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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실명계정 • 문의텔레 TWAY010 • Google Voice 아이디 인스타 1만 계정 가격,Z4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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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급여 아웃소싱 맡길 때 가장 먼저 따지는 3가지

최근 빈발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기업들의 급여 아웃소싱 파트너 선택 시 고려하는 기준도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급여는 민감한 데이터가 다뤄지는 영역으로, 단순한 업무 효율성과 비용 절감보다는 실제 운영의 안전성과 보안 체계가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서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급여 아웃소싱 다수 고객사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고객사들이 파트너 선정 시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기준을 세 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첫째 ISMS(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와 ISO/IEC 27001:2022(정보보안 국제인증) 보유 여부다. 이를 바탕으로 외부 침입 방지부터 직무별 접근 권한 설정, 접속 이력 기록 등 구체적인 운영 통제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가 핵심 평가 대상이 된다. 둘째로 운영을 맡은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이다. 기업들은 담당자의 보안 인식 수준, 개인정보 취급 경력 등 실무적인 대응 능력을 실제 파트너사 결정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금융권이나 외국계 기업처럼 높은 보안 기준을 요구하는 고객일수록 운영 주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면밀히 따진다. 셋째는 유연한 운영 구조다.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비용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 중요하게 살펴보고, 세법·노동법 등 법적 규제에 대한 대응 능력도 주요 판단 기준이 된다. 기업들은 변경되는 규정을 신속히 시스템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법규 교육이나 법규준수 보고가 가능한 파트너사를 선호한다. 휴먼컨설팅그룹은 ISMS와 ISO/IEC 27001:2022 등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사 차원에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중심으로 한 전담 조직이 보안 관리를 총괄하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보안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접속 기록 자동 보관, 퇴직자 계정 자동 차단과 같은 기술적 보호 조치를 일상 업무 흐름에 내재화해 운영 중이며, 내부 보안 뉴스 발행 등을 통해 실무자들의 보안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급여 아웃소싱 사업부에서는 고객사 데이터를 다루는 실무자에게 2차 인증 장치를 설치하고, 정기적인 로그인 갱신을 통해 접속 보안을 강화하는 등 한층 더 정교한 보안을 적용한다. 휴먼컨설팅그룹 PO 사업본부장 허욱 전무는 "급여 아웃소싱은 단순한 외주 업무가 아니라,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맡기는 일인 만큼 '신뢰'를 기준으로 파트너를 평가하는 시대가 됐다"며 "보안 인증을 넘어 실제 운영 현장에서 얼마나 세밀한 대응과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29 08:24백봉삼

놀유니버스,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동참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국내여행 수요 견인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NOL을 통해 30일까지 3일간 '지역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 13개 광역시·도 숙소에 사용 가능한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다음달 2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본편'을 진행해 매일 오전 10시 비수도권 지역 숙소 전용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지역특별기획전 또는 본편 기간 중 1회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투숙일 기준 7월 17일까지다. NOL은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단독 할인도 마련했다. 매주 전국의 다양한 인기 호텔·리조트 20여 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금주의 특가 호텔' 예약 시 3%(최대 3만 원) 중복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만 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여행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차부터는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강화하고자 숙박시설의 가격 인상 방지 모니터링과 여름철 적정 온도 유지 캠페인도 병행한다. 놀유니버스는 6년 연속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왔으며 올해 역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름철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국내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민관협력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연결성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8 23:32안희정

