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Instagram 계정 거래 [. 문의텔레 Tway010 .] Instagram연식계정판매판매 페북계정 구매,6y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42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코인원, 가상자산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고객 간 가상자산 투자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그간 홀로 투자하며 불안과 답답함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 커뮤니티는 거래화면 내에서 타 이용자와 관심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서비스다. 게시글을 통해 상호 소통하면서 시장 흐름이나 가격 상승 시그널처럼 다양한 암호화폐 투자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코인원 최신 버전 앱에서 원하는 가상자산 거래 창에 들어가면 '커뮤니티' 탭을 발견할 수 있다. 해당 가상자산이 태그된 게시글만 우선적으로 보여지고, 우측 커뮤니티 홈을 누르면 전체 가상자산 게시글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게시글에는 좋아요와 댓글로 공감을 표시할 수 있으며, 공감 수가 높은 게시글은 인기순 정렬 시 상단에 노출된다. 웹에서는 메인 상단 '서비스'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코인원은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커뮤니티 화력 배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게시글이 가장 많은 종목의 게시글 작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투자지원금 5만 원(약 5만 원)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출시 기념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인원 이용규 최고제품책임자는 "그동안 투자 정보 수집은 외부 커뮤니티에서, 거래는 거래소에서 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거래소 최초·유일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코인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존 실시간 채팅과 함께 고객 간 교류 활성화 및 정보 수집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02 10:16김한준

中 샤오미 "6월 전기차 'SU7' 1만 대 인도"

중국 샤오미가 6월 전기차 SU7을 1만대 이상 인도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1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6월 SU7 인도량이 1만 대를 넘어섰다"며 "7월 인도량도 1만 대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5월엔 SU7 8천630대를 인도했다. 4월 인도량은 7천58대 였다. 지난 5월 샤오미는 6월부터 '2교대' 생산을 통해 월 인도량이 1만 대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1일 샤오미의 자동차 부문 리샤오솽 부총재는, "세번째 달에 1만 대를 넘어섰다는 것은 샤오미 자동차 인도 시스템의 전반정 역량이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샤오미는 올해 인도량이 연간 10만 대를 넘어 12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은 지난 3월 28일 저녁 10시에 정식 발매된 이래, 인도량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SU7 스탠다드 버전의 대기 기간은 27~30주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맥스 버전의 대기 기간은 31~34주로 반 년을 넘어선다. 이에 니오 등 다른 전기차 기업들이 SU7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대기 고객 빼오기' 마케팅 정책도 펼치고 있다. 샤오미는 이어 7월에만 17개 매장을 신규로 개업하고 오프라인 전기차 영업력을 강화한다. 6월에도 17개 매장이 늘어나 이미 전국 매장이 87개에 이른다.

2024.07.02 09:50유효정

엔비디아, 프랑스서 반독점 혐의로 기소되나

엔비디아가 프랑스에서 반독점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반독점 규제당국은 지난 해 9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부문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현재 프랑스 당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사보고서나 기소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압수수색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의 결과였다고 전해졌다.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에 모두 사용되는 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챗GPT 출시 이후 칩 수요가 급증한 상태로, 이미 여러 국가에서 규제 조사가 시작됐다. 엔비디아는 작년 규제 문서에서 유럽연합(EU), 중국, 프랑스의 규제 기관이 자사 그래픽 카드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직접 알고 있는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이 엔비디아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예비 검토를 확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프랑스 규제 당국은 지난 달 28일 발표한 생성형 AI 경쟁에 관한 보고서에서 반도체 칩 공급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할 위험성을 언급했다. 해당 보고서는 관련 산업이 가속 컴퓨팅에 필수적인 GPU와 100% 호환되는 유일한 시스템인 엔비디아의 쿠다(CUDA) 소프트웨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엔비디아가 최근 코어위브(CoreWeave)와 같은 AI 중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투자한 것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프랑스의 독점 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지만, 처벌을 피하기 위해 양보를 할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미국 법무부도 연방거래위원회와 함께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엔비디아에 대한 반독점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관련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2024.07.02 09:05이정현

