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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에듀케이션의 컴퓨터 사이언스&AI 실습 학습 솔루션 발표

비록 대다수의 초등-중학교 교사들이 체험식 컴퓨터 사이언스 및 AI 교육의 이점을 알고는 있으나,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Building the Future: A Global Report on Computer Science & AI Education)'라는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몰입을 위한 적절한 도구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연령대에 적합하고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레고® 에듀케이션 수업은 교육자들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개념을 가르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즉,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식의 의미 깊은 학습을 통해 필수 컴퓨터 사이언스 및 AI 리터러시를 탐구하고 기를 수 있습니다. 빌룬트, 덴마크, 2026년 1월 12일 /PRNewswire/ -- 금일, 레고® 에듀케이션이 초-중학교 컴퓨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AI) 수업 영역에서 학생들의 협업 능력, 창의력 및 학습 성과를 강화해줄 새로운 체험식 솔루션과 커리큘럼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 4월 출시 예정인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오늘날의 학교에 꼭 필요한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empowers teachers to deliver computer science and AI learning that is impactful, meaningful, and relevant for every K-8 classroom (ages 5-11+). 레고 에듀케이션의 컴퓨터 사이언스&AI 제품 책임자 아티시 곤잘프스(Atish Gonsalves)의 말에 따르면 레고 에듀케이션은 "아이들이 헤드폰을 끼고 각자 컴퓨터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조립하고 코딩하는 학습 환경"이라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교사가 바로 활용 가능한 자료를 이용해 실습형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4인 1조로 협업하며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키트는 초등 1-2, 초등 3-6 및 중 1-3학년용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레고® 브릭, 하드웨어 및 수업 자료를 통해 초급자에게는 손쉬운 접근성을, 그리고 숙련된 학습자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교사들이 이러한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올바른 도구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교사의 절반 이상이 현행 교육 자료가 학생들에게 "따분하다"고 답을 했으며, 컴퓨터 사이언스가 학생들의 관심사나 일상 생활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교사가 거의 절반에 이릅니다. 나아가 전 세계 교사의 69%가 AI 리터러시가 학생들의 미래에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무려 40%가 학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의 제품 경험 책임자 앤드류 슬리윈스키(Andrew Sliwinski)는 이렇게 말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내는 아이들이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놀라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바른 의도 하에 주의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이들의 안전, 개인정보 보호 및 웰빙에 대한 레고 그룹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 수업용 솔루션을 개발한 것입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아이들이 AI를 직접 다루는 가운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기술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도록 해 줍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수업 중에 컴퓨터 사이언스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AI 리터러시, 창의력 및 학생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새로운 학생 중심의 체험식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교사들이 스크린 기반 디지털 학습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최상의 학습 성과를 위해 보다 균형 잡힌 방식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교육과정에는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은 수업에 더하여 실제 브릭을 디지털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과 조합하여 학생들의 창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의 수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학생들이 AI를 이용해 조립과 실험을 하면서 기술이 어떻게, 왜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가운데 한층 의미 있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는 이 과목의 수업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얼마 전에 레고® 에듀케이션 사이언스를 출시했고, 곧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를 출시할 예정이며, 그에 더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교사와 학생이 단절을 느끼고 접근하기 어려워했던 이 과목을 모든 학교에서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해줄 도구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또 다른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전환의 일환으로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과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에센셜을 비롯한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포트폴리오가 단종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시점은 LEGOeducation.com/SPIKE-retirement를 참조하세요.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2026년 4월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상세 정보는 LEGOeducation.com/CS-AI 페이지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LinkedIn, Instagram, YouTube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소식이 계속 전달될 것입니다. 주요 제품 정보 이 키트는 초 1-2, 초 3-6 및 중 1-3의 세 가지 학년대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키트는 겹쳐 쌓을 수 있는 상자의 형태로 제작되며, 레고 브릭, 인터랙티브 하드웨어, 연결 카드, 충전 케이블, 조립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은 단어와 아이콘 블록을 이용한 직관적인 블록 기반 코딩 환경(웹 브라우저 또는 iOS 앱)을 제공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은 학생 로그인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데이터가 로컬에만 저장됩니다. 온라인 교사 포털에 대한 무제한 액세스 권한이 제공되며, 시작하기 자료, 교사용 진행자 노트, 수업용 프레젠테이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수업 등의 리소스가 그 안에 들어 있습니다. 협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조립과 코딩을 배우고 자신만의 AI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FIRST® LEGO® League Future Edition은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 수업의 학습 수준을 한층 심도 있게 해 줍니다. FIRST LEGO League는 Founders Edition 및 Future Edition으로 제공됩니다. 참가 자격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EGOeducation.com/FLL을 참조하세요.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 미국, 독일, 한국 및 호주에 걸쳐 1,800명의 교사와 관리자에 대해 설문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응답자의 범위에 일반 교육자, 미국 교육 행정 관리자, 컴퓨터 사이언스 전문가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설문 조사는 2025년 8월과 9월에 레고 에듀케이션을 대리하여 Edelman DXI Research에서 실시했습니다. 보고서 전문 다운로드(영어): LEGOeducation.com/AI 레고® 에듀케이션 소개 레고® 에듀케이션은 초-중학교 수업과 그 이상을 아우르는 탐구 기반의 체험식 학습을 제공하며, 교육자의 전문 지식에 몰입적인 레고® 브릭과 교육과정 표준 기반의 수업을 결합하여 유의미한 학습 결과를 실현해줍니다. 이러한 학습 체험은 안전, 협력 및 체험식 발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어떠한 과목 또는 삶의 경로라도 정복 가능하다는 믿음과 영감을 학생들에게 불어넣어줍니다. 레고, 레고 로고, 레고 에듀케이션, 레고 에듀케이션 로고, 스파이크 로고는 레고 그룹의 상표 입니다. ©2026 The LEGO Group. 미디어 연락처 Kelley BresciaKelley.brescia@LEGO.com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kits include LEGO® bricks, hardware, and lessons that are accessible for beginners while offering infinite possibilities for experienced learners. With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students explore and build essential computer science and AI literacy skills through hands-on, collaborative, and meaningful learning. Each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kit includes a scope and sequence with 30 inquiry-based, curriculum-aligned lessons that can integrate seamlessly into existing programs or provide standalone computer science and AI curriculum coverage. LEGO® Education is introducing a hands-on, student-centered approach to effectively teach computer science concepts in the classroom and foster AI literacy, creativity, and student agency.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1/LEGO_Education_CSAI_Concept_Video.mp4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2/LEGO_Education_Logo.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3/LEGO_Education_CSAI_Box_Creativ.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4/LEGO_Education_CSAI_Lifestyle.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5/LEGO_Education_Hand.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6/LEGO_Education_Lifestyle_Build.jpg?p=medium600

