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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프리미엄 가구 최대 40만원 할인 쿠폰 지급

쿠팡이 프리미엄 가구관 리뉴얼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샘, 까사미아, 봄소와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한샘 노뜨 일체형침대 포켓스프링 ▲까사미아 캄포베이직 3인 소파 ▲봄소와 나래울 알함브라 패브릭 3인용 소파 ▲썰타코리아 침대 Perfectsleeper 원매트리스 DX100 ▲알레르망 브라이튼 스프링 매트리스 등이다. 구매 금액이 높을수록 더욱 많은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 200만원 이상일 시 10만원, 300만원 이상 20만원, 400만원 이상 4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쿠폰은 행사기간 이후 자동으로 소멸된다. '로켓설치' 상품 뿐만 아니라 일반 상품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페이지는 쿠팡 홈인테리어 카테고리에 있는 프리미엄 가구 테마관 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쿠팡 측은 프리미엄 가구관은 지난 6월 오픈한 테마관으로 쿠팡 브랜드 매니저가 엄선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골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또 브랜드 본사에서 직접 공급하는 상품만 판매하여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측은 쿠팡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원하는 날짜에 한 번에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브랜드가 달라도 원하는 날에 배송이 가능하고,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방문설치를 진행하며,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로켓설치는 제주도 및 도서산간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리바트 브랜드 제품 2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할인쿠폰 지급 행사도 17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바트 엔슬립 에펙토 매트리스'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었던 소비자들에게 이번 할인전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3 15:45조수민

세일포인트 "기업 신원인증 보안 수준 올려야 미래 보인다"

기업이 아이덴티티 보안 수준을 끌어올릴 경우 투자 대비 높은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 홀딩스는 전 세계 기업의 아이덴티티 보안 현황과 미래 전망을 분석한 '아이덴티티 보안의 핵심 트렌드와 전략'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기업 41%는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기술이 미흡하거나 기본적인 단계에만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주로 수동으로 아이덴티티 관리를 수행하는 경우가 23%에 달했다. 인공지능(AI) 기술를 비롯해 고급 디지털 도구와 통합된 아이덴티티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성숙도가 높은 경우는 전체 10%에 불과했다. 보고서에서는 강력한 아이덴티티 보안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머신 아이덴티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성숙한 아이덴티티 보안 체계를 수립한 기업들은 봇 계정을 비롯한 머신 아이덴티티의 87%를 효과적으로 관리했다. 아이덴티티 보안이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기업들은 관리율이 28%에 그쳤다. 보고서는 다수 조직의 아이덴티티 유형 중 머신 아이덴티티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조직 내 분산됐다는 점을 들어 이에 대한 관리 능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덴티티 보안 성숙도가 높은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제3자 아이덴티티에 대한 커버리지가 최대 50% 더 높았다. 이는 최근 외주, 벤더 등 제3자에게 업무를 위탁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현재 아이덴티티 보안이 기업 보안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이덴티티 보안은 향후 기업들의 내부 보안 태세 수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이미 강력한 아이덴티티 보안 체계를 갖춘 기업들의 50%는 축적된 아이덴티티 데이터를 활용해 컨텍스트를 인식하는 보안 정책, 지능형 액세스 안내 및 검토 등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에 기반한 우수한 사용 사례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덴티티 보안 수준이 미흡한 기업들은 지능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비율이 전체의 20%도 못 미쳤다. 아이덴티티 보안을 제대로 실천하는 기업들은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액세스 결정을 내려 보안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세일포인트 첸위 보이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지 않고는 사업 역량을 강화하거나 데이터 분석, 자동화, 낮은 사이버 보험료, 개선된 컴플라이언스 등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며 "적절한 기술, 전략, 전문성만 갖춘다면 기업들은 아이덴티티 보안을 고도화해 더 많은 사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5:31김미정

