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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무선이어폰 '링크버즈 핏 핑크' 출시

소니코리아는 무선이어폰 '링크버즈 핏'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링크버즈 핏 핑크는 부드러운 핑크빛 색조와 은은한 대리석 패턴이 특징이다. 링크버즈 핏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이어버드에도 대리석 패턴을 적용했다. 대리석 패턴은 재활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플라스틱 병을 활용해 제작했다. 제품에 사용한 플라스틱 중 약 20%를 재활용 소재로 구성했다. 링크버즈 핏은 유닛 당 약 4.9g의 초경량 무게와 에어 피팅 서포터, 실리콘 재질의 소프트 피팅 이어팁을 갖췄다. 갈고리 모양 에어 피팅 서포터는 공기를 머금어 착용 시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며, 이어폰을 귀에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쉽게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링크버즈 핏은 소니 무선 이어폰 중 가장 자연스러운 주변 사운드를 들려준다. 통합 프로세서 V2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탑재했다. 8.4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X를 탑재해 사운드 표현력이 정교하고 풍성하며, HRA와 LDAC, DSEE 익스트림 기술을 지원해 고품질 사운드를 재현한다. 링크버즈 핏은 취향에 따라 별도 판매되는 다섯 가지 컬러의 에어 피팅 서포터, 케이스 커버를 조합할 수 있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6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어폰을 음향 기기만이 아닌 패션 액세서리처럼 사용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핑크 컬러의 링크버즈 핏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5.07.04 14:53신영빈

휘청대는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생산 일시 중단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부품 구매를 일시 중단하면서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AI인베스트,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들은 중국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약 보름 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부품 조달을 중단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공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는 로봇 부품 주문을 2개월 간 중단하며 설계 조정이 완료될 때까지 새로운 옵티머스 양산 계획을 확정하고 조달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지난 달 초 옵티머스 프로젝트 책임자 밀란 코바치가 퇴사한 후에 나왔다. 밀란 코바치 후임으로는 테슬라 오토파일럿 및 AI 소프트웨어 부사장인 아쇼크 엘루스와미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공급업체에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옵티머스는 일부 관절 모터 과열, 변속기 부품의 짧은 수명, 제한된 배터리 수명 등 하드웨어 문제를 겪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손재주가 좋은 로봇 손 공급업체의 샘플을 평가하고 있으며, 최소 3개의 기술적 접근 방식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AI인베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초 옵티머스 로봇 1천 대 이상을 제작할 부품을 확보했다. 이후 상당 수를 제작했지만 현재 옵티머스는 “테슬라의 배터리 작업장에서 배터리를 옮기는 데만 사용되고 있으며, 효율성은 인간 근로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전해졌다. 재설계로 인해 옵티머스 출시는 최소 2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옵티머스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주주총회에서 차세대 옵티머스 로봇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은 전했다. 일렉트렉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테슬라가 경쟁사에 비해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미 중국 유니트리 같은 회사는 로봇을 판매하고 있고, 피규어도 인상적인 기술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그 밖에도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수십 개의 회사가 있기 때문이다. 또,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생산량을 늘려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에 밀란 코비치가 테슬라를 떠났다는 것은 위험 신호라고 지적했다.

