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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랩, TTA·NIPA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인증 획득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은 클라우드 업체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운영 성능, 지원 체계 및 절차, 품질 등을 확보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NIPA의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사업은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 대응 등 총 7가지 기준에 따라 KACI와 TTA에서 심사 및 평가를 진행해 100% 충족한 서비스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에스티씨랩은 최근 SCP를 새롭게 출시했다. 에스티씨랩의 대표 솔루션인 대규모 트래픽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가상대기 솔루션 '넷퍼넬'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트래픽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웨이브 오토스케일' 등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으로 해당 항목을 모두 검증 완료하고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에스티씨랩 박형준 대표는 “SCP SaaS 서비스가 업계의 높은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의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을 발판삼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티씨랩은 지난달 12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ISV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파트너로 선정됐다.

2024.01.04 09:17김우용

SKT, LTE 키즈폰 포켓몬에디션2 출시...출고가 31만9천원

SK텔레콤은 키즈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AT-M130S)'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ZEM폰 포켓몬에디션2' 출고가는 31만9천원이다.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는 레디백으로 구성됐고 투명 케이스, 캐릭터 키링, 이니셜 파츠,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KC인증을 받아 어린이들이 유해물질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손에 꼭 맞는 5.8인치 HD+ 디스플레이, 3천350mAh 배터리, 5천만+5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6GB RAM과 128GB 저장공간, IP68 방수방진 지원 등의 사양을 갖췄다. 또한 안심 케어 기능이 탑재돼 있다.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ZEM앱을 통해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되는 SOS 기능과 연락처에 없는 번호나 별도 설정한 번호의 전화와 문자를 차단하는 수신 차단 기능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일상 생활, 금융, 어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이의 올바른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들이 탑재돼 있다. 예컨대 'ZEM앱'에서 아이의 스마트폰 전체 사용 시간과 사용 가능 앱을 맞춤 관리할 수 있고 부모-자녀간 소통하며 바른 생활 습관도 만들어 갈 수 있다. 실시간 아이 위치 조회, 유해 콘텐츠 차단, 스몸비 방지 등 안심 케어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치질을 통해 포켓몬을 수집하여 도감을 채우며 즐겁게 양치 습관을 길러 나갈 수 있는 '포켓몬스마일',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만 7세부터 아이들의 첫 금융이자 용돈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mini', 다양한 언어를 학습하는 데에 용이한 '네이버 사전', '단어퀴즈' 등도 선탑재됐다. 유철준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CT담당은 “어린이에게 딱 맞는 단말과 액세서리, 부모님까지 만족할 수 있는 안심 기능과 서비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4 08:58박수형

삼성전자, '갤럭시A25 5G' 국내 출시…가격 44.9만원

삼성전자가 갤럭시A25 5G를 5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A25 5G는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천니트(nit) 밝기를 지원하며,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화소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A25 5G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천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를 탑재했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삼성의 독자적인 칩셋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볼트'를 통해 비밀번호·생체인식·인증키 등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별도의 물리 공간에 저장해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출시 후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갤럭시A25 5G는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A25 5G는 옐로, 라이트 블루, 블루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TE와 5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며,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가격은 44만9천9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A25 5G는 대화면부터 카메라, 삼성페이까지 삼성 스마트폰만의 모바일 경험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새해에는 갤럭시A25 5G와 함께 보다 자유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를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04 08:44류은주

IT서비스기업 리더 "지속된 불황, 글로벌 진출 기회로"

