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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타임 도중 옷 벗지 마세요"…iOS26에 추가된 '이 기능'

애플이 최근 출시한 iOS26 두번째 베타 버전에서 페이스타임 통화 도중 노출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통화를 종료하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스 사용자 아이디바이스헬프(@iDeviceHelpus)는 “iOS26에서 페이스타임 통화 중 옷을 벗을 경우 오디오나 비디오를 다시 시작할 지, 통화를 종료할 지 묻는 경고 메시지가 표시된다”고 밝혔다. 지난 달 애플이 iOS26을 공개했을 때 자녀 계정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안전 기능이 확장될 것을 시사하며, 페이스타임 통화에서 누드가 감지되면 개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iOS26 베타에는 이 기능이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이 향후 모든 사용자에게 출시될 지 베타 버전의 버그로 어린이 계정에 적용해야 할 기능이 모두에게 적용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이 기능의 취지는 이해하나 어른들에게 이걸 강요할 권리가 애플에게 없다며, 어떤 정부나 기업도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권리가 없다”며 비판했다.

2025.07.03 15:23이정현

해커도 기다리는 여름휴가…개인정보 유출 '주의보'

여름휴가는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수확의 계절'로 통한다. 수많은 여행자가 방심 속에 개인정보를 무심코 흘리면서 해커들이 이를 대거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에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하고, SNS에 인증샷을 실시간으로 올리며, 이메일로 도착한 예약 확인서 링크를 아무 생각 없이 누르는 행동 하나하나가 해커에겐 훌륭한 침투 경로가 된다. 3일 노드시큐리티 등 보안 전문 기업들은 여름 피서 준비와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대안도 마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행으로 들뜬 마음, 무방비 상태가 되는 순간들 여름철은 디지털 보안이 특히 취약한 시기다. 기업의 IT 보안 담당자들이 동시에 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 시스템 대응력이 떨어지고, 이 틈을 노린 해커들의 계획적인 공격이 증가한다. 일반 이용자 역시 비일상적인 환경 속에서 보안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진다. 설레는 마음에 스마트폰 알림 하나, 메일 한 통에 무심코 반응하고, 익숙하지 않은 웹사이트나 앱에도 거리낌 없이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공공 와이파이는 대표적인 보안 사각지대다. 공항, 호텔, 카페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은 대부분 암호화되지 않거나 인증 체계가 미비해, 해커가 '중간자 공격'을 시도하기에 용이하다. 사용자는 단순히 숙소를 검색하거나 지도 앱을 켠 것뿐이지만, 그 사이 아이디, 비밀번호, 카드 정보까지 유출될 수 있다. 특히 여행 중에는 카드 정보 유출 위험도 높다. 노드VPN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0만 건 이상의 카드 정보가 악성코드에 의해 유출됐다. 이 중 99%는 자동 입력 정보나 계정 정보까지 포함된 상태로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 자체도 디지털 보안 위협과 맞닿아 있다. 항공권, 숙소, 액티비티, 보험까지 대부분의 예약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이름, 연락처, 여권 번호, 카드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입력된다. 그러나 일부 중소 여행 플랫폼이나 비공식 제휴사의 경우 HTTPS 보안 연결조차 갖추지 않아 위험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한 여행 플랫폼에서 수백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돼 다크웹에서 판매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SNS도 예외가 아니다. 여행지에서 찍은 인증샷은 지인에게는 즐거운 기록이지만, 해커에겐 유용한 정보다. 사진 속 여권, 탑승권, 호텔 영수증 등은 모두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위치 태그를 통해 사용자의 이동 경로나 집 비움 여부까지 파악될 수 있다. 실제로 SNS 게시물을 단서로 삼은 빈집털이 사건도 다수 보고된 바 있다. 여행 중 예약 변경이나 알림 메시지를 받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메일과 문자가 쏟아지는 것도 위험 요소다. 이 사이에 해커가 보낸 '항공편 연착 안내', '호텔 예약 확인', '렌터카 바우처 재전송' 같은 피싱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온다. 겉보기엔 정상적인 메시지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악성 앱 설치나 로그인 정보 탈취를 유도하는 링크가 숨어 있다.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휴가지에서는 클릭 한 번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분실 또한 심각한 위협이다. 대부분의 기기에는 SNS 계정, 은행 앱, 본인 인증 문자, 카드 정보 등이 저장돼 있으며, 이 하나만 탈취당해도 해커는 '사용자처럼' 수많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2단계 인증이 설정돼 있지 않은 경우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 언제나 도사리는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은? 노드시큐리티의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비해 한국 내 보안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기본적인 보안 위생만 실천해도 상당 부분의 위협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용 와이파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보안 업데이트를 미루거나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계정에 반복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이런 습관 하나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위생 수칙으로 ▲ 비밀번호 관리자 사용 및 주기적 변경 ▲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 최신 상태 유지 ▲ 의심스러운 링크·첨부파일은 클릭 전 확인 ▲ 2단계 인증(2FA) 활성화 ▲ 공용 와이파이 사용 시 VPN 적용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가상사설망(VPN) 사용은 사실상 필수라고 권고한다. 공항이나 호텔, 카페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는 보안 수준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공공 충전기나 USB 포트에 악성코드를 심는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리에디스 CTO는 "VPN은 단순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넘어, 실제 해킹 위협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VPN 서비스인 노드VPN은 AES-256 군사급 암호화 기술을 통해 통신 내용을 보호하며,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했을 때 자동으로 VPN이 실행되는 기능과 VPN 연결이 끊겼을 경우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는 '킬 스위치(Kill Switch)'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앱 설치 후 간단한 설정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유용하다. 또한 SNS에 사진을 공유할 때는 위치 정보 태그를 제거하고 탑승권이나 여권 등 민감한 정보가 담긴 이미지는 업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시간 업로드보다는 여행 후 정리해 올리는 것이 보안상 더 안전하다.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기기 찾기 기능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나의 아이폰 찾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기기 찾기'를 통해 원격 잠금 및 데이터 삭제가 가능하다. 잠금화면은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으로 설정해 물리적 보안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도 이메일이나 문자로 온 링크는 의심하고 예약 확인서나 바우처는 반드시 해당 서비스의 공식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특히 발신 도메인이 등 낯선 형식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해커들은 실제 서비스 도메인을 교묘하게 흉내 낸 주소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브리에디스 CTO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결국 가장 취약한 요소는 사람 자신"이라며 "사이버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보안 인식 제고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03 13:40남혁우

KT클라우드, 내부 개발자 기술 축제 '테크 톡' 개최…AI·플랫폼 전략 공유

KT클라우드가 내부 개발자 간 인사이트를 나누고 기술을 교류하는 협업의 장을 마련해 자율적인 성장 문화를 만들기에 앞장섰다. KT클라우드는 기술본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술 공유 세미나 '테크 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T클라우드 기술본부는 기술 중심 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설립된 조직으로, 기술 전략 수립과 핵심 기술 내재화를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유연하게 수정해나가는 애자일(Agile) 문화 정착을 위한 기술 특화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직접 제안해 도전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세미나는 지난 1일 진행됐으며 플랫폼 개발자부터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가까지 기술본부 소속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각 팀이 진행한 프로젝트의 기술적 고민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 등 올해 기술본부의 전략 방향성과 정체성에 대해 구성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와 별개로 향후 준비가 필요한 과제를 구성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도전하는 '테크 챌린저' 코너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AI·클라우드 분야의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 20건 내외를 제출했다. 이 중 'AI 기반 코파일럿 시스템', '오픈스택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운영 자동화 플랫폼' 등 총 5개 과제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실제 서비스 적용을 위한 기술 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 안재석 기술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개발자 간 지식 공유와 소통을 강조하는 우리만의 기술 문화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의 자발적인 성장을 장려하고 다양한 기술 교류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1:47한정호

