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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계정 거래 [ 문의텔레 TWAY010 ] 애플플해외아이디 Instagram 계정 판매방법,a3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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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동산 가격 띄우기' 의심거래 수사의뢰

국토교통부는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발생하는 '가격 띄우기' 의심사례에 대한 기획조사 중간 점검 결과 8건의 의심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청에 수사의뢰를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재산상의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 신고를 거짓으로 하는 경우, 즉 '가격 띄우기'를 하면 2023년 4월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법' 제26조 벌칙 규정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물론 일반인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악의적인 집값 허위신고는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고 내집마련 의욕을 꺾는 범죄행위”라면서 “경찰청·국세청과 공조해 투기세력을 반드시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부동산 실거래가 제도를 악용한 허위신고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 부동산 거래 해제건(2023년 3월~2025년 8월 거래분)에 대해 기획 조사를 진행 중이다. 높은 가격으로 신고 후 계약금을 몰취하지 않고 거래를 해제하는 등 '가격 띄우기'가 의심되는 거래 425건이 대상이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된 2025년 의심 거래를 우선적으로 조사, 의심 정황이 확인된 8건 중 2건은 지난 10일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나머지 6건도 다음 주까지 수사의뢰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10일 오후 경찰청을 방문해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가격 띄우기' 등 부동산 범죄행위 근절에 대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경 차관은 “주거 안정을 위해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의도적인 시세조작 등 시장 교란행위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는 한편,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2 12:55주문정

코난테크놀로지, TG삼보와 '맞손'…40만대 공공 PC 시장 '출사표'

코난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어플라이언스를 앞세워 공공 및 민간 시장을 공략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TG삼보와 협력해 출시한 AI PC '코난 AI스테이션'을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별도 입찰 없이 전국 공공기관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전력거래소 등에 납품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 단위용 AI 서버 '코난 AI스테이션 서버' 역시 보안 요구가 높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국방기관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6월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 서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돼 양사는 국산 AI 인프라 도입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 중이다. 두 제품 모두 '코난 LLM'이 탑재돼 인터넷 연결 없이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추론 최적화 기술로 보안과 생산성을 추구하는 기관과 기업의 요구에 정확히 부합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공공 AI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AI 챗 융합서비스 플랫폼'을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하기도 했다. 해당 서비스는 LLM과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맞춤형 챗봇 구축과 다양한 대화형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영섬 코난 대표는 "정부의 공공부문 AI 도입 절차 간소화와 보안 생산성에 대한 기관과 기업의 수요가 맞물려 시장 확대를 촉진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12 12:40조이환

우리은행·우리저축은행 7%대 금리 쏜다

우리금융그룹이 적금·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를 주거나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우다페)'를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우리원(WON)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한다. 우다페에서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기본금리 4%에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3%p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가입기간 12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자유적금 상품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기본 5%에 우대금리 2%p를 더해 최고 7% 금리를 제공하는 7개월 만기 'TOK7적금'을 선보인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미니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생명의 '미니독감케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3천260원 보험료 납부로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10만원을 1년 간 보장, '미니교통재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2천980원 보험료 납부로 교통재해 골절치료비 10만원을 1년 간 보장받을 수 있다. ABL생명은 만19세부터 70세까지 1회 4천680원을 납부하면 1년 간 깁스 치료비 10만원을 보장받는 '미니깁스보험'을 선보인다. 우리투자증권도 주식계좌 개설, 첫 거래 등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았다. 특히 우리WON뱅킹을 이용해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하면 테슬라·엔비디아·애플 등 미국 주식 5종목 중 1종목을 선택해 2만원 내에서 소수점 주식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6개월간 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다페 10! 10! 10!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의정석2' 등 인기 카드로 매달 100만원 이상 이용 시, 3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총 3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알뜰폰 서비스인 우리WON모바일은 행사 기간 중 신규 개통한 고객에게 기존 혜택(최대 34만2천원)에 더해 네이버페이(Npay)포인트 3만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입하지 않더라도 우리WON뱅킹에 방문하면 몇 가지 클릭만으로 Npay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은행 마이데이터 자산연결 시 2천~5천포인트, ABL생명의 마케팅에 동의하면 5천포인트, 동양생명의 마케팅에 동의하는 선착순 1천명에게 5천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각 자회사별 상품 코너에 방문하면 모든 고객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꿀머니를 랜덤으로 획득, 최대 100만 꿀머니까지 받을 수 있다. 5천55명을 추첨해 ▲골드바 2돈 ▲우리 10만원 기프트카드 ▲1만 꿀머니 등도 증정한다. 이밖에 클릭 1회당 우리금융이 1천원을 기부해 총 3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하는 '우리 다함께 희망을 나눠요' 도 진행한다.

