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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CJ올리브네트웍스, 2026년 상반기 신입 공채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CJ올리브네트웍스, 2026년 상반기 신입 공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소프트웨어(SW)·보안·데이터 등 12개 분야에서 2026년 상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올해는 AI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언어 AI·피지컬 AI·에이전트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 인력 채용을 늘린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 역량검사·직무 테스트·면접을 거쳐 약 3주의 인턴십으로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3월 24일·27일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사이냅소프트, '2026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사이냅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해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종의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LLM 패키지 '사이냅 어시스턴트',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에이전틱 광학문자인식(OCR) '사이냅 OCR IX', 대학 행정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넥스', 지식관리 플랫폼 '키냅스' 등이 포함된다. ◆솔트룩스, 주주 대상 AI 에이전트 '구버' 1년 무료 제공 솔트룩스가 자사 주주를 대상으로 자회사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 프로 플랜 1년 이용권(연간 구독료 24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솔트룩스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구버는 솔트룩스의 초거대언어모델 루시아 3.5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서비스다. 딥리서치·실시간 이슈 탐지·리포트 생성·슬라이드 자동 생성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솔트룩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주주 피드백을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라운즈, AI 스마트 안경 판매 시작 라운즈가 전국 가맹 안경원에서 AI 스마트 안경과 증강현실(AR) 선글라스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안경원 중 최초로, 온라인 예약 후 안경원에서 무료 체험 뒤 구매하는 옴니채널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라인업은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소개된 '로키드 AI 안경'과 '레이네오 에어 4 AR 선글라스'다. 로키드는 챗GPT 탑재로 실시간 음성 정보 검색·90개 이상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레이네오는 스마트폰·노트북 연결 시 대형 가상 스크린을 구현하는 AR 디스플레이 기기다. ◆모피어스, 서울예술대와 AI 콘텐츠 교육 협력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교육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예대는 모피어스의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을 교육 툴로 채택했다. 에이크론은 200개 이상의 AI 기능을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하고, 텍스트 입력부터 영상 생성까지 노드 기반 워크플로로 처리하는 플랫폼이다. 한국·할리우드 VFX 프로듀서 출신 이수영 대표와 대종상·청룡영화상 수상 VFX 슈퍼바이저 류재환 부대표가 개발을 주도했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 도레이첨단소재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이 도레이첨단소재의 임직원 건강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건강검진 업무와 임직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구축된 시스템은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구현돼 관리자와 임직원이 건강검진 현황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인사정보 시스템과 연동해 검진 대상자 관리부터 사후 관리까지 일관된 운영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 ICON 2026 개최…글로벌 파트너 21곳 참여 메가존클라우드가 다음 달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I·클라우드·보안 기술 컨퍼런스 'ICON 2026'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엔 구글 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센티넬원·지스케일러 등 글로벌 파트너 21곳이 참여한다. 올해 ICON은 제품 소개보다 기업 현장에서의 AI·보안 도입 이유와 운영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아모레퍼시픽의 AI 서비스 출시 사례와 대한항공의 클라우드 보안 운영 경험이 키노트 세션으로 소개된다.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에어 스튜디오 V2'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다.

2026.03.19 17:02이나연 기자

BTS 광화문 공연 도심 통제에 이커머스 배송 '빨간불'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인근 지역 일부 도로 통제가 예고돼 이커머스 기업들도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배송 지연이 예상되면서 이커머스 회사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이를 미리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1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는 협력사에게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광화문 공연으로 인해 배송 지연이 예상된다고 공지했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 삼거리를 시작으로 시청역 인근까지 약 1km에 달하는 대규모 관람 구역이 조성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 교통이 통제되기 때문이다. 행사장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세종대로는 광화문 교차로에서 시청 교차로 구간이 행사 전날 20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광화문 광장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사직로와 율곡로는 행사일인 21일 오후 4시~11시, 새문안로와 종로 구간은 오후 7시~11시에 교통이 통제되면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들은 제 때 배송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통운' 지마켓·'한진' 11번가, 배송 연기 염두 CJ대한통운과 협력하는 지마켓은 스타배송 서비스의 지연 가능성을 열어두고 배송 연기가 예상되는 상품에 별도로 안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는 지연 영향과 기간, 지역 등을 파악 중이다. 직매입 상품에 한해 한진택배를 이용하는 11번가는 이날 배송 지연 관련 공문을 받고, 배송이 연기되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별도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쿠팡·SSG닷컴·컬리도 배송 지연 가능성 자체 물류를 통해 로켓배송을 제공하는 쿠팡은 종로구와 인근 지역의 배송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의 경우 우회도로가 세종로 지하도뿐인데, 이곳도 차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일부 주간배송을 자체적으로 소화하는 SSG닷컴은 오는 20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종로구, 중구 권역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 지연 가능성이 있음을 공지할 예정이다. 반면 컬리는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8시와 샛별배송이 완료되는 아침 7~8시 사이의 시간 차로,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한해 자정 전에 배송해주는 자정 샛별배송은 광화문 및 시청 일대 도로 통제로, 일부 배송 지연이 있을 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컬리의 '컬리 나우', SSG닷컴의 '바로퀵' 등 퀵커머스 서비스는 광화문 일대와 시청, 무교동 지역에서 운영하지 않는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종로구는 도심 공동화지역으로 주말에는 배송 물량이 많지 않다”며 “지연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3.19 17:00박서린 기자

