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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할인 지원금 1억원 투입…'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해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신선식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검증하고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집에서는 인기 유튜버 '애주가TV참PD(굿워크랩 소속)'와 함께 국내산 1등급 한돈을 소개한다. 돼지고기의 부위별 해부 과정부터 정형 및 가공 현장, 냉장 배송 과정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첫 번째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에 1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금을 투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집 상품인 국내산 1등급 한돈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목표 수량이 달성된 후 일괄 배송된다.

2025.02.21 10:50김민아

'호갱노노'서 송파구 잠실동 이용자 수 2배 증가…'토허제' 지역 관심 급증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실시간 방문자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2월 12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 직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의 지역 방문자 수가 전날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갱노노에서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지역을 방문한 이용자 수는 2월 11일 기준 7천747명이었지만 다음 날인 2월 12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와 함께 1만6천842명이 몰렸다. 약 2.2배 늘어난 수치다. 그 밖에 강남구 대치동과 강남구 삼성동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 직후 2배 가까이 방문자 수가 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 이후 주요 수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호갱노노 이용자들의 관심 또한 높다. 특히 잠실의 '엘리트'라 불리는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잠실엘스는 토지거래허가구역해제 발표 전 일평균(2/1일~2/11일) 1천810명이 살펴봤지만 이후(2/12-2/19일) 7천931명이 방문하며 약 4배 이상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리센츠는 같은 날 기준으로 2배 이상, 트리지움은 약 1.5배 방문자 수가 급증했다. 현장에서는 호가가 계속 상승하는 분위기다. 현장의 A 공인중개사는 현재 전용 84㎡형 기준으로 리센츠는 28억~32억 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으며, 잠실엘스는 28억~30억 원, 트리지움은 28억 원 안팎에서 매물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 신고가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3일 계약 신고된 트리지움 전용 84.95㎡(6층)이 25억 5천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1월 25억 원에 거래된 가격보다 5천만 원 오른 금액이다. 계약 후 30일 이내에 실거래가가 집계되는 점을 감안하면 거래 신고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방 빅데이터랩 김은선 랩장은 “이번 규제 해제로 실거주 수요에 더해 투자 수요까지 가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당분간 상승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 시장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지역 전체로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라며, “그러나 잠삼대청 지역과 비슷한 입지에 위치한 단지들은 해당 지역의 가격 상승에 따라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이 부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21 10:50안희정

캐논코리아,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 V1' 공개

캐논코리아가 21일 브이로그와 영상 촬영용 카메라 '파워샷 V1'을 공개했다. 파워샷 V1은 1인치(13.2×8.8mm) 센서 대비 면적을 두 배로 키운 2천230만 화소, 1.4인치 CMOS 센서를 탑재했다. 5.7K 오버샘플링 기능으로 4K/6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디직X 영상처리엔진으로 사진 촬영시 감도를 ISO 32000까지 설정 가능하며 듀얼픽셀 CMOS AF Ⅱ 파워샷으로 오토포커스(AF) 성능을 높였다. 내장 렌즈는 16-50mm, F2.8-4.5 3배 광학줌 렌즈이며 브이로그 영상 촬영을 위한 리뷰 영상 모드를 내장했다. 피사체 추적 IS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 인식해 안정적 촬영 가능하다. 색상 보정 등 영상 처리에 필요한 기록 모드인 '캐논 로그 3'를 지원하며 다양한 컬러 필터 효과를 적용해 개성 있는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실시간 스트리밍과 화상회의에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연동 앱 '캐논 카메라 커넥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119만 9천원이며 오는 4월 국내 출시된다.

