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J3R1텔레문의 peckpark 페크박알바터 온라인 재택알바 고수익구인구직 쇼핑몰부업 리뷰작성 댓글작성 쿠팡알바여자 해외공동구매대행'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6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오토핸즈, 대전·충청권 최대 렌터카 제트카와 업무협약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는 지난 9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충청권 최대 렌터카 전문기업 제트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토핸즈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토핸즈 강귀호·김성준 대표이사와 제트카 임재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먼저 렌터카 운영 전반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각사의 강점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보유한 서비스와 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렌터카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토핸즈는 2013년 설립 이후 △인증중고차 서비스 △중고차 온라인 경매 △렌터카·구독 서비스 △보증 연장 및 잔가 보장 프로그램 △순회 정비 및 사고 보상 서비스 등 차량 매입·판매·운용·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제트카는 2016년 설립된 장기렌트 전문 기업으로 2천300대 이상의 신차와 중고차 렌트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판매역량을 확보하였으며, 자사 보유 차량뿐만 아니라 중소 렌트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차종을 제공하고 있다. 오토핸즈 김성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렌터카라는 공통 산업 분야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을 결합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운영 체계와 서비스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기여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0:32김재성

CJ올리브영, 웰니스 더 키운다...내년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출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내년 1분기 국내 최초의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는 이미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이후 '셀프케어'와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몸 안의 건강을 먼저 채우고 그 효과가 겉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인사이드아웃 뷰티(Inside-out Beauty)'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맞춰 해외 주요 리테일러들은 뷰티와 헬스를 통합한 '웰니스 리테일'과 전용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내국인과 방한 외국인 모두 K뷰티 중심 소비에서 건강기능식품, 위생·헬스케어, 릴랙싱 굿즈 등 웰니스 전반으로 지출을 넓히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온오프라인의 풍부한 고객 데이터 자산과 상품·카테고리 큐레이션 노하우, 옴니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25~34세 소비자가 식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등) ▲잘 채우기(영양제 등)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의 6대 영역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올리브베러 오프라인 1호점은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광화문에, 2호점은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에 문을 열 예정이다. 직장인과 내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권에 매장을 배치해, 고객이 출퇴근과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웰니스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도 올리브베러가 앱인앱(App-in-App) 형태로 구현된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고민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고 웰니스 루틴 알림을 제공하는 탐색형 플랫폼으로,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콘텐츠 마케팅과 멤버십 혜택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국내 웰니스 수요를 온·오프라인에서 더 체계적으로 흡수하고, K뷰티에 이어 K웰니스를 대표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리브베러를 신진 K웰니스 브랜드의 테스트베드이자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국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방한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식 웰니스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최초 H&B스토어로 출발한 올리브영은 헬스(Health)와 뷰티(Beauty)를 양대 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왔으며, 올리브영이 '아름다움'에 무게가 실린 플랫폼이라면 올리브베러는 이를 웰니스 카테고리로 확장해 제안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웰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방한 외국인들에게도 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0:00안희정

롯데하이마트, 연말 맞이 IT가전 할인

롯데하이마트는 연말 선물 수요를 고려해 오는 12월 말까지 인기 IT 가전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 행사상품은 애플 IT 가전이다. 오는 2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고객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해 제공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11', '아이패드 에어13', '아이패드 A16', '맥북 에어 13(M4)', 액세서리(키보드, 펜슬) 등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품목당 한 가지만 구매 가능하다. 이번 혜택은 학생 인증 고객에게만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방문한 뒤, 직원 안내에 따라 학생복지스토어 '에브리유니즈'에 접속해 학생증 등으로 대학생·고등학생을 인증하면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외에 추가로 제공하는 사은품 혜택도 있다. 애플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아이패드 필기 앱 '굿노트' 6개월 무료 이용권을 대학생, 고등학생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고등학생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EBS e북 3개월 구독권'도 증정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사은품 증정, 동시구매 할인, 인터넷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도 있다. 매장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S11 울트라' 태블릿 구매시, 150대 한정으로 약 12만원 상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M365' 1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 '갤럭시북5 프로' 노트북과 삼성 '잉크젯 프린터' 동시구매 시 즉시 할인을 통해 프린터를 무상증정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연말 선물 수요를 고려해 IT가전, 게임기기 등도 특가에 제공한다.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레노버 'M9 태블릿' 12만9천원, 아우라(AULA) 'F108 프로 키보드' 8만9천원, 닌텐도 '스위치 본체 OLED' 38만5천원 등 인터넷 최저가 수준 행사를 선보인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학습·선물용 등으로 연말 IT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분들께 좋은 혜택을 드리고자 했다"며 "롯데하이마트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IT가전을 살펴보고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10:00신영빈

센트비, 스테이블코인 기반 '오프램프' 사업 전개…"내년 1분기 상용화"

