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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파크, 게이밍 특화 LG모니터 연합 할인 진행

인터파크쇼핑이 티몬·위메프와 '티메파크 X LG모니터 연합 기획전'을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고 최대 38% 할인을 적용해 게이머들을 위한 인기 LG 모니터 7종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메파크 X LG모니터 연합 기획전'은 인터파크쇼핑과 티몬, 위메프 3사가 함께 펼치는 연합 행사로, 높은 전문성을 갖춘 카테고리 특화 MD들이 역량을 집중해 단독 기획 상품은 물론, 최저가 수준의 가격을 제공한다. 그 결과 3월 개최한 연합기획전에서 인터파크쇼핑과 티몬, 위메프의 LG모니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했고, 판매수량 또한 7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인터파크쇼핑은 티몬, 위메프와 함께 6월 1일부터 9일까지 '티메파크 X LG모니터 연합 기획전'을 펼치고 최대 38%할인을 더해 상반기 마지막 LG모니터 초저가 쇼핑기회를 전한다. 먼저, 인터파크쇼핑에서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24GN60K 모델을 쿠폰 할인, 카드 청구 할인 등을 적용해 최대 28% 할인 혜택으로 15만원 대 파격가에 선보인다. PC 모니터는 물론 스마트TV로도 활용 가능한 LG 룸앤 TV▲27TQ600SW 모델도 최대 29% 할인한 27만원대 특가 쇼핑이 가능하다. 티몬은 고속 IPS를 탑재해 1ms대의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하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호환해 화면 몰입도를 높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27GP750과 ▲32GP850 모델을 특가에 추천한다. 즉시할인 쿠폰과 다운로드 쿠폰, 간편결제 혜택 등 티몬 단독 트리플 할인을 적용하면 각각 최대 33%, 29% 할인된 28만원대, 4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도 게이밍 특화 제품들을 최저가에 선보인다. 4K UHD 디스플레이로 선명하고 넓은 화면은 물론, HDR10 지원으로 생생한 컬러와 화질을 자랑하는 LG 울트라 HD 모니터 ▲32UP830을 38% 할인가인 40만원대, ▲27UP550N을 35% 할인해 29만원대 초특가 판매한다. 5일에는 'LG 울트라기어' 5주년을 기념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QHD IPS 디스플레이와 165Hz의 주사율, 1ms대 응답속도로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갖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GR75Q 모델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해당 모델의 역대급 할인율과 판매가는 당일 공개된다. 김관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지난 연합기획전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LG모니터와 함께 상반기 마지막 앵콜 기획전을 마련했다”라며, “디지털 기기에 특화된 높은 전문성을 갖춘 티메파크의 MD들이 엄선해 역대급 초특가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5.29 19:17안희정

지마켓∙옥션, 제철 먹거리 최대 반값 할인

지마켓과 옥션이 6월 2일까지 '신선甲(갑)' 프로모션을 열고, 고당도 제철 과일과 나들이 시즌 필수 축산물을 최대 51%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선甲(갑)'은 지마켓과 옥션이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정례 프로모션으로, 제철 신선식품 중에서 품질과 가격이 우수한 상품을 담당 MD가 직접 선별해 할인가로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핵심 먹거리 상품 중 여름철 판매가 급증하는 상품군을 집중 할인 판매한다. 빨라진 더위에 이른 제철을 맞은 참외, 수박, 토마토와 올해 첫 출하 천도복숭아 등의 여름 과일과, 여행, 캠핑 등 나들이 시즌 많이 찾는 한우 등심, 차돌박이, 돼지고기 삼겹살, 목살 등이 주요 품목이다. 전 고객 대상으로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며, 매일 각 사이트 별로 5회씩 다운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발급 당일 사용 가능하다. 매일 달라지는 특가 상품 코너를 이용하면 보다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29일 지마켓은 '망고향 레드스윗토마토'(500g*4팩)를 쿠폰 할인가 1만6,72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2.1kg)은 1만4,640원에, '서래푸드 구운아몬드(1kg)'는 1만1,52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옥션에서는 '당일수확 산지직송 고당도 하우스수박(5kg)'을 1만9,120원에, '고당도 성주 꿀 참외(5kg)'을 1만7,520원에 할인 판매한다. '1등급 냉장 한우 암소 꽃등심(200g)'은 쿠폰 할인가 8,680원에 제안한다. 이 외에도 제철 과일, 아이스과일, 건과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품목 별 다양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방송에서 특별한 혜택도 선보인다. 29일 저녁 6시, 지마켓 라방 채널 'G라이브'를 통해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를 특가에 공개한다. 라이브방송 전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탠리 텀블러 퀜처'(5명), '제스프리 골드/그린 피규어 한쌍'(10명), '스타벅스 리유저블컵 3종'(5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명) 등을 제공한다. 최다 구매고객 1명에게는 '다이슨 드라이기'를 증정한다. 실제로 지마켓에서 최근 2주간 (5/14-5/27) 신선식품 판매 데이터를 지난해와 비교 분석한 결과, 여름철 먹거리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수박, 참외,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여름 제철 과일이 최대 4배 이상(320%) 더 많이 팔렸다.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즐기는 냉동과일류도 50% 판매가 늘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재료인 한우(44%), 닭고기(10%), 오리고기(30%) 등도 인기다. 지마켓 신선식품팀 임헌진 팀장은 "신선갑 프로모션이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만족도 높은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며 1년 넘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물가로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온라인을 통해 저렴하게 여름철 별미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 제철 과일과 인기 축산물을 집중 할인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19:12안희정

