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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 판매 시작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관련해 내년 2월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MELODIES OF VICTORY'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MELODIES OF VICTORY'는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며, 4일 오후 8시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음악 디렉터는 히로시, 편곡은 카네마츠 슈우가 맡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 사운드 디렉터 주종현이 제작한 'WE RISE'를 비롯해, 니케의 오프닝 곡, 각 버전의 테마곡, 스토리 음악 'SO PLAYFUL'과 'In Neverland' 등 다양한 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애니버서리 곡인 'THE RED HOOD'와 'Satellites'를 포함한 오리지널 애프터 스토리도 함께 준비 중이다. 좌석은 R석부터 S석, A석, 그리고 시야제한석까지 총 4좌석으로 구성되며, 모든 티켓에는 특전 굿즈가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동안 성우의 새로운 더빙 음성이 공개되며,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한정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레벨 인피니트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 판매를 기념해 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 음악 추억이 담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인 게임 아이템 '모집 티켓'을 선물한다.

2024.11.04 14:59김한준

빗썸, 11번가 '그랜드십일절' 맞아 신규 가입 이벤트 진행

빗썸(대표 이재원)이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에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빗썸은 11번가 '그랜드 십일절'에 참가하는 고객 가운데 빗썸에 최초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초 가입 및 고객확인(KYC), 계좌 연결을 완료하면, 빗썸 쿠폰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최대 5만 1천1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11월 10일까지 11번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빗썸 쿠폰을 받아야 한다. 해당 쿠폰 코드를 복사한 뒤 빗썸 앱에 등록하면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1천100원의 빗썸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1일까지 해당 쿠폰 등록 및 신규 가입을 마친 회원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30일까지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까지 완료하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규 회원에게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하는 빗썸 웰컴 미션을 수행하면, 총 5만 11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이벤트 페이지 및 빗썸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4:48김한준

DMS, 차세대 'OLEDoS' 장비 상용화…中 시장에 첫 공급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DMS는 중국 업체와 올레도스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DMS는 관련 장비 초도 물량을 오는 12월 초순에 납품하는 한편, 해당 기업으로부터 추가 수주도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위에 디스플레이 OLED를 증착하는 형태인 올레도스는 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에 활용된다. 기술적인 난이도로 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중간 정도로 평가를 받는다. DMS는 1999년 설립된 이래로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 주력해왔다. 특히 세정장비, 현상장비, 식각장비, 박리장비 등 습식 공정장비에서 2022년 기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간다. DMS는 LG디스플레이와 BOE, 차이나스타, 티안마 등 국내외 유수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습식 공정장비 분야에서 활발히 거래한다. 이번에 중국에 수출하는 올레도스 장비는 기판 위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정장비로 알려졌다. DMS 관계자는 “이번 중국 업체와의 추가 계약도 예상되고 있고, 다른 올레도스 업체들과도 납품을 논의 중”이라며 “내년에 올레도스 장비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는 한편,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도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4:22장경윤

SK온, 출범 후 첫 '흑자'…4분기도 이어갈까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부문 자회사인 SK온이 12분기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출범 후 첫 흑자다. SK이노베이션은 4일 올해 3분기 배터리 사업 매출 1조4천308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은 고단가 재고 소진과 전분기 헝가리 신규 공장 초기 램프업 비용 등의 기저효과, 회사가 중점 추진하는 비용 개선과 고객사와의 정산 활동 등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전 분기 기저효과 측면에서 2천115억원, 수익성 개선 활동에서 599억원, 기타 2천127억원이 개선됐다. 기저효과는 기존 가격이 비쌀 때 사놨던 원재료로 만든 고단가 재고가 지난 분기에 팔려나가고, 3분기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원재료로 만들면서 발생했다. 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 금액은 2분기 대비 510억원 줄어든 608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차량 리콜과 일시 생산 중단 등의 영향으로 북미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4분기도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매출 증대는 예고했다. 김경훈 CFO는 "올해 수요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으나 4분기에는 고객사 북미 신규 완성차 공장 가동과 내년 상반기 신차 출시 준비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온은 내년부터 케펙스(CAPEX·설비투자)를 대폭 축소한다. 김경훈 CFO는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되면서 시장 상황과 고객사 수용 등을 모니터링하며 기존 계획돼 있는 CAPEX 관리를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투자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블루오벌SK(BOSK)와 현대차 합작법인(JV) 프로젝트 주요 투자가 연내 집행됨에 따라 내년 이후 시설투자 금액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SK온은 포드와 진행 중인 BOSK 프로젝트 중 켄터키 2공장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양산 시작(SOP) 시점을 연기했다. 켄터키 1공장과 테네시 공장은 계획대로 내년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JV 공장 또한 예정대로 내년 연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가동 시점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생산 계획이나 당사 라인 운영 최적화 등 관점에서 변동될 수 있다. 김 CFO는 "지속적인 투자 효율 제고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최적화하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CAPEX 규모는 연간 전망을 제공하는 4분기 실적 발표 때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2024.11.04 14:21류은주