[ZD 브리핑] SKT 침해사고 결과 나온다...국회 2차 추경안 논의 본격화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SKT 사이버 침해사고 결과 발표 '초읽기'...국회 2차 추경안 논의 본격화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먼저 30일 국회에 꾸려진 SK텔레콤 침해사고 관련 TF에 비공개로 보고한 뒤 법률 검토와 조치 대책 등을 종합한 최종 조사 결과를 다음 주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SK텔레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이용자 대상 보상안이나 개선 조치 계획, 유통망 대상의 보상안도 잇따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들어 악성코드 침입과 같은 침해사고 수준을 넘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국내 기업과 빅테크를 아울러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대응 방안이 타사에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원구성을 마친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정무위, 교육위, 행안위, 산자중기위 등 주요 상임위원회가 30일 일제히 예산결산소위원회 등을 열어 추경안을 심사하고 이를 의결하기 위한 상임위 전체회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예결위도 간사 선임과 2차 추경안 조정소위 구성 등의 논의에 착수하고 종합정책질의 일정도 잡아두고 있습니다. 예결위는 내달 3일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방침입니다. 2차 추경안과 함께 상법 개정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등 굵직한 안건을 위해 국회가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인선한 주요 부처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계획 논의도 개별 상임위에서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법 개정안 처리 임박, 경제계 의견 수렴...삼성전자 1일 'SAFE' 포럼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달 4일까지 상법 개정안 처리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경제계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서 경제 7단체와 만나 상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최근 코스피 3000선 돌파로 법안 강행 동력을 얻었다고 판단하고 노란봉투법·양곡관리법 등 경제 쟁점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한미 관세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정부는 그 동안 미국과 논의한 관세 협의안과 경제성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오는 1일 SAFE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대외에 공개되던 기존과 달리, 협력사와 삼성 파운드리 관계자들만이 모여 조용히 진행됩니다. 행사 시간 역시 오후 2시에 끝날 걸로 예상됩니다. 포럼에서는 차세대 2나노 공정인 SF2P+에 대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과 플래그십 세던 S90의 부분변경을 오는 2일 국내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XC90과 S90은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가 탑재되고,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새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날인 3일에는 푸조의 준중형 SUV 3008이 국내 출시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STLA M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2017년 출시한 2세대에서 새롭게 변한 기대작입니다. 새 정부, 어떻게 사이버 보안 정책 추진해야 하나…지디넷-전문가 머리 맞댄다 지디넷코리아는 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새 정부 출범 맞이 지디넷코리아-산학연 보안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탄핵 이후 들어선 새 정부는 혼란 속에서도 정책으로 나라를 이끌 책임이 있습니다. 와중에 한국 정보보호 역사에 남을 사건이 터졌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해킹당해 2천600만명의 가입자식별모듈(USIM·유심) 정보가 빠져나갔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격변의 시점에서 정보보호 전문가와 '새 정부가 해야 할 보안'을 짚어봅니다. 신용석 전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겸 파이오링크 대표, 염흥열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장 겸 순천향대 명예교수, 이원태 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국민대 특임교수), 김창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안PM,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 박현주 시옷 대표가 참석합니다. LY, AI-보안 테마로 '테크버스 2025' 컨퍼런스 개최 일본 라인야후(LY 주식회사)가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2025(Tech-Verse 2025)'를 개최합니다. LY 및 전 세계 그룹사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들이 참여해 총 128개 세션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행사는 AI와 보안을 핵심 테마로 삼아, 박의빈 CT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플랫폼 통합,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환경 조성, '퍼스널 에이전트' 개발 사례 등 기술 비전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세션은 ▲AI ▲보안 ▲클라우드 등 12개 분야로 구성되며, 공식 사이트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글·스트래티지·데이터이쿠, 잇따라 AI 기술·전략 공개 구글코리아는 다음달 2일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구글 포 코리아(Google for Korea)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문화강국 및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오늘, AI와 함께'를 주제로, AI 기술이 디지털 및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립니다. 간담회에서는 '이론이 현실이 되다(From Research to Reality)'라는 구글 I/O 2025의 주제에 맞춰 최신 AI 리서치와 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글의 기술 비전과 전략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스트래티지 코리아는 오는 7월 3일 연례 고객행사인 '스트래티지 월드 서울'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2월 브랜드명 변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스트래티지의 새로운 비전과 제품 전략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로넨 나이슈타인 아태 지역 총괄 부사장이 방한해 스트래티지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배경과 새로운 비전, 글로벌 AI 분석 시장 트렌드 및 아태 지역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합니다. 또 AI 기술과 최신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트래티지 원'과 새로운 AI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선보입니다. 데이터이쿠도 같은 날 글로벌 AI 산업 최신 동향과 전략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 클레망 스테낙 데이터이쿠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제드 도허티 플랫폼 전략 부사장이 방한합니다. 이들은 글로벌 AI 기술과 협업 사례,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위믹스 코인, 원화마켓 출금 지원 종료...신작 게임 '미드나잇워커스' 3차 테스트 이번 주는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 출금 지원 종료와 신작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의 추가 테스트 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빗썸과 코인원 등 가상자산 원화마켓 거래소는 2일 위믹스 코인의 출금 지원을 종료합니다. 원화마켓 거래소에 위믹스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는 위믹스플레이 월렛 등에 해당 코인을 이동해 보관해야합니다. 위믹스 재단 측은 이번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은 부당했다며 가처분 항고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항고심은 서울고법 민사25-1부(부장판사 이균용 황병하 정종관)에 배당됐습니다.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PC콘솔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의 3차 테스트를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게임은 이용자 간 대결(PvP)뿐 아니라 이용자 PC환경 대결(PvE) 콘텐츠를 융합한 익스트랙션 장르입니다. 어르신 숨 쉴 권리 보장 위한 COPD 정책 토론회...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모색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전 세계 사망원인 3위의 중증호흡기질환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5대 중증질환 중 하나로 지정할 만큼 국가적 관심이 절실한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2.3%)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어르신 숨 쉴 권리 보장을 위한 COPD 정책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주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주관, 대한노인회‧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후원으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COPD에 대한 질병 이해도를 높이고,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하는 자리로 '페암만큼 심각한 COPD...질병부담에 대해'(최준영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고위험군 치료환경 개선 숨 쉴 권리 보장'(이진국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고령자를 비롯한 고위험군 치료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다음달 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서울 강남구 소재) 3층 이벤트홀에서 '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수술감염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치료재료(Single-Use Device) 재처리 제도' 도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목적이며, 치료재료 재처리 선진 국가인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제도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국내 전문가로는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장, 노연호 병원수술간호사회 학술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재처리 제도 도입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동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2025.06.29 11:42정진호

'AI 혁신 vs 지구 멸망' 기로에 선 인류...5년 뒤 전력 소비 10배 증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Accenture)가 발표한 새로운 리포트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2030년까지 현재보다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30년 AI 전력 소비 612TWh, 캐나다 한 나라 전체 전력량과 동일 리포트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2030년까지 연간 612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2년 캐나다 전체 연간 전력 소비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AI가 전 세계 전력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0.2%에서 2030년 1.9%로 급증할 예정이다. 이는 연평균 48%의 증가율로, 전체 전력 수요 증가율인 1.5%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AI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해 소비되는 물의 양도 연간 30.2억 입방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노르웨이나 스웨덴 전체의 연간 담수 사용량보다 많은 수준이다. 탄소 배출량 측면에서는 AI가 전 세계 배출량의 3.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0년 전보다 11배 증가한 수치다. 액센추어가 제안한 새로운 측정법 'SAIQ': 토큰당 비용·전력·탄소 통합 지표 액센추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조정 지능 지수(Sustainable AI Quotient, SAIQ)라는 새로운 지표를 제안했다. SAIQ는 AI 시스템이 비용, 전력, 탄소 배출량, 물 사용량을 실제 성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환하는지를 측정하는 복합 지표다. 이 지표는 토큰당 달러($), 토큰당 메가와트시(MWh), 토큰당 이산화탄소 톤(tCO2e), 토큰당 물 사용량(m³)의 가중합으로 계산된다. 기업들은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각 요소의 가중치를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용에 민감한 기업은 토큰당 달러 비용에 더 높은 가중치를 둘 수 있고,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기업은 탄소 배출량에 더 큰 비중을 둘 수 있다. 지속가능한 AI 구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방안 리포트는 지속가능한 AI 구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스마트 실리콘 기술의 활용이다. GPU 전력 효율성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활용도 개선을 통해 AI의 2030년 예상 에너지 소비량을 121TWh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노르웨이의 연간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메모리 내 컴퓨팅(CIM)과 메모리 내 처리(PIM)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가 저장된 곳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식(Mythic) 같은 CIM 선도 기업은 엣지 디바이스에서 AI 추론 전력 사용량을 20배까지 절약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AI 전용 반도체를 고대역폭 메모리에 통합한 PIM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 이동 에너지 사용량을 85% 절약했다. 두 번째 방안은 데이터센터의 탈탄소화다. 메타(Meta)는 에너지 비례성을 고려한 AI 인프라 설계를 통해 AI 워크로드에 따른 전력 사용을 최적화하고 있다. 구글(Google)은 적응형 스케줄링을 활용해 전력이 가장 저렴하고 청정한 시간대로 AI 처리를 이동시켜 피크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있다. 세 번째는 AI의 신중한 사용이다.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모델(LLM) 같은 범용 AI 모델을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작업별 특화 모델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GPT-4 기반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98% 이상의 자산관리 어드바이저가 활용하고 있으며, 콘텐츠 정확도는 80%에 달한다. 네 번째는 AI 거버넌스를 코드화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배출량 영향 대시보드를 통해 AI 워크로드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자동화된 정책 준수 메커니즘을 개발했다. 구글은 텐서 처리 장치(TPU)의 전체 생명주기 평가를 실시하고 컴퓨팅 탄소 강도(CCI) 지표를 개발해 계산 단위당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있다. FAQ Q: SAIQ(지속가능성 조정 지능 지수)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요? A: SAIQ는 AI 시스템이 비용, 에너지, 탄소 배출량, 물 사용량을 실제 성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환하는지 측정하는 새로운 지표입니다. 기존의 정확도나 지연시간 같은 전통적 지표로는 AI의 전체 비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개발되었으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AI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Q: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AI 모델의 복잡성과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언어모델과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막대한 연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AI 모델이 오늘날의 메모리 집약적 컴퓨팅 요구사항에 맞지 않는 기존 하드웨어에서 실행되고 있어 상당한 에너지 낭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Q: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AI를 구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AI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세밀한 실시간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델 복잡성, 하드웨어 구성, 배포 지역의 맥락에서 이 데이터를 해석하는 강력한 측정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탄소 강도(SCI) 같은 추가 지표로 기준선을 강화하고 물 사용량 같은 다른 환경 지표까지 범위를 확대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7 20:46AI 에디터

