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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Voice 아이디 [ 문의텔레 TWAY010 ] Apple ID Google보이스아이디,dnm'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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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퀄컴 'IoT 액설러레이터 프로그램' 공식 멤버 등록

마음AI는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의 IoT 액설러레이터 프로그램(Accelerator Program) 공식 멤버로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멤버 등록은 마음AI가 퀄컴의 최첨단 IoT 및 AI 플랫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및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는 평가했다. 앞서 마음AI는 지난해부터 퀄컴과 협력해 자사의 소형 대규모 언어 모델(sLLM) 기술을 퀄컴의 IoT 플랫폼에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런 기술 성과가 이번 공식 멤버 등록으로 이어졌다. 'Qualcomm Advantage Network(QAN)'는 임베디드 설계 센터, 소프트웨어 벤더, 하드웨어 및 특화 솔루션 제공업체들로 구성된 파트너 네트워크로, 퀄컴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엣지에서 지능형 컴퓨팅 및 연결성을 구현,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AI는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퀄컴의 QCS6490 프로세서(Qualcomm® QCS6490 processor)와 RB3 2세대 플랫폼(Qualcomm® RB3 Gen 2 Platform)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짚었다. 마음AI는 퀄컴의 기술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IoT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퀄컴의 온라인 멤버 디렉토리와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출과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음AI 기술총괄 최홍섭 대표는 “퀄컴 IoT Accelerator Program 공식 멤버로 등록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멤버 등록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AI는 IoT 및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겨냥한 온디바이스 AI Voice Conversation 모듈 'SUDA'를 출시할 예정이다. 'SUDA'는 STT(음성 인식), LLM(대규모 언어 모델), TTS(음성 합성) 엔진을 탑재해 인터넷 연결 없이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안성, 전력 효율, 그리고 응답 속도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스마트홈, 키오스크, 카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곳에 응용할 수 있다.

2025.02.17 17:47방은주

오픈AI, 챗GPT 검열 해제…"모든 관점 수용하겠다"

오픈AI(OpenAI)가 자사의 대표 AI 챗봇 '챗GPT(ChatGPT)'의 콘텐츠 제한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테크크런치가 16일(현지 시간)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주제가 얼마나 도전적이거나 논쟁적일지라도 지적 자유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챗GPT는 기존보다 더 많은 질문에 답변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187페이지 분량의 '모델 스펙(Model Spec)' 문서를 수정해 새로운 지침을 공개했다. 핵심은 '거짓말하지 않기'다. 이는 잘못된 진술을 하거나 중요한 맥락을 생략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회사는 '함께 진실을 추구하자(Seek the truth together)'라는 새로운 섹션을 통해 챗GPT가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편집적 입장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사용자들이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라도 중립적 입장에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변화는 실리콘밸리 전반의 정책 변화와 맥을 같이한다.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CEO는 지난달 자사 사업을 수정헌법 제1조 원칙에 맞춰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인텔(Intel) 등 주요 기술 기업들도 최근 수년간 유지해온 다양성 정책을 축소하거나 폐지했다. 오픈AI 역시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이번 결정은 'AI 안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지메이슨대학교 메르카투스센터(Mercatus Center)의 딘 볼(Dean Ball) 연구원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AI 모델이 더욱 똑똑해지고 사람들의 학습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이러한 결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AI 기업들은 '안전하지 않은' 답변을 막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용자가 모든 것을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책임감 있는 접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17 14:48AI 에디터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지수, 전주대비 0.21% 하락...DID 섹터 상승세 눈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17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MI는 전주 대비 0.21% 하락한 2만922.54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1.91% 상승한 9천788.10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32% 하락하며 UBMI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이 0.17% 상승하며 UBAI 상승을 견인했다. 섹터별로는 DID 섹터가 6.6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스토리지와 렌딩 섹터도 각각 4.75%, 4.36% 상승세를 보였다. DID 섹터의 상승세에는 18.56% 상승한 ID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교육/기타 콘텐츠, 소셜/DAO,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는 각각 1.70%, 2.18%, 4.80%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에서 강한 상승세가 나타난 섹터는 DID, 스토리지, 렌딩 섹터였고, 교육 및 DAO 관련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47.42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는 에스티피(33.46% 상승), 웨이브(27.83% 상승), 스트라이크(15.68% 하락)가 선정됐다. 반대로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은 빔(5.39% 상승), 빅타임(1.10% 하락), 세이(2.61% 상승)로 나타났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1.62% 증가했으며 엑스알피가 12.84%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0.84% 감소했으며 크로노스(CRO)의 6.86%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2.12% 상승했으며 7.92% 상승한 스텔라루멘(XLM)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02.17 14:45김한준

페덱스, 지능형 물류 솔루션 국내 도입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은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솔루션'을 국내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능형 솔루션은 화물의 가시성과 통제력을 높여 물류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툴은 페덱스의 기존 운송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결합돼, 종합적인 배송 및 추적 솔루션을 강화한다. 주요 정보 제공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민감한 화물의 안전성과 정시 배송을 보장한다. 헬스케어, 항공우주,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솔루션은 ▲유연성과 통제력 ▲운영 효율성 ▲운송 안정성 등 이점을 갖췄다. 유연성과 통제력 측면에서 페덱스 서라운드 대시보드는 AI 및 센스어웨어 ID를 활용해 실시간 수준의 글로벌 가시성과 예측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특수 취급 코드를 적용해 운영 역량을 높여 우선 탑재 및 취급이 가능하며, 콜드체인 지원과 네트워크 내·외부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된다. 마지막으로 운송 안정성 확보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전문 지원팀이 허브, 램프, 스테이션에 배치돼 선제적 모니터링과 대응을 수행하며, 고객 맞춤형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루션은 현재 호주와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홍콩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내 다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잠재적 위기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며, 그들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14:35신영빈

삼성전기,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적극 지원…100여명 참가

삼성전기가 임직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내 스타트업 S-CUBE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S-CUBE'는 삼성전기의 CUBE 로 수 없이 반복 후 성공하는 색깔 맞추기에 성공하는 큐브처럼 과감하고 지속적인 도전으로 삼성전기의 미래를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기 사내 스타트업 S-CUBE에는 임직원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되면 본업을 떠나 과제 개발에만 열중하고, 1억원의 활동 지원금, 독립적인 공간 등을 지원 받는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산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S-CUBE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도전 없이는 성과도, 새로운 기술도 만들 수 없다.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도전을 해보자"며 사내 스타트업 지원을 주문했다. 삼성전기는 2022년 11월 사내 스타트업 S-CUBE를 시작해 지금까지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다수의 과제를 운영 중에 있다. ■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도전 가능 삼성전기 S-CUBE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삼성전기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장, 로봇, AI/서버, 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삼성전기는 스타트업이 생소한 임직원들을 위해 별도의 교육도 제공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타트업에 대한 소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실무 교육을 지원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는다. 삼성전기는 제안한 아이디어들의 사업성과 시장성, 문제 해결을 위한 설루션,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S-CUBE를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1년 간 과제 개발에만 열중하며 과제 수행에 필요한 1억원의 사업화 활동 지원금과 독립된 사무공간,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네트워크 등의 지원을 받는다. 1년 후 CEO 등 경영진 주관 최종 과제 발표회에서 사업적 가치, 기술의 우수성,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해 사업부 이관 혹은 창업 등 회사의 후속지원이 결정된다. 반면 사업화 등 후속 진행이 없는 경우에는 원래 소속 부서로 복귀할 수 있어 직원들이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S-CUBE에 참여하고 있는 한 임직원은 "독립적인 공간과 예산을 바탕으로 별도 조직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좋은 업무 환경 속에서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현해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S-CUBE를 주관하는 신사업 TF의 윤효진 프로는 “임직원들이 스타트업 스타일의 연구 문화 경험을 통해 현업에서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도전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 및 신성장 동력 발굴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이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S-CUBE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S-CUBE에는 현재까지 100 여 명이 지원해 40여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다수 팀이 S-CUBE로 선발되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았고 1개 팀은 사업부에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관하여 양산 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한편, 2개 팀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삼성전기는 25년 6월 선발예정인 5기 S-CUBE를 모집중이다. 삼성전기는 사내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들이 신사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예정이다.

2025.02.17 08:24장경윤

설립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430곳 선발 평균 7천만원 지원

중기부가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이다.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사업모델 고도화·시장진입·투자·실증 등 분야별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품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 'www.k-startup.go.kr'에서 하며, 예비창업패키지는 24일(월)부터 다음달 12일(수) 오후 4시까지고, 초기창업패키지는 24일(월)부터 다음달 11일(화) 오후 4시까지 접수 받는다.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별도절차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4월 말부터 창업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별도절차는 예비창업패키지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초기창업패키지는 사업계획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파악을 위한 심층 인터뷰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 'k-startup.go.kr'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합콜센터 '1357'로도 문의할 수 있다. 예비·초기 창업패키지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예비창업자 780여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분야 제한이 없는 일반 분야에서 660여 명, 여성과 소셜벤처 분야에서 각각 60여 명씩 선발한다. 선발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비즈니스모델(BM)구체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화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선정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2천만원 이내)을 1차로 지급하고,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별도의 평가를 거쳐 추가자금(4천만원 이내)을 지원하는 차등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준비된 창업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선배기업 멘토링을 확대해 선배기업들의 사업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및 법인 설립등기를 하지 않은 자'가 참여가능 하며, 올해 1월 1일 이래 폐업한 경우 신청할 수 없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 내 특화 분야인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공기관 등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하 운영기업)의 우수한 기술 인력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사내벤처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30개 내외의 사내벤처팀을 공개 모집한다. 특히 운영기업 및 사내벤처팀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대폭 간소화했고(운영기업 15종→ 6종, 사내벤처팀 6종 → 5종), 사내벤처팀 선정 이후에 운영기업 요건을 확인하는 등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② 초기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는 초기창업기업(창업 후 3년 이내)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30여 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초기창업기업에게는 시장 안착을 위한 실증, 컨설팅, 초기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평균 7천만원)도 지원한다. 올해에는 심층인터뷰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성장 가능성 등을 심도있게 검증하고, 반기별로 분야별 IR을 개최해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인 예비창업, 초기창업 패키지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도전과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2:22방은주