컬리, 가을맞이 할인 행사…최대 80%↓

컬리는 가을맞이 '컬리세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유통업계의 11월 온·오프라인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동참하고자 할인 적용 상품도 늘렸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총 2천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감자, 고구마, 사과 등 가을 제철 과일과 채소는 물론 칼국수, 전골, 밀푀유나베 등 인기 밀키트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필수 먹거리, 생필품 등 장바구니 단골 상품들도 특가 판매한다. 베스트셀러를 최대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컬리픽 특가 코너에서는 각 카테고리별로 컬리가 꼽은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볶음'류에서는 압구정주꾸미 볶음을, '냉동간식'류에서는 99핫도그를, '튀김'류에서는 컬리스 유린기를 추천한다. 쟁이기 찬스 코너 상품들은 담을수록 할인이 커진다. 마마리 소고기 무국, 욱이네 보리새우아욱국, 오모가리 돼지 김치찌개 등 인기 국탕찌개 12종을 균일가 5천500원에 골라 담을 수 있다. 하림이닭 탄단지 도시락, 한성 크래미, 헤이밀 비건 만두 등은 3개 구매 시 33% 할인한다. 컬리멤버스 고객만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있다. KF365 한돈 삼겹살+목살 반반팩과 무항생제 제주 목초 우유, 벨지오이오소 부라타 치즈, 컬리스 데일리 물티슈 등을 멤버스 특가로 준비했다. 이밖에 한우 20% 쿠폰, 시즌 아이템 한정 혜택 추가 15% 쿠폰 및 베스트 브랜드 7종 쿠폰도 제공한다. 회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도 참여한다. 뷰티 상품, 인기 주방용품 및 신선식품 등 컬리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4.11.04 11:41안희정

쿠팡, '겨울 맛보기 수산대전'...겨울 제철 수산물 할인

쿠팡 로켓프레시가 생굴(햇굴), 가리비 등 초겨울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겨울 맛보기 수산대전' 기획전을 4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통영에서 햇굴로 수확해 지하암반해수로 씻어낸 생굴과 전남 고흥에서 수확한 가리비, 신안군수 품질보증을 받은 생새우 등 매주 다양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1주차(11월4일~11월10일) 대표상품으로는 ▲지하암반해수로 씻어낸 생굴 350g ▲해양수산부품질인증 국산 숨굴 350g ▲어부심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고흥 가리비 2kg 등이 있다. 5일 오전 7시부터 하루 동안 '어부심 산지직송 산채로 포장한 신안군수 품질보증 생물새우 1kg(25~35미)'를 1만9천700원(100당 1천970원)에 할인 판매한다. 생굴, 가리비 등은 초겨울이 제철인 대표 수산물이다. 쿠팡은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김장철인 11월부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생굴 상품은 1kg부터 5kg까지 무게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쿠팡 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통영 생굴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깨끗하게 생산돼 미국 FDA 생산등록시설,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인증, 경상남도 추천 상품 지정 등을 받은 상품들이라고 강조했다. 와우회원은 갓 잡은 수산물들을 구매 다음 날 아침에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가리비와 새우는 쿠팡의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생굴은 밤 12시까지 구매 시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산지직송은 물류센터가 아닌 산지에서 상품 검수, 포장, 운송장 부착을 끝내고 곧바로 배송 캠프로 이동하는 쿠팡의 신선배송 시스템이다. 이른 새벽 쿠팡의 미니물류센터가 직접 출동해 현지 수산업체에서 발주량에 따라 상품의 검수/검품을 진행한다. 이후 상품화 작업과 함께 주문에 따른 송장 처리 후 쿠팡카에 실려 출고된다. 불과 반나절 만에 수확부터 배송 출발까지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새벽에 잡힌 물량을 이르면 다음날 새벽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겨울철 영양 보충을 책임지는 굴과 입맛을 돋우는 가리비 등 소비자들이 한 달 내내 아침 식탁을 바다의 신선함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로켓프레시로 초겨울 제철을 맞은 수산물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게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4 11:23조수민

