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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생산성 관리 '프로젝트' 기능 공개…향후 '쉽마스'서 AI 에이전트 등장 관심

오픈AI가 '쉽마스' 행사의 절반을 넘긴 시점에서 '챗GPT' 활용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 기능을 선보였다. 앞서 첫 6일 동안 추론 모델, 비디오 생성 AI 등 다채로운 기능을 연이어 공개하며 주목 받은 쉽마스에서는 남은 5일 동안 새로운 기능이 추가로 발표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오픈AI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쉽마스 7일 차에 새로운 대화 관리 방식인 '프로젝트' 기능을 발표하며 대화를 프로젝트 단위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특히 복잡한 작업과 대규모 대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생성형 AI의 활용성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기능의 핵심은 대화를 프로젝트 단위로 정리하고 이를 주제별로 분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각 프로젝트에 맞춤형 지침을 설정할 수 있어 '챗GPT'가 프로젝트 목적에 적합한 응답 톤과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맞춤형 지침은 프로젝트의 특성과 요구 사항에 따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8천 자까지 세부 지침을 추가할 수 있다. 프로젝트당 최대 20개의 파일 업로드가 지원되며 텍스트, PDF, 문서, 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프로젝트 내에서 관련 자료를 쉽게 관리하고 필요한 자료를 즉시 참조할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플러스(Plus), 프로(Pro), 팀스(Teams)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무료 사용자와 교육용 및 기업용 계정에는 내년 초부터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기능이 기업 및 개인 사용자의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연구, 개발, 고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픈AI 관계자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각 팀원이 특정 작업에 대한 대화를 독립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전체 프로젝트 문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자들은 논문 자료와 참고 문헌 확인 뿐만 아니라 고객 관리나 이벤트 기획에서도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픈AI는 쉽마스 첫 6일간 다양한 AI 기술 업데이트로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혀왔다. 첫째날 공개된 'o1' 모델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개선했으며 멀티모달 기능과 복잡한 논리 문제 해결 능력을 갖췄다. '프로' 구독 서비스는 고난도 작업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해 최신 모델과 고급 음성 모드에 무제한 접근을 지원한다. 둘째날 발표된 강화 학습 미세 조정 프로그램은 연구자·대학·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AI 모델 개선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셋째날에는 올해 초에 데모가 시연됐던 영상 AI '소라'가 공개됐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기존 이미지에 애니메이션을 입히거나 새로운 스타일로 리믹스하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넷째날 소개된 캔버스 기능은 파이썬 코드 실행, 그래픽 미리보기, 'GPT-4o' 연계를 통해 AI와 협업의 폭을 넓혔다. 다섯째날 애플 인텔리전스 통합은 비교적 주목도가 낮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 생태계와의 연계를 시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여섯째날에는 '고급 음성 모드'와 '산타 모드'가 추가됐다. 산타 모드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휴일 분위기를 반영한 재미 요소로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고 있으며 '고급 음성 모드'는 기존의 실시간 음성 모드에 영상 인식 기능을 추가해 '챗GPT'가 움직이는 사물을 보고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소통이 가능해졌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남은 5일 동안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오리온(Orion)'과 자율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를 공개할 지도 모른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오리온'은 아직 오픈AI가 공개하지 않은 거대언어모델(LLM)로, 'GPT-4o' 대비 최대 100배 강력한 성능과 멀티모달 처리, 고도화된 추론 기능을 갖춘 차세대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오퍼레이터'는 브라우저 상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형태로 알려졌다. 사내 시연을 통해 배달 음식 주문이나 코딩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여 사용자가 직접 처리하던 작업 일부를 AI가 대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 차세대 모델과 에이전트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추측 단계다. 실제 공개 시기나 구체적 형태는 미지수로, 오픈AI가 쉽마스 기간 중 어떤 제품을 추가로 발표할지는 불명확하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쉽마스는 오픈AI가 지난 1년간 얼마나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라며 "모든 사용자가 AI를 통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4 15:11조이환

양극화되는 크리스마스...'가성비' 상품 인기 끌어

수십만원에 달하는 호텔 케이크와 1만원 이하의 편의점 미니 케이크까지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이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고가 상품의 경우 특정 소비층을 겨냥해 희소성을 강조한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가성비 상품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홈플러스와 CU는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홈플러스가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를 통해 내놓은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는 2만4천430원으로 타사 제품에 비해 약 40% 가량 저렴하다. 해당 제품은 사전 예약 시작 지 첫 주 만에 목표 판매량을 2배 초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고가 케이크 가격이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CU는 6천900원~7천500원 사이인 미니 케이크를 출시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자 시장 자체가 고가와 저가로 나뉘고 있다”며 “1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상품부터 몇십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까지 있는데, 저렴한 상품의 인기가 매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라호텔 제과점 패스트리 부티크는 연말을 맞아 한정판 케이크인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를 40만원이라는 가격에 출시했고, 롯데 시그니엘과 워커힐호텔앤리조트도 고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놨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스티커 등 가격과 공간 등에 제약이 없는 제품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성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았는데, 일부 제품의 경우 큰 인기로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제품은 품절로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LED 용품은 전년 대비 매출이 약 63% 올랐고, 트리 장식용품의 매출도 26% 신장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트리의 대체품으로 창문에 붙이는 젤스티커 매출이 크게 오르기도 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가 3천900원에 판매하는 윈도우 젤스티커 매출은 매년 30% 가량 신장 중에 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이 작년의 2배 이상일 것으로 생각해 물량을 150% 이상 늘리는 등 대비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집 꾸미기에 제한이 큰 전세나 월세 세입자가 늘어나 매출도 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24.12.14 11:11류승현

