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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이렇게 나온다

테슬라가 오는 10일(현지시간) 개최할 예정인 로보택시 공개 행사의 주요 발표 내용이 사전 공개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특수제작 로보택시를 '사이버캡'(Cybercab)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카메라와 컴퓨팅 성능을 결합해 도로를 탐색하게 된다. 따라서 사람이 운전할 필요가 없어 다른 자동차 제조사의 모델과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로보택시의 최종 디자인은 비밀에 부쳐져 있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앞 좌석 두 개와 나비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문 두 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또 다른 신차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12명 이상을 태울 수 있거나 자율주행 배달 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로보 밴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행사 중에 로보택시 출시 일정과 승차 공유 앱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용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 개발 계획과 FSD 기술이 화물 운송에 어떻게 사용되는 지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하지만 행사에서 세미 트럭에서 FSD 시연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 외에도 테슬라는 이 날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업데이트 상황과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정보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테슬라의 인도 차량 대수는 46만2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지만, 전망치 46만3천 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때문에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 4월 처음 티저로 공개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테슬라는 보급형 모델이 기존 생산 라인에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베스트셀러인 모델 3나 모델Y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저렴한 버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오는 10일 저녁 7시 미 캘리포니아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영화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이라는 슬로건 하에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2024.10.10 11:21이정현

솔루엠,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와 'ESL 공급' 체결

솔루엠이 동남아시아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솔루엠은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인 '셀콤디지'와 ESL(전자가격표시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태국 대형 유통 체인인 '마크로'로부터 ESL을 수주한데 이은 성과다. ESL은 다양한 정보를 전자종이에 넣어 표시하는 디지털 디바이스로, 유통매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 제품은 저전력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게이트웨이와 수신기 역할을 하는 태그 등으로 구성된다. 솔루엠은 글로벌 ESL 시장에서 점유율 2위 업체다. 셀콤디지는 약 203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1위 통신사로,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셀콤디지는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리브랜딩을 추진하면서 솔루엠과 계약이 성사됐다. 셀콤디지는 솔루엠과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 업계 디지털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솔루엠 ESL은 쉽고 빠르게 가격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방수·방습 기능과 색 빠짐 없이 고르게 유지된다. 셀콤디지가 기존에 썼던 ESL 태그는 현지 기후에 취약한데다 시인성 저하가 잦았기에 이번 계약에서 하드웨어 기술력이 업체 선정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었다. 양사는 ESL 외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 도입하기로 하고 시기와 구체적인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솔루엠은 동남아를 미래 유망 시장으로 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 싱가포르와 호주에 판매 법인을 새로 설립했으며, 이달 중 베트남 판매 법인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법인에서 A/S 인력을 지원하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도 사무소 설치를 계획 중이다.

2024.10.10 11:08이나리

배터리 제조 공정 시행착오, '디지털 트윈'으로 잡는다

이차전지 검사·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셀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공정 기술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민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10% 이상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디지털트윈(DT) 기반 리튬이온배터리 셀 제조 공정 기술 개발' 과제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3세부 과제인 '10% 이상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연계형 고생산성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 개발' 과제도 주관한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민테크는 이번 과제를 통해 배터리 셀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가상 공정 시뮬레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배터리 제조 설비와 공정의 최적 조건을 식별하고, 이를 실제 제조 라인에서 제조해 그 결과를 실증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셀 제조 공정의 시행착오로 인한 오류와 제조 비용을 절감해 생산성을 10% 이상 높이고 품질 향상을 꾀한다. 이번 과제는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전체 과제비는 45억1천만원, 민테크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21억8천만원이다. 민테크 관계자는 “현재의 배터리 셀 제조 공정은 소재와 공정이 변경될 때마다 실제로 셀을 제조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배터리 셀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소재나 공정의 변경에 따른 성능과 품질 등을 사전에 예측 및 검증해 시행착오로 인한 오류와 제조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영진 대표이사는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이미 품질과 가격에 대한 극한의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셀 제조 공정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및 공동연구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향후 전고체 배터리 제조 공정에 확대 적용해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기술을 조기 확보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0 11:06김윤희

