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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제수용·선물용 식품업체 점검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 약과, 떡, 만두, 청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전·잡채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6천1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실시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유통단계와 통관단계 검사도 강화한다. 국내 유통 식품 중 한과, 떡, 사과·굴비 등 농·수산물, 포장육, 건강기능식품 등 1천930여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검사한다. 통관단계 수입식품은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 식물성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등), 견과류가공품 등 가공식품(15품목) ▲깐도라지‧양념육‧명태 등 농‧축‧수산물(18품목) ▲비타민‧무기질 보충용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이며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명절 전 선물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에도 설 명절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5천436곳 중 122곳(2.2%)을 적발했다. 온라인 게시물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284건 중 60건(21.1%)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한 바 있다.

2025.01.03 10:47김민아

에이수스, QD-OLED 게임용 모니터 2종 출시

에이수스코리아가 3일 4세대 QD-OLED(퀀텀닷 OLED) 기반 게임용 모니터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스위프트 OLED PG27UCDM은 27인치, 4K(3840×2160 화소) QD-OLED 패널을 탑재했고 픽셀밀도(ppi)는 166ppi로 이미지와 텍스트 선명도를 확보했다. 최대 화면주사율은 240Hz이며 돌비비전, HDR10으로 제작된 게임·영상 등 HDR 콘텐츠 재생을 지원한다. 영상 입력은 디스플레이포트 2.1a(UHBR20), HDMI 2.1을 지원하며 USB-C 단자로 스마트폰과 노트북과 연결해 충전과 영상 표시를 동시에 처리한다. ROG 스트릭스 OLED XG27AQDPG는 27인치, QHD(2560×1440 화소) QD-OLED 패널 기반으로 최대 화면주사율 500Hz를 구현했다. 최단 응답속도는 0.03ms이며 10비트 컬러 출력, DCI-P3 색영역 99%를 충족한다. 모니터 앞에 이용자가 없으면 자동으로 화면을 끄고 작업 표시줄이나 아이콘 등 고정된 요소를 감지하는 등 OLED 패널의 번인 현상을 예방·최소화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화소 밝기를 높여 깜빡임 현상을 3단계로 완화하는 기술도 지원한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국내 공식 유통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쇼핑몰 및 매장에 공급된다. 가격은 미정.