[미장브리핑] 美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주목…증시 상승 마감

◇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9169.5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5475.0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17879.3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유럽중앙은행포럼 정책 패널 참석 예정. 고용보고서도 대기 중. 4일 독립기념일에는 휴장. ▲제타 이코노믹 인덱스(Zeta Economic Index)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미국 경제 데이터 관측. 8개 범주에 걸쳐 온오프라인 활동을 측정하고 실업률과 소매 판매와 같은 경제 데이터를 통합하는 방식. CNBC에 제타 이코노믹 인덱스 스타인베르크는 "독점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누구도 수집하지 못한 2억 4천만명의 미국인의 행동 데이터와 거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30일 간의 사전 데이터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8개 업종은 자동차 활동·식사 및 엔터테인먼트·신용·금융·의료·기술·여행 등"이라고 설명. 그는 "경제성장률(GDP)·고용·소매 판매 등에 관한 경제 지표에 데이터를 쌓는 방식"이라고 부연.

2024.07.02 08:10손희연

'플랫폼법' 악셀 밟는 공정위…학계·업계 '찬반 분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월 이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던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이하 플랫폼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학계와 관련업계는 플랫폼법의 필요성과 구체적 내용에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공정위는 한국공정거래학회와 함께 '한국에서의 온라인 플랫폼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등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플랫폼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과제와 쟁점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경쟁정책 방향이 무엇인지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일 공정위 사무처장은 이날 학술대회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견인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 경제로의 전환이 전통적인 경쟁정책,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경쟁당국들에 새롭고도 복잡한 정책적 도전이 된 지 이미 한참"이라고 운을 뗐다. 남 사무처장은 "운영체제(OS)‧검색‧앱마켓 등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독과점이 고착화되고 시장의 역동성이 떨어지는 모습에서 플랫폼 시장의 경쟁 회복과 소비자 보호는 전 세계적으로 시급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을 비롯해 영국·미국·인도·호주 등의 사례를 들어 각국의 경쟁당국들의 플랫폼 시장 독과점 규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남 사무처장은 "공정위도 디지털 경제에서도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조성코자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플랫폼과 입점사업자 간 갑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공정한 계약관행 개선, 분쟁처리절차 개선, 상생 및 입점업체 부담 완화 등을 중점으로 시장참여자 간 협의와 자율규제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수 지배적 플랫폼 기업의 독점력 남용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계 전문가들은 각자 공정위의 의견에 대한 찬반 의견을 표명했다. 정인석 한국외대 경제학부 교수는 공정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찬성 의견을 밝혔다. 그는 "DMA는 경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시장을 만드는 걸 목적으로 한다"며 "DMA에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여러 규제는 혁신과 효율성을 증진할 수도 있다. 규제가 혁신을 저해한다는 주장이 맞는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시장에서 사전규제를 문제삼는데, 사실 너무 사전·사후 규제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면서 "기존 경쟁법에서도 사전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가 주어진다"고 짚었다. 정 교수는 "독점적인 플랫폼은 이용자를 착취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반면, 플랫폼 간 경쟁이 활발하면 플랫폼은 이용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이용자 혜택을 높이는 방향으로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디지털시장에서 일단 경쟁이 무너져 독점화되면 그것을 원래 경쟁상태로 되돌리는 일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의 규제를 바꿔야 한다는 데는 동의했지만, 새로운 입법 필요성에 대해서는 유보하는 입장을 내놨다. 조 연구위원은 기존 플랫폼법안에서 '시장지배자'의 기준으로 삼았던 '시장점유율'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시장점유율이 충분히 크지 않아도 유의미한 시장력을 갖고 있으면 시장지배적 지위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시장지배적 지위의 확인을 시장점유율 기반에서 시장력 기반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연구위원은 "다만 현실적으로는 시장점유율에 근거한 공정거래법 제6조 '추정 조항'으로 사실상 시장지배적 지위를 확인하는 실정"이라면서 "법원이 전향적이라면 추정 조항 폐지가 바람직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시장력을 반영하는 요소를 규제에 추가하고, 사업자에게 자신이 시장지배자가 아님을 증명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도 있다"고 제안했다. 신동준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은 정부에 시장규제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신 고문은 "DMA 유형의 법안을 한국에서 조만간 통과시킬 필요는 없다"며 "유럽에서 법이 시행된 경과와 영향을 모니터링하면서 기다리다가 그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DMA 유형의 법안을 한국에서 통과하면 법이 남용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미 유럽 프라이버시 보호법을 핑계로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이유로 경쟁자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경쟁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특정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제한을 이용해 경쟁사에 대한 정보 흐름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신 고문은 "법을 만든 뒤에 고치는 건 법을 나중에 만드는 것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1 18:43정석규

