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Instagram최적화계정판매 문의텔레 TWAY010 네이버맘카페아이디 인스타그램 10만 계정 가격,sGf'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3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100만명 통합 바이오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은 바이오코리아 2026에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BIKO, 바이코) 홍보관과 컨퍼런스를 운영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질병관리청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인프라 사업으로, 참여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만명의 통합 바이오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바이오빅데이터는 정밀의료 실현과 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시와 설명이 진행된다. 사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흐름과 함께 총괄 사무국 역할을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외에 정책 지정과제 수행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참여하는 5개 기업(마크로젠, 제이에스링크, CG인바이츠, 테라젠바이오, GC녹십자)은 홍보관에서 본 사업 내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분석 과정, 인체자원 제작 및 검체 운송 등 사업 수행 내용을 소개한다. 대국민 대상 사업 인식 제고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방문객은 홍보관 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사업단 공식 SNS(인스타그램‧유튜브 등)를 팔로우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에서는 사업단 캐릭터인 'BIKO Hero'를 만나보고, 캐릭터 이름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바이오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Openness and Utilization of BioBigData)을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올해 하반기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의 단계적 개방을 앞두고, 바이오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의료‧산업 분야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롱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장의 사업 소개를 비롯해, ▲이준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장(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바이오빅데이터플랫폼 개방과 활용) ▲표준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장(바이오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정규환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AI 기반 의료기기의 현황과 전망) ▲채종희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기반 희귀질환 진단의 미래: 진단에서 치료 전략까지)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바이오빅데이터 개방이 가져올 의료 분야 산‧학‧연 혁신'을 주제로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소장, 염민선 나무아이씨티 주식회사 부사장, 이정석 이노크라스 코리아 대표, 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백롱민 사업단장은 “현재 축적되고 있는 바이오빅데이터가 향후 단계적으로 개방되면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혁신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바이오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9 15:15조민규 기자

교환권, 가족·친구랑 쓴다…카카오 선물하기, '같이쓰기' 출시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서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같이쓰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같이쓰기'는 개인 단위로 보관하던 교환권을 패밀리계정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 가족이나 지인과 교환권을 공유할 때마다 매번 이미지를 캡처하거나 메시지를 복사해서 전달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선물함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선물함 내 새롭게 추가된 '같이쓰기' 탭에서 패밀리계정을 생성하거나 초대를 받아 기존 패밀리 계정에 참여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연결된 구성원들은 별도의 이미지 공유 과정 없이 선물함 내에서 교환권을 함께 공유하고 관리한다. 구성원들은 공유한 교환권의 유효기간과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환권 사용 시 알림을 제공해 구성원 간 중복 사용을 방지했다. 기존처럼 교환권 이미지를 별도로 저장하거나 일일이 공유할 필요 없이 선물함에서 바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기능을 통해 교환권 활용 방식을 개인 중심에서 가족·지인 간 공유 경험으로 확장하고, 선물하기 서비스 내 이용자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같이쓰기' 기능은 교환권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고 구성원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편리한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48박서린 기자

출범 5주년 토스증권, 승부수는 'AI'…데이터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토스증권이 출범 5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연초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며 데이터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모습이다. 29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어닝콜 실시간 번역, 시장 분석, 뉴스 랭킹 등에 적용된 AI 서비스를 향후 다양한 투자 영역과 상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스증권은 올 1월 AI 전담 조직인 'AI 트라이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AI 트라이브는 제품 담당자(PO), 데이터·머신러닝 엔지니어, 금융 도메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데이터 인프라 구축부터 AI 콘텐츠 자동화, 품질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AI는 자체 개발 모델과 외부 대형언어모델(LLM)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 뉴스 분류, 이슈 랭킹 등 대규모 데이터 전처리와 금융 특화 영역에는 자체 AI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어닝콜, AI로 실시간 번역 대표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출시한 'AI 어닝콜'이다.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를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공식 IR 자료를 한 화면에 제공한다. 발표가 끝나면 어닝콜 핵심 내용을 AI가 요약, 분석한다. 번역 모델은 약 4만건 이상 어닝콜 데이터를 학습해 금융 전문 용어와 문맥에 최적화됐다는 것이 토스증권 설명이다.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AI어닝콜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엔비디아 어닝콜 당시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토스증권은 지난 2월 PC버전(WTS)도 출시했다. 넓은 화면에서 IR 자료와 번역 내용을 동시에 확인하려는 사용자 수요를 반영했다. AI로 뉴스·공시·소셜 분석 토스증권은 투자 시 참고할만한 뉴스, 공시, 소셜미디어 등 자료와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제공한다. 그 중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은 뉴스와 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변동 원인을 도출하고 요약한다. 3개월 평균 종가를 기준으로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유의미한 변동이 발생했을 때만 분석이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AI 시그널 적용 범위는 개별 종목을 넘어 섹터,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AI 기반 뉴스 랭킹 서비스 '실시간 이슈'도 선보였다. 국내외 주요 뉴스와 사용자 관심도를 종합 분석해 시장 영향력이 큰 핵심 이슈 20개를 제공한다. 특정 이슈를 선택하면 관련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AI가 분석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리튬 가격 급락' 이슈를 선택하면, AI가 “양극재 기업 원가 구조와 산업 전반에 가져올 영향”을 분석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X(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데이터까지 분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 검증으로 '거짓말' 잡는다 토스증권은 AI 서비스 할루시네이션(환각)을 방지하기 위해 AI 추론·요약 과정에 데이터 기반 검증 루프를 적용했다. 또 전문 인력이 결과를 상시 모니터링·검수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토스증권은 이용자의 투자경험 향상을 위해 AI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AI를 통해 이용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22홍하나 기자