산업 리더들, 6000여 개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등 기술 채택 가속화

'디지털 기업 청사진'에 신규 파트너 3곳 참여해 중소기업의 생성형 AI, 클라우드, 사이버 복원력 역량 강화 기대 AWS와 마이크로소프트가 IMDA와 협력해 생성형 AI 채택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중소기업 1000곳에 혜택 제공 예정 현지 AI 전문가 일자리 800개 및 교육 기회 추가로 창출해 향후 수요 지원 계획 싱가포르 2025년 5월 28일 /PRNewswire/ --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프루덴셜(Prudential), ST 엔지니어링(ST Engineering) 등 업계를 선도하는 대기업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현지 중소기업들(SMEs)에게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같은 최첨단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열어줄 것이다. 27일 열린 기술 전시회인 ATxEnterprise 개막식에서 탄 키앗 하우(Tan Kiat How)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Ministry of Digital Development and Information) 선임 장관이 국가의 '디지털 기업 청사진(Digital Enterprise Blueprint•DEB)'을 지원하기 위해 발표한 이 같은 새로운 협력안은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탄 선임 장관은 또한 현지인에 기술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AI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경로를 열어줄 두 가지 신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싱가포르가 기업 생태계 전반에서 생성형 AI(GenAI) 도입을 가속화함에 따라 늘어나는 수요 이상으로 AI 전문가를 양성하여 글로벌 AI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세 가지 새로운 파트너십 2. IMDA(싱가포르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는 중소기업 업무 전반에 AI 도입을 강화하고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 세 가지 새로운 파트너십을 설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및 AI 역량 강화 – 최대 3000곳의 중소기업과 디지털 솔루션 제공업체가 '알리바바 클라우드 디지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Alibaba Cloud Digital Accelerator Programme)'을 통해 클라우드와 AI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 포괄적인 이니셔티브는 클라우드 크레디트 지급, 기술 교육 워크숍 개최, 전문가 상담, 알리바바 클라우드 AI 모델 스튜디오(Cloud AI Model Studio)의 시험 사용 권한 부여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실무에 필요한 클라우드 경험과 기술 자원을 제공해줄 것이다. 프루덴셜 싱가포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성형 AI 도입 강화 – 프루덴셜은 생성형 AI 엑스포넨셜(GenAI Xponential) 프로그램에 따라 '인재 참여 생태계(Talent Engagement Ecosystem)' 파트너인 리퍼블릭 폴리테크닉(Republic Polytechnic)과 협력해 중소기업에 맞춘 최대 10개의 생성형 AI 기술 설명 영상을 제작하고, 최대 4회의 워크숍을 개최해 중소기업이 IMDA가 사전 승인한 생성형 AI 솔루션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솔루션 도입을 촉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T 엔지니어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 사이버 복원력 프로그램(SME CyberResilience Programme) 출시 – 이 이니셔티브는 IMDA의 '서비스형 최고기술책임자(CTO-as-a-Service)' 플랫폼을 통해 최대 2000개 중소기업에 사이버 위협 스캔 서비스를 한차례 무료로 제공하며, 사이버 위협 인식 행사를 단독으로 개최해 신흥 사이버 위협과 방어 전략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3. 새로운 파트너십은 기업이 다음 단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DEB가 벌이는 노력의 일환이다. DEB는 2024년 5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1만 곳 이상의 기업에 혜택을 제공했다. 디지털 성숙도 높은 중소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지원 확대 4. IMDA가 추진하는 '생성형 AI x 디지털 리더(GenAI x Digital Leaders)'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기업(Digitally Mature Enterprises•DME)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도전과제를 극복하는 걸 지원할 목적으로 2024년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 덕분에 200개 이상의 기업이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해 생성형 AI에 대한 깊은 기술적 이해를 습득하고,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과 관련된 전문적 기술과 조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5. IMDA는 현재 DME 50곳의 프로젝트 실행을 지원한 결과, 최대 50%의 생산성 향상과 연간 최대 30만 싱가포르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6. IMDA는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최첨단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렇게 강화된 이니셔티브는 내년까지 총 1000곳 이상의 기업과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 지원을 목표로 한다. 확대된 협력을 통해 테크 디스커버리 워크숍(Tech Discovery Workshops)과 맞춤형 테크 딥-다이브(Tech Deep-Dive) 세션 개최 수를 두 배로 늘리는 한편, 사전 구축된 생성형 AI 모듈 기반 최신 기술 개발 도구를 통해 솔루션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예정이다. 7. DME는 주제 전문가와 모델 개발자 등을 통해 전문 기술 지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컴퓨팅 파워와 클라우드 크레디트 등 필수 자원을 지원받게 된다. AI 싱가포르 및 주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인력을 대상으로 한 AI 전문가 일자리 800개와 교육 기회 제공 8. 선도기업들이 싱가포르에 AI 우수 센터(AI Centres of Excellence•CoE)를 설립하고, 그들의 AI 팀 및 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IMDA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AI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IMDA는 테크스킬스 액셀러레이터(TechSkills Accelerator•TeSA)의 기업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WS,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Oracle), 싱텔(SingTel) 등 주요 기업과 협력해 현지 AI 전문가 직위 400개를 확보했다. 9. IMDA는 또한 AI 싱가포르(AI Singapore•AISG) 및 산업계와 협력해 현지인들에게 추가로 400개의 AI 전문가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할 다음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AI 견습 프로그램(산업)(AI Apprenticeship Programme•AIAP(I)) – 현지인 대상 교육을 확대해 AI 전문가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준다. 피날레 AI 산업 프로그램(Pinnacle AI Industry Programme•PAIP) – 최첨단 기업에서 일하는 현지 AI 실무자를 전문가 모델의 개발자로 양성한다. 10. 2025년 6월에 출범할 예정인 AIAP(I)는 AISG와 협력해 개발됐다. AIAP(I)는 현지인에게 AI, 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을 습득하고, 6개월간의 프로그램 통해 실제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기술을 연마할 기회를 제공한다. AIAP(I)는 2년간 단계별로 300명의 AI 실무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AI 우수 센터 및 선도기업에서 일할 준비가 된 인력이 배출될 것이다. 11. IMDA는 선도기업이 요구하는 첨단 AI 모델 구축 및 파인튜닝과 같은 심층적인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AISG의 씨-라이언(SEA-LION) 팀과 협력해 PAIP(Programme for AI Intensive Practitioners)를 개발했다.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6개월간의 집중적인 전일제 과정으로, 3년에 걸쳐 100명의 현지 AI 실무자를 전문가 모델 구축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연락처: atxsg.imda@archetype.co

2025.05.28 17:10글로벌뉴스

"AI가 바꾸는 경영 보러오세요"···경영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29일 개최