외환 서비스업체 '센트비(SentBe)'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오프램프(Off-ramp) 사업을 전개한다. 오프램프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법정 화폐로 바꿔주는 사업을 의미한다. 10일 센트비는 이 같이 밝히며 메신저·게임 분야, 가상자산 월렛 기업, 무역회사 등 오프램프 및 지급 핵심 파트너와 서비스를 공동 개발 중이며 2026년 1분기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복잡한 결제망을 거치며 발생하는 각종 중개 수수료와 시점별 환율 변동 리스크가 있었지만, 센트비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불필요한 중개 과정을 최소화하고 정산 주기를 실시간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센트비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 세계 법정 화폐를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인 싱가포르 MPI(Major Payment Institution) 해외송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화폐를 이용한 환전 및 송금서비스 방법(2017년 12월 등록) ▲가상화폐를 이용한 이종화폐 송금 방법, 장치 및 프로그램(2018년 10월 등록) 등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결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테이블코인 월렛 수취와 오프램프 인프라 운영이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도 협력 중이며, 확보된 스테이블코인을 전 세계 법정 화폐로 지급하는 API 인프라가 있다고 강조했다. 센트비 오프램프 사업의 주요 타겟은 ▲가상자산 월렛 사업자 ▲NFT 플랫폼 ▲Web 3커머스 ▲DAO ▲게임사 등 Web3 기반 서비스는 물론, 기존 PG를 활용해 신용카드로 해외 결제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해외 여행객 대상 오프라인 POS 결제 시스템 등이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는 2015년부터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해 본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만큼, 기업 대상 국경 간 송금·결제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 오프램프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역할을 갖추고 있다”며 "센트비는 가상자산 시장과 실물 경제를 잇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페이먼트 게이트웨이(Gateway)로서, 한국을 넘어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9:55손희연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 "해외 사업 확대로 파트너스와 동반 성장"

차우철 롯데마트·롯데슈퍼 신임 대표가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에서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에서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국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외 사업을 확대해 동반 성장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10일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9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내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파트너스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다. 행사는 차 대표가 주관했으며, 주요 파트너사의 CEO 및 임원이 참석했다. 차 대표는 첫 공식 간담회에서 파트너사와 신뢰 기반 협업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내년도 롯데마트와 슈퍼의 주요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그동안 롯데마트와 슈퍼는 ▲그로서리 사업부 통합 시너지 강화 ▲신선·PB 중심의 상품 경쟁력 제고 ▲식료품 특화형 점포 확대 등을 중심으로 본업 경쟁력을 다져왔다. 내년에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 사업과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 전문점 전략을 강화해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한다. 롯데마트가 진출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로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는 유망 시장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점포 리뉴얼과 K-푸드 중심 상품군 확대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또 PB상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파트너사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동남아와 중동 지역에서 급성장 중인 할랄 시장 진입을 위한 인증 지원을 확대해, PB 파트너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가동을 통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당 센터에는 영국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Ocado Smart Platform, OSP)이 적용돼 상품 변질, 품절, 누락, 오배송 등 기존 온라인 장보기의 불편 요소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배송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4월 AI 기반 온라인 장보기 앱 '롯데마트 제타(ZETTA)'를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신선 장보기 환경을 구현했다. 향후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가동을 통해 오프라인의 신선 경쟁력과 온라인의 편의성을 결합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에게 혁신적인 유통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09:48김민아

코마크, 독립적인 연구 기관의 로열티 플랫폼 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

크라쿠프, 폴란드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마크(Comarch)가 오늘, 2025년 4사분기 더 포레스터 웨이브: 로열티 플랫폼(The Forrester Wave™: Loyalty Platforms, Q4 2025)에서 우수 기업(Strong Performer)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존 페디니(John Pedini)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문가들이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가장 유력한 기술 및 솔루션 제공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를 담고 있다. 전략적 비전 포레스터(Forrester)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마크는 여러 국가에 여러 브랜드를 거느린 채 항공사, 주유소 및 금융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다국적 기업에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마크는 로열티 기술을 고객 경험(CX)과 마케팅 기술의 촉매제로 삼아 자동화, 인공지능(AI), 모듈화에 중점을 둔 로드맵을 수립했다." 커뮤니티 및 사용자와의 소통 코마크는 이번 평가의 커뮤니티(Community)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코마크는 이례적일 정도로 활발하게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모범 사례를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라고 보고서에는 기술되어 있다. 코마크의 컨설팅 총괄 이사 사미 나차와티(Sami Nachawati)는 "이번의 포레스터 웨이브 평가 결과로 코마크가 기술적 우수성을 부단히 추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전략적으로 부응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코마크는 인공지능 활용 전략과 유연한 모듈식 플랫폼을 갖추고 있으므로 코마크를 선택한 고객사는 적시에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보고서 전문 보기 전체 평가 결과와 코마크의 순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경우, 여기를 클릭하면 2025년 4사분기 더 포레스터 웨이브: 로열티 플랫폼 보고서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 포레스터는 자사의 연구 간행물에 언급된 어떠한 기업, 제품, 브랜드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므로 이 간행물의 평가 점수만을 근거로 특정 회사나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 포레스터 보고서는 최적의 가용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다. 모든 의견은 해당 시점의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포레스터의 객관성 원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마크(Comarch) 소개 코마크는 1993년에 크라쿠프에서 창립되었다. 코마크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IT 기업으로서 핵심 경제 부문을 선도하는 폴란드 및 글로벌 기업의 의뢰를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수많은 유명 기업이 6개 대륙 100여 개 국가에서 코마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알리안츠(Allianz), 오샹(Auchan), 비앤피 파리바 포르티스(BNP Paribas Fortis), 비피(BP), 카르푸(Carrefour), 히스로(Heathrow) 공항, 하이네켄(Heineken), 아이엔지(ING), 엘지 유플러스(LG U+),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Telefónica), 티모바일(T-Mobile), 보다폰(Vodafone) 등이 있다. 문의처: michal.ostasz@comarch.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20901/COMARCH_Logo.jpg?p=medium600