한전, 3분기 누계 5.9조원 영업이익 달성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3분기(연결기준) 결산 결과, 매출액 69조8천698억원, 영업비용 63조 9천241억원으로 영업이익 5조9천4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12조3천991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4조1천833억원 증가한 반면에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8조2천158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1·5·11월 2023년 세 차례 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증가와 연료 가격 안정화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전기판매수익은 전기 판매량이 0.8% 증가하고 지난해 세 차례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6.9% 상승해 4조9천430억원 늘어났다. 자회사 연료비는 4조325억원이,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3조5천247억원 감소했다.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신재생 등의 발전량과 구입량은 증가했지만 석탄화력은 자회사 발전량과 민간 구입량 모두 감소했다.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 구입비가 줄어들었다. 한전 측은 최근 중동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고환율에 따른 에너지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지난달 시행한 전기요금 인상으로 4분기 실적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국민에게 약속한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전기요금의 단계적 정상화와 함께 전력구입비 절감 등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4:52주문정

삼양사. 호주·뉴질랜드에 알룰로스 공급…노블 푸드 승인

삼양사가 호주와 뉴질랜드에 알룰로스를 판매한다. 삼양사는 최근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으로부터 알룰로스를 해당 국가에서 판매 가능한 식품으로 인정하는 노블 푸드(Novel Foo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FSANZ 노블 푸드 승인 준비에 착수해 최근 승인을 받았고, 현지 규정에 따라 당분간 알룰로스를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현지 고객사 발굴에 중점을 두고 B2B 브랜드인 넥스위트(Nexweet)를 공급할 계획이다. 노블 푸드는 이전에는 식품원료로 쓰이지 않았지만 안전성을 인정받고 사용하기 시작한 소재를 말한다. 회사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알룰로스로 승인을 획득한 사례는 삼양사가 전세계에서 처음이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고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과당과 유사한 단맛이 나고 가열 시 유사한 풍미를 낸다. 이번 승인으로 알룰로스는 현지에서 식품원료로 인정받아 식품첨가물로 분류되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에리스리톨 등과 달리 당류 저감·무첨가 제품 제조에 쓰일 수 있게 됐다. 호주의 식품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지난해 기준 약 4.6%로 성장세이며 ▲저당 ▲저지방 ▲유기농 관련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뉴질랜드 역시 ▲글루텐 ▲유제품 ▲견과류 등 특정 성분을 뺀 무함유 제품(Free-From Foods) 트렌드가 인기인 만큼 무가당 시장의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삼양사는 지난 9월 알룰로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종합 스페셜티 공장을 준공했다. 특히 알룰로스 공장은 연간 생산량 1만3천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액상형과 수출에 용이한 결정 알룰로스 모두 생산이 가능하다. 삼양사 이상훈 식품BU장은 “알룰로스의 판로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승인으로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울산 공장 준공으로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갖춘 만큼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원료인증'(GRAS)을 받아 제품 안전성을 입증했고, 같은 해 유대인과 이슬람교의 식품 인증인 코셔와 할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4.11.13 14:03류승현

시지트로닉스 "센서·GaN 반도체 사업 본격화…신규 팹 건설"

