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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경고' 이유 있었네…오픈AI, '해킹' 당하고도 덮기 바빴다

'챗GPT' 개발사로 알려진 오픈AI가 안전성 문제로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사내 메신저 시스템이 지난해 초 해킹당했음에도 외부에 이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5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해커들은 오픈AI 직원들이 AI최신 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대화방에 침입해 대화 정보를 빼간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이 해커는 오픈AI가 구축하고 있는 AI 모델의 시스템에는 접근하지 못했다. 오픈AI 경영진은 해킹 직후 지난해 4월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열린 내부 전체 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나 경영진은 고객, 파트너에 대한 정보가 해킹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킹 사실을 대외에 공개하지 않았다. 또 미 연방수사국(FBI)이나 경찰 등 법 집행 기관에도 신고하지 않았다. 해커가 외국 정보와 관련 없는 개인이라고 판단해 이를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여기지 않은 것이다. 오픈AI는 이전에도 보안 관련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애플이 OS(운영체제) 수준에서 오픈AI를 통합하면 내 회사들에서 애플 기기는 (반입이) 금지될 것"이라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보안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애플이 협력하는 업체가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사인 오픈AI이기 때문으로, 애플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이름의 AI 기능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픈AI가 해킹에 취약하다는 점이 이번에 알려지며 중국 등 해외 해킹 조직이 AI 기술을 훔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오픈AI가 보안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살피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됐다. 실제 오픈AI 기술 프로그램 책임자였던 레오폴드 아셴브레너는 회사가 외국 해킹 조직이 기밀을 훔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셴브레너는 올해 초 오픈AI의 내부 정보를 외부에 유출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당시 그는 오픈AI의 보안이 해킹으로부터 정보를 보호할 만큼 튼튼하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오픈AI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중국 조직에게 해킹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AI 보안에 대한 우려는 더 깊어졌다. MS는 지난해 7월부터 해킹 당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고, 그동안 미 정부를 포함한 25개 기관 이메일 계정이 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일부 연구진과 국가안보책임자들은 AI시스템의 핵심인 수학적 알고리즘이 현재 국가 안보 위협이 되지 않더라도 추후 위험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AI연구와 관련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로선 AI 기술 유출과 국가안보를 둘러싼 전문가들의 분석이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미국 기술기업들을 겨냥한 해킹 배후에 중국이 관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아주 터무니없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2024.07.05 08:55장유미

금감원, 가상자산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 마련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상거래를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이 이상거래로 적발하는 행위는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이다. 가이드라인은 거래소가 매매자료 축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거래소가 이상거래를 탐지 및 적출할 수 있을 정도로 통일된 매매자료 양식을 마련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각 거래소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호가정보, 매매 주문매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만들었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의 이상거래 적출기준을 벤치마킹한 적출모형과 계량지표를 통해 이상거래를 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출변수에는 가격, 거래량 변동, 매매 유형 등이, 계량지표에는 시기별 시세상승률,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주문, 주문관여율 등이 포함됐다. 주요 거래소는 이러한 기준에 따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이상거래 심리·혐의사항 통보체계도 마련된다. 가이드라인은 적출된 이상거래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 여부를 판단하는 심리업무를 돕기 위해 종목 기초분석, 연계성 분석, 매매양태 분석, 입출고 분석 등 심리 방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거래소에 상시 감시조직을 구성하도록 했다. 또한 금융당국에 통보하거나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부당이득, 매매 금액 등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거래소는 이상거래 상시 감시체계로 이상거래를 적출하고 매매자료, 계정개설정보, 주문 매체 정보 등으로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19:05김한준