라이트릭스, 오픈 소스 LTXV 비디오 AI 생성형 비디오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셔터스탁과 비디오 학습 데이터에 대해 협력

셔터스탁과 라이트릭스의 파트너십은 AI 모델 학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새로운 데이터 라이선싱 방식 중 최초 예루살렘과 뉴욕,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AI에 기반한 크리에이티브 기술의 글로벌 리더 라이트릭스(Lightricks)는 오늘 셔터스탁(Shutterstock, Inc.) (NYSE: SSTK)과 협력하여 셔터스탁의 방대한 비디오 자산 라이브러리를 라이선스하고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라이트릭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HD 및 4K 비디오 자산을 사용하여 오픈 소스 비디오 생성 모델인 LTX 비디오(LTXV)를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트릭스는 오픈 소스 모델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독특한 옵션인 셔터스탁의 업계 최초 '연구 라이선스'를 학습하는 글로벌 파트너이다. Lightricks Partners With Shutterstock for Video Training Data to Advance Open Source LTXV Video AI Generative Video Model 연구 라이선스 모델 활용은 창의적인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라이트릭스의 비전을 반영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생성형 AI 결과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처음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스타트업과 AI 기업들은 연구 라이선스를 먼저 이용함으로써 프리미엄 라이선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도구를 구축하고 개선한 다음에 완전한 상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방식은 또한 연구 개발 단계에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신생 또는 기존 기업들 다수가 이 AI 모델을 학습할 때 직면할 수 있는 핵심 문제들을 해결한다. 라이트릭스 공동 설립자이자 CEO 지브 파브만(Zeev Farbman)는 "셔터스탁과의 이 장기 파트너십은 주요 방송사 및 핵심 콘텐츠 제공업체들과의 계약을 포함하여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진행한 라이선스 활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성과"라고 하면서 "본질적으로 우리는 강력하고 이용 가능한 창작 도구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의 협업은 다양한 프리미엄 비디오 데이터를 통해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전문 크리에이터와 기업들로 구성된 우리의 커뮤니티를 위한 우리의 생성형 비디오 도구의 품질과 관련성을 높인다. 이번 파트너십은 창작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품질의 생성형 AI 결과를 이끌어낸다는 라이트릭스의 AI 미션을 지속한다. 라이트릭스는 셔터스탁이 라이선스한 비디오 데이터를 적용하여 그 학습 모델을 강화함으로써, 그 모델이 영화 제작자와 방송사들의 창의성을 존중하는 강력하고 업계가 인정하는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음을 보장한다. 이번 발표는 라이트릭스가 2024년 11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LTXV 0.9를 출시한 데 이은 것이다. 라이트릭스의 목표는 셔터스탁의 프리미엄 HD와 4K 비디오 데이터를 활용하여 동사의 다음 모델 업데이트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사용자들의 결과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동사의 오픈 소스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이다. 셔터스탁의 데이터 라이선싱 및 AI 담당 전 세계 책임자 다니엘 만델(Daniel Mandell)은 "우리는 우리의 혁신적인 연구 라이선스 모델을 통해 파트너들이 처음부터 신뢰할 수 있는 라이선스 데이터를 사용하여 그들의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최첨단 비디오 툴에 대해 라이트릭스와 협력하고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자산 제공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비디오, 음악, 3D 모델, 템플릿 등 10억 개 이상의 로열티 없는 자산으로 구성된 셔터스탁의 방대한 라이브러리는 멀티모달 모델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전 세계의 미디어 데이터셋 중 하나를 제공한다. 라이트릭스 라이트릭스는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는 AI 기반 창작 도구 개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라이트릭스는 페이스튠(Facetune), 비디오립(Videoleap) 그리고 최근 출시된 LTX 스튜디오(LTX Studio)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지형을 혁신하고 있다. 셔터스탁 셔터스탁(NYSE: SSTK)은 혁신적인 브랜드,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회사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전세계가 자신감을 가지고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셔터스탁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와 제품 혁신에 대한 두려움 없는 방식에 힘입어 고품질의 3D 모델, 비디오, 음악, 사진, 벡터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컬렉션에서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전세계 최고의 플랫폼이다. 셔터스탁은 전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에서부터 브레이킹 뉴스와 A급 엔터테인먼트 편집 액세스, 올인원 콘텐츠 편집 플랫폼 및 스튜디오 제작 서비스 -모두 최신 혁신 기술 사용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종합적으로 선별된 리소스를 공급한다. 상세 정보는 www.shutterstock.com에서 입수하고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0486/Shutterstock_Lightrick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4148/shutterstock_logo.jpg?p=medium600

