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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작년 대형 OLED 기판 투입능력 5% 감소

LG디스플레이의 2025년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input capacity)이 전년보다 5% 감소했다. 2024년엔 전년비 28% 늘었는데 지난해 소폭 줄었다.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라인에 직접 투입해 생산할 수 있는 원장 매수를 말한다. 투입능력은 라인 가동률에 따라 설계 기준 생산능력(design capacity)보다 작을 수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사업보고서(Form 20-F)에 따르면 2025년 8.5세대 대형 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모두 월 126K(12만6000장)였다. 파주 OP1 공장은 월 35K, 중국 광저우 OLED 공장(CO)은 월 91K였다. 1년 전인 2024년 대형 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파주 OP1 공장 월 58K, 광저우 OLED 공장(CO) 월 75K 등 월 133K였다. 파주 OP1 공장 유리기판 투입능력이 2024년 월 58K에서 2025년 월 35K로 줄었고, 광저우 OLED 공장(CO)의 유리기판 투입능력이 같은 기간 월 75K에서 월 91K로 늘었다. 광저우 OLED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파주 OLED 공장(CO) 가동률을 낮췄다. 과거 LG디스플레이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던 사업보고서 등을 종합하면 연도별 대형 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2021년 월 175K ▲2022년 월 160K ▲2023년 월 104K ▲2024년 월 133K ▲2025년 월 126K 등이다. 파주 OP1 공장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2021년 월 86K ▲2022년 월 70K ▲2023년 월 39K ▲2024 월 58K ▲2025년 월 35K 등이다. 광저우 OLED 공장(CO)은 ▲2021년 월 89K ▲2022년 월 90K ▲2023년 월 65K ▲2024년 월 75K ▲2025년 월 91K 등이다. 광저우 OLED 공장(CO) 가동률이 줄곧 파주 OP1 공장보다 높았다. 유리기판 투입능력이 가장 컸던 2021년에는 코로나19 특수가 있었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6월 하반월부터 1년여간 이어진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급등으로 LCD와 OLED의 가격차가 좁혀졌고 OLED 수요도 함께 늘었다. 2021년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출하량 770만대는 역대 최대치였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대형 OLED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전년비 감소했지만, 대형 OLED 사업은 지난해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 광저우 OLED 공장 일부 감가상각이 끝났고,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OLED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2025년 LG디스플레이의 애플 제품 6세대 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2024년과 비슷했다. 파주 AP4 라인 투입능력은 ▲2021년 월 31K ▲2022년 28K ▲2023년 월 45K ▲2024년 월 47K ▲2025년 월 47K 등이다. 이곳에선 아이폰 OLED를 만든다. AP5 라인 투입능력은 ▲2024년 월 17K ▲2025년 월 15K로 소폭 줄었다. 이곳에선 아이패드 OLED, 아이폰 OLED를 모두 만들 수 있다.

2026.04.29 16:05이기종 기자

LG전자, '가전+전장' 분기 매출 첫 10조원

LG전자의 1분기 생활가전(HS사업본부)과 전장(VS사업본부) 합산 매출이 처음으로 분기 10조원을 돌파했다. 전장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였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1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가장 많고,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많다. LG전자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이 프리미엄 리더십을 기반으로 호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며 "B2B 성장 핵심축인 전장 사업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32.9% 늘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0.5% 줄었고, 영업손익은 109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B2B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6조5000억원이다. 전사 매출에서 B2B 사업 비중은 36%였다. 제품과 서비스 매출을 포함한 구독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6400억원이다. HS(Home Appliance Solution)사업본부 실적은 매출 6조9431억원, 영업이익 5697억원 등이다. 매출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치다. 손익 면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 관세 영향이 있었지만 8.2% 수익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제품과 볼륨존을 동시 공략하고 온라인, 가전구독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제품 라인업 강화, 글로벌 사우스 공략 등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전자는 "공급망 최적화, 원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수익성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라며 "가정용 로봇, 로봇 부품 등 미래 성장동력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MS(Media Entertainment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 5조1694억원, 영업이익 37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프리미엄 판매 호조와 웹OS 플랫폼 사업 성장에 마케팅 비용 효율화, 고정비 축소 등 효과가 반영됐다. LG전자는 "2분기는 스포츠 행사 대응과 수익성 확보를 우선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웹OS 플랫폼 사업 파트너십 확대, 콘텐츠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 실적은 매출 3조644억원, 영업이익 2116억원 등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프리미엄화와 적용 모델 확대로 유럽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률은 본부 출범 후 처음으로 6%를 웃돌았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이 수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고,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에 이어 B2B 분야 안정적 캐시카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S(Eco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 2조8223억원, 영업이익 2485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핵심사업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며 "북미 유니터리, 유럽 히트펌프 등 지역 맞춤 제품 판매와 설치·운영·유지보수 등 비(Non)-하드웨어 기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효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랭식 외 차세대 기술인 액체냉각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통합 솔루션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사업 기회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4:55이기종 기자