야놀자 플랫폼, 야마자키·하쿠슈 증류소 탐방 패키지 출시

야놀자 플랫폼은 일본 유명 위스키 제조사 산토리의 증류소 투어를 중심으로 한 해외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 측은 올해 10월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일본 항공권 및 숙소 예약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하는 등 일본 여행의 꾸준한 수요와 확산되는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패키지 상품을 시작으로 해외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자에게 폭넓은 여가 선택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달 4일부터 12월 말까지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지역 산토리 증류소를 탐방하는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기존 추첨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야마자키·하쿠슈 증류소 투어와 프리미엄 위스키 시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산토리 위스키와 페어링이 좋은 식당을 엄선해 풍성한 미식 경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후시미 이나리 신사, 타누키호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상품에 따라 료칸 호텔 1박, 자유 시간을 포함한다. 출발일 기준 만 20세 이상부터 예약 가능하며, 첫 출발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첫 기획 패키지 출시를 기념한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예약자 전원에게 산토리와 카멜커피의 콜라보 의류 에디션과 미식 전문가가 선정한 추천 맛집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구매일 기준으로 11월 30일까지 시즈오카행 패키지 예약 시 1인당 10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토스페이 머니로 결제하면 3만원 상당의 토스머니 적립과 3천원 할인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꾸준한 일본 여행 수요와 위스키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반영한 산토리 위스키 여행 패키지로 야놀자 플랫폼만의 차별화된 여행 방식을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항공, 숙소에 더해 패키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야놀자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여행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1:17조수민

사람인,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 출시

사람인이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메이트는 구인 기업이 신뢰 가능한 인재를 만날 수 있도록 외국인 인증 절차를 도입했다. 외국인 개인회원은 외국인등록번호와 발급 일자를 입력하면 인증이 완료되고 이력서에 인증 배지가 부여된다. 구인 기업들은 인증된 인재의 실명, 국적은 물론 비자 종류와 만료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다. 외국인 인재들도 한 번 인증을 완료하면 입사지원 건마다 복잡한 신원 증명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코메이트는 외국인에 특화된 채용을 위해 공고에 언어, 학력, 경력, 한국어 수준 및 비자 종류 등의 조건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도록 했다. 외국인 개인회원들도 ▲지역 ▲보유 비자 종류 ▲근무(고용)형태 ▲요구 한국어 능력 수준 ▲직무 등 세부 조건으로 공고를 따로 추려볼 수 있어 효율적인 공고 탐색이 가능하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0개국 언어에 대한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 개인 및 기업회원 모두 기존 사람인 회원이면 별도 가입 없이 사람인 계정으로 코메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코메이트는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외국인들이 커리어를 쌓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데 도움을 주는 동반자라는 의미이다. 각각 한국과 친구를 뜻하는 영단어 코리아(Korea)와 메이트(Mate)를 접목해 만들었다. 사람인은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코메이트 사용자들이 채용 외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외국에 송금하는 구인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모인'과 이벤ㅌ를 실시한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코메이트 공고 등록 후 모인 비즈플러스에 12월 2일까지 가입하면 ▲환율 우대 100% ▲해외송금 수수료 추가 할인 ▲은행 대비 최대 97% 저렴한 해외송금 등을 누릴 수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최적화된 단기임대 플랫폼 Enkor Stay를 운영하는 '엔코위더스'와도 협업한다. 11월 29일까지 인증을 완료한 외국인 회원 500명에게 단기 임대 플랫폼 '엔코스테이' 월세 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사람인은 앞으로도 코메이트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코메이트 출시를 기념한 자체 행사도 준비했다. 29일까지 추첨을 통해 외국인 인증을 마친 개인회원 1000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인증 후 이력서까지 작성한 300명에게 배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여기에 추가로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메이트를 소개하고 스크린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한 2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사람인 문상준 실장은 "외국인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비해 채용 창구는 정비되지 않아 외국인들과 구인 기업이 연결되는 데 크고 작은 불편이 이어져왔다"며 "코메이트는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외국인 채용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1:10조수민