한-UAE, 제3국 원전시장 공동 개척…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협약 8건 체결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제3국 원자력 발전 시장 진출에 힘을 모으고 탄소포집저장(CCS) 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8건의 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지향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에너지·산업 분야 유관기관과 기업이 UAE 측과 총 8건의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UAE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대외무역특임장관과 한-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 정식 서명했다. 안 장관은 이어 술탄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LNG 활용 청정수소 생산 등과 연계해 'CCS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 양국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감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MOU는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와 CCS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인 양국 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부처가 이산화탄소(CO2) 국경 간 이동을 염두에 두고 체결한 것으로 CCS 협력에 관한 첫 번째 국가 간 양해각서다. 산업부는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국내 포집 CO2의 해외 저장소 확보와 NDC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기업들도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UAE원자력공사(ENEC)·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등 UAE 기업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전력이 ENEC과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원전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공동작업반을 구성해 신흥시장을 연구하고, 사업제안을 도출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석유공사와 삼성E&A·GS에너지 컨소시엄은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청정수소 생산 및 도입 공동개발 전략적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는 UAE 루와이스 지역 블루암모니아 사업(harvest 2.0)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UAE 현지 블루 암모니아 생산·도입과 국내 유통인프라(인수터미널 등) 투자·CCS 운송 등을 포괄하는 수소의 모든 밸류체인에서 공동 개발·투자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해외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석유공사와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는 또 현재 400만 배럴인 국제공동비축사업의 규모 확대를 논의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당시 공동원유비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석유공사의 유휴 저장시설에 아부다비석유공사가 원유를 저장해 국내외에 판매하되, 국내 원유 수급 비상시 한국이 계약한 물량 전량에 대해 우선구매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방한에서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는 현재 계약 물량 확대를 요청했고 두 기관은 공동비축사업 확대 외에 석유 탐사·개발, 회수 증진 연구개발(R&D) 등까지 범위를 확대해 협의를 지속해나가기 위해, 기존 양사 MOU를 수정·연장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각각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에 서명했다. 최종 계약까지 성사되면 6척(15억 달러 규모, 옵션 있음)을 국내 조선사가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은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베트남 내 화학공장을 기반으로 석유화학 제품 및 LPG 부문의 아시아 지역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은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의 원재료 기반 경쟁력과 효성의 폴리프로필렌/프로필렌 공정, 글로벌 영업망 및 LPG 저장소를 결합해 사업 규모와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과 이번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으로 추진된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토대로 한-UAE의 관계가 원전, 탄소감축, 청정수소, 조선 및 석유화학 분야 등 다방면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과 추진상황 점검, 애로해소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4.05.29 18:08주문정

디플정, 국민체감 서비스 '드림 프로젝트' 8개 추가 추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29~30일 이틀간 '2024년 국민드림 프로젝트' 신규과제 설명회를 관계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드림 프로젝트는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의 국민 공감대 형성과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위원회 출범 이후 국민과 기업 체감도가 높은 31개 과제를 선정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청약정보 통합 조회‧신청 ▲무역금융 신청 간소화 ▲진료기록 조회‧관리 ▲맞춤형 공공입찰 추천 ▲청년정책 맞춤형 추천‧알림 등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선정한 8개 신규과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원회와 과제별 주관기관들이 함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내용에 디플정 철학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➊ 한국부동산원에서 추진하는 '청약신청 시 청약자격 자동확인' 과제는 청약홈에 이미 연계돼 있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데이터뿐 아니라 출입국사실정보 등 관련 행정정보 연계를 확대해 청약 신청자가 본인 정보와 청약 자격 여부를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주택청약 부적격 당첨자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됐다. 또 보건복지부는 지역 응급의료 자원과 개인 의료 데이터 연계 등을 통해 응급 의료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두 과제를 추진한다. ❷ '실시간 의료자원정보 플랫폼 구축' 과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 주요 의료기관의 자원정보(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주요 병상, 의료인력 현황 등)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적시에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❸ '개인의료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실증' 과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약물알레르기나 만성 질환 등 응급 환자의 이력정보 부재로 정확한 치료 결정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동의하에 개인의료정보를 연계,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➍ '디지털제품여권(DPP,Digital Product Passport) 대응 플랫폼 가이드라인 구현' 과제는 유럽연합내 유통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하는 DPP 대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 DPP는 EU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 Regulation, '24.4월)에 기초해 역내 전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 사용, 재활용 등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화해 수집‧저장‧공유하는 것으로 제품에 부착하는 표식이다. 오는 2027년 2월 배터리에 DPP 첫 적용을 앞두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제품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제품 생산‧사용‧폐기 등 전 과정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 데이터 모델링과 관련 데이터를 타국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우리나라 데이터 주권보호와 수출기업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➎ '문화생활 지원 통합서비스' 과제는 흩어져 있는 각종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의 문화정보와 공모, 교육, 자격증 등 문화행정 서비스를 통합하고, 문화지원사업의 접수와 신청을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구현해 국민이 하나의 포털에서 다양한 문화정보‧정책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 대상 맞춤형서비스 등 포괄적 문화지원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❻ '초‧중‧고 학자금지원 원스톱 서비스' 과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육급여바우처, 꿈사다리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을 해당 학생들이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서류 제출을 자동화함으로써 초‧중‧고 디지털 취약계층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혜택을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학생이 없도록 대상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 모바일앱 및 다양한 민간 채널 등을 통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➐'선원 민원 디지털서비스 도입' 과제는 여전히 수기로 처리하고 있는 선원 민원 행정 서비스 체계 전반을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선원의 승‧하선 시 제출해야 하는 종이서류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모바일 선원수첩을 도입해 선원들의 선원 민원 행정 이용 시 만족도를 대폭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전국 확산을 위해 ➑지역 실증사업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추진한다. 고진 위원장은 "올해 선정한 신규과제들을 포함한 국민드림 프로젝트를 본격 확산해 국민이 일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과제들이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도 긴밀한 협력과 아낌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5.29 17:01방은주