컴투스, '2024 KBO 올스타전' 현장 이벤트 개최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2024 KBO 올스타전' 현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야구팬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3년 연속 'KBO 올스타전'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컴투스는 오는 5일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프라이데이' 메인 행사로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진행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100% 팬투표를 통해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등 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서는 드림 및 나눔 팀으로 출전하는 올스타 선수 중 홈런더비 팬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SSG 랜더스 최정,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화 이글스 노시환과 페리자 등 8명의 거포 선수가 나서 홈런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다 홈런으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부상을 수여하고, 준우승자에게도 상금 100만 원과 부상을 선물한다. 특히 컴투스는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컴프야존'에 최다 홈런을 달성하면 해당 선수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해 국내 야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7월 5일 및 6일, 양일간 'KBO 올스타전' 현장에 참여한 관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컴투스프로야구V24'게임 속에서 홈런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5일에는 한화 이글스 김서현 선수가, 6일에는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가 출전해 사전에 선정된 어린이 팬과 경기 시작 전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올스타전 경기중 공수교대 시간을 활용해 야구장 전광판에 등장하는 게임 속 선수를 맞추는 이벤트도 열린다. '컴투스프로야구V24'에 구현된 선수 캐릭터의 얼굴이 전광판에 등장하면 어린이 팬이 실제 선수의 이름을 맞추는 방식이다. 홈런 대결과 전광판 선수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올스타전 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 그 외에도 'KBO 올스타전'에 참석한 모든 관객에게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의 게임 쿠폰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장에 설치된 컴투스 부스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리유저블백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2024.07.04 16:15강한결

日 가전제품 매장서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산다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에 재진출한 지 3년 차가 됐다. 현대차는 일본 시장이 전동화에 늦은 만큼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도전에 나섰지만 지난 한해동안 526대 판매에 그쳤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 채널다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도전을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일본 최대 가전소매업체 야마다 덴키를 통해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를 판매한다. 야마다 덴키가 매장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완성차 제조업체가 직접 도매가로 차량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현대차의 선택은 진출 이후 지금까지 판매 채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한 응답으로 볼 수 있다. 현대차가 일본에 판매거점으로 직접 운영하는 고객 접점은 20곳도 안 된다. 비슷한 시기 진출한 비야디(BYD)가 55곳인 것에 비하면 훨씬 적은 편이다. 현대차는 야마다 덴키와 협업으로 딜러 없이 온라인 판매에 치중하고 있는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자동차 시장은 아직 온라인 판매보단 대면 거래에 의지하고 있다. 현지에서도 현대차가 야마다 덴키를 통해 부족한 채널을 채울 것이라는 시각이 크다. 야마다 덴키는 일본 전 지역에 걸쳐 300~35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규모 면에서나 인지도 면에서 대중적인 가전제품 매장으로 현지에서 '접근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현대차 입장에서는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야마다 덴키는 그룹 계열사인 야마다 홈스를 통해 부동산 매매에 코나EV와 아이오닉5를 세트로 판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근 주택도 전동화와 관련이 높아지면서 주택의 가치를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이처럼 판매 다각화에 힘 입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343대를 판매해 전년(229대) 동기 대비 49.78% 성장했다. 기존 아이오닉5 외에 현지 도로 사정에 맞는 코나EV가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전 세계 최초로 소형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일렉트릭을 내년 초 일본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현지 이미지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현대차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넷플릭스 드라마 '아이러브유' 주인공 채종협 배우를 코나EV 광고모델로 선택했다. 아이러브유는 일본 민영방송국 TBS 오리지널 기획 드라마로 일본 넷플릭스 1위에 오르기도 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주인공인 채종협 배우는 '횹사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2024.07.04 16:05김재성

