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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계정 시세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 10만 계정 판매 페이스북실명계정,ndU'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6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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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 재팬' 첫 개설...日서 애플과 격차 좁힌다

삼성전자가 '삼성 뉴스룸 재팬'을 오픈하며 일본 현지 시장에서 홍보를 강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일본 법인 삼성 뉴스룸 재팬을 개설했다. 지난 2008년 10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16년 만이다. 또 글로벌 기준으로 47번째 뉴스룸이다. 삼성전자는 일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등 단말기와 웨어러블 제품, 5G 등 이동통신 기지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뉴스룸 재팬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와 미디어용 이미지·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공개할 방침이다. 삼성이 뒤늦게 일본 현지 홍보를 강화하는 배경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1위인 애플과 점유율 격차를 좁히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23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일본 시장 판매제품에 '갤럭시(Galaxy)' 대신 '삼성(SAMSUNG)' 로고를 다시 적용하기 위해 시작했다. 2016년 일본 현지 반한 감정을 고려해 갤럭시S6 출시 때부터 일본 제품에 '갤럭시' 로고를 적용한 지 8년 만에 변화다. 당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 내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재반등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이후 일본 내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은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2023년 점유율은 애플(51.9%), 샤프(10.9%), 구글(10.7%), 삼성(6.3%) 순으로 차지했다. 삼성의 점유율은 2022년(9.1%)에서 지난해 2.8%포인트(P) 줄어 들었다. 반면 3위 구글은 2022년 1.5% 점유율에서 9.2%포인트 상승했다. 구글은 지난해 초 도코모와의 제휴 효과로 점유율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일본 제조사인 FCNT가 레노버에 인수되고, 교세라 그룹이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고바야시 겐이치 삼성전자 일본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뉴스룸을 통해 "일본 미디어와 소비자들이 삼성 제품과 국내외 동향에 관해 관심이 높아 뉴스룸 재팬을 출범하게 됐다"라며 "삼성의 신제품, 서비스, 개발자 인터뷰 등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1 11:25이나리

카카오뱅크 미니, 한번 더 '올리브영 26일 저금'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고객들을 위한 제휴저금 서비스인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다시 한 번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휴저금은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의 저금 서비스 'mini 26일저금'에 제휴사의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청소년 고객들은 매일 500원에서 2천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동안 최대 5만 2천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맞춰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한정 판매되는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재출시했다. 하루만 저금에 성공해도 올리브영 첫 구매 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혜택이 주어지며, 2일·5일 연속 성공 시에는 각각 3천원·5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 26일까지 연속 저금에 성공할 경우 올리브영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5천원권도 받을 수 있다. 자동저금에 성공할 때마다 매일 보너스캐시도 준다. 총 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랜덤추첨' 혜택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3만원권(100명)·2만원권(200명)·1만원권(300명)의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과 26일저금' 혜택 사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앵콜 서비스는 작년 6월 '올리브영과 26일저금' 출시 이후 고객들이 보여준 호응에 힘입은 결과다. 파트너사인 올리브영은 "그동안 올리브영이 협업한 제휴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은 신규 고객이 유입됐고, 특히 10대 고객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대 청소년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파트너사와 함께 더욱 강화된 혜택을 담은 앵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저축의 즐거움과 함께 청소년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파트너사의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자연스러운 저축습관 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11:18손희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4' 막 오른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이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PGS는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4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지난 PGS 3에 이어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PWS)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지엔엘 이스포츠가 출전하고, 젠지는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나선다. 그룹 스테이지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24개 팀을 8팀씩 3개 조로 나누어 진행하며 1일 차에는 A조와 B조, 2일 차에는 B조와 C조, 3일 차에는 C조와 A조가 매일 6매치씩 경기를 치른다. 조 편성은 앞서 종료된 PGS 3 순위에 따라 각 조에 순차적으로 배치되는 '스네이크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광동 프릭스는 A조, 디플러스 기아와 지엔엘 이스포츠는 B조, 젠지는 C조에서 각각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A조는 PGS 3 우승팀인 케르베로스 이스포츠를 비롯해 이아레나, 발리 타이 이스포츠,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블리드 이스포츠, 아머리 게이밍 등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팀이 6팀이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광동 프릭스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하울 이스포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팀들의 공세 속에서 생존경쟁을 펼치게 됐다. B그룹은 PGS 3 준우승팀 소닉스를 비롯한 티에스엠, 레거시 등 아메리카 지역의 두 팀과 한국의 두 팀,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 웨이보 게이밍, 포 앵그리 맨이 함께 편성되며, 아메리카·한국·중국 간 '삼국지'가 펼쳐질 전망이다. C그룹은 PGS 3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각각 3, 4위에 오른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나투스 빈체레를 비롯해 그룹 스테이지 전체 3위를 기록한 뉴해피 이스포츠, PGS 3 파이널 스테이지 막바지에 주전 '릴고스트' 뤼셩준 선수가 복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17게이밍이 함께 묶여 이른바 '죽음의 조'가 됐다. 반면 PGS 3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젠지와 페이즈 클랜, 버투스 프로, 팀 팔콘스는 반등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그룹 스테이지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하루 휴식 후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파이널 스테이지를 치르게 되며, 총 18매치를 통해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4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PGS 4의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원)로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 2위부터 24위까지 나머지 팀들에게는 4만 달러부터 1천 달러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PGS 4의 최종 순위에 따라 각 팀에게 올 연말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4'에 출전을 위한 PGS 포인트가 부여된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PGS와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지역별 예선에서 PGS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8개 팀은 PGC 2024에 직행한다. PGS 4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2024.05.31 10:49이도원

델 테크놀로지스, 호실적 달성했는데 주가 '뚝'…AI 거품 빠졌나?

미국 서버업체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실적 발표날 되레 곤두박질쳤다.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 왔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도 기록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만 18% 넘게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델은 지난 30일 뉴욕 증시 마감 후 지난 2~4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2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 늘어 월가 추정치 216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로써 지난 6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 행진은 중단됐다. 일부 품목을 제외한 이익은 주당 1.27달러로 예상치(1.23달러)를 넘었다. 서버를 포함하는 인프라 사업부의 매출은 22% 증가한 92억 달러를 기록했다. 델의 PC 매출은 1년 전과 같은 수준인 120억 달러로 마감됐다. AI 최적화 서버 주문은 26억 달러에 달했다. 제프 클라크 델 테크놀로지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업무에 최적화된 서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7억 달러로 집계됐다"며 "수주 잔고는 전 분기보다 30% 이상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수요 모멘텀이 올해 지속되며 내년 2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의 매출이 935억~97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보다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시장 평균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조정 이익은 주당 약 7.65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델의 주가는 이날 급락했다.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델 주가는 전날보다 5.18% 하락한 169.92달러(약 23만4천원)로 마감됐다.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8% 넘게 폭락했다. 델 주가는 전날 종가까지만 해도 179.21달러를 기록했다. AI 열풍과 함께 수혜주로 부각되며 지난해 말 75.86달러 대비 올해 136% 급등했다. 40달러대였던 1년 전보다는 약 4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한 서버를 판매하면서 주가는 급성장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4' 콘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델은 이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지원하는 새 서버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업계에선 생성형 AI 도입이 늘면서 기업들의 AI 관련 투자 확대는 델과 같은 PC 기업들의 서버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설팅업체 IDC에 따르면 AI 서버 지출은 올해 3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델 주가는 전날까지 6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 누적 부담 등의 여파로 급락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AI 서버의 수주 잔고가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2024.05.31 10:33장유미