2024.12.14 10:10글로벌뉴스

"연말 모임은 이곳에서"...패밀리레스토랑 업계 대관서비스 눈길

패밀리레스토랑이 대관 서비스부터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연말 모임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송년회 등 단체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대관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모임의 규모와 참석 인원에 따라 매장 전체나 일부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소규모 모임부터 매장 전체를 이용하는 대규모 모임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서비스는 영등포타임스퀘어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광화문D타워점,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수 등은 해당 매장에 문의하면 된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 후 다채로운 메뉴와 밝은 인테리어로 돌잔치, 피로연 등의 크고 작은 단체 예약이 늘고 고객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위한 대관 문의가 크게 늘어 최근 네이버 예약서비스 확대 개편에 이어 대관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아웃백은 자사 앱 내 '선물하기'에서 기프트카드 5종을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품목은 ▲30만원권 ▲25만원권 ▲20만원권 ▲15만원권 ▲10만원권으로 오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아웃백 기프트카드 5종은 한 계정당 최대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자사 앱에서 기프트카드를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기프트카드(1만원권)'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6일 개별 안내된다. 이밖에도 요일별로 각기 다른 인기 메뉴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메뉴권도 판매하고 포인트 최소 사용금액 기준을 기존 3천원에서 1천원으로 낮췄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홀리데이 그리팅스(Holiday Greetings)' 콘셉트의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다양한 모임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와인이나 스테이크 등과 잘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 메뉴는 ▲홀리데이 리얼 치즈 퐁듀 ▲크랜베리 스노잉 폭립 ▲스패니시 타파스 등이다. ▲윈터베리 치즈 케이크 ▲크런치 쿠키 초코케이크 ▲윈터 스노우 컵케이크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푸딩 등 디저트 메뉴도 강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말연시 다양한 모임을 위해 빕스를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겨울 시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12.14 09:54김민아

가상자산 시장, 거래소 상장 건수와 거래대금 변화에 주목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지난 13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하반기 조정기를 거친 후 주요 국내 거래소의 상장 건수와 거래대금이 급격히 변동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거래소 상장 건수는 올해 1, 2분기 각각 70건 이상을 기록하며 활황을 보였으나, 3분기에는 45건으로 급감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이 긴 조정기를 겪었을 뿐만 아니라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4분기 들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5대 거래소 상장 건수는 약 60건으로 3분기에 비해 33%가량 증가했다. 이는 11월 진행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후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걸친 호황과 국내 거래소의 적극적인 상장 정책 추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4분기 상장 건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업비트가 14건, 빗썸이 26건, 코인원이 12건을 기록하며 상위 3개 거래소가 전체 상장의 85%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상장 건수에서도 대형 거래소 중심으로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빗썸은 업비트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상장 건수를 기록했음에도 거래대금 점유율 측면에서는 업비트가 우위를 점한 모습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대금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대선 직전인 11월 5일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30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11월 6일에는 86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12월 3일에는 최대 342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미국 대선과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호황이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며 가상자산 과세가 2년 유예되었다. 이 소식 이후 국내 거래소 거래대금은 이틀 만에 2.34배 증가했다. 특히 리플(XRP)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일시적인 거래대금 급증 이후 시장은 과세 유예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호황과 함께 국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과세 유예 결정이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래소의 상장 정책과 투자자 관심의 향방이 시장의 다음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12.14 09:49김한준

갤럭시S25 울트라 어떻게 나오나…루머 총정리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인 삼성 갤럭시S25울트라에 대한 정보들이 최근 잇따라 나오고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지금까지 나온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정보를 모아 정리한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디자인·두께·색상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비롯한 유출된 모형 사진 등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의 디자인은 평평한 프레임에 둥근 모서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 후면 카메라 렌즈를 둘러싼 링 디자인은 과거 갤럭시Z폴드 6의 디자인과 비슷할 예정이며 카메라 렌즈 배열은 전작의 갤럭시S24 울트라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께도 전작보다 얇아져 8.2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크기는 162.8 x 77.6 x 8.2mm로, 내년에 출시되는 플래그십폰 중 가장 얇은 제품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색상은 최근 예비 부품 판매 웹 사이트의 SIM 카드 트레이 사진으로 확인됐다. 갤S25 울트라의 표준 색상은 ▲ 티타늄 블랙 ▲ 티타늄 블루 ▲ 티타늄 그레이 ▲ 티타늄 실버의 4개로 나올 예정이다. 온라인 전용 모델 색상은 ▲ 티타늄 블루·블랙 ▲ 티타늄 제이드 그린 ▲ 티타늄 골드 핑크 3개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등 기타 사양 아이스유니버스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에는 더 개선된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1천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서 0.7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에 F1.9 조리개 값을 갖춘 새로운 5천만 화소 아이소셀 JN3 초광각 센서로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모든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일부 보고서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의 과열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샘모바일은 해당 보고가 과장되었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가 더 커진 증기 챔버를 탑재해 이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강력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과 퀄컴의 '아드레노 프레임 모션 엔진(AFME) 2.0' 기술이 접목돼 기존 주사율 60㎐로 제한된 게임을 갤럭시S25에서는 120㎐로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그 밖에도 차세대 Qi2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되며 갤럭시폰 최초로 A/B 파티션을 통한 '원활한 업데이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갤럭시S25 울트라 512GB/1TB 모델 모두 16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12.14 09:00이정현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칼레이라 AI 준비: 게임 체인저 격의 AI 기반 고객 상호 작용의 미래