첫돌 맞은 스레드, 월간 사용자 1억7천만명 넘었다

출시 1주년을 맞이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레드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억7천500만명을 넘었다. 이는 X(구 트위터) 사용자보다 적지만 비슷한 기간에 출시된 블루스카이, 마스토돈 등 타 소셜 미디어 플랫폼보다 큰 수치다. 3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스레드 MAU가 1억7천50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X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스레드는 지난해 7월 메타가 출시한 SNS 플랫폼이다. 인스타그램과 연동돼 빠른 기간 내 가입자가 늘었다. 스레드의 좋아요, 팔로워, 사용자 상호 작용에 따른 게시물 피드 등은 X와 거의 동일하다. 이날 블룸버그는 스레드가 피드에서 광고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CEO는 지난달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광고 도입에 대해 "일찍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스레드가 빠른 기간 안에 이용자를 확보하는 사이 X는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X의 광고 수익은 2022년 대비 45% 감소했다. 딥페이크 등 불법 콘텐츠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검수 정책이 부진하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광고주들이 X와의 광고 계약을 주저하는 탓이다. 외신은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어 스레드 광고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외신에 "X의 사업은 브랜드 지향적이지만 메타의 광고 사업은 제품 판매, 앱 다운로드 등 특정 결과를 유도하기 위한 소비자 행동 기반 메시지 위주"라며 "X보다 스레드에서 더 타겟팅되고 흥미로운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13:51조수민

"개인정보 수집 안돼"...EU 이어 브라질도 메타에 AI 훈련 중단 명령

메타가 유럽 연합(EU)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개인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훈련을 할 수 없게됐다. 브라질 당국은 메타의 개인 정보 수집 정책이 기본권을 심각하게 훼손 시킨다고 봤다. 3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데이터 보호 당국(ANPD)은 "사용자에게 심각한 피해와 어려움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메타가 브라질 개인 데이터에 대한 인공 지능 모델을 훈련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메타의 개인정보 보호정책 업데이트에 따른 것이다. 메타는 게시물, 이미지, 캡션을 포함한 브라질의 공개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데이터를 AI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가장 큰 이미지 캡션 데이터 세트 중 하나인 'LAION-5B'에 브라질 어린이의 개인 식별 가능한 사진이 포함돼 있다. 이는 딥페이크 및 기타 착취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ANPD는 브라질 관보에 메타의 정책이 브라질 사용자의 "기본권에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거나 수리하기 어려운 손상의 임박한 위험"을 수반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메타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페이스북에는 1억 200만개의 브라질 사용자 계정이 존재한다. 만약 메타가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매일 약 8천808달러(약 1천220만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이에 대해 메타는 "브라질의 개인정보 보호법 및 규정을 준수한다"며 이번 판결은 "AI 개발의 혁신과 경쟁을 위한 후퇴이며 브라질 사람들에게 AI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을 더욱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타는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으로부터 비슷한 반발을 받았고, 이로 인해 유럽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AI 모델을 훈련시키려는 계획을 일시 중단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그대로 시행되고 있다.

2024.07.04 13:40최지연

티몬-마카오정부관광청, 여름 특별 기획전 열고 항공권 등 할인

티몬이 9일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마이 페이보릿 마카오(MY FAVORITE MACAO)'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획전에서 티몬은 여름방학⋅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이들을 위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에 판매, 항공권⋅호텔⋅액티비티부터 패키지⋅세미패키지 등을 할인해 선보인다. 먼저, 티몬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발급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상품들에 적용 가능하며,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을 포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 7월 새롭게 취항하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도 1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마카오 호텔 전용 쿠폰도 준비했다.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15만원대~), '빅벤 뷰'와 '해리포터 포토존' 맛집으로 꼽히는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20만원대~), 대형 워터파크 등 다양한 '수상 스팟'이 가득한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 인기 숙소를 합리적인 금액대에 예약 가능하다. 이외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또,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세미패키지 인기 상품들도 최대 15% 할인을 더해 고객의 알뜰 여행을 돕는다. 아울러 티몬은 '레츠고 마카오(Let's go MACAO)' 이벤트를 통해 마카오에서 꼭 해야 하는 3가지를 기획전 하단 댓글창에 남기면, 가장 좋은 아이디어로 선정된 4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 마카오 항공권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SNS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또, 에어마카오 항공권 구매자 가운데 6명을 추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도 선물한다.

