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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1위 CATL, 1~4월 점유율 40% 넘겨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분석한 결과 중국 CATL이 시장 점유율 40.1%로 1위를 기록했다. 2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352.7GWh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이 기간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한 141.4GWh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40.1%로 전년 동기 대비 2%p 상승했다. BYD는 50GWh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14.2%의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32GWh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시장 성장률을 하회하면서 점유율은 전년 동기 9.5%에서 9.1%로 소폭 하락했다. 테슬라, 현대차그룹, GM, 폭스바겐 등 주요 글로벌 OEM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확대가 사용량 증가에 기여했지만, 중국계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와 주요 완성차 업체별 수요 변동성이 맞물리며 점유율 확대에는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SK온은 12.3GWh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점유율은 4.3%에서 3.5%로 하락했다. SK온 배터리는 현대차그룹, 포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주요 완성차에 탑재되고 있으나, 북미 및 유럽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둔화와 일부 모델의 생산 조정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파나소닉은 12GWh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하며 7위를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차종별 판매 흐름 변화가 배터리 사용량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업체들을 살펴보면 CALB는 전년 동기 대비 39.3% 성장한 18.1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고, 고션은 30.2% 증가한 15.6GWh로 5위를 차지했다. EVE 역시 30.3% 증가한 11.5GWh를 기록했으며, 에스볼트는 37.2% 성장한 9.3GWh를 기록했다. 신왕다도 8.7GWh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성장했다. 중국 내수 완성차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해외 OEM 및 상용차·ESS 등 적용처 확대를 통해 공급 영역을 넓히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들이 초급속 충전, LFP,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ESS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경쟁 축은 단순한 전기차 판매량 확대를 넘어 지역별 공급망 대응력과 고객 다변화, 제품 믹스 경쟁력으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봤다.

2026.06.02 09:34김윤희 기자

2조 5000억 세금 손실...오하이오주, 데이터센터 규제 착수

미국 오하이오주가 세수 확보와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데이터센터에 제공하던 세제 혜택을 전면 중단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으로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주 정부의 재정 손실이 통제 불능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2일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는 주 조세감면심의기구에 신규 데이터센터 판매세 면제 신청에 대한 심사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오하이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주 정부는 기존 세제 혜택 중심의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데이터센터 산업이 지역 재정과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을 고강도로 재조사할 방침이다. 미국 비영리 연구단체 굿잡스퍼스트에 따르면 오하이오주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데이터센터 판매세 면제로 입은 세수 손실은 15억 달러(약 2조 5000억원)를 넘어섰다. 이는 주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추정치인 1억 3600만 달러의 11배에 달하는 규모다. 직전 연도 손실액인 5억 5500만 달러와 비교해도 1년 사이에 세수 낭비 규모가 3배 가까이 폭증했다. 오하이오주의 세제 혜택은 데이터센터 건물 자재뿐 아니라 서버 랙, 냉각 장치 등 내부 핵심 인프라 장비까지 모두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고비용 구조로 꼽혀왔다. 이로 인해 오하이오주는 버지니아, 텍사스, 조지아에 이어 데이터센터 보조금으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미국 내 4대 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조지아주의 보조금 규모는 2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정부 보조금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빅테크 기업의 인프라 구축 비용을 대납하는 데 쓰이고 있다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인디애나주의 경우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으로 연간 6억 5500만 달러의 세수를 잃고 있으며, 이 중 5억 6100만 달러가 아마존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의 반발도 확산하는 추세다. 오하이오주에서는 25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주 헌법으로 금지하자는 서명 운동이 시작돼 5주 만에 2만 5000명이 참여했다. 네바다,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등 미국의 다른 주요 지역에서도 주민 투표를 통해 데이터센터 설립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야 간 정치적 공방도 가열되는 양상이다. 민주당 측은 과도한 세제 혜택과 전력 시장 가격 압박, 데이터센터 유치 과정의 밀실 행정 등을 강하게 문제 삼고 있다. 반면 공화당 일각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화석연료 발전소 폐쇄 탓이라며 빅테크 기업을 옹호하고 있어 향후 전력망 투자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두고 진통이 예상된다.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는 과도한 세제 혜택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우리가 해온 조치 중 투명하지 않은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정부 차원에서 이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의회 특별위원회 역시 증거를 수집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명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6.02 09:30남혁우 기자

KGM 무쏘, 누적 1만대 판매 돌파…국내 픽업 점유율 86%

KG모빌리티(KGM)의 픽업트럭 브랜드 '무쏘'가 출시 5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어섰다. 친환경 전기 픽업 '무쏘 EV'와 함께 국내 픽업 시장 점유율 86%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KGM은 올해 1월 출시한 무쏘가 지난 5월까지 국내 6642대, 해외 4896대 등 총 1만1538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구형 모델 판매분을 포함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무쏘 EV 3718대와 무쏘 6642대 등 총 1만360대가 판매돼 시장 점유율 86%를 달성했다. KGM은 이를 통해 약 25년간 이어온 국내 픽업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입 브랜드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에도 무쏘 1137대, 무쏘 EV 755대 등 총 1892대가 판매되며 국내 픽업 시장 점유율 88.3%를 기록했다. KGM은 무쏘의 경쟁력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적재 공간 선택지를 꼽았다. 가솔린·디젤·전기차(EV)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재 용량과 서스펜션 구성이 다른 스탠다드 데크와 롱 데크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KGM은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튀르키예에서 글로벌 론칭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국가별 출시 행사를 이어가며 수출 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무쏘는 대한민국 픽업트럭 시장 확대를 이끌어온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출시 5개월 만의 1만 대 돌파는 내수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레저 수요 확대와 전동화 흐름에 맞춰 무쏘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2 09:29김재성 기자

