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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배송' 클럽 가입자 전주 대비 30%↑

SSG닷컴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식료품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 신규 가입자 수가 전주 대비 3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 측은 쓱배송 클럽이 구독료 부담은 적으면서도 장보기 쇼핑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쓱배송 클럽은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쓱배송'·'새벽배송' 무료배송 쿠폰과 8%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매달 각각 세 장씩 지급한다. 적게 살 때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많이 살 때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료배송 쿠폰은 1만4천900원 이상 주문 시, 할인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그룹사 할인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SSG닷컴에 따르면, 무료배송은 2030 가입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쓱배송 클럽 전체 가입자 중 이들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보다 15%p 높았다. SSG닷컴 측은 기존 4만원 무료배송 기준을 채우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입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미이용 가입자재유입 효과도 봤다. 회원 3명 중 1명은 1개월 이상 구매 이력이 없었다. SSG닷컴 측은 통상적으로 유료 멤버십 가입자는 우수 회원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외부 이용자 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사 지원금 이벤트 등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SSG닷컴 측은 쓱배송 클럽 가입자 증가의 배경에 온라인 장보기 분야에서의 근본적인 경쟁력과 플랫폼 신뢰도가 있다. 쓱닷컴 온라인 장보기는 이마트 신선식품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배송 과정에서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품이 적정 온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 선도를 유지한다. 수령한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조건 없이 교환·환불받을 수도 있다. SSG닷컴은 연말까지 쓱배송 클럽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한다. 쓱배송 클럽 신규 가입자에게는 장보기 지원금 1만 5천원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자에게는 SSG머니 1만원을 지급한다. SSG닷컴 임정환 그로스전략담당은 "월 3~6회 온라인에서 장을 보는 사람이라면 체감 연회비 0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모은 쓱배송 클럽이 진정한 가성비"라며 "패션, 뷰티 등 모든 상품군에서 폭넓은 할인을 누리고 싶다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4.08.11 06:00조수민

"사진 20장까지 OK"...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 2배로 확대

앞으로 인스타그램 슬라이드 게시물에 공유할 수 있는 사진·동영상이 20개로 늘어난다. 9일(현지시간) 더버지,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게시물에서 공유 할 수 있는 슬라이드 게시물 개수를 20개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슬라이드 게시물은 지난 2017년 모든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처음 출시됐다. 여러 장의 사진을 한번에 올려 옆으로 밀면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한 게시물에 올릴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은 최대 10개로 제한됐다. 인스타그램은 출시 이후 여러 사용자가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와 노래를 페어링할 수 있는 기능, 게시물 사진 중 일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해왔다. 이번 인스타그램의 업데이트는 틱톡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틱톡은 최대 35장의 사진 게시물을 지원한다. 틱톡은 숏폼 동영상 앱으로 시작했지만, 사진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숏폼 대신 사진을 사용한 밈 형식과 트렌드가 있으며, 일부 사용자는 작은 조각으로 슬라이드 하나하나에 긴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더버지는 이런 틱톡의 문화가 인스타그램에서 크게 자리잡지 않았다며 게시물의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은 이러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0 07:40최지연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 올해의 주화 가장 영감을 많이 주는 부문 상 수상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는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가 올해의 주화 가장 영감을 많이 주는 부문 상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 민트는 이 권위 있는 연례 상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원하는 주화 디자인과 제조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전 세계 업계의 동료들과 경쟁한다. 동 민트의 창의성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대한 최근의 수상은 이전에 받았으며 지금도 늘고 있는 화폐 관련 상들의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다. The Royal Canadian Mint's 2023 Fine Silver Coin – Allegory of Peace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그 탁월한 품질, 혁신 및 예술적 비전이 녹아든 수집용 주화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시각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우리의 주화 제작 작업이 올해의 주화 상으로 새롭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라면서 "이 상은 영감을 주는 우리 혁신의 힘을 보여준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주화들을 즐기고 그들이 해야 하는 중요한 이야기를 존중하도록 영감을 주는 새로운 방법을 우리가 찾도록 만드는 목표"라고 말했다. 아티스트 레베카 야놉스카야(Rebecca Yanovskaya)가 디자인한 이 평화의 알레고리 주화는 평화에 대한 캐나다의 오랜 약속을 나타낸다. 이 2023 순은화의 앞면 – 평화의 알레고리는 이 주화의 바깥 링 안에 3차원으로 달려 있는 평화의 날개 형상의 조각이 그 특징이다. 평화의 이미지 주위는 빈 공간이기 때문에 이 주화의 양쪽에서 이 미니어처 조각을 볼 수 있다. 순은으로 주조되고 금으로 도금된 평화의 여신은 날개를 보호하기 위해 안쪽으로 약간 말린 채 세계 위에 서있으며 올리브 가지들이 둘러 있다. 그녀는 단풍잎으로 된 왕관을 쓰고, 한 손에는 지구를 안고, 다른 한 손에는 올리브 화환을 들고 있다. 이 알레고리 주화의 외측 링은 앤티크 마감 처리한 순은으로 제작되었으며 올리브와 단풍잎 가지 묶음을 물고 가는 비둘기로 구성된 모티프가 적용되었다. 이 모티프는 이 주조 조각의 뒤를 보여주는 주화 뒷면에도 똑 같이 들어가 있다. 매년 열리는 올해의 주화 대회는 각국의 민트 대표들과 화폐 연구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컨소시엄으로부터 후보 지명을 받는다. 심사는 전 세계 주요 민트 관계자, 메달리스트, 언론인, 중앙은행과 박물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패널이 진행한다. 수상 주화들은 10개 부문 100 개의 결선 진출 주화들 중에서 선정되었다. 동 민트의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 이미지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동전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사업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추가 정보 문의처: Alex Reeves, 홍보 담당 시니어매니저, (613) 884-6370, reeves@mint.ca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8622/Royal_Canadian_Mint__RCM__ROYAL_CANADIAN_MINT_S_2023_PURE_SILVER.jpg?p=medium600