2024.07.04 10:46최다래

[유미's 픽] "감옥에 간 트럼프, 美 차기 대통령?"…딥페이크에 빅테크 '비상'

#. 지난 5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와 관련한 '딥페이크(영상·이미지·음성 조작물)' 이미지가 쏟아져 나왔다. 특히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맷 월리스는 자신의 X 계정에 정장을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올려 11만여 명으로부터 '좋아요' 반응을 받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이 이처럼 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추가 사실을 확인하면 딥페이크 이미지가 가짜란 사실을 알 수 있긴 하지만, 별 관심이 없는 이들이 이미지를 그대로 진실이라 믿을 소지가 많다는 점에서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생성형 AI 등 디지털 방식을 통해 선거 광고를 제작하거나 변경했을 때 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지침을 마련했다. 선거 광고 게재시 '수정 혹은 합성 콘텐츠' 항목에 표시하는 조항을 만들었는데, 이에 따라 광고주는 디지털 방식으로 생성 및 변경된 정치 선거 관련 광고를 올릴 때 해당 항목에 표시해야 한다. 구글은 지난해 9월에도 빅테크 기업 최초로 선거 광고에 AI 사용 여부 표시를 의무화해 주목 받았다. 구글은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정치적 광고에 들어가는 동영상·사진·음성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우 활용 사실을 '명확하고 눈에 띄게' 명시하도록 하는 규정을 적용했다. 유튜브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당사자가 개인정보침해를 사유로 요청할 경우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미성년자이거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사망했을 때 등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곤 당사자가 직접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 유튜브는 콘텐츠 삭제 요청을 받게 되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해당 콘텐츠가 특정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지, 패러디나 풍자 또는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또 해당 콘텐츠에 유명인이 등장하거나 범죄 행위, 폭력, 정치인 지지 등 민감한 내용이 담겼는지도 고려해 삭제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성형 AI 콘텐츠로 표심을 흔들 우려가 높은 만큼 이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페이스북도 지난 3월 딥페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그동안 자체 도구인 메타AI에서 만든 AI 이미지에 라벨을 붙여왔으나, 이를 모든 게시물로 확대했다. 빅테크 기업들이 이처럼 나선 것은 딥페이크 악용으로 인한 가짜뉴스가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서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쟁을 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경선 과정에서 딥페이크 영상이 48건 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디샌티스 후보가 '경쟁을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등 조작된 영상들은 당시 디센티스 후보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많았다. 정치인들이 딥페이크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요소다. 글로벌 딥페이크 보안 업체 센시티에 따르면 딥페이크에 악용된 직업은 정치인이 39.2%로 가장 많고 연예인(29.4%), 기업인(19.6%), 테러범(6.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미지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는 최근 미국 대통령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모습을 생성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는 미드저니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AI가 유력 후보인 트럼프와 바이든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밝힌 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 문제가 됐다. 여기에 미드저니는 차기 미국 대통령 이미지 생성 요청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로이터통신은 "몇 초 만에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을 만드는 생성형 AI의 빠른 성장은 잠재적 악용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딥페이크로 인해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슈퍼 선거의 해'를 맞아 AI 등으로 제작된 온라인 허위정보가 선거 공정성을 해친다는 우려가 여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생성형 AI를 이용해 감쪽같이 날조한 이미지들은 특히 요즘 같은 정치적 혼란기에 유권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24.07.04 09:32장유미

넥슨재단, '그라운드N'과 함께하는 7월 릴레이 이벤트 개최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넥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월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 주자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GROUND.N)' 이다. 넥슨은 대한민국의 풀뿌리 축구가 FC 온라인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고 보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넥슨은 2022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약을 맺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운영해 오고 있다.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팀과 기타 초청팀을 대상으로 남해, 제주도 등지에서 진행하는 전지훈련 지원금을 제공하고,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의 원포인트 클래스, 참가 선수 및 학부모 대상 교류·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K리그 산하 유스팀이 출전하는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 대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후원과 국내 최초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넥슨 챔피언스 컵' 개최 등을 통해 미래 축구 인재 양성과 축구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7월 릴레이 이벤트 선물은 '그라운드N'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텀블러와 FC 온라인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FC 온라인 전용 조이스틱이다. 선물과 함께 축구 꿈나무와 FC 온라인 유저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하는 박정무 그룹장의 깜짝 편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넥슨 30주년 기념 메인 페이지의 '30주년 기프트샵'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도 '그라운드N' 퀴즈 이벤트를 통해 30명에게 FC 온라인 로고와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긴 장패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넥슨의 여러 사회 공헌 사업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증정하는 유저 대상 이벤트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2024.07.03 16:46강한결