WFM Asia, APAC 지역에서 투자 우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 발표

-- "아시아의 상장 및 비상장 기업들과 글로벌 투자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홍콩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홍콩에 본사를 둔 독립 투자펀드 WFM Asia(구 Ward Ferry Management)가 오늘부터 새로운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오랜 기간 아시아 시장에 투자해 온 이력과 확고한 투자 전략, 그리고 우수한 투자팀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리뉴얼된 WFM Asia는 아시아 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하며, 지난 7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현 리더십인 비닛 미테라(Vineet Mitera, 2005년 합류)와 다프니 체스터(Daphne Chester, 2013년 합류)의 아시아 투자 경험을 강조합니다. WFM Asia는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3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롱 온리(Long-only) 주식 전략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비닛 미테라는 2014년부터 펀드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난 25년간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은 WFM Asia를 통해 아시아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 투자 기회를 확보해 왔습니다. WFM Asia는 역동적인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미개척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현지 네트워크와 깊이 있는 리서치, 집중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의 경영진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홍콩과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팀을 확장하여 아시아 전역의 기업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비닛 미테라 WFM Asia 최고 투자 책임자는 "우리는 여전히 아시아 신흥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와 경영진과의 신뢰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업가적 사고방식, 시장 및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그리고 지역적 자원은 우리의 투자 철학과 잘 맞아떨어지며, 이를 통해 투자자와 직원 모두를 위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프니 체스터 WFM Asia 사장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우리가 오랫동안 쌓아온 아시아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적인 투자 성과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25년간 상장된 기업들을 사모펀드(private equity) 방식으로 기본적 분석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가 크게 성장할 기업들에 투자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투자 방식을 유지하면서, 아시아에서 우리가 선택한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WFM Asia는 홍콩, 싱가포르, 런던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13명의 투자 전문가를 포함한 33명의 글로벌 팀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WFM Asia 소개 2000년에 Ward Ferry Management로 설립된 WFM Asia는 홍콩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독립 투자 회사로, 아시아 전역의 상장 및 비상장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WFM Asia는 지난 25년 동안 철저한 펀더멘털 리서치와 상향식 투자 접근 방식을 통해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투자 대상 기업의 경영진과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WFM Asia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를 위해 3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WFM Asia는 홍콩, 싱가포르, 런던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싱가포르 통화청(MAS), 영국 금융감독청(FCA) 등 여러 글로벌 금융 규제 기관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wfmasi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11.04 11:10글로벌뉴스

中 포니닷에이아이, 자동차 기업 손잡고 '로보택시' 내년 출시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닷에이아이가 자동차 기업과 협력해 안전요원의 탑승이 필요하지 않은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개발해 내년 내놓는다. 3일 중국 언론 중궈정췐왕에 따르면 포니닷에이아이는 전일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의 전기차 자회사와 협력해 L4급 무인 자율주행 차량 기술 개발 협력을 하기로 했다. L4급은 일정 구간에서 운전자의 개입없이 자동화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등급이다. 양사 협약에 따르면, BAIC의 '아크폭스 알파T5(αT5)' 모델과 포니닷에이아이의 7세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차량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차량은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현재 자율주행 차량 등급 키트 연구 개발, 모델 생산, 섀시 안전 설계 및 운전석 등에 초점을 맞춘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중국 정부의 친환경 자율주행 차량 계획에 발맞춰 L4급 양산 차량을 인증받고 향후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차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양사는 또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최소 1천 대 규모의 양사 협력 BAIC 차량이 중국 내 시장에 배치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브랜드 홍보 및 공급망 협업과 차량 판매에 있어서도 협력하게 된다. 아크폭스 알파T5는 지난해 12월 출시됐으며 중형 전기 SUV로서 총 4종이 있다. 520km와 660km 두 종류의 항속 거리 버전이 있으며, 공식 가격은 15만5천800~19만9천800위안이다. 800V의 초고압 충전을 지원하면서 10분 충전에 260km를 더 주행할 수 있다. 내부에는 HUD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15.6인치 크기의 플로팅형 제어 화면을 보유했다. 차량 상부에는 밀리미터파레이더가 탑재됐으며, 네 영역의 지능형 음성 상호작용 기능이 설치돼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2016년 광저우에 설립된 중국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하고 한국 현대차와도 협력하고 있다.

