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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AI, 싱가포르 공군 및 DSTA와 파트너십 체결 - Hivemind Enterprise로 자율 비행 작전을 위한 AI 공동 개발

싱가포르, 2025년 3월 20일 /PRNewswire/ --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방위 항공기를 제작하는 딥테크 기업인 쉴드 AI(Shield AI)가 오늘 싱가포르 공군(RSAF) 및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DSTA)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 비행 작전을 위한 AI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Hivemind Enterprise를 활용하여 자율 역량을 강화하고 RSAF의 작전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든 쳉(Brandon Tseng) 쉴드 AI의 사장 겸 공동 창립자이자 전 미 해군 특수부대장은 "싱가포르 공군은 미국의 훌륭한 파트너이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공군 중 하나"라며 "우리는 그들과 함께 최첨단 자율 기술을 공군 작전에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파트너십은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과 대규모의 지능적이고 탄력적인 자율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Hivemind Enterprise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Hivemind Enterprise는 지능형 머신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속한 개발, 테스트 및 평가, 배포를 위해 설계된 AI 기반 자율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이 제품은 플랫폼 제품과 AI 기반의 직관적인 도구 세트를 제공하여 자율 개발을 가속화하고 여러 해를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잡한 프로세스를 확장 가능한 워크플로로 변환하여 팀들이 여러 도메인에서 자율 동작을 신속하게 설계, 테스트, 평가 및 배포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통합 자율 팩토리, 산업 등급의 생산 준비가 완료된 미들웨어, 풍부한 자율주행 카탈로그, 원활한 미션 컨트롤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개발자들이 전례 없는 속도와 유연성으로 미션 지원 자율성 솔루션을 구축 및 소유할 수 있다. 응 차드손(Ng Chad-Son) DSTA의 최고경영자(CEO)는 "협업은 혁신 기술의 핵심"이라며 "진정한 발전은 혁신가, 기술자, 운영자가 함께 모여 전문성, 자원, 창의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추진할 때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쉴드 AI, RSAF와 협력하여 드론에서 AI 혁신을 주도하여 비행 자율성과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쉴드 AI는 3월 19일 싱가포르 국방 기술 서밋(Singapore Defence Tech Summit)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브랜든 쳉은 AI 기반 자율성에 대한 기술 강연을 진행했다. 쉴드 AI(Shield AI) 소개 2015년에 설립된 쉴드 AI는 벤처 캐피털의 지원을 받는 방위 기술 회사로, 지능형 자율 시스템을 통해 군인과 민간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품에는 Hivemind Enterprise, EdgeOS, Pilot, Commander, Forge와 V-BAT, Sentient Vision Systems(광역 모션 이미징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샌디에이고, 댈러스, 워싱턴 D.C., 아부다비(UAE), 키예프(우크라이나), 멜버른(호주)에 지사를 두고 있는 쉴드 AI의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미국 및 동맹국의 작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shield.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nkedIn, X, Instagram에서 쉴드 AI를 팔로우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릴리 힌즈(Lily Hinz); media@shield.ai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32721/Shield_AI_Lockup___Jet_Black_Logo.jpg?p=medium600

2025.03.20 14:10글로벌뉴스

작년 개인정보유출 사고 307건···해킹 비중 56%(171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2024년 한 해 동안 신고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분석해 원인별 예방책을 담은 '2024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동향 및 예방 방법' 보고서를 발간했다. 유출 원인/해킹 20건 늘어...관리자 페이지 비정상 접속 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접수한 유출 신고 건은 총 307건이었다. 전년도 318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출 원인은 해킹이 56%(171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업무 과실 30%(91건), 시스템 오류 7%(23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해킹은 증가(151건 → 171건)한 반면, 업무 과실(116건 → 91건) 및 시스템 오류(29건 → 23건)로 인한 유출은 감소했다. 해킹 사고의 유형은 관리자 페이지 비정상 접속(23건), 에스큐엘(SQL) 인젝션(17건), 악성 코드(13건), 크리덴셜 스터핑(9건) 순으로 나타났다. 불법적인 접근은 있었으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사건(87건)도 절반이나 됐다. 에스큐엘(SQL, Structured Query Language) 인젝션 공격은 악의적인 에스큐엘(SQL)문을 삽입해 데이터베이스가 비정상적인 동작을 하도록 조작하는 공격 기법이다. 또 9건을 차지한 크리덴셜 스터핑은 공격자가 어떤 방법을 통해 계정·비밀번호 정보를 취득한 후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를 동일하게 사용해 성공할 때까지 로그인을 시도하는 공격을 말한다. 업무 과실로 인한 유출 유형은 주로 게시판이나 단체채팅방 등에 개인정보 파일을 게시하였거나(27건), 이메일을 동보 발송한 경우(10건), 이메일 및 공문 내 개인정보 파일을 잘못 첨부한 경우(7건)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스템 오류로 인한 유출사고 유형으로는 소스코드 적용 오류(14건)가 과반수를 차지했고,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 오류로 인해 개인정보가 권한 없는 자에게 표출되는 경우(8건)도 있었다. 기관 유형별/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42%...중견기업 11%·대기업 5% 공공기관의 유출 신고는 전체 유출 신고의 34%(104건)로, 전년도(41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2023년 9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공공기관의 경우 유출규모가 1천 명 이상일 때 신고하도록 하던 것을 민감·고유식별정보 1건 이상 유출 시에도 신고하도록 신고기준이 상향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세부 공공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42%), 대학교·교육청(41%), 공공기관·특수법인(17%) 순이었다. 공공기관 유출 신고 104건 중 71건(68%)이1000건 미만 유출에 해당했다. 민간기업의 유출 신고는 66%(203건)로, 전년도(277건) 대비 다소 줄었다. 세부 기관별로는 중소기업(60%), 해외사업자(12%), 협단체(12%), 중견기업(11%), 대기업(5%)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 예방·점검조치 주의 당부...웹 방화벽 설치 등 필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개인정보위는 해킹기법 중 하나인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입력페이지에 이례적인 아이디/비밀번호 반복 대입행위를 탐지·차단하는 보호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웹 방화벽(WAF) 설치 등을 통해 에스큐엘(SQL) 인젝션 관련 공격을 탐지·차단할 수 있는 정책을 설정해야 한다고도 안내했다. 업무 과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게시판·홈페이지 등에 자료 업로드 시에는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고, 메일 발송 시에는 수신자 개인별 발송 기능을 기본으로 설정해 둘 것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용 기기에는 기기 비밀번호 설정, 파일 암호화 등을 설정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하였다. 앞으로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처리자의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에 보고서를 활용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관과 기업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0 12:00방은주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포인트 결합…'놀유니버스'로 모인다

