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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피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ESG 4기 선정

국내 해양환경 토탈 솔루션 스타트업 비피피오는 신한금융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ESG 4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강화될 전망이다. 비피피오는 기존 수작업 중심 해양쓰레기 수거 방식의 비효율성과 고비용 구조를 개선했다. 고정형 부유식 해양쓰레기 수집 자동화 장치를 개발해 노동집약적이던 청소작업을 70% 이상 자동화하고, 외산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부산역 인근 북항 친수공원 등으로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피피오는 본 장치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및 생산했으며, 국내 환경 및 운영 여건에 최적화된 구조를 구현했다. 설치 후 웹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해 무인 자동 운영이 가능해 유지관리 부담이 적고, 다양한 해역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도 확보했다. 향후 전국 해수욕장, 항만, 하천 인근 등으로의 확대 도입이 기대된다. 비피피오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 실효성과 운영 가능성을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었다"며 "ESG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해양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4:29신영빈

'땡큐 트럼프' K배터리, 中 대신 美 ESS 기회 잡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수위를 높이자 우리나라 배터리 업계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성장세가 꾸준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중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는 중장기적으로 미국 ESS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턴 중국 ESS 배터리에 추가로 붙던 관세율이 7.5%에서 25%로 인상됨에 따라, 경쟁 선상에 서 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이는 중국 기업이 받지 못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가 고려된 계산이다. 최근 대중 관세가 급상승하면서, AMPC를 고려하지 않고도 당장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가성비를 갖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제품을 현지 생산으로 공급하면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까진 기업들이 LFP ESS 배터리 현지 생산을 준비하는 단계라 사업 실적이 본격화되려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배터리 업계에선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에 따라 이같은 시장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00달러 밑돌던 中 배터리 200달러로…韓 가격 우위 기대 지난해 미국은 무역법 301조상 불공정 무역 관행에 따라 부과되는 대중 관세율을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ESS 배터리도 기본 관세 3.4%에 더해, 기존 7.5%에서 25%로 인상된 관세율을 내년부터 적용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차례 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총 관세율이 155.9%까지 높아졌다. 펜타닐 유통 문제로 부과된 20% 외 중국에 매겨진 상호관세 125%가 추가로 붙기 때문이다. 이는 행정명령 서명까지 완료된 정책 기준으로, 현재 미국이 중국 관세율을 245%까지 올리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추가 인상될 여지도 있다. 상호관세 인상을 멈추더라도 무역법 301조 관세 인상에 따라 내년에는 중국산 ESS 배터리 관세율이 173.4%로 오른다. 양국 관세 갈등이 고조되기 전 중국산 ESS 배터리 제조 비용은 kWh당 90달러 대로 분석됐다. 지난 11일 오익환 SNE리서치 부사장은 컨퍼런스 'NGBS 2025'에서 지난해 기준 중국 ESS 배터리 컨테이너 시스템 제조 비용을 이같이 분석했다. 이 기준 관세로 붙는 추가 비용을 8달러로 계산했다. 재료비와 가공비는 80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 기준으로 현 관세율인 155.9%를 적용한다면, kWh당 제조 비용이 200달러에 달할 수 있다. 오익환 부사장은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이 미국 현지에서 LFP 배터리 기반으로 ESS 컨테이너 시스템을 생산할 경우 원가가 170달러 정도 된다”고 예상했다. 현 관세 정책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중국 기업 대비 가격 경쟁력을 크게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AMPC로 kWh당 45달러의 세액공제도 기대할 수 있다. 삼원계로도 ESS 사업 호조…LFP 본격 공급 따른 중장기 성장 기대 관세 갈등 속 미국 ESS 시장이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LFP 배터리 현지 생산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선 이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없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의 진도가 가장 빠른 상황이다. 현재는 LFP 기반 제품을 중국 난징 공장에서 생산 중인데, 내달부터는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도 LFP ESS 배터리를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SDI는 ESS 제품으로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제품만 생산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LFP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북미에선 전기차 제조사와의 합작 공장만 두고 있다. SK온은 올해 들어 ESS 사업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 하에 관련 조직을 이석희 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파우치형 LFP 배터리 제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진행형인 삼원계 ESS 배터리 사업 또한 LFP 대비 가격 경쟁력은 덜하지만, 미-중 간 관세 갈등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소재 업계 관계자는 “LFP ESS 배터리 양산을 이전보다 서두르려는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배터리셀 기업들이 적어도 올해까진 삼원계 기반 ESS 배터리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양극재 수출액 관련 코멘트에서 “지난해 미국 ESS 설치량은 30~40GWh로 추정되며 이 중 중국 LFP ESS 비중이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근 인상된 관세로 미국 기업들의 ESS 탈중국 수요가 커져 올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미국향 삼원계 ESS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중장기 성장은 결국 저렴한 LFP ESS에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미국 다수 고객과 LFP ESS 수주 및 공급을 논의 중이며, 올해 2분기부터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 LFP ESS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18 14:18김윤희