LGD 게이밍 OLED,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 중 고를 수 있는 27인치 540/720Hz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SID 디스플레이 산업상 중 가장 권위가 있다. 27인치 540/720Hz DFR(주사율∙해상도 변환) OLED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를 지원한다. 고주사율 모드는 1인칭 슈팅 게임(FPS)이나 레이싱 게임처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현존 최고 수준인 720Hz 주사율, HD 해상도를 지원해 잔상이나 번짐 현상을 차단한다. 고해상도 모드는 화려한 그래픽 기반 게임에 최적화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QHD 해상도, 540Hz 주사율을 동시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주사율이 500Hz를 넘으면 화질이 떨어지는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자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 패널은 비디오전자공학표준위원회(VESA) 최고 등급 '클리어MR(Clear Motion Ratio) 21000' 인증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6에서 열린다. 최영석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차별화 기술력을 토대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혁신적 OLED 기술을 지속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0이기종 기자

엔씨,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 올여름 출시…크로스플레이 지원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 출시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PC온라인 게임으로 올여름 모바일 버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레나넷은 공동개발사 투윅스와 함께 안드로이드 및 iOS 환경에 맞춰 UI와 조작 방식을 새롭게 적용한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다. 기존 길드워 리포지드 구매 및 아레나넷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는 추가 결제 없이 동일한 서버에서 진척도를 동기화해 게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엔씨는 정식 출시에 앞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에서 사전 출시를 진행하며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스티븐 클라크 윌슨 아레나넷 게임 디렉터는 "스팀덱 지원을 준비하며 쌓은 심층적인 경험을 모바일 버전 개발에 녹여냈다"며 "모바일과 PC 이용자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진행 상황이 자동으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작 출시 21주년을 맞은 길드워 리포지드는 신규 던전과 퀘스트, 영웅 등을 추가하는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900만 명을 넘긴 길드워는 지난해 재출시 당시 첫 주 접속자 수가 500% 증가하며 장수 지식재산권(IP)의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2026.04.29 09:46정진성 기자

"AI가 직접 업무 수행"…협업툴 NHN두레이, '행동형 에이전트'로 차별화

NHN두레이가 협업툴 시장에서 '올인원 전략'을 앞세워 금융·공공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메신저·메일 중심의 협업툴을 넘어 전자결제까지 통합한 구조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더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NHN두레이는 28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탑재된 AI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레이AI는 메일·메신저·위키 등 두레이가 제공하던 다양한 협업 기능을 AI와 연동해 강력한 편의성을 갖췄으며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멀티 LLM 제공 전략을 통해 고객사의 보안 환경과 업종에 따라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단순 협업툴이 아닌 ERP와 연동되는 엔터프라이즈급 전자결제를 SaaS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민간·공공·금융 전 영역에서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두레이는 최근 3년간 구독 매출이 약 4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기 중소기업(SMB) 중심에서 출발해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권으로 고객군을 확장한 것이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공공·금융 확장 가속…“비싸도 선택받는 이유는 통합” 두레이의 확장은 특히 공공과 금융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공공 SaaS 협업툴 시장에서는 '압도적 1위'를 자처할 만큼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백 대표는 “공공 시장에서 가장 비싼 서비스임에도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다”며 “단순 협업 기능이 아니라 메일과 전자결제까지 통합된 구조가 도입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통합 전략은 락인 효과로도 이어진다. 메신저나 메일은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지만, 전자결제 시스템은 데이터 이전과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해 전환 비용이 높기 때문이다. 국방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4년 국방부에 '국방이음'이라는 명칭으로 출시한 두레이 서비스는 현재 약 3~4만명이 사용 중이며, 올해 10월부터는 중 육·해·공군을 비롯한 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도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인가 이후 1년 만에 25개 금융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우리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사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업무 데이터에 두레이 AI에이전트 결합하면 업무 시너지↑ 두레이 AI에이전트는 다양한 협업 기능이 통합된 두레이 플랫폼 안에 구축된 서비스로, 단순 대화형 비서를 넘어 두레이 내 축적된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행동 단계'형 에이전트다. 백 대표는 “AI가 말을 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지연된 업무를 찾아 자동으로 댓글을 달거나 정리해 위키에 등록하는 등 행동하는 AI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AI에이전트는 실제 업무 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 사용자 계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메신저 대화방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질의응답을 넘어 특정 작업까지 요청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에이전트를 팀원처럼 채팅방에 초대해 함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에이전트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마이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메일, 캘린더, 개인 위키 등을 통합 분석해 동작하는 개인맞춤형 AI 비서로, 오늘의 일정과 할 일 요약, 중요도·긴급도 기반 업무 우선순위 제안, 업무 생성, 주요 메일 요약 등을 단순 명령만으로 실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에이전트는 특정 프로젝트의 업무, 위키, 캘린더 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고 행동하는 프로젝트 전용 AI 협업 파트너다. 프로젝트 전체 업무 조회, 업무 생성, 업무 내용 수정, 댓글 추가, 위키 조회·검색 등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익스텐션 에이전트는 두레이와 연동되지 않은 회사 내부 시스템(ERP·MES 등)이나 DB를 두레이가 제공하는 파이선 기반 SDK로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인사 시스템을 연동한 경우, 간단한 명령만으로 휴가 혹은 연장근로를 신청하거나 사내 임직원을 검색할 수 있어 인트라넷에 접속해 세션 별 페이지를 넘기며 필요한 기능을 실행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 가능하다. ▲빌트인 에이전트는 법무, 회계, 규제, 보안 등 전문 영역의 데이터 학습을 완료한 특화형 AI비서로, 별도 개발 없이 필요한 에이전트를 선택해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고객사는 법무 및 회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저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활용 시 명령어 입력만으로 기업정보에 대한 다양한 분석 내용을 PDF, HWPX 파일로 생성 가능하며, 특히 HWPX 파일을 주로 사용하는 공공·행정 부문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두레이는 향후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금융·공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로 전환해 고객사의 업무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보안 요건을 이미 충족한 만큼 금융 규제 완화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09:04안희정 기자