BYD, 中서 최대 2000㎞ 주행 1천만원대 신형 PHEV 출시

중국 비야디(BYD)가 새로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공개하고 한화 1천800만원대 신차들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BYD는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 100㎞당 2.9리터(L)의 낮은 연료 소비량을 달성한 5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했다. 왕촨푸 BYD 회장은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완충된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워서 달릴 경우 최대 2천100㎞의 주행거리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BYD는 이러한 신기술을 탑재한 진L과 씰06 세단 모델도 출시했다. 가격은 9만9천800위안(1천874만원)이다. BYD는 신차를 소개하면서 내연기관차 운전자보다 연간 주유비를 최대 9천682위안(181만원)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BYD의 3년간 매출은 1천만원데 PHEV가 이끌어왔으며 누적 판매 대수는 360만대다.

2024.05.29 14:58김재성

초유의 R&D 예산삭감 충격, 우주청도 험난…과학기술 D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정책 2년을 평가했습니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통신·플랫폼·로봇·금융·반도체·SW·AI·자동차·배터리 디지털헬스케어·게임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의욕을 갖고 시작한 정책들이 일관성 있게 효율적으로 추진되는지 살펴보았고, 정책의 실수요자들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평가 점수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현 정부의 정책이 추진된 지 반환점조차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중간평가'의 의미이지만 정책당국에서는 평가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겠습니다. 이번 기획이 향후 정책이 좋은 평가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주]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 호가 산으로 간다.” 과학기술계 연구자들이 내는 한결같은 목소리다.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조치 때문이었다. 올해 국가 R&D 예산은 26조5천억원으로 2023년에 비해 4조6천억원(14.7%) 가량 삭감됐다. R&D 예산이 삭감된 것은 1991년 이후 33년 만이다. 지난 2월 KAIST 졸업식장에서 R&D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졸업생이 쫓겨난 사건은 최근 분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당시의 '졸업생 입틀막' 사건은 과학기술에 대한 현 정부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지디넷이 24년 창간을 맞아 실시한 윤석열 정부 2년차 과학기술 분야 정책 평가에도 이런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됐다. 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은 "IMF 때도 R&D 예산은 깎지 않았다"면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D학점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는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과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를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 학회 및 협회 등에서 임직원이 참여했다.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및 업계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병행했다. 평가에 참여한 이일형 국회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정책연구소 정책위원은 “과제 예산이 50% 줄었는데, 성과는 그대로 내라고 했다더라. 1~2년 차에 멈춘 과제는 구입 장비를 보관만 하게 됐다"면서 "예산 복원이 아니라, 과제를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우주청이 사천에 둥지를 틀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달 착륙과 화성 탐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풀어야할 숙제가 산적했다. 출연연 벽허물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글로벌 톱 사업은 현재 진행 형이다. 그러나 임무 중심의 개방형 협력체계를 표방했던 국가기술연구센터(NTC)는 총선 전 멈췄다. 출연연 통폐합을 전제로 한 '구조조정' 아니냐는 비판 때문이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추진해던 슈퍼컴 6호기 도입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슈퍼컴 6호기 구입 작업은 지난 해 마무리 됐어야 하지만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난해와 올해 유찰 횟수만 네 차례에 이를 정도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 2차관과 혁신본부장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과학기술계가 겪은 초유의 사태였다. R&D 예산 14.7% 4.6조 원 삭감…과기계 전체가 등 돌려 조승래의원실은 지난해 예산 심의 때부터 현 정부가 내건 국정과제 120개 가운데 74번 과제에 주목했다. 74번 국정과제 목표는 '국가 과학기술 시스템 재설계'다. R&D 예산을 정부 총지출의 5% 수준에서 유지한다는 대국민 약속이었다.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았던 조승래 의원은 “윤 대통령 자신이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도약의 발판을 놓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 아니었나”라며 “정부가 스스로 제 발등 찍은 격”이라고 말했다. 이상목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 상임대표는 “삭감된 예산이 10년 뒤 미래 한국의 경쟁력을 좀 먹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도 독일과 영국처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자율성의 원칙이 도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 행태에 일침을 놨다. 실제 지난 2023년과 2022년 R&D 예산 통계를 보면, 총예산 대비 비율이 2024년 4.03%로 전년 대비 0.83%떨어졌다.이 상임대표는 “1982년 R&D 예산이 편성된 이후 IMF 때도 R&D 예산만큼은 삭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측 과학기술계 관계자는 “대통령 말 한마디에 따라 과기계 예산삭감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안다”며 “그 때문에 과기정통부 1,2 차관과 혁신본부장이 바뀐 것으로 아는데, 정작 예산에서 책임 있는 기재부에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현재 황정아 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매년 R&D예산 규모를 5% 이상 법률로 정하는 R&D 국가예산목표제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추진 중이다. 우주분야 "사천 우주청 시대 본격화 ...난제 산적" 우리나라에서도 우주항공청 시대가 열렸다. 지난 27일 경남 사천에 문을 열고 우주시대를 본격화 했다. 지난 대선 '항공우주청'이라는 단어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우주청은 과학기술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번에 문을 연 우주청 주요사업은 발사체, 위성, 달, 항공 등 4개 분야다. 