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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LED 첫 탑재 2025년형 AI 스마트모니터 3종 출시

삼성전자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M9∙M8∙M7 3종을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이코닉한 슬림 디자인 갖춘 M8(32형) ▲새로운 무빙스탠드와 결합해 한층 강화된 이동성을 제공하는 M7(43형∙32형) 등 3종이다.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은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AI 기능을 갖췄다. ▲감지되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AI 화질 최적화' ▲콘텐츠 속 음성∙배경 소리∙모니터 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더욱 선명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Pro' 등 AI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모니터 M9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M8은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0만원이고, M7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색상과 크기에 따라 56~69만원이다. M9,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 적용 삼성전자는 OLED 패널을 탑재한 M9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M9는 OLED 패널이 적용돼 깊은 블랙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한다. 글로벌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의 '팬톤 컬러 검증'과 '팬톤 스킨톤 검증'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2천여 개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삼성만의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적용해, 번인 현상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하고 최대 165Hz 주사율과 0.03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고사양 게임시에도 끊김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M7 모델과 결합 'ㄱ자형' 암타입 무빙스탠드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동형 스크린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스마트모니터 M7와 결합되는 'ㄱ자형' 암타입 무빙스탠드 신제품 '무빙스탠드 스탠다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무빙스탠드 스탠다드'는 제품을 가볍게 누르는 동작만으로 쉽게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다. 기존 'I자형' 형태의 무빙스탠드는 '무빙스탠드 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무빙스탠드 스탠다드∙라이트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선반 탈착 옵션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인테리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색상과 선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두 스탠드 모두 90도까지 모니터를 기울이거나 완전히 세울 수 있는 피벗 기능을 지원해, 사용 환경과 공간에 맞게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탠드 신제품을 스마트모니터 M7과 결합한 형태인 '무빙스타일 M7' 제품으로 판매한다. 무빙스탠드 신제품과 TV를 결합한 다양한 무빙스타일 제품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사전 구매 고객 대상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닷컴에서 출시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삼성닷컴에서 스마트모니터 M9∙M8 신제품을 구매할 경우 한층 더 풍부한 사운드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하만카돈 LUNA'∙'JBL FLIP 7' 스피커를 각각 증정한다. 또 스마트모니터 M7 모델 구매 시 최대 15만원을 추가하면 무빙스탠드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5.06.25 08:59전화평

[미장브리핑] 2거래일 연속 유가 하락…파월 의장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아"

◇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9% 상승한 43089.0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6092.1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3% 상승한 19912.53.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하고 유가는 하락.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6% 하락, 브렌트유는 6.1% 떨어짐. 전 거래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7% 이상 하락하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며 휴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혀. 한편,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정보국(DIA)의 초기 평가 결과, 미국의 미사일 공격이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완전히 파괴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또, 이 매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건할 생각을 하면 이스라엘이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트럼프의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것이라고 시사해.

2025.06.25 08:07손희연

오텍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판매 136% 증가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캐리어는 지난 1~5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2003년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한 뒤, 현재 국내 에어컨 업계 3위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오텍캐리어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은 상품성 향상과 함께 기술적 진보를 통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을 통한 전기 요금 부담을 낮췄다. 오텍캐리어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은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실내 온도에 따른 효율적인 절전 운전으로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냉방·제습·송풍 기능을 사용해도 경제적인 부담이 낮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운전 상태를 저장해 동일한 조건으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마이모드' 기능과 리모컨 센서로 실내 온도를 인식해 쾌적한 운전 모드를 진행하는 '팔로우미' 기능을 탑재했다. 취침 시 설정 온도 조절로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는 '취침모드', 뜨거운 실내 환경도 빠르고 시원하게 바꿔주는 '터보모드' 등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편 오텍캐리어는 가정용 뿐 아니라 상업용 대형 인버터 냉난방기 부문에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초절전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사무·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18단계 바람 세기 조절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대 30m까지 연장 가능한 실외기 배관으로 설치 유연성을 확보했다. 또한 동급 최초의 피크 전력 자동 제어 기능으로 과부하를 방지하고, 셀프 클리닝 건조 기능으로 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추후 소비자 수요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상품성은 지속 개선하고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더욱 힘써 모두에게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냉난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5 07:10신영빈