2024.08.09 23:10글로벌뉴스

[유통 픽] 롯데마트, 상생 농산물 판매…최대 50% 할인 外

롯데마트가 오는 14일까지 상생 농산물을 판매한다. 우선 맛과 신선도는 일반상품과 차이가 없지만 모양새에 편차가 있거나 외관에 일부 흠집이 있는 '상생 다다기오이(5개입)'를 일반 오이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알의 크기가 작은 '상생 깐마늘(1kg)'은 일반 마늘 대비 약 30% 할인 판매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3일 동안 포장 작업을 간소화한 신선한 '상생 대파'를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홍천, 부여 등의 오이 산지와 창녕 마늘 산지, 철원과 평창 대파 산지 작황을 살피며 오이 19톤, 깐마늘 22톤, 대파 24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또 광복절을 맞이해 국산 품종으로 키워낸 고구마, 양파, 감자, 단호박을 선보인다. 지난 8일부터 '진율미 햇밤고구마(1kg)', '우리나라 대한 양파(1.5kg)', '골든킹(금왕) 감자(900g)', '친환경 달꼬미 미니 단호박(2입)'을 판매 중이다. 남양유업, '테이크핏'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액 1위 남양유업은 자사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이 상반기 국내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판매 경로는 편의점(CVS),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도매 등이다. 이중 오프라인 경로 단백질 음료 시장 전체 매출의 약 90% 차지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테이크핏 음료는 ▲250ml '테이크핏 맥스' 4종 ▲450ml '테이크핏 프로' 2종 ▲230ml '테이크핏 아쿠아' 2종 등 총 8종이다. 이랜드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개최 이랜드리테일은 켄싱턴호텔 여의도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나눔·바름·자람·섬김의 경영이념에 따른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6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이하 CP)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CP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스스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및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이랜드리테일은 공정거래 사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시스템 및 행동 규범을 담은 CP 운영 계획안을 공개했다. 우선 준법경영 담당 부서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련 업무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유관 부서별 CP 리더의 참여 체제를 구축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자율준수편람을 제작·배포한다. 또 임직원 및 고위험 부서에 대한 기준별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서에는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거래 근절, 경영이념 이해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약속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공정거래 실천 내용이 담겼다. CJ웰케어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 리뉴얼 출시 CJ웰케어가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의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을 리뉴얼 출시했다. CJ웰케어는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에 글로벌 유산균 기업 렐러만드(Lallemand)의 '비피도박테리움 B94' 유산균을 추가로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B94'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다. 회사 측은 소장에 서식하는 'CJLP133'에 대장에 서식하는 'B94'를 추가해 유산균이 장내에 골고루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리뉴얼 출시한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은 CJ더마켓에서 단독 판매되며 추후에 CJ웰케어 공식몰,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등 다른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에스티로더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 '더크라운'에서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이 쉐이드 마이 스토리 카페'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표 상품인 '더블웨어 쿠션'을 비롯해 내 피부톤에 맞는 상품을 알아볼 수 있는 게임존을 운영한다. 게임 콘텐츠를 통해 내게 꼭 맞는 색을 찾은 후에는 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하이 포토 부스에서 즉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콘텐츠 체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미니 엔비 립밤, 미니 갈색병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100% 당첨 랜덤 기프트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2024.08.09 15:06김민아