S2W "기업 정보 다크웹 유출 한눈에 확인”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가 다크웹에 기업 정보가 유출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S2W는 토크아이티(TalkIT) 웨비나에서 '다크웹 동향과 기업 보안 위협 사례 및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표, 다크웹에서 발생한 최신 기업 보안위협 사례 및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고 31일 밝혔다. 토크아이티는 B2B IT 미디어로 토크아이티의 '구해줘! 시큐리티'는 사이버 위협 대응, 정보 보호 관련 기술들과 최신 보안 동향을 사례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상담하는 채널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우저에 저장된 데이터를 타깃으로 하는 스틸러 악성코드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기업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보안과 IT 운영의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대기업에서의 성공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및 IT 운영 통합 사례를 공유한다. S2W의 발표자 서현민 이사는 “기업의 다크웹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S2W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퀘이사'(QUAXAR)는 DRP, TI, 그리고 ASM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해 기업의 주요 자산을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S2W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100대 기술선도 기업으로 선정, 세계 최고 AI 학술대회 3년 연속 등재, 인터폴의 공식 파트너사 등 S2W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다양한 곳에서 인정받았다. 보안 솔루션에 있어서 다크웹, 딥웹, 텔레그램과 각종 SNS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익명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내부 자산과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제공한다. 또한,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사고 관리, 임직원 계정 유출, 피싱 사이트 관제,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24.05.31 09:50남혁우

스타필드 긴장할까…수원 랜드마크 도전 '타임빌라스 수원' 가보니

"스타필드 수원점도 좋긴 한데, 여기(타임빌라스 수원)는 브랜드가 훨씬 더 다양해서 쇼핑하기 좋아요. 선택지가 넓죠." "수원에도 케이스티파이가 생겨서 좋네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1주일 넘게 걸리기도 하는데, 집 가까이에 매장이 있으니 30분만에 받았어요." 아이와 함께 타임빌라스 수원점을 찾은 30대 여성은 비교적 여유로운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자주 방문한다고 말했다. 복잡하지 않고 브랜드가 다양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케이스티파이 매장을 찾은 20대 대학생은 평소 사고 싶었던 케이스를 서울 매장까지 가지 않아도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고 언급했다. 30일 새롭게 단장한 타임빌라스 수원에 약 6시간 정도 머물면서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등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수원점을 새단장 한 통합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백화점과 쇼핑몰 강점을 각각 살린 것이 특징이다. 명품부터 캐주얼 브랜드까지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종합 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다. 이곳은 약 10년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2년여간 준비 과정을 거쳤고 지난해 10월부터 새단장을 시작했다. 타임빌라스라는 이름은 이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사용됐지만, 롯데백화점은 이 이름을 의왕점에서 없앴다. 그러면서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수원점에 1호 타이틀을 내줬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시환 타임빌라스 수원 점장은 "백화점을 좋아하는 4050과 유행에 민감한 2030도 모두가 만족스러운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원이 젊은 상권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이 꼽은 '머스트 비지트' 장소를 둘러봤다. 먼저 백화점 6층에 위치한 '킨더 유니버스'가 눈에 띈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최근 선보인 키즈 복합 매장 '킨더 유니버스'를 이곳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킨더 유니버스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인증샷을 찍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킨더 유니버스 매장 내에는 교육 특화 체험 공간인 '킨더스튜디오', 프리미엄 용품 전문관인 '킨더 아뜰리에', 휴게 공간인 '킨더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킨더 스튜디오 매장 직원은 "영유아 도서와 교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라며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방문해 놀이를 하거나 책을 읽고 간다. 관심있는 상품은 바로 구매할 수 있고, 특히 원서 샘플이 다양하게 배치돼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몰에는 레고 그룹이 공식 인증한 '레고 스토어' 매장이 있다. 한정판 품목을 포함 유럽 현지 매장과 동일한 상품을 갖추고 블록 쌓기 등 체험 놀이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 오전 이른 시간부터 아이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 조부모를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스포츠 매장도 준비돼 있다. 400평대의 '나이키 라이즈'는 경기 남부권 최대 매장으로, 웬만한 나이키 신상품은 판매 중이며 풋볼 라인도 볼 수 있었다. 아디다스 시그니처 모델에서 이름을 따온 '아이다스 비콘' 매장은 130평 규모 공간에 아디다스의 퍼포먼스, 오리지널, 키즈 등 상품 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었다. 200평 규모의 '뉴발란스 컨셉스토어' 또한 글로벌 스테디 셀링 상품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흔히 만날 수 없는 한정판 물량도 취급했다. 백화점 2층에는 30일 새롭게 문을 연 꼼데가르송포켓, 투미, 겐조, 헬렌카민스키, 멀버리, 태그호이어, 베르사체 등의 매장 직원들이 고객 맞이에 분주했다. 멀버리 매장에서는 방문하는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기도 했다. 다만 방문객 수는 아쉬웠다. 평일이기도 하고 매장 오픈 기념으로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별도 이벤트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나다구스와 스톤아일랜드, 롱샴, 토리버치, 골든구스, 몽클레르 등이 오픈 준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차로 약 30분 떨어진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비교했을 때 해외 명품 브랜드 수는 적었다. 또 다른 머스트 비지트 공간인 더콘란샵 팝업과 케이스티파이 매장에 가봤다. 더콘란샵은 영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숍으로 롯데백화점 강남과 동탄 등에 매장이 있다. 타임빌라스 수원점에는 팝업 형태로 자리잡고 있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소규모로 판매한다. 이 매장은 수원 특화 팝업으로 만들어졌으며, '더 기프트' 테마로 더콘란샵의 액기스 상품을 모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 상권 최초로 문을 연 케이스티파이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MZ세대 방문이 가장 두드러졌다. 케이스티파이 직원은 "오픈 첫날인데 예상했던 것보다 방문객과 구매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롯데몰에 마련돼 있는 상권 최대 프리미엄 푸드홀인 '다이닝 에비뉴'는 다양한 맛집을 품었다. 콴안다오, 분지로, 코노미스시, 호우섬, 낙원타코, 샤브오모무끼, 호랑이굴, 정희, 땀땀, 만다복, 마츠노하나, 시키카츠, 우리집만두, 이남장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개방감 있었던 창가자리, 유아차가 있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밀리석 등 다양한 자리도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는 타 백화점에서 경험해봤던 테이블 딜리버리 서비스가 쇼핑몰로는 최초로 도입됐다. 식사 자리만 확보하면 움직일 필요 없이 음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 쇼핑몰 1층 센터홀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보고 간 아트피스 '메도우'를 볼 수 있었다. 꽃이 개화하는 모습을 공학적 설계로 제작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네덜란드 유명 작가인 드리프트의 작품이다. 이날 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작년에 뉴욕에 가서 드리프트 스튜디오를 방문해 작가를 만났다"며 "어떻게 하면 백화점이 문화적 공간이 되고 고객이 방문해 작품과 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시도했다"고 언급다. 실제로 이날 50대 여성 두 명이 작품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 리뉴얼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까. 공사중인 모습과 휑한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백화점 매장과 식당가 모두 한산했던 반면, 몰은 신규 오픈한 매장으로 붐볐다. SNS에 올릴만한 사진을 찍을 장소나 근처 스타필드 수원처럼 머무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는 부족해보였다. 스타필드 수원은 6시간 주차가 무료인 반면, 타임빌라스 수원은 10만원 이상을 구매해야 4시간을 할인해준다는 점은 아쉬웠다. 주차쿠폰으로는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면 활용이 필요하다. 다만 다양하게 쇼핑을 즐기며 실내를 다니는 데 편안한 쇼핑몰은 분명했다.