"생필품 더 빠르게"...아마존, 소도시·농촌 '당일·익일 배송' 확대

아마존이 미국 내 4천개 이상의 소도시, 중소 도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과 익일 배송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아마존은 뉴스룸에 올해도 배송 속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마존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은 25달러(약 3만4천원) 이상 주문 시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내에서 당일 혹은 익일 배송된 상품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텍사스 노스파드레 아일랜드부터 오하이오주 포트 세네카까지, 어디에 살든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송망 확장의 핵심은 식료품, 생활용품 등 '일상 필수품'의 빠른 배송 수요 증가에 있다. 화장지나 기저귀, 애완견 사료처럼 바로 필요한 물품을 이틀이나 기다릴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아마존은 소도시와 농촌 지역에도 이러한 품목을 당일 배송 품목으로 확대 제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미국 내 식료품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판매 증가율은 전체 카테고리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아마존은 홀푸드마켓과 아마존프레시를 제외하고도 연간 1천억 달러(약 135조8천200억원) 이상 식료품을 판매하는 미국 내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미 1천개 이상의 소규모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무료 당일·익일 배송이 시행된 가운데, 해당 지역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 속도가 빨라진 이후 고객들의 구매 빈도는 높아졌고, 생활용품 구매율 또한 의미 있게 상승했다. 이들 지역에서 당일 배송으로 가장 많이 재구매된 상위 50개 품목 중 90% 이상이 일상 필수품이었다. 아마존은 이번 배송망 혁신을 위해 2026년까지 40억 달러(약 5조4천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 도시와 농촌 지역에 초점을 맞춰 빠른 배송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 새로 문을 여는 각 배송센터마다 평균 170개의 직접 고용이 발생하며, DSP(배송서비스 파트너)와 아마존 플렉스(Flex)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풀타임 배송 인력의 경우, 시급은 미국 연방 최저임금의 약 3배 수준이며, 입사 첫날부터 건강보험 등 복지도 제공된다. 또한 기존 농촌 물류센터는 하이브리드 허브로 개편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현장 재고 보관, 최종 패키지 분류 및 당일 배송 준비가 포함되며, 이는 고객의 문앞까지의 운송 거리를 줄이고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025.06.25 07:00안희정

일동홀딩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투자 유치

일동홀딩스는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아이비케이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밝혔다. 주식 거래 규모는 발행 총수의 47.6%에 해당하는 381만주(약 300억원 규모)이며, 이달 중 1차분에 대한 120억원을 먼저 납입 받고, 나머지 2차분에 대해서는 7월말까지 정산 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일동홀딩스 측은 이번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활용한 지분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과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유치를 통해 일동홀딩스는 자사가 보유한 계열사의 기업 가치를 자본 시장에서 평가 받고, 외부 기관의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등 향후 계획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 공개(IPO)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해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원료‧소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원천 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과 5000종 이상의 방대한 종균 데이터 등 탄탄한 사업 인프라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여 종의 미국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최초의 피부 면역‧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포스트바이오틱스 등과 같은 기능성 원료 및 소재 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2028년 IPO를 목표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유치 및 상장 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5.06.25 06:54조민규

현대백화점, 27일부터 '더 세일' 진행…최대 50% 할인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에서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해 판매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트레디셔널 캐주얼 시즌오프 대전'을 열고 라코스테·빈폴·헤지스 등 브랜드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 40만·8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4만·8만 H포인트를 증정한다. 신촌점에서는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 대전'을 열고 다양한 스포츠 의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29일까지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할리데이비슨'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의류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당일 5만·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리유저블백·패커블백을 증정한다. 특별 전시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프랑스 거장 미셸 들라크루아의 특별전 '영원히, 화가'를 개최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최근작 80여 점과 희귀 초기 판화 등 총 1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시원한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색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5 06:30김민아

'1인가구 겨냥' 위닉스 무스, 소형가전 3종 출시

위닉스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무스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미니 제습기와 에어프라이어, 무선 습건식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스 미니 제습기는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을 적용해 뜨거운 열풍 없이 쾌적한 제습이 가능하다. 작동 소음은 32dB로 낮췄고 한 달 전기요금 약 1천130원으로 사용 부담을 줄였다. 크기는 A4 용지보다 작다. 무스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는 와이드 글라스 바스켓과 전면 투명 구조로 더 손쉽고 안전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내열 유리 바스켓과 304 스테인리스 스틸 그릴망으로 더 쉽고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 360° 와이드 바스켓으로 조리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컴팩트한 4L 사이즈로 1인 가구에 최적화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8가지 자동메뉴를 갖췄다. 무스 올스페이스 무선 습건식 청소기는 올스페이스 브러시와 180° 리클라이닝 기술을 도입해 사각지대 없는 청소가 가능한 3 in 1 청소기다. 단 한 대로 진공청소, 물걸레, 자동세척이 지원한다. 120W BLDC 모터와 2만Pa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강력 제거한다. 3천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34분 사용 가능하며 셀프 스탠딩 및 간편 보관이 가능하다. 무스 관계자는 "무스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최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라며 "구매 후 1개월 이내 문제 발생 시 100% 새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스 미니제습기와 에어프라이어는 네이버 무스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무스 올스페이스 무선 습건식 청소기는 와디즈에서 최초 공개해 오는 29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2025.06.24 23:23신영빈