미국인 'AI 의존' 심하네…어느 정도인지 봤더니

미국인 5명 중 3명 "AI가 삶의 질 높여줬다" 더 리스닝 앱(The Listening App)이 2025년 발표한 미국인의 AI 사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60%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인 6명 중 1명이 이미 일상생활에서 AI에 의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2는 지난 1년간 AI 도구 사용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특히 메릴랜드(Maryland), 앨라배마(Alabama), 콜로라도(Colorado) 주 거주자들의 AI 사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응답자의 5명 중 3명은 AI가 자신의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글쓰기·검색·요약이 AI 활용 상위 3대 목적...업무 지원부터 숙제까지 활용 범위 확대 미국인들의 AI 활용 목적을 살펴보면 글쓰기와 편집이 62.7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학술 논문부터 업무용 이메일까지 다양한 글쓰기 작업에서 AI가 활용되고 있으며, AI는 오류를 검토하는 두 번째 눈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검색이 61.47%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는데, 사람이 직접 하면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릴 작업을 AI는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텍스트 요약(42.77%)이 3위를 기록했으며, 브레인스토밍(39.00%)과 생성형 아트(32.09%)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번역(29.69%), 문제 해결(22.86%),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20.78%), 숙제 지원(14.85%), 디자인 작업(13.79%) 등 AI의 활용 범위가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인 2명 중 1명이 업무를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브레인스토밍부터 생성형 아트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AI가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챗GPT 사용률 77.97% 압도적 1위...상위 10개 AI 도구 분석 AI 도구 중에서는 챗GPT(ChatGPT)가 77.97%의 압도적인 사용률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11월 30일 출시된 챗GPT는 코딩, 수학 문제 해결, 작사,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미국인들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구글 번역기(Google Translate)는 44.89%의 사용률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가 33.23%로 3위를 기록했다. 구글 제미나이는 글쓰기와 코딩 지원은 물론 구글 맵스와 연동한 일정 계획이나 요리 레시피 제공 등 일상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그 뒤를 이어 캔바(Canva, 28.59%)와 그래머리(Grammarly, 25.33%)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코파일럿(Copilot, 22.27%), 달리(DALL-E, 13.47%), 캐릭터AI(Character.ai, 8.21%), 미드저니(Midjourney, 7.93%), 클로드(Claude, 5.62%)가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오레곤·플로리다·아리조나, AI 활용도 상위 3개 주...재무설계·수익창출에 적극 활용 AI 활용도는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오레곤(Oregon) 주가 99.49점으로 가장 높은 AI 의존도를 보였으며, 플로리다(Florida)가 98.6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리조나(Arizona)는 94.64점으로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오레곤 주민들은 AI를 통한 수익 창출 경험이 가장 많았고, 플로리다 주민들은 재무설계에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조나 주민들은 하루에 한 번 이상 AI 도구를 사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미주리(Missouri, 70.80점), 미시시피(Mississippi, 73.50점),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75.12점) 주는 AI 활용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AI 사용 실태 핵심 조사 결과: 미국인 2명 중 1명 업무에 활용 더 리스닝 앱(The Listening App)의 2025년 AI 사용 실태 보고서의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AI 활용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이 업무 지원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0%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AI 도구나 앱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응답자의 3분의 2가 지난 1년 동안 AI 도구 사용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5명 중 3명은 AI가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6명 중 1명은 이미 일상생활의 특정 부분에서 AI에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AI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5 19:10AI 에디터

[황승진의 AI칼럼] 애플이 37년전 꿈꾼 'Knowledge Navigator' 실현한 뉴AI

인터넷 시대에서 볼 때 선사시대에 해당하는 1987년, 애플사는 자신이 그리는 기술의 장기적 비전을 '애플 지식 항해(Apple Knowledge Navigator)'란 비디오에 담았다. 이 비디오는 애플을 넘어 세계 기술사의 비전이 됐다. 워낙 장기적이라 37년이 지난 지금도 그 비전은 다 실현되지 않았다. 이제야 겨우 가시권에 들어왔다. 독자에게 이 비디오를 유튜브에서 찾아서 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이 비디오에는 한 버클리 교수의 어느 하루가 나오는데, 이를 통해 애플은 AI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지를 상상한다. 비디오에서 버클리 교수는 자신의 가상 비서와 대화하며 강의 준비를 한다. 그곳에 동원되는 기술은 놀랍도록 현재의 AI와 일치한다. 첫째, 가상 비서는 교수의 말을 이해하고 답한다. 거대언어모델(LLM)이 미리 태어난 것 같은 착각을 준다. 둘째는 3자 멀티모달(텍스트, 영상과 오디오) 데이터의 자연스런 사용이다. 가상 비서는 입술을 움직이며 교수와 말을 주고받으며, 오는 전화를 받고, 놓친 전화에 대해 설명하며, 딴 교수에게 전화하며, 하루의 일정을 설명한다. 답하는 중에 논문, 도표와 지도도 사용한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디오도 즉석에서 생성한다. 셋째, LLM 혼자가 아니라, 그의 일당(RAG, Agent, API, 도구)까지 등장한다. 교수의 지시사항에 맞춰 작업의 흐름 즉 워크플로를 계획하고 실천한다. 리서치 네트워크 등 여러 데이터 소스가 비서에게 매끄럽게 연결되는데, 요새로 따지면 RAG가 할 일이다. 개인 일정표는 도구로 연결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교수는 정확한 소스를 모르지만 대강 뜻하는 바를 밝힐 뿐이다. “거, 플레밍인가 하는 친구가 최근에 발표한 삼림의 황폐화에 관한 논문…”. 흔히 말하는 인텐트 기반 AI가 있는 듯하다. 어느 정보소스에 연결할지 그 라우팅은 자동으로 되는데, 요새 같으면 '에이전틱 워크플로'의 일부일 것이다. 물론 그 비디오는 30여년전 애플이 배우를 써 촬영한 공상과학극이지만, 그 기반 기술은 실제 우리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가 실리콘 밸리에 현실로 나타난 듯하다. 이 공상극이 연출한 기술 선물세트를 우리는 요새 LLM Mesh(LLM 망)라 부른다. 여기에는 LLM, RAG, 에이전트, API 같은 도구가 등장한다. 이들은 여러 역할로 시스템 내 워크플로에 참가한다. '누가 무엇을 한 후, 누가 받아서 무엇을 어떻게 해서 답을 내놓느냐' 등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 구성원들을 간단히 소개한다. LLM은 언어 모델로 인간 사용자와 자연어로 대화한다. LLM은 이러한 기업시스템의 UI(User Interface)가 된다. 다음으로, RAG는 LLM에게 외부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각종 서류를 PDF로 변환하고, 이 PDF를 LLM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기업 DB에 있는 데이터를 데이터 언어 SQL로 축출한다. 이때, SQL 전환이든지 SQL 명령수행 등은 RAG로 처리한다. 에이전트는 워크플로를 자동화한다. 특히 마스터 에이전트는 작업의 흐름을 지휘하고, LLM이 이 역할을 맡는다. 때로는 여러 명의 에이전트가 작업을 나눠 처리한다. 에이전트는 독자적으로 결정권을 행사하며 주어진 임무를 달성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도구를 사용한다. 웹을 검색하든지, 파이손을 해석하고, 항공사 웹에 예약하고, 신용카드로 지불하는 API도 도구의 한 형태다. 전체 워크플로는 랭체인(LangChain)이나 Agent Builder 같은 에이전트 프레임워크가 관장한다. 이렇게, LLM은 그 보완제품들과 같이 무리지여 돌아다닌다. LLM 하나만 가지고는 퀴즈 맞추기 정도 밖에 할 게 없다. 그 무리 덕택에 AI가 비즈니스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이제 Knowledge Navigator로부터 무대를 바꿔 오늘날의 LLM Mesh 혹은 에이전트 시스템을 상상해 본다. 한 기업이 AI 기반 챗봇을 설계한다. 인간 사용자는 제미나이 2.0나 gradio같은 UI를 통해 마스터 에이전트와 화면 대화를 한다. 우리 마스터 에이전트는 LLM으로 3개의 연결 도구를 가지고 있다. 첫째 도구는 회사 정책과 절차가 들어있는 PDF를 RAG로 연결한다. “내 경우, 내년에 며칠의 휴가가 가능한가?”라고 물으면, 그 답이 관련 문서를 통째로 주며 “여기 어디엔가 답이 있어”라는 게 아니라, “14일”이라는 형태로 돌아온다. 둘째 도구는 회사의 관계형 DB를 엑세스하게 하는 SQL 에이전트다. 여기에 회사의 기업활동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에이전트 역시 LLM이다. 영어 쿼리를 SQL로 번역하고, 또 테이블 형태로 나온 답을 영어로 풀어 마스터 에이전트에게 넘긴다. “작년에 LA 지역에서 몇 건의 주문 취소가 일어났나?”라고 자연어로 질문하면, “512 건입니다” 라고 자연어로 답한다. 마지막 도구는 인터넷 검색을 가능하게 한다. 오늘의 주식 상황이든지 내일 날씨 같은 최근 뉴스는 이 도구가 처리한다. LLM은 실시간 정보를 처리할 수 없으니 이런 도움이 필요하다. 이 에이전트 시스템에서, 사용자는 챗봇과 자연스레 대화하며, 마스터 에이전트는 다 알아서 답한다. 질의 내용에 따라 마스터 에이전트는 필요한 출처를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한 후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하나의 UI로 모든 비즈니스가 처리된다. 드디어 애플이 꿈꿨던 Knowledge Navigator가 완성된 것이다.

