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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4년...현대차그룹, 글로벌 최상위 도약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4주년을 맞는다. 사업 성장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다양화, 기술 혁신 투자에 힘을 쏟아 현대차그룹이 업계 글로벌 상위권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4년간 비즈니스 성장, 친환경차 사업 선점,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성과를 쌓았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은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자동차 산업 선도 기업으로 평가한 점도 들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해 말 정의선 회장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 S&P는 지난 8월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 등급을 A등급으로 상향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 피치 등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건 완성차 기업 중 현대차를 비롯해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 3사뿐이다. ■글로벌 판매량 '톱3' 성과…고수익 제품 중심 판매 구조 재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 처음 연간 글로벌 판매 3위에 오른 이후 올 상반기까지 도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도 지난해 판매량 4위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엔 친환경차 16만대 등 총 81만여 대를 판매해 순위를 지켰다. 전기차는 전년 대비 60.9% 증가한 6만1천883대를 판매해 현지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뛰었다. 테슬라 다음으로 전기차를 많이 판매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현대차·기아는 올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률 10.7%를 기록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상위 5곳 중 수위를 차지했다.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9조 4천599억원 및 14조 9천59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음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수익 차량 중심으로 판매 체질 개선에 성공을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차의 올 상반기 판매 중 RV·제네시스 비중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기아도 같은 기간 주요 시장인 미국 내 RV 판매 비중이 78%였다. 지난 1분기에는 현대차·기아의 합산 영업이익(6조 9천831억원)이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 45억8천800만 유로(약 6조 7천935억원)를 넘어서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재무 성과, 기술·상품 경쟁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브랜드 가치도 증가했다. 인터브랜드의 올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현대차는 230억 달러, 기아는 81억 달러를 기록했다. 양사 합계액은 311억 달러로, 2020년 201억 달러 대비 4년 만에 54% 이상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다각화된 지역 포트폴리오, 전기차의 일시적 수요 감소 극복이 가능한 강력한 하이브리드(HEV) 라인업,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HEV·수소차 등 '친환경차' 공략 앞서간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에도 투자하며 시장 입지를 탄탄히 구축했다. 지난 1분기 기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세계 판매량 순위가 동시에 5위권 내에 든 곳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기아가 유일하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와 2023년 '북미 올해의 차'를 차지했다.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까지 '세계 올해의 차'를 3년 연속 석권했다. 정의선 회장은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 퍼스트 무버' 전략의 출발점으로 삼고 적극 주도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올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49만대 가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연말까지는 양사 합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처음 100만대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도 관측된다.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2028년까지 현대차 133만대, 기아 8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총 14차종으로 확대 운영하며, 제네시스의 경우 전기차 전용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한다. 기아도 2028년까지 9개 등 주요 차종 대부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내년 넥쏘 후속 모델을 출시하고, 향후 10년간 5조 7천억원을 투자해 이런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미래차' 밑그림 그린 현대차,기술 혁신·생태계 구축 꾸준 현대차그룹은 수소,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측면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쌓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TWO 그리드' 비전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와는 유기성 폐기물로 수소를 생산하는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미국 전기차 신공장 HMGMA에는 친환경 물류 체계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올해 말까지 도입한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지게차,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 개발로 연료전지 시스템 라인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현대제철은 그린철강 적기 공급을 목표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AI 연구소 간 협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인공지능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능형 로봇'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로보틱스랩이 올해 선보인 자율주행 로봇 '달이 딜리버리'는 지난 6월부터 로봇 친화 빌딩인 팩토리얼 성수에서 음료 배달 서비스 등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동한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도 성공했다.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 역시 팩토리얼 성수에서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갔다. 미국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현대차의 로봇 AI 연구소는 고도의 환경 적응력과 인간과의 상호 작용 측면에서 기술 고도화와 로봇의 지능적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AAM 분야에서는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공개했다. S-A2는 슈퍼널만의 독자 방식인 틸트 로터 추진, 분산전기 추진, 다중화 설계 등이 적용됐으며, 전력 효율성, 안전성, 저소음 등이 장점이다. 전략적 제휴도 확대해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 미 항공우주국(NASA) 등 글로벌 기업, 정부 기관과 손을 잡았다. AAM 시장 개화가 예상되는 2028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AI 모델 학습 등을 활용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플랫폼화된 자율주행 차량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 판매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시장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SDV 측면에선 사용자 중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오픈형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여러 비율의 중앙 디스플레이 등을 개발해 2026년 상반기 양산 차량에 적용한다. 그 해 하반기에는 고성능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적용한 SDV 페이스 카를 공개하고,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자율주행과 AI 기능을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실증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국내 처음으로 PBV 개념이 적용된 'ST1'을 출시한 바 있다. 기아는 올해 CES에서 PBV 모빌리티 솔루션 전략을 공유했다. 기아는 내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이어 대형 및 소형 PBV 라인업을 추가해 물류 회사나 모빌리티 기업, 개인 사용자로 영역을 확대하고, 2026년에는 일본 내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제공자로서 PBV 시대를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PBV용 '자립형 동승석 에어백'과 '도어 장착형 커튼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최대 실적에도 "전기차 공략·지정학적 리스크 등 과제" 타개 노력 강조 다방면에서 현대차그룹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경쟁력 극대화, 미래 신사업 수익성 확보,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 등도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경쟁력 극대화, 미래 신사업 수익성 확보,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 강화 등 현대차그룹 앞에 놓인 과제에 대한 해법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안전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성장 둔화를 극복하고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 21개, 기아는 PBV 모델을 지속 투입해 2027년까지 15개 등 각각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SDV, 자율주행, 로보틱스, AAM 등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은 그룹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구체화할 방침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인 상황에도 임직원들에게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2024.10.13 09:42김윤희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글로벌 인재 직접 찾아...사업 경쟁력 강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미래 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LG이노텍은 문 대표가 최근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Inno Connect)'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EO가 직접 참석한 이번 해외 채용행사는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LG이노텍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문 대표의 경영방침을 본격화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포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 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분야는 AI, 자율주행, XR,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깊다. 문 대표와 경영진들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광학∙자율주행∙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문 대표는 경영진들과 함께 'C레벨과의 대화(Talk With C-Levels)' 세션을 열고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 인재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로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인재들은 광학,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차별화 기술력과 미래 준비 현황, AI/디지털 트윈 도입 등에 대한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문 대표는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문 대표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약 95%가 글로벌 고객 대상의 해외매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지난 7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R&D,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뿐 아니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LG이노텍 베트남 법인에서는 하노이공과대, 호치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베트남 현지 주요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계약학과 운영, 인턴십,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13 09:28이나리

