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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AI 에이전트, PwC 인도의 ISMS 지원

다보스, 스위스, 2025년 1월 22일 /PRNewswire/ -- 연합뉴스/ -- 세계 최고의 APA(Agentic Process Automation) 플랫폼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Inc., AAI)와 PwC 인도(PwC India)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고급 에이전틱 AI 기능을 PwC 인도의 독점 ISMS(Intelligent Spend Management Suite)에 통합했다. PwC 인도의 ISMS는 기업이 지출을 관리하고 지급 업무를 운영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AI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이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에서 지원하게 될 생성형 AI 에이전트의 기능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ISMS는 지능적인 구매 결정을 내리고, 비접촉식 지급 계정을 처리하며, 중요한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특정 기능을 제공한다. 이 모듈식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과의 API 통합을 통해 운영 효율성, 투명성, 인사이트를 크게 개선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주요 비즈니스 운영 혁신을 목표로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해 PwC 인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고급 에이전틱 AI 기능을 PwC 인도의 ISMS에 통합한 것은 이 파트너십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의 발표에 대해 산지브 크리샨(Sanjeev Krishan) PwC 인도 회장은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고급 에이전틱 AI 기능과 PwC 인도의 ISMS 통합은 오늘날 기업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며 "우리의 깊은 업계 통찰력, AI 및 기술 전문성, 도메인 이해를 애니웨어 오토메이션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부문의 조직이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 결정을 개선하며 지출 및 지급 운영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조 앳킨슨(Joe Atkinson) PwC 글로벌 최고 AI 책임자는 "에이전틱 AI는 AI 혁명에서의 획기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전 세계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재창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는 산업 전반에 걸쳐 가치 사슬을 흔들기 시작했으며, ISMS를 통한 기업의 가치 실현은 현실화되고 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안쿠르 코타리(Ankur Kothari)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최고운영책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APA 플랫폼은 생성형 AI를 통해 실제 고객 문제를 해결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독보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PwC 인도의 시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AI 에이전트의 배포를 크게 확대하여 고객에게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비전에 기여할 것 "라고 설명했다. 만프리트 싱 아후자(Manpreet Singh Ahuja) PwC 인도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파트너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하는 PwC 인도의 ISMS는 AI를 시험 단계에서 엔터프라이즈급 배포로 전환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예"라며 "이 제품은 지급 관리의 스마트화 및 효율화라는 기업의 주요 문제를 해결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의 협력을 통해 두 기업의 공동 전문성을 활용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wC 인도 ISMS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고급 프로세스 인사이트, 검증 및 작업 실행을 위한 생성형 AI 에이전트 기존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위한 모듈식 설계 더 빠른 구현과 확장성을 위한 API 우선 아키텍처 강력한 데이터 기본 레이어, 검증 및 워크플로 구현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 PwC 인도는 공동 노력을 통해 여러 비즈니스 업종에서 작업 방식을 혁신할 획기적인 솔루션 개발 준비를 마쳤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Inc.) 소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조직 전반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APA(Agentic Process Automation) 플랫폼이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플랫폼은 전문 AI, 생성형 AI로 구동되며 보안 및 거버넌스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프로세스 검색, RPA, AI 에이전트,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문서 처리 및 분석을 제공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전 세계 조직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미래의 업무를 혁신하겠다는 비전에 따라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전념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pw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automationanywhere.com/ PwC 소개 PwC의 목표는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PwC는 152개국에 32만 7천 명 이상의 직원이 양질의 회계 감사, 자문 및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 네트워트워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pw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wC는 PwC 네트워크 및/또는 하나 이상의 회원사를 의미하며, 각 회원사는 별도의 법인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pwc.com/struc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83572/4805544/Automation_Anywhere_Logo.jpg?p=medium600

2025.01.22 19:10글로벌뉴스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선단 연구' 추가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22일 모티프(대표 이인)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성장 시스템 '선단 연구'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선단 연구'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처음 선보이는 성장 시스템으로, 연구 포인트를 모아 연구를 완료할 시 특정 효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독 연대기' 완료 및 '회고록' 구매 시 연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연구를 통해 탐험과 교역 전투별 특징에 맞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급 항해사 '메리 리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신규 인연 연대기 '최후의 해적'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항해사를 보유한 이용자는 가혹한 해적의 운명을 딛고 행복을 위해 애쓰는 '메리 리드'의 고군분투기를 플레이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신규 S급 항해사 '알레시아 세레티'와 '석양'을 추가 했으며, 여관 종업원 '인두마티'와 '아난드'와의 친밀도를 높이면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 또한 신규 토벌 콘텐츠 '아이든 레이스'를 선보이고, '인양' 콘텐츠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북극해에 새로운 인양 스팟이 더해졌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오는 2월 12일까지 설날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중 14일간 게임 접속 시 '블루젬'과 '강화제'를 비롯해 행동력 200을 회복할 수 있는 '달콤한 꿀떡'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재화를 모아 전용 상점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와 '초대형 용골', '건조 가속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2025.01.22 18:18이도원

