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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정보통신, IT서비스·에너지 물적분할…"전문 역량 강화"

대보정보통신이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공공 및 민간 IT서비스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물적 분할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보정보통신은 지난 상반기 분할에 필요한 절차를 마쳤다.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재생에너지사업과 IT서비스사업 부서는 각각 대보에너지솔루션과 대보디엑스(DX)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설립됐다. 분할 발행 주식 수는 대보에너지솔루션 3만 주, 대보디엑스 10만 주이며 자본금은 각 1억5천만원, 5억원이다. 양 법인의 지분은 모두 대보정보통신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의 대표도 대보정보통신의 김상욱 대표가 겸직한다. 대보정보통신 측은 이번 물적분할에 대해 사업 전문성 제고,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보정보통신은 그동안 주력으로 진행해온 지능형 교통시스템 개발 및 운영사업에 더욱 집중하며 수는 대보에너지솔루션과 대보디엑스도 각 분야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 대보정보통신 관계자는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사업금융조달(PF)등 금융적인 이해도가 요구되고 공공사업의 경우 SW 개발역량과 정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필요로 한다"며 "이런 전문성을 더욱 살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물적 분할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보화사업 부문 별도법인으로 나눠졌지만 249억원 규모 강원랜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보정보통신에서 그대로 진행한다. 대보정보통신 단독이 아닌 더존비즈온, 써티웨어 등의 기업이 연계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수주해 전환 작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대보정보통신 관계자는 "사업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물적 분할이 이뤄졌기 때문에 중간에 이전 등을 고려하기 어려웠다"며 "분할 후 담당 부처에 문의했지만 과정이 복잡해서 우선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4.08.26 13:13남혁우

포드·GM도 못했는데…현대차·기아, 3대 신용평가 '올A'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세계 완성차 제조업체 중 4번째로 기록으로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세계 3위에 오른 현대차·기아 판매대수와 향후 사업전망, 견조한 재무건전성 등을 토대로 등급을 높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무디스(Moody's)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영국의 피치(Fitch) 등에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무디스와 S&P, 피치는 신용평가사 중 세계 3대 평가사로 불린다. 이들 평가에 따라 금융 시장의 자금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는 단 6개월 만에 3대 평가회사 A등급에 올랐다. 올해 2월 무디스와 피치에서 A등급을 받은 뒤 8월 S&P에서도 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비롯한 각종 재무 지표,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모두 가능한 유연한 생산능력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 중에서도 이례적이다. 독일 폭스바겐은 연간 생산대수가 현대차·기아보다 많지만, S&P 신용등급은 현대차·기아 한단계 낮은 BBB+(안정적)다. 미국의 전통적인 자동차 '빅 3'로 불리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는 신용평가사 3곳 모두에서 B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 이들 기업 간의 차이를 가른 것은 현대차·기아의 유연한 생산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10%를 넘었다. EBITDA는 이자비용(Interest)과 세금(Tax), 감가상각(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등을 차감하기 전 이익(Earning)을 일컫는다. 현대차가 최근 인도에서 최대 30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는 점도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전 세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축이다. EV와 하이브리드차 동시 대응이 가능한 현대차·기아의 유연한 생산 능력도 3대 신용평가사의 주요한 판단 근거가 됐다. EV만 생산하는 테슬라, 하이브리드 생산에 주력하는 토요타와 비교하면 현대차와 기아는 시장 상황에 맞춰 EV와 하이브리드차의 생산을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EV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도 혼류 생산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늘어나자 기민하게 시장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전기차 영향력도 한몫했다. 미국 자동차 관련 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에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0%로 집계됐다. 테슬라(50.8%) 다음으로 2위다. 유럽에서도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상승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부합한다. 신용등급 상승은 곧 기업 가치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돼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주가 역시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현대차나 기아에 투자한 소액 투자자 역시 밸류업 효과로 더 많은 수익을 자연스럽게 기대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조달 금리가 낮아지면서 이자 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자 비용 감소에 따라 기업이 보유한 현금은 더 많아지기 때문에 신사업 투자나 배당 여력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앞으로의 주요 경영전략 및 재무 건전성 목표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2024.08.26 11:26김재성