2024.05.31 09:50안희정

오픈AI "중국·러시아, 여론 조작에 챗GPT 활용"

중국과 러시아, 이란, 이스라엘이 여론 조작을 위해 오픈AI의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가짜 기사와 댓글을 생성해 정치적 영향력을 은밀히 행사한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오픈AI가 이런 사실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지난 3개월 동안 여론 조작 목적으로 활용된 사례 5건을 발견했다"며 "현재 이를 모두 중단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NYT에 따르면 해당 국가에서 챗GPT로 거짓 댓글과 기사를 생성한 사례가 나타났다. AI로 가짜 소셜미디어 계정 이름과 약력을 구성하거나 코드를 디버깅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오픈AI는 이런 사례를 러시아에서 두 건, 중국에서 한 건, 이란에서 한 건, 이스라엘에서 한 건을 확인했다. 현재 해당 작업은 모두 중단됐다. 회사는 "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가자지구 분쟁, 인도 선거, 유럽·미국 정치 공작, 중국 반체제 인사와 관련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사용자가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짧은 텍스트를 작성해 가짜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뒤 이와 관련한 댓글과 답글을 AI로 작성하는 식이다. 해당 내용이 큰 주목을 받는 것처럼 꾸며내기 위해 AI를 활용한 셈이다. 오픈AI는 "자체 AI 기술로 사례를 추적했다"며 "덕분에 며칠 만에 이런 조사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챗GPT 등 자사 제품에 안전 방어 기능을 사전에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픈AI는 "다수 사례에서 오픈AI 도구는 행위자의 악의적 사용 시도에 결과물을 생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4.05.31 09:48김미정

스포티파이, 차량용 스마트 플레이어 '카씽' 환불 실시

스포티파이가 차량용 스마트 플레이어 '카씽(Car Thing)'을 구매한 고객에게 환불을 실시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30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올해 연말부터 카씽 이용을 중단할 방침인 가운데, 기존 구매 고객에게 환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영수증 등 카씽 구매 증빙이 있는 고객이 고객 서비스(CS)에 문의한 경우 환불을 제공했다. 스포티파이는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12월 9일 이후 카씽 기기 이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회사는 "궁극적으로 모든 스포티파이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카씽 이용자들은 고객 센터와 틱톡 동영상, 트위터 등을 통해 불만을 표했다. 또한 미국 뉴욕남부지방법원에는 지난 28일 스포티파이를 상대로 집단 소송도 제기됐다. 스포티파이가 이용자들에게 곧 쓸모없게 될 카씽 기기를 90달러로 판매하고 환불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골자다. 다만 스포티파이가 소송이 제기된 28일보다 앞서 환불을 제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환불은 집단 소송에 따른 조치는 아니라고 외신은 전했다.

2024.05.31 09:44최다래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 1Q 생성형 AI폰 시장 독주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올해 1분기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생성형 AI 폰 시장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 6%를 차지했다. 이는 전분기 1.3%보다 많이 늘어난 수치다. 프리미엄 스마트폰(도매가 600달러 이상)은 1분기 생성형 AI 지원 스마트폰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생성형 AI 지원 스마트폰 모델 수가 1분기 동안 16개에서 30개 이상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이 부문에 대한 브랜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대표적인 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다. 가장 많이 팔린 생성형 AI 지원 스마트폰 상위 10개 목록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위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점유율은 30.1%로 기본 모델(16.8%)과 플러스 모델(11.5%)을 합친 점유율 보다 높았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는 6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샤오미14 ▲비보X100 ▲샤오미14 프로 ▲오포 파인드X7 ▲원플러스12 ▲아너매직6 ▲구글 픽셀8 프로 순이다.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다양한 생성형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결과 중국이 세계 최대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으로 성장했다. 세계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비중이 3분의1 규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생성형 AI 지원 스마트폰 사용 사례가 등장하고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인화한 가상 어시스턴트 기능 등이 주요 성장 요인이 되고,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적당한 가격에 더 많은 생성형AI 칩셋을 선보이면서 이 분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31 09:38류은주

SKB 필모톡 열세번째 주인공은 배우 여진구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여진구'를 내달 14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필모톡 13번째 주인공 여진구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동감'과 드라마 '호텔 델루나', '괴물' 등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한 영화 '하이재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필모톡 당일에는 영화 '하이재킹'의 클립 영상을 선공개하며 배우 여진구가 해당 장면에 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필모톡은 지금까지 신청 고객만 1만5천명에 달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날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우 주변을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사 대본을 구성해 필모그래피를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 많은 배우들이 행사 중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배우와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Btv 가이드채널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수는 660만 명을 넘었고, 회당 평균 시청건수는 66만 건 정도가 나오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에 출연한 배우의 주요 작품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에 오면 단순한 영화 홍보나 사생활 인터뷰에서 벗어나 작품에 대한 배우의 가치관, 생각 등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뒷얘기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09:03박수형

크리니티 "메일솔루션 1등···BCP기업 변신 더 큰 성장 할 것"

