 월마트의 스파키는 상품이 '미국산'이라고 명시돼 있으면서도 상세 정보에는 이와 배치되는 내용이 있는 경우 이를 식별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런 기능이 실제 상품의 허위 원산지 표시를 걸러내거나 소비자에게 경고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연구진이 스파키에 의심스러운 원산지 표시를 왜 별도로 경고하지 않는지 묻자 스파키는 FTC가 관련 규정을 주로 제조업체를 상대로 집행하며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어 스파키는 이러한 판단에 대해 법적 근거가 아니라 사업상 판단이라고 답했다. 월마트는 해당 연구에 대해 즉각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은 원산지 정보가 제공되는 경우 현재 상품 상세 페이지에 이를 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렉사의 정보 제공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판매자가 회사 정책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칸 전 위원장이 FTC를 떠난 뒤 복귀한 컬럼비아대 로스쿨의 법과 경제 센터가 발표한 첫 연구다. 칸 전 위원장은 AI 도구의 정교함과 능력이 계속 발전하더라도 이러한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는 기업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책당국과 집행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유통업체들이 AI 쇼핑 도우미를 소비자의 구매를 늘리는 수단으로 적극 도입하는 가운데, AI가 소비자 보호에 불리한 정보를 발견했을 때 이를 어디까지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도 제기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FTC 규정에 따르면 제품을 미국산으로 광고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의 전부 또는 사실상 전부가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FTC는 지난해 아마존과 월마트에 입점한 제3자 판매자의 미국산 표시를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두 회사 모두 판매자에게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자체 정책을 두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아마존 알렉사에 허위 미국산 표시가 플랫폼에 계속 남아 있는 이유를 묻자 알렉사는 미국에서 실제 생산하는 브랜드들이 입는 피해가 존재하지만, 그 피해가 아마존에 직접적인 금전적 비용을 발생시키기 전까지는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편이 더 쉽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AI가 허위 표시를 찾아낼 기술적 능력을 갖췄는지와 기업이 그 능력을 실제 소비자 보호에 활용할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칸 전 위원장은 FTC 재임 당시 아마존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불법적으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했다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소송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2026.07.31 10:12류승현 기자

아마존, 관세 6억 달러 돌려받았다…일부 고객에게 환급

아마존이 미국 정부로부터 약 6억 달러(약 8557억원) 규모의 관세 환급금을 받았다. 아마존은 관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으로 확인되는 일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환급금을 돌려주겠다는 방침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는 관세 부과에 대비해 재고를 미리 확보해 둔 덕에 환급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다고 말했다. 또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상품은 아마존이 아닌 판매자가 수입 신고 주체(importer of record)이기 때문에 환급 대상 역시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올사브스키 CFO는 “관세로 인해 비용이 증가한 경우에도 대부분은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고 회사가 부담했다”며 “다만 특정 수입 비용이 고객에게 전가된 것으로 추적할 수 있는 제한적인 사례를 확인했다. 환급금을 받는 즉시 해당 고객에게 연락해 자동으로 환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환급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관세 부과 권한을 인정하지 않은 이후 미국 정부가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관세 환급에 나서면서 이뤄졌다.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환급금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월마트는 환급금을 가격 경쟁력 강화에 우선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트코는 이미 환급금 청구 절차를 시작했으며 어떤 형태로든 고객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환급 규모와 시점은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7.31 09:22김민아 기자