美코그니전트, 데이터 도용 혐의로 인도 IT 기업에 법적대응

미국 IT 전문업체 코그니전트가 인도 IT 기업 인포시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제품 솔루션과 데이터를 도용했다는 이유다. 2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코그니전트는 자회사 트리제토의 독점 의료데이터를 탈취해 경쟁 제품을 만들었다며 미국 텍사스 연방 법원을 통해 인포시스를 고소했다. 텍사스 주 법원에 따르면 인포시스는 영업비밀 도용·계약 위반·부정경쟁행위 손해배상 등의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외신들은 이 사안에 트리제토의 핵심 의료 관리 솔루션 파섹(Facets)과 큐엔엑스티(QNXT) 등의 데이터 자료 유출이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코그니전트는 트리제토의 SW 솔루션과 데이터를 도난당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인포시스 제품에 트리제토의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차용하거나 기밀 정보·영업 비밀 등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SW를 만들었다는 혐의다. 코그니전트 측은 "트리제토의 독점 SW, 워크플로 및 기능, 소스코드, 제품 릴리스 노트 등 여러 독점 SW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돼 있다"며 "인포시스는 파섹과 큐엔엑스티의 기밀 정보 및 영업 비밀 정보 등 방대한 테스트 리포지토리까지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인포시스는 해당 주장을 부인했으며 법정에서 자세한 사항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트리제토는 2014년 코그니전트에 인수돼 병원·의사 등 서비스 제공 업체와 보험사 등 의료 업계에 SW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작년 미 기업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코그니전트는 19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인포시스는 약 18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코그니전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금액 규모를 밝힐 수 없지만 적지 않은 금전적 손해배상과 인포시스의 영업 비밀 사용 중단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4.08.26 11:24양정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인증제 10월로 앞당겨"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으로 자동차 제조사에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내년 2월 시행하려던 배터리 인증제도 오는 10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일 벤츠 전기차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뒤 해당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가 파라시스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벤츠는 배터리 업계 1위인 CATL 제품을 탑재한 것처럼 홍보했지만, 실제 국내에 납품된 차량의 배터리는 모두 파라시스 제품이었다. 파라시스의 경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위 업체로, 상위권 업체 대비 기술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일부 평가도 있다. 이런 배경에서 전기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 이후 국내에 전기차를 판매하는 제조사는 모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배터리 인증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자동차 및 부품안전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으면 국토부 장관 인증을 받는 제도다. 이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해, 신축 건물의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를 조기 감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국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2024.08.26 11:24김윤희

코웨이, 렌탈 고객 1000만 계정 돌파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렌탈 고객 1천만 계정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달 기준 국내에서 655만, 해외 345만 계정을 확보했다. 특히 해외 법인의 성장폭이 두드려졌다. 코웨이의 해외 법인 렌탈 계정수는 지난 2018년 101만 계정으로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다.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해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27만 계정을 확보해 전체의 34%로 비중을 키웠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코웨이의 국내외 렌탈 계정수는 ▲2000년 50만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을 돌파했다. 이후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렌탈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총 관리 계정수는 1천60만에 달한다. 코웨이 성과 배경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꼽힌다. 코웨이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환경가전 렌탈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 패러다임과 생활문화 판도를 변화시켰다. 특히 2019년 말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부터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며 성장세를 가속화했다. 넷마블의 혁신 DNA 접목 후 코웨이는 해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9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선 코웨이는 지난해 3조9천6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5년 만에 규모를 1조 가량 늘리며 올해 연매출 4조 돌파를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조841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국내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비렉스를 중심으로 글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전체 매출액 중 약 36%에 달하는 해외 법인 비중도 꾸준히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지난 35년간 이어져 온 고객들의 높은 신뢰 덕분에 코웨이 브랜드는 렌탈 비즈니스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는 라이프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1:20신영빈

전기차 버리고 로봇 택한 애플, 성공할 수 있을까

애플이 개발 중인 가정용 탁상 로봇은 아이패드 등에 부착해 화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코드명 'J595'로 알려진 로봇 프로젝트에 대해 보도했다. 가정용 로봇은 전기를 포기한 애플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주 애플이 개발 중인 로봇은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가정용 탁상 기기로 이 로봇 팔을 이용해 대형 스크린을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르면 2026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가격은 1천 달러(약 132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어떻게 사용할까 이날 블룸버그는 애플표 로봇의 사용 사례를 추가로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표 로봇은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은데 근처에 없거나, 손이 바쁠 때, 사용자가 집 밖에 있는 상태에서 집 안의 무언가를 조작하거나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패드에 로봇 팔다리를 부착해 화상 회의나 레시피 웹 검색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방에서 화면을 돌려 사용자를 향하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로봇도 구상했으나, 아직 스케치 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가정용 로봇을 성공적으로 출시한다면, 현재 아마존, 구글이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 홈 시장에 애플이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로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기에 완벽한 플랫폼이다. 애플이 현재 디지털 비서로 '시리'를 사용하고 있으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인간형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는 테이블탑 로봇 제품과 향후 애플 로봇 기기에서 실행될 수 있다. ■ 성공에 대해 내부 의견 엇갈려 AI 발전과 애플의 센서, 실리콘 칩,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배터리 분야의 전문성 등을 활용해 애플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 애플 내부 일부에서는 바로 지금이 애플이 로봇공학을 다루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또,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으로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시스템에 대한 경험이 있는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애플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추진할 수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로봇공학을 애플이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라고 설명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로봇 산업은 아직 갈 길이 먼 상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로봇은 비싼 가격에 그다지 똑똑하지 않으며 복잡한 환경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주위를 탐색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포함해 극복해야 할 기술적 문제가 많다. 또, 애플 내부적으로는 전기차 프로젝트에 실패했고,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애플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싶다면, 로봇 공학이 가장 합리적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2024.08.26 11:12이정현

