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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WS 서밋 서울'서 HR테크 플랫폼 구축 사례 공유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지난 14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HR 테크 플랫폼 구축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로 11회째 맞은 AWS 서밋 서울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기업 및 정부 관계자와 개발자,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통신(IT) 업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잡코리아는 '26년 역사의 새로운 도약, 잡코리아의 HR Tech 플랫폼 구축 여정'을 주제로 성공 사례 및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잡코리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체 개발해 자사 서비스는 물론 내부 업무 시스템에 적용, 테크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행사에 초청됐다. 1998년 최초 출시 이래 정규직(잡코리아), 비정규직(알바몬), 외국인 채용(클릭), 채용 관리 솔루션(나인하이어), 차세대 명함 앱(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다년간 축적해온 전통적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소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조강진 잡코리아 AI채용플랫폼실 이사는 최장 업력 만큼이나 방대하게 쌓아온 구인구직 데이터에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며,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진화해 온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잡코리아는 불경기 속 채용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어 기반의 생성형 AI '룹'을 시장에 선보였다. 초개인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 제고를 위한 AI 전환(AX) 가속화에 집중했다. AI 전담 조직을 새로 꾸리고, 구성원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하는 문화를 바꿔 나갔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전략과제 수행속도 3배 이상 성장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사내 프롬프톤을 개최했다. 프롬프톤은 명령어를 뜻하는 프롬프트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해당 행사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AI와 친숙해지는 데서 나아가 부서를 막론하고 자신의 기획을 실제 AI를 활용해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했다. 당시 구직 시 필요한 이력서 코칭과 AI 면접, 커리어 여정을 돕는 '패스포트', 연봉 플래너 'AI 돈워리'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실제 잡코리아 사업 및 서비스로 연계될 전망이다. 조강진 잡코리아 AI채용플랫폼실 이사는 "잡코리아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발 빠르게 도입한 덕에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매칭률 상승을 견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HR에 특화된 AI를 지속 고도화해 채용 프로세스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며 채용 플랫폼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28백봉삼

"아이폰18 프로, 화면 내장 페이스ID 탑재"

풀스크린 아이폰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애플이 내년 출시될 아이폰18 프로에 화면 내장형 페이스ID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OLED 소재 업체 OTI 루미오닉스의 마이클 헬란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SID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 회사 소재를 사용한 언더 패널 페이스ID가 탑재된 휴대폰이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OTI 루미오닉스는 애플과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협력하고 있다고 알려진 업체다. 이 업체는 OLED 디스플레이용 핵심 재료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은 유명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처음 전했다. 로스 영은 “아이폰18 프로가언더패널 페이스ID를 탑재할 것이며, 다른 브랜드와 모델들도 이를 따를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달 초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내년 출시 아이폰18 프로에 화면 내장형 페이스ID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폰18 프로에는 전면 카메라를 위해 화면 왼쪽 상단에 작은 구멍만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여러 곳에서 똑 같은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고, 그 동안 신뢰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관련 정보를 전했던 로스 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18 프로의 디스플레이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5.05.16 08:22이정현

인탈라이트™ 최첨단 DREAM OCT™ 스웹트 소스 이미징 기술, 유럽 CE 마크 획득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중국 상하이,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첨단 안과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자 광학 단층 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 분야 선도기업인 인탈라이트(Intalight)™가 5월 15일 자사의 DREAM OCT™ 플랫폼이 '유럽 적합성 인증 마크'인 CE 마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인탈라이트는 이번 CE 마크 획득으로 유럽연합(EU) 지역에서 OCT의 최신 버전인 DREAM OCT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DREAM OCT에서 DREAM은 Deep(심층적 영상), Rapid(빠른 스캔), Extensive(광범위한 스캔 범위), Accurate(정확한 병변 탐지), Multimodal(다중 모드 영상) 다섯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이 영상 플랫폼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OCT 영상을 제공한다. 숀펑(Shawn Peng) 인탈라이트 회장 겸 설립자는 "인탈라이트의 DREAM OCT가 유럽에서 CE 마크 인증을 받은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과로 우리는 더 나은 결과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을 유럽 안과 의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REAM OCT는 초광각 단일 스캔을 통해 한 번에 130° OCTA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DREAM OCT™의 스웹트 소스(swept-source) 기반 12mm 초심도 스캔은 맥락막(choroid)과 망막(retina) 및 유리체 공간의 넓은 영역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초심도 전안부 스캔 기능은 공기 상에서 16.2mm까지 스캔이 가능해 각막(cornea)부터 유리체(vitreous) 전방까지 전안부 전체를 단 한 번의 스캔으로 완전히 스캔 가능하다. 더 길어진 파장은 수정체나 유리체 내 혼탁한 부분의 우수한 통과를 지원한다. 빙리(Bing Li) 인탈라이트 CEO 겸 공동 설립자는 "최근 몇 년간 안과 전문가들로부터 절대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미징을 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DREAM OCT는 망막과 관련된 가장 까다로운 임상 및 연구 응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징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전문가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초광각 스웹트 소스 기술을 활용하는 DREAM OCT는 향상된 치료와 결과를 위해 고해상도 이미징 기능을 통해 망막 전문의와 종합 안과 의사뿐 아니라 그들이 돌보는 환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까지 160편 이상의 동료 검토를 끝낸 논문이 DREAM OCT 기기에서 얻은 결과를 활용했다. 조 가리발디(Joe Garibaldi) 인탈라이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유럽에서 더 이상 인증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우리는 이 혁신적인 솔루션이 조만간 미국에서도 출시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유럽에서의 이번 CE 승인과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글로벌 기관 및 안과 의사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광각 OCTA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검증된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인탈라이트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망막 전문 학술 기관 및 망막 전문 클리닉과 협력하고 있다. 인탈라이트 소개 인탈라이트는 실리콘밸리 과학자들과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설립한 기업으로, 최첨단 안과 기술 개발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실리콘밸리, 상하이, 뤄양 3곳에서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인탈라이트의 스웹트 소스 OCT 기기인 DREAM OCT™의 DREAM은 Deep(심층적 영상), Rapid(빠른 스캔), Extensive(광범위한 스캔 범위), Accurate(정확한 병변 탐지), Multimodal(다중 모드 영상) 다섯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이 강력한 이미징 장치는 많은 안과 의사들이 일상적인 임상 활동뿐 아니라 연구 활동에도 필수적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웹사이트 https://www.intalight.com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과 페이스북에서 팔로우하면 인탈라이트와 DREAM OCT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ingle shot 130-degree OCTA image using DREAM OCT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6161/Intalight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6647/Single_shot_130_degrees_OCTA_ID_9c4466f50527___1.jpg?p=medium600

2025.05.15 22:10글로벌뉴스

허희수 SPC "韓서 40년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그 이상 브랜드로 도약"