美 소매업체들 "가격 인상은 트럼프 관세 탓"

미국 소매업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이후 고객들에게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관세 영향으로 가격을 올린다는 입장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및 다른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이후 기업들이 가격 인상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설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기업들이 가격 인상 문제를 다루던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다른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유모차 회사 '어파베이비(Uppababy)'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투명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을 신념으로 삼는다”며 “가격 인상은 불행히도 피할 수 없다”고 전하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에 “자사 제품이 매사추세츠주 록랜드에서 디자인되고 중국에서 제조된다”고 명시했다. 친환경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그로브 콜라보레이티브 홀딩스(Grove Collaborative Holdings)'는 이메일을 통해 어떤 제품이 얼마나 인상되는지를 상세히 안내했다. 대표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나무로 만든 18롤 화장지는 21.99달러(약 3만1천214원)에서 30.49 달러(약 4만3천280원)로 인상된다. 돌로 만든 비누 받침대는 10.49 달러(약 1만4천890원)에서 14.49 달러(약 2만568원)로 오른다. 그로브 측은 “대나무를 중국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다른 국가로 공급처를 전환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가방 브랜드 '베이스 트래블'은 최근 고객에게 보낸 마케팅 이메일에서 “행정부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 속에서 우리도 모두와 마찬가지로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베이스 트래블은 가격이 곧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구체적인 시기나 인상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5.04.18 14:10김민아

차기 모토로라 폴더블폰, 최고 폴더블폰에 이름 올릴까

다음 주 공개될 모토로라의 차세대 폴더블폰 레이저60 울트라의 주요 사양이 공개됐다고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이 17일(이하 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의 전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새로운 레이저60 울트라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큰 디자인 변화 없이 하드웨어 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 레이저60 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과 최대 16GB 램, 최대 512GB 내부 스토리지가 탑재될 전망이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7인치 165Hz 화면 주사율과 최대 밝기 4천500니트의 LTPO AMOLED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커버 디스플레이는 165Hz 화면 주사율과 최대 3천 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4인치 LTPO AMOLED 디스플레이가 지원될 전망이다. 또 ▲ f/1.8 조리개·광학 이미지 안정화(OIS) 지원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5천만 화소 초광각 센서의 듀얼 후면 카메라 ▲ 5천만 화소 단일 전면 카메라 ▲ 4천700mAh 배터리 ▲ 68W 유선 충전·30W 무선 충전 ▲ 안드로이드15 ▲ 크기는 펼쳤을 때 171.48 x 73.99 x 7.29mm 접었을 때 88.12 x 73.99 x 15.69mm ▲ 무게 199g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레이저60 울트라 12GB/512GB 모델의 가격은 1천346유로(약 217만원)로 예상된다. 색상은 ▲ 레드 ▲ 그린 ▲ 우드 ▲ 블랙 ▲ 핑크 5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Z플립 6, 갤럭시Z폴드 6에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이 탑재되어 있고, 화면 크기도 모토로라 제품보다 작다는 점을 고려하면 레이저60 울트라가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최고 성능의 폴더블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모토로라는 다음 주 24일 행사를 열고 차세대 프리미엄 폴더블폰 레이저60 울트라와 레이저60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4.18 14:01이정현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배달전용 가방 '배민백팩' 공개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를 배달용품 브랜드 '배민라이더웨어'의 올해 첫번째 제품군인 '배민백팩'을 18일 배민커넥트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라이더웨어는 현장의 의견과 수요를 고려해 라이더 전용제품을 목표로 개발한 제품군으로, 실제 라이더 인터뷰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실용성과 범용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배민백팩은 1세대 백팩의 인기와 라이더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배민백팩은 라이더들을 상대로 꾸준한 판매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첫번째 백팩이 조기품절된 점을 반영해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도보-자전거-킥보드 등 모든 이동수단에서 적용 가능한 '올인원 구조'를 채택했고, 35L에서 45L으로 용량을 확대했다. 자석개폐식으로 편의성을 개선하고, 배달음식 고정을 돕는 각 잡힌 구조로 내구성이 향상됐다. 여기에 생활방수와 보온보냉 성능을 강화하고 360도 반사소재로 야간시의성 향상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색상은 배달의민족 브랜드컬러인 민트와 민트&블랙 두 가지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백팩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배민백팩을 2개 이상 구매한 라이더 대상으로 추첨해 전기자전거, 배민헬멧, 모바일쿠폰 1만원권 등 경품을 제공하며, 리뷰를 남긴 구매자에게도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출시 당일 구매하는 라이더에게는 배달의민족 대표 캐릭터 '냥이배달이' 키링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백팩을 필두로 올해 다양한 배민라이더웨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기능성 티셔츠, 6월에는 우의, 여름조끼, 쿨토시, 7월에는 반사스티커, 헬멧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민라이더웨어 제품군의 지속적인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라이더를 위한 토탈 웨어러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웨어가 실질적인 배달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라이더의 더 안전하고 개선된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3:32류승현