2024.11.04 11:05유효정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024 칼페온 연회' 12월 15일 개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모바일 '2024 칼페온 연회'를 12월 15일 개최한다. 올해 칼페온 연회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 메쎄'에서 진행한다. 11월 12일 오후 8시부터 '티켓 링크'를 통해 2024 칼페온 연회 티켓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참석이 어려운 모험가 및 글로벌 모험가를 위해 생방송도 진행한다.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매년 2회 검은사막 모바일 전 세계 모험가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모험가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칼페온 연회는 매년 하반기에 진행하며, 업데이트 방향성 발표, 각종 레크리에이션, 모험가 Q&A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2024.11.04 10:57강한결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으로 韓 선박 제조 돕는다

다쏘시스템이 버추얼 트윈 기술을 국내 선박 제조업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다쏘시스템은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과 손잡고 버추얼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 뒤 6개월만에 이뤄진 추가 거래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월 새로 임명된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와 다쏘시스템 플로랑스 베르제랑 산업·마케팅·지속가능성 담당 수석 부사장이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제 4개 기업은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로드맵 개발을 위해 현지·글로벌 자원을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HD현대 그룹의 미래 조선소 전략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버추얼 트윈 기반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기술 공동 검증에 협력한다. 그동안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조선소에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공급해 왔다. 이런 경험 토대로 HD현대그룹이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을 이끌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버추얼 트윈 기술 협력으로 HD현대그룹의 선박 건조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 건조 효율성 달성을 도울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전승호 기술본부장은 "버추얼 트윈 기반 HD현대중공업의 스마트 쉽야드(Smart Shipyard) 구축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첨단 조선소 고도화를 통해 조선업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지난 4월 진행한 전략적 협업에 이어, 조선업의 글로벌 리더인 HD현대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3DX 기반 조선해양 솔루션을 통해 국내 선박 제조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4 10:56김미정

엡손, 대용량 잉크탱크 탑재 잉크젯 프린터 1억 대 판매

한국엡손은 4일 대용량 잉크탱크 탑재 잉크젯 프린터 세계 판매량이 1억 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엡손은 장당 출력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신흥 시장의 요구사항에 부응해 교체식 잉크 카트리지 대신 소비자가 직접 잉크를 주입할 수 있는 잉크탱크 방식 프린터를 개발했다. 잉크탱크 적용 복합기와 프린터 첫 제품인 L200/L100은 2010년 10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2011년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현재 잉크탱크 적용 제품은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중이다. 엡손은 2020년 10월 잉크탱크 방식 복합기와 프린터 누적 판매량 5천만 대를 달성한 이후 올 10월 경 1억 대 판매를 달성했다. 4년간 1년에 1천300만 대, 한 달에 100만 대, 하루에 3만 대 이상 판매한 셈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대용량 잉크탱크 프린터는 잉크 카트리지 전체를 교환해야 하는 기존 잉크젯 프린터 대비 운영 비용과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대용량 잉크탱크 프린터는 개발 과정 동안 많은 도전에 직면했었지만, 이제는 전세계에서 업무용부터 어린이 학습용까지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쇄를 통해 엡손만 제공할 수 있는 고유 가치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10:37권봉석