2025.02.15 12:36황승진

위버스에 日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합류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가 일본 최정상급 인기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의 공식 커뮤니티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오모리 모토키(보컬·기타)·와카이 히로토(기타)·후지사와 료카(키보드)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2015년 미니 앨범 'Variety(버라이어티)'로 메이저 데뷔한 이후 'Ao To Natsu(푸름과 여름)', 'Inferno(인페르노)', 'Lilac(라일락)' 등 히트곡을 내놓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일본 아마존 뮤직·일본 라인 뮤직·일본 스포티파이 연간 랭킹에서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빌보드 재팬 2024 연간 차트 중 아티스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국민 밴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미세스 그린 애플은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팬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는 15일과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 'MGA LIVE in SEOUL, KOREA 2025'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돼 한국 팬 사이에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위버스는 16일 진행되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내한 공연 기자간담회 영상을 추후 미세스 그린 애플 커뮤니티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위버스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공식 팬클럽 '링고 잼(Ringo Jam)'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일본 팬클럽 플랫폼과 위버스 ID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팬들은 각 사이트에서 ID를 별도로 만드는 번거로움을 덜고 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MGA LIVE in SEOUL, KOREA 2025' 콘서트 관객을 대상으로 콘서트 경험을 미세스 그린 애플 커뮤니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02.15 11:35안희정

"아이폰17 프로 맥스, 3년 만에 전면 디자인 바꾼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최고급 아이폰 모델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전면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더 좁게 만들기 위해 페이스ID 시스템에 메타렌즈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는 과거의 주장을 다시 반복했다. 그는 “애플이 금속 메타렌즈를 채택해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크기를 더욱 줄일 것”이며,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아이패드 프로와 폴더블 아이패드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의 궁극적인 목표는 페이스ID 시스템을 화면 뒤에 배치하는 것이나 이를 실현하기까지 몇 세대가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렌즈는 나노 구조화된 재료를 사용해 파장 이하의 규모에서 빛을 조작, 광학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크기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애플은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축소해 동일한 디스플레이에서 더 많은 화면 공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3년 만에 아이폰 프로 모델의 전면 디자인이 바뀌는 셈이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화면 베젤이 더 얇아질 예정이며, 4천800만 화소 잠망경 카메라와 4천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교체돼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2.15 08:00이정현

프랑스, 글로벌 AI 행동 정상회의 종료, 미국, 중국에 이어 3번째 AI 강국 부상 목표 …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 2025-2029년 전략 계획 발표, Intuitive Artmarket® AI로 AI 미술 시장 인텔리전스 분야 리더로 부상