라인게임즈, 모바일 신작 '페어리테일 퀘스트' 애플 앱스토어 선출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모바일 로그라이트 픽셀 어드벤처 '페어리테일 퀘스트' 정식 서비스에 앞서 애플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출시는 글로벌 그랜드 오픈에 앞서 앱스토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계정 정보는 유지된다. 페어리테일 퀘스트는 로그라이트 방식의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며 약 400여 개의 동화 속 맵과, 세계 각국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 10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세로형 화면과 가상 패드를 활용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뒤틀린 동화 세계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의뢰 모드, 특별 모드,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RPG 특유의 성장과 탐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합 마법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페어리테일 퀘스트 그랜드 오픈 이전까지 시범 출시 대상 국가인 캐나다와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 구글 플레이를 통한 사전 등록을 계속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시 코스튬 3종을 지급한다.

2026.03.19 16:40진성우 기자

국민의힘, '가상자산소득세 폐지법' 발의…"현행 부가가치세 유지"

야당에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소득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가상자산 양도, 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가상자산소득세를 폐지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소득세와 금융투자소득세는 지난 2020년 12월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과한 제도다. 가상자산소득세는 당초 2023년 1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제도 미비와 시장 혼란 우려로 세 차례 유예됐다. 그러나 송 원내대표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증권과 동일한 과세 체계로 다루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세청은 이미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분류해 가상자산 거래소 수수료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여기에 추가로 소득세까지 부과할 경우 사실상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2016부터 2024년까지 가상자산 거래소에 부과된 부가가치세는 약 1조 900억원에 달한다.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 상황에서 가상자산만 별도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은 주식 등 다른 투자자산과의 과세 형평성과 제도 일관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 송 원내대표의 의견이다. 특히 해외 거래소 이용으로 과세 정보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비거주 외국인의 취득가 산정 등 실무적, 행정적 한계 역시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따라서 가상자산소득세를 폐지하고, 현행 부가가치세 체계를 유지하는 '가상자산소득세 폐지법'을 대표 발의했다는 설명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밀어붙인 과세체계가 결국 가상자산 시장의 혼란과 형평성 문제를 낳고 있다”라면서,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가상자산에 대한 불합리한 과세체계를 정상화하고, 1300만명에 이르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6:32홍하나 기자

LGD "작년 대형 OLED 첫 영업흑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서 영업흑자를 올렸다.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사업에서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 1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도 대형 OLED 사업 흑자 여부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19일 경기 파주 본사에서 개최한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대형 OLED 사업은 과거와 달리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원가 개선과 물량 확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목표는 지난해 수준 동등 또는 그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가 이날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감가상각이 올해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 끝난다. 광저우 공장 생산능력 8.5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9만장 중 6만장 감가상각은 지난해 7월 끝났다. 나머지 월 3만장 감각상각이 올해 마무리된다. 파주 OLED 공장 감가상각은 이미 끝났다. LG디스플레이는 제조원가 때문에 광저우 OLED 공장에서 대형 OLED를 더 많이 만들고 있다. 보급형 제품(SE OLED)도 출시했다. 중형 OLED 투자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반복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IT 제품 OLED 전환 (흐름)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LG디스플레이가 중형 투자를 하지 않아 걱정이 많을 것 같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고객별, 제품별로 수렴하는 고객 요구가 저희 생산능력을 초과할 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형 OLED 기술로 주목받는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는 '이립'(eLEAP)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정철동 사장은 "해당 기술뿐만 아니라 (IT OLED 대응을 위해) 여러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이 저희가 원하는 상황이 될 때, 추후 상황을 보고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 액정표시장치(LCD) P7 공장 매각설에 대해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P7 공장 매각설과 관련해 특정 업체와 연관돼 언론보도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현재 저희가 밝힐 내용이 없는 것이, 매입 주체가 '매입 계획이 없다'고 답한 것에서 유추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올해 초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후공정 공장을 확보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P7 매입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확산한 바 있다. 신축 공장 인허가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 LCD 공장 라인을 반도체 후공정용으로 전환할 수 있으면 경제적일 수 있다는 추정과 함께, SK하이닉스로선 물류 면에서 효율이 미미할 것이란 반론도 많았다. 청주 공장과 파주 공장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7세대 LCD 라인 P7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 P7 일부는 LG이노텍이 부동산 전세계약을 맺고 사용 중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2조원대 중후반 설비투자 중점은 신기술 확보와 보완투자다. LG디스플레이는 "투자 구체내역은 고객과 거래관계가 여러 건이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한다"면서도 "신기술 투자가 주력으로 예정돼 있고, 해당 기술에 대한 설비투자는 기존 설비 보완 형태로 집행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5조8100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했다. 4년 만에 영업손익이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OLED 비중은 61%였다.