뭄바이, 인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통신 기술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BSE: 500483)는 오늘 고객 상호 작용을 재정의하게 될 미래지향형 인공 지능 기반 플래그십 포트폴리오인 칼레이라 AI(Kaleyra AI)를 발표했다. 게임 체인저 격인 이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넘어서는 세 가지의 특별한 기능을 우선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라이브 에이전트 인터페이스와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이 제품군은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여 간소화되고 개인화되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고객 상호 작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우선 제공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왓츠앱 용 생성형 AI 템플릿 생성기: 이 기능을 통해 왓츠앱 용으로 개인화된 템플릿과 메시지 변형을 만들 수 있다. 로드맵에는 SMS 및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와 같은 기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에도 유사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기업들은 오디언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만들고 각 채널의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고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과 일관된 브랜드 목소리와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대화형 AI 데이터 보고: 첨단 보고 기능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쿼리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시각화로 완성된 통찰력 있는 보고서로 변환할 수 있다.고객의 자연어 데이터 쿼리를 처리함으로써 몇 초 만에 AI 기반의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여 기업들은 사업 분석 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핵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대화형 AI 노코드 빌더: 이 기능은 기본적인 상호 작용을 넘어 기업 사용자들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텍스트와 풍부한 미디어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대화형 응답을 고객들과 직원 둘 모두에게 제공하는 '상호 작용 어시스턴트'를 만들어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기업 고객 지원 및 마케팅 팀이 지능적이고 몰입감 있는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 상호 작용 제품 책임자 마우로 카로베네(Mauro Carobene)는 "칼레이라 AI는 강력한 도약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역할에서는 이 포트폴리오가 참여와 상호 작용 비율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우리는 초기의 제한된 환경에서 진행된 데모에서, 특히 쿼리 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평균 응답 시간과 문제 해결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을 관찰했다. 최고책임자 급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는 우리의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와 정보가 간단한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 성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칼레이라 AI는 내년 초 일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일반 제공 버전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AI 클라우드에서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칼레이라 AI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X,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타타 그룹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구동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조성자이다. 동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과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300개가 동사 고객이며, 동사는 기업들을 전세계 클라우드 대기업의 80%와 연결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atacommunication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및 경고 언급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동사의 전망에 관한 이 보도 자료의 특정 어휘들과 언급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운영 사업의 미래 발전, 인도 경제 전반에 관한 언급을 포함한 기타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이다. 이러한 언급에는 재무, 규제 및 환경뿐만 아니라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알려진 위험 및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들이 포함되며, 이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성과 혹은 성취, 혹은 업계의 결과가 그러한 미래 예측 언급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되는 것과는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는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은 다른 것들을 포함하여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에서 트래픽 양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지 못하는 것,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지 못하는 것,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률을 안정화하거나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 전략적으로 인수한 사업을 통합하지 못하는 것과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정의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산업 관리와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상황의 변화 등이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 중 상당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밖의 것들로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에 기술된 리스크 요인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동사의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4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저작권.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와 특정 국가들에 있는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혹은 등록상표이다. 모든 제3자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4.12.14 02:10글로벌뉴스

2K, '시드 마이어의 문명7' TGA 2024서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공개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더 게임 어워드 2024(TGA 2024)에서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 이상 판매된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7(문명7)'의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은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한 농부가 녹슨 기병도를 발견하면서 역사가 시작되며, 기병도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세계의 여러 문화와 지역을 거쳐 전해져 내려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역사는 층층이 구성된다는 역사관을 보여준다. 특히 그래미상 수상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문명7의 메인 테마 '라이브 글로리어스'가 장대한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감동을 더했다.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은 "메인 테마곡 라이브 글로리어스에서는 역사 전반에 걸쳐 공감을 얻은 영웅주의와 희망,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전달하고 일리아스, 베오울프, 포폴 부, 라마야나 등의 대사를 들으며 인류의 이야기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문명7은 2025년 2월 11일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팀과 에픽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된다. 한편, 문명7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에서 등급 심사 중이며, 현재는 테스트 버전의 RP 등급을 받았다.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2K의 스튜디오로,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2024.12.13 21:20강한결