놀유니버스가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의 회원을 결합해 데이터와 포인트를 하나로 묶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가와 여행, 문화를 모드 아우르는 '온리원'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는 자사 운영 플랫폼의 회원 및 포인트를 결합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 가치 향상을 위한 이번 작업은 다음달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회원 및 포인트 결합을 통해 사용자는 놀유니버스에서 운영하는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을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플랫폼의 포인트는 'NOL 포인트'로 전환돼 놀유니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여가·여행·문화 관련 상품의 검색, 비교, 구매, 콘텐츠 조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교차 판매를 포함한 취향과 여정에 맞춘 개인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술과 놀유니버스만의 데이터를 활용, 여가·여행·문화 업계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나아가 사용자와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를 정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등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사용자 미래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놀유니버스는 여행·여가·문화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과 비일상을 다채롭게 채우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할 방침이다. 놀유니버스는 데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여가 여행 문화를 아우르는 데이터는 놀유니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여가 경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여가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사용자향 서비스, 폭넓은 파트너십을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0:09안희정

"잘 자고 운동해야 더 행복"…하버드·옥스퍼드 연구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동을 생활화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20일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하버드 및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과 협력해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폰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과 웰빙에 미치는 주요 요인을 입증한 파일럿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는 글로벌 공공 정책 및 제품 개발에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민은 사용자의 주요 건강 지표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루 종일 모니터링하고 추적하는 스마트워치의 광학 센서로부터 측정된 데이터를 연구진에 제공했다. 가민 기기는 24/7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되어 수면, 스트레스, 심박수 변동성(HRV), 심전도(ECG) 등 유용한 건강 지표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일일 3회 스마트폰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들의 현재 행복 수준과 직전 활동을 기록하도록 했다. 이후 해당 데이터와 가민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신체 활동, 수면, 사회적 교류,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건강과 행복 파일럿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과 운동은 행복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신체 활동량이 많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 경우 기분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정서적 안정감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여 고령층은 비교적 안정적 감정 패턴을 나타낸 반면, 젊은층은 정서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피험자들은 문화 및 사회 활동을 하거나 가족과 친구와 함께 식사하고 시간을 보낼 때 가장 높은 행복도를 경험했다. 연구는 작년 6월 18일 스위스 루가노 행복 포럼에서 시작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은 후 초기 테스트 단계를 마쳤다. 건강과 행복에 관한 연구는 현재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하버드와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해 건강과 행복의 교차점을 규명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카 카츠 하버드 대학 수석 연구원은 "가민과 협력해 유사 연구에서 경험했던 피험자 모집과 유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신 건강과 웰빙의 핵심 요인들을 새롭게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민 헬스는 센서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 웰빙, 공중보건, 원격 환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결과를 지원한다.

2025.03.20 09:53신영빈

美 SEC, 리플 항소 취하…4년 법적분쟁 끝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면서 4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이 마침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19일(현지시간) 본인의 X(구 트위터) 계정에 "SEC가 항소를 철회하며 이는 리플과 가상자산 업계에 있어 중대한 승리다"라고 밝혔다. 그는 게시물과 함께 영상을 첨부하며 "이제 공식적으로 이 소송이 끝났다고 선언할 수 있다. 모든 것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이제 가상자산 역사에서 한 장을 덮었다"며 "미국을 세계 최고의 가상자산 허브로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 SEC는 2020년 12월 리플이 미등록 증권인 XRP를 판매해 13억 달러(약 1조8천994억원)를 조달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리플은 이에 맞서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지난해 7월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XRP가 공개 시장에서 개별 투자자들에게 거래될 때는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하면서 리플 측에 유리한 결과를 내놓았다. SEC의 항소 철회 소식이 전해지며 XRP 시세는 크게 상승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으로 XRP는 24시간 사이 12.8% 상승한 2.52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03.19 22:57김한준