삼성D, 2번 접는 트라이폴드로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삼성디스플레이는 2번 접는 트라이폴드 패널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SID 디스플레이 산업상 중 가장 권위가 있다. SID는 28일(현지시간) "트라이폴드는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해 설계한 폼팩터로,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구현했다"며 "몰입감 넘치는 10인치 대화면은 생산성, 창의성,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첨단 소재를 적용해 두께를 유지하면서 듀얼 폴딩 구조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 양산한 트라이폴드 디스플레이는 전체 모듈 두께가 0.44mm다.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패널 중 가장 얇다. 내부 테스트에서 50만번(상온 상태) 폴딩 테스트를 통과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번 접는 제품보다 트라이폴드에서 최대 1.6배까지 커지는 폴더블 패널 단면 미끄러짐 현상과 내구성 문제를 신규 점착제와 스트레스 분산 설계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막층을 여러 겹 쌓은 폴더블 패널은 접었다 펼 때 층과 층 사이 패널 단면 수직배열이 틀어지는 미끄러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트라이폴드는 하나의 화면에 접힘축이 2개여서 패널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만큼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 5.68인치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8번 받았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부문은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6에서 열린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부사장은 "안으로 2번 접는 멀티 인폴딩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새로운 폼팩터를 통한 폴더블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2026.04.29 08:40이기종 기자

[ZD SW 투데이]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가 국내 정보산업 발전과 중소 SW 기업 간 상생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의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조 대표는 모범중소기업인으로서 웹 표준 확산과 중소 SW 기업들의 동반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토마토시스템은 HTML5 기반 UI·UX 개발 솔루션인 '엑스빌더6'를 시장에 안착시키며 웹 표준 기반 개발 환경 확산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AI 자동화 도구 개발에도 나서 중소 개발사들이 겪는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반복 업무를 최소화함으로써 개발 효율성과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플레이-세중, B2B 출장 서비스 디지털 전환 협력 비즈플레이가 국내 상용 전문 여행사 세중과 기업 출장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업 출장 예약과 비용 전산 과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출장 신청부터 예약·증빙·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출장관리 환경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비즈플레이 출장 비즈니스 솔루션과 세중의 전문 여행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출장 관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세중 고객사 'bzp출장관리' 서비스 이용 지원 ▲비즈플레이 플랫폼 내 세중 프리미엄 출장 상품 공급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다. ◆일레븐랩스, AI 엑스포 코리아 2026 참가 일레븐랩스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음성 AI 기술이 바꾸는 기업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내건 핵심 키워드는 경험으로, 전시 부스를 일레븐랩스 AI 음성 에이전트 플랫폼인 '일레븐에이전트'와의 실시간 소통 공간으로 꾸민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레븐랩스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홍상원 지사장이 세션 발표를 맡아 '음성 지능 혁신, AI 시대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에선 일레븐랩스 기술력이 집약된 라이브 데모도 함께 진행된다. ◆유베이스 그룹 넥서스커뮤니티, CSAP 인증 획득 유베이스 그룹의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자회사 넥서스커뮤니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이번 취득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IPCC 및 AICC 솔루션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공식 자격을 확보했다. 넥서스커뮤니티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웹방화벽(WAF), 암호화키 관리(KMS),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NGS) 등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구성했다. 데이터 암호화 수준도 AES-256으로 상향해 보호 강도를 극대화했다. ◆에이아이웍스, AI 에이전트 신뢰성 검증 솔루션 '에이전트리거' 출시 에이아이웍스가 AI 에이전트 신뢰성 평가 솔루션 '에이전트리거'를 정식 출시한다. 이는 국내 AI 평가 솔루션 가운데 SW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 기관이 설계부터 참여한 에이전트 평가 솔루션이다. 에이전트리거는 서비스 관점에서 AI 컴플라이언스 평가, 산업별 에이전트 대응 방식 및 리스크 종합 평가, 한국어 특화 평가 자산 데이터 활용한 정밀 평가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나리오 기반 도메인 특화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고객별 커스텀 메트릭 구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히타치 밴타라, 기가옴 레이더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 리더 히타치 밴타라가 시장분석기관 기가옴이 발표한 '2026 기가옴 레이더 오브젝트 스토리지' 보고서에서 '리더 및 패스트 무버'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회사 'VSP 원 오브젝트'를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SW 정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높이 평가했다. 히타치 밴타라는 스토리지 데이터 읽기·쓰기 방식을 최적화해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AI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AI 최적화 데이터 경로를 구현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배포 모델과 프로토콜을 통해 변화하는 데이터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혔다.