2025.12.10 01:10글로벌뉴스

앤커, '앤커 프라임' 3종 출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는 오는 17일 고출력·대용량 프리미엄 충전제품 라인업 '앤커 프라임' 신제품 3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100mAh 220W 보조배터리',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6천250mAh 300W 보조배터리', '앤커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 150W'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이 대폭 향상된 동시에 무게와 부피는 줄어들어 휴대성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보조배터리 2종은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최대 3대 기기의 동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독자 기술인 액티브실드 4.0을 통해 1일 천만회 이상의 온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함께 출시된 충전 스테이션은 포고핀 단자를 도입해 배터리를 올려두기만 해도 앤커 프라임 보조배터리를 무선충전할 수 있으며, 파워IQ 4.0 기술로 다중 기기 충전 시에도 최적의 전력을 배분한다. 앤커는 17일 네이버 '핫IT슈' 라이브 방송에서 신제품 주요 기능과 사용 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에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앤커 공식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앤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앤커 프라임 신제품 3종은 고성능 전력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군"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전자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앤커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 '2025 KCIA 한국소비자평가'에서 온라인스토어 디지털·가전 부문 휴대폰 액세서리 분야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2025.12.09 21:44신영빈

이번 올영 세일서 '프로 셀프케어' 주목..."집에서 관리해요"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집에서 전문가처럼 관리하는 '프로 셀프케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2월 올영세일 기간(11/30~12/6)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에서 간편하게 가꾸는 '셀프뷰티' 트렌드가 강화되고, 스킨케어에서 주목받던 성분을 식품으로 소비하는 '액티브 이너뷰티' 흐름이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올영세일 기간 동안 '셀프뷰티' 상품군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겨울철을 맞아 에스테틱 숍이나 뷰티살롱 대신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홈케어'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 '셀프뷰티' 카테고리는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전문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 ▲속눈썹 펌 키트 ▲리프팅 밴드 등의 상품군을 아우른다. 이 가운데 속눈썹 관리 상품군의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이번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온라인몰의 키워드 검색량 추이를 지난해 12월 올영세일과 비교한 결과, '노글루 속눈썹' 검색량이 265%, '속눈썹 펌' 검색량이 967% 치솟았다. ▲'코링코' 톡톡하라 노글루 속눈썹 ▲'필리밀리' 노글루 포인트 가닥 속눈썹 등 별도 접착제 없이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속눈썹을 강화해 주는 '속눈썹 영양제' 매출도 105%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셀프뷰티'와 속눈썹 홈케어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속눈썹 관리 용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래쉬 바(Eyelash Bar)'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노글루 속눈썹, 속눈썹 고데기 등을 사용해 다양한 속눈썹 스타일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는 '버블팩'이 급부상했다. 마스크팩은 얇은 시트 형태뿐 아니라 작은 크기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너 패드', 반죽처럼 되직한 제형의 팩을 얼굴에 바른 뒤 씻어내는 '워시오프 팩' 등 편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버블팩'은 거품 제형의 팩을 얼굴에 바르고 흡수시키는 스킨케어 상품의 일종이다. 올영세일 기간 동안 '버블팩'의 검색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8% 치솟았다. 웰니스 영역에서는 더마 코스메틱·피부과 화장품에서 쓰이던 ▲레티놀 ▲글루타치온 ▲뮤신 등의 성분을 섭취 가능한 식품 형태에 담아낸 '액티브 이너뷰티'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피부 세포 재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뮤신' 성분이 새롭게 떠올랐다. 기존에는 '달팽이 크림'처럼 바르는 화장품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이제는 뮤신을 먹는 원료로 활용한 이너뷰티 상품까지 등장했다. 올영세일 기간 관련 상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0배 이상 늘었다. 이외에도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글루타치온'과 피부 세포 재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레티놀'과 같은 성분이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 ▲여에스더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 등이 이번 올영세일 이너뷰티 인기 상품 리스트에 올랐다. 유산균 카테고리에서도 '피부면역 유산균', '구강 유산균' 등 기능을 앞세운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기존 장 건강에만 초점을 맞춘 상품뿐 아니라 ▲피부 ▲구강 ▲여성건강 등 세부 부위와 목적에 집중한 상품까지 카테고리가 확장됐다. 특히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다이어트 유산균'의 검색량은 지난해 올영세일 기간과 비교해 410%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올영세일을 통해 뷰티와 헬스 영역 전반에서 편의성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프로 셀프케어' 흐름이 드러났다”며 “고객들이 올리브영에서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큐레이션과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8:36안희정

넷마블, 한기평 신용등급 전망 상향...부정적->안정적

넷마블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됐다. 이는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넷마블의 지속적인 노력과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성과가 맞물리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에 따르면 넷마블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로 유지되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됐다. 한기평은 어제(8일) 보고서를 통해 등급 전망 변경 사유로 ▲신작 흥행 및 비용 효율화로 영업실적과 재무부담의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연이은 신작 출시 및 비용구조 최적화로 개선된 이익 창출력을 유지할 전망인 점 ▲중단기 자금 소요에도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제시했다. 먼저 한기평은 넷마블의 올해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넷마블은 2025년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의 출시 효과와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 2조37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천41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넷마블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2천156억원을 이미 뛰어넘는 수준이다.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절감 효과와 자체 IP(지식재산) 게임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감소 등 비용 합리화 기조가 수익성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 한기평은 넷마블이 연이은 신작 출시 및 비용구조 최적화를 통해 개선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특히 내년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솔: 인챈트' 등 신작을 분기당 1종 이상 출시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여기에 잇따른 신작 출시로 마케팅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자체 IP 및 PC 플랫폼·외부 결제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감소와 보수적 채용 정책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로 수익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2025.12.09 18:07이도원