한국경영정보학회(학회장 이동원 고려대 교수),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학회장 정석찬 동의대 교수), 한국정보시스템학회(학회장 홍태호 부산대 교수), 한국지식경영학회(학회장 김범수 연세대 교수) 등 4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영정보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가 오는 29일(목)~31일(토) KAIST 문지캠퍼스(대전)에서 열린다. 행사는 'Generative AI and the Next Computing Revolution: From Automation to Creative Disruption'을 주제로 3일간 개최된다. 첫날인 29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KAIST 문지캠퍼스 강연동 로비에서 산학 교류 미팅을 진행하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환영 만찬도 마련됐다. 이어 둘째날인 30일(금)에는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A1부터 H1까지 총 8개 세션이 준비됐다. ▲General IS Topics ▲AI and NLP ▲AI and Sentiment ▲AI and Text Mining ▲AI in Organizational Transformation ▲General IS Topics 2 ▲Digital Platforms and User Conversion ▲대학생 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10시 5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이동원 학회장(한국경영정보학회·고려대)과 이광형 KAIST 총장의 개회 선언과 환영사에 이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기조강연이 '카오모빌리티-자율주행과 함께 하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시상식도 마련됐다. AX디지털혁신대상(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 Women in IT 디지털혁신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디지털미래대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경영정보대상(한국경영정보학회장상)을 시상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A2~H2 트랙에서 ▲패널토의 MIS 교육 연구회 ▲Human-Centered Generative AI ▲Responsible AI Governance ▲AI and Smart Finance ▲바른ICT연구소 세션 1 ▲AI and LLM ▲메타버스 ▲대학생 아이디어공모전 등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오후 3시 50분부터는 ▲Innovation in Education ▲튜토리얼 ▲Robots and Social Dynamics ▲Crypto·Capital Market and Macroeconomics ▲바른ICT연구소 세션 2 ▲Technology and behavior ▲ AI and Human Factors 세션을 진행하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인터시티 호텔에서 시상식, 환영 만찬 및 경품 추첨을 한다. 마지막 날인 31일(토)에는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Smart Infrastructure and Sustainability ▲Data Intelligence ▲Decision Intelligence ▲Online Review Analytics ▲Digitalization for Development(English Only) 등 5개 세션이 마련됐다. 이어 오전 10시 50분부터 12시 30분까지 Applied AI in Digital Services, AI application, AI and Social Platforms, Digital Platform Strategy, Smart Technology and Services 등 심화 세션을 운영한 후 폐회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기획배경에 대해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은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산하는 수준을 넘어 자율적인 의사결정과 창의적 문제 해결을 가능,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양자 컴퓨팅, 뉴로모픽 컴퓨팅, 엣지 AI, 고성능 컴퓨팅(HPC) 등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 AI 모델 처리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경쟁력과 사회·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Generative AI와 차세대 컴퓨팅 기술의 접점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학술대회의 주요 목적으로 첫째, 생성형 AI와 차세대 컴퓨팅 혁신을 주제로 한 이론적·실증적 연구 성과 및 산업 현장 사례 공유 둘째,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간 산학협력 네트워킹 기회 확대 셋째,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규제 이슈 논의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모색 넷째, 패널 토의와 워크숍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컴퓨팅 응용 방안을 도출 등을 꼽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경영정보학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5.28 15:27방은주

"90억 달러 피해 막아"…애플, 앱스토어 안전성 강화 '앞장'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발생하는 부정 의심 거래를 대대적으로 차단해 플랫폼 안전성을 높였다. 애플은 부정 방지 인프라를 통해 지난해 20억 달러(약 2조7천500억원) 넘는 부정 의심 거래를 막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5년간 누적 차단 규모는 90억 달러(약 12조3천800억원)를 넘겼다. 애플의 부정 방지 인프라는 부정 개발자 계정을 빠르게 탐지해 차단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에는 14만6천 개 이상의 개발자 계정을 정지했고 13만9천 건 개발자 등록을 거부했다. 같은 기간 애플은 7억1천100만 개 넘는 소비자 계정 생성 요청을 거부했다. 위험 계정으로 판단된 1억2천900만 개 소비자 계정은 비활성화했다. 애플은 불법 복제 스토어를 통해 유포되는 위험 소프트웨어(SW)도 차단했다고 밝혔다. 2024년 1만 건 넘는 불법 앱이 사용자에게 접근하는 시도를 탐지해 막았다. 최근 한 달간 앱스토어 외부에서 불법 배포된 앱 설치와 실행 시도 460만 건을 차단했다. 현재 모든 앱은 출시 전 앱 리뷰 팀의 검토를 거친다. 팀은 주간 평균 15만 개의 앱을 심사한다. 2024년에는 770만 건이 넘는 승인 요청 중 190만 건 이상을 보안과 안정성 기준 미충족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앱스토어 무결성을 위해 평점과 리뷰 조작에도 대처한다. 지난해 12억 건이 넘는 평점과 리뷰를 처리했고 1억4천300만 건 넘는 부정 평점과 리뷰를 삭제했다. 또 7천400개 이상의 기만적 앱을 검색 결과에서 제거했다. 결제 사기로부터 사용자를 보호 정책도 활성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애플페이 거래에서 20억 달러(약 2조7천500억원) 이상의 부정 의심 거래를 막았다. 도난 신용카드 470만 건을 적발했고 160만 개 이상의 계정을 차단했다. 애플 관계자는 "앱스토어가 사용자에게 가장 안전한 경험을 선사하고 개발자에게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전 세계 175개 지역에서 소비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강력한 상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05.28 15:21김미정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BTS 쿠킹온 스토브 : 타이니탄 레스토랑' 글로벌 출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글로벌 요리 여행… 모바일·스토브 플랫폼으로 선보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개발사 그램퍼스, 이하 BTS 쿠킹온 스토브)'을 27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의 인기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요리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바일 타이쿤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 방식과 감성적 그래픽, 타이니탄의 귀여운 매력이 강점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그램퍼스는 지난달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BTS 쿠킹온 스토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며, 연내 스토브 PC 플랫폼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게임 이용자는 스토브 플랫폼에서 계정 관리 및 공식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받는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지난 몇 개월간 협력을 통해 게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니탄과 함께 즐거운 요리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전작의 장점과 타이니탄 IP의 매력을 계승하고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토브 플랫폼 커뮤니티에서 팬 및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출시 이후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05.28 15:16강한결