2026.04.28 15:34한정호 기자

청소년 SNS 규제 공감대↑…방식은 '연령' VS '기능' 온도차

청소년 SNS 이용 제한에 대한 찬성 여론이 확대되는 가운데, 규제 방식에 대해서는 정책당국과 국민 인식 간 차이가 드러났다. 국민은 '기능 제한' 중심의 규제를 선호한 반면, 정책입안자들은 '연령별 맞춤형 규제'를 강조하며 접근 방식에서 간극이 확인됐다. 28일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디지털안전센터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의 아동·청소년 보호책임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성인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응답에서 청소년 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낮으나,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는 예외라는 결과가 나왔다.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의무제도' 평균 인지율은 51.4%로 자녀가 없는 응답자(42.4%)보다 9%p 높게 나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인지율은 66.1%로 평균을 상회했다. 응답자 가운데서는 쌍방향 소통 기반 서비스에서의 안전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보호책임이 우선돼야 하는 서비스로는 익명의 이용자와도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개인방송이 68.9%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 다음은 메신저·SNS 66.8%, 랜덤채팅 앱 58.1% 순이다. 청소년 SNS 규제·플랫폼 책임론 한 목소리 해당 조사에서는 특정 연령 이하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 조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 중 67.5%가 찬성의 뜻을 밝혔다. SNS 플랫폼의 전면 이용 제한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71.0%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봤다. SNS 이용 제한 적정 연령을 두고는 호주와 유사한 만 16세 미만이 38.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만 19세 미만이 22.6%, 만 13세 미만이 20.7%, 만 14세 미만이 17.0%로 뒤를 이었다. 지난 22일 열린 '아동·청소년 규제추세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에서도 이와 같은 논의가 전개됐다. 발제를 맡은 윤혜경 고려대 법학과 박사는 “아동 보호와 권리 보장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면서 외부에서 부과하는 규제와 이용자 스스로 내면화하는 접근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SNS상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문제를 개인이 아닌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으로 봤다. 최선경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개인의 자제력이 조절되지 않는다거나 부모 아니면 학교에서의 지도, 교육이 부족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사업자가 수익을 확보하고 체류 시간 연장을 위한 각종 서비스 설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주목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연령별 맞춤형 규제” VS 국민 조사 “기능별 규제가 적절” 청소년의 SNS 규제와 플랫폼 책임에는 찬성했으나 규제 방식에서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견지했다. 국민 인식 조사에서는 플랫폼 규모·서비스 유형·청소년 이용자 비율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는데 78.4%가 동의했다. 차등 기준으로는 청소년 이용자 비율을 택한 응답이 59.1%로 가장 많았다. 각각 과거 청소년 관련 위반 이력 21.8%, 서비스 유형이 21.0%, 이용자 수 규모 19.1%, 매출액 규모 17.6%의 선택을 받았다.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 조치가 필요한 서비스도 이와 궤를 같이했다. 10대 이용률이 높은 인스타그램이 40.3%로 이용 제한 조치가 필요한 SNS로 가장 많이 꼽혔고, 틱톡 39.7%, 엑스 9.5%, 카카오톡 5.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특히, 프로필 비공개와 DM 발송 제한 조치에 대한 찬성 비율이 78.8%로, SNS 전면 이용 제한보다 긍정률이 11.3%p 높게 조사됐다. 반면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용 연령별 맞춤형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박사는 “연령 인증의 정확성과 현실적인 실행 가능 여부, 개인정보 유출 위험, 기술에 능숙한 아동·청소년의 우회 가능성, 해외 플랫폼의 협조 불확실성이 문제로 제기됐다”며 “복잡한 온라인 위험을 단일하게 연령 제한이라는 단순한 수단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률적인 연령 규제보다는 개별 발달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박사는 “아동과 청소년은 발달 단계에 따라 SNS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아동기에는 타깃 광고나 상업적 의도를 인지하기가 성인처럼 쉽지 않고, 열등감을 작동시키는 플랫폼 구조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면서 “청소년기는 SNS 피드백에 집착할 수 있고, 알고리즘에 취약한 특성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령에 따른 3단계 맞춤형 규제 도입을 제안했다. 지진부진한 청소년 SNS 규제 입법…“여론 형성이 우선돼야” 청소년 SNS 규제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책 단계에서는 속도가 나지 않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우리나라는 14세 미만 대상 서비스의 부적절한 정보 제공 방지 의무와 청소년 매체에 나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지만, 기술적 한계와 우회 가입 가능성에 대한 비판이 여전하다. 발의된 법안도 2024년에 머물러 있다. 만 14세 미만의 SNS 계정 생성 전면 금지안을 담은 윤건영 의원안, 알고리즘 기반 SNS 서비스 규제를 강조한 김장겸 의원안, 16세 미만 SNS 이용 시 친권자 확인 의무화 방안을 담은 조정훈 의원안이 대표적이다. 윤금낭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디지털안전센터장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위험은 단순히 서비스 이용 여부보다는 DM, 노출 구조, 추천 알고리즘 등 플랫폼 기능과 설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라며 “이를 고려할 때 이용자체를 일괄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을 실효성, 표현의 자유, 정보 접근권과의 관계에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이용을 전면적으로 차단하기보다는 위험이 발생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 제한 방식이 아동·청소년 보호와 기본권 보장 간의 균형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접근법”이라며 “관련 규제가 빠르게 입법화되지 않는 이유는 규제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라기보다는 구체적인 적용 방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이 원인이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보다 정교한 규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2026.04.28 14:36박서린 기자