알서포트, 일본서 '테크데이 2024' 개최···"日 DX 넘어 AX 시장 선도"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 니혼바시에서 '테크데이 2024(TechDay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매년 일본에서 자사 고객 및 파트너사 관계자를 초청해 '알서포트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명의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원격기술에 AI를 더하다:업무방식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알서포트는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 고도화 로드맵을 소개하고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도구 'RFICE' ▲AI회의록 솔루션 'AI:repoto(일본 제품명)' 등을 시연했다. 미즈타니 아키히로 알서포트 일본법인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행사는 디지털전환(DX)을 넘어 AI전환(AX)을 앞둔 변혁기에 비즈니스 혁신 기회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알서포트는 '리모트뷰' 등 주요 제품에 AI 기능을 더하는 것 뿐 아니라 AI회의록, AI상담원 등 AI 기반의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 제고와 파트너의 더 큰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최대 통신사이자 알서포트 고객사인 NTT도코모의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NTT도코모는 지난해부터 알서포트의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 응대 및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AI회의록 'AI:repoto'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야시 요헤이 NTT도코모 프론트CX부 주임은 “비즈니스 운영 측면에서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매장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처럼 AI회의록 솔루션 'AI:repoto'를 활용해 회의록 정리, 공유 등 번거로운 업무를 경감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repoto'는 회의에 함께 참석하는 일종의 AI크루(AI Crew, AI동료)로, 최대 20명이 참여한 회의에서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 정리하고 아젠다를 추출한다. 다양한 보고서 템플릿은 물론, 회의록 공유, 동의 기능 등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업에서 사용 중인 LLM과 연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는 탁월한 기술력과 제품 성능 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까다로운 일본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축적했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원격기술과 AI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고객가치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3 17:44방은주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가맹거래조사팀장 박진석

2024.12.13 17:21주문정

멧돌게임즈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인디플 어워즈 2024 대상 수상

멧돌게임즈가 개발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이 인디플 어워즈 2024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13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빌딩 세미나실에서 인디플 어워즈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디플 어워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인디게임 대상 시상식으로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 지디넷코리아,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플리더스, 유니티코리아, 네오위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출품작 모집에는 100여 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공정하게 선정됐다. 이후 2차와 3차 평가에서는 게임 유저들이 참여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으며, 최종 본상 심사에서 투표 결과가 40% 비율로 반영됐다. 대상은 멧돌게임즈가 개발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이 수상했다. 이 게임은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로, 3가지 무기를 쉴 새 없이 전환하고, 특수 공격을 활용하며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패링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강력하고 특색 있는 토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재미도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반지하게임즈의 '페이크북'이 수상했다. 이 게임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추리 어드벤처 장르로, 가상의 SNS인 '페이크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추적한다.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쓰레드(Thread), 인스타그램 등 실제 SNS를 모티브로 한 디테일이 이용자들에게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우수상은 외계인납치작전이 개발한 '피그로맨스'에 돌아갔다. 이 게임은 퍼즐 어드벤처 장르로, 소시지가 될 운명의 수퇘지들이 소시지 공장에서 탈출해 사랑을 이루는 여정을 담고 있다. 소시지 공장 곳곳에 도사리는 장애물을 극복하며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4.12.13 17:09강한결

中 니오, 1억6천만원 전기차 판다…"BMW·아우디 공격"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니오가 1억원이 넘는 신차를 내세우며 해외 업체와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외국 자동차 업체는 중국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 자동차 회사가 더 좋은 전기차를 더 잘 만든다”고 말했다. 니오는 내년 3월 'ET9'를 출시한다. 사전 판매 가격이 80만 위안(약 1억6천만원)으로, 2014년 니오가 설립된 이래 가장 비싼 차다. 니오는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점과 배터리 무게에 비해 주행 거리가 길어 비싼 값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SCMP는 ET9과 가격이 비슷한 독일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을 경쟁 차량으로 꼽았다. 7시리즈는 중국에서 92만 위안부터, A8은 79만 위안부터 판매된다. 다만 이들 차량은 내연기관차다. 외국 자동차 회사는 이미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감했다며 니오가 고급차를 팔면서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고 SCMP는 지적했다.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외국 차 회사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15년 63%에서 40%로 줄었다. 리 CEO는 ET9를 한 달에 1천대 팔겠다는 목표다. 해외 업체 대형 세단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2024.12.13 16:53유혜진

