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Facebook 계정 시세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 10만 계정 판매 페이스북실명계정,ndU'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75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TSMC, 작년 4분기도 매출 '선방'…AI 산업 덕분

세계 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 TSMC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IT 산업의 부진으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으나, AI용 고성능 칩 주문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매출 1천763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8.4%, 전분기 대비로는 14.4%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TSMC의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2조1천1617억4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90조원)로 집계됐다. TSMC의 연 매출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다만 TSMC의 역성장은 이미 예견된 수순으로, 당초 TSMC는 "연 매출이 10%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 매출은 전망치 대비 감소폭을 5%p 이상 줄였다. 이는 TSMC가 지난해 하반기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덕분으로 풀이된다. TSMC는 지난해 3분기 5천467억3000만 대만달러의 매출로 회사 전망치(5천300억~5천400억 대만달러)에 부합했다. 순이익은 2천110억 대만달러로 시장 전망치(1천900억 대만달 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역시 6천255억 대만달러의 매출로 증권가 전망치였던 6천162억 대만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AI 산업의 부흥이 스마트폰 및 노트북용 칩 판매의 부진을 상쇄하면서 TSMC의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넘어섰다"며 "TSMC의 주요 경영진은 올해에도 사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국 최대 금융그룹 HSBC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올해 자본 지출이 약 65%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중 AI 서버 구매가 전년 대비 규모가 증가한 57%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부진은 위기 요소다. 최근 미국 증권가는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시리즈인 '아이폰15'가 중국 내에서 약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중국 정부 역시 현지 기관 및 국영 기업 직원들에게 아이폰을 비롯한 외산 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4.01.11 11:01장경윤

美 ITC, 애플워치 판매금지 유예 요청에 반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0일(현지시간) 항소 기간 동안 애플워치 판매금지 조치를 유예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ITC는 이날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애플의 주장은 특허 침해 판결을 받고도 해당 특허를 계속 침해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애플은 약하고 설득력 없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판매금지 유예 요청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판결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의견을 담은 답변서를 접수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항소 법원은 1차 ITC 판결에 대해 애플이 항소 기간 동안 애플워치 판매 금지 조치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10월 ITC는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가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측정 기능 관련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애플은 지난 달 미국에서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애플은 즉각 ITC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며, 항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애플워치 판매 금지를 일시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법원은 임시로 수입금지 명령의 집행을 유예한다는 판결을 내려 미국에서 다시 애플워치 판매가 재개됐다. 또한, 애플은 관련 특허 분쟁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미국 세관에 마시모의 특허기술을 우회하는 애플워치 울트라 2와 애플워치9의 혈중 산소 기능에 대한 소프트웨어 재설계안을 제출했다. 미국 세관은 오는 12일 애플 요청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됐을 경우 소프트웨어를 수정한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마시모는 애플이 특허를 우회하려면 하드웨어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ITC도 이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1.11 10:46이정현