2025.01.03 10:26권봉석

테슬라, 연간 차량 인도량 첫 감소…주가 7% 폭락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최대 7% 떨어졌다. 이처럼 테슬라 주각 폭락한 것은 차량 인도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때문이다. 이날 테슬라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량은 49만5천570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차량 생산량은 45만9천445대였다. 또 지난 해 연간 차량 인도량은 178만9천226대, 연간 생산량은 177만3천443대로 집계됐다고 테슬라 측이 공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시장조사 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StreetAccount) 자료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작년 4분기 테슬라가 총 50만770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3년 연간 차량 인도량 181만대에 비해서도 줄어든 수치다.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이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여파로 테슬라 주가는 한 때 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결국 이날 테슬라 주가는 6.08% 급락한 379.2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4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 실적은 주가가 최근 크게 상승한 후에 나왔다. 2024년 테슬라 주가는 63% 상승으로 마감했다. 작년 12월 중순 테슬라 주가는 최고 기록을 경신해 2021년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작년 하반기 가장 큰 화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운동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큰 역할을 담당한 것이다. 머스크는 트럼프를 홍보하기 위해 약 2억 7천700만 달러의 돈을 쏟아 부었고, 경합 주에서 함께 선거 운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를 이끄는 공동 수장으로 뽑혔다. 자동차 전문 컨설팅 기업 오토포캐스트 솔루션 부사장 샘 피오라니는 “머스크의 정치 진출로 인해 핵심 사업에서 그의 초점을 옮겨 갔을 수 있다”며, “투자자나 전기차 구매자가 이에 관심을 갖는 지는 1분기까지 테슬라의 수치에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차 매장에 쌓이는 중”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이니셔티브와 칩 개발에 투자했으며, 로보택시 생산을 시작하며 2027년 이전에 무인 승차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머스크와 테슬라 주주들은 테슬라를 단순 자동차 회사로 보고 싶지 않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수익은 여전히 차량 판매에서 나온다. 자동차 매체 인사이드EV의 편집장 패트릭 조지는 테슬라가 “2024년에 더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고 말하며, “최신 차량인 사이버트럭이 중고차 매장에 쌓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지역에서 경쟁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테슬라의 4분기 유럽 시장 매출이 급감했다. 유럽자동차제조업체협회(ACEA)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1월 테슬라는 유럽에서 28만3천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작년 11월 유럽 내 등록 건수는 1만8천786건으로 1년 전 3만1천810건보다 크게 감소했다. 중국에서도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다. 자동차산업 데이터분석회사 오토포캐스트 설루션 부사장인 샘 피오라니는 "모델 Y가 중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모델이지만, 판매량이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작년 11월까지 모델 Y의 판매량이 약 5% 늘어난 데 반해 중국 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8% 증가했다"고 밝혔다. 북미에서는 테슬라가 우위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지난 4분기 모델 Y에 다양한 인센티브와 가격 인하를 제공해 차량 판매를 촉진했으나 재고가 쌓이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작년 4분기에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조립 라인 근로자들을 며칠 간 집으로 돌려보냈는데, 이는 시장에 차량을 너무 많이 공급하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2025.01.03 10:12이정현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소비자용 SSD 시장 철수…AI용 낸드 집중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이 지난해 말 소비자용 SSD 제품을 단종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세에 맞춰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소비자용 SSD 출하를 중단하고 데이터센터용 eSSD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솔리다임은 소비자용 SSD 제품군으로 'P44 프로', 'P41 플러스' 등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솔리다임은 지난해 10월께 이들을 비롯한 소비자용 SSD 제품을 모두 단종시켰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 같은 사실을 명시했다. 솔리다임은 이번 소비자용 SSD 단종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SSD 시장은 스마트폰·PC 등 IT 수요 부진으로 극심한 가격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고용량 SSD 수요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체 낸드의 ASP(평균판매가격)는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 대비 3~8% 하락하고, 올 1분기에도 10~15%의 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eSSD는 지난해 4분기 가격이 0~5% 상승하고, 올 1분기 5~10%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용 QLC(쿼드레벨셀)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QLC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최소 단위인 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1비트 저장은 SLC, 2비트는 MLC, 3비트는 TLC 등으로 불린다. QLC는 이들에 비해 데이터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막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SK하이닉스는 QLC 기반의 61TB(테라바이트) eSSD인 'PS1012 U.2' 공개하며 "당사와 솔리다임은 QLC 기반 고용량 SSD 라인업을 강화해 AI 낸드 솔루션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솔리다임 관계자는 "지난해 P41 플러스와 P44 프로 제품을 마지막으로 소비자용 SSD 제품 라인업을 단종했다"며 "AI용 고용량 eSSD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솔리다임은 향후 데이터센터용 SSD 제품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10월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약 11조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사명을 솔리다임으로 변경했다. 1차 대금은 지난 2021년 지급 완료했으며, 남은 2차 대금은 올해 3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2025.01.03 10:10장경윤

구구스, '윈터 페스타' 진행...럭셔리 겨울 잡화 할인

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가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겨울 잡화를 대상으로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 겨울 마지막 특가 세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구구스 '윈터 페스타'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2일 기준, 행사 제품은 전체 중 95% 이상이 A급 컨디션이다. 구구스의 엄격한 검수 기준을 통과한 최고급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방부터 의류, 액세서리, 신발, 지갑,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행사 종료일까지 매일 제품이 추가 업데이트 된다. 이 때문에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구구스 관계자는 "이번 윈터 페스타는 이용자들이 프리미엄 중고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특히 매일 새로운 세컨 럭셔리 아이템을 업로드해 다채로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윈터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추가되는 제품으로 인해 전체 제품 수는 변동될 수 있다.