2025.07.04 14:32이정현

"SKT 보안체계 허점…다중인증 도입, 보안 거버넌스 개선 권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보안체계 전반의 허점과 관리 부실을 꼬집으며 다중 인증 도입, 암호화 강화, 보안 거버넌스 개선 등을 요구했다. 4일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계정정보 관리 부실 ▲과거 침해사고 대응 미흡 ▲주요 정보 암호화 조치 미흡 등 3가지 문제점이 확인됐다. 아울러 계정정보 관리가 부실하고 주요 정보 암호화 조치가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6종의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과거 침해사고 신고를 지연·미신고한 건에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료보전 명령을 위반한 사례에 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2021년 8월 악성코드 침입...유심정보 9.82GB 유출 SK텔레콤은 지난 4월18일 오후 11시 20분 네트워크에서 평소보다 이례적으로 많은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정황을 포착한 뒤 이후 자체 분석을 통해 해킹 가능성을 인지한 SK텔레콤은 4월20일 오후 4시 46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사실을 신고했다. 정부는 이동통신사의 가입자 인증 핵심정보인 유심(USIM) 관련 데이터가 포함된 중대한 보안 침해 사고로 판단하고 4월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국정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단은 ▲사고 경위 ▲유출 규모 ▲침입 경로 및 악성코드 분석 등을 중심으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킹 사고의 시작은 2021년 8월로 특정됐다. 당시 해커는 외부 침입이 가능한 시스템 관리망에 있는 서버A에 접속 후 원격제어, 백도어 기능 등이 포함된 악성코드(CrossC2)를 2021년 8월6일 설치했다. 이후 서버A에 저장된 타 서버들의 계정정보(ID, 비밀번호 등)를 통해 서버B에 침투했다. 당시 서버B에는 가입자 정보를 관리하는 핵심 시스템 '음성통화인증(HSS)' 관리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계정정보가 저장돼 있었다. 이를 통해 해커는 HSS 관리서버에 접속 후 HSS 관리서버 및 HSS에 'BPFDoor'를 설치했다. BPFDoor는 방화벽을 우회해 몰래 침입하고 명령을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든 은밀한 백도어 악성코드다. 이후로도 해커는 고객 관리망을 비롯한 여러 서버에 웹쉘, BPFDoor 등 악성코드를 설치하며 서버 감염 범위를 넓혔다. 결국 올해 4월18일 해커는 HSS 3개 서버에 저장된 유심정보를 유출했다. 이때 유출된 정보량은 9.82GB다. SKT 서버 전수 조사, 재발 방지 대책 권고 조사단은 이번 침해사고로 총 28대 서버에 대해 포렌식 분석을 진행한 결과, BPFDoor 27종을 포함한 총 33종의 악성코드를 확인했다. 이 중에는 타이니쉘(3종), 웹쉘(1종), CrossC2·슬리버 등 오픈소스 악성코드도 포함돼 있었다. 조사단은 관련 정보를 백신사, 국정원, 경찰청 등과 공유하고, 보안 점검 가이드를 보호나라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 유출된 데이터는 유심 관련 정보 25종(9.82GB)이며, IMSI 기준 약 2천696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IMSI는 통신사 가입자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민감한 데이터로, 향후 2차 범죄로의 악용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관련 피해 신고는 접수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사단은 감염된 서버 중 2대에서 IMEI와 개인정보가 평문으로 저장, 또 다른 1대에서는 통화기록(CDR)이 평문으로 임시 저장돼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서버의 방화벽 로그를 분석한 결과, 로그가 남아있는 기간에는 유출 정황이 없었으나, 로그가 존재하지 않는 시기(최대 2년 반)에 대해서는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조사단은 SK텔레콤 유심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약 4만2천대의 서버에 대한 대대적인 악성코드 감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체적인 정보보호 체계 부실을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먼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의 침해사고이자 유심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큰 중대 사고로 판단하고, 지난 4월23일부터 6월27일까지 SK텔레콤의 전체 서버 4만2천605대를 대상으로 BPFDoor 등 은닉성이 높은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서버에 대해서는 포렌식 등 정밀 분석도 병행해 피해 발생 여부까지 확인하는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SK텔레콤의 보안 체계는 계정정보 평문 저장, 유심 인증키 비암호화, 과거 침해 정황에 대한 미조치 및 미신고 등 다수의 문제점을 드러났다. 특히 2021년부터 음성통화인증 서버(HSS)에 악성코드가 침투해 있었지만, SK텔레콤은 2022년 서버 재부팅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도 전체 로그를 확보하지 못해 침입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고, 법령상 침해사고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을 따라 과태료(3천만원 이하)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망법상 자료보존 명령이 내려진 후에도 SK텔레콤은 포렌식이 불가능한 상태로 서버 일부를 임의 조치해 제출한 사실이 확인돼, 정부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SK텔레콤에 ▲모든 서버 접속에 다중인증 도입 ▲Ki값 등 주요 정보 암호화 저장 ▲EDR·제로트러스트 등 보안솔루션 확대 적용 ▲분기별 전체 자산 보안 점검 의무화 ▲협력사 SW 유입 관리 강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CEO 직속으로 격상하는 등의 6대 재발 방지 대책을 권고했다.

2025.07.04 14:02진성우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위약금 면제 사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사고를 두고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는 회사의 귀책사유에 판단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정치권에서 위약금 면제를 강력하게 요구한 가운데 산업계에서 예상한 정부의 판단 가운데 가장 징벌적인 결론으로, 향후 시장에서 상당한 혼란과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침해사고에서 SK텔레콤의 과실이 발견된 점 ▲계약상 주된 의무인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이용약관에 따라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는 회사의 귀책사유에 판단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사고 초기에 4개 기관에 위약금 면제 규정을 두고 법률 자문을 진행했으나,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자문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사단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5개 기관에 법률 자문을 진행했고 4개 기관에서 SK텔레콤의 과실로 판단했으며 유심 정보 유출은 안전한 통신 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 위반이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1개 기관에서는 이들과 달리 판단을 유보했다. 정부는 침해사고에서 SK텔레콤의 과실은 ▲계정정보 관리 부실 ▲과거 침해사고 대응 미흡 ▲중요 정보 암호화 조치 미흡 등이며, 이 과정에서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행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약관 계약상에서 자문기관들은 안전한 통신 서비스 제공이 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 계약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침해사고로 유출된 유심 정보는 이동통신망에 접속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또 정보 유출 당시 SK텔레콤이 유심 정보보호를 위해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1.0과 유심보호서비스를 운영 중이었으나, 유심 복제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어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따져 위약금 면제에 해당한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최종 결론이다. 과기정통부는 위약금 면제에 해당하는 이같은 판단은 SK텔레콤 침해사고에 한정된다고 선을 그었다. 다른 사이버 침해사고에서 약관상 위약금 면제에 해당한다는 일반적인 해석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2025.07.04 14:00박수형