엔씨소프트 TL, 韓 출시 한달...글로벌 진출 기대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을 넘긴 가운데, 글로벌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L은 MMORPG 고유의 재미를 극대화했고, 확률형 아이템 과금을 덜어낸 부담 없는 비즈니스 모델(BM)로 이용자들의 환영을 받은 신작이다. 해당 신작은 BM 변화로 단기간 수익성 부분에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한국 서비스를 통해 재조명 받은 엔씨표 MMORPG 재미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통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MMORPG TL 한국 서비스 안정화와 글로벌 진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TL PC버전은 지난해 12월 7일 한국 지역에 먼저 공개됐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MMORPG 개발 역량이 총동원된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화제작이다. 이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는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 월드와 던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선택해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무기 조합 시스템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고 환경과 상호작용해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보스 몬스터 등장 등이다 특히 회사 측은 어느 때보다 TL 한국 이용자와 소통하며 기대에 부응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TL 개발진과 이용자 소통 노력은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긍정적인 변화기도 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22일에 이어 지난 9일 2회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2회차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가 등장해 계정 도용 2차 피해 방지와 시스템 개선 등 이용자들의 질문에 적극 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또한 당장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보다 더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협동과 경쟁, 보상 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TL에는 지역 이벤트 보상 강화와 스킬 전환 시스템, 통합 서버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 공성전 등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첫 공성전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오는 17일에는 21개 서버를 10개 서버로 통합해 공성전 활성화를 이끈다. TL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평가 속에 새해 글로벌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TL의 글로벌 진출 성과에 기대치를 낮추기도 했지만, 한국 서비스로 보여준 액션 MMORPG 특유의 재미로 보면 오히려 북미·유럽 등에서 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로스트아크에 이은 TL의 흥행이다. 스마일게이트의 PC 게임 로스트아크는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해 K-MMORPG 재미를 잘 알렸고, 그 결과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게임의 스팀 최고동시접속자 수는 13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TL이 로스트아크의 뒤를 이어 깜짝 흥행에 성공할 경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사업 전략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TL PC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는 로스트아크 흥행을 이끈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시장에서는 아마존게임즈가 로스트아크에 이어 TL로 연타석 K-MMORPG 흥행 기록을 쓸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TL의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는 게임 영상 조회 수로 일부 엿볼 수 있었다. 약 1년전 공개한 TL 영상 조회 수는 257만 회를 넘어섰다. 또한 지난해 10월 한정 인원이 참여한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의 일부 수치를 보면 글로벌 게임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공개된 테크니컬 테스트 수치에는 총 플레이어 데스(약 10만 건), NPC 제거(약 374만 건), 무기 사용 킬(지팡이 마법봉 80만 건), 월드 보스 사냥(173건) 등으로 나타났다. TL PC 및 콘솔 버전의 서비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마존게임즈 측이 자동사냥과 확률형 아이템 BM 등을 제외한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지면서 이르면 상반기 내에는 글로벌 서비스 관련 새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TL은 한국 서비스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 진출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BM 변화로 한국에선 눈에 띄는 수익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MMORPG 고유의 재미를 잘 담은 만큼 글로벌 흥행 결과를 지켜봐야한다"라며 "BM 구조로 보면 고과금 이용자보다 가볍게 꾸준히 게임을 즐기며 길드 단위 공성전 등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아야 수익성은 개선될 수 있다. 엔씨소프트도 TL 글로벌 서비스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11 10:40이도원

셀트리온, '신약 기업' 변모 선언…"2030년 매출 5배 성장할 것”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기업으로의 변모를 선언하며, 오는 2030년까지 5배 매출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연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서진석 대표는 '램시마'의 허가 획득부터 직접 판매망 구축 등 회사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특히 바이오벤처의 성장 제한과 글로벌 빅파마의 사업 철수로 소수 기업만 남았다며 향후 셀트리온이 파이프라인을 확충해 선두 위치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는 항체약물접합체(ADC)·면역체크포인트·다중항체 등 여러 질환과 치료적접근법을 고려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추진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셀트리온이 보유한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 데이터뱅크를 구축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서 대표는 “오는 2030년 22개 바이오시밀러에 신약 매출이 더해진다면 현재 매출대비 최소 5배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시장에서 신뢰받고 환자와 의사에게 약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셀트리온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진 회장도 ”셀트리온은 올해 신약 짐펜트라 출시 등 본격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11 10:38김양균

쿠팡, 새해 설 맞이 기획전 진행

쿠팡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식품 선물 세트 사전 예약 등을 담은 '2024 설 맞이' 기획전을 이달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쿠팡은 12일부터 23일까지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쿠팡은 고물가속 가성비와 품질이 좋은 30종 상품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참치와 카놀라유로 구성된 동원 '스페셜 O-97호', 올리고당, 진간장, 천일염 등 조미료 7종을 담은 청정원 '행복 7호'를 포함해 넛츠팜 '프리미엄 견과 선물세트', 그린너트 '소담 견과 선물세트', 바프 '메이플 & 오리지널 믹스넛'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된다. 23일까지 접수된 사전예약 상품은 2월 1일 배송될 예정이다. 15일부터 2월 9일까지는 식품 전체 카테고리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식품·견과·음료·조미료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종근당 '황제 침향단', 풍년보감 '6년근 고려홍삼정 녹용 골드', 골든허브 '비오틴 맥주효모 환 콜라겐 스틱', 위블리즈 '옵티마 이뮨 19종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 등이 있다. 쿠팡은 설 선물 빠른 장보기 테마관도 마련했다. ▲3만원 미만 ▲3~5만원 ▲5~7만원 ▲7~10만원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 별로 선물세트를 구분해 쇼핑의 편의를 더했다. 설 선물 관련 인기 키워드인 ▲홍삼/건강즙 ▲공진단 ▲장건강 ▲관절건강 등 키워드로 묶인 상품만 골라볼 수도 있다. 카테고리별 TOP 50 테마관에서는 명절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식품선물세트·견과세트·귀경간식·영양제·건강즙 등 8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0개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설을 맞아 좋은 품질의 선물세트와 설 관련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사전예약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고물가에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1 10:38최다래