알뜰폰도 '데이터 안심옵션' 쓴다…5G 도매대가 일부 인하

다음 달부터 알뜰폰 이용자도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 일정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QoS)'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일부 5G 요금제의 도매대가를 인하해 알뜰폰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특별관리 관계장관TF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알뜰폰 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이동통신 3사의 LTE·5G 요금제에 적용되는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알뜰폰에도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알뜰폰 이용자 역시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이통 3사는 오는 8월부터 수익 배분(RS) 방식으로 알뜰폰 사업자에 단계적으로 도매 제공을 시작한다. 기존 RS 방식으로 공급 중인 약 90개 요금제에도 별도 비용 부담 없이 QoS를 적용한다. 아울러 약 15개 5G 요금제는 이통사가 가져가는 도매대가를 1~3% 포인트 인하해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 경쟁력을 높인다. 과기정통부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전파사용료 감면율도 기존 50%에서 90%로 확대한다. 정부는 도매대가 인하와 전파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알뜰폰 업계 전체에서 연간 약 25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뜰폰 온라인 즉시 개통이 가능한 eSIM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해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요금제 비교 추천 서비스를 주요 알뜰폰 사업자까지 확대한다.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 활성화와 중저가 자급제 단말 확산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계기로 가격 경쟁 중심의 '알뜰폰 1.0'에서 벗어나 서비스 경쟁을 확대하는 질적 경쟁 중심의 '알뜰폰 2.0'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설비를 보유한 MVNO와 독자적인 요금 설계를 포함해 트래픽 관리까지 가능한 풀MVNO 사업자 육성 노력을 이어간다. 설비 기능 요건과 법적 정의를 마련하고, 망 연동 의무사업자를 이통 3사로 확대하고 알뜰폰 인프라를 다른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MVNE도 허용한다. 설비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도입 실패로 논의가 시작된 풀MVNO 육성은 정책방향 제시를 넘어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부터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과 도매제공 고시, 상호접속 고시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용자 보호도 강화한다. 정부는 고객센터 상담 인력 기준을 높이고 정기 평가를 실시한다. 기본적인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갖추지 못한 부실 사업자에 대한 관리 퇴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에 자율협상 체계로 전환된 도매대가 제도의 경쟁 상황을 종합 평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규제체계도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7.31 09:15박수형 기자

AI부터 한옥까지…코나아이 '미래 전략' 엿보니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AI전환(AX)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와 문화경제 플랫폼 구축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결제 플랫폼을 넘어 AI와 블록체인,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사업 모델로 외연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30일 강원도 영월 더한옥헤리티지에서 열린 '코나아이 필드 트립 2026, 영월로의 초대'에서 이 같은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조정일 회장 "사회 현상 꿰뚫어 보는 선구안 덕…다음 승부는 AI·문화경제" 조 회장은 코나아이의 28년 사업 여정을 전자결제·디지털화·모바일 플랫폼·분배·AI 등 다섯 단계로 분류했다. 그는 “사업을 시작할 때마다 왜 저런 걸 하냐는 소리를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 항상 우리는 입증했다”면서 “사회 현상을 꿰뚫어 보는 선구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STO 등을 접목해 기본 소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그는 문화경제도 또 다른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조 회장은 “디지털이 고도화될수록 사람들은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향수를 갖게 된다”며 “문화경제 사업도 2~3년 후면 회사의 좋은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지역화폐 넘어 지역순환경제 구축 이날 코나아이는 기존 지역화폐의 한계를 넘은 '지역선순환 모델'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가맹점 정산 대금이 가맹점주에게 현금으로 입금되면서 소비가 한 번으로 끝나는 구조였다. 반면 코나아이가 구축한 영암군 '월출페이'는 가맹점 정산 대금을 사업자카드로 지급해 가맹점주가 다시 지역 내에서 소비하도록 설계했다. 지역 내 자금이 계속 순환하며 소비 승수를 높이는 방식이다. 코나아이는 이 순환 구조를 블록체인 기술로 실시간 데이터화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의 결제금액이 어느 가맹점으로 흘러가 어떻게 다시 소비됐는지를 블록체인으로 추적·증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변동훈 플랫폼 사업 총괄 사장은 “단 한 번의 소비로 마무리되던 지역화폐를 유기적으로 다시 쓰이는 지역선순환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여기에 스테이블코인과 STO를 결합해 소비 촉진과 가맹점 매출 증대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를 기업 OS로…AX 전환 본격화 AX 전환 전략도 소개했다. 김동주 코나체인 AI사업팀장은 “많은 기업이 AI를 아직도 도구로만 바라보고 있다”면서 “업무 체계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다 보니 실제 업무 프로세스는 바뀌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코나아이는 회사의 데이터와 업무 절차, 권한 체계를 AI 에이전트와 연결해 AI가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업무 절차는 '스킬', 문서와 산출물은 '지식' 형태로 축적해 사용할수록 기업의 업무 역량이 쌓이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AI 기술이 기업의 OS처럼 활용되려면 많은 지식과 업무 절차들이 시스템 내에서 누적돼야 한다”며 “기업의 OS라고 AI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쓸수록 쌓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코나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시연도 진행됐다. 반복 업무뿐 아니라 다수의 문서와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했다. 김 팀장은 “최종적인 AX의 목표는 내부 효율화가 아니라 서비스 확대의 고도화”라며 “앞으로 모든 사내 인프라를 연결하고 지식과 워크플로우, 애플리케이션을 코나에이전트 위에 축적해 AI가 기업의 OS가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옥 아닌 '문화' 판다…해외 고액 자산가 공략 코나아이는 더한옥헤리티지를 통해 문화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한옥이라는 공간·건축에 음식과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한국 문화를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타깃은 한국 고유의 문화와 자연,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해외 고액 자산가다. 해외 온라인여행사(OTA)에 의존하기보다 고액 자산가의 여행 일정을 설계하는 트래블 어드바이저와 글로벌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실제 별도의 해외 광고 없이도 외국인 예약 비중이 전체의 30%에 이르며, 이 중 약 70%가 트래블 어드바이저를 통해 유입됐다. 글로벌 인지도 확보를 위해 유럽 기반의 럭셔리 호텔 연합인 릴레앤샤토 가입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 절차도 밟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휴와 파인 호텔 앤 리조트(FHR)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과 영월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K뷰티 시술과 한옥에서의 휴식을 결합한 상품과 서울에서 영월까지의 이동 과정을 경험으로 만든 슈퍼카 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다. 조남희 더한옥헤리티지 사업 총괄 실장은 “호텔만 파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와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경험을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서울에서 할 수 있는 경험까지 연계해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코나아이의 정보기술(IT)과 AI 역량도 활용한다. 직원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와 가이드라인을 시스템화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026.07.30 15:31김민아 기자