허희수 SPC 부사장이 배스킨라빈스를 '아이스크림 그 이상'의 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 부사장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배스킨라빈스 청담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4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 위에 브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하겠다”며 “앞으로의 10년은 기존 아이스크림이 꿈꾸지 못한 영역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허 부사장은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I.C.E.T를 제시했다. I.C.E.T는 Innovation(혁신)· Collaboration(협업)·Environment(환경)·Technology(기술)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그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내부 전문가 조직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와 경계 없이 협업하고 AI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에 스토리를 더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배라에도 '저당' 열풍…'레슬리 에디션' 출시 이날 배스킨라빈스는 새로운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과 '딥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레슬리 에디션은 기존 제품 대비 열량을 약 45%, 당류를 약 39% 줄인 제품군이다. 향후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등 추가적인 기능을 고려한 다양한 확장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 딥 콜렉션은 유지방 함량이 높은 베이스와 원재료의 풍미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김주성 배스킨라빈스 상품기획실장은 “레슬리 에디션은 당, 칼로리, 식물성 비건 아이스크림 등 풍부한 맛은 유지하면서 건강을 지향하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뛰어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래슬리 에디션의 첫 번째 제품은 칼로리와 당류를 낮춘 ▲아몬드봉봉 ▲민트초콜릿칩 ▲엄마는외계인 ▲초콜릿 등 4종이다. 아이스크림의 베이스뿐 아니라 토핑 구성까지 고려해 기존의 맛을 유지하면서 가볍고 균형잡힌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배스킨라빈스는 레슬리 에디션을 위해 삼양사와 협업한다. 대체당을 활용한 로어(lower) 칼로리, 로어(lower) 슈가 제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한정숙 삼양사 책임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는 양사의 전력이 서로 보완되고 융합될 때 진정한 혁신이 탄생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능성 소재 적용을 통한 건강지향,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공동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경험과 미각을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레슬리 에디션은 오는 16일 개점하는 배스킨라빈스 청담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판매량이 높은 2종을 다음 달 중 전국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다른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다. 다만 프리미엄 라인인 딥 콜렉션의 전국 매장 출시는 미정이다. 일반 제품 대비 가격대가 높아 우선 청담점에서만 판매할 계획이다. 딥 콜렉션은 핸디팩(파인트, 쿼터 등)으로 판매하지 않고, 싱글/더블 레귤러 콘&컵 형태로만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00g에 4천900원, 200g은 9천300원이다. 고객 취향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시스템 고도화 배스킨라빈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취향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고 신제품 개발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위해 청담점에 고객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제품을 추천하는 모델 '플레이버 아이디(Flavor ID)'를 적용했다. 매장에 비치된 태블릿에 해피포인트 멤버십 바코드를 인식한 뒤 'AI 맛 성향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인 섹터나인 B2C 사업본부 추연진 전무는 “이런 고객의 취향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시스템(NPD)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에이닷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정교하게 구성하고 있으며 해피포인트 플랫폼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제안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통해 고객 취향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제품과 혜택을 연결하는 '풀 체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 실질적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면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배스킨라빈스는 청담점을 I.C.E.T 전략이 현실화된 첫 번째 매장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비전의 시각적·경험적 공간으로 낙점했다. 지난해 도곡동에 오픈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미래 브랜드 진화를 이끄는 쌍두마차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청담점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오미자 오렌지 소르베'와 '시크릿'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또 디저트 테라스 공간에서 셰프가 직접 아이스크림 모찌와 스모어 마시멜로우를 만드는 것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협업한 ▲제주 애플망고 빙수 ▲제주 애플망고 빙수 플래터 2종을 선보인다. 흑임자 인절미로 잘 알려진 브랜드 '압구정 공주떡'과도 손잡고 ▲흑임자 인절미 쉐이크 ▲흑임자 우리팥 아이스크림 빙수 ▲흑임자 인절미 플레이트 ▲포켓 모나카 흑임자 ▲모찌 라이브 흑임자 등 디저트 5종도 청담점에서만 판매한다.

2025.05.15 14:12김민아

AI교과서, 개인정보 처리 미흡 판정

갈길 먼 AI 디지털교과서(AIDT)가 개인정보 취급 미흡이라는 악재까지 만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14일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AI 디지털교과서(AIDT)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보호법)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사전 실태점검은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침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법 위반사항 및 개선 필요사항 발견 시 시정 또는 개선권고(보호법 제63조의2)를 한다. ■ 왜 점검을?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AIDT 서비스는 종이 교과서와 다르게 학생별 학습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저장하고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개인정보 처리가 필요하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AIDT의 개인정보 침해여부를 점검하고자 서비스 제공에 관여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했고, 주요 점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전실태 점검 대상은 교육부(주관부처)를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AIDT 통합포털 운영기관, 이하 'KERIS'), 출판사(각 과목 'AIDT 웹' 서비스 제공·운영, 이하 '개발사') 등이다. 개발사의 경우 시스템 구조 및 처리되는 정보가 유사해 총 12개사 중 3개사를 대표 사례로 점검했다. ■ 사전 실태점검 결과는? ①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투명성 관련:시정권고(KERIS) 첫째, AIDT의 경우 개인정보 처리 관련 명확한 근거 법령이 없어, 보호법 상의 정보주체의 동의, 계약이행을 위한 처리 등을 근거로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다. 이런 경우, 개인정보 처리동의서,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에 각각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목적, 보유기간 등을 정보 주체가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기재해야하지만, 일부 사항은 기재가 누락 된 사실이 발견됐다. ▸(미흡사례) 민원처리 과정에서 수집·이용·제공되는 항목(연락처, 상담내용 등)에 대한 고지 누락 등 발생 둘째, AIDT 통합포털(KERIS) 내부에는 학습데이터 저장소(HUB)가 구축돼 있는데, 여기에는 각 개발사로부터 제공받은 학생별 학습콘텐츠 이용내역 데이터(이하 '국가수준학습데이터셋')가 통계목적(통합 대시보드 구성 등) 또는 향후 인공지능 기반 학습분석 목적 등을 위해 저장되고 있었다. 이처럼 학생 개개인의 상세한 학습(행동) 정보가 통합 DB(데이터베이스)에 쌓일 경우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침해 우려가 있으므로, 보호법에 따라 처리하고자 하는 필요 최소한의 정보를 선정해 처리되는 개인정보의 항목별 명확한 목적 등 정당한 처리이익을 제시해야 하지만 이 부분이 미흡했다. ▸(미흡사례) 점검결과, 현재('25년 상반기) 기준 국가수준학습데이터셋은 단순 통계분석(예: AIDT 통합포털 내 진도율, 성취도 등 대시보드 구성) 목적으로 활용 중이며, 향후('25년 하반기~) 활용계획(AI 학습분석 등)에서도 처리되는 항목 및 구체적 처리 목적을 불분명하게 제시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AIDT 통합포털을 운영하는 KERIS에게 개인정보 항목, 목적, 보유기간 등을 동의서 또는 처리방침을 통해 정보주체에게 누락 없이 고지토록 하고, 특히, 통합 DB에 관리되는 국가수준학습데이터셋에 대해서는 처리 항목 및 목적을 보다 명확히 할 것을 시정 권고했다. ② 안전조치 의무 관련 : 개선 권고(교육부, KERIS) 첫째, AIDT는 개인별·과목별 고유식별값(UUID) 체계를 갖추고 국가정보원 보안점검 및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는 등 기본적 보안 조치는 구비하고 있었다. UUID(Universally Unique Identifier)는 이용자ID(중복가입확인정보)+개발사(과목)ID+타임스탬프 조합으로 구성된 36자리 숫자로 개인별·과목별 고유값이다. AIDT 참여 개발사의 경우 검정요건에 CSAP 인증(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증 중등급) 획득이 의무 사항이다. 하지만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정심사(기술심사) 기준과 개발사용 개발가이드라인이 클라우드 보안 측면에 치우쳐 있어, 보호법상의 안전조치에 대한 고려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참여자 간 시스템 연동(API 연계 등) 과정에서 보안이 취약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KERIS와 각 개발사가 ISMS-P 인증을 취득해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수준을 제고하되, 통합포털과 개발사 웹사이트 간 연동구조를 고려해 양측이 공동으로 인증을 신청·취득·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개선 권고했다. ISMS-P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로 안전성확보조치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을 점검(보호법 32조의2)한다. 아울러, AIDT 통합포털의 경우 보호법상 공공시스템(집중관리시스템)으로 추후 지정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요구되는 강화된 안전성확보조치 의무를 준수하도록 개선 권고하였다. '집중관리시스템' 요건은 2개 이상 기관의 업무처리를 위해 ▲정보주체수 100만이상 이거나 혹은 ▲취급자수 200명 이상 혹은 민감정보 처리(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14조 관련)다. ③ 제도 정비 및 정보주체 권리보호 : 개선권고(교육부) 마지막으로 AIDT의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교육부에 AIDT 검정심사 기준 및 가이드라인에 보호법 준수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사후 점검 체계도 함께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AIDT 서비스 운영시 처리되는 개인정보가 보다 명확한 적법 근거에 의해 안전하게 처리되고 정보주체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각 참여자(KERIS, 개발사 등)에게 역할·책임(침해·유출 시 사고수습 체계 포함)을 부여하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개선을 권고했다. ■ 향후계획은? 각 기관이 개인정보위의 시정권고를 10일 이내에 수락하면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간주되며(보호법 제63조의2), 시정권고 및 개선 권고에 대한 이행 결과를 60일 이내에 개인정보위에 알려야 한다. 향후 개인정보위는 시정권고 및 개선권고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교육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보다 안전한 데이터 환경에서 'AI 디지털 교과서'를 포함한 양질의 공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2025.05.15 12:00방은주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지텍 혁신의 날'에 세계 최초로 러기드 코파일럿+ PC 공개

