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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또 따라하는 샤오미, 이번엔 SUV

전기차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샤오미가 이번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에서 가전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다가 올해 첫 전기차를 출시하며 자동차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1일(현지시간) 카뉴스차이나는 샤오미 최초 전기차 SUV로 추정되는 차량 유출 사진을 보도했다. 디자인 유출을 막기 위해 위장막을 씌운 스파이샷을 보면 전체적으로 긴 프론트 오버행과 쿠페형 리어를 가졌다. 코드명 MX11로 불리는 이 차량은 내년 공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4월 샤오미는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포르쉐 타이칸을 닮은 디자인으로 '샤이칸'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첫 SUV 역시 페라리 프로산게 디자인과 비슷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SU7은 지난 5월 기준 8천646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행 중 사고가 일어나는 등의 영상이 확산되며, 성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후발주자인 만큼 기술적 완성도는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샤오미 측은 올해 SU7 판매량이 12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6.24 10:48류은주

알엔투테크놀로지, '유로사토리 2024'서 AESA 레이더용 MCP 소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유로사토리(Eurosatory) Paris'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글로벌 3대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 무기체계 방산 전시회다. 196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60여개국에서 2천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육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28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AESA 레이더를 포함한 방위산업용 레이더 ▲스마트 안테나 ▲위성통신 등 다양한 방위산업 제품에 사용되는 MCP(다층 세라믹 PCB) 제품을 공개했다. AESA 레이더는 현대 공중전의 핵심이라 불리는 최첨단 레이더 장치다. AESA 레이더의 설계 및 제조 기술은 일부 선진국만 보유 중이며, 국내에서는 KF-21사업을 통해 첫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미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작년부터 중동 방산업체과 함께 MCP 제품 양산 테스트를 시작해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공급될 MCP 제품은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산제품인 '근거리 대공 방어용 정밀 유도 시스템'에 대량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소재 기업 3곳과 질화갈륨(GaN)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PCB 업체 등에서 당사의 MCP 제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특히 AESA 레이더용 MCP 제품이 관심을 많이 받았으며, 세계 20위권의 유럽 방산기업에서는 구체적인 협업 논의를 위해 공급사 관리 시스템에 RN2의 계정 등록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당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수출 마케팅 활동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끊임없이 신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며 사업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4 10:44장경윤

위메프, 알뜰 쇼핑객 증가에 '만원시장' 열고 최대 60%↓

위메프가 고물가 속 알뜰 소비 경향을 반영해 1만원 미만 상품을 선보이는 '만원시장'을 새롭게 신설하고 2만여개 실속 상품을 추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위메프는 가전/디지털 리퍼 특별전을 준비,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디지털 가전부터 패션 상품까지 초저가, 가성비 수요가 크게 늘었다. 위메프에서 올해 2분기 기준 ▲데스크탑과 ▲노트북 등 리퍼비시(Refurbish, 재정비 상품) 가전/디지털 상품 거래액은 작년 동기대비 10배이상 상승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1만원 이하의 저가 패션 아이템 판매도 매달 평균 15%가량씩 증가하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위메프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가성비 기획전을 새롭게 마련하고 카테고리별 전문 상품기획자(MD)와 함께 실속형 상품을 추천한다. 먼저 위메프는 1만원 미만 '갓성비' 아이템을 선보이는 초저가 상시매장 만원시장을 새롭게 개최한다. 생수, 언더웨어, 유아식 등 생활필수품을 비롯해 2만여종 실속 상품을 추천한다. 1개만 사도 무료배송은 물론,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까지 제공한다. 특히 24일 위메프는 신규고객 첫 구매 시 5천원 쿠폰을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리퍼비시 전문 쇼핑몰 뉴퍼마켓과 특별 기획전도 개최한다. 위메프는 내달까지 뉴퍼마켓 전용관을 개최하고 30여종의 리퍼 가전/디지털 상품을 최대 60% 특가 판매한다. ▲파세코 캠핑용 써큘레이터(6만원대), ▲비스카 에어써큘레이터(3만원대), ▲LG노트북(60만원대), ▲삼성 갤럭시탭A6(10만원대) 등이 대표 상품이다. 전 상품 무료배송과 3개월간 무상 A/S까지 지원하며 고객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물가 여파로 쇼핑 부담이 커진 고객들의 알뜰 소비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1만원 미만 초저가 쇼핑관을 신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가의 가전/디지털부터 먹거리, 패션 상품 등 초저가 아이템을 풍성하게 선보이니 위메프서 알찬 쇼핑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4 10:42최다래