에스티씨랩, 예스24 대규모 티케팅 매크로 차단

트래픽 관리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이 예스24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매크로 탐지·차단 솔루션 '봇매니저 프로'(엠버스터 SaaS 버전)를 통해 대규모 티케팅 매크로 차단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스24는 데이식스(DAY6) 월드 투어 서울 공연과 '불꽃야구' 첫 직관 경기, 그리고 백현 단독 콘서트 등 주요 티케팅에 '봇매니저 프로'를 적용해 대량의 매크로 봇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했다. 총 12종의 동적·정적 탐지 정책을 사용했으며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던 방식까지 차단했다. 총 6회의 예매 과정에서 약 2억 건의 트래픽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21%에 해당하는 4천300만 건이 매크로로 탐지돼 차단됐다. 특히 전체 매크로 중 60%에서 많게는 84.6%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IP를 활용했다. 예스24에 적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클라우드형 솔루션은 예매 트래픽이 내부 서버에 도달하기 전 매크로를 차단해 서버 과부하를 줄이고 안정적인 예매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한 계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 접속을 시도하는 매크로 패턴이 확인돼 향후 이를 막는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개별 사용자의 악성 패턴을 실시간 식별·차단해 단순 IP 차단을 넘어 매크로 행위까지 정밀 대응했다. 매크로 대응은 단발성이 아닌 실시간 공방의 연속이며, 예매 과정에서 '봇매니저'를 피해 우회 접속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R&D 팀이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매크로 업자들이 '우회로가 막혔다'며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에스티씨랩은 매크로를 예방하는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트래픽 유입량을 정밀하게 조정해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흐름을 유지했다. 에스티씨랩은 이번 기술 검증을 통해 정상적인 웹브라우저가 아닌 트래픽을 매크로로 식별해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만에 하나 예스24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연결 시스템으로 장애가 확산되는 위험을 차단하게 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팬들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한 기술적 대응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전문 솔루션 적용을 계기로 공연뿐 아니라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예매 영역을 확장하고, 보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예매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티켓 플랫폼으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티케팅 경쟁의 공정성은 예매 화면이 아니라 그 뒤에서 벌어지는 트래픽 관리에서 판가름 난다"면서 "팬들이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매크로 봇 대응과 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씨랩은 웹서비스의 핵심인 트래픽을 관리하는 국내의 대표적 기업이다. 13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선 공공기관과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의 6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다수 기업에 '봇매니저 프로'와 가상대기실 솔루션인 '넷퍼넬'을 SaaS 형태로 수출하고 있다.

2025.05.28 13:53백봉삼

NHN '다키스트 데이즈', 스팀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 참가

NHN(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스팀(Steam)의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는 스팀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기획 중인 테마 프로모션 중 하나다.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는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도 여러 좀비 아포칼립스 및 트란실바니아 배경의 게임들이 참가를 결정했으며, 신선한 게임성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 또한 더욱 많은 좀비 아포칼립스 이용자와 만나기 위해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 참가를 결정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축제 기간 동안 무료 DLC(다운로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DLC를 다운로드한 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트리니티 코인 500개, 럭키 쿠폰 5장, 10만 밀라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보상은 스팀 계정 당 1회에 한해서만 지급되며, 게임 내 우편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24일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게임성을 발전시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주민 원정대'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인상적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들이 넘치는 스팀의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서 다키스트 데이즈도 이용자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며 “무료 DLC에 다양한 보상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5.28 13:46이도원

LGU+,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크런치롤' 인기 콘텐츠 공개

LG유플러스가 23일부터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크런치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크런치롤의 콘텐츠는 U+tv와 U+모바일tv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크런치롤은 미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및 동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진격의 거인 제작사 MAPPA의 오리지널 신작 애니메이션 '전수.' ▲만화 원작이 국내에서 정식 발행된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극장판이 전 세계 834만 달러 박스 오피스를 기록한 '유루캠 시즌1' 등을 포함한 11편이다. 앞으로도 인기 콘텐츠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크런치롤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구독형 서비스인 유플레이 프리미엄(1만 5천400원)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U+tv 홈 화면에서 '유플레이' 메뉴에 진입한 후 리모콘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U+tv와 U+모바일tv 고객은 콘텐츠별 유료 결제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8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글로벌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의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 ▲일본 유료방송사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중국 OTT플랫폼 '빌리빌리' 등 인기 콘텐츠를 U+tv에서 독점 제공한 바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 트라이브 담당은 “크런치롤과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U+tv의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9:35최이담

토스, 모인과 손잡고 해외송금 서비스 개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서 해외 송금이 가능해졌다. 28일 토스는 해외송금 기업 '모인' 서비스를 앱에 연동,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 해외송금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 60개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모인 사용자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정보 입력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 고객도 간단한 본인 확인만 거치면 송금을 시작할 수 있다. 토스에서 모인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경우, 모인 앱에서도 별도 가입 없이 계정이 자동 연동돼 이용 가능하다. 토스는 모인 외에도 해외송금 핀테크와 손잡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는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위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센트비'와 협업해 오는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파트너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8 09:09손희연