2026.01.12 21:10글로벌뉴스

에스티씨랩, 태국 '콘티켓'에 가상대기실 솔루션 적용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이 태국 티켓팅 플랫폼 콘티켓(KONticket)의 콘서트 티켓 예매 환경에 가상대기실 솔루션을 적용, 대규모 접속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공정한 예매 경험을 구현하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콘티켓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콘서트 티켓 예매에 앞서, 대규모 트래픽 집중으로 인한 접속 폭주와 불공정 이슈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가상대기실 솔루션인 '넷퍼넬'을 적용해,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서버가 다운되거나 지연되는 상황 없이 이용자들이 순차적으로 안정적인 예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해당 예매에서는 최대 동시접속자 38만 명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장애 없이 모든 티켓팅이 원활하게 완료됐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단순한 시스템 안정성을 넘어, 이용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대기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콘티켓은 사전에 준비된 가상대기실 운영 전략을 통해 실제 팬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예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공정성과 긍정적인 예매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 콘티켓은 이번 이벤트에서 매크로 및 봇 트래픽으로 인한 불공정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에스티씨랩의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솔루션 봇매니저를 적용했다. 그 결과, 전체 예매 트래픽 중 32%가 매크로 트래픽으로 사전에 탐지됐으며, 해당 트래픽은 실제 이용자의 예매 기회를 침해하지 않도록 관리됐다. 특히 단일 IP에서만 10만 건 이상의 비정상적인 요청이 발생하는 등 자동화 프로그램에 의한 대규모 접근 시도가 확인돼, 매크로 트래픽이 예매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콘티켓은 해당 트래픽을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실제 이용자의 예매 기회를 보호하고 보다 공정한 예매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콘티켓은 앞으로도 실사용자가 공정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어온 스캘핑과 불법 티켓 거래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티켓 유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회준 콘티켓 대표는 “내년에 예정된 다양한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에스티씨랩과 협력해 태국을 넘어 APAC지역 티켓팅 산업의 공정성을 혁신하고자 한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아시아 전역의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티켓팅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콘티켓은 태국의 티켓 판매 및 이벤트 운영 플랫폼으로, 공연과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를 위해 설계된 올인원 티켓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에게는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매 경험을, 주최 측에는 투명한 수수료 구조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한 통합 운영 도구를 지원한다.