국내 IT서비스 기업 대표들이 2024년을 그동안 축적한 디지털전환(DX) 노하우로 본격적인 성과를 낼 원년이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전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DX) 요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다. 또한 계열사들 역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자동화 등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포스코DX 등이 새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서비스 기업들은 물류, 스마트팩토리, 메타버스 등 각 계열사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축적한 DX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 삼성SDS는 글로벌 디지털 물류와 생성형AI를 중심으로 DX 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성우 대표는 별도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는 대신 새해 사업 방향을 내부에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항공 등 모든 운송·물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IT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서비스 범위를 넓히기 위해 상반기 인수한 엠로를 비롯해 운송 플랫폼 회사들과 연계를 확대한다. 더불어 생성형 AI를 결합한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과 생성형 AI와 기업 업무시스템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패브릭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와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장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CES 2024 현장에 참가해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를 직접 시연하며 해외 파트너사에게 알릴 예정이다. 기업 공개(IPO)를 준비 중인 LG CNS도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LG CNS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이라며 “새해에는 글로벌 관점에서 기존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기회가 있다면 빠르게 포착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 계약을 맺고 GPT4 등 오픈AI의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적극 선보인다. 이 밖에도 LG AI연구원 엑사원과 구글의 팜2, 앤스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 (LLM)을 기업에 맞춰 제공하는 '멀티 엔진' 전략으로 생성형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올해가 그동안 일궈온 디지털·글로벌 사업 결실을 본격적으로 맛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성과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이제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글로벌 사업 영토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팩토리,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ESG), 클라우드를 4대 디지털 혁신 사업으로 지목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탄소 측정·관리·저감·인증 등 그동안 노하우를 축적한 디지털 ESG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4에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이며, 전기자충전 자회사인 이브이시스는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실시한다. 칼리버스는 CES2024 개막일인 9일(현지시간) 정식 오픈하며 글로벌 사용자를 맞이한다. 자회사 이브이시스에서 실시하는 전기자충전 사업은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AI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이멤버는 롯데그룹 전용 생성형 AI플랫폼으로 그룹사의 주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리온은 빅데이터를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그룹 경영진의 의사 결정 과정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두영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불안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려울 전망이지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롯데정보통신의 미션과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포스코DX는 그룹사에서 주력하는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신소재 사업의 자동화를 전담한다. 이를 위해 관련 사업조직을 통합해 이차전지소재사업실을 신설했다. 지난해 포스코 그룹사를 중심으로 증가한 공장자동화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해 기존 로봇사업추진반을 로봇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기술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기술센터를 분리 신설했다. 현대오토에버의 김윤구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새해 “SW 분야의 핵심 조력자이자 리더로서 그 역할을 다해 고객의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SW 전문가 조직으로서 개개인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인 '모빌진'을 중심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요 그룹사 등을 대상으로 구축한 마트팩토리 솔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올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01.03 17:41남혁우

st위믹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상장

위에이드는 3일 위믹스3.0 기반 디파이 서비스 위믹스파이의 네이티브 토큰 st위믹스가 국내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대표 조영중)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다. 거래는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고팍스는 전세계에서 ISO/IEC 27001 정보보안 인증을 취득한 첫 번째 가상자산 거래소로,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st위믹스는 예치된 위믹스(WEMIX)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표 토큰으로, 원금과 예치 보상을 합산한 가치를 지녔다. st위믹스의 성장이 많은 위믹스를 락업시켜 생태계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용자는 위믹스파이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st위믹스를 획득할 수 있다. 거래소에서 st위믹스를 구입해 보유만 해도 스테이킹 프로그램의 예치 보상에 준하는 실질적 가치를 얻을 수 있다. 또 st위믹스를 활용해 위믹스파이에서 제공하는 담보와 대출, 스왑(swap)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와 st위믹스를 글로벌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하며, 위믹스3.0(WEMIX3.0)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4.01.03 16:05강한결

안덕근 산업장관 후보자 "수출·투자·지역경제 중심 실물경제 활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수출, 투자,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실물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3일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간 유기적 연계를 토대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자는 "미-중 갈등,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지경학적 위기가 심화되고, 주요국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우리 산업과 수출 여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면서 "공급망,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우리 산업의 근본적인 혁신도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폭 넓은 통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미, 중,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자는 국내 산업분야 애로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강점이 되는 산업군도 동시에 키워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출기업의 3대 애로인 금융, 마케팅, 인증 분야 애로를 적시에 해결하고, 디지털 무역 활성화로 수출 저변도 확대하겠다"면서 "우리 산업의 큰 강점인 제조업 전 분야에 구축된 밸류체인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비교우위를 토대로 우리나라를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투자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첨단전략산업을 확대 지정하고, 세제・금융,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 신속한 인・허가로 압도적인 초격차 제조역량을 확보해 가겠다"면서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소부장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망 위기에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자립화・다변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자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실현할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도 경주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첨단 산업단지 등 미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탄소중립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에너지 정책이 반영된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사용을 확산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에너지 신산업과 수출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면서 "전력 송전망 확충, 전력・가스 시장제도 선진화 등 에너지 인프라와 제도도 속도감 있게 정비해 가겠다"고 부연했다.