지디넷코리아가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기반 산업을 이끄는 [소부장반디배] 기업 탐방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유망 기업들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고성능 센서로 스마트워치, 스마트링, 메디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신규 사업인 질화갈륨(GaN) 전력 반도체 사업도 통신과 국방 분야로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08년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정전기 방전용 ESD(Electro Static Discharge) 소자, 센서, 첨단 화합물 전력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직접 생산까지 하며 특화반도체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반도체(IDM) 기업이다.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시지트로닉스의 주력 사업은 ESD로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한다. ESD는 전자제품에 정전기와 같이 갑작스러운 과도전압(Surge)에 노출되는 경우, 이를 억제해 전자기기 내부의 회로를 보호하는데 사용되는 소자다. 최근 회사는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고성능 센서 소자와 화합물 반도체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지트로닉스가 기술 난이도가 높은 화합물 전력반도체에서 도전할 수 있는 배경에는 GaN 에피(Epi) 및 소자분야 박사인 심규환 대표의 역할이 크다. 심규환 대표는 38년간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1986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화합물 전력반도체 개발에 18년간 전념했다. 그는 1992년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GaN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쌓아왔고, 2004년부터 2022년까지 전북대학교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시지트로닉스는 15년 이상 반도체 설계 경력을 가진 전문 인력들로 구성돼 있어, 특화반도체 기술력에서 자신감을 보인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달 초 수원 나노기술원에 위치한 시지트로닉스 '수도권 사무소'에서 심규환 대표를 만나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곳은 시지트로닉스가 지난 2월 R&D와 세일즈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거점이다. 센서 사업 확장…스마트워치·스마트링에 공급 확대 시지트로닉스는 고성능 센서 부문에서 신사업으로 BB-PD(Broad Band Photo Diode) 센서를 플립칩 방식으로 개발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의 스마트워치에 심박수와 산소포화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공급하는 성과를 냈고, 올해는 해당 기업의 스마트링에도 센서를 공급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 결과 시지트로닉스의 센서 매출 비중은 지난해 8.6%에서 올해 상반기 13.3%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심 대표는 “현재 고객사의 차세대 스마트워치에 이원화 방식으로 센서를 공급하기 위해 퀄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후속 모델을 위한 센서도 개발하고 있다”라며 “센서 공급 물량을 지속해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IR 이미터(Emitter) 센서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IR 이미터 센서는 적외선 발광소자(LED)의 일종으로, 빛이 물체에 반사되거나 물체를 통과하는 것을 감지하는 센서다. 로봇, 스마트폰 등에서 장애물 감지, 제스처 인식, 거리 측정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시지트로닉스는 센서 사업을 의료용 웨어러블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심 대표는 “아직까지 의료 분야에서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링의 사용률은 낮지만, 향후 환자 추적 관찰용으로 병원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의무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의료용 웨어러블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센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로봇도 센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신시장으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전력반도체 사업 본격화…신규 팹 내년 건설 시지트로닉스는 반도체 생산 핵심기술 중 하나인 에피(Epi) 기술과 전라북도 완주에 자체 6인치 웨이퍼 팹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에피 공정은 실리콘(Si), SiC(실리콘 카바이드), GaN(갈륨 나이트라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웨이퍼 위에 추가적으로 다른 결정 구조를 갖는 박막을 성장하는 공정을 의미한다. 회사는 자체 파운드리 라인인 M-FAB(멀티 프로젝트 팹)에서 ESD, 센서, 국방용 전력반도체, 화합물 반도체 등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최근 시지트로닉스는 화합물 반도체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전북 익산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신규 팹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팹은 내년 건설을 시작해 2026년부터 화합물반도체를 주력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심 대표는 “화합물 반도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공정 및 후공정 장비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현재 일부 물량은 근처 협력사를 통해 생산 중이며, 내후년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지트로닉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갈륨아세나이드(GaAs), GaN(갈륨 나이트라이드), 갈륨옥사이드(Ga2O3), 실리콘카바이드(SiC) 등 화합물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그 중에서 GaN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심 대표는 “GaN을 기반으로 전력반도체와 RF(Radio Frequency) 소자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GaN 전력반도체는 수요가 높은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 재생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GaN RF 소자는 무선 및 위성 통신기기, 레이다와 같은 국방 분야 등을 타겟하고 있다”고 말했다. GaN 전력 반도체는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에서 전력 소모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서버의 발열을 낮춰 냉각 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롬먼트에 따르면 GaN 소자는 2021년 1억2천600만 달러에서 2027년 20억 달러로 연평균 59%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내년 매출 최대 2배 증가 전망...해외 영업 강화 시지트로닉스는 올해 매출이 전년 보다 늘어나고, 내년에는 올해 보다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내년 흑자전환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ESD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센서 부문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또 신제품 센서 출시가 예정돼 있어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최대 2배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K-국방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는데 역외수출금지의 통제가 심화됨에 따라 다양한 군용 특화반도체의 국산 자립화용 M-FAB을 유일하게 보유한 회사로서 장기적 성장도 기대된다. 시지트로닉스는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해외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 대표는 “지금까지 해외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영업 활동을 해왔지만, 더 적극적인 고객사 확보를 위해 중국 등지에 해외 영업사무소 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1.13 14:00이나리