"아시아 최초"…IPO 앞둔 LG CNS,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 획득

내년 초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기술·사업적 협력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DX)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다섯 번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문기업 인증은 각 기술 분야의 비즈니스 적용 사례, 임직원의 기술 역량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생성형 AI 영역은 지난 7월에 신설됐으며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 인증에는 약 20개 분야가 있다. 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 등 LG CNS의 기술을 결합해 기업 고객들을 돕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진행된 구글 파트너 어워즈에서는 서비스·판매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인증을 받으려면 ▲기업 프로필 ▲고객 확보 사례 ▲전문 역량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 제공 사례 ▲서비스 개발 및 구현 역량 등을 입증해야 한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0:54양정민

"프로 일잘러들 '비책' 모았다"…상의, 비즈캠퍼스 개설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맞아 기업과 직장인 스케일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KCCI BizCampus(이하 비즈캠퍼스)'를 공식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캠퍼스는 총 206개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 미국 대선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 직장인들 경영전략 수립 및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AI 강좌 '나만의 AI 챗봇 만들기'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1시간 안에 별도 코딩 없이 누구나 챗봇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AI 마인드 부스터 챗GPT'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해 직장 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보고서와 홍보영상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그동안 대한상의는 세무·회계·노무 등 특정 직무 실무자들에게 특화해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했으나,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비즈캠퍼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명수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비즈캠퍼스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기업과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업들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장인들은 직무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캠퍼스는 홈페이지 또는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유료결제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회원사 대상으로 2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10:31류은주

"트럼프 승리하면 비트코인 9만 달러까지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8만~9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 분석가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비트코인이 8만~9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해리스가 승리하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4만 달러 범위에서 새 최저치를 시험할 수 있으며, 이는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3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리스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계획 개요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 부문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2024년 대선이 비트코인 가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 대통령 당선 결과 예측에 계속 반응하고, 트럼프의 더 나은 확률을 감지하기 시작하면 더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두 후보의 당선 확률이 비슷한 상태로 계속된다면 11월 선거일까지 상승 범위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4.10.10 10:26이정현

샥즈, 오픈런 프로2 '킵초게 에디션' 출시

오픈형 이어폰 업체 샥즈는 세계적인 마라톤 스타이자 샥즈 글로벌 앰배서더인 엘리우드 킵초게와 협업한 한정판 '엘리우드 킵초게 X 샥즈 오픈런 프로 2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케냐 출신의 엘리우드 킵초게는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마라톤 2연패를 달성하고,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서 8차례 우승을 차지한 마라톤의 전설로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인류 최초로 마라톤 완주 2시간의 벽을 깼다. 이번에 출시된 한정판 에디션은 오렌지그레이 색상으로, 킵초게가 속한 NN 러닝 팀의 시그니처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샥즈의 오픈런 프로 2는 오디오 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린 골전도 스포츠 헤드폰이다. 골전도와 공기전도 기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듀얼 피치' 기술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오픈-이어 디자인은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지원한다. 음악 재생 중에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마라톤과 같은 야외 운동 시에도 유저의 안전을 지킨다. 신제품은 9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샥즈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면세점, 오드, 이어폰샵, 닥터사운드,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2024.10.10 10:24신영빈

한국에서도 광고 기반 '스포티파이 프리' 무료 사용 가능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옵션인 '스포티파이 프리'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포티파이 프리는 전 세계 180개 이상 국가에서 방대한 음원과 팟캐스트를 제공하며, 6억 2천6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와 2억 4천600만 명의 프리미엄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무료 음원 스트리밍 옵션의 국내 출시를 통해 스포티파이는 2021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한국의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아티스트, 다양한 음악 장르, 팟캐스트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음원 불법 복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음악을 합법적으로 스트리밍하고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로써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을 제공, 오늘날까지 67조 원(5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저작권자에게 지급해왔다. 스포티파이 프리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웹사이트에서 무료 옵션 계정에 가입하면,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 유저 생성 플레이리스트, 수백만 개의 팟캐스트 뿐만 아니라, '새 위클리 추천곡', '데이리스트', '데일리 믹스' 등 스포티파이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사용자는 무료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프리미엄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해 광고 없이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나아가 브랜드 및 광고주의 경우, 스포티파이 프리를 통해 광고 진행 시 기존 소셜 플랫폼 대비 약 2배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 효과적인 브랜드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태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스포티파이 프리의 한국 출시는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 산업 전체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스포티파이는 2021년 국내 진출 이후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스포티파이 프리 출시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누리고,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더욱 폭 넓은 팬 및 청취자들과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티파이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 세계 청취자들과 연결시키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K팝, 힙합, 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스포티파이 내 한국 아티스트의 곡 스트리밍 수는 월평균 58억 건을 넘고 있으며, 이는 3년 전 한국 서비스 출시 이후 70% 이상 성장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멕시코, 브라질, 태국, 인도, 한국, 대만에서 가장 많이 청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0:20안희정