워너브라더스 삼키려는 넷플릭스...韓 제작사·극장가 '술렁'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에 유리한 1차 고지를 선점하면서 전세계 미디어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나아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적대적 인수자로 나서면서 WBD 새 주인에 관심이 더욱 커진 가운데, 국내 미디어 업계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미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 1위인 넷플릭스에 WBD의 스튜디오·IP 역량까지 더해질 경우 독과점 체계가 더욱 굳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이 제작 중심의 기지로만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점차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5일 워너브라더스의 제작 스튜디오와 'HBO 맥스' 등 사업 부문을 720억 달러(약 106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맞서 파라마운트가 주당 30달러(넷플릭스는 27.75달러 제시)의 공개매수 의사를 밝히는 등 WBD 인수전은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 "넷플릭스 입맛이 곧 정답?…다양성 실종 위기"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는 WBD 인수를 통한 넷플릭스의 영향력 확대를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미 넷플릭스가 독보적인 판로와 자금력으로 세계 주요 지적재산관(IP)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며 "지금도 범접할 수 없는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WBD 인수로 더욱 강해질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짚었다. 특히 '콘텐츠 다양성'의 실종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지금도 영화관 개봉보다 넷플릭스 납품을 우선시하는 제작사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상황에서는 '넷플릭스 입맛'에 맞는 콘텐츠가 곧 시장의 정답이 되는 흐름이 강해질 수도 있다고 전망됐다. 이와 함께 그는 "다양한 이해와 시선을 가진 콘텐츠들이 공생하는 건강한 생태계는 무너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향후 K-콘텐츠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과거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부족하던 시기에는 한국 콘텐츠가 효자 노릇을 하며 수혜를 공유했다"면서 "다만 넷플릭스가 WBD의 유명 IP들을 흡수한 뒤에도 한국에 기존과 같은 투자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의존도가 높은 현 상황에서 이번 인수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제작사 관계자는 제작 환경에서부터 넷플릭스와의 협업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WBD 인수 시 제작사 간의 양극화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와의 협업 여부가 출연진 섭외력에 직결되기도 한다고도 도했다. 극장가 "K-콘텐츠, '빛 좋은 개살구' 될라… 홀드백 절실" 국내 극장 업계 관계자 또한 넷플릭스의 독주에 깊은 위기감을 드러냈다. 이미 콘텐츠 주도권을 쥔 넷플릭스가 100년 역사의 할리우드 스튜디오까지 삼킬 경우, 극장은 단순한 '거쳐 가는 장치'로 전락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는 "국내 K-콘텐츠가 글로벌에서 잘 나간다고 하지만, 거대 플랫폼 하에서 단순 하청 기지처럼 전락해 '빛 좋은 개살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고 말했다. 넷플릭스가 시장을 장악하면 한국은 콘텐츠 생산만 담당하고 실질적인 부가가치는 글로벌 플랫폼이 독식하는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한 후에도 극장 개봉 정책을 유지했듯, 넷플릭스가 전통의 WBD를 인수함으로써 오히려 '극장 개봉'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분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극장 업계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홀드백(극장 개봉 후 OTT 공개까지 유예 기간을 두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가 입맛대로 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이번 이슈를 계기로 영화 산업 보호를 위한 홀드백 제도의 필요성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다.

2025.12.09 17:41진성우

"로봇이 아웃솔 정밀도포…나이키도 주목"