LGU+, 국가유공자·제대군인에 알뜰폰 요금제 소개

LG유플러스는 앱 '모두의 보훈마켓'에 알뜰폰 중소사업자를 연계해, 앱 운영사와 알뜰폰 사업자 간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의 보훈마켓'은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을 위한 생활 할인 앱이다. LG유플러스는 직접 요금제를 판매하거나 계약에 참여하지 않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모두의 보훈마켓' 운영사 간 협업이 이뤄지도록 연계 역할을 맡는다.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의 보훈마켓'엔 이달 중순 알뜰폰 요금제가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자는 아이즈비전, 인스코리아, 찬스모바일 등 3곳으로, 각 사당 8개씩 24개의 알뜰폰 요금제가 제공된다. 요금제 할인 폭은 약 20~30% 수준이며, 해당 요금제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협업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제대군인 등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알뜰폰 요금제 이용 행태와 연령대별 수요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훈대상자라는 명확한 소비층을 기반으로 알뜰폰 중소사업자들이 잠재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협업 모델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알뜰폰 사업자 3곳과 '모두의 보훈마켓' 운영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대상자를 위한 알뜰폰 요금제 소개와 공동 프로모션 추진에 합의했다.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협업은 보훈대상자에게 실속 있는 통신 요금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알뜰폰 중소사업자가 안정적으로 가입자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산업 생태계 지원을 함께 고려한 협업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9:19홍지후 기자

"금융위기 때 깎인 임금 그대로"…뿔난 GM 美협력사 파업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수익 차종인 픽업트럭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GM에 차축을 공급하는 미시간주 부품업체 다우치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다우치 미시간주 스리리버스 공장 노동자들은 이날 자정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GM의 픽업트럭에 들어가는 차축 등 구동계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공급 거점이다. UAW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는 약 1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GM은 현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생산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GM이 트럭 생산을 이어갈 수 있는 약 2주분의 차축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우치 측은 이번 작업 중단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노조와 성실히 협상해 공정한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우치가 GM의 고수익 픽업트럭 공급망과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GM의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는 미국·캐나다·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주력 픽업트럭으로, GM 미국 내 판매량의 약 3분의1을 차지한다. 로이터는 이들 차종이 GM 인기 차종이자 수익성이 높은 모델이라고 전했다. 파업의 핵심 쟁점은 임금이다. UAW는 다우치 노동자들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공장 유지를 위해 임금과 복리후생에서 큰 양보를 했지만, 이후에도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이 공장 최고 임금은 2008년 시간당 29달러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5년 승급 과정을 거친 뒤에도 시간당 22달러에 그친다. 지난 5월 초에는 조합원 98%가 필요시 파업을 승인하는 데 찬성했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파업 발표 생중계에서 "이 조합원들은 18년 동안 회사가 이익의 제국을 쌓는 데 기여했지만,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며 "임금 삭감과 복지 축소를 감내하며 공장에 헌신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번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GM에는 단순한 부품 조달 차질 이상의 부담이 될 수 있다. 실버라도와 시에라는 GM의 판매와 수익성을 떠받치는 핵심 차종인 데다, 차축은 대체 조달이 쉽지 않은 핵심 부품이다. GM이 당장 생산을 멈춘 것은 아니지만, 재고 여력이 약 2주 수준인 만큼 노사 협상 지연 시 미시간 플린트 등 픽업트럭 생산라인으로 파장이 번질 가능성이 있다

2026.06.02 09:11류은주 기자

제이에이솔라, 이원화된 기술 혁신과 통합 솔루션으로 포스트 사이클 PV 시장 선도

베이징 2026년 6월 1일 /PRNewswire/ -- 제이에이솔라(JA Solar)가 최근 포스트 사이클 태양광발전(PV)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 로드맵을 발표하며 TOPCon 및 BC 기술 전반에서 리더십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완전 통합형 에너지 솔루션 모델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JA Solar, a Trusted Global Partner in Green Energy 글로벌 PV 산업이 경기 순환적 침체 이후 안정화되는 가운데, 제이에이솔라는 뚜렷한 영업 회복세를 보여줬다. 2026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을 크게 줄이며 강화된 펀더멘털과 회복된 성장 모멘텀을 드러냈다. 기술 측면에서는 주류 기술과 차세대 혁신 트랙 모두에서 업계를 계속해서 선도하고 있다. 주력 TOPCon 모듈인 DeepBlue 5.0은 최근 전 세계 양산 효율 최고치를 달성해, LCOE 성능이 중요한 유틸리티 규모 양면 발전소의 기준 제품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회사의 차세대 BC 플랫폼은 HyperGen 셀이 28.2%의 변환 효율을 기록하며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다. 이는 TÜV Rheinland에게 인증을 받은 세계 신기록이다. HyperGen은 첨단 BC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돼 향상된 패시베이션(passivation)과 최적화된 전류 수집 기술을 통합해 더 높은 효율 잠재력을 실현하는 동시에 강력한 전면 출력 성능을 유지한다. 그 결과 BC 기술은 공간 효율성과 미관이 고객 가치의 핵심인 고성능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적합하다. 제이에이솔라는 TOPCon과 BC가 서로 구별되지만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TOPCon은 글로벌 설치를 주도하는 대규모 양면 설치에 최적의 선택지로 남아 있으며, BC는 프리미엄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시나리오에 맞춰 포지셔닝되어 있다. 이 같은 이원화된 기술 방식 덕분에 시나리오 중심의 정밀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고 유틸리티 규모 및 분산형 부문 모두에서 회사가 공략 가능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제이에이솔라는 모듈 기술을 넘어 제품 제조업체에서 통합 에너지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PV 모듈, 에너지 저장장치, 전력 전자 및 지능형 운영 전반에서 역량을 확대하며, 하드웨어, 통합, AI 기반 관리를 결합한 엔드 투 엔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 '모듈 + 저장장치 + 스마트 O&M' 모델은 이미 세계 여러 시장에 도입돼 기존 장비 판매를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으로 바꿔 놓고 있다. 제이에이솔라는 PV 발전, 저장장치, 지능형 운영 플랫폼을 통합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 성능, 신뢰성 및 수명주기 가치를 높이고 있다. PV 산업이 구조적 경쟁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원화된 기술 리더십과 통합 에너지 전략은 회사가 계속해서 혁신을 선도하고 전 세계가 청정하고 회복력 있는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힘을 보태고 한다.

