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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장 확보한 LG엔솔, 속도조절 원한 GM...캐즘 속 전략 행보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과 합작 투자해 설립 중인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지분을 매입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 구간에서 투자 속도조절을 원한 GM, 수주 증가로 단독 공장이 추가로 필요했던 LG에너지솔루션의 상호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 법인 얼티엄셀즈 주도로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설립 중인 3공장 관련 GM 지분을 인수, 회사 단독 공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얼티엄셀즈 3공장은 올해 말 완공, 내년 초 양산 개시를 목표로 설립돼왔다. 향후 연 5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CAPA)을 갖출 전망이다. GM은 해당 공장 지분 매각으로 투자금 약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회수할 예정이다. GM 입장에선 전기차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투자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GM은 올해 북미 전기차 판매량 목표치를 20만대로 제시했다. 지난 6월 목표치를 기존 20~30만대에서 20~25만대로 하향한 데 이어 추가 하향 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지분 매입에 따라 단기적으로 비용이 증가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증설 없이 필요했던 북미 CAPA를 추가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신규 증설에 따르는 시간, 비용 등 대규모 투자도 절약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기 수주한 물량이 많은데 이번 공장 인수로 시간과 비용을 훨씬 절감한 셈”이라며 “얼티엄셀즈 3공장은 건설이 거의 끝나 램프업만 하면 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대표적으로 토요타향 배터리 생산에 이 공장이 활용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계약 규모는 연 20GWh로, 당시 회사는 내년까지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 약 4조원을 투자해 전용 배터리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공장 연 CAPA를 26GWh에서 40GWh까지 확대한다고 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이 증설 계획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이와 동시에 각형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또한 양사 사업 계획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GM의 경우 최근 차종에 따라 다양한 배터리를 채택하는 방향으로 공급망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삼성SDI와도 각형 배터리 합작 생산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고, CATL의 저가 배터리 수급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원통형 배터리에 이어 각형 배터리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완성차 기업들이 최근 안전성을 염두해 각형 배터리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급 역량을 고도화한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각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내재화된 개발 및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전극 생산·스태킹 공법 기술력은 각형 배터리 개발에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4.12.03 14:26김윤희

정부, AWS리인벤트 부스 꾸려…"韓 기업 해외 진출 도울 것"

[라스베이거스(미국)=김미정 기자] 정부가 유망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보안 기업을 지원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리인벤트'에 처음으로 부스를 꾸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킹을 돕는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NIPA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중심으로 8개 기업을 지원한다. 이중 6개 기업 ▲딥브레인 AI ▲플리토 ▲프렌들리 AI ▲마크애니 ▲옴니우스 AI ▲STC랩이 NIPA와 행사에 부스를 꾸렸다. 앞서 NIPA는 올해 7월 국내 SaaS 기업 글로벌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NIPA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AWS는 참여기업 네트워킹에 필요한 글로벌 파트너팀 미팅, 소프트웨어 기업의 C레벨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NIPA 이호영 클라우드산업팀 팀장은 "그동안 해외 진출 유망 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며 "사업과 기술 부문에 있어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 있는 기업을 심사를 통해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AWS뿐 아니라 세일즈포스 등 빅테크와도 협력을 맺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딥브레인 AI, 가상인간·딥페이크 탐지 기술…옴니어스 AI, 패션·커머스 공략 이날 딥브레인 AI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한 아바타 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딥브레인은 아마존 EKS와 Amazon EFS, AWS 데이터싱크 서비스를 활용해 SaaS 기반 'AI 스튜디오스'를 출시했다. 딥브레인 AI 마이클 정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보통 사람을 아바타로 만들기 위해 사진 촬영을 약 2시간 정도 해야 한다"며 "반면 딥브레인 AI는 사람 영상 30초 분량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AI 스튜디오스에 넣고 자연어로 원하는 콘셉트를 명령어로 입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적인 AI 스튜디오스 활용 예시로 신한은행 무인점보에 적용한 'AI 은행원'을 꼽았다. 올해 7월 처음 은행권에 도입한 기술이다. 신한은행의 AI 은행원은 전국 영업점 디지털데스크에서 방문객들과 실시간 대화할 수 있다. 사람 은행원 대신 예금 조회를 비롯한 계좌 개설, 대출 상품 안내, 금융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할 수 있다. AI 은행원에 적용한 가상인간은 신한은행에서 선정된 우수 직원 얼굴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브레인 AI는 가상인간을 생성하는 기술뿐 아니라 이를 악용하는 사례 막기에도 나섰다. 원본 콘텐츠와 AI 콘텐츠를 감별할 수 있는 딥페이크 디텍션 기술도 보유한 상태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이용자가 영상이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바로 결과를 알 수 있다. 정 CFO는 "30초 분량 영상이나 음성만 갖고 있으면 복제가 쉬운 세상"이라며 "사이버 범죄자가 가족 구성원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할 수 있을 위험이 있다"며 기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딥브레인 AI는 딥페이크 디텍션 기술로 국내 경찰서뿐 아니라 중동 경찰서와 업무 협약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옴니어스 AI는 이미지 생성형 AI를 통해 패션·커머스용 가상 착장 이미지 생성 플랫폼을 선보였다. 여기서 생성형 AI는 의류 제품의 디테일한 표현을 원본 그대로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는 실제 인물이나 가상 AI 모델에 의류를 입혀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3D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도 활용 가능하다. 전재영 옴니어스 AI 대표는 9년 동안 패션·커머스 관련 AI을 하면서 데이터를 꾸준히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체형과 포즈, 배경, 인종과 무관하게 제품 원형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에 자연스레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며 "앞으로 SNS 홍보 콘텐츠와 광고 제작, 엔터테인먼트, 가상 캐릭터 제작 등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KISA, 국내 보안기업 해외길 열어줘 KISA도 AI보안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이번 리인벤트에 부스를 꾸렸다. AWS 전문가와 국내 보안 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컴플라이언스 획득을 위한 협의, 해외 확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KISA는 올해 5월 AWS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AI 보안 유망기업 발굴·공동 육성 ▲전문인력을 통한 클라우드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사업협력 및 판로 확보방안 모색 등 AI 보안기업의 클라우드 역량강화와 글로벌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선정된 보안기업은 엔키화이트햇과 테이텀, 에이아이스페라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파트너 역량 확보를 위한 컨설팅, 클라우드 보안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엔키화이트햇만 부스를 꾸렸다. 엔키화이트햇은 모의해킹과 침투테스트, 취약점 진단 등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부스를 지키던 기업 관계자는 "직원 80%가 기술자인 만큼 모의해킹 전문가로 이뤄졌다"며 "수집된 노하우를 제품에 반영하고, 보안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고객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KISA와 협력해 해외 업체들과 미팅을 추진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3 13:01김미정