2024.01.03 14:15이한얼

"UAM 대량생산·대중화, 자동차산업 경험·노하우 접목해야”

정부가 2025년 상용화 계획을 발표한 도심항공교통(UAM)이 대량생산과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동차산업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은 최근 발행한 '모빌리티 인사이트 12월호'에 도시 집중화로 포화 상태에 다다른 지상·지하 모빌리티 대안으로 UAM 산업이 부상함에 따라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논의한 UAM 상용화에 대한 국내 현황과 핵심역량 육성방안을 담았다. 모빌리티 인사이트에서는 좌담회와 함께 UAM 특별법·국내외 UAM 정책동향·UAM 상용화를 위한 과제를 다룬 전문가 기고와 UAM 관련 기업 인터뷰로 현장 목소리를 담았다. 좌담회는 '2025년 UAM 상용화의 가능성은?'을 주제로 김학윤 좌장(한서대학교 헬리콥터 조정학과 교수), 심영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연구기획팀장, 김정일 SK텔레콤 UAM실증사업팀장, 이한기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사업기획실 선임연구원, 최병철 전 현대자동차 UAM 자문, 전광기 한국자동차연구원 환경안전인증연구실장 등 6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국내 UAM 상용화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토론했다. 전광기 한국자동차연구원 환경안전인증연구실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이 자동차 대량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기에 이를 어떻게 UAM과 새롭게 접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전 실장은 “UAM은 소형항공기이고 전기 추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에 기존 엔진 방식보다 모터나 인버터 같은 형태로 진행된다면 자동차산업 시스템과 노하우를 UAM에 접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철 전 현대자동차 자동차 부문 UAM 자문은 “UAM 산업에서 버티포트를 현실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이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제도적인 문제를 비롯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최 전 자문은 “비행체와 자동차를 새롭게 결합하는 모듈형 아이디어도 연구개발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정일 SK텔레콤 UAM실증사업팀장은 “UAM 상용화를 해도 바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때까지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팀장은 “SKT는 교통 분야의 대중 수용성, 일반 대중교통 체계와 비교, 연계방안 등 다각적인 방면을 검토하면서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먼저 공공분야에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기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선임연구원은 “기존 항공산업에서 부품을 개발해도 시험할 수 있는 항공기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증제도가 없어 국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어왔고, UAM 산업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새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R&D를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영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연구기획팀장은 “(UAM은) 산업 측면에서 본다면 아직 시장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항공기나 UAM 기체의 인증체계나 표준화 부분에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주도권을 가지고 나갈 수 있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윤 좌장은 “항공 산업 관점에서 볼 때 미국 중심으로 기체나 부품 노하우와 시스템 등이 거의 독점 상황으로 우리가 진입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UAM은 기존 대형기와 달리 규모와 크기가 작아 개발 측면에서 우리에게도 기회의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동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 변호사는 “스페셜 칼럼에서 UAM 운항은 도시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지만, 기술적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혁신적인 교통수단인 UAM에 대해 추상적인 위험 판단에 따라 사전에 높은 수준의 안전 규제를 요구한다면 UAM의 실현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UAM 특별법을 제정해 규제 장벽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모빌리티 인사이트는 자동차산업 전환기에 필요한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산업 이슈를 선정,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해 국내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01.03 13:05주문정