배민 B마트, '보넥도'와 제육볶음 개발…멤버 손글씨 스티커 증정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B마트가 셀럽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입맛덕질 PB 시리즈 '최애의 맛'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애의 맛'은 B마트의 상품 차별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셀럽이 좋아하고 즐겨찾는 음식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PB상품이다. 첫 번째 상품은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한 [최애의 맛 EP.01] 옆집제육이다.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운학은 학창시절부터 한식, 특히 불맛 나는 제육볶음을 즐겨 먹었다고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애의 맛 EP.01] 옆집제육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직접 고른 재료(앞다리살, 불향 소스, 대파)들로 구성했으며, 보이넥스트도어의 입맛 취향을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배민 앱 내 'B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배민 B마트에서는 이번 '최애의 맛' 첫 번째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선착순 1만 개 한정으로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손글씨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첫 주문 전용 쿠폰을 지급하고, 3월 18일부터24일까지 제품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민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MZ세대에 인기가 많은 보이넥스트도어를 첫 협업 파트너로 선정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B마트만의 특별한 상품들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9:00안희정

'24회 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개막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3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SECON & eGISEC'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국내외 보안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아시아 처음으로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 통합보안 전시회였다. 올해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 융복합 보안 솔루션도 총망라돼 소개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DeepSeek)' 충격으로 AI 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 전시된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SECON & eGISEC' 조직위원회 이기주 조직위원장과 국가정보원 윤오준 3차장, 대통령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을 비롯해 주최 및 주관기관 대표, 관련 협단체장. 해외 델리게이션 등이 참석했다. 이기주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은 “보안은 국가안보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국정원이 먼저 나서 보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정부가 정보화를 기치로 내건지 올해로 꼭 30년이 됐다”며 “대한민국 정보화의 역사는 보안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AI와 보안 솔루션의 특별한 만남 시선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측은 "무엇보다 AI 기술이 기존의 보안 솔루션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돼 효율성을 높이느냐가 가장 주목해야 할 통합보안 트렌드"라면서 "AI 기술이 CCTV 카메라와 접목돼 기존에 많이 활용되는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인파 관리와 재난 재해 예방, 마케팅, 교통·주차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더 지능화하고 있는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AI를 보안 강화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향후 통합보안 분야의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중국의 저비용 AI 모델 '딥시크' 등장으로 AI 활용 범위와 확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위협과 정보 유출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모델 및 솔루션 개발이 화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활성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통합보안 솔루션 구축, 계정 보호와 출입통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생체인식 기술의 확산, 그리고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카, 스마트 선박, 드론·UAV, 스마트팜에서의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통합보안 시스템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15개국 410여개 기업이 1785개 부스에서 최신 보안 솔루션 선보여 세계 보안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제13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5)'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SECON&eGISEC 조직위원회와 인포마마켓비엔, 인포마마켓한국과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다. 올해에는 15개국 410여개 기업이 1785개의 부스에서 최신 솔루션과 기술을 뽐낸다. 특히, 최근 핵심 키워드인 AI 기술이 접목된 보안 솔루션을 필두로 네트워크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활성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통합보안 솔루션 구축, 계정 보호와 출입통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생체인식 기술 확산, 그리고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카, 스마트 선박, 드론·UAV, 스마트팜에서의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통합보안 시스템이 선보인다. 15개 세션에서 100여개의 다양한 보안분야 주제 발표 이번 SECON & eGISEC 2025에서는 약 15개의 세션에서 114여개 주제의 다양한 보안분야 주제가 발표된다.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5'는 행사 기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SECON & eGISEC의 가장 대표적인 콘퍼런스다. 이 콘퍼런스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기관, 기업의 정보보호와 디지털 보안의 정책 추진 방향과 제도 개선 등 주요 사업, 최신 사이버 공격동향 및 대응 방안 그리고 보안이슈와 기술동향을 소개하며 전자정부 우수 구축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보호 및 보안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3일 동안 전시홀 내부에 마련된 오픈 세미나장에서는 K-ICT 스타트업 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보안 솔루션 기업들의 솔루션과 기술을 발표하는 '오픈 세미나'도 진행된다. 오픈 세미나는 일정 내내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 헤드폰을 이용해 행사장 내의 소리와 관계없이 발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19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장애 진단·복구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콘퍼런스는 범정부 장애 대응 체계 및 장애진단·복구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등의 공유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공공기관의 장애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3일간 다양한 보안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SECON & eGISEC 2025의 전시 참관 및 콘퍼런스에 참여하면 공무원 상시학습, CPO 교육이수, CISSP, CISA, CPPG 등의 참가확 인증도 하루 7시간까지 3일간 최대 2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 풍성...정보보호 스타트업 홍보관도 마련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Informa Group)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시큐리티 JOB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는 인포마 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는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와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의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문과 상담을 진행한다.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은 국내 ICT 및 보안 분야 유망 스타업 기업의 혁신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공간이며, '시큐리티 JOB 페어'에서는 다양한 보안기업의 최신 인재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 전부터 오픈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행사를 마친 후에도 SECON & eGISEC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3.19 17:32방은주