조주완 LG전자 "올해 신규 투자 2배 늘려 10兆 투입…신사업 M&A 검토 중"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올해 신규투자와 연구개발 비용에 전년 보다 2배 늘려 10조원을 투자합니다. B2B, 신사업 분야에 M&A를 고려 중이며, 올해 한 두개 정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올해는 본격 '가속 페달'을 밟아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며 "2030 미래비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장과 고객들과의 약속인 만큼 전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달성해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지난해 7월 LG전자는 2030년 매출 100조원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집중해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조 사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사업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기반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의 신규투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려 총 1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수 LG전자 전략책임자(CSO)는 "올해 10조원 규모의 투자 비용 중에 기술개발(R&D)에 4.5조원을 투입하고, 해외 공장 신설, 라인투자 등에 3.5조원, 자본투자와 M&A 등에 2조원을 사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투자는 주로 전장, HVAC(냉난방공조), 빌트인, 사이니지 등 B2B 사업과 webOS 플랫폼 사업과 같이 고성장·고수익 핵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충전, 로봇 등 규모감 있는 사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유망 영역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LG전자는 포트폴리오 전환과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2030년까지 50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내부 성장동력에 기인한 전략 외에도 M&A, 파트너십 등 외부 성장(Inorganic)의 기회 또한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AI(인공지능), MR(혼합현실)등 고객가치 혁신 관점의 게임체인저 영역은 물론이고, 기존 사업의 고도화 관점에서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역에 주력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신사업 확장을 위해 M&A와 파트너십도 살펴보고 있다. 조 사장은 "M&A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는 역량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B2B와 신규 사업 영역 쪽으로 보고 있다"라며 "대상 기업의 주식을 모두 인수하거나, 상당부분을 인수해서 우리가 경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고, 올해는 1~2개 정도의 M&A를 시장에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 매출 100조원 충분히 달성 가능" LG전자는 신사업 효과로 2030년 매출 100조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조 사장은 "연평균 성장률 7%로 2030년 매출 100조를 선언한 것은 그냥 숫자를 던진 것은 아니고, 상당기간 여러 시뮬레이션과 구체적인 숫자 작업을 통해서 만들어낸 숫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LG전자 연매출은 LG이노텍과 연결해서 85조, LG전자만 보면 65조 정도다. 목표 매출은 85조에서 100조가 아니라 65조에서 100조 달성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는 기존에 모바일 비즈니스(15조), 솔라, LG화학으로 넘긴 배터리 (20조) 매출을 제외하고도 과거 50조에서 65조로 늘어난 것으로 보면, 우리의 성장 잠재력은 연간 성장률 8~9%가 아니라 심지어 두 자릿수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G전자에 따르면 주력제품은 시장 점유율이 20% 내외, 미국 호텔에 공급하는 TV의 경우는 60%를 차지한다. 여기에 신사입이 추가되면 매출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해 말 해외 영업본부를 신설한 것은 해외에도 충분히 시장과 새로운 사업 방식이 적용될 곳들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 사장은 “구독 사업, 그동안 우리가 시도하지 않았던 여러가지 시장이 존재한다”라며 “그동안 선진국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는 성장 시장에 맞는 제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사업본부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스마트 TV 운영체제 webOS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는 외부 TV 업체뿐 아니라 스마트모니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webOS 생태계를 확장해 플랫폼 사업의 모수(母數)를 빠르게 늘려 올해 조(兆) 단위 매출액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사장은 “webOS 플랫폼과 관련해 선진 시장 위주에서 성장 시장 위주로 확대 하기 위해 중국업체와 협업하고 있다”라며 “올해 보급형 시장에 웹OS공급하기 위해 현재 중국 업체와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제조, 판매 등 인프라 영역에서 원격진단·조치, 차량 배터리 진단 등을 포함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추진한다. 미국 시장의 본격 진입을 위해 지난해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에 충전기 생산라인 구축도 마쳤다.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사장은 “2030년 전기차 충전기 시장은 200조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LG전자는 품질과 신뢰성을 장점으로 급속 충전기 시장에 집중하려고 한다. 병원, 호텔 등 B2B 사업에서 이미 고객을 확보하고 있기에 제품을 잘 분비한다면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경우 미국 암웰과 협업해 원격의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예방, 진단·사후관리, 회복 등 영역의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가상현실 영역에서는 혼합현실(MR) 기기 사업화 준비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HE사업본부 내 XR사업담당을 신설했으며, 증강현실(AR) 등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와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1.11 10:00이나리