2025.02.21 10:27권봉석

DJI, 초소형 짐벌 'RS 4 미니' 출시...42만8천원

중국 드론기업 DJI는 카메라 및 스마트폰용 초소형·초경량 짐벌 'DJI RS 4 미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DJI RS 4 미니는 890g 무게로 최대 2kg의 페이로드를 지원한다. DJI의 플래그십 짐벌에서 처음 도입된 자동 축 잠금장치를 탑재했다. 새로운 인텔리전트 트랙 모듈, 보다 빠른 버티컬 촬영 전환, 테플론 코팅으로 더욱 매끄러운 밸런싱 경험을 제공한다. 2세대 자동 축 잠금장치는 1초 만에 짐벌의 3축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3세대 네이티브 버티컬 스위치 기능은 RS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전환을 지원한다. 테플론 인터레이어와 미세 조정 노브 같은 세심한 제품 업그레이드도 카메라 설치 시 더욱 부드럽고 정밀한 밀리미터 단위의 밸런싱을 지원한다. RS 4 미니 콤보는 똑똑한 프레이밍 및 구도를 위한 새로운 DJI RS 인텔리전트 트래킹 모듈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DJI 로닌 앱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카메라 시스템 또는 스마트폰에서 액티브트랙을 활성화할 수 있다. 복잡한 환경에서도 최대 10미터 거리에서 인간 피사체를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트리거를 한 번 누르거나 손바닥을 펼치는 시각적인 명령으로 추적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반응형 모드에서는 시작 또는 정지 시 손동작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360도 촬영에 적합하다. 반면 기존의 스무스 추적 모드는 짐벌이 자연스럽게 반응해 일반적인 피사체 추적 촬영에 이상적이다. 4세대 안정화 기술로 안정화 강도와 카메라 움직임의 촉각적 느낌 사이에서 균형을 개선했다. 수직 촬영 시 안정성도 향상됐다. 차세대 RS 브리프케이스 핸들은 기존 핸들보다 20% 작고 28g 더 가벼워졌다. 트랙 모듈은 마그네틱 퀵 릴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단 1초 만에 틸트 축에 부착할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3시간 동안 작동한다. 충전 속도와 배터리 사용 시간은 DJI RS 3 미니 대비 30% 증가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으로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단품 42만8천600원이다. RS 인텔리전트 트랙 모듈과 RS 4 미니 브리프케이스 핸들이 추가된 콤보는 53만5천800원에 선보인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로닌 시리즈는 DJI 생태계에 새로운 혁신을 도입하고 기술을 대중화해 더 많은 분야에 응용함으로써 이미징 산업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1 10:11신영빈

대법, 요기요 공정거래 위반 무죄 결론..."원심 잘못없다"

입점 음식점에 앱 주문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독점거래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 20일 확정했다. 위대한상상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앱에 입점한 배달 음식점에 최저가 보장제를 강요하고, 이를 어길 시 계약 해지 등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저가 보장제란 음식점이 요기요에서 전화 주문이나 타 배달 플랫폼보다 비싸게 음식을 판매할 경우, 고객에게는 차액의 300% 상당의 쿠폰을 주고 음식점에는 가격 수정을 요구하는 제도다. 검찰은 해당 제도가 음식점 경영에 간섭하고 부당하게 불이익을 준다며 기소했으나 1심과 2심 법원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의 무죄 판단에 공정거래법 위반죄 법리를 오해하거나,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번 대법원 결정에 요기요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2025.02.21 10:08류승현

'아이폰16e' 라이벌은 '아이폰15'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6e'의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은 '아이폰15'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애플의 '아이폰16e'의 출고가를 다른 아이폰의 현 최저가와 비교, 그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128GB 자급제형 아이폰15의 20일 온라인 최저가는 103만원으로 조사됐다. 출고가 99만원으로 책정된 아이폰16e와 4만원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사실상 동일한 타깃을 대상으로 경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나와에 등록된 제품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6과 아이폰15는 각각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다. 아이폰16e는 애플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며, 최신형 A18프로세서와 8GB 램을 탑재했다. 아이폰15는 초광각 카메라와 맥세이프 커넥터가 탑재돼 있으며, 다이나믹아일랜드 기능을 지원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신 모델, 구동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는 아이폰16e가,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는 아이폰15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와는 아이폰 16e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폰 모델의 실시간 최저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나와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다양한 모델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구매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2.21 10:02백봉삼

中 오포, 세계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출시…"두께 8.9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 N5'를 공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포는 이날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플래그십 폴더블폰 '오포 파인드 N5'를 공개했다. 폴더블폰 중 두께 가장 얇아 파인드 N5는 화면을 접었을 때 6.62인치 일반 스마트폰 같으나, 화면을 바깥쪽으로 펼치면 8.12인치 태블릿처럼 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화면을 접었을 때 두께가 8.93㎜, 화면을 펼치면 4.21㎜로 두께가 얇다는 것이다. 제품 무게도 229g로 가볍다. 이는 삼성전자가 작년에 출시한 삼성 갤럭시Z폴드 6보다 더 얇다. 갤Z폴드 6은 접었을 때 12.1㎜, 펼쳤을 때는 5.6㎜다. 삼성이 더 얇게 만든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도 화면을 접었을 때 10.6㎜, 펼쳤을 때 4.9㎜다. 이런 초박형 디자인은 내부에 신용카드보다 작은 얇은 5천600mAh 배터리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오포는 실리콘-탄소 소재 배터리를 채택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12GB·256GB모델의 경우 8999위안(약 178만원)다. 그 밖에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에 80W 유선충전, 50W 무선 충전 등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잠망경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고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AI 기능 강화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오포도 AI 기능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오포 파인드 N5에는 AI 기반 이미지 향상 기능 'AI 텔레스코프 줌'을 갖춘 최대 30배 망원 렌즈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또 문서를 해석하고 요약하고, 전화 통화를 요약하고 영상 통화와 화면에 표시된 다른 콘텐츠를 번역할 수 있는 개인 AI 비서가 함께 제공된다. 오포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데이터는 기기에서 직접 처리되며 다른 정보는 클라우드에 저장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오포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파트너로 구글과 손을 잡고 있다. 오포 대변인은 회사가 ”현지 법률, 규정 및 개인정보 보호 보안 요구 사항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C는 오포 파인드 N5가 삼성전자, 화웨이 등의 고급형 폴더블폰과 경쟁하기 위해 더 얇은 본체와 인공중심(AI) 기능으로 무장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조사기관 CCS인사이트 수석 분석가 벤 우드는 최근 화웨이의 트리폴드폰 '메이트 XT'가 화제를 모았지만 ”상업적으로는 삼성전자, 아너, 구글 그리고 이제는 오포가 출시한 책처럼 접는 폼 팩터에 여전히 돈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 화웨이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 XT'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25 시리즈를 공개하며 3단 접이식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을 티저로 선보인 바 있다.