2025.01.03 10:03조수민

솔라나-리플 상승세...새해 알트코인 시장 상승 주도

새해가 밝자마자 비트코인 시세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솔라나(SOL)와 리플(XRP)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두 가상자산은 각각 고유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알트코인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3일 솔라나(SOL) 시세는 약 207달러로 전일 대비 6.17% 상승했다.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솔라나의 기술적 기반과 시장 기대감이 결합된 결과다. 솔라나는 최근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디파이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가치(TVL)가 지난해 12월 10억 달러 증가하는 등 솔라나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솔라나의 기술적 매력과 사용성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솔라나의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상자산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은 솔라나 ETF 승인 확률이 77%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폴리마켓의 솔라나 ETF 승인 예상치가 저평가됐다고 평가하며 시장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리플(XRP)은 3일 기준 약 2.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새해에 접어들면서 이어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형국으로 가상자산 업계는 리플의 상승 요인을 오랜 시간 이어졌던 법적 분쟁의 긍정적 진전과 생태계 확장에서 찾고 있다. 특히 오는 15일 예정된 최종 변론 기한을 앞두고 리플의 유리한 입지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리플 측은 소송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보다는 혁신 촉진을 강조하며 SEC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20일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사임이 예정 됐다는 점도 리플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겐슬러 위원장은 리플 소송을 주도한 인물로 그의 사임은 SEC의 규제 기조에 변화 가능성을 암시한다. 리플이 최근 출시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는 리플의 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RLUSD는 국제 송금과 같은 실제 사용 사례를 강화하면서 리플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금융기관과 협력도 리플의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 세계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리플은 국제 송금 솔루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이는 XRP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의 상승은 단순히 개별 코인의 가격 상승을 넘어 알트코인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반영한다. 과거에도 두 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21년 초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의 특성으로 시장의 중심에 섰다. 당시 솔라나의 도미넌스는 디파이 열풍과 함께 급격히 상승했고, 리플은 SEC 소송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겪었다. 두 코인의 사례는 도미넌스 지표와 같은 시장 지표가 알트코인의 강세와 약세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솔라나와 리플의 성공 사례는 알트코인 시장의 다변화와 성숙을 보여준다”며 “2025년은 알트코인이 비트코인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03 10:01김한준

롤렉스, 금값 급등에…일부 모델 가격 인상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금값 급등의 영향으로 일부 모델 가격을 인상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롤렉스는 지난 1일 기준으로 40mm 블랙 다이얼이 달린 데이데이트 옐로우골드 모델 가격을 기존 4만1천 유로(약 6천200만원)에서 4만4천200 유로(약 6700만원)로 3천200 유로(약 485만원) 인상했다. 옐로우 골드 GMT-마스터 II는 4만1천300 유로(약 6260만원)에서 4만4천600 유로(약 6760만원)로 올랐다. 롤렉스는 일반적으로 일년에 한 번 1월 1일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는 지난해 초 영국에서 일부 모델의 가격을 전년 대비 4% 올린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인상을 보였다. 이는 금값이 급등한 영향이다. 금은 지난해 27% 급등하며 1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틸 모델은 큰 폭으로 인상하지 않았다. 스틸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1만6천 유로로 전년(1만5천500 유로) 대비 500 유로 상승했다. 서브마리너 다이빙 시계는 전년 보다 1.6% 상승한 9천500 유로가 됐다. 롤렉스 대변인은 가격 변동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2025.01.03 09:55김민아

에이베러,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데이터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에이베러(대표 김병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 기반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별해 혁신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베러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2022년 설립된 에이베러는 쿠팡과 아마존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판매 사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스터'를 비롯해 소비자에게 쇼핑 리워드와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경유쇼핑 플랫폼 '참새마트', 구매체험단 리뷰 플랫폼 '솔리샵'을 운영 중이다. 에이베러는 이번 팁스 선정에서 기술성과 사업성, 사업수행 역량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력 서비스인 디스터는 쿠팡과 아마존에서 이미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디스터는 데이터 수집·분석, 판매 전략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비교·검증해 키워드 분석, 상품 최적화, 광고 최적화 등 판매자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에이베러는 아마존을 시작으로 알리, 테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사무소 설립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베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AI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의 고도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완전 자동화 기술인 하이퍼오토메이션 (초자동화)를 디스터 플랫폼에 접목해 판매자들이 겪는 상품 노출과 광고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검색엔진최적화(SEO) 기술을 발전시켜 실시간 쇼핑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셀러들의 판매 성과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병준 에이베러 대표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여 국내외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성공과 소비자 중심의 이커머스 생태계를 이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베러는 최근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도 유치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위한 추가 동력을 확보했다.