본 행사에서 지텍은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선보이고, 자사의 강력한 AI 지원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층적 응용 사례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 타이베이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러기드(rugged) 컴퓨팅 및 모바일 비디오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Getac 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지텍')이 15일 '2025 지텍 혁신의 날(2025 Getac Innovation Day)' 행사가 5월 22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지텍은 글로벌 ICT 및 공급망 파트너들을 초청해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잠재력을 다양한 산업 분야와 러기드 사용 사례를 통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Getac Technology Corporation to Unveil World's First Rugged Copilot+ PC at Getac Innovation Day 2025 in Taipei 이날 행사는 ▲지텍 AI PC 시리즈 ▲유틸리티 AI 솔루션 ▲제조 AI 솔루션 ▲공공 안전 AI 솔루션을 주제로 한 4개 전시 구역에서 열린다. 각 전시 구역에서는 러기드 AI 솔루션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방법을 선보이면서 도전적인 경영 환경에 직면한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세계 최초의 완전 러기드 코파일럿+ PC인 Getac B360 Plus 공개 이번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지텍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 러기드 노트북 코파일럿+ PC(Copilot+ PC)인 Getac B360 Plus의 공개다. 최신 윈도우 AI 기술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이 새 노트북은 2025년 3분기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지텍은 방위, 유틸리티, 공공 안전, 제조 등 산업 분야의 전문가용으로 설계한 인기 제품군인 B360 및 B360 Pro의 라인업을 확장하게 된다. 초당 최대 48조 회 연산(TOPS)이 가능한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NPU)를 탑재한 B360 Plus는 극한의 작업 환경과 높은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AI 성능을 보여주며 사용자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 PC 시리즈 전시 구역에는 지텍의 S510 러기드 노트북과 ZX80 완전 러기드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전시된다. 두 제품 모두 강력한 AI 지원 처리 성능과 지속 가능한 경량화한 디자인을 결합했다. 지텍은 B360 Plus 출시로 AI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고객이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각 AI 솔루션 전시 구역에서는 유틸리티, 공공 안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직이 고위험•고요구 환경에서도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도록 AI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보여주는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현장 서비스 최적화 및 운영 안전성 강화 돕는 유틸리티 AI 솔루션 이미지 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러기드 AI 지원 기기는 업계 전문가들이 실시간 검사를 수행하고, 이상을 탐지하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비 오류를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방지하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번 행사에서 지텍은 완전 러기드한 원격 전문가 솔루션인 지텍 어시스트(Getac Assist)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현장 기술자가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화면을 공유하며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지보수나 검사 관련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산업 안전 및 규정 준수를 개선해주는 제조 AI 솔루션 제조 기업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과 이미지 인식 AI 솔루션을 함께 활용해 공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작업자 안전 문제, 규정 준수 위반, 잠재적 유지보수 문제를 조기에 파악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모바일 법 집행의 효율성 개선해주는 공공 안전 AI 솔루션 공공 안전 기관은 지텍의 AI 지원 기기, 착용형 카메라, GIS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 AI 분석 등을 활용해 업무 부담이 큰 상황에서 대응 속도를 향상시키고 의사결정을 도와 사건이 악화되기 전에 완화할 수 있다. 공공 안전 AI 솔루션 전시 구역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지텍 보이스(Getac Voice)의 실시간 시연 장면을 볼 수 있다. 지텍 보이스는 엣지 AI(Edge AI)를 기반으로 한 '음성-텍스트(voice-to-tex)' 및 '음성-명령(voice-to-command)' 변환 기능으로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기업 가치 제안: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나가는 AI 혁신 제임스 황(James Hwang)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AI 기술 발전에는 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가진 강력한 러기드 기술과 고객의 핵심 자원을 결합하면 오늘날 산업의 요구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 엣지 AI 생태계 개발에 집중하고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업계의 지능화와 미래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에게 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지텍 혁신의 날'은 초청된 사람만 참석이 가능한 행사다. 지텍 AI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기업이나 파트너는 이 링크를 통해 등록해 주시기 바란다. 지텍 소개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노트북, 태블릿, 소프트웨어, 신체 착용 카메라,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 디지털 증거 관리 및 기업 비디오 분석 솔루션 등 AI 기능이 지원되는 러기드 모바일 기술 및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텍이 제공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는 도전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일선 작업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지텍은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방산, 공공 안전, 구급차, 소방과 구조, 유틸리티, 자동차, 천연자원, 제조, 운송 및 물류 부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텍은 최근 뉴스위크(Newsweek)지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World's Most Trustworthy Companie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 자세한 내용은http://www.get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텍 산업 블로그에 참여하거나 링크드인과 유튜브에서 당사를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텍과 지텍 로고는 지텍 홀딩스 코퍼레이션(Getac Holdings Corporation) 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기타 브랜드 또는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5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2025.05.15 11:10글로벌뉴스