통신3사, 8월부터 멤버십 할인·로밍 혜택 키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멤버십 제휴할인을 확대하고, 로밍과 요금제 이벤트를 강화한다. 지난 23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논의한 민생안정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세 회사는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멤버십 제휴할인이 확대된다. SK텔레콤은 기존 T데이를 개편해 'T데이 브랜드위크'를 신설하고, 8월 둘째 주부터 평일마다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한 만 34세 이하 고객과 0청년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CGV 2D 영화 50% 할인 혜택도 기존 월 1장에서 2장으로 확대한다. KT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운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를 8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공항 라운지 1만원 할인, 캐리비안베이 본인과 동반 1인 50% 할인, 롯데렌터카 최대 60% 할인 등을 제공하며, 9월에는 추석 맞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제휴처를 52종으로 확대했다. 롱블랙과 밀킨, 아이콘골프 등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아웃백 25% 할인, 도미노피자 50% 할인,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최대 9000원 할인, 컬리 최대 2만7천원 쿠폰, 오션월드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해외 로밍 혜택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8월 방콕 볼트 택시와 나트랑 공항 픽업 할인 등 동남아 혜택을 제공하고, 9월에는 후쿠오카와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지역으로 혜택을 확대한다. KT는 멤버십 페스타 기간 공항 라운지 할인과 함께 로밍 이용 고객에게 그랩 트래블패스를 무료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동남아 여행객을 위한 저가형 로밍 상품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가족 로밍패스 나눠쓰기 가입 고객에게 대표 회선 기준 3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태블릿 로밍 지원을 확대한다.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추가 제공도 검토 중이다. 익시오 로밍콜 이용 고객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무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요금제 중심으로 혜택도 늘어난다. SK텔레콤은 8월7일부터 8월31일까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월정액의 70% 수준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기존 이용 고객의 포인트 요금 납부 한도도 확대한다. KT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61'과 '요고69'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첫 달 요금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8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디즈니+ 구독팩 가입 고객에게 두 달간 기존 구독 혜택을 월 1회 추가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통신 생태계 상생 방안도 추진한다. 알뜰폰 사업자가 부담하는 도매대가를 지속 개선하고, 정보통신공사업 일감 확대 등 협력사 지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T는 대리점 운영자금 지급 시기를 기존보다 앞당기고,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정보통신공사 협력사에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세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6.07.30 15:03홍지후 기자

KT스카이라이프, ipitTV 서비스 1년만에 24만 가입자 확보

KT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고화질 방송을 선보이는 KT스카이라이프 IPTV 서비스 'ipitTV'가 출시 1년만에 24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ipitTV' 가입자가 24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ipitTV는 KT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끊김 없는 고화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월 2200원 할인한다. 지난해 7월 출시됐으며 출시 1년 만인 이달 가입자 24만을 확보했다. 상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지난 8일 실시간 방송 서비스 ipit TV 플러스에 영화·가족 등 유료 채널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 'ipit TV 초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초이스 가입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유료채널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가입자도 66만 명을 넘어섰다. IP 기반 방송·인터넷 가입자가 함께 증가하면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개선되는 등 유선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6.07.30 14:45홍지후 기자