지그재그, '직잭세일 여름 블프'…4천700여개 스토어 최대 95%↓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직잭세일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7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진입해 바캉스룩, 페스티벌룩 등 여름 의류 관련 키워드가 인기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실제로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바캉스룩과 페스티벌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04% 늘었다. 최근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냉감 키워드 검색량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냉감 바지 검색량은 323% 증가했고, 냉감 잠옷과 냉감 이불은 각각 404%, 1,107% 올랐다. 여름 아이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그재그는 인기 쇼핑몰,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 4천700여 개가 참여해 최대 95% 할인율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 마련했다. 행사 기간 최대 20% 쿠폰팩·5% 추가 할인이 가능한 무제한 중복 쿠폰을 제공하고, 시즌 베스트 상품에 쓸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준다. 시간대별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정오에는 매일 최대 3만원 마일리지를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6시에는 쇼핑 지원금 3천 포인트를, 오후 8시에는 브랜드패션·뷰티·라이프 전문관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 직잭세일 알림 신청을 하면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포인트를 제공하고, 화제성 높은 상품을 선별해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2주 차인 7월 1일부터는 퀴즈 정답을 맞히면 총 1억원 상금을 정답자 수로 나눠 받을 수 있는 OX 퀴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GS뮤직 앤 비어 페스티벌 티켓, 쿠팡이츠 쿠폰을 주는 제휴 이벤트도 있다. 다양한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할인 상품을 모은 ▲단독 특가와 단 하루만 단독 기획전 특가로 선보이는 ▲24시간 릴레이 특가가 있다. 또한 실시간 인기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여름블프 상품·스토어 랭킹을 비롯해 ▲매일 라이브 특가 ▲카테고리 특가 ▲직진 특가 ▲아울렛 등이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평년보다 앞선 무더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철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해 이번 상반기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일상룩은 물론 여름휴가,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 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가득하다”고 말했다.

2024.06.24 10:29최다래

LGU+, 통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 공개

LG유플러스는 '퀀텀코리아 2024'에 참여해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설루션인 '알파키(Alphake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알파키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개별적으로 등록된 임직원의 계정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부여, 퇴사 직원의 접근 제한, 2차 인증 등 계정 관련 설정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보안 관련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임직원의 경우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알파키는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해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PQC는 슈퍼컴퓨터보다 월등히 빠른 연산속도의 양자컴퓨터로도 해킹하기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이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2차인증에 PQC가 함께 적용됐기 때문에 계정 및 내부 정보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위주로 연동되는 기존 설루션들과 달리 국내 서비스도 함께 연동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 IT 환경도 고려해 제작됐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 가능하며, 모든 기능이 한국어로 제공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LG유플러스는 알파키를 퀀텀코리아 2024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양자과학기술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알파키 외에도 그동안 국내 PQC의 선도사업자로서 쌓아온 기술과 상용 서비스들을 함께 소개한다. 부스에서는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양자통신암호화장비(QENC)를 포함해 광전송장비(PQC-ROADM, PQC-PTN), PQC-VPN, 양자보안카메라, eSIM/USIM, 5G 라우터 등 총 9개의 제품이 미술관의 갤러리 형태로 전시된다. 광전송장비, VPN, 라우터 등은 기업이 외부의 공격에 대한 걱정 없이 상호 통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들이다. 또한 보안카메라, eSIM/USIM의 경우 평소 일반 고객들이 일상속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이기 때문에 더욱 쉽게 양자내성암호를 이해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알파키는 현장에서 소개 영상을 제공하며, 체험존에서 실제 사용 화면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설명도 제공해 방문 고객의 PQC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부스 방문 고객을 우선으로 알파키 베타 서비스 고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LG유플러스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루션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여러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발굴해 제휴를 맺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은 “그동안은 장비와 단말 위주로 적용했던 PQC를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적용해 보다 더 많은 영역에서 LG유플러스의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퀀텀코리아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이 알파키 및 다양한 PQC 제품을 경험하고, 파트너십 형성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4 10:04최지연