2026.06.01 23:10글로벌뉴스

"K팝 굿즈도 쿠팡에서 주문하세요"...'콜라보클럽' 팝업 가보니

쿠팡이 굿즈 관련 팝업스토어를 열고 K팝 앨범부터 포토카드, 캐릭터 상품, 콜라보 화장품까지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동안 오픈런을 하거나 특정 사이트에서만 구매해야 했던 굿즈를 쿠팡에서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알리며 팬덤 소비층 공략에 본격 나선 것이다. 29일 오후 서울 홍대 복합문화공간 'ㅎㄷ카페'. 행사장은 우주선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고, 이러한 쿠팡 '덕력호' 곳곳에는 포켓몬, 산리오, 짱구와 같은 캐릭터 상품과 인플루언서가 만들거나 콜라보한 제품, K팝 굿즈가 전시돼 있었다. 1층은 우주선을 테마로 전시존과 포토존, 이벤트존이 마련돼 있었다. 포토존은 마치 캐릭터로 전시된 우주선 조종실을 들어가있는 것처럼 꾸며져있었다. 최애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행사장에 마련된 캐논 포토 프린터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도 있다. 2층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캐릭터 브랜드 '쯔토리' 신상품이 처음으로 전시됐다. 또 쯔양이 만든 의류 브랜드인 '가든즈' 상품도 직접 만져보고 주문할 수 있게 돼 있다. 쿠팡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점은 '굿즈도 쿠팡에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시 상품마다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방문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한 뒤 쿠팡 앱에서 바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들고 계산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로켓배송으로 받아보는 구조를 강조했다. K팝 트레이는 K팝 팬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전시 공간이다. 최근 컴백한 코르티스뿐만 아니라 BTS, 블랙핑크, 보이넥스트토어의 앨범과 포토카드 등도 있다. 쿠팡은 이처럼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구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팬덤 상품 쇼핑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을 나가기 전에는 전시 상품 QR코드를 스캔해 장바구니에 담으면 누구나 가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었다. 포켓몬 손목시계와 펩시 45W 초고속 충전기 등 다양한 상품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콜라보클럽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현장 사진을 인증하면 에코백과 키링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7일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팬덤 굿즈 시장은 그동안 전문 플랫폼이나 소속사 자사몰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쿠팡은 로켓배송과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앞세워 해당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이를 시작으로 캐릭터와 팬덤 중심의 협업 상품을 지속 확대하며 덕후 고객층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굿즈를 보다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콜라보클럽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상품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9:28안희정 기자

5월 완성차 5사 판매 66만4370대…현대차 내수 1위 탈환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 5월 글로벌 판매량이 66만4370대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 기아를 제치고 월간 판매 1위를 탈환했지만 글로벌 판매는 감소했다. 반면 기아는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GM한국사업장(한국GM)·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의 5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6만4370대로 전년 동기 69만8933대 대비 4.9% 감소했다. 업체별 판매량은 현대차가 32만5473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 27만7715대, 한국GM 4만7081대, KGM 8188대, 르노코리아 5913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4만5364대를 판매해 기아(4만4713대)를 651대 차이로 앞서며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다만 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1% 감소했고 기아 역시 0.6% 줄었다. 현대차는 5월 국내 4만5364대, 해외 28만109대 등 총 32만547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수치다.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 이어지며 국내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713대, 해외 23만2781대, 특수차량 221대 등 총 27만771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해외 판매가 3.4%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5만229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2만9208대), K4(2만1488대)가 뒤를 이었다. 한국GM은 내수 808대, 수출 4만6273대 등 총 4만708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월간 판매 4만대를 돌파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9988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6285대 판매되며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KGM은 내수 3318대, 수출 4870대를 포함해 총 818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소비 심리 위축과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이 지속됐지만, 부분변경 모델인 'KGM 뉴 토레스'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면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2893대, 수출 3020대 등 총 591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0.0% 감소했다. 주력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2.1%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지난 3월 출시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1201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떠받쳤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에서는 기아와 한국GM이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는 133만47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한국GM은 22만7389대로 11.4% 늘었다. 반면 현대차는 162만7623대로 4.7% 감소했고 르노코리아는 2만8733대로 25.3% 줄었다. KGM은 내수 누계 기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2026.06.01 17:42김재성 기자

