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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AI병원 '메이요 클리닉'···2위 마운틴 헬스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본사가 있는 종합 병원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이 미국내 최고 AI 혁신병원에 뽑혔다. 2위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가 있는 인터마운틴 헬스(Intermountain Health), 3위는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 있는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이 선정됐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CB인사이츠(CB Insights)는 최근 미국 병원들의 AI혁신 정도를 나타내는 '병원 AI 준비 지수(Hospital AI Readiness Index)'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지수는 혁신과 실행 두 요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AI 환경에 적응할 준비가 얼마나 돼 있는지'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평가 기준 중 '혁신'은 CB인사이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 인수, 거래 활동 등을 살폈다. 또 AI 전담 연구 센터가 있는지도 반영했다. '실행'은 AI 기반 기술, 제품, 서비스를 실제 임상 실무에 도입한 정도와 비즈니스 및 백오피스 전반에 걸쳐 내부적으로 AI를 배포하는 능력을 점검했다. 1위를 한 '메이요 클리닉'은 평가 점수가 46.21로 2위(36.97)인 인턴마운틴 헬스 병원보다 약 10점 정도 차이가 났다. '메이요 클리닉'과 '인터마운트 헬스'는 실행면에서는 비슷한 점수를 받았지만 혁신에서 메이요 클리닉이 앞섰다. 혁신 분야서 만점(별 다섯개)을 받은 곳은 '메이요 클리닉'이 유일했다. '메이요 클리닉'은 심혈관 건강 및 종양학과 같은 분야에서 50개 이상 특허를 출원했고, 수술 인텔리전스 등 다양한 의료 분야를 개척하는 AI 기반 기업에도 투자했다. 특히 투자 측면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례로 '메이요 클리닉'은 작년말 A브릿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CVS헬스벤처와 카이저 퍼머넌트 벤처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특히 '메이요 클리닉'은 외과에 AI를 적용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스타트업 '시어터(Theator)'에 직접 투자하기도 했다. 2위를 한 '인터마운틴 헬스'는 평가 병원 중 두번째로 활발한 AI투자가로, 자사의 벤처 계열사인 인터마운틴 벤처(Intermountain Ventures) 지원을 받고 있다. 인터마운틴 벤처는 AI 기반 환자 관리 플래폼 가이언트(Gyant)를 인수,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명한 병원 존스 홉스킨스(JOHNS HOPKINS)는 순위가 10위(17.23점)에 그쳤다. 혁신 점수가 별 1개(만점 별5)로 점수로 치면 100점 만점에 20점밖에 못 받았다. 실행 점수는 별 4개로 80점이였다. 또 스탠포드 메드신(Stanford Medicine)은 전체 16위로 혁신 점수기 20점(별 한개), 실행 점수가 40점(별 두개)이였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혁신 부문에서는 전혀 점수를 얻지 못한 곳이 5개 병원이였고, 별 3개 미만 평가를 받은 병원도 14곳에 달하는 등 혁신 점수가 대체로 낮았다.

2024.07.22 22:45방은주

알리바바 그룹, 국내 기업 해외수출 전폭 지원

-- 지난 4년간 34.3조원 상당의 수출 도와 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 8월 8일 공식 론칭 알리바바그룹, 지난 4년간 약 34.3조 원 규모의 상품을 중국 및 동남아로 수출 지원 타오바오 • 티몰에 한국 브랜드 약 7,600개 입점 서울, 한국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2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기업을 위한 전용 B2B 웹사이트인 '한국 파빌리온(South Korea Pavilion, https://Korea.Alibaba.com)'을 8월 8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향후 5,000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리바닷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 이 웹사이트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자원 부족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만 경쟁하거나 전통적인 오프라인 B2B 방식에 의존하던 중소기업도 쉽게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알리바바그룹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타오바오, 티몰, 라자다 등 플랫폼을 통해 34.3조 원에 달하는 한국 상품의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수출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타오바오,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는 7,600개에 달한다. B2B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가 2,550개를 넘어섰고,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국내 기업이 총 61만 건의 상품 소싱 기회를 확보하고, 약 1,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알리바바그룹의 다각적인 국내 경제 활성화 지원 이날 간담회에서 알리바바그룹은 다각적인 방식으로 국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정(Andrew Zheng)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선도 B2B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향후 5,000개의 한국 중소기업이 온라인 B2B 무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을 포함한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각자의 독특한 비즈니스 장점을 발휘하여 한국 중소기업과 브랜드의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총 7,600개의 한국 브랜드가 타오바오와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상품을 판매했으며 매년 1억 명에 달하는 중국 소비자가 한국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상품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리바바닷컴의 경우 B2B 무역 분야에서 누적 2,550개 이상의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무역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2023년에는 61만 건 이상의 상품 소싱 기회를 통해 약 1,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특히, K-뷰티 제품은 지난 수년간 브라질(260%), 독일(253%) 및 인도(95%) 세 개 국가에서 가장 높은 관심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라자다 플랫폼은 국내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한국 셀러들이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입점 판매자 수수료 면제 정책과 판매자와 소비자를 위한 보조금 지급 등 폭 넓은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현재 케이베뉴에 입점한 여러 국내 기업 및 중소 규모 판매자들은 이례적인 매출 성과 달성은 물론, 판로 확장 및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앤드류 정 부대표는 여행 플랫폼 플리기를 언급하며 2023년에 100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드류 정 부대표는 중국 소비자는 여행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하고 중국에서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양방향 성장 사이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중소기업에 글로벌 무역 참여 기회 제공! 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8월 8일 공식 오픈 지난 3월, 알리바바닷컴은 'AI 스마트 어시스턴트'와 '산업 리더 프로젝트' 등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8월 8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B2B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공식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국내 셀러는 가입 후 쉽고 간편하게 글로벌 B2B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르코 양(Marco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한국 상품은 전 세계 소비자와 글로벌 B2B 바이어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 과제이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셀러를 위한 전용 B2B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한국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인 커넥트웨이브 그룹의 플레이오토가 개발에 참여한 한국 파빌리온의 일부 기능은 '한글-영어 동시 번역 API' 기능을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이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한국 상품을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이번 알리바바닷컴과의 협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서 국내 셀러들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알리바바닷컴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가 전용 B2B 웹사이트 구축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도입하는 시장이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셀러들이 해외 수출에 보다 쉽다 참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는 국제 무역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판매를 가속화할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혁신에서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다. 알리바바닷컴(Alibaba.com) 소개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AIibaba International)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4.07.22 20:10글로벌뉴스