블리자드 하스스톤, 새 확장팩 '끝없는 어둠' 11월 6일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하스스톤(Hearthstone)이 차기 확장팩이자 정규력 페가수스의 해(Year of the Pegasus) 세 번째 확장팩인 '끝없는 어둠(The Great Dark Beyond)'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확장팩은 다음 달 6일 출시 예정이며, 예약 구매도 함께 시작됐다. 확장팩은 신규 카드 145종이 포함된 게 특징이다. 또 연합왕자 샤파르(Nexus-Prince Shaffar) 전설 카드와 신규 하수인 종족 드레나이, 신규 키워드 우주선(Starship)을 새롭게 소개하고, 돌아온 인기 키워드 '주문폭주(Spellburst)'도 만날 수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확장팩에는 신규 하수인 종족 '드레나이'가 하스스톤에 영구히 추가된다. 불타는 군단이 자신들을 위협하자 우주로 도망쳐, 예언자 벨렌의 인도를 따라 끝없는 어둠 곳곳에서 새로운 터전을 찾아 헤매는 드레나이는 희망차고 진취적인 종족으로, 다음 턴에 내가 내는 드레나이에게 적용되는 효과를 가진 카드를 포함했다. 신규 키워드 '우주선'도 추가한다. 끝없는 어둠 전역에서 우주선 부품 하수인을 찾을 수 있으며, 우주선 부품 하수인이 파괴되면 그 능력치와 효과가 지금 만들고 있는 우주선에 추가된다. 준비를 마친 후에는 버튼을 눌러 우주선을 전장으로 직접 발사할 수 있다. 돌아오는 키워드 '주문폭주'는 주문을 처음 낼 때 효과가 발동한다. 넘쳐나는 에너지를 띤 우주적인 힘으로 가득한 이 키워드를 가진 카드는 때에 맞게 사용하면 위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 확장팩 출시 전 일주일 동안에는 '사전 체험 선술집 난투(Pre-release Tavern Brawl)'을 통해 끝없는 어둠 팩을 개봉하고 덱을 만들어 소규모 대회에서 새 카드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선술집 난투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끝없는 어둠 카드와 팩 등 다양한 경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모든 플레이어가 한 번씩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그 후로는 입장할 때마다 선술집 입장권 2장이나 300골드, 룬석 400개가 요구된다. 예약 구매가 가능한 끝없는 어둠 대형 묶음 상품(9만6천원)에는 끝없는 어둠 카드 팩 80개, 황금 카드 팩 10개, 무작위 간판 전설 카드 1장,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1장, 선술집 입장권 6장, 그리고 예언자 벨렌 카드 뒷면과 사제 영웅 스킨이 포함됐으며, 끝없는 어둠 묶음 상품(6만원)에는 끝없는 어둠 카드 팩 60개, 무작위 전설 카드 2장, 예언자 벨렌 카드 뒷면이 포함됐다.

2024.10.13 09:00이도원

LGU+ "AI 익시로 스팸 메시지 잡았다"

스팸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용자 피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휴대전화 스팸 건수는 총 2억 8천41만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2억9천550만건) 스팸 건수의 95%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도입해 스팸 메시지 차단에 나섰다. 최근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의 안전한 통신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면인터뷰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스팸차단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노력에 대해 들어봤다. 주로 스팸 메시지는 불법 스팸 발송자들이 대량 연락처를 수집하거나 무작위로 생성한 번호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전송된다. 위조된 번호 사용, 해외 서버 활용, 특수 문자와 이미지 등을 통해 필터링 시스템을 우회하는 시도를 한다. 특히 최신 기술을 활용한 변칙적인 방법이 사전 및 사후 필터링을 어렵게 한다는 설명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기술담당은 "예를 들어 특수 문자, 이미지, 빈번한 번호 변경 등을 사용하여 필터링 시스템을 교묘하게 피해간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AI를 도입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지능적인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스팸 방지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작년 사이버위협대응TF를 신설한 후 지난 7월 정식 팀으로 확대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불법 스팸 등 민생사기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불법 스팸 메시지로 인한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스팸 필터링 기술에 자체 AI '익시(iXi)'를 도입했다. 'AI 익시 스팸 필터'는 지속적으로 학습해 실시간으로 스팸 메시지를 탐지하고 분류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팸 발생 패턴과 고객별 스팸 발송 건수를 파악해 효과적인 스팸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훈 담당은 "강화된 스팸 차단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지난 8월 한 달간 스팸 신고 건수가 상반기 월평균 대비 1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스미싱 문자 차단율은 2023년 대비 300% 증가했고,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자사 회선 수 또한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 '익시오(ixi-O)'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도 나선다. 김 담당은 "온디바이스 AI가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하게 되면 경고 알림을 발생시킨다"며 "지속적인 실제 범죄 피해 사례를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분석해 AI 모델 고도화를 통해 민생 사기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이용자의 실질적 피해를 줄이고자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민생 사기 예방을 위한 '무너쉴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해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장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는 피싱과 해킹, 스미싱, 파밍 등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고도화해 스팸 메시지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스미싱 악성 URL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해 이용자 피해 최소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 담당은 "지능형 분석 시스템을 통해 스팸 유형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신종 스팸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관련 정책과 무너쉴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스팸 발생의 근원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3 08:02최지연