신세계면세점, 단체 대신 '개별관광객' 찜…K푸드 강화 속도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신세계면세점이 K푸드와 K패션을 앞세워 개별관광객(FIT)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체 관광객 중심 저마진 구조에서 벗어나 식품·패션·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디에프가 운영하는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월부터 명동점과 온라인면세점에서 '이삭토스트 소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외 수출 전용 상품으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국내 일반 유통은 제한된다. 신세계디에프에 따르면 이삭토스트 소스의 지난 주말 판매량은 평소 대비 5배 늘어나는 등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K푸드 키우는 신세계면세점…식품 고객·매출 급증 신세계면세점은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콘텐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명동점에 K푸드·웰니스 큐레이션 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인천공항점으로 확대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명동점 개점 전후 6개월을 비교한 결과 식품 구매 고객 수는 4배 증가했고 관련 매출은 30배 성장했다. 입점 브랜드 상당수가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천공항점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매장이 위치한 공간 매출은 개점 전 대비 한 달 만에 약 2배 이상 늘었다. 신세계면세점은 식품 외에도 K콘텐츠 중심의 체험형 공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명동점에는 K팝 특화 공간 'K-웨이브'를 열고 8개 아티스트 굿즈를 선보였으며 패션 부문에서는 ▲노말 ▲락피쉬웨더웨어 ▲미야앤솔 ▲뷰오리 ▲김해김 ▲누크피터 등 MZ세대 고객 선호 브랜드를 단독 입점시켰다. 식품 부문에서도 ▲이삭토스트 ▲브릭샌드 ▲그래인스쿠키 ▲금옥당 등 K푸드 및 디저트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AI 스마트 글래스인 메타 AI 아이웨어를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 선보이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콘텐츠와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 확대에 힘입어 외국인 고객들의 체험형 쇼핑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매출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단순 면세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FIT 확대에 수익성 개선…면세 사업 회복 기대 K푸드와 콘텐츠 확대 전략은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디에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5898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FIT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체인과의 제휴 확대와 대량 판매 할인율 개선, K-콘텐츠 도입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개별관광객 관련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명동점 기준 외국인 FIT 매출은 단체관광객 매출 대비 약 8배 수준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FIT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패션·식품·뷰티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면세 사업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DF2 최종 철수를 완료하며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고 시내점 할인율 정상화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은 시내점 할인율 정상화, FIT 고객 확대, K-뷰티·럭셔리 브랜드 수요 회복에 힘입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대량 구매상 중심의 저마진 매출 의존도가 낮아지고 개별 관광객 중심의 매출 믹스가 개선되면서 이익률 회복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백화점과 면세점 업황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다른 백화점 대비 높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부의 효과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뿐 아니라 호텔신라와 유사한 규모의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 화장품 산업 회복에 따라 외형 성장이 결정되는 면세 사업은 내수 유통보다 높은 가치평가를 받는다”고 분석했다.

2026.06.01 17:02김민아 기자

메이크샵, '파트너 성장형 플랫폼'으로 진화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이 파트너 기반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한다. 이를 위해 메이크샵은 개발자센터와 파트너센터 두 가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환은 기존 쇼핑몰 구축 중심 솔루션을 넘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메이크샵은 서비스 탐색부터 도입·결제·정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파트너사가 손쉽게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개편 핵심은 파트너사가 메이크샵 인프라를 기반으로 쇼핑몰 운영자에게 자사 서비스를 직접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 점이다. 개발자센터는 API 및 앱 개발과 연동을 지원해 파트너사가 자유롭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파트너센터는 서비스 등록부터 판매, 정산, 운영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전용 비즈니스 관리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 핵심 플랫폼들의 가장 큰 특징은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한 점이다. 파트너사는 별도의 영업 리소스 없이 쇼핑몰 고객군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서비스 제안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부터 결제, 정산까지 플랫폼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실질적인 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입점 절차 또한 간소화했다. 가입 즉시 파트너 등록 및 개발 환경이 제공되며 표준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평균 3일 이내 심사 완료를 목표로 하는 신속한 입점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아이디어 단계의 서비스도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고 검증할 수 있다. 아울러 메이크샵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쇼핑몰 풀을 기반으로 서비스 특성에 맞는 타겟 고객군을 정밀하게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전환은 파트너사의 성장이 곧 메이크샵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최고의 이커머스 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7:01백봉삼 기자

레드햇, '앤서블' 고도화…"에이전틱 AI 시대 자동화 핵심"