韓 6천400만 개 '활성 쿠키' 유출…비밀번호·이름 포함

한국 사용자들의 로그인 정보를 포함한 6천400만 개의 활성 웹 쿠키가 다크웹에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에는 이름, 이메일,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 계정 탈취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드VPN은 노드스텔라 (NordStellar)와 협력해 진행한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약 940억 개의 웹 쿠키가 다크웹에 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유출된 쿠키는 5억 7천700만 개로 세계 34위 전체 253개국 중 34위를 기록했다. 이 중 6천400만 개는 실제 로그인 세션에 사용되는 '활성 쿠키'로 나타났다. 웹 쿠키는 인터넷 사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할 때 자동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되는 데이터 파일이다. 일반적으로 무해한 정보지만 활성 쿠키가 유출될 경우 비밀번호를 몰라도 계정에 접근할 수 있다. 해커는 이 쿠키를 이용해 로그인된 상태를 그대로 복제하거나, 사이트 보안 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한국 내 유출 규모는 일반 사용자 계정뿐만 아니라 기업 이메일, 업무용 서비스 계정까지 포함됐을 가능성을 시사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이 유출된 쿠키 플랫폼은 구글(45억 개)로 이어 유튜브(13.3억 개), 마이크로소프트(11억 개), 빙(10억 개) 순으로 집계됐다. 쿠키 유형 중에서는 사용자 식별을 위한 ID 쿠키가 180억 개, 로그인 유지를 위한 세션 ID 쿠키도 12억 개 유출됐다. 이번 대규모 쿠키 유출은 총 38종의 악성코드 활동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12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쿠키를 수집한 악성코드는 '레드라인(Redline)'으로 41.6억 개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비다르(Vidar), 루마C2(LummaC2), 라이즈프로(RisePro), 스틸크(Stealc), 넥서스(Nexus) 등 각종 신규 악성코드가 사용되며, 일부는 금융 정보 탈취나 2차 공격을 유도하는 기능까지 내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출 사태를 계기로 쿠키 보안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보안 전문가들은 사용자 보호를 위해 ▲모든 계정에 강력한 비밀번호 사용 ▲다단계 인증(MFA) 활성화 ▲수상한 이메일, 링크, 파일 주의 ▲운영체제 및 보안 소프트웨어 최신 상태 유지 ▲브라우저 쿠키 및 사이트 데이터 수시로 삭제 등을 권고했다. 특히 세션 쿠키는 브라우저를 닫아도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쿠키 삭제 습관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드VPN 사이버보안 전문가 아드리아누스 워멘호번은 "쿠키는 무해해 보일 수 있지만 잘못된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우리 가장 민감한 정보로 가는 디지털 열쇠가 된다"며 "해커들이 쿠키를 통해 계정을 장악할 수 있는 만큼 이는 비밀번호 유출 못지않게 심각한 보안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2025.05.27 17:25남혁우

과기정통부-AI 안전연구소, AI 주도권 전략 공개…"산업·리스크 동시 대응"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 전략의 중심축으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기관이 기술 리스크와 산업 경쟁력 양면을 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AI 인프라 확충과 인재 육성에 나선 정부, 기술 신뢰성과 안전 기준을 제시한 연구기관 모두 '위험 관리'를 전제로 한 성장 전략에 공감대를 드러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는 27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 AI 세이프티 컴퍼스(AS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AI 안전연구소를 비롯해 LG유플러스, 주요 스타트업 등 공공과 민간 주요 주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공공부문 발표에서는 공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이 정부의 AI 육성 전략과 인프라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김명주 AI 안전연구소장이 기술 리스크 분류 체계와 글로벌 안전 기준 정립의 필요성을 짚었다. 과기부 "GPU·인재·모델 3축 강화…1.9조로 산업기반 재편할 것" 이날 '대한민국의 AI 정책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공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은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한국이 직면한 현실과 정부의 대응 전략을 짚었다. 공 과장은 발표 서두에서 딥시크 등장 이후 AI 패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유럽연합(EU)과 프랑스의 대규모 투자 발표, 중국의 기술 진보 등을 언급하며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전환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의 현주소를 두고 보면 미국과 중국 등 선도국과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면서도 "자체 모델 개발 수, 특허와 논문 성과 등을 고려할 때 싱가포르, 이스라엘, 프랑스 등과 함께 3위권 수준의 경쟁력은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한 첫 번째 대응으로 정부는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 416장을 확보해 임대 공급할 예정이며 민간 클라우드 자원까지 동원해 연내 총 1만 장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퓨리오사, 리벨리온 등 국내 기업 중심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2030년까지 국산 반도체 활용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대폭 확대된다. 또다른 축은 차세대 모델 개발이다. '월드 베스트 거대언어모델(LLM)'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팀을 선발하고 여기에 GPU, 데이터, 인재 등 핵심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3년 내 글로벌 상위권 LLM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연계해 AI 챌린지도 개최된다.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한 전략도 제시됐다. 뉴욕대와 협력해 만든 '글로벌 프런티어 랩'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동으로 거점을 확대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AI 융합대학원 설립도 추진된다.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설계도 병행된다. 산업 전환 지원도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제조, 의료, 법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수요를 기반으로 AI 도입을 촉진하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을 통해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여러 부처와 공동으로 대규모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1조9천억원 규모의 AI 추경 예산에 대한 세부 집행 계획도 공개됐다. GPU 확보에 1조6천억원, 반도체 실증에 900억원, 정예팀 LLM 지원에 2천억원,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400억원, 벤처 캐피털(VC) 연계 펀드에 1천억원 등으로 세부 배분이 이뤄진다. 공진호 과기정통부 과장은 발표를 마치며 "내년에 시행되는 AI 기본법은 산업 진흥과 신뢰 확보를 균형 있게 담은 법안"이라며 "고영향 AI에 대한 고지 의무와 사업자 책임 등을 중심으로 한 규제 조항은 하위 법령에서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 부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법령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AI 안전연구소 "AI 리스크 해소는 경쟁력…英과 보안 협력 확대한다" 이어 발표에 나선 김명주 AI 안전연구소장은 AI 기술의 위험성과 이를 둘러싼 국제적 대응 흐름을 짚으며 기술 안전성과 사회적 신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AI 위험을 단순한 규제 이슈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의 조건'으로 봐야 한다고 봤다. 김 소장은 '챗GPT' 등장 이후 AI 기술의 파급력이 전통적 거대 기업의 질서를 뒤흔든 과정을 되짚으며 발표를 시작했다. 오픈AI가 만든 기술이 구글의 검색 패러다임을 위협한 사례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기술 변화가 산업과 정책의 균형을 흔들 수 있음을 경고했다. AI 시스템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국제적 분류 기준도 소개됐다. 김 소장에 따르면 EU는 시스템 위험 수준에 따라 AI를 구분하고 있으며 특히 'GPT-4' 수준의 고성능 모델은 '시스템 리스크'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제도적 대응이 시급하다 그는 영국, 미국, MIT 등 주요 기관들의 리스크 정의도 언급했다. 단순한 기술적 오류를 넘어서 악용 리스크, 사회적 불평등 심화 등 다차원적 위험 요소가 존재하며 AI 리스크는 정량적 분석과 경험 기반 데이터 축적을 통해 관리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우리 연구소 역시 '리스크 맵'을 구축하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MIT와 협업해 축적한 1천700여 개 사례를 기반으로, 기술·의도·사고 시점에 따른 분류 체계를 수립 중이며 이를 통해 구체적인 평가 도구와 안전 보고서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연구소는 물리적 제품, 임베디드 모델, 챗봇 등 다양한 형태의 AI에 대해 실제 사용 맥락에서 리스크를 분석하고 전담 인력이 결과를 검토하거나 AI 기반 평가 도구로 통합 평가를 수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외국계 모델에 대한 검증 사례도 소개됐다. 중국 딥시크의 정치적 편향 사례를 예로 들어 불완전한 AI를 활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오용 가능성과 편향 전파 리스크를 지적하고 이를 중화시키는 파인튜닝 기법 등을 연구소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AI 개발사와 협약을 맺고 기밀 유지 하에 평가를 진행한다. 김 소장은 "우리는 '규제자'가 아닌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 기준을 갖추고 기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에 방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향후 역할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영국 AI안전연구소처럼 '보안'과 '안보' 기능까지 포괄할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김명주 AI 안전연구소장은 "지난번 파리 정상회담에서 영국 AI 안전연구소 측과 만나 들은 바에 따르면 이 조직도 인력 부족을 겪어 선택과 집중 중"이라며 "우리는 일단 안전이 가장 포괄적 개념으로, 명칭과 구조는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과 보안 분야 전략적 협력 추진 중으로, 내부적으로도 관련 인력 보강과 기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27 17:21조이환