네이버클라우드, 신분증 검증 서비스에 얼굴 인식 기능 추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인 'CLOVA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에 얼굴 인식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해 보안 인증 장치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CLOVA eKYC'는 네이버의 검증된 글자 검출 및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신분증 및 자격증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여 제3 인증 기관의 전자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신분증 검증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고객이 금융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년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도입 금융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 추가된 얼굴 인식 기능은 기존 신원 확인을 위해 신분증 제출 및 2차 인증(1원 계좌 입금 또는 전화통화 후 인증코드를 확인하는 ARS 인증)단계에 추가적으로 사진 1장을 더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신분증과 제출한 사진을 대조해 유사도를 반환해 얼굴 인증 절차를 진행, 더욱 안전하게 본인인증 과정이 이뤄지도록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들이 각 사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CLOVA eKYC'를 도입할 수 있도록 SDK를 제공한다. 기존 제공됐던 API와 새롭게 제공되는 SDK 중 기업 환경에 맞는 툴을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기업은 'CLOVA eKYC' SDK을 통해 종이에 인쇄된 신분증 사진을 통한 부정 인증 방지를 위한 신분증 실물 확인(Thickness check)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인증 시 신분증 실물을 살짝 움직여 신분증 두께를 확인해 실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신분증 검증이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 윤규환 DX 솔루션 비즈니스 리더는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으로 꼽히는 신분증 안면 인식 시스템을 위해 얼굴 인식 기능과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CLOVA eKYC' 도입을 위한 SDK를 지원하게 됐다”며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CLOVA eKYC'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3 10:28김우용

LG전자, 2024년형 올레드 에보 TV 공개...4배 강력해진 AI 칩 탑재

LG전자가 한 차원 진화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 내 압도적 1등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의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Sync to You, Open to All'이라는 TV 사업의 비전 아래 제품(HW) 중심에서 고객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낸다. 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가전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OLED, QNED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과감한 혁신으로 LG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4배 강력해진 AI 프로세서 탑재...무선 라인업 본격 확대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춘 LG 올레드 TV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web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워 한층 더 강력해진다.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강화된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는 장면 속 빛이 들어오는 공간들의 밝기 차이까지 분석해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AI가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하고 화면 아래쪽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올해 올레드 에보(97형 제외)는 TV 제품 중 세계 최초로 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clearMR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VESA가 영상의 선명함을 측정해 부여하는 품질 지표다. 이 밖에도 ▲144Hz 주사율을 포함해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 프리싱크 등 그래픽 호환 기능 ▲화질, 음질 등 다양한 게이밍 기능 최적화를 간편하게 돕는 게임 옵티마이저 ▲폭넓은 HDMI 2.1 지원 등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두루 갖췄다. ■ LG QNED TV, 98형 앞세워 초대형 풀 라인업 구축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 올해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음질을 제공한다. 시청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기존 대비 64배 더 향상된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영상 속 명암의 단계(Gradation)을 100만 개로 정교하게 구분한다. 또 화면 속 구역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정밀 디밍(Precision dimming)' 기술로 깊고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공개한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빈틈없는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 웹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음성만으로 로그인 2024년형 LG 스마트 TV는 계정별로 목소리를 등록하면 음성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AI가 목소리를 인식해 계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TV 시청 중 “야구 경기 결과를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 주인공이 선호하는 팀의 결과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계정별로 ▲나만의 webOS 홈 화면은 물론 ▲응원하는 팀의 일정, 결과 등을 알려주는 스포츠알람 등 개인 맞춤 설정 ▲맞춤 화면 설정(AI Picture Wizard)으로 나에게 꼭 맞춘 TV 화질 모드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한 webOS 24의 홈 화면은 마치 모바일 기기에서 유튜브 등 앱 서비스를 즐기는 것처럼 최근 시청한 TV 방송, LG채널 등을 선택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화면 전환 필요 없이 홈 화면 내 썸네일에서 바로 영상을 재생하고 최근 이용한 앱의 정보도 쉽고 빠르게 확인한다. LG전자는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webOS의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webOS 리뉴프로그램(Re:New program)'으로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모델 및 제품군을 22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과 8K QNED 등으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글로벌 전체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제품 접근성과 다양한 기기 간 경계를 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 경험 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webOS 24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스마트 홈 IoT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와 구글 크롬캐스트(Chromecast)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iOS 및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콘텐츠를 TV와 간편하게 연동해 초대형 TV의 화질과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올해 LG 올레드 TV와 QNED TV(QNED80 제외)에는 무선 연결장치 'LG 와우캐스트(WOWCAST)'를 탑재해 LG 사운드바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으로 LG 사운드바와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새롭게 추가된 '접근성(Accessibility)' 퀵카드를 활용하면 TV 접근성 관련 기능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시력자, 저청력자를 위한 서비스부터 TV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리모컨 배우기', 음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챗봇'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눈에 보여준다.