신뢰할 수 있는 암 치료 지침, 디지털로 새단장…전미종합암네트워크, NCCN Guidelines Navigator 출시

-- 이 새로운 상호작용형 지침 도구는 업계 최고 표준으로 인정받는 NCCN 지침의 주요 형식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 플리머스 미팅, 펜실베이니아주, 2025년 6월 24일/PRNewswire/ -- 선도적인암센터들의 연합체인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이하 NCCN®)가'NCCN 종양학 임상 진료 지침(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이하NCCN 지침®)'을인터랙티브한 디지털배포형식으로새롭게 발표했다. 암치료분야의임상적결정과정책수립을위한표준으로인정받고있는NCCN 지침®은어떤의학 분야에서도가장포괄적이면서자주업데이트되는임상실무지침이다. 이지침은암치료와예방에관여하는의사, 간호사, 약사, 보험사, 환자와 환자보호자등의 의사 결정을 도우면서궁극적으로환자치료와결과를개선하는것을목표로한다. The new NCCN Guidelines Navigator™ presents the evidence-based, expert consensus-drivenrecommendations from the NCCN Guidelines in a virtual platform that allows users to search and navigate more easily. Learn more at NCCN.org/navigator. 새로운 NCCN Guidelines Navigator™는 NCCN 지침에 담긴 근거에 기반한 전문가 합의 중심의 권고 사항을 가상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탐색할 수 있게 설계됐다. NCCN Guidelines Navigator™는 비상업적 용도로 무료 NCCN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NCCN Guidelines Navigator™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목차나 검색 기능을 통해 지침 전체를 매끄럽게 이동 고급 검색 및 필터 사용 관련 콘텐츠 경로에 대한 하이라이터 기능 색상별로 달리한 탐색 링크 경로에서 바로 연결되어 쉽게 확인 가능한 각주 NCCN Guidelines for Patients ® 바로가기 구독자 에 한해 관련 ' NCCN 화학요법 처방 템플릿 (NCCN Chemotherapy Order Templates , 이하 NCCN 템플릿 ®) 바로 가기 확대 기능 모바일 최적화 내장 튜토리얼 및 자주 묻는 질문 (Q&A) P DF 형식 지침 링크 NCCN CEO 인 크리스탈 S. 덴링거(Crystal S. Denlinger) 박사(MD)는 "이것은 진정암치료지침의미래"라며"국제적으로신뢰받는지침에따라진행되는암예방, 검진, 치료, 지원치료는암환자의치료결과를개선한다는사실이반복적으로입증되었다.어떤 품질 저하도 없이 NCCN 지침의콘텐츠접근성과사용성을향상시키겠다는 야심찬목표를달성한데 대해자부심을느낀다"고 말했다. NCCN Guidelines Navigator™ 는 최근 대장암과 전립선암 지침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 이어 직장암 지침이 2025 년 6 월 16 일에 공개됐다 . NCCN 은 NCCN 지침 88개 모두가 새로운 형식으로 제공될 때까지 추가 암종에 대한 NCCN Guidelines Navigator™ 를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 모든 NCCN 지침의 기존 PDF 형식도 계속 제공된다 . 두 형식 모두 암 치료와 예방에 매일 의존하는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가 담긴다 . NCCN Guidelines Navigator™ 을 통한 접근을 포함해서 NCCN 지침을 어떤 형식으로든 접근하는 사용자건 이번 달 초에 발표된 새로운 ' NCCN 진료 지침 (NCCN Guidelines in Practice ™ )' 를 통해 CE/MOC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 NCCN 은 인공지능 (AI) 기능을 추가해 검색을 더욱 대화형이고 직관적으로 만들고 , NCCN 의 다른 자원 제공 서비스와 통합을 강화하는 등 이 새로운 도구의 최적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덴링거 박사는 이렇게 덧붙였다 . " NCCN 지침을 처음 출시한 지 30 년이 됐다 . 이후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이 매년 이 지침을 활용해 왔다 . 미국 및 전 세계 의사 중 90% 이상이 이 지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암 치료 효과가 매년 개선되고 있지만 , 동시에 치료 방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 새로운 NCCN Guidelines Navigator 도구는 최신 연구에서 나온 더 발전된 증거를 단순화하고 , 전문가의 지식을 활용해 맥락에 맞게 해석하며 , 치료 결정 지원과 교육에 필요한 시점에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 이 새로운 자원은 암 환자와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을 통합한다 . 이를 통해 고품질의 효과적이고 공평하고 접근하기 쉬운 암 치료와 예방을 정의하고 발전시켜,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NCCN.org/navigator 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미국종합암네트워크 소개 미국종합암네트워크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는 환자 치료 · 연구·교육에 전념하는 최고의 암 센터들 이 모인 비영리 연합체다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NCCN 은 모든 환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고품질의 효과적이고 공평하며 접근하기 쉬운 암 치료를 개선하고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 ' NCCN 종양학 임상 진료 지침 (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 은 암 치료 · 예방·지원 서비스에 대해 투명한 근거에 기반한 전문가 합의 중심의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이지침은 암관리의임상방향과정책에대한인정된표준이며,의학의어떤영역에서도사용할수있는가장철저하고자주업데이트되는임상진료지침이다. '환자용 NCCN 지침(NCCN Guidelines for Patients®)'은NCCN 재단(NCCN Foundation®)의지원을통해환자와간병인에게정보를제공하고지원하는전문가암치료정보를제공한다. NCCN은또한종양학분야의지속적인교육, 전 세계활동, 정책, 연구협력과출판을발전시킨다. NCCN.org를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디어 문의 : 레이첼 다윈 ( Rachel Darwin ) 267-622-6624 darwin@nccn.org NCCN Logo (C)NCCN(R) 2018. All rights reserved.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2270/National_Comprehensive_Cancer_Network_GL_Navigato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41768/NCCN_Logo_v2.jpg?p=medium600