몽타주 테크놀로지, PCIe® 6.x/CXL® 3.x Retimer 칩 샘플링

상하이 2025년 1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몽타주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가 오늘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까다로운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의 연결 성능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PCIe® 6.x/CXL® 3.x Retimer(M88RT61632)의 샘플링을 발표했다. 이로써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성공적인 PCIe 4.0 및 PCIe 5.0/CXL 2.0 Retimer 솔루션에 기반해 자사의 PCIe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Montage Technology PCIe® 6.x/CXL® 3.x Retimer Chips PCIe 6.x/CXL 3.x Retimer는 PCIe 5.0의 두 배인 최대 64GT/s의 데이터 속도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독점 PAM4 SerDes IP로 구동되는 이 칩은 낮은 지연 시간을 유지하면서 최대 43dB의 링크 버짓으로 뛰어난 신호 무결성을 달성한다. 혁신적인 DSP 아키텍처는 크로스토크 및 신호 반사를 포함한 PCIe 6.x 시스템 설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이 칩은 고급 링크 트레이닝 및 향상된 텔레메트리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신뢰성 AI 클러스터 배포를 위한 포괄적인 링크 모니터링 및 오류 진단이 가능하다. PCIe 6.x 및 CXL 3.x 사양을 준수하고 메인스트림 패키지를 활용하는 Retimer는 CPU, 테스트 장비 및 엔드포인트 장치와의 강력한 상호 운용성을 입증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 인프라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배포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 스티븐 타이(Stephen Tai) 몽타주 테크놀로지 사장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속한 성장은 PCIe/CXL 기술 및 제품의 진화를 가속해 Retimer 애플리케이션에 상당한 시장 기회를 창출했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AI, 머신 러닝 및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주도하기 위해 CPU 및 PCIe/CXL 장치 제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PCIe 6.x/CXL 3.x Retimer 샘플링을 시작했으며, AI 서버, 액티브 전기 케이블(AEC)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패키지에는 M88RT61632 기반 레퍼런스 설계, 평가 보드 및 소프트웨어 툴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이 개발 주기와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전략적 로드맵의 일환으로 PCIe 7.0 Retimer 개발을 추진해 차세대 인터커넥트 솔루션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 제품 구매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16레인 PCIe 6.x/CXL 3.x Retimer(부품 번호: M88RT61632) 샘플링은 현재 구매 가능하다. 다음 연락처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1.22 18:10글로벌뉴스

김태규 "방송·OTT 아우르는 새 미디어 법체계 마련하겠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방송 광고, 소유·겸영, 편성 등 낡은 규제를 혁신하고, 방송과 OTT를 아우르는 미디어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22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여해 인사말을 통해서 "콘텐츠 시장의 중심축이 OTT와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며 국내 방송산업은 10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고 국내 미디어 산업의 활력 또한 약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과 산업 전반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이 콘텐츠 창작과 유통의 경계를 허물며 콘텐츠를 누구나 손쉽게 만들고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현재 방송통신 산업이 직면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불법·유해정보의 범람과 전에 없던 이용자 피해와 불편이 디지털 공간의 안전과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방통위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도박·마약 등 불법정보와 허위조작정보에 신속히 대응하고, AI 등 신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그 역기능은 최소화할 수 있는 이용자 보호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배달·교육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의 조사와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직무대행은 "단말기유통법이 폐지된 취지에 따라 국민 누구나 단말기 구입 부담 경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 미디어의 역할을 강화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미디어 접근이 보장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방문신 한국방송협회장은 "국내 방송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이 2023년 말 기준으로 6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면서도 "2023년 말 기준 방송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4.1% 감소했고, 특히 방송 광고 매출은 19.2%나 하락했다"고 어려운 현실을 전했다. 이어 방 회장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는데도 여전히 국내 방송산업에만 적용되는 낡은 규제들, 외국에는 이미 없어진 규제들, 시대 흐름과 동떨어진 규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규제 혁신을 촉구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으로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ICT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AI 기본법 통과로 AI 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해 AI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CT와 통신 서비스를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사회와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변화를 이끌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한편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디지털 포용성을 더욱 강화해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과 기술의 문턱을 낮추는 데 힘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2 17:43최지연