2024.01.03 10:00이나리

삼성전자, CES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 공개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 ▲27형∙QHD 해상도∙16대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4년형 '오디세이 OLED G9' 총 3종이다. 신제품 3종(G95SD, G80SD, G60SD)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별도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VESA(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로부터 디스플레이HDR 트루블랙400 인증을 획득해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이 가능하며, HDR 게이밍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한다. 또 ▲HAS(높낮이 조절) ▲틸트(상하 각도 조절) ▲피봇(가로·세로 전환) ▲스위블(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베사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 멀티 컨트롤·스마트싱스 등 삼성 기기 간 연결성 강화 오디세이 OLED G9∙오디세이 OLED G8은 기기 연결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멀티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 컨트롤은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삼성전자 모니터와 갤럭시 북,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컨트롤하거나 이미지·텍스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삼성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이 두 제품은 매터와 HCA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허브 없이도 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단, 지그비와 스레드 기기 연결을 위해서는 별도의 스마트싱스 동글이 필요하며, Z-웨이브 기기와의 연결은 미지원한다. 또, 삼성 타이젠OS를 탑재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돼 있어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오디세이 OLED' 특유 초슬림 메탈 디자인에 신규 라이팅 적용 새해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16대9 비율의 평면 오디세이 OLED 2종(G80SD, G60SD)은 오디세이 OLED 특유의 초슬림 메탈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후면에 24년형 신규 '코어 라이팅 플러스'를 적용한다. 24년형 '코어 라이팅 플러스'는 후면 라이팅 구조를 기존 대비 4배 이상 슬림화해 최박부 3.9mm의 초슬림 메탈 베젤과 조화를 이룬다. 새롭게 적용된 슬림 메탈 스탠드는 스탠드와 받침대를 어떤 도구 없이도 설치와 분해가 가능한 툴리스 결합구조를 이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초슬림 베젤과 조화를 이루는 3mm 두께의 받침대는 여러 게이밍 주변 기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 장르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도 다변화되는 추세"라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는 최상의 게임 환경에 대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개인별 선호하는 맞춤형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08:48류은주

라온시큐어, 신임 대표에 이정아 사장 선임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이정아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정아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안 산업에서만 30년이 이상 근무했다. LG정보통신, 한국후지쯔, 소프트포럼을 거쳐 지난 2013년 라온시큐어에 입사했으며, 지난해까지 라온화이트햇 대표와 라온시큐어 사장을 겸직했다. 이 대표는 국가 정보보호 발전 및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정보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정보통신 분야 정책 의결기구인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이정아 대표 취임을 통해 보안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안솔루션 사업은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보안솔루션으로의 전환도 꾀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양자내성암호, 동형암호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신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아 신임 대표는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과 라온시큐어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도전 의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라온시큐어의 보안 및 인증서비스 산업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2 19:14김미정

[인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단장급 보임 ▲안전경영단장 오용석 ▲침해예방단장 임진수 ▲보안기술단장 황보성 ▲보안인증단장 이성재 ◇ 팀장급 보임 ▲ 정보보안팀장 정갑진 ▲운영지원팀장 김주일 ▲사고분석2팀장 임정호 ▲마이데이터팀장 박창민 ▲위치정보팀장 이준