"생각보다 안 팔리네"…中 업체, 폴더블폰 철수 고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폰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자 시장 철수까지 검토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기즈모차이나 등은 중국 매체 163닷컴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한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가 대형 화면 폴더블폰 개발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브랜드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폴더블폰이 아직 틈새시장에 머무르며 판매로 수익을 내는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화웨이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 폴더블폰 출하량은 223만대로 전년 대비 13.6%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년 간 급증한 수치 대비 둔화한 모습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꽤 높은 샤오미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샤오미가 지난 7월 선보인 믹스폴드4는 판매량이 10만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믹스플립은 현재까지 46만대가 판매돼 올해 목표인 50만대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오포는 최신 폴더블폰 파인드N5 출시를 연기하기도 했다. 비보 역시 비보X폴드4 시리즈를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플립폰 출시는 불확실하다. 저렴한 보급형 폰 판매에 주력하는 트랜션 역시 폴더블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크노 브랜드는 최근 팬텀V2 플립과 V2 폴드를 출시했고, 인피닉스도 제로 플립을 공개했지만, 트랜션이 강세를 보이는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는 폴더블폰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다만, 폴더블폰 중단을 아직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2024.11.13 13:37류은주

번개장터 "안전결제 전면화 두 달만에 사기 건수 80% 감소"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안전결제 전면화 시행 두 달만에 10월 사기 건수가 80% 가까이 줄면서 안전결제 전면화의 사기 급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안전결제 전면 시행 전인 7월 대비 8월 사기 거래 신고 건수는 61%, 10월 사기 신고 건수는 77%까지 줄어들었다. 안전결제가 정착될수록 사기 거래 신고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번개장터는 지난 8월 1일 사기 없는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해 업계 최초로 모든 거래의 결제 방식을 안전결제로 일원화 했다. 번개장터가 도입한 안전결제는 제3 금융기관에 결제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이 구매를 확정하면 빠르게 판매자에게 대금을 정산하는 안전거래 시스템이다. 번개장터는 안전결제 전면 시행전부터 사기 없는 중고거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사기 패턴을 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에 2023년 사기 발생 건수는 전년대비 90% 이상 급감했다. 당시 사기는 '시스템을 벗어난 거래'에서 주로 발생했고, 선입금을 유도하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였다. 2023년에 이어 최근 3개월 간 사기 건수가 한번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며, 번개장터는 사기 없는 중고거래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구매자의 구매확정으로 정산되는 에스크로 결제 방식으로 가장 전형적인 중고거래 사기 방식인 미발송 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방증한 셈이다. 또한, 안전결제 시행 전후로 거래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안전거래 시스템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며, 10월 거래 건수 7월 대비 145% 이상 크게 증가했다. 10월 구매자 수는 7월 대비 102%, 10월 판매자 수 또한 7월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결제 시행으로 판/구매자 간 번거로운 '톡'없이 빠른 거래가 가능해졌다. 앱 내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구매 전환율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번개톡' 없는 거래 건은 7월 대비 75% 증가하며, 10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연령별 거래 추이는 20대가 약 40%, 30대 25%, 40대 이상이 35%로 전 연령 고르게 분포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결제 시행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어 거래량 증가로 나타났다”라며 “안전결제가 정착할수록 사기 염려없는 중고거래가 가능해지고 중고거래 시장 참여자가 증가해 시장규모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1.13 11:38안희정

[유통 픽] 던킨, 동원참치 협업 샌드위치 출시 外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동원F&B의 대표 제품 '동원참치'를 활용한 샌드위치 2종을 출시한다. 회사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원 고추참치 잉글리쉬 머핀'은 잉글리쉬 머핀에 고추참치를 넣고 치즈와 양파를 추가했고, '동원 참치마요 샌드위치'는 빵에 ▲참치 ▲마요네즈 ▲오이 ▲토마토 ▲양파 등 야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겨울 신제품 4종 출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오는 15일 겨울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매직 머플러 스노우맨 ▲매지션 산타 ▲리틀 매지션 루돌프 ▲크리스마스 리스 4종으로, 겨울에 어울리는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소비자 구매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매지션 산타 ▲크리스마스 리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개입으로 구성된 한정판 매지션 산타 에디션도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 오리온과 협업한 아이스 후레쉬베리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오리온의 '후레쉬베리' 브랜드와 협업해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 후레쉬베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트 사이에 라즈베리 리본을 더한 딸기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협업과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아이스크림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4.11.13 11:28류승현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 성황리에 진행 중!!