2025.02.21 09:57이정현

에이블리, 앱 출시 7주년 행사…"최대 80% 할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앱 출시 7주년 기념 '감사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7'을 주제로 구성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 푸드 등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이며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기획했다. 에이블리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전 상품 14%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행사 기간 동안 무제한 발급 가능한 '7%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최대 7천원의 에이블리 쇼핑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포인트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100% 당첨 포인트 받기' 버튼을 누르면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메일 뽑기 가능하다. 24시간 이내에 팀원 모으기에 성공하면 팀원 전체에게 최대 7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팀 모으고 전 상품 쿠폰 받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최소 3명부터 최대 50명까지 목표 인원을 설정해 팀을 만들고, 팀 생성 시 설정한 '팀 코드'를 공유해 팀원을 모집하는 방식이다. 목표 인원 달성 여부에 관계없이 3명의 팀원만 모아도 팀 전원에게 17%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도전이 끝난 후에도 횟수 제한 없이 반복 참여할 수 있다. '희소성'과 '가성비'에 집중해 전용관도 구성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에이블리에서만 구매 가능한 마켓·상품을 볼 수 있는 '에이블리 단독관'을 마련했다.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최저가 챌린지'와 9천원에서 3만원대까지 의류, 화장품, 문구 상품 등을 균일가에 선보이는 '77특가' 코너도 만나볼 수 있다. 카테고리별 연계 기획전에는 '블랙업', '고고싱', '아뜨랑스', '블리즈', '앤드모어' 등 에이블리 인기 쇼핑몰 및 셀럽 마켓은 물론 '커버낫', '젝시믹스', '무센트' 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에뛰드', '릴리바이레드', '스킨푸드', '어퓨' 등 인기 높은 색조, 스킨케어, 셀프 뷰티 아이템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번 감사페스타 행사는 고객, 셀러와 함께 성장해 온 지난 7년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보내주신 지속적인 애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2.21 09:33김민아

"달걀 가격 올라 美 햄버거 프랜차이즈 타격…대체 메뉴 늘릴듯"

미국 조류독감으로 달걀 가격이 급등하면서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닭고기와 쇠고기 판매를 늘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햄버거 체인 '쉐이크쉑(Shake Shack)'의 최고경영자(CEO) 롭 린치의 발언을 인용해 “아침 식사 사업을 하는 경쟁사들이 대체 메뉴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쉐이크쉑은 아침 메뉴가 없어 달걀 가격 상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린치는 “경쟁사들은 더 많은 소고기 제품이나 닭고기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닭고기와 쇠고기 수요가 변하면 국내 가격도 일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맥도날드는 고객 요청에 따라 닭고기를 활용한 '스낵랩'을 다시 출시할 계획이다. 닭고기 가격은 조류독감으로 인해 상승했지만, 여전히 소고기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쉐이크쉑은 쇠고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공급업체를 찾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2025.02.21 09:00김민아

아이폰16e, 외신들은 어떻게 평가했나

애플이 19일(현지시간)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를 공개했다. 아이폰16e는 이전 아이폰SE3와 달리 홈 버튼이 사라지고 큰 화면, A18 칩이 탑재돼 아이폰16급 성능을 갖췄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새로 공개된 아이폰16e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를 종합해 최근 보도했다. 디지털트렌드는 아이폰16e에 대해 "우리가 기대했던 제품"이라며,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아이폰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아이폰16e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IT매체 기즈모도는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기능 미지원 등을 지적하며, 599달러에 이르는 높은 가격을 감안하면 예산 친화적 폰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더버지는 기자 3명에게 아이폰16e를 평가하도록 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 중 한 명은 저렴한 아이폰에 액션 버튼이 탑재된 것에 대해 좋게 평가한 반면 다른 한 명은 화면 크기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기며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완벽한 중간”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한 명은 맥세이프 미지원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테크레이더는 아이폰16e의 디자인에 대해 “노치가 이상하다"며 "옛날로 회귀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등 신기능을 고려하면 "새로운 아이폰16 제품군의 일부처럼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IT매체 씨넷은 "서류상으로는 아이폰SE 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폰SE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과 작은 디자인이 사라져 아쉽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예산이 부족한 구매자에게는 실망스러운 제품"이라며, "하지만 성능 속도와 비디오 품질 면에서 경쟁 제품을 앞지른다"고 평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16e가 2019~2020년 출시된 아이폰11, 아이폰12 구매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외신들은 아이폰16e가 기존 아이폰SE 모델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제품이라는 점에는 동의했으나, 업데이트된 기능이 상당히 비싸진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2025.02.21 08:43이정현