"치킨·피자냐 고민할 필요 없다"...KFC, 최현석과 '켄치짜' 출시

“켄치짜는 배달 음식 같지 않은 배달 음식이며, 레스토랑급 요리를 지향한 메뉴다.” 지난 3일 KFC 건대입구역점에서 열린 켄치짜 출시 기념 미디어 시식회에서 회사의 모델 최현석 셰프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최현석 셰프는 이번 신제품의 콘셉트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함께했다. 켄치짜는 바삭하게 튀긴 닭가슴살 필렛을 피자 도우처럼 활용한 메뉴다. 체다와 모짜렐라 두 가지 치즈와 토마토소스, 페퍼로니, 피망, 양파, 올리브 등 각종 피자 토핑이 올라간 형태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현석 셰프는 “치킨 먹을까, 피자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둘 다 먹을 수 있다”며 “배달 음식으로 주문해도 고급 레스토랑 음식처럼 느껴지는 요리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석 셰프 외에도 KFC 마케팅을 총괄하는 백민정 이사, 제품 개발을 담당한 전영욱 R&D 팀장이 참석해 제품 기획 배경과 협업 과정, 글로벌 반응 등을 설명했다. 전영욱 팀장은 개발 비화에 대해 “2015년부터 유사한 콘셉트의 제품이 몇 차례 있었지만, 매장에서 만들기 어려웠고 매장 간 맛 편차도 컸다”며 “'켄치짜'는 표준화된 제조 공정을 통해 매장마다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KFC는 매장 간 맛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하키 퍽(Puck) 형태의 토핑 조립 방식을 도입해 표준화된 조리를 가능하게 했다. 회사는 이 조리 시스템에 대해 7월 중 특허 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켄치짜는 오는 8일부터 전국 매장 및 자사 앱 딜리버리, 징거벨 오더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단품 6천300원, 슈퍼박스(켄치짜·코울슬로·음료·에그타르트·핫크리스피 통다리)는 1만900원이다. 백민정 이사는 “KFC는 최근 2년간 '징거' 시리즈로 버거 시장에서 성과를 냈고, 올해는 '핫크리스피' 자산을 활용한 제품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켄치짜'는 정통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실험이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을 얻고 있는 KFC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KFC는 올해 초 '켄치밥'으로 최현석 셰프와 첫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치밥을 재해석한 해당 제품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정식 메뉴로 안착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레시피와 광고 콘텐츠가 몽골 22개 매장에 수출됐고, 대만에도 캠페인이 도입됐다. 최 셰프는 대만 현지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며 KFC 브랜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최현석 셰프는 “KFC의 R&D 센터를 보고 놀랐다. 대량 생산이 아니라, 하나하나 레스토랑처럼 정성스럽게 튀기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창의적인 조합을 실현하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켄치짜'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도 공유됐다. 최 셰프는 “루꼴라를 올리고 트러플 오일을 살짝 뿌리면 고급 피자 전문점 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추천했고, 전 팀장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생맥주와 함께 먹거나,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를 곁들이면 좋다”고 조언했다.

2025.07.04 14:00류승현

충돌 실험만 3천회…현대차, 안전성 앞세워 성장 거듭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판매 확대와 함께 주요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잇달아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해외 시장 주력 모델들이 훨씬 강화된 충돌안전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 성적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상품성이 높은 자동차'라는 인식이 확산돼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해외 시장에서 2021년 약 540만대, 2022년 약 561만대, 2023년 약 597만대, 2024년 약 598만대를 판매하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전기차 캐즘 지속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약 302만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안전 최우선 철학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의 주요 모델들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유로 NCAP)' 등 미국·유럽의 대표적인 신차 안전 평가 기관에서 최고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IIHS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를 의미하는 '톱 세이프티 픽(TSP)',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2021년부터 5년간 총 106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이는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횟수다. 경쟁그룹인 토요타 그룹은 최근 5년간 80개, 폭스바겐 그룹 62개, 마쯔다 40개가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28개, 2022년 26개, 2023년 15개, 2024년 22개, 2025년 현재까지 15개 모델이 TSP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IIHS 충돌안전평가 기준이 매년 강화되는 상황에서 2년 연속 TSP 이상 등급에 최다 선정된 점은 의미가 크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IIHS는 지난해 정면 충돌 평가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 여성 또는 12세 아동 탑승을 가정해 작은 체구의 더미를 추가한 새로운 평가 방식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해당 평가 성적이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만 TSP+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고 수준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의 대표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판매 중인 모든 전용 전기차들이 최고 등급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2021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를 유럽 시장에 첫 출시한 이래, 현대차 ▲아이오닉 5(2021년) ▲아이오닉 6(2022년), 기아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 제네시스 ▲GV60(2022년) 등 현대차그룹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유로 NCAP은 1997년에 시작된 신차 안전성 평가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천번 충돌 테스트와 실제 사고 분석을 통해 불가피한 사고 발생시에도 강건한 차체 구조와 최적의 안전 장치로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출시 전 정면·옵셋(부분 정면), 차대차, 측면·후방 시험 등 실제 사고를 재현한 다양한 충돌 모드 시험을 차종당 100여 차례 이상 진행하고,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버추얼 충돌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종당 평균 3천회 이상 충돌 해석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매일 100회 이상, 연간 3만회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사고에서 발생하는 여러 충돌 사례 등을 분석하며 각 차량별 최적의 안전 장치를 탑재하기 위해 지속 연구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다중골격 구조로 차체를 설계하고,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강판,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인 차량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화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현대차그룹은 고객 안전을 위해 수많은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차량에 적용해온 배경에는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철학이 근간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2021년 1월 새해 메시지에서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7.04 13:31김재성

