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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CU와 제휴 이벤트 실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6일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CU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다음 달 15일까지 CU 멤버십 서비스 '포켓 CU' 앱에서 진행된다. 먼저 매일 선착순 700명에게 '영웅 소환 이용권 1개', '골드 7만개', '열쇠 상자 50개', '진화재료 선택 상자 (중) 10개'를 증정하며, 선착순 77명에게는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픽업 소환 이용권 3개', '열쇠 상자 7개', '희귀 영웅 소환권' 중 하나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동안 포켓CU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그램 플러스뷰', '세븐나이츠 리버스 아크릴 스탠드', '세븐나이츠 리버스 그립톡'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기대평을 작성한 참여자 중 60명을 추첨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장패드를 선물하며, 최다 공유자 1명에게는 CU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네이버 라운지 및 포켓CU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했다. 게임 공식 홍보 모델로 비비가 선정돼 '더 뉴 세븐나이츠 송'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2025.05.16 15:34강한결

트럼프, 팀 쿡에 "인도에 공장 더 짓지 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인도에 아이폰 생산 공장을 더 짓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 도하에서 기업가들을 만나던 중 “어제 팀 쿡과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며, “그는 인도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는 우리에게 사실상 미국산 제품 무관세를 제안했다. 저는 '팀, 우리는 당신에게 정말 잘해 주고 있다. 당신이 수년간 중국에 지은 공장들을 우리는 참아왔다. 우리는 당신이 인도에 공장을 건설하는 데 관심이 없다. 인도는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팀 쿡이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에서 인도를 압박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로 인해 애플 공급망을 중국에서 인도 등 다른 나라로 이전하려던 애플의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중국에 주로 생산 기지를 두고 아이폰 대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해 왔으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 인도 생산 물량을 늘리고 있었다. 애플은 올해 3월까지 지난 1년간 인도에서 약 220억 달러 규모의 아이폰을 조립하며 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상태다. 하지만, 이번 트럼프의 발언은 내년 말까지 미국 판매 아이폰 대부분을 인도에서 수입하려는 애플의 전략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5.16 14:56이정현

AI 접목해 원천기술 고도화...엡손 "생산효율성·제조 혁신"

최근 글로벌 제조업계는 경쟁 심화,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요구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과거 전통적인 제조 공정으로는 새로운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한계에 봉착했다. 이에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주목한 돌파구는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구조적 혁신이다. 기존 제품과 공정에 AI와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제조업의 비즈니스 모델 전반을 재구성하는 산업 생태계의 대변혁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주요 글로벌 제조기업들은 이미 연간 투자 예산의 상당 부분을 DX에 투입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엡손, 생산 효율화·제조 프로세스 혁신 비전 수립 엡손은 제조기업으로서 전 사업 부문의 생산 현장 효율화를 실현하고 제조 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갖고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현재 엡손 제조 생산 현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불량 제품을 판정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출고된 제품의 구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번거로운 다운타임을 줄이는 등의 솔루션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엡손만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엡손의 하드웨어에 연결하는 API를 공개해 타사와의 제휴를 가능하게 하는 등 개방형으로 진행하는 것이 엡손의 DX 사업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세대와 협업으로 '공동 창조' 가치 실현 엡손은 'AI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주요 제품군인 프린터, 프로젝터 등에 AI 신기술을 융합해 자사의 독자적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을 수립한 바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런 방침 실현을 위해 디지털 시대를 주도해 나갈 미래세대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발굴은 물론, 미래세대의 재능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동 창조(Co-Creation)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최근 프로젝터와 AI 기술 융합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분야 중 하나로 '몰입형 콘텐츠' 기반 이벤트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문화·관광 산업의 적극적인 투자로 팀랩(TeamLab)과 같은 대규모 몰입형 전시 공간도 확산되며 이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생성형 AI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엡손은 새로운 디지털아트 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AI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존 엡손 프로젝터 사업은 광원, 액정 등의 핵심 기술 기반으로 투영 기술이 적용된 프로젝터 '제품'을 판매하는 데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단순 디스플레이 장비를 넘어서 창작과 감성 전달의 매개체인 '비주얼 프로덕트(Visual Product)' 관점으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엡손만의 독보적인 3LCD 기술력과 AI가 생성한 인터렉티브 콘텐츠의 결합으로,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진화시키겠다는 것이 엡손의 전략이다. 한국엡손은 "지난 해 4월 개최한 '2024 한국엡손 크리스탈 4K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 역시 이런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사 프로젝터의 3LCD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아트를 구현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작은 생성 AI 미디어아트 전시 'TIME SLIP'에서 공개했으며, 엡손의 독자적인 4K 크리스탈 모션과 3LCD 기술로 섬세한 디테일이 더해져 신선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작품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커톤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상용화로 연결 엡손은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실제 사용자의 맥락에 맞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솔루션을 고민하며 AI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프린터 및 스캐너 분야에서는 해커톤과 같은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통해 외부 개발자 및 창의적인 인재들과 협업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엡손은 지난 해 프린터 및 스캐너 관련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해커톤인 '2024 엡손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했다. 엡손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 '엡손 커넥트' API를 이용해 교육, 이커머스, K-컬처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 중 모바일 포토부스를 제안한 '시야' 팀과 비대면 셀프 스캔 솔루션을 개발한 '위잉' 팀은 한국엡손 앰버서더로 선정해 실제 브랜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엡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해커톤을 지속 개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현재 프린터, 프로젝터, 로봇, 센싱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에 AI 기술을 연계해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이용해 엡손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및 여러 파트너사와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14:51권봉석