Vantage, Online Money Awards서 '최우수 다중 자산 브로커상' 수상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다중 자산 브로커인 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oma24_gy2 ](이하 Vantage)가 Online Money Awards에서 '최우수 다중 자산 브로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고품질 트레이딩 환경과 좋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Vantage의 부단한 노력이 인정받게 됐다. Vantage Markets Honoured with 'Best Multi-Asset Broker' Award at Online Money Awards 2024 Vantage는 지난 수년 동안 안정성과 신뢰성으로 명성을 쌓아오면서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 집중한 결과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했다. 정보에 입각해 판단하고 트레이딩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Vantage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교육 자료와 고객 지원 서비스는 전 세계 트레이더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Vantage는 수수료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플랫폼을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현대 트레이더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경쟁력 있는 트레이딩 조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실시간 시장 데이터 ▲초고속 체결 속도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첨단 트레이딩 도구 등 효과적인 트레이딩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노력은 고객의 자금과 개인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Marc Despallieres Vantage 최고전략•트레이딩 책임자는 이번 수상에서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Online Money Awards에서 ''최우수 다중 자산 브로커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Vantage는 고객에게 정보에 기반한 판단이 필수적인 최고의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금융상품에 걸쳐 탁월한 트레이딩 솔루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 팀의 헌신적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를 인정해준 Holiston Media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로운 업계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우리 브랜드를 신뢰하는 전 세계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연 시간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트레이딩 체결을 위해 설계된 우리 플랫폼은 글로벌 트레이더 커뮤니티의 다양한 거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Vantage와 Vantage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vantagemarke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ntage 소개 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oma24_gy2 ]는 고객에게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에 대한 차액거래계약(CFD) 거래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이다. 13년 이상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https://www.vantagemarkets.com/app/downloads/?shortlink=pr4pt07f&c=Copy Trading PR Release&pid=other-Celine&af_xp=custom&source_caller=ui ]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antage 앱은 App Store 또는 Google Playe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2024.07.22 18:10글로벌뉴스

'1심 무죄' 이재용 항소심 선고, 내년 1월 안에 나올 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상 부당 합병 의혹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내년 초까지 2심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22일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 14명의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등 혐의 관련 항소심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위법수집증거 관련 변론을 기초로 한 증거조사를 먼저 실시하겠다"며 "그 후 부정 회계 관련 변론을 하고, 2회에 걸쳐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한 변론을 한 후 11월 25일에 변론을 종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변론이 종결돼야 인사 전 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일을 이 같이 잡았다"고 덧붙였다. 법관 인사이동은 매해 2월 진행되는 것이 관례다. 검찰은 지난 기일 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문가, 자본시장법 전문가 등 11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그러나 재판부의 소송지휘에 따라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앞서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미래전략실 주도하에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추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회계 부정, 부정 거래 등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이 회장과 미래전략실이 합병 당시 정보 은폐, 시세 조종 등을 주도했다는 게 골자다. 한편 변호인과 검찰은 다음 달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적법한 선별 절차를 거쳐 서버 등 증거를 압수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024.07.22 17:16장경윤

KT클라우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대비 도와드려요"