심플랫폼, 코스닥 문턱 넘었다…AI 기업 입지 강화

심플랫폼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기업 입지를 강화한다.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공모주는 100% 신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심플랫폼은 이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를 통한 기술성 평가를 완료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에 이어 증권신고서 제출과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간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데이터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 회사는 설비와 기기 데이터 수집·분석·예측을 통해 예지 정비, 품질 검사, 생산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심플랫폼의 고객사로는 디비하이텍, 파크시스템스, 씨제이피드앤케어, 에스앤에스텍 등 제조업 분야 기업과 강남세브란스, 라디안큐바이오, 엘지유플러스 등이다. 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주요 정부기관도 고객·파트너사 목록에 들어 있다. 임대근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으로 자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설립 후 고객 데이터 혁신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16:47김미정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세미나로 AI 혁신 시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세미나로 AI 혁신 시연 더존비즈온이 오는 16일부터 전국 15개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사담당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사전 점검, 절세 방법, 주요 세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AI 기반 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아마란스(Amaranth) 10'과 '아이큐브(iCUBE)'를 활용한 연말정산 프로세스와 홈택스 자동신고 같은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제 항목을 점검하고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는 방법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 '데이터 시대 CRM으로 살아남기' 세미나 성료 NHN클라우드가 패스트파이브와 공동으로 '데이터 시대 CRM으로 살아남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HN노티피케이션과 고객관계관리(CRM) 툴 연동 사례와 신규 서비스 '노티피케이션 허브'를 소개하며 100여 명의 마케터와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29CM의 그로스 마케팅 사례, '노티피케이션 허브' 설계 과정, 파이브클라우드의 IT 비즈니스 성과 등이 발표됐다. ◆AID학회연합, '2025년 AID법 전망' 전문가 좌담회 개최 AID학회연합이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태평양 본사에서 '인공지능, 정보, 데이터(AID) 법의 2024년 회고와 2025년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학계, 정부, 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D 법과 정책의 연구 실행 자문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황창근 한국정보법학회 공동회장,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등 주요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선다. ◆안랩, 임직원 대상 자원 재순환 캠페인 진행 안랩이 지난 8월부터 네 달 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3천186점의 물품을 성남시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매장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지난달에는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통해 135점의 폐가전을 수거해 재활용센터에 전달했다. 안랩은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즈피엠피 '오투미트-G'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이즈피엠피가 보안 강화 행사 자동화 솔루션 '오투미트-G'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오투미트-G'는 보안 안전성을 높이고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등급을 획득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이스 행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투미트-G'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과 단독 서버 제공 등을 포함하며 웹사이트 개설과 비즈매칭 전시 회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최근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기업도 손쉽게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도입할 수 있다. ◆이모션웨이브,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모의평가 완료 이모션웨이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한 블록체인·정보보안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평가를 완료했다. 이모션웨이브는 평가에서 기술개발 실적과 성장 전망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모션웨이브는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 '뮤타'와 초저지연 고퀄리티 방송을 지원하는 '에임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장성 높은 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프리카,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에이프리카가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클라우드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에이프리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세렝게티'를 공급해 민간 클라우드 확산과 공공부문 협업에 기여했다. '세렝게티'는 멀티클라우드 환경 통합 관리와 자동화된 개발 환경 제공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구하는 개방성과 협업 가치를 실현하며 높은 기술적 성과를 보였다. 에이프리카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의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12.13 16:46조이환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2025년 3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예고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는 13일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을 2025년 3월 28일(한국 시간)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와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카잔은 2025년 3월 28일 PC(Steam),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는 글로벌 대작 영화를 제작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가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트레일러는 대장군 카잔이 '블레이드 팬텀'의 힘으로 각성하는 장면과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용족 '바이퍼' 군단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담았다. 영화 같은 연출로 몰입감을 높이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2025년 3월 27일까지 스팀, PlayStation 5, Microsoft 스토어에서 카잔의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와 디지털 버전으로 제공되며,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 아이템을 포함한다.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전용으로, '영웅의 무기 세트', '영웅의 방어구 세트', 디지털 아트북, 얼리 액세스(72시간 선행 플레이) 기회를 포함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이전에 유저들이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17일부터 체험판이 제공된다. 체험판은 Steam,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도입부를 통해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판에서의 저장 데이터는 정식 출시 후 연동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글로벌 유저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TGA에서 네오플의 첫 싱글 패키지 게임인 카잔의 출시일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유저분들께 호쾌한 액션성과 매끄러운 조작 체계를 선보이기 위해 출시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TGA 개최지인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주변에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와 관련된 대규모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대장군 카잔이 미지의 존재와 만나 각성하는 장면을 3D 홀로그램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12.13 16:38강한결