화이자 20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20' 식약처 허가 外

◇프리베나20, 국내 승인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1일 화이자의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Prevenar20)'에 대한 국내 판매허가 승인을 취득했다.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18세 미만의 영아·어린이·청소년의 폐렴구균 혈청형 1·3·4·5·6A·6B·7F·8·9V·10A·11A·12F·14·15B·18C·19A·19F·22F·23F·33F 등이 발생시키는 침습성 질환·폐렴·급성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 18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 혈청형 1·3·4·5·6A·6B·7F·8·9V·10A·11A·12F·14·15B·18C·19A·19F·22F·23F·33F 등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과 폐렴 예방에 사용 가능하다. ◇로레알 스킨수티컬즈, 코리아 더마 2024 참가= 스킨수티컬즈는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전문 브랜드다. 1일~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더마 2024에서 김홍석 보스 피부과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서의 피부 특수케어 연관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스킨수티컬즈 제품 체험할 수 있는 제품 테스터존과 키오스크 체험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킨수티컬즈 ISC(Integrated Skincare) 프로그램 사례도 공유했다. ◇GE헬스케어, 2024 핵의학 심포지엄 개최= 심포지엄 주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 이원우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연자 및 발표 주제는 ▲김태성 국립암센터 교수 '암 진단에 있어서의 고감도 PET/CT의 임상 사례' ▲박기성 전남대병원 교수의 '넓어진 촬영 범위의 PET/CT 전반적인 임상 사례' ▲박기수 고려대안암병원 교수 '인공지능을 활용한 F-18 FDG PET/CT 건강 영상지표 자동 분석' 등이다. 이날 발표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기술(PET/CT)은 PET과 CT를 결합한 통합 기술이다. 고민감도 검사를 통해 암 조기 진단을 지원하며 고해상도 CT 이미지와 PET의 감마선 방출 정보를 결합해 전신 대사 과정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의료 영상 기술이다. ◇한국로슈진단, 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참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학회에서 회사는 개별부스 운영을 통해 병리과 검사 슬라이드 스캐너 '벤타나 DP 600(VENTANA DP 600)' 디지털병리 스캐너, uPath 소프트웨어, 병리 알고리즘, 네비파이 튜머보드 등 네비파이 디지털솔루션을 소개했다. 최근 위암에서 새 생체표지자 클라우딘 18.2(Claudin 18.2)를 기반으로 하는 표적항암제와 동반진단이 동시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로슈진단은 전달 30일~31일 아시아 태평양 병리학 전문가 그룹 미팅과 런천 심포지엄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마르 이글레시아스 박사는 강의에서 “위암에서 다양한 동반진단 바이오마커와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환자 치료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식은 전달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인구2.1 세미나에서 진행됐다. 한국머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 및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가족 친화적인 유연 근무제 참여율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이용률이 남녀 모두 매우 높았고, 올해부터 '가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들의 난임 극복을 위해 지출한 치료 및 시술 비용을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날에프·퍼고베리스 등 난임 치료제와 기술의 국내 공급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오가논, 복지부 장관상= 29일 한국오가논도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회사가 추진 중인 여러 제도를 보면 우선 외근직은 간주근로제, 내근직은 선택적근로시간제를 선택할 수 있다. 주 2회 재택근무 제도와 지역별 거점 공유 오피스를 활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1시간 단축근무가 이뤄지며, 연간 10일의 유급휴가도 제공 중이다. 김소은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는 기업의 시스템과 적극적인 지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사내 문화의 조화는 필수적”이라며 “기업문화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가능한 사회 환경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튜이티브, '다빈치 5' 국내 출시= 다빈치 5는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이후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 출시된다. 4세대 다빈치 Xi보다 150가지 이상의 제품 개선이 이뤄졌다. 수술 컨트롤러인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 인체공학적 디자인, 향상된 비전 시스템 등이 대표적. 1만 배 이상 데이터 처리 능력이 향상돼 향후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진의 자율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집도의는 수술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 구성 요소들을 서전콘솔에서 제어할 수 있어 수술에 집중할 수 있어 안전성을 이전보다 향상시켰다. 병원 입장에서는 인적 자원 및 자본의 효율적 운영도 가능해졌다. ◇필립스코리아·서울의과학연구소 협약= 두 기관은 필립스의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을 활용한 ▲장비 사용·운영에 대한 대·내외 트레이닝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발전 위한 협업 및 임상 백서 발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립스는 2022년 말부터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함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작년 4월에는 IT 인프라와 서버, 스토리지 설치를 마쳤다. 이어 이미지 매니지먼트 시스템(IMS, Image Management system)과 임상 병리 정보 시스템(LIS,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의 연동을 위한 구현 작업을 진행, 안정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디지털 병리 시스템의 최종 구축을 완료했다.

2024.11.04 10:37김양균

갈 길 먼 韓 가상자산 산업...K-규제에 추락하는 경쟁력

미국 대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한때 7만3천 달러선을 돌파하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업계가 높은 규제 장벽에 가로막혀 글로벌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7만3천 달러선(약 1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7만3천 달러선을 넘은 것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대선이 가까워져 오면서 새 정부에서는 친 가상화폐 정책 기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모두 가상자산 시장과 산업 활성화에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이 하나의 자산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글로벌 상황가는 달리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금융당국의 시각과 정책이 여전히 부정적인 기조에 머물러 국내 가상자산 산업이 도태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글로벌 순위는 한참 뒤떨어지는 수준이다. 국내 점유율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마저 글로벌 10위권에 안에 들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기준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거래금액 기준으로 업비트에서는 21억1천753만 달러(약 2조9천38억원)가 거래됐다. 글로벌 순위 1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빗썸은 같은 날 기준 12억1천945만 달러(약 1조6천722억원)로 글로벌 29위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31억9천158만 달러(약 4조3천757억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하며 글로벌 6위에 올랐다. 또한 글로벌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거래금액은 176억5천52만 달러(약24조1천989억원)에 달해 업비트 거래량과 약 9배 차이를 보였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자산은 국내 거래소를 고집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해외 거래소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더욱이 해외 거래소는 현물 거래만 가능한 국내 거래소와 달리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하기에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다. 이러한 장점으로 이미 국내 많은 투자자는 유동성이 풍부하고 국내 거래소보다 상품이 많은 해외 거래소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글로벌 국가별 거래량에서 한국은 중국(2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13%)을 보였다. 반면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거래소 이용은 규제 환경으로 인해 불가능한 상태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또한 국내는 금지되어 있다.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다양한 파생상품과의 연계도 막혀 있어 국내에서는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상품 및 서비스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글로벌로 경쟁해야 하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당국의 규제로 국내라는 한정적인 시장에서 소극적인 사업만을 영위하며 동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 자산은 계속해서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데 반해 해외 투자자 자산은 규제 환경으로 인해 국내로 유입되지 못하고 있다”며 “규제로 인해 가상자산 투자자와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넓히지 못하고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국내라는 한정된 시장 안에서 파이 경쟁만 하다가 결국엔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경쟁력을 밀리고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은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새로운 산업을 주도하고자 나아가는데, 국내 금융당국은 여전히 규제 위주의 정책으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빼앗기고 있다”며 “이제는 가상자산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2차 입법에 하루빨리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4 10:18김한준