-- K-베뉴가 전체 매출의 약 50% ‒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 카테고리 인기...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일 매출 41배 성장 ‒ 여러 국내 브랜드 판매 신기록 달성...중소 게이밍 컴퓨터 브랜드 '프리플로우' 한 시간만에 30억 이상 매출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의 11.11 광군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 성황리에 진행 중!! K-베뉴가 전체 매출의 약 50% 이번 광군제 판매 첫날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상품 전용관 K-베뉴 셀러 판매액(GMV) 비율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기록했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K-셀러의 강력한 시장 파급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 및 셀러들이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나타내 의미를 더했다. 첫날 알리익스프레스 인기 카테고리 톱3는 다음과 같다.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홈앤리빙 제품) 순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중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성과가 단연 독보적이다. 실제 11일 당일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일 매출은 전일 대비 약 41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11.11 광군제'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거둔 국내 중소 브랜드도 다양하다. 게이밍 컴퓨터 업체 '프리플로우'는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3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단일 브랜드로 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K-베뉴 입점사 중 2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광군제 참여 전후로 일 평균 매출이 10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11.11 광군절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현지화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행사로, 단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만능'으로 본격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는 풍부한 쇼핑 선택과 국내 중소기업 상인들에게 막대한 상업적 기회 창출을 도운 점에서 의미가 굉장히 크다. 앞으로도 고객과 셀러 모두에게 더욱 우수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13 11:10글로벌뉴스

인텔리안테크, 스타링크 이어 원웹에도 저궤도 평판 안테나 판매

인텔리안테크는 유텔셋-원웹으로부터 저궤도(LEO) 평판 안테나 콤팩트 시리즈 제품들에 대한 정식 출시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를 개시하는 제품은 유텔셋-원웹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한 평판 안테나로, 인텔리안테크는 스타링크 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저궤도 위성 통신 안테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고정형(OW10HL), 이동형(OW10HV), 해상용(OW10HM)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인터넷 서비스, 자율주행, 무인 차량, 선박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해 2분기부터 출하된 평판 안테나 제품들은 유텔셋-원웹에 공급돼 전 세계 각지에서 광범위한 현장에서 까다로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원웹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와 연동하여 정식 판매할 수 있는 출시 인증을 획득하게 됐고, 전 세계 어디서나 인텔리안테크의 평판 안테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식 인증된 OW10 시리즈는 콤팩트한 크기(56x45x12cm)와 가벼운 무게, 효율적인 전력 소모로 손쉬운 설치와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며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특히 지상 셀룰러 백홀 지원, 자율주행 차량의 네트워크 개선, 응급 상황 대응, 해상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는 “이번 정식출시 인증을 통해 유텔셋-원웹 서비스를 이용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인텔리안테크의 혁신적인 평판 안테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민간 및 군용 등 다양한 저궤도 중궤도 평판 안테나가 개발 중이며 평판 안테나에 대한 기술우위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스타링크와 유텔셋-원웹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차세대 위성 통신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갖춘다는 방침이다.

2024.11.13 11:08박수형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 인기..."K-베뉴, 전체 매출 절반 차지”

알리익스프레스는 11.11 광군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군제 판매 첫날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상품 전용관 K-베뉴 셀러 판매액(GMV) 비율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기록했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K-셀러의 강력한 시장 파급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 및 셀러들이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나타내 의미를 더했다. 첫날 알리익스프레스 인기 카테고리 톱3는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홈앤리빙 제품) 순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중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성과가 단연 독보적이다. 실제 11일 당일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일 매출은 전일 대비 약 41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11.11 광군제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거둔 국내 중소 브랜드도 다양하다. 게이밍 컴퓨터 업체 '프리플로우'는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단일 브랜드로 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 K-베뉴 입점사 중 2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광군제 참여 전후로 일 평균 매출이 10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11.11 광군절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현지화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로, 단일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만능'으로 본격 자리매김하는 거 같아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는 풍부한 쇼핑 선택과 국내 중소기업 상인들에게 막대한 상업적 기회 창출을 도운데에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2024.11.13 11:01백봉삼

전문가가 내다본 AI 부동산 예측 기술 미래는?