[ZD SW 투데이] 에스넷그룹, 아름다운가게에 도서 400권 기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스넷그룹, 아름다운가게에 도서 400권 기부 에스넷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도서 약 400권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기부 도서는 전국 매장에서 재판매돼 소외 이웃 지원과 자원 순환에 활용된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지속가능한 경영(ESG)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에스넷그룹은 플로깅 캠페인과 전산 장비 기부 등 지속적인 ESG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컴, 'AI 솔루션 세미나' 온라인 개최 한컴이 웨비나 플랫폼을 통해 'AI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AI 중심 체질 개선 전략과 주요 솔루션을 소개했다. 김연수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AI·클라우드 기반의 기술 전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한컴어시스턴트, 피디아, 싸인 등 AI 솔루션과 삼성SDS, KT와의 협업 사례가 공유됐다. 일본 IT 위크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대응 전략도 함께 조명됐다. ◆아고라, 'AI 엑스포 코리아 2025' 참가 아고라가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서 최신 대화형 AI 엔진을 시연하며 초저지연 응답과 확장성을 갖춘 실시간 음성 AI 기술을 선보였다. 해당 엔진은 배경 소음 억제, 실시간 음성 인식, 글로벌 저지연 네트워크를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명확한 음성 소통을 보장한다. 아고라는 향후 앱 빌더와의 통합을 통해 코딩 없이 AI 음성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상용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예스24, AI 혐오 표현 감지 '클린봇' 도입 예스24가 AI 기반 혐오 표현 감지 서비스 '클린봇'을 도입했다. 도서와 무관한 비방성 표현을 자동으로 감지·숨김 처리해 서점 업계 최초로 건전한 정보 탐색 환경 조성을 시도하는 행보다. '클린봇'은 예스24의 20여 년간 축적된 데이터로 문맥까지 분석해 욕설, 차별 표현 등을 감지한다. 이용자는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약 150만 건에 달하는 한줄평 관리에도 활용돼 플랫폼 품질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트위그팜,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 트위그팜이 금융위원회 등 13개 부처가 추진한 '혁신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 자연어 처리 기반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 '레터웍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선정으로 트위그팜은 정책금융, 해외 진출, 연구개발 연계 등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는 '챗GPT'와 '제미나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타씨드, '사용자 맞춤형 기사 작성' 관련 AI 특허 3건 취득 스타씨드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맞춤형 기사 작성 기술로 국내 특허 3건을 취득했다. 반복된 사용자 피드백을 학습해 최소 입력만으로도 개인화된 기사 생성을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스타씨드의 홍보 자동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퓰리처 AI'에 적용돼 기사 작성 정확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보도자료 자동 생성뿐 아니라 언론사 스타일 기반 매칭 등도 지원해 글로벌 맞춤형 홍보활동이 가능하다. ◆스노우플레이크, '스트림릿 해커톤' 성료 스노우플레이크가 국내 최초로 개최한 '스트림릿 해커톤 코리아'가 360여 명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위는 박준호 네이버 엔지니어가 수상했다. 그는 백화점 방문 데이터와 소비 내역을 활용한 주가 분석 대시보드를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지역 소비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가족 친화지수 산출 시스템, 아파트 시세 예측 모델 등 실생활 연계형 데이터 앱이 다수 출품됐다.

2025.05.16 14:51조이환

센드버드, 롯데홈쇼핑에 품질관리 자동화 AI 에이전트 공급

센드버드(대표 김동신)가 롯데홈쇼핑에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공급, 품질관리(QA) 프로세스의 자동화와 고객사 경험 혁신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센드버드'의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앤트로픽'의 대형 언어모델 클로드를 결합해 구축된 AI 어시스턴트 '모니'를 중심으로,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효율성과 QA 자동화를 동시에 구현한 사례다.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상품군과 빠른 유통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QA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특히 시즌성 상품이 많은 패션 부분은 빠른 출시와 높은 품질 기준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과제가 있었고, 이에 따라 센드버드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QA 업무의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를 본격화했다. AI 어시스턴트 모니는 반복적인 고객사 문의를 자동화하고, 테스트 리포트, 인증 문서, 상품 라벨링 등 정밀한 검토를 지원한다. 현재 모니는 고객사에 24시간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QA 담당자의 응대 업무는 40% 가량 감소했다. 고객사 만족도는 수상 수준의 평가를 기록하고, 특히 패션 부문에서는 모니 도입 후 제품 기획부터 방송까지의 리드 타임이 눈에 띄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센드버드의 AI 에이전트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확장성, 통합 용이성을 실질적으로 충족하며 적용된 대표적 사례이다. 롯데홈쇼핑은 자사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부합하는 2단계 인증(2FA), 메시지 필터링, 고객사 접근 권한 관리 등의 기능을 기반으로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응답 정확도를 높이는 등 실제 운영 현장에서 고객사 응대 속도와 QA 업무 효율 모두에서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현재 패션 부문을 시작으로, 가전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까지 모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KC 인증 등 규제 검토 프로세스에도 AI 자동화를 도입하고 있다. 향후에는 고객 접점 업무인 콜센터나 방송 제작 분야로의 적용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AI 추진팀 관계자는 “다양한 솔루션을 테스트한 결과, 센드버드 플랫폼은 보안성과 유연성, 클로드와의 통합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었다”며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QA 환경에서도 센드버드 AI 에이전트는 확실한 성과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AI 에이전트가 실질적인 운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사례”라면서 “센드버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들이 AI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도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롯데홈쇼핑 사례는 5월 한 달간 전개되는 센드버드의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채널에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유튜브, 링크드인 등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실제 고객사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센드버드의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역량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번 사례는 앤트로픽 공식 홈페이지에도 성공 사례로 소개되며, 글로벌 AI 업계에서도 실제 성과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적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드버드는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캠페인과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5.05.16 14:37백봉삼