챗GPT 모바일 트래픽 60% 차지... 2030년 스마트 글래스 시대 온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Ericsson)이 전 세계 약 100개 상용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모바일 트래픽을 측정 분석한 결과, 생성형 AI가 모바일 네트워크에 미치는 현재와 미래 영향을 담은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 2025년 6월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5G 네트워크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패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측하고,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대비해야 할 네트워크 인프라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바일 AI 앱 다운로드 81% 급증, 전체 트래픽 점유율은 0.06% 불과 글로벌 모바일 AI 앱 시장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모바일 AI 앱 다운로드는 1억 1,500만 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앱 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는 현재 2만 9,000개 이상의 모바일 AI 앱이 출시되어 있으며, 이 중 1만 4,000개가 2024년에 새로 출시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생성형 AI(GenAI) 트래픽의 업링크 특성이다. 일반적인 모바일 네트워크의 트래픽 분배는 다운링크 90%, 업링크 10%인 반면, AI 트래픽은 다운링크 74%, 업링크 26%로 업링크 비중이 현저히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현재 GenAI 트래픽은 전체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의 0.06%에 불과한 수준이다. ChatGPT 독주 vs Invideo AI의 504MB 데이터 폭식 ChatGPT(챗GPT)는 2024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모바일 AI 앱으로, 2억 5,000만 건의 설치와 2025년 4월 기준 5억 4,6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측정된 네트워크에서 ChatGPT는 전체 AI 트래픽의 60%와 AI 업링크 트래픽의 70%를 차지했다. ChatGPT의 트래픽 분배는 다운링크 71%, 업링크 29%를 기록했다. AI 앱 카테고리별 분석에서는 흥미로운 패턴이 발견되었다. 사용량 기준으로는 생산성 및 어시스턴트 도구(Gemini AI, Galaxy AI, Microsoft Copilot 등)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트래픽 점유율에서는 텍스트 도구(ChatGPT, DeepSeek AI, Perplexity AI 등)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비디오 생성 도구는 사용량은 적지만 트래픽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데이터 집약적 특성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사용자 기반이 가장 큰 앱은 안드로이드 기기에 사전 설치된 Gemini AI로 전체 구독자의 21%와 AI 앱 사용량의 56%를 차지하지만, 사용자당 월평균 데이터 소비량은 약 2MB에 불과했다. 반면 비디오 생성 및 편집에 특화된 Invideo AI는 상대적으로 적은 사용자 수에도 사용자당 월평균 504MB로 가장 높은 데이터 소비량을 보였다. 2030년 AR 헤드셋 20% 보급 시 업링크 트래픽 47% 증가 충격 에릭슨은 향후 AR(증강현실) 기기와 스마트 글래스의 확산이 모바일 네트워크 트래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까지 AR 헤드셋 도입률이 20%에 도달할 경우, 중품질 AI 에이전트 구현 시나리오에서 업링크는 47%, 다운링크는 1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AI 에이전트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업링크 비디오 스트림, 센서 데이터, 대화 신호가 필요하며, 이는 기존의 다운링크 중심 트래픽 패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에릭슨은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다른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연결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G 독립형 네트워크 70개 업체 도입, 네트워크 슬라이싱 51% 활용 현재까지 340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가 상용 5G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약 70개 업체가 5G 독립형(SA) 네트워크를 배치하거나 출시했다. 5G SA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AI 기반 미디어 제작을 위한 결정적 성능 특성을 제공하여 온디맨드로 네트워크 리소스를 할당하고 온에어 무선 카메라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수 있게 한다. 에릭슨의 연구에 따르면,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업체의 비율이 51%에 달하며, 이는 1년 전 40%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방송 및 비디오 제작 산업에서는 14개국 16개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이 완전히 상용화된 서비스이다. FAQ Q: 생성형 AI가 모바일 네트워크에 미치는 현재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A: 현재 생성형 AI 트래픽은 전체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의 0.06%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일반 트래픽과 달리 업링크 비중이 26%로 높아 향후 네트워크 계획에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입니다. Q: 어떤 AI 앱이 가장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나요? A: 비디오 생성 및 편집 앱인 Invideo AI가 사용자당 월평균 504MB로 가장 높은 데이터 소비량을 보입니다. 반면 가장 널리 사용되는 ChatGPT는 전체 AI 트래픽의 60%를 차지하지만 사용자당 소비량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Q: 5G 네트워크는 AI 서비스에 어떤 장점을 제공하나요? A: 5G 독립형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AI 서비스에 필요한 결정적 성능과 낮은 지연시간을 보장합니다. 특히 실시간 AI 상호작용과 미디어 제작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우선순위가 부여된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6 20:21AI 에디터

데이터센터 안전 문화 정착 앞장 선 신세계I&C, 경기도서 특별한 상 받았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세계I&C는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경기 창의안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창의안전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화재 예방 아이디어의 창의성, 추진 가능성 등 항목별 심사로 구체적 성과와 기여도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세계I&C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설비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우선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구축된 비상발전기실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배터리 열폭주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배터리 모듈 주수 소화함과 배터리 화재구역을 밀폐시키는 방염포 자동 하강장치 및 급속 배기장치를 도입하고, 배터리 온도상승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프가스(Off-Gas, 가연성 탄화수소 가스)를 감지해 배터리 전원을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신세계아이앤씨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활용되는 고집적 인프라 수용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운영 중이다. 데이터센터로 공급되는 전력원과 전력공급장치 및 선로 등을 이원화 했고, 배터리실을 전기실과 분리해 격실 구조를 갖췄다. 무정전전원장치(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인프라 담당은 "데이터센터는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돼야 하는 IT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는 곧 서비스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선제적인 기술과 인프라 투자는 물론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17:31장유미