한국프롭테크포럼이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시세 예측 기술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지난 9일 광주대에서 열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AVM) 기술 현주소와 발전 방향' 세션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 산하 AVM협의회가 주관한 이 세션에서는 최근 국내 금융권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는 AVM 서비스의 활성화 방안과 기술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AVM은 주변 유사 실거래와 교통 입지 등의 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시세를 산정하는 기술이다.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토지 형상·거래 패턴, 시계열 시세 추이 인식 기술을 소개하며 부동산 매물 거래가를 정확히 예측하고, AVM이 실제 사람의 평가와 유사한 모형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리파인 김진우 이사는 이상치(outlier) 기법을 통해 부동산 시장 내 비정상 거래 가격을 파악하고, 전세사기 등 비합리적 거래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AVM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데이터노우즈 조억 AI팀장은 국내 아파트 시장 특성과 매매사례비교연구 방법론 아이디어를 접목해,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AI 머신러닝 기반의 적정가격 모델을 제시했다. 조 팀장은 결측치 예측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시세를 얻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좌장을 맡은 한양대 우아영 도시대학원 교수를 비롯, 한국프롭테크포럼 조인혜 사무처장, 직방 김진석 데이터그룹 분석팀 연구원이 참여해 AVM 기술을 논의했다. 이들은 그간 누적해 온 기술과 이론적인 뒷받침이 수반한다면, AVM을 활용해 부동산 전월세 전환율을 포함한 여러 통계 지표가 나올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AI 시세는 보수성을 개선한, 정확한 시장 지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 처장은 "시장이 확대하려면, 기술적인 성숙도와 기술 기반의 서비스 활용도, 그리고 사회적인 수용도 세 가지가 맞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션을 주관한 AVM협의회 회장사 빅밸류의 구름 대표는 "많은 혁신 기업이 AVM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I 시세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으로 뻗어 나가 AVM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3 10:40김미정

크래프트 하인즈, 급식용 밀키트 판매 계획 철회

미국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가 예상보다 낮은 수요와 가공식품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런치어블 밀키트의 학교 판매 계획을 철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해당 제품이 학교 급식 관계자 등에게 아동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샀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많은 학교 관리자들이 런치어블 제공에 관심을 보였으나 수요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학교 시장 공급을 다시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결정은 미국 대선 캠페인 중 가공식품과 영양에 대한 논쟁이 불거져 조명됐다. 매체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화학물질과 첨가물이 건강 문제의 원인이라 주장하며, 본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 보건기관을 맡게 되면 가공식품을 학교 급식에서 제외할 것이라 말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식료품점 등지에서도 타격을 입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 보호 단체이자 잡지인 컨슈머 리포트는 올해 농무부에 런치어블 제품을 학교 급식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단체가 분석한 결과 상점에서 판매되는 해당 제품에는 높은 수준의 카드뮴과 납, 나트륨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단체의 식품 정책 담당 이사인 브라이언 론홀름은 회사가 해당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유사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같은 결정을 내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11.13 10:22류승현

페북-인스타서 '덜 개인화된 광고' 선택 가능

메타가 유럽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에게 '덜 개인화된 광고'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12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향후 수 주 안에 이용자들이 덜 개인화된(less personalized) 디지털 광고를 볼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덜 개인화된 광고란, 이용자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2시간 이내에 본 콘텐츠와 나이, 위치, 성별 등 일부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맞춤형 광고다. 이용자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의 다른 활동 데이터는 사용되지 않는다. 메타 측은 "이번 선택은 이용자에게 데이터와 광고 경험에 대한 추가 제어권을 제공하도록 했지만, 이번 선택으로 개인의 관심사와 관련성이 낮은 광고가 게재될 수 있다"며 "덜 개인화된 광고는 기존 광고보다 사용하는 데이터 훨씬 적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흥미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광고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의 이번 발표는 유럽연합(EU)의 압박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유럽사법재판소(CJEU) 메타가 페이스북 등에서 수집한 개인 데이터를 개인화된 맞춤형 광고에 사용하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메타가 그동안 개인화된 맞춤형 광고가 사용자 경험과 광고 효과를 모두 향상시킨다고 주장해 온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유럽데이터보호위원회(EDPB) 아누 탈루스 의장은 성명을 통해 "해결책에 대한 평가가 아직 필요하지만, 중요한 플랫폼이 광고에 대한 덜 자세한 프로파일링으로 새로운 선택지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4.11.13 10:06조수민