KT클라우드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지원에 나선다. KT클라우드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핵심 쟁점 분석' 웨비나를 개최해 기업들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자금융거래법은 지난 2021년 발생한 '머지포인트' 사태와 같은 대규모 환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 개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불업 등록이 필요한 사업자들은 새로운 법률 요건 충족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이번 웨비나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웨비나는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개정 법령의 주요 내용과 선불업 등록 요건 및 절차를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예나 KT클라우드 매니저가 금융 클라우드 활용 방안과 원스톱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KT클라우드 포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라 필요한 법적, 물적 요건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그간 쌓아온 금융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7:13조이환

밴티지 마켓, 다중 통화 및 계좌 유형 지원으로 카피 트레이딩 개선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업계를 선도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인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copytrading24&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copytrading24_text_ctgtm1_gy2 ]이 카피 트레이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밴티지 앱(Vantage App)에서 몇 가지 사항을 개선했다. 유연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이 새로운 기능은 모든 수준의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Vantage Markets elevates Copy Trading with Multi-Currency and Multi-Account Type support 밴티지 카피 트레이딩은 이제 EUR, HKD, INR, JPY, US CENT, USD 등 다양한 통화를 지원한다. 이처럼 서비스가 확장되면서 다양한 지역의 트레이더가 원하는 통화로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되었다. 또한 신용 카드 및 은행 송금 등 55가지 글로벌 입금 수단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선호하는 방법으로 계좌에 입금할 수 있다. 또한 밴티지는 카피 트레이딩 기능에 다중 계좌 유형 지원 기능도 도입했다. 이제 사용자는 서로 다른 계좌 유형 간 거래를 원활하게 카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표준 STP 계좌를 가진 카피어는 두 사용자가 다른 통화로 거래하는 경우에도 스왑 프리 RAW ECN 계좌를 사용해 신호 제공자를 복사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개선은 장벽을 더욱 허물고 트레이더는 선택한 신호 제공자에 맞춰 카피 트레이딩 활동을 조정하면서 선호하는 트레이딩 스타일과 전략에 따라 제공자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최소 예탁금 요건을 미화 50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가입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는 등 카피 트레이딩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하려는 밴티지의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것이다. 리안 제이(Lian J) 사용자 성장 이사는 "밴티지는 누구나 트레이딩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밴티지 앱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향상시켜 하나의 종합 플랫폼에서 유연성과 강력한 도구를 모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다중 통화 지원 및 다양한 계좌 유형은 트레이더의 지리적, 기술적 장벽을 허물고 모든 경험 수준에서 접근성을 지원해 트레이더가 직접 선택한 노련한 트레이더를 팔로우하고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모바일 고객이 더 짧은 시간에 금융 시장과 플랫폼에 대한 직감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UI를 개선하고 다양한 계좌 유형을 출시함으로써 시장 기회를 포착하는 여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금 바로 향상된 밴티지 앱[https://vfxapp.onelink.me/UxDH/PRRelease24 ]과 강력한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copytrading24&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copytrading24_text_ctgtm1_gy2 ]는 고객에게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에 대한 차액거래계약(CFD) 거래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다. 13년 이상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2024.07.22 17: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또 올랐네"…MS發 IT 대란에 남 몰래 웃는 韓 보안 기업, 가치 제고 기회 잡나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사태로 전 세계적 혼란이 빚어진 가운데 저평가된 국내 보안기업들이 이번에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간 국내 보안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주목 받지 못했지만, 소수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업체들이 재조명 되는 분위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엔드포인트 보안부문 세계 1위 사이버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의 팔콘 센서 업데이트가 지난 19일 MS 윈도우 시스템과 충돌한 후 국내 일부 보안기업이 증권가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보안업계를 이끌고 있는 안랩의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 오른 6만1천100원을 기록 중이다. 안랩은 정부가 일찌감치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지정한 곳으로, 공공기관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상태로, 정부와 공공기관 대부분에 보안 시스템을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안랩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자 선정 때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최근에는 정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사업에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이는 국내 SaaS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해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보안을 넘어 국내 MSP에서도 '안랩 클라우드'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모니터랩도 이번 MS 사태의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지난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곳은 웹방화벽 'AIWAF'를 주력 제품으로 앞세워 국내 보안 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웹방화벽은 웹서버를 대상으로 시도되는 해킹공격을 막아주는 보안 제품으로, 웹사이트 위변조나 부정 로그인, 민감정보 유출 등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곳의 주요 서비스는 서비스형 보안(SECaaS) '아이온클라우드'로, 고객의 시스템과 사용자가 어디에 있더라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니터랩의 기술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네이버 등 국내외 8천여 개 고객들이 이미 인정해 서비스를 도입했다. 덕분에 모니터랩은 이번 사태 이후 주가가 급격히 올라 이날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17.29% 증가한 4천985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9천300원)가 9.03% 증가한 지니언스도 'IT 대란' 영향으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은 지난해 조달시장 점유율 78%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EDR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유형의 공격까지 탐지·대응할 수 있는 단말기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지니언스는 현재 월스트리트 금융기관 등 5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원격환경에서 운영되는 클라우드와 달리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이번 사태에 따른 각국의 보안 정책 강화로 사업 기회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샌즈랩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6% 오른 8천70원으로, 지난 19일에는 시간외 매매에서 한 때 8천580원까지 치솟았다. 샌즈랩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 'MNX' 솔루션을 운영하는 보안 기업이다. 현재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 개발에 주력 중으로, 지난 3월에는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MS와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SGA솔루션즈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21.43% 오른 663원에 거래됐다. 서버 보안을 핵심 사업으로 두고 있는 이곳은 최근 IT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클라우드, 제로 트러스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 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사업의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심층 방어 보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주목 받았다. 라온시큐어도 이날 주가가 1.82% 오른 2천235원을 기록했다. 이곳은 IT 통합 보안 인증 기술력을 경쟁력으로 가진 코스닥 상장사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DID 솔루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DID 솔루션은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ilized Identifiers)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MS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해킹에 취약했던 '윈도'와 이메일, 기업 서비스 등 기존 제품의 개선에 소홀히 했다"며 "이로 인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보안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 세계적인 전산망 마비 및 서비스 장애 사태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확대됐다"며 "각국의 정책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부각될 듯 하다"고 관측했다. 내년 여름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S2W도 이번 일이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S2W는 사이버 보안 및 AI 기술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기업으로, 서상덕 대표와 카이스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들이 2018년 공동 설립했다. 현재 다크웹 탐지와 텔레그램 모니터링을 거쳐 정보를 수집한 뒤 자체 분석한 결과를 해킹, 마약, 피싱, 인신매매 등 방지와 관련된 국내외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대만 증권거래소, 철도청, 중화텔레콤 등에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기관과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연말 싱가포르, 일본 기관들과도 계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기관들과도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기업 가치는 현재 1천억원 안팎이다. 키움증권 김승혁 연구원은 "이번 사건은 오히려 사이버 보안 필요성을 피부로 체감하게 만든 이벤트"라며 "사이버 보안 회사가 문제를 일으켜서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당사자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버 보안 기업들 주가는 오히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근본적 필요성이 AI 시대를 맞아 고조될 경우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성 역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번 MS 사태가 국내 보안 시장을 확대할 절호의 기회라고 봤다. 현재 국내 보안 시장 규모는 현재 6조원가량에 불과한 상태로, 11조원 규모인 일본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저평가 돼 있다. 또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더욱 미미하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은 2023년 1천904억 달러(약 264조8천400억원)에서 오는 2028년 2천985억 달러(약 415조2천억원)로 매년 9.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서도 시장 규모를 2020년 1천531억 달러(약 208조원)에서 올해 2천200억 달러(약 300조원), 2028년 3천661억 달러(약 499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덕분에 팔로알토네트웍스·크라우드스트라이크·포티넷 등 해외 기업은 지난해부터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반면 국내 기업들은 시장 전망 대비 전반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탓에 그간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번 일로 국내 보안 기업들이 재조명되면서 해외 진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됐다. 국내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를 대거 끌어들이기 위해 미국뿐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서 열린 굵직한 보안 전시회에 안랩, 지니언스, 티오리, 지엔, ICTK 등 국내 기업들이 참석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안 기업들이 매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비수기 실적 부진과 더불어 관심 소외 등으로 주가가 저평가 돼 있었다"며 "20여년 전부터 글로벌 진출을 시도해 온 국내 보안 기업들이 MS 사태를 기회로 삼고 시장 개척을 통한 기업 가치 끌어올리기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7.22 16:45장유미