통째로 사라진 아이슬란드 빙하…"모든 빙하 같은 길 걸을 것"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전 세계의 빙하들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10년 전 소멸 판정을 받은 아이슬란드 빙하가 새롭게 소환되고 있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8일(현지시간) 지금으로부터 소멸 판정을 받은 아이슬란드 빙하와 관련된 뒷 이야기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과거 아이슬란드의 오크산 정상을 덮었던 '오크예퀴들' 빙하가 통째로 사라진 위성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가 공개한 사진은 1986년과 2019년 촬영된 빙하 모습이다. 1901년 오크예퀴들 빙하의 얼음은 약 39제곱킬로미터(㎢)를 덮었으나 1986년에는 2.6㎢, 33년 후인 2019년 촬영된 사진에서는 빙하 얼음이 1㎢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이 빙하는 결국 2014년 소멸 판정을 받았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 빙하는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2018년 미국 텍사스주 라이스 대학 연구진들이 이 빙하를 소재로 '낫 오케이(Not Ok)'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고 빙하 장례식을 치르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2019년 8월 연구진들과 정치인을 포함한 약 100명이 오크산 정상에 모여 오크예퀴들 빙하의 장례식을 열었다. 이 장례식에서 오크산 정상 근처에 추모비가 설치됐는데 추모비에는 '미래에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새겨졌다. 오크는 빙하로서의 지위를 잃은 최초의 아이슬란드 빙하다. 앞으로 200년 동안 모든 빙하가 같은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념비는 우리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그것을 했는지는 여러분만이 안다 추모비에는 당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415ppm이 기록됐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에 따르면 2025년 3월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는 428ppm을 넘어 2019년 보다 더 높은 상태다. 일관성 없는 모니터링과 빙하의 실제 빙하 크기에 대한 논쟁으로 인해 기후 변화로 지구 상의 빙하가 얼마나 사라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다양한 크기의 최대 1만 개의 빙하가 기후 변화로 이미 사라졌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아이슬란드 빙하와 장례식 소식을 전하며 대중들이 다시 한번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해야 할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2025.03.19 17:30이정현

어도비, 'AI 에이전트'로 콘텐츠 제작 경쟁력 높인다

어도비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마케팅 콘텐츠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EP)'에 에이전트 기반 AI 기능을 탑재하고 브랜드 맞춤형 AI 솔루션 '브랜드 컨시어지'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도비는 AI 플랫폼을 통해 자체 AI 모델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안전한 서드파티 AI 모델을 통합했다. 이를 활용해 기업들은 웹사이트 최적화, 콘텐츠 생성 자동화, 타깃 고객 세분화, 마케팅 캠페인 최적화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새롭게 발표된 브랜드 컨시어지는 기업 브랜드 속성과 고객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AI 에이전트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에서 더욱 정교한 개인화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AI 에이전트들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자사 데이터·콘텐츠에 기반한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어도비는 AEP 기반의 AI 에이전트 제품군인 ▲영업 기회 분석을 지원하는 '계정 자격 에이전트' ▲고객 세분화 및 최적화를 돕는 '오디언스 에이전트' ▲콘텐츠 제작을 자동화하는 '콘텐츠 제작 에이전트' ▲데이터 분석 및 통합을 수행하는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 등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이번에 발표한 AI 기능으로 기업·개인 고객을 지원할 방침이다. 브랜드 컨시어지는 AI 기반의 상품 추천·고객 지원을 강화하며,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돕고 영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액센추어, 딜로이트, IBM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기반의 고객 경험을 보다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줄 밤브리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에이전틱 AI는 업무 환경의 혁신을 가속화할 획기적인 도약"이라며 "자사 최신 AI 기술이 실무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1:43김미정