석유대신 이산화탄소서 휘발유·나프타 뽑아…수율 50%대

국내 연구진이 업계와 이산화탄소를 휘발유나 나프타와 같은 액체 탄화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루 50kg 규모의 시범 생산에도 성공했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기술 개발은 김정랑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 책임연구원 주도로, GS건설과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공동 수행했다. 김정랑 책임 연구팀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수율이 50%정도 나온다. 생산성 측면에서 보면 기존대비 혁신적인 것은 맞다. 하지만 경제성을 위해선 좀더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책임은 "당장 상용화는 어려울지라도, 공정 스케일업을 진행할 기술 수준과 여건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상용화 등에 대비, 향후 연간 10만톤 이상 생산 가능한 상용공정 설계집부터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하루 50kg 액체 탄화수소 생산이 가능한 이산화탄소 직접 수소화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했다. 이 기술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중간단계 없이 직접 반응시켜 액체 탄화수소로 만드는 촉매·공정 기술이다. 최근 중동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나프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발전소·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자원화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연료용 휘발유 및 플라스틱 생산의 원료인 나프타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석유를 이산화탄소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단일 공정으로도 반응이 일어나는 철계열 촉매로 이산화탄소와 수소가 바로 반응하는 온도를 300도까지 낮췄다. 기존에는 800도에서 역수성가스 전환반응을 얻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바꾼 뒤 이를 액체 탄화수소로 바꾸는 2단계 간접전환 기술을 썼다. 이 기술은 300도와 20bar(압력) 수준의 비교적 온화한 조건에서 작동한다. 현재 이산화탄소가 휘발유 등 액체 탄화수소로 바뀌는 합성 수율은 다단 반응 및 미반응물을 다시 반복 반응시키는 순환 공정을 적용할 때 50% 수준의 수율이 나온다. 연구팀은 앞으로 파일럿 플랜트 운전과 최적화를 통해 장기간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연간 10만 톤 이상 규모의 상용 공정 설계와 경제성 분석,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화학기술 분야 국제학술지 'ACS 서스테이너블 캐미스트리 앤 엔지니어링'(IF: 7.3) 3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민형기 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교신저자, 천징위(Chen Jingyu) 박사후연구원이 1저자로 참여했다.

2026.04.28 12:00박희범 기자

문체부, 5월 황금연휴 맞아 일본·중국 방한객 유치 총력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일본과 중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노동절 전후 한국·일본·중국 3개국의 연휴 기간을 겨냥한 방한 관광 유치 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계기로 봄철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올해 1분기 방한 실적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문체부는 이번 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8만~9만명, 중국인 관광객은 10만~11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잠정치 기준 일본 방한객은 9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고, 중국 방한객은 145만명으로 29% 증가했다. 황금연휴 기간에도 일본은 일평균 기준 18~20%, 중국은 22~32%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시장을 겨냥해서는 가족 단위 여행객 공략에 나선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26 가족 친화적인 한국' 캠페인을 통해 진에어와 에어부산 등과 협업해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에게 항공료 할인과 귀국편 위탁수하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세계 면세점과 백화점 할인권을 지급하고, 제주 스누피 가든과 대구 이월드 등 가족 관광지를 함께 홍보해 한국을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부각할 계획이다. 규슈 지역을 겨냥한 부산 유치 캠페인도 병행한다. 후쿠오카 등 규슈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금이야말로 부산' 캠페인을 전개해 후쿠오카-부산 항공편과 연락선 이용객에게 특별 할인권을 배포한다. 크루즈 선사와 협업해 선상 불꽃놀이와 노을 감상 프로그램도 40~50% 할인한다. 현지 홍보전도 펼친다. 4월 30일 후쿠오카에서는 '케이-관광 로드쇼'를 열어 황민현의 공연과 한국 관광 토크쇼를 진행하고, 5월 1일에는 오사카 마이니치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주말코리아'에서 한국 최신 패션과 화장품, 음식 흐름을 소개하는 특집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일본 전세기 입국객 대상 환영 행사도 준비했다. 하나마키공항과 마츠모토공항 출발 전세편으로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월 2일과 3일 환영 행사와 기념품 증정, 공연 등을 진행한다. 중국 시장에서는 단거리 목적지로서의 한국 경쟁력을 강조한다. 문체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항공료 상승과 여행심리 위축에도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한국의 인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한국을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 4편이 운항하고, 한국 국적 항공사의 한중 노선 예약률도 전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자 완화 정책과 마케팅, 중국의 춘계 방학 기간이 겹치면서 산둥 지역 여행사 기준 모객량이 전년 대비 30~6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김해국제공항 입국장에 환대 부스를 마련해 개별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상하이-김해 직항 노선 입국객을 대상으로 '나의 운명의 도시는 어디일까' 룰렛 행사를 열어 부산·울산·포항·창원 등 동남권 4개 도시가 담긴 기념품과 지역 체험 코스 정보,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해운대의 케이뷰티 올인원 코스, 광안리의 오션 액티비티 코스 등 체험형 일정도 함께 소개한다. 홍콩과 광저우 수요도 함께 노린다. 문체부는 홍콩익스프레스와 공동으로 김해·대구·제주 노선 활성화를 위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해 홍콩뿐 아니라 광저우의 방한 수요까지 지역관광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올해 2월부터 매주 관광 상황실을 구성해 관광수요에 영향을 주는 여러 여건 변화와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관광 수요 위축에도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라는 계기를 잘 살려 방한 관광의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따뜻해진 한국을 찾아 케이컬처를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11:21김한준 기자