AI가 개발자 대체한다?…바이브 코딩 AI 도구 웹사이트 트래픽 127% 폭증

시밀러웹(Similarweb)과 인베스터 인텔리전스(Investor Intellig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구의 급성장과 함께 기존 산업들이 실질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 프리랜스 플랫폼으로, 파이버(Fiverr) -12%, 업워크(Upwork) -12% 등 전반적으로 1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AI 도구들이 기존에 프리랜서들이 담당하던 업무들을 대체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교육 기술 분야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 플랫폼들은 15%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체그(Chegg)는 65%, 코스히어로(Coursehero)는 63%의 급격한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학생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학습 문제를 해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구글은 소폭 하락(-2%)에 그쳤지만, 야후는 14%, 빙은 11%의 하락세를 보였다. 사용자들이 단순 검색보다는 AI와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 방식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버블 17,600% 성장, AI가 코드 짜는 시대가 왔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코드 완성 및 데브옵스(DevOps) 도구다. 이 분야는 2025년 3월 28일 기준으로 무려 1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개발자들이 AI 도구를 활용한 코딩 작업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러버블(Lovable)은 17,600%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였고, 커서(Cursor)는 151%, 윈드서프(Windsurf)는 108%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도구들은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하며 디버깅하는 과정을 도와주며, 기존 코드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다음 코드 조각을 예측하고 잠재적 오류를 찾아낸다. 이 분야의 급성장은 SaaS 데브옵스, 지속적 통합, 웹 및 앱 빌더, 프리랜스 플랫폼 등의 기존 산업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88% 성장으로 챗GPT 추격, AI 1위 경쟁 치열해져 챗GPT(ChatGPT)로 대표되는 일반 AI 도구 시장은 21%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구글(Google)이 8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오픈AI(OpenAI)는 2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클로드(Claude)는 14%의 성장을 기록했다. 흥미롭게도 딥시크(Deepseek)는 초기 폭발적 성장 이후 -20%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록(Grok)은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AI 시장에서 초기 화제성을 넘어 실질적 가치와 사용성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 AI 도구들은 검색 엔진, 토론 포럼, 소셜 미디어, 교육 기술 분야에서 기존 서비스들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일레븐랩스 49% 급성장, AI가 목소리까지 만든다 음성 생성 및 편집 AI 도구 분야가 2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49%의 성장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분야의 AI 도구들은 텍스트나 간단한 UI를 통해 자연스러운 오디오를 생성하거나 기존 오디오를 사용자 정의 매개변수로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바피(Vapi)는 36%, 리셈블(Resemble)은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음성 생성 AI 도구들은 창작 및 마케팅 에이전시, 출판업,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기존 업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팟캐스트 제작, 오디오북 제작, 광고 내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헤이젠 45% 성장, AI가 유튜버도 대신한다 영상 생성 및 편집 AI 도구 분야가 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헤이젠(Heygen)이 4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런웨이ML(Runwayml)도 16%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AI 도구들은 텍스트나 간단한 UI를 통해 맞춤형 애니메이션이나 실제 액션 시뮬레이션 비디오를 생성하거나, 사용자 정의 매개변수를 사용해 기존 비디오를 빠르게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창작 및 마케팅 에이전시,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프리랜스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기존 업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N8N 81% 성장, 사무직도 AI로 자동화된다 AI 자동화 도구 분야는 18%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N8N이 8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메이크(Make)는 9%의 성장을 보였다. 반면 자피어(Zapier)는 -1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AI 자동화 도구들은 앱을 연결하고 작업을 자동화하며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최소한의 코드 또는 코드 없이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팀이 운영에 접근하는 방식을 재편하고 있으며, 수동 프로세스와 개발자 리소스에 대한 필요성을 줄이고 있다. IT 서비스, 운영 및 프로세스 관리, SaaS 통합 플랫폼 등의 기존 산업이 초기 단계에서 파괴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FAQ Q: 생성형 AI 도구 중 어떤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나요? A: 코드 완성 및 데브옵스 도구가 127%의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AI를 활용한 코딩 작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Q: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이 AI 도구에 얼마나 영향을 받고 있나요? A: 구글은 -2%의 소폭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야후는 -14%, 빙은 -11%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은 생성형 AI 도구의 부상으로 점진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생성형 AI가 기존 산업에 미치는 주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디지털 프리랜스 플랫폼은 -12%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통적인 교육 기술 분야는 -15%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도구들이 기존 서비스들을 대체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6 17:26AI 에디터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도 털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머스트잇은 지난 2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개인정보 침해 정황을 통보 받았다”며 “자체 점검 결과 5월 6~14일, 6월 9일 등 2차례의 비정상 접근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에 따르면 5월 6일부터 14일까지 특정 API에 대한 대량의 비정상 접근 시도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동일한 API 경로를 통한 2차 시도가 감지됐다. 머스트잇은 “해당 API는 별도 인증 없이 개인정보 일부를 조회할 수 있는 구조였으며 사고 인지 즉시 해당 취약점을 차단하고 전면적인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며 “또 즉시 개인정보보보호위원회 및 KISA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 항목은 ▲회원정보 ▲아이디 ▲가입일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최대 9개 항목이다. 탈퇴 회원의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보 유출 여부는 머스트잇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스트잇은 현재 전체 시스템에 대한 보안 점검을 완료했고 유사한 취약점에 대해서도 일괄적인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증되지 않은 특정 경로에 대한 API 요청을 제한하고 비정상 접근에 대한 로그 감시 체계도 강화했다. 또 문제가 된 기존 API는 폐기하고 신원 확인을 거친 요청에만 개인정보 열람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인증 구조의 API로 교체했다. 해당 방식을 개인정보를 반환하는 전체 API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머스트잇은 “유출 항목을 확인한 경우 관련 게정의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한다”며 “이번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고객님의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안 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6 14:37김민아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빅플레이어인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선 빅게임으로 승부해야"

"선도 기업이자 빅 플레이어인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빅플레이어만이 할 수 있고 빅플레이어가 잘 할 수 있는 빅게임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이사(넥슨코리아 부사장)는 24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혁신센터 등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25(이하 NDC25)'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규모와 퀄리티 양쪽 모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타이틀을 만들어야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제언이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박 대표는 "최근 국내 시장을 봤을 때 일종의 정체에 빠진 상황"이라며 "PC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패키지 시장 모두 정체에 빠졌거나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현 시장 상황을 꼬집었다. 박 대표는 국내 PC방 랭킹만 봐도 2020년 이후 출시된 게임은 거의 없고 10년도 넘은 게임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바일게임 시장 역시 정체됐으며 모바일 앱 시장에서의 게임의 비중도 점점 줄어들어 틱톡, 유튜브와 같은 앱이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로컬 게임 회사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시장은 이제 포화 상태가 됐다"며 "이제 각 기업들은 서로가 서로의 시장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글 패키지 게임이었던 어쌔신 크리드는 라이브 게임 요소를 도입하고, 워너 브라더스는 호그와트 레거시의 성공에도 차기작으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만든다고 한다"며 "중국 업체들도 이제 내수형 게임에서 벗어나 글로벌을 타깃으로 한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표는 국내 게임사들이 방어에 치중하기보다는 과감하게 밖으로 치고 나가는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좋은 아이디어로 소규모의 엣지 있는 게임에 배팅해서 성공을 노릴 수 있지만 큰 회사는 그런 방식으로는 몸집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선도 기업이자 빅 플레이어인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빅플레이어만이 할 수 있고 빅플레이어가 잘 할 수 있는 빅게임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정의하는 빅게임은 규모와 퀄리티 양쪽 모두 글로벌 시장의 기존 강자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타이틀을 의미한다. 그동안 만들어오던 게임을 '초월'하는 것이 빅게임이라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국내 게임사들이 충분히 해볼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실리콘 밸리처럼 개발비가 한없이 비싼 구조도 아니고, 서구권과 동구권에 비해 라이브 서비스 경험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K-컬쳐가 주변국 대비 훨씬 글로벌하게 유행하고 있으며, 빅게임을 만드는데 필요한 경험도 예전에 비해 많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다만 앞으로 주어진 시간이 적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몇 년 후에는 우리의 이러한 장점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며 "우리의 개발 비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이고, 해외 개발사들도 라이브 서비스 경험이 늘어날 것이며, 케이 컬처의 유행도 언젠간 식어갈 것이고, 이용자들이 빅게임에 대해 요구하는 허들도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에게 시장을 뚫을 기회로 주어진 시간은 앞으로 수년 뿐이며, 우리는 익숙하고 안전한 앞바다를 떠나 거친 대양으로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야한다고도 제언했다. 그는 "개발에 집중하며 게임 본연의 퀄리티를 올리고 출시일이 잡히면 실제 게임으로 트레일러를 만드는 게 개발 입장에선 가장 효율이 좋다"며 "이게 여태까지의 우리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출시 전 2개월의 승부를 보는 스타일은 마케팅 효율이 참 좋은 환경인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신규 IP(지식재산권)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만큼 매력적인 트레일러를 통해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게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원신과 검은신화 오공부터 빅플레이어인 유비소프트도 끝내주는 트레일러를 뿌리고 시작한다"며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빅플레이어가 아닌 우리가 이걸 안하는 것은 개발력을 아끼다가 망할래, 목숨 걸고 해내서 살아남을래라는 답이 정해진 양자택일"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표는 "우리가 만든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목표로 하는 퀄리티가 어떤 수준인지 영상으로 바로 보여줄 수 있으니 비전을 통일하기가 쉽다"며 "사람 뽑을 때에도 이런 게임 만들자고 영상을 보여주면 실제로 할 줄 알거나 최소한 좋아하고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니까 퀄리티를 높이기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검은신화 오공 또한 처음 트레일러 나올 당시엔 인력이 구해지지 않았으나, 트레일러 띄우고 나서 이력서가 수만 장씩 들어왔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후발주자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현 시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게 박 대표의 진단이다. 기회가 영원하지 않기에 지금이야말로 과감한 시도와 전략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야기다. 박 대표는 "아직 우리에게 기회의 문은 열려 있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열려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알고 있는 문제건 처음 보는 모르는 문제건 숙제들을 빠르게 풀어서 빅 게임으로 시장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NDC25가 그러한 노하우와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안 되니까 뭔가 바뀌어야겠다는 걸 알아도 그걸 그냥 혼자서 해결하려고 할 때보다는 여럿일 때 뭘 바꿔야 할지 빨리 알고 많이 고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 많이 배우고 또 알려줘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11:48정진성