美, 중국에 HBM 수출 통제...삼성·SK하이닉스 타격 우려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반도체 장비 확보를 차단하기 위해 대(對)중국 수출 통제를 한층 강화한다. 수출 통제 적용을 받게 된 HBM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 만큼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두 회사 사업에 미칠 영향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중국향 HBM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가 크다. 내년 1월부터 중국에 HBM 수출금지…中향 매출 비중 높은 삼성 '비상'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일 오전 8시 45분(현지시간)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HBM 제품과 첨단 반도체장비를 추가한다고 관보를 통해 밝혔다. 이번 규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미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생산중인 모든 HBM이 통제 대상이다. 따라서 해당 제품을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중국 포함 24개 국가)으로 수출하려면 상무부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다만 로직칩 등과 함께 패키징 된 후의 HBM은 통제되지 않는다. HBM2는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허가예외 신청이 가능하다. 미국 상무부는 이번 수출통제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Foreign Direct Product Rules)을 적용했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더라도 미국산 소프트웨어나 장비, 기술 등이 사용됐다면 수출통제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경우 해당 제품을 미국의 안보우려국 또는 우려거래자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만든 고성능 메모리로 AI 가속기를 가동하는 데 필요하다.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AI 가속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점유율 1, 2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마이크론이 3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와 FDPR 적용에 따라 HBM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에도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미국 규정이 허용하는 수출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반도체 업계는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중국향 HBM 수출 비중이 SK하이닉스 보다 높은 삼성전자는 당장 매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HBM 전량을 미국에 공급하고 있기에 당분간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수요처를 잃게되는 셈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조치를 면밀히 보고 있다"고 답했다. 중국의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최근 HBM2에 양산하는 등 국내 업체와 기술력 격차가 여전히 크다. 한국 첨단 HBM에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유회준 반도체공학회회장 겸 KAIST 전자공학부 교수는 "중국 시장에 HBM을 공급하지 못하면 수요처를 잃게 되는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이 높은 첨단 HBM3E 이상 제품을 미국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공급하는 것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로직칩 등과 함께 패키징 된 후의 HBM은 통제되지 않는다'는 상무부의 규정은 말장난이라는 의견이다. 메모리 업체에서 만든 HBM을 TSMC 또는 삼성전자와 같은 파운드리 업체로 보내면, AI 가속기에 패키징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이런 예외 규정이 큰 의미가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은 "중국 기업이 HBM을 구입하더라도 첨단 패키징 기술이 없다면, AI 가속기에 HBM을 붙여서 사용할 수 없다"라며 "로직칩이 패키징된 HBM은 중국에 판매할 수 있다는 규정은 모순적"이라고 지적하며 "미국은 중국에 첨단 HBM 공급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 반도체 장비 24종 수출통제 대상에 추가...국내 기업도 우려 미국은 반도체 장비도 추가로 규제에 나섰다. 현재 통제하고 있는 노광, 식각, 세정장비 등 29종의 첨단 반도체장비에 열처리‧계측장비 등 새로운 반도체장비 24종을 수출통제 대상 품목으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관련된 소프트웨어 3종도 수출 금지 제품이다. 다만, 일본, 네덜란드 등은 미국과 동등한 수준의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반도체장비와 관련이 낮은 33개국이 FDPR 면제국으로 지정됐다. 면제국이라 하더라도 실제 통제 효과는 유사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국 수준의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를 시행하지 않아 면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로 통제되는 품목 수출건에 대한 허가 신청시 기본적으로 '거부 추정'(presumption of denial)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나, 기존에 VEU(Validated End-User) 승인을 획득한 중국 내 우리 기업에 대해서는 이번 조치와 관계없이 수출이 가능하다. 우리 기업 중에서 몇몇은 첨단 장비를 공급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장비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에서 중국에 첨단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 소수이더라도, 큰 고객사를 잃게 된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며 “추후 미국 정부가 장비 수출 품목을 더 늘릴 가능성이 있기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4일 반도체장비 업계와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이번 미국 조치의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무역안보관리원(KOSTI)에 '수출통제 상담창구'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미국 조치를 면밀히 분석하고 영향을 지속 점검하면서 기업의 수출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 모색에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의 군 현대화와 연관된 기업 140개 명단을 발표하고서 이들 기업에는 첨단반도체와 관련 장비를 수출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중국에 있지만 일부는 일본, 한국, 싱가포르에 있는데 한국에서는 'ACM 리서치 코리아'와 '엠피리언 코리아' 2개 기업이 지정됐다.