[유미's 픽] "소상공인 피해 막자"…석창규 결단 속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3월 오픈할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을 두고 연일 기싸움을 펼치던 비즈플레이와 한국조폐공사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단 갈등을 봉합했다. 기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업자인 비즈플레이를 계열사로 품고 있는 웹케시그룹의 석창규 회장이 대의를 위해 갈등 요소들을 모두 품고 조폐공사의 요구 사항에 모두 응하고 있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비즈플레이는 다음달 14일까지 신규 사업자인 한국조폐공사에 온누리상품권 데이터 이관을 하는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그간 공공기관인 조폐공사가 불법 하도급을 저지르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갑질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맞섰지만, 양측의 갈등 상황으로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볼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온누리상품권 발행 및 운영과 관련해 종이형은 조폐공사, 카드형은 KT, 모바일형은 웹케시그룹의 자회사인 비즈플레이가 맡았다. 올해 1월부터는 조폐공사가 카드형·모바일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을 오픈하도록 돼 있었다. 하지만 조폐공사는 준비 미흡으로 서비스 운영을 미루고 오는 3월 1일 오픈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사업을 맡긴 소상공인진흥공단은 비즈플레이와 KT에 운영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해 올해 2월 말까지 각각 모바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더 맡아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비즈플레이와 KT는 계약 연장을 통해 발행수수료를 소진공으로부터 수취하나, 계약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업무나 손실비용은 청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업무 수행하기로 했다. 조폐공사의 시스템 준비 미흡으로 발생된 비용을 떠안은 셈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달 들어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와 카드형 상품권 판매 앱의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을 더 키웠다.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이용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버 증설 작업을 긴급 진행해 사태 해결에 나섰으나, 정상화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다만 비즈플레이가 맡고 있던 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원활하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카드형과 모바일형을 통합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탓에 모바일형은 지난 11일부터 '선물하기'가 중단된 상태다. 카드형도 다음달 8일부터 '선물하기'가 막힌다.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는 판매도 전면 중단된다. 이 탓에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온누리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직원 등에게 제공했던 기업 매출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일각에선 이에 따른 피해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상황이 이렇자 조폐공사는 최근 기존 사업자인 비즈플레이가 비협조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카드형 상품권 사업자였던 KT와 달리 비즈플레이가 모바일 상품권 관련 데이터 이관 협조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에 자신들의 통합 플랫폼 운영이 2개월 미뤄진 것이라고 변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비즈플레이는 핵심 기술 자산인 모바일 시스템 설계도(ERD)까지 조폐공사의 요구에 따라 건네주며 적극 협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사업자로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지난해 10월부터 수 차례 소진공과 조폐공사 측에 1월 1일 정상 오픈이 불가하다는 입장도 여러 차례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소진공에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지만, 조폐공사는 그 당시 1월 1일 정상 오픈을 호언장담했다"며 "그러나 조폐공사는 불과 한 달도 안돼 준비 미흡이라는 이유로 2개월 연장을 우리 측에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업계는 조폐공사가 최근 공언한대로 3월 1일에 통합 플랫폼을 오픈할 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조폐공사 측은 지난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3월 1일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 오픈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즈플레이도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 조폐공사가 하루 속히 이관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협조에 나섰다. 또 ERD를 제공한 것과 관련해 이관 확인 용도로만 열람할 것을 요청하는 확약서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해 조폐공사로부터 최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폐공사는 그간 이 요청을 묵살했으나, 최근 논란이 되자 자신들의 양식으로 확약서를 작성해 비즈플레이 측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폐공사는 오는 3월 1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을 정상 오픈하지 못할 경우 비즈플레이 측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확약서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플레이는 현재 조폐공사가 원하는 대로 이관 작업에 적극 협조해 통합 플랫폼을 예정된 시기에 정상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기존 사업자로서 지난해부터 여러 방면을 통해 조폐공사 측에 통합 플랫폼 운영과 관련한 리스크나 대안 마련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조폐공사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리를 직접 해야 하는 만큼 정상 오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폐공사의 이관 작업을 위해 우리 측에서 지난해부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고, 그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지만 비협조적으로 나선 일은 없었다"며 "3월 1일에 통합 플랫폼 정상 오픈이 꼭 됐으면 하지만, 만약 문제가 있더라도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지 않도록 소진공과 조폐공사가 대안을 꼭 마련해 놓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1.22 16:43장유미