bhc, 브랜드별 법인명 통합…아웃백은 제외

bhc 그룹이 오는 9월부터 각 브랜드의 법인명을 'bhc'로 통합한다. 그룹 내 브랜드 간 경영효율화와 역량 집중을 통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bhc는 2013년 bhc치킨 독자 운영 체계를 갖춘 후 2014년 창고43, 2016년 큰맘할매순대국, 2021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했다.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인수합병 과정에서 별도 자회사 체제로 운영하며 외형을 키워 왔지만, 각 사업부마다 동일, 유사한 업무를 사업부별로 진행하는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별로 법인이 달라 법률문제나 계약 체결, 서류관리나 직인, 인장 관리 등 행정적 불편함이 많았고 창고43이나 큰맘할매순대국 등은 법인명 인지도가 낮아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이다. 이에 인지도가 높은 bhc 브랜드로 법인명을 통합해 각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통해 가맹점이나 파트너사들과의 거래 신뢰도 향상과 직간접적인 거래 비용이 개선될 것으로 bhc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 아웃백 본사와의 계약관계에 따라 법인 통합에서 제외된다. bhc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브랜드별 중복 거래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이 앞으로는 각 브랜드별로 별도 계약을 하지 않아도 되며 각 브랜드별 다소 상이한 정책으로 인한 파트너사들의 혼선을 제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7.22 16:40김민아