2026.03.19 16:08이기종 기자

원·달러 환율 1501.0원 마감…"정부 개입도 힘들어"

이란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수준으로 올랐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9원 오른 150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거래 마감가 기준으로 1500원대를 원·달러 환율이 넘어선 것은 2009년 3월 10일(1511.5원) 이후 17년 만이다. 원화 가치 하락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공격으로 인해 유가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특히 국내는 원유 수입국으로 원유 가격 영향을 크게 받는다. 박형중 우리은행 WM상품부 부장은 "유가 가격 인상으로 인한 국내 기업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작년부터 이뤄진 수급 불균형이 유가 상승으로 인해 더욱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이날 야간 거래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나들었으나 정부 구두 개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오전 재정경제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관계자가 모인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으나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펀더멘탈과 괴리된 원·달러 환율 흐름이 보일 경우 적시 대응하겠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박 부장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경우에 외환보유액을 빠르게 소진할 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더욱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개입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3% 하락한 5763.22, 코스닥 지수는 1.79$ 떨어진 1143.48로 거래를 마쳤다.

2026.03.19 16:00손희연 기자

네이버, 6월 지방선거 때까지 정치·선거 기사 댓글 닫는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19일 지방선거 섹션을 선보이면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 기간까지 정치·선거 섹션 기사 본문 하단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다. 전체 댓글 모음 영역은 최신순 정렬만 제공할 예정이고,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을 거친 계정만 기사당 댓글을 3개까지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클린봇 차단 악플 비중이 높은 기사의 경우 자동으로 댓글을 닫는 시스템을 4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2019년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은 욕설, 선정적, 폭력적 표현은 물론 혐오, 비하, 차별 표현에 대한 학습을 강화해 악플 근절을 위해 노력 중이다. 클린봇 차단 댓글 비중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기사는 댓글을 닫는 방식으로 정치, 선거 이외 모든 뉴스 섹션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 김수향 리더는 “네이버는 건전한 소통 공간으로 댓글 영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제도적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5:18백봉삼 기자

최민희 의원, 남양주 주유소 담합 의심에 공정위 신고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란 전쟁 발생 전후인 지난 2월26일부터 3월8일까지 남양주갑 지역 주유소 가격을 전수 조사한 결과, 특정 주유소의 가격 동조와 담합이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일부 주유소들은 국제 유가 변동과는 별개로 가격 인상 시점과 폭, 최종 가격까지 사실상 서로 동일하게 움직이는 양상을 보였다. 일부 주유소가 휘발유 기준 3월2일까지 리터당 1695원의 가격을 유지하다 3월3일 1715원으로 일괄적으로 인상했고, 이후 단계적인 가격 조정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또 3월8일에는 1965원으로 같은 값을 설정했다. 이들 주요소 중 두 곳은 약 2km 거리 내 동일 권역에 위치하고 동일 정유사 계열이지만, 다른 한 곳은 약 3km 이상 떨어진 별도 상권에 위치하고 정유사도 아르지만 가격 흐름을 같이 했다. 최민희 의원은 “정유사와 상권이 다른 주유소까지 동일한 시점에 동일한 가격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통상적인 경쟁 시장에서는 쉽게 설명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른 주유소에도 유사한 정황이 나타났다. 두 개 주유소씩 두 그룹이 각각 같이 가격을 올리고 주요 변곡점마다 동일한 가격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 의원이 한국석유공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경기, 남양주시 평균 가격을 비교한 결과, 해당 기간 동안 남양주시 평균 가격은 전국과 경기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합이 의심되는 일부 주유소들은 이러한 지역 평균보다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거나 평균 상승 흐름과 무관하게 동일 시점에 동일 가격으로 움직이는 양상을 보였다. 최 의원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일정 수준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서로 다른 정유사와 상권에 위치한 주유소들이 동일 시점에 동일한 가격으로 움직이는 것은 정상적인 경쟁으로 보기 어렵다”며 “가격 담합 또는 가격 신호 교환 등 불공정 행위가 있었는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19 14:44박수형 기자