'중국판 스타링크' 발사로 우주쓰레기 왕창 생겼다 [우주로 간다]

중국이 스타링크에 필적하는 위성통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사한 로켓으로 약 300개 이상의 우주쓰레기가 생겼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일 중국은 이른바 '천 개의 돛'으로 알려진 지구 저궤도 위성 기반 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장정-6A 로켓에 인공위성 18개를 실어 우주로 발사했다. 중국은 향후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처럼 1만4천여 개의 위성을 우주로 발사할 예정이다. 장정-6A 로켓은 성공적으로 위성들을 지구 저궤도(LEO)로 보냈다. 위성 고도는 약 800km다. 하지만 미국 우주사령부(USSPACECOM)에 따르면, 발사 후 로켓 상단이 부서져 수 많은 파편 구름이 생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우주사령부는 "지난 6일 발사된 장정 6A 로켓이 분해돼 LEO에 300개 이상의 추적 가능한 파편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즉각적인 위협은 관찰하지 못했고, 우주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적인 평가를 계속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적 가능한 파편은 일반적으로 직경 10cm 이상인 물체다. 때문에 새로 생성된 파편에는 추적이 어려운 작은 파편도 많이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주정보 수집 전문 업체 슬링샷 에어로스페이스는 "중국 군집 위성들을 배치하는 데 필요한 발사 중 일부만이라도 이번 발사만큼 많은 파편을 만든다면, LEO에 우주쓰레기 개체 수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무게 5천800kg에 달하는 중국 장정-6A 로켓 상단이 궤도에 우주쓰레기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NASA 전문가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상 위성을 배치한 직후 해당 로켓 본체 중 일부가 분해돼 2023년 1월 추적 가능한 파편이 533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 궤도는 활동 중인 위성과 우주쓰레기로 점점 더 혼잡해 지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현재 지구를 맴돌며 운영 중인 우주선은 약 1만 대이며 이 중 대부분은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이다. 또, 너비가 최소 10cm인 파편은 약 4만 500개, 직경이 최소 1mm인 파편은 1억 3천 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08.09 14:58이정현

한미마이크로닉스, 아이올로스 P2 냉각팬 화이트 색상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9일 게이밍 PC 브랜드 '겜디아스' 냉각팬인 아이올로스 P2 화이트 색상을 추가 출시했다. 아이올로스 P2는 제품끼리 맞물리게 끼워 전원 공급이 가능한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체결된다. 두 개 이상 설치할 때 데스크톱PC 메인보드나 전원공급장치에서 한 번만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냉각팬 블레이드는 순방향, 역방향 두 종류를 기본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외부 공기 유입이나 내부 공기 배출로 순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모터에는 소음을 줄이는 유압 베어링을 적용했고 회전 속도는 펄스폭변조(PWM) 방식으로 조절한다. ARGB 스트립의 조명 색상과 패턴은 전용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로 조절할 수 있다. 냉각팬을 한 개만 포함한 P2-1201, 두 개 포함한 P2-1203, 냉각팬 3개와 전용 컨트롤러를 내장한 P2-1203U로 구성됐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아이올로스 P2 화이트 색상 출시와 함께 가격도 인하했다. P2-1201(쿨링팬 1개)은 기존 2만 8천900원에서 31% 할인된 1만 9천900원, P2-1203(쿨링팬 3개)은 7만 9천900원에서 25% 할인된 5만 9천900원, P2-1203U(쿨링팬 3개+컨트롤러)는 11만 9천900원에서 17% 할인된 9만9천원에 판매된다.

2024.08.09 10:40권봉석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구매하면 5년 뒤에도 중고가 50% 보장

르노코리아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해 운행하다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잔가보장율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잔존가치를 고객에게 보장하는 서비스다. 잔가보장율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천250km씩 기준 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된다. 보유 기간 별 최소∙최대 기준 주행 거리와 잔가보장율을 1년 단위로 보면 ▲1년(1만~1만5천km) 75% ▲2년(2만5천~3만km) 70% ▲3년(4만~4만5천km) 64% ▲4년(5만5천~6만km) 57% ▲5년(7만~7만5천km) 50%다. 여기에 기간 별 최소 주행 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5천km 구간 당 0.5%의 추가율을 보상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보장율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총 1만9천km를 주행한 차량은 최소 기준 주행 거리인 2만5천km 대비 운행하지 않은 6천km를 추가 보상 받아 총 71%의 잔가보장율이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르노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를 더욱 부담 없는 마음으로 만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내달 초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할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9"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공인 복합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 효율을 선사한다. 다목적 중형 SUV답게 고속 주행 연비도 뛰어나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시 ▲테크노 3천777만원 ▲아이코닉 4천152만원 ▲에스프리 알핀 4천352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2024.08.09 09:36김재성