26년간 쌓은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메일 솔루션 분야에서 1등을 했습니다. 이제 메일과 메신저, 워크플로우 등을 잘 연결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분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합니다. 앞으로 소통형 협업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며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30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이 회사는 1998년 11월 1일 설립한 메일 보안과 메일 협업 전문기업이다. 26년간 B2B(기업과 공공) 위주로 사업을 해와 일반인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기업과 공공, 금융, 의료, 대학에 있는 수십만 사용자들이 이 회사의 메일과 메일보안을 사용한다. 특히 중앙부처 48곳을 포함해 약 340여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크리니티 솔루션(제품)을 쓴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0만명에 달한다. 연간 메일 수신건수는 2억 8천만건이다. 컴퓨터 용량으로 치면 239테라바이트(239TB)분량 메일이다. 유 대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단일 시스템"이라면서 "크리니티가 있기에 공공은 물론 금융, 기업에서 MS메일 이외에 보안성이 높은 국산 메일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큰 비용과 예산 절감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3월 크리니티는 '써팀(SirTEAM)'이라는 새로운 '야심작'을 출시했다. 한국과 동양 문화에 맞춰 만든 소통과 협업툴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써팀'은 제품 종류가 달라진다. 사용자 관점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다. 사업자와 경영자 관점에서 보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기도 하다. 팀 단위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는 '써팀'은 팀원들을 존중하고(Sir) 팀내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통해(TEAM) 팀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해 성과를 달성하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만든 솔루션(제품)이다. '써팀' 출시 이유에 대해 유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은 일보다 사람이 먼저인 문화를 갖고 있다. 동양 특유의 집단주의 문화다. 회사와 회사, 개인과 개인 관계가 어떤 수준이냐에 따라 일과 업무 수준이 달라진다. 외국계 인사 시스템이나 소통 협업 도구들은 한국 문화에 맞지 않은게 많다. 이에 그룹웨어들이 많이 발달했다. 디지털네이티브인 MZ세대는 기존과 다른 문화를 보인다. 이들이 기업의 주력이 되면서 일하는 팀문화로 바뀌고 있고 바뀌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동양만의 소통기반, 관계기반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시장이 앞으로 뜰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써팀'을 개발했고 시장에 선보였다." 아래는 '써팀'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유 대표와의 일문일답. -일반인에게 크리니티는 낯설다. 크리니티는 어떤 회사인가? "1988년 창립이래 꾸준히 메일보안 제품군과 메일협업 상품에 기술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SaaS 기반 협업서비스 전문업체로 자리잡았다. 현재 보유한 우수한 서비스 품질 과 수준(가용성, 신뢰성, 안정성, 편의성)은 고객 목소리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우리 제품 덕분에 메일 보안성은 높아지고 협업은 더 편리해졌다. 더 큰 성장을 위해 최근 조직구조를 사용자 중심 '비즈 데브옵스(Biz-DevOps)' 체계로 재편했다. 기존 패키지 솔루션(PKG)은 고객사와 운용자 지원에 집중했다. 이를 최종 사용자 가치에 집중하는 체계로 바꿨다. 개발-운영-사업을 하나의 사업부로 하는 체계로 재편했다. 보다 좋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SaaS 서비스를 개발,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능 별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듈화와 최적화를 구현했다. 직원 수는 80여명이다. 총 4개 사업부를 뒀다. 회사 미션이 있다. '탁월한 소통기술로 행복한 세상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핵심 가치는 '신뢰, 행복, 도전'이다. “좋은 사람을 모으고 키우며 함께 성장하자”는 가치를 갖고 있다. 우리 회사는 장기근속자가 많다. 인터넷 메일, 보안,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에서 오랫동안 착실히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었고,이에 안정적이며 보안성이 높은 솔루션(PKG)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최근에는 시장 변화에 맞춰 클라우드 SaaS 기업으로 기술력을 확장했다." -어떤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고 있나 "크리니티는 웹메일로 시작해 메일, 스팸메일 차단, 메일아카이빙, 메일정보 유출 방지와 메일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메일기반의 다양한 기술력을 패키지(PKG) 상품에 축적했다. 주력 제품은 공공기관 전용 제품인 'G-Cloud 공공메일'과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인 '써팀'이다. 이외에 웹메일솔루션 '크리니티메시징'과 스팸차단솔루션 '스팸브레이커',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메일브레이커', 메일 아카이빙 솔루션 '크리니티 메일아카이빙' 같은 패키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G-Cloud'와 '써팀'이다. 이 두 제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에 나서고 있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공공메일 'G-Cloud'는 어떤 특장점이 있나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전환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SaaS 클라우드 서비스여서 자체 서버와 인프라 구축 및 증설비가 필요하지 않다. 구축형 시스템 대비 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균 40~50%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둘째,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우리는 데브옵스(DevOps)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유지보수와 운영, 업그레이드까지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1:1로 매칭해준다. 셋째, 보안도 뛰어나다.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요건을 100% 준수했다. 강력한 악성메일 유입 차단과 회수, 검증된 스팸차단시스템을 적용했다. 외부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고객사에 매월 보안 관제 리포트와 정기점검보고서로 제공한다. 넷째, 가용성과 확장성도 우수하다. 1명 단위로 구독 증감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시스템 관점에서는 용량을 자유롭게 증설하는 'Auto Scale-out'을 지원한다.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에도 속도 저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타 SaaS 서비스 및 구축형 시스템과도 연동, 클라우드 업무 환경 확장이 가능하다. 다섯째, 업데이트와 혁신성이다. 웹메일과 스팸차단시스템 관련해 최신 보안 요건을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또 커스터마이징과 고도화에 따른 별도 비용 지불 없이도 최신화를 유지할 수 있다. 보안감사나 시스템 현황 점검 건에 상시 대처할 수도 있다. 기존 시스템 담당자들의 업무를 줄여줄 수 있다. 따로 소통 창구도 마련해 사용자 니즈를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 -크리니티가 기업용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라 부르는 '써팀(SirTEAM)'은 어떤 특장점이 있나? "'써팀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우, 캘린더 등이 합쳐진 서비스다. 메일을 기반으로 한다. 고객과의 정확한 소통을 위한 메일과 실시간 의사소통으로 업무를 빠르게 지원하는 메신저, 기업 조직도 기반의 일정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한 캘린더, 프로젝트 생성 및 구성원 업무 관리가 가능한 칸반, 간트차트, 워크플로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제공한다. '써팀'은 메일을 이용한 업무 소통에 익숙한 기존 세대와 빠르고 즉각적인 소통을 선호하는 MZ 세대 양쪽의 니즈를 충족해 준다. 메일과 메신저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이유다. 메일과 메신저가 합쳐져 대내외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고, 업무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기업 문화는 승낙 받고 일하며 솔루션도 전자결제 등의 그룹웨어가 주력이다. 시대가 바뀌었다. 디지털네이티브라 부를만큼 디지털 활용도가 높은 MZ 세대들은 자율을 강조하고 개방적, 수평적인 문화를 원한다. 나를 너무 잘 아는 '1인비서'같은 초개인화한 디지털워크플레이스를 지향한다. '써팀'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미래를 준비하는 소통기반의 협업도구 B2B SaaS인 셈이다. '써팀' 기능 고도화를 위해 최근 AI기반 수신 메일 요약기능과 답장 제목 내용작성 추천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초개인화 시대에 적합한 개인별 리포팅을 자동화해 제공하고 추천해 줄 예정이다. '써팀'을 초개인화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메일솔루션 서비스 분야에서 매출과 기술이 1등이라는데...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공공메일 'G-Cloud'는 2021년 공공기관 SaaS 클라우드 메일 전환 실적에서 1위를 달성했다. SaaS 클라우드 메일 업계의 선두로 인정받았다.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 기술력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매출, 이익, 인원 기술 축적 등 모든 부분에서 웹메일 부분은 우리가 1등이다. 여러 인증도 받았다. 메일 GS인증과 스팸차단 CC인증, 그리고 이를 합쳐 KT클라우드 기반의 CSAP 인증과 네이버클라우드 기반의 CSAP인증, 여기에 AWS기반의 SirTEAM 기술 등 멀티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이 부분이 우리 경쟁력이고 다른 회사와 다른 부분이다. 매출액(금융감독원 202년2 12월 기준)도 경쟁사와 비교해 약 두 배 이상 많다. 총 인원도 80명(국민연금 2024년 2월 기준)으로 타 경쟁사에 비해 약 2배 이상 많다. 크리니티는 기술개발 지향적 조직구조를 갖고 있다. 구성원의 80% 이상이 기술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이다. 서비스 품질과 보안성, 안정성 등 모든 상품 및 기술 부문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메일 솔루션 서비스 시장 규모와 기술 수준은 어떤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기준 올 1월~4월 SaaS 부문은 101건, 약 34 억원의 규모로 9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다. 대부분 시장은 MS나 구글이 대기업을 기반으로 차지하고 있다. 크리니티 같은 전문기업이 국내 공공시장과 금융시장, 중소기업 시장을 잘 지켜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메일은 그룹웨어나 오피스웨어에 '디지털워크플레이스' 형태로 임베디드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통계를 정확히 집계하기 어렵다. 게다가 솔루션 플레이어들과 서비스 형태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경합하고 있고, 최근 MS와 구글 등의 대기업 시장 장악과 맞물려 AI와 더불어 웹오피스 형태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큰 격동기다. 빠르게 선도하고 적응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이런 격동 시장에서 크리니티 위치나 위상은? "그동안 전통적인 웹메일 업체들이 경쟁해 왔다. 하지만 국내 시장 한계로 많은 기업들이 사라져 갔다. 어느 기업은 다우에 매각돼 다우오피스의 메일부분이 됐고, 어느 기업은 OEM형태로 그룹웨어사에 메일 엔진 형태의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와 몇 개사가 PKG솔루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시장에 맞춰 큰 변화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솔루션 외에 서비스 사업자는 G사, M사 등이 있다. 여기에 네이버 등 큰 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크리니티가 웹메일 1등기업에서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술 심사를 통해 선정한 디지털서비스를 등록 및 관리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내 공식 확인 계약 건수 기준 우리가 2022년 5월~7월 1등을 차지했다." -크리니티가 1등을 한 이유는? "우리 회사는 장기근속자가 많다. 그만큼 기술과 고객경험을 축적, 이 분야 경쟁력이 우수하다. 크리니티는 26년 차 메일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기업과 공공, 금융, 의료, 대학 부문의 수십만 사용자들의 메일과 메일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사용자, 인프라, 보안 등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악성메일 열람제한 등 여러 기술을 자체 개발해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서비스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서비스를 우리가 제공하고 있다." -기술경쟁력을 더 자세히 말해준다면 "우리는 메일은 물론 메일보안과 메일협업 분야까지 풀 라인 업(Full Line up)을 보유하고 있다. 메일 솔루션 벤더가 연계 보안 솔루션까지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건 드문 일이다. 하지만 크리니티는 스팸메일차단 솔루션, 이메일 아카이빙, 이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방지(DLP)솔루션 등 메일을 통한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직접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기관에서 SW를 도입할 때 필수인 보안 인증과 여러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메일서비스는 우리가 넘버1 전문기업이라고 자부한다." -BCP 사업자로 변신해 더 큰 성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BCP는 무엇이며 이 분야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 "BCP(Business Communication Platform)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약자다. 기업 내외의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의미한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해 팀웍을 증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자 플랫폼이다. IDC에 따르면 국내 BCP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200억원이다. 오는 2028년에는 2200억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대기업 사업자는 SK C&C, LG CNS,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등이 있다. 요즘 트렌드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AI와 ML 기술 도입, 모바일 솔루션 등이다. 기업은 BCP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고객 만족도 향상, 재해 복구 능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CP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 도구다. 적합한 솔루션 선택이 중요하다." -BCP 시장에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경쟁이 되나? "대기업 시장은 MS나 구글, 네이버웍스(네이버)나, 두레이(NHN)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겨냥하고 있는 시장은 중소, 중견기업들이다. 이들에게 소통과 협업은 물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작 도구로 '써팀'을 제안하고 있다. '써팀'은 디지털 네이티브들을 위한 수평적, 개방적, 참여적, 소통기반 협업 도구다. 기업과 공공이 시스템과 프로세스로 일해야 한다. 