웹케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 개최

학생 인건비 관리에 대한 체계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에 맞춰 통합관리시스템 프로세스에 관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웹케시는 내년 학생 인건비 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한 '연구 행정 통합시스템(rERP)' 학생 인건비 통합 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을 위한 학생 인건비 제도 개선 방안'에 기반한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rERP는 변화가 많은 연구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학 연구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 증대를 위한 연구 행정 통합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각 대학은 ▲연구관리 ▲연구비 ▲연구업적 ▲지식재산권 ▲예산·회계 ▲인사·급여 등 산학협력단 전체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건국대 ▲가천대 ▲강원대 ▲한국외대 등 약 20개 산학협력단의 rERP 학생 인건비 통합 관리 담당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연구책임자·연구개발기관) 계정 등록 및 관리 ▲입금·이자·이월 처리 방법 ▲학생 인건비 지급계획등록 및 청구 ▲통합이지바로 연계 등 시스템의 전체적인 프로세스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점검 주요항목 작성 방법이 상세히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웹케시는 총 18개의 주요 점검 항목을 확인하고 현장점검 시 시연 요청에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많은 대학이 rERP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연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설명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rERP를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0:06양정민

SK스토아, '세계 관절염의 날' 맞아 호관원 콘드로이친 판매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12일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호관원 뮤코다당 콘드로이친 1200 K2'를 오는 12일 오전 8시 13분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호관원은 2023년 건강기능식품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년 연속, '소비자의 선택' 관절 건강기능식품 부문 6년 연속 수상 등 품질과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관절 관련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호관원 뮤코다당 콘드로이친 1200 K2(이하 호관원 콘드로이친)'는 관절 건강기능식품 인기 제품인 '호관원 프리미엄 골드'에서 더 나아가 '콘드로이친'과 '기능성 비타민 K2'에 집중하여 만든 국내 유일의 'K2 콘드로이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홈쇼핑에서는 SK스토아를 통해 오는 12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무릎관절증 환자는 308만여 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245만 명 대비 약 25.8%나 늘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국내에서만 연평균 400만 명이 앓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연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 성분이자 관절 윤활제로 연골 마모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기존에 SK스토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영엔에스 관절엔 콘드로이친 1200'과 '닥터린 콘드로이친 1200 콘레이티 + MBP'의 구입도 지속 증가 추세다. 지난 2개월(8월~9월)간 '주영엔에스 관절엔 콘드로이친 1200'은 평균 취급 달성율 200%, '닥터린 콘드로이친 1200 콘레이티 + MBP'는 120%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 그룹장은 “오는 10월 12일이 '세계 관절염의 날'로 지정된 이유는 관절염이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만성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관리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SK스토아에서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10:06안희정

LG전자 "비즈니스 솔루션 2030년 매출 10兆 달성 목표"