2025.10.12 10:12손희연

크립토닷컴 CEO "가상자산 대규모 청산 거래소 대상 조사 필요"

크리스 마르잘렉 크립토닷컴 CEO이 최근 발생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청산 사태를 계기로 주요 거래소들에 대한 규제 조사를 촉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 마르잘렉 CEO는 거래소들이 거래를 지연했거나 가상자산 가격을 잘못 책정했을 가능성, 조작 방지 및 준법 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 규모가 가장 컸던 거래소들을 규제 부처가 들여다봐야 한다"며 "어떤 거래소는 속도를 늦췄거나 거래를 사실상 중단하지 않았는가? 모든 거래가 올바른 지수 가격대로 처리되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가상자산 시장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은 기존 시장에서 발생한 청산 사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규모였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이번 청산 사태에서 하이퍼리퀴드에서만 약 103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이는 과거 FTX 붕괴 당시 청산 규모(약 16억 달러)나 코로나19 초기 시장 충격 때의 청산 규모(약 12억 달러)를 훌쩍 넘는 규모다. 일부 분석가는 해당 관세 발표가 과도한 숏 포지션 압박을 야기했을 가능성도 지적하고 있다.

2025.10.12 10:08김한준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셀러 모집

지마켓은 옥션과 오는 24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11월 빅스마일데이'에 함께 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이 할인쿠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기존 행사에서 참여 셀러가 공동 부담하던 할인분담금을 없앴다. 행사 참여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상품 경쟁력과 판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참여 셀러를 위한 광고비 혜택도 확대한다. '파워클릭 광고', 'AI매출업 매출 성장 지원' 등 광고상품 참여 시 판매예치금의 30%(최대 10만원)를 페이백 해 준다. 여기에 일정 기간 광고 이력이 없는 셀러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이(e)머니를 추가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의 판매관리사이트에 정상 연동된 지마켓, 옥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기준가 조건을 충족한 상품은 행사에 자동 참여 된다. 신청은 판매관리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대형 브랜드사를 포함해 온라인 판매를 막 시작하는 중소셀러들의 제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4억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규 지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처음 선보이는 빅스마일데이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셀러와 구매고객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참여 셀러와 구매고객 모두 역대급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2 09:43박서린

정책 뒤집은 유튜브...영구정지 사용자 풀어준다

유튜브가 과거 정책 위반으로 계정이 정지된 사용자 대상으로 다시 채널을 개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단, 기존 구독자나 콘텐츠 자동 승계는 안 된다. 또 저작권 침해로 정지된 계정은 제외된다. 유튜브는 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컨드 찬스(Second Chance)'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시점의 정책을 위반하지 않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해당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정책 변화…영구정지 원칙 완화 유튜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 '의료 관련 허위정보 정책'을 시행해 코로나19 음모론이나 가짜 의학 정보를 담은 영상을 차단해왔다. 이듬해에는 '백신 관련 허위정보 정책'을 도입하며 허위 정보 유포에 강력히 대응했다. 그러나 최근 관련 정책이 일부 철회됨에 따라 유튜브는 기존의 '영구정지' 원칙을 완화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용자에게 재개설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경제의 중심지로서 유튜브는 단순한 영상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공간”이라며 “그동안 영구정지 정책이 일부 크리에이터에게 과도한 제약이 될 수 있음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세컨드 찬스 프로그램은 향후 수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해당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사용자는 정지된 계정으로 브라우저 버전의 '유튜브 스튜디오'에 접속하면, 새로운 채널 개설 옵션이 표시된다. 요청이 승인되면 새 계정을 통해 유튜브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 기존 구독자·콘텐츠 자동 승계 안 돼...저작권 침해 계정은 사면 제외 다만 새 채널은 기존 구독자나 콘텐츠를 자동으로 승계하지 않는다. 다만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조건 하에, 이전 영상의 재업로드는 허용된다. 아울러 유튜브는 저작권 침해로 인해 정지된 계정은 이번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 계정 정지 이후 사용자가 스스로 채널이나 구글 계정을 삭제한 경우 역시 프로그램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번 세컨드 찬스 프로그램은 계정 정지 후 1년 이상이 경과한 계정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는 “기존의 이의제기 제도만으로는 실수나 오해로 계정이 정지된 크리에이터의 불만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웠다”며 “정당한 사유가 있는 사용자에게는 다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10.12 09:22백봉삼