레드햇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실제 기업 IT 운영에 연결하기 위한 자동화 플랫폼 전략을 강화했다. 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운영화하기 위해 설계된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 핵심은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2.7과 새 오토메이션 오케스트레이터다. 이를 통해 레드햇은 AI 인텔리전스와 실제 IT 운영 사이를 산업용 수준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기업들이 AI 실험을 실제 운영 단계로 옮기면서 모델 출력 결과를 기존 인프라와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레드햇은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AI옵스의 신뢰할 수 있는 실행 레이어로 제시했다. 새 플랫폼은 AI가 상황을 조사하고 조치를 권고하면 사람이 이를 승인한 뒤 결정론적 워크플로로 실행하는 구조를 지원한다. 기업은 기존에 보유한 플레이북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서 거버넌스가 적용된 방식으로 AI 운영 자동화를 확장할 수 있다. 레드햇은 여기에 자체 지식 베이스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기업은 조직별 정책과 기술 정보를 자동화 지능형 어시스턴트에 주입해 더 맥락에 맞는 AI 응답을 만들 수 있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용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별도 맞춤형 통합 작업 없이 AI 도구와 자동화를 연결할 수 있다. 레드햇은 IBM 인스타나, 서비스나우, 스플렁크 등 생태계 파트너와 연계한 AI옵스 구현도 단순화한다고 설명했다. 자동화 대시보드에서는 성과와 투자수익률 지표를 확인해 전사 자동화의 비즈니스 가치를 수치로 검증할 수 있다. 기술 프리뷰로 제공되는 오토메이션 오케스트레이터는 결정론적 자동화, 이벤트 기반 자동화, AI 기반 자동화를 하나의 워크플로 형태로 통합한다. 팀은 단일 캔버스에서 공유 데이터와 워크플로 로직을 활용해 상황에 맞는 자동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플랫폼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해시코프 볼트의 오픈아이디 커넥트 인증 제공자로 동작하며 각 태스크에 단기 유효 작업별 토큰을 발급해 정적 서비스 계정 필요성을 줄인다. 레드햇은 "이번 업데이트는 AI를 실제 IT 운영에 적용하려는 기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프라 팀이 고밀도 에이전틱 환경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AI 에이전트 가치는 결국 그 의도를 실제로 실행하는 시스템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앤서블, 에이전틱 시대 운영 자동화 핵심" 레드햇 에이전트 시대에 자동화 플랫폼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봤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AI를 안정적으로 실행하려면 검증된 자동화 계층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사티시 발라크리슈난 레드햇 앤서블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지난 5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2026'에서 "AI가 IT옵스 속도와 규모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우리는 인텔리전스를 신뢰할 수 있는 행동으로 전환하는 거버넌스 기반 자동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라크리슈난 부사장은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이 태스크, 이벤트, AI 기반 다단계 자동화를 아우르는 컨트롤 플레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AI가 만든 분석 결과를 실제 IT 운영 조치로 연결하는 실행 기반이라는 의미다. 그는 앤서블 강점으로 방화벽 설정, 시스템 패치, 네트워크 업데이트처럼 반복 업무를 일관된 절차로 처리하는 기능을 꼽았다. 기업은 이를 통해 개인 운영 경험에 의존하던 업무를 조직 차원의 표준 절차로 바꿀 수 있다. 발라크리슈난 부사장은 AI가 자동화 전체를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AI는 새롭게 발생한 장애나 보안 위협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 자동화는 이미 검증된 조치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실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단순 반복 업무까지 AI에 맡기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발라크리슈난 부사장은 "AI 시대에 앤서블은 '신뢰할 수 있는 실행 계층' 역할을 맡는다"며 "AI가 아무리 빠르게 확산해도 분석한 해법을 실제 운영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용하는 일은 결국 자동화 몫"이라고 강조했다.

2026.06.01 16:59김미정 기자

페라리, 성수동에서 아말피 스파이더 국내 첫 공개

페라리코리아가 신형 컨버터블 모델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를 위해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체험형 공간 '카사 페라리(Casa Ferrari)'를 마련하고 오는 8일부터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페라리코리아는 오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쎈느(Scène)에서 카사 페라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 관람객 대상 사전 예약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카사 페라리는 이탈리아어로 '페라리의 집'을 뜻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글로벌 자동차 및 라이프스타일 행사에서 주요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운영돼 왔으며, 국내에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이싱, 스포츠카, 라이프스타일 등 세 가지 요소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수동의 문화적 감성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헤리티지를 결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중에는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는 페라리 아말피의 디자인 비율과 실루엣을 계승하면서 오픈톱 주행의 개방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카사 페라리는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 전시 공간과 야외 가든을 갖췄으며 방문객들은 아말피와 아말피 스파이더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페라리 브랜드를 모티브로 한 음료와 디저트, 젤라또를 판매하는 카페와 다양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또한 6월 14일에는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24시 라이브 뷰잉 세션이 진행된다. 페라리코리아는 이를 통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유산과 레이싱 문화를 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카사 페라리는 6월 9일부터 21일까지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모든 관람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션당 이용 시간은 최대 1시간 30분이다.