[Q&AI] 코인시장 불 지핀 '파이코인', 뭐길래... OKX 거래 방법은

질문: 파이코인 okx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챗 GPT 답변: 파이코인(Pi Coin)은 2025년 2월 20일 오후 5시(한국 시간)부터 OKX 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OKX는 세계 3위권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파이코인의 상장은 그 유동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OKX에서 파이코인 거래 방법 OKX 계정 생성 및 인증 OKX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가입 후, 원활한 입출금을 위해 신원 인증(KYC)을 완료해야 합니다. 파이코인 입금 OKX 계정에 로그인한 후, '자산(Assets)' 메뉴에서 '입금(Deposit)'을 선택합니다. 검색창에 'PI'를 입력하여 파이코인을 선택하고, 표시된 입금 주소를 복사합니다. 파이 네트워크 지갑에서 복사한 주소로 파이코인을 전송합니다. 파이코인 거래 입금이 완료되면, '거래(Trade)' 메뉴에서 '현물 거래(Spot)'를 선택합니다. 거래 페어에서 'PI/USDT'를 선택하고, 원하는 수량과 가격을 입력하여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진행합니다. 거래 시 유의사항 콜 옥션(Call Auction) 제도: 거래 시작 전 1시간 동안 초기 매수·매도 주문을 받아 개시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간 동안 주문 취소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기 거래 제한: 거래 시작 후 첫 5분 동안은 시장가 주문이 제한되며, 주문당 최대 금액이 1만 USDT로 제한됩니다. 이러한 제한은 5분 후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출금 가능 시점: 파이코인의 출금은 2025년 2월 21일 오후 5시(한국 시간)부터 가능합니다. 파이코인의 OKX 상장은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동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만, 초기 거래 시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기사는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1 07:05AI 에디터

최영선 정보보호산업 과장 "제로트러스트 민간에 확산"