라면도 만두도…신사업 낙제점 받은 하림산업

하림산업의 신사업이 론칭 4년이 지났지만 낙제점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케팅비를 쏟아부었지만, 여전히 낮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9% 급증했지만, 영업손실은 1천96억원으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 매출보다 적자가 더 큰 셈이다. 특히 영업적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9년 매출은 36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 461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8억원에서 868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광고선전비가 약 2배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하림산업의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는 643억원으로 전년(349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급여와 운반비가 각각 36.7%, 75.3% 늘었고 광고선전비는 128억원에서 262억원으로 두 배 넘게 급증한 탓이다. 신사업을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광고비가 늘어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림산업은 지난 2021년 10월 간편식 브랜드 '더(THE)미식'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장인라면'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김홍국 하림 회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델로는 배우 이정재를 선정했다. 이후 유니자장면, 즉석밥, 냉동만두, 냉동 국물요리 등을 선보였고 올해에도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과 '오징어라면' 등을 출시했다. 라인업을 늘렸지만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봉지·용기)의 소매점 브랜드별 매출은 농심의 신라면이 가장 높았다. 이어 ▲짜파게티(농심) ▲진라면(오뚜기) ▲불닭볶음면(삼양식품) ▲육개장(농심) ▲안성탕면(농심) ▲너구리(농심) ▲왕뚜껑(팔도) ▲삼양라면(삼양식품) ▲팔도비빔면(팔도) 순으로 나타났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1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만두 점유율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매출 1위를 차지했고 ▲고향만두(해태제과식품) ▲생가득(풀무원식품) ▲개성(동원에프앤비) ▲딤섬(동원에프앤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고자산 회전율도 하락세다. 지난해 하림산업의 재고자산 회전율은 6.8%로 2021년 6.1%에서 2022년 8.9%로 올랐다가 다시 감소했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재고 상품이 현금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낮을수록 재고 소진이 더디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높은 가격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더미식의 장인라면 한 봉지 가격은 2천200원으로 농심의 신라면 가격이 950원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비싸다. 즉석밥도 210g 기준 2천300원으로 경쟁사 대비 두 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라면도 한 봉지에 2천200원으로 책정했다. 4개입 기준 8천800원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라면의 경우 소비자들은 평소에 먹는 제품만 구입하는 경우가 있고 가격이 저렴하거나 행사를 진행해야 신제품을 먹어보는 편”이라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면 구매에 진입장벽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하림산업 관계자는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출시한 제품의 가격 수정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2024.12.13 16:19김민아

증시, 4거래일 연속 상승…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 지속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쉽게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정부도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차 탄핵 표결(14일)을 앞둔 만큼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추가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2494.46, 코스닥 지수는 1.52% 오른 693.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탄핵 불발 이후 급격히 떨어진 코스피 지수(2361)와 코스닥 지수(627)을 비교하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우리나라 주식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비상 계엄령 사태 이후인 4일부터 13일까지 6거래일 연속 개인은 주식을 매도했지만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방어한 것으로 보인다. 6거래일 동안 기관은 코스피 시장서 2조5천215억원을 사들였으며 코스닥 시장서는 11일과 12일을 제외한 4거래일 동안 4천167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10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안정 차원서 환매조건부증권(RP)을 14조원어치 매입했다. 주식 시장은 기관 물량으로 폭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4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비상 계엄령 사태 이후 1444원까지 치솟았다가 4일에는 1410원으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정치 불안 리스크가 계속 증대되는 양상을 띄면서 143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탄핵 2차 표결을 앞둔 만큼 이날 새벽 시장서 원화 가치가 크게 절하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외환당국은 "필요 시 외화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 등을 통해 외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겠다"며 "외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구조적 외환 수급 개선방안을 12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15:45손희연

"OTT가 방송제작·광고 시장도 집어삼킨다"

OTT가 유료방송을 비롯해 제작시장과 광고시장에서도 전통적 미디어의 영향력을 뛰어넘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OTT 서비스의 주요 현황과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OTT 서비스의 영향분석은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포함해 발표하는데, 최근 OTT 서비스가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내년 발표 예정인 경평에 앞서 살피게 ehotek고 정부는 설명했다. OTT 서비스 관련 분석은 방송사업자재산상황공표,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사업자 감사보고서, IR 자료와 이용자 사업자 설문조사 등을 활용했다. 방송산업 매출 꺾였는데...OTT는 증가세 방송시장에서 OTT 서비스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전년 대비 4.7% 줄어든 반면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주요 OTT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OTT 서비스 이용률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OTT 유료 이용자 비율도 지난 2021년 50.1%에서 지난해 57.0%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유료 OTT 서비스 이용자 중 다중구독은 평균 2.8개로 여전히 활발했으며, 지불 금액은 전년보다 증가(40%)하거나 비슷(52.5%)하다는 응답이 많아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기기별 비중은 스마트폰이 가장 높지만 TV를 통한 이용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도 병행됐다. OTT 등장에 VoD 매출액 반토막 OTT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유료방송 가입자, 시청 시간 및 채널수가 감소하는 등 유료방송시장에 경쟁압력을 크게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료방송서비스 개별 가입자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OTT 서비스와 유사한 상품인 유료방송의 VOD 매출액은 2018년 8천151억원에서 지난해 4천845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OTT 서비스를 사용한 이후 유료방송을 통한 실시간 방송 시청시간은 응답자의 40.5%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시청채널 수는 33.9%가 감소한 것으로 응답했다. 사실상 OTT 서비스의 유료방송 대체효과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제작시장서도 레거시 미디어 대체 수순 OTT 사업자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되거나 방송프로그램이 OTT 서비스로 제공되는 사례가 많아져 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프로그램 간 유사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OTT 사업자와 거래하는 34개의 제작사 중 38.2%가 방송사업자와도 거래하고 있어 제작사들의 플랫폼 전환 용이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제작사들은 지상파에 콘텐츠 공급이 불가능한 경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보다 OTT 사업자를 선호한다고 응답해 영상콘텐츠 수요 측면에서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대체성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 시장도 OTT 쏠림 가속화 국내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에 방송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유튜브 등 OTT 광고가 실시간 방송광고보다 효과적이라고 인식하는 광고주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향후 방송광고 대신에 OTT 광고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 티빙 등 유료 구독형 OTT 서비스의 광고 요금제 도입은 방송광고에 대한 OTT광고의 경쟁압력이 가속화되고, 광고가 편성될 수 있는 콘텐츠 유통경로가 다양해지면서 향후 방송광고의 영향력을 계속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OTT 영향분석 결과를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에 반영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 결과는 경쟁상황평가위원회 심의와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13 15:26박수형