42기어스, 안전한 기업 액세스 위한 제로 트러스트 신원•액세스 관리 솔루션 SureIdP 출시

벵갈루루, 인도, 2025년 6월 18일 /PRNewswire/ -- 기업 모빌리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42기어스(42Gears)가 사용자 신원 확인과 기기 보안 규정 준수 기능을 결합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신원 및 액세스 관리 솔루션 SureIdP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보안을 강화해주면서 사용자가 다양한 플랫폼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제로 트러스트 신원 및 액세스 관리란? 제로 트러스트 IAM 솔루션은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기 전에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생체 정보, 기기 보안 상태 등 디지털 신원을 검증한다. 또한 중앙 허브 역할을 수행하면서 1회 사용자 인증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게 해주는 SSO(Single Sign-On)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자격증명으로 회사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할 때 구글이 신원 제공자(Identity Provider) 역할을 하지만, 액세스는 사용자의 위치나 행동을 평가한 후에만 허용된다. 이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핵심 요소다. 현대 기업에 IAM가 필요한 이유는? 디지털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액세스 제어는 필수적이다. 다음 통계는 SureIdP가 중요한 이유를 잘 보여준다. 다중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MFA)은 신원 기반 공격을 99.9% 감소시킨다 침해 사고의 76%는 자격증명 오용 또는 피싱으로 인해 발생한다 자격증명 기반 사이버 공격이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내부자 위협은 기업에 연평균 1620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한다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는 위험을 최대 50%까지 줄여준다 SureIdP 소개 제로 트러스트 액세스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된 SureIdP는 액세스 허용 전에 사용자와 기기의 인증을 강제한다. 윈도우(Windows) 맥OS(macOS), 리눅스(Linux), iOS, 안드로이드(Android)를 지원하며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중앙 집중식 관리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 기기 인증: 위치, 네트워크, 보안 정책에 따라 보안 기준을 충족한 기기에만 액세스 허용 운영체제(OS) 로그인 및 액세스 제어: 윈도우, 맥OS, 리눅스에서 안전한 데스크톱 로그인 SSO: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편리한 액세스 사용자 라이프사이클 관리: 그룹 및 기기 사용자 관리를 통한 간편한 온보딩/오프보딩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 지속적인 검증 통해 최소 권한 액세스를 강제 적용 외부 연동: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Microsoft Entra), 옥타(Okta), SAML 2.0 IdPs와 통합 핵심 혜택 지속적인 신원 검증으로 사용자 자격증명 도용 방지 기기 인식 기반 액세스 제어로 보안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기기 접근 차단 실시간 컨텍스트 기반 제어로 행동 기반 위험 평가 통합 보안 관리로 제3자 보안 도구의 필요성 감소 개선된 사용자 경험: 로그인과 제어 간소화 보안 규정 준수: GDPR, HIPAA 등 준수 비용 효율성 제고: 라이선스 및 IT 부하 감소 산업별 적용 금융: 디지털 뱅킹 보호 및 감사 준비 지원 소매: POS 및 제3자 액세스 보안 강화 교육: 공유 기기 및 원격 학습 보호 의료: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준수 및 의료 데이터 보안 정부: 규정 준수 데이터 액세스 및 협업 지원 프라카시 굽타 ( Prakash Gupta ) 42 기어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ureIdP는 신원 및 기기 보안을 통합하려는 기업에 게임 체인저나 마찬가지"라면서 "이 솔루션은 IT 팀이 사용자 생산성을 저해하지 않고 강력한 보안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42 기어스 소개 42기어스는 기업 IT 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업무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되는 42기어스 제품은 주요 모바일 및 데스크톱 운영 체제를 모두 지원하며, IT 및 DevOps 팀이 현장 근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어스 제품은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2만 3000곳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하며,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https://www.42gears.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10925/5371672/42Gears1_Logo.jpg?p=medium600

2025.06.23 17:10글로벌뉴스

아이디어스, 'd+ 멤버십' 1년 만에 정기 구독자 10만명 돌파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유료 구독 서비스 'd+ 멤버십' 정기 구독자가 출시 1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디플러스(d+) 멤버십은 매월 ▲아이디어스 기획전 작품 최대 10% 추가 할인 ▲아이디어스 4천원 할인 쿠폰 ▲텐바이텐 20%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 월평균 신규 가입률 20%를 유지하며, 출시 1년 만에 누적 유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디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월 평균 방문율은 92%, 구매 전환율은 63%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며, 아이디어스 지난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견인하는 성과를 냈다. 또 아이디어스는 디플러스 멤버십 수익의 절반을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와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 '무형으로 무궁하게'는 정기적으로 무형유산 작가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60년 경력의 붓 장인 전상규 필장과 궁궐·사찰 등에 무늬와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술인 단청장 이수자 곽선혜 작가가 협업한 작품 '무형무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아이디어스 데이'를 7월7일까지 진행한다. ▲작가 대전, 최강 할인전, 하루 특가 등 다양한 작품 할인전 ▲디플러스 멤버십 연간 가입 시 적립금 1만 포인트 지급 및 무제한 가입자 초대 이벤트 ▲매일 럭키박스 및 주간 쿠폰 지급 ▲적립금·쿠폰 리워드 혜택 등이 운영되며 디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작가 대전에서 최대 20%의 추가 할인도 지원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디플러스 멤버십은 단순한 혜택을 넘어 고객과 작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결 고리이자, 전통 공예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작품과 문화적 가치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3 11:40백봉삼

아마존·구글·MS 324조 원 쏟아부었다... 'AI 인프라 전쟁' 분석 보고서

비즈니스 분석 플랫폼 기업 CB Insigh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붐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3대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알파벳(Alphabet)이 이 기술 혁명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애저 33% 급성장의 비밀: AI가 만든 클라우드 매출 폭증 AI가 이미 이들 클라우드 거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신 실적에서 확인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분기 애저(Azure) 성장의 16 퍼센트 포인트(33% 중 AI 서비스 수요에 대한 수요가 16%)가 AI 서비스 수요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애저는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으며,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는 28%,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7% 성장을 기록했다. AI 워크로드는 기존 워크로드보다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여 고객당 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동시에 AI 기업들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현재 전 세계 벤처 투자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거대한 수익 기회와 전례 없는 인프라 도전 과제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사상 최대 투자 전쟁: 아마존 1000억·구글 750억·MS 800억 달러 쏟아붓는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폭발적인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컴퓨팅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자본 지출로 총 2,500억 달러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살펴보면, 아마존은 2025년 100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83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알파벳은 7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800억 달러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대비 33% 증가한 규모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규모 AI 훈련에 대한 급속히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투자는 오픈AI(OpenAI)가 주도하는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Stargate Project)와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한 방어적 조치이기도 하다. 오픈AI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즉시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 30-40% 비용 절감의 비밀: 엔비디아 탈출 위한 맞춤형 AI 칩 개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비용 통제와 엔비디아(Nvidia) 의존도 감소,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각 기업은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마존은 10년 전 스타트업 안나푸르나 랩스(Annapurna Labs)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가장 성숙한 자체 칩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트레이니움(Trainium)과 인퍼렌시아(Inferentia) 제품군을 통해 비용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고객들이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원하기 때문에 자체 맞춤형 AI 실리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칩은 일반적으로 다른 현재 GPU 기반 인스턴스보다 30-40%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제공한다. 알파벳은 성능 최적화를 핵심 경쟁 우위로 하는 자체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 12월 7세대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을 공개했으며, 이는 전 세대 대비 와트당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켜 에너지 요구사항을 크게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11월 마이아(Maia) AI 가속기와 코발트(Cobalt) CPU를 공개하며 전문 AI 칩 분야에 가장 늦게 진입했다. MS의 130억 달러 오픈AI 독점부터 아마존의 80억 달러 앤트로픽까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하드웨어 인프라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독점 모델 개발, 새로운 AI 생태계 육성을 통해 미래 수익 성장을 이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주요 모델 개발업체와 우선 관계를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약 130억 달러를 투자하여 독점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되었다. 현재 재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오픈AI의 딥 추론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동하는 핵심 요소다. 아마존은 앤트로픽(Anthropi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여러 라운드에 걸쳐 8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앤트로픽의 주요 클라우드 및 훈련 파트너가 되었으며, 아마존의 트레이니움 칩에 앤트로픽 모델을 최적화하는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알파벳 역시 앤트로픽에 약 30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자체 제미나이(Gemin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속기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계 육성도 중요한 전략이다. 아마존은 AWS 생성형 AI 가속기 프로그램을 2023년 21개 스타트업에서 2024년 80개로 대폭 확대했으며, 참가자당 클라우드 크레딧을 3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증액했다. 알파벳은 2025년 3월 클라우드 AI 가속기를 출시하여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에게 최대 35만 달러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FAQ Q: 클라우드 3사의 AI 투자가 이렇게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AI 워크로드는 기존 워크로드보다 훨씬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고, AI 기업들이 급증하면서 현재 전 세계 벤처 투자의 2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픈AI의 5000억 달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Q: 각 기업의 AI 칩 개발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아마존은 비용 효율성에 중점을 둔 트레이니움과 인퍼렌시아 칩으로 30-40%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제공합니다. 알파벳은 7세대 TPU로 성능 최적화에 집중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마이아 AI 가속기로 가장 늦게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Q: 클라우드 기업들이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최소 비용으로 미래 잠재 고객을 육성하면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자신들의 AI 인프라를 내재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아마존은 가속기 프로그램을 21개에서 80개 스타트업으로 확대했고, 참가자당 클라우드 크레딧을 100만 달러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0 19:22AI 에디터