'역대급 충격' 가상자산 시장, 20억 달러 규모 레버리지 청산

주요 가상자산 시세가 지난 밤 사이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밤 한때 10만5천 달러 선까지 밀리며 밤 사이 1만 달러 가까이 하락했다. 이후 시세 일부를 회복하며 11일 오후 현재 약 11만 2천273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10%에서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시장 전반이 공포심리에 휩싸였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XRP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은 이번 조정의 중심에 있었다. 이더리움은 하루 새 12% 이상 하락해 3천8백달러 선이 무너졌고 솔라나는 16%, XRP는 19%, 바이낸스코인은 11% 각각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22퍼센트 폭락했다. 시세가 급변하며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도 발생했다. 해외 가상자산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적게는 17억 달러에서 많게는 20억 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청산 계정 수는 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매수 포지션이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사태를 2025년 들어 최대 규모의 레버리지 청산으로 평가하며 과열된 포지션 구조가 기술적 지지선 붕괴와 맞물려 폭락을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을 과열된 시장의 청산 과정으로 보고 있다. 강세장이 이어지는 동안 10배 이상 레버리지를 유지하던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연쇄적인 하락이 발생했다. 뉴욕장 마감 이후 거래량이 줄어든 심야 시간대에 매도세가 집중되며 낙폭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바론즈는 비트코인 단기 지지선이던 11만달러 초반대가 무너지자 자동 손절 주문이 일제히 작동하며 하락세가 가속됐다고 분석했다. 주요 가상자산의 향후 시세 전망은 엇갈리는 상황이다.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세가 11만 달러 선을 지키지 못 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일시적 반등 국면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2025.10.11 14:46김한준

김동아 의원 "산업부 올해 해킹 탐지 6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은 산업통상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최근 5년간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총 3402건의 해킹 시도가 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특히 전략물자 통제와 대외거래 감시를 담당하는 '무역안보관리원'의 보안 실태는 심각한 수준으로, 최근 5년간 224건의 해킹 시도 탐지가 발견됐지만, 정보보안 예산은 연 9800만 원에 불과하고, 정보보안을 전담하는 정규직 인력도 1명에 그쳤다. 해킹 시도 탐지 건수가 유사한 한국가스공사(211건)의 경우 정보보안 전담 인력만 30명, 예산은 연 88억원 이상이다. 기관 유형별로 보면, 해킹 시도 탐지가 가장 많았던 공기업은 ▲한국가스공사(211건) ▲강원랜드(180건) ▲한국석유공사(110건) 순으로 나타났다. 준정부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430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256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255건) 순으로 집중됐다. 김동아 의원은 “국제사회가 전략물자 통제와 기술 유출 차단에 사활을 거는 상황에서, 관련 부처와 기관들이 사실상 사이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것은 국가안보의 심각한 리스크”라고 지적하며 “산업부는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10.11 12:09방은주

'트럼프 관세폭탄'에 나스닥 3.6% 하락…4월 이후 최악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 S&P 500 등 미국 주요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날 나스닥은 3.6%, S&P 500 지수는 2.7% 떨어지면서 4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이 중국에 대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트럼프는 이날 정규장 마감 직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이날부터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가량 하락했다. 결국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주들은 이날 하루 동안 5% 가량 폭락하면서 '트럼프 후폭풍'을 호되게 맞았다. CNBC에 따르면 메가캡 기업들은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 7천억 달러가 사라졌다. 메가캡은 시가총액 2천억 달러를 웃도는 기업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말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5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트럼프 발언 여파로 이날 하루 만에 시가총액 2천290억 달러가 사라졌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페이스북을 갖고 있는 메타 역시 이날 주가가 2%와 4%씩 떨어졌다.

2025.10.11 11:33김익현

산후조리원 가격 4천만원 넘는 곳도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은 전국 평균 3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74만 원이던 산후조리원 전국 평균 이용료는 작년 6월 기준 366만 원으로 올랐다. 특히 산후조리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서울의 평균 가격은 491만 원으로, 2020년 375만 원 대비 약 30% 상승해 500만 원에 육박했다. 객실 형태별로 보면 특실의 인상 폭이 일반실보다 더 컸다. 특실 평균 가격은 2020년 373만 원에서 2024년 6월 530만 원으로 42% 상승했다. 특실 최고가는 2020년 2천600만 원에서 지난해부터는 2주에 4천만 원이 넘는 초고가 조리원도 등장했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어 일부 조리원들이 부모의 불안을 자극하는, 이른바 '공포 마케팅'과 과장된 서비스 홍보로 고가 요금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분석이다. 특히 일부 산후조리원은 환기 시설을 단순 개선해 놓고는 '음압 신생아실', '음압 관찰실'로 부풀려 고가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부는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음압시설 관련 별도 지침이나 효과성 검증은 없다고 밝혔다. 조리원 내 마사지 상품도 바가지 관행이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받지 않으면 붓기가 살로 남는다'던가 '단유 마사지를 하지 않으면 유방암 위험이 커진다'라는 식으로 산모의 불안을 이용한 판매 관행도 여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일부 산후조리원은 부정적인 후기를 작성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불공정 약관을 사용하다 시정조치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한 조리원은 계약서에 “불리한 사실을 온라인에 게재하면 계약 비용의 30%를 위약금으로 낸다”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김남희 의원은 “출산이 부담으로 느껴지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라면 “산후조리원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시장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0.11 08:45김양균