2025.01.03 09:51백봉삼

비트코인 9만7천 달러 다시 돌파…"美 증시와 대비"

새해 들어서도 비트코인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9만7천 달러를 다시 돌파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 상승해 9만7천234.80달러에 도달했다.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소폭이긴 하지만 일제히 하락한 것과는 대비되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새해 첫날인 1일에 비해선 4% 정도 상승했다. 광범위한 가상화폐 시장을 측정하는 코인데스크(CoinDesk)20 지수도 3% 이상 상승했다. 솔라나는 약 7%, 가상화폐 거래기업인 코인베이스와 비트코인 투자자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각각 3.5%씩 상승했다. 2025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으로 인해 가상화폐 업계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코인이나 시장 구조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를 바라고 있으며, 더 많은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의 기업공개와 국가 차원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에 대한 진전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해 약 120% 이상 상승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장기 보유자들은 일부 수익을 거둔 반면, 작년 말 올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매도를 한 투자자들도 있었다고 CNBC는 전했다.

2025.01.03 09:47이정현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HVAC 사업 경쟁력은 코어테크 역량"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이 "LG전자 HVAC 사업 경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어테크' 역량에 있다"며 "압축기와 모터 등 필수 부품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효율을 자랑한다"고 사내 기고문을 통해 강조했다. LG전자의 차세대 먹거리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는 실내 온도와 공기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LG전자는 글로벌 B2B 시장 확대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 HVAC 사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전사 B2B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온 HVAC 사업을 글로벌 탑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기존 H&A사업본부에서 분리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인베스터 포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의 4대 방향성을 설명하며 B2B 가속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B2B 가속화의 주요 축인 HVAC 사업은 인버터 기술이 접목된 압축기, 팬, 열교환기, AI 엔진 등 앞선 기술력의 핵심부품 내재화로 고효율·친환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까지 주거, 공공,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라며 "LG전자 HVAC 제품들은 고효율 히트펌프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LG전자 평택 공장에서는 데이터센터는 물론 대형 상가, 오피스 시설, 발전소 등에 들어가는 다양한 칠러 제품을 생산해 내외 주요 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라며 "평택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칠러 기준으로 1000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1년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칠러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대표적인 대용량 제품인 터보 칠러 분야에서는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칠러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대용량 공랭식 칠러에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LG전자는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인도 등에 5개의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운영 중"이라며 "현지에서 HVAC 사업의 연구개발부터 판매, 유지·보수 등 전 단계를 책임지는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는 HVAC 아카데미를 갖추고 매년 3만 명이 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IBIS 월드에 따르면 글로벌 HVAC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584억달러에서 2028년에는 61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사장은 "LG전자는 HVAC 시장세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HVAC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3 09:44이나리

로보락, 소파 브랜드 '자코모'와 할인 프로모션

글로벌 생활가전기업 로보락은 오는 31일까지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와 협업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6개월 내 자코모 소파를 구입한 고객이 프로모션 기간 내 로보락 백화점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경우 모델에 따라 최대 19% 할인을 적용한다. 'S8 플러스'를 제외한 로보락 모델 구매 시에는 로보락 액세서리 키트도 추가 증정한다. 또한 6개월 내 로보락 청소기를 구매한 고객이 자코모 직영 플래그십 매장 및 백화점 입점 매장 38곳에서 소파를 구매할 경우, 기존 오프라인 프로모션 가격에 10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6개월 내 로보락 또는 자코모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 내역 또는 인터넷 구매 내역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각각 적용된다. 이외에 이번 프로모션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와 자코모 카이저 1인 리클라이너 등 경품을 증정한다.