AI 품은 KOSA, '소버린 AI'에 힘 준다…조준희 발언에 이재명 "저도 답답"

최근 명칭을 바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의 수장인 조준희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업계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GPT' 개발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소버린 인공지능(주권형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챗GPT 같은 좋은 게 많은 데 왜 한국이 (AI를) 직접 개발하려고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우리 자라나는 자녀들이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이냐' 하면 분쟁 지역이라고 나오고 '김치는 어느 나라 김치냐'고 하면 중국으로 나오지 않게 하려면 반드시 한국형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LLM은 (그 나라의) 역사, 문화 등 모든 게 들어간 형태"라며 "(AI에게) 물어봤을 때 한국의 자존을 지키면서 말해주는 LLM이 있어야지, 미국이나 외국에서 만든 그런 LLM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OSA 협회 회원사인 LG AI 연구원의 독자 (LLM) 개발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소버린 AI 전략은 정말 훌륭하다고 본다"며 "정부도 이런 전략에 동참해준다면 산업에서도 반드시 응답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조 회장의 발언 후 이 대통령도 "조 회장님, 무지하게 답답하셨던가 보다. 저도 똑같은 답답함을 가지고 있다"고 크게 공감하며 '소버린 AI'를 위해 정부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을 시사했다. 소버린 AI는 주권 국가가 자력으로 구축해 운용하는 AI 체계로, 외부 클라우드나 서비스, 외국 자본 등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AI를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소버린AI가 구축되지 않으면 자국의 기술과 데이터 국가 민감 정보가 글로벌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악용되는 등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대통령은 "'챗GPT가 있는데 소버린 AI를 왜 개발하냐, 낭비다'라는 얘기는 '베트남에 쌀 생산 많이 되는데 뭘 농사를 짓냐, 사 먹으면 되지' 이런 얘기와 똑같은 것"이라며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모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도 '소버린 AI' 개발의 필요성을 자주 강조해왔다. 또 '소버린 AI'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모두의 AI'와도 맞닿아 있다. '모두의 AI'는 취약 계층도 기본적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를 실행할 적임자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초대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했다. 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서 활약했던 하 수석은 평소 '소버린 AI'를 주장해 온 인물로, 네이버 LLM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했으며 이론·실무·정책을 두루 갖춘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하 수석은 지난 19일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첫 공개 브리핑에서도 '소버린 AI' 개발에 힘을 실을 것을 시사했다. 또 정부 지원으로 강력한 AI 모델을 만든 뒤 국민들에게 무료 바우처를 나눠주는 방법으로 AI 생태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하 수석은 "여러 부처와 또 다른 수석실들, 대통령실과 함께 논의하면서 (소버린 AI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국민들한테는 한 달에 2만원 가량의 바우처를 줘 이를 사용하라고 하면, AI 스타트업들에게 (이 자금이)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AI가 전 세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국가 미래의 존망을 좌우하는 시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 3년, 길면 5년 동안이 어쩌면 AI 시대의 중요한 골든타임(적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정부와 협회가 '소버린 AI'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국가대표 LLM 개발 프로젝트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업자 선정 관련 공고를 내고 최대 5개 팀을 선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6개월 안에 '챗GPT' 같은 해외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의 AI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과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이 최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KOSA의 노력 덕분이란 분석도 내놨다. 그간 협회는 2023년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를 필두로 국내 최초·최대 AI 민간 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출범했으며,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조 회장은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SW 산업 대표 단체를 넘어 AI 대표 민간 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협회에서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정부·국회와 함께 AI·SW 산업이 부흥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0 18:48장유미

하이얼, '2025년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톱 50' 목록에서 업계 1위 차지 - 9년 연속 상위 10위권 유지

링수이, 중국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하이얼(Haier)이 구글(Google)과 칸타르 브랜드Z(Kantar BrandZ)가 공동 발표한 '2025년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톱 50 목록(Top 50 2025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List)'에서 다시 한번 가전제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이얼은 3년 연속으로 해당 업계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으며, 9년 연속 중국 10대 글로벌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Haier Ranks First in Industry on the Top 50 2025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List, Maintains Top 10 Position for 9 Consecutive Years '2025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톱 50' 목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브랜드 가치 평가 시스템 중 하나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를 포함한 11개 주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가전,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등 15개 주요 범주에 걸쳐 브랜드를 평가한다. 이 순위는 구글 서베이(Google Surveys), 구글 검색 지수(Google Search Index),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분석 플랫폼인 칸타르 브랜드Z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종합적으로 산정한다. 하이얼의 글로벌 성공은 수십 년에 걸친 장기적인 성장과 독립적인 브랜딩에 대한 전략적인 노력에서 비롯된다. 1990년대에 다른 제조업체들이 OEM 수출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하이얼은 자체 브랜드 개발을 고집하며 차별화를 택했다. 하이얼은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으로 확장하기 전에 유럽과 미국과 같은 성숙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이러한 재투자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한 노력 덕분에 2016년에는 해외 시장에서 재정적인 자립을 실현할 수 있었다. 하이얼은 각 지역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확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글로벌 통합 3-in-1 전략(현지화된 연구개발, 제조, 마케팅)을 수립했다. 예를 들어, 유럽의 에너지 부족과 높은 가격에 대응해 친환경 기술과 향상된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춘 Haier X11 세탁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럽의 까다로운 A등급 기준 대비 60%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하이얼은 글로벌화 여정 속에서 롤랑가로스(Roland-Garros), ATP 투어(ATP Tour),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차이나 오픈(China Open) 등 권위 있는 테니스 대회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IP를 활용한 결과 세계 스포츠 팬들과 고급 소비자층에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협업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속에 '최첨단 혁신'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2024년 하이얼 그룹은 미화 559억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 성장한 수치다. 총 글로벌 수익은 미화 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하이얼 스마트홈(Haier Smart Home)의 해외 매출은 전체 사업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하이얼은 중국 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구축한 선두 주자로, 16년 연속 가전제품 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지속 가능하고 강력한 글로벌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현재까지 하이얼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했으며, 중국, 미국, 뉴질랜드를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선도적인 시장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여러 핵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하이얼과 아쿠아(AQUA) 브랜드의 합산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냉장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태국에서는 백색 가전, 냉동고, 에어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에서도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주거용 에어컨과 냉동고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이얼은 인도, 이탈리아 등 9개 주요 시장에서 상위 3위권 안에 진입했으며, 영국과 필리핀 등에서는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하이얼은 '3-in-1' 전략에 대한 장기적이고 변함없는 노력을 통해, 강력한 현지화 접근 방식과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합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20 18:10글로벌뉴스

[현장] "韓 대학생도 봉?"…美서 무료로 쓰는 구글 제미나이, 프로모션 두고 韓 '차별'