스타벅스, 라코스테와 2025 여름 e-프리퀀시 진행

스타벅스가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와 손잡고 이달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고객 사은 행사인 2025 여름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리퀀시는 양사의 협업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색상을 활용했고, 라코스테의 프렌치 테니스 헤리티지를 담은 테라코타 컬러를 포인트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 등 스타벅스와 라코스테의 그린 에너지를 담아 두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조한 실용적인 10종으로 구성됐다. 와이드 폴딩 체어, 멀티플백, 트렌타월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뒤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이벤트 기간 중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 미션 음료는 오는 22일부터 진행하는 여름 행사 음료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3종과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제조 음료다. 와이드 폴딩 체어는 안정감 있게 앉을 수 있는 넉넉한 너비에 손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멀티플백은 넓은 바닥면과 사이드 포켓을 갖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고, 가벼운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여행, 운동, 피크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동봉된 스트랩을 연결하면 크로스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원자재부터 상품이 되기까지 안전한 공정을 거쳐 제작됨을 인증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오코텍스' 인증 라인에서 제작된 트렌타월은 레이온과 면 혼방의 부드러운 촉감으로 총 길이 180cm에 달하는 넉넉한 사이즈로 비치타월, 요가타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e-프리퀀시에는 처음으로 추가 구성품이 마련됐다.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은 이미 e-프리퀀시를 완성하여 다른 8종의 증정품 중 하나를 예약한 고객이나, 증정품 교환이 가능한 'e-쿠폰'을 보유한 고객이 추가로 제조 음료 3잔을 더 구매하면 수령할 수 있다. 와이드 폴딩 체어 프레임에 탈부착해 활용하는 사이드 포켓은 텀블러나 휴대폰 등 각종 소지품을 넣을 수 있다. 와이드 폴딩 체어와 동일한 색상인 그린, 아이보리 2종으로 구성됐다.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스타벅스 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돼 매장별,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되며, 준비된 모든 품목의 물량이 소진될 경우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또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고자 품목에 관계없이 한 개의 ID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한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이번 증정품은 스타벅스 고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휴식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스타벅스와 라코스테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증정품들로 여름의 그린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09:41류승현

소프트캠프, 'AWS 서밋 서울 2025' 참가···웹격리 제품 선보여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14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AWS Summit Seou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1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참여해온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다. 소프트캠프는 이 행사에서 단독부스를 꾸려 △IdP(Identity Provider) 기반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관리 서비스 SHIELD ID(실드아이디)와 △웹 격리(RBI, 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SHIELDGate(실드게이트)를 시연하고 고객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SHIELD ID(실드아이디)'는 내부 HR시스템과 같은 ID 관리 시스템(IAM, IDaaS 등)에서 시작된 계정 정책을 Microsoft 365, BOX, Notion 등 다양한 외부 SaaS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 전달, 사용자 계정의 입사-인사이동-퇴사 등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자동화 하는 아웃바운드 프로비저닝(Outbound Provisioning) 기능을 선보인다. 여기에 'SHIELDGate(실드게이트)'를 더해 웹 격리(RBI, 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로컬망에서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사용하도록 한다. Microsoft 365, BOX, Notion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100%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외에서 접근이 제한된 SaaS 서비스 이용 시, SHIELD ID(실드아이디)의 IdP(Identity Provider) 기반 신원 인증과 SHIELDGate(실드게이트)의 웹 격리(RBI)를 적용하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SHIELD ID(실드아이디)와 SHIELDGate(실드게이트)를 결합함으로써, 사용자는 내부와 외부 어디서든 일관된 보안 정책 하에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AI와 SaaS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조직 내 ID(Identity)의 경계가 더 이상 내부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소프트캠프를 통해 기업 외부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SaaS 및 AI 환경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실질적 대응 전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4 23:38방은주

'괴수 8호 THE GAME' 사전 등록자 수 20만 명 돌파!

로스앤젤레스, 2025년 5월 14일 /PRNewswire/ -- 아카츠키 게임즈(Akatsuki Games), 토호(TOHO), 프로덕션 I.G.(Production I.G.)에서 공동 제작한 '괴수 8호 THE GAME' 사전 등록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 JAKDF 3rd Division © Naoya Matsumoto/SHUEISHA © Akatsuki Games Inc./TOHO CO., LTD./Production I.G 사전 등록으로 게임 내 보상을 획득하자 . 플레이어들은 출시 시점에 캐릭터와 프리미엄 인게임 아이템을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글로벌 사전 등록 달성 단계에 따라 보상이 올라간다. 사전 등록자 수가 20만 명을 달성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원 크리스탈 ×1,000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등록 목표인 50만 명을 달성하면 더 많은 캐릭터와 아이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괴수 8호 THE GAME'은 앱 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및 스팀(Steam)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괴수와의 전투에 가장 먼저 참여하는 방위대의 일원이 되어보자. 괴수 8호 THE GAME 게임 소개 타이틀 : 괴수 8호 THE GAME 플랫폼 : iOS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 스팀® ○ iOS 앱 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kaiju-no-8-the-game/id6742088839 ○ 구글 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aktsk.games.kaiju_no8_the_game ○ 스팀®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93070 이용 금액 : 기본 플레이 무료 (아이템 과금제) 지원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영어, 번체 중국어, 간체 중국어, 프랑스어 기획 및 제작 : 아카츠키 게임즈 / 토호 / 프로덕션 I.G 개발 및 운영 : 아카츠키 게임즈 퍼블리셔 : 아카츠키 게임즈 홍보 지원 : 토호, 프로덕션 I.G 저작권 :© JAKDF 3rd Division © Naoya Matsumoto/SHUEISHA© Akatsuki Games Inc./TOHO CO., LTD./Production I.G 공식 웹사이트 : https://kj8-thegame.com 엑스 (X• 구 트위터 ): https://x.com/kj8_TheGame_EN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kj8-TheGame-EN 괴수 8 호 소개 2020년부터 에이샤에서 발행하기 시작한 '주간 소년 점프(Shonen Jump+)'에서 연재 중인 마츠모토 나오야의 인기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괴수 8호' 애니메이션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괴수를 제거해 시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특수 부대인 일본 방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 18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025년 4월 기준 '주간 소년 점프'에서 7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애니메이션은 일본 주요 플랫폼의 일일 스트리밍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괴수 8호' 시즌 1 총집편은 2025년 3월 28일 극장에서 특별 에피소드 '호시나의 휴일(Hoshina's Day Off)'과 함께 개봉됐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즌 2는 2025년 7월에 공식 방영될 예정이다. 공식 애니메이션 웹사이트 : https://kaiju-no8.net/ 공식 애니메이션 엑스: https://twitter.com/KaijuNo8_O Akatsuki Games Inc 소개Akatsuki Games는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에 대한 신념과 원동력(Why)을 게임에 담아 세계인의 마음을 연결한다'라는 미션 아래 일본 최고 수준의 개발 및 운영 능력을 겸비한 게임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DRAGON BALL Z 폭렬격전(배급: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Romancing SaGa Re;univerSe (배급: SQUARE ENIX CO., LTD.)' 등의 IP 게임을 통해 쌓아 온 운영 능력과 더불어 보다 높은 수준의 퀄리티와 독창성을 실현하기 위해 3D 그래픽 표현 기술 및 멀티 디바이스 개발에도 도전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게임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URL: https://games.aktsk.jp/ 설립: 2021년 12월 대표: 대표이사 Yuki Totsuka 주소지: 도쿄 시나가와구 카미오오사키 2-13-30 oak meguro 8층 사업 내용: 게임 사업 추가 자산 여기를 클릭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9286/Akatsuki_Games_Inc_200k_Asset.jpg?p=medium600