"나이키 신제품 홍보 영상에 나온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신발 바닥(미드솔)에 접착제를 아주 정밀하게 도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공정 방식이 저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술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는 9일 온라인으로 열린 웨비나 '자동화의 미래: AI와 로봇이 만났을 때'에서 자사 기술력과 향후 비전을 공개하며 "한국 제조 경쟁력을 지킬 유일한 해답은 지능형 로보틱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먼저 현재 제조업 환경을 "산업혁명급 전환기"라고 규정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제조 현장 노동력이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글로벌 제조 강국들이 공장을 다시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리쇼어링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도 기존에 600명이 생산하던 것을 60명이 생산해야 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 노동력을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가. 지금으로서는 지능형 로보틱스가 유일한 해답입니다." 씨메스의 지능형 로보틱스는 물류 자동화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수백만 종의 상품이 섞여 있는 토트(플라스틱 박스)에서 AI와 3D 비전, 로봇을 결합해 물건을 골라내고, 이를 포장·분류하는 시스템을 실제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물류센터에 양산 적용했다. 이 대표는 "이 정도 스케일과 난이도의 토트 피킹을 양산으로 돌리고 있는 회사는 글로벌에서도 현재까지는 씨메스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조 현장 적용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이 대표는 "물류는 다양한 물체를 사람처럼 인식해야 해 AI가 필수적인 분야"라면서도 "제조 영역에서는 여기에 더해 극도로 정밀한 로봇 모션까지 요구되는 공정이 많다"고 짚었다. 대표적인 예로 디스펜싱(정밀 도포), 용접, 조립 공정을 들었다. 그는 "기존에는 제품이 너무 자주 바뀌거나 형상이 복잡하면 로봇 자동화를 포기했던 공정들이 많았다"며 "씨메스는 이런 공정까지 지능형 로보틱스로 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사례를 꺼냈다. 나이키의 신제품 홍보 영상에 등장하는 미드솔 정밀 도포 공정이, 씨메스가 실제 현장에서 구현 중인 지능형 로봇 디스펜싱 기술과 구조적으로 같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신발이라는 제품 특성상 솔과 어퍼(갑피)가 곡면 구조로 이어지고, 모델마다 형상도 다르기 때문에 정밀하게 도포 경로를 따라가며 작업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며 "기존 방식으로는 사실상 자동화가 불가능에 가깝던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정밀 디스펜싱 기술은 신발에만 머물지 않는다"며 "자동차, 선박 등 차체 접합·실링 공정 등 고정밀 제조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씨메스를 '로봇 부품 회사'가 아니라, 현장에 들어가는 '로봇 셀(완제품 시스템)'을 설계·구현하는 풀스택 기업이라고 정의했다. 일반적으로 로봇 생태계에는 모터·센서·로봇팔·컨트롤러 등 개별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와, 이를 조합해 생산라인에 올리는 시스템 업체가 나뉜다. 씨메스는 AI와 3D 비전, 작업별 소프트웨어 패키지까지 얹어 공급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6축 로봇에 AI를 붙이고, 3D 비전을 붙인 뒤, 이를 소프트웨어로 패키징해서 고객사에 맞는 로봇 셀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회사는 글로벌에서도 많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런 풀스택 기술을 갖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기업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관계도 언급했다. 현재 휴머노이드는 대부분 학교·연구소·기업 연구소에서 연구용으로 쓰이고 있지만, 결국 산업 현장에 들어가려면 씨메스 같은 시스템 인테그레이터와 만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휴머노이드는 저희 같은 회사를 만나야 실제 현장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저희는 그 현장 진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AI 기술과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AI가 진짜 가치를 내려면 '모델 개발'을 넘어 현장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려가는 기업이 늘어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냉장고를 예로 들며 "모터 회사, 센서 회사, 디스플레이 회사가 따로 있지만, 결국 이 부품을 통합해 완제품을 생산해야 소비자에게 도달한다"며 "로봇도 마찬가지로, 팔·모터·센서만 만들어서는 실제 산업에서 AI가 활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씨메스는 이런 부품들에 AI와 소프트웨어를 심어서 인지·판단 능력을 부여하고, 이를 전체 로봇 셀로 통합합니다. 이런 애플리케이션 단의 AI 회사들이 많아져야, AI가 현장으로 들어갈 교두보가 생깁니다. 이 역할을 가장 앞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국내에서 지능형 로보틱스를 실제 양산 라인에 구현하고 있는 회사는 아직까지 씨메스가 거의 유일하다"며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고 그만큼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전략에 대해 ▲물류에서 더 다양한 고객사·공정으로의 확대 ▲신발·자동차·선박 등 정밀 제조 공정으로 지능형 디스펜싱·조립·용접 기술 확장 ▲휴머노이드·피지컬 AI 플랫폼과의 연계 강화 등을 방향으로 제시했다.

2025.12.09 17:29신영빈

로옴, 차량용 소형·고신뢰성 MOSFET 신규 패키지 제품 추가

로옴은 메인 인버터 제어 회로 및 전동 펌프, LED 헤드라이트 등 차량용 저내압(40V / 60V) MOSFET에 새롭게 'HPLF5060(4.9mm×6.0mm)' 패키지 제품을 라인업으로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는 차량용 저내압 MOSFET로 일반적인 TO-252(6.6mm×10.0mm) 패키지에 비해 소형화가 가능하고, 걸윙 (Gull-wing) 리드 채용으로 기판 실장 시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구리 클립 본딩을 채용함으로써 대전류에도 대응할 수 있다. 본 패키지를 채용한 제품은 2025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을 개시했다. 온라인 판매에도 대응해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향후 해당 패키지 제품의 기종 전개와 더불어, 웨터블 플랭크(Wettable Flank) 형성 기술을 채용한 소형 DFN3333(3.3mm×3.3mm) 패키지 제품의 양산을 2026년 2월경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로옴은 TOLG(TO-Leaded with Gullwing) 패키지 제품 (9.9mm×11.7mm) 개발에도 착수해 고전력 · 고신뢰성을 겸비한 패키지 라인업을 한층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9 16:18장경윤