W컨셉, '앤더슨벨'과 단독 패션 상품 출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브랜드 '앤더슨벨'과 손잡고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앤더슨벨은 최정희 대표가 2014년 출시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2016년 뉴욕 대형 백화점 바니스 뉴욕을 시작으로 유럽, 미주 등 약 150여 개 해외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았다. W컨셉 측은 앤더슨벨에 대해, 예술적인 가치와 브랜드 고유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고감도 패션으로 글로벌 패션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앤더슨벨 단독 상품은 W컨셉 온라인 패션 매거진 'W 이슈'에서 공개한다. 최근 유행하는 디자인, 컬러 등을 반영한 '스웻셔츠' 4종을 선보인다. 스웻셔츠는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앤더슨벨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를 위해 히스토리, 지향점 등 브랜드 전반을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한 앤더슨벨 김도훈 디렉터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다. W컨셉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일주일 간 앤더슨벨 기획 상품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7% 할인쿠폰을 발급해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W컨셉 오지영 익스텐시브 캐주얼팀장은 "가을 시즌에 맞춰 여성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을 공동 개발해 브랜드 인지도와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38조수민

'CEO 교체' 스타벅스, 가을 한정 음료로 美 고객 이끌까

미국 스타벅스가 다음달 취임하는 브라이언 니콜을 신임 대표가 가을 한정 메뉴로 실적 개선을 이룰지 관심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회사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펌킨 스파이스 라떼(Pumpkin Spice Latte)'를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메뉴는 매년 판매되는 계절 메뉴로, 일반적으로 8월 말에 판매를 시작해 가을 동안 판매되는데, 올해는 해당 메뉴를 포함해 6개의 한정 메뉴가 판매될 예정이다. 통신은 이번 가을 한정 메뉴가 CEO 교체와 더불어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비유제품과 차 기반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니콜 CEO가 ▲인플레이션 ▲대기 시간 ▲직원 교체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6 10:30류승현

LGU+, 일본 도쿄서 '무너' 팝업스토어 운영

LG유플러스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inabooth)'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인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1020세대 일본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109' 8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75종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무너를 선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오사카 '아베노 큐즈몰(Abeno Q's Mall)' ▲올해 4월 오사카 '미오몰(MIO Mall)'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7월 '도쿄 라이선싱 페어(Tokyo Licensin Fair)'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일본 캐릭터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2조7천637억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또 최근 일본 내 K-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인 일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본에서의 성과도 고무적이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오픈한 팝업스토어에는 1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초에는 일본 현지 올해 초엔 IP 거래 에이전트 '인투 코퍼레이션(INTO CORPORATION)'과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화된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또 현지 제조사와 올 하반기 일본에서 직접 굿즈를 제작하기 위한 라이선싱 계약도 협의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고 굿즈 품목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무너를 활용한 굿즈는 2021년 디자인 문구∙소품 100여종에서 패션잡화와 홈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 품목이 확대되며 2024년 200여종으로 약 2배 늘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화와 리테일 입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테일 채널 입점과 라이선싱 중심으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25최지연