오픈AI가 품은 스타트업 기업, 자체 AI 모델 출시 '주목'

오픈AI가 30억 달러(약 4조2천억원)에 인수한 코딩 스타트업 윈드서프가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돕는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1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윈드서프는 첫 번째 SW 엔지니어링(SWE) AI 모델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윈드서프의 제품군은 SWE-1, SWE-1-라이트, SWE-1-미니로, 단순 코딩뿐 아니라 전체 SW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최적화되도록 학습돼 있다. 윈드서프에 따르면, SWE-1 모델은 내부 프로그래밍 벤치마크에서 클로드 3.5 소넷, 챗GPT-4.1, 제미나이 2.5 프로와 경쟁할 만한 성능을 보였다. 다만 SW 엔지니어링 작업에서는 클로드 3.7 소넷과 같은 최첨단 AI 모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드서프는 SWE-1-라이트와 미니 모델을 자사 플랫폼의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SWE-1 모델은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공한다. 서비스 가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클로드 3.5 소넷보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발표했다. 윈드서프는 SW 엔지니어가 AI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코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지원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코딩 스타트업은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의 AI 모델을 활용해 왔지만, 윈드서프는 SW 엔지니어링을 위한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SWE 모델 발표 영상에서 윈드서프의 니콜라스 모이 연구 책임자는 "오늘날의 프론티어 모델은 코딩에 최적화돼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면서도 "하지만 코딩은 진정한 의미의 SW 엔지니어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AI 모델들이 코드 작성에는 뛰어나지만, 터미널·IDE,·인터넷 등 여러 표면에서 작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다. 윈드서프 측은 "SWE-1은 새로운 데이터 모델과 미완료 상태, 장기 실행 작업, 그리고 여러 표면을 포괄하는 학습 레시피를 사용해 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SWE-1은 현재 초기 개념 증명(PoC) 단계"라며 "앞으로 더 많은 AI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5.16 13:56한정호

ST, 최대 320g까지 정밀 측정 가능한 관성측정장치 공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활동 추적 및 고강도(High-g) 충격 측정에 최적화된 센서를 공간 절약형 단일 패키지에 통합한 관성측정장치(IMU)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모듈이 탑재된 기기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이벤트를 높은 정확도로 완벽하게 재구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기능과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컨슈머 의료 제품은 물론 스마트 홈, 스마트 산업, 스마트 드라이빙 장비 분야에서도 강력하고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LSM6DSV320X' 센서는 표준 크기(3mm x 2.5mm)의 모듈에 임베디드 AI 프로세싱과 연속적으로 움직임 및 충격을 감지하는 기능을 갖춘 업계 최초의 제품이다. ST가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이 혁신적인 듀얼 가속도 센서 디바이스는 높은 정확도로 최대 16g의 활동 추적과 최대 320g의 충격을 감지한다. ST의 APMS 그룹 부사장이자 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시모네 페리는 “ST는 최첨단 AI MEMS 센서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선도적인 최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독보적 듀얼 센싱 기능을 갖춘 ST의 새로운 관성 모듈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스마트 태그, 자산 모니터링 기기, 이벤트 데이터 기록 장치, 대규모 인프라 등 다양한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스마트한 상호작용을 구현하고 유연성과 정밀성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LSM6DSV320X는 ST의 임베디드 AI 프로세서인 머신러닝 코어(MLC: Machine-Learning Core)를 탑재한 센서 제품군을 확장했으며, 센서에서 직접 추론을 처리해 시스템 전력소모를 줄이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특히, ST의 독보적인 첨단 기술로 설계된 최적의 성능과 공존성을 갖춘 두 개의 가속도 센서가 탑재돼 있다. 이러한 가속도 센서 중 하나는 최대 ±16g 범위의 활동 추적에 최적화된 최상의 분해능을 제공하며, 다른 하나는 최대 ±320g까지 측정이 가능해 충돌이나 고강도 충격 이벤트와 같은 강한 물리적 충격을 정량화할 수 있다. ST의 새로운 AI MEMS 센서는 소형의 단일 디바이스로 매우 넓은 감지 범위와 탁월한 정확도를 제공함으로써 컨슈머 및 IoT 기기의 폼팩터를 보다 세련되고 웨어러블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추적기의 경우, 일반 범위 내에서 성능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고강도 충격까지 측정하여 접촉이 잦은 스포츠에서 안전성을 높여주면서 일반 소비자와 프로 및 세미프로 운동선수에게도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빠른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게임 컨트롤러, 그리고 물품에 부착하여 움직임, 진동, 충격을 기록하면서 안전성, 보안, 무결성을 보장해주는 스마트 태그 등 컨슈머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넓은 가속도 측정 범위를 제공하는 ST 센서는 컨슈머 헬스케어 및 산업 안전과 같은 분야의 차세대 스마트 기기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잠재적인 분야로는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을 위한 개인 보호 장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낙상이나 충격의 심각성을 평가할 수 있다. 건물이나 교량과 같은 구조물의 건전성 평가 장비에도 활용해 정밀 측정을 지원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높은 수준의 통합도로 제품 설계 및 제조를 간소화하고 첨단 모니터링 기기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목표 시장에 출시하도록 지원한다. 설계자는 장비에 쉽게 부착하거나 착용할 수 있는 얇고 가벼운 형태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2025.05.16 13:34장경윤

"삼성 갤럭시S25 FE, 엑시노스 2400 칩 탑재"