파리, 2025년 2월 14일 /PRNewswire/ -- 프랑스가 최근 글로벌 AI 행동 정상회의(Global AI Action Summit)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28년간 미술 시장 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해 온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Artprice by Artmarket)이 2025-2029년 전략 로드맵과 Intuitive Artmarket® AI의 첫 번째 성공 사례를 공개하며, AI 기반 미술 시장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파리 유로넥스트(Euronext Paris)에 상장되어 있다. AI Intuitive Artmarket® 파리의 아름다운 그랑 팔레(Grand Palais) 전시장에서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린 이번 AI 행동 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온 국가 및 정부 수반, 국제 기구 지도자, 중소기업 및 대기업, 학계, 연구자, 비정부 기구, 예술가 및 기타 시민 사회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2월 6일부터 시작된 AI 액션 위크(AI Action Week)의 일환으로 열렸다. AI 액션 위크는 정상회의 외에도 6-7일에 에콜 폴리테크니크(École Polytechnique)에서 개최된 학술 컨퍼런스와 8-9일에 라시다 다티(Rachida Dati)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주최하고 아트프라이스와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아트프라이스 설립자 겸 CEO가 참여한 컬처 위크엔드(Cultural Weekend) 등 주요 행사를 진행했다. 다티 장관은 "문화부가 기획한 컬처 위크엔드 행사는 AI가 창작자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창의성의 시대에 기여하는 한편, 오늘날 문화계가 직면한 과제와 위험에 대한 예리한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화답하듯이, 아트마켓 정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트프라이스는 중국의 아트론 미술 연구소(Artron Research Academy of Arts)와 공동으로 작성한 제30회 연례 미술 시장 보고서(Annual Art Market Report)에서 발표될 독점 자료 중 일부를 사전 공개했다. 매년 3월 전 세계 미술계가 간절히 기다리는 이 획기적인 보고서는 아트프라이스와 씨전 PR뉴스와이어(Cision PR Newswire)가 26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통해 122개 국 11개 언어로 배포된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경매 매출액 기준 유럽 최고의 미술 시장이자, 미술 경매 거래량 기준 세계 2위, 총 경매 매출액 기준 미국, 중국, 영국에 이어 세계 4위인 프랑스를 집중 조명한다. 프랑스에게 있어 이번 AI 행동 정상회의는 자국의 AI 전문성과 비즈니스 및 연구 생태계의 활력을 보여주고 국가적 AI 전략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기 위한 장을 제공했다. 이에 프랑수아 바이루(François Bayrou) 정부의 클라라 샤파즈(Clara Chappaz) AI•디지털화 담당 국무장관은 이번 정상회의의 공식 주최자로서 사회•문화, 경제, 외교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정상회의 전날 가진 레제코(Les Échos)와의 인터뷰에서 샤파즈 장관이 몇몇 주요 쟁점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5년 1월 21일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래리 앨리슨 오라클 공동 설립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함께 5천억 달러 규모의 AI 계획인 스타게이트(Stargate)를 발표했다. 중국 역시 가성비가 뛰어난 AI 모델인 딥시크(DeepSeek)를 보유하고 있다. AI 분야에서 유럽은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AI는 유럽에게 기회다. 지난 9월에 발표된 드라기(Draghi) 보고서는 매우 정확했다. 이 보고서는 유럽이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유럽에서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EU집행위가 최근 발표한 경쟁력 나침반(Competitiveness Compass) 정책은 혁신을 우선순위로 명시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경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반드시 경쟁을 이어 나가야 한다. AI의 도입과 보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규모 그룹들도 급증하고 있다.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AI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는 모두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고, 사일로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전문가이자 엔지니어인 안느 부베로(Anne Bouverot) 프랑스 대통령 특사는 이번 AI 행동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녀는 '공익을 위한 AI', '일의 미래', '혁신 생태계', 'AI 안전성', '글로벌 AI 거버넌스'라는 5대 주제에 대한 작업을 감독했다. 또한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AI 거버넌스를 확립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조정하고 책임 있는 AI를 촉진하기 위해 아베오나 재단(Abeona Foundation)을 설립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AI•사회 연구소(AI & Society Institute)의 공동 의장도 맡고 있다. 실제로 2월 9일 프랑스2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특별 연설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AI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MGX, 블랙록, 브룩필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플루이드스택, 데이터4, 에퀴닉스, 디지털 리얼티, 프로로지스, 에브록스, 세스터스, 오프코어, 미스트랄, BPI 프랑스, 인프라비아, 스케일웨이 같은 기업들이 프랑스에서 1090억 유로에 달하는 AI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공동 의장을 맡은 이번 파리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 세계 100여 개 국, 국제 기구의 수장, 연구자, 시민 사회 대표 등이 모였다. 참석자 중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UN 사무총장, 실리콘밸리 출신인 J.D. 밴스(J.D. Vance) 미국 부통령, 딩쉐샹 중국 부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UN 집행위원장,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ed Bin Zayed Al-Nahyan)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 마티어스 코먼(Mathias Corman) OECD 사무총장 등 국제 기구 대표들과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사무총장, 무사 파키(Moussa Faki)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 위원장,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 아서 멘쉬(Arthur Mensch) 미스트랄AI CEO, 그자비에 니엘(Xavier Niel) 일리아드 그룹 설립자,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구글 딥마인드 CEO,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 수많은 IT 기업 임원들도 참석했다. 또한 AI 선구자인 얀 르쿤(Yann Le Cun) 메타 수석과학자, 조엘 바랄(Joëlle Barral)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 버클리대 교수, 현대 AI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등 노벨상 수상자, 언론인이자 마찬가지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Maria Ressa), 경제학자인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등 많은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30여 개 국과 국제 기구, 학계, 기업, 시민사회 대표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이번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다섯 차례 회의를 가졌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4만-10만 명의 연구자를 양성하고 35개의 데이터 센터(아랍에미리트가 300억-500억 유로 규모의 자금을 출연하는 시설 포함)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AI에 대한 프랑스-유럽 규제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브룩필드(Brookfield)는 캉브레에 건설할 1기가와트 규모의 시설을 포함해 프랑스 데이터 센터에 20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주로 AI 훈련에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의 개발과 에너지 생산과 같은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는 프랑스 북부의 캉브레에 최대 전력 1기가와트급 메가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다. 프랑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는 유럽에서 외국인 AI 투자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국가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AI의 에너지 영향을 관측하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주도의 관측소 설립과 해당 분야의 주요 기업들을 한데 모으려는 지속가능한 AI 연합의 결성이 공식화됐다. 2025년 뉴스 및 전망: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2025년 1월 9일 Intuitive Artmarket® AI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고, 현재는 미술 시장 정보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아트프라이스는 2024년 말에 고급 구독자들에게 Intuitive Artmarket® AI와 그 알고리즘이 학습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했다. 이후 2025년 1월 9일 Intuitive Artmarket® AI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AI 기반 미술 시장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 달이 지난 현재, 이 서비스는 고급 옵션 중에서는 이미 선호하는 연간 구독 대상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변화는 아트프라이스의 930만 고객과 회원들이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면서 Intuitive Artmarket® AI를 포함한 프리미엄 구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반복 매출(ARR)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수년간 아트프라이스는 고객과 회원들을 위해 미술 시장에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연구와 성과를 늘리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것이다. 아트프라이스는 특히 DOMO의 연구(레제코/솔루션즈에 보도된 수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DOMO는 AI를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기업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를 사용한다. 직원 1인의 초당 데이터 처리량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지표의 유럽 평균은 초당 1.7MB다. 마자스(Mazars)에 의뢰해 실시한 IT 감사 결과, 아트프라이스는 각 직원이 초당 35MB의 데이터를 생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유럽 평균보다 21배 높은 수치로, 전문 데이터베이스와 독점 알고리즘의 글로벌 퍼블리셔이자 미술 시장 정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트프라이스의 핵심 비즈니스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아트프라이스는 빅5 회계•컨설팅 법인들의 AI에 대한 태도와 정책을 모니터링한다. AI가 주요 화두인 것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액센츄어와 엔비디아는 기업을 AI 시대로 이끌기 위해 액센츄어 엔비디아 비즈니스 그룹(Accenture NVIDIA Business Group)이라는 이름으로 제휴를 발표했다. 아르노 나우단(Arnaud Naudan) BDO 프랑스(BDO France) 사장은 에코라마(Ecorama)에서 "고객들이 직면한 두 가지 주요 과제 중 하나가 바로 AI"라고 답했다. 빅5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는 "AI 분야 최고의 인재들을 한데 모으기 위해" AI 연구소를 설립했다. KPMG의 경우, "프랑스 CEO의 4분의 3은 자사 경영진이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의 이점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CEO 전망 조사)"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문화적 혁명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완전히 새로운 어휘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러나 AI를 구성하는 프로세스와 도구는 이미 아트프라이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새로운 어휘를 통해 아트프라이스의 고객과 파트너는 아트프라이스의 미개척된 가치와 그들의 요구에 정확히 부합하는 심층 데이터를 발견하고 있다. 또한 아트프라이스는 프랑스 BPI 은행으로부터 '혁신기업' 라벨을 (규제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는 드물게) 2회 연속으로 획득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1987년부터 유럽의 인터넷, 법률 데이터베이스, 컴퓨터 생성 이미지의 선구자로 활약해 온 모회사 서버 그룹(Groupe Serveur)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트프라이스는 지난 수십 년간 여러 국가의 법률, 특히 PDP 및 IP 관련 법률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자체 Intuitive Artmarket® AI 구축의 기반이 된 180개 이상의 데이터뱅크로 더욱 강력하고 유효한 수천 개의 독점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다. 이는 1999년에 서버 그룹이, 이후에는 아트프라이스가 자일로직(Xylogic)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들을 인수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자일로직은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 WHO 출신을 포함하여 시대를 훨씬 앞서 AI의 시작과 기본 원리를 예견했던 최고의 과학자들로만 구성된 스위스 기업이다(아트마켓 AMF 참조 문서 참조). 아트프라이스와 같은 대형 글로벌 전문 데이터베이스 제공 업체에게 있어 독점적인 AI를 핵심 사업에 통합하는 것은 산업의 장기적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 아트프라이스가 1999년부터 선도적 역할을 해오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를 독점적인 알고리즘 AI인 Intuitive Artmarket®의 상업적 출시를 위한 핵심 기간으로 삼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아트프라이스 설립자 겸 아트마켓 CEO(공식 '후즈 후 인 프랑스(Who's Who In France)' 인명사전: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4/02/2024_Biographie_thierry_Ehrmann_WhosWhoInFrance.pdf ):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의 알고리즘은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수억 개의 익명화된 독점 로그, 텍스트, 수천만 개의 작품을 활용하여 작가의 초기 구상, 세계관, 영감, 사용 매체, 주제, 형태, 크기 등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 모든 언어를 식별할 수 있다." Intuitive Artmarket® AI의 신경망 덕분에 사용자들은 이러한 귀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의 학술적인 시각적 기준을 넘어, 작가 약력을 비롯한 인증된 데이터를 통해 86만1,000명의 작가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미 Intuitive Artmarket® AI는 경시적 경매 결과를 조사하고 아트프라이스만의 반복 거래 모델을 사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가격 정보를 산출하고 작품의 추적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작품의 미래 가치 변동도 예측이 가능하다. 