공영홈쇼핑, 추석맞이 '한가득 한가위' 기획전 진행

공영홈쇼핑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모바일앱 이벤트 '한가득 한가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고객들이 모바일앱을 통해 TV 방송 상품과 온라인 전용 방송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횟수에 따라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첫 2회 구매 시 2천 원이 적립된다. 이후 짝수 회차를 달성할 때마다 적립금이 2천 원씩 누적 추가돼, 10회를 구매하면 최대 3만 원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적립금은 구매한 상품의 배송 완료 후 14일 이후 자동으로 적립되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 적립금은 최종 결제금액이 3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여행, 무형, 금 및 온라인 전용 상품은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기간 동안 공영홈쇼핑의 모든 주문 채널을 통해 3회 이상 구매하고, 총 45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신라면 1박스(20봉)를 증정한다. 사은품은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도전 공든벨'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홍보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관련 퀴즈에 정답을 제출하는 고객 중 1만 명을 추첨해 적립금 1천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공영홈쇼핑 유튜브 채널 '공파만파'에서 특별 제작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내 제시된 질문의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적립금은 지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유효하여 자사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한가득 한가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님들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8.09 09:17안희정

에쓰오일 "주유소서 버려진 비닐장갑, 주유장갑으로 재탄생"

에쓰오일이 셀프주유소에서 잠깐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모아 업사이클링에 나섰다. 업사이클링은 단순 재활용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에쓰오일은 9일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배포하고, 궁극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oodLOVES'는 지구를 위하는 좋은 마음을 '굿(Good)'과 '러브스(Loves)'로 표현하고, 장갑을 뜻하는 '글러브스(Gloves)'를 합성한 명칭이다. 그린피스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일회용 비닐 사용량은 연간 235억장, 1인당 460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에쓰오일은 셀프주유소에서 일회용 비닐장갑이 무심코 버려진다는 사실에 착안해,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주유소에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수거한 비닐장갑은 열압착 기법을 통해 가볍고 튼튼한 원단으로 재가공해 셀프주유에 특화된 디자인 장갑으로 만들었다. 장갑을 보관하는 파우치도 주유소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했다. 에쓰오일은 GoodLOVES 캠페인 목적, 과정, 그리고 참여 고객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13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댓글 달기를 통해 에쓰오일 업사이클링 주유장갑 증정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GoodLOVES 캠페인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지구와 환경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8.09 09:09류은주

암호화폐 다시 반등…비트코인 6만 달러 돌파

이번 주 초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던 암호화폐들이 다시 반등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저녁 약 11% 상승해 6만1천232달러를 기록하며 6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도 12% 상승한 2천644달러에 도달했다.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도 이날 약 9% 상승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도 7.5% 올랐다. 전날 5만5천달러 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8일 발표된 고용지표 영향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7월 28일∼8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3000 건으로 1주 전보다 1만 6천 건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로써 지난 주 7월 실업률 지표가 전문가 전망치(4.1%)를 뛰어 넘으며 상승해 제기됐던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한풀 가라앉은 셈이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7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아래까지 급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나타내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의 라이언 라스무센 분석가는 “중동의 긴장 고조부터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엔 캐리트레이드 철수까지 거시적인 요인이 앞으로 한 두 달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IRA 공동 창업자 크리스 클라인은 “여러 세력과 반응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횡보와 반등하고 있다”며, ”가상화폐는 여전히 불안한데, 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지, 최근 조정이 일시적인 현상일 뿐인지 아니면 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킬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지켜보는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4.08.09 09:07이정현