삼성전자가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5 FE'에 엑시노스 2400칩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25 FE 시제품이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서 포착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긱벤치에서 확인된 모델은 모델 번호 SM-S731U의 갤럭시S25 FE 시제품으로 삼성 엑시노스 2400 칩셋을 탑재해 전작인 갤럭시S24 FE의 칩과 동일하다. 또한, 8GB 램이 탑재되어 있어 삼성이 아직 FE 모델에 12GB 램을 지원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과거 삼성전자는 갤럭시S FE 모델에 플래그십 갤럭시 모델과 동일한 칩을 탑재했으나 갤럭시S23 FE부터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된 칩보다 구형 칩을 지원하며 제품을 나누고 있다. 물론, 삼성이 갤럭시S25 FE에 엑시노스 2400 칩을 사용하기로 한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지만 지난 2년 간 스냅드래곤 칩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럭시S25 FE의 경우 제품 출시와 함께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과 원UI가 기본 탑재될 예이다. 또, 최근 나온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S25 FE의 전면 카메라는 전작의 1천만 화소가 아닌 1천200만 화소로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은 올해 말 갤럭시 S25 FE를 출시할 예정이며, 클램셸 폴더블폰의 첫 번째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Z 플립 FE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5.05.16 13:25이정현

정부 "다음주 GPU 1만장 확보 사업 공모…복수 CSP 선정 가능성"

정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필수 요소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을 본격화한다. 국내 클라우드 기업을 선정해 데이터센터에 GPU 1만 장을 설치·운영하게 하고, 이를 산학연이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최첨단 GPU 확보추진방안' 브리핑을 열고 연내 GPU 확보 청사진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연내 1만장 규모의 GPU 확보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간 경쟁을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CSP는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 냉각, 네트워크 등 정비를 마친 뒤 순차적으로 GPU를 구축하고 실서비스로 전환한다. 사업 기간은 5년이다. 앞서 정부는 GPU 확보를 위해 1조4천600억원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구매 대상은 엔비디아의 H200, B200, 블랙웰 등 고성능 GPU다. 확보된 GPU는 NIPA가 소유하되 국가 컴퓨팅AI센터(SPC)가 사용권을 갖는다. 공모 신청은 다음 주부터다. NIPA가 7월까지 CSP 심사·선정을 진행한다. 심사는 서면평가와 발표, 현장실사를 포함한 절차로 진행된다. 이후 올해 10월까지 GPU 전량을 확보해 선정 CSP에 공급한다. 과기정통부 장기철 인터넷진흥과 과장은 평가 기준이 효율성과 신속성이라고 밝혔다. 정부 재정 투입 대비 얼마나 높은 성능·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지, 데이터센터에 GPU를 얼마나 빨리 구축할 수 있는지, GPU 서비스를 신속히 구동할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서 복수 CSP가 선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단독으로 가격, 상면, 구축 속도, 활용 계획 등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 뚜렷한 기업이 있으면 단일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 장기철 과장은 "평가 기준은 기존 SPC 참여 여부, 비용 대비 효율성, 인프라 구축 역량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PU의 자사 활용 비중 하한선은 명시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만 공공성과 산업계 파급력 중심으로 평가 기준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구체적 평가 항목과 선정 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달 중 공모 신청 브리핑을 추가로 열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AI 패권 경쟁에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13:21김미정

"철수설? 걱정마"…창원공장 독려나선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한국GM) 사장이 핵심 공장인 창원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현장 경영 강화에 나섰다. 최근 미국산 외 자동차 및 부품에 25% 관세 부과로 불거진 한국GM 철수설에 대한 직원들의 우려를 달래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한국GM은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이 지난 15일 GM 한국사업장 창원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자레알 사장이 창원공장을 직접 찾은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관세 압박으로 불거진 한국GM 철수설로 직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2년 설립된 한국GM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 47만4천735대를 수출했는데, 이 중 80% 이상을 북미 시장에 팔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판매량 역시 2만4천824대에 불과해 철수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비자레알 사장은 이와 함께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지엠한마음재단) 기부금 전달식에도 참석해 GM의 창원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지지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를 포함, 총 1억4천만원을 창원 지역에 기부할 예정이다. 5년간 지역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5억4천만원으로 이를 통해 81개 사회복지기관이 지원받았다. 한편 지난달 GM 한국사업장은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엔비스타 등 신차 2만 1천대 물량을 부평공장에 추가 배정한 바 있다.