문페이 "챗GPT·클로드서 예약·쇼핑·결제 지원"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문페이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결제 서비스를 내놨다. 문페이는 챗지피티, 클로드에서 AI에이전트가 거래,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페이박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챗지피티, 클로드에 페이박스를 연결한 뒤 스테이블코인 구매, 가상자산 교환, 자금 이동 등을 자연어로 명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파이 프로토콜 활용 자산운용, 항공권 식당 예약, 온라인 쇼핑도 지원한다. 페이박스에는 다자간연산(MPC), 신뢰실행환경(TEE), 패스키 기반 비수탁형 보안구조가 적용되어, 사용자 개인키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용자는 모든 거래를 직접 승인하는 구조와 사전에 정한 범위 안에서 AI에이전트가 거래를 실행하는 구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거래한도, 실행조건 등 권한 변경 시에는 사용자 패스키 승인이 필요하다.

2026.07.30 14:37홍하나 기자

삼성, 비수도권 청년 취업 지원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 개최

삼성은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열렸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4개 권역에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취업 지원 사업 'K-뉴딜 아카데미' 일환이다. 삼성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청년에게 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청년 수요와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전자·IT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등 6개 직무 분야로 운영한다. 삼성은 또 구내식당과 셔틀버스 등 관계사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 여명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부사장 등 관계자, 충청권 입과 교육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호남·경북·경남 등 다른 지역 교육생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총 550명이 첫 출발을 함께했다. 권창준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은 인재를 만나고, 청년은 역량을 키우며, 이를 정부가 뒷받침해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며 "삼성의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청년들이 성장하고 높이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명구 부사장은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익힌 기술은 청년들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30 14:00진운용 기자

SKT, 온라인요금제 월정액 70% 포인트로...매주 멤버십 할인

SK텔레콤이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3사 CEO 간담회에서 합의한 민생 안정 관련 통신 분야 지원 방안 일환으로 오는 8~9월 요금제, 멤버십과 제휴 할인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각종 프로모션을 30일 발표했다.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외식, 장보기, 문화생활, 국내외 여행 등 일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 가입 포인트 월정액 70% 수준으로 확대...온라인 가입시 이심 무료 우선 오는 8월7일부터 31일까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를 월정액 70% 수준으로 확대한다. 포인트는 가입자가 에어 5G 요금제를 유지하는 동안 최대 12개월간 지급된다. 연말까지 기존 에어 요금제 이용 가입자가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는 통신요금 한도도 늘린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에어 X(5G)' 요금제의 경우, 8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기존 월 5000원이었던 한도를 풀어 보유한 포인트 전액을 통신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 5G 요금제 포인트 납부 한도도 월정액 50%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벤트 기간 '에어 X' 요금제 5만 8000천원에 신규 가입자는 포인트 4만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만보기, 밸런스 게임 등 미션 수행으로 추가 포인트 8000점까지 적립해 모두 요금 납부에 사용한다면, 가입 후 12개월 동안 월 1만원 수준 부담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규 가입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이심(eSIM) 발급 비용을 받지 않는다. T 다이렉트샵에선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단말 구매 없이 회선만 신규 개통하는 가입자 대상으로 이심 다운로드 비용을 면제한다. 8월 내내 T멤버십 이벤트...해외여행·영화 할인도 확대 T 멤버십도 대폭 확대한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T데이'에 3주간의 'T데이 브랜드 위크'를 추가한다. 8월 첫째 주에는 기존 'T데이 위크'와 함께, 만13세부터 34세까지 가입자를 위한 '영 위크'를 운영한다. 콘텐츠, 편의점, 외식, 문화 생활 등 여름 방학 기간 중 청년 가입자 이용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8월 2, 3, 4주차엔 'T데이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2주차 뚜레쥬르, 3주차 도미노피자, 4주차 11번가 3개 제휴사가 참여해, T 멤버십 가입자에게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T데이 브랜드데이 8월3일부터 31일까지 T 멤버십 VIP 가입자 대상으로 백미당, 쉐이크쉑에서 특정 시간대 방문 시 '해피아워'도 운영한다. '글로벌여행 바캉스'를 통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가입자를 위한 T 멤버십도 강화한다. 8월엔 방콕과 나트랑, 괌에서 맛집과 교통, 관광시설 등 13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어 9월엔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에서 맛집, 교통, 약국 등을 대상으로 총 10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글로벌여행 바캉스'는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되며, T멤버십 VIP·GOLD·SILVER 등급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또 베스트·라이트 요금제 가입 만 34세 이하 가입자 또는 0청년 요금제 이용 가입자를 대상으로, 8월1일부터 31일까지 CGV 2D 영화 관람권 50% 할인을 기존 월 1장에서 월 2장으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알뜰폰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도매대가 지속 개선을 추진하고, 정보통신공사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일감확대 등 방안을 공동 모색해 갈 계획이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입자 연령, 서비스 이용 형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를 확대하는 한편, 통신 생태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0:14홍지후 기자