김형태 시프트업, 1조 주식 부호 '성큼'...코스피 상장 일반청약 D-1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확정 공시했다. 이 회사의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6만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설립자인 김형태 대표가 '1조 주식 부호'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가를 확정하고 일반청약에 나선다.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지난해 5월 상장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고,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5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이 회사의 증권신고서를 보면 주당 신주 공모주식수는 725만 주,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천원에서 6만 원이었다. 회사 측은 지난 달 13일부터 27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했고, 오늘 공모가를 6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4천350억 원이다. 이 회사의 상장 예정 주식 수는 약 5천802만주로, 공모가 대비 시가총액은 3조4천815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시가총액은 국내에 상장된 게임사 중 크래프톤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코스피 상장의 마지막 관문으로 알려진 일반 청약 모집 기간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다. 일반인 대상 청약 모집은 공동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NHN투자증권, 제이피모건증권 서울지점 등에서 진행한다. 납입기일은 오는 5일까지로, 큰 문제 없으면 오는 11일 코스피 입성이 마무리된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는 공모가 기준 1조3천억 원을 넘어선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일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가 회사 설립 후 약 10년 만에 1조 주식 부호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공모후 주식 수로 보면 최대주주인 김형태 대표는 약 2천266만 주(39%), 2대주주인 텐센트 자회사 에이스빌은 약 2천32만 주(35%)로 나타났다. 상장 직후 시장에 유통 가능한 시프트업 물량은 공모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와 재무적 및 일반 투자자 등이 보유한 약 1천만 주(18%) 내외로 추정된다. 김형태 대표는 1년, 텐센트 자회사 에이스빌과 시프트업 임원들은 6개월 의무 보유 확약을 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시프트업이 상장 이후에도 투자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개발 사업에 동력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신뢰를 준다면 상장 직후 시가총액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매출 1천686억 원, 영업이익 1천11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5.9% 달한다. 이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하고 텐센트 산하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승리의여신: 니케'가 기업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올해는 이 게임에 더해 지난 4월에 콘솔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스텔라블레이드'가 기업 실적을 견인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인 시프트업의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된 것은 기존 성과와 잠재력 모두 인정을 받은 결과로 보인다"라며 "니케의 매출 비중이 높다는 게 부담일 수 있지만, 김형태 대표가 중심을 잘 잡아준다면 기업 성장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7.01 18:01이도원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0조8천억…전년 比 7.7%↑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식품·여행 등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7.7% 성장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8천65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7%(1조 4천879억원)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5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상품군별 판매액은 음‧식료품(2조8천989억원), 여행·교통서비스(2조3천720억원), 음식 서비스(2조3천592억원) 등 순이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5천14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4.4%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8% 각각 증가했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4%로 전년동월(74.3%)에 비해 0.1%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패션(-4.7%)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식료품(16.1%), 여행·교통서비스(11.7%), 자동차, 자동차용품(75.0%)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패션 (-5.7%)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교통서비스(13.5%), 자동차·자동차용품(57.2%)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9%), 여행·교통서비스(11.4%), 음식 서비스(11.3%) 순으로 높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패션(-4.5%)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식료품(20.0%), 음식서비스(8.6%), 여행·교통서비스(12.3%)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패션(-6.1%)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교통서비스(11.2%), 음식 서비스(6.8%)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5.0%), 음‧식료품(14.4%) 여행 및 교통서비스(10.2%) 순으로 높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7%), 애완용품(83.1%), 아동·유아용품(82.7%) 순으로 높다.

2024.07.01 17:52최다래

DAXA, 감독 당국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수범 지원 교육 개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전 수범 준비 관련 준법 교육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DAXA 회원사는 물론 비원화거래소와 보관 및 지갑사업자 15여 개 사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 관계자의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안병남 가상자산감독총괄팀장은 '시행령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서강훈 가상자산시장감시팀장은 '업무 관련 사항 협조 요청'에 대해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이용자보호법 시행 전 DAXA와 감독 당국이 함께 마련하는 마지막 사전 설명회다. DAXA는 그동안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암호화폐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월, 전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교육을 시행한 바 있고, 특히 6월 26일에는 DAXA 교육분과 주관으로 '이용자보호법 시행 후 변화된 환경 및 AML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교육은 DAXA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DAXA가 그간 자율규제를 이행해 온 경험치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자의 수범 과정 전반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17:11김한준