현대차, 에버랜드 통근버스에 '수소버스' 공급

현대자동차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천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버스 주요 부품에 대한 품질 보증 등 서비스 지원 강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최상의 수소버스 운영 환경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함께 각 사가 운영 중인 통근버스 내 수소전기버스의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더모빌리티는 보유 중인 차고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하는 방안을, 효성하이드로젠은 대용량 상용 수소충전소의 구축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환경부는 수소전기버스 관련 보조금 책정을 통해 차량 구매 및 운행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구축 관련 보조금도 지속적으로 편성하는 등 충전 인프라 확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인 수소전기버스의 도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6:00김재성

지난해 네이버 역대 최대 실적…카카오도 잘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모두 성장하며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의 위치를 견고히 했다. 네이버는 연간 매출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며, 카카오 또한 네이버만큼은 아니지만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이 두 회사 모두 올해 AI를 무기로 콘텐츠와 커머스 분야에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내달 7일과 13일에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에프앤가이드는 네이버의 지난해 연간 매출을 10조6천486억원, 영업이익은 1조9천63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1.9%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가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네이버는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비용 효율화를 진행해 인건비, 마케팅 비용을 관리한 것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원인으로 꼽힌다. 네이버는 특히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부문에서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네이버의 서치 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9천977억원으로 집계됐다. 커머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천2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도 광고와 커머스, 콘텐츠 매출 증가로 네이버가 두 자리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7조9천96억원, 영업이익 5천1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7%, 11.2% 성장한 수치다. 카카오의 경우 4분기 실적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간 실적 또한 네이버만큼 큰 폭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부문과 모빌리티, 카카오페이가 성장했음에도 뮤직과 스토리를 포함한 콘텐츠 부문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새로운 AI 접목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먼저 네이버는 조만간 AI를 접목한 광고 플랫폼 AD부스트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중이다. 광고주가 AI를 통해 광고 소재를 관리하고 광고 집행 운영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새 기능이 광고 성과를 더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중 별도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도 출시된다. AI가 더 세심하게 상품 추천을 해주고, 원하는 배송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 또한 AI 서비스 '카나나'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카나나는 카카오톡이 아닌 별도의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사용자 맞춤형 비서 역할을 하게 된다. 카카오는 최근 AI 메이트 쇼핑을 선보이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연동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조만간 새로운 AI 메이트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5.01.22 15:55안희정

AI로 걷는 법 배웠다…사람처럼 움직이는 中 휴머노이드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처럼 걸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중국에서 사람과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로봇이 야외에서 걷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선전 소재 로봇업체 중칭로봇(엔진AI)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SE01'의 보행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휴머노이드는 무게 중심이나 민첩성이 사람과 완전히 달라 움직임이 다소 어색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SE01은 인간의 보행 방법을 학습해 보다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보여준다. 이 로봇은 키 170cm에 무게 55kg로 성인 신체와 유사한 크기다. 엔비디아와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멀티 레이어 플래닝 알고리즘을 채택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다. 주변 환겨에 맞게 관절을 움직이고 장애물을 피한다. SE01의 가장 독특한 점은 마치 사람과도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다. 전신에 32개 자유도를 갖춰 부드럽게 움직인다. 초속 2m 속도로 보행할 수 있다. 하모닉 관절 모듈도 자체 개발했다. 하나의 팔에 하모닉 관절을 4개 투입했다. 엔드투엔드 신경망 솔루션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전신 모션제어 알고리즘으로 안정적이고 원활한 움직임을 구현했다. 인공지능(AI)으로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하고 강화학습 운동 제어를 거쳐 로봇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했다. 소재는 SE01은 항공우주용 알루미늄합금 재질로 만들었다. 몸체가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기계적 구조의 수명 역시 크게 높였다. 한편 중칭로봇은 최근 1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량급 로봇 'PM01'은 1만3천700달러(약 1천970만원) 수준 가격에 공급에 나섰다.