2025.06.24 23:10글로벌뉴스

로보락, 잠실 야구장서 브랜드데이…시구자 모집

중국 로보락은 오는 7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로보락 브랜드데이 with 두산베어스' 경기를 기념해 일반 팬을 대상으로 시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구자로 선정되면 경기 당일 잠실야구장 마운드에서 직접 시구를 진행한 뒤, VIP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구자 모집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야구와 로보락을 사랑하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로보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시구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로 남기고, 인스타그램 프로필 상단 링크를 통해 응모 폼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최종 시구자는 7월 15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한다. 로보락은 시구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두산베어스 유니폼(상의)과 로보락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로보락은 브랜드데이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 중앙 매표소 인근에서 로보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로봇청소기와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미니 게임, 굿즈 증정, 포토존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로보락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데이 경기 시구자를 모집한다"며 "야구장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4 22:39신영빈

"AI, 돈 된다" 증명됐다... 기업 74%가 투자 대비 수익 기대치 초과 달성

B2B 마켓플레이스 디자인러쉬(DesignRus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기존의 전통적인 머신러닝과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전통적인 머신러닝이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이나 분류를 수행하는 반면,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학습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랜스포머 아키텍처가 만든 차이: 순차처리 vs 동시처리의 혁신 전통적인 머신러닝은 라벨링된 데이터를 필요로 하며 고객 세분화, 사기 탐지, 수요 예측과 같은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 반면 생성형 AI는 콘텐츠 생성, 개인화된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비구조화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인간과 유사한 창의성을 모방한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생성형 AI의 핵심 엔진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 아키텍처에 있다. 이전 모델들이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트랜스포머는 셀프 어텐션(Self-attention)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입력 데이터의 모든 부분을 동시에 평가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셋 내의 미묘한 차이와 관계를 더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도입률 65% 급증 속에서도 놓치는 세 가지 오해: "환각 현상"부터 "플러그 앤 플레이" 착각까지 2024년 기준 65%의 조직이 최소 한 개 이상의 비즈니스 기능에서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급속한 도입 속에서도 여전히 생성형 AI에 대한 오해가 존재한다. 첫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가 인간처럼 콘텐츠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셋에서 패턴을 분석하여 통계적 확률에 기반해 결과를 예측할 뿐이다. 점프플라이(JumpFly)의 창립 파트너 브래드 갈린(Brad Garlin)은 "적절한 감독 없이 AI에 의존하면 종종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며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의 결과물이 항상 정확하다는 것이다. 생성형 AI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상 부정확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현상이다. 이는 모델이 검증된 정보가 아닌 패턴을 기반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 구현이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이라는 것이다. 효과적인 작동을 위해서는 정리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접근, 기존 플랫폼과의 통합, 그리고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다. 실전 성공 사례 3선: 엑스피디아 여행 추천, WPP 광고 제작, 앨버트 인벤트 뷰티 개발 "몇 주→몇 분" 엑스피디아(Expedia)는 'Trip Matching' 기능을 통해 여행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얻은 영감을 실행 가능한 여행 계획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여행 관련 인스타그램 릴스를 엑스피디아 공식 계정과 공유하면, AI가 영상 콘텐츠를 분석하여 맞춤형 여행 일정과 예약 옵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광고 대행사 WPP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Production Studio'라는 AI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도구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제작을 간소화하여 신속하고 확장 가능한 콘텐츠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브랜드들은 이를 통해 개인화된 마케팅 자료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클랜드 소재 화학회사 앨버트 인벤트(Albert Invent)는 뷰티 업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구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1,500만 개 이상의 분자 구조로 훈련된 AI 플랫폼 '앨버트(Albert)'를 통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성분 조합을 예측하고, 전통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던 제품 개발 과정을 가속화했다. 누리온(Nouryon)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뷰티크리에이션즈(BeautyCreations)'는 자연어 쿼리를 통해 헤어 및 스킨케어 제형을 검색할 수 있게 하여 제품 개발 시간을 몇 주에서 몇 분으로 단축시켰다. ROI 74% 기대치 초과하는 8단계 도입 전략: 파일럿부터 확장까지 딜로이트(Deloitte)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74%의 조직이 가장 진보된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에서 ROI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했으며, 20%는 30%를 넘는 ROI를 달성했다. 효과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1단계는 고영향 사용 사례를 식별하는 것이다. 콘텐츠 생성, 고객 서비스 자동화, 데이터 분석, 제품 디자인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2단계는 명확한 목표와 성공 지표를 정의하는 것으로, SMART 목표를 설정하여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성공을 평가해야 한다. 3단계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보장하는 것이다. GDPR과 같은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하고, 데이터 최소화, 정기 감사, 직원 교육을 통한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 관행을 구현해야 한다. 4단계는 모델 한계와 편향을 해결하는 것으로, 다양한 학습 데이터 사용, 편향 탐지 도구 활용, 인간 감독을 통해 위험을 완화해야 한다. 5단계는 해석 가능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설명 가능한 AI(XAI) 기법을 구현하고, 모델 개발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포괄적인 기록을 유지해야 한다. 6단계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투자하고 비용 편익 분석을 통해 재정적 실행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7단계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한 반복적 개선이다. 통제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수집하여 확장 전에 접근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마지막 8단계는 성공적인 파일럿 이후 점진적 확장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AI가 계속해서 비즈니스 목표를 충족하도록 하는 것이다. FAQ Q: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요? A: 데이터 분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원리에 대한 기초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술팀과 창작팀 간의 협업을 통해 더 원활한 통합이 가능합니다. Q: 생성형 AI가 인간의 감독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생성형 AI는 진정한 이해력이 부족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편향된 결과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정확성과 윤리적 정렬을 위해 인간의 감독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Q: 생성형 AI 도입 시 투자 수익률(ROI)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A: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고객 경험 개선 등 구체적인 지표를 설정하고,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단계별로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74%의 기업이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ROI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4 22:13AI 에디터