빗썸, 임직원 대상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서약식' 개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재원 빗썸 대표, 황승욱 부대표, 최희경 준법감시인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이용자 보호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미참석한 임직원은 별도로 서약서를 준법감시 부서에 제출할 예정이다. 빗썸 임직원들은 '이용자 보호법' 준수 5대 행동 지침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와 신뢰 우선 ▲업무 기밀 유지와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 및 신고 ▲법률 및 규정의 적극 준수 ▲이용자 이익 우선 및 책임과 투명성을 지킬 것을 선언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번 서약식은 빗썸이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책임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

2024.07.01 17:07김한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해커에 탈탈 털렸다…배후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에 침투한 러시아 해커들이 고객들의 이메일까지 해킹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 특히 이 중에는 미국 정부 기관 이메일 계정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월 해킹 사고 때 텍사스 주 교통부, 노동위원회 등 10여 개 주 기관과 공립대학의 이메일 계정도 해킹당했다고 공개했다. 텍사스 주 사이버보안국 관계자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메일 시스템 해킹 사건은 지난 1월 처음 공개됐다. 당시 러시아 해킹 단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계정에 침입, 고위 임원들의 이메일을 해킹했다. 그런데 당시 해커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뿐 아니라 이들과 소통한 고객들의 이메일까지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때 해킹당한 피해자 중에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포함됐다고 공개하면서 러시아발 해킹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는 "해킹 당한 계정 중엔 텍사스 주 메일 계정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해킹 사건 배후로 미드나잇 블리자드라는 러시아 정보국 소속 해커 그룹을 지목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백신 연구를 해킹한 조직으로 지목됐다. 다만 러시아 해커들이 이 계정에 어떻게 접근했는지 파악하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팀은 미드나잇 블리자드가 '패스워드 스프레이'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패스워드 스프레이란 사용자가 사용할 법한 비밀번호 조합을 만들어 최대한 많은 수의 계정을 공격하는 수법이다. 이어 보안팀은 패스워드 스프레이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번호 수시 변경,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아이디 프로텍션 사용 등을 조언했다.

2024.07.01 16:36양정민

과기정통부, 자율규제 근거 담은 '플랫폼법' 재발의

정부가 플랫폼 회사들을 대상으로 자율규제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일명 '플랫폼법'을 다시 발의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바 있지만, 22대 국회로 넘어가며 자동 폐기됐다. 이 법안은 플랫폼 기업들의 자율 규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민간 플랫폼 자율 기구가 출범한 바 있지만, 현행법상 이러한 자율기구를 설립하고 지원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했다. 이에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 등 부가통신사업자나 그 단체가 민간 플랫폼 자율기구를 통해 건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이용자 보호, 상생협력 등을 위한 자율협약을 정해 시행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으로 해당 법안을 준비했다. 정부는 부가통신사업자나 그 단체의 자율규제를 위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부가통신사업자가 이 법에 따른 위반행위를 한 경우 해당 부가통신사업자의 자율규제 활동 및 성과 등을 고려해 그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등의 처분을 감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07.01 16:26안희정

종합유통기업 꿈꾸는 hy, 본업·신규사업 휘청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배달앱 시장에 진출하면서 종합유통기업으로 발을 내딛었지만, 실적은 휘청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업의 수익성이 감소세를 보이고 수익성 다각화를 위해 진출한 신규사업마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hy는 지난달 27일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크는 서울 강서구에 한해 운영을 시작하며 현재 900개 상점이 입점했다. 노크는 시장 안착을 위해 무료 배달과 업계 최저수수료를 내걸었다. 이용 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5.8%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광고비와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hy 관계자는 “노크는 단순 중개 플랫폼이 아닌 hy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로컬 상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거래와 부대 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크 론칭은 지난해 4월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를 인수한 영향이다. 당시 hy는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80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앞서 hy는 2021년 한국야쿠르트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식음료 기업이라는 한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수익성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지난해 hy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천191억원으로 전년(1조3천776억원) 대비 10.3% 증가했지만, 2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수익 다각화를 위해 인수 및 신규 설립한 기업들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hy의 주요 계열사로는 ▲교육업체 'NE능률(2009년 인수)' ▲골프장 운영사 '제이레저(2009년 인수)' ▲의료용 수술로봇 기업 '큐렉소'와 '싱크서지컬(2011년 인수)' ▲해외 의료법인 지주사 'HYSG(2019년 설립)' ▲메쉬코리아(2021년 인수) 등이 있다. NE능률은 지난해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고 제이레저(-12억원), 싱크서지컬(-693억원), HYSG(-596억원) 등도 손실을 기록했다. 부릉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3천848억원) 대비 19.5% 줄어든 3천9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89억원에서 167억원으로 약 400억원 개선됐지만 적자를 벗어나진 못했다. 여기에 hy의 주력 사업인 발효유 사업 부문의 매출도 1조2천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했다. hy 관계자는 “부릉 인수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부 사업을 정리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었고 2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호실적을 내고 있는 식품업체 대부분은 수출 비중이 높지만, hy는 발효유라는 사업 구조상 수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몇 년간 물류비나 인건비 등이 상승해도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면서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줄일 수 있는 비용은 감축하는 방법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2024.07.01 16:18김민아