2025.05.14 19:10글로벌뉴스

새로 도입된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 GDP 성장과 온라인 결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 간 상관관계 드러내

Checkout.com, 보안 , 투명성 , 사용자 경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기반으로 국가별 순위를 매긴 첫 번째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 발표 중국 1 위 , 중동 지역이 근소한 차이로 2 위 ... 유럽과 북미는 블록체인 및 소비자 AI 도구에 대한 강한 불신으로 낮은 순위 기록 디지털 경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국가별 GDP 성장 간 상관관계 최초 확인 런던 , 2025년 5월 14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결제 서비스 기업인 Checkout.com이 오늘 첫 번째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Digital Economy Trust Index)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측정하고 디지털 내 보안, 투명성, 사용자 경험을 기준으로 16위까지 국가별 순위를 매긴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디지털 경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와 개별 국가의 GDP 성장률 사이에 강력한 직접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오늘날 디지털 신뢰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중요성을 입증했다. 중국이 10점 만점 중 8.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이집트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은 디지털화 및 전자상거래 채택률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6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는 개인이 디지털 시스템과 상호작용하고 신뢰하며 채택하는 방식을 포괄적으로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이 지수를 통해 기업, 정책 입안자 및 기술 기업 등은 신뢰의 핵심 요인과 장애물을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광범위한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18개 요소 중 전체 신뢰 점수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요소는 '새로운 기술이 결제 안전성을 높인다는 신뢰'와 'AI 도구 신뢰'였다. 이는 혁신적인 결제 방식과 AI 기술의 내재된 경제적 가치를 보여준다. 중국은 디지털 경제 신뢰도에서 명확한 우위를 차지했으며, 새로운 결제 방법과 생체 인식 보안에 대한 신뢰, 새로운 기술이 결제 안전성을 높인다는 믿음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성숙한 기술 인프라, 디지털 혁신에 대한 문화적 개방성, 우호적 규제 환경을 시사한다. 지역별 추세를 보면 중동 지역이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이집트가 각각 2위, 3위, 4위에 올랐다. 이들 국가 모두 생체 인식, 블록체인, AI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정부 주도 디지털 전략과 중국과 유사한 우호적 규제 환경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집트는 디지털 결제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AI 도구와 디지털 ID에 대한 이례적으로 높은 신뢰도로 인해 기대 이상의 순위에 올랐다. 유럽과 북미는 블록체인, 생체 인식 보안, AI 도구에 대한 신뢰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와 디지털 혁신에 대한 일반적인 회의감을 반영한다. 영국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 시 딥페이크로 인한 사기 피해와 온라인 쇼핑 중 자신의 이미지가 딥페이크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특히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은 유럽 대륙에서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 소비자들은 신중하면서도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재제조, 수리, 재판매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 생산 및 소비 모델인 순환 경제 모델에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독일 소비자들은 소비자 보호를 신뢰하지만,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주요 신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랑스는 전체 신뢰 점수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모든 유럽 국가들은 디지털 지갑 사용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은 반면, 중국은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해 동서 간 채택 격차와 선호 결제 방법에서 차이를 보였다. 미국 소비자들은 전체적으로 중간 수준에 위치했지만 온라인 결제 보안에 완전한 신뢰를 보였으며, 블록체인 및 소비자 보호에 대한 신뢰도는 가장 낮았다. 캐나다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소비자 보호에 대한 신뢰도는 낮았지만, 사기 피해 경험은 더 적고 온라인 결제 카드 데이터 저장 신뢰도는 약간 더 높았다. 뉴질랜드는 디지털 ID와 AI에 대한 신뢰도가 선진국 중 가장 높았다. 전체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에서 16개국 중 8위에 그쳤지만 금융 기술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는 높은 순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이번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로 신흥 핀테크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디지털 자금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임시직 경제의 높은 참여율은 젊은 인구와 새로운 디지털 결제 기술(예: Pix)에 대한 투자 및 채택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추세는 결제 분야의 '도약' 효과를 반영한다. 전통적으로 더 성숙한 카드 기반 경제는 현금에서 디지털 지갑으로 직접 전환한 신흥 시장에 비해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 측면에서 뒤처지고 있다. 제니 해들로우(Jenny Hadlow) Checkout.com 최고운영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전통적인 경제에서는 물리적 상거래를 통해 신뢰가 구축된다. 즉, 칩과 비밀번호로 결제하거나 현금을 지불한 후에 상품을 가지고 떠날 수 있다. 디지털 경제에서 신뢰는 얻어지는 것이다. '구매' 버튼을 클릭하는 것은 여정의 일부다. 소비자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제 수단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며 신기술에 대한 신뢰를 보여야 한다. 이 지수는 이러한 신뢰도를 측정하고 전 세계 소비자가 디지털 경제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독특한 장벽을 탐구함으로써 리더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디지털 경제는 미래의 경제이며, 그 미래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이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시급하다."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는 trustindex.checkou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법론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는 디지털 신뢰의 핵심 요소를 대표하는 세 가지 핵심 영역을 기반으로 산출한다. 사용과 행동: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 금융 도구, 신기술을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지 평가한다. 시스템에 대한 신뢰: 디지털 시스템의 보안, 신뢰성, 무결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측정한다. 신기술 채택: 일상 생활에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통합하려는 의향을 평가한다. 이 영역들은 다시 디지털 신뢰의 특정 요소를 대표하는 6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된다. 이 하위영역들은 16개국 1만8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고브(YouGov)가 실시한 조사 응답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응답은 높은 값이 더 높은 신뢰를 반영하도록 가중치와 점수를 부여한다. 각 하위영역 점수는 1에서 10의 척도로 표준화해 측정 간 동일한 가중치와 비교가능성을 보장한다. 각 영역 점수는 6개 하위영역의 평균으로 산출된다. 3개 영역 점수의 평균값이 최종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 점수가 된다. 국가별 GDP 성장률과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 간 피어슨(Pearson) 상관계수는 약 -0.71이다. 이 음의 상관관계는 GDP 성장률이 높을수록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 디지털 경제 신뢰 순위 국가 GDP 성장률 2014-2024 순위 중국 1 1 아랍에미리트 2 3 사우디아라비아 3 4 이집트 4 2 뉴질랜드 5 5 브라질 6 15 호주 7 8 스페인 8 7 미국 9 6 영국 10 12 캐나다 11 11 네덜란드 12 9 스웨덴 13 10 독일 14 14 프랑스 15 13 일본 16 16 Checkout.com 소개 Checkout.com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수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결제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Checkout.com의 글로벌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는 145개 이상의 통화를 지원하고 전 세계에서 고성능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연간 수십억 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결제 승인율을 높이고 처리 비용을 절감하며 사기 방지 조치를 강화하고 결제를 주요 수익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9개 사무소를 운영하는 Checkout.com은 알리바바(Alibaba), 도큐사인(Docusign),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리미틀리(Remitly), 세인즈버리스(Sainsbury's), 소니(Sony), 파이낸셜 타임즈(The Financial Times), 우버 이츠(Uber Eats), 빈티드(Vinted), 와이즈(Wise) 등 주요 브랜드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Checkout.com. 세계인의 결제 수단.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5474/5309109/Checkout_com_Logo.jpg?p=medium600