장익환 LG전자 (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2030년까지 BS사업본부의 매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0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며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과 고객이 거주하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로 B2B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BS사업본부는 10일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8월 열린 '인베스터 포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위한 4대 전략의 일환으로 'B2B 가속화'를 언급하며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B2B의 비중을 45% 수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는 기존 호텔 및 병원 TV∙사이니지, 프리미엄 노트북 등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의료용 모니터∙전기차 충전기 등 유망 신사업을 육성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LG전자는 다양한 B2B 제품과 솔루션을 비롯해 전장, 냉난방공조(HVAC), 빌트인(Built-in) 가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다양한 B2B 사업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실내 공간을 넘어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사업의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내는 차원이다. 이 가운데 BS사업본부는 호텔, 매장, 기업, 학교 등 다양한 버티컬(Vertical, 특정 고객군)별 맞춤 상업용 디스플레이부터 LG 그램∙모니터 등 IT기기, 상업용 로봇, 전기차(EV) 충전기 등 LG전자의 대표적인 B2B 제품과 솔루션 사업을 리딩하고 있다. 기업간거래(B2B)는 B2C 대비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아 일단 궤도에 오르면 안정적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락인(Lock-in) 효과로 고객과 관계를 지속하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그리는 것도 장점이다. ■ 호텔/병원 TV∙B2B 등 프리미엄 사이니지 두 자릿수 성장세 LG전자는 사이니지(Signage) 및 호텔/병원 TV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19년 이후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은 연평균 7% 수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 중인 올인원(All-In-One) LED, 마이크로 LED 등 프리미엄 파인피치(Fine-pitch, 픽셀 간격 2mm 이하) LED 사이니지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별 맞춤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MAGNIT)'는 ▲회의실용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VP) 전용 ▲프리미엄 홈 시네마용 ▲설치 및 관리가 편리한 전원공급장치(PSU) 분리형 등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최근 4년간 LG 매그니트의 매출 성장률은 연평균 두 배에 육박하는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생산 과정부터 화질까지 AI를 적용한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를 연내 출시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는 AI가 약 2500만개(136형 제품 기준)에 이르는 LED 칩 각각의 품질을 정밀하게 감정 및 선별 생산한다. 또 제품에 적용된 AI 프로세서는 영상의 밝기, 색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화질로 보정한다. 고객의 잠재 수요를 발굴하고 제품에 소프트웨어(SW)와 공간별 맞춤 솔루션 등을 제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확보한다. 호텔·병원용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TV에 적용한 구글 캐스트, 애플 에어플레이 등 화면 무선공유 기능이 대표적이다. 객실 TV 화면 내 QR 코드만 스캔하면 개인 기기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바로 TV서 이어볼 수 있고 퇴실 시에는 시청 및 TV 연결 이력도 자동 삭제된다. LG전자는 IHG 호텔앤리조트, 하얏트(HYATT) 등 유수의 글로벌 호텔 체인과 협업해 글로벌 호텔·병원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B2B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에는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인 리코(Ricoh)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을 위한 공동 영업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전기차 충전기' 사업도 확대… 글로벌 탑티어(Top-Tier) 업체 입지 구축 BS사업본부는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차세대 유니콘(Unicorn) 사업으로 육성 중인 전기차(EV) 충전기는 내년 글로벌 시장 본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관계 구축 및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올 초 美 텍사스에 충전기 생산 거점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 6월 북미 1위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손잡고 ▲유통채널을 활용한 제품 판매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보완 ▲차세대 솔루션 공동 개발 등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 美 호텔/병원 TV, 사이니지 등 B2B 사업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텔, 쇼핑몰, 매장, 충전소, 차고지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를 공략한다. 이를 기반으로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미국 급속충전기 시장 내 8%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 글로벌 탑티어(Top-Tier)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재 LG전자가 국내(7kW 2종, 200/100kW) 및 북미(11kW, 175kW) 시장에서 운영 중인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총 6종이다. LG전자는 연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350kW 초급속 충전기 생산에 이어, 유럽향 30kW, 7kW급 완속 충전기 2종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에 최근 이슈가 된 화재 등을 비롯한 안전 사고 예방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했다. 예를 들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에 적용된 '충전 제어 시스템'은 화재의 원인이 되는 과충전을 방지한다. 급속의 경우 80% 이상, 완속은 100% 충전 시 차량 배터리에 더 이상 충전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또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 설치 공간 내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을 탑재해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의료용 모니터 5년 내 글로벌 Top 3 도약 목표 LG전자는 IT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의료용 모니터 분야를 집중 육성, 5년 내 Global Top 3 수준의 의료용 모니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의료용 모니터는 국가별 의료기기 규격, 의료용 영상 표시 규격인 '다이콤(DICOM) Part 14' 등을 충족하는 높은 화질 정확도와 신뢰성을 필요로 해 진입장벽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이자 대표적인 고부가 제품으로 손꼽힌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용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3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병원에서 엑스레이, 내시경 등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확인할 때 의료용 모니터를 사용하도록 법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향후 시장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의료용 모니터를 처음 선보인 이래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매년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왔다. 현재 임상용·진단용·수술용 등 총 14종의 의료용 모니터와 6종의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를 글로벌 50여 개국 의료기관에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수술용 미니 LED 모니터 ▲맘모그래피 특화 진단용 모니터 ▲화면분할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제품 등 다양한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한꺼번에 공급하는 '턴키 수주'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 의료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미 지난해 말 프랑스 공립 병원 구매자 연합(CAIH)과 4년간 1천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 규모 의료용 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 역시 드러나고 있다. LG전자는 차후 의료용 모니터 및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등에서 획득한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제공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의료 이미징 장비 사업으로의 확장 역시 검토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미국 금융서비스 기업과 5년간 맞춤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공급하는 대형 수주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美 금융미디어 기업에 임직원 및 뉴스 구독자 제공용 '듀얼(Dual) 모니터'를, 글로벌 항공사에는 '기내용(In-flight Entertainment)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등 B2C 모니터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B2B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4.10.10 10:00이나리