중고차도 이젠 '라방'이 대세…"신뢰도 올리니 판매도 쑥쑥"

넓은 주차장 같은 차고지에 다양한 종류의 중고차가 세워져 있다. 오후 4시쯤 김신령 리본카 세일즈매니저가 카메라 앞에 나서 차고지를 이리저리 누비며 중고차를 소개한다. 시청자는 약 40~50명. 일과 시간이 한창인 화요일에도 중고차에 대한 문의는 쏟아진다. 지난달 18일 리본카가 운영하는 '리본카 라이브'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청라지점 전시장 털기' 방송의 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 라이브 댓글에서는 "엔진 보여줄 수 있냐"는 문의가 나왔고 김신령 매니저는 보닛을 열고 단 한 차례의 막힘없이 차량에 대한 상태를 소개했다. 리본카는 주5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업계에서도 유명한데, 중고차 직영업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중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수(20만명)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본카는 매주 화요일 '청라지점 전시장 털기'를 방송하고 매주 수요일 '수퍼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지켜본 '청라지점 전시장 털기'는 한시간 안에 전시장에 있는 차량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한시간 동안 소개된 차량 모델은 총 12종이었다. 시청자의 요청에 따라 김신령 매니저는 520만원인 쉐보레 스파크부터 1억원대 포르쉐 카이엔까지 폭넓은 가격대 차량을 소개했다. 김신령 매니저는 "고객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격"이라며 "외관을 보여주는 것은 신차 리뷰어들이 워낙 많이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엔진소리, 인터넷상에서 볼 수 없는 스톤칩이라든지 타이어트레드 이런 것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중고차는 사고이력이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사고이력이 있는 차라면 볼트가 마모된 부분을 보여주고 풀었던 부분과 풀지 않았던 부분을 비교하며 고객이 눈으로 보고 살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처럼 리본카는 직접 차량을 보러 갈 수 없는 고객을 위한 차량 안내 방식으로 라이브로 택했다. 중고차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는 요소로도 작용했다. 리본카에 따르면 라이브 판매가 시작되고 라이브를 통한 중고차 판매량은 2023년 전년 대비 10배 이상 판매량이 성장했고 올해까지는 월평균 판매대수가 2배 이상 성장했다. 중고차 재고대수도 업계 평균보다 빠르게 소진됐다. 김 매니저는 "우선 당장 오늘 판매가 되지 않아도 그 차가 1~2주일 안에 콘텐츠로 남아 있고 다시 보기가 돼서 결국에 판매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서병원 PD는 "소매 판매량의 10% 정도가 라이브로 판매된다"고 부연했다. 중고차는 누군가 사용했던 재산이기 때문에 상태나 신뢰도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 때문인지 중고차 상사에서 처음 차량을 판매했던 김신령 매니저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라이브로 나갔을 때는 설마 이렇게 큰 회사가 거짓말하겠냐 생각하고 또 얼굴이 직접 나오기 때문에 저 차는 진짜구나 하는 그런 측면에서 신뢰하는 것 같다"며 "차의 판매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내 얼굴과 차량의 모든 것을 영상으로 하니 신뢰도가 높아 판매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중고차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판매방식이 떠오르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중고차 거래 증가율은 지난해 중고차 거래가 2013년 대비 7.2% 증가했다. 경기침체가 깊어지고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인증 중고차 시장에 나서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개선된 것에 따른 것이다. 중고차 시장이 떠올랐지만, 판매 방식은 여전히 케이카, 리본카 등을 제외하면 중고차 딜러나 딜러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 리본카는 이러한 고착된 판매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김신령 매니저는 "혼자 유튜브(아는 누님)를 했을 때는 차를 라이브방송(라방)으로 판다는 것이 고객에게 익숙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라방이 활성화되기도 했고 리본카라는 브랜드, 기업 안에 속해있다 보니 다르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5:51김재성