대체로 학계, 기관, 대학 및 상업계의 범위를 벗어나는 극도로 복잡한 범분야적 미술 트렌드도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트프라이스가 미술과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정확한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심층적인 즉석 인지도 조사가 실시됐다. 이 조사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70개 국 이상 1,0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36회 세계미술사학회(CIHA) 대회 기간 중에 이루어졌다. 아트프라이스는 1873년부터 4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이 올림피아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조사에서 아트프라이스는 미술 시장 데이터베이스 중 '가장 먼저 고려되는' 데이터베이스로 확인됐다. 몇 달간의 준비를 거쳐 아트프라이스는 대회 기간 내내 컨퍼런스, CIHA 도서 박람회 등에 참여했고, 뉴욕 타임즈가 혼돈의 집(Adobe of Chaos)이라고 표현한 명소를 관리하는 오르간 현대 미술관(Organe Museum of Contemporary Art)의 중심부에 위치한 자사의 세계 본사에서 특별한 저녁 행사를 주최하기도 했다. 즉석 인지도 조사 외에도 아트프라이스는 정성적 인지도도 평가하고자 했다. 이 조사에는 두 가지 특별한 요소가 장점으로 작용했다. 하나는 70개 국의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직접 질문함으로써 온라인이나 전화 설문지의 신뢰성 및 검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등록 및 인증된 회의 및 컨퍼런스 참석자들과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이들의 직업, 전문 분야, 직책, 직함, 학위, 기관, 또는 대학을 고려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질문은 "알고 있는 미술 시장 데이터베이스로 어떤 것들이 있나?"였다. 378명의 응답자 중 무려 86%인 325명이 첫 번째로 아트프라이스를 꼽았고, 이로써 아트프라이스가 '가장 먼저 고려되는' 미술 시장 데이터베이스인 것이 분명해졌다. '가장 먼저 고려'된다는 것은 특정 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는 의미다. 이는 자연스럽고 즉각적으로 나오는 반응이다. Intuitive Artmarket® AI 알고리즘으로 돌아가서, 이 알고리즘은 수요, 희귀성, 그리고 작가의 명성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미술관과 경매장이 작품의 적정 가격을 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컨대, Intuitive Artmarket® AI는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구매자 경험을 개인화하며, 위조품을 근절하고, 새로운 창의적 시각을 열어줌으로써 미술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Intuitive Artmarket® AI는 거의 무한한 범위의 독점 콘텐츠를 바탕으로 작동하므로 지적재산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덕분에 사용자들은 저작권 문제와 제한 사항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따라서 Intuitive Artmarket® AI는 미술 시장 사용자들의 구체적인 요청에 대한 데이터 및/또는 응답을 다른 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이는 Intuitive Artmarket® AI의 지속가능성뿐만 아니라 고급 구독자 수의 증가에 따른 아트프라이스 매출의 증대를 보장한다. 티에리 에르망 아트프라이스 CEO: "지난 20년간 아트프라이스는 미술품 시장과 관련된 수억 개의 익명화된 인간 행동을 기록, 관찰 및 유도해 왔다. 미술품은 모두 다르고 독특하며, 아름다움이라는 추상적 개념은 인간의 감정에 의존하기 때문에 미술품 시장은 본질적으로 매우 복잡하다." 아트프라이스는 이처럼 강력한 알고리즘 학습을 통해 2025-2029년의 성장 동력이 될 미술품 시장에 특화된 고유 AI 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 S&P 500에 속한 기업의 95% 이상이 AI를 기반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주제에 대해 유럽보다 한 발 앞서 있는 최고의 앵글로색슨계 금융 분석가들에 따르면, 규모에 관계없이 기업을 지속적인 법적 공격에 노출시키지 않는 유일한 모델은 매우 잘 정의된 경제 부문을 기반으로 하는 AI다. AI의 경제 부문은 빅 데이터, 딥 러닝, 데이터 마이닝, 독점 알고리즘, 그리고 초고품질 정보의 판매를 기반으로 하는 핵심 비즈니스 등 IT의 역사와 관련된 5대 핵심 영역과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한다. 아트프라이스가 제공하는 정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아트프라이스는 5대 핵심 영역에 대한 모든 지적 재산권과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빅 데이터, 머신 러닝(딥 러닝), 신경망에 대한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요컨대, 산업적 또는 법적 위험 없이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거둘 수 있는 AI는, 고부가가치 정보가 필수적인 특정 시장 부문에서 지적 재산권을 완전히 소유한 독점적 AI의 모든 단계를 소유한 경제 주체에 의해 만들어진 AI인 것이다. 여기에 정확히 부합하는 것이 바로 미술 시장 정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트프라이스가 개발한 Intuitive Artmarket® AI다. Intuitive Artmarket® AI 2025-2029년 기본 계획 현황: Blind Spot AI® 이후, 아트프라이스는 세 번째 AI인 AIDB* Search Artist®를 출시한다. 2025-2029년 기본 계획에 따르면 아트프라이스는 각 부서의 모든 지식을 대표하는 20개가량의 AI를 만들 계획이다. 이는 미술시장지수 계량경제학•통계학, 작가 약력, 원고• 카탈로그 컬렉션, 데이터베이스, 편집, 인트라넷 옥셔니어, ArtMarketInsight 통신사, 연례 미술 시장 보고서, IT, 생성형 AI 검색(SGE), 데이터 분석가•과학자, R&D, 마케팅, 고객 서비스, 다중 사용자•주요 고객, 표준화된 시장, 작가•창작 단체 커뮤니케이션, 기관•금융 커뮤니케이션, 법률, 재무관리 등 각 부서에 특화된 AI다. AI에 대한 아트프라이스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퍼지 논리(fuzzy logic)라고도 알려진 퍼지 집합 이론을 피하는 것이었다. 퍼지 논리란 0 또는 1을 기반으로 하는 일반적인 부울(Boolean) 논리 체계가 아니라 '진실의 정도'를 기반으로 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부울 논리에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명확한 근본 요소를 찾는 것에 해당한다. 아트프라이스는 Blind Spot AI®라는 Intuitive Artmarket® AI에 대한 독특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아트프라이스가 개발한 이 혁신적인 AI 개념은 구조적 데이터 사이의 사각지대를 검색한다. Blind Spot AI®는 미술사로 보면 마르셀 뒤샹이 만든 인프라신(infrathin) 개념에 해당한다. 인프라신은 두 가지 현상 사이에 존재하는, 때로는 상상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매우 현실적인 미묘한 차이 또는 간격을 가리키는 미학적, 과학적 개념이다. 이 뒤샹의 이론은 과학에서 모형 사용의 중요성을 다룬 '과학과 가설(Science and Hypothesis)'의 저자인 유명한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Henri Poincaré)와의 작업에서 비롯됐다. 이 작업은 아인슈타인이 1905년에 발표한 특수 상대성 이론에 영감을 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주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들은 실수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사용자와 구축한 신뢰 관계에서는 부정확한 데이터나 잘못된 데이터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트프라이스는 독점적인 AI와 Blind Spot AI® 프로세스를 통해 자사 고객, 즉 전문가, 경매인/경매 회사, 미술 딜러, 갤러리스트, 기관, 박물관, 보험 회사, 프라이빗 뱅커, 은행, 자산 관리자, 수집가에게 필수적인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완전하고 오래 지속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27년간 구축된 신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미개척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가치가 매우 높은 경우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트프라이스의 충성 고객과 단골 고객들 입장에서는 사소한 실수라도 용납되지 않는다. 2024년 말에 실시된 베타 테스트에서 아트프라이스는 10년 동안 Intuitive Artmarket® AI의 성공적인 탄생과 구축에 필수적인 AI 정렬 문제를 안정화시켰다는 증거를 제공했다. Intuitive Artmarket® AI가 생성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는 아트프라이스와 고객, 그리고 미술 시장의 전통적이고 무형적인 규칙이 지닌 윤리, 가치, 기대 및 인간적 감수성을 존중한다. 2025년 안에 아트프라이스는 AIDB Search Artist®를 통해 930만 명의 고객과 회원들이 작품 사진을 기반으로 한 유료 서비스로 작품을 검색(구글 렌즈와 유사)하여 작가 데이터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작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트프라이스의 독점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인 AIDB Search Artist®는 아트프라이스가 보유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서 아트프라이스의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이 주석을 달고 분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물리적 원고 및 미술 시장 판매 카탈로그 컬렉션에서 수집한 2억 1천만 개의 작품 이미지 또는 판화(1700년부터 현재까지 1,800만 개의 핵심적인 토큰화된 이미지 포함)를 대상으로 장장 7년에 걸쳐 개발한 결과물이다. 아트프라이스의 AIDB Search Artist®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과정에서는 다른 전문 회사들이 지금까지 달성하지 못한 미술품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훈련시키기 위해 초기에 아트프라이스 전문가들이 수동 학습을 통해 모든 프로세스와 저작권을 완전히 통제해야 했다. 실제로, 이 과제에 도전한 30개 회사는 참조 작가가 2만 명에 불과한 반면, 아트프라이스는 무려 86만 1천 명을 등재했다. 작가의 복제권이 존중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지적 재산권과 관련하여, 작가의 권리는 AI에서 자주 누락되고 저작권 침해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트프라이스는 여러 나라의 54개 저작권 협회를 통해 아트프라이스가 참조하는 작가의 복제권 비용을 지불한다. 네 번째 AI 도구는 4세기부터 현재까지 작가의 서명과 모노그램에 대한 인식과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AIDB signatures & monograms® by Artprice다. 이 도구는 지난 28년간 아트프라이스가 확보한 세계 3대 서명•모노그램 데이터베이스인 Caplan & Creps(미국), Sound View Press(미국), Editions Van Wilder(유럽), Enrique Mayer(스위스)를 사용하여 훈련됐다(아트마켓 참조 문서 참조). 엔비디아의 Project DIGITS에 대한 투자와 관련한 2025년 Intuitive Artmarket® AI 기본 계획의 현황 아트프라이스는 엔비디아 Project DIGITS의 기술적 컨셉과 그 결과로 나온 법적 솔루션을 전적으로 수용했다. 실제로, 이 컴팩트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PC는 진정한 혁명이다. 아트프라이스는 생산, 지식, 전문 지식의 틀 안에서 모든 직원에게 Project DIGITS PC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든 것은 DMZ를 거쳐 아트프라이스의 인트라넷으로 연결된다. Project DIGITS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의 데스크톱 시스템을 사용하여 모델을 개발하고 추론을 실행한 다음, 모델을 아트프라이스 소유의 독점적인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는 "AI는 모든 산업의 응용 분야에서 주류가 될 것"이라며, "Project DIGITS를 통해 Grace Blackwell 슈퍼칩이 수백만 명의 개발자에게 제공된다. 모든 데이터 과학자, AI 연구자, 학생의 책상에 AI 슈퍼컴퓨터를 배치하면 AI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아트프라이스의 수많은 독점 AI가 생성하는 데이터는 이러한 180개의 독점 데이터뱅크에서만 생성되므로, AI 특유의 '환각' 현상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계산과 반영 체인은 아트프라이스 데이터베이스 및 28년 동안 7,200개의 파트너 경매장과 연결되어 온 글로벌 인트라넷에 의존하기 때문에 방법론적 편향의 통제가 훨씬 용이하다. 아트프라이스의 분석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Project DIGITS는 GB10 Grace Blackwell 칩이라는 탁월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칩을 장착한 Project DIGITS는 1페타플롭에 달하는 연산 능력을 제공하며, 이는 FP4 정밀도에서 초당 1천 번의 연산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이 PC의 진정한 강점은 최대 2천억 개의 매개 변수를 가진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 2대를 병렬로 연결하면 성능이 4,050억 개로 증가한다. 이 장치에는 리눅스 기반 NVIDIA DGX 운영체제가 제공된다. 아트프라이스는 설립 이래 모든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를 리눅스로 개발해 온 만큼 Linux Kernel을 완벽하게 숙달해 직무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의 Project DIGITS를 통합할 수 있다. 아트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러한 전략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엔비디아는 초고성능 PC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개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아트프라이스의 사양을 충족시키고 가속 컴퓨팅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Deepseek-R1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층 강화되는 아트프라이스 아트프라이스는 주요 대규모 언어 모델(LLM), 특히 오픈 소스 기반의 LLM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2025년 1월 딥시크가 등장한 이후, 아트프라이스는 자연스럽게 오픈 소스 기반의 Deepseek R1을 분석했다. 이 모델은 6,710억 개의 매개 변수를 가진 공개 가중치 모델로, 오픈AI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6개의 Llama 및 Qwen 모델을 통합하여 비용을 90~95% 절감한다. 이러한 방향으로 개발을 지속한 딥시크는 RL과 지도 학습을 결합하여 복잡한 추론 작업을 처리하고 OpenAI o1의 성능에 필적하는 DeepSeek-R1을 출시했다. 테스트 결과, DeepSeek-R1은 2024년 미국수학경시대회(AIME) 시험에서 79.8%, MATH-500에서 97.3%의 점수를 받았다. 또한 코드포스(Codeforces)에서 2,029점을 기록해 인간 프로그래머(96.3%)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오픈AI의 o1-1217은 각 시험에서 79.2%, 96.4%, 96.6%를 기록했다. 또한 DeepSeek-R1은 MMLU에서 90.8%의 정확도로 일반 지식에서도 높은 수준을 입증했으며, 이는 o1(91.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아트프라이스의 입장에서 딥시크를 둘러싼 논쟁은 Intuitive Artmarket® AI의 실제 측정된 요구에 대한 작업과 분석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준다. 딥시크의 영향력을 증명한 결정적 변수는 2025년 1월 27일에 발생한 월스트리트의 '블랙 먼데이'였다. 이날 미국 IT 증시에서 1조 달러가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서방 세계는 이 스타트업의 언어 모델이 미국 AI 리더(오픈AI, 앤트로픽, 메타)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지만 사용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기술 업계의 '블랙 데이'에 비교적 훌륭하게 대처한 기업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애플이다. 