신성이넥스, 유엔아이알과 '디지털 혁신' 업무협약 체결

신성이넥스는 유엔아이알과 SAP SSO(Single Sign On)솔루션 'DA-PASS'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성이넥스는 수주 산업 기반 ERP(전사적 자원 관리)·SRM(공급자 관계 관리) 전문 기업이다. 지난 5월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신성씨에스'에서 '신성이넥스'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축 등을 통해 기업 IT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엔아이알은 SAP BC(Basis Consultant), EP(Enterprise Portal), ABAP(Advanced Business application Programming) 분야의 컨설팅·SI(system Integration)·IT아웃소싱 기업이다. 공공, 금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AP와 Non-SAP 시스템 간 SSO 구축과 SAP 계정 사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SAP SSO 솔루션 'DA-PASS'를 개발해 기업의 디지털 환경 효율성을 높였다. 신성이넥스는 'DA-PASS' 솔루션의 공동 영업 및 구축을 통해 고객사에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엔아이알은 신성이넥스의 고객 네트워크와 수주 산업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전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의영 유엔아이알 대표는 "신성이넥스와의 협력을 통해 'DA-PASS' 솔루션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15:59장경윤

우리은행, 자체적으로 안면정보 수집

우리은행이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원(won) 금융인증서) 신규 발급을 7월 1일부터 중단한 가운데, 11월에는 won금융인증서를 통한 생체정보 본인 확인 서비스를 종료한다. 3일 우리은행은 6월부터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로그인 시 '2024년 7월부터 금융인증서 신규 발급 및 재발급시 패턴/생체 등록이 불가'하다고 안내하면서 우리은행의 자체 인증서 '우리won인증서'를 통해 패턴/생체 방식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won금융인증서 기존 이용자들은 11월부터 페이스아이디(Face ID)나 홍채, 패턴 등을 활용해 로그인할 수 없게 된다. 패턴이나 생체 방식으로 로그인해 금융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우리은행의 자체 인증서를 무조건 등록해야 한다. 이 때문에 우리won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선 생체 정보 수집 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안면정보를 활용해 비대면 금융거래 실명 확인을 하기 때문이다. 기존 won금융인증서를 쓰기 위해서는 6가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를 쓰는 이용자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며 "우리은행에서 won금융인증서에서 생체 인증 옵션이 줄어드는 격이며 6가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금융인증 서비스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won인증서가 출시되면서 기존 금융인증서와 패턴 및 생체 인증 등의 기능이 유사하고 인증 수단이 많아 이를 일원화하는 차원에서 won금융인증서의 패턴 및 생체 인증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7.03 14:57손희연

메타, 생성형 AI 이미지 라벨 개편

메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이미지에 붙이는 라벨을 개편 중이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일(현지시간) 메타가 생성형 AI 라벨을 개편하고 명칭도 '메이드 위드 AI(Made with AI)'에서 'AI 인포(AI info)'로 바꾼다고 보도했다. 해당 개편은 메타가 AI로 생성되지 않은 콘텐츠에도 라벨을 표시하고 있다는 사진 작가들의 불만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AI 인포로 변경한 것에 대해 메타는 "현재 라벨 명칭은 충분한 맥락을 제공하지 못해 사람들의 기대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초 감독위원회로부터 조작된 미디어에 대한 지적을 받자, 메이드 위드 AI 라벨을 도입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작가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실제로 AI로 만들어지지 않은 이미지에도 배지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페타픽셀이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포토샵에서 어도비 생성 채우기 도구로 소량만 편집된 사진도 메타는 AI 생성 라벨을 붙였다. 이에 메타는 "리터칭 도구 등 AI를 활용해 약간의 수정이 포함된 일부 콘텐츠도 메이드 위드 AI 배지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는 "우리는 라벨링 접근 방식이 우리의 의도와 더 잘 일치하도록 개선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메이드 위드 AI 라벨을 AI 인포로 업데이트해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외신은 AI 인포가 이미지에 어떤 AI 도구가 사용됐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메타 관계자는 "배지를 누르면 생성형 AI에 대한 일반적 설명이 제공되는 메뉴를 볼 수 있으며, 추후 공지를 더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3 10:08최다래