2026.01.12 20:14백봉삼 기자

일론 머스크 "X, AI 알고리즘 일주일 내 공개"...EU 규제 맞서 '투명성 승부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플랫폼 엑스(X)의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을 1주일 내에 전면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유럽연합(EU)과 프랑스 당국이 알고리즘의 편향성과 불투명성을 문제 삼으며 강도 높은 규제를 가하자 '완전한 투명성'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2일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우리는 사용자의 유기적 게시물과 광고 게시물 추천을 결정하는 모든 코드를 포함한 새로운 X 알고리즘을 7일 안에 오픈 소스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가 언급한 알고리즘은 사용자 행동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계학습(ML)과 딥러닝 모델이 포함된 추천 시스템이다. 플랫폼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AI 기술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는 "변경된 내용을 개발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개발자 노트와 함께 4주마다 공개 과정을 반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모델이 학습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상시적으로 공개해 외부의 조작 의혹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번 알고리즘 공개를 결정한 배경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xAI의 그록이 최근 일부 이용자의 요청에 아동 등 미성년자의 사진을 선정적인 이미지로 변환해 생성한 내용이 각국 규제기관과 마찰을 빚는 등 유럽 규제 당국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명성 강화를 통해 이 같은 위기를 해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프랑스 검찰은 지난해 7월 X의 알고리즘이 특정 정치 성향에 편향되어 있다는 의혹과 부정 데이터 추출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시 X 측은 이를 "정치적 동기에 의한 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으나, 규제 압박은 멈추지 않았다. 이 밖에도 EU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을 이유로 X에 1억2천만 유로(약 1천80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당시 EU는 X의 '파란색 체크마크' 유료 구독 모델의 기만성과 광고 저장소의 투명성 부족, 연구자들의 데이터 접근 차단 등을 문제 삼았다. 이에 일론 머스크 CEO가 수익과 직결되는 AI 추천 알고리즘과 광고 매칭 로직을 공개함으로 써 X가 불투명하게 여론을 조작한다는 유럽 당국 주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는 업계 분석이 제기된다.

2026.01.12 18:31남혁우 기자

챗GPT에 '취업' 탭 추가되나... 오픈AI, 구직 지원 기능 'jobs' 테스트 중

오픈AI가 챗GPT에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챗GPT 웹 애플리케이션 코드 분석 결과, '잡스(Jobs)'라는 이름의 새로운 탭이 추가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티보르 블라호(Tibor Blaho)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챗GPT 웹앱의 최근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블라호에 따르면, 헬스(Health, 코드명 '포션(Potion)') 기능에 이어 챗GPT의 다음 자체 프로젝트가 잡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잡스 기능에는 "역할 탐색, 이력서 개선, 다음 단계 계획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설명과 함께 "이력서 개선 및 포지셔닝 지원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명확히 하고 돋보이는 방법을 찾으며, 목표에 맞는 기회를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블라호는 이 기능이 현재 개발 중이지만 최근 빌드에서 눈에 띄는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헬스 기능과 마찬가지로 잡스 전용 메모리(Jobs memories)와 새로운 커넥터(connectors)가 별도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잡스 기능 추가는 오픈AI가 특정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오픈AI는 챗GPT 헬스와 의료진을 위한 오픈AI 헬스케어(OpenAI Healthcare)를 공개한 바 있다. 한 사용자는 "먼저 챗GPT 헬스, 그다음 의사를 위한 오픈AI 헬스케어, 그리고 이제 챗GPT 잡스라니. 흥미로운 락인(lock-in)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챗GPT 사이드바에 계속 추가되는 항목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 사용자는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사이드바 항목들을 제거할 수 있는 설정이 함께 제공되면 좋겠다. 잡동사니 서랍이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구글은 이미 '커리어 드리머(Career Dreamer)'라는 AI 기반 진로 탐색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도구는 사용자의 꿈의 직업을 발견하고 경력 잠재력을 발굴하며 기술을 분석해 새로운 진로를 제안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12 17:13AI 에디터

코빗, FIU 과태료 기한 내 완납…20% 감경 받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부과받은 과태료를 기한 내 전액 납부했다. 이에 따라 코빗은 약 20%의 과태료 경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코빗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FIU 과태료 납부 여부를 최종 확정한 뒤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빗은 지난 1일 FIU로부터 27억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다만,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의견 제출 기한인 10일 이내에 과태료를 납부하면서 20%의 감면을 적용받았다. 과태료 납부 재원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코빗이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매각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회사 측은 자본금으로 과태료를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빗은 “FIU의 과태료 부과 결정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검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조치 통보를 받기 이전에 모두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6.01.12 16:13홍하나 기자

코스피, 또 최고치 찍었다…원·달러 환율 10.8원 급등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오른 4624.79로 마감했다. 지난 주 4500선을 돌파하더니 4600까지 치고 올라간 것. 이날 장은 기관이 순매수하고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원 급등한 1468.4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실행 등으로 1440원 아래로 내려왔다.