JCET 2분기 순이익, 전분기 대비 258% 급증…매출도 사상 최대치

2024년 2분기 재무 실적: - 매출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36.9%와 26.3% 증가한 86억 4000만 위안으로 회사 역사상 2분기 최대 매출 달성 - 16억 5000만 위안의 영업현금흐름 창출. 순자본 투자는 9억 3000만 위안. 잉여현금흐름은 7억 2000만 위안 기록 - 모회사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4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25.5%와 258.0% 증가 - 주당 순이익은 0.27위안으로 2023년 2분기에 기록한 0.22위안 대비 증가 2024년 상반기 재무 실적: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한 154억 9000만 위안 - 30억 3000만 위안의 영업현금흐름 창출. 순자본 투자는 18억 7000만 위안. 잉여현금흐름은 11억 6000만 위안 기록 - 모회사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6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 - 주당 순이익은 0.35위안으로 2023년 상반기에 기록한 0.28위안 대비 증가 상하이 2024년 8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집적회로(IC) 백엔드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사인 JCET 그룹(SSE: 600584)이 23일 2024년 상반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JCET 그룹의 상반기 매출과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4억 9000만 위안과 6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25% 이상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한 86억 4000만 위안으로 회사 역사상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16억 5000만 위안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한 가운데 모기업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25.5%와 258.0% 증가한 4억 8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JCET 그룹은 보고 기간 동안 핵심 생산 라인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크게 늘린 덕분에 설비 가동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상반기 통신, 컴퓨팅, 소비자 가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23%, 33%씩 증가했다. 상반기 연구개발(R&D)에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어난 8억 2000만 위안을 투자하며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R&D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제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년간의 건설 끝에 13만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의 새로운 첨단 패키징 공장 'JCE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웨이퍼 레벨 마이크로시스템 통합 하이엔드 제조 기지(JCET Microelectronics Wafer-level Microsystems Integration High-end Manufacturing Base)'로의 장비 이동이 진행 중이다. 새로운 자동차 칩 백엔드 제조 기지는 공장 구조 구축을 완료했다. 고밀도 메모리 칩 패키징 공장 인수는 필요한 승인을 획득하며 프로젝트는 완공을 향해 순항 중이다. JCET의 리 정(Li Zheng) 최고경영자는 "JCET는 첨단 패키징 기술의 혁신적인 적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서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2024년 상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R&D 및 전략적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산업 체인의 혁신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화하며, 주주, 고객, 직원 및 사회를 위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실적 내용은 JCET 2024 회계연도 상반기 재무 보고서[https://www.jcetglobal.com/uploads/JCET%20Press%20Release%202024Q2.pdf ]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ET 그룹 소개 JCET 그룹은 반도체 패키지 통합 설계 및 특성화, R&D, 웨이퍼 조사, 웨이퍼 범핑(wafer bumping), 패키지 조립, 최종 테스트 및 전 세계 벤더에 대한 드롭 배송 등 광범위한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집적회로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다. 당사는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시스템 인 패키징(System-In-Packaging), 신뢰할 수 있는 플립 칩(flip chip) 및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기술을 통해 모바일, 통신, 컴퓨팅, 소비자, 자동차와 산업 등 광범위한 반도체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한국과 중국에 2곳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8개의 제조 거점을 확보해 놓았다. 이 밖에 전 세계에 판매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에게 긴밀한 기술 협력과 효율적인 공급망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8.26 10:10글로벌뉴스

임영웅, 기성용과 축구로 맞붙는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오는 10월 12일 저녁 7시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이자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가수 임영웅이 직접 선수로 뛴다. 임영웅 등이 포함된 '팀 히어로'와 기성용 축구 선수의 '팀 기성용'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은행과 임영웅은 발생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들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 당일 축구 경기 실황은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의 선수 라인업과 티케팅 등 상세한 경기 정보는 하나은행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과 그룹의 모델 임영웅이 함께 선한 의지를 모아 준비한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팬 여러분은 물론 국민 모두가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10:05손희연