한국언론학회, 韓 미디어 플랫폼 산업 진단·방향 모색 세미나 개최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10일, 17일 오후 2시 반부터 6시까지 '세계 미디어 플랫폼 산업 지형 대변화에 따른 국내 산업의 현황과 대응'을 대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내 미디어 플랫폼 기업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 보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평가돼 왔지만,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영향력으로 인해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최근의 중국 플랫폼 기업들의 약진으로 인해 국내 미디어 플랫폼 기업들의 입지가 한층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는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국내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등 플랫폼 기업 경쟁 이면에는 단순히 개별 기업이 아닌 플랫폼 산업 내 잠재적 시장을 놓고 벌이는 국가 간 경쟁이 있음을 깨닫게 하고 있다. 플랫폼 산업의 특성상 하나의 기업이 갖는 시장 내 영향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커지면 이는 곧 되돌리기 어려운 지배적 영향력을 갖게 될 우려가 있다. 여러 국가에서 이러한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적 특성을 우려해, 플랫폼에 대한 공정거래 규제를 강화하면서도 자국 플랫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간접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공정위의 '플랫폼 공정거래촉진법'과 국회에서 '온라인플랫폼법'과 관련한 다양한 법안들이 발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해당 법안들이 국내 플랫폼 기업에 대해서만 실효적으로 작용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오히려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언론학회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미디어 플랫폼 산업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2차례 연속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연속 세미나를 통하여 플랫폼 산업이 갖고 있는 국가간 패권 경쟁의 속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재 국내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현재 상황을 냉정히 평가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플랫폼 산업에 대한 법안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 향후 국내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응은 어떠해야 할지 새로운 시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7월 10일 기획에서는 심재웅(숙명여대)부회장이 전체 진행하며 배진아(공주대) 차기학회장이 전체사회를 맡는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 검토'를 주제로 이종관(법무법인 세종) 박사의 첫 발제, 상윤모(성신여대), 이창준(성균관대), 최난설헌(연세대법학전문대학원)의 토론이 있으며, 두 번째 주제는 이상원(경희대)교수가 '방송 미디어 플랫폼 시장: 현황과 주요 이슈'를 발표하며, 이헌율(고려대), 조성동(인하대), 천혜선(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박사가 토론한다. 7월 17일 기획에서는 홍원식(동덕여대) 부회장이 전체 진행하며 이준웅(서울대) 전학회장이 전체사회를 맡는다. 송해엽(국립군산대) 교수가 '디지털 플랫폼 규제에 대한 정책 방향 검토'를 첫 발제하며, 김희경(미디어미래연구소), 김형완(성균관대), 오세욱(한국언론진흥재단) 박사가 토론한다. 두 번째 발제는 임석봉(다이렉트미디어랩) 대표가 '플랫폼으로써 방송의 역할과 위기 극복 과제'로 진행하며, 강재원(동국대), 노동환(웨이브), 홍종윤(서울대) 교수가 토론한다.

2024.07.01 15:47안희정

타다, 인천공항 이용시 할인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가 휴가철 인천공항 이동 승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을 출도착지로 설정하는 승객은 '공항 쿠폰'으로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타다 앱에서 '타다 넥스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호출하고, 결제 시 해당 쿠폰을 적용하면 요금이 할인된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하차할 경우, 결제 완료와 동시에 2만 원 크레딧을 추가로 지급한다. 크레딧이란 타다 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추석 연휴가 낀 9월까지 3달간 이어진다. 쿠폰은 앱에서 '메뉴'에 접속해 '쿠폰' 버튼을 누르고 '쿠폰 등록'에서 '여행을타다'를 입력해 받을 수 있다. 쿠폰 및 크레딧은 계정당 1회 지급된다. 타다는 '이달의 타다' 캠페인을 통해 매월 다른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7월에는 최대 10회까지 사용 가능한 4가지 쿠폰을 마련했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예약 탑승객을 위한 '출근길 예약 쿠폰', 심야 이용객을 위한 '새벽 안전 귀가 쿠폰'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앱 내 '공지 및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빈 타다 마케팅팀장은 "지난 5월 선보인 공항 이벤트 이후 첫 예약 승객이 30% 증가했다"며 "여름철 짐을 들고 공항을 오가는 여정이 쾌적하기를 바라며 이벤트를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07.01 13:27조수민