경동대, AI 시대 '교양 페스티벌' 개최…학생 전인적 성장 지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온사람교양교육대학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인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교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와 원주 메디컬캠퍼스, 온라인을 연계한 페스티벌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시대 교양교육 의미를 확대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인적 역량을 갖춘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동대 교양 페스티벌은 '오늘의 교양 ON, 내일의 경쟁력 UP'을 주제로 교양교육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인성·예술·융합적사고·AI기술 전 영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학생들이 교양교과 교육목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경동대학교 설립정신인 충효인경(忠孝仁敬)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중심으로 한 교양 토크 프로그램은 교양교육의 철학적 깊이를 더했다. '경동정신을 찾아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인간다움, 성실함, 자기성찰과 노력이라는 대학의 근본 가치와 마주했다. 이어진 온사람교양교육과정 소개는 교양교육이 단순 학문을 넘어 삶의 태도와 역량을 다지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예술 분야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 속 미술관 탐방, 클래식 음악 이해 프로그램, 전통 서예 필사 체험까지 현대 예술부터 전통 예술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시야를 확장했다. 이는 교양교육의 중요한 축인 예술·심미 교육 의미를 실천적 경험으로 전달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또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탐색하는 퍼스널브랜딩스토리룸(개인별 강점찾기) 프로그램과 AI 기반 미래사회 경험을 제공한 VR 체험 및 영화(Her) 감상 토론 프로그램은 교양교육의 확장성과 시대적 필요를 반영한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인문·예술·기술·자기계발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경동대의 교양교육을 보여주는 것으로 타 대학에서도 참고할 만한 운영 방식으로 손꼽힌다. 교양교육대학 부총장 이만식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취업사관학교로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경동대 교양교육의 방향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며 “교양은 전공과 취업을 넘어 삶 전체를 구성하는 힘이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양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 교양교육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취업사관학교로서의 균형 잡힌 교양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025.12.09 16:09주문정

충북대 양자연구센터-구루미, '퀀텀AI 스쿨' 협력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충북양자연구센터(센터장 김기웅)와 AI 기반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미래 핵심 기술인 퀀텀 컴퓨팅과 AI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충북 퀀텀AI 스쿨(가칭)'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 9일 구루미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충북양자연구센터가 보유한 첨단 연구 자산인 초전도 큐빗 양자컴퓨터를 교육용으로 광범위하게 개방하고, 시간적·지리적 접근 한계를 해소해 초·중·고생부터 대학생, 산업체 연구자에 이르는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퀀텀 컴퓨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고가 자원 활용 극대화, 실습 중심 환경 구축 '충북 퀀텀AI 스쿨'의 핵심은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실제 양자컴퓨터 연동 및 실행 기능을 제공해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사업은 2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왔던 양자정보과학에 대해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시뮬레이터, 에뮬레이터는 물론 실제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손으로 익히는' 실습 경험을 쌓는다. 또 퀀텀 컴퓨팅 활용 분야인 AI 기술과의 융합 학습 환경을 제공해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도 목표로 한다. ◆ 김기웅 교수 “대한민국 미래 인재에게 접근성 한계 극복” 충북대학교 충북양자연구센터장 김기웅 교수는 “미래 양자 산업을 현실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양자적인 마인드를 갖는 인재의 육성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공개 가능한 양자컴퓨터 자원 자체가 없어 접근성의 한계로 교육과 실습 연계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가 보유한 국내 유일의 상업용 양자컴퓨터를 교육용으로 효율적이고 광범위하게 개방해 타 지역 우수 인재들도 시간 및 지리적 제약 없이 양자컴퓨터 교육 및 실습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로써 양자 전문 인력 육성에 의한 양자 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구루미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기술을 활용해 양자컴퓨팅 교육 인프라(LMS, 클라우드, 시뮬레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2차연도에는 실제 양자컴퓨터 연동 기능을 통해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하고, 퀀텀 컴퓨팅과 AI 기술의 융합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미래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급 인력 배출과 지역 산업 기여 기대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이 서비스를 통해 매년 퀀텀 컴퓨팅 및 AI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일정 규모 이상 배출하고, 도내 초중고 학교 동아리 및 교육과정에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국내 양자 개념 및 양자기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양자·AI 교육의 허브로 기능하게 해 현재 진행 중인 대학ICT연구센터(ITRC)인 양자기술플랫폼연구센터 사업과 연계해 관련 인재를 지역으로 유입하고, 산학연 협력 강화 및 기술 확산 기여를 통해 '창발적 로컬 미래경제'를 만드는데 기여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선도적 확보를 이룰 계획이다. 한편 구루미는 2015년 9월 설립, 350만명 이상 가입자가 있는 국민 AI 화상 플랫폼이다.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 화상회의·화상 교육·라이브 웨비나가 가능한 '구루미 비즈', AI 다자 화상 채팅 '구루미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루미는 웹 RTC 기술을 활용해 윈도(Window)와 맥(Mac) 등 다양한 OS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이 높다. 또 암호화된 서버, 통신으로 영상 탈취를 100% 방지하고, 커뮤니케이션 영상과 공유 파일 자료를 저장하지 않아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제도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인증을 획득해 750개의 공공 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2.09 15:21방은주