"올해 민간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확산을 위해 수요, 공급 기업 매칭형 시범사업 6개 과제를 시행하겠습니다. 또 8개 기업의 컨설팅을 지원하겠습니다." 최영선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산업과장은 20일 디지털데일리가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디지털신뢰 새 패러다임, 제로트러스트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누구나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기존 외부망에 이어 내부망 접근도 엄격히 제한하는 보안 분야 새 조류다. 즉, 기업 내부망도 비 신뢰 구역으로 보고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다. 원조는 미국이다. 미국은 2020년 8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만든데 이어 2021년 5월에는 국가 사이버보안 개선을 위한 대통령 행정명령이 나왔다. 한달 뒤인 2021년 6월에는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모델 버전1(CISA ZTMM v 1.0)을 발표했고, 2022년 6월 민간 업체와 협력을 통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2023년 4월에는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모델 버전2를 발표했고, 같은 해 9월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제로트러스트아키텍처(ZTA)도 공개했다. 2024년 7월에는 제로트러스트 로드맵 및 가이드 발간과 함께 국가안보국(NSA)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수용, 보급 확산의 전기를 마련했다. 최 과장은 제로트러스트 정의에 대해 "해커가 네트워크 내·외부 어디든 존재할 수 있고, 모든 접속 요구는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하에 보호해야 할 모든 데이터와 컴퓨팅 서비스를 각 자원(리소스)으로 분리·보호하는 보안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왜 제로트러스트인가? 물으며 "비대면, 원격접속 같은 디지털 기반 새로운 환경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보안 위협이 확산, 기존 경계기반 보안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최 과장에 따르면 현재는 보안을 위해 방화벽, IDS/IPS, VPN 같은 복잡한 네트워크 솔루션들을 써야하는데 앞으로는 각각의 자원 분리, 보호를 통해 네트워크 혹은 물리적 위치, 기기에 상관없이 '무신뢰'가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제로트러스트 정책을 내놓기 전 여러 대형 보안 사고를 겪었다. 2014년 인사관리처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 2천만 명 이상 공무원과 가족, 다른 여러 개인의 인사 정보들이 유출, 당시 하원이 이를 2년정도 조사했다. 최 과장은 "우리 같으면 몇 개월안에 조사 보고서가 나왔을텐데 미국은 2년이나 조사해 보고서를 2016년에 냈다"고 들려줬다. 또 지난 2022년에는 랩서스(LAPSUS$)가 글로벌 대기업 IT관리자 계정을 탈취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는데 "정보기술(IT) 관리자 등 내부인이라도 광범위한 접근 권한을 주는 게 아니라 이를 최소화하는데 최근 보안 정책 추세"라고 진단했다. 2022년 랩서스 해킹에 이어 작년 3월에는 공급망 취약점을 노린 APT 그룹의 정교한 공격 사례가 발견됐는데, 이는 오픈소스 압축 유틸리티 'XZ 유틸스(XZ Utils)'의 유지 관리자가 백도어를 포함한 악성 버전을 배포한 사건이다. 최 과장은 "제로트러스트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 및 확산을 위한 정부 주도의 체계적, 다각적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2021년 바이든 행정부의 행정명령 이후 바로 제로트러스트 관련 연구반을 조직하고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2022 6월 제로트러스트 보안 포럼 결성을 지원했고, 국내외 기술동향 분석과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2023년 2월에는 제로트러스트 효과 검증 실증 사업 2건을 발주, 시행했다. 마침내 2023년 7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발표했고, 8월에는 산업실태 조사를 수행했고, 2024년 8월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 4개 과제를 발주했다. 2024년 12월에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완성, 발표했다. 특히 작년 시범사업은 SGA솔루션즈, 지니언스 등 4개 컨소시엄이 선정, 사업을 수행했는데 "지난해 시범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KB국민은행 등 공공기관과 금융사를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도입 첫 사례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또 시범사업이 시범 사업으로만 그치지 않고 지니어스 컨소시엄 경우 개발한 보안 모델을 토대로 미국과 칠레 등 여러 국가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고, 국민은행은 내부적으로 제로트러스트 성숙도를 고도화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제로트러스트는 특정 기술이나 특정 제품을 말하는게 아니라면서 "보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바꾸는, 어떻게 보면 철학에 가까운 얘기"라고 해석했다.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의 주요 내용은 ▲첫째, '절대 믿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는 6가지 기본 철학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원칙 ▲둘째,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원격지 근무환경 등 일반 근무환경에 적용, 참조 모델을 제시 ▲셋째, CISA 성숙도 모델 등 국외 사례를 참고, 보완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성숙도 3단계 모델과 핵심요소(6종)별 성숙도 모델 제시 ▲넷째, 미국 CISA와 국방부(DoD) 등 해외 사례와 금융망 및 국가기반 시설과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등을 고려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핵심요소 6종 도출 등이다. 가이드라인 1.0이 나온지 1년 5개월만에 이뤄진 업그레이드버전 2.0은 1.0과 여러가지가 다르다. 최 과장은 "1.0 발표 이후 많은 문의가 있었다"면서 2.0의 특징을 아홉 가지 정리했다. 첫째, 모델 성숙도가 1.0은 3단계인데 반해 초기 단계를 추가해 4단계로 하나 더 추가했다. 둘째, 1.0은 기업망 핵심 요소별 20가지의 기능을 정의한데 비해 2.0은 27가지 기능 정의로 확대했다. 셋째, 53가지 보안 세부 역량 및 각 세부 역량의 성숙도 수준별 특징을 정의했고 넷째, 성숙도 모델에 기반한 구현방안을 제시했다. 다섯째,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과정때 고려 사항을 구체화했고 여섯째, 도입 준비 단계를 구체화(기술 및 예시 제시) 했고 일곱째, 제로트러스트아키텍처(ZTA) 도입을 위한 조직내 역할과 목표 설정 방안을 제시했다. 여덟째, 도입후 기업망 보안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고 아홉째, 부록에서 2023년 제로트러스트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2025.02.21 00:00방은주

오디오테크니카, NC 유선 이어폰 출시

일본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유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ATH-CKS330NC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은 압도적인 중저음 라인인 솔리드 베이스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다. USB-C 타입 단자를 채택했다. 피드 포워드 방식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채택했다. 외부 마이크로 미리 주변 소음을 감지하고 반대 위상의 소리를 생성해 소음을 제거한다. 인라인 리모콘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 명령을 이용할 수 있다. 무게는 7g이며, 네 가지 사이즈 이어팁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다. 가격은 6만4천원이다.

2025.02.20 23:18신영빈

"생수 이용자 최대 고민, 페트병 분리배출"

생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페트병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번거로움을 가장 큰 고민거리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국내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먹는물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용수는 '설치형 정수기'(47%)가 가장 많았고, '생수'(30%), '미니 정수기'(20%) 순이었다. 물을 마실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최대 2개까지 선택한 결과 '안전성·신뢰성'(52%)과 '물맛'(44%)이 지목됐다. 생수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함은 '페트병 쓰레기 분리배출의 번거로움'(63.3%)이었다. 뒤를 이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27%)이 지적됐다. 가격 부담이나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편함으로 꼽는 의견도 있었다. 생수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가 '기기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73.3%)이었으나, 일회용품 처리와 환경 영향에 대한 부담이 생수 사용의 주요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약 90%가 브리타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브리타 사용자들은 복수 응답이 가능한 질문에서 '일회용 분리배출 등이 필요 없는 간편성'(54.5%)과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성'(45.5%)을 주요 장점으로 답했다. 브리타 사용자 중 70% 이상은 기존에 생수를 주로 이용하다가 브리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브리타 사용 만족도는 80% 수준으로, '간편성'과 '친환경성' 외에도 '경제성'(42.4%)과 '물맛'(33.3%)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브리타는 필터 1개로 최대 150L의 정수가 가능하다. 필터 1개당 500mL 생수병 300개에 해당하는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가격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세대의 경우 40% 이상이 '경제성'을 중요 요소로 꼽았다. 이들의 미니 정수기 이용 비율은 40대 이상의 두 배를 웃돌기도 했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브리타는 생수의 분리배출 불편함과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3:04신영빈