병원 의료기록 시스템서 개인정보 보호 '미흡' 확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의료기관의 환자 개인정보 유출사건 후속으로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제공하는 상위 5개 사업자인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이지케어텍, 포인트임플란트, 이지스헬스케어의 7개 소프트웨어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부 EMR 시스템이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필요한 기능을 부분적으로 미흡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조사 대상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다. 개선 필요 사항으로는 ▲개인정보취급자 계정에 대한 접근권한 관련 기록 ▲패스워드 제한 해제 시 확인 ▲외부에서 접속 시 안전한 접속·인증수단 ▲안전한 암호화 알고리즘 ▲취급자 접속기록 중 처리한 정보주체 정보 기록 ▲개인정보 다운로드 사유 입력·확인 ▲삭제 기능 제공 등이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조사와 병행해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EMR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EMR 인증기준'과 '청구소프트웨어 적정성 검사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EMR 인증기준과 청구소프트웨어 적정성 검사기준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권한 없는 자의 시스템 접근을 막고, 사고 발생 시 책임추적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개인정보위는 의료기관의 환자 개인정보 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EMR제공사의 위·수탁 계약 명확화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책임 명확화를 위한 교육 ▲의료기관에서 인증받은 버전의 EMR 제품 사용하도록 유도 등을 예로 들었다. 정부는 이번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EMR 시스템 및 청구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인 대다수 의료기관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향상되고, 특히 대량의 환자 개인정보 다운로드를 통한 유출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01.11 10:00김윤희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서 'GPT-4 터보' 무료 이용 가능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서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4 터보' 이용이 가능해졌다. 10일(현지시간) 벤처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사용자들이 추가 비용부담 없이 해당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 GPT-4와 달리3 기반의 대화형 AI 서비스다. 올해초 빙 챗으로 처음 출시됐으며, 최근 이름을 변경했다. 터보 버전을 이용하려면 오픈AI에 매월 20달러(약 2만7천원)를 지불해야 하지만, 코파일럿에서는 무료다. 폴 쿠버트라는 IT 커뮤니티 활동가가 X를 통해 해당 소식을 처음 알렸다. GPT-4 터보를 사용하려면 접근 권한부터 확인해야 한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웹사이트에 방문한 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통해 로그인해야 한다. 그 후 코파일럿 페이지의 기본 소스 코드를 확인해야 한다. 윈도 환경에서는 Ctrl+U를, 맥에서는 Cmd+U 키를 누르면 된다. 이를 누르면 코드가 표시된 새 탭이나 창이 열린다. 사용자는 새 창에서 검색을 시작하면 된다. 윈도 고객은 Ctrl+F를, 맥 고객은 Cmd+F를 누른 후 진행할 수 있다. 표시되는 검색 필드에 'gpt4t'를 입력하면 된다. 만약 검색 결과에 'GPT-4 터보'가 나오면, 해당 계정이 접근 권한을 갖췄다는 의미다. 해당 검색어가 나오지 않으면 터보 버전 이용이 불가하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GPT-4 터보를 모든 고객에게 한번에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벤처비트는 GPT-4 터보가 프리뷰 버전이므로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오류나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 GPT-4 터보를 처음 소개했다. 터보 버전은 지난해 4월까지 모은 데이터를 학습했다.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문자 분량이 최대 300페이지다. 책 한권 분량을 몇초 만에 이해할 수 있는 셈이다. 이미지 생성도구 '달리-3'과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갖췄다.