엔씨 리니지M, 신규 파티 던전 '데스나이트'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 신규 파티 던전 '데스나이트'를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데스나이트' 던전은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과거 리니지의 '말하는 섬'에서 '본토'로 가는 다양한 방법 중, 말하는 섬 던전 2층에서 출발해 해저터널을 지나 글루디오 던전 7층으로 이동했던 경로를 파티 던전 콘텐츠로 녹여냈다. '데스나이트' 던전은 70레벨 이상 캐릭터, 4인 파티 기준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일반, 어려움, 지옥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해 던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던전은 크게 세 단계로 구분된다. 이용자는 첫 번째 단계인 말하는 섬 던전 2층에서 보스 '바포메트'를 처치해 다음 단계인 해저터널로 나아간다. 해저터널의 최종 지점까지 도달하면 마법진을 통해 글루디오 던전 7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글루디오 던전 7층에서 데스나이트를 물리치면 던전이 클리어 된다. 던전 정복 시 난이도에 따른 보상이 제공된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데스나이트 전리품 상자 ▲아데나 ▲경험치를 받는다. 데스나이트 전리품 상자 오픈 시 '망자의 팔찌' 제작 재료인 '데스나이트 영혼석'를 획득한다. '데스나이트의 투구', '데스나이트의 불검' 등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데스나이트의 보물 상자'도 정해진 확률에 따라 얻을 수 있다. 던전을 20회 클리어하면 특별 보상으로 '데스나이트의 영혼석 상자'를 받으며, 주간 랭킹에 따라 ▲데스나이트의 유물 상자 ▲데스나이트의 영혼석 ▲전투 강화의 주문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HOMECOMING' 업데이트에 앞서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도 '데스나이트' 던전 콘텐츠를 엿볼 수 있다. 영상은 단계별 구역을 지나 최종 보스 데스나이트를 마주하는 던전의 진행 흐름을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우편을 통해 전 서버 대상 ▲신비한 변신 뽑기팩 ▲신비한 마법인형 뽑기팩 ▲신비한 성물 뽑기팩 ▲스킬 카드 뽑기팩 상자를 지급한다. 10일 이내 접속 이력이 없는 계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주말 던전 부스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말 던전 '라스타바드'와 '악몽의 섬' 이용 시간이 4시간에서 8시간으로 증가하고, 입장 가능 레벨이 70에서 60으로 하향 조정된다.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 가능한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해 주말 던전의 경험치를 올려주는 '주말 던전 드래곤의 모래시계 (이벤트)'도 획득할 수 있다.

2025.03.19 10:45이도원

에이블리 남성 패션 앱 4910, 앱 개편에 첫 구매 고객 9배 증가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신규 고객 대상 '온보딩(On-boarding)' 앱 화면 개편 효과로 첫 구매자 수가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4910(사구일공)'은 2023년 6월 베타 론칭을 거쳐 지난해 3월 공식 론칭한 남성 전문 스타일 커머스다. 4910은 지난 1월 구매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고 앱(애플리케이션)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앱 최초 실행 화면인 '온보딩 화면'을 개편했다. 남성 고객이 쇼핑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인지도 ▲가성비 ▲퀄리티(품질)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가장 중시하는 요소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스타일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이에 지난 1월 4910 첫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배(800%) 증가했고 신규 회원 수도 6배(500%) 늘었다. 상품 탐색 및 구매 이력이 없어도 고도화된 취향 추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성과를 견인했다는 해석이다. 4910 관계자는 “남성 고객의 패션 취향이 점점 더 세분화되는 가운데, 앱의 '첫인상' 역할을 하는 온보딩 화면에서부터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추천받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저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고민하며 '쉽고 편리한 남성 패션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910은 누구나 부담 없이 봄맞이 패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봄옷대축제'를 실시한다. 오는 25일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이 담긴 쿠폰팩을 전 회원 대상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참여 가능한 최대 1만 포인트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03.19 10:19김민아

국정원 IT용역업체 보안 허점 경고···휴네시온 "우리 제품 쓰면 안전"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 290270)은 자사의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i-oneJTac'을 산하기관 및 지자체에 잇따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IT용역업체의 원격유지보수 보안관리 강화 조치에 따라 수요가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SW공급망 공격과 관련해 IT용역업체, IT솔루션의 보안 허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국가기관 및 기업의 기밀자료를 절취하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자체 전산망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용역업체 직원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해, 이를 이용한 지자체 전산망 원격 관리 서버에 무단 접속을 시도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고객사 전산망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용역업체의 보안이 취약하면, 해당 업체가 접근할 수 있는 국가기관이나 기업은 보안체계가 잘 갖춰져 있더라도 동일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IT용역업체에서 원격 접근 시 단말 보안 검사와 사용자 인증 절차를 강화해 보안성을 높이고, 원격 유지보수 과정에서 안전한 온라인 접속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대책이 필요하다. 휴네시온의 'i-oneJTac'은 IT용역업체의 유지보수 전용 단말과 발주기관의 유지보수 지정 단말 간 안전한 접속을 지원하는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온라인 용역통제 시스템)이다. 긴급 장애처리 등 원격 지원이 필요할 때 용역업체와 발주기관 간 안전한 접속 중계시스템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및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을 만족하는 강력한 보안관리 기능을 갖춰,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온라인 유지보수 환경을 제공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국정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한 검증된 솔루션이다. 지자체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확대되면서, IT용역업체들이 무분별하게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것을 막고 유지보수 지정 단말을 통해서만 접속하도록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i-oneJTac'은 유지보수 지정 단말을 활용한 보안 접속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사용자 등록·승인 △지정단말(IP·MAC) 외 접근 제한 △이중인증 △ 단말보안점검8종(운영체제 버전 및 최신 업데이트 여부 검사, 백신 설치 및 최신 업데이트 여부 검사, 로그인 패스워드 설정 검사, 화면보호기 설정 검사 등) △네트워크 연결 차단 △네트워크 통신 암호화 △화면캡쳐 차단 △원격접속 승인·상세 이력 관리 △단말간 파일 송수신 차단 △내부망 접근통제 △워터마크 적용 등이 있다. 특히, i-oneJTac은 △해상도 조절과 △멀티모니터 기능을 지원해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격 유지보수 작업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원격 접속 과정에서 끊김이나 지연 없는 작업 환경을 제공한 점이 다수의 고객사에서 솔루션 도입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등록된 사용자 ID에 대해 추가적인 사용 승인(결재) 기능을 제공해 보다 강력한 온라인 용역통제가 가능하다. 시스템에 이미 등록된 용역업체라도 원격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서는 사전에 작업 날짜, 수행 시간, 접근 시스템 등에 대한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원격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녹화 기능을 통해 용역업체가 어떤 작업을 수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로그 기록과 녹화 영상을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휴네시온은 안전한 원격지 개발 및 원격 유지보수 보안관리를 위해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뿐 아니라, 망연계 솔루션과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까지 통합 구성 제안이 가능하다. 회사는 "휴네시온의 주력 제품인 망연계 솔루션은 국내 망연계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네시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및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SECON & eGISEC 2025)에서 자사의 주요 솔루션을 선보인다.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i-oneJTac의 보안 기능과 활용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5.03.18 15:59방은주