'한뼘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유럽·미국 수출길 연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앞세워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음식물처리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앳홈은 지난 5일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40년 이상 유럽 시장에 가전을 유통해 온 마레스 그룹과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수천 대를 공급하는 정식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미닉스의 대표 제품인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는 2023년 9월 출시한 이후 1년 5개월만에 국내에서 15만 대가 판매됐다. 이에 앳홈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미닉스 더 플렌더를 선정하고 해외 유통망 확보에 돌입했다. 앳홈은 지난해 9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해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를 선보이며 유럽 진출을 타진한 바 있다. 당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깔끔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다수의 현지 유통업체가 관심을 보였고, 유럽이 음식물 처리 비용이 높다는 점을 적극 공략해 이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앳홈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 가정용품 전시회인 '2025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에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를 비롯해 식기세척기, 미니건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최근 유치한 시리즈 A 180억원의 투자금이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미닉스가 전 세계인의 사랑받는 국가대표 K-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2:18신영빈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시장 공략 나서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의 다목적성과 일반자전거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2025년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신제품은 전기자전거 20종을 비롯해 로드, MTB, 어린이 자전거 등 총 100종이다. 올해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맞춰 한층 다양해진 이용 목적에 대응하고, 일반자전거는 고물가 시대를 고려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춘 활용성 증대 ▲아팔란치아 수요 증가에 따른 라인업 확대 출시 ▲스포츠 사이클링 및 어린이 자전거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이번 신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우선 팬텀 전기자전거는 총 20종으로 라인업을 재편해 다목적성을 극대화했다. 접이식, MTB, 시티형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자전거가 출퇴근, 여행, 장보기, 배달 등의 용도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2025년형 팬텀은 적재 기능을 강화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고사양 MTB를 제외한 모든 전기자전거 모델에 짐받이를 기본 탑재했으며, 짐받이가 없는 경우도 별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이용자 편의를 배려했다. 부품 호환성도 대폭 개선됐다. 팬텀 라인업 제품은 배터리, 모터, 구동계,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 간 상호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복잡한 구조의 전기자전거도 현장에서 신속한 사후서비스(A/S) 처리가 가능하다. 가격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소비자 니즈에 맞춰 주행거리, 모터 파워, 편의 기능 등의 옵션을 세분화했다. 최고 사양 모델인 팬텀 FS는 199만원에 앞뒤 풀 서스펜션과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30km를 주행할 수 있다.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팬텀 어라운드는 79만원에 덮개 바구니와 짐받이 등 적재 기능을 더했다. 또한 팬텀 라인업은 KC 인증을 받은 배터리 등 제품 안정성과 체계적인 통합 A/S 관리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올해도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는 라인업을 확장하고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다. 수요가 높은 MTB 라인업은 총 8종을 선보였으며, 청소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픽시 라인업은 2종으로 확대했다. 레스포는 지난해 연속 완판으로 인기몰이를 한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인기 캐릭터인 하츄핑 버전과 로열핑 버전 2종으로 출시되며, 로열핑은 인기 로열핑 4종의 디자인을 한 대에 모두 적용했다. 이외에도 삼천리자전거는 입문용부터 레저용, 퍼포먼스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전 라인업에서 성능과 함께 디자인 및 가격 접근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자전거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자전거 브랜드로서 입문자부터 동호인, 전문가까지 만족스러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투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2:08신영빈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 "사이버보안 조례 9월 공포 목표"