구글 "AI로 만든 광고 콘텐츠에 정보 표시 필수"

구글이 인공지능(AI) 가짜뉴스 차단을 위해 디지털로 제작·수정한 광고 콘텐츠 표시를 의무화한다. 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광고주가 선거 광고에서 사람이나 배경 묘사를 위해 디지털로 만든 콘텐츠를 사용할 경우, 이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는 '콘텐츠 합성·표시 의무화' 정책을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런 정보 공개 여부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상이하다. 이미지 크기 조절, 색 보정 등 편집 사실은 공개 의무화가 아니다. AI 등 신기술을 이용해 인물이나 물체, 배경 등을 합성한 콘텐츠는 정보 공개가 필수다. 이때 사용자는 '이 이미지는 실제 상황을 묘사하지 않습니다'는 정보 공개 문구를 의무적으로 노출해야 한다. 구글은 미국 대선을 약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같은 정책을 내놨다. 생성형 AI를 통한 딥페이크나 가짜뉴스 확산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로이터는 "생성형 AI의 정치적 악용 우려가 커졌다"며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더 흐려지고 있다"고 했다. 다른 미국 빅테크도 분주하다. 지난해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광고주가 정치·사회 광고 제작에 AI를 사용하면 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올해 5월 자사 AI 모델로 여론 조작하려는 사용 사례를 발견해 중단했다고 알렸다. 구글은 "정책 변경으로 이용자들은 디지털로 수정하거나 제작한 콘텐츠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3 09:59김미정

닌텐도, 레딧 스위치 복제 페이지 관리자 고소

닌텐도가 스위치 모드칩 판매자와 미국 커뮤니티 레딧 내 스위치 불법 복제 페이지의 관리자를 고소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모디드 하드웨어라는 매장을 운영하는 라이언 데일리와 레딧 내 페이지 r/SwitchPirates의 관리자인 제임스 윌리엄스를 고소했다. 닌텐도의 고소 내용에 따르면, 데일리는 지난 3월 허가받지 않은 기기 판매를 중단하기로 동의했지만, 새로운 변호사를 찾고 있다며 판매를 계속했다. 닌텐도는 시애틀 연방 법원에 데일리를 상대로 '우회 장치 불법 거래'와 저작권 침해 등 6가지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닌텐도는 데일리에게 재정적 손해배상과 그의 웹사이트의 완전한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 레딧 페이지 관리자 월리엄스에 대해 닌텐도는 닌텐도"피고인은 SwitchPirates Reddit 커뮤니티의 주요(일차적) 관리자가 되었고, 커뮤니티 회원이 거의 19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 기여했다"고 소장에 적었다. 닌텐도는 윌리엄스에게 재정적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불법 복제 상점'과 이와 관련된 모든 소셜 미디어 계정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닌텐도는 닌텐도 독점 콘솔 게임을 PC, 스마트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에뮬레이터' 서비스를 하던 미국 업체들을 고소한 바 있다. 해당 업체들을 닌텐도에 손해 배상금과 서비스 관련 권한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2024.07.03 09:29강한결