2024.12.03 11:37이나리

버건디 색상 돌아오나…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 등장

내년 초 출시를 앞둔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버건디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 버건디 색상 렌더링 이미지를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울트라 모델 일반 색상에 없는 색으로 공식 홈페이지 색상일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다른 IT 팁스터들을 통해 유출된 공식 색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블루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실버 등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색상 외에 삼성닷컴 전용 색상을 별도로 선보이고 있어, 여기에 티타늄 버건디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들의 전망대로 버건디 색상이 추가된다면 갤럭시S22 울트라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색상이다. 앞서 유출된 갤럭시S2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 공식 색상은 ▲문나이트 블루 ▲문나이트 블랙 ▲실버 새도 ▲스파클링 블루 ▲스파클링 그린 등이다. IT팁스터 롤란드 콴트는 최근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정품 SIM 카드 트레이 교체 부품이라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S25 시리즈 등 모바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25 슬림형 모델을 처음 선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4.12.03 11:31류은주

삼성·LG·현대차, AI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투자

삼성과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캐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투자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짐 켈러 텐스토렌트 창업자는 미국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LG전자·현대차,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투자 회사 익스페디션과 미국 금융사 피델리티 등으로부터 총 7억 달러(약 9천800억원)를 투자 받았다”고 말했다. 텐스토렌트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일반 D램으로 기존 AI 가속기를 대체할 수 있다며 이를 개발하고 있다. 켈러 창업자는 “값비싼 HBM을 써서는 엔비디아를 이길 수 없다”며 “HBM으로는 가격을 낮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쌓아 올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로, AI 가속기를 구동하는 데 쓰인다. AI 가속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세계 최고 AI 반도체 기업으로 평가된다. 켈러 창업자는 “텐스토렌트는 2년마다 새로운 AI 프로세서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신제품을 발표하겠다”고 한 바 있다. 텐스토렌트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술 인재와 공급망을 확충하는 데 쓰기로 했다.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대규모 AI 훈련 서버도 구축할 계획이다.

2024.12.03 11:21유혜진

컴투스플랫폼, 편리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X-PLANET Wallet' 특허 등록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X-PLANET Wallet(엑스플래닛 월렛)'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엑스플래닛 월렛은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블록체인 지갑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IdP(Identity Provider)서비스로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하나의 계정에서 여러 개의 지갑을 관리할 수 있고 거래소를 거치지 않아도 토큰은 물론 NFT까지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지갑은 비밀번호를 사용해 니모닉과 비공개 키를 암호화, 복호화 하고 고객이 서명해야만 키를 생성, 1회성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데이터의 탈취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은 “웹3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서는 우선 모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며 “엑스플래닛 월렛은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 고유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성과 보안성 모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형태의 서비스”라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해당 특허를 해외에도 출원해 사용자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12.03 10:49김한준

"폴더블폰 시장, 내년까지 정체…아이폰 나오면 바뀔 것"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정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2일(현지시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DSCC, 올해 5% 상승·내년에는 4% 하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40%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올해는 성장세가 꺾이면서 5% 상승에 머문 뒤 2025년에는 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요는 2천200만 개에서 정체된 상태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향후 5분기 중 4분기도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이유로 시장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6과 구형 폴더블폰 채택이 예상보다 더딘 점이 꼽혔다. 올해 출시된 갤Z플립 6의 패널 출하량은 전작 갤Z플립 5 패널 출하량 보다 10%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수요도 한국과 유럽에 집중되어 있으며 미국과 중국시장에 채택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의 지난 2분기 폴더블 패널 출하 역시 좋지 못했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이 2분기 30%에서 3분기 13%로 떨어진 상태다. 그 이유로 메이트X6, 포켓3가 늦게 출시돼 패널 출하가 지연됐고 메이트XT 패널 출하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올해 화웨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요는 예상보다 20% 이상 하향 조정됐다. 이런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올 한 해 폴더블 패널 출하량이 90% 이상 성장하고 시장 점유율도 18%에서 33%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이 미국의 첨단 프로세서와 반도체 장비 수입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화웨이가 폴더블폰 출하량과 모델 수를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DSCC는 밝혔다. 또, 삼성과 화웨이에 맞설 제3의 기업이 등장하지 않은 점도 폴더블폰 시장 정체의 이유로 꼽혔다. 내년 삼성의 폴더블폰 수요는 20% 이상 성장해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나 판매량은 2022년과 2023년 수준 이하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되면 시장 판도 바뀔 것” DSCC는 애플이 출시할 폴더블 아이폰이 폴더블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폴더블 아이폰은 2026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DSCC는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2026년이 폴더블폰 시장의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DSCC는 애플이 플래그십폰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상당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폼 팩터, 기능, 사용 사례, 내구성 등이 개선되면 폴더블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2026년 폴더블폰 시장은 30% 이상 성장하고 2027년과 2028년에도 20%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12.03 10:21이정현