유진로봇, 이차전지 조립라인에 30.7억원 규모 AMR 공급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30억 7천497만 원 규모의 자율이동로봇(AM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로봇은 이차전지 조립라인에 투입될 예정이다. 거래 상대방은 비밀유지 요청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금액은 총 206만 7천811유로다. 유진로봇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2027년 2월1일까지다. 유진로봇 측은 "비밀유지 조항으로 인해 공시 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4.07.01 10:29신영빈

롯데에너지머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GRI 스탠다드 2021이 적용됐으며,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의 공시 지표를 반영했다. 보고서에는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의 환경 및 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이중중요성 평가'를 통해 ESG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주요 성과와 계획이 수록됐다. 이 중 재생에너지 활용과 재생 구리 사용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 안전환경보건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 노력, 오염물질 배출 저감 활동,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 등 우선 순위가 높은 항목에 대해서는 보다 심층적으로 기술했다. ESG 부문별로 보면 환경(E) 부문에서는 친환경 경영, 기후 리스크 관리, 자원 선순환, 수자원 관리, 오염물질 배출 저감, 생물다양성 이행 전략을 포함했다. 사업장 노후화 설비 교체, 재생에너지 활용 등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 및 계획 중이다. 사회(S)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인권 경영, 임직원 다양성 동등성 포용성, 인적자원 관리, 협력사 파트너십, 사회공헌, 제품 품질, 정보보호 현황을 담았다. 모든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안전보건 활동을 마련하고, 조직문화 진단을 통한 임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컴플라이언스 준수, 공정거래문화 내재화, 윤리경영, 이사회 운영 등을 반영했으며, 사내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통해 법규 위반 리스크 감소, 뇌물 수수 등 반부패 예방, 고객과의 신뢰 증대 및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2024년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 사업장의 기후변화 적극 대응,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지역사회 협력 및 지원, 인적 자본 기반의 경영전략 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글로벌 요구보다 수준 높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인류 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10:11김윤희

LG전자, AI 클로이 로봇 '구독 서비스' 이달 시작

LG전자가 이달부터 클로이(CLOi) 로봇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며 B2B(기업간 거래) 신사업 확대에 속도 낸다. 고객들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클로이 서브봇'을 리테일 매장, 호텔, 병원, 식당 등 공간에서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클로이 로봇 구독을 통해, 그간 서비스 로봇 도입을 원하는 B2B 고객들의 페인포인트(Pain Point)였던 초기 구매 비용을 비롯해 전문적인 제품 관리 및 점검에 대한 부담을 해결한다. LG전자는 계약기간 동안 6개월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를 통해 ▲자동 감지 시스템, 거리 탐지 센서, 모터 등 제품 상태 점검 ▲정기적으로 전원스위치 및 충전 단자, 로봇 휠 동작 및 외관 파손 점검 ▲화면, 카메라 및 선반 커버 등을 포함한 외관 클리닝 등 전문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해 급정거나 급출발, 진동 등에 의한 국물 넘침 현상을 방지했다. 국밥, 라면 및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싣고도 불규칙한 매장 바닥을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가 공간을 인식해 복잡한 매장 내 장애물을 회피하는 것은 물론,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선반에는 40kg까지 식기를 담을 수 있다. 자동으로 무게를 감지해 고객이 음식을 받거나 식사가 끝난 후 직원이 빈 식기를 담으면 출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스스로 퇴식구로 이동한다. CMS(Content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모바일 앱으로도 손쉽게 콘텐츠를 업로드 한다.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기 고객들에게는 각종 홍보영상과 메뉴 안내를, 빈 좌석이 생기면 테이블까지 에스코트도 한다. 이 밖에도 LG전자 사내벤처에서 개발한 '튀봇(TuiiBot)'도 구독 서비스로 함께 선보인다. 튀봇은 반죽된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로봇이 자동으로 트레이를 움직이며 조리하는 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이다. 사전에 입력한 레시피를 기반으로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일체형 후드와 안전펜스로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LG 클로이 서브봇과 튀봇의 구독 계약기간은 3년으로 월 구독료는 각각 66만 원, 140만 원이다. LG전자는 향후 구독 로봇 종류를 늘리는 등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약 1조 원 규모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가량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LG전자가 현재 운영 중인 구독 서비스 제품의 종류는 총 22종에 달한다. 정수기,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가전과 TV, 노트북 등에 이어 AI 로봇까지 선보이며 구독은 LG전자의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았다.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가전 구독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 1조 원에 육박,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공시를 시작한 2011년 이래 지속 성장해 온 구독 매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27%를 기록했다. LG전자 이성진 구독영업담당은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보다 많은 고객이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0:03이나리