ZTE, 사세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자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게임용 스마트폰에 전략적으로 집중

밀라노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ZTE(ZTE Corporation)(홍콩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763, 선전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00063)가 10월 6일 밀라노에서 전 세계 시장 확충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게임용 스마트폰에 전략적으로 중점을 둔 B2C(Business to Consumer)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과 사용자 중심의 토털 AI 생태계 보완이 다름아닌 그것이다. 요컨대, ZTE 글로벌 서밋 겸 사용자 간담회(ZTE Global Summit & User Congress)의 일환으로 '박진감을 더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세요(Unlock Thrills, Define Style)'라는 테마로 진행된 ZTE 기기 사용자 간담회(ZTE Devices User Congress)에서 이 두 가지 핵심 전략이 공개되었다. ZTE, 사세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자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게임용 스마트폰에 전략적으로 집중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진해 온 ZTE는 nubia Neo 3 시리즈, nubia Air, 세계에 첫선을 보인 '감성적 동반자'이자 AI 반려동물 모치(Mochi), 차세대 FWA & MBB 솔루션 등 자사의 전략을 실체화한 여러 가지 세련된 제품을 소개했다. ZTE의 수석 부사장 겸 ZTE 모바일 기기 사업부 사장 니 페이(Ni Fei)는 "ZTE의 사명은 젊은 세대의 기대에 부응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확히 반영하는 첨단 기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2025년 상반기 스마트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고 nubia Neo 시리즈는 300% 이상의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이와 같이 거듭된 ZTE의 성장은 게임에 중점을 둔 전략이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강조했다. 게임용 스마트폰을 전략적인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전 세계의 신세대 소비자 공략 ZTE는 게임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채 B2C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한편, 혁신적인 게임용 스마트폰인 nubia Neo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그와 동시에 게임 지식재산권(IP) 제휴 계약, E-스포츠팀과의 협업, 그리고 AI 가상 동반자 데미(Demi)를 통해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고 활기찬 게임 문화를 창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nubia Neo 3 시리즈는 가레나 프리 파이어(Garena Free Fire)의 공식적인 공동 브랜드 게임용 스마트폰으로 지정되었다. 사랑받는 캐릭터인 켈리(Kelly), 하야토(Hayato), 모코(Moco)를 활용해 출시한 이전 에디션이 성공하자, 또 다른 인기 캐릭터인 카펠라(Kapella)를 테마로 한 nubia Neo 3 GT 5G 한정판도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과의 긴밀한 통합과 우수한 성능을 통해 nubia Neo 3 GT 5G 특별판에 카펠라의 매력적인 개성을 녹여냈다고 전해진다. 또한 ZTE는 일종의 지능형 내비게이터 역할을 통해 게임 진행 방법을 알려주는 혁신적인 AI 가상 동반자 데미와 게임 중에 소통하는 데 유용한 독특한 데미 마우스피스 기능(Demi Mouthpiece)도 선보인다. 눈길을 사로잡는 화이트 헤일스톤(White Hailstone) 색상에서는 사이버 전사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nubia Neo 3 시리즈는 듀얼 게이밍 숄더 트리거(Dual Gaming Shoulder Trigger), AI 게임 스페이스 3.0(AI Game Space 3.0), 120Hz 디스플레이, 바이패스 충전(Bypass Charging) 기능을 지원하는 대용량 배터리, Z축 리니어 모터, 그리고 다층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문가급 게임 성능을 발휘한다. nubia Neo 3 GT 5G 한정판은 249달러의 시작가로 2025년 10월 동남아시아에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ZTE는 게임용 스마트폰을 성장 전략의 구심점으로 삼고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ZTE의 이와 같은 의지가 완벽하게 실체화된 제품이 바로 nubia Air이다. nubia Air는 대용량 배터리, 4500니트의 휘도를 지원하는 대형 디스플레이, 최고 수준의 방진 및 방수 성능(IP69K, IP69, IP68), 그리고 편리한 AI 솔루션을 극도로 얇은 본체에 모조리 담아내 '에어(Air) 스타일' 시장 부문의 한계를 극복했다. 요컨대, nubia Air는 동급 가격대의 스마트폰이 추구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nubia Air는 9월부터 전 세계에서 279달러의 시작가에 시판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토털 AI 생태계 보완 ZTE는 사용자와 스마트폰 간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지 않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보완하고 있다. 기술 중심의 혁신을 뛰어넘는 ZTE의 중대한 행보로 평가할 만한 소식도 있다. AI 반려동물 모치가 성장 중인 '감성 AI(emotional-AI)' 가전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이는 '만인을 위한 AI' 전략에 대한 ZTE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증거이자, 사람, 자동차, 집을 연결하는 토털 AI 생태계의 핵심적인 실천 사례라 할 수 있다. 모치는 더욱 스마트하고 능동적인 만인의 맞춤형 '감성적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의 모치는 사용자와 이뤄지는 교감, 소통, 반응을 부드러운 움직임, 소리, 그리고 진동으로 표현한다. 모치의 솜털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감정이 풍부한 눈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개성이 느껴진다. 동반자 관계는 단순할수록 좋다는 사실을 절감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예시가 바로 모치이다. ZTE의 지능형 생태계는 ZTE가 연결성 분야에서 쌓은 굳건한 입지를 기반으로 삼아 구축되었다. 5G FWA 및 MBB 시장 점유율에서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ZTE는 세계 최초의 AI 지원 방식 5G-A 플래그십 CPE인 ZTE G5 Ultra, 세계 최초의 30dBi Wi-Fi 7 mmWave CPE인 ZTE G5 Max Wi-Fi,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Wi-Fi 7 5G 모바일 WiFi인 ZTE U60 Pro를 중심으로 한 5G-A 및 Wi-Fi 7 혁신을 통해 한결같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더 촘촘히 연결된 지능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ZTE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진 셈이다. 미디어 문의: ZTE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10.10 20:10글로벌뉴스