2026.01.12 15:50손희연 기자

바디프랜드, CES서 헬스케어로봇 패러다임 주도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지난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마사지체어 제조사 및 딜러사 10여 곳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혁신성과 확장성에 주목하며 각 시장 특성에 맞는 기술 적용과 협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미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받아들여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도 733과 다빈치 AI, 퀀텀 뷰티캡슐, 에덴로보 등 완성도를 확인하고 증산을 협의했다. 일반 기업들의 문의도 잇따랐다. 기업간 거래(B2B) 및 공공·상업 공간으로의 활용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유럽의 한 국적 항공사는 공항 라운지 내 설치를 전제로 한 헬스케어로봇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국내외 미디어의 관심 역시 집중됐다. 미국 지상파 방송에 해당하는 NBC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사와 인플루언서들이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프랑스 전자제품 전문 온라인 매거진 '레뉴메리끄'는 바디프랜드를 로봇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기업으로 소개했다. 인플루언서 로드 폴스키는 현장을 찾아 733을 직접 체험한 후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영상이 팔로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 마스터 피 역시 체험 직후 "지금까지 경험한 어떠한 헬스케어 기기와 완전히 다르다"며 강한 인상을 얘기했고 733 구매 사전예약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CES 2026에서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체어는 물론 헬스케어 산업을 AI와 로봇 중심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제조뿐만 아니라 원천 기술을 글로벌 제조사들에게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수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2 15:36신영빈 기자

연말에 가전 바꿨다면, 최대 30만원까지 돌려받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25년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을 이달 16일 18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급사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TV·세탁기 등 11가지 가전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제품을 구매한 후 환급 신청하면 구매가의 10%(30만원 한도)를 현금이나 포인트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거래내역서나 영수증에 기재된 거래일자 기준으로 2025년 7월 4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에 구매한 환급대상 가전제품은 16일 18시 전까지 으뜸효율 홈페이지에서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말에 구매한 환급 대상 가전이라서 올해는 환급 신청이 불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신청이 가능하다”며 기한 내 환급 신청을 당부했다. 구매 인정 기간인 2025년 7월 4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환급대상 가전을 구매했다면 거래내역서·영수증·효율등급 라벨·명판 사진을 준비해 신청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신청 완료 순서대로 검토해 지급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이 불가하다. 환급은 계좌 이체나 포인트 지급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 지급 방식을 선택하면 환급금의 최대 5%까지(포인트 업체별 상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급사업은 고효율 가전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내수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정책으로, 소비자는 구매비용 절감과 더불어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으로 전기요금 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환급 신청 절차와 대상 제품 확인, 잔여 예산 등 자세한 사항은 으뜸효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2 15:04주문정 기자

금융위 "상장법인 가상자산 투자한도 5%, 확정된 바 없다"

상장법인 가상자산 투자 한도를 자기자본의 5%까지 허용한다는 보도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확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전문투자법인 가상자산 투자 한도 등 가이드라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금융위가 지난 6일 '상장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민관 태스크포스(TF)에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상장법인의 연간 가상자산 투자 한도를 자기자본의 5%로 설정하고, 투자 가능 가상자산을 원화 거래소 5곳 공시 기준 반기별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으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또 유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에 분할 매매 및 일정 호가 범위를 초과하는 주문에 대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유관기관 TF와 가이드라인을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인 투자 한도나 투자 대상 등 주요 사항은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위 가상자산과 관계자는 “상장법인 등 가상자산 투자 가이드라인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일 뿐, 법인 투자 한도나 대상 등 핵심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해 5월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한 데 이어,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위는 올해 1분기 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1.12 15:01홍하나 기자

"커머스도 AI 에이전트로"…구글, 검색·결제 통합한 개방형 표준 공개

구글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전자상거래 환경을 겨냥해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공개했다. 검색과 결제, 고객 응대 전반에 AI를 본격적으로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1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전미소매연맹(NRF)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쇼핑을 위한 새로운 개방형 표준인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쇼피파이·월마트·엣시·웨이페어·타깃 등 주요 커머스 기업들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UCP는 상품 탐색부터 구매 이후 고객 지원까지 구매 여정 전반에서 AI 에이전트가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 서비스나 플랫폼마다 별도 에이전트를 연동할 필요 없이 단일 표준을 통해 다양한 상거래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글은 이 프로토콜이 기존의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P2), 에이전트 간 통신 표준(A2A),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등과도 호환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향후 미국 내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AI 검색 모드와 제미나이 앱에서 UCP를 적용해 사용자가 상품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바로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결제는 구글 페이를 통해 이뤄지며 구글 월렛에 저장된 배송 정보도 함께 활용된다. 향후 페이팔 결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AI 모드를 통해 상품 추천을 받는 사용자에게 브랜드가 실시간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한다. 특정 조건의 제품을 찾는 질의 상황에서 브랜드가 즉시 할인 캠페인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구글 머천트 센터에 새로운 데이터 속성을 추가해 판매자가 AI 검색 환경에서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구글은 검색 결과에 브랜드 전용 AI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통합해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리복·로우스·마이클스·포시마크 등 고객이 해당 기능을 활용 중이다. 리테일과 외식 업계를 겨냥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포 커스터머 익스피리언스(CX)'도 함께 공개했다. 토비 루트케 쇼피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 기술은 특정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찾아내고 그 사람에게 꼭 맞는 제품을 발견하는 데 매우 뛰어나다"며 "직접 검색하지 않았을 제품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만드는 우연성이야말로 커머스의 가장 큰 가치가 만들어지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구글 측은 "UCP는 AI 에이전트가 상거래 전반에서 보다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방형 표준"이라며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1.12 14:16한정호 기자