2025.01.22 15:20신영빈

"월 4천원에 한명 더"...넷플릭스, '광고형 추가 회원' 출시

넷플릭스가 기존 요금제에 4천원을 추가하면 새로운 계정이 등록이 가능한 '광고형 추가 회원' 옵션을 출시했다. 22일부터 계정 소유주는 추가 회원 계정 구매 시 광고가 없는 기존 '추가 회원' 옵션과 광고가 포함된 '광고형 추가 회원' 두 가지 중 하나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광고형 추가 회원은 월 4천원에 멤버십 계정 소유자가 함께 거주하지 않는 회원과 넷플릭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계정 공유 기능이다. 지금까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구독 옵션 중 가장 저렴하다. 기존 '추가 회원(월 5천원)'과는 콘텐츠 시청 전 및 중간에 일부 광고가 포함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광고형 추가 회원은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와 동일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1080p(풀HD) 해상도로 시리즈 및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모바일 게임과 스포츠 중계 등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2022년 출시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시청 경험을 고려한 광고 배치 및 콘텐츠 구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22년 런칭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발표된 넷플릭스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광고형 요금제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광고형 요금제가 도입된 국가에서 신규 가입자의 55% 이상이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가 런칭한 12개 국가 중 10개 국가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규 기능은 월 4천 원에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옵션이다"고 말했다.

2025.01.22 14:11최지연

두나무 "업비트 임직원 사칭 사이버 사기 주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전·현직 임직원을 사칭한 사이버 사기 피해를 주의해달라고 22일 밝혔다. 업비트가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최근 한 사칭범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작된 사원증을 게시하며 '3년 전 업비트에서 근무한 임직원'을 사칭하고 있다. 이 사칭범은 본인 사업을 홍보하며 '사업 모델 구상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원증 사진은 외부에 공개된 바 없고 게시된 사원증은 모두 사칭"이라며 "업비트는 어떤 상황에서도 개인 채널을 통해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거나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상장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현혹하는 경우도 있다. 업비트 현직 임직원을 사칭한 또 다른 공격자는 "특정 기간 중 업비트가 상장할 가상자산 10종을 공개한다"며 PDF 파일을 유포 중이다. 사칭범은 특정인 간의 메신저 대화가 유출된 듯 내용을 조작해 특정 가상자산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행태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 업비트 측은 "거래 지원과 관련된 모든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을 통해서만 안내하고 있다"며 "임직원이 향후 거래지원 예정 등을 카카오톡 채팅방 등을 통해 직접 안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비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는 경우도 확인되지 않은 내용일 수 있으니 이용자는 이를 숙지해 자산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업비트는 임직원 사칭 관련 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 업비트 이용자는 업비트(웹·앱) 고객센터 내 '1대1 문의하기' 탭을 통해 '업비트 직원·대리인 등 사칭 제보' 항목을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경찰, 금융감독원, 사이버범죄 신고 포털을 통해서도 투자 사기 의심 건을 제보할 수 있다. 업비트는 제보를 통해 확인된 사기 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25.01.22 13:17김한준

쏘카, 공유전기자전거 '쏘카일레클' 4기 가맹사업자 모집

쏘카가 오는 6월까지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 쏘카일레클의 4기 가맹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했고, 2022년부터 가맹사업 모델을 운영하며 서비스를 확장했다. 가맹사업 4년 차인 현재 회사는 전국 20개 도시에서 18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운영 중인 가맹기기 대수는 총 1만4천대다. 이번 가맹점 모집은 가맹점의 재투자 비중이 67%에 달하는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모집 지역은 ▲영남권(부산, 울산, 창원, 포항, 구미 등) ▲호남권(광주, 전주, 순천, 익산, 여수 등) ▲강원권(강릉, 원주 등) ▲충청권(충주, 서산, 당진 등) 등이다. 쏘카일레클 가맹점주는 일시불 또는 리스 형태로 전기자전거를 구매 후 ▲배터리 충전 ▲기기 재배치 ▲유지보수 등 운영 업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권리금이나 인테리어 비용 없이 배터리 충전과 정비가 가능한 소규모 사무실만 마련하면 된다. 회사는 오는 4월 안에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는 가맹점주에게 가맹비와 교육비를 전액 면제하고, 플랫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기 구매 계약 시 1+1 프로모션을 진행해 계약한 기기만큼 본사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이승건 쏘카 퍼스널모빌리티본부장은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파워와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2:15류승현

한국레노버, 폰가비와 태블릿 보상판매 프로그램 시작

한국레노버가 22일 중고폰 거래 플랫폼 '폰가비' 운영사 업스테어스와 레노버 태블릿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레노버가 국내 유통한 레노버 탭 M/P/Y 시리즈를 폰가비에 온라인 접수 후 제품 상태를 입력하면 예상 매입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제품 수거와 정밀 검수를 마쳐 최종 확정 금액이 계좌로 입금된다. 레노버 태블릿 신제품 구매 이후 이전 제품 판매시 최종 매입가에 3만원이 추가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폰가비와 협력으로 스마트폰처럼 간편한 보상판매를 실현했고 향후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고 밝혔다. 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는 "세계 PC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레노버와 협력을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태블릿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1:53권봉석