하이브IM '리듬하이브', 신규 모드 캐치라이브 공개

하이브의 비즈니스 솔루션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2일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Rhythm Hive)'에서 신규 모드 '캐치라이브'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캐치라이브'는 실시간 매칭을 통해 최대 8인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 멀티플레이 모드다. 이 모드에서는 기본 라이브와 함께 친구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라이브 기능도 도입됐다. 또한, '캐치라이브' 플레이로 얻은 재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스킬을 개방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레슨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녹음, 안무, 촬영, 무대 등 다양한 항목에 맞는 재료를 사용하여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킬을 획득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 스티커를 활용해 이용자 간 리액션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는 등 활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현재 '캐치라이브'는 베타 테스트 단계로, 버그 제보 및 플레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리듬하이브는 2021년 정식 출시된 하이브 대표 아티스트 그룹 IP 기반 리듬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누적 가입자 수 약 1,250만 명에 육박하는 인기작이다. 게임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2 16:07강한결

한국레노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노트북 신제품 출품

한국레노버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요가 프로 9i 등 노트북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최대 전시회이며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한국레노버는 행사장인 코엑스 C홀 내에 체험존을 마련하고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요가 프로 9i, 요가 프로 7i, 요가북 9i 등 콘텐츠 제작 특화 노트북을 선보인다. 아이디어존에서는 인텔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즉석에서 이미지를 생성하고 출력, 우수 이미지를 선정하여 레고 모던아트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존에서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디퓨저 라벨을 만들고 직접 붙일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AI PC 요가 라인업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부스 방문객들은 새로운 차원의 기술과 혁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16:03권봉석

지마켓, '상생페스티벌' 진행…2천여종 할인 판매

지마켓과 옥션이 오는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가성비 제품 2천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전통시장소상공인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셀러 약 1천명이 참여해 식품, 생필품, 패션, 뷰티, 건강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마을기업 제품(블루베리 벌꿀, 기정떡, 통밀쿠키, 콜드브루 등) ▲GAP/지리적 표시제 인증상품(고령 양구메론, 대구 돼지갈비찜, 무안 햇양파 등) ▲수산물 이력제/품질인증상품(기장미역, 조림용멸치, 영광법성포굴비 등) ▲전통시장 상인/스타 소공인(풍천민물장어, 방앗간참기름, 아기물티슈 등) ▲경북/충북 중소소상공인 제품 등이다.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매일 '10% 할인쿠폰'을 아이디 한 개당 한 장씩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지마켓과 옥션 전 회원에 각각 배부한다. 신한카드로 5천원 이상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이벤트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상생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진행된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다.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동참한다. 이번에는 신한카드가 단독 협찬을 맡았다. 이번 17회 행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판매자에게는 '제18회 상생페스티벌'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11월에 열리는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도 전용관을 마련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12월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진행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 판매자 시상식, 온라인 광고비 최대 300만원,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마켓 서플라이그로우스팀 변은정 팀장은 "상생페스티벌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셀러와 지역 생산자들을 위한 상생 박람회로, 지마켓이 행사 기획·운영부터 할인쿠폰 등의 마케팅비용 부담까지 전담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가기관이 검증한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어 판·구매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02 14:23조수민

KAIST '인류 위기 타개' 아이디어 공모전서 5개팀 시상

'KAIST 크레이지 데이(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국대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KAIST는 지난 1일 행정동 본관에서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인구 위기를 극복할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KAIST가 3월부터 진행한 대국민 공모전이다. 총 254개 아이템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5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유산율 감소를 위한 휴대용 AI 태아측정기 개발'을 제안한 박인아·이다은·허한나 팀(이상 동국대 법학과)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24시간 태아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패치형 초박 생체측정 기기다. 최우수상은 노인 활용에 초점을 관광 안내 서비스 '할말'을 제안한 충남대 팀(윤민지·안규리·이승민)에 돌아갔다. 이들은 '할머니·할아버지가 알려주는 마을 여행 컨셉에 GPS· 3D 거리뷰 기술을 적용했다. 우수상은 '행복한 감정을 키우는 행복루틴 앱 챌린지'를 제안한 유인근(인천 도담초 교사) 씨와 송태오, 김은결(베트남 호치민 국제고2) 팀이 제안한 AI로 질병 초기 증상을 발견해 통보하는 '하우스피탈(House+Hospital)'을 제안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총장상이 각각 주어졌다. 서용석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은 “인구 위기와 관련해 전문가들이 간과하거나 놓치고 있었던 문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서 소장은 "이번에 제시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R&D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과기부나 보건복지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2 10:16박희범