"눈 마주친 순간 사로잡아야"...네이버웹툰 데이터 엔지니어로 사는 법

“네이버웹툰 앱을 열면 '알아서 딱!'이라는 메뉴가 바로 상단에 있다. 원래는 요일별 연재 작품을 안내했는데, 모든 연재 작품을 중 취향에 맞는 작품을 전면에 추천하는 서비스로 개발했다. 이용자들에게 웹툰 작품들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했고, 머신러닝 기반 추천 엔진을 도입했다.” 김대식 네이버웹툰 SVP는 이용자들이 앱에 접근하자마자 흥미로운 웹툰을 찾아 탐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대식 SVP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주관, 지디넷코리아가 후원으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의 부대 행사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연사로 등장했다. 김대식 SVP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을 네이버웹툰 사업에 활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AI, 머신러닝(ML), 데이터 관련 조직을 두고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AI 조직은 AI 기술을 활용해 웹툰 저작권 보호, 'AI 페인터' 등 웹툰 창작을 위한 도구 등을 지원했다. ML 조직은 회사가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지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업무다. 이렇게 데이터를 활용하기 앞서, 데이터 전담 조직이 수집된 일 수십억 건 규모 데이터의 쓸모를 찾아 정제하고, 사업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작업을 한다. 김 SVP는 “타 서비스에서도 흔히 제공되는 콘텐츠 구매 추천 서비스뿐 아니라 광고, IP 활용 등에도 데이터를 활용한다”면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과 더불어 데이터의 자동화 및 최적화를 꾀하는 '데이터 옵스'도 자체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외부 플랫폼 대신 자체 구축을 택한 것에 대해선 핵심 기술로서 내재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SVP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콘텐츠 추천하는 것에 대한 내재화 의지가 컸다”며 “기술 기업인 네이버 산하 회사라 자체 구축이 용이한 점도 작용했지만, 콘텐츠 중심 기업으로서 기술 내재화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판단이 가장 주효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이처럼 데이터와 AI를 활용하기 위해 관련 업무 포지션으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애널리틱스 엔지니어 ▲데이터 프로젝트 매니저 ▲데이터옵스 엔지니어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로 채용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필요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만큼 타 기업보다 데이터 담당자 직무를 세분화해 두고 있다고 했다.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는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데이터 프로젝트 매니저는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계획, 관리, 실행해 팀간 협력을 이끌고, 프로젝트가 기한 내에 목표에 맞게 완료될 수 있도록 조율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수집, 처리, 저장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관리해 분석과 활용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한다. 데이터옵스 엔지니어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개발, 배포, 모니터링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해 데이터가 일관성 있게 처리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를 운영한다.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는 데이터 저장, 처리, 관리의 전반적인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축해 데이터 인프라의 성능, 안정성, 확장성을 보장해준다. 애널리틱스 엔지니어는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분석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구조로 변환하고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데이터 모델을 구축한다. ML 쪽 업무 포지션은 ML 모델러와 ML 플랫폼 엔지니어로 두고 있다. ML 모델러는 ML 모델을 설계, 훈련, 평가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모델 성능을 지속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ML 플랫폼 엔지니어는 ML 모델의 개발, 배포, 서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확장 가능하고 안정적인 인프라와 도구를 구축해 데이터 과학자와 모델러들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ML을 활용해 웹툰을 추천하는 'AI 큐레이션'은 전체 글로벌 서비스에서 제공되고 있다. 김 SVP는 “ML은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을 접목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라며 “이커머스처럼 이용자 맞춤형 추천 모델이 필요한 회사들이 ML을 직접 구축할 수 있는 ML 플랫폼 엔지니어를 찾고 있고, 저희도 이런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데이터, ML 담당자가 얻을 수 있는 이점으로는 글로벌 서비스에 기반한 업무라는 점을 들었다. 김 SVP는 “글로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웹툰 데이터 엔지니어로서의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며 “나라별 특성도 살펴볼 수 있고, ML 기반 추천 기술을 다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직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2 17:52김윤희

고려아연 공개매수 D-2…"기관·개인, 고려아연 공개매수 이득"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공개매수 종료 시점을 앞두고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세금 여론전을 이어간다. 고려아연 측 공개매수와 MBK 연합의 공개매수에는 적용되는 세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소각 목적이어서 고려아연 자기주식 매입분(87.5%)은 배당소득으로 과세하고, 베인캐피탈 매입분(12.5%)은 양도소득세를 내야한다. 영풍·MBK 연합은 100% 양도소득으로 과세한다. 배당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배당세액공제(10%)를 적용하며, 양도소득은 양도소득기본공제 250만원을 적용한다. 이에 투자자들도 세금과 실수령액 유불리를 따지기 위해 계산기를 두들기는 상황이다. 12일 고려아연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전체와 개인 대부분이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청약에 응했을 때 '세금효과' 측면에서 훨씬 더 이득"이라며 "금융소득 2천만원 이하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는 게 더 많은 세후입금액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면 배당소득세, MBK파트너스 공개매수에 응하면 양도소득세(250만원 공제)가 발생하지만 공개매수가격 차이로 고려아연이 유리해졌다"며 "자기주식 공개매수에는 증권거래세가 붙지 않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금융소득 2천만원 이하 개인투자자 가운데 ▲주당 평균 매입단가 48만2천원 이상이며 보유 주식 6주 미만 ▲주당 평균 매입단가가 48만2천원 이상이며 보유주식 6주 이상 ▲주당 평균 매입단가가 48만2천원 미만이며 보유주식 6주 이상인 개인투자자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청약을 넣는 게 더 유리하다. MBK 공개매수에 응하는 게 더 유리한 경우는 주당 평균 매입단가가 48만2천원 미만이며 보유 주식이 6주 미만인 개인투자자뿐이라는 것이 고려아연 측의 주장이다. 영풍·MBK 측은 해외 기관투자자는 해당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법인세가 과세되지 아니하며, 해당 국가에서 추가 과세 없이 국내에서 원천징수로 과세가 종결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이 배당소득보다 유리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영풍·MBK는 "국외원천소득에 대해 과세하지 아니하는 국가(싱가폴, 아랍에미리트 등)나, 참여면제제도가 있는 국가(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 소재하는 외국법인도 해당 국가에서 추가 과세가 없으므로, 국내서 원천징수가 적은 것이 좋다"며 "양도소득과 배당소득이 무차별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 법인세율이 원천징수세율보다 높고 국내에서 원천징수된 세액에 대해 외국납부세액공제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경우에 한한다"고 주장했다. 또 "양도소득의 경우 양도가액 11%와 양도차익 22% 중 적은 금액으로 과세되므로, 양도가액 11%가 양도차익 22% 보다 적은 경우에는, 항상 22%로 과세되는 배당소득보다 유리하다"며 "국법인(해외기관투자자)의 경우에는 양도소득(YP세부담)이 배당소득(KZ세부담)에 비해 세제상 일반적으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려아연 측은 "미국과 영국 등에 본사를 둔 해외 기관투자자는 MBK파트너스 공개매수에 응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은 잘못됐다"며 "고려아연 주식 평균 취득단가가 21만원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 법인세율이 15% 미만이 저세율 국가, 법인세율이 0%인 국가에 본사를 둔 해외 기관투자자들도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더 이득"이라며 맞받아쳤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양측 공개매수가격이 확정됐기 때문에 '세금효과'에 대한 정확한 비교가 중요하다”며 “당사 공개매수가격 인상으로 국내외 기관투자자 전체와 개인 대부분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4.10.12 14:53류은주