2024.01.02 17:32남혁우

중기부, 고위험·고성과 R&D(DCP) 사업자 두 곳 첫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高위험·高성과 연구개발(R&D) 프로젝트(DCP, Deep-tech Challenge Project) 수행기업에 엔도로보틱스(로봇·바이오융합 분야)와 에스비티엘첨단소재(이차전지 분야)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두 기업은 민간투자(20억 이상)에 매칭해 지분투자 최대 40억원에 출연 R&D 30억원 등 대규모 지원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과정에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와 PM 전주기 관리도 받는다. 2일 중기부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고위험·고성과 R&D 프로젝트'를 수행할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위험·고성과 R&D 프로젝트(DCP)'는 유망한 혁신기업이 고위험 R&D에 과감하게 도전하도록 도전적 목표설정, 민·관 합동 100억원 규모 지원, 연구 자율성을 보장하는 대규모 R&D 지원 프로젝트다. 민간이 20억원이상을 선(先) 투자하고 여기에 정부가 지분투자 최대 40억원과 출연 R&D 3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작년 10월 24일 '제1차 딥테크 챌린지 위원회(위원장 송종호 교수)'에서 3개 제안요청서(RFP,Request For Proposal)를 확정 공고했다. 이후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기업에 20억원 이상 투자(확약 포함) 후 해당 기업을 추천하고,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작년 12월 14일 '제2차 딥테크 챌린지 위원회'에서 연구개발 역량, 성장전략 등을 심의해 DCP 프로젝트 수행 기업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두 곳 중 로봇‧바이오융합 분야 엔도로보틱스는 엘엔에스벤처캐피탈 컨소시엄이 20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23명 임직원 중 20명이 기술전문 연구인력이며, 58건(국내 34, 해외 24)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이다. 기술개발 단계에서 임상 전략, 병원 수요 등을 반영할 수 있게 스탠포드대, 서울대 병원 등과 협력 중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수술 로봇 플랫폼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프로젝트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또 이차전지 분야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SK증권 컨소시엄이 20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파우치 필름 관련 다수 특허(19건)를 보유중이며, 화재폭발 예방 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품질인증을 획득해 유럽 자동차사와 협력이 가능하며, 이차전지용 파우치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해당 기술의 국산화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은 민간투자에 매칭해 지분투자 최대 40억원, 출연 R&D 30억원 등 대규모 지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기술개발 과정에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와 PM 전주기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바이오융합 프로젝트 수행 시 글로벌시장 이슈 반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현지 전문가 참여가 필요하다는 딥테크 챌린지 위원회 의견이 있었으며, 보스턴 R&D 거점(TIPS@boston)을 통해 협력 파트너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DCP 프로젝트를 통해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차전지 화재폭발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소재 개발,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파우치 필름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2026년 3200억원 신규 매출, 2028년 700명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엔도로보틱스도 세계 최고 기술·제품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보로 2028년까지 20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DCP 프로젝트가 이번에 처음 시행된 만큼 운영사 및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R&D다운 R&D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R&D가 딥테크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2 16:52방은주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이마트24와 청룡의 해 기념 컬래버레이션

하이브로(대표 원세연)가 이마트24(대표 한채양)와 함께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로는 이마트24와 용(龍)기를 전달하는 컨셉으로 다양한 먹거리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전국 이마트24에서 드래곤빌리지 상품 6종을 출시한다. '용기 듬뿍 더빅통햄참치마요 삼각김밥', '용기빵빵 에그몰랑 샌드위치', '용기 가득 제육 치즈불고기 김밥', '용기 쌓이는 빅통살 치킨버거', '용기 든든 떡만둣국 정찬 도시락', '용기 샘솟는 떡만둣국'으로 콜라보 상품에는 드래곤빌리지 띠부씰이 동봉됐다 이마트24 콜라보 띠부씰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며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 드래곤빌리지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의 드래곤 코드가 함께 지급된다.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콜라보 드래곤인 에그마 아크릴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랜덤 띠부씰 30종을 모두 모으면 스페셜 컬렉트북까지 증정된다. 하이브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용(龍)기 가득한 해로 보내려 한다." 라며, "커뮤니티, SNS, 이마트24 앱, 모바일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됐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정식 출시를 앞둔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4.01.02 15:14강한결