2025.05.16 12:39김재성

[현장] 대국민 서비스 혁신 이끈 상용SW 한자리에…'제5회 공공부문 SW 어워드' 성료

우리나라 공공 정보화의 발전에 기여한 상용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는 16일 서울 종로구 페럼타워에서 '제5회 공공부문 SW 어워드'를 열고 공공부문 업무 혁신에 이바지한 상용 SW와 클라우드 기반 SaaS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2021년 시작된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전년도 정부·공공 분야 업무 현장에서 행정 업무 혁신 및 능률 향상, 생산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에 기여한 SW 제품의 우수 구축 사례를 공공발주자들이 직접 발굴·심사·시상하는 행사다. 국가 정보화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우수사례를 통해 타 기관 또는 기관 내 타 부서 이용·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어윤호 한국상용SW협회장은 "최근 공공 SW 시장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SaaS, 오픈 API를 중심으로 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SW는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공공 서비스를 혁신해 국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공부문 SW 어워드의 수상 기업들은 기술 이상의 가치를 이뤄내고 사회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공공 소프트웨어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은 한국상용SW협회장상, 정부정보화협의회장상,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상용SW협회장상은 DB데이터 변경 추적 및 복원 솔루션 '말레콘 V2'를 개발한 가치데이타가 수상했다. 정부정보화협의회장상은 API 기반 학습 기록·저장 솔루션 '러닝 ACID'를 공급 중인 버블콘이 수상했다. 이어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은 상용SW 부문에선 올인원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플랫폼 '데이터메이커 시냅스'를 서비스하는 데이터메이커가, 클라우드 SaaS 부문에선 교통 약자 이동 지원 관제 서비스를 개발한 이케이시스가 각각 수상했다. 신우찬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은 "수상한 모든 SW가 공공부문에 많이 도입되고 행정 서비스를 혁신해 대민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상용SW 부문에선 대용량 고속 파일 전송 솔루션 '라온 K 업로드'를 개발한 라온위즈가, 클라우드 SaaS 부문에선 전자서명인증 통합 중계 서비스 '넥스비 싸인'을 공급 중인 넥스원소프트가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김국현 SW산업과장은 "공공부문 SaaS의 직접구매 제도와 SW 영향 평가 제도를 강화하며 SW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상용SW 도입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에서 상용SW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부문이 민간의 우수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행정 혁신, 업무 효율성 향상,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한 우수 SW 기업들이 앞으로도 공공 혁신을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부·공공기관 발주자들은 "현장에서 적용된 우수 성공 사례를 통해 향후 공공 정보화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5.16 11:37한정호

출시 10주년 맞은 플로우, 'CIS 2025'서 올인원 협업툴 시연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그룹웨어 기능 무료 탑재'라는 파격 행보에 나섰다. 마드라스체크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CIS 2025'에 참가해 현장에서 플로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플로우는 메신저와 프로젝트 관리에 더해 전자결재·이메일 등 그룹웨어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툴'로 본격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플로우는 그동안 프로젝트 중심 협업툴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그룹웨어 통합으로 업무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완성형 협업툴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기능은 단순한 확장이 아닌, 협업툴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CIS 2025 현장에서는 이를 직접 시연하고 상담을 통해 기업 맞춤 솔루션까지 확인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번 무료 그룹웨어 탑재는 메일·전자결재·캘린더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이메일은 플로우 내에서 바로 송수신되며 전자결재는 알림봇을 통한 자동 안내로 실수와 지연을 줄인다. 캘린더 역시 팀 전체 일정을 공유할 수 있어 협업 효율을 높인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기능이 통합되며 IT 관리 부담을 줄이고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스타트업에게 특히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플로우는 올해를 기능 고도화 원년으로 삼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회의 요약, 리포트 초안 작성 등 AI 기능을 탑재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외부 협력사와의 협업을 위한 링크 공유, 맞춤형 업무 설정 기능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업무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의 그룹웨어 무료 오픈은 툴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소·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CIS 2025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플로우의 가능성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로우는 전 세계 55개국, 50만 개 이상의 조직이 채택한 협업툴로, 국내에서는 대기업·금융·공공·중소기업 전 영역에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KT ▲이랜드리테일 등 대표 대기업을 비롯해 ▲DB금융투자 ▲삼성생명 ▲IBK자산운용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고도의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금융·공공 부문에서도 협업툴 부문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깨끗한나라 ▲정식품 ▲소금집 ▲공구우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스타트업 고객이 전체 유료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플로우가 기업의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보편적 신뢰와 실효성을 갖춘 협업 플랫폼임을 입증한다. 국내 1위 협업툴로 자리매김한 플로우는 글로벌 시장도 정조준하고 있다. AI, 그룹웨어 통합, 외부 협업까지 아우르는 플로우의 올인원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경쟁에 참전한다는 목표다. 이번 CIS 2025 행사에는 플로우를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과 등록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 대표는 "플로우의 그룹웨어 무료 오픈은 툴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소·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10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올인원 업무 플랫폼의 정점에 올라 올해 1만 개 기업, 70만 유저 확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11:11한정호