2026.06.01 16:54김재성 기자

버거킹 가격 올리고, 굽네 중량 줄이고…외식계 "버틸만큼 버텼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 속에서도 가격 조정에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와 버거킹, 맘스터치 등 버거 프랜차이즈는 메뉴 가격을 올렸고 굽네치킨은 일부 메뉴의 양을 줄였다. 원재료비와 환율, 인건비, 임대료, 배달 수수료 부담이 누적되면서 가격 인상이나 중량 조정 등으로 대응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과 중량 조정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분위기에도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배달 수수료 부담이 누적되면서 더는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소비자 가격을 직접 올리는 대신 제공량을 줄이는 방식의 조정까지 나타나면서 체감 가격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식용유, 소스, 포장재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이어지는 데다 인건비와 임대료, 배달 수수료까지 오르면서 가격 조정 압박이 누적됐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의 먹거리 물가 안정 기조가 이어지고 지방선거를 앞둔 여론 부담까지 겹치면서, 이달 3일 지방선거 이후가 추가 가격 조정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버거킹·롯데리아·맘스터치 등 줄인상…굽네치킨은 '슈링크플레이션' 단행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미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달 28일부터 단품 버거류 22종 등 일부 제품 판매가를 평균 2.9% 인상했다. 제품별 인상 폭은 100원에서 300원이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각각 100원 오른 5100원에 판매된다. 롯데GRS는 이번 가격 인상 배경으로 환율 영향과 원재료비, 물류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증가를 들었다. 국내외 정세 불안과 글로벌 수급 불균형 장기화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국내 최저임금과 배달 수수료 인상 폭보다 낮은 수준으로 가격 조정 폭을 정했다고 밝혔다. 버거킹도 지난 2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07% 인상했다.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으로,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올랐다.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조정됐다. 인상 대상 제품은 모두 100원씩 올랐다. 맘스터치도 지난 3월 버거·치킨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 당시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 가격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300원 올랐고, 순살강정 등 일부 치킨·사이드 메뉴 가격도 함께 인상됐다. 맘스터치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임대료 등 제반 비용 상승을 가격 조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치킨업계에서는 가격 대신 중량을 줄이는 사례가 나왔다. 1일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100g 줄이기로 했다. 윙봉과 통다리 메뉴도 운영 기준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회사는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와 굽네 주문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메뉴별 조리 전 중량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앤푸드는 이번 조정 배경으로 닭다리살 수급 불안과 원료 가격 상승을 들었다. 국내 계육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가 높은 닭다리살은 매년 수급 불안이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종계와 육계 살처분이 이어지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가격 인상, 원료 변경, 운영 기준 조정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끝에 소비자 가격은 유지하고 중량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입산 원료나 다른 부위를 섞지 않고 100% 국내산 닭다리살 사용 원칙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눈치 보고 못 올리기도…선거 이후 가격 조정 본격화하나 가격 조정 압박은 커지고 있지만 외식업계 전반이 곧바로 가격 인상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데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가격 인상 발표가 소비자 반발과 여론의 역풍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일부 업체들은 가격 동결 기조를 내세우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BBQ의 경우 최근 닭고기 수급 불안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BBQ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원육 가격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진 것은 맞지만, 해당 부분은 본사가 감내한다는 취지로 가격 동결 방침을 정했다”며 “협력사의 동의를 바탕으로 물량 확보와 비용 부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가격 동결이 가맹점주의 부담을 모두 해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원재료뿐 아니라 인건비, 임대료, 전기·가스요금, 금리 부담, 배달앱 중개 수수료 등 여러 비용 상승 요인을 동시에 떠안고 있는 구조다. 본사가 일부 원부자재 부담을 흡수하더라도 점포 운영비 부담은 여전히 남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본사가 원육 가격 상승분을 일정 부분 부담하더라도 가맹점주들은 인건비와 전기·가스요금, 임대료,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별도로 안고 있다”면서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 반발이 부담스럽고, 올리지 않으면 점주 수익성이 악화되는 구조라 업체들도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업체별 상황에 따라 가격 조정 방식도 달라질 것으로 본다. 구매 규모가 크거나 협력사와 장기 거래 관계를 맺은 브랜드는 단기 원가 부담을 본사가 일부 흡수할 여지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는 가격 인상이나 메뉴 구성 조정 압박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원가 부담을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는 브랜드의 구매력과 협력사 관계, 본사 재무 여력에 따라 다르다”며 “감내 가능한 수준이면 본사가 감내하겠지만, 부담이 장기화되면 가격이나 메뉴 구성 조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6.01 16:49류승현 기자

VASP 문턱 높아진다…부채비율·전문인력 요건에 업계 '긴장'

오는 8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 시행령 도입을 앞두고 가상자산사업자(VASP)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재무건전성 기준과 전문인력 확보 의무 등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사실상 라이선스 연장, 취득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기존 VASP와 신규 진입을 준비하는 사업자에게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 준수를 안내했다. 그동안 VASP 등록 요건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확보, 대표자·임원 결격사유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오는 8월 20일 시행되는 개정 시행령은 재무건전성, 대주주 적격성, 전문인력 확보 기준 등을 추가하며 심사 범위를 넓혔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3월 입법예고한 시행령안에 따르면 VASP는 자기자본 대비 부채총액 비율을 2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별도 재무요건이 없었던 기존 체계와 비교하면 사실상 신규 진입 기준이 추가된 셈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강화된다. 국내법인·외국법인·개인별 재무건전성 요건을 마련했으며, 최근 3년간 채무불이행 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내 부실금융기관 지정 또는 인허가·등록 취소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인력·인프라 기준도 신설됐다.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전담 인력을 최소 4명 이상 확보해야 하며, 보고책임자와 준법감시인 자격요건도 명문화했다. 필수 전산설비와 보안체계, 정보처리시스템 기준 역시 시행령에 담겼다. 업계는 적자가 누적됐거나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사업자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인력 충원과 시스템 구축 비용까지 추가되기 때문이다. VASP 취득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는 "현재 라이선스를 보유한 사업자 상당수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상위 거래소를 제외하면 새 기준을 충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 인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FIU는 기존 사업자에게 일정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신규 사업자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유예기간이 주어지더라도 단기간 내 요건 충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결국 추가 투자 유치가 현실적인 대안이지만 관련 법이 통과되지 않은 상황에서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FIU는 이번 개정안이 과도한 규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FIU 관계자는 "필수 인력과 대주주 건전성 요건은 전자금융업자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 다른 금융업권에서는 이미 적용되고 있는 기본 기준"이라며 "VASP에게만 없었던 부분을 보완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특금법 개정이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편입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이어진다. 금융권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이 늘고 있고 관련 법 논의가 이어지면서 법제화에 앞서 VASP 건전성 기준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6.01 16:41홍하나 기자