카나리 캐피탈, 美 SEC에 수이 ETF 등록 위한 S-1 서류 제출

수이(SUI)는 미국 자산운용사 카나리 캐피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초의 수이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등록을 위한 S-1 서류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수이 ETF가 미국 공공 시장에 정식 상장되기 위한 첫 단계로, 향후 수이 생태계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ETF는 수이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SUI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공모형 금융상품으로,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이 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수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ETF는 투자자들이 직접 자산을 보관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규제된 경로를 통해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다양한 투자자층에게 수이를 개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6개월간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템플턴, 반에크, 앤트파이낸셜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수이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상품과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관들의 수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토큰화 펀드, 상장지수채권(ETN)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출시하며, 수이가 제공하는 확장성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가 글로벌 자산 이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탈중앙화 금융, 게임,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수이는 고속 처리, 확장성, 보안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수이 생태계는 최근 분산거래소(DEX) 누적 거래량 7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등록 계정 수는 6천700만 개를 넘어섰다.

2025.03.18 15:23김한준

홈쇼핑모아, '30초 홈쇼핑' 시청 건수 100만 돌파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홈쇼핑모아에서 홈쇼핑 방송의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30초 홈쇼핑'이 누적 시청 건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버즈니가 올해 초 자사 숏폼AI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시작한 30초 홈쇼핑은은 1시간가량의 홈쇼핑 방송 중 주요 장면만 AI가 선별해 30초 동안 요약해서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홈쇼핑모아 30초 홈쇼핑에서 다양한 홈쇼핑 패션 인기 상품의 요약된 방송 영상을 넘기며 시청할 수 있고, 관심 있는 상품의 경우 방송 알람 설정도 할 수 있다. 올해 1월 홈쇼핑모아 앱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30초 홈쇼핑은 서비스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시청 건수 100만 건을 돌파했고, 일평균 1만 건 이상의 시청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1시간이라는 긴 홈쇼핑 영상에서 주요 장면만 빠르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오픈부터 이용자의 반응이 좋았다"며 "실제로 현재 홈쇼핑모아 앱 내 모든 영역 중 30초홈쇼핑의 이용자 서비스 참여도가 가장 높게 나와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쇼핑모아 30초 홈쇼핑에 적용된 숏폼AI 기술은 현재 버즈니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를 통해 CJ온스타일 등 3개 이커머스사에 공급되고 있다.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는 각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구독 신청은 APlus AI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25.03.18 13:56백봉삼

오픈AI 前 연구 임원, 신소재 스타트업 설립…구글·MS와 경쟁 예정

오픈AI 핵심 연구자가 회사를 떠나 인공지능(AI) 기반 신소재 스타트업을 창업한다. 신소재 연구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오픈AI는 해당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18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의 사후 훈련(Post-training) 부사장이었던 리암 페더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신소재 스타트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페더스는 X를 통해 이를 직접 확인했다. 페더스는 학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신소재 연구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과학 연구는 오픈AI의 인공지능 초지능(ASI) 실현 전략에서도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오픈AI 역시 페더스와의 협력 의사를 공식화했다. 새로 생기는 신생 기업에 투자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으로, AI 기반 신소재 연구가 오픈AI의 핵심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페더스가 창업하는 신생 기업이 구글 딥마인드,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딥마인드는 지난 2023년 AI 시스템 '놈(Gnome)'을 통해 새로운 결정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매터젠(MatterGen)'과 '매터심(MatterSim)'이라는 AI 기반 소재 탐색 도구를 공개했다. 리암 페더스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AI 기술을 물리학에 접목하는 데 관심이 많다"며 "오픈AI가 새 회사에 투자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8 10:26조이환