지피불하운드, 유럽 테크 세계의 성공과 성취를 기념하며 2024년 올스타 어워드 수상자 발표

런던, 2024년 10월 12일 /PRNewswire/ – 지피불하운드(GP Bullhound)는 런던의 아우터넷에서 열린 제22회 연례 올스타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테크 산업의 활발한 움직임을 기념하며, 창립자, 투자자, 주요 인사 등 글로벌 기술 부문의 350명 이상의 리더들이 모여 한 해의 뛰어난 성과를 축하하였다. Celebrating the successes and achievements within Europe's tech universe. 이번 올스타 어워드는 올해의 기업가부터 올해의 성장 및 인수 펀드까지 총 11개의 카테고리에 걸쳐 현재 유럽 테크 분야의 다양한 인재와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선보였으며, 이날 저녁 행사에서는 테니스 챔피언이자 기업가, 베스트셀러 작가인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의 기조 연설도 있었다. 2024년 올스타 수상자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올해의 엑시트: PSG Equity (날란다(Nalanda) 엑시트 성사) ● 올해의 기업가: CUBE의 벤 리치먼드(Ben Richmond) ● 올해의 성장 및 인수 펀드: 에이치지 캐피탈(Hg Capital) ● 올해의 투자자: 패션 캐피탈(Passion Capital)의 아이린 벌비지(Eileen Burbidge) ● 선한 기술: 소셜 밸류 포털(Social Value Portal) (특별 추천: 위 워크(We Walk)) ● 올스타 기업 챌린지: 스튜다큐(Studocu) ● 올해의 벤처 캐피탈: 엘라야(Elaia) ● 올해의 젊은 기업가: 케스트릭스(Kestrix)의 루시 라이언스(Lucy Lyons) (특별 추천: 젤림(Zelim)의 샘 메이얼(Sam Mayall)) ● 올해의 서비스: HSBC 이노베이션 뱅킹 ● 예술 분야의 디지털 혁신: 아트센트리카(ArtCentrica) ● 올스타 명예의 전당: 닉 험프리스(Nick Humphries) 지피불하운드의 매니징 파트너인 마니시 마드바니(Manish Madhvani)는 "이번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우리는 유럽 테크를 정의하는 끊임없는 추진력을 다시금 떠올린다"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그들의 끈기와 비전, 인내는 그들을 위대함으로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밤 우리에게 영감을 주시는 모든 분들을 축하 드립니다. 여러분의 야망과 결단력, 그리고 테크 세계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수상자 전체 목록은 [www.gpbullhound.com/allstars] 를 참조한다. 당사는 최종 후보를 신중하게 평가하고 수상자를 선정해준 훌륭한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올스타 어워드를 현실로 만들어준 후원사들인 .Art, 메리어트 해리슨(Marriott Harrison), LGT 웰스 매니지먼트, 오릭(Orrick), 윌슨 손시니(Wilson Sonsini), 미쉬콘 드 레야(Mishcon de Reya), 테일러 웨싱(Taylor Wessing)에게 감사드린다. 올스타스는 청년들이 고용 가능성과 생활 기술을 개발하여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인 Working Options in Education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아낌없이 기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지피불하운드 소개 세계 최고의 기업가와 창립자에게 거래 자문 및 자본을 제공하는 기술 자문 및 투자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1999년 런던과 멘로 파크에서 설립되어 현재 유럽과 미국에 걸쳐 1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gpbullhoun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8357/ALLSTARTS_WINNER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19687/GP_Bullhound_logo_black_Logo.jpg?p=medium600]

2024.10.12 07:10글로벌뉴스

코웨이, 초소형 가전 트렌드 주도…"1~2인 가구 공략"

우리나라 1인 및 2인 가구가 전체의 66%인 1천5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집이 넓지 않아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을 강화한 생활가전 수요가 확대됐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환경가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기존 정수기나 안마의자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인테리어에 녹아 드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규모 가구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 당시 국내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한뼘 정수기'를 출시하며 초소형 정수기 시대의 포문을 연 코웨이는 지속적인 디자인 강화를 통해 주방 공간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1년 처음 선보인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출시일 기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얼음정수기를 여름철 특수 가전에서 사계절 필수 가전 반열에 올려놓았다. 제품 부피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1~2인 가구도 편리하게 홈카페를 즐기기 위해 얼음정수기를 찾게 된 것이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열풍과 맞물려,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코웨이 정수기 최초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복합적 기능을 덜어내고 정수 기능에만 집중한 제품도 1~2인 가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간편하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분리수거 등 번거로움이 없다는 편의성이 각광받으며 소규모 가구에서도 정수기를 들이려는 수요가 늘어났다.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코웨이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무전원 방식을 적용해 자유로운 위치에 설치 가능하고 전기료 걱정 없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안마의자도 디자인 슬림화를 거치며 MZ세대의 관심권 안으로 들어섰다. 건강과 힐링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가 늘면서 신혼가전으로 안마의자를 고려하는 움직임이 커진 것이다. 리클라이너처럼 활용 가능한 가구형 안마의자 트렌드는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와 마인이 이끌고 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기존 안마의자의 투박한 형태에서 벗어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곡선형 라운지체어 실루엣으로 주변 가구와 조화를 이루고 고급스러움을 더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연출 가능하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기존 대비 약 49% 작아진 사이즈에도 강력한 안마 기능과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탑재해 프리미엄 소형 안마의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개 정수기나 안마의자는 식구수가 많고 넓은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뒤바꾸기 위해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구매 연령층을 확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생활 문화 및 소비 습관에 따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8:58신영빈