삼성폰, FE 라인업 다각화...득일까 실일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팬에디션(FE)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제품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FE는 플래그십 S시리즈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채용하면서도 사양을 낮추고 가격을 내린 준프리미엄 라인이다. 3일 갤럭시클럽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탭S10 FE 시리즈를 와이파이 모델과 5G 두 가지 모델로 개발 중이다. 모델 번호는 SM-X520과 SM-X526B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탭S9 FE는 8MP 기본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후속 모델은 12MP로 해상도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갤럭시탭S7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모델을 선보인 후 2년 만에 갤럭시S9 FE와 FE+를 출시했는데, 이번에도 격년인 내년 FE 라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갤럭시워치 FE를 선보였고, 내년에는 갤럭시 폴더블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 라인업을 추가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모델은 갤럭시Z플립7 FE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FE 모델군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는 데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판매량 증대가 주된 이유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엑시노스 활용은 삼성에 '득' 수익성 방어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상당수 FE 제품에는 삼성전자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S20 FE ▲갤럭시S21 FE ▲갤럭시S23 FE ▲갤럭시S24 FE는 모두 일부 지역 모델에 엑시노스와 퀄컴 칩을 병행 탑재했다. 갤럭시워치 FE에도 엑시노스 W92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탭S9 FE와 FE+ 모델모두 엑시노스 1380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내년 출시할 갤럭시탭S10 FE의 경우 디멘시티 AP 탑재설이 유력하지만, 엑시노스와 병행 탑재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자사 AP를 활용하는 것은 타사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데다가, 재고 자산을 줄이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 사업부의 매출과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AP를 퀄컴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칫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체 AP 성능을 높이고 비중을 높이는 게 삼성전자에 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부 경쟁 불가피하나 선택지 늘어난 소비자는 '득' 다만, FE 제품의 경우 자칫 플래그십 제품과 타깃층이 겹쳐 해당 수요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갤럭시S21 FE 국내 미출시를 두고, 2022년 1분기 출시가 유력한 갤럭시S22와의 내부 경쟁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출시 일정을 조정해 최대한 타깃층이 겹치지 않게 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 출시 이후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후 플래그십 구매 수요가 어느 정도 안정된 시점에 내놓는다. 또 지역별로 플래그십과 FE 모델에 탑재되는 AP나 일부 사양을 달리해 시장 특성에 맞춰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FE 모델 출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다만, 플래그십 제품 출고가가 비싸지다보니, FE 모델 가격도 마냥 저렴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FE 모델 가격대가 80만원대에서 90만원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 FE 모델 출고가를 살펴보면 ▲갤럭시S20 89만9천800원(2020년) ▲갤럭시S21 89만9천800원(2022년) ▲갤럭시S23 FE 84만7천원(2023년) ▲갤럭시S24 FE 94만6천원(2024년) 등이다.

2024.12.03 10:19류은주

"알루미늄 vs 티타늄"…아이폰17 프로, 어떤 프레임 쓸까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는 어떤 프레임이 탑재될까? 최근 아이폰17에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할 것이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번엔 애플이 티타늄을 고수할 것이란 상반된 전망이 제기돼 관심을 글고 있다고 맥루머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IT 팁스터인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이다. 그는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현재와 마찬가지로 티타늄 섀시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동안 애플이 아이폰 프로 모델에 적용해 왔던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프레임 소재를 핵심 판매 포인트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알루미늄으로 다시 전환한다면 마케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에 새롭게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알루미늄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 등 기기 후면에 알루미늄과 유리를 결합하는 등 큰 폭의 디자인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그 동안 최근 아이폰에 채택된 카메라 버튼, 아이폰15 프로의 공간 영상 촬영 기능, 아이폰14 옐로우 모델 출시 등 비교적 정확한 예측을 했던 IT 팁스터다. 하지만, 이번 전망은 공급망 소식통 등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사실이 부족한 단순 의견이라고 외신들은 평가하고 있다. 맥루머스는 과거 애플이 아이폰 기능을 강조해 홍보하다가 추후 없애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2015년 아이폰6S와 함께 도입한 3D 터치 기능은 혁신적인 아이폰 보안 수단으로 홍보되다가 2019년 아이폰11에서 폐기됐다. 내년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는 새롭게 초박형 모델인 아이폰17 에어가 추가되고 아이폰17 표준 모델의 화면 크기가 바뀌는 등 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12.03 09:44이정현