툴스포휴머니티, 'AI 시대 게임 공정성' 강화 위한 인간 인증 시스템 도입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 인증 기업 툴스포휴머니티(TFH)가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와 협력해 인간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TFH는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핵심 개발사로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TFH와 레이저는 지난 14일 온라인 미디어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와 봇(bot)으로 인한 게임 내 불공정 플레이 문제가 점차 대두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협력을 통해 월드 아이디 기술이 레이저의 싱글 사인온 시스템인 레이저 아이디에 적용된다. TFH와 레이저는 게임 이용자가 AI 및 봇과 구별된 '인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FH 티아고 사다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AI가 점점 발전하면서 인터넷과 게임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게임에서는 원래부터 치팅이 존재했지만 AI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부정행위를 저지를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게이머의 70%가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봇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20%는 이러한 이유로 게임을 아예 그만두었다. 또한 75%의 게이머는 게임에서 상대가 인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시스템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TFH는 월드 아이디와 연계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며 이를 레이저 아이디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다는 "월드 아이디는 기존의 신원 인증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의 신원 정보를 보관하지 않는다. 우리는 오직 이 사용자가 실제 인간인가만을 검증하며 그 외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레이저 웨이핀 추 최고 기업 책임자(CCO)는 "레이저 아이디 베리파이드 바이 월드 아이디는 게이머들이 단순한 SSO 계정을 넘어 인간임을 인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이 기능을 통해 AI 및 봇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 내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웹3 게임 '도쿄 비스트'에서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토큰 보상과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AI 및 봇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필요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티아고 사다는 "게임 플레이에서 봇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게이머를 스캠 및 부정행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한 플레이를 유지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TFH와 레이저는 기존 대형 게임사와 협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아고 사다는 "AI와 봇 문제는 웹3뿐만 아니라 기존 웹2 게임에서도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다. 월드 아이디는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게임과 웹사이트에서 인간 인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웨이핀 추는 "레이저 생태계는 단순한 하드웨어 브랜드가 아니다. 우리는 게이머들이 게임 내 결제와 런처,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대형 게임사들과도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TFH와 레이저는 앞으로도 AI 시대의 게임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티아고 사다는 "이번 협력은 시작일 뿐이며, 월드 아이디가 향후 더 많은 게임과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AI 및 봇이 난무하는 온라인 게임 환경에서도 게이머들이 안심하고 공정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5.03.18 09:00김한준

노르마-네오위즈, "양자컴퓨팅, 게임에 적용…업계 처음"

양자 보안과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국내 대표 게임 기업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와 양자 컴퓨팅 활용 게임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르마는 올해 초 ㈜네오위즈홀딩스(대표 김상욱)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 MOU를 통해 네오위즈와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까지 이어가게 됐다. 노르마는 양자 컴퓨팅과 양자 보안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다. 양사는 양자 컴퓨팅, 양자 AI 알고리즘, 양자 보안 기술을 게임 산업에 접목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 사의 이번 각서 교환은 양자 컴퓨터를 게임 산업에 도입한 업계 최초의 사례다. 구체적으로 △게임 분야 양자 컴퓨팅 및 양자 알고리즘 적용 및 상용화 △AI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양자 AI 알고리즘 연구 및 기술 개발 △게임 분야 양자 보안 적용 및 상용화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 실무진은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분야는 게임 엔진 개발, 계정 관리 등에 우선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이번 MOU는 양 사 핵심 역량을 결합해 업계 최초로 양자 기술로 게임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것에 강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양자 컴퓨터 전환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배태근 공동대표는 "게임산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 접목하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MOU를 통해 게임분야에 도입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양자 보안 및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 양자내성암호(PQC) 적용 고성능 SSL VPN 'Q 케어 커넥트(Q Care Connect)'가 있다. 최근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Q 플랫폼(Q Platform)'을 출시했다. 조만간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산업용 양자 컴퓨터 '큐리온(Qrion)'은 출시할 계획이다.

2025.03.17 15:36박희범

위시컴퍼니, 글로벌 인기 제품 '만델릭 토너' 리뉴얼 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위시트렌드가 신제품 '만델릭애씨드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토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이위시트렌드의 대표 제품이자 스테디셀러인 '만델릭애씨드 5% 스킨 프렙 워터'의 리뉴얼 버전이다. 이 제품은 2017년 출시 이후 아마존US에서 인기몰이하며 누적 후기 1천여 개, 평점 4.5점의 기록을 두고 있는 바이위시트렌드의 대표 제품이다. 만델릭애씨드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토너는 차세대 AHA 성분으로 주목받는 아몬드 유래 만델릭애씨드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자극과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주요한 피부 고민인 각질과 모공 속 피지 제거를 통해 무너졌던 피부 턴오버 주기 개선을 돕는다. 매끈하고 맑은 피부를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논코메도제닉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를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이위시트렌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추출 공정 방법을 변경해 석출 이슈를 개선했고, 용량은 증량하는 동시에 단위 당 가격은 낮춰 사용성을 높였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만델릭 토너는 각질 등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제품으로 이미 글로벌 고객에게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본격적인 환절기 시즌이 시작되며 무너진 피부 턴오버 주기를 되찾을 수 있는 이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바이위시트렌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오는 30일까지 14일간 특별한 금액으로 만델릭 토너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력 제품인 '비타민 어메이징 바쿠치올 나이트 크림' 등을 포함한 바이위시트렌드의 전 제품 할인과 동시에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만델릭 토너 30ml를 함께 제공한다.