케첩과 어울리는 메뉴 찾아라…당근, 하인즈와 모임 개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오는 4월 7일 을지로 일대 야장에서 글로벌 식품 기업 하인즈와 함께 케첩을 주제로 한 이색 오프라인 행사 '당근×하인즈 공식 케첩모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케첩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하인즈 케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현장에서는 ▲감자튀김 ▲계란말이 ▲스팸 등 케첩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를 찾는 페어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케첩 아티스트 작품 감상 ▲다양한 소스 취향 토론 ▲양심 고백 대신 케첩을 향한 케첩 고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하인즈 케첩 파우치 세트'를 포함해 '당근×하인즈 미니 냉장고' 등 양사 협업으로 제작된 한정판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당근×하인즈 공식 케첩 모임'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당근 앱 행사 페이지 내 '지금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가능하다.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를 작성하고 친구에게 소식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총 100명으로, 내달 3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한 후속 행사도 마련됐다. 내달 9일부터 23일까지 당근모임 내 '음식·음료' 카테고리 모임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하인즈 소스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더하고자 이번 행사에서 실제 사용된 '하인즈 테이블 및 의자 세트'는 사연 응모 행사를 통해 당첨된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제공된다.

2026.03.19 13:20박서린 기자

그룹아이비, 국제 공조 수사에 지원…'사이버 범죄자 94명 체포' 기여

디지털 범죄 조사·예방·대응 전문 기업 그룹아이비(Group-IB, 한국지사장 김기태)가 인터폴 사이버범죄 대응 작전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제공하는 형식으로 지원했다. 그룹아이비는 인터폴이 주도한 글로벌 사이버범죄 대응 작전 '시너지아 Ⅲ'에 참여해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시너지아 Ⅲ는 피싱·멀웨어·랜섬웨어 등 범죄 인프라를 타격하고 회원국 수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국제 사이버범죄 근절 작전이다. 국제 공조 작전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진행됐으며, 72개 국가 및 지역의 법 집행 기관이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사이버 범죄자 94명이 체포됐고, 110명이 현재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어 4만5000개 이상의 악성 IP 주소 및 서버가 차단됐다. 사이버 범죄 활동과 연계된 212개의 전자기기 및 서버도 압수됐다. 시너지아 Ⅲ 분석 결과, 범죄자들이 금융기관, 정부 플랫폼, 합법적 서비스를 사칭하기 위해 수천 개의 악성 도메인 및 서버를 운영하며 개인정보 및 금융 데이터를 탈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중국 마카오에서는 카지노, 은행, 정부 서비스를 사칭한 33,000개 이상의 피싱 및 사기 웹사이트가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데이터 및 결제 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고(Togo)에서는 소셜미디어 계정 해킹, 로맨스 스캠에 관여한 사기 조직이 해체되었으며, 범죄자들은 피해자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금전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수행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대출 사기, 취업 사기, 신원 도용, 신용카드 사기 등 다양한 범죄에 연루된 40명이 체포됐고, 범행에 사용된 130개 이상의 전자기기가 압수됐다. 이 작전에서 그룹아이비는 피싱 인프라 및 악성 서버에 대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했다. 자사의 공격자 중심 인텔리전스(TI)를 기반으로 피싱 도메인, 해당 캠페인을 지원하는 호스팅 인프라, 인포스틸러 등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서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수사 기관이 사이버범죄 인프라를 식별하고 교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룹아이비(Group-IB)의 드미트리 볼코프(Dmitry Volkov) CEO는 “사이버범죄 조직은 전 세계적으로 피싱 및 악성코드 공격을 확장하기 위해 복잡한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다. 시너지아 Ⅲ는 법 집행 기관과 민간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이러한 범죄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교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그룹아이비는 악성 인프라 및 공격자 전술에 대한 인텔리전스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사이버범죄 조직 해체와 전 세계 조직 및 개인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1:19김기찬 기자