中 바이두 '로보택시', 홍콩서 면허 땄다

중국 바이두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 첫 해외 진출지인 홍콩에서 정식 면허를 받았다. 2일 홍콩 교통부가 도로교통(자율주행차량) 규칙에 근거해 발급한 첫 자율주행 차량 시범 면허를 취득한 것은 바이두의 로보택시 브랜드 '아폴로 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두는 이달 중으로 홍콩 공항 등 지정된 구간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 바이두 관계자는 "홍콩은 아시아 금융 및 혁신의 선도 지역으로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아폴로고가 세계를 선도하는 AI 및 자율주행 기술을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 확산하고 더 많은 사용자에게 친환경의 안전한 자율주행 외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 획득이 세계화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바이두로선 홍콩은 처음으로 우측 핸들 좌측 통행 지역으로의 진출이기도 하다. 올해 2분기 바이두의 아폴로 고에 대한 자율주행 주문 건수는 89만9천 건에 이르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늘어난 것이다. 올해 7월 28일까지 아폴로고가 누적으로 제공한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 주문 건수는 700만 건을 넘었다. 지난 6월에는 중국 우한에서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완전 무인 콜택시 서비스도 시작했으며, 6세대 'RT6' 모델을 기반으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를 대규모로 진행했다. 6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차량 가격이 60% 저렴하면서 4개의 초고화질 장거리 라이다를 장착해 200m 감지 범위를 갖췄다. 이 모델에는 처음으로 반고체 라이다 솔루션이 탑재됐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포니닷에이아이, 위라이드 등 자율주행 로보택시 기업들도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2024.12.03 08:58유효정

야놀자, 기업회원 전용 서비스 출시…10% 이상 할인

야놀자 플랫폼(대표 배보찬)이 기업 고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기업회원 서비스'를 출시하고 멤버십 확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기업회원 서비스는 출장, 워크숍 등 업무를 지원하고 임직원 복지를 위한 개인 여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가입비·관리비 없이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야놀자 플랫폼은 방대한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기업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제휴사의 비용 운영을 효율화하고 임직원의 경비 증빙 절차도 간소화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상시 혜택으로 기업회원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한다. 먼저 모든 제휴사 임직원은 야놀자 플랫폼이 엄선한 국내 호텔을 최소 10% 이상 할인가에 제공하는 '골드 특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 1회 국내숙소 전용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발급하며, 해당 쿠폰은 매년 1월 1일 갱신된다. 해외숙소 예약 취소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캔슬프리' 혜택도 1회 제공하는 등 국내부터 해외숙소까지 아우르는 연간 혜택을 통해 고객의 여가 경험을 폭넓게 지원한다.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선보인다. 야놀자 플랫폼은 매달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달의 쿠폰팩'을 발급한다. 12월에는 평일ㆍ해외 출장, 워크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 국내숙소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 3매, 해외 숙소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 워크숍 특화 펜션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 등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기업회원의 업무 활용도와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투숙일 기준 연말까지 법인카드로 국내숙소 결제 시마다 최대 3천 원 상당의 야놀자 포인트를 적립한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세분화된 고객층에 맞춘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기업회원 전용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이고 출장이나 복지 등에 특화된 실질적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3 08:52안희정

배민장보기·쇼핑에 '홈플러스 마트직송' 입점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장보기·쇼핑에 대형마트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입점한다. 지난 11월 '이마트'에 이어 두번째 대형마트 입점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대형마트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전국 기준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단독(PB) 상품과 신선식품, 가전, 완구, 의류, 리빙·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배민 앱에 입점한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기존 기업형 슈퍼마켓과 달리 사륜차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렌지, 밥솥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물건들도 배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대 4일까지 예약배송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배민장보기·쇼핑 내 대형마트의 예약배송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다. 배민장보기·쇼핑은 기업형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지난해 8월 입점한 이후 지난 6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7월 GS더프레시, 11월에는 이마트가 차례로 입점했으며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추가되면서서 기업형슈퍼마켓과 편의점에 이어 대형마트까지 전 유통채널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기업형슈퍼마켓, 편의점, 대형마트까지 배민장보기·쇼핑에 앞다퉈 입점하는 이유는 배달의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약 2천200만의 이용자층과 오래된 경험으로 축적된 즉시배송 노하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배민은 지난 2019년 B마트 런칭을 시작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배달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했고, 현재는 가전, 패션, 디지털, 뷰티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 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 역시 배민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판매채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가격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카드 결제 시 1천 원의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 권재홍 커머스사업부문장(COO)는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배민장보기·쇼핑에 입점하면서 음식을 벗어나 다양한 제품군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고객들이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통해 삶이 더욱 편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셀러들과 협업을 통해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08:47안희정

엑셈, AI분석 솔루션 '우드페커' 출시···"데이터 분석가 업무 효율 극대화"