KT알파 쇼핑, 1일 레포츠 특집 '오레오' 진행

KT알파 쇼핑(대표 박정민)이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오는 1일 레포츠 원데이 특집전 '오레오(오늘 레포츠 오픈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벽 시간을 제외하고 주간 시간대 레포츠 방송의 편성 비중을 50% 이상 확대한다. 단 하루 진행하는 특집 방송으로 특별한 고객 혜택도 준비했다. 5만원 이상 모바일 결제 시 10% 적립금 및 행사카드 10% 청구할인과 함께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텐텐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별 경품 및 추가구성, 할인혜택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레포츠 특집전인 만큼 까스텔바작, 르까프, 밀레골프 등 인기 레포츠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KT알파 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정샵(#)'과 '이진아셀렉션', 레포츠 특화 방송 '다이나믹스타일'을 통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레포츠 의류를 비롯해,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골프웨어와 경량 러닝화 등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10시대 방송하는 '수정샵(#)'에서는 까스텔바작 SS시즌 '여성 크루즈 후드집업자켓', '라운딩팬츠' 등을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보스턴백(5명)을 증정하고, 결제금액의 15% 적립금도 지급한다. 12시대 방송하는 세르즈블랑코 '남녀 티셔츠 5종'과 '여성 경량자켓' 방송 중 60% 할인 혜택을 적용해 3만원대 초특가로 선보인다. 울시 '남녀 시어서커 반팔셔츠 3종' 역시 3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06시대 '바로인 스니커즈' 판매방송에서는 샌들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16시대 '르까프 리커버리슈즈' 방송에서는 인솔을 추가 구성으로 증정해 혜택을 강화했다. 20시대 '이진아셀렉션'에서는 MU스포츠 '썸머 패커블 자켓', '썸머 쿨팬츠', '자카드 니트 반팔티'를 선보인다. 모바일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총 20명)을 증정하고, 리뷰 작성 고객 대상 메가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어 '다이나믹스타일'의 밀레골프 팬츠 방송에서도 모바일 구매 후 리뷰를 남기면 이마트 5천원권을 증정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1일)부터 어린이날(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리빙·렌탈·건강식품 방송 편성도 확대한다. 부모님 선물은 물론 자녀를 위한 상품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5월 1일과 2일, 5일 총 3회에 걸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렌탈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통해 골드바 추첨 혜택과, 추첨을 통해 1억원 상당의 '테슬라 모델Y'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4일에는 KT알파 쇼핑 단독으로 어린이 키성장 제품인 '뉴온 키앤조이' 방송을 선보이며, 모바일 앱 구매시 9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일 코지마 목어깨 마사자기 신제품 '컴포넥맥스' 방송에서는 정상가 대비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3일과 4일에 선보이는 코지마 '데코르 안마의자'와 '문체어 마사지소파'는 방송 중 정상가 대비 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KT알파 쇼핑에서만 연간 100억원 판매를 기록한 메가 히트 상품 '신미사 족저근막지지 슬리퍼'는 3일과 4일 방송을 통해 3만 9천원에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10%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2026.04.29 14:54안희정 기자

교환권, 가족·친구랑 쓴다…카카오 선물하기, '같이쓰기' 출시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서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같이쓰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같이쓰기'는 개인 단위로 보관하던 교환권을 패밀리계정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 가족이나 지인과 교환권을 공유할 때마다 매번 이미지를 캡처하거나 메시지를 복사해서 전달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선물함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선물함 내 새롭게 추가된 '같이쓰기' 탭에서 패밀리계정을 생성하거나 초대를 받아 기존 패밀리 계정에 참여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연결된 구성원들은 별도의 이미지 공유 과정 없이 선물함 내에서 교환권을 함께 공유하고 관리한다. 구성원들은 공유한 교환권의 유효기간과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환권 사용 시 알림을 제공해 구성원 간 중복 사용을 방지했다. 기존처럼 교환권 이미지를 별도로 저장하거나 일일이 공유할 필요 없이 선물함에서 바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기능을 통해 교환권 활용 방식을 개인 중심에서 가족·지인 간 공유 경험으로 확장하고, 선물하기 서비스 내 이용자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같이쓰기' 기능은 교환권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고 구성원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편리한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48박서린 기자

출범 5주년 토스증권, 승부수는 'AI'…데이터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토스증권이 출범 5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연초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며 데이터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모습이다. 29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어닝콜 실시간 번역, 시장 분석, 뉴스 랭킹 등에 적용된 AI 서비스를 향후 다양한 투자 영역과 상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스증권은 올 1월 AI 전담 조직인 'AI 트라이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AI 트라이브는 제품 담당자(PO), 데이터·머신러닝 엔지니어, 금융 도메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데이터 인프라 구축부터 AI 콘텐츠 자동화, 품질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AI는 자체 개발 모델과 외부 대형언어모델(LLM)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 뉴스 분류, 이슈 랭킹 등 대규모 데이터 전처리와 금융 특화 영역에는 자체 AI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어닝콜, AI로 실시간 번역 대표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출시한 'AI 어닝콜'이다.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를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공식 IR 자료를 한 화면에 제공한다. 발표가 끝나면 어닝콜 핵심 내용을 AI가 요약, 분석한다. 번역 모델은 약 4만건 이상 어닝콜 데이터를 학습해 금융 전문 용어와 문맥에 최적화됐다는 것이 토스증권 설명이다.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AI어닝콜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엔비디아 어닝콜 당시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토스증권은 지난 2월 PC버전(WTS)도 출시했다. 넓은 화면에서 IR 자료와 번역 내용을 동시에 확인하려는 사용자 수요를 반영했다. AI로 뉴스·공시·소셜 분석 토스증권은 투자 시 참고할만한 뉴스, 공시, 소셜미디어 등 자료와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제공한다. 그 중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은 뉴스와 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변동 원인을 도출하고 요약한다. 3개월 평균 종가를 기준으로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유의미한 변동이 발생했을 때만 분석이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AI 시그널 적용 범위는 개별 종목을 넘어 섹터,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AI 기반 뉴스 랭킹 서비스 '실시간 이슈'도 선보였다. 국내외 주요 뉴스와 사용자 관심도를 종합 분석해 시장 영향력이 큰 핵심 이슈 20개를 제공한다. 특정 이슈를 선택하면 관련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AI가 분석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리튬 가격 급락' 이슈를 선택하면, AI가 “양극재 기업 원가 구조와 산업 전반에 가져올 영향”을 분석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X(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데이터까지 분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 검증으로 '거짓말' 잡는다 토스증권은 AI 서비스 할루시네이션(환각)을 방지하기 위해 AI 추론·요약 과정에 데이터 기반 검증 루프를 적용했다. 또 전문 인력이 결과를 상시 모니터링·검수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토스증권은 이용자의 투자경험 향상을 위해 AI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AI를 통해 이용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22홍하나 기자