AWS 고객 노린 랜섬웨어 '코드핑거'…"데이터 보호 도구 악용"

아마존웹서비스(AWS) 고객을 겨냥한 랜섬웨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AWS S3 버킷 사용자 대상으로 랜섬웨어 '코드핑거(Codefinger)' 위협 정황이 포착됐다. 코드핑거 공격은 AWS의 S3 버킷 사용 기업·개인을 노리는 새로운 랜섬웨어 기법이다. 공격 핵심은 사용자의 암호화 키 'SSE-C'를 악용하는 것이다. 데이터 보호에 활용되는 암호화 키가 공격 도구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우선 공격자는 AWS S3 사용자 계정의 자격 증명을 탈취하거나 전에 유출된 키로 공격 대상을 찾는다. 이후 공격 대상의 S3 버킷 내 파일을 암호화한다. 이 과정에서 공격자가 생성한 고유 암호화 키가 사용된다. AWS의 SSE-C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도 암호화한다. SSE-C 특성상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하려면 동일한 암호화 키가 필요한데, 이 키는 공격자만 소유하고 있다. 이에 피해자는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다. 이후 공격자는 S3 버킷의 객체 수명 주기 관리 API로 파일 삭제 일정을 7일로 설정한다. 피해자에게 데이터 복구를 서둘러야 한다는 압박감을 주기 위한 전략이다. 각 파일 디렉토리에 랜섬 요구 메시지도 삽입한다. 피해자가 데이터를 복구하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만약 피해자가 파일 권한을 변경하거나 삭제를 시도하면 협상이 종료될 것이라는 경고도 포함됐다. 보안 업계에선 코드핑거가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피해자가 공격자 암호화 키를 획득하지 못하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는 방식"이라며 "데이터를 보호하려고 사용하는 SSE-C가 공격에 사용된다는 것도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국내에선 AWS S3 사용자를 겨냥한 코드핑거 사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WS코리아는 "별도 보고받은 사항은 없다"며 "고객 암호화 키가 노출됐을 경우 해당 고객에게 이를 즉시 알리고 모든 노출 사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1:38김미정

신세계라이브쇼핑 "일요일에 주문해도 설 전에 받을 수 있어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주문 마감 기한을 작년보다 약 3일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연휴가 시작되기 2~3일 전 배송을 마감했는데, 이번에는 고객이 명절 연휴가 시작된 이후 주문하더라도 임시공휴일인 월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배송 기한 증가는 이번 달부터 CJ대한통운과 협업해 도입한 일요일 배송 서비스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한층 정교화된 물류 서비스가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다. 고객들이 26일까지 방송상품을 구매하면,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방송상품들(일부 상품 제외)이 바로 고객의 주문지로 출발해 월요일에 도착하게 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명절 이후 배송을 상정해 보석, 뷰티 등을 주로 방송했던 작년 연휴와 달리 연휴 초반에는 사과 등 식품과 명절 선물 상품까지 편성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기존에는 배송 마감 이슈로 명절 상품은 조기에 방송을 마감했는데 올 해부터는 명절 직전까지 가능하게 됐다. 좋은 먹거리와 선물 상품을 바로 주문해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22 11:00안희정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영웅 '아테발트'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영웅 '아테발트'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등장한 '아테발트'는 전설 등급의 불속성 방어형 영웅이다. 대상 범위 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끌어당겨 봉쇄하는 '루이너스 그랩'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회사 측은 어드벤처 보드게임 '글루디오를 향하여'도 선보인다. 2,001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이용자는 상점에서 '보드게임 입장권'을 구매해 던전 메뉴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게임은 전용 주사위를 굴려 글루딘 마을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사위를 굴리면 '보상 획득', '보드게임 진행에 필요한 HP 획득', '전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스테이지 쾌속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5일까지 모든 스테이지에서 보스 소환에 필요한 몬스터 처치 수량이 1/2로 감소된다. 이용자는 더 빠르게 스테이지를 돌파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십이지신 던전'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다음 달 5일까지 던전을 공략하고 '십이지신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주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영웅 소환권 ▲마법인형 소환권 ▲지휘스킬 소환권 등 성장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이 밖에도 ▲장비 자동 인챈트 및 도감 등록 ▲일일던전 자동 진행 ▲재접속 시 보스 자동 소환 등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수정사항이 적용됐다.