'악마의 편집'에 우는 K콘텐츠...줄거리 왜곡 가짜 숏폼 기승

최근 유튜브 쇼츠와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원작의 캐릭터와 줄거리를 자극적으로 왜곡한 '가짜 숏폼'이 난무하면서 K콘텐츠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방대한 콘텐츠 유통량에 비해 제작사의 인력과 비용이 부족해 현실적인 단속이 어려워, 이에 따른 행정적 규제 강화와 소비자의 성숙한 미디어 리터러시가 요구된다는 제언이다. 1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에서 드라마 본편의 내용이나 캐릭터의 성격을 완전히 다르게 편집해 자극적으로 가공한 숏폼 영상이 난무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란이 되는 영상은 이른바 '가짜 숏폼'으로, 단순히 드라마를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악마의 편집, 자막 왜곡, 타 드라마와의 교차 편집을 통해 원작 캐릭터와 줄거리를 파괴하는 구성이다. 최근 젊은 층 사이 1분 이내 숏폼이 유행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자극적인 서사만 극대화해 관심을 사로잡고, 조회수를 올림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가짜 숏폼이 드라마를 보지 않은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고, 원작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드라마 제작사 한 관계자는 “잘못된 콘텐츠 내용이 퍼지면서 작가와 연출자의 본래 의도가 크게 왜곡되고 있다”며 “거대 자본이 투입된 드라마 IP를 무단으로 사용해 개인 SNS 계정 조회수, 팔로워수를 올리는 것은 명백한 저작권, 초상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이같은 행위는 저작권법 침해에 해당하지만, 현실적인 단속은 쉽지 않다. SNS 콘텐츠 특성상 전파 속도가 빠르고 유통량이 방대해, 제작사 차원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매번 저작권 침해 신고 등 개별 대응을 취하기에는 인력과 비용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 관계자는 “가짜 숏폼을 확인하면 저작권 침해 신고 조치를 하고 있지만, 전담 부서가 따로 있지 않아 대응할 여력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위해 전반적인 시스템 정비와 저작권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는 “가짜 숏폼의 무분별한 범람은 장기적으로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제작사는 가짜 숏폼에 대한 기술적 필터링을 고도화하고, 국가 행정적 차원에서도 저작권을 관리,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자 역시 원작의 맥락과 크게 어긋나는 자극적인 콘텐츠의 시청을 지양하는 등 성숙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6.01 16:34홍지후 기자

S2W, CSAP 인증 취득…공공사업 확장 가속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자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안보·보안 제품 2종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loud Security Assessment Program, CSAP)'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CSAP는 국가·공공기관에 안전성이 검증된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보안 인증 제도다. S2W는 관리적·기술적 조치 및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 등 11개 분야 31개 항목에 걸친 보안 요건 검증을 통과, 자사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에 대해 'SaaS 간편등급'을 획득했다. '자비스'는 다크웹, 텔레그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에 분산된 범죄 단서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교차분석해 위협 행위자 식별과 프로파일링을 지원하는 사이버범죄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퀘이사'는 공격표면관리(ASM)와 디지털 리스크 보호(DRP), 위협인텔리전스(TI)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 제공해 탐지 난도가 높은 각종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이다. S2W는 그동안 국내 다수의 수사·방위기관 및 아시아, 중동, 유럽 등의 해외 정부기관에 두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외 공공부문에서 자사 솔루션의 우수한 기능성과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제품을 등록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충족, 입찰 및 수의 계약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판매 절차를 간소화한 신규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재기 S2W 최고제품책임자(CPO)는 "CSAP 인증 획득은 자비스와 퀘이사에 내재된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인받은 뜻깊은 결과로 생각된다"면서 "두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 나날이 급증하는 국제적 해킹 시도로부터 공공 차원의 위협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6:34방은주 기자

"자율주행 레벨3 상용화 쉽지 않아…레벨2+ 고도화 집중"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레벨3 상용화에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편익 대비 비용 부담이 크고 제조사 책임 부담도 커 상용화 확대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업계는 레벨3 대신 레벨2+와 레벨2++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재훈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개발실 팀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자율주행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정례 세미나 'KAAMI ON AIR'에서 "업계는 레벨3의 상품성 한계를 경험한 이후 레벨2+와 레벨2++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자율주행 산업에서 가장 큰 과제는 소프트웨어와 기능 구현이다. 이 팀장은 센서 기술은 상당 부분 양산 단계에 도달한 반면 기능 구현과 데이터 확보가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 팀장은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주요 업체들은 카메라와 레이더 등 핵심 센서의 자체 개발과 양산 체계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며 "현재 판매되는 레벨1, 레벨2 차량에도 국산 센서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레벨3 이상 자율주행은 기술 완성도 외에도 사고 발생 시 제조사가 책임을 입증해야 하는 구조 때문에 상용화 장벽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레벨2까지는 운전자 책임이지만 레벨3부터는 제조사 책임 영역으로 넘어간다"며 "레벨3는 단순히 핸들에서 손을 떼는 기술 문제가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제조사가 책임 소재를 입증해야 하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벨3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는 차량에 적용되는 기술로 차량 관리 상태나 센서 환경을 제조사가 통제하기 어렵다"며 "전 세계 다양한 운전자와 주행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레벨3 차량은 작동 조건이 제한적이고 고가의 센서와 정밀지도 등이 필요하다"며 "소비자가 수백만 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체감할 수 있는 편익이 충분한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상용화된 레벨3 시스템도 작동 조건이 제한적이다.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혼다 레전드는 최고 시속 50㎞,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은 최고 시속 60㎞ 환경에서만 작동한다. 야간·터널·우천 환경이나 자동 차선 변경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현대차그룹 역시 2023년 기아 EV9 출시 당시 옵션가 742만원의 고속도로드라이빙파일럿(HDP) 적용을 추진했지만 양산 직전 보류했다. 이 팀장은 EV9의 사례가 레벨3 기술의 상품성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으며 업계가 레벨2와 레벨3 사이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 구간을 메우기 위해 레벨2+와 레벨2++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레벨2+는 고속도로 중심 자율주행 보조와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을 지원하는 단계이며, 레벨2++는 교차로와 회전교차로, 우·좌회전 등 일부 도심 주행까지 지원하는 개념이다. 그는 "레벨2+와 레벨2++는 공식 SAE 분류에는 없는 업계 용어"라며 "고속도로와 일부 도심 환경에서 보다 고도화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법적 책임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은 형태"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 업체들이 대규모 데이터 확보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테슬라와 중국 업체들이 활용하는 딥러닝 기반 개발 방식이 기존 룰베이스 방식보다 빠르게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팀장은 "결국 자율주행 경쟁력은 데이터의 양과 질에서 결정된다"며 "국내 업계도 딥러닝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지만 대규모 학습 인프라와 데이터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용 지도 기술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 팀장은 "정밀지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경량화된 HD맵 기술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룹사인 현대오토에버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자율주행 시스템의 판단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AR HUD 기반 인터페이스 개발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벨3 상용화 시점은 법규와 산업 생태계, 협력사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업계는 딥러닝 AI 고도화와 지도 기술, 사용자 경험 개선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주최한 정례 세미나 'KAAMI ON AIR'에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법·제도,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는 2027년 레벨3, 2028년 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기술과 생태계, 사업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며 "자율주행 산업 종사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01 15:15김재성 기자