무신사 뷰티, 주미소와 주술회전 협업 상품 단독 출시

무신사 뷰티가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주미소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협업 제품을 18일 단독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무신사 뷰티의 신진 브랜드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미소는 올해 1분기 무신사 뷰티 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무신사 뷰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협업 제품은 주미소의 대표 아이템 '워터 플럼핑 수분 마스크'로, 주술회전의 인기 에피소드인 '시부야 사변'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캐릭터 4명의 색조와 명장면을 활용했다. 협업 상품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에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팝업 스토어에서 주미소의 제품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 금액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무신사 뷰티에서도 행사를 진행한다. 협업 한정 기획 세트를 구매하면 주술회전 캐릭터가 그려진 아크릴 스탠드 키링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크릴 디오라마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주미소의 인기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관심사를 중심으로 상품을 탐색하는 '디깅 소비' 트렌드에 맞춰 팬덤을 겨냥한 뷰티 브랜드와 애니메이션의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신진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기획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3:20류승현

유석환 대표 "초개인화 장기재생 시장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 시장에서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18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5월1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계획 및 향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의료시장에서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장기재생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켰다는 점과 개인별 맞춤 재생 환경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치료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 치료의 '초개인화 재생'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회사는 기술성 평가 트랙으로 지금까지 왔고, 지난해 매출은 131억원으로 바이오 회사로서 성장 인프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핵심 기술로 바이오잉크, AI 환부 자동 모델링 기술, 의료용 3D프린터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세계 최초 AI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 상업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피부재생플랫폼 매출 확대 및 연골과 신장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기존 만성질환 치료시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AI 초개인화 장기재생으로 의료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에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환부를 자동으로 모델링하는 기술과 맞춤형 패치를 제작하는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초개인화 바이오잉크 제작키트 등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장기재생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 로킷헬스케어가 해당 장기재생플랫폼으로 처음 진입한 시장은 피부재생분야다. 이 가운데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족부궤양 '당뇨발' 치료에 주목했다. 회사는 AI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의 유효성 입증을 위해 진행한 5건의 임상시험에서 단 한 번의 치료 만으로 82.1% 치료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피부이식술 등 기존의 치료방식 대비 비용이 약 4분의 1 줄어 재정기여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피부재생플랫폼의 유효성 검증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의 CE MDR 및 미국 FDA를 포함해 총 16개 국가의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고, 현재 46개국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상용화 계약을 체결해 북미와 중동, 아시아, 남미, 유럽 등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보유하고 있는 장기재생플랫폼이 피부 외에도 연골, 신장 등 적용 가능성이 있는 만큼 회사측은 기존 당뇨발 중심에서 피부암, 화상, 연골, 신장까지 적용범위를 넓혀 재생치료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연골재생 플랫폼은 전임상과 임상을 완료했고, 신장재생 플랫폼은 예비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유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AI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은 하나의 장기재생플랫폼으로 피부, 연골, 신장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확장성을 갖고 있다. 피부재생의 경우 기존 치료법 대비 월등한 효율성을 입증했고, 플랫폼의 유효성 검증 완료 및 피부암 및 화상 임상시험 데이터 확보로 신시장 진출 교두보도 마련됐다. 또 연골재생에서는 기존 치료법 대비 비용절감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연골재생플랫폼 기술은 하버드대학 비임상연구, 이집트에서는 인체 대상 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및 초자연골 재생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최초로 신장 재생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서울대의대, 서울아산병원과 국책과제로 비임상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해 빠른 시일 내 예비임상연구를 진행할 에정이다. 해당 임상이 성공하면 임팩드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16편의 논문과 국내외 165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통해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했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오는 5월12일 상장을 목표로 4월1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156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1000원~1만3000원, 총 공모금액은 172억원~203억원이다. 주관사는 SK증권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유럽 및 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비용 및 연골재생플랫폼의 확장을 위한 확증 임상시험과 신장재생플랫폼 임상시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5.04.18 12:31조민규

르노코리아, 999대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완판…11일만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의 한정판 블랙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의 조기 완판을 기념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4월에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하고 출고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르노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를 총 30명에게 제공한다. 르노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는 캠핑 또는 나들이 때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 타프, 캠핑용 미니 체어 2개, 테이블, 행어, 담요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계약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A.P.C.(아페세) 가방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달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올해의 SUV' 3관왕 달성 기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무상 증정하는 엔진오일 3회 교환권과 함께 3%대 이율의 매력적인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정액불 할부는 할부원금 2천500만원은 3.3%, 할부원금 3천만원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하다. 5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4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 판매 전시장 별 전시차 혜택 20만원, 1회 기준 재구매 혜택 20만원 등도 함께 누릴 수 있다.