실리콘모션, Computex 2025에서 차세대 PCIe Gen5 SSD 컨트롤러와 USB4 외장 SSD 컨트롤러를 공개

타이베이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 및 제조의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NasdaqGS: SIMO)은 오늘 두 개의 새로운 SSD 컨트롤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COMPUTEX 2025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COMPUTEX 2025에서 공개할 첫 번째 제품은 업계 최고의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는 초저전력 PCIe Gen5 DRAM-less 컨트롤러인 SM2504XT이다. 두 번째 제품은 내장형 PD (Power Delivery)를 탑재하고 USB4를 지원하는 SM2324이다. 이 혁신적 제품들은 AI PC, 게이밍 시스템, 휴대용 디바이스를 위한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SSD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실리콘모션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SMI's Next Generation PCIe Gen5 SSD Controller and USB4 Portable SSD Controller AI 기반 클라이언트 SSD 를 위한 높은 성능과 낮은 전력 소비량을 제공하는 SM2504XT TSMC의 6nm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SM2504XT의 순차 읽기 속도는 최대 11.5 GB/s, 쓰기 속도는 11.0 GB/s이고, 랜덤 IOPS 읽기 속도는 최대 1.7M, 쓰기 속도는 최대 11.5 GB/s이다. 또한, 모든 경우에 전력 소비량은 5W 미만이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본 제품은 와트당 성능이 11% 향상되어, PCle Gen5 클라이언트 SSD 컨트롤러의 전력 효율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PCIe Gen5 x4 및 NVMe 2.0을 지원하는 이 컨트롤러는 AI PC, 노트북, 게이밍 시스템에 탑재되는 DRAM-less SSD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또한, 이 컨트롤러는 레이턴시를 줄이기 위해 Separate Command Address (SCA) 아키텍처를 통합하였으며 최신 3D TLC 및 QLC NAND를 지원하므로, 비용 효율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SSD 솔루션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SM2324, 차세대 외장 SSD 를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통합하여 설계를 단순화 SM2324는 USB4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내장형 PD 컨트롤러를 탑재한 업계 최초의 싱글칩 외장형 SSD 컨트롤러이다. 최대 4,000 MB/s의 순차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하고 3D TLC 및 QLC NAND에 최적화된 SM2324는 최대 32TB의 저장 용량을 지원한다. 이 컨트롤러의 싱글칩 아키텍처는 BOM 원가를 줄이고 설계를 단순화하므로, 소형 고속 외장 드라이브를 제조하는 OEM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실리콘모션의 클라이언트 및 자동차용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넬슨 두안(Nelson Duann)은 " 실리콘모션은 성능과 전력 효율의 측면에서 앞서 나가는 SSD 컨트롤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우리는 SM2504XT를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여 PCIe Gen5 client SSD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으며, SM2324는 완전한 통합형 싱글칩 USB4 솔루션으로 외장형 스토리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효율적인 SSD를 개발하려는 고객들을 도우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최신 클라이언트 / 외장 SSD 컨트롤러 외에도, 실리콘모션은 COMPUTEX 2025에서 자동차, AI 스마트폰, 데이터센터/기업용 SSD, 고성능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컨트롤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다. 이 제품들은 지능형 차량과 에지 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 인프라와 몰입적인 사용자 경험까지 다양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Hall 1의 3층 G0001호를 찾아가면 실리콘모션의 부스를 방문할 수 있다. 실리콘 모션 소개 : 실리콘모션은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실리콘모션은 전 세계의 다른 어떤 회사보다도 더 많은 SSD 컨트롤러(서버, PC, 그 밖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IoT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eMMC/UFS 모바일 임베디드 스토리지용 컨트롤러 시장의 선두주자이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SSD 솔루션과 전문적인 산업/자동차용 SSD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실리콘모션의 고객은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업체, 주요 OEM 업체이다. 실리콘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언론 홍보 담당자: Minnie Lin Director of Marketing Communication 이메일: minnie.lin@siliconmotion.com 투자자 연락처:이메일:IR@siliconmotion.com 영업 담당자: 이메일: service@siliconmotion.com|

2025.05.16 11:10글로벌뉴스

마세라티, 올 블랙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 출시…10대 한정

마세라티가 한정판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10대 한정으로 출시한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의 가격은 1억5천190만원이다. 네로 인피니토는 이탈리아어로 '끝없는 흑색'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제작했으며 이름처럼 깊고 무한한 매력을 품은 블랙 컬러로 완성한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를 선보였다. 외관은 인기 컬러인 '네로 템페스타'를 적용했다.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 매트 블랙으로 마감한 21인치 페가소 휠 및 블랙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다. 실내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로쏘 컬러의 딥 레드 프리미엄 가죽을 포인트로 더해 정제된 세련미와 함께 마세라티 특유의 열정과 역동성을 완성했다. 또한 푸오리세리에 스포츠 프리미엄 가죽 시트, 운전석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14-방향 전동 스포츠 시트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앞좌석/뒷좌석(외측)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열선식 앞유리 워셔 노즐이 포함된 기후 패키지, 소너스 파베르 하이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품목을 제공한다. 제품 사양은 2025년형 그레칼레 모데나 트림과 동일하다. 럭셔리 SUV답게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균형을 실현했다. 2.0L 4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330ps를 발휘한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6월 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블랙은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으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외관부터 실내까지 모든 디테일을 세심하게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다"며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가 마세라티만의 감성과 디자인 철학을 사랑하는 한국 고객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16 11:09김재성

韓 스타트업 창업자들, 포브스 '아시아 리더' 선정…"AI로 세계 무대 뚫었다"

한국인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포브스가 뽑은 아시아의 젊은 인공지능(AI)리더로 대거 이름을 올렸다. 딥테크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낸 이들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갖춘 젊은 창업자들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최근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명단을 발표하고 AI 부문에서 와들·달파·무빈·링크알파 등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선정했다. 포브스는 해당 명단이 창업 연차나 국적보다 실제 성과와 기술력, 시장 내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와들의 박지혁 대표와 조용원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로 이커머스 분야를 혁신한 공로로 이번에 포브스가 주목한 인물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이 분야에서 AI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평가받았다. 와들이 개발한 AI 에이전트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상품 탐색 과정에서 플로팅 버튼을 띄워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오프라인 점원처럼 구매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단일 모델이 아닌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쇼핑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정확도와 응답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와들은 지난해 4월 카카오벤처스·본엔젤스·패스트벤처스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10월에는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젠투에 오픈AI의 대형 언어모델을 안정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 대표와 조 CSO는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카이스트에서 만나 10년 넘게 학업과 창업을 함께해 온 파트너다. 와들은 지난해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이커머스·리테일 부문에도 선정됐으며 박 대표는 이미 지난 2023년 포브스 코리아 '30세 이하 리더'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조용원 와들 CSO는 "커머스 유저 경험을 혁신하는 대화형 AI 젠투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신속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셀러 대상의 자동화 도구를 개발 중인 달파의 김도균·유선빈 공동창업자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서울대 동문이자 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 대표와 유 대표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겨냥한 실전형 AI 기술을 구현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달파는 미국 시장에서 '엑스부스트(XBoost)'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셀러를 위한 AI 운영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광고 집행과 상품 등록 최적화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판매자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을 줄이는 구조다. 지난 2023년 설립된 달파는 DSC인베스트먼트·두나무앤파트너스·IMM·인터베스트·미래에셋 등으로부터 총 12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시장을 주요 무대로 설정한 만큼 실제 고객 접점에서 바로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이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실시간 모션캡처 기술을 개발하는 무빈의 최별이 대표도 AI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영상 산업에 특화된 정밀 동작 인식 장비를 상용화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무빈은 현재 게임 스튜디오·유튜버·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간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하는 AI 기반 모션캡처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사람이 움직이는 그대로를 포착해 디지털 캐릭터에 즉시 반영하는 기술로, 특히 몰입형 콘텐츠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강점을 갖는다. 지난 3월에는 아티넘인베스트먼트와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같은 시기 3차원 모션 데이터를 자체 수집하기 위한 스튜디오를 구축하며 향후 인간형 로봇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을 겨냥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링크알파의 김진 대표도 포브스 선정 명단에 포함됐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해 헤지펀드 등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다. 김 대표는 지난해 방수빈·최호준·최찬열 공동대표들과 함께 링크알파를 공동 창업하고 기업 정보 분석에 특화된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20개 언어로 작성된 전 세계 6만여 개 기업 데이터를 AI로 자동 분석하며 공시·재무제표·IR콜·SNS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수집해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구조다. 링크알파는 서울 본사 외에도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아티넘·인터베스트·카카오벤처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660만달러(한화 약 9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초기부터 해외 자산운용사와 협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을 전제로 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왔다. 포브스는 이번 리스트를 발표하며 "올해 선정된 기업가와 혁신가들은 대담한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AI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5.05.16 11:08조이환