2025.01.03 09:37신영빈

쏘카, 지난해 지구 1만2천 바퀴 거리만큼 달렸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 회원이 지난해 주행한 거리는 약 4.8억km로 나타났다. 지구를 약 1만2천바퀴, 우리나라 외곽을 약 10만6천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쏘카는 3일 2024년 이동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최다 이용 회원은 총 431회 카셰어링을 이용했다. 1년 동안 하루에 1회 이상 매일 쏘카를 이용한 셈이다. 가장 다양한 차종을 빌린 회원은 전기차, 수입차, 캠핑카 등 39종의 차량을 고루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한 차종은 '더뉴아반떼CN7'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차종별 이용 회원의 연령대 비중을 분석했을 때, 경제적 이동을 추구하는 20대는 '더뉴아반떼CN7'를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가족과의 이동이 많은 30대와 40대는 다인승 차량인 '카니발 KA4 프레스티지', 경제력을 갖춘 50대는 고급 세단인 '더뉴그랜저'를 많이 이용했다. 수입차 이용 건수는 월평균 약 14%, 주행 거리는 약 15% 증가했다. 쏘카 측은 다양한 차량 경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등으로 수입차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형태로 카셰어링을 이용한 수치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편도'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회원의 편도 이용 횟수는 221회였다. 편도는 대여지와 다른 곳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다. 이외에도 집 앞·회사 근처 등 쏘카존 외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빌릴 수 있는 '부름' 서비스를 가장 애용한 회원은 총 171회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의 카셰어링 이용 데이터도 공개했다. 지난해 쏘카의 카셰어링을 가장 많이 이용한 해외 국가는 싱가포르였다.2위는 대만, 3위는 말레이시아가 차지하는 등 아시아권 국가의 쏘카 이용이 두드러졌다. 쏘카는 지난해 8월 방한 외국인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이고 클룩 등 글로벌 OTA에 입점해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추후 글로벌 버전 쏘카 앱도 별도로 개발할 예정이다.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의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 증가하며 500억원을 돌파했다. 주차 권종은 구매 당일 최대 2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당일권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원하는 시간대에 경제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시간권과 심야권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내 인기 주차 지역은 사무실과 주거단지가 밀집한 마포구·종로구·서초구 순으로 확인됐다. 쏘카 관계자는 "2024년 이동 결산 데이터에서 일상 속 이동의 핵심 파트너로서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하는 회원들의 이용 패턴이 확인됐다"며 "올해도 세분화된 이동 수요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 09:35조수민

트럼프 관계 개선 나선 메타, 글로벌 정책 수장에 공화당 인사 배치

메타가 오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공공 정책 부사장 조엘 카플란을 글로벌 정책 책임자로 승진발령 했다. 조엘 카플란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부시 전 대통령의 정책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재임 기간인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을 역임한 공화당의 유명 인사다. 2011년 페이스북에 합류한 이후에는 글로벌 정책 입안 및 정부와의 관계 관리를 총괄해왔다. 또한 그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백악관 예산관리국장(OMB) 후보로 거론된 바 있으며, 트럼프 측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카플란의 승진은 영국 자유민주당 출신 닉 클레그 전 영국 부총리가 맡았던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앞서 카플란을 통해 공화당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차기 행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메타와 트럼프 측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왔다. 트럼프는 페이스북이 보수적 목소리를 억압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비판해왔다. 특히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 이후 트럼프의 계정이 메타 플랫폼에서 정지되면서 양측의 갈등은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메타는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관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준비 펀드에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기부하고, 트럼프와의 대화를 통해 플랫폼 정책에 대한 오해를 풀고 관계 개선을 시도했다. 조엘 카플란의 승진으로 메타에서 사임하는 닉 클레그는 "함께 일해온 조엘 카플란이 내 뒤를 이어 글로벌 정책 책임자를 맡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그는 분명히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직책에 오른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닉 클레그는 메타를 떠나기 전 수 개월에 걸쳐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03 09:16남혁우

요기요, '요마트 티즐 제로 100원딜' 진행

요기요가 '요마트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요마트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국 장보기 서비스로, GS더프레시(GS리테일)의 전국 470여 개의 매장을 통해 신속하게 상품을 배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웅진식품과 함께 '티즐 제로' 음료를 100원에 판매한다. '티즐 제로'는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기는 크래프트 블렌딩 티로써 자몽블랙티, 피치얼그레이, 라임민트티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됐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누구나 '티즐 제로'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기요 앱 내 '요마트' 카테고리를 클릭하거나 '티즐'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재고 소진 시 이벤트 조기 종료) 요기요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 볼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요마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가성비 있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3 09:03안희정