BMW, 4천만원대 '뉴 1·2시리즈' 공식 출시…티맵 내비 탑재

BMW코리아가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완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강력해진 엔진, 최신 디지털 기능, 고도화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고성능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된다. BMW 뉴 1시리즈 및 2시리즈 그란 쿠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120이 4천840만원~5천280만원, 뉴 220이 4천990만원~5천350만원이며, 뉴 228 xDrive 5천700만원, 뉴 M135 xDrive 및 M235 xDrive가 각각 6천180만원, 6천240만원이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보다 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낮고 넓게 설계된 전면부와 슬림해진 키드니 그릴과 라이트 디자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는 M 스포츠 패키지 트림부터 라디에이터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되며 대형 공기 흡입구가 적용된 전면 범퍼, M 전용 사이드 실, 검은색 옆 유리 몰딩 등이 조합되며, Y 스포크 디자인의 18인치 또는 19인치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M 135 xDrive와 뉴 M235 xDrive에는 가로 바(bar)가 적용된 M 키드니 그릴, 블랙 색상의 M 사이드 미러 커버, 4개의 배기구를 장착한 M 배기 시스템, 19인치 M 멀티스포크 휠 등 M 모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감각을 전달한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의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조작 시스템, 토글 형식의 기어 셀렉터 등을 적용해 정제된 실내 디자인을 완성한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모든 모델에 비건 소재인 베간자(Veganza)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M 스포츠 패키지 이상의 상위 트림에는 대시보드에 BMW M을 상징하는 삼색 스티치가 추가되며, 고성능 모델인 뉴 M135 xDrive와 뉴 M235 xDrive에는 상단의 빨간 띠가 적용된 M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BMW 뉴 120와 뉴 220에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12마력 증가한 204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대토크는 30.6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BMW 뉴 120이 7.2초, 뉴 220이 7.3초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228 xDrive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초에 가속한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M 135 xDrive와 M235 xDrive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11마력 증가한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만에 가속한다. BMW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터치 중심의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화면 구성 변경의 폭을 확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증강현실 및 신개념 디지털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높은 시인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스트리밍 맵 기반으로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도 완벽히 연동되어 운전자는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BMW 비디오 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유튜브, 멜론, FLO, SBS 고릴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의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2025.07.04 11:33김재성

"소형 액추에이터 판매 상승세…로봇손 연구 늘어"

"로보티즈 액추에이터(구동기) 판매량이 최근 연간 50%씩 증가세입니다. 특히 로봇 손을 만드는 데 쓰는 소형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피지컬AI 시대 휴머노이드 로봇' 세미나에서 이같은 판매 동향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물리적 인공지능(AI) 연구가 활발해진 것도 액추에이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며 "로봇이 지금까지 기대하는 것만큼 잘 움직이지 못했는데, AI와 결합되면서 현실과 상상 간 격차를 줄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대 언어모델(LLM)이 영상과 움직임까지 다루는 시간·언어·행동모델(VLAM)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생성형 AI 기술은 피지컬 AI로, AI 에이전트는 AI 워커로 발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실용적 로봇 기술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봤다. 달리기나 공중제비를 잘하는 로봇이 당장은 멋져 보여도 산업 관점에서는 위협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휴머노이드가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많은 제품이 일상 생활에서 일할 수 없다"며 "손이 사람처럼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한계가 많다"고 설명했다. 로보티즈가 출시를 앞둔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도 소개했다. 로보티즈 AI 워커는 피지컬 AI로 구동되는 최첨단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사람의 시연을 통해 학습하고 모방 학습과 강화 학습으로 기술을 개선한다. 김 대표는 "AI 워커는 원격 조종으로 상황을 똑같이 만들어주면 영상을 보고 작업을 따라할 수 있다"며 "아직 현장에 곧장 적용될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이 사람 일자리를 뺏어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위협이 벌어지기 전에 사람들이 먼저 일자리를 떠난 상태"라며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로봇 연구가 당연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4 11:28신영빈

'트럼프 효과' 기대됐던 비트코인, 왜 주춤할까

'친암호화폐 정책'을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기대감이 높았던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세를 보이면서 어리둥절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데이비드 삭스를 백악관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하면서 비트코인에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최근 몇 개월 간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세를 보이며 과거와는 다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비트코인 채굴자, 해외 펀드, 그리고 익명의 지갑을 포함한 오랜 기간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자신들이 보유했던 비트코인을 ETF나 자산 운용사 같은 기관 투자자들에 판매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10x리서치를 인용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50만 개의 비트코인이 매도됐고 이를 기관 투자자들이 사들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이 전 세계 비트코인의 약 4분의 1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2024년 1월 이후 상당한 변화다. 블룸버그는 "수면 아래에서는 기관들이 매수를 늘리고 오랫동안 잠자던 고래들이 포지션을 줄여왔다. 그리고 이러한 전환은 비트코인의 정체성을 위험이 있으나 수익 잠재력이 높은 '혈기 왕성한(high-octane trade)' 거래에서 서서히 소진되는 배분으로 점차 변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상징적 특성이던 가격 변동성도 감소하고 있다. 앞으로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한 지 15년 동안 모두가 익숙했던 엄청난 가격 변동이 향후에는 장기간 안정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의 가장 큰 매력은 단기간에 엄청난 상승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기관의 대규모 매수로 인해 이런 매력이 둔화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도박 열풍을 노리는 이들에게는 훨씬 덜 매력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x리서치를 포함해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들도 많다. 10x리서치는 "4월 말 이후 비트코인 반등의 핵심 요인은 단순히 유지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지를 얻고 있다"며, “12월, 1월, 5월, 6월의 강세장에 이어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중요한 11만 달러 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공매도에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숏 포지션이 증가하면서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를 때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반대 매수에 나서는 '숏스퀴즈'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4 11:27이정현