中 샤오미 "6월 전기차 'SU7' 1만 대 인도"

중국 샤오미가 6월 전기차 SU7을 1만대 이상 인도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1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6월 SU7 인도량이 1만 대를 넘어섰다"며 "7월 인도량도 1만 대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5월엔 SU7 8천630대를 인도했다. 4월 인도량은 7천58대 였다. 지난 5월 샤오미는 6월부터 '2교대' 생산을 통해 월 인도량이 1만 대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1일 샤오미의 자동차 부문 리샤오솽 부총재는, "세번째 달에 1만 대를 넘어섰다는 것은 샤오미 자동차 인도 시스템의 전반정 역량이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샤오미는 올해 인도량이 연간 10만 대를 넘어 12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은 지난 3월 28일 저녁 10시에 정식 발매된 이래, 인도량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SU7 스탠다드 버전의 대기 기간은 27~30주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맥스 버전의 대기 기간은 31~34주로 반 년을 넘어선다. 이에 니오 등 다른 전기차 기업들이 SU7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대기 고객 빼오기' 마케팅 정책도 펼치고 있다. 샤오미는 이어 7월에만 17개 매장을 신규로 개업하고 오프라인 전기차 영업력을 강화한다. 6월에도 17개 매장이 늘어나 이미 전국 매장이 87개에 이른다.

2024.07.02 09:50유효정

"박명수도 화들짝"…생성형 AI 콘텐츠에 놀란 연예인, 유튜브서 삭제 요청 가능해진다

"저도 들어봤어요. 어쩌면 그렇게 똑같나요. 근데 전 그 노래(밤양갱)을 부른 적이 없어요. 그렇게 똑같을 줄 몰랐는데 (앞으로) 우리 연예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난 3월. 방송인 박명수는 가수 비비의 곡 '밤양갱'을 자신의 목소리로 부른 노래가 유튜브 등을 통해 흘러나오자 깜짝 놀랐다. 자신의 목소리와 너무 유사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유튜브를 통해 이처럼 목소리를 모방한 콘텐츠를 원하는 경우 삭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가 딥페이크 같은 얼굴이나 목소리를 모방한 생성형 AI 콘텐츠 또는 기타 합성 콘텐츠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당사자가 개인정보침해를 사유로 요청할 경우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미성년자이거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사망했을 때 등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곤 당사자가 직접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 유튜브는 콘텐츠 삭제 요청을 받게 되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해당 콘텐츠가 특정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지, 패러디나 풍자 또는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또 해당 콘텐츠에 유명인이 등장하거나 범죄 행위, 폭력, 정치인 지지 등 민감한 내용이 담겼는지도 고려해 삭제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성형 AI 콘텐츠로 표심을 흔들 우려가 높은 만큼 이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튜브는 만약 콘텐츠를 삭제할 경우 콘텐츠를 올린 이에게 48시간 동안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예정이다. 콘텐츠를 올린 이가 해당 시간 내에 콘텐츠를 삭제하면 신고는 종결된다. 그렇지 않으면 유튜브는 신고된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을 흐림 처리 등으로 식별 불가능하게 조치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언제든지 동영상이 공개 상태로 다시 설정될 수 있다고 보고 단순히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앞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페이스북도 지난 3월 딥페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그동안 자체 도구인 메타AI에서 만든 AI 이미지에 라벨을 붙여왔으나, 이를 모든 게시물로 확대했다. 메타는 "(AI 기술 발달로) 실제 사람의 모습과 합성한 모습의 차이를 가리기 어려워졌다"며 "이용자들은 진위와 경계를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이 접한 콘텐츠가 AI를 사용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2 09:40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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