애플 역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성형 AI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는 오히려 3.18%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 중 하나는 딥시크의 작업이 애플이 선택한 여러 가지 방법을 검증해주기 때문이다. AI의 에너지 비용 제한은 아트프라이스와 같은 대형 데이터 뱅크 제공업체들에게 현실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아트프라이스의 신념을 강화하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비전 아트프라이스의 신념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철학과 닮아 있다. 애플의 CEO 팀 쿡은 3자의 저작권 침해를 피하면서 자신만의 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창작자와 작가들이 애플의 주요 고객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 아트프라이스는 미술 감독 부서의 직원들에게 애플의 뉴럴 엔진(Neural Engine)이 탑재된 M4 칩을 제공했으며, 현재 "발트라(Baltra)"로 알려진 브로드컴과 함께 개발한 애플의 AI 칩을 기다리고 있다. 피크 데이터 문제를 평가하고 인터넷 생태계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아트프라이스 아트프라이스에게 있어, 2022년부터 '피크 데이터(peak data)'의 임박을 경고했던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 전 오픈AI 수석과학자의 예측을 반영한 일론 머스크의 경고는 매우 구체적인 현실이다. '피크 오일' 이론에서 차용한 이 개념은 주로 웹과 온라인 인간 활동에서 AI를 훈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양적인 측면에서 정점에 도달했으며, 이미 감소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아트프라이스는 피크 데이터, 슬롭, 그리고 무료 웹사이트의 붕괴가 인터넷 생태계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2024년 7월 말에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AI가 AI를 잡아먹는 '오토파지(autophagy)' 현상은 모델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처음에는 AI 응답의 독창성과 유효성이 낮아지다가 결국에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기계로 생성되는) '인위적 데이터'를 사용하면 AI 모델이 사용하는 샘플의 풍부함이 떨어진다. 에릭 슈미트(Eric Schmitt) 전 구글 CEO의 분석은 아트프라이스의 AI 경제 모델을 검증한다. 미국 스탠포드대 컨퍼런스에서 에릭 슈미트는 AI의 선순환 경제 모델이 유료 모델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는 아트프라이스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I의 훈련에는 저작권 및 기타 권리에 의해 보호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아트프라이스의 핵심 사업으로 28년 동안 이어져 왔다. 또한 그는 무료 인터넷의 데이터가 피크 데이터 문제로 '고갈'될 것이기 때문에 기업은 AI 개발에 필요한 현금이 너무 많이 소모되어 유료 경제 모델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글로벌 AI에 관한 EU AI법과 지적 재산권에 관하여 퍼플렉시티 AI에 따르면, AI와 관련된 지적 재산권 판례가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적으로 몇 가지 핵심 원칙이 부상하고 있다. AI법은 생성형 AI 시스템의 저작물 사용에 대한 저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조치를 취하고 있다. - 투명성 의무: 생성형 AI 제공자는 모델 훈련에 사용된 데이터의 저작권 보호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 또한 AI법 제28조에 따라 침해된 보호 저작물에 대한 상세한 요약도 제공해야 한다. - 거부권(옵트아웃): 저자는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자신의 작품이 AI 훈련에 사용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다. 이 방법은 2019년 유럽 저작권 지침(2019 European Copyright Directive)에서 처음 규정되고 AI법에 의해 강화되었지만, 온라인에서 작품의 실제 사용을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실효성은 떨어진다. - 추적 가능성과 책임 관리: AI법은 AI 개발자가 사용된 데이터의 출처를 사용자 및 저작권자에게 알리도록 추적 요건을 부과하여 저작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투명성을 개선한다. - 법적 체계: 이 규정은 집단 관리와 같은 방법을 확립하여 저작권 상담을 지원하고 작품의 상업적 사용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보장함으로써 혁신과 저작권자 보호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규정은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한 사용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트프라이스는 유럽의 AI법과 EU AI 사무국의 창설이라는 틀 안에서 각 관할 지역이 때로는 매우 짧은 기한 내에 수많은 의무를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트프라이스는 이사회와 내부 통제 회의에서 정기적으로 논의되는 국가 차원의 88가지 책무를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열린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는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다. 우리는 인간의 창의성을 계속해서 지켜 나갈 것이다. AI는 많은 혁명을 불러오겠지만, 창의성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AI는 진보를 위한 기술적, 과학적 혁명이며, 진보를 위한 서비스다. 이 혁명은 인류에게 봉사하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AI의 폭발적인 성장은 오늘날의 세계, 특히 미술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 에너지 전환이라는 주요 이슈에 직면한 상황에서 AI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 티에리 에르망 아트프라이스 설립자 겸 아트마켓 CEO: "우리는 6개월마다 컴퓨터 성능이 두 배씩 증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동일한 가격에 칩의 트랜지스터 수가 18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내용의 고든 무어(Gordon Moore)의 법칙은 이제 '스케일링 법칙'으로 대체되었다. 앞으로 생성형 AI의 가속도는 '유로당, 와트당 토큰(디지털 자산)' 공식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는 AI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 각 유로 지출과 실제 소비된 와트를 고려하는 새로운 측정 단위다. LLM 제공업체들이 탄소 배출량을 무시하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런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Deepseek R1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앵글로색슨 세계의 여러 연구자들도 훨씬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를 사용하여 LLM을 설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이러한 주제가 기피되어 온 것은 이상한 일이다. AI가 인간의 언어 기능을 효과적으로 모방하기 시작했지만, 수학 및 기하학은 여전히 오류가 많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인정해야 한다. 또한 집적 회로로 간주되는 인간의 두뇌는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까지도 모방이 불가능하다. 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수천억 개의 매개 변수를 가진 초고용량 서버에서 이를 재현하더라도, 두뇌의 에너지 효율은 따라잡을 수 없다. 인간의 뇌가 1.4kg에 불과하고 30와트만으로도 작동하는 반면, 미국의 거대 AI 기업들은 원자력 발전소와 대형 댐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스리마일 아일랜드(Three Mile Island) 원전을 되살리는 중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인간의 뇌는 '유로당, 와트당 토큰 수'라는 AI의 측정 단위로는 여전히 따라잡을 수 없다." 티에리 에르망 아트프라이스 및 서버 그룹 창시자 겸 아트마켓 CEO에 따르면 해당 그룹의 AI 전략은 매우 간단하다. "인간의 지능 없이는 AI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개념은 그룹이 자체 개발한 AI인 Intuitive Artmarket®의 개발 과정에서 인간의 지능과 AI의 상호작용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철학은 1987년 AI의 시작 단계에서 서버 그룹이 설계하고 3D 렌더링, 광물질 시뮬레이션, 벡터 모델링, 래스터 모드와 같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루미에르(Lumière®) 스테이션(인공 컴퓨터 생성 이미지)의 핵심인 모양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그룹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아트프라이스와 서버 그룹의 퍼플렉시티 AI 분석 아트프라이스가 수십년에 걸쳐 수행한 수십 개의 AI 관련 주제 및 연구, 그리고 아트프라이스가 개발한 Intuitive Artmarket® AI와 AI의 혁신적인 개념인 Blind Spot AI®의 개발사에 대한 정보는 이 링크(https://www.perplexity.a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트프라이스의 대주주로서 1990년대 프랑스 최초의 리눅스 검색 엔진인 넷스캔(Netscan)을 개발한 서버 그룹은 38년 이상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퍼플렉시티 AI가 AI 분야에서 정교한 검색 엔진과 챗봇으로서 최고의 솔루션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한다. 이 두 가지 역할의 결r합을 통해 자연어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 퍼플렉시티 공동 설립자 겸 CEO는 데니스 야라츠(Denis Yarats), 조니 호(Johnny Ho), 앤디 콘빈스키(Andy Konwinski)와 함께 퍼플렉시티 AI를 구글의 잠재적 경쟁자로 키워냈다. 2025년 현재 딥 웹 연구자들은 이 솔루션을 주요 작업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퍼플렉시티 AI는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형 엔진의 개발에 동기를 부여했다. 아트프라이스와 서버 그룹에 따르면, 이 엔진은 출처를 표시할 때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엄격하게 따짐으로써 AI 분야에서 명백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퍼플렉시티 AI는 IT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현대적인 신경망 접근법을 사용하는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이 아키텍처는 복잡한 언어 작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년 1월 아트프라이스와 서버 그룹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검색 엔진 전문가 커뮤니티(SEO 컨설턴트, 웹 SEO, SE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크리에이티브 넷링커 등)는 퍼플렉시티 AI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1987-2025 thierry Ehrmann www.artprice.com - www.artmarket.com 아트프라이스의 계량경제학 부서(econometrics@artprice.com)는 개인화된 통계 및 분석과 관련된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릴 수 있습니다. 무료 데모를 통해 당사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https://artprice.com/demo 서비스 구독: https://artprice.com/subscription 아트마켓(Artmarket.com) 소개: 아트마켓은 파리 유로넥스트(Euronext Paris)의 유로리스트(Eurolist)에 상장되어 있다. 최신 TPI 분석에는 외국 주주, 기업, 은행, FCP, UCITS를 제외한 18,000명 이상의 개인 주주가 포함되어 있다. Euroclear: 7478 - Bloomberg: PRC - Reuters: ARTF.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에 대한 영상 보기: https://artprice.com/video 아트마켓과(Artmarket) 그 계열사인 아트프라이스(Artprice)는 1997년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CEO에 의해 설립됐다. 지배회사는 1987년에 설립된 서버 그룹(Groupe Serveur)이다. 프랑스 후즈 후(Who's Who In France©)의 공식 약력 참조: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2/2025-Biographie_de_Thierry_Ehrmann-Who-s-Who-In-France.pdf 아트마켓은 미술 시장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여러 계열사 중 아트프라이스가 특히 유명하다. 아트프라이스는 86만 3천명 이상의 작가를 대상으로 3천만 개 이상의 색인과 경매 결과를 포함하는 데이터뱅크에 있는 미술 시장 정보(수년에 걸쳐 수집된 원본 아카이브, 코덱스 원고, 주석이 달린 서적, 경매 카탈로그)를 전문적으로 축적, 관리, 활용하는 글로벌 리더다. Artprice Images®를 이용하면 17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술품의 사진 또는 판화 복제본 1억 8,100만 장 이상의 디지털 이미지와 미술사학자들의 해설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시장 이미지 뱅크에 무제한 액세스할 수 있다.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는 7,200여 개의 경매 회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보강하면서, 119개 국 9개 언어로 세계 주요 기관과 언론 매체에 미술 시장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artmarketcom-artprice-and-cision-extend-their-alliance-to-119-countries-to-become-the-worlds-leading-press-agency-dedicated-to-the-art-market-nfts-and-the-metaverse-301431845.html 아트마켓은 930만 명의 사용자에게 회원들이 게시한 광고를 제공한다. 이 회원들은 현재 고정 가격 또는 경매 가격(프랑스 상법 L321.3조 2항 및 3항에 따라 규제되는 경매)으로 미술품을 거래하는 최초의 글로벌 표준화 마켓플레이스®를 구성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의 Intuitive Artmarket® AI는 미술 시장의 미래를 밝혀준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를 통해 프랑스 BPI 은행으로부터 두 번이나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아트마켓이 미술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아트마켓 바이 아트프라이스 2024년 현대 미술 시장 보고서(Contemporary Art Market Report):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contemporary-art-market-report-2024 2024년 3월에 아트프라이스가 발행한 2023년 글로벌 미술 시장 연례 보고서 보기: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3 아트마켓 및 아트프라이스 보도 자료 요약: https://serveur.serveur.com/artmarket/press-release/en/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실시간으로 미술 시장 소식 확인하기: www.facebook.com/artpricedotcom/ (구독자 650만 명 이상) twitter.com/artmarketdotcom twitter.com/artpricedotcom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의 세계 확인하기: https://www.artprice.com/video 뉴욕 타임즈가 혼돈의 집(Adobe of Chaos)이라고 표현한 오르간 현대 미술관의 중심부에 위치한 본사: https://issuu.com/demeureduchaos/docs/demeureduchaos-abodeofchaos-opus-ix-1999-2013 혼돈의 집(La Demeure du Chaos/Abode of Chaos) - 예술과 아키텍처.비공개 2개 언어 보고서 드디어 공개: https://ftp1.serveur.com/abodeofchaos_singular_architecture.pdf • 오르간 현대 미술관 - 미래의 미술관: https://youtu.be/29LXBPJrs-o • https://www.facebook.com/la.demeure.du.chaos.theabodeofchaos999 (구독자 410만 이상) • https://vimeo.com/124643720 문의 - Thierry Ehrmann, ir@artmarket.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17848/AI_Action_Summit.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17847/AI_Intuitive_Artmarke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0897/Artmarket_logo.jpg?p=medium600 AI Action Summit