[영상] "스타일부터 다르네"...카카오스타일 사옥 가보니

"콜라를 마실까? 아니면 초코우유?" 지난 11일 카카오스타일 사옥 '메인라운지'의 '카페테리아'. 냉장고 앞에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료를 고르고 있었다. 카고바지, 후드티 등 직원들의 개성 있는 옷차림이 패션 플랫폼 회사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듯했다. 음료를 하나씩 손에 쥔 직원들은 4인용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회의를 시작했다. 메인라운지에는 부드러운 쇼파, 딱딱한 의자 등 다양한 좌석이 마련돼 있었다. 천장에 설치된 원형 커브드 사이니지(구부러진 전광판)은 사무실보다는 편집샵의 느낌을 줬다. 카카오스타일 직원 정모(27)씨는 "사옥 이전 후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리프레시 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2월 사옥을 강남 파르나스타워에서 판교 H스퀘어로 확장 이전했다. 재택근무를 폐지하고 카카오 본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새 사옥은 ▲메인라운지(서클존·카페테리아·프리 워킹 존·피팅룸) ▲토크라운지 ▲업무 공간 ▲테크카운터 ▲라이브룸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사무실은 직원들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공간이니까 '크레에이트 쇼룸'이라는 콘셉트를 잡았다"며 "쇼룸의 디자인적 언어들을 공간에 녹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카카오스타일 사옥의 내부 인테리어는 쇼룸에 가까운 인상이었다. 출입문 옆에는 양 손에 옷을 든 '라이언' 캐릭터 동상이 있었다. 내부 곳곳에 이동식 행거, 전신 거울 등이 배치돼 있었다. 굿즈 전시 공간에는 지그재그를 상징하는 알파벳 'Z'가 적힌 키링 등 굿즈가 놓여 있었다. 메인라운지 한쪽에는 지그재그 9주년을 맞아 지그재그 지비츠 굿즈로 꾸민 크록스, 지그재그 스티커, 설립 9주년을 뜻하는 '9'가 적힌 케이크 등이 전시돼 있었다. 회의실 명칭도 의류 사이즈(XS·S·M·L·XL)로 정했다. 가장 작은 회의실이 XS,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 가능한 회의실이 XL다. 사옥에서 직원들은 바 테이블, 계단식 좌석 등 업무를 할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직원들은 주로 A·B·C 구역으로 구분된 '업무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각 구역은 협업하는 부서가 모여 앉을 수 있도록 나뉘었다. 탁 트인 공간인 '프리 워킹 존'이나 내부 중심에 위치한 '토크 라운지'에서 업무를 하는 직원도 있었다. 카카오스타일에 재직 중인 이모(33)씨는 "업무 공간이 전체적으로 늘어나 만족한다"며 "회의 공간도 많아져 이전보다 동료들과의 유대감도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피팅룸'에서는 직접 카카오스타일 제품을 착용해볼 수 있었다. 피팅룸은 직원들이 판매자와 제품 미팅을 진행하거나 콘텐츠 촬영이 필요할 때 활용 가능한 공간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피팅룸에는 전신 거울과 카카오스타일만의 아이코닉한 굿즈들이 비치돼 있어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룸'도 마련돼 있었다. 라이브룸은 자체 콘텐츠 촬영·제작이 가능한 공간이다. 화이트 배경과 촬영 장비(카메라·조명·탈의실 등)가 준비돼 있다. 라이브 방송, 판매자 웨비나 등 영상 송출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산 장비를 대여하고 IT 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제공하는 '테크카운터', 전화를 할 수 있는 독립적 공간 '폰부스' 등이 있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업종 특성 등 다방면을 고려해 섬세하게 설계한 사무실인 만큼 많은 직원들이 좋아해주고 있다"며 "다같이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이루는데 있어 근무 환경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스타일은 사옥 이전 후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거래액 달성, 반기 흑자전환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이 기세를 몰아 여성 패션 플랫폼 원톱 기업으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2 16:36조수민

中 직구 99% 세금 안 내…경쟁 국산제품 역차별?