이에 발맞춘 BCP 제품이다. '써팀'은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이 담당하고, 신속한 응답과 처리의 오퍼레이션 커뮤니케이션은 메신저와 칸반, 캘린더가 담당한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노하우들을 기업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들어 갈 수 있게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개발, 기업이 일하는데 편리한 도구를 '써팀' 하나에 모두 모았다. API 모듈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칼렌더와도 연동이 된다. 지라(jira)는 로그인 통합 수준이다. 외부 SaaS와 연동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MS와 구글을 넘어서고 싶다고 했다 "MS와 구들 등 다국적 기업 서비스는 가격이 비싸다. 모든 사람과 모든 회사가 다 이렇게 비싼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보안 문제나 각 기업 환경에 맞춰 재구성 하는 건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 한국인들은 업무중심이기 보다 소통과 관계중심으로 업무를 발빠르게 처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우리가 소통기반 협업도구를 새로 만든 것이다. 먼저 중견, 중소 기업을 중심으로 니치 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디지털전환을 시작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룹웨어 보다는 디지털워크플레이스로 전환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네이티브 세대에 맞게 기업 문화를 바꿔야 한다.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디지털세대에 맞는 도구로 기업 소통과 협업을 해야한다. 이에 적합한 솔루션이 '써팀'이다." -'써팀'을 AWS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 AWS기반 위에 기업용 메일과 메신저를 잘 연결하고 공유를 쉽게 해 고객소통을 잘 맥락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팀챗' 메신저와 워크플로우로 고객업무와 내부업무를 쉽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게 '써팀'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객소통과 고객만족업무, 동료 소통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각 기업이 각 사업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게 디지털 워크를레이스로 만들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써팀'은 별도 설치 없이 업무에 필요한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 등의 도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업무 메일을 메신저로 마우스로 끌어당겨 바로 공유할 수 있고, 워크플로우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즉각적인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기업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은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다. '써팀'은 현재 언더백 기업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지만, 향후에는 MS와 구글 같은 글로벌 서비스와도 경쟁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타깃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다." -써팀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말해준다면 "첫째, 공유성과 연결성이다. 고객소통을 즉각적으로 '팀챗'으로 드로그&드롭으로 공유해 정확한 소통으로 처리하고, 고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챗'으로 자료를 공유하며 즉각적으로 협업하며 처리한다. 둘째, 뛰어난 보안성이다. 강력한 암호화 기술과 정교한 접근 제어 시스템으로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국내 정보보호 인증 획득 등 지속적인 보안 검증을 통해 '써팀' 플랫폼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셋째, 합리적 가격이다. 기업 규모와 예산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해 모든 기업이 '써팀'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무료 체험판을 통해 사용자들이 '써팀'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넷째, 확장성 강화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시스템과의 연동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써팀'을 중심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API를 제공해 개발자들이 '써팀'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외에 현재 약 1년간 LLM을 개발 중에 있다. 곧 리포팅 자동화와 UI/UX 자동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할 거다. 다섯째, 고객 서비스 강화다. 사용자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히 응대한다. 또 다양한 고객 지원 채널 (전화, 이메일, 채팅, 온라인 지원센터)을 제공한다.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제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 MS와 구글 등과 같은 여러 협업 도구들이 있지만, 비싼 비용으로 중소기업은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데 부담이 있다. 하지만 '써팀'을 사용하면 비용절감과 시간절약, 업무 효율성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써팀'은 위와 같은 전략을 통해 보안성, 합리적 가격, 연동성,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MS 팀즈와 구글을 뛰어넘어 국내 협업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거다.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리니티 고객사 현황은? "'G-Cloud 공공메일'은 서비스 3년만에 약 7만여 사용자를 확보했다. 2019~2020년도 당시 정책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를 선택하거나 구축형 대비 비용이 저렴해 선택했다는 고객들이 다수였다. 보통 사용자들은 보안에 두려움이 있다. 악성파일 인입, 개인정보유출, 해킹사고 등 보안사고와 관련해 가장 높은 비중(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창구가 바로 메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점점 지능화하고 있는 외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무사고 이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킹훈련 및 보안관제 수준 상향, 국정원 발 관제체계 준수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결과 2022년에 고객만족도 92%, 추천의향 95%라는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써팀'은 작난 3월 출시 이후 약 8천여 사용자들을 확보했다. 26년 업력의 크리니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메일처리 엔진에 기반하고 있다. 이 엔진은 드림위즈 포털, 공직자 통합 메일 시스템 등과 같은 대량의 메일 트래픽 환경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써팀'은 사용자 2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 기존 솔루션 PKG사업은 메일, 스팸차단, 아카이빙, 메일 DLP 등의 LC사용자는 200만 계정 이상 보급됐고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정부가 SaaS 시장을 키우겠다고 나서고 있다. 어떤 SaaS 제품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보안성이 우수한 공공기관 전용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과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 '써팀(SirTEAM)'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SaaS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크리니티는 SaaS의 이점이 극대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사용자 편의와 기관담당자의 내부민원 및 유지보수 업무를 더 줄여주기 위해 클리우드 네이티브클라우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CI&CD DevOps, Container, MSA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성요소를 모두 갖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왔고, 앞으로 보여줄 추가 서비스 형태로 LLM AI 등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한 경험을 하게 될 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 클라우드 정책과 발맞추고 있다. 우선 우리 서비스를 신청, 구독한 고객에게 비용절감 혜택 뿐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제공, 어떤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적합한지 기술부문을 비롯해 서비스 비용과 정부사업 정보까지 클라우드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수출 현황과 계획은? "해외 고객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해외 파트너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메일부터 시작해 협력 관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작년 초 기업용 SaaS 메일서비스를 파트너사와 협업해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써팀의 메일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C-라운지가 AWS 인도네시아 리전에서 서비스 중이다. 인도네시아 외에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를 지원하지만 추후 다국어버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상장 계획은? "현재는 계획이 없다. 사업 성장 수준과 시장 기회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5년후, 10년후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 "크리니티는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신뢰, 행복, 도전의 핵심가치를 기반을 좋은 사람을 모으고 키우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 이를 기반으로 탁월한 소통기술로 행복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 자본주의 시대 최고 복지는 좋은 일자리다. 좋은 일자리는 신뢰를 기반으로 근면, 성실, 정직하게 일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능력을 키우며 지속 성장하는 것이다. 자기 일에 몰입하는 재미와 괜찮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협업하고 관계하는 게 행복이다. 본인과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큰 목표를 향해 성장해 나 보다 팀, 팀 보다 사업부, 사업부 보다 회사, 회사 보다는 고객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행복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경영, 존중경영, 사람중심을 바탕으로 인재를 성장시켜 회사가 성장하는,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이 되고 싶다. 우리 자신부터 소통중심의 디지털워크플레이스 기업으로 성장해 오픈소스나 노코드로코드 기반의 기술과 융합,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해서 성장할 수 있게 컨설팅하고 교육하고 학습시켜서 중소기업이 지속성장하게 지원하고 후원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나아가 한국인 장점인 응용SW기술과 보안기술과 운용기술들을 지속발전 시키면서 K컬처의 한 부분으로 'K경영'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한국과 아시아에서 시작해 세계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20여년 SW기업 창업자로 살아왔다. SW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을 해준다면 "SaaS 특징 및 장점을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느끼실 수 있게 지금처럼 정부 및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인은 열정도 있고 비전도 있고 노력도 남다르다. 게다가 응용SW기술과 보안SW기술과 운용SW기술도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술들이 가장 잘 모아진 게 SaaS가 아닌가 한다. K컬처의 다음 단계는 게임, 영화, 만화에서 K경영SW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미국 주도 SW는 한국과 아시안들에게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서양의 일중심 협업도구들이다. 아시안들의 집단주의 문화와 결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 차체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관련자와의 관계와 소통 수준에 따라 처리 속도나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기에 K경영SW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리눅스가 성장했듯이 한국 변방의 SW가 K컬처의 한 부분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신규 SaaS 뿐 아니라 기존 SaaS에도 네이티브화가 필요한 서비스들이 있고, 전환하는 추세 및 정책에 따라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또 관제체계에 대한 부분 역시 추후 업데이트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 부분 역시 고정비용이 적잖이 발생하는 만큼 SaaS를 위한 정책을 많이 시행해준다면 향상된 서비스품질로 해외에서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타 할 말이 있으면 해달라 "크리니티는 공공을 넘어 민간·해외 Saa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써팀'을 만들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크리니티 회사 철학과 이어지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소통하며, 개인과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팀 단위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는 '써팀'은 팀원들을 존중하고(Sir) 팀내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통해(TEAM) 팀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해 성과를 달성하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만들었다. '써팀'은 크리니티가 2018년 출시한 기업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비스 '큐브(CUBE)'를 고도화한 결과물이다. '큐브'는 페이스북과 흡사한 타임라인 기반 기업용 SNS로 출시됐다. 이후 크리니티가 26년 동안 메일 기반 협업과 메일 보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큐브를 심화 개발해 기업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 '써팀'을 탄생시켰다. 크리니티 목표는 사람들 행복에 기여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으로, 써팀 서비스를 만든 이유도 존중과 배려를 담아 MZ 세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 '써팀'의 철학은 M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가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좀 더 쉽고 편하게 고객과 소통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제 시간에 일하고 제 시간에 퇴근하면서도 성장해서 성과를 내고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워크플레이스 SaaS다. 하버드 비즈니스 클래식 시리즈 '하이퍼포먼스 조직'」에 따르면 고객과의 관계가 좋으면 1.7배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내부 동료들과 관계가 좋으면 1.7배 생산성이 높다고 한다. 고객과 관계가 좋고 동료들과 관계가 좋은 인재는 생산성이 3.4배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써팀'은 내부 소통과 동료 소통을 잘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로 확장하고 있다."