에이블리 4910, TNGT·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등 입점…단독 쇼케이스도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TNGT' ▲'맥포스'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잇달아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4910은 이달 플랫폼 정체성을 '브랜드' 중심으로 전격 개편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대형사까지 브랜드 중심 상품군 강화가 핵심이다. 입점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스타일 콘텐츠를 앱(애플리케이션) 전면에 배치하는 등 감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4910에는 ▲TNGT ▲골스튜디오 ▲이스트쿤스트 ▲허그본 ▲DWSE ▲컬럼비아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트레통 ▲밀리토라 등 클래식부터 캐주얼,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가 연이어 입점을 마쳤다. 이달 내 데일리 의류 브랜드 ▲'리우아'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4910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LF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TNGT' 검색량은 입점 기념 단독전 기간(2월 23일~3월 1일) 기준 직전 동기간 대비 4.5배 증가했다. 서플라이루트가 전개하는 택티컬 기어 브랜드 '맥포스'도 입점 행사 기간(3월 9일~16일) 검색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4910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입점 기념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 '최대 49% 할인 랜덤 쿠폰'을 지급하며, 2026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에 이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참고할 수 있는 룩북 콘텐츠를 선보인다. 4910 관계자는 "4910을 선택한 파트너사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협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1:00박서린 기자

지마켓, TOPS 수행기관 선정…식품 소상공인 300개사 모집

지마켓은 정부가 주관하는 '2026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이하 TOPS 프로그램)'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행사에 참여할 식품 소상공인 300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민간기업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성장 지원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총 13개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며, 지마켓은 이 중 식품 분야 셀러 지원 사업을 맡는다. 참여 셀러에 대한 지원은 총 3단계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신청 셀러 중 300개사를 선정해 1단계 지원으로 셀러 맞춤형 컨설팅과 판촉을 위한 광고 머니를 제공하고, 전용 기획전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300개사 중 우수기업을 선발해 2단계 혜택도 제공한다. 할인 쿠폰비용과 추가 광고 머니를 제공하고, G라이브 등의 라이브방송 진행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3단계로 선발된 올해의 기업에게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도 제공한다. 2단계 이상 선발된 기업은 희망 기업에 한해 역직구를 통한 해외 수출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으로 확인된 '식품' 판매 셀러라면 누구나 G마켓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내달 2일까지다. 지마켓은 지난해 TOPS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셀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지마켓 TOPS 기획전에서만 200억원이 넘는 거래액이 발생했다. 지마켓을 통해 TOPS 프로그램에 참여한 식품 셀러 '호재에프에스'가 지난해 TOPS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TOPS 프로그램이 지마켓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발판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등 새로운 지원을 늘리며 동반 성장 및 상생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47박서린 기자

대동, 에코바디스 실버 메달 획득

미래농업 기업 대동은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 에코바디스로부터 '실버 메달'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 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대동이 이번 평가에서 달성한 실버 메달은 전 세계 평가 기업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는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에 대비해 연결 기준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 차원의 ESG 체계를 강화한 결과다.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CSDDD)에 따라 확대되는 글로벌 파트너사 ESG 실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에너지, 폐기물, 유해물질 등 주요 환경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실행 중심의 운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동은 환경경영 정책과 정기적 개선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환경경영 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운영하며 친환경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노동·인권 영역은 안전보건 체계(ISO 45001)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 차별 금지 등 관련 정책을 정비했다. 주요 지표와 성과를 정량적으로 관리·공시하며 투명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보보안 관리체계(ISO 27001)와 내부 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공급망 전반 관리 수준을 높여온 점도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공급망을 중심으로 기업의 ESG 관리 수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평가 결과가 글로벌 고객사와의 거래 유지 및 신규 계약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수 대동 경영기획부문장은 "에코바디스 실버 메달 획득은 ESG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과 고객사의 ESG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ESG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제품 전 과정 평가(LCA)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 및 호주 수출 모델을 중심으로 LCA 산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고객사 탄소 배출량 검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향후 LCA 역량 내재화를 통해 전 모델로 확대 적용하고, 보다 정밀한 환경 영향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9 10:46신영빈 기자