배민, 가치경영 앞장...라이더 132억 지원·온실가스 2만6천톤 감축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소상공인·라이더의 의료생계비 및 대출을 위해 132억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2만6천톤을 감축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실천했던 다양한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공유하는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하는 배민스토리 2024에는 외식업주 및 라이더,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한 배민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외식업주·라이더 의료생계비, 소상공인 대출지원에 132억원 배민스토리 2024에는 외식업 사장님 및 라이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는 우아한형제들의 다양한 사회 안전망 역할이 소개됐다.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인 김봉진, 설보미 부부 및 우아한형제들 기부금으로 조성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과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은 각각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를 겪은 외식업 사장님, 배달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및 생계비 지원에 쓰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186명의 외식업주에 약 8.9억원(누적 29억원), 129명의 라이더에 약 6억원(누적 18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3~4년여 간 총 1천176명의 외식업 사장님 및 라이더에 누적 47억원에 달하는 의료생계비가 지원됐다. 배민은 의료생계비 뿐 아니라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 대상 대출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해 말 낮은 신용등급이나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우아한형제들은 KB은행과 함께 각각 35억원씩 총 70억원을 보증재원으로 출연, 1천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불안한 임차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을 돕기 위한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지원에 50억원 출연(KB국민은행이 500억원)을 통해 대출자금을 조성, 10년 이상 임차 가게를 운영한 외식업주에 최대 15억원의 가게 매입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배민식 골목식당 통했다...메뉴판 바꿔주고 컨설팅에 "매출 21% 상승" 보고서에는 외식업 사장님들의 성장을 위한 배민의 다양한 지원과 활동도 담겼다. 지난 한 해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어려운 외식업주를 위해 실질적인 가게 경영 및 운영을 돕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외식경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 이뤄졌다. 실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아한형제들 내부 지속가능 사업활동을 위한 중요성 평가 1위 주제로 '사장님 수익성 향상 및 사업활동 지원'이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고객 유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가게 마케팅의 기본이 되는 '메뉴'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직접 가게를 찾아 진단부터 메뉴 개발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이 지난해 외식업주 지원의 주축을 이뤘다. 참여업주들의 높은 만족도와 실제 매출 신장 등 결과로도 이어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출 상승과 마진율 개선을 목표로 메뉴, 광고운영, 손익현황 등 가게 진단부터 배민앱 세팅과 운영까지 지원하는 '배민가게 밀착컨설팅' ▲'가성비 메뉴'를 주제로 다양한 가성비 메뉴에 대한 소개 및 성공사례 등 콘텐츠 뿐만 아니라 실제 가게를 방문해 가성비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 과정 컨설팅을 제공한 '돈 버는 가성비메뉴 캠페인' ▲배민의 노하우와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메뉴판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을 지원하는 '메뉴판 개선 프로젝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디지털 기기 지원으로 가게 운영 효율화를 돕는 '우리 가게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실제 '우리 가게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게들은 프로그램 이후 평균 매출이 21% 상승했으며, 일부 가게는 월 매출이 최대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교육은 배민에서"...배민아카데미 누적 참여 사장님 24만 명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무료 장사교육 '배민아카데미'에는 지난 한 해에만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에 3만여 명의 외식업주가 참여하면서, 올해 4월 기준 누적 24만여 명의 사장님이 배민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아카데미는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외식 경영 이론, 실습교육 컨설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해온 배민의 대표적인 외식업주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배민아카데미 인기 교육으로는 ▲지원금으로 똑똑하게 장사하는 방법(신청형 교육 1위) ▲하루 매출 200만원 만드는 오토 매장의 비밀(신청형 교육 2위) ▲스마트폰으로 메뉴 사진 맛있게 찍기(영상 교육 2위)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인스타 계정 키우는 법(신청형 교육 4위) ▲손익 관리 기초 노하우(영상 교육 5위) 등이 꼽혔다. 배민아카데미 외에도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포털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다양한 외식업 트렌드, 가게운영 및 배달앱 활용 꿀팁 등의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게 운영과 관련한 법률적 문제나 노무, 세무 등 전문 지식에 대해 1:1 맞춤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배민외식업광장 내 '전문가 Q&A' 코너 콘텐츠 열람수는 지난 한 해 260만 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에 진심...안전교육·서약 참여 라이더 2만명,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270억 투자 안전한 배달문화를 구축하고 라이더들이 전 과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배민의 지속적인 노력도 이번 배민스토리 2024에 구체적으로 담겼다. 배민의 라이더 안전교육 산실(産室)이라 할 수 있는 '배민라이더스쿨'은 실제 도로상황을 구현해 배달 라이더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2023년) 기준 누적 1만3천35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현재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은 27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좀 더 확대, 고도화된 시설과 함께 2025년까지 경기도 하남에서 국내 최대·유일 라이더 교육전용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 지방에서 배달업무를 하는 라이더들의 배민라이더스쿨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은 대전·부산·광주·대구 등에서 진행해 총 37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라이더 안전 운행 확대를 위해 우아한청년들과 경찰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에는 지난해까지 누적 5천594명의 라이더가 참여해 안전 운행을 약속했다. 1년간 서약을 이행한 라이더는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적립받아 벌점을 경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배달문화 앞장 배민, 지난해 온실가스 2만6천톤 및 일회용품 63억개 절감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배민의 다양한 노력과 활동, 성과들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배달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친환경 관련 지표 산정과 정보 공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배민이 지난 2019년 4월 국내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통해 지난 한 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2만4천여 톤에 달하고, 기능 도입 이후 누적 63억 개의 일회용품 수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도입한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선택 기능으로는 지난 한 해 동안 2천400여 톤을 감축한 것으로 산출됐다. 또 지속가능한 패키징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서울시, 경기, 인천 등으로 확대한 데 이어 배민B마트와 배민문방구에서 사용되는 포장재 역시 재활용이 용이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소재 및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더 대상 전기 이륜차 대여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배민스토리 2024'에는 결식우려아동 4천여 명에 10만 끼니 제공한 '배민방학도시락',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영양을 챙기는 '우유안부'로 전달한 우유 135만개, 재해 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한 배민의 따뜻한 손길과 노력들도 생생하게 담겼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우아한형제들은 사장님, 라이더,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성장이 지속가능한 배달산업 생태계의 기반이 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이런 고민과 노력의 결과를 담은 것이 배민스토리 보고서"라면서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배달의민족과 함께 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오늘보다 더 나은 배달문화, 지속가능한 배달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09:49백봉삼