빗썸 분할안, 금감원서 6월 23일 효력 인정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빗썸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분할)에 대한 효력이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해당 증권신고서는 지난 2024년 3월 처음으로 제출됐으며 빗썸은 지난 6월 11일에 이를 정정해 공시한 바 있다. 금감원은 “본 증권신고서의 효력은 2025년 6월 23일 자로 발생했다”고 밝히며, 자본시장법 제120조 제3항에 따라 “증권신고의 효력 발생은 정부가 그 기재사항을 진실 또는 정확하다고 인정하거나 증권의 가치를 보증 또는 승인한 것이 아님”을 명시했다. 빗썸은 이번 분할을 통해 거래소 사업과 투자·지주사업을 분리하고, 인적분할 방식으로 '빗썸에이'를 신설한다. 기존 법인은 거래소 사업을 지속하는 분할존속회사로 남는다. 회사는 분할 목적에 대해 “비거래소 사업 리스크의 전이 차단”, “고객 예치금 관리의 투명성 및 자산의 독립 보관 체계 강화”, “사업부문별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 증대”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7월 11일이며 분할기일은 8월 15일, 분할등기예정일은 8월 19일이다.

2025.06.24 21:45김한준

"무한 경쟁 vs 갈라파고스 규제"... 2030년 좌우할 네 가지 AI 경제 시나리오

Global Economic Futures: Competitiveness in 2030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액센츄어(Accenture)가 공동 발표한 새로운 백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은 지정학적 변동성과 규제 환경에 따라 4가지 서로 다른 시나리오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각 시나리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정학적 불안정과 규제 강화가 만드는 '요새 경제학(Fortress Economics)' 시나리오 첫 번째 시나리오인 '요새 경제학'에서는 높은 규제 강도와 지정학적 불안정이 결합되어 보호주의적 경쟁 환경이 조성된다. 이 시나리오에서 글로벌 경제는 전략적 고립, 불확실한 동맹, 그리고 자원과 규칙의 무기화로 특징지어진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초부터 시작된 관세 보복 조치의 연쇄반응이 장기간의 무역 전쟁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통합 노력이 후퇴했다. 글로벌 무역과 해외직접투자(FDI) 흐름의 가치는 2020년대 중반 각각 33조 달러와 1조 4천억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특히 AI, 반도체, 생명공학 등 전략적 부문의 기업들은 선호적 자본 접근권을 얻을 수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초지역화된 공급망을 추구하거나 지정학적 블록에 맞춰 운영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규제 강화와 지정학적 안정이 만드는 '협상된 질서(Negotiated Order)' 시나리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지정학적 안정과 더 강한 규제 감독이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든다. 이 환경에서 경쟁력은 전략적 동맹에 의해 제한받기보다는 규제를 탐색하고 형성하는 능력, 국경 간 규제 차익거래, 그리고 장기 투자 및 전략에 의해 점점 더 형성된다. 새로운 안정성은 위기 대응에서 장기 전략으로의 전환을 촉진했다. 기술, 금융, 기후, 노동 시장에 대한 더 강한 표준과 가드레일에 의해 목적 지향적 정책과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다.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보고가 대부분의 관할권에서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었고, 지속가능한 금융 규제의 수도 전 세계적으로 증가했다. 규제 완화와 지정학적 불안정의 '최고 생존자(Survival of the Fastest)' 시나리오 세 번째 시나리오는 느슨한 규제와 지정학적 불안정이 변동성이 크고 기회주의적이며 고위험군의 환경을 만든다. 제도적 안전장치의 부족, 전략적 경쟁의 격화, 분열된 시장, 그리고 컴플라이언스 격차가 '바닥으로의 경쟁'을 주도한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투기적 전략과 그레이 마켓이 번성한다. 규제 덤핑이 표준, 규범, 비즈니스 관행에서 경쟁적 바닥 경쟁으로 변했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공유된 윤리적 표준의 부족으로 인해 사이버 및 사회적 위협이 강화되어 지역 간 디지털 분열을 초래한다. 규제 완화와 지정학적 안정의 '유동적 질서(Fluid Order)' 시나리오 네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지정학적 안정과 규제 장벽 완화가 급속한 혁신, 경제적 역동성, 개방적 경쟁을 가능하게 하여 최근 수십 년의 성장 둔화를 멈춘다. 그러나 낮은 안전장치와 불균등한 혜택 분배는 결국 번영과 수렴을 침식한다. 이 시나리오에서 글로벌 혁신 산출량은 연간 350만 건의 특허 출원을 넘어선다. 주요 경제국에서 시장 진입 비용이 하락하고 새로 등록된 기업의 비율이 9%를 넘어선다. 2030년까지 글로벌 성장은 초기 전망치인 약 3%를 넘어선다. AI, 친환경 기술, 로봇공학, 스마트 인프라를 포함한 고성장 시장이 기업 및 공공 투자 유입의 주요 수혜자가 된다. FAQ Q1: 이 4가지 시나리오 중 AI 기술 발전에 가장 유리한 환경은 무엇인가요? A1: '유동적 질서' 시나리오가 AI 기술 발전에 가장 유리합니다. 이 환경에서는 규제 완화와 지정학적 안정이 결합되어 급속한 혁신과 기술 확산이 가능하며, 글로벌 R&D 투자가 2020년대 중반 수준인 2조 8천억 달러에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2: 기업들이 2030년까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2: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정학적 리스크 기능 강화,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한 민첩한 거버넌스 구조 구축, 컴플라이언스 효율성 개선, 그리고 시나리오 계획을 통한 예측 역량 구축이 핵심적입니다. 특히 공급망 다각화와 전략적 현지화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Q3: 각 시나리오에서 정보기술 및 디지털 통신 산업은 어떤 영향을 받나요? A3: IT 및 디지털 통신 산업은 시나리오별로 다른 영향을 받습니다. '요새 경제학'과 '최고 생존자' 시나리오에서는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역풍에 노출되며, 특히 국경 간 데이터 흐름 제한과 기술 규제 분열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유동적 질서'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부문에서 순풍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4 20:41AI 에디터