EBS,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 편성

EBS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7시50분에 특집 방송을 한다. 한강 작가의 초기작인 '여수의 사랑'과 '아기부처'를 다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가 직접 출연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소설을 드라마로 다뤄 그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과거 EBS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라디오에서도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특별방송을 선보인다. 14일부터 18일까지 '윤고은의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과거 한강 작가가 진행을 맡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오디오북'부터 '책으로 만나는 세상'의 북콘서트, 나민애 교수가 한강 작가의 시 '괜찮아'를 낭독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등 한강 작가가 출연하거나 한강 작가의 작품을 다룬 콘텐츠를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10.11 17:33박수형

Xinhua Silk Road: 상하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발전의 미래 제시

-- 상하이 쉬후이구에서 '2024 상하이 디지털 문화 산업 고품질 발전 컨퍼런스' 개최 베이징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2024 상하이 디지털 문화 산업 고품질 발전 컨퍼런스(Shanghai Digital Cultural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Conference)'가 최근 상하이 쉬후이구에서 개최됐다. Photo shows the launch of the China (Shanghai) digital entertainment industry index during the 2024 Shanghai Digital Cultural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Conference held in Shanghai on Sept. 27, 2024.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생태계와 문화의 새로운 미래(new ecology of digital entertainment, new future of cul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화통신 산하 중국경제정보서비스(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CEIS)가 지역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추적 및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중국(상하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수'를 발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견고한 기반과 완벽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상하이 쉬후이의 문화 및 창작 산업이 '원신(Genshin Impact)'과 '명일방주(Arknights)'처럼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고품질 게임을 배출했다면서 쉬후이가 문화 상품 개선과 국제화를 주도하고 디지털 경제와 전통문화 융합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쉬후이에는 텐센트, 넷이즈, 미호요, 하이퍼그리프, 릴리스 게임즈 등 유명 게임 개발사가 입주해 게임 개발과 유통 및 운영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후이구에서 활동하는 주요 게임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총 750억 위안으로 상하이 게임 산업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 자오이 쉬후이구 홍보부 책임자에 따르면 쉬후이구는 이미 게임, e스포츠, 광고, 커뮤니케이션, 예술 디자인, 영화와 텔레비전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이루어진 문화 및 창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자오 책임자는 "앞으로 이 지역은 자원 공급, 산업 성장 동력, 브랜드 영향력, 문화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연구개발(R&D) 센터이자 글로벌 유통 센터 겸 혁신 및 가치 확장 센터이자 고품질 개발 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오디오-비디오 및 디지털 출판 협회(China Audio-video and Digital Publishing Association•CADPA)의 장이쥔 제1부국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의 디지털 문화 산업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문화 소비 시나리오와 비즈니스 형식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 분야가 디지털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상하이 홍보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화통신 상하이 지사, CEIS, 쉬후이 정부, 링강 그룹이 주최하고 CADPA의 게임 출판 위원회가 후원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504.html

2024.10.11 17:10글로벌뉴스

쿤텍, KB국민은행 공급망 보안 강화

쿤텍(대표 방혁준)이 금융권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쿤텍은 KB국민은행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이지스-SCM(AEGIS-SCM)'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KB국민은행에 공급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관리 솔루션인 이지스-SCM은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 전체에 걸친 공급망 보안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 공급망이 복잡해지고 각 소프트웨어 사이의 상호 의존성(Dependency)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공급망과 구성요소의 관계가 복잡해질수록 체계적인 보안 점검이 어려워지므로 공격자의 침투 경로가 다양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급망에 대한 공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SBOM 모니터링을 통해 공급망을 구성하는 각 구성요소에 대한 가시성을 파악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전 과정에 대한 보안 관리를 수행해야 한다. 이지스-SCM은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SPDX, jason, spdx.xml, yaml, rdf.xml 등 다양한 형식의 SBOM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SBOM 정보 수집 및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는 패치 시 기존 소프트웨어와 파일의 변화 수치를 청크 단위로 비교하여 악성코드의 유입 또는 변조 가능성을 측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바이너리 파일에 사용한 인증서 분석을 통해 파일의 변조 유무를 판단할 수 있어 사전에 공격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10.11 15:43남혁우

"과거와 미래의 연결"…'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집중조명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 등을 엿볼 수 있는 종합전시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집중조명을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2층 전시장 더플라츠 홀에서 '2024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엑스 3층 C·E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박람회인 제6회 디지털혁신 페스타(DINNO 2024)와 함께 협업한다. 페어 개최 둘째날인 오늘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늘 시상식은 마블과 디즈니와의 왕성한 협업을 통해 세련된 한복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흑요석' 우나영 작가의 토크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곧바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 본상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역사의 수호자(정림사지 5층 석탑비문을 막아라)' '소하(昭夏)의 이야기: 3D 아바타와 스토리텔링으로 되살아난 쪽샘의 공주' '프로젝트 창덕궁' '돈의문' 등 4개의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19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는 게임과 문화유산과의 결합시켰거나, 확장현실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작품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별상을 받은 채드윅국제학교 7학년(중학교 1학년) 류효민 양은 '스크래치를 활용한 국가유산 시간 여행게임'을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류 양은 "'스크래치를 활용한 국가유산 시간 여행게임'은 시간여향을 주제로 스토리를 구상해 여러 시간대의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작품"이라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파키스탄 출신의 유학생 다니엘 사르프라즈 씨는 유창한 한국어로 'XR(확장현실) 구현을 통한 대곡천 유물 문화 보존 및 홍보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사르프라즈 씨는 "확장현실을 통해 울산 반구대 암각화, 해동 용궁사, 석굴암, 숭례문 등 주요 국가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시상식 축전 영상을 통해 "국가유산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예산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진행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 제3회 경진대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국가유산 향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게임-국가유산-국악과 결합한 특별한 공연도 열렸다. 3인의 퍼포머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서울' 메인 테마 뮤직비디오와 융합한 창작무용으로 선보였다. 게임 내 한국 캐릭터인 매화, 우사, 매구가 검은사막 OST에 맞춰 함께 춤을 춘다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 공연은 캐릭터 특징을 모티브로 한 복장을 입은 세 명의 무용수가 섬세한 몸짓으로 게임 캐릭터가 현실에 나타난 듯한 느낌을 살렸다. 현장 전시관에는 국가유산청이 민간의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제작‧보급 내용도 전시됐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제작 리소스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산출물의 구체적 활용사례‧방법을 전시관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조성됐다. 국가유산청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는 행사 공식홈페이지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10.11 15:19강한결