석유 동맹의 균열, UAE는 왜 홀로서기를 택했나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시선이 지금 아랍에미리트(UAE)의 행보에 쏠려 있습니다. 오는 5월 1일, UAE가 60년 넘게 몸담아온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확장체인 OPEC+를 떠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죠. 이 결정이 단순한 탈퇴를 넘어 전 세계 기름값은 물론 중동의 정치 지형까지 뒤흔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시장은 이미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9달러 선에서 오르내리며 탈퇴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죠. UAE가 카르텔의 굴레에서 벗어나 제 마음대로 기름을 더 많이 생산하면 공급이 늘어 유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계산이 작동한 셈입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상황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지금 중동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라는 거대한 불확실성 속에 있고, UAE의 이번 결정은 이 거대한 체스판 위의 매우 치밀한 한 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가격 결정권을 넘어선 국가 생존의 문제 그동안 UAE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감산 정책에 불만을 품어왔습니다. 자신들은 더 많이 팔아 돈을 벌고 싶은데, 카르텔의 약속 때문에 손발이 묶여 있었던 거죠. 이번 탈퇴의 표면적 이유는 '생산 자율성 확보'입니다. 하루 약 300만 배럴의 생산 능력을 가진 UAE가 쿼터 제한 없이 기름을 뽑아내면, 그 수익으로 탈석유 시대를 대비한 첨단 산업이나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과정에서 논점이 '유가 하락'에서 '미국과의 새로운 밀월'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관세 강화와 기술 디커플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은 에너지 공급을 조율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 합니다. UAE가 OPEC을 떠나 미국과 독자적인 장기 공급 계약을 맺는다면, 이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미국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기름값의 문제를 넘어 미국-중동-중국으로 이어지는 권력의 추가 이동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인 셈이죠. AI 전문가들이 진단한 논점의 이동과 핵심 쟁점 이 복잡한 상황을 두고 AI 전문가들은 치열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처음에는 UAE의 증산이 유가에 미칠 단기적인 충격에 집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논의의 초점은 중동 역내 안보의 균열과 장기적인 경제 재편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UAE의 행보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오랜 동맹 관계에 흠집을 낼 수 있다는 점을 특히 경고했습니다. 걸프 지역의 결속력이 약해지면 이 틈을 이란이 공략할 수 있고, 이는 결국 전체 중동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반면, 미국은 이를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을 걷어낼 기회로 보고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을 강화하려 할 것입니다. 유가 변동폭이 3개월 내에 10% 이상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은 이러한 불안한 줄타기를 반영합니다. 마지막까지 남는 질문,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UAE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기름 몇 배럴을 더 뽑아내겠다는 경제적 욕심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요동치는 2026년의 국제 정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자도생의 시작이자,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석유 질서'가 낡은 것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신호탄일지도 모릅니다.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느냐 마느냐는 이제 숫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AI는 여러 가능성과 변동성을 숫자로 제시하며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숫자를 해석하고, 그 뒤에 숨은 국가 간의 신뢰와 갈등을 조율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에너지 안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지는 이 치열한 게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한 유가 그래프가 아니라, 그 그래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정치의 힘일 것입니다. 5월 1일 이후 달라질 중동의 아침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우리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켜봐야겠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be48a80.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9 14:15AMEET

에코프로, 광물가 상승에 1Q 영업익 전년비 4280% ↑

에코프로가 반도체,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업황 회복과 메탈가 상승, 인도네시아 제련소 성과 반영 등에 힘입어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치인 14억원 대비 42배 증가했다. 광물 가격 상승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가족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코프로는 전방 산업 고객군을 다양화해 수익성 제고 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요 가족사들의 호실적과 인도네시아 제련소 그린에코니켈(GEN)의 연결 실적 편입, 메탈 시세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수산화리튬 평균 시세는 지난해 4분기 1kg당 10.3달러에서 올해 1분기 18.5달러로 약 80% 오르며 제품 판가 개선에 기여했다.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22.6%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유럽 전기차(EV)용 양극재 공급 증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매출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1665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GEN 자회사 편입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구체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분기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반도체 고객사의 생산 설비 투자 확대 등으로 늘어난 케미컬 필터 수요와 미세먼지 저감 설비 신규 수주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리튬 생산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에코프로씨엔지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에코프로는 글로벌 영토 확장도 가속화한다.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인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이어 2단계 투자인 '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IGIP)' 프로젝트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부터 IGIP 내 연산 6만6000톤 규모 BNSI 니켈 제련소 투자를 이어 왔다. 내년부터 BNSI가 양산에 들어가면 에코프로는 원가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물가 상승으로 인한 니켈 중간재 트레이딩 이익과 자회사로 편입된 GEN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확대 등 기존 투자 성과도 에코프로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봤다. 에코프로는 2분기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본격 양산을 시작해 유럽 현지 고객사 공략에 나선다. 고객군 다변화에도 나서 신규 완성차(OEM) 고객사 확보, 전구체 ESS용 외부 판매를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고객사의 증설이 본격화하며 온실가스 감축 설비 매출이 늘고 환경 플랜트 부문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에코프로 그룹 실적 개선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강도 높은 공정 혁신과 함께 인도네시아 제련 사업 등 선제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2분기에 헝가리 공장이 가동하고 IGIP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흑자 기조가 공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14김윤희 기자