"사이버보안 조례를 오는 9월까지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다른 조례와 충돌과 중앙부처간 문제 등 해결할 게 매우 많습니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장)은 디지털데일리가 20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디지털신뢰 새 패러다임, 제로트러스트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과장은 '서울시 EDR 및 제로트러스트 추진 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시는 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위협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 Endpoint Detection&Response)과 데이터 손실 방지(DLP, Data Loss Protection) 솔루션을 도입하고 유해차단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로트러스트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컨셉하에 기존 외부망 외에 내부망 접근도 엄격히 제한하는 새로운 보안 조류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관심이 유독 높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7월 지자체 최초로 정보보안과(5개팀)를 신설하며 전담 인력도 역대 최대 규모인 28명으로 늘렸다. 올해 정보보안 예산은 전년 69억원에서 약 50% 증가한 103억원으로, 정보보호와 사이버 공격 대응에 적극 투자한다. 김 과장은 정보보호 공학박사로 2006년~2010년 정보보호정책 팀장과 사이버보안 팀장, 사이버침해사고 대응 팀장 등을 맡으며 서울시 정보보호 체계 수립 및 시스템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시가 작년 7월 정보보안과를 신설하면서 초대 과장을 맡아 재직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 회장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법 제 169조에 의거해 작년 10월 결성된 이 단체는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초, 122개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가 회원 대상인데, 올 2월 기준 130개 기관 286명이 회원으로 있다. 작년 11월 과기정통부와 국정원 협력을 얻어 제 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지난 18일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합동으로 첫 세미나를 열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서울시 정보보호 정책은 지난 20여년간 4단계를 거치며 발전했다. 즉 초창기인 ▲정보보호 체계 조성(2003~2011년)을 지나 ▲정보보호체계 적용 확대(2012년~2017년) ▲정보보호체계 고도화(2018년~2024년) ▲제로트러스트 적용 확대(2015년~)로 진화했다. 김 과장이 이끄는 정보보안과는 5개 팀(정보보안정책팀, 정보보안관리팀, 정보보안점검팀, 개인정보보호팀, 사이버안전센터팀)으로 구성됐다. 김 과장은 "서울시 초고속 자가 정보통신망인 'e서울넷(e-Seoul Net)'과 'u서울넷(u-Seoul Net)'의 효율적 외부 경계보안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시 전 기관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며 사이버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대응하는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 센터에는 여러 보안 제품들이 들어가 있다. 1999년 방화벽을 시작으로 2002년 백신, 2004년 안티스팸메일, 작년에는 NAC를 고도화했다. 올해는 EDR과 DLP를 도입하는 한편 유해차단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시는 침해사고대응팀(S-CERT)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중대침해사고 발생(1등급 이상)시 정보보안과장이 CISO가 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상황에 대처한다. 김 과장은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로 '내부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2020년 6월 1만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했고 올 2월 기준 시민용 클라우드 서비스 20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경계기반 보안체계를 뚫는 신(新)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 보안장비인 IPS(Instrusion Prevention system), APT(네트워크 레벨), 앤티바이러스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서울시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도입 전략도 소개했다. EDR시스템은 단말기의 모든 행위 정보를 탐지 및 분석후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시스템인데, 현재의 안티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작년 1단계로 EDR 도입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는 2단계로 본청 5600대 PC에 적용 및 시범운영한다. 내년에는 3단계로 사업소 7400대에 도입해 SIEM-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과 연계하고 4단계로 2027년에는 자치구 및 산하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 과장은 EDR 시스템 도입 기대 효과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째, 패턴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한계를 극복하고 둘째, 경계선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셋째, 파일리스(fileless)와 랜섬웨어 공격 대응에 효과적이며 넷째, 샌드박스 기반의 APT 솔루션 우회 탐지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 제로트러스트(ZT) 모델 도입 전략도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어떤 사용자도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아래 추가인증을 완료한 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보안 개념이다. 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환경에서 보안성을 높이는 새로운 보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 원조고 한국도 서서히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의 원격근무 시스템 이용량은 증가세다. 실제, 2023년 6558건이였는데 2024년엔 7482건으로 늘었다. 특히 작년 8월 육아공무원 재택근무 의무화와 제도 시행으로 원격근무 시스템 이용이 증가했다. 원격근무시 제로트러스트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많이 쓰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이 보안위협 발생이 높기 때문이다. 이의 극복 방안으로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신원을 기반으로 시스템 접근을 제어하는 것이다. 장비 인증에 더해 선 인증후 접속할 수 있다. 시는 1단계인 사용자 인증 요청부터 내부망 보안접속까지 6단계로 된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 접속 프로세스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기대 효과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째, SDP 개념 도입으로 강화된 보안 기능 제공 둘째, 선인증 후접속으로 업무시스템 트래픽 감소 셋째, 장비인증 추가로 계정 유출에 대한 보안성 강화, 넷째, 사용자 인증 강화를 위한 2Factor 인증 적용 등이다. 올해 진행하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NAC) 고도화 계획도 설명했다. 올해 예산은 4억9100만원인데, 작년(1단계)에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본청과 사업소에 1만6000대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3단계로 전 기관으로 도입을 확대한다. 이들 외에 서울시의 빈틈없는 보안관제를 위해 전 기관 사이버보안관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인데, 작년에 서울시 75개(77%) 기관을 보안관제 한데 이어 올해는 86개(90%)로 늘리고, 내년에는 96개(10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김 과장은 밝혔다. 특히 사이버보안 조례 제정에 관해 김 과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다"면서 "계획은, 오는 5월까지 방침을 수립해 법제 심사를 받고 8월경 시의회에 제출해 9월 공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0 20:54방은주