2025.03.17 15:20안희정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DDP 특별전 마무리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진행한 특별전 '진리와 거짓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쿠키런: 킹덤' 4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로, 게임 속 세계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아트 콜라보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1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하루 최대 방문객 수는 9천 명 이상에 달할 만큼 주말과 평일 구분 없이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존 DDP 쇼룸의 패션∙테크 기술 체험 부스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도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쿠키런: 킹덤'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 가상공간 걷기, 쿠키 스킬 체험, 모션 캡처 등을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이용자가 '쿠키런: 킹덤' 속 재미 요소를 게임 밖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키런 IP에 걸맞은 규모와 형태로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7 14:55김한준

코로나19는 정확, 경제는 취약?…5대 AI 모델 팩트체킹 능력 비교

LLM, 거짓 정보 탐지에는 강하지만 전반적 성능은 아직 미흡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대형 언어 모델(LLM)이 정치 정보의 진위를 판별하는 팩트체킹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ChatGPT와 같은 대화형 AI의 등장으로 정보의 진위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젠바움 연구소와 베른 대학 연구팀이 5개 주요 LLM의 팩트체킹 능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ChatGPT-4, Llama 3(70B), Llama 3.1(405B), Claude 3.5 Sonnet, Google Gemini 등 5개 LLM을 대상으로 전문 팩트체커가 이미 검증한 1만 6,513개의 정치 정보 진술문에 대한 진위 판별 능력을 테스트했다. 주제 모델링과 회귀 분석을 통해 진술문의 주제나 모델 유형이 판별 정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정확도는 챗GPT와 제미나이가 앞서… 거짓 정보 탐지 정확도 최대 80% 연구 결과에 따르면 ChatGPT-4와 Google Gemini가 다른 모델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모든 모델이 참인 정보보다 거짓 정보를 탐지하는 데 더 강점을 보였는데, 특히 코로나19, 미국 정치 논쟁, 사회 이슈와 같은 민감한 주제에서 더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이는 모든 LLM이 공중 보건이나 정치인과 관련된 민감한 주제에 대해 가드레일(안전장치)을 설정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런 주제에 대한 높은 정확도는 훈련 데이터에 관련 거짓 정보가 더 많이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GPT 모델이 건강 관련 주제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는 이전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다. 코로나19는 133% 더 정확하게, 경제 주제는 70% 더 부정확하게 판별 모든 LLM은 전반적으로 '혼합(MIXTURE)' 범주의 진술문보다 '거짓(FALSE)' 범주의 진술문을 더 정확하게 식별했다. 특히 진위 여부가 명확한 극단적 사례보다 부분적 사실과 부분적 거짓이 혼합된 복잡한 진술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흥미롭게도 연구진은 LLM 간 성능 차이가 상당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Llama 모델은 진술문이 '참'인지 '거짓'인지 혹은 '혼합'인지에 관계없이 '참'으로 판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모델들의 기반이 되는 훈련 데이터가 성능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미국 재정 문제나 경제 관련 주제에서는 모든 LLM이 거짓 정보를 식별하는 정확도가 낮았다. 이는 특정 주제에 대한 훈련 데이터의 부족이나 주제별 가드레일의 차이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다. 더 큰 모델이 팩트체킹도 더 정확하게 수행 연구팀은 LLM의 팩트체킹 성능이 모델의 아키텍처 및 파라미터 규모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Llama 3.1(405B)이 Llama 3(70B)보다 모든 카테고리에서 더 나은 성능을 보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는 더 많은 파라미터로 훈련된 모델이 복잡한 팩트체킹 작업에서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LLM의 팩트체킹 능력 향상을 위해 목표화된 사전 훈련과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코로나19와 미국 정치 관련 주제에서 모든 LLM이 높은 정확도를 보인 점에 주목하며, 가드레일 설정이 출력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유망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가드레일은 변화하는 사회정치적 맥락에 맞춰 지속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도전과제도 함께 존재한다. 연구팀은 또한 ClaimsKG 데이터셋이 미국 중심적이라는 점을 한계로 지적하며, 다른 사회정치적 맥락이나 언어에서는 LLM 성능이 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FAQ Q: 생성형 AI가 팩트체킹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을까요? A: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보듯 대형 언어 모델(LLM)은 특히 거짓 정보 탐지에 강점을 보이지만, 전반적인 정확도는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LLM은 팩트체킹을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하되, 전문가의 검증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Q: 왜 AI는 참인 정보보다 거짓 정보를 더 잘 탐지하나요? A: 연구에 따르면 이는 훈련 데이터의 특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hatGPT-4는 팩트체크된 거짓 정보가 더 많이 포함된 데이터로 훈련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특히 코로나19나 정치 논쟁과 같은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는 가드레일(안전장치)이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Q: 어떤 주제에서 AI 팩트체킹이 가장 정확한가요? A: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미국 정치 논쟁, 사회 이슈와 같은 민감한 주제에서 AI가 더 정확한 팩트체킹을 수행했습니다. 반면 미국 경제나 재정 정책 관련 주제에서는 정확도가 낮았습니다. 이는 특정 주제에 대한 데이터 부족이나 가드레일 설정의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7 11:37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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