2025.05.14 18:10글로벌뉴스

포스코DX, 전국 청소년 대상으로 AI 미래 인재 발굴 나선다

포스코DX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IT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포스코DX는 중·고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5 AI Youth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는 포스코DX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간 중심의 AI'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로봇(Robot), 모빌리티 매뉴팩처링(Mobility Manufacturing), 파이낸스(Finance), 헬스케어(Healthcare) 등 주요 산업 분야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램 등의 산출물을 소정의 양식에 맞춰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여를 위한 문의나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DX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기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해 최종 본선 진출 6개팀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팀 중 최소 1개팀 이상을 취약계층이나 농어촌 학생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추가해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포스코DX 소속 AI기술센터 개발자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전문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로부터 약 한 달간 기술 멘토링을 받으면서 개념 단계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기술 구현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지도 및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 높은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프로토타입은 8월 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최종 평가를 받게 되며 최우수 1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후 포스코DX사장상,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 우수상 및 장려상으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AI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해 익힐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14 09:56장유미

"운전 중에도 AI 비서로 대화·검색·번역까지"…구글 제미나이, 자동차에 탑재된다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지원 차량에 탑재해 번역, 검색, 대화 기능을 지원한다. 1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쇼'에서 연내 제미나이 차량 탑재 계획을 밝혔다. 향후 구글 빌트인 차량 운영 시스템까지 제미나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글 패트릭 브래디 안드로이드 차량 부문 부사장은 "제미나이는 운전을 더 생산적이고 즐겁게 만들 것"이라며 "차량 내 경험의 가장 큰 전환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미나이는 AI 음성 비서 기능과 제미나이 라이브 서비스를 차량에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 비서는 운전자·동승자 목소리를 인식해 문자 전송, 음악 재생 등 기존 구글 어시스턴트가 제공했던 역할을 맡는다. 예를 들어 제미나이는 특정 연락처가 선호하는 언어로 메시지를 번역해 전송하거나, 구체적인 요청에도 대응할 수 있다. 구글 검색 데이터와 연동해 경로상 맛집 탐색 기능도 지원한다. 제미나이 라이브 모드는 AI가 운전자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 내에서 항상 사용자 말을 들으면서 다양한 주제에 답할 수 있다. 로마 역사부터 아이 간식 레시피, 여행 아이디어 등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구글은 향후 제미나이가 차량 내 엣지 컴퓨팅 지원을 활용해 동작하는 구조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미나이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한다. 브래디 부사장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AI가 차량 자체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14 09:34김미정

아이폰13서도 위성 이용해 긴급 구조 요청 'OK'

그 동안 아이폰14 이후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위성 통신 메시지 기능이 아이폰13에도 적용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12일(현지시간) 'iOS 18.5'를 공식 배포하며 아이폰13 이용자들도 위성 통신 메시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iOS18.5 업데이트의 핵심은 통신사의 위성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미국에선 T모바일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손잡고 위성 기반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은 셀룰러나 와이파이 신호가 없는 지역에서 사용자가 응급 서비스를 호출하거나 가족과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애플의 자체 위성 SOS 기능은 여전히 아이폰14 이후 모델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설정 앱 내 '셀룰러' 항목에서 위성 메시지 기능이 활성화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위성을 통한 메시지는 텍스트 형태로만 가능하고 개방된 공간에서만 원활히 작동된다. 위성 기능 외에도 'iOS 18.5' 버전은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일단 자녀가 스크린 타임 설정을 무단으로 우회하기 위해 부모의 암호를 입력할 경우 해당 시도에 대해 부모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보안 기능이 추가됐다. 또 메일 앱에 '모든 메일' 보기가 탭으로 제공돼 이메일 접근성이 높아졌고, 애플 TV 앱을 외부 스마트 TV나 연결된 장치에서도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개선도 이뤄졌다. 프라이드 월페이퍼도 새롭게 추가돼 사용자에게 시각적 다양성을 제공하며 애플 비전 프로 앱이 검은 화면으로 실행되는 문제, 시리의 작동 오류, 기업용 앱이 실행되지 않던 문제 등 여러 가지 버그가 이번 업데이트로 해결됐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은 응급 상황에 대비한 통신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2025.05.13 10:39장유미

양자컴퓨팅 주가, 일제히 급등…실적호조→상용화 기대감 고조

양자컴퓨팅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기술 상용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디웨이브 퀀텀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고, 아이온큐도 주요 계약 성사와 풍부한 현금 보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관련 기업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IonQ)와 디웨이브 퀀텀은 양자컴퓨팅 시장이 단순연구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적과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맞물려 양자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디웨이브 퀀텀은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1천5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배에 가까운 증가율이며, 팩트셋 기준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천5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순손실은 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30만 달러)보다 대폭 개선됐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주가도 실적 발표 후 5일 만에 40% 이상 증가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실적 호조는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센터에 1,220만 달러 규모의 어드밴티지 양자 시스템을 판매한 데 따른 것이다. 디웨이브는 양자 하드웨어 외에도 반복적인 수익 기반인 양자서비스(QaaS)도 확대하고 있으며, 마스터카드와 NTT도코모 등 기존 고객사 외에 항공, 게임, 금융 분야 신규 파트너십도 논의 중이다. 현금 보유액은 3억430만 달러로, 당분간 자금 부담 없이 흑자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상태다. 아이온큐는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7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다. 순손실은 3,230만 달러, 삼각전 영업이익(EBITDA) 손실은 3천580만 달러였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억9천710만 달러에 달하며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중 3억7천260만 달러 규모의 ATM 지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다. 이와 함께 EPB와 체결한 2천2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의 상업용 양자컴퓨팅·네트워킹 허브를 테네시주에 설립하며 양자컴퓨터 '포르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판매했다. 또한, 양자인터넷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해 ID 콴티크와 카펠라 스페이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하버드대 기반 스타트업인 라이트싱크 테트놀로지 인수 추진을 공식화하며, 광자 기반 양자 메모리와 리피터 기술 확보를 통한 장거리 양자 네트워크 청사진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수백 킬로미터 간격의 리피터 배치를 가능케 하며, 미래 양자인터넷 상용화에 핵심으로 꼽힌다. 실적 발표 이후 아이온큐는 주가가 9.3%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니콜로 드 마시 CEO는 "양자컴퓨팅과 네트워킹 두 분야 모두에서 현실적 가치를 창출하며, 상용화와 확장 이정표를 하나씩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리게티는 주가 또한 10%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현재 이 업체는 중간 규모 큐비트 장치 개발과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상장 전인 기업들도 다양한 성과를 제시하며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싸이퀀텀은 지난 3월 7억5천만 달러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기업가치 6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광자 기반 양자컴퓨팅을 추진 중인 이 회사는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양자 팹을 건설 중이며, 수백만 큐비트 수준의 상용 시스템 'Q1'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립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인 아톰컴퓨팅은 1천 큐비트 이상의 시스템 개발을 내세우며 양자볼륨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미 국방부 연구지원 사업에도 일부 참여 중으로 알려져 있다. 양자컴퓨팅 관계자는 "양자컴퓨팅 시장이 점차 본격화되고 상용화 시기가 가시화 되며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며 특히 디웨이브의 실적 상승과 아이온큐의 적극적인 인수 전략은 양자컴퓨팅 산업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1:54남혁우