2024.05.31 08:52방은주

MZ세대 인기 재계 총수는? 1위 '이재용'...최태원·정용진 회장 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재계 총수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을까. 분석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온라인에서 MZ세대 유저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10대그룹 총수에 대해 최근 1년간(2023년 5월 27일~2024년 5월 26일) 연령별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30세대 관심도 1위 이재용 회장이 이번 분석에서 254건의 2030세대 유저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2030세대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030관심도 비중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체 연령별 정보량 351건 중 72.36%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의 20대 유저 's*n*d*e*k'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 계정에 "너무 소박하다는 삼성 이재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경호원 없이 SRT 타고 여행","애착신발 스케쳐스","중고차 거래 선호" 등 그간 알려진 이 회장의 검소한 행적에 대한 내용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네이버 카페 '스*업'의 한 20대 회원은 "역시 이재용 회장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재용이 낙점한 하만, 영업이익 1조원 처음 넘었다"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하며 "크으 역시 믿고 보는 재드래곤이네요^^"라고 말했다. 해당 뉴스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017년부터 이끌어온 하만의 영업이익이 2023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CES 2024에서 삼성과 하만이 함께 개발한 전장 제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30분 먼저 도착한 이재용... 저커버그 부부와 승지원 만찬"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월, 10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와 저녁 만찬을 가졌다. 최태원 SK 회장 2위...3위 정용진 신세계, 4위 구광모 L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1년간 8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분석 기간 116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MZ세대 관심도 비율은 74.14%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0대 네이버 블로거 '마*파*브'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SK 최태원 회장, 삼성 노태문 사장에 협력 요청... AI 분야 협력 논의될까?"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작성자는 "SK 최태원 회장의 삼성 노태문 사장에 대한 협력 요청은 AI 분야 양사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앞으로 양사가 어떤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낼지 기대됩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83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3위에 올랐다. 90건의 전체 정보량 중 2030관심도 비율은 92.22%로, 총수 10인 중 가장 높았다. 네이버 카페 '전*모"의 한 20대 유저는 "드디어 베일을 벗은 정용진의 야심작,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소문이 무성하던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라며 지난해 6월 신세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오프라인 계열사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홍보 포스터와 멤버십 정보를 공유했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셀카 찍고 덕후가 돼라 조언"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이 지난 2월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직접 방문해 자기 분야의 '덕후', 즉 전문가가 될 것을 조언했다는 내용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49건의 MZ세대 포스팅 수로 4위를 기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3건으로 뒤를 이었다. 구광모 회장은 65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75.38%의 2030 관심도 비율을, 정의선 회장은 70건 중 61.43%의 2030 비중을 각각 보였다. 그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5건의 2030세대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전체 연령별 정보량 47건 중 74.47%를 차지했다.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5건으로 7위를 기록했으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재현 회장이 11건의 MZ세대 정보량을 기록하며 10대그룹 총수 중 9위를 차지했다. 2030 관심도 비율은 14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78.57%를 기록했다. 조용한 혁신 리더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2030세대 유저 온라인 포스팅 수는 0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전체 정보량은 2건에 그쳤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MZ세대는 그룹 총수들의 경영 스타일이나 경영 활동보다는 사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더 많았다"면서 "이재용 회장의 경우 최근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평소 검소한 생활방식이 크게 어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필 조사는 자신의 나이나 성별, 직업 등을 공개한 포스팅들을 대상으로 집계하되 자신의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는 언론사 뉴스와 커뮤니티, 지식인 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채널들은 분석에서 배제된다.