2025.01.22 10:59이도원

케이블TV, 콘텐츠 사용료 산정 공동기준 마련 착수

한국케이블TV협회 SO협의회가 국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의 정상화와 공정한 재원 분배를 위한 '유료방송 콘텐츠사용료 산정 기준'을 마련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SO의 수신료 매출 대비 총 프로그램사용료 지급률은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SO가 방송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사용료 산정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협의회는 실시간 방송콘텐츠 담당자 및 유관 협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SO업계 공동 콘텐츠 대가 산정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발제를 맡은 호서대 곽정호 교수는 "케이블 TV 방송매출은 지속 감소하고 있는데 콘텐츠 사용료는 지속 증가하여 방송사업이 적자로 전환된 SO 사업자가 많다"며 "전년대비 인상 또는 인하로 콘텐츠사용료를 지속 지급할 경우 케이블TV는 머지 않아 방송사업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미디어 산업 생태계의 특성상, SO같은 플랫폼 사업자의 붕괴가 곧바로 콘텐츠 사용료 지급의 급속한 하락으로 이어지고 산업 관계자인 SO와 PP 모두의 생존이 어려워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사업자간 기준안 마련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는 조언이다. 곽교수는 "우선적으로 사업자간 신뢰도를 점증적으로 제고할 필요가 있고, 상호간 가치 증감에 따른 대가 산출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요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새로운 대가산정의 기준을 제시했다. 새로운 대가산정안은 콘텐츠 사용료의 합리적 조정과 공정 경쟁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타 유료방송 플랫폼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콘텐츠 사용료 비율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한 SO의 방송 매출 실적을 콘텐츠 사용료 산정에 반영하여, 매출 증감에 따라 사용료가 연동되는 구조를 도입했다. 급격한 사용료 변동으로 인한 시장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단계적 연착륙 방안도 마련됐다. 첫해에는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보장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보장 비율을 낮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도모한다. 채널 평가 체계도 개편된다. 채널들은 종합채널군, 중소콘텐츠사군, 보도채널군, 일반콘텐츠사군 등 4개 군으로 분류되며, 각 군 내에서 시청점유율과 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한 상대평가를 통해 사용료가 배분된다. 아울러 채널군 간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각 군별 시청점유율 변동에 따라 전체 사용료의 일부가 재배분되는 체계가 도입된다. SO협의회의 대가기준안은 SO업계가 방송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설정한 지향점이다. 이후 콘텐츠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대가기준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SO협의회는 "이번 기준안은 기존 거래 관행을 존중하면서도 유료방송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며 "콘텐츠사의 광고매출 감소, 제작비 증가 등 글로벌 콘텐츠사의 영향으로 인한 어려움도 고려해 점진적으로 기준안을 적용해 가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25.01.22 10:57최지연

"스마트폰이 엿듣는다?"… 노드VPN, 개인정보 보호 팁 6가지 공개

노드VPN은 내장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대화를 엿듣고 이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맞춤형 광고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노드VPN 온라인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부터 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6가지 팁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은 가상비서의 음성명령 인식을 위해 항상 마이크가 켜져 있다. 이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대화를 수집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노드VPN 연구원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싶다는 대화를 나눈 2일 후 앱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언급되고 3일 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AlUla) 시에 있는 호텔의 가격을 보여주는 광고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스마트폰이 대화를 엿듣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심 없던 주제에 대해 여러 번에 걸쳐 대화를 나눠볼 것을 제안한다. 며칠 혹은 몇 주 후 스마트폰에 뜨는 광고를 유심히 살펴봤을 때 관련된 주제에 대한 광고가 뜬다면 기기가 대화를 듣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광고 타겟팅은 사용자가 해당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동의한 경우에는 합법이지만, 동의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불법이다. 지난해 10월 아이폰과 관련된 '엿듣기'논란이 제기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사전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노드 VPN은 이러한 논란이 디지털 시대의 프라이버시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드VPN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인증된 앱 다운로드 ▲앱 권한 점검 ▲음성 비서 데이터 관리 ▲강력한 VPN사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장 보안 기능 활용을 제안했다. 제3자가 제공한 앱은 보안 점검이 부족할 수 있어 악성 소프트웨어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공식 스토어에서만 앱을 다운로드 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앱 권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마이크, 카메라, 위치 정보 접근 권한 부여는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성 비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나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등 기기 사용자는 음성 기록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VPN을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노드VPN은 데이터를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한다.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새로운 기능이 아니라 보안 패치로 사용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해커가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다. iOS의 '데이터 지우기' 기능이나 안드로이드의 '암호화된 백업'과 '내 장치 찾기' 기능 같은 스마트폰 자체 내장 보안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노드VPN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 책임자는 "최근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광고가 나타나는 상황은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보통 무심코 지나치지만, 이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상기시켜주는 계기"라고 말했다.