크래프톤, 日 ADK 7천100억원에 인수…"게임과 애니메이션 역량 접목"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ADK그룹(대표 오야마 토시야)에 7천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세에 대응하고, 각자의 핵심 사업 영역 확장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재팬(대표 스기모토 유지)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의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금액은 750억엔(약 7천103억원)이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ADK그룹(이하 ADK)은 크래프톤의 연결 계열사가 된다. ADK는 일본 3대 종합광고 회사 중 하나로,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 경험을 포함해 콘텐츠 기획·제작, 광고·마케팅 등 크리에이티브 전반에서 전문 역량을 축적해 왔다.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 규모는 약 3천480억엔(약 3조2천576억원)에 달한다. 크래프톤은 최근 급성장 중인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과의 접점을 통해, 게임 중심의 IP(지식재산권)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너지 기회를 모색하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인수는 이러한 사업 방향의 연장선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 간 협업 가능성을 넓히고 일본 내 콘텐츠·미디어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크래프톤은 각자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ADK의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역량과 크래프톤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접목함으로써, 양사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부가가치를 공동으로 창출할 방침이다. ADK가 약 70년간 축적해 온 일본 내 광고·미디어 인프라에 크래프톤의 게임 사업 역량을 연계해,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의 장기적 확장 기회도 함께 검토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는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기획·제작과 광고·마케팅, 미디어 운영에 이르기까지 높은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갖춘 파트너"라며, "크래프톤은 ADK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6.24 18:30정진성

"톡딜서 농수산물 구매하세요"…카카오, aT와 협력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농수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우수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제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발굴 및 판로 확대 등이다.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수산물 도매 거래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개설됐으며 일 평균 30억원 이상이 거래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카카오는 해당 시장에서 선별된 농수산물 상품을 '톡딜', '선물하기' 등 자사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사과, 멜론, 복숭아 등 우수 상품을 '톡딜'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며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가 살리기, 낙과·흠과 판매, 봉사 지원 등 다양한 ESG 활동에 있어 aT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리더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카카오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산지와 소비자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8:28박서린

'햄버거 조리로봇' 에니아이, 영업 파트너 모집

푸드테크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햄버거 조리로봇 '알파 그릴' 영업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햄버거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조리 자동화 수요가 대형 프랜차이즈를 넘어 자영업 및 지방 매장으로 확산되면서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영업 파트너는 햄버거 매장을 소개하고 계약이 체결되면 수수료를 지급받는다. 제품 시연, 교육, 사후 서비스(A/S)는 본사가 직접 지원한다. 파트너는 별도 인력이나 설비 투자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에니아이는 현장 설치를 담당할 협력사도 모집한다. 에니아이가 개발한 '알파 그릴'은 햄버거 패티를 자동으로 굽는 로봇이다. 시간당 최대 200장을 일정한 품질로 조리하며,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 구조로 일반 그릴 대비 조리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조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옮겨 과도한 익힘을 방지한다. 현재 롯데리아, 맘스터치, CJ프레시웨이의 버거스테이션 등 대형 프랜차이즈는 물론, 부산과 경북 칠곡 등 자영업 매장을 포함해 전국 3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용권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국내 햄버거 시장의 조리 자동화 수요는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자영업과 지방 매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지금이 유통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가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업 파트너 모집은 조리기기, 주방설비 등 상업용 주방 유통 분야 종사자와 외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니아이는 제품 교육과 마케팅 자료 제공 등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025.06.24 17:53신영빈

영업재개 첫날...SKT, 아이폰16·갤럭시S24 공시지원금 인상

50여일 만에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 SK텔레콤이 아이폰16 시리즈와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16플러스의 최대 공시지원금은 기존 26만원에서 55만원으로 늘었다. 요금 구간에 따라 5G 최저 요금제에서는 8만6천원에서 28만7천원으로 기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폰16e 역시 최대 공시 지원금이 13만8천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공시됐다. 최대 63만원의 지원금이 공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의 경우에는 월 7만9천원 이하 요금제에서 지원금을 소폭 인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린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번호이동 가입자 모집 중단의 행정지도가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영업 채비를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갤럭시와 아이폰 신작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일부 재고 단말 물량에 대한 판매 촉진 의도도 읽힌다.