크림, 헬로키티X지수 한정판 협업 컬렉션 단독 선공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이 'HELLO KITTY × JISOO(헬로키티 × 지수)' 협업 프로젝트 상품을 단독 선공개한다도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림이 한정판 거래 플랫폼을 넘어, 팬덤과 IP를 연결하는 컬처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기획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다. 크림은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 뮤즈엠과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로 참여한 CJ ENM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과 협력해, 한정판 거래 채널에 적합한 상품 구성과 공개 방식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상품은 헬로키티 40cm 인형 5종과 랜덤 플러시 키링 11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키링은 9종의 기본 컬러와 2종의 히든 에디션으로 구성돼, 한정판 상품 특유의 '랜덤 언박싱' 경험과 소장 가치를 함께 제공한다. 크림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 상품을 이날 정오까지 온라인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단독 선공개한다. 드로우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 한해 구매 기회가 제공된다. 온라인에서 형성된 관심은 오프라인 경험으로 이어진다. 크림은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HELLO KITTY × JISOO'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협업 콘셉트로 구성된 공간에서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한정판 프로젝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크림은 지난해 아티스트, 스포츠, 콘텐츠 IP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총 84건의 단독 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팬덤 기반 소비가 단순 구매를 넘어 '소장'과 '경험' 중심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크림은 유통을 넘어 상품 큐레이션과 공개 방식까지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크림 관계자는 “이번 'HELLO KITTY × JISOO' 협업 프로젝트는 크림의 큐레이션 기획력이 IP 협업 프로젝트와 만나 팬들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안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처 IP와 브랜드를 연결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한정판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2 12:58안희정 기자

루센트블록 "금융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절차 불공정"

조각투자 기업 루센트블록이 금융위원회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절차에 대해 불공정성을 제기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는 지난해 9월 이번 인가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운영된 시범 서비스를 제도화하는 절차라고 명시했지만, 실제 인가 과정은 기득권 금융기관에 유리한 경쟁 인허가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7년간 시장을 조성하고 사업을 영위해 온 기존 사업자가 아닌, 관련 사업 경험이 없는 컨소시엄이 선정된 점을 납득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2018년 출범한 루센트블록은 토큰증권발행(STO) 기반 조각투자 서비스 '소유'를 운영하고 있다.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약 50만명의 이용자와 300억원 규모 자산 발행·유통했지만, STO 제도화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는 배제되고 전통 금융기관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부연이다. 앞서 지난 7일 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한국거래소 중심의 KDX컨소시엄과 넥스트레이드 주도 NXT컨소시엄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부여했다. 허 대표는 “두 컨소시엄 모두 조각투자 관련 직접적인 사업 경험이 사실상 부재함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기술력·안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년간 축적된 실증 데이터보다 대형 기관이 제출한 서류상의 계획을 더 높게 평가한 것은 심사 공정성을 훼손한 것”이라며 “특히 한국거래소는 안정성을 이유로 선정됐지만,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2년간 STO 장내거래소를 운영하고도 실제 유동화 성과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루센트블록 측은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이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입법 취지인 '혁신사업자 보호'에 어긋나고, '배타적 운영권' 제도에도 위배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20대 국회 정무위원회는 혁신금융서비스 상품·서비스 모방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배타적 운영권 개념을 도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허 대표는 “혁신금융 사업자가 무조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면서도 “법안 취지대로만 제도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을 영위할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입법부가 의도한 본질과는 전혀 다르다”고 덧붙였다. NXT컨소시엄을 이끄는 넥스트레이드를 둘러싼 기술 탈취 의혹도 제기됐다. 허 대표는 “넥스트레이드가 투자 및 컨소시엄 참여 검토를 명분으로 접근해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한 뒤 재무 정보, 주주 명부, 사업계획, 핵심 기술 자료 등을 제공받고, 불과 2~3주 만에 인가 신청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루센트블록은 두 컨소시엄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업활동 방해, 기업결합 신고 위반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 접수를 마친 상태다. 루센트블록 측은 공정거래법상 결합 당사자 중 한 곳 이상이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 2조원 이상, 다른 결합 당사자가 3천억원 이상일 경우 기업결합 심사 대상에 해당하지만, 관련 절차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표는 금융당국에 인가 절차 전반에 대한 재심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번 인가는 신사업 허용이 아니라 기존에 운영돼 온 사업의 제도화”라며 “신사업에 진출하지 못해 생긴 불만이 아니라, 수년간 영위해온 사업이 하루아침에 중단되고 사실상 폐업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인가 절차를 전면 재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2026.01.12 12:40홍하나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논란'