중국발 해외 직구가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중국 직구 제품의 99.3%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 국산 제품이 역차별을 당한다는 주장도 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해외 직구를 통해 세관을 통과한 물품의 가액은 7억5백만 달러(약 9천810억 원)였다. 평균 가액은 24.4달러(약 3만4천 원)였다. 평균 가액 28달러였던 작년 1분기에 비해 건당 평균 금액은 줄었지만 통관 건수는 1만5천877건에서 2만8천720건으로 80% 가량 증가했다. 가액(estimated amount)이란,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거래되는 당해 상품 가격을 말한다. 문제는 과세다. 중국 제품은 대부분 150달러 이하라 면세 혜택을 받지만 국내 제품은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때문에 국내 제품이 역차별당한다는 볼멘소리도 적지않다. 국내 소비자들이 중국 직구로 구매한 물품 중 가장 많은 것은 가전제품으로, 전체의 20% 비중이었다. 이어 ▲의류 ▲핸드백 ▲신발류 ▲완구·인형 순이었다. 중국 직구가 늘어나며 안전성 등 문제점도 제기된다. 관세청은 지난 4월 중국 직구로 수입된 어린이 제품 38건과 장신구 96건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위해 물품 반입도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위해 물품 적발이 17만 건에 달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중국산 제품의 과세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저가 의류 수입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유럽연합은 중국 저가 직구 제품에 대한 면세를 폐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중국 직구 상품에 대응하고 있다. 안도걸 의원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위해제품이 들어오고 있는데다 상권까지 잠식하고 있어 정부 차원 대응이 필요하다”며 “소비자 권리와 국민 안전이 함께 고려되는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24.07.22 16:15류승현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준비금 적립-보험 가입 마무리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준비를 마무리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소속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다섯 곳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요구하는 준비금 적립 또는 보험 가입을 완료한 상태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은 준비금 적립 형태로 만에 하나 있을 해킹과 전산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고팍스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8일 저녁 삼성화재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을 마쳤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는 원화 거래소가 위탁받은 코인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도록 하는 의무가 명시됐다. 또한 핫월렛에 보관 중인 가상자산은 가치의 5% 이상에 대해 회계 기준상 이익잉여금으로 준비금을 적립하거나 최소 30억 원 이상을 보상 한도로 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결정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명한 투자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팍스 외에 C2C 거래소와 수탁 업체들도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고 나섰다. C2C 거래소와 수탁 업체에는 최소 5억 원 이상의 보상 한도가 책정된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등이 출시한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는 C2C 거래소와 가상자산 수탁 업체 등 10여 곳이 가입한 상태다. 준비금 마련 혹은 보험 가입 의무 조항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는 이용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데 동의하는 모습이다. 다만 가상자산 사업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의무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탁 업체는 이용자 자산을 모두 콜드월렛에만 보관한다. 그럼에도 거래소와 같은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될 수록 가상자산 수탁 시장에 뛰어드는 스타트업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초기 자본 부담이 늘어난다면 신규 주자가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2024.07.22 16:04김한준

잇따른 공공SW 장애 속 호평 받는 공공상품권 사업, 무엇이 다를까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연달아 발생한 장애로 국민 불편이 초래되면서 사업방식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에서 진행한 사업이 안정 운영되며 호평을 받고 있어 공공SW 사업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러스(+)' 앱을 안정적으로 전면 개편하며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이후 가맹점 27만 개, 206만 명 사용자를 확보하고 지난해까지 총 4조5천3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을 지원해 왔다. 이후 이번 서울페이플러스를 출시하면서 기존 신한카드로 제한된 구매 채널을 하나, 삼성, 국민, 현대 등 모든 카드사로 확장하고, 광역상품권과 자치구 등 여러 종류의 상품권 합산 결제 지원을 통해서 결제 취소 후 환불 프로세스도 개선하는 등 이용 편의성 등을 성공적으로 혁신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임에도 도입 후 별다른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개선된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는 등 업계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서울시는 앱 서비스 개편에 앞서 사용자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 내부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모바일앱과 온라인서비스에 대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발주를 실시했다. 수주사 선정 과정에서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만큼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욱 철저하게 비교했다. 특히 수주사의 전문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 사업 레퍼런스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기업의 자체 개발역량을 비롯해 하도급 방식의 개발 여부를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직접 개발이 아닌 다른 기업에 개발을 맡기는 하도급 방식은 기술력을 보장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장애 발생 시 대처가 느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우려해 최근 정부부처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개발과 운영 관련 모든 업무는 운영사업자가 단독으로 처리할 것을 과업요청서에 명시했다. 서울시는 이보다 한발 앞서 이런 방침을 주도적으로 도입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고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운영 대행용역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통합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운영 예정이다. 약 550억 원 규모로 개별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발생하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결제 방식을 통합해 운영상의 비효율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년간 약 7.8조 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지는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사업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갖추지 않을 경우 최근 연달아 발생한 공공SW 사업의 장애가 되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서울페이 플러스 개편 사업처럼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사전 계획을 마련하고, 모바일과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자체적으로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업계의 전망이다. 이러한 우려를 예상한 발주기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역시 발행과 관련된 플랫폼에 개발 및 플랫폼의 구축, 운영 및 고도화의 업무는 전자금융업자가 직접 하도급 없이 자체 개발 인력으로 수행하도록 명시했다. 하도급으로 인한 품질저하 및 길어지는 개발 프로세스로 인한 늦은 대응 등을 방지하려는 정부부처의 추세를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최영노 변호사는 "사업자공모를 위한 입찰절차에서 입찰참여자격 요건으로 하도급 금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우 이에 대한 심사는 더욱 엄격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만약 하도급 사실이 뒤늦게 발견될 경우 사업자 선정 자체가 취소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정당업자 재제 등의 조치도 취해질 수 있음에 사업 참여사는 반드시 유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07.22 15:59남혁우