ZTE, 밀라노에서 '인텔리전스 확장, 가능성 창조' 주제로 '글로벌 서밋 & 유저 콩그레스 2025' 개최

밀라노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ZTE(ZTE Corporation)(홍콩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763, 선전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00063)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텔리전스 확장, 가능성 창조(Expanding Intelligence, Creating Possibilities)'를 주제로 '글로벌 서밋 & 유저 콩그레스 2025(Global Summit & User Congress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ICT 업계의 리더, 통신사, 파트너, 애널리스트, 산업 기관, 혁신가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해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개방형 디지털 지능 생태계 구축, 산업 및 사회 혁신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글로벌 서밋은 쉬쯔양(Xu Ziyang) ZTE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그는 비트(bits)에서 토큰(tokens)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시대에 ZTE는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 구축과 컴퓨팅 역량 강화,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새로운 지능화 시대의 공동 창조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글로벌 서밋은 쉬쯔양(Xu Ziyang) ZTE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ZTE는 이번 행사에서 연결성 및 컴퓨팅 분야의 최신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업계 역량 강화와 가정 및 소비자를 위한 지능형 생활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연결성 업그레이드: 네트워크 x AI 양방향 통합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ZTE는 UBR(초광대역 라디오) 및 M-MIMO(대규모 다중입출력) 혁신을 선도하며, 초단순•초고효율•친환경 기지국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은 네트워크 역량을 재구성하며 에너지 효율과 운용 및 유지관리(O&M)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한 사용자 경험 보장을 통해 5G의 '규모 중심'에서 '가치 중심'으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AgentGuard 데모는 AIR RAN 상에서 AI 상호작용의 보안을 확보하며, AIR Net의 세 가지 엔진은 '에이전트 기반 운영(Agentic Operation)'으로 진화했다. 한편, 5G-A(Advanced 5G)에서는 ISAC(통신•센싱 통합 기술)을 통해 저고도 경제(low-altitude economy) 및 수자원 관리를 지원하고, EasyOn 사설망은 프리 로밍 VR, 미디어 제작, 체회된 지능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코어 네트워크(Core Network) 영역에서 ZTE는 'AI 코어(AI Core)'를 공개하며, '노하우(Know How)' 기반 시각화 경험과 '두 소(Do So)' 기반 차별화된 수익화 구조로 코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통신사는 '트래픽 중심'에서 '경험 중심' 모델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AI 코어의 'Agentic Ops'는 다중 에이전트 기반 구조를 도입해 장애 처리, 불만 해결, 네트워크 변경,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등을 자동화하며, 자율 수준을 L3에서 L4+로 향상시킨다. 컴퓨팅 성능: 풀 스택 발전 ZTE는 또한 '풀 스택 지능형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성능 컴퓨팅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 솔루션에는 범용 서버와 AI 서버 전 제품군, 산업 특화 일체형 장비 'AiCube'가 포함돼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내비게이션 기반 로우코드 AI 플랫폼(navigational low-code AI platform)과 Co-Sight Agent Factory를 통해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파이프라인 기반의 분 단위(minute-level) AI 앱 개발을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Co-Sight Super Agent 2.0은 GAIA 벤치마크에서 84.05점을 기록하며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홈 시나리오 분야: AI x Home ZTE는 AI Wi-Fi 7과 AI 미디어 단말기 분야에서 기술 업그레이드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수익 성장과 생태계 전환을 달성하고 있다. AI Wi-Fi 7은 AI 스마트 안테나(AI Smart Antenna), AI 심리스 로밍(AI Seamless Roaming), AI 가속 엔진(AI Acceleration Engine)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계층화된 운영, 사용 시나리오 기반 요금제, 에코시스템 단말기 결합을 통해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50%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스마트홈 수익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또한 AI 미디어 단말기는 기존의 단순한 TV 셋톱박스를 넘어 전 시나리오 융합형 단말로 진화했다. AI 광 인프라 부문에서는 AI 광 접속, AI HI-OTN, AI HI-IPNet을 중심으로 비용 절감, 효율적 운영•유지관리(O&M), 성능 및 보안 강화를 추진해, 유선 네트워크의 핵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분야: 모두를 위한 AI ZTE는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게이밍을 핵심 돌파구로 젊은 세대 시장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ZTE는 게이밍 스마트폰 nubia Neo 시리즈를 비롯해, nubia Air, Flip, Focus 등 다양하고 세련된 스마트 기기를 공개하며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러한 전략은 2025년 상반기 기준 해외 스마트폰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ZTE는 스마트폰, PC, 태블릿, FWA & MBB((고정 무선 접속 및 모바일 광대역), 웨어러블 등 다양한 AI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AI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인텔리전스 수준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ZTE 디바이스 부스는 게이밍 스마트폰 존(Gaming Smartphone Zone),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폰 존(Lifestyle Smartphone Zone), 월드 넘버 원 FWA & MBB 존(World No.1 FWA & MBB Zone) 등 세 가지 주요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 구역들은 최신 5G-A 및 Wi-Fi 7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특히 AI 반려 캐릭터 '모찌(Mochi)'가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됐다. 모찌는 더 똑똑하고, 더 주도적이며, 개인화된 감정 교감이 가능한 AI 반려 디바이스로, 모든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인터랙션 경험을 제공한다. ZTE는 앞으로도 '연결성 + 컴퓨팅' 전략을 기반으로, 풀 스택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연결성, 지능형 컴퓨팅, 에코시스템, 디바이스 전반에 걸친 돌파구를 마련하고 기술과 산업의 진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zte_summit_2025.html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10.10 17:10글로벌뉴스