[현장] "IT서비스 산업, 정당한 대가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IT서비스 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함께 올라갑니다." 신장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아이티센엔텍 대표)은 2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확산 속 IT서비스 산업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자리로, 최근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협회 정책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회장은 AI 확산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고 있지만 IT서비스 기업의 수익 구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기업 평균 이익률은 8% 수준이지만 중견기업은 5%, 중소기업은 1%대에 머물고 있다"며 "공공사업의 낮은 대가 기준이 핵심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AX 시대에서 IT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실행 주체로 규정했다. 특히 AI 모델 개발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역량이라고 역설했다. 공공 행정처럼 복잡한 환경에선 기존 IT서비스 기업의 도메인 지식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AI는 도입으로 끝나는 기술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운영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책임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체 역시 IT서비스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AI 사업 대가 체계 개편이다. 기존 기능점수(FP) 방식으로는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등 AI 사업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에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 현실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계약 구조 개선에도 총력을 다한다. 그간 공공 사업에서 과업 변경이 발생해도 대가가 반영되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돼온 만큼, 이제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와 관련해 과업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표준 프로세스가 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과업 변경 발생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계약에 반영하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적이다. 또 현재와 같은 총액입찰제 구조에선 실질적인 비용 반영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업과 같은 내역입찰제 추진 등 구조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업 위상 제고에도 힘쓴다. 신 회장은 "IT서비스 산업은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산업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정책 반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입법 측면에선 이해민 의원이 발의한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과 이주희 의원의 국가계약법 개정안이 주요 전환점으로 꼽혔다. 신 회장은 "두 법안은 업계 숙원 과제를 반영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하위법령 단계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700억원 이상 공공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와 관련해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균형을 고려한 협력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컨소시엄 지분 구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상생 모델을 찾는다는 목표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IT 장비 가격 급등 문제가 제기됐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등으로 서버와 장비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x86 서버는 최대 3.5배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때문에 기존 계약 구조로는 사업 비용을 반영할 방법이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협회는 이같은 가격 상승을 원자재 변동으로 인정해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AI 기업 등 다양한 협단체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업계 전체 목소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공공 사업 구조가 지속되면 IT 인재 유출과 산업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며 "IT서비스 산업이 살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이상 바뀌지 않았던 구조를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협회장으로서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4:09한정호 기자

넷앱 "대규모 'AI 추론 부담' 던다…韓 공공·제조 공략"

"중소·중견 기업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규모로 투자할 여력이 없습니다. 우리는 인텔·국내 파트너사 손잡고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통합 추론 솔루션을 공개한 이유입니다. 이를 통해 AI 추론 도입 과정을 간소화하고, 비용·복잡성 문제를 잡을 것입니다." 김기석 한국넷앱 상무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넷앱 AI팟 미니 위드 인텔' 출시 소식을 이같이 알렸다. 해당 제품은 테라텍, SK네트웍스서비스, 인텔코리아 손잡고 만든 제품으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기반으로 작동한다. 해당 제품은 통합형 AI 추론 솔루션이다. 검색증강생성(RAG) 또는 거대언어모델(LLM) 워크플로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성형 AI로 보다 정밀한 맥락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신제품은 인텔 제온 6 프로세서와 인텔 AMX 기술을 넷앱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데이터 관리 기술과 결합해 작동한다. 이르 통해 대규모 AI 추론을 고성능·고효율로 처리한다. 여기에 쿠버네티스 통합 환경을 제공해 최신 인프라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김 상무는 주요 활용 사례로 법무팀 문서 초안 작성, 연구 자동화, 리테일 개인화 쇼핑 경험, 동적 가격 책정 등을 꼽았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예측 유지보수와 공급망 최적화 같은 특화된 로컬 AI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불필요한 기술적 복잡성 없이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한국 기업이 AI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지만, 개별 사업부 단위에서는 여전히 예산과 기술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노동 인구 약 63.5%가 업무에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한국에선 AI를 사용하기 위해 무조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입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다"며 "대기업을 제외한 다수 중소·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 점을 넷앳 AI팟 미니로 해결할 수 있다"며 "고효율 AI 추론 환경을 GPU 구축 비용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넷앱은 이번 제품을 통해 공공·민간 부문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유진 테라텍 수석 엔지니어는 "한국 기업들은 제조·공공 부문 중심으로 AI 도입을 가속하고 있지만 비용·복잡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으로 비용 효과적인 대규모 RAG 추론을 쉽게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넷앱 AI팟 미니는 기존 인프라 대비 높은 비용이나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도 AI 솔루션 이점을 제공한다"며 "기업이 고유 데이터를 생산성 향상과 같은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2026.04.29 12:44김미정 기자