"역량 중심 채용 확산"···자인원, '역검 크루 3기' 모집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관계사이자 역량검사(역검) 개발사 자인원이 대학생 서포터즈 '역검 크루 3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역량 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콘텐츠 제작과 '역검'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다. 6개월간 활동이 가능한 재학생, 휴학생, 졸업 예정자, 유예자, 취업 준비생이 대상이다. 지원은 잡다(JOBDA)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 없이 간단한 프로필 제출 후 역량검사(역검)를 응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역검 크루'는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 채용문화를 이끄는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자인원에서 운영하는 서포터즈 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영상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 제작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이 있다. 특히 현직자들과 함께 역량검사(역검) 및 잡다(JOBDA) 기획과 홍보 업무 등 실제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검 크루'는 2023년 출범 이후 1기와 2기를 거쳐 총 13명의 수료자를 배출, 역량검사(역검)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선발한 '역검 크루' 3기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월 15만원 활동비와 함께 매월 우수활동자에게는 추가로 15만원 활동비를 준다. 또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현직자 직무 멘토링, 마이다스그룹 판교 사옥 방문 및 5성급 호텔식 사내식당 이용 기회를 준다. 특히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지난 9월 수료한 역검 크루 2기 참가자들은 활동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서주희 씨는 “역량검사(역검)가 취업 준비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 중심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었다”며 “워크샵, 고객 경험의 날(Customer Experience Day),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박윤혜 씨는 “공정한 취업 문화를 지향하는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는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실무 경험에 대해 강조하며 “워크샵을 통해 현직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우리 아이디어가 실제로 역량검사(역검)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자인원 역량센터 김성인 센터장은 “역량검사(역검) 목적은 대한민국 채용과 취업 문화를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으로 혁신하고, 모든 사람들이 역량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검 크루와 함께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역량검사(역검)는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으로, 현재 약 800개 이상 기업에서 역량기반 채용을 목적으로 활용 중이다. 구직자들은 인재매칭 플랫폼 잡다(JOBDA)를 통해 역량검사(역검)를 무료로 연습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120만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역량검사(역검)를 통해 취업을 준비해왔다. 역검 크루 3기 모집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10월 27일까지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취준생들은 역량 중심 채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15:11방은주

고려아연, 마지막 승부수 던졌다…매수가·물량 모두 올려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고려아연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주당 83만원인 주식 공개매수 가격을 89만원으로 상향했다. 자사주 매입 수량도 기존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5.5%인 320만9천주에서 약 17.5%인 362만3천75주로 늘렸다. 베인캐피탈 물량까지 포함하면 공개매수 매입 주식은 기존 18%에서 최대 20%까지 확대된다. 고려아연이 자사주 매수에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기존 약 2조6천635억원에서 약 3조2천245억원으로 늘었다. 이날은 고려아연이 이달 23일 종료되는 자사주 공개매수 기간을 늘리지 않고 조건을 변경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기존대로 4일에서 23일로 유지된다. 영풍·MBK 연합은 지난달 13일 66만원에서 지난달 26일 공개매수가를 7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지난 2일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 계획을 밝히자 영풍·MBK 연합은 지난 4일 다시 매수가를 83만원으로 올려 맞섰다. 영풍·MBK 연합이 지난 9일 고려아연 매수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고려아연이 가격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번 인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금융당국 우려를 경청하고 이사회에서 거듭된 고민과 토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최근 주가 급등과 공개매수 이후 주식가치 하락 등으로 영향을 받게 될 주가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고 주주가치도 제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이번 자사주 공개매수에서 취득한 주식 전량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영풍·MBK 연합은 고려아연의 이같은 결정에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막대한 금액을 경영대리인 최윤범 회장 지위 보전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최대주주로서 납득할 수 없다"며 "회사의 성장을 위해 사용돼야 하는 재원이 소모돼 회사의 미래 또한 그만큼 불투명해지게 될 것이기에 기존에 진행 중이던 소송절차를 통한 구제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11:28류은주

SAP "AI시대, 이제는 AI를 사용한다는 인식도 없애야"