한 때 각광받던 'AI핀', 반품량이 판매량 넘어섰다

미국 유명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의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AI 핀'은 공개 당시 혁신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각종 하자로 인해 반품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더버지는 7일(현지시간) 회사 내부 판매 자료를 입수해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에 AI 핀 반품량이 판매량보다 더 많았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금까지 AI 핀 반품이 크게 늘면서 소비자들이 실제 보유하고 있는 제품 수는 약 7천 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제품 배송 수량은 약 1만 개로 알려졌다. AI 핀은 생성 AI를 통합한 웨어러블 기기로 옷에 붙여 사용하는 AI 비서다. 디스플레이가 없는 대신 음성과 터치를 통해 기기를 제어하며, 레이저 프로젝터로 손에 영상을 비춰 사용하거나 카메라를 통해 제스처 입력도 가능한 제품이다. 애플 전 직원이 설립한 휴메인은 AI핀을 처음 공개할 당시에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제품이 출시되자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리뷰가 쏟아졌다. 기기 충전 케이스에 문제가 생겨 화재 발생 위험도 생기면서 회사 측은 고객에게 충전 케이스 액세서리 사용을 중단하라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휴메인은 현재까지 총 900만 달러 상당의 AI 핀을 판매했으나 이 중 반품분이 100만 달러에 달한다. 반품된 제품은 통신 연결의 기술적 한계로 수리가 불가능해 폐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메인은 투자자들로부터 약 2억 달러 이상을 투자 받았고, 제품 출시 첫해에 약 10만 개 판매 목표를 세웠으나 한참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뉴욕타임스는 HP가 휴메인 인수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고, 지난 주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휴메인이 현재 투자자들과 협상해 부채를 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내용이 있다고 밝혔으나, 해당 내용에 대해 질문하자 재무 자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4.08.08 15:01이정현

생성형 AI로 구매 그룹 도달…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 출시

어도비는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기업 간 거래하는 B2B 기업은 어도비의 신규 제품을 통해 생성형 AI로 더욱 정확하게 고객과 소통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B2B 마케팅 및 세일즈 팀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 같이 광범위하고 복잡한 세일즈 주기가 특징인 대량 구매 결재를 위한 최종 의사결정권자를 파악하는 데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시에 팀은 웹, 모바일, 이메일, 소셜, 이벤트 및 기타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천 가지의 변수 속에서 개개인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모든 이해관계자를 찾고, 그들이 관심 가질 만한 제품을 파악하는 데 한계를 갖고 있는 리드 및 계정 기반 마케팅에서 진화한 제품이다. 이 경우,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은 최적의 콘텐츠로 적합한 고객을 참여시킬 수 없고 이에 따라 세일즈 주기는 길어지게 된다. 모든 채널에서 고객에 대한 단일 프로필을 제공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그룹을 파악하고, AI 생성 에셋으로 개개인에 맞춘 개인화 여정을 생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검증된 구매 그룹으로 전환할 수 있는 리드를 파악하고 육성하는 선도적인 B2B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를 완벽히 보완한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의 구매 그룹 생성 및 조합 기능을 통해 마케터는 조직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맞춰 구매 그룹을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마케팅이나 IT 총괄과 같은 주요 이해관계자를 해당 그룹에 포함시킬 수 있다.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 및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과의 통합을 통해 웹 방문과 같은 인사이트를 포착하며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데이터로 구매 그룹 검증도 가능하다. 마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그룹의 역할과 구성원 할당에 대해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사용자는 누락된 구성원 목록을 생성해 광고 캠페인 등의 타기팅을 지원할 수 있다. 구매 그룹 식별 후 팀은 이메일, 웹, 채팅, 웨비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 의사결정권자를 위한 맞춤형 여정을 구축해 고객의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거래 성사를 가속화할 수 있다. 생성형 AI 구동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AI 어시스턴트는 고객 여정 구축 시 사용자에게 조언과 문제 해결 방법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각 구매 그룹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단계를 정의해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실시간 상호 작용을 촉발시키는 기능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마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의 이미지를 포함한 에셋 라이브러리를 통합해 다양한 구매 그룹을 위한 개인화된 이메일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가령, 마케터는 드래그 앤 드롭 구성 요소, 템플릿 및 사용자 지정 HTML 툴을 사용해 제품 관심사나 직무에 따라 맞춤형 이메일을 빠르게 제작 가능하다. 또한 어도비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전체 랜딩 페이지와 디지털 양식 등의 추가 마케팅 에셋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곧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구매 그룹 참여를 직접 파악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보다 정밀한 고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일례로 마케팅팀은 자동 알림을 통해 AI 생성 요약, 인사이트 및 권장 조치를 포함한 검증된 구매 그룹을 세일즈 팀에 제공해 잠재 고객의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기회 창출을 간소화할 수 있다. 새로운 대시보드를 통해 팀은 어떠한 구매 그룹 여정이 가장 효과적인지 분석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다. 대시보드 내에서 AI 생성 인사이트를 활용해 전환율이 높은 구매 그룹과 같은 트렌드를 파악하고, 참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능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트 아후자 어도비 디지털 경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업 대표로 기술을 구매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온라인 소통 방식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B2B 마케터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며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이 실시간 통합 데이터를 통해 고도로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최신 생성형 AI 기술로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08.08 14:58김우용