에코프로비엠, 유럽은 증설·북미 LFP는 재검토…엇갈린 투자 셈법

에코프로비엠이 현지 수요 증가와 함께 정책상 호재가 기대되는 유럽 생산능력(CAPA) 확대를 검토한다. 반면 가격 경쟁력이 강점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설비 투자에 대해서는 수익성 부담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에코프로비엠은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22.6% 증가했다.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양극재 출하량 증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전동공구용 배터리 양극재 출하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2분기도 이런 시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헝가리 공장 양산 개시에 따른 사업 성장을 기대했다. 여기에 운영 효율화 노력으로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를 지속 늘리겠다는 목표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 대표는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이 20% 성장하고, 내년 이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헝가리 공장 양산 효과를 감안하면 2분기 이후에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실적 전망도 기존과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방한민 에코프로비엠 전략기획 담당 부사장은 “헝가리 공장은 내달 1개 라인을 가동 후 9월에 추가로 1개 라인을 가동할 예정으로 올해 생산량은 1만톤, 내년은 3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장기 관점에선 유럽 규제에 따라 고객사들의 역내산 양극재 조달 필요성이 계속 커지기 때문에 헝가리 생산 물량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 부사장은 “올해는 가동 첫 해라 생산 물량이 적고, 감가상각이나 인건비 측면에서 고정비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하반기엔 조기 양산 안정화를 달성하고 라인 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원가 절감 노력으로 하반기 흑자전환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핵심원자재법(CRMA), 산업가속화법(IAA) 등 유럽 공급망 규제 적용에 따라 유럽산 양극재 수요가 증가할 것을 염두, CAPA 확대도 검토한다. 다만 가동률을 담보하기 위해 수주 확대를 전제로 증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가동률이 부진한 국내 공장의 연계 생산도 병행한다. 김 대표는 “고객사가 신규 수주한 글로벌 OEM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도 검토하고 있지만, 경제성과 가동률 담보를 위해 수주 물량 확정과 연계한 설비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방 부사장은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들은 북미나 아시아 시장 공급을 위한 거점으로 시장 상황 개선 없인 현재 부진한 가동률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유럽 헝가리 공장 계약 물량 중 일정 비율을 포항 공장에서 같이 공급하는 구조로 고객과 협의하고 있어 올해나 내년 가동률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CAPA 확대와 차입금 상환을 위해 외부 차입과 자본 확충 등 다양한 신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전기차와 ESS 등 배터리 핵심 시장에서 채택이 확대되고 있는 LFP 양극재에 대해서는 사업성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실상 대규모 양산 투자에는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방 부사장은 “북미 ESS향 LFP 양극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까지 투자 결정을 검토했지만, 이를 최근 재검토하고 있다”며 “현지 OBBBA 법안 상 정책 차원의 변수가 있고, 가격 경쟁도 과열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튬 가격도 최근 급등한 점을 감안해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현재 보유 중인 4000톤 규모 4세대 제품 생산라인으로 다수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고, 공급 준비 측면에선 차질 없이 진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2:04김윤희 기자

ICT 기업 연간 R&D 64.6조원...반도체·AI 투자가 견인

지난 2024년 국내 ICT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64조 6000억원 규모를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13.8% 늘어난 규모로 최근 6년 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AI R&D 투자 혹대에 따른 것으로 이는 국내 전체 산업의 R&D 규모에서 60.6%를 차지하는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2024년 ICT 기업 R&D 통계를 이같이 발표했다. 국가통계인 연구개발활동 조사의 부가통계로 6만 9042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중 1만 7324개 ICT 기업의 R&D를 ICT통합분류체계에 따라 별도로 분석한 수치다. ICT 기업의 R&D 규모는 점진적인 상승 추세를 보였는데 2024년에는 반도체와 AI 투자 확대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재원별로는 민간과 외국 재원(62.4조원)이 대폭 증가한 반면에 정부와 공공 재원(2.2조원)은 사실상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첨단 반도체 관련 정보통신방송기기업이 59조 5000억원(92.1%)으로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소프트웨어(SW) 개발과 제작업은 4조 2000억원(6.4%)이다.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53.5조원)이 투자를 주도하고 중소기업(2.5조원)이 투자를 늘리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으나, 벤처기업은 증가율이 소폭 감소했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개발연구(45.2조)에 투자가 집중된 반면에 응용연구는 10.9조 원(16.8%), 기초연구는 8.5조원(13.2%)이 투자됐고, 기초연구 증가율(+19%)은 응용연구(+16.1%)를 상회하며 원천기술 기반 확대를 예고했다. 글로벌 기준에 따라 조사한 전일 근무 연구개발 인력(연구원, 연구보조, 행정지원)은 22만 5900명으로 전년보다 5200명(+2.4%) 증가했으며, 이는 국내 전체 산업 연구개발 인력의 48.0%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종 중에서는 정보통신방송기기업의 연구개발 인력이 16만 1000명으로 규모(71.2%)가 가장 컸으며, SW 개발 제작업은 5만 7000명(25.1%)으로 투자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위별 연구원 인력은 석박사 학위자(7.1만 명, 33.2%) 비중이 지속 증가해 학사 학위자(13.3만 명, 62.2%)와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 연구원(17.6만 명, 82.9%)이 우위를 차지하나, 여성(3.6만 명, 17.1%) 비중이 2020년 이후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4년 국내 ICT 기업의 연구개발비와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상황을 분석해 보면 먼저 정부의 예산 감액과 효율화 기조로 정부 공공 R&D 재원 투입이 정체됐음에도 민간과 해외 재원이 크게 상승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부의 R&D 투자가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고 민간의 R&D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AI와 사이버보안 등 미래 전략기술 투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벤처기업은 통계 조사 이래 첫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기술 혁신의 원천인 벤처기업을 포함해 작지만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주도형 R&D 과제 발굴 및 투자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중견중소기업의 투자 규모가 벤처기업 수준을 하회하며 기업 성장 사다리 허리 구간의 투자 절벽 현상이 심화됐다. 기업이 벤처 단계를 지나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숙함에 따라 안정적 매출 확보와 제품 영업에 치중하면서 R&D 투자가 위축됐으나, 과기정통부는 기술 혁신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특성을 고려한 지원 확대와 기업들이 R&D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SW 산업은 적은 투자 규모에도 인적 자원 중심의 R&D 구조를 통해 높은 고용 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024년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와 저성장 고착화 라는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민간의 ICT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ICT R&D 투자 기획 및 예산 편성에 참고해 정부와 민간의 R&D 투자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2:00박수형 기자