"집에서도 콘택트렌즈 구입 OK"…티맥스메타AI, 가상 시착 서비스 도입

앞으로 안경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리하게 콘택트렌즈를 시착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티맥스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계열사 '티맥스메타AI'는 디지털아이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픽셀로의 콘택트렌즈 온라인 중계·배송 플랫폼 '내눈엔(N)' 앱(App)에 가상 시착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눈N'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허용된 '안경 업체의 콘택트렌즈 판매 중계 플랫폼 활용' 규제 샌드박스 특례 지정에 발맞춰 준비됐다. 정식 앱 출시는 7월 초로 준비 중이다. 기존에는 안경점에 가지 않고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의 이 같은 규제 특례 지정이 이뤄진 뒤 티맥스메타AI와 픽셀로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실증 특례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AI 대표는 "'내눈N'은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상에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티맥스메타AI의 비전AI(사람과 사물을 인지하고 분석하는 AI 서비스) 기술력이 담겨 가상 시착 서비스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0:01장유미

지마켓, 셀러용 '판매관리사이트' 사용성 강화

지마켓이 오픈마켓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26일, 셀러용 판매관리사이트 'ESM PLUS'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상품을 판매하고 실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ESM PLUS는 지마켓, 옥션 입점 셀러가 상품 등록, 마케팅, 고객 문의 처리를 위해 이용하는 내부 시스템이다. 지마켓은 지난 3월 일부 서비스를 개편한 버전인 'ESM PLUS 베타 서비스'를 선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가독성 개선을 위한 사용자환경(UI) 개편, 상품 등록 간소화, 데이터 분석 툴 지원 등의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정식 오픈하는 새로운 ESM PLUS는 베타서비스에서 ▲간소화 ▲자동화 ▲효율화를 강조한 방향으로 기능이 강화됐다. 지마켓은 3월 공개한 ESM PLUS 베타서비스 통해 셀러 사용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판매관리 절차에 대한 CS 문의가 기존 대비 21% 감소하고, 정보 변경·심사시스템의 개선으로 승인 리드타임 역시 47% 줄었다. 이는 누구나 쉽게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방법에 대한 문의가 줄고, 정보변경·승인을 받는 시간이 대폭 짧아졌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로운 ESM PLUS를 선보이면서 지마켓은 빠른 주문 확인을 위한 '주문통합검색' 메뉴를 추가했다. 구매자정보, 주문번호, 상품번호 등 다양한 주문 이력 검색 조건을 제공해 셀러가 더욱 쉽고 빠르게 주문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눈에 주문 현황 파악이 가능한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빠른 발송 처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자동송장 발송 처리 서비스'를 신규 출시해 지마켓과 옥션 두 사이트에서 각각 상품 발송을 처리했던 것을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기존 7단계에 달하던 발송처리 과정을 단 2단계로 단축시키면서 일일이 송장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수 있다. 빠른 고객 응대를 위한 '문의관리 메뉴'도 개편한다. 고객 문의는 템플릿 답변 기능을 추가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지마켓과 옥션 데이터를 통합해 한꺼번에 문의 정보를 파악, 응대할 수 있고, 답변 브라우저 임시 저장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 외, 판매, 유입, 서비스 현황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판매자 통계 데이터'에 기능을 확대하고, ▲상품등록수정 '미리보기' 기능 추가 ▲연관 카테고리 별 메뉴 재정립 ▲용어 통합·판매자 가이드 강화 등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보강했다. 26일부터 기존 중복 사용 가능했던 'ESM PLUS 구 버전'은 종료되며, 신규 사이트로 일원화될 예정이다. 지마켓 셀앤쉬핑(Sell & Shipping)실 김두한실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기능을 강화하고자 셀러향 판매지원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ESM PLUS 내 AI솔루션을 신규 도입해 AI도구를 활용한 이미지 등록·수정이 가능하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4 09:58최다래