2025.06.24 17:35박수형

[ZD 코인 리포트] 업비트, 뉴턴 프로토콜(NEWT) 거래 지원 안내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뉴턴 프로토콜(NEWT)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24일 공지했습니다. 뉴턴 프로토콜(NEWT)의 지원 네트워크는 Ethereum으로, 안내된 네트워크 외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마켓 추가 전 별도 에어드롭 이벤트도 없습니다. 뉴턴 프로토콜(NEWT)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입/출금 오픈: 2025년 6월 25일 23:00 예정(KST)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6월 25일 00:00 예정(KST) -기준가: 미정 -에어드롭 이벤트: 없음 뉴턴 프로토콜(NEWT)NEWT은 웹3 진입장벽의 핵심인 낮은 접근성과 복잡한 사용자 경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자동화 AI 에이전트 기반 인프라입니다. 사용자가 목표형 명령을 내리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실행합니다. NEWT는 뉴턴프로토콜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으로, 스테이킹 참여, 지불 수단, 거버넌스 참여 등에 활용됩니다. 한편, 뉴턴 프로토콜(NEWT)은 빗썸과 바이낸스에서도 거래 지원 일정을 안내했습니다.

2025.06.24 17:08이도원

LG CNS, 2주 만에 주가 2배…대형 AI사업·정부인사 상승작용

LG CNS 주가가 단 2주 만에 5만 2천 원에서 10만 원까지 치솟았다. 92%가 넘는 상승률이다.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는 대형 인공지능(AI) 사업 수주와 정부의 AI 중점 인사 정책이 맞물리며 LG CNS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LG CNS의 주가는 10만 원을 기록한 이후 소폭 하락해 현재는 9만 7천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상승 흐름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이례적인 주가 반응으로 평가하고 있다. LG CNS의 주가 급등 배경으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대형 공공 AI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성과다. 먼저 총사업비 380억 원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AI-데이터 중심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따냈다.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교육 경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가 회의록이나 가정통신문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학칙·교육과정·학사일정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교직원을 위한 AI 코파일럿 기능도 탑재돼 수업자료 작성, 일정 관리 등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어 300억 원 규모의 외교부 'AI 외교안보 플랫폼'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 사업에서는 외교관들이 생성형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외교문서를 자동 작성·분류하거나 재외공관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외교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기능은 외교 전략 수립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부문 외에도 민간 부문에서도 대형 성과가 이어졌다. LG CNS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죽전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Co-location)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약 8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확한 계약 금액은 비공개지만 5조 9천826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매출의 2.5% 이상이라는 공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볼 때 수천억 원 규모의 대형 계약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LG CNS는 이미 국내 주요 거점에서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를 설계·구축·운영해왔으며 설계·컨설팅 시장 점유율은 약 60%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기술력과 시장 내 신뢰도를 다시 입증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재명 정부가 AI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강조하며 AI 전문가들이 주요 보직에 지명된 점도 LG CNS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AI 수석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정우 센터장이 임명된 데 이어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 LG는 5.55%, LG CNS는 8.95% 각각 주가가 급등했다. 정부 정책과 LG 계열사 간의 AI 분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이와 함께 LG CNS는 'AX 플랫폼' 전략을 발표하고 고객 기업 전체를 AI 기반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AX 플랫폼은 생성형 AI, AI 코파일럿,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 AI 인프라 등 네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되며 산업별로 최적화된 구조를 통해 금융, 제조, 물류,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CNS는 대형언어모델(LLM) 기술 내재화까지 염두에 둔 청사진을 밝히며 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전방위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로봇 전환(RX)과 디지털자산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미국의 글로벌 AI 로봇 기업 '스킬드 AI(Skild AI)'와 협력해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며 이를 위해 '퓨처 로보틱스 랩(Future Robotics Lab)'이라는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또한 한국은행과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테스트를 10만 명 규모로 수행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관련 기술도 내재화하고 있다. 한 LG CNS 관계자는 "현신균 사장의 주도로 사업 구조를 클라우드, AI, 로봇 등 미래 성장동력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현 사장이 제시한 'AX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중심의 구조가 정착되고 실적 또한 꾸준한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06.24 16:35남혁우