혼다코리아, 쿼터급 스쿠터 'ADV350' 출시…858만원

혼다코리아가 도심 주행과 근교 투어링을 아우르는 쿼터급 어드벤처 스쿠터 'ADV350'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ADV350은 '뉴 어반 어드벤처'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X-ADV의 디자인을 계승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어드벤처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특히 스쿠터의 실용성, 근교 투어링을 아우르는 주행 성능까지 균형감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형 ADV350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에 판매하던 블랙 컬러에, 신규 컬러인 블루와 레드까지 더해 총 3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휠, 서브탱크, 로고 문양의 컬러를 골드로 변경했다. 가격은 858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2025년형 ADV350은 라이더의 주행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 장비를 새롭게 채용했다. 리어 서스펜션에 프리로드 조절 기능을 도입해 적재한 짐의 무게에 따라 서스펜션의 반응 특성을 조절할 수 있게 돼 주행 시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표준 채용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풀 페이스 헬멧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48L의 대용량 러기지 박스 내 라이트가 더해져 라이더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 규제 유로5+를 충족하는 330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채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29.4/7,500(ps/rpm), 최대토크 3.3/5,250(kg.m/rp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마찰 저감 기술 적용으로 38km/L(60km/h 정속 주행 시)의 높은 연비 효율까지 제공한다. 차체는 도심과 교외, 비포장 도로 등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우수한 승차감과 주파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여기에 2채널 ABS를 적용해 급제동 및 우천 시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도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하고, 토크 컨트롤 개입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을 채용해 라이더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ADV350은 높은 사용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에 어드벤처 스타일링까지 갖춘 매력적인 쿼터급 어드벤처 스쿠터로 일상의 순간부터 도심을 벗어난 즐거운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언제 어디서든 역동적인 라이딩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4 11:11김재성

토마토시스템, AI 재활 필라테스 컨소시엄 출범

인공지능(AI)과 필라테스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토마토시스템은 'AI 재활 필라테스 사업실행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하고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사옥에서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고, AI 기반 체형 교정 및 재활 운동 서비스의 표준화와 시장 확산을 위한 공동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필라테스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토마토시스템 조길주 대표를 비롯해 ▲캐치 필라테스 이찬우 대표 ▲모던 필라테스 김항진 대표 ▲에스바디워크 필라테스 오상민 대표 ▲모션케어 지용진 대표 ▲핏투데이 서지훈 대표 ▲슬릭부스트 곽성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AI 재활 필라테스 TFT 구성 및 운영 ▲재활 필라테스 콘텐츠의 표준화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 ▲공동 마케팅 ▲전문 인력 및 기술 교류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지원 등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캐치필라테스의 운동 콘텐츠와 토마토시스템의 '티온(T-ON)' 플랫폼을 연계해 실제 필라테스 센터에 직접 설치, 운영, 판매, 기술 지원까지 현장 중심으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은 AI 기술을 재활 필라테스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출발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기업들과 함께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이달 중 전국 15개 필라테스 지점에 1차로 AI 재활 필라테스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AI 기술과 운동 처방,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해 체형 교정 및 재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컨소시엄이 단순 협력을 넘어, AI 기반 맞춤형 재활 운동 시장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04 09:43남혁우

테슬라, 유럽 곳곳서 FSD 테스트…EU 승인 오매불망

테슬라가 유럽 전역 곳곳에서 완전 자율 주행(FSD) 시범 주행을 이어가며 유럽연합(EU) 시장 문을 계속 두드린다. 3일(현지시간) 테슬라티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스페인에서 FSD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마드리드 시내 거리를 주행하는 영상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했다. 지난 몇 달 동안 테슬라는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에서도 시범 주행을 진행했다. 테슬라는 이미 EU 전역에 FSD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후 규제 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네덜란드 당국과 EU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매우 실망스럽다"며 "향상된 오토파일럿으로 운전하면 부상률이 4배나 낮아지기 때문에 (승인 지연은)유럽 사람들 안전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내 테슬라 이용자들에게 각국 정부에 더 빠른 승인을 촉구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올해 유럽에서 FSD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EU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독일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레벨3~4 자율주행차가 법적으로 허용됐으나, 전체 EU 차원에서 일반 도로 상용화는 유엔 유럽 경제위원회(UNECE) 규정 등 복잡한 승인 절차로 인해 더딘 상황이다. UNECE는 자율주행차 안전과 성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 규정 체계다. NECE 규정 157의▲운전자 개입 요구 ▲운전자 감시 시스템의 엄격함 ▲운행 가능 구간 제한 등이 테슬라 FSD 유럽 승인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07.04 09:36류은주

"사진으로 와인 검색"…GS리테일, 주류 'AI 이미지 검색' 도입

GS리테일은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지난 6월 25일부터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능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메뉴에서 AI 이미지 검색을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 인식 없이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관련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쉽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25플러스에는 약 1만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정보 및 상품 리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별 상세 설명과 리뷰 정보를 함께 제공해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모델을 적용하고 검색 아키텍처를 고도화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 사전 테스트에서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제외한 검색 결과에서 높은 인식 성공률을 기록해 실사용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와인25플러스에서 주류 검색량은 하루 평균 약 9천건에 달해 이번 AI 기반 서비스 도입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GS리테일은 기대하고 있다. 서동우 GS리테일 플랫폼DX 부문장은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33김민아