IT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Woodpecker)'를 출시했다. '우드페커'는 개인과 조직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가'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솔루션이다. '우드페커' 사용자는 AI 분석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 '우드페커'는 특히 빅데이터 수집, 적재, 운영 및 모니터링에 특화한 이 회사 '이빅스(EBIGs)'와 '우드페커'를 함께 사용하면 빅데이터 수집, 적재, 분석, 시각화에 이르는 빅데이터 분석 업무의 전 과정을 엑셈의 빅데이터 솔루션 라인업만으로 모두 수행할 수 있다. 2일 엑셈에 따르면, 글로벌 경쟁사 대비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빅스'와 마찬가지로 '우드페커'도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제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드페커'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가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사와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문의가 이어져 영업을 진행해 왔다고 엑셈은 밝혔다. 또 엑셈은 우드페커가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판단, 대학교와도 우드페커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외에 데이터와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큰 지자체에도 우드페커를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엑셈은 "우드페커는 주요 경쟁사 제품이 보유한 AI 분석 솔루션의 기본 기능을 완벽히 갖춘 것은 물론 기능적 차별화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 대비 특장점으로 첫째, 인터랙티브 시각화 및 강화된 보고 기능 둘째, 데이터 탐색 및 분석 결과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동적 대시보드 생성 및 시각화 기능 제공 셋째,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와 맞춤형 보고서 생성 뿐 아니라 원활한 팀 협업 지원 넷째, 데이터 보안 및 접근 제어 강화 다섯째, 데이터 접근에 대한 정교한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을 제공해 보안 강화, 여섯째, 사용자 맞춤형 환경 격리 및 정책 기반 접근 제어를 통해 데이터 보호를 극대화하며, 민감 정보에 대한 비인가 접근 방지 등을 꼽았다. 또 실시간으로 배포한 모델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경쟁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우드페커만의 장점이며, 배포한 AI 모델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 지연 시간과 처리량, 요청 성공률 등 주요 성능 지표를 대시보드에 시각화해준다. 데이터 드리프트와 모델 성능 저하를 사전에 감지하고 자동 알림 기능을 제공해 운영 신뢰성도 제공한다. 엑셈은 "무엇보다 우드페커는 최근 AI 개발의 가장 핵심적 트렌드인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학습 및 배포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성능 분산 학습, 데이터 보안, 확장 가능한 배포 인프라를 통해 맞춤형 LLM 구축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면서 "이 외에도 노드별 리소스 모니터링은 AI 분석 인프라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수고를 경감시켜준다. 특히 우드페커의 자체 시각화 기능은 별도의 시각화 툴 없이도 데이터를 다양한 차트로 시각화해 패턴 분석, 이상치 파악 등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박용우 엑셈 빅데이터기술본부장은 “우드페커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AI 분석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 개발에 착수한 제품으로 타깃 고객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영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빅스'와 '우드페커'를 함께 활용하면 사용자 효용성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2024.12.03 08:41방은주

메이크샵, 검색엔진 '다찾다' 성능 향상…"특화 상세 검색 지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성능이 대폭 향상된 쇼핑몰 검색엔진 '다찾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인 '다찾다'는 쇼핑검색 파인더를 탑재해 카테고리, 옵션 및 스타일 등을고객이 선택하고 보다 상세하게 원하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다. 최근 메이크샵은 쇼핑몰 성능 향상을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빠르고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 자원과 가상화 및 관련 소프트웨어까지를 제공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 도입과 함께 '다찾다' 검색엔진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메이크샵의 '다찾다'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은 상점 특성 및 최신 쇼핑 트렌드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이크샵과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가 공동으로 개발한 e커머스에 특화된 쇼핑몰 검색엔진이며 단순한 동일 단어 검색 기능을 넘어 형태소 분석 및 검색어 사전을 기반한다. 유사어, 영문변환, 자동완성, 카테고리/옵션 검색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쇼핑 특화 검색 기능을 보유했다. 또한 수천만개의 상품 데이터(DATA)를 등록할 때 기존에는 평균 2~3시간의 소요시간이 필요했지만 리뉴얼한 '다찾다' 시스템에서는 1시간 이내에 모든 상품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상품정보의 업데이트도 실시간에 가깝게 처리가 가능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홍성배 커넥트웨이브 셀러커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메이크샵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하고 성능이 대폭 향상된 쇼핑몰 검색엔진 '다찾다'도 리뉴얼 오픈 했다"며 "지속적으로 메이크샵 고객들이 한층 안정되고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08:30안희정