프로그램은 모두 12개다. 달 착륙은 8년 뒤인 오는 2032년, 화성 착륙은 21년 뒤인 2045년이 핵심 목표다. 관심사였던 만큼 우주청을 걱정하는 주위 목소리도 컸다. 풀어야 할 과제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우주개발은 이제 시작이다.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과는 비교가 안 된다. 유로컨설턴트가 내놓은 우주 분야 투입 예산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7억2천300만 달러였다. 미국은 732억 달러를 쏟아 붓는다. 우리의 101배 수준이다. 일본은 46억 5천300만 달러로 6배 수준이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2023년도 글로벌 R&D투자동향 분석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연구개발비는 총 1천195억 달러다. 미국은 8천60억 달러로 우리의 7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일본 역시 1천774억 달러로 우리보다는 훨씬 많다. 우주 강국으로 가기 위해선 우주 분야 예산 투입부터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근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 책임연구원은 “우주청 탄생 배경도 다소 정치적이다. 항공우주청이라는 이름으로 거론된 시점이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전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공감이 모자랐다”고 지적했다. 우주청 인력 선발도 험난하다. 인력 선발에 관여했던 과학기술계 관계자는 “최근 우주청이 선발한 5급 사무관 선발이 미달인 것으로 안다”며 “이런 식이라면 올해 말까지 채용 목표 293명을 다 채울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우주청 근무자는 110명이다. 향후 183명을 더 채워야 한다. 그러나 사천까지 이주해 근무할 지원자가 많지 않다는데 과기정통부의 고민이 있다. 과기정통부가 천명한 대전은 R&D, 사천은 우주청과 산업, 고흥은 발사체 등 3각 트라이앵글론도 설득력이 다소 떨어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워싱턴 DC에 위치해 있다. 산하시설 11개가 미 전역에 나눠져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 연구자는 "사실 사천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외에 이렇다 할 기업이 없다"면서 "우주산업이 취약하고, 산업부도 관련 부서 규모가 작아 결국 과기정통부 산하 우주부문으로 넘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과의 관계 설정도 애매하다. 천체 관측과 카메라 탑재체 테스트 등을 해온 천문연이 발사체와 위성, 우주개발이 주목적인 우주청과 깊은 연관성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우주청장 직급과 산하기관으로 소속이 바뀐 항우연과 천문연 기관장 간 직급 '충돌 우려'도 풀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같은 차관급이 이사회를 구성해 동일한 차관급을 선정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을 리 없다는 얘기다. 양자 바이오 기타분야 "속도 한창 불구 슈퍼컴 구입 등 일부선 삐그덕" 최근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계는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예타(예비타당성조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가 최근 R&D 분야 예타 폐지를 선언해 과학기술계도 기대감을 갖고 예의 주시했다. 올해 초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큐비트 양자컴퓨터 시연에 성공했다. 오는 2026년까지 50큐비트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지난 27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양자 전용 설비인 양자팹 구축 계획이 공개됐다. 총 451억 원을 들여 KAIST에 구축한다. 이 사업에는 KAIST를 중심으로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SK텔레콤, 대전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미국선 지난 해 아톰컴퓨팅과 IBM이 1000큐비트가 넘는 양자컴퓨터를 처음 공개했다. 양자컴퓨터가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최소 100만 큐비트 수준까지는 올라가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8년간 9천960억 원을 들여 양자 컴퓨터와 양자 네트워크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슈퍼컴 6호기 도입은 지지부진하다. 지난해와 올해 유찰 횟수만 네 차례다. 이 사업은 2천929억 원을 들여 600페타플롭스(PF) 성능의 슈퍼컴퓨터를 올해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던 사업이다. 정부는 합성생물학이나 바이오헬스 등 바이오 기술 개발에도 공을 들였다. 최근엔 바이오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현재 합성생물학,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AI・디지털바이오 등 주요 기술 분야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오는 2035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선도국 진입이 목표다. 이에 반해 슈퍼컴 구축 사업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지만, 지지부진하다. 최근 AI 열풍이 계산공학 분야에도 불어 닥쳤다. GPU(그래픽처리장치)가 CPU만큼 중요해졌다. 그러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이 폭등했다. 내년 예약 판매도 모두 끝난 상황이다. 엔비디아 측은 현재 내년 주문량이 2백만 대나 밀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컴퓨팅 업무에 종사하는 과학기술계 연구자는 “일단 추가 예산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4만~5만 달러짜리 GPU가 1천 여 개는 있어야 한다고 볼 때 최소 480억 원이 추가로 필요하다. 그러나 돈이 문제가 아니라, 공급 요청을 해도 내년까지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연구자는 다섯 번째 입찰에 들어가도 응찰자가 없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외에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5대 강국 도약을 기치로 12대 전략기술 품목을 정해 글로벌 톱 프로젝트 등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또 ▲초격차 R&D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민관합동 회의체 중심 전략 로드맵 수립, ▲중장기 프로그램형 R&D, ▲양자기술 산업기반 조성, ▲기술 스케일업, ▲초연결 인프라 구축, ▲전략적 국제협력, ▲연구산업진흥단지 신규 지정 등을 진행 중이다. 남승훈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부회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출연연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총액배분 자율편성 제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하고 안정적인 인건비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며 “현재의 구조적인 한계를 과감히 벗어날 때”라고 말했다.문성모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장은 "선진국형 R&D 시스템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연구 환경부터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평가 제도와 도적적 연구자 육성을 위한 보상체계 등이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9 14:51박희범