교촌, 공정위 상대로 소송..."회사 입장 소명되지 않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법원의 객관적인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공정위 제재 결정 당시 당사의 입장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월 공정위는 회사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유통 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천300만원을 부과했다. 회사는 코로나19 당시 치킨 전용 기름 가격이 급등하자 연간 계약이 남아있었음에도 약정된 캔당 유통 마진을 기존 1천350원에서 0원으로 내렸다. 당시 회사는 본 건에 대해 “본사가 아닌 가맹점주의 이익을 개선하려는 정책으로, 본사는 부당한 이득을 취한 바가 없다”며 “폐식용유 수거 이익이 새 전용유 공급이익보다 높아진 영향으로 폐유 수거를 함께 진행한 해당 업체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결정에 유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회사는 같은 날 1주당 1주 비율로 신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존 보통주 2천498만2천540주에 동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해 회사의 주식은 총 4천996만5천80주가 된다. 이번 무상증자 재원으로 회사는 주식발행초과금 124억9천127만원을 활용할 예정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월 20일이다.

2024.12.13 14:57류승현

영풍정밀, 영풍 경영진 5인 상대로 주주대표 손해배상 제기

영풍의 주주 영풍정밀이 장형진 영풍 고문을 비롯한 등기이사 5인을 상대로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했다. 영풍정밀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풍 장형진 고문과 박영민·배상윤 대표, 박병욱·박정옥·최창원 사외이사 등 등기이사 5명을 상대로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풍이 고려아연 M&A를 위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각종 배임적 행위로 회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치고 결과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손해액이 최소 9천3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영풍정밀의 주장이다. 소장에는 영풍이 MBK와 맺은 '경영협력계약' 문제점과 이로 인해 회사가 입은 손해 정도에 구체적인 내용도 담겼다. 영풍은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할 고려아연 주식 독자적 의결권 행사를 포기했다. 영풍은 이사 선임을 위한 의결권을 MBK와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했고,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결권 역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그 결과 MBK는 공개매수 종료 시점 기준으로 영풍과 공동으로 확보한 합계 지분 38.47% 가운데 5.32%만 확보하고도 사실상 고려아연 최대주주 지위와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영풍정밀은 영풍이 이 밖에도 MBK에 대가 없이 유리한 콜옵션을 부여했다고 보고 있다. MBK가 영풍보다 1주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할 수 있도록 콜옵션 행사 권리를 부여했는데, 이 역시 배임적 행위라는 것이 영풍정밀의 판단이다. 공시된 경영협력계약에 따르면 MBK는 영풍과 그 특수 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의 50%+1주를 가질 수 있도록 돼있다. MBK가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영풍과 그 특수관계인보다 더 많은 지분을 보유할 수 있게 돼 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한 최대 주주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영풍정밀은 "MBK가 투입 자금 대비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가고, 반대로 영풍 주주들에게는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며 "MBK가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최초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66만원에 영풍과 그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수할 수 있지만 영풍이 경영협력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탓에 MBK가 얼마나 많은 이익을 가져가게 될지 추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성두 영풍 사장은 공식 석상에서 고려아연 주식을 추후 매각할 경우 주가가 1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풍정밀은 "이 경우 MBK 콜옵션 행사 가격을 최초 공개매수가인 주당 66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MBK는 한 주당 최소 34만원씩 더 싸게 주식을 사들일 수 있게 된다"며 "전체 주식 수 기준으로는 최소 약 274만주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어 MBK는 최소 9천300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대로 영풍 주주들에게는 막대한 손해를 입힌 셈"이라고 주장했다. 영풍 주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내용의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하면서 정작 주주들의 의사는 전혀 묻지 않아 절차적으로 위법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합리적 이유나 동기 없이 제대로된 검토도 이뤄지지 않은 채 절차가 진행돼 상법상 선관주의 의무와 충실 의무에도 위배된다는 것이다. 영풍정밀은 앞서 지난 9월, 대표이사 2명이 중대재해로 모두 구속된 상태에서 회사 핵심자산을 MBK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넘기는 경영협력을 체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영풍 장형진 고문과 사외이사 3인 그리고 이들과 손잡은 MBK와 김광일 부회장 등을 검찰에 배임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해당 형사 사건 역시 현재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돼 검찰이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2024.12.13 11:1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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