한전, 밀양에 336MW 대용량 ESS 건설…계통 안정화 자원 확보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19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나노산단 내 부북변전소에서 336MW 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ESS는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부족 등 필요한 시기에 송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부북변전소 ESS 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6개 변전소(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에서 시행한 총용량 978MW ESS 건설 사업 가운데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용량은 국내 최대규모다. 한전은 부북 변전소 ESS 가동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연계에 기여할 수 있고 최대 1GW의 발전제약 완화가 가능해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ESS는 대규모 발전기 정지·설비고장과 같은 전력계통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ESS 배터리 시스템이 초단시간 충·방전을 통해 정전피해를 최소화하고 광역정전을 예방하는 기술 집약형 설비”라며 “대규모 발전기 제약을 완화해 줄 뿐 아니라,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부하 변동에도 대응할 수 있어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한전 측은 ESS 사업 준비부터 설비개선과 최종 가압까지 모든 과정을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G전자·삼성SDI 등 국내 ESS 대표기업과 전력거래소·전기안전공사·배터리산업협회·전기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행함으로써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업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ESS와 같은 신사업·신기술 역량을 활용한 신규 비즈모델 개발 및 사업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하는 한편,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제10차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향후 5개 변전소(소룡·논공·나주·선산·신영주) 300MW ESS 구축 추진 등 전력계통 안정화와 ESS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4.07.22 15:26주문정

인제니코, 아누쉬카 위라퉁가 아•태지역 총괄 이사로 임명

파리 및 싱가포르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결제 승인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인제니코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이사 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아누쉬카 위라퉁가(Anushka Weeratunga)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임명 효력은 발표 즉시 발휘된다.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대표를 지낸 아누쉬카 신임 이사는 지난 3년 동안 이 지역에서 인제니코의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해 왔다. 또한 여러 호주 유수 은행을 거치면서 결제 생태계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쌓아왔다. 아누쉬카 신임 이사는 다양한 팀을 이끌며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전략적 비즈니스 개발 ▲혁신적 변화 ▲신규 시장 진입을 주도하는 데 탁월한 실력을 입증해왔다. 인제니코의 로랑 블랑샤르 최고경영자는 "아누쉬카의 임명은 우리가 내부 모빌리티를 육성하고, 비즈니스 내 뛰어난 인재를 인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그의 전략적 비전과 리더십 역량은 우리가 태평양 지역에서 이룬 성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그가 아•태 지역과 집행위원회에도 동일한 수준의 헌신과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제니코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아누쉬카 신임 이사를 환영해 주시길 바란다. 인제니코는 그가 조직에 가져올 비전과 리더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인제니코 소개 인제니코는 결제 승인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고객과 고객이 결제를 통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37개국에서 활동하는 3500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40년 넘게 상거래 환경을 선도한 인제니코는 전 세계적으로 2500개 이상의 앱으로 구동되는 4000만 개가 넘는 결제 디바이스를 배포해 매일 수백만 명의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첨단 통합 솔루션과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 환경을 간소화하고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해 상거래를 발전시키고 있다.

2024.07.22 12:10글로벌뉴스

라이엇게임즈 LoL, 여름 맞이 동물특공대 콘텐츠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에 여름을 맞아 '동물특공대'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물특공대' 캠페인은 신규 모드 '집중포화'를 비롯해 새로운 챔피언과 스킨 등을 즐길 수 있는 LoL의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 중 집중포화는 다음 달 20일 오후 3시 59분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집중포화에서 ▲5분 이상 생존 ▲1회/3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하거나 ▲PC방에서 승리하면 게이밍 노트북/키보드, 애플 에어팟 3세대,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일반 또는 랭크 게임)을 ▲한 번만 플레이해도 보상을 받으며 ▲1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 ▲PC방에서 승리 시 동일한 보상을 얻는다. 모든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플레이어가 친구와 함께 신규 모드 및 소환사의 협곡을 즐길 수 있도록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어가 초대 코드를 생성한 후 생성한 초대 코드로 친구가 등록을 완료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 ▲마법공학 상자와 열쇠를 얻는다(계정당 1회 제공).

2024.07.22 11:59이도원

KB스타뱅킹에 인도네시아어 서비스 시행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을 인도네시아어로 이용 가능해졌다. KB국민은행은 22일 인도네시아어를 포함해 총 10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로 KB스타뱅킹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계좌 및 거래내역 조회 ▲환율 조회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 ▲해외송금 메뉴를 인도네시아어로 쓸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1:34손희연