금융당국이 업비트·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가 보유할 수 있는 지분을 15~20%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방안은 거래소 규모가 커지며 공공 인프라 성격을 띠게 된 만큼 주식시장 거래소처럼 특정 주주의 지배력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되면서 화두로 떠올랐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이 논의가 디지털자산 산업에만 머물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기업이 커졌다는 이유만으로 지배구조를 사후적으로 바꾸는 규제가 제도화될 경우 다른 산업으로 기준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안'에 이 같은 지분 제한 방안을 담아 여당 내 디지털자산 TF 등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식시장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의결권 주식 보유 한도가 15%로 제한돼 있는 점을 참고해, 디지털자산 거래소에도 유사한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방안이 법제화될 경우 영향은 특정 기업에 그치지 않는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국내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부분이 기존 지분 구조를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할 가능성을 거론한다. 단순히 주식을 일부 파는 문제가 아니라, 경영권과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지분 제한 논의가 특히 거칠게 반발을 부르는 지점은 '사후 규제' 성격이다. 민간 기업에 인위적인 지분 분산을 적용하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와 같은 헌법적 권리와 충돌이 불가피하고 장기간 유지돼 온 시장경제 모델의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대체거래소(ATS) 지분 분산이 법적 기준에 맞춰 설립 단계에서 적용되는 '사전적 규제' 성격인 반면, 디지털자산 거래소에 대한 지분 분산은 이미 존재하는 지배구조를 사후적으로 강제 조정하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또 변동성이 크고 산업 역사가 짧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민간 거래소에 대한 지분 소유 규제 논의는 글로벌 사례를 찾기조차 어렵고, 규제를 도입할 만큼 거래소의 산업 중요성·시장 집중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도 나온다. 지분 구조가 흔들리면 '경영의 속도'와 '책임 구조'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현장 우려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분 구조가 바뀌면 경영의 속도와 책임 구조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신생 산업에서는 이 변화가 곧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분 분산이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에 제약을 주고, 창업자 중심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이뤄져 온 신생 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본다. 논란이 커지는 배경에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산업의 성장 방식과 결이 다르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세계 주요 거래소들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출발해 생태계를 키워왔고, 창업자가 주요 주주이자 경영자로서 장기 비전과 책임을 함께 지는 구조가 혁신의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는 평가가 많다.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는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거래소에서 창업자들이 주요 주주 및 경영자로서 혁신을 선도해 왔다는 점을 거론하며, 민간 기업의 지배구조를 사후적으로 강제 조정하는 선례가 창업 의욕을 꺾고 유망 기업 이탈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짚는다. 지분 규제가 산업의 경쟁 양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도 이어진다. 디지털자산 거래소가 단순 매매 중개를 넘어 수탁, 스테이킹, 독자 메인넷 생태계 개발을 통해 '차세대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예시로 드는 사례는 코인베이스의 'Base', 크라켄의 'Ink' 등이다. 이런 맥락에서 지분 소유 규제가 국내 거래소들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술 혁신이나 사업구조 개편을 지연시킬 수 있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에서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디지털자산은 동일 자산이 글로벌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거래되는 구조이기에 국내 거래소 경쟁력이 뒤처질 경우 이용자들이 해외 플랫폼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된다. 일각에서는 '주식시장 거래소처럼'이라는 비교 때문에 구조적 차이를 놓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증권시장이 거래소 운영과 증권사 매매중개가 분리된 구조라 지배구조상 이해상충 방지 장치가 필요하지만, 디지털자산 거래소는 매매 체결이 한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이뤄져 지분 분할 논리가 그대로 성립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모든 증권거래소가 지분 분산 구조를 취하는 것도 아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지주회사 ICE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형태다"라고 말했다. 해외 사례로는 NYSE와 나스닥에 은행처럼 인위적 지분 소유 한도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내 금융권 지분 규제와의 비교도 함께 거론된다. 은행은 산업자본의 은행 주식 보유를 4%(지방은행 15%) 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은 비금융주력자의 최대 보유 한도를 34%까지 허용하는 예외가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자산 업계가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거론된다. 다만 불공정거래나 내부통제 문제를 다루는 행위 규제와 달리, 소유 구조에 직접 개입하는 규제는 산업에 전혀 다른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이 커지면 구조가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제도화되는 순간, 그 영향이 디지털자산을 넘어 플랫폼·AI·모빌리티 등 다른 성장 산업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2026.01.12 11:29김한준 기자