中 로보택시 회사 '위라이드', 美 IPO 연기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중인 중국 자율주행 택시 기업 위라이드의 상장 계획이 지연됐다. 25일 중국 언론 중궈징잉바오에 따르면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가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 위라이드측은 "거래 문서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시간이 예상을 초과했다"며 "다양한 문서 준비를 진척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위라이드는 지난 7월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기업 코드는 'WRD'로 나스닥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 IPO는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등이 공동 주관한다. IPO를 통해 미국예탁주식(ADS) 645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각 ADS는 보통주 3주를 대표한다. ADS 가격 범위는 주당 15.5~18.5달러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IPO에는 기존 투자자로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의 벤처캐피탈펀드인 '얼라이언스 벤처스'가 참여했다. 이 펀드는 IPO에 9천8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약속했다. 2017년 설립된 위라이드는 세계 7개국 30개 도시엣 자율주행 연구개발, 테스트, 운영을 하고 있다.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등 4 국가에서 자율주행 면허를 보유했다.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 자율주행 버스인 '로보버스', 자율주행 화물 운송차인 '로보밴', 자율주해 청소차인 '로보스위퍼', 그리고 첨단 주행 솔루션 등 상품군을 보유했다. 단 위라이드는 2021년 이래 순손실 상태에 있다. IPO 문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1~2023년 순손실은 10억7천300만 위안(약 2천억 원), 12억9천850만 위안(약 2천420억 원), 19억4천910만 위안(약 3촌633억 원) 규모다.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8억8천170만 위안(약 1천643억 원)이다. 비IFRS 조정 이후 축소된 순손실은 2021~2023년 4억2천680만 위안(약 795억 원), 4억170만 위안(약 749억 원), 5억170만 위안(약 935억 원)이다. 2024년 순손실은 3억1610만 위안(약 589억 원)이 된다. 위라이드측은 세계 다른 상장 L4급 자율주행 기업과 비교했을 때 2021~2023년 순손실이 가장 적다는 입장이다.

2024.08.26 09:42유효정

PS5, '검은신화: 오공' 흥행 덕에 中 시장서 품절

게임 사이언스의 신작 '검은신화: 오공(오공)'이 글로벌 전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오공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품절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지난 24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전역에서 PS5 매진되고 있으며, 중국 최대의 전자 매장인 화창베이의 재고도 수요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PS5가 출시된 첫 2년 동안은 흔하지 않았던 현상이다. 지난 20일 정식 발매된 '오공'은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중국 최초의 'AAA 게임이다. 이 게임은 23일 기준으로 1천만 장이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현재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 아트 디자인 등이 중국 게임에 대한 기존 인식을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공은 출시 당일 1시간 만에 스팀(Steam) 최다 플레이 1위 자리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출시 전 예약 구매로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위시리스트(찜하기)도 1위를 차지했었다.

2024.08.26 09:36강한결

애플, 아이폰16 출시 전 긴급회의…왜?