KT, 여름철 멤버십할인 확 늘렸다...유통·공사업 상생자금 마련

KT가 로밍과 요금제를 비롯해 여행, 레저, 숙박, 외식, 쇼핑 등 일상 전반 혜택을 강화하고 청년과 장기가입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유통망과 협력사 등 산업 생태계 노력도 확 늘린다. 지난 23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논의된 고객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여름 휴가철 맞춤 멤버십 할인 확대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레저, 숙박과 렌터카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 KT는 8월3일부터 31일까지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케.멤.페)'를 통해 ▲공항라운지 1만원 할인 ▲캐리비안 베이 본인 및 동반 1인 50% 할인 ▲롯데렌터카 60% 할인 ▲아고다 국내 숙소 10%, 해외 숙소 12% 할인 ▲GS칼텍스 3000원 할인(3만원 이상 주유 시)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배달의민족×요거트월드×휴대폰결제 최대 9000원 할인 ▲월간 멤버십 프로그램 '달.달.혜택'을 통한 배스킨라빈스 레디팩 30% 할인, 공차 인기 음료 6종 50% 할인, 쇼핑라운지 5000원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 등 일상 속 생활밀착형 혜택도 마련했다. 아울러 뮤지컬 '헬스키친', '유미의 세포들', '슬립노모어 서울'과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 '부활남' 시사회와 뮤지컬 '광화문 연가' 초청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KT는 계절별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는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를 통해 8월에는 여행과 레저 중심의 여름 바캉스 프로모션을, 9월에는 추석 명절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여행 고객 위한 로밍 혜택 강화 KT는 해외여행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로밍 혜택과 제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중·단기 여행객을 위해 최적화된 용량과 가격으로 구성한 '동남아 알뜰로밍'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보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까지 '함께쓰는 로밍' 이용자에 로밍 데이터를 50% 추가 제공하고 있다. KT멤버십 8월 프로모션 '케.멤.페'를 통해 제공되는 공항라운지 1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로밍 이용 고객 대상 그랩(Grab) 트래블패스도 무료 제공한다. 로밍상품 이용자가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를 이용할 경우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해 해외에서도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통신 및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요금제 혜택 강화, 구독서비스 추가 할인 KT는 통신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제 혜택을 확대하고 청년과 취약계층 고객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먼저 8월 한 달간 데이터 완전 무제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요고 61'과 '요고 69'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첫 달 요금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통 후 첫 달 이용 요금에 해당하는 수준의 혜택을 다음달 10일 페이백 형태로 제공받게 된다. 특히 '요고 69' 초이스 플러스 혜택 가입 고객은 기존 혜택 2만원에 더해 4만 9000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만 34세 이하 고객 대상으로 무선 기본 데이터와 공유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고, 스마트기기 요금 및 데이터쉐어링 할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 고객 간 결합 시 추가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장기 가입자에는 연 최대 10장의 혜택 쿠폰과 문화행사 초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안심박스 부가서비스(월 3300원 상당)를 무료로 지원하며, 군인에게는 요금 할인과 일부 요금제에서 추가 데이터 혜택도 주어진다. 이밖에 8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KT 구독 디즈니+ 구독팩 더블혜택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KT구독 디즈니+ 구독팩 3종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 후 두 달 동안 기존 구독팩 혜택을 매월 한 차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 가입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디즈니플러스+메가MGC커피 가입 고객에게는 메가MGC커피 HOT 아메리카노 3잔, 디즈니+ 생활구독팩 가입 고객에게는 생활혜택 쿠폰 1매를 추가 증정한다. 대리점 통신공사업에 특별상생자금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유통망, 알뜰폰 사업자, 협력사 등 통신 생태계 전반과의 상생 노력도 지속한다. KT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특별상생자금 등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자금 지급 시기를 기존 7월31일에서 7월20일로 앞당겨 유통망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도매대가 등 제도 개선 사항을 검토하며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공사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1000억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물품 및 장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통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이환 KT 커스터머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과 여행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통망과 협력사 등 통신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0:14박수형 기자