국산·수입차 중 서비스 가장 좋은 브랜드는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 자동차 기획조사'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해오고 있다. 국산과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9만5천38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비스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볼보자동차는 산업 평균 대비 52점이 높은 856점을 기록해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부문에서 작년까지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 및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인 끝에 올해 브랜드 최초로 단독 1위를 달성하며 차별화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최근 1년 이내 새 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에서도 작년에 이어 유럽 브랜드 1위에 등극해 판매와 AS 전반에 걸쳐 모두 높은 고객 만족을 입증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보다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서비스 만족도 1등 브랜드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1천100억원 투자해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4.10.10 09:51김재성

4분기 HBM 가격만 오른다…나머지 D램은 '주춤'

올해 4분기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고대역메모리(HBM)를 제외한 D램 메모리 가격은 오름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PC, 모바일 등 범용 메모리 수요가 감소하면서 범용 D램 가격이 전분기 보다 0~5%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AI 서버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HBM 가격은 4분기에 8~13% 인상될 전망이다. 전체 D램 시장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6%에서 4분기에 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소비자용 메모리 수요가 약화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HBM 생산이 기존 D램 용량을 대체하면서 공급업체는 계약 가격 인상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별 D램 가격을 살펴보면, PC용 D램 가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PC 시장은 인텔의 루나레이크 시리즈가 출시 지연과 소비 시장 위축으로 인해 전통적인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침체기를 겪었다. 이로 인해 PC용 D램 재고가 많아지면서 4분기에도 구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용 D램은 전분기 대비 0~5%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클라우드서비스업체(CSP)들은 재고가 많아지면서 서버용 D램 구매를 줄였고, 중국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수요를 견인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DDR5 모멘텀이 개선됨에 따라 전체 서버 D램 비트 출하량이 4분기에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용 D램 가격은 4분기 5~10% 하락이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브랜드는 3분기에 기존 모바일 D램 재고를 줄이면서, 지연된 조달 전략을 통해 공급업체 가격 조정에 저항했다”라며 “이로 인해 모바일 D램 수요가 순차적으로 30% 이상 감소했고, 이런 방식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 D램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그래픽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메모리 공급업체는 그래픽 D램을 생산하던 캐파를 점점 HBM으로 할당하면서 GDDR 생산에 보수적인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용 D램 중 DDR5는 4분기 0~5% 하락하고, DDR4 가격은 유지될 전망이다. DDR3는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시장에 과잉 공급이 발생했으며, 일부 공급업체는 출하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4분기에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DDR4는 중국 제조업체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2024.10.10 09:46이나리

토요타·렉서스, 올해도 판매 서비스 만족도 '싹쓸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24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의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 토요타가 1위, 렉서스가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해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의향자 총 9만5천389명을 대상으로 SSI와 CSI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는 신차 구입 1년 이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장, 영업사원, 판매과정, 판매 후 고객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토요타 브랜드는 이 항목에서 843점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브랜드 역시 810점을 받아 3년째 2위를 차지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 토요타 브랜드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1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 브랜드는 201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10년간 양 브랜드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의 1위 자리를 지켰다. AS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로 토요타 브랜드는 851점으로 2위를, 렉서스 브랜드는 849점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브랜드 평균 점수인 804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들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고객분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중한 고객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보다 좋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09:45김재성