민주당 게임특위 "게임산업 세액공제 확대 필요…게임위-콘진원 게임본부 통폐합도 검토"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는 27일 국회에서 '게임정책 제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게임산업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게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강유정 의원, 부위원장 조승래 의원이 주관하고, 황희두 게임특별위원장이 정책 제안 발표를 맡았다. 이후 조승래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태, 이장주, 한승용 위원이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정책 제안은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위원회는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화 추진을 유보하고 충분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질 때까지 도입을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연구와 함께 비의료적 접근을 병행하고 게임과몰입 문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두 번째로는 게임산업 전담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강조됐다. 기존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체계에 대해 기능 조정 또는 통폐합을 검토해 '게임·이스포츠 산업진흥원' 신설 혹은 별도의 지원·규제 기구를 구분해 설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승래 의원은 “진흥과 규제가 혼재된 현재의 구조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게임위는 사후관리 기능만 유지하고, 자율심의와 신고제로의 전환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인디게임사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아이디어 중심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개발·서비스 단계별로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규제도 샌드박스나 네거티브 방식으로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으로는 출시 시점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국가별 법제·문화 대응 전략, 해외 IP 활용 지원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김정태 위원은 “해외 장수 IP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창작자 권익 보호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게임산업에 대한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내 게임 전용 계정을 운영하고, 이스포츠 특화 계정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 게임사에 대한 투자 쿼터제를 도입하고 평가 방식도 현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도 개선 과제로는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범위를 게임까지 확대하고, 게임물 내용수정 신고제도 개선, 온라인 본인인증 절차 간소화, 게임시간선택제 폐지 등을 포함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민주당의 신중한 입장도 확인됐다. 조승래 의원은 “가치 충돌이 크고 법제도 미비한 상황에서 성급한 추진은 위험하다”며 “기술의 성숙도와 사회적 합의 수준에 따라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 문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게임산업 관련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급에 대해 조 의원은 “콘텐츠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기조에 비춰볼 때 매우 우려스러운 흐름”이라며 “정권 교체 여부와 관계없이 예측 가능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이용자 보호 조치,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게임을 포함하는 방안, 게임산업 종사자에 대한 차별 해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기반 확대 정책 등도 함께 논의됐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선 거버넌스 개편 방향, 블록체인 게임 정책, 노동 환경 개선, 세액공제의 실효성, 게임 아카이브 사업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게임위 폐지와 자율심의 도입을 중심으로 한 심의체계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황희두 위원장은 “심의 제도 개선과 동시에 민간의 자율적 판단을 보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가 중소 게임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위원회는 “적용 요건이 까다로워 체감도가 낮다”며 “행정 간소화와 범위 확대를 병행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승래 의원은 “오늘 제안된 정책들은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입법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듬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7:08김한준