[이번 주 안주] 술도 안주!…로얄살루트 26주년 와인캐스크 등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살루트 26주년 아마로네 와인캐스크 피니시'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한정판 '로얄살루트 26년 아마로네 와인 캐스크 피니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6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의 와이너리인 '달 포르노 로마노' 캐스크를 사용해 피니스를 완성했다. 자두, 라즈베리의 진한 과실향과 계피, 생강의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 프링글스 '매콤 로제 떡볶이 맛' 한국 단독 출시 프링글스가 신제품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을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출시한다.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와 함께 제품 컨셉 단계부터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공식몰,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프링글스 마케팅팀 윤지원 부장은 "이번 신제품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은 프링글스가 K-매운맛에 관심을 갖고 오랜 연구 끝에 오직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특별히 출시했다”고 말했다. 써브웨이, '아보카도 시리즈' 써브웨이가 '아보카도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샐러드 각각 3종으로 25일부터 판매한다. 아보카도 샌드위치 3종은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에그 슬라이스 아보카도 샌드위치다. 아보카도 샐러드 3종에는 채소와 새우, 로스트 치킨, 자른 달걀 등으로 구성됐다. 고피자, '갈릭크림새우피자' 고피자가 새우와 부드러운 갈릭크림소스 조합의 신메뉴 '갈릭크림새우피자'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고피자 카카오톡채널 친구를 맺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피자 관계자는 “기존에 일부 직영점에서만 선보였던 갈릭크림새우피자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정식 메뉴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6.24 09:50손희연

LS일렉트릭, 1천62억 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수주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규모 간척지(염해부지)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LS일렉트릭 컨소시엄(LS일렉트릭, 탑솔라)은 최근 GS당진솔라팜과 사업비 약 1천62억원 규모, 발전용량 120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S에너지 100% 자회사 GS당진솔라팜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대호만 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간척지(염해부지) 100만 제곱미터(㎡) 부지에 12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다. LS일렉트릭은 태양광 전문 시공 기업 '탑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설비용량 120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비롯해 154kV 변전소, 송전선로 건설 등 태양광 발전의 설계·제조·구매·납품 및 공사 일체를 공급하는 EPC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GS당진솔라팜 발전소는 2025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을 목표로, 준공 후 20년 간 생산된 전기는 PPA(직접전력구매계약) 수요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GS당진솔라팜은 12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통한 친환경 전력 생산으로 약 7만 3천톤(매년 소나무 24만 그루를 심는 효과)에 달하는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사업 역량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대 간척지 태양광 발전소 사업 수주도 성공했다“며 “RE100 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09:34류은주

GS샵 '숏픽', 6개월만에 1억뷰 달성

GS샵은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 뷰(PV)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GS샵은 작년 12월 말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오픈했다. 5월 말 기준 약 5천개 콘텐츠를 제작, 운영했는데 전체 누적 페이지뷰(PV)가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1억 회를 넘어선 것이다. 1시간씩 진행되는 홈쇼핑이나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숏폼 콘텐츠는 1분 내외 길이로 핵심만 전달하기 때문에 '구매'보다 '탐색' 기여도가 중요하다. 예전에는 상품을 찾을 때 검색창을 이용했다면 숏픽이 생긴 후로는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며 상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GS샵은 '숏픽' 페이지뷰 1억 회 돌파가 이커머스 상품 탐색 방식을 변화시키는 측면에서 중요한 마일스톤(milestone)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와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5월 기준 일평균 숏픽 시청자 수는 1월 대비 130% 증가했으며 숏픽을 시청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직접 매출은 70.5% 늘어났다. 더 고무적인 것은 숏픽과 함께 GS샵 MAU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는 1월 436만 명에서 5월 483만 명으로 10.8% 늘어났다. 숏픽이 모바일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체 영상 중 조회 수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패션'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회수 10만 회가 넘는 약 200 개 영상 중 약 70%가 모르간, SJ와니, 라삐아프, 벤시몽 등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콘텐츠였다. 재미있는 점은 홈쇼핑 방송 하이라이트를 압축 편집한 콘텐츠는 일평균 1천 회 내외의 고른 조회수를 보인 반면 '봄 하객룩 랭킹'처럼 특정 시즌에 검색이 높은 테마를 주제로 하거나 '로보락 S7 호기심 광고' 등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획한 콘텐츠는 일평균 조회 수가 5천 회에서 1만 회로 매우 높았다는 점이다. GS샵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모바일 문법에 맞게 제작한 기획형 콘텐츠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광고 효과 기반으로 TV홈쇼핑 상품과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넘어 모바일 상품 판매나 이벤트와 결합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말 '아모레 상상 뷰티 위크' 행사 사전 댓글 이벤트를 '숏픽' 콘텐츠로 제작해 1만 5천 명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해당 행사 주문 고객과 매출이 전년비 26% 신장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6월 7일에는 '숏픽' 콘텐츠로 삼다수를 판매해 2시간 만에 2L 생수 12만 병을 매진시켰으며 6월 10일에는 나이키 브랜드 행사 콘텐츠를 업로드해 조회수 10만 회에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유희왕 GS샵 모바일콘텐츠팀장은 “숏픽은 이커머스 상품 탐색 공식을 키워드 검색에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발견으로 바꿔가고 있다”라며 “숏픽 콘텐츠 활용도 제고를 위해 6월 초부터 유튜브 채널로 확장시키는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3분기에는 AI기술 기반으로 콘텐츠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숏폼 커머스를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6.24 09:29안희정