Mtirade, Bloomberg.com과 파트너십 체결…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온라인 영향력의 구분이 희미해지는 아시아 트레이드 업계의 현실에 대한 대응책

서울, 대한민국, 2026년 7월 30일 /PRNewswire/ --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글로벌 차액결제거래(CFD) 브로커 Mtirade가 기관 보도와 소셜미디어 논평, 서로 상충하는 금융 인플루언서들의 주장이 트레이더의 관심을 끌고자 경쟁하는 금융 정보 환경 속에서 Bloomberg.co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월 30일 발표했다. 아시아 전역에서는 정보의 사실 여부가 검증되기도 전에 온라인 영향력이 확산되기도 한다.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Greenwich Associates)는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이 북미와 유럽 투자자들보다 온갖 소셜 정보원을 지속적으로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보의 도달 범위와 신뢰성을 구분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태다. 이번 파트너십은 바로 이 같은 상황 인식을 토대로 추진됐다. 금융시장이 여러 출처에서 나오는 정보의 영향을 갈수록 더 크게 받는 가운데, Mtirade는 시장 참여자들이 각종 상황 전개를 맥락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및 금융 보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케빈 라이(Kevin Lai) Mtirade 그룹(Mitrade Group) 부사장은 "아시아 전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도와 온라인 영향력을 구분하는 능력이 금융 이해력의 핵심 요소가 됐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며 "Mtirade는 어떤 금융시장 변화도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다. 더 넓은 맥락을 이해하면 개별 사건과 그것이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연결해 파악할 수 있다. 당사는 우선 호주에서 Bloomberg.com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더 폭넓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핀테크 브랜드로서 Mtirade가 발전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이정표다. Mtirade는 최근 규제 기준, 트레이더 교육 및 CFD 중개 부문에서 받은 상을 포함해 업계에서 주는 상을 총 65회 수상했다.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준과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는 성과다. Mtirade 그룹 소개 Mtirade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CFD 거래 플랫폼으로, 케이맨제도 CIMA(SIB1612446), 모리셔스 FSC(GB20025791), 호주 ASIC(AFSL398528), 남아프리카공화국 FSCA(FSP 54842), 아랍에미리트 CMA(20200000397), 키프로스 CySEC(CIF438/23)의 인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Mtirade 그룹은 시장 접근성을 대중화하며 700만이 넘는 트레이더에게 지수, 외환,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주식 등을 포함해 1000여 가지 장외파생상품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밀리초 단위의 체결 속도, 낮은 스프레드, 고도화된 위험 완화 기능 및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을 제공해 트레이더 누구나 직관적인 맞춤형 거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거래에는 위험이 수반된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금융 자문이나 제안 또는 권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itr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30 10:10글로벌뉴스

에픽게임즈, 블리자드 출신 마틴 키리 부사장 영입

에픽게임즈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플랫폼 사업을 이끌던 마틴 키리 전 수석 부사장을 에픽게임즈 스토어(EGS) 및 에픽 온라인 서비스(EOS)의 신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영입했다. 29일(현지시간) 게임디벨로퍼에 따르면, 마틴 키리는 최근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에픽게임즈 합류 소식을 밝혔다. 키리 신임 부사장은 블리자드에서 7년간 재직하며 배틀넷과 기술 서비스 부문을 총괄했다. 그는 재직 기간 중 글로벌 팀들과 협업해 플랫폼 성장을 이끌고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키리 부사장은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 개발자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기능을 팀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며 "개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최근 에픽게임즈 내부에서 일어난 연쇄 리더십 변화의 일환이다. 불과 2주 전, 에픽게임즈 스토어 조직을 최초 설립하고 사업을 총괄했던 스티브 앨리슨 전 부사장이 세이버 인터랙티브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자리를 옮겼다. 앨리슨 전 부사장은 EGS뿐만 아니라 에픽게임즈 퍼블리싱 사업까지 지휘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26.07.30 09:54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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