구글코리아, 'AI 리터러시 스쿨' 성료

구글코리아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력해 지난 23일 구글코리아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AI 리터러시 스쿨(AI Literacy Schoo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올바른 정보를 탐색하고, AI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글 검색, 제미나이 등 구글의 최신 AI 도구 및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의 교육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생활과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활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AI와 디지털 정보 활용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은 ▲정보 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수퍼 서처' (Super Searcher) ▲AI에 대한 이해와 실습 중심의 '학생을 위한 제미나이 아카데미'(Gemini Academy for Students)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슈퍼 서처' 세션에서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하는 방법, AI 기반 검색 기능 활용법, 잘못된 정보를 식별하고 가짜 뉴스에 대응하는 방법 등 비판적 사고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학생을 위한 제미나이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글의 제미나이 AI를 활용한 창의적 학습 활동을 실습하고,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방법도 함께 학습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구글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Q&A 멘토링 세션, 오피스 투어를 통해, 디지털 산업 및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AI 리터러시 스쿨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AI 리터러시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핵심적인 역량이며, 특히 청소년들이 기술을 학습과 창의적 활동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7 15:44안희정

[ZD SW 투데이] 포티투마루, KNN 리더스포럼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포티투마루, KNN 리더스포럼 참가 포티투마루가 KNN 리더스포럼에서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능동형 AI 기술이 산업 구조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AI 에이전트는 단순 응답을 넘어 다단계 추론과 행동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정의됐다. 강연에서는 대규모 행동 모델(LAM), 멀티 에이전트 협업 체계 등을 중심으로 실제 기업과 공공기관의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포럼은 지역 산업계와 전문가들이 미래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월간 행사로 운영된다. ◆S2W, 일본 NHK 출연해 사이버 범죄 추적 기술 시연 S2W가 일본 NHK 시사 프로그램 '클로즈업 현대'에 출연해 자사 AI 기반 사이버 범죄 추적 기술을 소개했다. 자체 개발한 다크웹 특화 언어모델 '다크버트'와 보안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를 활용한 범죄 탐지 사례를 시연했다. 이번 방송은 일본의 보안 취약성과 대응 방안을 다뤘으며 S2W는 위협 행위자 분석과 계정 유출 모니터링 기술을 공개했다. 최근 이 회사는 일본 정부기관과 계약 체결,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NICE평가정보, 기업정보 플랫폼 전면 개편 NICE평가정보가 기업정보 플랫폼 'NICE 비즈인포(BizINFO)'를 전면 개편했다. 사용자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유저 경험(UX)으로 바꾸고 보고서, 결제 방식 등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업분석 보고서 고도화, '내 사업장 관리', '조기경보 서비스' 등이 추가돼 중소기업 리스크 관리 기능이 강화됐다. 비즈캐시 결제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노타, '임베디드 비전 서밋'서 온디바이스 AI 성과 공개 노타가 미국 '임베디드 비전 서밋'에서 퀄컴과의 협업 성과를 선보이며 온디바이스 AI 기술력과 개발 효율성을 입증했다. 자사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퀄컴 AI 허브에 최적화하고 AI 모델 최적화 도구 '옵티마이제이션 스튜디오(Optimization Studio)'도 공개했다. 생성형 AI 기반 '노타 비전 에이전트'는 이미 아랍 에미리트(UAE) 교통국에 납품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슈프리마, ISO 국제 인증 갱신 슈프리마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27001:2022'과 '27701' 국제 인증을 갱신하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최신 개정판 기준을 반영해 클라우드와 AI 환경에 적합한 보안 역량을 확보했다. 슈프리마는 최근에는 유럽 보안 표준인 '이엔 60839(EN 60839)'도 획득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엠클라우독, 'AI 엑스포 2025' 참가 엠클라우독이 'AI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솔루션 '아이채터'를 시연하고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실무 중심의 활용 수요를 분석했다. 개발·문서자동화·마케팅 순으로 수요가 높았으며 오피스 문서 분석과 AI 자동화 기능에 대한 기대도 컸다. 행사 현장에서는 PDF 요약, 표·차트 생성 등 실무 특화 기능이 호응을 얻었고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과의 연동 개발도 예고됐다. ◆다우기술 뿌리오, 쇼핑몰 주소록 연동 서비스 출시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쇼핑몰 주소록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분류해 맞춤형 문자 발송이 가능한 고객관계관리(CRM) 문자 마케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카페24, 고도몰 등 주요 플랫폼과 연동되며 고객 이탈 방지·재구매 유도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무료 체험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5.05.27 15:02조이환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 시작 3개월 만에 수강생 1천명 돌파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민라이더스쿨의 전문 안전운행 교육을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이 지난 2월 신설 이후 3개월 만에 수강생 1천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은 남양주 배민라이더스쿨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라이더들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개설됐으며 모바일, PC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전국의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안전운행 커리큘럼과 실효성 높은 교육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투트랙 교육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수료 후 오프라인 실습으로 이어지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하거나, 오프라인 교육 이후에도 온라인 콘텐츠로 복습과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순환형 교육 구조를 설계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은 '교통사고 처리와 보험료 절약법',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가정의 달 맞이 부모 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라이더들은 수강 후기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차로 우회전, 삼차로 직진 사고 등 헷갈렸던 교통상황이나 보험 과실비율, 사고 대처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개소를 기점으로 '1만 명 교육 시대'를 준비하고 전국의 라이더 누구나 동등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2:19류승현