링글, 외교부·통일부와 사내 영어 교육 공급 계약 체결

링글이 외교부와 통일부의 사내 영어 교육 솔루션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링글은 이달부터 외교부와 통일부에 AI 기술이 접목된 'AI 튜터' 및 'AI 전화영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일부는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링글을 도입했고, 외교부 역시 AI 교육 기술을 사내 영어 교육에 접목하기 위해 링글을 도입했다. 창업 초기부터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 교육을 운영해 온 링글의 B2B(기업 간 거래) 부문은 근래에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링글의 지난해 B2B 고객사 수는 전년 대비 60% 이상 급증하며, B2B 부문이 전체 매출 성장을 강하게 견인했다. 링글은 각 기업 및 기관의 특성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영어 실력을 정량화하는 'AI 분석' 기술을 통해 교육 성과를 데이터로 제공하는 등 교육 운영 편의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해외 주요 인사들과의 소통이 잦고 국가의 중대한 외교·안보 업무를 수행하는 외교부와 통일부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에 링글이 기여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글로벌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비즈니스 영어' 분야만큼은 링글이 최고의 선택지임을 계속해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46백봉삼 기자

[유미's 픽] "테스트베드 끝났다"…판 바뀐 韓, 글로벌 AI 격전지로 급부상

오픈AI, 앤트로픽, 코히어, 일레븐랩스에 이어 리플렉션AI까지 한국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높은 인공지능(AI) 수용도와 기업 간 거래(B2B) 중심 시장 구조, 인프라 경쟁력이 맞물리며 한국이 글로벌 AI 기업들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 출신들이 설립한 리플렉션AI는 신세계와 손잡고 250메가와트(㎿)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한국을 첫 아시아 진출지로 선택했다. 또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맞춤형 AI 솔루션을 결합한 AI 풀스택을 구축하고 향후 합작법인 설립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이미 지난해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소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구글코리아 출신인 김경훈 대표도 지사장으로 선임해 국내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공식 국내 채널 파트너, LG CNS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이자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로 삼았다. 코히어도 같은 해 7월 서울에 아시아태평양(APAC) 허브를 설립한 후 장화진 APAC 총괄사장을 주축으로 아시아 B2B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5월께 한국지사장 선임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도 본격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7월 법인 설립을 마치고 서울 강남 공유오피스에서 한국 사무소 마련 준비에 나섰다. 아직까지 사무소 설립은 공식화 하지 않은 상태로, 국내 본격 진출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내부에선 지난해 국내 진출을 추진했으나, 인도 시장 공략을 우선적으로 삼게 되며 시기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스타트업 영업을 포함한 인력 채용과 기업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영국 AI 오디오 기업 일레븐랩스도 지난해 11월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며 국내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AI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해 회사의 여섯번째 사무소를 서울에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두릴도 지난해 보잉코리아 출신 존 킴을 한국 대표로 선임하고 국내 방산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지사 설립 후에는 조직 안정화를 위해 인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AI 기업들이 잇따라 한국 법인 설립과 사무소 개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은 빠른 AI 수용 속도가 주효했다. 실제 국내에선 생성형 AI가 개인을 넘어 기업 업무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주요 국가 대비 업무 활용 비중도 높은 수준으로, AI가 실질적인 생산성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B2B 시장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제조·금융·건설·유통 등 주요 산업에서 AI 도입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란 점에서 매력 요소로 꼽힌다. 오픈AI와 코히어 등이 기업용 AI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같은 흐름으로 해석된다. 인프라 경쟁력도 뒷받침된다. 한국은 초고속 통신망과 클라우드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대규모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고성능 AI 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확장하기에 적합한 구조라는 평가다. 제도적 기반 역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영국 옥스퍼드 인사이트가 발표한 '정부 AI 준비도 지수'에서 한국은 전 세계 5위, 동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정책 역량과 거버넌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AI 도입과 확산을 위한 제도적 환경이 갖춰진 국가로 평가됐다. 데이터 환경도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한국은 네이버, 카카오 등 자국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 언어와 문화가 반영된 데이터를 확보하기 용이한 시장으로 분류된다. 이에 글로벌 AI 기업들은 지역 특화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정학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미·중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안정적인 시장 환경과 지적재산권 보호 체계를 갖춘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많은 미국 AI 기업들이 아시아 거점으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 시장의 위상도 변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글로벌 서비스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성격이 강조됐지만, 최근에는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리플렉션AI가 데이터센터 구축까지 추진하는 것도 인프라 기반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기술 수용 속도와 기업 수요, 데이터 환경이 동시에 갖춰진 시장"이라며 "글로벌 AI 기업 입장에서는 서비스 검증과 수익 확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14장유미 기자