제4인뱅 노리는 더존비즈온, 中企 자금 유동성 숨통 틔운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가칭)더존뱅크'를 추진 중인 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인 테크핀레이팅스는 지난 19일 신한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매출채권팩토링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매출채권팩토링을 활용하게 되면 이들의 자금 운용을 원활히 하는 것은 물론, 매출채권 관리 부담도 덜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출채권팩토링은 매출채권의 지급의무자인 구매기업에 대한 신용평가가 필요하다. 또 자금 조달이 필요한 판매기업 역시 매출채권을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거래 구매기업이 은행에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테크핀레이팅스는 국내 1호 기업금융 특화 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로서 팩토링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조회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한다. 특히 기업 활동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혁신적 신용평가 모델도 제공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은 원활한 매출채권 매입을 위해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신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 상품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상품을 설계한 만큼 기업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팩토링 금리를 낮게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이다. 옥형석 테크핀레이팅스 대표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막대한 기업 데이터 및 AI 기술력, 기업용 솔루션 분야 경쟁력과 신한은행 및 서울보증보험의 자본 참여가 더해지면서 대형 시중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국내 유일 전업 보증보험사의 기업 신용보증 경험까지 갖추는 차별화에 성공했다"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공급을 혁신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1:19장유미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MBK 파트너스 선정은 ESG 원칙 위배”

국민연금공단이 위탁운용사로 MBK 파트너스를 선정한 것을 두고 국회에서까지 뒷말이 나오고 있다. 해당 운용사의 과거 이력을 들어 선정 절차에 대한 경위 요구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박희승·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공단이 지난 12일 1조5천500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로 MBK 파트너스를 선정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기자회견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민주노총 등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MBK 파트너스는 부도덕한 투기자본”이라며 “위탁운용사 선정기준이 적절한지 커다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른바 연금공단의 책임투자를 이행에 반한다는 것. 수탁자 책임 원칙은 기금을 위탁 운용하는 위탁운용사 선정에도 준수돼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처럼 문제 삼는 이유는 MBK 파트너스가 치킨 프랜차이즈 BHC 인수 후 가맹점 계약 부당해지, 물품공급 중단 등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억5천만 원과 시정명령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 ING 생명 인수 후 신한금융지주로 매각하는 과정에서 2조 원 이상의 수익에도 수백 명에 달하는 구조조정과 역외탈세로 인한 400 원 규모의 추징금 추징 등으로 인해 투기자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희승 의원은 “국민 노후자금으로 우리 기업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일자리를 없애는 투기자본의 배를 불리는 것을 책임투자라 할 수 있느냐”며 “국민연금기금은 MBK 파트너스를 위탁운용사로 선정하게 된 경위를 소명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행위가 국민의 삶을 황폐화한다면 이는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훼손해 장기적 수익률을 저하하는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2024.07.22 10:59김양균

SK스토아, '레디, 쇼핑 파리' 기획전…쇼핑 지원금 선착순 제공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22일부터 올림픽이 끝나는 8월 11일까지 '레디, 쇼핑 파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먼저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골드바 응모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한국 금거래소 골드바 3.75g를 증정한다. 경품 응모권은 SK스토아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카카오톡으로 해당 이벤트를 공유하면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SK스토아는,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레디, 쇼핑 파리!'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과 적립금 제공 등 가격적인 면에서 확실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매일 밤 8시, SK스토아 App/Web에 방문하면 상품 구입 금액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SK스토아에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해당 쿠폰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만 지급된다. 해당기간 방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혜택을 두 배로 드린다. '텐텐 찬스'를 통해 구매금액의 10% 적립과 10% 쇼핑 지원금을 동시에 제공한다. 파리 올림픽의 경우 시차가 우리나라보다 7시간이 늦어 주요 경기 대부분이 새벽시간이나 밤늦게 진행된다. 이에 SK스토아 App/Web에서는 올림픽 기간 내내 다양한 야식 관련 기획전도 진행한다. TV쇼핑 인기 식품들을 한데 모은 '여름밤 야식 기획전'을 필두로 '야식 맛캉스', '한여름밤의 푸드마켓', '기력을 올리는 건강식품전' 등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모션들을 통해 식품 구입 시 '구매 금액의 10% + @'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7/22~7/28)에 진행되는 '야식 맛캉스' 기획전에서는 야식 구매시 활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좀 더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SK스토아는 숏폼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와 함께 오늘부터 8월5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닷슬래시대시 앱에 #야식(7/22~7/29), #썸머뷰티(7/29~8/5) 키워드와 함께 숏폼 영상을 올리면 참가자 전원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며 해당 영상 중 일부는 SK스토아 앱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SK스토아 윤화진 프로덕트 그룹장은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고객들이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쇼핑을 통해서도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히며 “올림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편성과 다양한 이벤트로 제대로 된 쇼핑 파리(Party)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0:26안희정

수협은행, 저출생 극복지원 최고 연 8% 적금 출시

수협은행은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아가야환영해(海)적금'을 신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가야환영海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우대금리 조건을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금리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임신·출산·다자녀(2006년 이후 출생자녀 2명 이상) 증빙서류 제출 ▲수협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적금 자동이체 ▲마케팅 안내수단 전체동의 ▲첫거래 또는 어촌지역 거주(또는 근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3천좌 한도로 판매되며,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뱅킹(파트너뱅크, 웹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아가야환영海적금을 통해 임신·출산·육아기 고객님들께 경제적 도움을 드리고, 추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등의 지원을 위해 관련단체에 기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공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2 10:24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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