락스타게임즈, GTA6 예약 판매로 10억 달러 이상 수익 전망

락스타게임즈의 신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6(GTA6)'가 예약 판매 단계에서만 10억 달러(약 1조3천4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게임 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은 2일(현지시간), 게임 산업 연구 기관 DFC 인텔리전스의 분석을 인용해 이 같은 전망을 보도했다. DFC 인텔리전스는 GTA6가 출시 첫해에 32억 달러(약 4조2천9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13년 출시된 전작 'GTA5'의 첫해 성과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게임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DG 컨설팅의 요시오 오사키 대표는 “GTA6는 단순히 게임을 넘어 모든 미디어를 통틀어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출시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수요를 강조했다. 그는 GTA6가 영화, 음악 등 다른 미디어를 포함한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스트라우스 젤닉 대표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승리를 미리 예측하지는 않겠지만, 록스타게임즈가 다시 한 번 업계를 놀라게 할 훌륭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GTA6는 2025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공개된 첫 번째 트레일러는 공개 이틀 만에 1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팬층의 지지와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외신은 이러한 추정치가 락스타게임즈가 꾸준히 구축해온 프랜차이즈의 명성과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게임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1.03 08:51강한결

강원랜드, 3자 협력 통해 카지노 게임기구 직접 제조·판매한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한국조폐공사(대표 성창훈)·인터블록과 '카지노 게임카드·전자 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자 협력을 통해 카지노 게임기구 제조와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협력을 통해 카지노 게임카드와 전자 슈 공동 개발·판매·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조폐공사의 보안기술을 활용한 카지노 게임카드를 만들고, 이 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전용 전자 슈를 개발해 강원랜드 영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동시에 판매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슈는 게임카드를 보관하는 박스로 전자 슈는 카드마다 고유 번호를 인식해 딜러의 실수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 대당 1천만원 상당에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카지노에서 유통되는 카드와 전자 슈는 대부분 일본에서 생산되는 '엔젤아이' 또는 미국산 'Bee'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3사는 이번 협력으로 카드와 전자 슈를 국산화해 세계시장에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현재 테이블게임 200대를 운영하고 있고 연간 66만벌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예산절감과 함께 외화유출 방지를 넘어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강원랜드는 KL사베리 슬롯머신 제조 기술을 활용해 전자 슈 하드웨어 조립·생산을 담당한다. 조폐공사는 자체 기술과 특허를 활용해 카지노 게임카드를 개발·생산한다. 인터블록은 전자 슈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을 총괄한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조폐공사와 협력을 통해 카지노에서 현금 대용 화폐로 사용되는 칩스를 교체한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카지노 게임카드에도 한국조폐공사의 특허를 담은 보안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3사의 협력으로 글로벌 카지노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서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슬롯머신을 비롯한 국산 카지노 기기 다각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예산 절감과 외화획득을 위해 카지노 게임기구 제조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20:11주문정

애플, 中서 최신 '아이폰16' 할인

애플이 중국에서 스마트폰 '아이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중국에서 '위챗페이'나 '알리페이'로 구매하는 아이폰 가격을 깎아준다. 중국에서 7천999위안(약 160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6프로'와 9천999위안(약 200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6프로맥스' 가격을 500위안(약 10만원) 할인한다. '아이폰16'과 '아이폰16플러스'는 400위안(약 8만원) 인하한다. 구형 아이폰과 노트북 '맥북', 태블릿PC '아이패드' 가격은 200~300위안(약 4~6만원) 내린다. 애플이 화웨이테크놀로지 같은 중국 업체와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흔치 않은 할인을 제공한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분기 8.6%에서 지난해 3분기 15.3%로 늘었다. 애플은 지난해 3분기 15.6%를 차지했다. 화웨이 또한 지난 주말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 가격을 3천 위안(약 60만원)까지 낮췄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5.01.02 19:46유혜진