"반려동물에 디지털 신분증"···라온시큐어, 우연컴퍼니 협력

라온시큐어가 자사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활용해 반려 동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신원증명 및 증명발급 사업에 나선다.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042510)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펫테크 기업 우연컴퍼니(대표 서명균, 성민창)와 '반려동물 디지털 신원증명 및 증명발급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연컴퍼니는 반려동물 인증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테크 기업이다. 반려동물 신원 등록·인증·활용을 아우르는 인프라 '닥터 클루니(Dr. Clooney)'를 구축했다. 현재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활용해 우연컴퍼니가 제공하는 반려동물 디지털 신분증 발급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옴니원 배지(OmniOne Badge)' 서비스를 활용해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배지 발급도 함께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이들 디지털인증 수단을 통해 ▲전국 17개 지자체 반려동물 놀이터 출입 ▲반려동물 관련 상품 구독 서비스 이용 ▲반려동물 보험 가입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연계할 예정이다. '옴니원 디지털 아이디'는 라온시큐어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해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도 디지털 신원 및 자격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대학교 학생ID, ISIC 국제학생증, 체육분야 품단증, 협회 민간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교육 및 공공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DID 기반 의료인 신분증 발급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5.05.12 09:35방은주

구글, 美 개인정보 소송에 1조8천억 합의…"사상 최고 금액"

구글이 사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미국 텍사스주의 소송에 합의 했다. 12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위치·검색·생체 데이터를 무단 수집했다는 텍사스주의 소송에 합의금 13억7천500만 달러(약 1조9천17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구글이 사용자 동의 없이 이동 경로와 시크릿 모드 검색, 얼굴 형상·음성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팩스턴 법무장관은 "구글이 수년간 사람들의 사생활을 몰래 추적해 왔다"며 "이번 합의금이 미국 내 주정부가 구글 상대로 끌어낸 최고 금액"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이번 합의에서 어떤 위법 행위나 책임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을 변경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소송이 과장됐다고 반박해서다. 예를 들어 '구글 포토'는 유사 사진을 묶는 기능으로 얼굴을 식별했을 뿐 광고에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 일부 쟁점에서는 승소하기도 했다. 항소심에서는 구글이 텍사스주와 연고가 충분치 않아 소송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판결도 있었다. 이번 합의는 구글이 최근 독점 논란으로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나왔다. 미국 정부는 구글이 검색과 광고 기술을 독점했다며 크롬 브라우저를 떼어 팔라는 방안까지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구글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관계자는 "과거 개인정보 정책을 둘러싼 주장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합의가 이뤄졌다"며 "관련 정책은 이미 변경됐으며 사생활 보호 기능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05.12 09:21김미정

[황승진의 AI칼럼] 기계가 말하는 시대···모든 기계에 챗봇 포함될 것

인간의 '말'에는 '뜻(semantic)'과 '소리(phonetic)'가 같이 들어 있다. 뜻은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고 소리는 음파로 표현된다. 거대언어모델(LLM)은 뜻과 소리를 분리 처리한다. 먼저 '뜻' 처리를 보자. 글이나 이미지처럼 음성인식 또한 임베딩과 트랜스포머 기술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음성-to-텍스트를 생각해보자. 오디오 신호는 글처럼 시리즈로 나오나, 글과는 달리, 띄지 않고 붙어 나온다. 즉, I like an apple이라는 글이 소리로는 Ilikeanapple로 들린다. 인간은 이를 듣고 음소(phoneme), 음절(syllable), 그리고 단어를 차례로 잘라서 추출하고 결국 문장을 재구성한다. 반면 기계는 주파수와 진폭으로 구성된 음파 만을 보고 같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음파를 25ms 정도로 토막을 내어 각 토막의 아날로그 특성을 MFCC라는 방법으로 벡터 수치화한다. 이 벡터를 Whisper, Chirp나 Wav2Vec 같은 특수 신경망에 입력해 말의 최소 단위인 음소를 추정한다. 이 음소가 토큰이 돼 임베딩을 만든다. 임베딩을 트랜스포머로 처리한 후 텍스트를 추출한다. 일단 텍스트 세계에 들어오면, 수많은 '의미상의 작업'이 가능하다. '의미상 작업'에는 번역, 요약, 의문형, 부정형, 대답 등 LLM의 모든 특기가 포함된다 AI는 '소리'도 처리 조작할 수 있다. 목소리를 인식하고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변형을 통해 음색, 억양, 말 속도, 소리 크기, 음질을 바꿀 수 있다. 음성 '클로닝”이라 부른다. 친숙한 목소리로 “엄마, 나야,” 로 시작되는 전화 통화는 피싱일 수 있다. 목소리를 복제하려면 3초 분량의 목소리만 있으면 된다. 미국 정부는 알 수 없는 발신자로부터 전화를 받으면 먼저 말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기꾼들이 내 목소리를 녹음해 악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AI는 '말'의 '소리'와 '뜻' 두 속성을 각각 디지털화해서 완전 정복했다. 음성 기반 응용의 인기있는 공식은, 음성-to-텍스트, 텍스트-to-텍스트, 그리고 텍스트-to-음성을 연속으로 쓰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어느 단계가 생략되기도 하고, 또 음성-to-음성(통역)이 첨가되기도 한다. 내과의사 김 박사는 환자와의 상담에 대부분의 근무 시간을 할애한다. 50분간의 상담 후, 대화를 요약해 기록으로 보관한다. 이 작업에 약 10분 정도 소비한다. 이제 AI가 도울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가 대화를 듣고 내용을 요약한다. 음성-to-텍스트 기능을 적용한 후, LLM은 이 텍스트를 쉽게 요약한다. 김 박사는 이를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한다. 비슷한 예로 콜센터의 '상담원 보조 프로그램'을 보자. 외부 고객이 전화로 질문을 할 경우 이 프로그램은 대화를 듣고 있다가 상담원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상담원의 컴퓨터 화면에 보여주는 것이다. 일종의 '컨닝 페이퍼(영어로는 cheatsheet)'가 된다. 언젠가 이 보조원이 상담원이 될 것이다. 또한 콜센터 대화는 밤마다 요약되어 고객의 관심사항과 제품의 문제점을 통계로 보여준다. 전통적으로 공장 자동화는 '센서'와 전기 신호로 변환해 통신했다. LLM은 '시각과 소리'를 센서 중개 없이 직접 처리한다. 조립공장에서 “전 단계에서 25번 나사가 빠졌네요”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중장비 환경에서 치명적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기계는 사람이 "멈춰"라고 외칠 때 실행하도록 훈련돼야 한다. 이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결국 모든 기계 안에 가벼운 챗봇이 포함될 것이다. 한 여름에 에어컨이 잘 작동하지 않을 때, 직접 기계에게 물어보면 된다. 또 음성을 암호로 사용해 문이나 컴퓨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예로, 집주인이 “열려라, 참깨!”라고 말하면, 대문이 주인 목소리를 알아채고 진짜 열린다. 언젠가 우리집 개나 고양이도 혼자서 들락날락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장애인은 음성 제어를 사용해 엑셀에 작업할 수 있다. “두 칸 아래, 한 칸 오른쪽으로 움직여. 그리고, '전기료'라고 써.” 애플(Apple) 시리(Siri)나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같은 음성 기반의 가상비서를 생각해본다. 기계가 일단 말을 텍스트로 옮기기만 하면, 나머지는 LLM 고유의 텍스트 처리 능력으로 텍스트로 답을 내고, 이를 음성으로 옮겨 대답한다. 같은 원리를 기계 번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 국제 컨퍼런스에서 영어로 한 연설을 100개의 언어로 동시 통역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어폰의 채널을 원하는 언어에 맞추면 된다. 그리고, 유튜브의 경우 '자동 캡션'은 위와 같은 음성모델을 사용해 말을 텍스트로 게시한다. 거기에 '자동 번역'(Auto-translate)을 선택하면 다른 언어로 번역된 글이 나온다. 이렇게 기계가 인간의 말을 가지고 논다. 흥미롭게도, 현대자동차는 AI가 자동차의 작동 소리를 듣고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쉿” 하는 소리가 나면 냉각수 누출을 나타낼 수 있다. “끼익” 소리라면 벨트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결국에는 소리내는 자동차는 자기 소리에 대해 설명까지 할 것이다. “주인 어른, 내가 이렇게 쿵쿵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은 믹서가 잘 못 되었거나, 스파크 플러그가 손상되었을 수 있어요.” 만약 먼 조상이 지금 우리를 방문한다면, 인간이 전화기, 자동차, 에어컨, 공장 기계와 말을 주고받는 '이상한 나라'라고 여길 것이다.