한국레노버, 25일 노트북 3종 라이브 판매

한국레노버가 25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에서 노트북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AI 기반 성능 최적화 기능을 갖춘 리전 슬림5, 15.6인치 144Hz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로크(LOQ) 15AHP9,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요가 프로7 등 3종이다. AMD 라이젠 8000 시리즈 프로세서,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칩셋과 라이젠 AI 엔진을 내장해 콘텐츠 제작,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이용한 각종 AI 응용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하다. 방송 시간 중 리전 슬림5와 로크 15AHP9 구매시 우발적 손상 보장 서비스, 24시간 엔지니어와 상담 가능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 요가 프로7에는 우발적 손상 보장과 프리미엄 케어 2년,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개월 무료 구독권이 추가된다. 대상 제품 제원과 행사 관련 내용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내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4.06.24 09:28권봉석

KT넥스알-나스미디어, 잠재고객 행동 예측으로 광고전환율 2배 높여

KT넥스알이 나스미디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잠재고객의 행동을 예측해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기술의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자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광고를 본 잠재고객의 전환 행동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광고 전환 가능성이 높은 타깃을 찾아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KT넥스알은 잠재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던 중 구매 전환 과정에서 고객이 취하는 특정 행동을 발견해 이를 특허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또 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특허 기술을 탑재한 나스미디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같은 비용을 들였을 때 클릭률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환율은 기존 핵심 광고그룹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 기업들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구매 전환율 향상 ▲초개인화 마케팅 강화 ▲효율적인 자원배분 ▲고객 인사이트 등 광고성과 및 매출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특허는 KT넥스알의 AI 분석 역량과 나스미디어의 애드테크 기술력을 결집해 KT그룹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다. KT넥스알과 나스미디어는 2022년부터 DMP와 AI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핵심타깃의 유사그룹을 자동으로 탐색 도출하는 AI 분석모델을 개발하며 오디언스 타깃팅을 고도화했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나스미디어가 지향하는 데이터 중심, AI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애드테크 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분석 전문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혁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09:14박수형

직방 스마트홈, SK쉴더스와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사업 맞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SK쉴더스와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일 SK쉴더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자리에는 직방 스마트홈 사업부 정진우 부사장,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 장웅준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영업·유통 채널 제휴 ▲공동주택 임대인 및 개인 이용자 향 보안 상품 개발·판매 ▲아파트 스마트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직방 스마트홈은 공동주택 단지 및 세대별 입출입 보안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전용 스마트홈 앱 서비스를 통해 도어록, 월패드, 로비폰 등 하드웨어 기기의 모바일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직방은 자체 스마트홈 솔루션과 SK쉴더스의 가정용 AI CCTV '캡스홈', ADT캡스 출동 경비 및 화재보험 서비스 등을 융합해 홈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직방 스마트홈과 SK쉴더스는 우선 영업·유통 채널을 제휴해 각 제품 및 서비스의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돕는다. 또한 올 하반기 원투룸·빌라 거주자를 위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의 출시를 목표로 협업할 예정이다. 아파트 스마트홈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도 적극적으로 살핀다. 직방 스마트홈 앱과 SK쉴더스 보안 서비스 간의 연동성 강화, 직방 도어록과 SK쉴더스 홈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신제품 공동 개발 등이 고려 대상이다. 이를 통해 아파트 건설사 대상으로 스마트홈 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특히 직방 스마트홈은 공동주택 공동현관 및 세대별 출입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도어록과 로비폰 신제품 및 전용 스마트홈 앱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어서 보안 전문 기업인 SK쉴더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직방 정진우 부사장은 "직방 스마트홈은 이용자의 주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라며 "SK쉴더스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고도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09:07안희정