2025.04.18 11:26김재성

다이소에서 알뜰폰 유심 판다…편의점보다 1천600원 저렴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고고팩토리와 제휴해 전국 741개 다이소 직영 매장에서 'U+유모바일' 전용 유심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증가하는 알뜰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U+유모바일은 다이소 741개 직영 매장에 U+유모바일 전용 유심을 배치했다. 기존에 GS25, CU 등 주요 편의점과 쿠팡, 네이버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유심을 판매하고 있던 U+유모바일은, 이번 다이소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유심은 일반 유심으로 가격은 5천원이다. GS25, CU 등 편의점(6천600원) 대비 1천600원 더 저렴하다. 고객은 다이소 매장에서 U+유모바일 유심과 LG유플러스 공용 유심 중 원하는 제품을 구입한 뒤 U+유모바일의 다이렉트몰을 통해 셀프개통을 진행하면 된다. 셀프개통은 3분 이내에 완료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번호와 기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약정도 없고, 통신비 절감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U+유모바일 유심가입시 제휴요금제인 빽다방 아메리카노 100잔, 야쿠르트 윌 매달 10병, 데이터 10GB 추가 증정 등 타사와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되는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유심으로는 기재된 요금제뿐만 아니라 U+유모바일의 모든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리플렛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4.18 11:16김민아

컬리-네이버 맞손…'플러스 스토어'에서 컬리 상품 산다

앞으로 컬리에서 판매하는 단독 상품을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컬리와 네이버는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공식 오픈할 컬리 서비스는 연내 제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컬리의 식품, 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양사 공동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컬리와 네이버의 결합으로 양사 모두에 유의미한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컬리는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다수의 단독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컬리를 이용하는 높은 충성도의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최다 수준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향후 상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컬리는 단기간에 대규모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군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컬리몰 한 곳이었던 판매 채널이 네이버로 확장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예상된다. 네이버는 컬리가 보유한 프리미엄 상품군을 다양한 사용자에게 제안하고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는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양사의 업무 제휴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좋은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쇼핑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자의 쇼핑 경험 고도화와 혜택 강화에 초점을 두고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서비스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8 11:12김민아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 하이브리드·전기차' 수상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16일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에디터들이 총 115대의 전동화 모델을 품질, 효율성, 상품 가치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각 5개 부문씩 총 10개 부문의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이 중 전기차 2개 부문, 하이브리드 1개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완성차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는 균형 잡힌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평가받아 '최고의 전기 SUV'에 선정됐다. 아이오닉 6는 최고 수준의 전비 및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전동화 상품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전기 승용차'에 이름을 올렸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성, 준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로 뽑혔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편집장 알렉스 콴텐은 "전동화 모델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선택지도 다양해졌지만, 데이터와 정량·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번 수상작들이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이라고 말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신차들의 순위와 리뷰를 발표해왔으며, 매년 '최고의 차 어워즈',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 등 자동차 시상식을 시행해 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의 전동화 및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8 11:11김재성