2025.05.10 08:51황승진

네이버클라우드, 'AI 질주'로 1분기 매출 14.7%↑…공공·금융 확대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매출 증대에 성공했다. 네이버 그룹 내부 프로젝트와 공공·금융 등 대외 사업 모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올 1분기 1천3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기존 클라우드 부문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변경해 실적을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라인웍스의 유료 ID 확대와 하이퍼클로바X를 필두로 한 AI 사업 성과 가시화가 꼽혔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핵심인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네이버의 AI 확산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검색·쇼핑·광고·블로그 등 여러 서비스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나가는 전략인 '온 서비스 AI'를 수행 중이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통한 검색 고도화와 광고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네이버 내부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하이퍼클로바X 경량 모델을 활용해 300여 건이 넘는 AI 도입·활용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바 있다. 특히 국가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소버린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방점을 두고 공공·금융 분야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금융에 특화된 프라이빗형 AI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내세워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 중이다. 강력한 보안이 강점인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앞세워 수백억원 규모의 한국수력원자력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지난해 수주했다. 부산시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공공 행정 AI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또 1분기 중 한국은행과도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의 맞춤형 AI 서비스 구축도 담당하는 등 금융 경제에 특화한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및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등 디지털 전환(DX) 시장 진출이 진척되며 1분기 매출 성장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이퍼클로바X가 탑재된 뉴로클라우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은행으로 확대되며 금융 특화 AI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서비스형 GPU(GPUaaS)의 국내외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확장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5.05.09 15:04한정호

1Q 비중국 전기차 사용량 26.5%↑…1위 CATL, 격차 벌려

비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며 글로벌 배터리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3사는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사용량 성장세를 기록한 반면, 삼성SDI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3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98.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4%p 하락한 40.3%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5.3%(21.9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35.5%(10.4GWh)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SDI는 16.9%(7.3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과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3사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BMW, 아우디, 리비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경우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i4, i5, iX 등의 모델들이 꾸준한 판매를 기록했으나, 리비안 R1S, R1T에 타사 LFP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출시되면서 삼성SDI 배터리 사용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우디 Q8 e-트론 판매량도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SK온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폭스바겐 등의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전기 승용차인 아이오닉5와 EV6 페이스리프트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컴팩트 SUV EQA와 EQB가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ID.7, ID.4의 판매량 호조가 SK온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기아, 폭스바겐, 쉐보레 등의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의 판매량 부진으로 테슬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이 24.3% 감소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ID시리즈, 기아의 EV3 판매 호조와 얼티엄 플랫폼을 적용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전기차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총 사용량은 15.3% 성장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7.2GWh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테슬라 의존도가 높은 구조 속에서, 모델3·Y 판매량 감소에 따른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하락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파나소닉은 개선된 테슬라향 2170 및 4680 셀을 출시해 향후 북미 지역 테슬라를 중심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5.5%(29.0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중국 현지 OEM 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OEM들 다수가 CATL의 배터리를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BYD는 중국 외 시장에서도 104.7%(6.4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배터리와 함께 전기차(BEV+PHEV)도 자체 생산하는 BYD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BYD 전기차 판매량은 약 400만대에 달했으며, 성장세를 유지해 2025년 약 600만대 신차 판매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며, 빠른 속도로 해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유럽은 탄소배출 규제 강화와 함께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공식 발표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SNE리서치는 "무역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유럽 시장은 중국계 OEM과 배터리 업체들의 활발한 현지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에도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과 ESG 대응 역량이 유럽 진출의 핵심 변수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2025.05.09 10:07류은주

네이버, 1분기 영업익 5천53억원…전년비 15%↑

네이버가 검색, 커머스, 콘텐츠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네이버는 9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천868억원, 영업이익 5천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EBITDA는 7천10억원이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천879억 원 ▲핀테크 3천927억 원 ▲콘텐츠 4천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천3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분기 대비 1.6% 성장한 7,879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On-Platform)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3천927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9.6조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는 4월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WTS)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계획이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4천593억 원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전분기 대비 24.4% 감소한 1천34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분기부터 기존 클라우드 부문은 사업부문의 구성상 특징 등을 고려하여 명칭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변경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네이버만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뿐 아니라 발견과 탐색, 쇼핑과 플레이스 등으로 연결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및 광고 기술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08:24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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