홈쇼핑모아, 쇼핑 도우미 '홈쇼핑모아AI' 이용 15만 건 돌파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홈쇼핑모아' 앱에서 이용 가능한 쇼핑 어시스턴트 '홈쇼핑모아AI'의 이용 건수가 누적 15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쇼핑모아AI 기능은 홈쇼핑모아에 입점한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각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버즈니가 지난 15년 동안 연구 개발한 커머스AI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홈쇼핑모아AI는 ▲이용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지난 방송의 쇼호스트 상품 설명 내용 ▲OCR 텍스트 정제 기술을 활용한 상품 상세이미지의 주요 상품 정보 ▲상품평 등을 종합 분석해 AI가 답변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정식 출시한 '홈쇼핑모아AI' 기능은 이전 베타서비스 기간을 포함해 5월 넷째 주 기준 총 이용 건수 15만 건을 넘어섰고, 한 달에 평균 약 3만 명이 해당 기능을 활용해 관심 있는 홈쇼핑 상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질문이 가장 많은 상품은 '여행'이었다.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홈쇼핑모아AI'로 질문한 전체 상품 중 27%가 '여행'이었고, 이어 '의류(26%)', '식품(14%)', '가전(9%)', '뷰티(7%)' 순으로 해당 기능을 활용했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앞으로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홈쇼핑모아AI'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홈쇼핑 전반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버즈니는 해당 기술을 비롯해 추천, 검색, 영상하이라이팅 등 커머스AI기술을 필요로 하는 회사와 적극 제휴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4:44백봉삼

클릭티브, '인도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 본격 시작

아마존 브랜딩 빌더 클릭티브(대표 김혜선)가 '인도 아마존' 진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인도 이커머스 입점·판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클릭티브는 세계 최대 인구수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인도 이커머스 시장의 잠재성에 주목,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인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KOTRA(코트라)가 공개한 '인도 소비시장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도 내 약 1.9억명이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에는 약 990억 달러 규모로 인도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아마존은 2030년까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금액을 늘리기로 했다. 또 인도는 전체 인구 중 디지털·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가 8억 명이 될 정도로 평균 연령이 매우 낮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 국내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인도가 높은 시장 잠재성을 보유한 신흥시장인 것은 분명하지만, 까다로운 규제 환경 및 부족한 정보 탓에 진출을 포기하는 국내 기업들이 많다. 클릭티브는 이러한 기업들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직진출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자 올해 2월 인도 법인을 설립,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 또 클릭티브는 아마존 내 광고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이 가능한 만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에 대한 트렌드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해 업종에 대한 제한 없이 다양한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는 뷰티, 헬스케어 기업을 중심으로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과 더불어 파트너사들과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혜선 클릭티브 대표는 "높은 시장 가능성을 보유한 인도는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는 신흥시장이지만, 현지 절차와 법안 등이 까다로워 진출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클릭티브는 아마존 브랜딩 빌더로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출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국내 기업들을 위한 인도 시장 수출의 기틀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티브는 2019년에 설립한 글로벌 이커머스 컨설팅 에이전시다. 아마존을 비롯해 쇼피, 라자다, 야미바이, 로손 등 북미, 동남아 등 전세계 다양한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계에 약 70여개가 넘는 파트너사와 함께하고 있다.

2024.05.29 14:31백봉삼

포르쉐 최초 '911 하이브리드' 공개…국내는 2억2천980만원부터

포르쉐AG가 하이브리드가 탑재된 신형 911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 모델은 '신형 911 카레라 GTS'와 '911 카레라'로 911 카레라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했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리터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km/h이다. 911 카레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3.0리터 트윈-터보 박서 엔진으로 구동된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2억2천980만원부터 시작한다.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가 2억4천620만원, 911 카레라 4 GTS 2억3천940만원, 911 타르가 4 GTS 2억5천60만원이다. 다만 신형 911 카레라 모델의 국내 출시 계획 및 가격은 미정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 개발을 위해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모터스포츠 기술 및 지식을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의 기반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프랭크 모저 포르쉐 부사장은 “911에 완벽히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작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접근법을 개발하고 테스트했다”고 말했다. T-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를 갖췄다. 일렉트릭 터보차저는 기존과 달리 하나의 터보차저만 사용해 보다 역동적이고 응답성이 뛰어난 동력 전달을 보장한다. 파워트레인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에 통합된 영구 자석 동기 모터를 포함한다. 공회전 속도에서도 최대 15.3 kg∙m의 추가 구동 토크로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지원하고 최대 40kW의 부스트 파워를 제공한다. 포르쉐는 두 전기 모터를 모두 경량화한 소형 고전압 배터리에 결합했다. 크기와 무게는 기존 12-볼트 스타터 배터리와 같지만 400V의 전압에서 작동하며 최대 1.9 kWh 에너지를 저장한다. 중량 최적화를 위해 12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경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한다. T-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심장은 새롭게 개발된 3.6 리터의 박서 엔진이다. 에어컨디셔닝 컴프레서는 고전압 시스템으로 구동돼 벨트 드라이브가 생략됐고 엔진은 더욱 컴팩트해졌다. 새로운 박서 엔진은 전력 지원 없이 485 마력(PS)의 출력과 58.1 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총 시스템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1마력 (PS) 증가한 541마력(PS), 62.2 kg·m를 발휘한다. 911 카레라 GTS의 서스펜션 또한 전면 업그레이드됐다. 처음으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고속 안정성을 높이고 회전 반경도 줄었다. 또한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PDCC) 안티-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으로 더 유연하고 정밀한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외관은 모델 별 전용 범퍼가 적용되며 모든 조명 기능은 특유의 4 포인트 그래픽과 함께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 최초로 통합됐다. 전면 주행등 생략을 통해 차량 전면에 더 넓은 냉각 통풍구를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911 카레라 GTS 모델의 프런트 엔드는 수직으로 배열되어 외부로 노출된 5개의 액티브 쿨링 에어 플랩과 양측면의 바이패스를 닫을 수 있는 또 다른 숨겨진 플랩을 탑재했다. 911 최초로 쿨링 에어 플랩과 함께 제어되는 차체 하부의 어댑티브 프런트 디퓨저가 이를 보완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라이트 스트립에 통합된 아치와 'PORSCHE' 로고는 911의 후면을 더 깊고 넓어 보이게 한다. 911 카레라 GTS 모델에는 GTS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포르쉐는 신형 911 쿠페의 인테리어 기본 사양을 2인승으로 디자인했다. 추가 비용 없이 2+2 시트 구성 선택도 가능하다. 신형 911의 센터 콘솔 수납 공간에는 냉각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가 포함된다.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장착된다.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고 광범위한 개인화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타코미터가 있는 5개의 튜브 포르쉐 다이얼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익스클루시브 클래식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7개의 뷰를 제공한다. 신형 911 카레라는 후륜 구동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로 제공된다. 911 카레라 GTS는 사륜 구동과 타르가 바디 타입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모델에는 PDK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2024.05.29 14:10김재성