질주하는 中 전기차, 새해 목표 더 높였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무색하게 작년 역대급 판매 기록을 세웠다. 새해엔 더욱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중국 정부 이구환신 정책과 업체별 할인 행사 등으로 대부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연중 최고 판매치를 기록했다. 전기차 후발주자 샤오미는 작년 연간 목표치인 13만5천대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올해는 작년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서는 30만대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니오는 작년 12월 한 달간 3만대를 판매하며 7개월 연속 2만대를 넘겼다. 올해는 작년 두배 수준인 4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니오는 올해 유럽에서 저가와 고가 제품을 모두 출시하겠다고 밝히며, 관세 전쟁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립모터도 작년 12월에만 4만2천대를 판매하며 7개월 연속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립모터는 작년 11월 이미 연간 목표 판매량(25만대)을 넘겨 29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올해는 50만대를 목표로 한다. 립모터는 올해 유럽과 아시아 등 판매 지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리그룹 전기차 브랜드 지커 역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 작년 22만2천대 차량을 판매했다. 원래 목표치인 23만대에는 못 미치지만, 전년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올해 목표는 32만대로 전년 대비 약 44% 오른 수치를 목표로 제시했다. 체리홀딩그룹은 작년 한 해 동안 260만대를 팔았는데 이중 약 58만3천대가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로, 전년 대비 232.7%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이 4천800억 위안(약 96조원)을 돌파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자리 잡은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는 작년에 약 430만대 가량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다. 이중 전기차(BEV)는 약 176만대로 미국 테슬라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테슬라 작년 4분기 예상 판매량은 51만 400대로, 총 180만여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 업체들의 판매량 증가는 중국 정부 보조금 덕분이라는 분석이 많다. 또 올해 이들이 설정한 판매 목표를 달성할 지도 미지수다. 유럽과 북미의 관세 정책 등 대내외적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BNN블룸버그는 "유럽연합과 같은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전기차 수출이 타격을 입었다"며 "이로 인해 작년 좋은 실적에도 올해 전망이 어둡다는 평가가 나오며, 경쟁 심화 속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제품 출시 압박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5.01.02 17:10류은주

비트코인 새해엔?…"7만5천 달러부터 1억 달러까지 다양"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지난 해에 이어 새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올해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7만5천 달러 수준이라는 보수적인 전망부터 25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예상까지 다양한 편이다. 심지어 1억 달러에 갈 것이라는 야심 찬 전망도 나왔다. 기관·개인 투자 확대 최근 비트코인 급등세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끌었다.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것이 상승 동력이 됐다. 블랙록 ETF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접근을 손쉽게 했고, 비트코인이 대중화되는 데 큰 몫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성은 나라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정부 규제로 비트코인 현물 ETF에 접근할 수 없다. 이런 규제 격차가 해소된다면, 향후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접근성이 더 확대될 예정이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립자 톰 리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그 이유를 현물 비트코인 ETF와 변화하는 미국 정치로 꼽았다. 가상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는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와 규제 완화,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공급 부족 등으로 2025년 2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치 상황도 비트코인의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와 친(親) 비트코인 의원들의 당선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공급 위기·전략적 비축 비트코인의 내재적 희소성은 반감기를 통해 강화돼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작년 4월 반감기는 채굴자 보상을 기존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였고, 이는 시장에 진입하는 새 비트코인의 공급을 효과적으로 제한했다. 비트코인 채굴 관련 기업 블록웨어 솔루션 분석가들은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강세가 이어져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4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이 줄어들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법정 통화에서 벗어나 자산을 다각화하려는 국가와 기관은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장점으로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미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기도 했으며, 더 많은 국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채택하면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비트코인 스타트업 잰3(JAN3) 최고경영자(CEO) 샘슨 모우는 가장 낙관적인 전망은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1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며, 2025년을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채택에 있어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 반에크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은 비트코인 가격이 18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변동성에 대해서는 경고했다. 갤럭시디지털의 알렉스 손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상반기에 15만 달러를 넘어서고 연말까지는 18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맷 히긴스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국가들이 2025년에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도입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이를 대중적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히긴스는 비트코인의 유통 공급이 6.6% 감소할 때 가격은 3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아주 보수적인 전망치를 제시한 곳도 있다 암호화폐 전망업체 인베스팅헤이븐은 올해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7만5천 달러로 예상했다.

2025.01.02 17:08이정현

中 비야디, 작년 친환경차 427만대 판매 '역대 최다'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가 지난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비야디는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이 427만2천145대라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3년보다 41.26% 늘었다. 이 가운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비야디는 PHEV 248만5천378대를 팔았다. 2023년보다 72.83% 급증했다. PHEV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 장점을 합한 차량이다.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고 전기차처럼 외부에서 충전할 수 있다. 지난해 비야디 전기차는 전년대비 12.08% 증가한 176만4천992대가 판매됐다.

2025.01.02 16:26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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