검찰,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기소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의혹으로 지난달 구속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전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는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16∼17일, 27∼28일 등 총 4일에 걸쳐 SM엔터를 인수하면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이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1일까지였던 김 위원장의 구속 기간은 법원이 검찰의 연장 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11일까지로 늘어난 상황이었다. 검찰이 김 위원장을 기소하면서 김 위원장의 구속 기간은 두 달로 연장됐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23일 "김 위원장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이날 김 위원장은 구속됐다. 이와 관련 카카오 측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성실히 소명할 예정"이라며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1:20정석규

빗썸, 신규 이용자 위한 '웰컴 미션' 서비스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미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웰컴 미션'은 빗썸을 처음으로 가입한 이용자라면 가입일로부터 30일간 참여가 가능하다. 미션은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 가능하며, 가입부터 첫 거래에 이르는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게임 속 퀘스트처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션은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연결, 원화입금, 첫 거래 등 단계별로 총 다섯 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과정을 모두 완료하면 최대 2만 원의 리워드를 수령 가능하며,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웰컴 미션 화면에 들어가 '보상 받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외에도 빗썸은 혜택존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매일매일 출석 체크', '오늘의 시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다양한 혜택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웰컴 미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서비스들을 추가해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9:50김한준

블룸버그 "델, 올해도 감원 전망"

델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원에 나설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이 7일(미국 현지시간) 델테크놀로지스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델은 기존 PC와 워크스테이션 등 제품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서버와 AI 솔루션에 집중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코로나19 범유행 종료 이후 PC 판매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델테크놀로지스는 레노버, HP에 이어 세계 3위 PC 제조사다. 금리 인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가 시작된 2022년 4분기부터 분기당 1천만 대 내외 PC를 출하 중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2월과 8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감원을 시행했다. 현재 델테크놀로지스의 전체 직원 규모는 약 12만 명으로 지난 해 2월 대비 1만 3천여 명 가량 줄었다. 미국 IT 매체 실리콘앵글은 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델테크놀로지스가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1만 2천 명 가량을 감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08.08 08:54권봉석

디즈니플러스, 다음 달부터 계정 공유 단속 시작

디즈니가 다음 달부터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IT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직후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공지했던 디즈니플러스 계정 공유 단속이 9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디즈니플러스의 비밀번호 공유를 막기 위한 기술적 접근 방식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디즈니플러스와 홀루를 한 가정 내에서만 구독할 수 있도록 계정 사용을 분석할 것이라고 간단히 언급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작년 5월 계정 공유 단속 조치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이후 나온 것이다. 넷플릭스의 경우 하나의 계정에 다른 사람을 추가하려면 한 달에 7.99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최근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10월부터 미국에서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플러스 등의 스트리밍 플랫폼 구독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더버지는 지난 2분기에 디즈니가 디즈니플러스, 홀루, ESPN 플러스 등 스트리밍 부문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냈기 때문에 가격 인상과 계정 공유 단속을 수익성을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했다. 지난 2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해온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ESPN플러스 등 스트리밍 사업이 처음으로 4천7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해 스트리밍과 영화, TV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영업 이익이 전년대비 약 3배 급증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4.08.08 08:49이정현

밀리의서재, 티웨이항공 여행객 대상 선착순 1개월 구독권 증정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항공 이용객들에게 밀리의서재 구독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뤄졌다. 밀리의서재는 티웨이항공 이용객들에게 18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독권을 제공해 여행 준비부터 장시간 비행까지 모든 순간 독서를 즐기며 지루함을 달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8일 로마 취항을 시작으로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는 이에 맞춰 첫 취항지인 로마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추천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추천 도서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자국 문화 소개서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와 로마의 낭만을 담은 에세이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를 추천했다. 또한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로마의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로마 걷기여행'과 유적지, 맛집, 쇼핑 정보를 총망라한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를 살펴볼 것을 제안했다. 모든 도서는 사전 다운로드로 기내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제휴 구독권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달 선착순 1만 명의 티웨이항공 탑승자와 예매자에게 증정된다. 구독권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약 번호와 탑승자 정보를 입력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밀리의서재에 등록해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 이수지 마케팅본부 B2C 기획팀은 "이번 제휴로 지루한 비행시간이 독서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며 “밀리의서재는 일상은 물론 여행과 같은 특별한 순간에도 늘 함께하며 독서의 가치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8 08:27안희정