집꾸미기 아이템 모았다…11번가, '홈즈' 선봬

11번가가 감성, 취향을 담은 집 꾸미기 아이템을 한데 모은 리빙 전문 버티컬 서비스 '홈즈(Home's)'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조명, 소품 등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중저가 홈퍼니싱 상품을 중심으로, 디자인 가전, 가구, 홈 패브릭, 테이블웨어, 셀프 인테리어 제품까지 현재 3천500여개의 상품을 갖췄다. 지난 2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홈즈'는 다채로운 품목의 리빙 상품을 공간, 색상, 테마 별로 큐레이션 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필요한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취향이 중요한 리빙 분야 특성을 고려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신진 브랜드의 상품을 집중 소개한다. 리뷰 평점 4.0점 이상(5점 만점)의 품질이 검증된 상품부터, 카테고리별 리빙 MD가 큐레이션한 아이템, 꽃을 직접 키우는 원예농가 등 상품력을 갖춘 판매자의 상품,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상품, SNS 인기 상품 등을 발굴해 판매한다.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상품들도 살펴볼 수 있다. 덴마크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의 화병,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의 테이블 조명 등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의 상품과, '에르메스' 접시, 블랭킷, '디올' 쇼파 쿠션, '로에베' 캔들 등 명품 브랜드 홈 컬렉션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이외에 감성 테마를 모티브로 매주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홈즈 꼭 사템', 최근 유행하는 상품을 제안하는 '홈즈 추천 PICK' 등의 코너도 마련했다. 현재 '홈즈 꼭 사템'에서는 리시안셔스, 장미 등 여름 꽃, 모기퇴치제로 많이 사용되는 시나몬 스틱을 활용한 DIY 가랜드 상품 등을 소개하며, '홈즈 추천 PICK'을 통해서는 최근 인기 급상승 키워드를 반영한 여름 냉감패드, 쿨매트, 어깨뿔방지 옷걸이를 비롯해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정리/수납템, 집들이 선물 등을 선보이고 있다. '홈즈'는 지난 5월 방문 고객 수가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하고 거래액도 20% 성장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림액자 판매업체 '갤러리츠'의 경우 '홈즈'를 통해 소개되면서 최근 3개월간 거래액이 전년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판매자 성장 사례도 나오고 있다. 11번가는 변화하는 리빙 트렌드와 고객 반응을 반영해 '홈즈'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홈즈' 방문 고객 혜택으로 매일 오전 11시, 오후 5시 하루 2번 당일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을 ID당 1매 선착순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집 등 자신만의 공간에 손쉽게 나만의 취향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는 '홈스타일링',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홈즈'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1인 가구, 펫팸족 등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아이템을 제안하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2024.06.24 09:00안희정

AI 경쟁서 뒤처진 애플, 오픈AI 이어 메타에도 '러브콜'…왜?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다소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이 오픈AI에 이어 메타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자사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에 메타의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시켜 자체 AI 생태계와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메타와 AI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픈AI의 '챗GPT'를 애플 AI 음성 비서인 '시리'에 적용키로 한 후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0일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한 애플은 소규모의 자체 AI를 개발했지만 복잡하고 구체적인 작업은 협력사에 맡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애플은 오픈AI를 첫 협력사로 채택한 데 이어 메타까지 이번에 끌어 들였다. 또 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 퍼플렉시티와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논의는 마무리되지 않았고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업계 최고와 함께 시작하고 싶었다"며 "챗GPT는 현재 우리 사용자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글의 제미나이와도 통합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이 성사될 경우 메타도 광범위한 애플 생태계를 통해 사용자 기반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지난해 7월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2를 출시했으며 올 4월 그 다음 버전인 라마3를 공개했다. 현재 라마는 주로 기술 업계와 여러 스타트업들이 사용 중으로, 메타를 비롯한 AI 개발사들은 전 세계 애플 아이폰의 사용자 기반을 활용한 대규모 배포를 원하는 분위기다. 애플이 여러 AI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게 되면 '아이폰' 등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여러 외부 AI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AI 기업들과 상호 비용 지불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이들 업체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그들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애플은 수익 일부를 가져가게 된다. WSJ는 "애플이 다양한 AI 회사와 논의를 함으로써 오픈AI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을 피할 수 있을 듯 하다"면서도 "애플이 외부 AI 회사에 자사의 새로운 AI 플랫폼을 얼마나 개방적으로 제공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2024.06.24 08:59장유미