구글이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대중적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며 국내 체험 행사를 열었으나 정작 미국 대학생들에게만 유료 기능을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 정책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글로벌 확장'을 내세우면서도 국내 이용자는 배제돼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20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제미나이 워크숍 : 티치 미 하우 투 제미나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음성 대화 기능을 포함한 '제미나이' 최신 기능과 새로운 생성형 AI 도구들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환 구글코리아 매니저가 '딥리서치', '제미나이 라이브' 등 핵심 기능을 발표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제미나이'를 활용한 일상 접목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다만 미국 대학생들에게는 유료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정책이 시행 중인 데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적용되지 않아 이쉬운 대목으로 남았다. "더는 실험실 이론이 아니다"…구글이 제시한 AI 활용법은? 이날 구글코리아는 '제미나이'의 진화 과정과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모바일·웹·음성 등 멀티모달 환경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기능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기술 확산만큼이나 '현실 적용'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었다. 김기환 구글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는 "이제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이용자의 실생활을 직접 바꾸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오늘 소개할 기능은 모두 실제 스마트폰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발표 초반에 '제미나이' 모델의 계보와 구글 AI 전략의 변화를 간략히 정리했다. 지난 2016년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해 이세돌을 이긴 바둑 AI '알파고'를 시작으로, 'AI 퍼스트'를 선언한 순다 피차이 CEO의 기조 아래 구글은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람다·알파폴드·팜·제미나이 시리즈로 이어지는 대형 모델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 중 '제미나이 2.5'는 올해 구글 I/O에서 가장 주목받은 최신 버전이다. 김 매니저는 "'제미나이'는 하나의 모델이 아니라 '모델군(family)'이며 '플래시', '플래시-라이트', '프로'처럼 목적과 성능에 따라 구분된다"며 "특히 '프로'는 복잡한 작업 수행에 강하고 플래시는 응답 속도와 비용 효율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의 실사용 예시도 이어졌다. 음성 기반 대화가 가능한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김 매니저는 "방 구조 변경을 고민하며 제미나이에게 영상을 보여줬더니 도면 개선 방향까지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매니저는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도 소개했다. 이 기능은 복잡한 주제에 대해 AI가 조사부터 요약까지 전담하는 개인 연구 어시스턴트 역할을 한다. 텍스트 기반 질문은 물론 PDF와 같은 대용량 문서도 처리할 수 있으며 답변에는 출처와 인용 링크가 자동 포함된다. 그는 "기자처럼 정량적 정보 검증이 중요한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개인화 기능도 소개됐다. 구글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 등과 '제미나이'를 연동하면 이용자의 일정과 파일을 AI가 직접 분석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일례로 문자 작성부터 전송, 일정 등록까지 음성 지시 한 번으로 일괄 수행할 수 있다. 창작 도구도 빠짐없이 언급됐다. '캔버스(Canvas)' 기능은 입력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HTML 코드를 생성해 미리보기까지 지원한다. 또 '스티치(Stitch)'를 이용하면 개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자연어로 앱 프로토타입을 생성할 수 있다. 영상 생성 AI '비오(Veo)'와 이를 기반으로 한 편집 툴 '플로우(Flow)'도 함께 소개됐다. '비오 3'는 음성 지시만으로 현실감 있는 장면을 생성할 수 있는 모델이다. 실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단편 영화 제작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플로우'는 이처럼 생성된 짧은 영상 클립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연결하고 프롬프트나 이미지 등을 활용해 이어지는 장면을 자동 확장해주는 타임라인 기반 편집 툴이다. 김기환 구글코리아 매니저는 "영상 생성의 완성도가 카메라 촬영과 구별되지 않을 정도"라며 "자체 워터마크 삽입과 감지 기술인 '신스아이디 디텍터'를 병행해 콘텐츠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 학생들 "AI, 우리들의 친구"…韓엔 없는 학생 혜택, 확장성엔 의문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세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구글과 학과 측이 공동으로 기획한 상반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제미나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상황에 맞춰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 번째 영상은 가족 구성원의 건강과 일상을 챙기는 보호자의 시점을 중심으로 '제미나이'를 활용한 사례를 다뤘다. 계란 알러지가 있는 아이의 급식 확인, 병원 면회 시간 계산, 복약 정보 검색 등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AI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두 번째 팀은 다이어트, 연애, 야근 등 청년층의 생활 속에서 AI가 일종의 동료처럼 대응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간식의 영양 성분 분석부터 고백 준비, 스트레스 해소 영상 추천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제미나이'가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가 아니라 개인화된 조언자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세 번째 영상은 캠퍼스 생활을 배경으로, AI가 복학생의 정보 격차를 메우고 실질적인 학업 보조 역할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쇼츠 형식의 시리즈물로 구성돼 영상 집중도가 낮은 청년 겨냥했고 연동성 강점을 살려 유튜브·구글 문서·노트북LM 등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발표를 통해 "AI는 나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광고처럼 정보를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보게 만드는 도구로서 '제미나이'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질의 응답 시간에선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미나이 프로모션이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것을 두고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미국 대학생에게는 유료 플랜을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관련해 국내 대학생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인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해당 프로모션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운영되고 있다"며 "아직 한국은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25.06.20 15:05조이환

KIST, 캐나다와 '초격차 글로벌 브릿지'로 양자 동반성장 모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이 캐나다와 양자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KIST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 퀀텀 나우(Quantum Now)' 컨퍼런스에 캐나다양자산업협회(QIC) 공식 초청으로 사절단을 파견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격차 2기 선정기업인 슬릭스(SLEEX), 큐렌스(Qrens), 쿼드(QUAD) 등 국내 유망 양자기술 스타트업 대표들이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상호 기술 공동 개발·투자 유치·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구체적 협력 모델을 검토했다.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공동 로드맵 수립과 상호 기술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IST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격차 1000+' 프로젝트 양자기술 분야 주관기관이다. '퀀텀 나우'는 전 세계 양자기술 및 산업분야 주요 핵심 인사 400명 만을 초대하는 초청 행사다. 보안·통신·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양자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캐나다 대표 포럼이다.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 퀀텀밸리아이디어스랩, 워털루대학교 산하 양자컴퓨팅연구소(IQC), 디스트리큐 등이 적극 후원했다. KIST 강선준 실장은 "같은 날 개최된 G7 정상회의에서 양자기술이 전략적 공동비전을 위한 의제로 채택될 만큼, 이 행사는 양자기술 상용화를 앞둔 기업과 정책 결정자들 간 실질적 교류를 촉진하는 국제 포럼으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NRC 양자 최고책임자인 장-뤽 에베르(Jean-Luc Hébert) 산업기술자문관(ITA)은 “양자 분야에서 한국과의 활발한 국제공동연구가 필요하다. KIST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뤽 에베르 자문관은 오는 9월 서울에서 KIST 주관으로 열리는 '2025 퀀텀 넥서스' 컨퍼런스 기조연설자로 방한할 예정이다. KIST는 지난해 10월부터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함께 만들어온 '초격차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사달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워털루 및 셔브룩 지역의 양자 에코시스템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IQC와 C2MI, 디스틱큐, 파스칼(Pasqal) 등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을 방문, 최신 양자 기술 동향과 상용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KIST 강선준 실장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 상무과 측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캐나다는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2만 6천여 병력을 파견한 든든한 우방국이었다”며, “이번 '초격차 글로벌 브릿지'가 양국 역사적 신뢰를 바탕으로 양자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6.19 10:11박희범

"선물 추천해줘"...아이디어스, AI 에이전트 '디어' 출시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마켓 플레이스 '아이디어스'가 선물 추천 AI 에이전트 '디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어는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LLM) 기반 대화형 상품 추천 AI 에이전트다. 아이디어스 고객이 '선물추천' 탭과 '검색결과' 화면의 디어 대화창에서 '30대 여성 생일 선물 골라줘', '집들이 선물 추천'처럼 질문을 챗봇에 남기면, 디어가 선물 대상과 상황을 파악한 뒤 아이디어스에 등록된 작품 상세 정보와 고객 주문 후기 등을 종합 분석해 가장 적합한 선물을 추천해 준다. 특히 아이디어스는 디어가 고객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대화를 유연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독자적인 MCP(Model Context Protocol) 방식을 적용했다. 향후 대화 중 알게 된 고객 취향, 관심 카테고리 등 더 다양한 정보를 기억하고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관심사 기반 추천 기능을 제공하던 아이디어스는 디어 출시를 계기로 개인화 쇼핑 경험을 한층 정밀하게 구현하게 됐다. 디어는 단순한 상품 나열이 아닌, 대화를 통해 고객의 취향과 상황을 섬세하게 반영한 추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아이디어스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챗봇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질문 추천 기능을 디어에 적용, 개인 선호도에 따른 질문이 디어로부터 먼저 제안되도록 설정했다. 실제로 지난달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사용자 90%가 제안된 질문을 통해 선물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지난해 아이디어스 전체 주문의 26%가 가족·친구·연인 등에게 수공예품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능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선물 경험을 선사하고,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2:54백봉삼