[인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영관리본부장 정보용 ▲국제사업교육본부장 김형식 ▲기술혁신본부장 서연범 ▲부산지원장 이광재 ▲경인지원장 김영수 ▲대구지원장 나동현 ▲광주지원장 박현진

2024.01.02 13:53조민규

유진로봇, CES 2024서 '고카트' 선봬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협력해 인천관에 전시를 꾸린다. 인천관 기업홍보존에서는 참가기업 영상 콘텐츠 연출과 주력 제품 실물 소개·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유진로봇은 주요 제품인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제안전기준표준 'ISO 13482' 인증을 획득해 유럽·미주에 수출하고 있는 모바일 로봇 '고카트(GoCart)'와 커스텀 AMR,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MR 고카트를 기반으로 공장, 창고, 병원 등에서 엔드 투 엔드 로보틱스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효율을 높이는 물류·공장 자동화 적용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창고 자동화 솔루션은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을 바탕으로 피킹 수량을 디지털로 표시하고 별도 전표 없이 오더피킹 작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카트가 이 시스템과 결합해 상품 위치까지 정해진 위치로 이송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시연한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물류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유럽에 수출하며 검증된 글로벌 프로바이더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은 지난달 독일 뮌헨에 지사를 설립하고 물류 자동화·조립자동화 솔루션 사업 해외 진출을 전개하고 있다. 고카트는 슬로베니아 병원 내 코로나 병동과 이탈리아 의료용 멸균장비업체 스틸코(Steelco)에 수출돼 유럽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에서 쓰이고 있다.

2024.01.02 13:38신영빈

삼성, '2024 명장' 15명 역대 최대 규모 선정

삼성그룹은 2024년도 시무식에서 제조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2024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삼성전자 10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 2명, 삼성SDI 1명 등 총 15명의 직원들을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는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지난해 및 2022년에는 각각 11명이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해 왔다. 또한 명장 선정 분야와 명장 제도 도입 계열사도 확대하고 있다.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2022년부터는 경영실적에 기여한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9년 삼성전자에 이어 2020년에는 삼성전기, 2021년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도 명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 '삼성시니어트랙'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는 이날 대표이사 주관 시무식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한종희 대표이사가 명장 부부동반 축하 오찬을 마련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행 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삼성전자 내에서는 DX부문 5명(장원 명장, 이세준 명장, 박주언 명장, 천영일 명장, 김영범 명장), DS부문 5명(명영광 명장, 박기동 명장, 양우진 명장, 윤종우 명장, 최규식 명장)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DX부문의 제조기술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생활가전사업부 장원 명장은 개발과 제조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노하우를 두루 갖춘 냉장고 발포 분야 최고 전문가로, 최고효율 우레탄 개발 및 공정불량 예측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S부문에서는 명영광 제조&기술담당이 설비 부문 명장으로 선정됐다. 명영광 명장은 반도체 Clean(세정) 설비 전문가로서 유체 제어 및 부품 개조를 바탕으로 건식 세정 기술력을 제고해 생산성과 불량률을 개선했으며, 초임계 설비 개발과 국산화를 주도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중소형사업부의 신상욱 명장, 이형종 명장이 선정됐다. 삼성전기에서는 글로벌안전·기술센터 조명래 명장, 품질보증실 임경환 명장이 선정됐다. 삼성SDI에서도 품질보증실 최영진 명장이 선정됐다.

2024.01.02 10:44장경윤

테라젠헬스,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 받아 142개 항목 검사 가능

테라젠헬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받아 총 142개 유전자 항목에 대한 '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이하 DTC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는 국내에서 최다 항목으로, 지난 해 초 총 70개 정식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에 검사가능 항목을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된 것. 관련해 테라젠헬스가 이번 인증을 통해 추가한 항목은 총 29개다. 세부적으로 보면 ▲왼손·오른손잡이 ▲과일 선호도 ▲해산물 선호도 ▲골격근량 ▲메티오닌 농도 ▲불포화 지방산 농도 등 건강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 유사 항목이 여럿 포함됐다. 특히 ▲땀 과다분비 ▲루테인 농도 ▲골강도 ▲글라이신 농도 ▲신맛 민감도 ▲짠맛 선호도 ▲위스키 선호도 등은 국내에서 테라젠헬스만 유일하게 검사할 수 있는 '단독 인증' 항목으로 눈길을 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다 항목에 대해 검사할 수 있게 된 것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01.02 10:12김양균