"예측 정확도 80% 이상"...뉴엔AI, '식자재 가격 예측' AI모델 공개

뉴엔AI(대표 배성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식자재 가격 흐름을 예측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푸드테크 시장 혁신에 나섰다. 뉴엔AI(대표이사 배성환)는 소비자 인식 데이터를 토대로 식자재 가격을 미리 예측하는 '식자재 가격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측 모델은 뉴엔AI가 최근 공개한 '식생활 및 주요 식자재 트렌드 변화 AI 리포트'에 적용됐다. 뉴엔AI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약 5년간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엑스(X), 지식인,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생성된 6천700만건 규모의 SNS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소비자 인식 기반 식자재 가격 예측 모델'을 설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외식·배달 관련 언급은 줄어든 반면, 식단·레시피 검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비자 스스로 식단과 장보기를 설계하는 '셀프플래닝 식생활'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의미다. 특히 '체중관리' 중심 식단에서 벗어나 '건강관리', '질환예방', '영양균형' 등을 고려한 '건강관리식단', '저속노화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식자재 소비 패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리포트 분석 결과 항산화, 혈당 조절, 장 건강과 연관된 재료의 언급 비중이 높아졌고 플랜트베이스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천연 감미료 등 이른바 건강 친화적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레시피 표현에서도 '저당밥솥', '균일한 익힘', '풍부한 맛'과 같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조리 방식을 찾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엔AI는 이러한 소비자 인식의 흐름이 실제 식자재 수요와 가격 변동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보고 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모델은 레시피와 관련된 식자재 언급량을 핵심 지표로 삼고 여기에 물가지수, 환율, 기후, 유가 등 거시 지표를 결합해 품목별 가격 변동성을 계산하는 구조다. 채소, 곡물, 축산물 등 주요 품목에서 예측 정확도가 80%를 넘어서는 결과를 보이면서, 유통 기업의 조달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기반 예측이 가능해지면 식자재 유통 기업은 수급 계획을 보다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품목은 미리 물량을 확보해 리스크를 줄이고, 반대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품목은 재고를 조절해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식품 제조사 역시 생산 계획과 원재료 재고 전략을 미리 조정함으로써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고, 중장기 가격 변동에 대비한 상품 기획에도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 인식과 가격 예측을 결합하면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나 AI 기반 레시피 추천 플랫폼에서 '취향과 건강', '예산과 가격 흐름'을 동시에 반영한 추천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특정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건강 식단을 제안하는 식으로, 소비자의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식생활 트렌드는 식자재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인식을 정확히 읽어내고 이를 가격 예측에 적용한 점이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 유통사와 식품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는 'AI 가격 예측 모델'로 고도화해 푸드테크 시장 혁신과 밥상물가 안정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4:40남혁우

포켓몬·폼폼푸린...크리스마스 키즈폰 선물 살펴보세요

SK텔레콤과 KT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키즈폰을 9일 선보였다. 삼성전자 갤럭시A17 기반의 LTE 스마트폰으로 각각 포켓몬과 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했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 오는 12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4만9천800원이다. SK텔레콤이 출시하는 'ZEM폰 포켓피스'는 ZEM폰 포켓몬 에디션 네 번째 시리즈로,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생활하는 공간을 테마로 한 '포켓피스' 세계관을 갖췄다. 포켓피스 크로스백, 파우치 키링, 폰 케이스, 폰 스트랩, 액정 보호 필름이 포함됐으며 모든 구성품은 KC 인증을 받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포켓몬 IP를 활용한 테마로 포켓피스 잠금화면, 홈 화면 등으로 구성된 전용 화면이 지원된다. 스마트폰 사용 습관 관리를 비롯해 어학, 초등 시사뉴스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학습용 서비스가 탑재된다. ZEM 앱을 통해 부모와 자녀 계정을 연결하면 실시간 위치 조회, 사용 시간 관리, 안심 설정, 안심 리포트 등 안심 케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초등 영어 교육을 위한 '오래영어' 앱을 기본 탑재하여 수준별 맞춤형 1대1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오래영어 앱은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로 초등 시사뉴스를 요약하고 퀴즈로 만들어주는 학습 앱 '키즈다(KidsDa)'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키즈다 앱에서 '어린이동아' 기자들이 만드는 잡지 '시사원정대'와 '글픽'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1년간 구독할 수 있다. 온라인 직영몰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한 뒤 개통하면 선착순 500명에 10만원 상당의 T다이렉트샵 이용권도 주어진다. 이밖에 필립스 블루투스 키즈 무선 헤드폰, 미니 레트로 카메라, 헬로키티 노래방 마이크 스피커 세트 등 T기프트도 제공된다. KT는 '폼폼푸린' 테마가 적용된 폼폼푸린 키즈폰을 선보였다. 직영몰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을 예약해 고객에게 라벨 프린터기가 제공된다. KT는 키즈폰과 함께 어린이 전용 요금제를 상세히 소개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선택하면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천800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또 주니어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3천300원 상당의 'KT 안심박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 차단하며, 앱 사용량 관리를 비롯해 자녀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스마트폰의 최소 기능만 허용하는 '열공모드' 기능을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다. KT는 폼폼푸린 키즈폰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도쿄 가족(3인) 패키지 여행권을 총 7가족에게 제공한다. 폼폼푸린 열쇠고리(100명)와 네이버페이 2천원(500명)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이벤트는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27일부터 응모가 가능하다.