코빗, '토스인증서' 도입 기념 고객 이벤트 진행

코빗(대표 오세진)이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된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 가능하다. 코빗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9.4.0 버전 이상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토스인증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에 이제 토스인증서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돼 고객 인증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빗은 이번 토스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 이벤트도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토스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 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해 5천 원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는 “토스인증서 도입으로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와 함께 고객들의 인증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편의성과 보안성 향상에 집중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9 13:05김한준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1호차 전달식 성료

타타대우상용차가 브랜드 히스토리를 상징하는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1호차 고객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995년 군산 공장 준공,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부터 이어진 30년의 브랜드 역사를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쎈(XEN)' 라인업을 바탕으로 특별한 바디 컬러와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더한 측면 데칼 등 스페셜 에디션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 그리고 폭넓은 프리미엄 옵션사양을 추가 적용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이기성 고객이다. 이기성 고객은 울산에서 제천까지 시멘트 자재 폐기물 운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2016년 타타대우의 스페셜 모델인 프리마 '타이탄 블랙'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를 구매하며 타타대우와 인연을 맺었다. 2020년에는 일반 프리마 트랙터 모델을 다시 구매했으며 4년 후인 올해 세번째로 맥쎈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 모델을 구매하며 1호차 오너가 됐다. 이기성 고객은 “4년마다 트랙터를 교체하는데 30주년 에디션은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다”며 “타타대우는 가성비를 넘어 이제는 고성능으로 인정받고 있고, 긴 무상 보증 기간에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힘과 퍼포먼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혁신성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30년 간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그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의 30년도 타타대우가 고객의 '인생트럭'으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고객선호도가 높은 대형트럭 맥쎈(MAXEN) 6X2 트랙터 20대, 6X4 극초장축 저상 카고 40대, 그리고 준중형트럭 더쎈(DEXEN) 4톤 극초장축 30대로, 총 90대 한정 출시됐다.

2024.05.29 12:48김재성

전세 임대차 종료 6개월 전에도 대출 갈아타기 OK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이 확대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한 결과 6월 3일부터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기존보다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세 대출을 갈아타기를 이용하기 위해선 현재 전세 임대차 기간의 반 이상이 남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도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운영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길어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세 대출을 갈아탈 때 반환 보증 수수료를 두 번 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예를 들어 최초 전세 대출 시 반환 보증 이용료를 일정 금액 납부한 후 대출 갈아타기 시기에 일할 계산돼 일부가 환급된다. 하지만 대출 갈아타기로 대출을 신청하면 전세 계약기간(2년)만큼의 반환 보증 수수료를 내는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유병태 사장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올해 처음 개시된 만큼, 전세금 반환보증료 부과체계에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이미 납부된 보증료에 대해서도 초과 납부분은 환급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의 갈아타기 서비스도 오는 9월 중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네이버페이 김지식 부사장이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상품 개발 등을 은행권에 주문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현재 국민은행은 많은 금융회사에서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가치 평가시 이용하고 있는 KB시세를 50세대 이상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대해서만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인공지능(AI) 시세 산출 기술을 활용해 50세대 미만 아파트, 빌라에 대해서도 KB 시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2023년 5월 신용대출 갈아타기서비스를 처음 개시한 이후, 1년동안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까지 성공적으로 개시했다"며 "약 20만명의 이용자들이 10조원 규모의 대출을 갈아탔고, 1인당 연간 약 162만원의 대출 이자를 절감했다"고 발언했다.

2024.05.29 12:00손희연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1 개최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개최를 앞두고 시즌1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미트 브레이커스'는 '파이널판타지14'의 5대5 PvP 콘텐츠인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를 통해 진행되는 공식 대회로, 직업별 강렬한 기술인 '리미트 브레이크'의 명칭을 활용해 한계를 초월한 도전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는 한국 모험가들의 경쟁의 의미가 담았다. 지난해 성공적인 프리시즌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달 정규 시즌으로 확대 편성됐다.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은 어제(28일)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12일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에서 펼쳐질 결승 무대까지 약 5개월 간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즌1 예선 참가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공식 '파이널판타지14' 계정을 보유한 유저라면 최대 6인 1팀으로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전에 참가할 32개 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20일 서울권 내 PC방에서 3판 2선승제 토너먼트 매치 방식으로 비공개 선발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전을 통과한 16개 팀은 오는 8월 10일 서울권 내 PC방에서 16강과 8강전을 진행하게 되며, 8강전 토너먼트 매치는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8강전을 통과해 4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오는 9월 7일 서울권 내 특설 행사장에서 라이브 생중계되는 준결승전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우승팀을 향한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 총상금은 2천5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더불어 16강과 8강에서는 경기별 MVP를 선정하고 MGP 포인트를 기념으로 지급하며, 8강 진출팀에게는 '롱카의 물뱀 우산', '게일리캣 모자', '헤어카탈로그: 클라우드' 아이템을 기념으로 선물한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초보자 미션을 8개 이상 달성하면 '파랑새 귀걸이'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해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의 성공적인 운영과 많은 모험가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을 알리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 1을 통해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열정적인 승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한국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는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외에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행사를 예고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유저와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5.29 10:55이도원