[ZD e게임] 슈퍼바이브, 알파 테스트부터 느껴지는 대박 예감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MOBA)'는 오랫동안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르다. '도타'를 시작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까지 MOBA는 수많은 변주를 거쳐 진화했다. 최근에는 MOBA 요소가 결합된 '브롤스타즈', '이터널리턴' 등의 작품도 여럿 출시됐다. 다만 MOBA 신작이 인기를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오랫동안 탄탄한 이용자 층을 형성한 소위 '터줏대감'들을 넘어서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슈퍼바이브'는 MOBA 판도 세대교체를 기대하게 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한국과 일본 지역 서비스를 담당한다. 개발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크 티풀,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가 설립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개발사로 2020년 12월 설립됐다. 기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슈퍼바이브'의 알파 테스트에 참가했다. 듀오부터 스쿼드까지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이용자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은 것은 채도가 높은 색을 사용한 카툰풍 그래픽이었다. 특히 과거 MOBA에서 많이 볼 수 있던 '양키센스' 디자인으로 제작된 캐릭터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MOBA 뼈대에 TPS·배틀로얄·대난투·공중이동 담은 액션 샌드박스 티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이 게임의 슈퍼바이브 장르를 액션 샌드박스로 소개했다. 다양한 게임에서 체험할 수 있던 세부 액션을 하나로 녹여냈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 게임은 MOBA의 뼈대에 탑뷰 방식의 3인칭 슈팅(TPS), 시간 경과에 따라 좁아지는 맵에서 펼쳐지는 배틀로얄, 점프와 글라이더 활공 중 Z축을 활용한 공중 이동, 스매시브라더스에서 보여지는 대난투 요소 등 다채로운 요소를 맛깔지게 버무려 속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다양한 장르의 전투시스템을 사용했음에도, 게임 자체가 매우 직관적이어서 초반 진입장벽은 낮은 편이었다. 다만 기본적으로 논타깃 슈팅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숙달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보였다. 통상적으로 한 판당 플레이타임은 20분 남짓이었는데, 너무 길지 않지만,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글라이더를 이용해 공중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때는 공격이 불가능하며, 상대 공격에 격추당할 수 있다. 몇몇 캐릭터들은 군중제어기(CC)를 활용해 상대를 허공으로 밀쳐낸 후 격추시키는 콤보를 활용할 수 있다. 4개의 역할군으로 구별되는 개성 강한 15종의 헌터 테스트에선 총 15개의 '헌터(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파이터 ▲이니시에이터 ▲프론티어 ▲프로젝터 ▲컨트롤러 등으로 역할군이 나뉘어있다. 전투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짜임새 있는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보통 캐릭터들은 2개의 스킬, 1개 또는 2개의 이동 기술, 1개의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기자는 프론티어 역할군에 속한 '펠릭스'와 파이터로 분류된 '슈라이크', '고스트' 등을 플레이했다. 슈라이크는 저격수 콘셉트의 데미지 딜러다.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한방한방 데미지가 매우 높다. 크리티컬이 뜨면 천단위 데미지도 심심찮게 나왔다. 앞라인이 든든하게 버텨주지 못하면 활약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리를 잡고 싸울 수 있다면 특급활약을 펼칠 수 있다. 펠릭스는 화염 방사기를 다루는 헌터로 앞라인에서 데미지 딜링과 탱킹 양쪽 역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데미지 자체는 높지 않지만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도트 데미지와 상대방 진영을 붕괴할 수 있는 스킬을 다수 가지고 있어서, 크랙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고스트는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캐릭터다. 준수한 초당 데미지(DPS)와 수류탄 던지기와 미니 핵과 같은 누킹 기술도 갖추고 있다. 사거리도 적당한 수준이기에 처음 게임을 접할 때 해보기를 추천한다. 맵 곳곳에 위치한 다채로운 기믹…게임의 전략성 더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파티원들은 수송기를 타고 이동한다. '드랍 리더'가 원하는 지역으로 클릭하면 해당 장소에서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설 수 있다. 지도에는 각종 희귀한 아이템의 위치가 표시되는데, 초반부터 격렬한 전투를 벌일지 성장을 통해 후반을 노릴 지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 성장에는 레벨링과 아이템 파밍 등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존재한다. 주변의 크립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대부분의 MOBA 게임이 그러한 것처럼 레벨이 높아지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늘어난다. 보스급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맵 중간중간에 위치한 금고를 파괴하면 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은 크게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장비 아이템과 특정 효과를 부가하는 패시브 아이템, 핵과 터렛 등을 사용하는 액티브 아이템으로 나뉘어진다. 아이템을 파밍하는 과정에서 가시성이 다소 떨어지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아이템의 형태와 설명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내 캐릭터와 맞는 것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다만 이 부분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 바이브의 맵에는 전투가 불가능한 중립 구역, 전장을 순환하는 열차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특히 열차에는 다양한 보급품이 존재하고, 빠르게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열차에 치이면 곧바로 사망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아군이 쓰러진다면 활성화된 부활 지점에서 되살릴 수 있다. 다만 부활 비콘을 사용하면 곧바로 미니맵에 알림이 가는데, 이때 상대방의 기습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1만 시간 플레이도 거뜬…알파 테스트부터 느껴지는 대박 예감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슈퍼바이브를 "1만 시간 플레이를 달성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루 3시간씩 매일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1만 시간 플레이 타임 달성까지는 약 10년이 걸린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많은 이용자풀 확보가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야 한다. MOBA 장르 가운데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게임은 사실상 LOL을 제외하면 없다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 공교롭게도 조 텅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대표는 이미 라이엇게임즈에서 LOL의 성공을 경험한 바 있다. 또한 슈퍼바이브 개발진 가운데는 LOL, 오버워치, 에이펙스 레전드, 발로란트,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 여러 게임 개발에 참가한 이들이 모여 있기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슈퍼바이브는 MOBA와 TPS, 배틀로얄, 대난투 등 다양한 장르의 핵심 요소를 뽑아 혼합한 게임이다. 여러 장르를 하나로 묶어서 선보인 MOBA 작품은 이전에도 제법 있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낸 게임은 사실상 없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분명히 다르다. 개발진이 보여준 자신감처럼, 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 플레이 게임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아보인다. 알파 테스트임에도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만큼, 다음 테스트에서는 얼마나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2024.08.08 08:21강한결