[리뷰] 고속 CMOS 센서로 거듭난 캐논 EOS R5 마크Ⅱ

캐논 EOS R5 마크Ⅱ는 2020년 7월 출시된 EOS R5 이후 4년만에 등장한 후속 기종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4천500만 화소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했고 최대 8192×5464 화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처리엔진 '디직X', CMOS 센서와 디직X 사이에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별도 처리하는 프론트 엔진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등 대용량·고화소 최적화 구조를 적용했다. 고속 CMOS 센서 탑재로 오토포커스(AF) 속도를 향상시켰고 가로 방향 뿐만 아니라 세로 방향으로 피사체를 검출하는 화소를 추가해 카메라를 쥐는 방향이나 피사체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정확하게 초점을 맞춘다. 전자 셔터와 CF익스프레스 카드 기록시 14비트 무손실 RAW 파일을 초당 최대 30장 기록하며 시선으로 초점 위치를 조절하는 아이컨트를 AF 기능을 추가했다. 가격은 본체(바디) 기준으로 549만 9천원, 24-105mm USM 렌즈킷은 682만 8천원. 전작과 유사한 버튼 배치, HDMI 단자 호환성 향상 EOS R5 마크Ⅱ는 전 세대 제품인 EOS R5와 비슷한 크기와 무게, 버튼 배치를 적용했다.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한 본체 무게는 746g으로 전작(738g) 대비 8g 늘었다. 니콘 Z8(910g) 보다는 가볍고 소니 알파1(737g)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원 버튼과 모드 선택 스위치가 합쳐졌고 확대와 정보, 각종 설정을 위한 Q 버튼이 돌출돼 뷰파인더를 본 상태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스트로브 동조를 위한 터미널 위치는 마운트 오른쪽 아래로 이전과 동일하다.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576만 화소 OLED로 직사광선이나 역광이 비치는 환경에서 결과물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뷰파인더를 둘러싼 아이컵 크기가 굉장히 커졌는데 이는 시선을 추적하는 아이 컨트롤 AF 기능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영상 출력용 HDMI 단자는 변환 어댑터 없이 일반적인 HDMI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풀사이즈 방식으로 교체했다. 장시간 작동시 냉각을 위해 제품 하단과 커넥터 옆에 방열구가 추가됐다. EOS R1과 같은 수준의 AF 시스템 탑재 EOS R5 마크Ⅱ는 최상위 기종인 EOS R1과 같은 수준의 AF 시스템과 설정을 갖췄다. 한 점에 초점을 맞추는 스팟부터 카메라 전체 영역에서 자동으로 피사체를 포착하는 8개 모드를 이용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촬영할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 자동차 인식 모드는 멈춘 상태나 움직이는 상태에서 피사체를 모두 빠르게 잘 인식한다. 그러나 모든 사물에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원하지 않는 장소에 초점이 맞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카메라 조작에 익숙해지면 필요한 피사체만 활성화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영상 촬영시 고정된 피사체(인물) 주위로 사람들이 지나가며 이를 가로막아도 다시 원래 피사체로 돌아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삼각대나 리그를 쓰지 않은 핸드헬드 촬영시에도 초점이 오락가락하는 포커스 브리딩도 최소화됐다(원드라이브 영상 참조). 시선을 감지해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아이 컨트롤 AF는 한 차례 보정을 마친 뒤 피사체를 바라보면 AF 포인트가 따라가는 기능이다. 그러나 프레임 가장자리를 바라보는 경우 AF 포인트 추적이 끊기는 경우가 있어 개선의 여지를 남긴다. 고속 CMOS 센서로 초당 30장 처리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는 영상 데이터를 받아 들이는 센서 아래에 이를 읽어내는 구리 배선 회로를 깔아 이를 처리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초당 30장 기록이 가능하지만 이런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아직 고가인 CF익스프레스 카드가 필요하다. 사전 연속 촬영 기능(프리캡처)은 셔터를 누르기 전 0.5초를 미리 기록하는 기능이지만 이를 활성화하면 초당 30장 연사 중 절반 가까이를 소모한다. 미리 기록할 수 있는 시간 간격은 0.5초로 고정돼 있는데 편의성이 다소 떨어진다. 스포츠 사진이나 동물 사진을 자주 촬영할 경우 버퍼 용량이 문제가 된다. EOS R5 마크Ⅱ는 JPEG 파일 200장, RAW 파일 93장을 버퍼에 담아둘 수 있어 제약이 적은 편이다. JPEG 파일로만 촬영할 경우 SD카드로도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촬영이 가능하다. 센서 교체로 암부 계조나 노이즈도 일부 향상됐고 HDR 사진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 전자식 셔터를 활용할 경우 흔들림이나 흐릿함 없이 깨끗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HEIF로 기록하면 HDR 사진을 보다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가 아니면 그 차이를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기본 배터리인 LP-E6P는 EVF와 LCD 모니터를 모두 활용할 경우 완전충전 후 380장에서 500장 가까이를 버틴다. USB-PD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촬영 중 USB-C 케이블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전작 대비 모든 면에서 개선...프로 작가를 위한 최고의 선택지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에서 EOS R1은 반드시 그 장면을 포착해야 하는 스피드 중시 시나리오에 적합하다. AI를 활용해 2천400만 화소를 업스케일할 수 있지만 별도 처리 없이 얻을 수 있는 해상력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EOS R5 마크Ⅱ는 프레스(사진기자)와 인물 촬영, 풍경 촬영 등 모든 용도에 활용할 수 있는 고른 성능과 4천500만 화소의 해상력을 갖췄다. 더 빠른 CMOS 센서와 처리 속도, AF 등으로 2020년 등장한 전작 대비 모든 면에서 개선됐다. 기사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지만 영상 면에서도 8K/60p RAW 기록 등 시네마 EOS 라인업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스포츠 사진, 동물 사진, 조류 사진을 주로 촬영하는 전문 사진작가에게도 AF와 연사 속도, 센서 향상은 크게 와닿을 장점이다. 반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 등 정적인 사진을 주로 찍는다면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다. ▶ 샘플 사진(JPEG)·영상 원본 다운로드 (원드라이브) : https://1drv.ms/f/c/ccc37aedfed21f3f/EkYtUAmyCSdItXRDvxMroYcBi1T52cYWtzLkFzQjCE9QvQ ※ 기사 내 삽입된 예제 사진은 크기 조절과 재압축 등으로 실제 화질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정확한 결과물은 원드라이브 내 샘플 사진 원본을 1:1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촬영에 쓰인 렌즈 정보는 EXIF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샘플 사진은 초기 카메라 설정 오류로 촬영 일시가 부정확할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샘플 사진은 카메라 평가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저작권은 촬영자가 가지며 영리·비영리 2차 활용과 가공, AI 학습과 재배포를 불허합니다.