中 리얼미, ATL 손잡고 7천mAh 배터리 폰 출시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 7천 mAh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 출시를 앞뒀다. 2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에 따르면 중국 리얼미는 오는 11일 오후 신제품 '네오7'을 정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홍콩 ATL과 공동으로 개발한 7천mAh 용량의 '타이탄 배터리'가 장착됐다. 리얼미는 이날 "7천mAh 타이탄 배터리로 7천 배터리 시대를 이끌 것"이라며 배터리 용량을 강조했다. 2022년 발표된 '네오6' 시리즈 가격이 2천799위안(약 54만 원)부터 시작했던 것을 고려하면, 중급 기기에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되는 셈이다. 리얼미는 인도, 아프리카 등 유럽과 신흥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추격하거나 앞서기도 하는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란 점에서 배터리 용량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리얼미는 지난 3분기 중동 및 아프리카 스마트폰 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100% 성장해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리얼미의 네오7은 7천mAh 배터리 용량을 장착하고도 8.5mm 가량의 얇은 두께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배터리 용량으로 인한 기기 두께 증가를 최소화했다. 심지어 5천500mAh 배터리를 장착한 네오6 대비 두께가 0.1mm 줄었다. 리얼미에 따르면 이는 타이탄 배터리 기술의 성과다. 차세대 실리콘카바이드 음극 배터리가 적용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배터리는 실리콘과 탄소의 복합 구성으로, 기존 흑연 음극재 배터리 대비 이론적으로 용량을 4천200mAh/g까지 높인다. 이는 흑연 음극재의 10배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리콘카바이드 음극재 배터리는 같은 용량에서도 높은 고밀도와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지닐 수 있다. 네오7은 미디어텍의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IP68/IP69의 방수 방진 기능도 갖춰 기기 내구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중국 ZTE의 누비아 산하 게이밍폰 브랜드인 레드매직이 7천5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레드매직 10 프로 시리즈' 모델을 발표한 바 있다.

2024.12.03 08:28유효정

프랑스 AI와 데이터 분야를 리드하는 양사 럭셔리 인사이트와 휴리테크, 명품, 패션과 미용 기업들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해 통합

파리, 2024년 12월 2일 /PRNewswire/ -- 2024년 11월부터 휴리테크(Heuritech)는 럭셔리 인사이트 그룹(Luxurynsight Group)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명품, 패션, 미용 업계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위해 전 세계 데이터 인텔리전스 SaaS 리더가 되겠다는 공동 비전을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합은 휴리테크가 보유하는 최첨단 소비자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럭셔리 인사이트의 잘 알려진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업계 전문가들이 보다 정보에 입각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강력하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솔루션을 만든다. 럭셔리 인사이트는 LVMH, 샤넬, 케링, 로레알, 디올, 불가리, 발렌시아가, 아르마니, 코티, 푸이그 등 유명 그룹과 메종들이 신뢰하는 데이터 파트너라는 명성을 쌓았다. 휴리테크는 전 세계의 주요 브랜드, 소매업체, 제조업체들이 수요와 트렌드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와 비즈니스 간의 간격을 메워준다. 럭셔리 인사이트의 조나단 시보니 CEO는 "휴리테크 AI 기반 제품 식별 및 트렌드 예측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시장 역학 및 소비자 행동에 대한 360도 전방위적인 관점을 제공하여 우리 고객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엘라이아(Elaia)와 세레나(Serena) 투자 펀드는 크리스찬 블랑카르트(Christian Blanckaert) (에르메스 전 EVP), 스타니슬라스 드 케르치즈(Stanislas de Quercize) (카르티에 전 CEO), 이사벨 젝스(Isabelle Gex) (시세이도 향수 전 사장), 피에르 데니스(Pierre Denis) (지미 추 전 CEO), 보리스 콜라르디(Boris Collardi) (픽텟의 전 매니징 파트너이자 줄리어스 바에 전 CEO), 산드린 제르비브(Sandrine Zerbib) (아디다스 차이나 전 사장) 등 중요한 전략적 주주들과 함께 럭셔리 인사이트의 주주 명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럭셔리 인사이트와 휴리테크는 미래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시장 역학에서 앞서 나가야 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우리의 dedicated page Léa Gossein - press@luxurynsight.com | Céline Cattoen - celine.cattoen@wellcom.fr 를 방문하기 바란다. 럭셔리 인사이트 - 럭셔리 인사이트는 50개 이상의 명품, 패션과 미용 그룹, 메종과 소매업체들에 AI 기반 SaaS 플랫폼을 제공한다. 동사는 경쟁 인텔리전스와 마케팅(LY 뉴스, LY 워치), 가격(LY 프라이스), 소매(LY 리테일) 또는 투자 분야에서 의사 결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이들을 지원하여 최고의 데이터 기반 분석을 하도록 한다. 휴리테크 - 휴리테크는 패션 기업들을 위해 세계 최고의 AI 기반 시각 식별 기술과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비바테크 LVMH 혁신상을 처음 수상한 동사의 SaaS 플랫폼은 기업들이 시장별, 유형별(제품, 색상 등)로 사람들이 입는 옷을 정량화하고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크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세트와 가장 정확한 예측 모델을 제공한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565013/Luxurynsight_and_Heuritech_Logo.jpg