PI첨단소재, 1분기 영업익 63% 상승

PI첨단소재가 1분기 매출 64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PI첨단소재 주력품은 폴리이미드(PI) 필름이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했고(0.1%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62.8%, 82.6% 뛰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차례로 9.6%, 111.8%, 139.9% 올랐다. PI첨단소재는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용도별로 연성회로기판(FPCB)용 매출은 33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4.0%, 전 분기보다 7.3% 늘었다. FPCB용 매출 331억원 중 두께 10마이크로미터(um) 미만 초극박과 블랙 필름 등 고부가 소재 비중은 34%다. PI첨단소재는 "레거시 제품 수요가 견조했고, 신제품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방열시트용 매출은 169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5.7% 줄었고, 전 분기보다 5.4% 늘었다. PI첨단소재는 "고성능 방열 필름 매출이 본격화됐다"며 "2026년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방열시트용 매출 169억원 중 장기공급계약 비중은 78%다. 2024년 연간 71%, 2025년 70%보다 높다. 첨단산업용 매출은 14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2.2% 줄었고, 전 분기보다 21.6% 뛰었다. PI첨단소재는 "반도체 공정 등에서 수요가 견조했다"고 밝혔다. 첨단산업용 매출 141억원 구성은 ▲전기차·배터리 32% ▲산업공정 25% ▲디스플레이 11% 등이다.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의 52%에서 33%로 낮아졌다. 단기차입금 조기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다. 같은 기간 유동비율은 227%에서 231%로 상승했다. PI첨단소재는 "추가 차입금 상환을 검토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PI첨단소재는 "2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FPCB용과 방열시트용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며 "고부가품 중심 제품 믹스 고도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전략적 원부재료 구매와 재고관리로 가격 상승을 일부 방어하고, 저유전(Low-Dk), 고성능 방열, 플렉시블 필름 등 차세대 고부가품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비필름 제품군의 본격 시장 진입과 신사업 진출 검토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59이기종 기자

아워홈, 새 뷔페 브랜드 '테이크' 출시…평일 2만원대

아워홈이 새로운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를 선보이며 외식사업 확장에 나선다. 식음료(F&B) 시장 경쟁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아워홈에 따르면 테이크 1호 매장은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영풍빌딩 지하 2층에 문을 연다. 전용면적 약 823㎡(250평) 규모로 1호선 종각역과 연결돼 있다. 광화문·인사동·청계천 등과 가까워 평일 직장인, 주말 나들이 관광객 수요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핵심 입지다. 콘셉트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한데 모은 '글로벌 푸드 마켓'이다. 브랜드 명은 영화의 장면을 나누는 촬영 단위인 '테이크'에서 착안했다. 테이크는 세계 각국의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기준 약 13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2만 3900원 ▲평일 저녁 2만 99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3만 2900원이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곳은 국가별 대표 메뉴와 공간을 결합한 '글로벌 미식 스테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뷔페 경험을 선사한다. 음식 유형별로 코너를 나누는 일반 뷔페와 달리 나라별 미식 경험에 초점을 맞춰 국가별 테마 스테이션을 조성했다. 각 스테이션에서 지역적 특색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바베큐 특화 코너인 '테이크 그릴'이다. 식재료를 꼬치에 꽂아 천천히 돌려가며 구워내는 로티세리 방식으로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고객이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형 공간 '팝업테이블'도 운영한다. 첫 번째 팝업테이블 테마는 '이달의 테이크'다. 유명 외식 브랜드는 물론 인기 캐릭터 등 화제성 있는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인다. 첫 협업 브랜드는 삼양식품의 '불닭'으로 8월까지 진행한다. 팝업테이블은 주기적으로 테마를 바꾼다. 이밖에 ▲스타 셰프 협업 ▲아워홈 편스토랑 간편식을 접목한 '밋 더 셀럽' ▲노포 브랜드 등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하는 '모두의 식탁'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번 테이크 출시를 시작으로 외식업을 비롯한 B2C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테이크는 아워홈이 쌓아온 식음 운영 역량과 메뉴 개발 경쟁력을 집약한 외식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0:55김민아 기자

밸브, 신형 스팀 컨트롤러 5월4일 출시…"메모리 부족 사태 피했다"

밸브가 차세대 하드웨어 라인업의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 신형 스팀 컨트롤러는 다음달 4일 시장에 나오지만, 기대를 모았던 스팀 머신의 출시는 메모리 부족 사태로 인해 뒤로 밀렸다. 28일(현지시간) 인사이더게이밍에 따르면 밸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 스티브 카디날리는 최근 폴리곤과의 인터뷰에서 스팀 컨트롤러 조기 출시 이유를 밝혔다. 카디날리는 컨트롤러의 경우 내부에 메모리가 탑재되지 않아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복잡한 공정 없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출시 초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다량의 메모리가 필요한 스팀 머신과 VR 헤드셋인 스팀 프레임은 비상이 걸렸다. 밸브는 현재 메모리 수급난으로 인해 해당 기기의 배송 일정과 가격 정책을 전면 재검토 중이다. 밸브 측은 "2026년 내 출시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최종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차질은 밸브만의 문제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Xbox) 역시 차세대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헬릭스'의 가격과 출시일이 메모리 부족 현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4.29 10:13진성우 기자

테이크투 CEO, 'GTA6' 가격 책정 방향 언급…"소비자 납득할 합리적 수준"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최고경영자(CEO)가 신작 'GTA6'의 가격 책정 방향성과 기존 지식재산권(IP) 활용 계획을 밝혔다고 IGN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닉 CEO는 비디오 게임 임원진 대상 컨퍼런스인 'iicon'에 참석해 일각에서 제기됐던 'GTA6'의 초고가 책정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소비자는 가치에 돈을 지불하며, 우리의 역할은 제공하는 가치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청구하는 것"이라며 "소비자가 게임 자체를 놀랍다고 느끼고, 지불한 가격 역시 합리적이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주요 게임 가격이 60~70달러 선을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놀라운 경험을 어떻게 전달할지, 그리고 소비자가 지불하는 금액이 어떻게 하면 매우 합리적으로 느껴지게 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젤닉 CEO는 'GTA6'의 성공 기준에 대해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장엄한 엔터테인먼트를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고객에게 제대로 봉사한다면 성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게임이 출시되는 오는 11월 19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병가를 낼 것이라며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L.A. 느와르'를 비롯한 자사 레거시 IP의 후속작 제작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L.A. 느와르'에 대한 발표 내용은 없지만, 향후 모든 IP를 활용하는 방안을 폭넓게 검토 중이라며 "핵심은 열정을 가지고 해당 작업을 이끌어 갈 팀이 있느냐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4.29 10:11정진성 기자