티맵모빌리티, '오픈 프로필' 도입...소셜 기능 강화

티맵모빌리티는 이용자 간 이동 경험을 연결하는 '오픈 프로필'을 출시하며 소셜 기능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프로필'은 사용자가 티맵에서 쌓아온 리뷰와 저장 장소를 하나의 프로필로 묶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설정은 티맵 마이탭에서 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을 설정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계정을 연동하면 가입자 개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프로필이 완성된다. 저장 그룹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가령 '나만 아는 전국의 가성비 맛집 리스트', '프라이빗 룸이 있는 식당 모음', '자주 찾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 등 그룹마다 취향에 맞는 장소를 저장하고 해당 그룹을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다. 그룹 공개 범위 역시 전체공개, 일부공개, 비공개로 구분해 관리한다. 전체공개 시 누구나 오픈 프로필에서 저장 그룹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공개는 링크를 받은 사용자만 열람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오픈 프로필은 리뷰 화면에서 작성자 프로필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리스트는 '내 리스트에 추가' 버튼을 통해 그대로 담을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오픈 프로필 출시를 기념해 5월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필 사진 신규 등록 시 티맵 포인트 100포인트를 지급하며, 저장 그룹 전체 공개 설정 시 최소 100포인트부터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랜덤 지급한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는 “이용자의 취향과 이동 경험이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탐색과 연결이 만들어지는 것이 오픈 프로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참여 기반 소셜 기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53홍지후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뮤지엄'으로 새 단장…넥슨 IP 거점 역할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박두산)을 '넥슨뮤지엄'으로 리브랜딩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슨뮤지엄은 약 4개월 간의 리뉴얼 끝에 다음달 12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넥슨뮤지엄은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을 넘어 넥슨의 30년 헤리티지를 현대적 매체로 재해석한 게임 브랜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기존의 기술 역사 중심의 박물관과 달리 게임의 즐거움을 만드는 주체를 '플레이어'로 정의하고, 이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로서의 게임에 초점을 맞췄다. 나아가 대한민국과 넥슨이 선도해 온 온라인 게임의 스토리를 다루고, 유저들의 플레이 기록을 현실의 감각으로 구현하여 가상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다. 각기 다른 팬덤을 가진 수많은 넥슨의 IP들을 한 곳에서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간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40개 이상의 IP를 보유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전시라는 평가다. 특히 관람객 본인의 넥슨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다수의 게임에 흩어져 있던 플레이 기록을 한 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개인화된 경험이 이번 전시의 주요 특징이다. 매칭된 IP는 전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 전시 전반의 경험을 함께한다. 게스트로 등록한 관람객에게는 랜덤 IP가 출력돼 넥슨의 다양한 게임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뮤지엄은 리브랜딩과 함께 로고도 변경한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교차하는 순간을 의미하는 새로운 로고는 넥슨 CI의 핵심 요소를 반전 및 입체화하여 표현했다. 또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문'의 형태로, 일상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모험이 시작됨을 보여준다. 박두산 넥슨뮤지엄 관장은 “넥슨뮤지엄은 단순히 게임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플레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과 추억이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게이머라면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하는 게임 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와 경험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28 09:22이도원 기자

SOOP-넥슨, 'N커넥트' 프리시즌 시작…"유저∙스트리머∙게임 잇는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와 손잡고 유저∙스트리머를 위한 프로그램 'N커넥트' 프리시즌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N커넥트는 콘텐츠, 게임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트리머 대상 프로그램으로 유저의 참여와 스트리머의 활동, 게임 경험이 구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SOOP은 넥슨과 함께 유저와 스트리머가 넥슨 게임을 중심으로 더 다양한 방송 경험을 만들어 유저∙스트리머∙게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기적인 연결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N커넥트 참여 스트리머는 'N커넥터'로 활동하며, 넥슨 게임을 소재로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하고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활동 중에는 콘텐츠 지원금, 드롭스, 굿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양사는 활동∙성장∙임팩트 세 축의 리워드 구조를 통해 스트리머 활동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N커넥트에 가입할 수 있다. 넥슨 게임 카테고리에서 10시간 이상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에게는 N커넥트 스페셜 굿즈가 제공된다. 일반 스트리머들의 성장을 위한 홍보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저를 위한 계정 연동 시스템도 운영된다. 양사는 프리시즌 기간에 참여한 유저를 위한 게임 내 혜택과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커넥트는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프리시즌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유저와 스트리머의 참여, 반응, 피드백을 바탕으로 운영 구조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7 16:11진성우 기자

SOOP, '포켓몬유나이트'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 예선 생중계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26'(이하 WCS 2026)의 '포켓몬 유나이트'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 예선을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포켓몬이 주최한다. 이번 선발전은 WCS 2026 본선 진출을 위한 지역 예선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 우승팀은 오는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CS 2026 포켓몬 유나이트 부문 본선에 진출한다. 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달 17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은 5월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2만 5000달러 규모로,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라이선스 아트가 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또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한국 대표 선발전 오프라인 현장을 방문한 선수에게는 별도 현장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예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유나이트 공식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OP에서 대회 생중계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식 방송국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4.27 13:55진성우 기자

캐나다 매니토바주, 청소년 SNS·AI 금지 추진…글로벌 규제 확산 흐름

캐나다 매니토바주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와 인공지능(AI) 챗봇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디지털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린 조치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왑 키뉴 주총리는 약 150만 인구 규모의 매니토바주에서 열린 신민주당(NDP) 행사 연설에서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키뉴 총리는 SNS와 AI 챗봇이 점점 더 아이들의 주의력을 해킹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며 이들 서비스가 이용 시간을 극대화하고 소수 기술 재벌의 이익을 위해 설계됐다고 비판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연방정부보다 앞선 대응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연방정부도 유사한 규제를 검토 중이며, 각국에서도 청소년의 플랫폼 접근을 제한하는 입법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호주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이미 도입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차원의 규제를 추진하는 중에 있다. 다만 매니토바주 정부는 구체적인 적용 연령대나 시행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외신은 키뉴 총리 본인도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44만 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주총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캐나다 내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있었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지난 2024년 SNS의 알고리즘이 이용자, 특히 청소년에게 미치는 피해를 이유로 기업 규제 법안을 추진했지만, 이후 이를 보류하고 기술 기업과의 협의체를 구성했다. 캐나다는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 규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해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 중단을 경고하자 디지털세 도입 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