2025.02.14 20:10글로벌뉴스

중소기업 지원 이어가는 BRI, 2024년 60조 6400억 루피아 순익 달성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2월 14일 /PRNewswire/ -- PT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Tbk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 이하 BRI)이 2024년 60조 6400억 루피아의 연결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수나르소(Sunarso) BRI 행장은 2월 1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년 재무 실적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성과를 공유했다. BRI (Bank Rakyat Indonesia) executives posing together during BRI Financial Performance Presentation 2024 event 수나르소 행장은 "2024년 말 기준 BRI는 60조 6400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BRI가 회복력뿐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면서 주주와 이해관계자 및 사회 전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기준, BRI의 총자산은 1992조 980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전체 대출(1110조 3700억 루피아)의 81.9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양질의 대출을 내준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출 지급액은 1354조 640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6.97% 늘어났으며, 부실채권(NPL) 비율은 2.95%에서 2.78%로 개선됐다. BRI는 또한 NPL 커버리지 비율 215.01%로 강력한 준비금을 유지했다. 중소기업 상대 서비스 제공과 지원을 통한 국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 BRI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국가 발전 이니셔티브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1.Ultra Micro Holding (UMi) – 국영 금융기관인 페가디안(Pegadaian) 및 PNM과의 협업을 통해 초소형 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억 8000만 명 이상의 저축 고객과 3690만 명의 대출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하고 있다. 2.People's Business Credit (KUR) –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금융 프로그램이다. BRI가 2024년 국영 은행 중 가장 많은 184조 9800억 루피아를 지급해 400만 곳 이상의 중소기업에 혜택을 줬다. 3.AgenBRILink – 인도네시아 마을 80%를 커버하면서 1583조 루피아에 달하는 거래를 촉진하는 106만 명의 은행 대리인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이다. 4.Desa BRILian – 관광, 수공예, 농업을 통해 4327개 마을을 지원하는 농촌 경제 개발 프로그램이다. 5.PARI (Indonesian People's Market) – 상품 생태계를 기반으로 8만 5000개 중소기업 사용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6.Klasterku Hidupku – 전국 3만 8574개의 중소기업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기반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7.LinkUMKM – 890만 명의 기업가가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을 추적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8.Rumah BUMN – 54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43만 3000 개 중소기업을 교육하고 멘토링하는 국영 기업을 위한 협업 공간이다. 수나르소 행장은 BRI가 특히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과 함께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ww.bri.co.id를 방문하면 BRI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2.14 10:10글로벌뉴스

아이폰17 기본 모델도 디자인 바뀌나…"구글 픽셀폰과 닮았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17 표준 모델의 콘셉트 이미지가 등장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해 후면 디자인이 확 바뀐 아이폰17의 콘셉트 이미지를 보도했다. 마진 부는 “이전 버전에 비해 카메라 레이아웃이 변경된 아이폰17 디자인 버전”이라며 자신의 엑스(@MajinBuOfficial)에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이폰17의 후면 카메라는 구글 픽셀폰의 카메라 모듈과 비슷하다. 또 “기본 모델의 카메라 모듈은 단일 카메라가 있는 아이폰17 에어의 카메라 모듈보다 넓고 둥근 직사각형 모양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올 가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17 에어도 수평 카메라 모듈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에어 모델과 달리 두 개의 카메라와 더 넓은 카메라 막대를 가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기본 카메라보다 작은 초광각 카메라는 페이스 ID 시스템과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중앙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는 표준 모델인 아이폰17과 아이폰17 에어만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고 아이폰17 프로에는 기존과 동일한 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할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경우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특징으로 한다는 소문이 있다. 폰아레나는 이 디자인으로 아이폰17의 디자인이 바뀐다면 미학적인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음 아이폰17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평했다.

2025.02.14 10:09이정현

팀 쿡,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아이폰SE 4 나올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신제품 공개를 예고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쿡은 이날 엑스를 통해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만날 준비를 하라. 2월 19일 수요일”이라고 밝히며 해시태그로 #AppleLaunch를 걸었다. 그가 언급한 제품은 아이폰SE 4를 가리키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아이폰SE 4는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다 다음 주 공개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팀 쿡이 언급한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라는 표현이 아이폰SE 라인의 리브랜딩을 나타낼 수 있다고 평했다. 올해 초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세대 아이폰SE의 이름이 '아이폰16E'로 바뀔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SE 모델은 기존에 있던 홈 버튼을 버리고 페이스ID 기능을 갖추며 애플의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언스'를 도입하면 크게 변화할 예정이다. 올해 큰 변화를 꾀하고 있는 모델은 아이폰SE4만이 아니다. 올 가을 애플은 초박형인 '아이폰17 에어'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A19 칩에 단일 후면 카메라 렌즈를 갖추고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2025.02.14 09:04이정현

EU, 빅테크 규제 3개 법안 전격 폐기... 특허·AI책임·온라인 프라이버시 규제 무산

로이터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기술 특허, 인공지능(AI), 메시징 앱의 소비자 프라이버시를 규제하는 법안 초안을 전격 폐기했다. EU 의회와 회원국들의 승인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폐기된 3개 법안은 산업계와 빅테크 기업들의 치열한 로비 대상이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법안은 통신장비, 휴대전화, 컴퓨터, 커넥티드카,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표준필수특허(SEP) 규제안이다. 이 법안은 2년 전 제안됐으며 고비용의 장기 소송을 종식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노키아(Nokia), 에릭슨(Ericsson), 퀄컴(Qualcomm)과 같은 특허 보유기업들은 애플(Apple), 구글(Google), 자동차 제조사들과 로열티 수준을 두고 대립해왔다. 노키아는 성명을 통해 "법안 폐기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 법안은 유럽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 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BMW(BMW), 테슬라(Tesla), 구글, 아마존(Amazon) 등이 회원사로 있는 공정표준연합(Fair Standards Alliance)은 "혁신적인 기업들에게 매우 나쁜 신호를 보내는 결정"이라며 충격을 표명했다. 2022년 제안된 AI 책임법안도 폐기됐다. 이 법안은 소비자들이 AI 기술 제공업체, 개발자, 사용자의 과실이나 누락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쿨리(Cooley) 로펌의 글로벌 제품 실무 책임자인 로드 프리먼은 "이번 결정이 EU의 AI 규제 정책 방향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EU 집행위는 메타(Meta)의 왓츠앱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스카이프에 통신사업자 수준의 엄격한 개인정보보호 규칙을 적용하려던 계획도 철회했다. 2017년 제안된 이 규정은 빅테크와 통신사업자 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사용자 온라인 활동 추적을 위한 쿠키 규칙과 아동 포르노 탐지·삭제 조항을 둘러싼 EU 회원국 간 이견으로 2020년부터 진전을 보지 못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13 15:02AI 에디터

챗GPT 전력 소비 미스터리 풀렸다…LED 전구 2분 사용량보다 적은 수준

챗GPT 1회 사용 전력량 0.3와트시... 기존 추정치의 1/10 수준 인공지능(AI) 연구소 에포크AI(Epoch AI)의 분석에 따르면, 챗GPT의 실제 전력 소비량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챗GPT 사용 시 소비되는 전력량은 약 0.3와트시(Wh)로, 이는 기존에 널리 알려졌던 3와트시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이는 LED 전구나 노트북을 몇 분 정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전력량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미국의 평균 가정이 연간 소비하는 전력량이 1만 500킬로와트시(하루 평균 2만 8천 와트시)임을 고려하면, 챗GPT 사용으로 인한 전력 소비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GPT-4o, 2천억 개 매개변수로 단 0.3와트시 전력 소비 챗GPT의 주력 모델인 GPT-4o는 약 2,000억 개의 매개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혼합 전문가 모델(MoE) 구조를 통해 실제로는 이 중 약 1,000억 개만 동시에 활성화된다. 한 번의 응답 생성에는 평균 500개의 토큰(약 400단어)이 사용되며, 이는 약 0.3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한다. GPT-4o-mini는 API 가격이 GPT-4o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전력 소비도 더 적다. 반면 추론에 특화된 o1과 o3 모델은 일반 응답보다 2.5배 많은 토큰을 생성하며, 이로 인해 더 높은 전력을 소비한다. 주요 AI 기업들의 대화형 모델도 비슷한 수준의 전력 소비 메타(Meta)의 AI 어시스턴트는 라마 3.2(Llama 3.2) 11B 또는 90B 모델을 사용하며,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는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을 기반으로 약 4,000억 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한다.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는 플래시(Flash)와 프로(Pro)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딥시크(DeepSeek)의 V3 모델은 총 6,710억 개의 매개변수 중 370억 개만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실현했다. 이들 모델은 대부분 GPT-4o나 GPT-4o-mini와 비슷한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0만 토큰 입력 시 전력 소비량 40와트시까지 증가 입력 데이터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전력 소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일반적인 대화에서는 0.3와트시면 충분하지만, 1만 토큰(짧은 논문이나 긴 잡지 기사 수준) 길이의 입력 텍스트를 처리할 경우 약 2.5와트시의 전력이 필요하다. 10만 토큰(약 200페이지 분량)을 처리할 때는 약 40와트시의 전력이 소비된다. 다만 이러한 대용량 처리는 초기 한 번만 필요하며, 이후 같은 문서에 대한 대화는 추가적인 대용량 전력 소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AI 모델 학습에 미국 가정 2만 가구 3개월치 전력 소비 GPT-4o와 같은 대형 AI 모델의 학습 과정에는 약 20-25메가와트의 전력이 3개월 동안 소비되며, 이는 약 2만 가구의 미국 가정이 사용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챗GPT는 현재 3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10억 건의 메시지를 처리한다. 이를 0.3와트시로 계산하면 하루 약 12.5메가와트의 전력이 소비되는데, 이는 모델 학습에 필요한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AI 칩 제조 에너지 비용, 운영 전력보다 낮아 TSMC와 같은 AI 칩 제조업체의 전력 소비량도 주목할 만하다. TSMC는 2023년 한 해 동안 240억 킬로와트시(평균 2.7기가와트)의 전력을 소비했다. 이는 TSMC가 생산한 GPU들이 소비하는 전력량(GPU당 약 1킬로와트)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GPU가 여러 해 동안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운영 전력이 제조 과정의 전력 소비보다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AI 모델의 전력 효율성, 하드웨어와 알고리즘 발전으로 개선 중 AI 업계는 다중 토큰 예측이나 추론 최적화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전력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는 200만 토큰의 입력 처리가 가능한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출시하며 입력 처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다만 AI가 점차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이러한 효율성 개선이 실제 전력 소비 감소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특히 딥 리서치(Deep Research)와 같은 고급 AI 서비스의 등장은 AI의 전력 소비가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30년 AI 전력 소비량, 미국 전체의 10% 전망 에포크AI는 2030년까지 AI가 미국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AI 데이터센터는 연간 약 11테라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하는데, 이는 미국 전체 전력 소비량(4조 킬로와트시)의 약 0.3% 수준이다. 하드웨어와 알고리즘의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AI의 전력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3 14:57AI 에디터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법규 위반 섹타나인에 과징금 14.7억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2월 제3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섹타나인에 대해 14억 7700만 원의 과징금과 7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등 23개 브랜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를 실시했고, 섹타나인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하고 유출 통지 및 신고를 지연한 사실을 확인했다.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사실관계 및 위반 내용 신원 미상 해커는 2022년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섹타나인이 운영중인 해피포인트 앱에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사전에 확보한 다수의 아이디, 비밀번호 정보를 무차별 대입해 접속(로그인)을 시도하는 공격 방식으로 로그인 시도 횟수와 로그인 실패율이 급증하는 특징을 보임)' 공격을 시도, 로그인에 성공했다. 이후, 서버 로그인 성공 시 응답값을 이용자에게 회신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운용체계(OS)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를 통해 이름, 아이디, 성별, 생년, 해피포인트 카드번호 등 총 7585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했고, 이중 일부 이용자의 해피포인트가 무단 사용되는 2차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2023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일한 방식의 해킹 공격이 또다시 발생해 9762명의 개인정보가 추가로 유출됐다. 섹타나인은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짧은 시간 동안 동일 IP 주소에서 대규모 로그인 시도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탐지·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고,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응답값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암호화 조치를 소홀히 했다. 또 최초 유출 사고(2022년 10월) 이후에도 재발방지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않아 동일한 방식으로 유출 사고(2023년11월)가 또다시 발생했다. 2022년 10월 1차 때는 총 10만9183회 로그인 시도와 동일 IP에서 1분당 최대 5063회 시도가, 또 2023년 11월 시도 때는: 총 17만9310회 로그인 시도와 동일 IP에서 1분당 최대 1만1918회 시도가 있었다. 여기에 2022년 발생한 사고는 유출 통지·신고가 제때 이루어졌으나, 2023년 발생한 사고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시점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72시간을 경과해 유출 통지·신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 처분 결과 이에 개인정보위는 섹타나인에 과징금 14억 7700만 원과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하고, 사업자 홈페이지에 처분받은 사실을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업자의 경우 운영중인 시스템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사고가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재발방지 대책을 면밀히 수립해 유출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2025.02.13 14:37방은주