주병기 공정위원장 "쿠팡 개인정보 유출, 영업정지까지 검토"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1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참여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정 명령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이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명령을 통해서도 소비자 피해 구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고 주 위원장은 설명했다. 개인정보 유출 외에도 쿠팡을 둘러싼 여러 불공정 거래 사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주 위원장은 "최저가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쿠팡의 손해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행위를 중요한 불공정 행위로 공정위가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조만간 심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쿠팡의 영업 행태에 대해 주 위원장은 "약탈적인 사업 형태"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쿠팡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적용되는 할인 혜택을 속여 광고한 혐의, 배달앱 입점 업체에 최혜 사업자 대우를 강요한 혐의 등도 현재 심의 또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쿠팡의 회원 탈퇴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해 탈퇴를 방해했다는 논란에 대해 조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을 사실상 지배하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매년 동일인 지정을 점검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김 의장과 친족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 의장 본인이나 친족의 경영 참여가 확인될 경우 동일인을 쿠팡 법인에서 김 의장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6.01.12 10:16류승현 기자

대상그룹, B2B 영업 분야 디지털 전환…업무시간 82% 절감

대상그룹이 기업 간 거래(B2B) 영업 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데이터 기반 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2023년부터 B2B 영업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B2B 영업 전 영역을 대상으로 각 채널별 고유 특성을 고려해 ▲외식 프랜차이즈 마켓 및 고객사 심층 분석 자동화 ▲학교급식 데이터 자동 분석 ▲군급식 시장 관련 정보 통합 제공 ▲산업체 영업 분석 체계 고도화 등 맞춤형 디지털 전환 모델을 단계별로 구축했다. 먼저 외식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는 업계 및 고객사에 대한 심층 분석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메뉴 트렌드와 원료 사용 변화를 데이터로 분석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신메뉴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급식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BI(Business Intelligence) 대시보드를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학교를 관리해야 하는 홍보영양사들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고 보다 전략적인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급식 영역에서도 다양한 입찰 관련 채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영업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대상그룹은 전사 임직원 DT 교육 외에도 B2B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시각화 분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데이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우수 활용 사례 발굴을 통해 현장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시스템 개선에 반영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 방식이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대상그룹은 지난해 B2B 시장 동향 및 타깃 고객사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82% 단축시켰고 연간 5천4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대상그룹은 향후 디지털 전환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AI 기술을 접목한 AX(AI Transformation)를 추진해, 단순한 디지털화를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B2B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곽문교 대상홀딩스 DT추진실장은 “B2B 영업 분야에 데이터 기반 혁신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당한 비용 절감과 함께 영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디지털 혁신을 통해 B2B 영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15김민아 기자

코스모로보틱스, CES 2026 혁신상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영유아용 재활로봇 '밤비니 키즈'와 청소년용 재활로봇 '밤비니 틴즈'가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 6~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밤비니 키즈 등 소아 재활로봇 라인업을 선보였다. 밤비니 키즈는 세계 최초 영유아 전용 지면보행형 웨어러블 로봇이다. 선천적·후천적 보행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FDA, 유럽 CE 등 해외 인증을 진행 중이다. 미국 폭스 뉴스는 'CES 2026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10대 헬스 테크 제품'의 하나로 밤비니 키즈를 소개했다. 폭스는 "밤비니 키즈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 신경 장애를 가진 2세 이상의 어린이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면서 "장애 어린이가 직접 다시 걷는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로보틱스는 최근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하고 올해 1분기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다. 상장 공동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2026.01.12 09:58신영빈 기자

서울바이오허브, BIO USA 2026 참가 창업기업 모집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USA)에 참가할 서울 소재 유망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을 오늘 1월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IO USA는 매년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최대 행사로, 연간 6만 6천 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기술거래·비즈니스 협력의 장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BIO USA 2026에 참가할 서울 소재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총 8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별 홍보 및 미팅이 가능한 공동 부스 ▲BIO USA 파트너링 시스템 '프리미어 액세스(Premier Access)' 이용을 위한 기업당 3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서울투자진흥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기업 맞춤형 현지 투자유치 IR 및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도 별도로 운영한다. 해당 행사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제약사 사업개발(BD)·기술이전 담당자, 공동연구 파트너, 법률·자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초청되며, 참여 기업의 기술 분야와 사업 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섭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참가기업 선정은 ▲기술의 차별성 ▲사업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BIO USA 참가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사업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을 심사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서울바이오허브 BIO USA 지원사업'은, 단순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지양하고 약 4개월간의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의 기술·사업 현황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후, IR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BIO USA에 서울바이오허브 지원을 통해 참가한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 VC, 병원 및 연구기관 등과의 1:1 파트너링을 통해 160건 이상의 투자, 기술이전, 공동연구, 임상 협력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부 기업은 현지에서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한편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고려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의 거점으로 서울 홍릉에 있으며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분야 등 바이오 분야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허브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컨설팅, 멘토링, 교육, 투자유치, 글로벌 제약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해외 진출 등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 등이다.