2026.04.27 09:31류승현 기자

[단독] KT, 새 CPO 영입...김창오 과기정통부 PM 스카우트

박윤영 대표 취임 이후 정보보호(보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KT가 새 최고개인정보책임자(CPO, Chief Privacy Officer)를 영입한다. 현재는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가 CPO를 겸임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서다. CPO는 기업이나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전략과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다. 새 CPO에는 김창오 과기정통부 정보보안 프로그램매니저(PM)가 선임됐다.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김창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안 PM이 KT CPO로 다음달 중순부터 근무한다. 김 PM은 민간 기업에서만 25년이상 보안 분야에서 일한 이 분야 전문가다. 작년 5월부터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정보보안 PM으로 근무하고 있다. IITP에 오기 전 야놀자에서 CISO와 CPO로 4년이상 일했다. 2022년 한국CPO포럼이 주는 올해의 CPO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보안 표준 활동에서도 손꼽히는 국내 전문가다. 1973년생으로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정보보호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펨토셀 해킹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KT는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대표가 새 대표로 선임된 이후 정보보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 본인도 수장이 되자마자 바로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운용 현장인 경기도 과천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로 달려가 보안 현황을 살폈다. 취임 당일에도 박 대표는 KT 구성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빈틈없는 정보보안은 KT의 존재 이유”라며 “이 영역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공시에 따르면, KT는 2024년 전년대비 2.6% 늘어난 1250억원을 집행했다. IT 투자 대비 6.3%에 달하는 수치다. 박 대표는 조직개편도 단행, 기존 IT와 네트워크 조직 등에 흩어져 있던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했다. 정보보안실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정보보안운용,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아우르는 체계로 정비됐다. 외부전문가도 영입, 정보보안실장 겸 CISO로 금융결제원에서 30년 이상 정보보호와 금융 IT 전반을 경험한 이상운 전무를 스카우트했다. 김창오 정보보안PM은 이 실장에 이은 정보보호 분야 두번째 외부 전문가 고위직 확충 사례다. ◆ 김창오 과기정통부 정보보안 PM 프로필 -73년생.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전공 박사 -2025년 5월~현재: IITP 정보보안PM -2025년 ITU-T SG17 Working Party3 의장 -2025년 국내 및 해외 주요 8개 멤버사(그룹) ISO/IEC 27001/27701 인증 동시 획득 -2024년 올해의 CISO상 수상(한국CIO포럼) -2024년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정보보호) 정부포상 장관표창 수상 -2022년 올해의 CPO상 수상(한국 CPO 포럼) -2021년 ITU-T SG 17 Q4(사이버 보안 & 스팸 대응 기술 연구반) 부반장, X.1233 개발 및 공개 -2021년 ITU-T X.1405 / X.1406 (분산원장기술) 국제표준 개발 및 공개 -2020년 ITU-T X.1371 / X.1372 / X.1375 (자동차 보안) 국제표준 개발 및 공개 -2017년 ITU-T X.1053 (중소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표준 개발 및 승인 및 공개 -2014년 PIPL (개인정보보호인증) 민간기업 최초 획득 -2011년 BS10008 (전자정보경영시스템) 아시아 최초 획득 -2009년 BS10012 (개인정보경영시스템) 세계 최초 인증획득 -2009년 ARS 전화인증 (이용자 계정보호) 서비스 업계 최초 적용 -2003년 IPS (Intrusion Prevention system) 국내 최초 론칭 -2000년 벤처 창업 아이디어 공모대회 우수상 및 벤처 기업 창업