코스피 1.73% 상승한 3610.60…사상 최고치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3600선을 돌파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3%(61.39포인트)오른 361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종가와 장중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장중 코스피 지수는 3617.86까지 올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1조600억원 가량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천18억원, 기관투자자는 5천94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기준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6.07% 올라 9만4천4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8.22% 오른 42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0.61% 오른 859.49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0.0원)보다 21.0원 오른 142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10 15:48손희연

코스피 3600 돌파 속 엇갈린 희비…반도체 날고 배터리 추락

추석 황금연휴를 마치고 코스피가 사상 처음 3600을 돌파한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갈렸다. 지수 상승을 이끈 건 반도체였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반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권을 견인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이차전지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8.22%, 6.07% 오른 42만8천원, 9만4천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이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9%나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84조1천230원으로 줄었고 SK하이닉스 시총은 311조5천850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국내 시총 2, 3위 격차가 4배 가까이 벌어졌다. 이날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는 반도체로 집중됐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 기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 파운드리·서버용 반도체 투자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관 역시 단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 IT에 가세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이차전지주는 차익 실현과 수급 부담이 겹쳤다. 전기차 수요 둔화, 완성차의 배터리 발주 조정,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이탈 등이 한꺼번에 반영되며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종목이 하락했다. 일부 종목은 장중 낙폭을 키우며 변동성도 확대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실적 시즌과 환율이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본다. 메모리와 파운드리의 가이던스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원·달러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반도체 중심의 '대형 성장주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반면 이차전지는 완성차의 판매 전략, 원재료 가격·마진, 대주주 지분 매각(오버행) 이슈 소진 여부 등이 회복의 열쇠로 꼽힌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연휴 직전인 전장 대비 61.39p(1.73%) 오른 3610.60에 마감했다.

2025.10.10 15:39류은주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수수료+광고비, 매출액 15% 이내로 제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정훈 의원이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을 매출액 1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점규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달플랫폼이 영세한 입점 업체에 비용을 부과하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이 소비자에 전가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은 입점업체 매출에 따라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가 비용으로 지출된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총액을 주문 매출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인하, 행위 중지, 시정명령 공표 등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최대 매출액의 6%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두고 의원실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진행 중인 '민심경청로드'의 후속 조치고 했다. 박 의원은 “민생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무너지는 상생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구조는 소상공인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음식값의 3분의 1이 플랫폼 비용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방치한다면 자영업자의 생존은 물론 소비자의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5:26박수형