지난해 '성 착취물' 불법 촬영물 18만건 삭제 차단

지난해 네이버와 구글, 카카오 등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성적 허위 영상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 건을 삭제,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신고가 늘었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유통방지 조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불법 촬영물 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등 국내외 주요 부가통신사업자를 포함한 81개 인터넷 사업자가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등을 처리한 내용을 담았다. 성폭력처벌법에 따른 촬영물, 복제물, 편집물, 합성물, 가공물 등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른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 등의 유통방지 노력 및 조치 현황 등을 공개했다. 사업자별로 ▲불법 촬영물 등 신고접수 및 처리결과 ▲유통방지를 위해 기울인 노력 ▲유통방지 관련 절차 ▲유통방지 책임자의 배치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 제출 대상은 SNS와 커뮤니티, 인터넷 개인방송, 포털 등 부가통신사업자 가운데 매출액 10억 원 이상 또는 일평균 이용자 10만 명 이상인 사업자와 웹하드 사업자다. 지난해 한 해 인터넷 사업자들은 이용자와 대리신고 삭제 기관 및 단체로부터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23만1천261건을 신고 접수 받아 18만1천204건을 삭제 차단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신고건 8만6천448건(59.7%), 삭제 차단건 99,626건(122.1%)이 증가한 것으로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고 자체가 늘었고 사업자가 해당 정보의 삭제 등 유통방지 조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취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인공지능 서비스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딥페이크 성범죄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업자의 유통방지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투명성 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4 09:26박수형

NOL 인터파크투어, 유럽 인기 투어·입장권 최대 60% 선착순 할인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유럽 여행 상품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유럽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달 15일까지 '유럽 메가세일'을 통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투어 및 입장권 대상 타임딜 특가를 선보인다.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야경투어, 박물관 투어, 버스 투어 등 유럽 인기 투어 및 입장권 6개를 엄선해 최대 60% 할인된 최저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휴 카드 및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만 원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유럽 축구 25/26 시즌 공식 티켓도 오픈했다.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에서 인증한 공식 티켓을 최대 23%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2매 이상 구매 시 연속 좌석을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티켓 오픈을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유럽 축구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단독 제공한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현지 문화까지 폭넓게 경험하려는 트렌드와 장거리 여행 수요를 반영해 유럽 지역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과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의 모든 순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년 상반기 NOL 인터파크투어의 유럽 지역 투어·액티비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성장했다.

2025.07.04 09:03백봉삼

삼성전자, AI 성능 높인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건조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지원하는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AI 가전=삼성' 공식을 강화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하단 세탁기와 22kg 용량의 상단 건조기가 하나로 결합된 제품으로, 빨래 양이 많거나 분리 세탁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단품을 직렬로 설치할 때보다 상단 건조기 투입구 높이가 약 80mm 낮아져 세탁물 투입이 더욱 편리하다. 'AI 홈' 스크린과 '빅스비'로 더 스마트한 연결 경험 제공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건조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서 있는 상태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위치에 적용돼 한층 편리하다. 터치스크린에서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고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D 맵뷰' 기능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지시나 복잡한 명령어도 이해하고 직전에 나눈 대화를 기억해 이어서 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빅스비, 무세제 통세척 코스가 뭐야?" 라고 물으면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서 "그걸로 시작해줘" 라고 말하면 직전 대화를 기억해 해당 코스를 실행한다. AI가 알아서 최적의 솔루션 제공…더욱 편리한 세탁 경험 선사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AI 맞춤세탁+ ▲AI 맞춤건조+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AI세제자동투입 등 한층 고도화된 AI 기능을 두루 갖췄다. 'AI 맞춤세탁+'는 세탁물의 종류, 무게,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코스로 알아서 맞춤세탁하는 기능이다. AI가 세탁물의 특성과 패턴을 분석해 옷감을 구분하고, 소재에 맞춰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전 과정을 섬세하게 조절해 한층 깨끗하게 세탁한다. 세탁 중 오염도를 판단해 세제 양과 세탁 시간도 줄이거나 추가한다. AI가 인식할 수 있는 옷감이 기존 섬세∙타월∙일반 3종에서 데님∙아웃도어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AI 맞춤건조+'는 일반∙데님∙타월∙섬세 4종을 구분해, 두꺼운 의류는 구석구석 꼼꼼하게 건조하고, 타월류는 보송보송하게 건조하는 등 의류 재질과 특성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맞춤 건조를 수행하는 기능이다. 이불에 특화된 세탁∙건조 기능도 지원한다. 'AI 이불세탁'과 'AI 이불건조'는 이불의 부피와 종류를 감지해, 얇은 이불은 빠르게 세탁∙건조해 물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돕는다. 두꺼운 이불은 더 꼼꼼하게 세탁∙건조해 엉킴없이 깨끗하고 보송하게 건조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업그레이드된 'AI 진동 소음 저감 시스템'을 갖췄다. 세탁기가 설치된 바닥 환경에 따라 세탁기의 진동 패턴을 감지해 진동을 최소화한다. 또 진동을 흡수하는 2단 댐퍼를 탑재해 탈수 시 소음도 51.7dB(A)로 낮다. 이외에도 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기능과, 세탁이나 건조 종료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콤보'에서 처음 선보였던 '직수 파워 오토 클린'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강력한 수압으로 열교환기의 건조 먼지를 자동으로 세척하며 필요 시 수동 청소도 가능해 제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kg 당 소비전력량이 동일 기준보다 45% 더 낮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인원, 결합형, 분리형 세탁기와 건조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맞춤형 AI 기술을 결합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세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크스틸∙실버스틸∙그레이지∙화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369만8천원~434만8천원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인 1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다크스틸, 실버스틸, 그레이지의 3가지 색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8월 17일까지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AI 원바디 1대를 증정한다.