2025.04.18 11:10권봉석

넷플릭스, 1분기 매출 12.5% 증가 '어닝 서프라이즈'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가격 인상과 구독자 증가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더버리지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7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105억4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5.28달러였던 주당순이익(EPS)도 6.61달러로 향상됐다. 매출과 EPS는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105억2천만 달러, EPS 5.71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넷플릭스는 이번 분기부터 신규 구독자 수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저가 광고 요금제 등에 힘입어 글로벌 구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 실적 향상의 밑거름이 됐다고 외신들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번 분기에 새롭게 선보인 리미티드 시리즈 '소년의 시간(Adolescence)'과 스릴러 '제로 데이(Zero Day)', 리얼리티 시리즈 '템테이션 아일랜드(Temptation Island)' 흥행하면서 신규 구독자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2022년 말 도입된 광고 기반 저가 요금제는 국가별 신규 가입자의 55%를 차지하며 가입자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그렉 피터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전 경기 침체기에도 엔터테인먼트 수요는 견고했다"며 "저렴한 가격의 구독 옵션이 앞으로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을 110억 4천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09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을 435억~445억 달러로 제시하며 ▲건강한 가입자 증가 ▲구독료 인상 ▲광고 매출의 두 배 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넷플릭스는 예고한 대로 이번 분기부터 분기별 유료 가입자 수 공개를 중단했다. 그동안 핵심 지표로 여겨졌던 가입자 수 대신, 앞으로는 수익성과 사용자 참여, 광고 수익 확대를 중심으로 실적을 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는 향후 특정 이정표 달성 시에만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2025년부터는 반기별 시청 시간 등 사용자 참여 중심의 보고서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경영진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공동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비상임 의장을 맡게 됐다. 넷플릭스는 이를 “리더십 구조 및 승계 계획의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설명했다.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정 내 콘텐츠의 가치는 더욱 부각된다”며, “넷플릭스는 절대적·경쟁적 측면 모두에서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2025.04.18 11:03최이담

산업부 추경 9591억원 편성…통상환경 변화·첨단산업 '경쟁력 UP'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총 13개 사업, 9천591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산업부 추경은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편성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기업 피해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천531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대응 수출바우처와 관세대응 119 운영 등에 888억원을 편성해 국내 기업이 당면한 미국 관세조치 관련 수출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또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74억원, 통상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19억원 등도 증액했다. 무역보험기금에 3천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국내 기업의 방산·선박 등 해외수주를 지원한다. 유턴기업과 외투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396억원을 확충해 국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한다.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생산과 광물 비축에 2천154억원을 편성했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에 총 3천60억원을 증액했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폐수 등 기반시설 구축에 1천17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단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626억원을 신규 투입한다. 팹리스 기업이 가격 문제로 구축하기 힘들었던 칩 검증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3억원을 증액했다. 반도체 인력양성 센터인 '반도체 아카데미(10억원)'의 비수도권 지역 확대도 지원한다. 소부장기업 투자지원금 700억원을 추가 편성해 기업의 신규 투자를 촉진한다. 자동차 부품업체의 친환경차 투자 관련 대출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에 511억원을 증액해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산단 고도화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집행하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2025.04.18 11:00주문정