中 화성 탐사로버, 화성서 고대 바다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중국의 화성탐사 로버 '주룽'이 수집한 자료에서 수십 억년 전 화성에 바다가 있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롱은 2021년 화성의 가장 크고 오래된 충돌 분지 중 하나인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해 약 2km을 이동하며 물과 얼음의 흔적을 조사한 중국의 화성탐사 로버다. 홍콩 폴리테크닉대학 우보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유토피아 평원에서 활동했던 주룽의 온보드 카메라와 지면 관통 레이더의 관측 자료와 화성 궤도 위성의 원격 감지 데이터와 결합해 물과 관련된 특징을 조사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지난 8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소개됐다. 연구진은 착륙 지점의 지형학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유토피아 평원 남부에 뚜렷한 고대 해안선 증거로 해석되는 분화구 모양의 움푹 파인 원뿔, 골짜기, 퇴적물 수로, 진흙 화산 지형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지역 표면 퇴적물의 구성으로 보아 화성에 바다가 지금으로부터 약 36억 8천만 년 전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진은 고대 생명체를 보존하는 데 뛰어나다고 알려진 '수화 실리카'와 같은 다양한 물 관련 미네랄 물질이 이 무렵 해저에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 이후 화성의 바다는 비교적 짧은 기간인 약 1만~10만 년 동안 얼었고, 약 2억 6천만 년 후 말라붙기 전까지 흔적만 남은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우보 교수는 "이번 발견은 화성 바다 이론을 뒷받침하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화성 바다의 진화 시나리오에 대한 논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에서 고대 바다의 존재는 화성이 한때 생명체에 친화적인 환경을 보유할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 과학자들은 약 30억 년 전 물이 화성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과정을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이때 태양의 잦은 태양 폭풍으로 인해 두꺼웠던 화성 대기 층이 벗겨지며 물이 사라져 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4.11.13 10:04이정현

中 BYD, 韓 전기 승용차 시장 진출 공식화…내년 초 출시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국내 시장에 전기 승용차 출시를 공식화했다. 회사는 내년 초 차량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 상용차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승용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BYD코리아는 지난 수 개월간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현재는 초기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출시 예정 모델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회사는 소형 SUV '아토3'와 중형 전기 세단 '씰'에 대한 국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일본에서 아토3는 440만엔(약 4천만원), 씰은 495만엔(약 4천5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D는 현재까지 194억 달러(약 27조원)의 누적 R&D 투자액과 10만명 이상의 연구개발(R&D)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배터리, 모터, 전자 제어장치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및 기타 부품 생산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자체 생산 가능한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BYD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302만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해 693억 달러(약 97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 매출 기준으로는 테슬라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업계에선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기업이 타사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각지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온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지 주목하고 있다. 실제 앞서 지난 2022년 진출한 일본에선 현지 판매량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BYD의 일본 판매량은 1천84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일본 수입차 판매량이 11만 3천887대로 전년 대비 7% 감소했음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11.13 09:51김윤희

오픈AI 그렉 브록만 사장 복귀…경영 탄력 받나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그렉 브록만 사장이 3개월 휴직 후 새 업무 구상을 위해 복귀했다. 1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록만 사장은 오픈AI의 새 과제를 위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공동 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생에 가장 긴 휴가를 끝냈다"며 "오픈AI를 재건하러 나섰다"며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앞서 브록만 사장은 지난 8월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장기 휴가를 간다고 밝혔다. 당시 X 계정에 "9년간 지속적으로 공동 창립 후 업무를 한 끝에 첫 휴식을 갖는다"며 "아직 임무는 끝나지 않았고 안전한 일반인공지능(AGI)을 만들어야 한다"고 알렸다. 외신은 브록만 사장이 오픈AI에 발생한 인재 유출을 비롯한 각종 이슈 해결에 나설 것으로 봤다. 최근 몇 달 동안 오픈AI 주요 인사들이 회사를 줄줄이 떠났기 때문이다.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일리야 수츠케버 공동 창업자, 존 슐먼 연구원이 오픈AI를 퇴사했다. 수츠케버 공동 창립자는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를 설립하고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슐먼 연구원은 앤트로픽으로 이직했다. 무라티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알트먼 CEO 역시 지난해 11월 회사 이사회로부터 불명확한 이유로 해고당했으나, 다시 CEO로 복귀한 바 있다. 이에 CNBC는 "오픈AI가 직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2024.11.13 09:23김미정