[이종수 창업심리학⑫] "실패하지 않으면 충분히 혁신하지 않은 것"

"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의 이 유명한 말은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 창업가 정신의 핵심을 관통하는 심리학적 명제다. 애플의 잡스와 테슬라의 머스크,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츠와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이들 네 명의 거장이 보여준 성공 패턴을 심리학적 렌즈로 들여다보면, 창업의 본질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는 전형적인 '혁신가형 창업가'다.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성격을 '개방성(Openness)'과 '위험 감수성(Risk-taking)'이 극도로 높은 유형으로 분류한다. 잡스의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마법이 일어난다"는 철학은 창의적 사고의 융합을 추구하는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의 전형이다. 머스크는 "실패는 옵션이다. 실패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혁신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는 심리학의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 이론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스탠포드 대학의 캐롤 드웩 교수가 제시한 이 개념은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보는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머스크가 페이팔 매각 후 얻은 자금을 모두 스페이스X와 테슬라에 쏟아부은 것은 극한의 위험 감수 행동이지만, 동시에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서 나온 선택이었다. 반면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는 '추격자형 창업가'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들은 기존 시장의 기회를 정확히 포착해 후발주자에서 시장 지배자로 도약했다. 심리학적으로는 '분석적 사고(Analytical Thinking)'와 '적응적 전문성(Adaptive Expertise)'이 뛰어난 유형이다. 게이츠의 "모든 책상 위와 가정에 컴퓨터를 놓는다"는 비전은 시장의 잠재력을 미리 예상한 통찰력의 결과다. 그는 IBM과의 계약에서 PC 한 대당 로열티를 받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이는 장기적 안목과 전략적 사고의 산물이었다. 저커버그 역시 "빠르게 움직이고 틀을 깨라(Move fast and break things)"는 모토로 신속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성공한 혁신형 인물들이 보여주는 공통점은 '인지적 유연성 (Cognitive Flexibility)'과 '회복탄력성 (Resilience)'이다. 잡스는 1985년 애플에서 쫓겨난 후 넥스트와 픽사를 성공시키며 1997년 애플로 복귀했고,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모두 파산 직전까지 몰렸지만 개인 재산을 쏟아부으며 위기를 돌파했다.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의 '학습된 낙관주의(Learned Optimism)' 이론은 이들의 성공을 설명하는 핵심 개념이다. 이들은 실패를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상황의 문제로 보며,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흥미롭게도 네 명의 리더십 스타일은 심리학의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유형에 속한다. 잡스의 카리스마적 완벽주의, 머스크의 비저너리 추진력, 게이츠의 분석적 전략가 기질, 저커버그의 목표 지향적 유연함은 모두 조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리더십의 특징이다. 특히 이들은 모두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에 의해 움직였다. 단순한 금전적 이익을 넘어서 세상을 바꾸려는 열망이 그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 잡스의 "세상에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 머스크의 "지속 가능한 미래", 게이츠의 "기술 민주화", 저커버그의 "전 세계 연결"이라는 비전이 그 예다. 이들의 성공 사례는 한국의 창업생태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성공한 창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넘어서 심리적 자질 개발이 필요하다.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실패에서 배우는 학습능력, 장기적 비전을 유지하는 끈기, 그리고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성이 그것이다.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실패를 경험한 창업가'를 오히려 선호하는 문화도 이런 심리학적 이해에 기반한다. 실리콘밸리의 "Fail fast, Learn faster" 문화는 실패를 통한 학습과 성장을 중시하는 인식의 결과다. 창업은 결국 인간의 심리와 행동이 만들어내는 드라마다. 기술과 자본, 시장의 조건들이 중요하지만, 그것들을 조율하고 활용하는 것은 결국 창업가의 마음이다. 잡스, 머스크, 게이츠, 저커버그가 보여준 것처럼, 성공하는 창업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심리적 강점을 가지되, 시대의 요구에 맞게 그것을 발휘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 이종수 교수는... ▲학력 -서울대 산업공학 학사 -서울대 인간공학 석사 -서울대 인간공학 박사 수료 ▲경력 -전/SK이노베이션 기술개발기획 팀장 -전/벤처기업 창업 및 M&A -전/벤처캐피털 투자본부장(부사장) -현/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2025.06.15 13:12이종수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수익성 호조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수요 증가가 요인

이매진 2025 에서 사상 첫 프로세스 추론 엔진과 새 에이전틱 AI 솔루션으로 후발 주자와 AI 혁신 격차 확대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6월 12일 /PRNewswire/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오늘 2026 회계연도 1분기 성장률, 수익성 모두 호실적을 발표했다. 요인은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 회사측에서는 APA 예약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에이전틱 자동화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설치 기반 내 부착률은 51%, 신규 및 업셀 예약은 두 자릿수 성장했다. 매출과 연간 반복 매출(ARR)은 예상치 상단을 찍었고, 이자, 세금, 감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철저한 재무 관리와 운영 효율에 힘입어 가이던스를 상회하였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고객과 파트너가 참석하는 연례 행사 이매진 2025(Imagine 2025)에서 AI 기반 혁신 결과물도 공개하였다. 특히 업계 첫 프로세스 추론 엔진(PRE)과 새 에이전트 AI 솔루션 4종을 선보이며 2위권과 AI 혁신의 격차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으론 업무용 인공 지능(AGI)의 현실화가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의미. 미히르 슈클라(Mihir Shukla)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공동 설립자 겸 CEO는 "1분기 실적 호조는 전 세계적으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당사는 이매진 2025의 모멘텀과 PRE, 새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결합하여 기업이 자율 기업으로 진화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 이번 실적은 또 업무용 인공 지능을 향한 도전에 큰 진전이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해, 머지 않아 업무 중심의 자동화를 넘어 AI가 추론과 학습은 물론 복잡한 업무 처리까지 전담해 고객의 실적 제고를 지원하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1 분기 주요 사업 실적 리더십 강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제프 이멜트 전 GE 회장 겸 CEO를 이사로 선임하며 이사회도 확대 개편하였다. 이멜트 신임 이사는 사업을 보는 안목과 기업의 변화를 이끄는 능력, 글로벌 자문 경력이 입증된 인사로, 자율 기업 전환 과정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업계가 AI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효율과 민첩성을 높이는 과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IDC 마켓스케이프:전 세계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2025 공급업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카필 비아스(Kapil Vyas)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IT, AI. 자동화 부문 부사장이 정보 기술 분야에서 보인 리더십과 혁신을 인정 받아 CIO 100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매진 2025: 혁신과 고객 및 파트너 성공의 원동력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이매진 2025 컨퍼런스를 통해 AI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이룩한 성과를 선보이며 고객과 파트너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업계 첫 프로세스 추론 엔진(PRE) 을 도입하여 자사의 APA 시스템을 확장한 것이다. PRE는 지능형 AI 엔진으로 기존 LLM과 달리 기업 환경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여러 작업을 조율하여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까지 갖췄다. 업무용 범용 인공 지능이 진일보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또 APA 기능을 보강해 주는 새 솔루션 4종을 선보이는 한편 조직의 종합 자동화 사업을 도와주는 자율 기업 패키지도 공개했다. CVS 헬스(CVS Health), 워싱턴 포스트, 얼라이트(Alight), RR 도넬리(Donnelley), KPMG 등 주요 고객 20여 사가 자사의 대규모 자동화 현황을 발표했다. 또140여 고객과 파트너가 '나만의 에이전트 솔루션 구축'(build your own agentic solution) 세션에 적극 참여하여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활용해 보기도 하였다. 참석자들은 인드라 누이(Indra Nooyi) 펩시코 전 회장 겸 CEO와 미히르 슈클라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CEO 겸 공동 설립자의 노변 대담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리더십과 비즈니스 혁신, AI의 미래와 관련해 고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리도니아(Lydonia), UST 등 주요 파트너가 대거 참가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협업 생태계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증거였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소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에이전트 프로세스 자동화(APA)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일의 미래를 열어 간다는 비전을 추구하는 곳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automationanywhe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83572/5235337/Automation_Anywhere_Logo.jpg?p=medium600

2025.06.12 1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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