2024.01.11 09:27김미정

갤럭시북4, 초기 판매 호조…전작 대비 1.5배↑

삼성전자가 새해 선보인 '갤럭시북4 시리즈'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갤럭시북4 시리즈 국내 1주일 판매량이 전작 갤럭시북3 시리즈 대비 약 1.5배 증가해 성공적인 초기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모델 별로 전작과 비교하면, 갤럭시북4 프로와 갤럭시북4 프로 360은 전작 대비 판매가 1.4배 증가했으며, 갤럭시북4 울트라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갤럭시북4 시리즈 모델 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갤럭시북4 프로가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갤럭시북4 프로는 16인치와 14인치 2개 모델로 출시됐는데 16인치의 인기가 조금 더 높았다. 함께 출시한 갤럭시북4 울트라'와 갤럭시북4 프로 360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흥행 돌풍이 최신 디스플레이와 AI 퍼포먼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초기 프로모션 등이 함께 맞물리면서 이뤄낸 성과로 보고있다. 갤럭시북4 시리즈는 전 라인업 모두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울트라', '프로 360', '프로'까지 시리즈 전체에 동일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인텔 프로세서 최초로 NPU를 탑재해 게임,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개선된 AI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시리즈 출시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편집하던 영상을 PC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삼성 스튜디오' ▲ 오래된 사진이나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판매를 끌어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512GB SSD 장착 모델을 256GB SSD 모델 가격에, 1TB SSD 장착 모델을 512GB SSD 모델 가격에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벅스와 단독 협업한 한정판 노트북 파우치도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스튜던트' 영구 버전 지원도 소비자들의 구매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1.11 09:26류은주

아프리카TV,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숲' 2분기 내 출시

아프리카TV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 베타 버전을 올해 2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SOOP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기술 혁신을 통해 스트리머·이용자·파트너사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하고 포용적인 스트리밍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하고, 모두가 베네핏을 얻을 수 있는 스트리밍 사업 선순환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비전이다. SOOP 로고 내 연결된 'OO'는 스트리머가 받는 스포트라이트와 유저들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가 연결돼 있음을 의미한다. 상징색인 '에너지 그린'은 SOOP이 지키고자 하는 스트리밍 세계의 창의성과 열정을 나타낸다. 아프리카TV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과 e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SOOP의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TV의 UMB, GSL 등 기존 글로벌 콘텐츠에 SOOP의 새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한국뿐 아니라 다국어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의 글로벌 진출도 SOOP 동시 송출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OOP의 글로벌 베타 버전은 영어·태국어·중국어(간자체, 번자체)로 서비스될 계획이다. 추후 주요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다이렉트 게임 방송, e스포츠 토너먼트 개최 등 게임∙e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대 1440p 고화질 라이브, AI(인공지능) 챗봇 등 유저들의 소통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갈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그동안 동남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장을 준비해왔다. 지난 2023년 7월에는 베트남의 국영방송국인 VTV 산하 VTVcab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전용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ON Live'를 출시한 바 있다. 또 ▲FPS 게임 발로란트 스트리머 'SuperBusS'가 소속된 'FullSense'와의 전속 계약 체결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 'True'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True 5G' e스포츠 전용 심카드 출시 ▲'True 5G HUB e스포츠 경기장' 내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 2023(AVL 2023)' 태국 예선 및 '아레나 오브 발러(AOV)' 태국-베트남 라이벌전 진행 등 동남아시아 e스포츠 사업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3년 12월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AVL 2023'은 영어 채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 태국어 채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만 2천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TV는 2024년 '라이엇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월 내 개막 예정인 '발로란트 챌린저스 태국'의 독점 운영 및 방송권과 VCT Pacific 및 Masters와 Champions 등 VCT 글로벌 이벤트의 태국어 중계 제작, 송출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과 e스포츠 종목에 대한 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글로벌 플랫폼 SOOP 출시 이후, 3분기 내에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하고 BI, 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을 점차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11 09:20안희정