유튜브, 친구와 같이 보기 가능해지나...새 요금제 출시 검토

유튜브가 새로운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는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친구와 혜택을 공유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다만 어떤 혜택이 공유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가 자사의 커뮤니티에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개발 중이다. 헤이즐(Hazel) 유튜브 팀원은 "기존 혜택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하여 회원에게 더 많은 요금제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하고 향후 친구와 혜택을 공유 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는 ▲개별 요금제 월 $13.99 (약 1만9천327원) ▲가족 요금제 월 $22.99(약 3만1천760원) ▲학생 요금제 월 $7.99(약 1만1천38원) 등이다. 구독하면 광고 없는 비디오, 오프라인 시청을 위한 비디오 다운로드, 유튜브 뮤직 라이브러리의 광고 없는 접근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튜브는 자사의 게시물에 새로운 요금제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유튜브는 커뮤니티 게시물과 별도의 블로그 게시물에 자세히 설명된 대로 프리미엄 구독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최근 안드로이드에서 출시된 AI 기반 '미리 보기' 기능은 향후 몇 주 내에 iOS에 출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에서 프리미엄 사용자는 이미 틱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 PIP 모드(영상 화면을 팝업 형태의 소형플레이어를 지원하는 기능)로 유튜브 숏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구독자는 몇가지 실험 기능에 접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오프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숏츠 클립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는 기능, 이전 테스트 이후 회사가 다시 선보이는 대화형 AI 비서, 데스크톱의 재설계된 시청 페이지가 포함된다.

2024.07.01 10:02최지연

나인하이어-블라인드 하이어, 채용 공고 연동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블라인드 하이어와의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나인하이어는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며 최근 잡코리아와의 공고 연동에 이어 기업 회원의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합격 발표 등 채용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ATS·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기업들은 공고·지원자 통합 관리와 함께 ▲노코드(No Code)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지원자 구조화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블라인드 하이어는 직장인 앱 '블라인드'가 만든 경력직 전문 채용 플랫폼이다. 채용 공고 등록 및 인재 검색이 가능한 '채용솔루션', 회사 정보와 브랜드 스토리를 관리해주는 '기업 브랜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약 1천만 명의 직장인 가입자들이 블라인드 하이어를 이용하고 있다.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블라인드 하이어 계정 연동을 하면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인하이어에 작성된 공고는 한 번의 클릭만으로 블라인드 하이어에 자동 게시돼 각 플랫폼마다 공고를 올리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 지원자 정보 역시 나인하이어, 블라인드 하이어에 모두 자동 등록된다. 나인하이어가 관리하는 ▲지원자의 단계 이동 ▲합격 ▲불합격 등 정보는 블라인드 하이어에도 실시간 반영된다. 이를 통해 채용 담당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채용 진행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나인하이어는 9월30일까지 블라인드 하이어와 연동을 기념해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채용 공고 연동 기업회원 대상으로 블라인드 하이어 채용 수수료 50% 할인 및 기업 브랜딩 유료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또 블라인드 하이어의 기존 고객은 나인하이어 이용 시 프로 또는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의 월간 70%, 연간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이번 공고 연동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채용 시간 단축 효과를 크게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채용 공고 연동 외에도 레퍼런스 체크, 인사 관리, 코딩 테스트 등 인재 채용에 필요한 외부 서비스와의 협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1 08:44백봉삼

  Prev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3대 강국 되려면 기반 인프라 로드맵부터 이행돼야"... IT 업계 한목소리

라인야후, 'AI 기업' 전환 선언..."와우 라이프 플랫폼 되겠다"

[비욘드IT] 7조 들여 AI 인프라 짓는 AWS, 지도 반출만 요구하는 구글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의정갈등 해결은 의료계와 신뢰 회복부터"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