2025.07.04 08:53장경윤

밴티지 재단, KDM 재단과 손잡고 자카르타의 거리 아동 지원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7월 3일 /PRNewswire/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카르타 소재의 KDM 재단(KDM Foundatio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KDM 재단은 교육, 창의성 및 지속 가능한 삶을 통해 노숙 아동 삶을 변화시키는 데 헌신하고 있는 아동 지원 비영리 단체다. Vantage Foundation Joins Hands with KDM Foundation to Empower Street Children in Jakarta 최근 KDM 캠퍼스를 방문한 밴티지 재단 관계자들은 소타르 시나가(Sotar Sinaga)의 KDM 재단 이사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청소년 발달에 대한 조직의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KDM은 단순한 보호소를 넘어,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 수공예, 축구,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역량 강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방문단은 닭과 메기를 기르는 소규모 농장, 유기 폐기물 처리 시스템 등 KDM의 자립형 생태 시스템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은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지속가능성, 책임감, 자립심을 가르친다. 특히 감동적인 순간은 현지 브랜드 툴리산(Tulisan)과 협업한 '페페 인형(Pepe Doll)' 아트 프로젝트였다. 이 인형은 음식을 찾아 거리를 떠도는 한 어린 소녀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판매 수익 전액이 KDM 재단을 통해 교육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Pepe Doll' art project, created in partnership with local brand Tulisan to raise funds to provide to the children in need. KDM의 활동은 캠퍼스 밖에서도 이뤄진다. 가장 효과적인 참여 도구 중 하나는 축구로, 단순히 스포츠로서가 아니라 규율, 협력, 팀워크를 가르치는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KDM은 지역사회에서 경기를 조직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고 취약한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 내에서 지도를 받고 목적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타르 시나가 KDM 재단 이사는 "우리는 이 활동을 기금 모금(fundraising)이라 부르지 않고 친구 모으기(friend raising)라 부른다"며 "친구가 없다면 우리는 이 학교도, 삶을 바꾸는 이런 프로젝트도 지속할 수 없다. 결국 우리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 건 지역사회다"라고 말했다. 밴티지 재단은 인도네시아의 소외된 아동에게 밝은 미래를 선사하는 KDM 재단과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에서 목격한 아이들의 기쁨, 회복력, 창의성은 밴티지 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포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 스티븐 시에(Steven Xie) 밴티지 재단 전무 이사는 "KDM의 환경은 희망과 기회로 가득 차 있다"며 "우리가 만난 모든 아이들은 잠재력의 불씨를 가지고 있었고, 이와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그들이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도울 수 있다. KDM의 놀라운 활동을 지원하고 그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밴티지 재단과 KDM은 단순히 쉼터를 짓는 것을 넘어, 미래와 자신감, 연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협력은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려는 밴티지 재단의 여정에 있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로 기록되고 있다.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 나이지리아의 더 iREDE 재단(The 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해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3 19:10글로벌뉴스

[Q&AI] 신지 상견례 영상 공개 후 여론 악화…왜?

질문: 신지 결혼 상대 문원이 논란인데, 관련 내용 정리해줘. 그록 답변: 코요태 멤버 신지(본명 이지선, 44세)의 결혼 상대인 가수 문원(본명 박상문, 37세)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지는 2025년 상반기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원의 과거와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가 공개된 후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논란 요약 문원의 이혼 과거와 자녀 존재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출연해 자신이 이혼남이며 전처가 양육 중인 딸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실을 신지가 연애 초반에는 몰랐고, 관계가 깊어진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문원이 이혼과 자녀 사실을 사귀는 도중에 밝힌 점을 신뢰를 깨는 행동으로 보고 비판했습니다.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논란 2025년 7월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상견례 영상('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에서 문원의 태도가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문원은 신지를 '지선이'라고 부르며 친구처럼 낮춘 호칭을 사용한 반면, 전처와 딸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외모를 '나잇살'이라고 언급하거나, 추리닝 차림으로 참석하려 했다는 점 등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영상은 하루 만에 12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나, 약 3만 개의 댓글 중 다수가 신지의 결혼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문원의 과거 폭로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문원이 과거 양다리를 걸치다 전처의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전처 지인"이라며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보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이 정보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유언비어로 간주되기도 했으나 여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지의 반응과 여론 신지는 문원의 책임감 있는 태도(딸을 위해 전처와 소통하며 노력하는 모습)를 높이 평가하며 결혼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팬들의 우려 댓글에는 "감사해요"라며 응답하거나, 응원 댓글에만 '좋아요'를 누르며 자신의 선택을 지지하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X에서 "신지 결혼 반대" 키워드가 7,000여 개를 돌파하며 반대 여론이 거세졌고, 일부는 코요태 멤버 빽가의 계정에 "신지를 말려달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과거 발언 재조명 신지가 2017년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 김종민에게 "미래 남편이 너를 무시하면 바로 이혼"이라고 말한 발언이 재조명되었습니다. 문원의 상견례 영상에서 김종민을 향한 발언이 무례하다는 지적과 맞물리며, 신지의 과거 발언이 문원의 태도와 대조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신지와 문원의 입장 신지: 문원의 이혼과 자녀 사실을 알고도 그의 책임감을 믿고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들의 우려를 인지하면서도 응원에 집중하며 결혼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문원: 자신의 과거를 솔직히 밝히며 신지와의 관계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다"는 발언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여론의 분위기 반대 여론: 문원의 과거, 상견례에서의 태도, 신지와의 호칭 논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전청조 사건"을 언급하며 신지의 결정을 재고하라는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지 여론: 소수의 팬들은 "신지가 행복하면 된다"며 응원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대다수 여론은 부정적입니다. 결론 신지와 문원의 결혼 발표는 처음 축하 분위기로 시작되었으나, 문원의 이혼 과거, 자녀 존재,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그리고 과거 폭로로 인해 급격히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신지는 문원을 신뢰하며 결혼을 강행하려는 입장이지만, 팬들과 누리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공식 입장이나 해명이 논란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 위 내용은 2025년 7월 3일 기준 웹과 X 게시물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일부 폭로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03 19:09AI 에디터