BBB 베이글이 편의점으로…이마트24, 베이글샌드위치 판매

편의점 이마트24는 11일부터 한남동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BBB(베베베)'와 손잡고 베이글샌드위치 2종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BBB는 'Bake Bagel by Berlin'의 약자로, 독일 한적한 시골 마을의 벽돌집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종류의 독일풍 베이글, 샌드위치, 음료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마트24가 BBB와 협업해 판매하는 상품은 'BBB소시지베이글샌드위치'와 'BBB치킨베이글샌드위치'로, 가격은 각 4천200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베이글샌드위치는 BBB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슈니첼 베이글샌드위치'와 '소시지 베이글샌드위치'를 편의점에 맞게 개발된 상품으로, 독일대표 음식인 슈니첼(schnitzel. 독일식 커틀릿 요리)과 소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BBB소시지베이글샌드위치는 담백한 베이글에 포테이토소시지샐러드, 체더치즈, 로메인, 렌치소스로 구성됐으며, BBB치킨베이글샌드위치는 베이글에 치킨패티, 체더치즈, 로메인, 홀그레인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였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판매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BBB베이글샌드위치와 이프레쏘 아메리카노(HOT) 세트로 구입 시 1천원 할인된 4천500원에 제공한다. 또한, 행사카드(현대/비씨카드)로 BBB베이글샌드위치를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BBB베이글샌드위치 교환권(1개)을 선물로 준다. 베이글샌드위치 교환권은 2월 15일 이마트24 앱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베이글샌드위치 2종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3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최근 베이글 인기 트렌드와 아침 시간대 샌드위치 수요를 반영해 한남동 맛집인 'BBB'와 협업한 베이글 샌드위치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상품으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11 09:15안희정

GS25 "마감할인 상품 구매하면 기부금 조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소비기한 임박 상품 판매 규모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착한 소비ㆍ착한 기부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분히 소비할 수 있음에도 버려져 일어나는 식량 자원 손실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물가 등으로 움츠러든 기부 문화를 다시금 활성화 하고자 GS25가 기획한 신개념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GS25의 '우리동네GS' 앱의 GS25 픽업 메뉴 내 '마감할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간편식을 고객이 구매할 시 상품 1개 당 1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25는 소비기한이 임박 상품 10만개(올해 판매량)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결식 아동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마감할인'은 GS25가 소비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김밥 등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말 론칭했다. GS25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난 12월 마감할인 서비스로 발생한 매출 규모는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 구성비는 2030이 7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으며, 여성(48%) 보다는 남성 고객(52%)의 마감할인 서비스 이용 비중이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초기 3700여점 수준이던 마감할인 서비스 운영 매장을 최근 1만5천여점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기한 임박 상품의 선순환 규모 ▲가맹점 수익 증대 효과 등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GS25의 마감할인 서비스 구조 상 자원 선순환 촉진, 경영주 수익 증대, 소비자의 알뜰 구매를 지원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양산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감할인 서비스를 활용한 차별화 ESG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방침" 이라고 말했다.

2024.01.11 09:10안희정

롯데온, '댕냥이 탐정소' 기획전..."반려동물 건강 챙기세요"

롯데온은 이달 17일까지 '댕냥이 탐정소-새해 건강편'을 진행한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로,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행사기간에는 2만여 개 반려동물 용품을 제안하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312만9천 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를 차지한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온 반려동물 관련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롯데온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해 결심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포함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건강'을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사료, 간식, 장난감, 배변용품 등을 제안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건강은 밥심에서 온다'를 주제로 진한 고기맛에 영양을 높인 '퓨리나 알포 성견용 강아지 사료(10kg)'를 최종 할인가 4만2천420원에,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아미오 건강담은 식단(1kg)'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만2천600원에 판매한다. '즐겁게 놀고 스트레스 타파'를 주제로 공, 인형, 낚시대 등 인기 장난감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막힘없는 쾌변생활'을 주제로 천연 펄프로 만든 '콜리올리 깔끔한 1회용 패드'를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한편, 롯데온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겨냥해 관련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정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매월 5일~9일을 '반려동물 데이(DAY)', 매주 목요일을 '홈리빙 데이(DAY)'로 정하고 반려동물 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롯데온 홍승미 반려동물상품 상품기획자는 "새해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사료, 간식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반려동물의 새해 건강을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즌에 맞춰 반려동물 용품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1 09:07최다래