"아이폰18 프로, 첫 가변 조리개 카메라 탑재"…가격 오를까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에 가변 조리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나올 아이폰18의 카메라 성능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인 궈밍치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8 프로 카메라 시스템의 주요 변화 내용을 보도했다. 가변 조리개 적용으로 ASP 약 50% 증가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의 가장 큰 변화는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현재 아이폰은 고정 조리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변 조리개가 도입되면 촬영 환경에 따라 렌즈 개방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저조도 촬영과 인물 사진, 심도 표현 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런 기술을 도입할 경우엔 상당한 비용 증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는 새로운 가변 조리개 렌즈의 평균판매가격(ASP)이 현재 애플의 고급형 7P 렌즈 시스템보다 약 50%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궈밍치는 애플이 가변 조리개 메인 카메라 관련 부품의 약 40~50%를 중국 광학업체 써니옵티컬로부터 공급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써니 옵티컬은 애플의 차세대 맥북용 컴팩트 카메라 모듈(CCM) 공급업체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애플의 핵심 렌즈 공급업체인 라건 정밀 역시 주요 파트너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변 조리개 카메라 부품 가격 상승이 곧바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는 애플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할지, 또는 수익률 감소를 감수할지 주목하고 있다. 2028년 초광각 카메라도 변화 궈밍치는 장기적인 카메라 기술 변화에 대한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2028년 출시될 아이폰의 초광각 카메라 모듈은 기존 플립칩(Flip-Chip) 방식 대신 개선된 칩온보드(COB·Chip-on-Board) 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플립칩 방식은 이미지 센서를 뒤집어 기판에 장착한 뒤 미세한 솔더 범프로 연결하는 구조다. 반면 COB 방식은 센서와 기판의 집적도를 높여 공간 활용성과 신호 처리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패키징 기술로 평가 받는다.

2026.06.01 15: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넷마블, AMD 협업 '몬길: 스타다이브' 에디션 그래픽카드 정식 출시

넷마블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와 손잡고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그래픽카드를 시장에 선보인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RPG '몬길: 스타다이브'와 AMD가 협업한 '파워칼라 라데온 RX9060 몬길: 스타다이브 에디션 게이밍 그래픽카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AMD의 최신 아키텍처인 RDNA 4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머신러닝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FSR과 간편 성능 설정 기능인 HYPR-RX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해당 게임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전용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이용자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그래픽카드는 2일부터 국내 주요 PC 판매사 30여 곳을 비롯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마켓과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일부터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6.06.01 14:50정진성 기자

아이엘, 자율주행 4족로봇 '아이엘봇 L1 맥스' 출시

아이엘은 산업용 자율주행 4족 로봇 '아이엘봇 L1 맥스(ILBOT L1 MAX)'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엘봇 L1 맥스는 기존 4족 보행 로봇의 험지 주행능력과 바퀴형 로봇의 고속 이동 성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평지에서는 최대 시속 28km로 이동할 수 있고, 계단·경사면·장애물 구간에서는 4족 보행 모드로 전환해 운용 가능하다. 아이엘은 이번 제품을 단순 로봇 판매가 아닌 산업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는 '이동형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이엘봇 L1 맥스는 장거리 감지 라이다, 열화상 센서,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발전소, 플랜트, 물류센터, 제조공장 등에서 자율 순찰과 설비 점검을 수행한다. 또 반복 순찰 과정에서 축적되는 현장 데이터는 향후 피지컬 AI 학습과 운영 최적화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활용된다. 아이엘은 "이번 로봇은 자동 충전 시스템과 원격 관제 기능을 통해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IP67 등급 방수·방진 성능을 지원하고 영하 20도~영상 55도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제조·물류·에너지·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반복 축적되는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운영 서비스(RaaS)와 피지컬 AI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아이엘봇 L1 맥스는 산업 현장을 이동하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피지컬 AI 기반 플랫폼"이라며 "데이터센터·발전소·플랜트 등 반복 순찰과 설비 점검이 필요한 환경에서 AI 비전 기반 이상 감지와 무인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C2'와 연계해 이동·점검·작업 수행이 통합된 산업용 로봇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피지컬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3:41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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