[현장] 佛 AI 기업 데이터이쿠 "에이전틱 AI 시대, 생성보다 '통제' 신경 써야"

"그동안 기업은 인공지능(AI)을 생성 수단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멀티 에이전트 시대에는 이를 통제할 수 있는 기술과 거버넌스를 더 필요로 할 것입니다." 인클레망 스테낙 데이터이쿠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일 서울 잠실 소피텔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시대 핵심 경쟁력을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이쿠는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개발, 운영, 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된 프로세스와 체계적인 거버넌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주요 고객사는 LG화학과 포스코, 네패스가 있다. 스테낙 CTO는 "그동안 AI는 생성 중심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제 기업이 업무 환경에 AI를 도입하려면 생성부터 배포, 운영, 통제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기술과 거버넌스 체계를 갖춰야한다"고 주장했다. 에이전트를 단순히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 에이전트 간 통제와 관리를 잘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데이터이쿠는 멀티 에이전트 관리를 위한 도구를 플랫폼에 통합했다. 사용자는 별도 고딩 없이 비주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랭체인 기반 코드 에이전트를 활용해 복잡한 로직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여러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호출·통합할 수 있는 '에이전트 커넥트', 각 언어 모델 요청을 중앙에서 제어하는 '거대언어모델(LLM) 메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에이전트 실행 경로를 시각화해 디버깅할 수 있는 '트레이스 익스플로러', 모델 품질·비용을 제어하는 '퀄리티 앤 코스트 가드' 등도 갖췄다. 스테낙 CTO는 "해당 도구는 기업이 에이전트를 운영하며 겪는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 줄 수 있다"며 "AI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윤리적 기준과 거버넌스 문제로 망설이는 기업에 실질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드 도허티 플랫폼 전략 부사장은 실제 사례로 글로벌 제약사 로슈를 언급했다. 로슈는 약 4만 건에 달하는 특허 판례 데이터를 분석해 법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기존에는 수십 명의 변호사들이 수작업으로 자료를 정리해야 했다. 로슈는 데이터이쿠 플랫폼으로 구축한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후 자연어 질문만으로 관련 판례를 요약·분석할 수 있게 됐다. 로슈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0만~25만 달러(약 1억3천만~3억4천만원) 규모 인건비를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허티 부사장은 "이는 단순히 에이전트를 구축해서 얻은 결과물이 아니다"며 "에이전트 작동에 대한 통제 기능을 촘촘히 적용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인터넷과 클라우드에 이어 차세대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기술"이라며 "우리는 한국 기업이 AI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도입해 조직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3 17:04김미정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100일…감사 이벤트 실시

넥슨 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함께한 100일, 감사의 선물! 온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환생석 1개 ▲룬의 파편 1천개 ▲강화 재연소 촉매 5개 ▲룬 재설정 프리즘 10개 ▲보석 스킬 세공기 10개가 담긴 '100일 감사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이날 정기 점검 이전을 기준으로 캐릭터가 생성돼 있는 이용자에게 1만 M캐시 상당의 '프리미엄 패션 티켓' 50장을 추가로 선물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성장 및 패션 지원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100일 기념 선물 꾸러미'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100일 기념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100일 감사 머리띠 ▲행동: 격식인사3 ▲타이틀: 100일을 함께한 ▲작은 은동전 상자 ▲작은 마족 공물 상자 ▲성장 지원 상자 ▲패션 지원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성장 지원 상자'에는 ▲강화 재연소 촉매 3개 ▲룬의 파편 300개 ▲10만 골드가 들어있으며, '패션 지원 상자'에는 ▲패션 티켓 10장 ▲염색약 10개가 담겨 있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서정적인 음악을 어디서든 들을 수 있도록 주요 OST가 담긴 디지털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원작 '마비노기'의 대표곡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미래를 손에 쥐다 ▲낙엽의 춤 등 총 33곡의 음악을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멜론, 플로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찾을 수 있다. 이진훈 마비노기 모바일 디렉터는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3월 27일 마비노기 모바일을 세상에 선보인 뒤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마비노기 모바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즐거운 게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3 16:35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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