2024.05.31 08:45이나리

11번가, 더 강력해진 드리미 'X40 울트라' 20만원 할인 판매

11번가가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신제품, 'X40 울트라(Ultra)'의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드리미 X40 Ultra는 드리미가 출시한 역대 로봇청소기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사양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전작인 'L20 Ultra'(7천파스칼)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된 강력한 흡입력(1만2천파스칼) ▲구석과 불규칙한 모서리를 유연하게 물걸레 청소하는 '로봇 스윙 기술' ▲꼼꼼한 흡입 청소를 위한 사이드 브러시 확장 및 리프팅 기능 등 제품 전반에 향상이 이뤄졌다. 이물질 커팅으로 머리카락 엉킴 문제를 방지하는 '3중컷 브러시'를 별도 장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1번가는 사전판매 행사가 시작되는 6월4일 오전 10시에 맞춰 드리미 X40 Ultra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신제품 시연 및 주요 기능, 특장점 소개와 함께, 드리미 X40 Ultra를 정상가(179만9천원) 대비 20만원 할인한 159만9천원에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을 추첨해 '오토드 에코스윙 제습기'(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e쿠폰'(100명)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11번가는 사전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6월9일까지 신제품 할인 혜택과 함께, 별도 구입해야 하는 7만원 상당의 '3중컷 브러시'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11페이 포인트' 2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구매한 제품은 사전판매 종료 다음날(10일) 출고돼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11번가는 사전판매와 연계해 고가의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경품으로 얻을 수 있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드리미 X40 Ultra의 특집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기 전까지 11번가 앱 내 'LIVE11'에서 방송 알림 신청과 댓글 작성을 완료한 뒤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린클 음식물처리기'(1명), 드리미 헤어 드라이기 '헤어글로리'(5명)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국내 고객들의 수요가 폭발적인 로봇청소기 3대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드리미의 신형 로봇청소기로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세척·건조 기술력을 갖춘 고성능 제품"이라며 "신제품 선판매, 대표 모델 특가 판매 등으로 업계 내 로봇청소기 '구매 맛집'으로 자리 잡은 11번가에서 드리미 신제품을 차별화된 혜택과 함께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2024.05.31 08:44백봉삼

케이뱅크 20만원 적금해도 10만원 캐시백…6시간만에 완판

케이뱅크가 삼성전자와 처음으로 제휴한 적금 '챌린지박스'가 6시간만에 모두 완판됐다. 31일 케이뱅크는 삼성전자와 제휴한 '챌린지박스'를 6월 8일까지 판매하려고 했으나 금융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챌린지박스는 한 달 동안 매주 5만~100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도전에 성공한 금융소비자 전원에게 삼성스토어 매장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캐시백 쿠폰이 발급된다. 이는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된다. 즉, 매주 5만원을 납입하기로 한 고객은 한 달에 20만원만 넣어도 절반이 되는 10만원을 돌려받는 격이다. 월 금리 효과로 환산 시 50%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IT·가전업계인 삼성전자와 금융업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당 평균 3천300여 명이 가입한 셈으로 최근 수신 특판으로는 가장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뱅크 관계자는 “업종간 색다른 만남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고객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케이뱅크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5.31 08:43손희연

NS홈쇼핑, 31일 자연발효 그릭요거트 스타터 판매

NS홈쇼핑이 31일 오후 4시 25분 '알렉스의 더 꾸덕한 자연발효 그릭요거트 스타터'를 방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연발효 그릭요거트 스타터'는 건강 식단을 위한 '그릭요거트'를 첨가물 걱정 없이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향료, 착색료 무첨가 제품으로 90년 전통의 세계적인 유산균회사인 이탈리아 SACCO사의 5종 유산균과 CENTRO사의 17종 혼합 유산균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별도의 용기나 복잡한 과정없이 우유팩 그대로 상온에서 간편하게 제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만드는 방법은 '자연발효 그릭요거트 스타터' 1포를 우유 1000ml에 넣고 상온에 24시간 자연발효 시킨 후 냉장을 거쳐 섭취하면 된다. 유청분리기를 활용하면 크림치즈처럼 꾸덕한 느낌의 신선한 그릭요거트로 즐길 수 있고, 우유 종류도 상관없어 일반 우유가 아니더라도 저지방 우유, 칼슘 우유, 바나나 우유 등 모든 우유를 사용해 맞춤형 요거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방송 중 구매 시 5박스(박스당 10포) 패키지는 7만9천원이고, 방송 중에 만 구매할 수 있는 '요거지니 그릭요거트 유청분리기'와 '밀봉클립'이 포함된 5박스 패키지를 구매하면 1박스를 더 증정한다. 가격은 9만9천원이다. NS홈쇼핑 TV식품팀 황경미 MD는 “'알렉스의 더 꾸덕한 자연발효 그릭요거트 스타터'는 지난 론칭 방송에서 매진된 상품”이라며, ”간단한 아침식사, 건강식단을 위해 나만의 간편한 요거트 만들기 '자연발효 그릭요거트 스타터'를 꼭 한번 선택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22:47안희정

"잘파세대 모여라"…GS25, 청년다방 떡볶이·응떡 콘치즈김밥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청년다방', '응급실 국물 떡볶이' 등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 IP와 함께 '분식 간편식 2종(▲청년다방 차돌떡볶이 ▲응떡 콘치즈김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 23일 즉석 떡볶이 전문 브랜드 청년다방과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 차돌떡볶이의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 '청년다방 차돌떡볶이'를 출시했다. GS25가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간편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한만큼 청년다방 매장에서 기본 2~3인용으로 제공되는 제품을 동일한 레시피와 구성을 바탕으로 1인용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콤 달콤한 청년다방 특제 떡볶이 소스부터 차돌박이, 쫄깃한 밀떡, 어묵, 메추리알 등 특유의 푸짐한 토핑까지 청년다방에서 판매하는 떡볶이의 외관과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가격 경쟁력도 높였는데, 상품 판매가는 4천300원으로 2~3인용 매장 제품을 1인용으로 환산해 비교할 시 최대 50%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해당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냉장 떡볶이 매출 전체 1위를 수성했으며 학원 상권이 무려 40.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해 잘파 세대 혼밥족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분식 프랜차이즈 응급실 국물 떡볶이와 손잡고 29일 출시한 '응떡 콘치즈김밥'은 잘파세대가 떡볶이를 다 먹은 후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트렌드를 적용한 상품이다. 응급실 국물 떡볶이 소스를 비빈 밥에 콘치즈 샐러드, 김치볶음, 스트링치즈, 후랑크소시지를 토핑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제격이다. 렌지업 할 경우 부드럽게 녹은 스트링 치즈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천600원) 앞선 1일에는 주먹밥 버전의 응떡 햄마요주먹밥을 출시한 바 있다. (가격은 1천700원) 이처럼 GS25가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 간편식 카테고리 중점 추진 과제로 유명 맛집 IP 컬래버를 내세운 가운데, GS25 간편식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탄탄한 제품력까지 갖추며 한끼 식사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GS25 간편식의 최근 3개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41.2%, 2023년 51%, 2024년(5월 29일까지) 30.1%로 매년 두자릿 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 팀장은 “고물가에 편의점 간편식 시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GS25는 유명 맛집 IP와 컬래버를 진행하고 연구소 형태의 개발 조직을 운영하는 등 계속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향후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 수요가 더욱 다양화 및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S25는 올 한해 간편식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4.05.30 21:32안희정