"가까운 동네서 찾으세요"…알바천국, 동네 범위 설정 개편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동네 알바 소식을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지역별 아르바이트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채용관 서비스 내 '동네 범위 설정' 기능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구직자가 공고 탐색 시 선택한 동네의 범위를 ▲선택동네 ▲옆동까지 ▲반경 2km ▲반경 4km ▲반경 6km 등으로 제공하고 범위별로 선택 동네 외 주변 동네 개수, 거리 가이드 등을 제공했다. 개편 이후에는 선택한 동네의 거리 범위별로 포함되는 주변 동네 개수를 비롯해 어떤 동네가 포함되는지 동네 이름까지 상세하게 전한다. 거리 범위도 '옆동까지' 대신 '반경 1km'를 추가해 더 가까운 동네의 알바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용정보 리스트에서도 선택한 지역과 동네 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였다. 알바 경험담부터 고민 상담까지 다양한 알바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서비스 '알바썰'에도 동네 정보를 추가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외식·음료 ▲유통·판매 ▲문화·여가·생활 등 직종 정보에 지역 정보까지 더해 소통 접점을 확대했다. 알바썰에 게시글 작성 시 글 내용 혹은 작성자와 유관한 지역을 ▲시/도 ▲시/구/군 ▲동/읍/면 범위까지 적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페이지 상단에서 원하는 동네를 설정하면, 해당 동네와 관련한 게시글만 노출돼 한 눈에 동네 알바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실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 중 하나가 근무 지역”이라며 “구직자 개별 니즈에 맞춘 아르바이트 정보 탐색 지원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2024.01.11 08:59안희정

신세계라이브쇼핑, 앱 개편…선착순으로 포인트 증정도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1일 모바일 앱을 개편하고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구매 편의 확대와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 크게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고객의 앱 사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고객의 쇼핑 흐름에 따라 모바일 앱을 개선해 앱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찾기 쉽게 만들었다. 또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TV상품을 위해 방송을 보기 편하도록 앱 화면을 바꿨다. 이 외에도 챗GPT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신세계만의 '쇼핑AI' 서비스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최신화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고유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홈쇼핑 앱들의 전형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난 신세계라이브쇼핑만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전달하면서도, '고객을 반겨주는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고객이 편안하게 앱으로 쇼핑할 수 있게 했다. 영역간 차이가 있었던 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줬다. 앱 개편을 기념해 새단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천 명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지급받은 3천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2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1월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6% 할인 쿠폰도 증정하며, 매일 타임딜을 통해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1월 한달 간 TV상품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휴대용 담요와 적립금을 증정하고 있으며, 유통기한 임박상품 및 리퍼 상품을 판매하는 '득템마켓'에서는 최대 78% 할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디지털 담당 김성준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앱 개편을 시작으로 올해도 꾸준히 속도 개선, 상품 분류 체계 고도화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이 언제 찾아와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앱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1 08:54안희정

롯데백화점, 잠실 아트리움서 '에스파' 팝업 진행

롯데백화점이 새해 다양한 팝업 스토어로 MZ세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새해 첫 팝업으로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 테마를 낙점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만 총 100여개 팝업을 진행하며, MZ세대 성지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몰 1층 대형 팝업 전용 공간 '아트리움'에서는 MZ세대를 타깃으로한 30개 이상 팝업들을 선보여 2030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2030세대 고객 수는 전년보다 10% 증가해, 전체 고객 중 절반(50%)을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아트리움에 에스파 팝업을 시작으로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1월 12일부터 1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지난해 11월 17일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에스파'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테마로 진행한다. 백화점은 약 330㎡(100평) 규모 팝업 공간 전체를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테마로 꾸미고, 팬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스틸컷과 에스파를 상징하는 오로라 색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한 에스파 멤버들에게 엽서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존도 설치한다. 그 외에도 팝업에서 영화의 메인 예고편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팝업에서는 문구부터 의류, 액세사리까지 특별 제작한 굿즈들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포토팩(Photo Pack), 키링, 볼펜&노트 세트, 티셔츠 등이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싸인 엽서, 포토 카드, 영화 할인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팝업 기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영화 메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으로 개봉 예정인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에서는 에스파 멤버들이 발탁되고 무대에 서는 과정과,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현장감 있는 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유도원 패션액세서리팀 바이어는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이 MZ세대를 위한 팝업의 성지인 만큼, 인기 아이돌 팝업을 새해 첫 팝업으로 정했다”며 “이번 팝업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만큼, 팬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1.11 08:52최다래

美 SEC, '비트코인 현물 ETF' 마침내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시장 출시를 승인했다.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서 11개를 승인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출시 승인된 ETF 상품들은 오는 11일부터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 발키리, 비트와이즈 등 앞서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SEC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서도 시장 조작 위험 등을 이유로 출시를 불허해왔다. 이런 입장을 바꾼 것이다. 가상자산 업계에선 SEC가 이번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것이란 전망이 득세해왔다. SEC가 지난해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면서, 법적 논리를 찾지 못한 SEC가 상품 출시를 승인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었다. 실제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문에서 이 점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의 결정적 계기로 언급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항소법원은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은 이유를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했다고 판결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가상 지속 가능한 길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소식이 나온 뒤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보다 3% 가량 오른 4만7천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2024.01.11 08:46김윤희