애플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오는 9월 10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16 시리즈의 핵심 홍보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의 엑스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 가을 매장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아이폰 판매 홍보의 핵심 요소로 삼을 계획이며,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능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그는 “애플이 9월 12일 저녁이나 13일 오전 모든 애플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는 일주일 후 아이폰16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도 "제품 출시 전 회의는 일반적으로 주중이 아닌 일요일에 열렸던 것을 감안하면 특이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마크 거먼은 출시 전 회의가 앞당겨진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폰아레나는 이에 대해 애플이 매장 직원들에게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익숙해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16와 함께 출시되지 않으며, 오는 10월 출시가 전망되고 있으며, 전체 기능 출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능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아주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더 많은 기능이 업데이트되면서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 인텔리전스에서는 중요한 알림의 우선순위를 지정해주고 웹 페이지나 음성 메모를 요약해 주는 기능, 통화 녹음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2024.08.26 08:53이정현

알피바이오, '의약품 젤리비타민' 식약처 승인…제약업계, 새로운 카테고리 탄생

건강기능식품 등에서는 있었지만 의약품으로는 처음으로 젤리 제형이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제약업계에서는 새로운 제품군 생성이 가능하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알피바이오(314140)는 의약품 젤리 제형 품목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30일 국내 최초로 의약품 젤리 제형을 품목(부스트젤리) 신고해 승인을 받았다. 이는 2022년 표준제조기준 개정 이후 처음으로 허가 받은 품목”이라며 “알피바이오는 2020년부터 의약품의 젤리제 제조에 대한 특허와 상표를 출원해왔으며(네오츄 특허기술), 이번에 승인받은 젤리제형 제품은 이 특허기술을 적용해 생산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젤리 제형은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에만 발매됐으나, 알피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의약품 젤리 제형을 허가받아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라며 “해외에서는 이미 젤리 제형의 진통제, 비타민류가 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이를 참고해 개발을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알피바이오의 젤리 제품은 알약이나 캡슐 형태의 비타민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에게 복용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어린이, 노인, 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성인들에게 적합하며, 물이 필요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의약품 성분(UDCA, 푸르설티아민, 벤포티아민 등 활성형 비타민)을 함유할 수 있어 확장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번 품목은 개봉 후 빠른 시일 내에 폐기해야 하는 액제‧시럽제 대비 오래 두고 복용이 가능하고, 딸기‧청포도‧자몽 등 다양한 맛 구현이 가능해 화학적 약물의 맛과 냄새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에게 복용 편의성도 제공한다. 알피바이오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 개발을 검토 중이며, 국내외 제약사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니라 한국 제약업계에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탄생”이라며 “제약업계의 약물 발전에 있어 기념비적인 단계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젤리 시장은 2023년 4천470억원 규모에서 2029년 6천317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젤리 시장도 2020년 311억원에서 2023년 693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2024.08.26 08:50조민규

SSG닷컴, 가을맞이 '리빙 쓱세일' 9월1일까지

SSG닷컴이 가을을 앞두고 가구,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에 혜택을 집중한 '리빙 쓱세일' 행사를 9월1일까지 진행한다. 리빙 쓱세일 대표 행사로 카테고리별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쓱닷컴 단독 출시상품인 르크루제 추석맞이 그릇세트와 일룸 에디키즈 베이비장, USM 모듈가구, 허먼밀러 게이밍 체어, 아르떼미데 조명 등 국내외 인기 리빙 상품을 할인한다. 매일 2개씩 특가 상품을 엄선해 한정 판매하는 타임딜 행사도 연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템퍼 베게, 로얄코펜하겐 접시, 휘슬러 3종 냄비, 파르페 바이 알레르망 차렵이불패드세트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가을에 어울리는 집 꾸미기에 적합한 미술품도 준비했다. 26일 케이옥션 자회사 아르떼케이가 쓱닷컴 아트앤크래프트 전문관에 정식 입점한다. 행사 기간 이상수 작가를 비롯한 국내 신진 작가 8명의 작품 12점을 공개한다. 쓱라이브 방송은 총 6회로 확대 편성했다. 26일 오전 11시 쓱닷컴에서 가장 먼저 공개하는 테팔 노르디카 냄비 세트 신상품을 시작으로 시몬스, 까사미아 등 인기 가구를 라이브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쓱세일 로고가 붙은 리빙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신세계몰 상품 8%, 12% 할인쿠폰을 각 1매씩,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12% 할인쿠폰을 1매 발급한다. 최익호 SSG닷컴 리빙팀장은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는 만큼 쓱닷컴이 제안하는 신뢰도 높은 상품으로 새롭게 집단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08:46백봉삼

[미장브리핑] 28일 엔비디아 실적 주목

▲28일(현지시간) 미국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의 시장 추정치 상회 여부 및 인공지능(AI)칩 블랙웰 로드맵에 귀추 쏠려.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 IB들이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성장 모멘텀과 미국 테크주 반등 여부 주모. ▲29일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 발표. 지난 달 발표된 속보치는 전기 연율 기준 2.8%로 1분기(1.4%)에 비해 크게 반등. ▲29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지난 주 신규 청구 건수는 23만2천건으로 직전 주 대비 4천건 증가. ▲30일 미국 7월 PCE 가격 지수 발표. 근원 PCE지수는 지난 6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 7월은 2.7% 내외로 소폭 반등 가능성 예측. 헤드라인 지수 역시 6월(2.5% 증가) 대비 2.6% 성장으로 반등 관측.