롯데홈쇼핑, 에이치피오와 '디에디션 헬스' 설립…단백질 상품 개발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대표 민택근)와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에이치피오 사무실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에이치피오 민택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 제조, 판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가 공동투자해 총 20억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이번 투자는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사와 협업해 고이익 상품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메가 브랜드를 공동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 마케팅을 담당하며 롯데홈쇼핑이 방송 판매 및 롯데그룹 계열사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를 운영하는 에이치피오와 롯데홈쇼핑의 유통채널 경쟁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이 2023년 4천500억에서 2026년 8천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세대의 단백질 보충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합작법인을 통한 단백질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단백질 기반 헬스케어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2028년 연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오는 8월 '디에디션 헬스'의 첫 상품으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이야기'를 출시한다. 유럽 현지에서 원료를 조달해 국내에서 제조하는 방식이 아닌 국내 최초로 덴마크에서 직접 생산한 완제품을 직수입해 선보인다. 원료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저하 문제를 해결한 것. 또한 혈당케어를 위한 고기능성 원료도 첨가했다. TV홈쇼핑 등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채널을 시작으로 롯데그룹 계열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에이치피오는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유럽 원재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를 보유하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비오팜' 등을 운영 중이다. 1천500만 개 이상 판매된 캡슐 유산균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롯데홈쇼핑 판매 1위 비타민 '트루바이타민' 등이 대표 상품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32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4 08:49안희정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서 한국블루베리 판매

NS홈쇼핑이 한국블루베리연합회와 손잡고 블루베리가 출하 되는 여름 기간동안 전국 블루베리를 모아 소개하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엔라방'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루베리는 껍질째 먹는 생과로서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하나다. 100g당 48kcal의 저열량이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루테인, 식이섬유,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NS홈쇼핑 엔라방 블루베리 시즌 방송의 첫 문을 여는 상품은 '구미블루베리연구회'의 블루베리로 25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 동안 NS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에서 만날 수 있다. 경북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되는 첫 방송에는 '구미블루베리연구회'의 블루베리를 소개 한다. 당일 수확 및 배송 상품으로 국내산 블루베리 생과 선물용 1kg이 3만7천원, 가정용 1kg은 2만7천원에 판매한다. 블루베리 시즌 첫 상품 판매 방송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블루베리 1kg을 주고, 5명에게는 다이소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NS홈쇼핑 미디어컨텐츠팀 이종일 차장은 “국내산 블루베리 소비 촉진을 위해 블루베리 시즌 동안 전국의 블루베리를 찾아 소개하는 방송을 선보이게 됐다”며, “각종 브런치와 건강식으로 활용되고 있는 국내산 블루베리 생과를 즐길 수 있는 제철은 한여름이다. 6월 말부터 방송을 시작해 여름 내내 우리나라 지역의 특성에 맞춰 재배되는 다양한 종류의 품질 좋은 블루베리를 NS홈쇼핑 엔라방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6.24 08:43안희정

中 대륙, '중국산' 차가 뒤덮는다...외산차 무덤 되나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외산 자동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23일 중국 언론 중궈징지왕이 인용한 중국자동차산업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승용차가 총 132만3천 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판매량은 전달보다 4%, 전년 같은 달 보다 20.4% 늘어난 것이다. 중국산 브랜드가 5월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 총량의 63.7%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했던 53.5% 보다 10.2%p 높아진 것이다.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점유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 기준 50%를 넘은 바 있다. 이어 올해 중국 브랜드 지향 추이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승용차산업연맹 장시우양 비서장은 중국 언론 정췐르바오와 인터뷰에서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은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의 발전 추세와 소비자 수요 변화를 포착해 제품력을 올린 데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산 친환경차의 선호도가 곧 중국산 차의 점유율로 이어지고 있단 이야기다. 실제 5월 중국에서 내연기관 승용차 판매량은 86만3천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5% 줄었다. 올해 1~5월 중국 친환경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392만6천대와 389만5천 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7%와 32.5% 뛰어올랐다. 독일, 일본 한국 등지 외산차가 중국에서 설립한 합작사의 판매량은 이미 곤두박질치고 있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의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에 따르면, 중국 합작사들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5월 28.8%까지 떨어졌다. 이 수치는 2021년까지만 해도 40%가 넘었었다. 한때 중국에서 강세를 보였던 일본 자동차 기업들도 위축되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에서 토요타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7% 떨어지는 등 일본 브랜드 승용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15.2%에 그치면서 201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브랜드 자동차의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79만 대로, 연 판매량이 처음으로 100만 대 아래로 떨어졌다. 2022년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은 24%인 25만1천200대 줄었다. 23일 닛산이 장쑤성 창저우의 승용차 공장을 폐쇄키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둥펑과 합작한 이 공장은 주로 SUV를 만들어왔으나 가동 4년도 채 안된 시점에 폐쇄를 결정했다.