2026.01.12 09:32조민규 기자

더벤처스, '웨이크' 프리A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원두 없는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웨이크에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리A 라운드에는 더벤처스를 비롯해 신세계그룹 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벤처스는 기후 변화로 지난 5년 간 커피벨트 생산량이 31% 감소하고, 원두 가격이 50년 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커피 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놓인 점에 주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웨이크가 원두 없이도 고품질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웨이크가 개발한 대체커피 산스는 대추씨와 치커리 뿌리 등 12가지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를 활용한다. 커피 향미를 분자 단위로 분석해 동일하게 재현하는 '분자 해킹' 기술에 한국 전통 발효 공법을 결합해 기존 디카페인 커피가 해결하지 못한 풍미 저하와 잔여 카페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산스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챔피언들로부터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묵직한 바디감까지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스페셜티 커피급의 향미를 입증했다. 특히, 산스는 환경과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점을 획득했다. 바리스타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고 3초 만에 추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커피 매장 대비 재료비와 인건비를 약 30% 이상 절감하며 산업의 고질적인 비용 리스크를 해결했다. 또 기존 원두 커피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 이상, 물 사용량은 76%까지 줄여 'ESG 완성형 커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황성현 심사역(테크리드 겸)은 “웨이크는 정밀한 맛 구현 기술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대량 생산 체계까지 갖춘 보기 드문 팀”이라며 “기후 위기로 대체커피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독자적인 발효 기술을 적용한 산스는 향후 대체커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차세대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크 김경훈 대표는 “웨이크는 초기 기업 육성에 특화된 더벤처스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며 “2026년 아마존 등 북미 온라인 직거래 채널 매출 200억 원 달성과 뉴욕 현지 매장 오픈을 통해 전 세계에 지속가능한 대체커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2 09:21백봉삼 기자

월마트, 구글과 AI 쇼핑 제휴…제미나이에서 직접 구매 가능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구글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 구글의 AI 플랫폼 '제미나이'에서 월마트와 샘스클럽 상품을 검색·추천·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구기나 월마트 미국 전자상거래 최고책임자(CCO)는 최근 인터뷰에서 “향후 몇 달 안에 제미나이 웹과 모바일 앱에서 월마트·샘스클럽 상품 구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카테고리가 포함되며 고객이 제미나이에서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야 구매할 수 있다. 주문 처리와 배송은 월마트가 담당한다. 구기나는 “우리는 검색창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고객이 어디서 쇼핑하든 그들의 생활 방식과 니즈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AI 추천 기능도 강화된다. '추천 러닝화는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하면 제미나이가 월마트·샘스클럽이 판매 중인 관련 제품을 자동으로 제시하고 고객은 이를 즉시 구매하는 방식이다. 쇼핑과 직접 관련 없는 질문도 구매 의도를 분석해 상품 추천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와인 얼룩 제거 방법'을 검색해도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관련 세탁 제품 링크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다만 신선·냉동식품이나 외부 판매자(마켓플레이스) 상품은 초기 단계에서는 제외된다. 월마트는 향후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활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통업계의 기술 제휴도 확산하고 있다. 월마트는 구글뿐 아니라 오픈AI와도 협력해 챗GPT 기반 쇼핑 기능을 시험 중이다. 구기나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AI를 통해 쇼핑 경험을 더 간단하고 개인화하며 선제적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매업체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타겟은 오픈AI와 협업해 AI 기반 쇼핑 추천과 직원 업무 지원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6.01.12 09:15김민아 기자

인도, 가상자산 고객확인 강화…실시간 셀피·위치확인 의무화

인도가 가상자산을 탈세 수단으로 규정하고 고객확인(KYC)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인도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플랫폼의 고객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자금세탁과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 강화 일환이다. 새 규제에 따라 인도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시간 셀피 촬영과 위치 확인을 기반으로 KYC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실시간 셀피 촬영은 사용자의 눈과 얼굴 움직임을 추적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본인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딥페이크를 활용한 우회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계정 생성 시점의 지리 정보, IP 주소, 생성시각(타임스탬프) 등을 수집해야 한다. 또한 자금세탁방지(AML)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사용자 은행계좌로 소액을 송금하는 방식 계좌 검증 절차도 의무화된다. 사용자는 등록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계정을 개설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부 발급 신분증을 제출하고,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인도 당국은 가상자산을 탈세와 조세회피에 악용될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강도 높은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 금융당국은 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 익명 지갑, 가상자산의 국경 간 이동성이 과세 집행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2026.01.12 09:10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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