엡손, 23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판매 1위

세이코엡손이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역대 최고치인 50.9%의 점유율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이 실시했다. 500루멘(lm) 이상 프로젝터 제품군을 대상으로 했다. 엡손은 지난 23년 동안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22년 46.6%를 기록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엡손은 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p 상승한 4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엡손은 기업·교육용 비즈니스 프로젝터의 매출 증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한 초단초점 홈프로젝터 시장의 확대, 미디어아트 시장을 중심으로 고광량 프로젝터의 수요가 늘어난 배경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엡손 프로젝터는 3LCD 기술을 탑재해 1-칩 DLP 방식 대비 최대 3배 밝은 컬러밝기로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지원한다. 백색밝기와 컬러밝기가 동일하게 높아 더욱 생생하고 선명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독자적인 3LCD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가정을 비롯해 기업·교육, 디지털미디어전시, 화상회의,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시장을 발굴하고 각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프로젝터를 선보일 계획"고 말했다.

2024.05.29 10:51신영빈

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서 소고기 반값 판매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반값 상품들을 선보이는 '롯데레드페스티벌' 1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롯데마트는 역량을 총 집결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할인과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롯데마트는 인기 신선 식품을 상반기 최저가격에 내놓는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냉장/호주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을 제공해 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최저 행사가보다 25% 이상 낮은 가격으로, 2020년대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마트 축산 상품기획자는 행사 2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평소 행사 물량보다 3배 가량 많은 50톤(t) 호주산 척아이롤을 대량 매입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올해 상반기 최저 가격인 4천986원에 제공한다. '활 랍스터(마리/냉장/캐나다산)'도 행사 카드 결제 시 35% 할인해 400그램(g) 내외의 '중' 크기는 1만2천935원에, 700그램 내외 '대' 크기는 2만4천635원에 판매한다. 캐나다산 랍스터는 지난 5월 초 어획이 시작된 이후 최근 산지 조업량이 늘며 시세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랍스터를 제공하고자 캐나다 산지 우수 협력업체와 사전 계약을 통해 역대 최대 물량인 약 15만 마리를 확보했다. 또한 중간 벤더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수입해 유통 단계와 비용을 축소함으로써 가격 메리트를 극대화했다. 또한 산지 항공 직송을 활용해 신선도까지 더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동안 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1+1, 2+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CJ 스팸 싱글 3종(각 80g*3입)', 'CJ 비비고 포기김치(900g)', '사조 참치 3종', '오뚜기 파스타 소스 13종' 등 인기 먹거리를 비롯해 '하기스 레드쁘디 물티슈(캡형 72*6입)', '좋은 느낌 유기농 무표백 생리대 8종', '다우니 세택세제 4종' 등 필수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6월 1일과 2일 행사 카드 결제시 봉지라면 전품목을 2+1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이라는 행사명에 맞게 '레드 아이템(RED ITEM) 대전'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체리(450g/팩/미국산)'은 2팩 이상 구매 시 1천원 할인해 팩당 6천990원에, '강원 찰토마토(3kg/박스/국내산)'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천원 할인을 제공해 1만4천990원에 판매한다. '수박 전품목'은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또한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3종(각 1kg)'은 각 1만8천900원에, '불닭/핵불닭 치면(605g/냉장)'은 각 1만1천900원에 1+1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엘포인트(L.POINT) 고객 특별할인 쿠폰팩 증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마트∙슈퍼 강혜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신선식품 상반기 최저가를 비롯해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 반값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고객의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9 10:48최다래

MS 코파일럿, 텔레그램에서 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코파일럿을 텔레그램에 도입한다.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AI 챗봇에 검색과 함께 질문, 대화도 할 수 있게 됐다. 28일(현지시간) MS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텔레그램에 MS 코파일럿이 추가됐다고 알렸다. 현재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은 베타버전으로 운영되며, 모바일이나 PC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텔레그램 가입자는 일반적인 대화를 하는것처럼 코파일럿 포 텔레그램(Copilot for Telegram)과 채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식 검색부터 여행 팁, 스포츠 소식 업데이트, 영화 추천까지 다양한 주제와 관련 답을 제공받는 것이 가능하다.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을 사용하려면 코파일럿봇을 검색해야한다. 텔레그램 전화번호를 MS와 공유하면 된다. 이를 두고 외신 더버지는 개인정보에 엄격한 메시징 앱인 텔레그램의 상황을 생각하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할 때 텍스트 요청만 가능하다. 이미지 생성은 할 수 없다. 하루에 30번만 사용할 수 있다. 생성형AI 모델을 적용한 메시징앱들이 늘어나고 있다. 메타는 자사 메신저와 왓츠앱, 인스타그램 메신저 등 채팅앱에 메타AI를 추가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구글 메시지에서는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다.