"수많은 기업에서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있지만 기술 진입장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누구나 AI를 사용한다는 인식 없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일상에 AI를 내재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하마드 알람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및 이사회 임원은 11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SAP 테크에드(TechEd) 2024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AI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SAP의 연래 컨퍼런스 SAP 테크에드 2024에서 발표한 내용을 국내 고객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하마드 알람 총괄은 AI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SAP의 전략으로 AI 퍼스트와 스위트(suite) 퍼스트를 소개했다. AI퍼스트는 AI 생산성 도구나 챗봇이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업내 임직원과 같은 엔드유저가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SAP는 제시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테크에드에서 생성형 AI 코파일럿인 '쥴(Joule)'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도 제시했다. 협업형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쥴의 기능을 확장해 SAP의 포트폴리오 전반에 더 깊이 통합했으며, SAP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즈니스 작업의 80%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티프라이즈 전용 AI서비스인 SAP 비즈니스 AI(SAP Business AI)는 신뢰성, 용이성, 높은 가치를 지닌 책임감 있는 AI를 목표로 하며, AI를 모든 사용자에게 코파일럿으로 제공하여 포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SAP는 올해 말까지 1천200개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하마드 알람 총괄은 "SAP는 ERP솔루션을 통해 재무, 공급망, 인사 관리 등 다양한 실무 분야에 AI를 내재화하고 있다"며 "이미 수 천만명에 달하는 고객사 임직원이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인식도 없이 AI를 매일 사용하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앱에 AI를 내재화해 매일 같이 고객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위트 퍼스트는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수 많은 서비스와 AI에이전트를 상호 연결해 서비스한다는 전략이다. 무하마드 알람 총괄은 "기업마다 운영 과정에서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제품 품질이 하락하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전체 비즈니스 플로우를 모니터링하고 대안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SAP는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AI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며 "실제로 조직이 애자일하기 위해선 각 부문을 모듈형으로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AP는 비즈니스 기능 전반에 고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공동으로 완수하는 여러 협업형 AI 에이전트를 쥴에 도입 중이다. 협업형 멀티 에이전트는 특정 작업 처리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연계해 복잡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하며,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을 조정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또한 테크에드에서는 분쟁 관리, 재무 회계 등 각 분야 특화된 자율형 AI 에이전트도 공개했다. 무하마드 알람 총괄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각 업무 특성에 따라 최적화한 AI 에이전트 모델을 기반의 AI에이전트 모델을 25개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각 고객사의 특성에 맞춰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SAP 데이터에 풍부한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연결해, 개발자가 데이터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솔루션 'SAP 지식 그래프(SAP Knowledge Graph)'와클라우드 전환 가속을 위해 그로우 위드 SAP와 라이즈 위드 SAP를 지원한다 그로우 위드 SAP는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해 클라우드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며, 라이즈 위드 SAP는 기존 ERP를 현대화하는 솔루션이다. 무하마드 알람 총괄은 "고객사를 만나보면 한 공장에서 잘 적용된 프로세스를 수 많은 공장으로 확대하고 싶지만 온프레미스 환경이라 비용과 시간 문제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곤 한다"며 "이런 사례처럼 온프레미스를 넘어 클라우드로 전화했을 때 기업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SAP는 IT역량이 부족한 기업도 AI를 활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도 확대한다. 솔루션 확장 플랫폼 'SAP 빌드(SAP Build)'는 코드 설명, 문서 검색과 같은 새로운 생성형 AI 개발자 기능을 제공하며, 교육 사이트를 통해, 역할 기반 자격증, 무료 교육 자료, 개발자를 위한 실습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무하마드 알람 총괄은 “SAP는 AI 혁신을 통해 고객사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인간과 AI 간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이끌어내어 현대 비즈니스의 지형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1 11:20남혁우

화웨이 iFTTR OptiXstar F50 최고의 가정용 와이파이 서비스 상 수상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2024 네트워크 X'에서 수상 영예 파리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Broadband World Forum) 2024 네트워크 X'에서 화웨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FTTR+X 제품인 iFTTR OptiXstar F50이 '최고의 가정용 와이파이 서비스(Leading In-Home Wi-Fi Service)'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2019년부터 광대역 분야에서 6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고품질 FTTR+X를 개발하려는 화웨이의 노력과 지속적인 혁신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해준다. Fiber To the Room의 약자인 FTTR은 광섬유 케이블을 건물 내의 각 방까지 직접 연결하여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말한다. "Leading In-Home Wi-Fi Service" Award 화웨이는 FTTR 업계의 선구자이자 리더로서 FTTR 개발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2020년에 업계 최초의 FTTR 제품을 출시한 이후 현재는 4세대 iFTTR 제품인 OptiXstar F50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의 FTTR+X 올-옵티컬(all-optical) 스마트 홈 제품으로, 출시 후 지금까지 100만 대 이상이 출하됐다. 화웨이 iFTTR OptiXstar F50은 '1+4+N'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마트 홈 기반을 구축하고 연결성, 경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1은 최신 와이파이 7 기술과 혁신적인 분산형 AI 엔진, C-WAN 1.5 옵티컬+와이파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사용자에게 통신사급의 고품질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홈 허브를 나타낸다. 4는 사용자에게 더 스마트한 홈 환경을 제공하는 네 가지 기능인 와이파이 인식, FTTR 로컬 NAS + 클라우드 디스크 컨버지드 스토리지, 전용 AI 코어(Core) 공유 컴퓨팅 성능, 오픈 소스형 하모니(Harmony) 스마트 홈 제어를 나타낸다. N은 사용자의 스마트 홈 서비스 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AI+스토리지, 컴퓨팅 호스트, 홈 가드, 스마트 홈 관리 및 제어, AI 건강 관리처럼 다양한 FTTR+X 컨버지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협업, 센서-비주얼-스토리지 협업, 데이터 협업 등 여러 컨버지드 스마트 홈 서비스 기능을 나타낸다. 연결성 업그레이드: 와이파이 7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화웨이는 와이파이 7 표준 및 특허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체의 24%에 해당하는 561개의 표준과 특허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러한 풍부한 기술적 배경을 바탕으로 와이파이 7 FTTR 개발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만 세트 이상 출하되며 와이파이 7의 대중화를 실현한 제품인 OptiXstar F50은 집안 전체에서 2000Mbps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가능하게 해준다. 혁신적인 옵티컬+와이파이 컨버지드 아키텍처 덕분에 최대 256개 디바이스를 동시에 지원해 가정 내 스마트 디바이스의 고속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해주고, 프레임 프리징을 제거하며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경험 업그레이드: iFTTR은 전체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슈퍼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가상화하고 정밀한 시계 동기화(clock synchronization)를 통해 로밍 지연 시간을 10밀리초로 단축하면서 로밍 중 패킷 손실이 없도록 보장한다. F50은 또 고품질 와이파이 기능으로 세계 무선랜 애플리케이션 개발 연합(World WLAN Application Development Alliance)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제품 중 하나로, 사용자에게 프리미엄 디지털 홈 경험을 선사한다.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F50은 iFTTR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및 AI 기능을 재활용한다. iFTTR 디바이스와 통합되어 전력 소비가 적은 소형 스토리지 모듈을 이룸으로써 통신 사업자[https://www.c114.com.cn/keyword/default.asp?key=%D4%CB%D3%AA%C9%CC ]는 휴대폰, 홈 스토리지, 통신사 클라우드 디스크를 통합하는 디바이스-클라우드 컨버지드 통신사급 올-옵티컬 홈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옵티컬-비주얼 컨버지드 홈 및 사물인터넷(IoT) 금고 등 여러 스마트 홈 서비스 기능의 통합으로 FTTR+X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화웨이만의 특별한 자체 결합 투명 케이블 솔루션은 전문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도 접착테이프처럼 빠르게 배치해 데이터 포인트당 구축 시간을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셀프서비스 설치가 지원되므로 통신 사업자는 FTTR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FTTR은 만물인터넷(IoE) 시대에 가정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연결 허브이자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다리이자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화웨이는 FTTR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관행을 결합하고 '1+4+N'의 핵심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통신 사업자가 AI 시대에 스마트 홈 옵티컬 연결 허브를 구축하고 스마트 홈 서비스 경험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며 지능형 세계로의 진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1 11:10글로벌뉴스