아이폰16, 얼마나 팔렸나…궈밍치 "대체로 기대치 충족"

지난 달 출시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판매량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9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이폰16 판매량은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이 공급업체에 요청한 아이폰16 조립 주문량은 거의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대체로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1월 중순 이후 일부 부품 주문이 약간 감소했지만 3~5% 미만으로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 수요는 작년에 비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궈밍치는 "공급업체들은 중국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프로 모델 두 개를 계속 생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는 지금까지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일반적으로 기대에 부합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폰16의 2024년 4분기 생산량이 9천만~9천100만 대였던 지난 해보다 약간 낮은 8천800만~8천900만 대 수준이라고 했던 기존 추정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궈밍치는아이폰16 시리즈 판매량 수치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이며 공급망 감축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향후 지켜봐야 할 사항으로는 10월 말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후 미국 시장 수요와 제품 출하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0 09:41이정현

쏘나타·포르테 등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한국지엠이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60만7천5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쏘나타 등 2개 차종 31만2천744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포르테 등 4개 차종 28만5천327대 역시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V9 8천592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주차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하고 있다. 지엠아이아퍼시픽와 한국지엠의 에스컬레이드 등 3개 차종 839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8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한편,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07:22주문정

中 샤오미, '목 돌아가는' 폴더블폰 특허 등록

중국 샤오미가 새로운 폼팩터의 폴더블 스마트폰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9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가 인용한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특허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가 분리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폴더블폰 특허를 등록했다. 이 특허 출원은 지난해 3월 31일에 제출됐으며, 지난 1일 공개됐다. 특허 설명에 따르면 이 발명의 전자 설비는 간단한 구조를 가졌으며 제조 원가가 낮고 크기가 작으며 화면은 큰 반면 조립은 수월한 강점을 갖고 있다. 외관은 일반적인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과 유사한데, 접듯이 포개질 수 있을뿐 아니라 두 개의 화면 구역이 완전히 분리될 수 있는 점이 특이점이다. 매체는 특허 사진을 분석한 후 "이 스마트폰은 마치 '노키아 6260' 처럼 상부 화면이 회전할 수 있다"고 묘사했다. 특허에 나온 스마트폰의 전체적 디자인은 샤오미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믹스 플립'과 유사하며, 후면에 3개의 센서와 1개의 LED 플래시가 있으며 전원 버튼과 볼륨 키도 오른쪽 편에 위치했다. 믹스 플립은 지난 7월 출시된 샤오미의 최신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6.86인치 화면을 보유하고 가격은 5999위안(약 113만 원)부터 시작한다. 콰이커지는 "현재로서는 특허일뿐이라 언제 출시될지는 확실치않지만, 미래 폴더블 스마트폰이 어떤 모습일지, 샤오미가 어떤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2024.10.10 07:19유효정