캐럿, '천국보다 아름다운' 더현대 서울 팝업서 AI 체험관 운영

AI 영상 생성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대표 장진욱)은 파워하우스 SLL이 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하는 JTBC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 체험관을 운영한다. 패러닷은 주인공 '해숙'이 천국에 입장하며 겪은 심사 과정을 AI로 실감나게 구현했다. 'AI 입국 심사관'이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하고, '천국 프로필 사진' 촬영을 통해 설정한 나이에 따라 천국에 간 자신 모습을 이미지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천국에 간 자들이 앞으로 살아갈 나이를 설정할 수 있다는 드라마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해 애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참여를 유도할 의도다. 팝업 스토어에 앞서 진행한 '천국 주민증' 발급 이벤트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LL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은 이번 이벤트는 조회수 1만3천 회, 참여 건수는 1천500건을 돌파했다. 신청자들은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 주민증을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수령할 수 있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최근 애니메이션 스타일 이미지 유행 사례처럼 앞으로 인기 드라마 IP를 활용해 생성형 AI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AI 창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콘텐츠와 제작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캐럿은 일상부터 업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생성 AI 플랫폼이다. 구글 이마젠3, 플럭스 등 세계적인 AI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완성한 작품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영상 립싱크, 이미지 학습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5.05.16 11:00백봉삼

JP모건 "비트코인, 올해 하반기엔 금보다 더 오른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올해 하반기에는 더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올해 하반기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더블록 등 블록체인 전문매체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콜라오스 파니지르초글루 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금이 비트코인을 대체해 상승했지만, 지난 3주 간은 반대 현상이 나타나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며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금과 비트코인 간의 제로섬 게임은 올해 남은 기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암호화폐 관련 촉매제가 많아 올해 하반기에는 금보다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22일 정점을 찍은 이후 금 시세는 약 8%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8% 상승한 상태다. 분석가들은 이런 변화가 투자자 흐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3주 동안 투자 자금이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빠져 나와 현물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펀드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선물 데이터도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JP모건의 분석이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가 금 가격 약세 때문만은 아니라고 밝혔다. 스트래티지와 메타플래닛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수를 늘리고 있어 비트코인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16 10:48이정현

중국 '트럼프 리스크', Z세대가 방어...무슨 일?

중국 Z세대가 자국의 관세 피해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장난감부터 버블티까지 다양한 제품에 큰 지출을 함으로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젊은 세대가 감성 소비로 불리는 독특한 소비 패턴을 보이며 중국 경기의 침체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으로 팝마트 인터내셔널 그룹, 전통 금속 장신구 기업 라오푸 골드, 음료 체인 믹슈 그룹 등 인기 브랜드들은 이들의 폭발적인 소비 덕분에 주가가 급등했다. 외신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수출 주도형 경제 모델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내수를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이런 배경에서 Z세대의 소비는 중국 경제에 희망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Z세대는 약 2억5천만명으로, 일상적인 제품에는 지출을 아끼지만 취미나 감성적인 연결고리가 있는 제품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버블티나 라면 같은 저가 소비는 최대한 절약하지만, 장난감·연예인 굿즈·트렌디한 액세서리에는 수백에서 수천 달러를 기꺼이 투자한다고 외신은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Z세대와 마찬가지로 중국 Z세대는 온라인 활동에 익숙하다. 부모 세대보다 술을 덜 마시고, 저렴한 소액 상품을 선호하며, 주택 구매 계획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대신 부모 세대가 이해하기 어려운 틈새 브랜드와 취미에 많은 돈을 쓴다. 선전에 위치한 투자사 JM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리 쇼우치앙 펀드 매니저는 "새로운 소비자는 자기 몰입적이고, 취미에 헌신적이며, 가격에 덜 민감하고 감성적이거나 감각적인 만족을 주는 것에 소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외신은 Z세대의 소비만으로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오랜 기간 부동산 침체와 디플레이션, 미국 관세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미국과의 일시적인 관세 합의가 있었지만, 여전히 중국 제조업체들에게는 큰 타격이 남아 있으며,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또 Z세대의 소비 성향이 매우 독특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성공적인 종목을 미리 예측하기도 어렵다. 팝마트와 블록스 그룹 같은 장난감 업체, 믹슈와 구밍 홀딩스 등 음료 업체, 라오푸 골드 같은 전통 장신구 업체가 그 예로, 이들은 모두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중국 소비 기업의 신규 상장에 주목하고 있다. 팝마트 스타일의 블라인드 박스를 판매하는 카드 수집업체 카유와 인기 패스트푸드 체인 광저우 샤오 누들스는 홍콩 증시에 상장을 준비 중이다.