최수진 의원 "과학기술계, 남성 육아휴직자 1% 불과"

과학기술계 여성 보직자 비율이 소폭 늘고 있지만, 목표 달성율은 되레 낮아지는 추세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 육아휴직자도 남성이 1%대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최수진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과기인법에 따른 여성과학기술인 재직 목표제 시행이 잘 지켜지지 않았디. 여성재직목표 비율 달성률은 2020년 88.1%에서 2023년 78.0%로 낮아지는 추세였다. 여성과학기술인 재직목표제는 '여성과기인법'에 의해 2020년부터 3년 단위 목표비율을 기관별 및 연도별로 정하고 있다. 출연연 여성과학기술인 재직인원은 2019년 1천711명으로 전체 인원의 15.6%였다. 2023년에는 1천989명으로 전체 비율의 17.7%였다. 그러나 재직자 비율로 보면 과학기훌인 재직자는 2019년 총 1천 426명이고, 이 가운데 여성 보직자수는 137명, 9.6%에 불과했다. 2023년에는 전체 보직자 1천509명 중 여성 보직자 수 186명, 12.3%였다. 이에 정부는 지난 9월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공공연구기관 보직자 중 여성 비중을 현재 10% 수준에서 20%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여성 보직자 목표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5년간 육아휴직자 비율에서 남성육아 휴직자수는 여성에 비해 현저게 낮은 것으로 조사 됐다. 여성 근로자수가 현저하게 적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여성근로자 3천441명중 371명(10.8%)가 육아휴직을 썼으나, 남자육아휴직자수는 1만1천238명중 138명(1.2%)만이 육아휴직계를 냈다. 최수진 의원은 “사업 자금지원에서부터 여성의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련 예산는 물론 포럼, 학술 대회 등에서도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도 더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10.11 10:55박희범

"아이폰17 프로, 배터리 제거 더 쉬워진다"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도 아이폰16에 적용됐던 전기유도 배터리 접착 기술이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0일(현지시간) IT팁스터 마진 부의 전망을 인용해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7 전체 라인업에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 적용된 전기유도 배터리 접착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진 부는 엑스를 통해 네 가지 크기의 새로운 접착제 사진을 공유하며 “아이폰17 전체에 새로운 배터리 접착제가 적용돼 전기 유도 접착 박리 기술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수리 지원업체 아이픽스잇이 공개한 아이폰16 표준 모델 분해 과정에서 새로운 전기유도 배터리 접착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 본체에서 배터리를 제거하려면 저전압 전류를 흘려주기만 하면 배터리가 쉽게 분리된다. 이를 통해 부품 수리 과정을 손쉽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접착제가 차지하는 내부 공간을 줄여 기기를 더 얇게 만들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올해 출시된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에만 적용됐고,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탑재되지 않았다. IT매체 BGR은 배터리 교체를 손쉽게 개선하라는 유럽연합(EU)의 요구사항을 고려할 때 전기 유도배터리 접착 기술이 향후 더 많은 아이폰 모델에 적용될 것이라고 평했다. 특히 아이폰17 모델 중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17 에어가 해당 기술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1 10:47이정현

다이슨, 가습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기존보다 더 많은 이산화질소(NO₂)를 제거할 수 있는 K-카본 필터를 새롭게 탑재한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를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정화되고 가습된 공기를 실내 전체에 분사하고 순환시킨다.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과 5L 탱크가 탑재돼 물을 자주 보충하지 않고도 최대 36시간 동안 위생적으로 가습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더 많은 이산화질소를 제거할 수 있는 K-카본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다. 탄산칼륨이 포함돼 흔한 가정 내 오염 물질이자 잠재적 유해 물질인 이산화질소를 50% 더 많이 제거해준다. 헤파 H13 등급을 충족하는 필터도 탑재했다. 헤파 필터는 0.1마이크론만큼 작은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고 냄새와 가스를 없애주며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파괴한다. 제품 LCD 화면과 마이다이슨 앱에서 헤파 필터와 K-카본 필터의 교체 시기를 알려줘, 필터를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는 화이트/골드와 니켈/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9만원이다.

2024.10.11 10:24신영빈

"파이썬 배울래요"…티맥스그룹, 지역 청소년 위해 IT 교육 나서

티맥스 그룹 직원들이 차세대 IT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티맥스 그룹은 오는 1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티맥스 수내타워에서 성남시 거주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IT 교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티맥스 그룹 사내 소모임 '티맥스나누미' 구성원이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파이썬 교육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IT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멘토링을 받고 미래 IT 산업을 이끌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얻었다. 티맥스나누미는 서울 송파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신아원'과도 18년째 지적장애인 대상 컴퓨터 활용 교육을 진행 중이며 성남시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T 희망학교'도 진행 중이다. 티맥스 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나이인 만큼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신들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IT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0:16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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