쏘카, '쏘카플랜' 12개월 상품 출시…"중장기 대여 옵션 확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월 단위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플랜에 12개월 기간형 상품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월 구독형 상품 혜택을 강화하며 중장기 대여를 확대한다. 고객들은 기간에 따라 다양해진 대여 옵션에 맞춰 쏘카를 더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쏘카플랜은 쏘카를 한 달 단위로 대여기간과 차종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중장기 카셰어링 서비스다. 쏘카 앱에서 5분 만에 차량 신청부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고, 모든 차량의 대여료는 정찰제로 별도의 상담이나 견적 문의 없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6천400대였던 쏘카플랜의 운영 차량 수는 올 1분기 8천100대까지 늘어났다. 쏘카는 3개월, 5개월 외 12개월 상품을 수도권 지역 한정으로 출시했다. 12개월의 계약기간을 확정하고 매월 정해진 대여요금을 납부하는 이 상품은 같은 기간 구독형 대비 평균 15% 저렴하다. 22년식 기아 더뉴K3 기준 대여료 50%(약 280만원)를 선납금으로 납부하면 매월 대여료 23만 6천원과 면책 요금만 별도로 부담하면 된다. 선택한 선납금 비중에 따라 월 대여료는 달라진다. 새로운 기간형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6월 말까지 12개월 상품을 계약하는 모든 고객 네이버페이 포인트 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네이버페이와 네이버 쇼핑 및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계약기간 동안 24시간 카셰어링 무료 쿠폰을 무제한으로 리필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을 계약한 고객은 본인을 포함해 가족과 지인 중 1명을 지정해 무제한으로 지급되는 쏘카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다. 쿠폰을 이용하면 24시간 이내 쏘카를 이용하는 경우 대여료가 면제되고 차량손해면책요금과 주행요금만 지불하고 쏘카를 더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매월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한다. 구독형은 기간형과 다르게 대여기간을 확정하지 못해 월마다 구독을 연장하거나 해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오는 6월 말까지 신규로 월 구독형을 계약하거나 기존 구독을 연장하는 모든 고객은 ▲배달의민족 ▲GS25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고 매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신차 등 일부 차종 한정으로 진행해 왔던 기간형 상품 판매를 통해 12개월과 같이 장기 대여에 대한 충분한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원하는 기간만큼 내 차처럼 쏘카를 점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쏘카플랜을 좀 더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건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0 21:14안희정

티젠소프트,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영상 솔루션 공급

신한은행이 티젠소프트 영상 솔루션을 홈페이지 적용해 금융권 고객 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티젠소프트는 신한은행에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제품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구축으로 금융권 보안 취약점을 강화하는 등 다수 사용자의 안정적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효율적 동영상 콘텐츠 관리를 통해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권 동영상 서비스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젠소프트의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나라장터 등록 제품이다. 대용량 업로더로 손쉬운 동영상 등록을 통해 웹,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다수 동시 접속자의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버 업로드 시 동영상 파일의 트랜스코딩, 동영상 밝기 조정·음향 조정 등 동영상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HTML5 동영상 플레이어의 멀티 디바이스 지원, 미디어 보안, 교육용 동영상 플레이어 확장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티젠소프트 솔루션은 별도 자막 제작 및 입력 없이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자막, 타임코드 자동 생성 및 동영상 재생 타임라인 자동 적용 기능과 자막 편집 기능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판매 중이다. 티젠소프트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시청을 비롯한 삼성전자, 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공항공사 등에 자사 제품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기존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기능을 개선해 AI 자동 추천 알고리즘, 유사한 동영상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AI 알고리즘 등도 추가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4.05.30 20:47김미정

인터파크, 해외숙소 1박당 최대 10만 원 캐시백...휴가 비용 부담↓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고객 혜택을 강화한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할인 제공에 나섰다. 먼저, 6월 30일까지 해외숙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가 엄선한 일본, 하와이, 발리 등 인기 해외 호텔ᆞ리조트 상품 예약 시 1박당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객실당 최대 15박까지 혜택을 적용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예약 후 14일 이내 자동으로 부분 환불 처리된다. 다음 달 14일까지 페이백 추첨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용일 기준 8월 말까지 국내외 항공권, 숙소, 투어ᆞ티켓 상품 예약 후 인터파크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예약 번호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오는 6월 4일, 11일, 18일 3회에 걸쳐 2명씩 총 6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0%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지급한다. 인터파크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 '믹스&맥스(MIX&MAX)'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믹스(MIX)'해 '맥스(MAX)'의 고객 만족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6월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이벤트를 선보여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한다. 방대한 상품 인벤토리와 가격 경쟁력을 활용해 여름 휴가철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 여행 시장 내 포지셔닝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여름 휴가 준비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파격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경험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30 20:15안희정

"아이브도 팬 영상 공유"…틱톡,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 출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티스트의 음원을 이용한 콘텐츠나 팬이 제작한 2차 창작 콘텐츠를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해 틱톡 프로필 페이지에 선보일 수 있는 기능이다. 팬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팬 영상을 프로필 페이지에서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 우선 기능이다. 아티스트는 팬 스포트라이트로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팬 영상을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고정'하여 공개할 수 있고, 아티스트가 선택한 영상의 크리에이터는 알림을 받는다. 영상은 아티스트의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최대 7일 동안 고정되며, 이후 아티스트는 새로운 팬 영상을 고정할 수 있다.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은 틱톡 계정을 보유한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새 앨범 'Hit Me Hard and Soft'의 발매를 기념하며 틱톡에서 진행한 테이크오버 캠페인의 일환으로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선택하는 영상에 따른 다양한 소통 방식이 눈에 띈다. 아이브(IVE)는 콘서트나 해외 투어 중인 모습을 팬들이 촬영, 제작한 콘텐츠를 선택하며 팬들과 행복했던 시간을 되새기기 위해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사용했다. 또한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로 재해석된 영상이 아티스트의 '픽'을 받을 수도 있으며, 안무가 없던 노래에 틱톡 크리에이터가 안무를 창작해 챌린지로 재탄생한 영상을 팬 스포트라이트로 게시해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화답한 사례도 있다. 유경철 틱톡 동북아시아 아티스트 서비시스, 아티스트 & 레이블 파트너십 총괄은 “틱톡은 음악을 듣거나 보기만 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사용자가 음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며 “틱톡의 사용자들은 그 누구보다 음악을 즐기고 참여하는 데 열정적이다. 틱톡이 새롭게 선보이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전세계 10억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아티스트가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30 20:04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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