2024.05.29 10:47안희정

뉴로메카, 3년 연속 매출 성장세…1분기 전년比 275%↑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5.3% 증가한 36억4천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52억7천만원, 당기순손실은 57억2천만원으로 각각 적자를 지속했다. 뉴로메카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로봇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과 더불어 적용 분야의 다양화를 꼽았다. 향후에는 해외 시장 공략을 더해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36.5%씩 성장했다. 연간 매출액은 지난 2021년 73억5천만원, 2022년 97억5천만원, 2023년 13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며 올해도 사상최대 매출이 유력해졌다. 뉴로메카는 매출 구성이 다양화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1분기 판매 채널별 매출액은 중소제조공정에서 10억7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팜 9억8천만원, 의료 5억9천만원, 조선 5억7천만원, F&B 2억3천원, 솔루션 2억1천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전방 산업인 스마트팜과 의료, 조선 분야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계속된 적자와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인재 영입과 핵심부품 내재화, 생산능력 증대에 주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협동로봇 분야가 아직 성장 초기인 만큼 수익성 개선보다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선제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핵심 부품인 모터와 감속기 등을 내재화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안으로는 적용분야 및 매출처 다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포항을 거점으로 한 로봇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고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4.05.29 10:43신영빈

롯데온, 창립 28주년 맞이 '백투더 롯데닷컴' 행사

롯데온이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백투더(Back to the) 롯데닷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 계열사 상품과 인기 상품을 1996년 창립 당시 수준 가격으로 제안하며, 뷰티, 럭셔리, 식품, 생활용품 등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으로 선보인다. 롯데온은 롯데이커머스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고자 백투더 롯데닷컴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이커머스는 1996년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 쇼핑몰 '롯데인터넷백화점'으로 시작해 2000년 '롯데닷컴' 법인을 세우며 온라인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 4월에는 롯데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롯데온(ON)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28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자리를 잡았다. 롯데온은 롯데닷컴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롯데온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28년 전 인기 상품을 그 당시 물가로 선보인다. 먼저, 28년 전 당시의 물가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1만원 카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시간대별 정해진 테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수준으로 제공한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1996년 추억의 먹거리를 당시 가격으로 선보이는 '그-때 그 가격' 행사를 진행한다. 30일에는 햄버거를 1천900원에 판매하며, 31일과 6월 1일에는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해 각 '롯데 아몬드초코볼'을 500원에 '롯데 빠다코코낫'을 300원에 선보인다. 2일에는 소프트콘을 300원에 판매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인기상품을 최대 50% 포인트백으로 선보인다. '크리넥스 3겹 순수소프트 화장지(24롤X2팩)'를 1만4천900원에, '펩시콜라 제로슈거 제로카페인(24캔)'을 6천900원에 판매하며, 'CJ햇반 작은공기(27팩)'를 1만900원에 포인트백 혜택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타임머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으로 셀린느, 프라다, 에그 등을 선정하고, 해당 상품 구매 시 매일 선착순으로 엘포인트 최대 30만점을 적립해준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중 28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김은수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이커머스 창립 28주년을 맞아 그 당시 인기상품과 가격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추억을 담은 '백투더 롯데닷컴'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높은 물가에 지친 고객들에게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을 할인가로 제안하니, 롯데온에서 추억의 상품 구매하고 그때 그 시절 떠올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10:41최다래

카테노이드,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에 '숏클립' 기능 출시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자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에 '숏클립' 기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고객 관심을 유도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카테노이드는 기업 고객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영상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간편하게 등록 및 관리할 수 있는 '숏클립' 기능을 선보였다. 1분 내외 영상 파일과 함께 제목, 대표 이미지, 판매 상품 등을 간편하게 등록 가능한 숏클립은 짧은 영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은 최대 50개까지 연결되며, 상품 정보 노출 순서는 기업 니즈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등록된 숏클립은 기업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페이지의 숏클립 탭 화면에 노출되며, 쇼핑몰 방문 고객은 원하는 상품과 연관된 영상을 클릭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카테노이드는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숏클립 시청 통계도 제공한다. 숏클립 조회 수, 상품 조회 수, 좋아요 수 등 다양한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정 기간 동안의 통계도 파악 가능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가 제공하는 숏클립은 출시와 동시에 대상주식회사(이하 대상)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최초 도입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 4월 정원e샵을 리뉴얼 오픈한 대상은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 ON'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원e샵의 라이브ON은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가 기본 제공하는 프론트 페이지(방송 전시 페이지)와 스킨을 활용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지난 방송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한 숏클립 기능을 도입해 숏클립 영상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숏폼 콘텐츠로도 추가 활용되도록 숏클립 기능을 출시했다”며 “자사몰을 운영하는 유통 분야,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 중인 여행 업계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은 숏클립 기능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 내용을 보여주고 판매 상품과 연계된 페이지로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축 없이 간편하게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SaaS형 플랫폼 서비스다. 월별 방송 사용료 외 별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하는 기업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 최대 누적 시청자 수는 146만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방송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배, 누적 시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했다.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는 현재 30일 무료체험 프로모션 중으로 누적 시청자 수 5천명까지 방송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2024.05.29 10:40김우용

롯데호텔, 롯데멤버스 통합ID 도입

앞으로는 롯데멤버스 포인트인 '엘포인트(L.POINT)'를 롯데호텔 포인트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롯데멤버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롯데그룹 통합ID를 도입한다. 이로써 전체 엘포인트 회원 중 약 3천300만명에 달하는 롯데그룹 온라인 통합회원은 통합ID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를 보다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통합회원제 도입과 마케팅 협력의 효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따른 개인화 경험의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회원 전용 호텔 전문관에 이커머스 채널 '이숍(e-SHOP)'을 연동해 다양한 특전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숍은 엘포인트 앱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각종 독자 개발 브랜드 상품과 상품권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호텔 아이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가까운 시일 내에 선보일 방침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AI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에 걸맞는 데이터 기반 호텔 경영 확대의 계기로 여긴다"며 "리테일 데이터 영역에서 특화된 롯데멤버스의 테크 역량을 빌려 호텔 서비스와 마케팅에서 향상된 시너지를 낼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0:14정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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