머스크 "더 많은 사용자가 답"…AI 챗봇 '그록' 베타 무료화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엑스(X)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그록(Grok)'을 일부 무료화함으로써 사용자층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엑스는 뉴질랜드 지역에서 무료 사용자에게 AI 챗봇 '그록'을 제공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그록'은 유료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 일부 무료 사용자도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무료 테스트에서 사용자들은 '그록-2' 모델을 2시간당 10회, '그록-2' 미니 모델을 2시간당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루에 3회까지 이미지 분석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무료 사용자는 계정을 생성한 지 최소 7일이 지나야 하고 전화번호를 등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록-2'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포함한 최신 AI 모델로, 블랙 포레스트 랩의 플럭시.1(FLUX.1)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달에는 이미지 이해 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질문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그동안 '그록'은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돼 제한적인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었다.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엑스는 더 많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AI 모델의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무료 테스트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과 경쟁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며 "이번 무료화의 목적에는 '그록'의 기술적 경쟁력 강화가 포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11.13 09:21조이환

유상임 장관-통신 3사 CEO, 첫 회동...무슨 이야기 오갈까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동통신3사 CEO들과 13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추진 부당성, 단통법 폐지, 알뜰폰 도매대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이번 만남에서 공정위가 통신 3사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2월부터 이통3사가 시장상황반 운영을 통해 판매장려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합의한 것을 담합으로 판단했다. 이에 최대 수조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정하고 전원회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 3사는 시장상황반 운영은 방송통신위원회 관리·감독 하에 운영됐고, 장려금 수준을 합의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유 장관은 과징금 문제에 대한 이통3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는 "단통법을 기반으로 한 행정지도"라며 "담합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공정위에 전달한 상황이다. 또한 단말기유통법 폐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초 정부는 단통법 폐지 등을 추진하면서 통신 3사에 경쟁 촉진을 통한 통신비 인하를 당부해왔다. 앞서 지난달 22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단통법 폐지 후 업계와 소비자들간 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망 사용 비용인 도매대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과기정통부는 연내 SK텔레콤 등 통신 업계와 도매대가 인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외에 AI 인프라 구축, 5G·LTE 요금제 개편, 불법 스팸 유통방지 등 통신 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사안들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13 08:59최지연

엔비디아, GPU 설정 제어하는 '엔비디아 앱' 정식 출시

엔비디아가 12일(미국 현지시간) PC용 지포스 GPU의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엔비디아 앱' 정식버전을 출시했다. 엔비디아 앱은 현재까지 제공됐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제어판 등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앱에서 제어할 수 있었던 각 게임 별 최적화, RTX GPU에 내장된 AI 기반 업스케일링, 지포스 방송 등 모든 설정을 하나로 통합했다. 게임 성능 향상과 최신 게임 지원에 중점을 둔 '게임레디 드라이버', 콘텐츠 제작시 안정성과 호환성을 중시한 '스튜디오 드라이버' 등 두 종류 드라이버 중 하나를 선택해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은 로그인 없이 쓸 수 있지만 엔비디아가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무료 게임 코드 제공 혜택을 받으려면 계정 등록과 로그인이 필요하다. 기존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로그인시 생성한 계정을 그대로 쓸 수 있다. 엔비디아는 기존 제공하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와 제어판 소프트웨어를 단종할 계획이다. 새 업데이트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으며 향후 출시될 기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엔비디아 앱을 설치해야 한다.

2024.11.13 08:50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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