플레이오토, 알리바바닷컴 B2B 파빌리온 연동서비스 출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알리바바닷컴의 B2B 웹사이트인 파빌리온과의 연동서비스를 출시 한다고 8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B2B 무역 분야에서 누적 2,55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2023년도에는 61만건 이상의 소싱 기회를 통하여 약 1천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국내 전용 알리바바닷컴의 B2B 웹사이트인 파빌리온의 출시됨에 따라 국내 셀러들은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 또한 보다 쉽게 한국 상품을 찾고 소싱 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파빌리온 입점비는 연 199달러다. 이는 글로벌 수출을 체험하고 싶은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후 스탠다드 멤버쉽(GGS)으로 가입을 이어나갈 수 있다. 플레이오토를 통하여 빠르게 입점 신청할 수 있고 편리한 상품 리스팅이 지원된다. 플레이오토의 연동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어 번역 지원 기능을 통해 한국어로 등록한 상품이 영어로 자동 번역돼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다. 또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단건부터 다수까지 손쉽게 이전 등록할 수 있어 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오토는 정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매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상품등록과 번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 CS(고객서비스), 해외 배송 등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플레이오토 자체 온라인 플랫폼 및 판매 계정을 통한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금일 파빌리온 론칭과 함께 알리바바닷컴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플레이오토는 국내 셀러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8:17안희정

中 샤오미, 日 스마트폰 시장서 삼성 제치고 3위

중국 샤오미가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로 삼성전자를 넘어 3위를 차지했다. 샤오미의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59%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6%를 기록했다고 중국 언론 CNMO가 7일 시장 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샤오미 일본 법인 샤오미재팬은 공식 X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CNMO가 전했다. 캐널리스 자료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56%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구글(12%)에 이어 샤오미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가 샤프(5%), 5위가 삼성전자(5%)다. 상위 5개 기업 중 삼성전자의 출하량 하락폭이 -39%로 가장 컸으며, 애플(-4%)과 샤프(-27%)도 하락 추이를 보였다. 반면 구글(37%)과 샤오미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세 자릿수의 상승세는 샤오미가 유일하다. 앞서 지난 달 일본 언론 BCN도 "6월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이 3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애플 점유율이 50%를 넘고 샤오미의 대약진으로 상위 5개 기업에 입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6월 샤오미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샤오미는 2019년 12월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보다 일찍 일본 시장에 진출한 화웨이(2007년), ZTE(2015년), 오포(2018년) 등 다른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 보다 빠르게 시장을 확보해 나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5월 샤오미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 '샤오미14 울트라'가 일본 전자상거래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샤오미14 울트라의 일본 시장 가격은 중국 시장 보다 비싼 데다 16GB 램+512GB 버전 모델만 판매되는 가운데 거둔 실적인 만큼 의미가 있다. 샤오미의 일본 시장 성과에 대해 일부 중국 언론은 샤오미 스마트폰의 경쟁력과 해외 전략 성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샤오미의 루웨이빙 총재는 7일 일본 시장 순위를 소셜미디어로 공유하면서 "일본 시장 돌파는 아직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으로 화이팅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4.08.08 07:40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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