"월 1만원대 5G 요금제"...알뜰폰 성장 돌파구 될까

알뜰폰 회사들이 월 1만원대의 2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이달 말 출시한다. 도매대가 인하에 따른 새 요금제가 알뜰폰 시장의 성장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알뜰폰은 그동안 국내 LTE 이용자의 43%를 차지하며 통신3사의 대체재 역할을 해왔지만 5G 시장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국내 전체 5G 가입자에서 알뜰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아울러 도매대가 협상이 한동안 이뤄지지 않고 통신사의 온라인 요금제 등으로 알뜰폰 경쟁력이 줄었다. 실제 지난해 알뜰폰 가입자 순증 규모는 38만명으로,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그런 가운데 1MB당 1.29원에서 0.62원으로 최대 52%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최근 알뜰폰 회사들은 1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2~3곳 정도 중소 알뜰폰 업체가 관련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들이 선보일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20GB정도다. 이는 통신 3사 요금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금액이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4만원대 5G 요금제를 살펴보면 데이터도 4~6GB 정도에 불과하다. 가격과 데이터 제공량을 고려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20GB 정도의 요금제가 보통 6만원 정도인데, 선택약정할인 25%를 받아도 3~4만원대"라며 "소비자들에게 가격면에서 알뜰폰이 더욱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규 가입자 몰이를 할만큼 새 요금제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일부 알뜰폰 회사가 1만원대 5G 요금제를 내놓더라도, 기존 알뜰폰 요금제처럼 제한사항이 발생해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업계에서는 이번 도매대가 인하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통신3사가 정한 요금제를 그대로 가져와 일정 비율을 도매대가로 지급하는 수익배분(RS) 방식이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인하된 정량제(RM) 방식은 3G 시대의 '기본료+통화료' 요금제에 적합한 구조여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4월부터는 도매대가가 개별 협상 방식으로 전환되고, 올 하반기에는 단통법 폐지로 통신사들의 지원금 제한 장벽마저 사라지며 알뜰폰 성장에 다시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른 관계자는 "현재도 알뜰폰 요금제들은 데이터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속도를 3Mbps나 1Mbps로 제한하거나, 통화량을 월 300분으로 제한하는 등의 조건이 있다"며 "새로운 5G 요금제 역시 이런 제한들이 있을 수밖에 없어 실질적인 파급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뜰폰 회사들은 5G 도매대가 자체가 개선돼야 실질적으로 다양한 요금제를 낼 수 있다"며 "LTE와 5G 요금제를 구성하려면 RS를 낮춰야 하는데, 이번 도매대가 인하가 RM에만 집중돼 있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2025.02.20 18:14최지연

BYD, 테슬라 제치나…JP모건, 판매 예측치 상향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토요타'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BYD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제치고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셈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기업이다.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BYD 올해 판매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며 이같은 전망을 밝혔다. 애널리스트 닉 라이의 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BYD 인도량은 6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7월 9일 발표했던 600만대 보다 증가한 수치다. JP모건은 내년 BYD의 글로벌 경량차 시장점유율(휘발유 차량 포함)이 2023년 3%에서 7%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시장 점유율은 약 2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내년이 BYD의 글로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이자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헝가리에 위치한 4개 해외 생산기지 건설을 완료하고 점진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EU가 관세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BYD가 가격 경쟁보다는 차량 구성이나 제품 경쟁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 BYD 예상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5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지난해 약 430만대 가량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며 일본 혼다와 미국 포드자동차를 제쳤다.

2025.02.20 18:07류은주

기아 EV3,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전기차 2관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 기아 EV3가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에서 기아 EV3가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75.53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5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EV3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74.94점, BMW 5시리즈(530e)가 74.27점,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73.17점, BMW 뉴 X3가 70.78점을 각각 기록했다. 2025 올해의 차를 수상한 기아 EV3는 올해의 EV에도 선정됐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선보인 EV3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81.4㎾h 용량 배터리를 적용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시 501㎞를 주행할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렉서스,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BMW, MINI, 캐딜락, 포르쉐, 폴스타, 토요타, 현대자동차 등 12개 브랜드 15개 차종이 치열하게 경합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자동차의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NVH(소음/진동) 성능 ▲고속 안정성 및 제동 성능 ▲안전 및 편의 장비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및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에서 74.94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선정됐다. 8년 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인 11세대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디자인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의 SUV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수상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패밀리카에 걸맞은 4780㎜의 길이에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과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E-Tech 하이브리드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제공한다. 올해의 유틸리티는 렉서스 LM 500h가 차지했다. LM 500h는 2세대 모델로, 럭셔리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렉서스의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이다. 올해의 디자인에는 MINI 컨트리맨이 선정됐다. MINI 컨트리맨은 7년 만에 차체를 키우고 첨단 사양을 강화해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였다.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형 타이칸은 파워풀한 주행 성능, 긴 주행 거리, 빠른 충전 속도 등을 갖춘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기아 EV3에 적용된 첨단 전동화 기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V3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생제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이 페달 3.0이 적용됐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 주요 시험로를 활용해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심사와 검증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선정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 부문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브랜드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K-COTY)'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세미나와 테크 투어, 자동차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5.02.20 18:0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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