LGD 게이밍 OLED,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 중 고를 수 있는 27인치 540/720Hz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SID 디스플레이 산업상 중 가장 권위가 있다. 27인치 540/720Hz DFR(주사율∙해상도 변환) OLED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를 지원한다. 고주사율 모드는 1인칭 슈팅 게임(FPS)이나 레이싱 게임처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현존 최고 수준인 720Hz 주사율, HD 해상도를 지원해 잔상이나 번짐 현상을 차단한다. 고해상도 모드는 화려한 그래픽 기반 게임에 최적화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QHD 해상도, 540Hz 주사율을 동시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주사율이 500Hz를 넘으면 화질이 떨어지는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자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 패널은 비디오전자공학표준위원회(VESA) 최고 등급 '클리어MR(Clear Motion Ratio) 21000' 인증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6에서 열린다. 최영석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차별화 기술력을 토대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혁신적 OLED 기술을 지속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0이기종 기자

엔씨,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 올여름 출시…크로스플레이 지원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 출시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PC온라인 게임으로 올여름 모바일 버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레나넷은 공동개발사 투윅스와 함께 안드로이드 및 iOS 환경에 맞춰 UI와 조작 방식을 새롭게 적용한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다. 기존 길드워 리포지드 구매 및 아레나넷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는 추가 결제 없이 동일한 서버에서 진척도를 동기화해 게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엔씨는 정식 출시에 앞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에서 사전 출시를 진행하며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스티븐 클라크 윌슨 아레나넷 게임 디렉터는 "스팀덱 지원을 준비하며 쌓은 심층적인 경험을 모바일 버전 개발에 녹여냈다"며 "모바일과 PC 이용자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진행 상황이 자동으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작 출시 21주년을 맞은 길드워 리포지드는 신규 던전과 퀘스트, 영웅 등을 추가하는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900만 명을 넘긴 길드워는 지난해 재출시 당시 첫 주 접속자 수가 500% 증가하며 장수 지식재산권(IP)의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2026.04.29 09:46정진성 기자

[AI는 지금] MS 독점 벗어난 오픈AI, AWS 탑승…AI 클라우드 경쟁 본격화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독점 구조를 완화하자마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을 공식화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경쟁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모델 성능 중심이던 경쟁이 클라우드 유통망과 운영 환경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AWS는 28일(현지시간) '왓츠 넥스트 위드 AWS' 행사에서 오픈AI의 GPT 모델과 코딩 도구 '코덱스', 오픈AI 기반 아마존 베드록 매니지드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일부 모델은 이날부터 제한적 프리뷰로 제공되며 고성능 모델은 수주 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와 MS가 기존 독점 라이선스를 비독점 구조로 전환한 지 하루만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일로 오픈AI는 그동안 애저에 집중됐던 모델 공급을 AWS, 구글 클라우드 등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MS는 주요 파트너 지위와 오픈AI 모델·제품에 대한 장기 라이선스를 유지하는 대신 독점권을 내려놓았다. 업계에선 이를 오픈AI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 전환으로 해석했다. 기업 고객 상당수가 AWS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 애저 중심 유통 구조로는 확장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오픈AI로서는 이번 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매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AWS도 베드록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베드록은 앤트로픽, 메타, 아마존 자체 모델 등을 제공해 온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여기에 오픈AI 모델이 추가되면서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고객 입장에선 동일한 클라우드 환경 안에서 모델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 셈이다. 기업 도입 관점에선 배포 방식 변화가 핵심이다. 기존에는 오픈AI API를 직접 호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 경우 별도의 보안 검토와 계약, 데이터 전송 구조 설계가 필요했다. 반면 베드록을 통하면 기업이 사용하는 AWS 환경 안에서 모델을 호출할 수 있다.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접근 권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보안 부담도 줄어든다. 성능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기업 내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AI 모델이 동일 리전에서 동작하면 네트워크 지연이 줄어든다. 고객 응대, 금융 거래, 공급망 관리처럼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업무에서 도입 장벽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비용 구조 변화도 변수다. 오픈AI 모델 사용료가 AWS 통합 과금 체계 안에 포함될 경우 기업은 별도 AI 벤더 계약 없이 기존 클라우드 예산 내에서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 업계에선 단순 토큰 가격보다 조달 절차 단순화와 운영 비용 절감이 실제 도입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AWS 내부 모델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아마존은 그동안 앤트로픽 '클로드'를 핵심 파트너 모델로 육성해왔다. 여기에 오픈AI 모델이 추가되면서 베드록 내에서는 모델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AWS는 특정 모델을 밀기보다 워크로드별 선택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 모델 공급을 넘어선다. 아마존은 오픈AI에 최대 500억 달러(약 73조 6250억원) 투자를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픈AI는 향후 8년간 AWS에 약 1000억 달러(약 147조 2500억원)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아마존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을 활용한 대규모 연산 계약도 이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모델, 인프라, 반도체가 결합된 구조로, 양사 협력이 기술 스택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시장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은 소버린 AI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가 모델과 클라우드, 에이전트를 통합한 서비스 확장에 나서면서 생태계 경쟁 부담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모델 공급 확대가 아니라 기업 AI 도입 방식 자체가 바뀌는 신호"라며 "앞으로는 모델 성능보다 보안, 과금, 운영 안정성을 포함한 클라우드 환경이 선택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4.29 09:28장유미 기자