2025.12.09 09:44박수형

SSG닷컴 새 멤버십 '쓱세븐클럽' 1월 출시..."7% 적립·티빙 제휴"

SSG닷컴은 장보기 중심의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오는 1월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멤버십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새 멤버십 출시 이전에 신규 멤버십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장보기 지원금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 멤버십의 핵심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이다.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SSG머니로 자동 적립돼 쓱닷컴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용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장보기 적립 혜택은 '이마트 식료품·생필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쓱닷컴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더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점포를 기반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 또는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쓱 주간배송'과 '쓱 트레이더스 배송'을 운영 중이다. 주요 광역시와 특례시에서는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되는 '쓱 새벽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새 멤버십은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K콘텐츠를 비롯해 프로야구(KBO리그), 프로농구(KBL리그) 등 생생한 스포츠 중계 등을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본 혜택에 일괄 포함시키지 않고 고객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 형태로 구성하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상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뷰티·명품·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쓱닷컴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공식 입점 브랜드와 전문관을 기반으로 단독 구성·특가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어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진다. SSG닷컴은 새 멤버십이 신뢰도 높은 장보기 서비스를 찾는 고객 유입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쓱닷컴 일 평균 신규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일 평균 방문자 수는 15% 증가하며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압도적인 장보기 적립에 OTT 서비스까지 더해 체감 혜택을 크게 높이고자 한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09 09:39안희정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2천여 종 완구 최대 40% 할인 판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총 2천여 종의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글로벌 인기 브랜드 완구 레고 300여 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레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고 리유저블 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미니특공대' 등 주요 완구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캐치! 티니핑6' 신상품인 '다이아나핑'과 '이클립스핑'은 각 4만3천900원에 판매하며, '최강공룡 미니특공대 다이노엠퍼러'는 15만9천900원에 내놓는다. 전자게임류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닌텐도 스위치2 본체'와 '삼성SD카드 256GB'를 함께 구매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위치 1·2 인기 타이틀 47종'은 최대 20% 할인하며 닌텐도 전자게임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닌텐도 만년 캘린더'를 증정한다. 할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고,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1등 당첨자에게는 '닌텐도 스위치2'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토이저러스 공식 SNS에서는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토이저러스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롯데몰 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등 일부 매장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영노 롯데마트·슈퍼 TRU부문장은 “완구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완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선보이는 만큼 이번 연말에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9 09:35김민아

성수 엘씨디씨서울, 연말시즌 공략 '커피 MD상품' 출시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엘씨디씨서울(LCDC SEOUL)이 커피 MD상품 출시와 크리스마스 기념 브랜드 협업 활동으로 2025 홀리데이 시즌 공략에 나선다.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운영하는 엘씨디씨서울은 12월을 맞아 자체 F&B 브랜드인 '카페 이페메라'의 MD상품 출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와의 체험형 크리스마스 전시 '윈터트립'으로 겨울 시즌 방문객들을 위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카페 이페메라는 저당 바닐라라떼와 밀크티 등 '저당 음료'를 시그니쳐 아이템으로 하는 스페셜티 전문 커피 브랜드다. 성수 LCDC SEOUL 1층과 롯데백화점 잠실, 현대백화점 킨텍스, 스타필드 수원점 4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MD상품은 홈카페·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공하던 브랜드 경험을 집에서도 별도의 레시피나 장비 없이 동일한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데일리 커피 제품으로 포지셔닝했다. 특히, 기존 카페 이페메라 고객들에게 스페셜티 본연의 맛을 구현한다는 호평을 얻었던 '디카페인' 커피에 착안해, 원두·드립백·캡슐·파우더 전 라인을 스위스 공법을 적용한 스페셜티 등급의 디카페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제품은 '이페메라 디카페인 파우더 커피'로, 파우더로 정교하게 구현한 맛과 다양한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색상을 강조했으며, 연말 시즌에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발길을 공략한다. 또 12월 한달간 크리스마스와 연말 무드를 극대화한 '이야이야앤프렌즈'와의 협업 프로젝트 윈터트립으로도 소비자 유입을 노린다. 방문 수요가 높은 연말 시즌을 겨냥해 야외 시그니처 공간을 활용한 조형물과 촬영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매년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해 온 올해 윈터트립 프로젝트는 겨울 시즌의 따뜻한 분위기를 반영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중정에 설치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트리, 별, 풍선 등 소형 오브제와 이야이야앤프렌즈의 캐릭터 요소를 결합해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엘씨디씨서울과 이야이야앤프렌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3층 방문객에게는 두 브랜드사가 함께 제작한 크리스마스 엽서를 무작위로 선물한다. SJ그룹 엘씨디씨서울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IP를 활용한 기프트 상품과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반복적으로 찾고 싶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카페 이페메라의 MD상품은 홈카페 시장의 연평균 10% 성장세를 토대로 자사몰·마켓 등 온라인 채널로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09 09:32백봉삼

산업지능화협회, 르완다 표준청과산업 DX 기술센터 만든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르완다 표준청(RSB)과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센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계측, 온라인 인증 서비스, 산업데이터 분석 등 기술협력 모델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르완다 표준청은 르완다의 산업 표준을 제정·보급하고, 적합성 평가와 인증, 계측 관련 제도와 서비스를 총괄하는 산업 표준화 기관이다. 협회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르완다 산업 표준화 및 ICT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SISIC) 프로젝트'를 통해 르완다 표준청의 표준·계측·인증·ICT 기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르완다는 정부 차원의 강한 디지털 전환 의지와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받는다. 산업 표준화와 데이터·ICT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수요가 크다.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상근부회장은 "이 센터를 르완다와 아프리카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의 실질적인 교두보로 만들고, 한-아프리카 산업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9:59신영빈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박윤영·주형철·홍원표...KT CEO 최종후보 경쟁 시작됐다

"전 세계 수천만 웹 서버 무력화"…'리액트투쉘'은 무엇?

"로봇이 딸기도 따네"...농촌 풍경 바뀐다

워너브라더스 삼키려는 넷플릭스...韓 제작사·극장가 '술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