2024.06.24 08:09유효정

독일 설득 안 통했다…중국, EU 전기차 관세 보복 경고

중국과 독일이 고위급 회담을 통해 최근 유럽연합(EU)에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에 대한 EU의 고관세 부과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중국은 보복을 예고하면서도 이견을 좁히기 위한 협상에 대한 여지는 남겨두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방중을 계기로 오전 베이징에서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과 공동으로 중국 독일 간 기후변화 녹색전환에 관한 제1차 고위급 대화를 주재했다. EU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최대 48%에 이르는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유럽 고위급 관료다. 이 자리에서 중국은 EU 관세 부과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베크 부총리는 개막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게 양국의 경제 관계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징벌적 부과금이 아닌 9개월간 면밀히 검토된 차별화된 관세라며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은 EU의 관세 부과 결정에 상대적으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왔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는 내달 4일부터 적용되지만 확정되려면 오는 11월까지 27개 회원국 투표에서 가결해야 한다. 하베크 부총리는 성명에서 "11월까지는 EU와 중국이 논의할 시간이 있다"며 "협상이 가능한 국면이 열리게 되면 토론과 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 상무부장과 EU 부위원장이 화상회담을 해 전기차 관세 문제에 대해 중국과 EU 간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2024.06.23 11:13류은주

해외 엄마들도 찾는 'K-유아매트'

해외에서 국내 이커머스를 통해 K제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역직구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홍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서 가장 많이 찾는 품목 1위는 유아용품이었다. 지마켓이 자사가 운영하는 역직구몰인 '글로벌샵'의 올들어(1월~5월) 국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홍콩이 51%로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만이 25%로 두번째로 매출 비중이 높았고, ▲미국(9%) ▲싱가포르(4%) ▲마카오(3%) 순으로 나타났다. 역직구 수출국가 빅5 가운데 4곳이 중화권 국가로 전체 매출의 82%에 달했다. 알리, 테무 등 C-커머스의 국내시장 침투가 거센 상황에서, 중화권에서는 오히려 K-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폴란드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지마켓 글로벌샵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찾은 품목은 '유아용품'으로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해당 품목에서 유아용매트는 개별 상품군 중 매출 1위 품목에 꼽혔다. 해외에서는 국내산 유아용매트가 다양한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 유아용 안전용품, 유아용 간식(음료) 등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뷰티 제품군도 18%를 차지하며 두번째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특히 미샤, 에뛰드 등 로드샵 브랜드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K-뷰티 선봉에 서고 있다. 이어 ▲패션(13%) ▲K-POP(13%) ▲건강/의료(8%) 제품군 순으로 해외고객이 많이 찾았다. 지마켓은 국내 이커머스 가운데 유일한 역직구 플랫폼인 글로벌샵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06년 영문샵을 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2013년에는 중문샵을 열었다. 지마켓은 글로벌샵 외에도 해외 유명 이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몽골 최대 이커머스인 '쇼피'(Shoppy)와 제휴를 맺고 약 30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몽골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일본의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 일부 유럽권 인기 플랫폼인 줌(JOOM)과도 협업을 통해 지마켓 인기 제품을 현지에 선보이고 있다. 지마켓 글로벌샵 정소미 팀장은 “해외 고객이 다양한 국내 제품을 접하면서 진정한 K-트렌드를 엿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진입장벽이 낮은 오픈마켓 형태여서 해외판매 경험이 없는 판매자들도 손쉽게 해외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온라인 수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3 10:3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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