2024.08.26 08:05손희연

[유통 픽] 맥도날드, 에피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外

맥도날드가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을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125개 이상 국가에서 열리는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으로, 해당 캠페인이 실제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전라남도 진도군수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오디오 부문 대상을 받았다. 맥도날드와 협업한 진도군은 ▲2023 전라남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3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작년 7월 출시 1주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져 회사는 작년 9월과 지난 14일 제품을 재출시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투표 통해 '베스트 도넛 6종' 재출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투표를 통해 뽑힌 도넛 6종을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도넛 6종은 ▲카라멜 아이스드 도넛 ▲시나몬 애플 필드 도넛 ▲티라미수 도넛 ▲딸기우유크림 듬뿍 도넛 ▲리고피넛버터 도넛 ▲Hey 허쉬 초코케익 도넛이다. 회사 관계자는 “요청을 반영해 도넛을 재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이연에프엔씨, 추석 선물 세트 출시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한촌 프리미엄 양념육 세트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 ▲프리미엄 특탕 선물 세트 등 명절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한촌 프리미엄 양념육 세트는 ▲불고기세트 ▲LA갈비 세트 ▲양념 돼지갈비 세트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한우 직화육포 세트 ▲갈비탕/꼬리곰탕 선물세트 등 20여 가지 상품이 준비됐다. 선물 세트는 한촌설렁탕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사전 예약 행사도 진행된다.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량 주문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추석 선물 세트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킬로그램당 468만 원 커피, 한국 업체에 낙찰 2024 BOP 베스트 오브 파나마 경매에서 게이샤 워시드 부문 2위에 오른 '파나마 킨카 소피아 게이샤 워시드'가 ▲언스페셜티 ▲센터커피 ▲커피화 ▲아이덴티티 커피 랩 ▲도안 등 5개의 한국 업체에 낙찰됐다. 낙찰가는 킬로그램당 3천501달러(약 468만 원)으로, 국내에 수입된 커피 중 가장 비싼 가격이라고 커피화 관계자는 전했다. 해당 커피는 협회로부터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만 선정될 수 있는 스페셜티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스페셜티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다"고 낙찰 이유를 밝혔다.

2024.08.25 13:14류승현

공정위, 대학 졸업·성적증명서 발급 담합 3사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학에 졸업·성적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아이테크·아이앤텍·한국정보인증(옛 디지털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1억6천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3사는 가격·영업 경쟁을 방지하고 수익성을 보호할 목적으로 2015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7년간 가격·거래상대방 등을 담합했다. 사건 담합에 참여한 3사는 인터넷증명발급 대행수수료·증명발급기 가격 등을 설정하고 증명발급기 무상 기증을 금지하는 한편, 다른 회사가 거래하는 대학(교)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금지하기로 합의한 이후, 각 사 영업담당자들 간 전화·문자·메일 등을 통해 합의를 실행했다. 3사는 담합을 통해 인터넷증명발급 대행수수료를 1통당 1천원으로 동일하게 유지하고 증명발급기 공급가격을 최대 2.7배 인상하면서도 경쟁 없이 기존 거래처(대학(교))를 대부분 유지했다. 아이앤텍은 증명발급기 공급가격을 237만원에서 650만원으로 2.7개 올렸고 씨아이테크는 708만원에서 1천29만원으로 1.5배, 한국정보인증(옛 디지털존)은 727만원에서 966만원으로 1.3배 인상했다. 3사가 다른 회사의 거래처와 거래한 건수는 담합 이전 약 2년간 30건이었으나 담합 이후에는 약 7년간 5건으로 감소했다. 김중호 공정위 서비스카르텔조사팀장은 “대학 증명발급 서비스는 취업 등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이번 사건 담합은 사업자 간 가격 경쟁과 기술 혁신 등을 제한해 대학의 재정을 낭비시키고 취업준비생 등 국민의 수수료 부담을 가중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과장은 “이번 조치는 국내 대학 증명발급 서비스 공급시장에서 약 7년간 대학의 재정 낭비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 담합을 적발·제재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해당 시장에서의 담합 관행을 개선하고, 나아가 기술 혁신 경쟁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8.25 12:54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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