삼성 파운드리 8나노 '방긋'...2나노는 고객 잡기 숙제

“삼성전자 파운드리 8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은 최근 업계에서 스윗스팟(Sweet-Spot)으로 통합니다.” 24일 익명을 요청한 한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8나노 공정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그는 “고객사 상당수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5나노, 8나노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수율도 공정을 쓰려면 문제가 없는 정도로 안정화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 중 높은 평가를 듣는 회로 선폭은 5나노, 8나노, 14나노다. 세 공정 모두 안정적인 수율과 성능을 제공한다. 8나노가 특히 '스윗스팟'으로 통하는 이유는 세 공정 중 가성비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성능을 제공하는 5나노는 높은 가격대에 형성됐으며, 14나노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 8나노의 경우 14나보다는 높으면서도 5나노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고객사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다.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 관계자는 “(8나노가)성능은 어느 정도 채우면서 가격이 싼 포지션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8나노를 찾는 고객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 파운드리는 지난 5일 공식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2에 탑재된 8나노 공정 칩셋을 양산했다. 닌텐도는 해당 신제품을 내년 3월까지 1천500만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전작인 스위치1은 2017년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1억5천만대에 달했다. 당시 칩은 TSMC가 전량 양산했다. 삼성 파운드리가 그토록 바라던 대형 고객을 TSMC로부터 뺏어온 셈이다. 최근엔 유럽 한 반도체 스타트업이 삼성 파운드리 8나노 공정을 찾기도 했다. 이 회사는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만 370만달러(약 50억원)를 받은 기업으로, 하나의 칩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퀄컴이 스냅드래곤 765, 스냅드래곤865 등 일부 물량을 삼성 8나노에서 양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빅테크 기업들도 삼성 8나노를 찾는 걸로 전해진다. 문제는 2나노 고객 확보...TSMC는 캐파 없어 그러나 가동률이 상승하는 8나노와 달리 2나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업계에 알려진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수율은 평균적으로 20~30% 수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고객으로 알려진 곳은 일본 PFN(프리퍼드 네트웍스), 국내 AI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뿐이다. 이들 업체 역시 기술력이 있는 기업이지만, 많은 물량을 주문하는 빅테크 기업은 아니다. 큰손이 없는 셈이다. 다만 TSMC의 캐파(CAPA, 생산능력) 부족으로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 현재 TSMC는 엔비디아, 애플, AMD, 퀄컴 등 빅테크 기업을 2나노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에 주문량이 너무 많아 새로운 주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TSMC 쪽 2나노 캐파가 아예 없다보니 삼성 파운드리에 MPW(멀티 프로젝트 웨이퍼)를 넣는 고객들이 좀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24 16:35전화평

가시화되는 車 관세 영향...대미 수출 줄고 가격 오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동차 관세 정책 후폭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산 자동차 대미 수출이 두 자릿수로 감소하는 한편, 포드·토요타·볼보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가격 인상을 결정하는 등 소비자 부담 전가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볼보는 내년 일부 모델 가격을 6% 인상할 계획이다. 일부 모델의 경우 수천달러 인상이 예상된다. 볼보 측은 전체 라인업에 걸쳐 차량 내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있어 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지난 4월 이후부터 미국에서 일부 모델 보조금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수입차·차 부품에 25% 관세 도입을 발표한 후 토요타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할인 혜택 축소와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는 내달부터 자동차 가격 평균 인상폭이 270달러(약 36만원), 렉서스 브랜드 차량 가격은 평균 208달러(약 28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이번 가격 인상이 관세 영향이 아닌 시장 동향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관세 영향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포드 역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일부 차량 미국 판매 가격을 최소 600달러(약 81만원)에서 최대 2천달러(약 272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가격 인상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지표로 가격 인상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GM 미국 내 차량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상승한 5만4천60달러를 기록했다. GM은 미국 내 생산 확대와 멕시코 등 해외 생산분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관세 부담이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대미 자동차 수출 '뚝' 현대차그룹은 아직 가격 인상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신차 인센티브를 축소하고, 미국 수입차 관세를 피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본격화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전략 변화에 따라 국내 대미 자동차 수출 통계도 달라졌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 전체 수출은 반도체 호조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자동차 수출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고전 중이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16.6% 급감했으며, 5월에도 전년 대비 27.1%나 줄었다. 한국은행 '미국 관세 정책 품목별 수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정책이 이어질 경우 국내 자동차 산업 대미 수출은 연간 4%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미국 비중이 46~47%에 달하는 만큼, 관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고관세, 美 차량 가격 인상 초래…현대차 등 영업익 직격타 고관세는 미국 내 차량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수요 감소와 수출 물량 축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관세 정책이 장기화될 경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높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차량 수요가 줄어들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관세로 인해 높아진 비용을 모두 가격에 전가할 수 없어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며 "현지에서 차량을 생산해도 생산원가가 상승해 수익성이 떨어져 판매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발 관세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주요 완성차 업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 수 조원 넘게 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로 인한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영향은 연간 각각 2조9천억원·2조2천억원, 올 2분기 기준으로는 1천389억원·5천24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인센티브 축소와 가격 인상으로 관세 차감 전략이 가능함에 따라 3분기에 가격 인상 검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스바루가 신차 가격 인상 발표 후 판매량이 부진했고, 포드도 일부 차종 가격 인상 발표 후 추가 인상 발표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타 OEM 가격 정책에 따라 대응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6.24 16:11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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