스타벅스, 美서 반등 조짐…턴어라운드 통했다

스타벅스가 미국 시장에서 반등 조짐을 보이며 턴어라운드 전략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매장 환경 개선과 메뉴 혁신, 인력 확충 등이 맞물리며 고객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내고 올해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 이상에서 최소 5%로 상향 조정했다. 3월 말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6.2% 증가해 시장 예상치(3.7%)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도 50센트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뉴욕 시간외 거래에서 5.4% 상승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약 16%로 S&P500 Index 상승률(4%)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실적은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해온 턴어라운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스타벅스는 매장 좌석을 보다 편안하게 개선하고, 베이커리 진열을 강화하는 한편 서비스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인력 확충과 마케팅 확대도 병행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주문 건수와 객단가가 동시에 증가했다. 음료에 콜드폼 등 토핑을 추가하거나 식품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과일 향 아이스 음료인 리프레셔 등 맞춤형 메뉴도 고객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엠사이언스의 매트 굿맨 애널리스트는 “지난 18개월간 시행된 변화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단백질 강화 음료와 에너지 음료 등 메뉴 혁신이 트래픽과 객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 시장 회복은 더딘 모습이다.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은 0.5%에 그쳐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스타벅스는 최근 현지 사모펀드에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현지 경쟁사에 빼앗긴 점유율 회복에 나선 상태다. 북미에서는 관세와 커피 원두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이러한 비용 압박이 올해 후반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미국에서 순증 기준 150~175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테네시주 내슈빌에 신규 사무소를 설립해 상대적으로 입지가 약했던 미국 남동부 지역 공략도 강화한다.

2026.04.29 09:04김민아 기자

"AI가 직접 업무 수행"…협업툴 NHN두레이, '행동형 에이전트'로 차별화

NHN두레이가 협업툴 시장에서 '올인원 전략'을 앞세워 금융·공공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메신저·메일 중심의 협업툴을 넘어 전자결제까지 통합한 구조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더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NHN두레이는 28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탑재된 AI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레이AI는 메일·메신저·위키 등 두레이가 제공하던 다양한 협업 기능을 AI와 연동해 강력한 편의성을 갖췄으며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멀티 LLM 제공 전략을 통해 고객사의 보안 환경과 업종에 따라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단순 협업툴이 아닌 ERP와 연동되는 엔터프라이즈급 전자결제를 SaaS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민간·공공·금융 전 영역에서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두레이는 최근 3년간 구독 매출이 약 4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기 중소기업(SMB) 중심에서 출발해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권으로 고객군을 확장한 것이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공공·금융 확장 가속…“비싸도 선택받는 이유는 통합” 두레이의 확장은 특히 공공과 금융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공공 SaaS 협업툴 시장에서는 '압도적 1위'를 자처할 만큼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백 대표는 “공공 시장에서 가장 비싼 서비스임에도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다”며 “단순 협업 기능이 아니라 메일과 전자결제까지 통합된 구조가 도입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통합 전략은 락인 효과로도 이어진다. 메신저나 메일은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지만, 전자결제 시스템은 데이터 이전과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해 전환 비용이 높기 때문이다. 국방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4년 국방부에 '국방이음'이라는 명칭으로 출시한 두레이 서비스는 현재 약 3~4만명이 사용 중이며, 올해 10월부터는 중 육·해·공군을 비롯한 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도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인가 이후 1년 만에 25개 금융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우리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사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업무 데이터에 두레이 AI에이전트 결합하면 업무 시너지↑ 두레이 AI에이전트는 다양한 협업 기능이 통합된 두레이 플랫폼 안에 구축된 서비스로, 단순 대화형 비서를 넘어 두레이 내 축적된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행동 단계'형 에이전트다. 백 대표는 “AI가 말을 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지연된 업무를 찾아 자동으로 댓글을 달거나 정리해 위키에 등록하는 등 행동하는 AI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AI에이전트는 실제 업무 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 사용자 계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메신저 대화방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질의응답을 넘어 특정 작업까지 요청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에이전트를 팀원처럼 채팅방에 초대해 함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에이전트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마이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메일, 캘린더, 개인 위키 등을 통합 분석해 동작하는 개인맞춤형 AI 비서로, 오늘의 일정과 할 일 요약, 중요도·긴급도 기반 업무 우선순위 제안, 업무 생성, 주요 메일 요약 등을 단순 명령만으로 실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에이전트는 특정 프로젝트의 업무, 위키, 캘린더 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고 행동하는 프로젝트 전용 AI 협업 파트너다. 프로젝트 전체 업무 조회, 업무 생성, 업무 내용 수정, 댓글 추가, 위키 조회·검색 등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익스텐션 에이전트는 두레이와 연동되지 않은 회사 내부 시스템(ERP·MES 등)이나 DB를 두레이가 제공하는 파이선 기반 SDK로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인사 시스템을 연동한 경우, 간단한 명령만으로 휴가 혹은 연장근로를 신청하거나 사내 임직원을 검색할 수 있어 인트라넷에 접속해 세션 별 페이지를 넘기며 필요한 기능을 실행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 가능하다. ▲빌트인 에이전트는 법무, 회계, 규제, 보안 등 전문 영역의 데이터 학습을 완료한 특화형 AI비서로, 별도 개발 없이 필요한 에이전트를 선택해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고객사는 법무 및 회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저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활용 시 명령어 입력만으로 기업정보에 대한 다양한 분석 내용을 PDF, HWPX 파일로 생성 가능하며, 특히 HWPX 파일을 주로 사용하는 공공·행정 부문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두레이는 향후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금융·공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로 전환해 고객사의 업무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보안 요건을 이미 충족한 만큼 금융 규제 완화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09:04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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