ACT³, GIGA 및 AI 시대를 맞이하다

상파울루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중남미 광섬유 광대역 리더스 서밋(LATAM Fiber Broadband Leaders Summit)에서 게리 루(Gary Lu) 화웨이 통신사 네트워크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부 사장은 'GIGA 및 AI 시대를 맞이하다'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ACT는 고정형 광대역 사업의 수익 모델로, A는 가입자당월평균매출액(ARPU), C는 서비스 커버리지, T는 가입률을 의미한다. 커버리지에 가입률을 곱하면 사용자 기반을 알 수 있으며, ARPU는 수익을 늘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게리 루 사장은 중남미와 전 세계 통신사들의 광대역 네트워크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올-옵티컬 전환, 기가비트 전환, 시나리오 전환이라는 세 가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 세 가지 전략을 합쳐 'ACT'라고 부르며, 이를 통해 FBB 서비스의 사용자 수를 늘리고 수익을 증대시켜 중남미 지역 디지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Gary Lu, President of Huawei Carrier Network Marketing & Solution Sales Dept, delivering a speech 올-옵티컬 전환: 광대역 서비스 사업 성공 위해 케이블에서 광섬유로의 전환 가속화 현재 중남미 지역에서는 FTTH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광섬유 광대역은 기존의 케이블 광대역을 대체하며 광대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 광섬유 광대역 서비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중 하나로, 2021년 이후 FTTH 가입자 수가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많은 현지 통신사가 FTTH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운영 및 유지보수 효율을 크게 높이고, 괄목할 만한 사업 성과를 거뒀다. 광섬유 광대역 시장은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생산으로 FTTH 장비 가격은 점차 하락하고 있어 지금이 FTTH 투자에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기가비트 전환: 가속화 및 품질 개선, 디지털 및 AI 서비스 요구 사항 충족 기가비트 광섬유 광대역은 더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제공하며, 디지털 및 AI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다. 예를 들어 4K/8K 라이브 스트리밍, VR 서비스, 재택근무 등에는 충분한 인터넷 속도가 필요하다. Wi-Fi 6, Wi-Fi 7, 화웨이의 iFTTR F50 솔루션은 통신사가 Wi-Fi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기가비트 스마트 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가비트 전환은 미래 성장을 위한 기회다. 업계에서는 향후 3년 이내 중남미 지역에서 500Mbps 이상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30%에 달하고, 기가비트 광대역 사용자 비율은 1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나리오 전환: 다양한 상황별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사용자 시장 개척 광섬유 광대역의 활용 범위는 전통적인 홈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확장되고 있다. 네트워크 속도와 인터넷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재택근무,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중남미에서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라이더 경제가 성장하며, 통신사가 광대역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화웨이는 통신사와 협력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사용자의 맞춤형 요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AI 시대에는 인공지능 발전이 방대한 데이터, 강력한 컴퓨팅 성능, 고속 네트워크에 달려있는데, 이는 통신사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통신사는 미디어 컴퓨팅 호스트를 갖춘 홈 허브를 구축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FTTR 같은 기술을 활용하면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된다. 또한 클라우드에서 강력한 AI와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신사는 AI 시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화웨이는 20년 넘게 중남미에서 ICT 사업을 발전시켜 왔으며, 그간 축적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을 아낌없이 공유하고자 한다. 화웨이는 디지털 중남미의 기가 및 AI 시대를 맞아 통신사가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도록 돕는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다. 출처: Huawei