2024.12.02 23:10글로벌뉴스

준중형 이하 '쏘카 라이트 차종' 23일까지 할인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가격 부담은 줄이고 더 실속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중형 이하 차종의 대여료를 대폭 할인하는 '쏘카 라이트(Lite) 차종'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쏘카 라이트 차종에는 ▲모닝 ▲레이 ▲캐스퍼 ▲아반떼(CN7) ▲K3 등 전국 3천400여개 쏘카존에 배치된 7천500여대의 차량이 포함된다. 해당 차종은 상대적으로 운전과 주차가 쉽고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많은 쏘카 회원들의 일상 이동에 인기가 많다.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라이트 차종을 선택하면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멤버십 패스포트와 다른 대여료 할인 쿠폰도 함께 적용할 수 있다. 평일 12시간 특가존에서 아반떼를 대여하는 경우 차량손해면책요금을 제외하고 약 2만9천원의 대여료만 지불하면 된다. 쏘카 라이트 차종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라이트 차종 예약하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는 대여를 희망하는 쏘카존에서 차량 선택 시 차량명 앞에 '[라이트]'라는 별도의 태그가 붙는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쏘카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가존도 운영한다. 쏘카 앱 지도에서 산타모자 모양의 아이콘이 표시된 특가존과 마감특가존에서는 각각 대여료 60% 할인과 24시간 대여료 1만8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특가존을 이용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빔 프로젝터 ▲블루트스 스피커 ▲특급호텔 식사권 ▲스마트워치 등을 증정한다. 남궁호 쏘카 CBO는 “일상에서 이동이 필요한 순간 가격에 대한 고민 없이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표 인기 차종에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쏘카 라이트 차종이 연말연시와 같이 이동이 잦은 시기에 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21:33안희정

롯데홈쇼핑, 하이마트 PB 김치 냉장고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3일 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를 TV홈쇼핑 최초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출시한 '하이메이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170여개의 상품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1~2인 가구의 인구 구조 변화, 가성비 수요 증가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가전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하이메이드' 150리터(L) 김치냉장고는 1~2인 가구 타깃의 소용량으로, 동일 용량의 일반 상품과 비교해 20% 저렴하다. 김치통 내부의 온도 편차를 제어하는 '초정온 냉각기술'을 탑재해 김치의 아삭한 맛을 유지한다. 10, 11월 두 달 동안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날 출시를 기념해 50만원대에 판매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적립금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롯데하이마트와 협업 분야를 확대하며, 상품 기획 및 소싱 단계에서의 협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가성비 가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롯데하이마트의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를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롯데하이마트와 협업 분야를 확대해 1~2인 가구 대상 소형가전 상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02 21:25안희정

가민, 휴대용 런치 모니터 '어프로치 R50'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내장형 골프 시뮬레이터를 탑재한 프리미엄 휴대용 런치 모니터 '어프로치 R5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어프로치 R50은 10인치 내장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운반용 케이스와 최대 4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실내와 골프연습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세계 4만3천 개 이상의 골프 코스를 내장했고, 3개의 고속 카메라가 볼과 모든 종류의 클럽의 다양한 지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유저가 스윙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럽 헤드 속도와 발사 각도, 공 속도 등 15가지 이상의 스윙·볼 지표를 제공한다. 훈련 모드를 활용하면 클럽별 세션을 기록하고 통계를 저장할 수 있으며, 고급 볼 비행 궤적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샷 분산 차트도 확인할 수 있다. 프레임 단위 고급 지표 측정은 초보자부터 프로 골퍼까지 모든 수준의 유저가 효과적으로 자신의 스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속 임팩트 영상 기능은 유저의 각 샷에 대한 즉각적인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해 유저가 스윙을 직접 확인하면서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DMI 케이블을 통해 모니터나 프로젝터에 연결하면, 대형 화면에서 몰입감 있는 가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내장된 Wi-Fi 연결을 활용하면 내장된 시뮬레이터 외에도 다양한 서드파티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739만9천원이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어프로치 R50은 정교한 3개의 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필요한 최첨단 지표와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원하는 코스의 가상 라운딩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민은 어프로치 시리즈를 통해 런치 모니터부터 골프 특화 GPS 스마트워치, 거리 측정기, 골프 클럽 트래커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골프 제품 생태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2024.12.02 21:01신영빈

베스핀글로벌-업스테이지, AI 플랫폼 구축 협력

베스핀글로벌이 업스테이지와 AI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통해 각자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토대로 AI 플랫폼 구축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국내외 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술 협업과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플랫폼 사업을 위한 고객 발굴을 비롯해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관리와 수행 전반을 담당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솔루션 '다큐먼트 AI'와 LLM '솔라(Solar)' 기반의 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실무 적용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를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미국 법인을 신설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 및 산업별 특화 LLM 구축 수요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의 AI 도입과 개발을 돕는 클라우드 & AI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이다. 각종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와 AI 비즈니스 프로젝트의 다양하고 폭넓은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플랫폼 설계 ▲GPU 관리 ▲데이터 분석과 처리 ▲ML옵스 ▲LLM옵스 ▲RAG옵스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AI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업스테이지 권순일 부사장은 "AI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데이터 및 AI 프로젝트 경험을 다수 보유한 베스핀글로벌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빅테크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솔라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강종호 부사장은 "업스테이지의 기술력과 베스핀글로벌의 풍부한 AI 프로젝트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하며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산업에서 쌓아온 AI 플랫폼 설계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확장을 이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2 20:08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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