50만여 국내 사이트 활용 '소셜로그인' 개인정보 보호 강화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셜로그인 서비스(네이버로그인, 카카오로그인, Sign In With Google, Facebook Login, Sign In With Apple)를 제공하는 5개 사업자인 네이버, 카카오, Google LLC(이하 '구글'), Meta Platforms, Inc.(이하 '메타'), Apple Distribution International Limited(이하 '애플')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법 위반 사실은 없었고, 일부 운영 방안 개선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로그인은 포털·SNS 계정(이하 소셜계정)의 회원정보를 다른 웹사이트나 모바일앱(이하 이용사이트)에 연동해 이용자가 손쉽게 로그인하는 방식으로, 50만여 개 국내 사이트에서 활용 중인 서비스다. ■ 점검배경 개인정보위는 사용자가 직접 회원가입하는 방식인 기존의 웹사이트별 회원가입 절차가 대부분 소셜로그인 방식으로 대체됨에 따라 발생하는 보안 문제 및 개인정보 제공·파기 우려로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했고, 일부 개인정보 침해 우려 사항에 대해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 점검 결과 ①: 개인정보 제공 관련 법 위반 없음 먼저, 소셜로그인을 위해 소셜계정이 이용사이트에 이용자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에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점결 결과, ①이용사이트(모바일앱)가 소셜로그인 연동 개발을 하면서 이용자 개인정보를 기본항목·별도항목으로 구분해 제공을 요청하면 ②그 내용에 따라 소셜로그인 사업자가 이용사이트 서비스 성격에 비춰 해당 개인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인지 적정성을 검수해 요청을 수락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③이후 실제 이용자가 소셜로그인을 통해 이용사이트에 가입하는 시점에서 제3자 제공 동의를 받아 처리하고 있었다. ■ 점검 결과② :개인정보 파기 관련 개선 필요 반면, 소셜계정을 탈퇴한 이용자의 개인정보 파기는 적정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소셜로그인 사업자에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첫째, 모든 소셜로그인 사업자는 이용자가 소셜계정 설정화면에서 가입 중인 이용사이트 목록을 조회하고 탈퇴를 원하는 사이트에 대해 '연동해지'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사이트는 이 연동해지 사실을 통보 받으려면 관련 기능을 구현한 웹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해 그 인터넷주소(이하 Callback URL)를 소셜로그인 연동 개발 시 등록해 둬야 한다. 점검 결과, 이 기능은 5개 소셜로그인 서비스에서 모두 제공되고 있었지만 카카오, 구글, 애플, 메타의 경우 실제 이용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어 이를 높일 대안을 강구하도록 조치했다. 둘째, 이용자가 소셜계정 자체를 탈퇴하는 경우 소셜로그인 사업자는 연동된 모든 이용사이트에 이 사실을 통보함로써 일괄 탈퇴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두고 있었다. 다만, 메타의 경우 이러한 일괄통보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이를 갖추도록 했다. 셋째, 모든 소셜로그인 사업자는 이용자가 이용사이트에서 탈퇴하는 경우 이용자의 소셜로그인 접근 토큰을 삭제하도록 토큰폐기(Token Revocation) 기능을 제공하면서 개발자 문서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 문서에 포함된 정보가 방대하고 이 중 토큰폐기 기능에 대한 내용을 찾기 어려워 널리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소셜로그인 사업자들에게 이용사이트 측이 토큰폐기 기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방안을 확충할 것을 권고했다. '토큰'은 소셜로그인 이용자 정보를 이용사이트로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인증정보로, 탈퇴자에 대한 토큰을 폐기하지 않으면 부정 이용 우려가 존재한다. 예컨대, 소셜로그인 사업자가 이용자의 해당 사이트 탈퇴 사실을 알 수 없어 탈퇴자의 정보 전송이 가능하다. ■ 향후계획 개인정보위는 소셜로그인 사업자들과 함께 개선권고 사항을 실효성 있게 이행할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소셜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소셜로그인 계정에 연동된 이용사이트 현황을 조회함으로써 가입된 사이트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을 중지하고자 하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소셜로그인 계정에서 사이트 연동해지를 설정하거나, 해당 이용사이트에 직접 방문해 탈퇴함으로써 개인정보 처리정지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개인정보위는 전했다.

2025.02.13 12:00방은주

개인정보위, 자동 로그인 보안 강화 조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보다 안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 구글(Chrome), 마이크로소프트(Edge), 모질라(Firefox) 등 주요 인터넷 브라우저 제공사업자와 함께 자동 로그인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 로그인' 서비스는 웹사이트에 한 번 로그인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입력되어 별도 로그인 없이 웹사이트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렇듯 편리한 기능이지만 이용자 개인정보 탈취 우려도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5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함께 주요 인터넷 브라우저의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모든 브라우저가 PC 등에 계정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지만, 암호화 조치가 해제될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경우 악성코드 등으로 PC가 해킹되면 저장된 계정정보 탈취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해당 브라우저에서는 서버에 계정정보를 저장하고, 이용자가 PC,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때 다수의 이용자가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하지 않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브라우저에 로그인한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전체 이용자 중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한 이용자는 10% 미만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인터넷 브라우저 제공 사업자와 함께 자동로그인 기능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먼저 운영체제(OS)에서 제공하는 기존 계정정보 암호화 방식에 추가정보를 연결해서 강화된 암호방식을 적용하고, 암호화된 계정정보와 암호화 키는 분리해 저장하도록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자도 계정 보안기능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로그인 시 OTP 등 추가인증 수단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브라우저 제공 사업자들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치로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 브라우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동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5.02.13 12:00방은주

BBC "생성형 AI가 뉴스 왜곡"... 절반 이상 답변서 심각한 오류

BBC가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뉴스 왜곡 문제를 지적하며 기술기업들과의 협력을 촉구했다. BBC 미디어센터에 11일(현지 시간)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BBC 뉴스·시사 부문의 데보라 터니스(Deborah Turness) CEO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수집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위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BC는 챗GPT(Chat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등 주요 AI 챗봇을 대상으로 BBC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100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절반 이상의 답변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약 20%의 답변은 BBC 자료를 인용하면서도 명백한 사실 관계 오류를 포함했으며, BBC 기사 인용문의 10% 이상이 원문과 다르거나 존재하지 않는 내용이었다. 터니스 CEO는 "AI 어시스턴트들이 뉴스 보도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지 못하고, 과거 자료와 현재 기사를 구별하지 않으며, 답변에 자체적인 의견을 주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예로 퍼플렉시티는 중동 분쟁 관련 BBC 보도를 인용하면서 BBC가 사용하지 않은 '자제'나 '공격적' 같은 표현을 임의로 추가했다. 챗GPT와 코파일럿은 2024년 12월 당시 이미 퇴임한 리시 수낙(Rishi Sunak)과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을 현직자로 잘못 표기했다. 애플(Apple)은 BBC 뉴스 알림을 왜곡하는 문제가 발견되자 AI 뉴스 요약 기능을 선제적으로 중단했다. 한 사례로 LA 산불 당시 '약탈자 체포' 뉴스가 AI에 의해 'LA 공무원들이 약탈로 체포됐다'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왜곡된 바 있다. 터니스 CEO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으려는 소비자들에게 왜곡되고 결함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AI 발전의 대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뉴스 산업계, 기술 기업, 정부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12 15:09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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