2026.04.26 16:32방은주 기자

"2년내 차 구입"...실제 구매 25% 달해

'2년 안에 차를 사겠다'는 소비자의 계획은 얼마나 현실이 됐을까?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추적 조사 결과, 자동차가 있는 사람 중 2년 내 구입의향이 있다고 한 사람 4명 중 1명이 실제로 차를 구입했고, 차가 없는 사람도 8명 중 1명은 산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7월 약 10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의 2023년, 2025년 조사에 모두 응답한 2만9182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 결과는 2023년 조사에서 밝힌 '2년 내 구입의향(Say)'이 2025년 7월까지 '실제 구매(Do)'로 이어졌는지를 1:1로 추적, 비교한 것으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의 소비자 구입 '의향(Say)'과 실제 '행동(Do)' 차이가 종단적 연구 결과로 공개된 첫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 모집단은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 보유자 또는 구입계획자'이며 일반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와 다를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 2년 내 구입의향 '있다' 응답자 중 25% 구입 2023년 조사에서 차를 살 계획이 있는지, 언제쯤 사게 될 것 같은지를 물은 결과 '2년 이내' 구입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구입의향자)는 52%였다(그림 1-1 참조). 그러나 2025년까지 실제로 차량을 구입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 기준 13%였다. 이를 구입의향자 집단으로 환산하면 실제 구입 전환율은 25%로, '사겠다'고 응답한 4명 중 1명이 실제 구입으로 이어졌다. 이는 소비자가 밝힌 '구입의향률'과 실제 '구입 행동'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 2년 내 차를 구입할 계획이 없다고 한 사람(48%)이 구입한 비율은 전체의 6%였다. 비(非)의향자를 기준으로 하면 8명 중 1명꼴(13%)로, 구입의향자(4명 중 1명꼴 구입)의 절반 수준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구입자 비율은 19%였는데, 이 중 약 3분의2는 구입의향자, 3분의1은 비의향자였다. ■ '구입의향-행동' 차이 있지만 수요 예측에 유효한 도구 구입의향자 중 일부(25%)만 샀고, 비의향자라고 모두 안 산 것도 아니어서(13% 구입) '말과 행동' 간에는 작지 않은 거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사겠다'고 한 사람의 구입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2배 이상이라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구입의향이 매우 중요한 정보임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짚었다. 또 의향과 행동의 차이는 브랜드·모델 선택에서도 나타났다. 당초 계획대로 차량을 구입한 응답자 중 구입하고 싶다고 한 브랜드(선호 브랜드)를 구입한 비율은 31%, 선호 모델까지 구입한 비율은 14%였다(구입의향자 기준 44%, 21%)(그림 1-2 참조). 자신이 '원하던 브랜드의 원하던 모델'까지 딱 맞춰 구입한 경우는 구입의향자 5명 중 1명에 불과한 셈이다. 가용 예산, 신모델 출시, 출고 시간, 프로모션, 세금 등 현실적인 조건에 따라 선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 'The Say-Do Gap' 이론 넘어 데이터로 증명 이번 컨슈머인사이트 분석은 학계와 업계에서 이론적 또는 소규모 횡단적 자료로 논의되던 'The Say-Do Gap'을 3만명이라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종단적 소비자 데이터로 정량화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 발표를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The Say-Do Gap'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계획과 행동의 갭이 큰 소비자 집단은 누구인지, 어떤 종류의 자동차가 괴리가 큰지, 경기 변동이나 신차 출시 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심층적인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기업과 마케터가 보다 정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가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2026.04.26 14:52방은주 기자

라이엇게임즈 'TFT', 서비스 7주년에도 '멈추지 않는 스케일업'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일반적인 게임 생애주기를 역행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TFT는 출시 이후 이용자 지표가 하향 안정화되는 기존 게임의 흐름과 달리, 새로운 세트(시즌) 중후반까지 지표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4년 출시된 세트 13 '아케인의 세계로'가 한국에서 게임플레이 시간 등 주요 지표를 경신했다. 2025년에 선보인 다수의 세트 역시 매번 색다른 콘텐츠를 도입하며 전년 성과를 다시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근 인플루언서 매치를 위해 기획된 콘텐츠는 공개 8일째인 지난 24일 기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통합 조회수 1171만회를 기록하며 일주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구체적으로는 유튜브 620만회(본편 470만, 쇼츠 150만), 인스타그램 551만회로 집계되며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자의 능동적인 참여로도 이어지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달 중순부터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TFT 우주의 신들: 월드클래스 전국 아마추어 토너먼트'를 진행 중이다. 만 14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30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콘텐츠와 이용자 유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 TFT는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강점으로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6년 차였던 지난해 10월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스포츠 생태계 역시 체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TFT는 하나의 세트 기간에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스포츠 대회를 구축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라스베이거스(2023), 마카오(2024), 파리(2025)에 이어 올해 연말 다시 한번 라스베이거스에서 확장된 규모의 오픈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6.04.26 14:51진성우 기자

전복 52% 할인...우체국 쇼핑, 가정의달 선물전 진행

우체국쇼핑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인기 선물 상품과 전국 특산물을 최대 52%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주요 기념일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우체국쇼핑에서 '2026 가정의 달 선물전'을 연다고 밝혔다. 선물전을 통해 가정의 달 선물 수요가 높은 프리미엄 전복(2㎏)을 최대 52% 할인된 7만 원에 선보이며, 사과 배 선물 세트는 44% 할인해 4만 원에 판매한다. 또한 1++등급 한우(등심, 채끝)은 14만 1000원(30% 할인)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고객에게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선착순 쿠폰을 제공하고, 모바일 출석 체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쿠폰을 지급한다. 주차별로 엄선한 우수 특산물에는 전용 12% 할인쿠폰을 적용할 예정이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여러 차례 이용하는 고객은 횟수에 따라 더 커진 할인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우체국쇼핑은 '선물을 부탁해' 기획전을 통해 부모님, 자녀, 답례, 셀프 선물 등 상황별 맞춤형 상품을 준비했다. '특산물 특가위크', '특산물 큐레이션'에서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오월의 할인', '인기 상품 추천', '요일특가'도 함께 운영해 할인상품과 인기 상품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포토 상품평 이벤트 '내돈내산 리뷰왕',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는 이벤트 '마음 전하면, 선물은 보너스'와 가족에게 줄 선물을 함께 고르는 SNS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우체국쇼핑 온라인상품권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5만 원권과 10만 원권은 3%, 35만 원권은 5% 각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답례 온라인상품권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상황에 맞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마음을 전할 일이 많은 5월, 보다 편안하게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체국쇼핑과 함께 뜻깊은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6 12:00박수형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온플법, AI 시대에 낡은 규제 될 수도…플랫폼 B+학점

[현장] 미토스 충격파…"에이전틱 AI 체계, 선점이 곧 표준"

IPO 속도 내는 '이그니스'는 어떤 인재 원할까

마이크론도 시총 '1조 달러' 돌파…주가 20% 폭등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