오픈AI, 엑스 경쟁사 前 대표 영입…비밀 프로젝트 '돌입'

오픈AI가 엑스(X) 경쟁사였던 소셜미디어의 창업자를 영입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페블의 공동 창업자였던 가보르 첼레는 지난 10월부터 오픈AI에 합류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첼레는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회사의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첼레는 모바일 이메일 스타트업 리메일을 구글에 매각하고 네이티브 광고 스타트업 나모 미디어를 트위터에 판매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가로 이름을 알려 왔다. 이후 엑스에서 그룹 제품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홈 타임라인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과 소셜 플랫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에 힘입어 그는 지난 2022년 디스코드의 전 엔지니어링 책임자와 함께 안전과 관리에 중점을 둔 소셜미디어 서비스 페블을 창립했다. 그럼에도 페블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루지 못하며 지난해 10월 문을 닫았고 현재는 마스토돈 인스턴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첼레는 AI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사우스 파크 커먼스라는 가속기 프로그램에 합류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험했다.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오픈AI에서 새로운 AI 응용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 예상된다. 페블은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곧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이미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04 10:15조이환

넷플릭스 구독도 벅찬데…AI 유료화 나선 빅테크, 소비자 부담 '눈덩이'

인공지능(AI) 시장 경쟁 심화로 투자 압박을 받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잇따라 서비스 유료화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향후 투자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예측 속에 수익성을 우려한 빅테크들이 AI 서비스 가격을 더 올릴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막대한 투자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알파벳(구글)·아마존·메타 등 4대 빅테크의 3분기 자본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어난 60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4개 기업 총 자본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천9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중 80%는 데이터센터 투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투자액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4대 빅테크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이뤄진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수년간 AI 관련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자본 지출은 약 750억 달러에 달하고 내년에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AI는 일생일대의 큰 기회"라고 말했다. 이처럼 빅테크들이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는 것은 디지털 광고,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는 현재 사업보다 생성형 AI 중심의 미래 사업 수익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해서다. 이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내는 '구독 경제'로 AI 기능을 잇따라 선보이며 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실제 오픈AI는 '챗GPT 플러스'를 월 20달러(약 2만7천620원)에 부가세 10%가 추가된 월 22달러(약 3만382원)에 제공하고 있다. 향후 5년 동안에는 점진적으로 월 44달러(약 5만7천600원)까지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MS도 올해 초부터 자체 AI 서비스인 '코파일럿'을 유료화했다. 가격은 '챗GPT 플러스'와 동일한 월 20달러로, 유료 버전 사용 시 MS 오피스 제품군과 연동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도 월 20달러 수준의 구독료로 연간 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유료 구독 검색 시대를 열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기업 xAI도 '그록2'의 베타 버전을 출시하며 월 8달러의 'X(옛 트위터)' 프리미엄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AI의 대항마로 불리는 앤트로픽도 '클로드3'의 최상위 버전 '오푸스'에 월 20달러의 이용료를 책정했다. 메타 역시 '메타 AI'의 유료화를 검토 중이다. 구글은 '제미나이 라이브'를 월 19.99달러로 이용할 수 있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고객에게만 제공키로 했다. 아마존은 자사의 음성비서인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탑재해 월 최대 10달러의 구독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서비스 유료화 시도는 스마트폰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올 초 첫 AI 스마트폰을 선보인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기능을 2025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혀 이후 유료화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향후 '애플 인텔리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에 최대 20달러 수준의 구독료를 책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AI 서비스를 속속 유료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AI 번역 플랫폼인 '파파고'의 유료 구독형 서비스인 '파파고 플러스'를 정식 출시하며 세 가지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최소 월 1만3천원부터 최대 월 7만5천원까지 금액을 지불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월 6천9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한컴독스 AI'를 출시했다.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것으로, AI를 통해 문서 초안을 작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으며 AI 챗봇에게 문서 탐색을 요구할 수도 있다. NHN은 이달 정식 출시를 앞둔 AI 업무 협업 툴 '두레이AI'를 유료 구독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월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메일 자동 완성, 업무 요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카카오도 AI 비서 서비스 '카나나'를 유료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라이너, 스캐터랩 등 스타트업들도 AI 유료 구독형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종 소비자들이 빅테크들의 비용 전가 움직임을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AI뿐 아니라 OTT, 음원 등 온라인 콘텐츠는 물론 이커머스, 음식 배달, 가전, 식음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독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 요소다. 업계 관계자는 "곳곳에서 구독 모델들이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비용은 매월 자동 결제되는 반면, 정작 방치하는 서비스가 많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손해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독 피로감이 더 확산될 경우 조만간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서 AI 서비스 유료화에 나선 기업들도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며 "다른 업종들과 구독 모델을 융합하는 고민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시장에서도 AI 수익성에 대한 의문은 계속되고 있다. 아직까지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고 미래 성장성이 있는지도 판단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빅테크가 생성형 AI에 대한 '무모한 돌진'에서 얻고 있는 이점을 설명하면서 핵심 서비스가 향상되고 운영 비용이 절감된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AI 인프라 지출이 급증하는데 집중한 기업들에 대한 주식 시장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 MS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AI로 얻은 매출이 10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으나 직후 주가는 전날보다 5.86% 급락했다. 메타도 AI 투자 확대 우려로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전일 대비 3.77% 내린 569.50달러로 마감됐다. 브렌트 틸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모호한 수익성과 높은 비용에 투자자들이 겁먹고 있다"며 "AI가 수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개한 회사가 거의 없어 주식 시장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개발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투자금을 상쇄하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입된 자금 회수와 지속 성장을 위해선 빅테크들이 앞으로도 서비스 유료화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4 10:13장유미