2025.01.22 10:38남혁우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수 3억명 돌파…주가 14% 급등

넷플릭스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4% 이상 급등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4분기 넷플릭스는 추가로 1천900만 명을 가입자를 확보해 유료 가입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 회원 계정을 포함하면 글로벌 회원 수가 7억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4분기에는 인기시리즈 '오징어게임 2' 출시와 '캐리온'(Carry-On), '제이크 폴 대 마이크 타이슨'(the Jake Paul vs. Mike Tyson) 복싱 경기, 크리스마스에 열린 NFL 경기 생중계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국가, 지역, 장르에 걸쳐 다양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했으며, 회원들을 위해 1년 내내 강력한 프로그램 목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02억4천700만 달러(약 14조7천249억원)로 전년 동기(88억3천300만 달러) 대비 16% 가량 올랐고 전문가 예상치 101억1천만 달러(약 14조5천280억원)를 뛰어 넘었다. 4분기 순이익은 18억 7천만 달러(약 2조 6천772억원), 주당 순이익은 4.27달러로, 이 역시 전면 동기 9억 3천800만 달러(약 1조 3천429억원),주당 2.11달러를 상회했다. 넷플릭스는 2025년 전체 매출 예상치를 기존 예측보다 약 5억 달러 높은 435억~44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사업 기반이 개선되었고 예상을 뛰어넘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이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일부 시장에서 스트리밍 요금제의 가격을 월 1~2달러 사이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저렴한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는 해당 옵션이 제공되는 국가에서 전체 가입자 수의 55% 이상을 차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 측은 "2025년에 모든 광고 국가에서 광고 회원을 위한 충분한 규모에 도달할 예정"이라며, “올해 최우선 과제는 광고주를 위한 제안을 개선해 광고를 크게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0:25이정현

샤오미, 이커머스서 스마트폰·TV 등 판매 개시

샤오미코리아는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 등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채널은 샤오미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다. 대표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카메라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구현한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가 있다. 2억 화소 프로급 AI 카메라와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이 제품은 8GB+256GB 모델 39만9천300원, 12GB+512GB 모델 49만9천400원으로 출시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액정 교체 1회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3개월, 구글원 클라우드 100GB 스토리지 3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함께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레드미 워치 5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맥스▲TV A 프로 시리즈(43/55/65/75인치) ▲TV A 시리즈(50/55/65인치) 등이 있다. 쿠팡에서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트 기기 구매 시 5%, 일부 TV 제품군은 최대 10%까지 할인되며, 로켓배송을 통한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 가전 구매 시에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전문 설치까지 지원된다. TV A 시리즈 65인치 모델은 출시 당일인 22일 쿠팡 골드박스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샤오미는 전국 14개 수리 센터와 24개 방문 설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공식 구매 채널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이번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샤오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0:13신영빈

GS25, 글로벌 인기 스포츠 음료 '프라임'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매장에서 선보인다. GS25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2천개(1천세트)가 완판된 데 이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입고 요청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25년 5월 출시 일정을 보다 빠르게 앞당겼다. 이달 22일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 각 3만3천개씩 총 6만6천개의 물량을 매장에 선 도입하며, 이어 오는 3월부터는 2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5천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KSI(2천500만 명)와 로건 폴(2천360만 명)이 공동으로 출시한 스포츠 음료 브랜드다. 두 유튜버의 영향력과 온∙오프라인상의 화제성을 바탕으로 현재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GS25가 지난 11월 진행했던 사전예약 행사에서도 20대 이하 구매 비중은 38%, 30대 36%로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GS25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료인 만큼,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음료 시장은 최근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러닝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GS25의 스포츠 음료 매출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중으로 2022년 11.5%, 2023년 14.8%, 2024년에는 18.4%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제로 칼로리와 프로틴 음료 등 건강 지향적인 상품이 확대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여기에 해외 유명 스포츠 음료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국내 출시가 스포츠 음료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GS25가 트렌드에 발맞춘 인기 있는 상품들로 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2 10:1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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