11번가, 필리핀 여행상품 특판…'원데이 빅딜' 진행

11번가는 하나투어와 손잡고 실속있는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필리핀 휴양지 여행상품 특가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단 하루 강력한 구매 혜택을 집중시킨 '원데이 빅딜'을 진행해 ▲세부▲보라카이 ▲보홀 패키지를 최대 15% 즉시할인, 카드사 10% 추가 할인(우리카드, 최대 5만원, 예산 소진시까지)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폭넓은 일정의 상품을 확보했다. 필리핀 '세부'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인천·부산 출발 세부 왕복 항공권과 5성급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숙박으로 구성한 '세부 제이파크 자유여행 패키지'를 최저가 49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성인 2인 예약 시 동반 아동은 성인 상품가의 반값 수준에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디럭스룸→막탄스위트룸)를 포함해 전 일정 리조트 조식, 공항-리조트 왕복 픽업을 지원한다. 아동을 동반하는 경우 시터 1일(8시간) 이용권, 키즈 네일아트 1회권 등 맞춤형 특전도 제공한다. 내달부터 오는 8월 사이 희망 일정에 따라 ▲3박 4일 ▲3박 5일 ▲4박 6일 등 여행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이날 오전 11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인증 고객을 추첨해 ▲스파 이용권 ▲11페이 포인트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번 '원데이 빅딜'을 통해 ▲왕복 항공권과 ▲인기 리조트 숙박 ▲호핑투어 등으로 구성된 '보라카이 4일 패키지'(26만원대부터), '보홀 5일 패키지'(22만원대부터) 등 필리핀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직항편이 생기며 신흥 여행지로 떠오른 세계적인 다이빙 성지 '인도네시아 마나도', 블루라군으로 잘 알려진 '라오스 비엔티안·방비엥' 패키지여행 상품도 '원데이 빅딜' 특가로 선보인다. 유승범 11번가 디지털·제휴담당은 "단 하루 집중 혜택을 제공하는 원데이 빅딜을 맞아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부터 인도네시아 마나도 등 새롭게 떠오르는 이색 여행지까지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 상품과 강력한 할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07박서린 기자

BTS 응원봉 검색량 전년대비 1764%↑...글로벌 '아미', 번개장터 집결

방탄소년단(BTS)의 21일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공식 응원도구인 '아미밤'의 품귀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온라인상 전 세계 팬들이 번개장터로 집결하며 또 다른 양상의 팬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는 BTS 컴백 주간을 맞아 국내외 팬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아티스트 광고 지원전'의 실시간 데이터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의 광고를 서울 주요 역에 게시하고 한국행 티켓을 확보하려는 글로벌 팬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포착돼 화제다. 특히 글로벌 팬덤의 참여를 이끌어낸 핵심 동력은 파격적인 보상이다. 번개장터는 해외 팬들의 가장 큰 염원인 한국 방문 니즈를 반영,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해 아티스트를 지원한 '최다 초대 이용자'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든 서울로 올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친구 초대 및 공유 이벤트와 연계해 200달러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지원하며 컴백 현장을 직접 방문하려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를 위한 지원 규모 역시 최대규모다. 글로벌 이벤트 우승 팬덤에게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대형 전광판 광고 기회가 주어지며, 2위 팀은 번장 글로벌 사이트의 메인 상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이벤트의 경우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내 승리 그룹의 멤버 전원에게 개별 단독 광고를 선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도 BTS 팬덤이 글로벌 1위를 차지해 실제 지하철역 광고가 집행된 바 있어, 전 세계 팬들은 이번에도 1위를 수성해 서울 한복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목표로 결집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별 선호 아티스트의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번장 글로벌'에서는 BTS가 33% (3월 18일 기준)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독주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견고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반면 국내 랭킹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컴백을 앞둔 BTS가 9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이용자들이 즐겁게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미션을 운영 중이다. 국내 이용자는 키워드 즐겨찾기나 실제 거래 등을 통해 점수를 쌓을 수 있으며, 특히 이벤트 기간 내 스타굿즈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2%를 번개포인트로 돌려받는 페이백 혜택을 받게 된다. 해외 이용자는 상품 찜하기와 친구 초대를 통해 항공권 및 대한항공 바우처 당첨 기회를 얻게 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최근 BTS 응원봉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64%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등 이번 컴백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번개장터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아티스트를 매개로 소통하고 활동하는 글로벌 팬덤 문화의 주요 거점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0:02백봉삼 기자