위블록, 토큰2049에서 '한국 아파트 기반 RWA' 모델 제시

핀테크 기업 위블록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토큰2049에 참가해 한국형 실물자산 토큰화(RWA)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 아발란체 창립자인 에민 귄 시러 등 블록체인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위블록은 한국 주거 자산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강조하며, 미국 국채가 금융공학적 무위험 수익률의 기준이라면 실거주 수요를 기반으로 한 한국 아파트는 실질적 안정성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위블록은 한국 아파트의 실거주 기반 수요, 입지적 우위, 보수적인 금융 규제,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 등을 근거로 주거 자산의 안정성과 유동성 설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토큰 발행 이후 2차 시장에서의 거래와 가격 형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블록은 9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서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MVP 2를 공개한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토큰 생성 이벤트 시점,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감사, 글로벌 거래소 상장 전략, 기관 투자자를 위한 크로스보더 투자 구조 등 실무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아발란체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업이 주목을 받았다. 아발란체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스마트컨트랙트 네트워크로, 한국에서는 원화 담보 스테이블코인인 KRW1의 온체인 발행과 전통 금융권과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실사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위블록은 아발란체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형 RWA 표준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원화 정산과 온체인 유동성을 연결하는 인프라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위블록은 한국형 RWA 설계 원칙으로 ▲법·세무 구조의 표준화와 권리관계 명확화 ▲정기 온체인 공시를 통한 데이터 투명성 ▲보수적 담보평가와 외부 감사를 포함한 리스크 관리 ▲24시간 2차 시장 유동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위블록 관계자는 토큰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개방형 자본시장과 연결되는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리테일 투자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구조와 정량적 공시를 결합해 신뢰 가능한 시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10.10 14:35김한준

VT 마켓, 비약적 성장을 부추길 AI 중심의 전략에 관한 계획 발표

시드니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내로라하는 금융 상품 중개 회사인 VT 마켓(VT Markets)이 거래 실적 개선, 고객 보호 체제 강화, 그리고 획기적인 수준의 사용자 경험 실현을 목적으로 AI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전략은 기라성 같은 금융 업계의 주요 인사, 협력사,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은 VT 마켓 두바이 위크 갈라 나이트(VT Markets Dubai Week Gala Night)에서 공개되었다. VT Markets Unveils Plans for AI-Powered Strategy to Turbocharge Next Chapter of Growth 금융 시장이 날로 복잡해지자 VT 마켓은 의사 결정, 리스크 관리, 교육을 비롯한 개인 투자자의 주요 난제를 해결하고자 AI 통합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략에는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 수준을 넘어, 고객과 업계의 성공에 이바지하겠다는 VT 마켓의 부단한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VT 마켓의 전략 수립 및 실행 총괄 로스 맥스웰(Ross Maxwell)은 "VT 마켓은 AI를 활용하여 더욱 예리한 시장 분석 정보, 더욱 빠른 거래 처리 방식, 그리고 더욱 지능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투자자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고, VT 마켓은 자사의 핵심적인 가치관인 신뢰와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 데 이어, "또한 VT 마켓은 업계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 효율과 생산성도 개선하는 데도 AI를 활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입 예정인 기술과 AI 중심의 혁신 계획 원클릭 방식 거래 처리: AI의 지원으로 입금, 출금, 매입/매도 같은 거래 행위의 속도와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AI 트레이딩 어시스턴트(AI Trading Assistant): 정보에 근거해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시장 동향, 뉴스, 데이터를 취합한 맞춤형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자동화된 고객 보상 프로그램: 고객 활동을 추적하고 VT 마켓을 지인에게 추천하거나 사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보상을 자동으로 지급하므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한다. 실시간 리스크 및 규정 준수 모니터링: 시장 노출(Market Exposure), 레버리지(Leverage),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여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고 자동으로 거래를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다. 디지털 금융 생태계: 디지털 금융 생태계: 추가 자본 투입, 출금, 실시간 환전 등의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자산운용 생태계이다. AI의 지원으로 효율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디지털 지갑과 카드를 통해 여러 가지 일상적 거래를 통합하여 국내와 해외의 결제 요건을 충족한다. 연중무휴 24시간 AI 지원: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다국어를 지원하는 AI의 도움을 받아 거래를 순조롭게 완료할 수 있다. 금융 업계의 상황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운데, VT 마켓은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기술 혁신에 접목한 AI 전략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차원이 다른 거래 경험을 선사하며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2025.10.10 13:10글로벌뉴스