NS홈쇼핑, 수원뷰티페스타 2024 참가

NS홈쇼핑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수원뷰티페스타2024'는 K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로 102개사 280개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뷰티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메이크업, 스킨케어, 이너뷰티 등의 관련 상품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뷰티상품 체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관에서는 참가 업체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입점 상담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NS홈쇼핑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뷰티 브랜드 협력사의 상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제이준코스메틱, 태영, 바이오센글로벌, NS홈쇼핑의 PB브랜드 더마즈잇까지 총 4개사 6개 브랜드의 상품을 전시해 협력사 상품홍보와 현장판매를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국내 유통 및 수출 판매를 위한 바이어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했으며, NS홈쇼핑은 협력사의 전시 및 소비자 체험용 상품 구입비, 통역, 상담 인력까지 모두 지원했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는 'NS홈쇼핑의 우수한 품질관리력으로 NS홈쇼핑 고객에 사랑받고 있는 중소기업 뷰티브랜드 협력사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원뷰티페스타'에 참여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다양한 상생 지원책으로 중소기업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0:12안희정

맥주 소비 줄이는 中소비자에 글로벌 맥주제조사 타격

글로벌 맥주 회사들이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와 칼스버그(Carlsberg)는 중국에서의 3분기 매출이 감소했다. 칼스버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05억 덴마크 크라운(약 29억8천만 달러)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국 매출은 6% 하락했다.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도 3분기 매출과 수익,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5.82% 급락했다. 안호이저 부스 인베브의 중국 내 매출과 판매량은 각각 16.1%, 14.2% 감소했다. 미국·멕시코·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술집 및 레스토랑에서의 매출이 특히 부진했다. 글로벌 맥주 제조업체들은 올해 판매량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중국 로컬 맥주와의 가격 경쟁 등으로 고전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4.11.04 10:03김민아

요시다 PD "스퀘어에닉스, 엑스박스서도 동시 게임 출시 예정"

파이널판타지14·파이널판타지16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요시다 나오키 스퀘어에닉스 PD가 "스퀘어에닉스는 앞으로 엑스박스 게임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요시다 PD는 최근 포게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스퀘어에닉스는 앞으로 모든 플랫폼을 대상으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에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버전도 동시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요시다 PD는 파이널판타지16을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출시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이널판타지16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기간 독점작으로 출시된 작품이다. 다만 이 게임은 PS5 내에서 다소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4.11.04 10:0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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