2025.05.16 10:40류승현

[르포] 격납고 할퀸 '더 뉴 아우디 A5'…獨 정수 담아왔다

헬기 착륙장이 있던 공간 한 켠에 타이어가 미끄러지면서 굉음이 터져 나왔다. 독일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PPC 플랫폼으로 새롭게 탄생한 '더 뉴 아우디 A5'가 차량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지난 15일 아우디코리아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에어로스피스에서 '더 뉴 아우디 A5 프리뷰' 미디어 행사를 열고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 온 '더 뉴 아우디 A5'를 출시 전 미리 공개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더 뉴 A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과 PHEV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PPC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세단 모델이다. 특히 아우디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A4를 계승했다는 의미가 크다. 더 뉴 A5는 신형 플랫폼을 바탕으로 A4 대비 전장은 67㎜ 길어진 4천829㎜이다. 전폭은 13㎜ 넓어졌고, 전고는 16㎜ 높아졌다. 휠베이스도 더욱 길어져 A4 대비 80㎜ 늘어난 2천900㎜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더 커지면서 실내공간도 훨씬 넓어진 것이다. 스티브 클로이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올해 1분기 아우디코리아는 안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85% 성장하며 매우 고무적인 출발을 보였다"며 "올해 아우디코리아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오늘은 첫번째 주인공 A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A5는 효율성과 주행성능을 강화했다"며 "넓어진 차체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스포티와 우아함 프리미엄 사양까지 두루 갖춘 중형세단이라고 자신한다"며 "아우디코리아는 다양한 신차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에 깊이를 더하고 고객 만족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뉴 A5는 기존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된 아우디 최초 마일드하이브리드(MHEV)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디젤 특유의 진동 및 저속에서의 불편함을 대폭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박영준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MHEV 플러스로 인해 승차감과 연비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어 TDI 모델을 선택하시는 분들께 큰 강점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A5는 모든 라인업에 스포츠 시트, 전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 전동식 스티어링 휠 칼럼,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등 기본 탑재했다. 하반기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인 더 뉴 A5는 ▲더 뉴 A5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더 뉴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더 뉴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더 뉴 A5 45 TFSI 콰트로 S-라인 ▲더 뉴 A5 40 TDI 어드밴스드 ▲더 뉴 A5 40 TDI 콰트로 S-라인 ▲더 뉴 S5 등 총 7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박 상무는 "40 TFSI 콰트로 5천789만원부터, 40 TDI 콰트로 6천182만원부터, 45 TFSI 콰트로는 6천869만원부터, S5는 8천342만원으로 책정했다"며 "기본 옵션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술을 통한 진보를 이뤄낸 다재다능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출시 전 A5와 S5 차량의 성능과 USP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멀티그라운드 코스 시승 및 Q6 e-트론의 일반도로 주행 프로그램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5일 실제 미디어들이 현장에 참여해 더 뉴 A5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A5의 성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짐카나(변형 코스를 통해 진행하는 미션주행) 체험을 진행했다.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빗줄기로 젖은 노면을 달렸음에도 단 한 순간의 미끄러짐 없이 코스를 달렸다. 클로티 사장은 "아우디는 내연기관 기술 정점과 전동화 전환점 사이에서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우디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 넘어 삶의 가치 표현하는 존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이 기대하는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강화된 제품 라인업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 제공하겠다"며 "신차 상담부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까지 모든 여정에서 최고 수준 품질과 서비스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천84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1천870대 대비 52.19% 늘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9천304대를 팔았다.

2025.05.16 10:14김재성

올마이투어 부킹엔진, 신한카드 '올댓여행'에 공급한다

AI 기반 글로벌 베드뱅크 솔루션 올마이투어가 신한카드 올댓여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 '올댓 여행'은 국내외 항공, 숙박, 여행 패키지 상품 등을 통합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제휴 여행사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올마이투어는 보유 중인 숙소 상품과 자체 개발한 얼리버드 바우처 부킹엔진을 '올댓 여행'에 전속 공급하고, 양사 간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연동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양사는 첫 협업으로 얼리버드 바우처 기반의 공동 행사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호텔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얼리버드 바우처는 투숙일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권을 선구매할 수 있는 유연한 예약 솔루션으로, 일정 변경이 잦은 여행 수요층을 중심으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동 행사는 16일부터 28일까지 총 13일간 '올댓 여행'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호텔 네 곳이 참여한다. ▲카시아 속초(16일~19일) ▲워커힐 호텔 서울(19일~22일) ▲소노캄 여수(22일~25일) ▲그랜드 조선 부산(25일~28일) 순으로 릴레이 형식의 단독 기획전이 열리며, 올댓 회원만을 위한 숙박 할인과 얼리버드 바우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올마이투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자사가 확보한 300만 개 이상의 국내외 숙소를 신한카드 '올댓 여행'에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프리미엄 숙소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넓히고, 사용자 중심의 예약 환경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글로벌 숙소 데이터를 보유한 올마이투어의 베드뱅크 비즈니스가 국내 여행 시장에서 본격적인 진가를 발휘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마이투어와의 협업을 통해 올댓여행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마이투어 석영규 대표는 “신한카드와의 협업은 단순 공급을 넘어, 여행 예약 방식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프리미엄 숙소를 보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5.16 09:58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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