"아이스크림도 이젠 저당"…GS25,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 50%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이달 들어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기간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가운데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두 자릿 수(19.1%)를 돌파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아이스크림까지 확대되며 저당 라인업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GS25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저당아이스크림으로는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 2종부터 ▲랩노쉬 저당 파인트 2종 ▲라라스윗 저당 시리즈 ▲월드콘 바닐라 저당 등 20여 종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 20일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와 손잡고 단독 출시한 '저당 프로틴바' 2종(초코·멜론)이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5만 개를 돌파했다. GS25에 따르면 최근 10~30대 사이에서 칼로리·당·지방 등을 낮추면서 맛은 유지하는 로우스펙푸드(Low Spec Food)에 대한 관심이 계속됨에 따라 관련 상품 매출이 지속 신장하고 있다. 해당 상품군 최근 3년간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23년 126.3% ▲2024년 88.1% ▲2025년(4월 17일까지) 80.4%에 달한다. GS25는 로우스펙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랩노쉬와 협업해 스낵, 초콜릿, 빵, 젤리 등 다양한 '저당' 및 '고단백' 등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주용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저당 아이스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랩노쉬를 비롯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저당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0:45김민아

"애플, 브라질서 아이폰16e 생산 중...탈중국 속도"

미중 무역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애플이 현재 브라질에서 아이폰16e를 생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맥매거진은 지난 3월 초부터 브라질에서 판매 중인 아이폰16e 모델이 브라질에서 생산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구매한 아이폰16e 상자에는 '브라질에서 조립(Assembled in Brazil)'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브라질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도 아이폰16e를 브라질에서 조립한 사실이 확인됐다. 아이폰16e 구매 URL에 브라질에서 조립된 제품에 부여되는 번호인 'BR/A'로 끝나는 모델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다른 국가에서 수입된 아이폰에는 'BE/A'라는 라벨이 붙었다. 브라질 통신 규제 기관인 아나텔(Anatel) 문서에 따르면 아이폰16e는 브라질, 중국, 인도에서 조립된다. 브라질에서 아이폰16e의 가격은 890달러(약 126만원)이나 소매점에서는 670달러(약 9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현지 생산 관세 면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의 미국 수입 관세 영향을 피하기 위해 폭스콘과 협력하여 브라질 공장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일부 관세를 유예했으나 향후 미국은 중국에 최대 24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브라질산 제품에는 10% 관세만 부과되기 때문에 애플이 중국 대신 브라질에서 아이폰을 수입할 수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4.18 10:40이정현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1분기 판매량 전년比 300%↑

앳홈은 자사 가전 브랜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한 달간 더 플렌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7% 이상 급증했으며, 4월 판매량도 전년비 약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앳홈은 급증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음식물처리기 전문 제조사 포레 인수를 완료하고 현재 생산라인을 전체 가동 중이다. 미닉스는 더 플렌더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자동 처리, 자동 절전, 자동 보관 기능을 갖춘 풀 오토케어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음식물처리기 및 건강가전 부문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레이더스에서 오는 27일까지 더 플렌더 프로를 제휴 삼성카드로 결제 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 설문에 참여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는 2만2천원 상당 교체용 하드 필터 1개를 증정한다.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 전시된 더 플렌더 프로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더 플렌더 프로(1명)와 미니건조기 프로플러스(1명)를 증정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준다. 미닉스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이뤄온 음식물처리기 시장 1위 성과를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장해, 영향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미닉스 관계자는 "더 플렌더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간편한 음식물 처리 기능을 앞세워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8만 대를 돌파했다"며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4.18 10:33신영빈

KAIST, 자율드론 세계 대회서 10만5천달러…총상금 순위 3위 올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아부다비 자율 레이싱 대회(A2RL) 드론 챔피언십 리그(DCL)에서 4개 부문 총 상금순위 3위를 차지했다.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지난해 가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4개 팀들이 경쟁했다. UAE 정부가 총상금 100만 달러를 지원한 로보틱스 경진대회이다. 경합 부문은 모두 4개로 ▲최단 비행시간 경연 ▲4대동시 자율비행 ▲양쪽에서 마주 보면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드래그 레이싱 ▲AI 대 인간 조정사 대결 등이 치러졌다. KAIST는 최단비행시간 경연에서는 3위, 4대 동시 자율비행과 드래그 레이싱 부문은 각각 2위를 차지하며 총 10만 5천달러의 상금을 받았고, 총 상금순위로 따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2위는 UAE 기술혁신연구소가 각각 차지했다. 심 교수 연구팀 구성은 팀장인 한동훈 박사과정을 비롯해 마울라나 아자리(Maulana Azhari) 박사과정, 유제인 석사과정, 박성준 석사과정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영상기반 측위 기술과 고기동 비행 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 적용했다. 이번 대회는 외부 카메라나 라이다(LiDAR) 없이 단안 카메라만을 활용, 자율 비행 드론에 적용한 최초의 국제 대회다. 총 12개 게이트가 설치된 실내 경연장에서 진행됐더. 심현철 교수는 "카메라 기반 자율비행 드론 레이싱은 단순한 E-스포츠를 넘어서 현대전에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1인칭 시점(FPV) 드론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또 "코로나로 인한 대회 중단과 연구팀 재편 등 연구 공백과 고속 비행을 제대로 실험할 환경을 구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자적인 측위 및 제어 기술을 완성한 결과물"이라고 나름 의미를 부여했다.