2024.10.09 23:10글로벌뉴스

지캐시, 20년간 필리핀과 그 외 지역에서 디지털 금융 포용 개척

-- 필리핀 최고의 금융 슈퍼앱, 필리핀 유일의 50억 달러 유니콘 기업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 마닐라, 필리핀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금융 서비스의 민주화'라는 사명에 뿌리를 둔 필리핀의 대표 금융 앱인 지캐시(GCash)가 디지털 금융 포용을 위한 20년간의 노력을 기념하며 필리핀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 5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러한 이정표는 필리핀과 전 세계 사용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지캐시의 글로벌 영향력과 그 역할을 강조한다. ENABLING FILIPINOS TO THRIVE EVERY DAY. GCash empowers micro, small and medium businesses like wet market vendors by providing them with digital financial tools that enable them to earn more, grow their business, and leverage opportunities to make money work for them. 혁신적이고 접근 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캐시는 전 세계에서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몇 안 되는 핀테크 회사 중 하나로, 소외된 지역 사회의 경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필리핀 최대 규모이자 가장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아얄라 코퍼레이션(Ayala Corporation)과 일본 굴지의 금융 기관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의 투자로 지캐시의 가치는 2021년 20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아얄라와 MUFG는 지캐시의 모회사인 민트(Mynt)의 지분을 각각 8%씩 추가로 인수함으로써 동남아시아 금융 포용의 선구자로서 지캐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마사 사존(Martha Sazon) 지캐시 최고경영자이자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더 많은 필리핀 국민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의 금융 건강과 웰빙을 향한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금융 포용을 향한 필리핀 중앙은행과 유엔의 비전에 힘입어 필리핀 국민이 매일 번창하고, 비 오는 날을 대비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 접근성의 재정의 지캐시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 혁신이 금융 포용을 촉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우선시해왔다. 팬데믹 이전에는 29%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었고, 1% 미만이 투자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2%가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인구의 47%가 여전히 은행 계좌를 이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캐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다. 기본 거래 외에도 이 금융 슈퍼앱은 혁신적인 인앱 신용 서비스와 GCredit, GLoan 및 GGives와 같은 저렴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소외 계층을 포함한 540만 명의 대출자에게 1550억 필리핀 페소를 지급했다. 자산 관리 및 보험 분야에서 GFunds는 66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UITF 거래 4건 중 3건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GStocks는 68만 2천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PSE 계정 5개 중 1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GInsure는 2800만 건의 보험을 판매하여 780만 명을 보장함으로써 필리핀인의 요구에 보다 포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투자 상품과 금융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 전역을 넘어서는 재정적 역량 강화 지캐시의 영향력은 필리핀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핀테크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제 송금 서비스, GCash Overseas 및 Global Pay를 통해 지캐시는 수백만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의 요구를 충족하고 국경을 넘어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GCash Oversea를 통해 해외에 있는 필리핀인은 국제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여 GCash 계정을 만들고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고국으로 송금하고 청구서를 지불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Global Pay를 통해 전 세계 47개국에서 3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GCash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글로벌 확장을 통해 지캐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금융 앱이 되었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캐시 서비스는 계좌 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금융 포용성의 인구 통계를 재정의했다. 실제로 지캐시 사용자의 90%는 저소득층, 57%는 여성, 74%는 메트로 마닐라 외곽 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포용성은 '디지털 금융 포용의 챔피언'이 되어 필리핀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일상생활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지캐시의 약속을 보여주는 증거다.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 금융 포용을 넘어 환경적, 사회적 지속가능성에도 힘쓰는 지캐시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지속 가능한 핀테크 기업 중 하나다. GForest 이니셔티브를 통해 1700만 명의 사용자를 동원하여 28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탄소 배출량을 13만 8천 미터톤 줄였다. 이러한 재조림 노력은 환경 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8600명 이상의 농부들에게 생계 수단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캐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핀테크 분야의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필리핀 국민의 일상 번영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필리핀 국경을 넘어 더 넓은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는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지캐시(GCash) 소개 지캐시는 필리핀의 최고의 금융 슈퍼 앱이자 최대 규모의 현금 없는 생태계다. 지캐시 앱을 통해 사용자는 선불 통신요금을 충전하거나, 전국의 파트너 청구업체를 통해 공과금을 납부하고, 필리핀 어디서나 송금 및 자금 수령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은행 계좌에도 적용되며, 600만 명 이상의 파트너 업체 및 소셜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저축, 신용, 대출, 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도 가능하게 한다. 모든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캐시의 모바일 지갑 운영은 민트(Mynt)의 완전 자회사인 G-Xchange, Inc. (GXI)가 담당하며, 민트는 필리핀에서 첫 번째이자 유일한 더블 유니콘 기업이다. 또한 지캐시(GCash)는 안전과 보안, 금융 포용성, 다양성, 평등, 포괄성 등을 강조하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5, 8, 10, 13번을 강력히 지지하며, 기후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GCash

2024.10.09 19:10글로벌뉴스

마취크림을 화장품으로 밀반입…의약품 등 의료용품 불법반입 성행

무허가 탈모치료제 등 의약품 300만정(시가 16억원 상당)을 인도 등에서 국제우편물로 반입하는 수법으로 밀수입(2021년)하거나, 중국산 마취크림을 특송화물로 반입하면서 품명을 화장품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1만7천여점(시가 4천만원 상당)을 밀수입(2022년)한 것이 적발됐다. 이처럼 불법 해외 의료용품 밀수입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건강과 미용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면서 불법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총 2천78억원(총 665건) 규모의 의료용품 불법반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반입 제품은 탈모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마취크림, 다이어트 약품 등으로 다양하고, 밀반입 수법도 국제우편, 특송화물,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 해외직구 물품으로 위장 등 다양했다. 한편 불법유통 제품은 온라인 상에서 불법광고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광고는 13만2천889건에 달했는데, 수사 의뢰는 0.07%(99건)에 불과했다. 박희승 의원은 “불법으로 밀수입된 의료용품은 검증되지 않은 성분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들의 심각한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더욱 철저한 단속과 광범위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0.09 19:02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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