LG전자, 핸디형 스팀 다리미 탑재한 '올 뉴 스타일러' 출시

LG전자가 이달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핸디 스팀 다리미를 탑재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이달 8일부터 판매된다. 신제품은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의류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자는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스타일러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스팀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스팀양은 3단계로 조절된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왕복했더니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무빙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줬는데 신제품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돼 더욱 섬세하고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해준다. 미세먼지코스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던 것 대비 350회까지 털어줘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 LG전자는 스타일러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및 유로 개선을 통해 효율을 한층 더 높였다. 표준살균코스는 79분에서 64분으로, 표준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작동시간이 줄었다. 에너지 사용량도 표준코스 기준 377Wh에서 350Wh로 약 7% 저감했다. 신제품은 제품 안팎의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타일러를 열지 않아도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한다. 제습 기능은 더욱 편리해졌다. 문을 열고 제습을 했던 기존과는 달리 문을 닫은 채로 제습이 가능하다. 하루 최대 10리터까지 제습해 스타일러가 설치된 드레스룸 등을 쾌적하게 한다. 바지관리기는 바지를 걸기 쉽게 사용성이 개선됐다.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실험결과 바지 스타일링코스를 사용하면 바지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되고 바지선도 잡아준다. 올 뉴 스타일러는 기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서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하는 듀얼히팅 트루스팀을 갖췄다. 캐시미어 등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한다. 신제품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코스는 인터텍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등 11종의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한다. 바이러스코스는 인터텍 검증결과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등 11종의 바이러스를 99.99% 없앤다. 최근에는 KATRI시험연구원 실험결과 스팀살균코스 이용 시 빈대까지 살충하는 효과를 검증했다. 신제품 가격은 핸디 스티머 유무와 컬러에 따라 출하가 기준 209만 원~249만 원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를 한층 진화시킨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0:00이나리

윤풍영 SK C&C 대표 "디지털·글로벌 사업 결실 본격 창출"

"2024년은 그동안 일궈온 디지털·글로벌 사업 결실을 본격적으로 맛보는 해다. 새로운 산업·고객·애플리케이션·기술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 윤풍영 SK C&C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디지털·글로벌 사업 결실을 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풍영 대표는 "미래 성장 사업과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4대 디지털 혁신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현재 SK C&C가 추진 중인 4대 디지털 혁신 사업은 디지털 팩토리,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ESG), 클라우드 사업이다. 윤 대표는 "디지털 팩토리에서는 제휴 파트너를 포함, 고객 수를 늘려나가겠다"며 "이와 동시에 차별적인 솔루션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에서는 많은 적용 사례를 가장 빠르게 확보해 '기업 생성형 AI 서비스는 곧 SK C&C'라는 이미지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 기술과 고객 사이 간격을 디지털 혁신으로 메꾸겠다"며 "국내 1위 AI 오케스트레이터·인터그레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ESG에서는 탄소 측정·관리·저감·인증 전 영역에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퀀텀 점프 기회를 넘본다. 윤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관리·운영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CSP 분야에서 국내 1위로 비상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풍영 대표는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고 본다. 그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글로벌 사업 영토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용 솔루션 시장에서 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등 새로운 사업 도전 의지를 밝혔다. 웹3(Web 3.0), 헬스케어 등 기존 사업들의 포트폴리오 혁신을 지속 고민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시장에 발맞추기로 했다. 윤풍영 대표는 올해 고객으로부터 경쟁력을 더욱 인정받아 새로운 단골 고객군을 많이 만들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객 인지도를 더욱 올림으로써 기술력과 효율성·효과성을 가진 디지털 IT 기술 전문가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새로운 인더스트리·고객·애플리케이션·기술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2024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를 더 강한 실행으로 옮기고 우리 성장을 스스로 개척하는 능동적인 회사로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2024.01.02 09:34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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