2025.04.18 10:33박희범

롯데면세점, 신규 브랜드 캠페인…내외국인 고객 대상

롯데면세점이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내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쇼핑, 떠나기 전에'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정된 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면세 쇼핑의 특징을 담았다. 외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Tax-Free is Good, Duty-Free is Better'로 텍스프리와 비교해 듀티프리가 가진 혜택을 강조해 면세점 구매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적이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에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한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페라가모·토리버치·에스티로더·라프레리·조니워커 등 유명 브랜드 41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시내전점에선 4~5월 항공권을 제시한 고객에게 PRE LDF PAY를 최대 3만원 증정하며, 면세쇼핑을 SNS에 인증하면 LDF PAY 5천원을 추가 증정한다. 추가로 오는 6월 8일까지 출국 2주 전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PRE LDF PAY 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1일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출국 직전 샵' 기획전을 진행한다. 핫딜25 행사를 통해 이솝, 데코르테, SK2 등 인기 화장품부터 메종키츠네 가디건 등 패션 상품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25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내국인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카발란 그랜드 리저브 NO2, 닷사이 우메슈, 코냑 XO 보더리 패밀리 리버즈, 마오타이 등 주류 품목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쿠폰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최대 15%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제휴 여행사, 항공사 및 카드사 이용 고객들에게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L.POINT) 10배 적립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제주항공 및 마카오 관광청과 협업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고 면세품을 인도 완료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마카오 왕복 항공권 ▲닥터탱글 고주파 마사지기 ▲제주항공 J포인트 5만점 ▲롯데면세점 스페셜 쿠폰 등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신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면세 쇼핑의 매력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0:20김민아

일론 머스크, 2세 군단 꿈꾸나…"자녀 수 14명+α"

14명의 자녀를 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식을 더 얻기 위해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출산을 제안하고 정자를 기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보수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의 증언을 인용해 머스크가 엑스를 통해 직접 만나본 적 없는 여성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줄 것을 제안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머스크가 알려진 14명 외에도 더 많은 자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알려진 자녀만 14명…더 있을 것으로 추정 세인트 클레어는 지난 2월 머스크의 13번째 아이 출산했다고 폭로한 인물이다. 그녀는 머스크가 자신의 글에 관심을 보이며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아이를 갖게 됐고 자신이 임신하자 머스크가 “지구 종말의 날 전까지 2세들을 '군단'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대리모를 써야 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친구인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티파니 퐁도 머스크로부터 2세를 낳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퐁이 자신의 글에 반응을 보이자 "내 아이를 낳는 데 관심이 있냐"고 언급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퐁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2세를 늘리려고 정자 기증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로맨스가 아닌 임신 목적의 정자 기증을 요청하자 이를 수락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지금까지 머스크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알려진 여성은 첫 번째 아내 저스틴 윌슨을 비롯해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 시븐 질리스,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 등 4명이다. 지금까지 그는 여성 4명과의 사이에서 모두 1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美 보수층서 확산 중인 '출산장려주의' 영향 머스크가 자녀 수를 늘리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는 미국 보수 진영에서 확산 중인 '출산 장려주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이는 출산율이 떨어지면 문명이 붕괴할 것이며 교육받은 이들이 국가가 더 많은 자녀를 낳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와 인터뷰 등을 통해 출산율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고 한국의 저출산 현상에 대해서도 지적한 바 있다. 세인트 클레어는 머스크가 자신의 자녀들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오랜 측근인 재러드 버칠을 해결사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칠은 출산 여성들과의 접촉을 담당하며,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지 말 것을 종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인트 클레어에게도 자녀 출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1천500만 달러(약 213억 원)의 합의금과 매달 10만 달러(약 1억 4200만원)의 양육비를 제안했으나 그녀가 이를 어기고 아이 출산 사실을 공개하자, 양육비를 월 2만~4만 달러(약 2천840만~5천680만원) 수준으로 낮췄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측근인 버칠은 혼외자 여성들과 점점 늘어나는 아기들이 여러 채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될 오스틴의 부지 매입에 관여했다고 전해졌다. 머스크는 그라임스에 그 곳으로 이사 올 것을 제안했으나 그녀는 거부했고 셰인트 클레어에게도 "우리 아이들 무리와 함께" 오스틴에서 시간을 보낼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5.04.18 10:1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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