유니레버, 식품→뷰티로 사업 구조 '재편'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유니레버 최고경영자(CEO)가 헤어케어와 데오도란트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식품 사업 축소를 검토했던 전임자들의 기조를 이어간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니레버는 식품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분리하는 방안을 초기 단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지만, 이 조치가 현실화되면 유니레버가 크래프트하인즈, 네슬레, 펩시코 등 빅 푸드 업체와 경쟁해온 약 100년의 역사가 막을 내리고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생활용품·퍼스널케어 기업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에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결정이 유니레버 제품군과 시장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해 경영진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브랜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주주 환원 재원을 마련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취임 1년 차를 맞은 페르난데스 CEO는 뷰티, 퍼스널케어, 웰빙 분야가 향후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해왔다. 그는 도브 비누, 더말로지카 스킨케어 등의 브랜드를 통해 중기적으로 매출 3분의 2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사업 분야의 비중은 절반 수준이다. 뷰티와 웰빙 시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더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스킨케어, 비타민, 바디 제품을 구매하면서 다국적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식품 사업은 체중 감량 약물 확산과 미국 등 주요 시장의 물가 부담 속에서 매력도가 낮아지고 있다. 페르난데스 CEO는 올해 초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포트폴리오를 뷰티, 웰빙, 퍼스널케어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도시화, 소득 증가,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 낮은 출산율,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 등이 모두 이러한 분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레버의 식품 사업 축소는 이미 약 10년 전부터 진행돼 왔다. 2017년에는 스프레드 사업을 매각했고, 2021년에는 차 사업을 정리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이스크림 사업을 분사했다. 지금은 헬만스 마요네즈, 크노르 육수 제품과 마마이트 등 일부 지역 기반 브랜드만 남아 있다. 그러나 워런 애커만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또 다른 장기적인 분사 과정을 추진할 시점은 아니라고 봤다. 경영진과 투자자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결국 어느 시점에는 결단을 내려야 하며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을 수도 있다”면서 “상황을 고려하면 지금이 그 시점은 아니다”라고 내다봤다. 유니레버는 방대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며 자문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사업 전체를 분사하거나 일부 핵심 브랜드만 남기고 나머지를 분리하는 방안이 거론되지만, 2027년 이전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바클레이스는 유니레버의 식품 사업 지분 가치를 약 280억~310억 유로(약 48조 2437억~53조 4126억원) 수준으로 추산해왔다. 식품 사업의 핵심은 헬만스와 크노르의 향방으로, 두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유니레버 식품 브랜드다. 상위 30개 핵심 브랜드 중에서도 식품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추가 매각이 이뤄질 경우 이 비중은 70~75%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헬만스는 미국과 브라질에서 강한 점유율을 보이며 다양한 맛의 마요네즈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반면 크노르를 최근 유럽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2026.03.19 09:55박서린 기자

미국 연준 금리 동결 속 비트코인 전일 대비 3%↓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43% 하락한 7만 1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4.87% 내린 2200달러, XRP(리플)는 3.21% 하락한 1.46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역시 3.33% 감소한 2조 44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 약세는 복합적인 거시경제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17~18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점쳤지만, 발표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여기에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 처리 시설을 공격하면서 유가가 급등한 점과,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6.03.19 09:51홍하나 기자

엑스박스, 신규 기능 테스트...게임별 '빠른 재개' 선보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일부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회원 대상 신규 업데이트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게임스팟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엑스박스 홈'의 그룹 생성 한도를 기존 2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아울러 커스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색상표, '엑스박스 가이드'를 통한 플레이어 프로필 탐색 시 배지 표시, 게임별로 맞춤 설정할 수 있는 '빠른 재개' 기능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래리 흐립 전 엑스박스 라이브 프로그래밍 디렉터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21년에 타이틀별 빠른 재개 기능 탑재를 요청했는데, 마침내 실현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빠른 재개는 가장 사랑받는 기능 중 하나지만, 특정 게임의 경우 장기간 활동이 없을 때 기대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별로 빠른 재개를 비활성화하여 항상 새롭게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돌연 은퇴한 필 스펜서 전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인 아샤 샤르마 신임 CEO 체제하에서 이루어졌다. 아샤 샤르마 CEO는 전임자의 논란이 많았던 마케팅 캠페인에 제동을 걸고, 다가오는 PC 및 콘솔 통합 플랫폼인 '프로젝트 헬릭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능들이 일반 사용자에게 언제 정식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용자는 콘솔이나 PC에서 앱을 다운로드해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지만, 현재는 선택된 그룹에게만 기능이 제공되므로 즉각적인 접근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2026.03.19 09:49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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