크림, '얼리버드 아우터' 트렌드 공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올해 F/W 주요 트렌드로 바람막이·패딩 등 '얼리버드 아우터'를 꼽았다. 10일 크림이 9월 발표한 패션 트렌드 리포트 '크것이 알고싶다(크알 리포트)'에 따르면, 9월 초 바람막이·경량패딩 등 가벼운 아우터의 거래량이 증가한 데 이어, 9월 중순부터는 패딩 등 헤비 아우터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가 갈수록 봄·가을이 짧아지면서 아우터 수요가 예년보다 점차 앞당겨지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9월 2주차를 기준으로 최고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자마자 크림 내 바람막이 일 거래 데이터가 하루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몽벨 윈드 블라스트 후드 자켓 블랙'은 3일 동안 저장수가 281% 상승했고, '스투시 비치 쉘 가먼트 다이드 블루'는 발매가 대비 41% 향상된 프리미엄 가격을 기록한바 있다. 또한, 러닝·등산 등 아웃도어 의상을 일상에서도 착용하는 '고프코어' 트렌드가 지속되며 경량패딩의 인기가 상승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매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노스페이스의 '벤투스 온 자켓 블랙'은 저장수가 하루 만에 953배 증가했으며, 최근 패션 전반을 강타한 '실버 트렌드'에 맞춰 노스페이스 벤투스 자켓의 실버 컬러는 발매가 대비 최고 270% 향상된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바람막이와 경량패딩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아, 본격적인 겨울 아우터 장만에 앞서 라이트 아우터를 먼저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9월 중순 이후 부터는 9월 초부터 2주간 기간과 비교해 헤비 아우터의 인기가 상승했다.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세륨 후디 블랙'의 거래량은 50%, '노스페이스 루타 다운 자켓 RDS 블랙'의 거래량은 400% 증가했다. 크림 관계자는 “최근 간절기가 짧아지면서 트렌치 코트나 일반 재킷 대신 활용도가 높은 바람막이나 경량 패딩을 미리 구매하는 '얼리버드 아우터' 트렌드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크림은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은 물론 F/W 시즌 얼리버드 아우터 단독 선발매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0:00안희정

SK하이닉스, 시총 '300조원' 첫 돌파…AI 메모리로 주가 고공행진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시가총액 3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 회사의 당초 목표였던 시가총액 200조원을 기록한 지 4개월 만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1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21% 상승한 42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시가총액은 308조원에 달한다.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3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의 총 상장주식수는 7억2천800만2천365주로, 시가총액 300조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주가가 41만2천원을 넘어서야 한다. 기존 SK하이닉스의 종가 기준 최고가는 지난 2일 39만5천500원, 장중 최고 거래가는 40만4천500원 수준이었다. SK하이닉스는 오늘 신고가 경신을 통해 시가총액 300조원을 상회하게 됐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1월 미국 'CES 2024' 행사에서 "3년 내 시가총액 20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회사는 1년 반만인 지난 6월, 시가총액 2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나아가 SK하이닉스는 약 4개월 만에 시가총액을 100조원 가까이 늘리는 데 성공했다. D램과 낸드를 비롯한 메모리 시장이 AI·HPC(고성능컴퓨팅) 등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를 기록하고 있고, 엔비디아향 HBM와 SoCAMM 양산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최근 오픈AI와 '스타게이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메모리 공급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오픈AI가 요청한 고부가 D램 웨이퍼 물량은 월 90만장으로, SK하이닉스의 현재 전체 D램 생산능력인 50만~55만장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다.

2025.10.10 09:53장경윤

29CM, '이구뷰티위크' 진행...뷰티박스 한정판매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뷰티 카테고리 대형 기획전 '이구뷰티위크'를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구뷰티위크는 29CM가 올해부터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선보이는 대형 행사다. 지난 4월 열린 첫 기획전은 열흘간 거래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7배 이상 증가하며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뷰티 브랜드와 상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29CM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29CM에서 시작하는 뷰티'라는 테마로 29CM가 주목하는 고감도 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열흘간 29CM에서만 만나는 단독 상품 기획전 '이구뷰티 셀렉티드'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설화수 ▲연작 ▲정샘물 ▲프리메라 등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라부르켓 ▲주닥 ▲리바이탈래쉬 등 고효능·고기능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29CM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새로운 뷰티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럭키박스 이벤트를 확대 운영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프래그런스 등 최대 30만 원 상당의 뷰티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된 '이구뷰티박스'를 2만9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자신만의 건강한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3인이 직접 선정한 상품 구성인 '셀럽뷰티박스'도 제안한다. 동시에 뷰티 맞춤형 실시간 라이브 방송 콘텐츠도 확대 편성했다. ▲13일 설화수 ▲14일 비비앙 ▲21일 라우쉬와 눅스 ▲22일 에스트라 ▲23일 연작 편이 순차 진행된다. 이번 29라이브에서는 29CM의 강점인 스토리텔링 역량을 더해 겟레디윗미(GRWM) 컨셉으로 진행되며 제품의 특장점을 활용한 실제 사용법을 제안하고 다양한 카메라 앵글 연출로 발색력 등을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열흘간 전 구매 고객에게 사용 가능한 20%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30%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48시간 간격으로 5가지 대표 뷰티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카테고리 데이'도 운영한다.

2025.10.10 09:2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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