AI 챗봇 사고 파는 'GPT스토어' 열렸다

오픈AI가 챗봇을 사고 팔 수 있는 'GPT스토어'를 출시했다. 개발자와 플랫폼 간 수익 배분 방식은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오픈AI는 인공지능(AI) 챗봇을 만들어 사고파는 GPT스토어를 출시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챗GPT 플러스 개인고객과 기업 고객만 예시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유료 구독 개인과 기업 고객은 챗봇 빌더 'GPTs'를 통해 챗봇을 만들어 GPT스토어에 업로드할 수 있다. 현재 GPT스토어에는 오픈AI 파트너사와 선별된 커뮤니티 챗봇만 올라와 있다. 오픈AI가 올려놓은 예시 챗봇은 '피트니스 트레이너' '세탁소 친구 라벨 디코더' '음악 이론 강사' '컬러링북 그림 생성기' '하이쿠 작가' '수의사 조언을 위한 펄 포 펫' 등이다. 또 오픈AI 파트너사인 올트레일즈, 칸 아카데미, 캔바 등도 홍보용 챗봇을 공개했다. 모두 맞춤형 챗봇 빌더인 GPTs로 제작됐다. 카테고리는 달리 그래픽, 글쓰기, 생산성, 연구, 프로그래밍, 교육 및 라이프스타일로 구성됐다. 오픈AI는 "GPT스토어에 게시된 챗봇을 용도에 따라 분류한 것"이라며 "필요했던 챗봇을 더 쉽게 찾거나,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챗봇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챗봇 판매 수익 배분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픈AI는 "올해 3월 안으로 GPT 빌더 수익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우선적으로 미국 빌더부터 참여도에 따라 비용을 차등 지급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그동안 오픈AI는 GPT스토어의 수익 배분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개발자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 GPT스토어를 처음 소개하면서 수익화 문제를 잠깐 언급했다. 하지만 당시 알트먼도 "챗GPT의 전체 구독 수익을 챗봇 개발자와 공유할 것"이라며 "여기에 개별 챗봇 판매량에 따라 보너스를 차등 지급하겠다"고만 밝혔다. GPT스토어와 유사한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는 30% 수수료를 가져간다. 이날 오픈AI는 새로운 챗GPT 팀 요금제도 소개했다. 기업 고객은 팀 규모와 상관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요금은 한 사람당 월 25달러(약 3만3천원)다. 해당 고객은 GPT-4와 달리3 같은 고급 모델과 데이터 분석 도구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만든 결과물을 팀원끼리 공유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협업까지 가능하다. GPT스토어의 비공개 섹션에 접근할 수도 있다.

2024.01.11 08:39김미정

[포토] 에이수스 "휴대용 모니터도 접어서 다니세요"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에이수스는 올해 CES 2024에서 그래픽카드와 인텔 코어 울트라 탑재 노트북 등 최신 제품 9종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ROG 스트릭스 스카 18, ROG 스트릭스 G18/G16 등 게임용 노트북 일부 제품은 이미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에이수스는 CES 2024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 전세계 취재진과 업계 관계자를 위한 별도 쇼룸을 운영중이다. 노트북 등 PC 제품 이외에 관람객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휴대용 모니터인 '젠스크린 폴드 OLED'(MQ17QH)다. 이 제품은 접었을 때 12.5인치, 펼치면 17.3인치 화면에 킥스탠드를 기본 내장했다. 디스플레이포트 출력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확장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4.01.11 01:22권봉석

쿠쿠,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월 대비 33%↑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지난달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33%, 4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쿠쿠에 따르면 두 제품군은 지난달에 이어 판매량이 연달아 상승했다. 지난달에도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각각 22%, 23% 늘어난 바 있다. 쿠쿠 관계자는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다각화한 것이 공기청정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024.01.10 20:19신영빈

  Prev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T, 침해사고 이후 해지 위약금 면제...8월 요금 50% 감면

인천공항-면세업계, 임대료 인하 공방…"깎아줘" vs "왜 너만"

챗GPT가 우주선 조종하는 날 올까

전 국민 최대 45만원 '소비쿠폰' 지급…21일부터 신청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