SKT 유심교체 누적 459만명...예약 대기자 수 추월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총 459만 명의 가입자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유심 교체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체 완료자가 예약 잔여 가입자 수를 앞질렀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27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날 31만 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하면서 현재까지(26일 자정 기준) 유심을 교체하신 가입자는 누적 459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심 교체 예약은 현재도 하루에 1만~2만 명이 신청하고 있는데 누적 기준으로 교체하신 가입자가 남아있는 예약자보다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기준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는 444만 명이다. 평일 기준 하루 30만 명의 유심 교체가 이뤄진 속도를 유지하게 되면 오는 주말에 잔여 예약자는 200만 명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전날 유심 재설정을 택한 가입자는 1만2천 명이다. 유심 재설정 누적 가입자는 22만9천 명이다. 회사 측은 가능한 유심 교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유심 카드 500만 장과 함께 내달 570만 장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판매점과 달리 2천600여 개 T월드 대리점에서는 가입자 신규 모집이 중단된 가운데 새롭게 입고되는 유심 카드 물량은 판매점에 공급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리점의 유심 교체로 할당할 예정이다. 사내에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고객신뢰위원회도 본격 가동됐다. 김 센터장은 “고객신뢰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사이버 침해사고 개요과 대응 경과를 공유하는 회의부터 시작했다”며 “FDS 시스템이나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 작업이나 유심 재설정에 대한 고객안심패키지에 대해 고객들이 불안한 마음에서 안전하다는 마음이 들도록 핵심 매시지를 보다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명확하게 설명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침해사고 외에) 다른 기업들이 여러 사고에 어떻게 대처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한 케이스도 있고 대처가 미흡해 어려움을 겪은 사례를 함께 논의했다”며 “SK텔레콤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보보안에 앞으로 투자계획과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5.27 11:19박수형

닌텐도 다이렉트, 6월 초 방송될 듯…차세대기 발표는 가능성↓

닌텐도가 차세대 콘솔 '스위치2' 공개 시점을 앞두고, 관련 게임 정보를 담은 닌텐도 다이렉트를 6월 초 방송할 예정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게임 전문 기자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페드로 엔리케 루티 리페는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다음 닌텐도 다이렉트는 6월 5일 이전에는 방송되지 않을 것”이라며, 6월 첫째 주 중반 무렵으로 방송 시점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루티 리페는 과거에도 닌텐도 다이렉트 관련 정보를 여러 차례 정확히 예측한 전력이 있다. 실제로 그는 최근 8회의 닌텐도 다이렉트 중 6회에서 주요 발표 타이틀을 사전 언급한 바 있으며, 이에는 '페이 데이 3', '레드 데드 리뎀션' 스위치 이식판, '닌자 거북이: 쉬레더의 복수' 등 주목할 만한 게임들이 포함돼 있다. 닌텐도는 앞서 5월 초 실적 발표에서 “2025년 3월 말까지 차세대 기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스위치2의 공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는 차세대 콘솔이 2024년 연내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닌텐도는 이번 6월 다이렉트 방송에서 차세대기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닌텐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음 닌텐도 다이렉트는 연내 발매 예정인 소프트웨어 중심의 방송이며, 차세대 기기 발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스위치2 관련 발표는 별도의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상 형식을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닌텐도는 통상 매년 6월, 과거 E3 기간에 맞춰 대규모 다이렉트를 방송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슈퍼 마리오 RPG' 리메이크,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등이 처음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방송에서도 스위치 플랫폼 말기를 장식할 주요 타이틀들이 다수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7 09:05강한결

[보안 리딩기업] 옥타코 "해킹 걱정 없는 FIDO2 써야"

어딜 가나 무선 공유 인터넷 와이파이(Wi-Fi·Wireless Fidelity)를 전혀 안 써요. 와이파이로 접속했다가는 해커가 마음먹으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 알 수 있거든요. 해커가 와이파이에 악성코드 깔아놓고 기다리다가 사용자가 로그인하면 다 들어갈 수 있어요. 제가 한 번 중국 호텔에서 와이파이 썼더니 '중복 접속했다'는 알림이 오더라고요. 이재형 옥타코 대표는 최근 경기 성남시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하며 이같이 밝혔다. 옥타코는 국제 온라인 인증 '파이도(FIDO·Fast IDentity Online)' 전문 기업이다. 사용자가 안전하게 계정을 쓰도록 도와준다. 이 대표는 “보안 소프트웨어와 아울러 그게 들어가는 인증 장치도 만든 회사는 옥타코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말했다. 옥타코 '보안 키'에는 개인정보를 담은 '안전 영역'이 따로 있다. 이 대표는 “일반 생체 인증처럼 지문·홍채·얼굴을 인식하지만, 일반 생체 인증은 그 정보를 어느 기업 서버에 저장하는 반면 옥타코 제품은 보안 키에 넣을 뿐 서버엔 없다는 게 다르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이 옥타코 보안 키를 쓴다. 'FIDO로는 정보가 빠져나갈 가능성 없느냐'는 물음에 이 대표는 “한 단계 진화한 표준화 기술 FIDO2는 해킹된 사례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일반 생체 인증도 자주 해킹당한다”며 “사진을 확대해 지문이나 얼굴 생김새를 떠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FIDO2를 쓰면 그 기업이 해킹당해도 소비자는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개인정보를 내 기기 안전 영역에만 넣기에 서버가 해킹돼도 개인정보 유출될 염려가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FIDO2 인증을 사용하면 다양한 속성값을 확인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 문자메시지(SMS) 인증이나 일회용비밀번호(OTP) 2차 인증을 우회하는 명의 도용 공격으로부터 소비자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옥타코는 '양자 암호 보안 키'도 만들었다. 이 대표는 “'FIDO연합(Alliance)'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증한 양자 암호 FIDO 보안 키”라며 들어 보였다. FIDO얼라이언스는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MS)·인텔·퀄컴·아마존·메타(옛 페이스북)·삼성전자 등 세계 280개 회원사 모임이다. 이 대표는 “'기존 인증 체계로는 안전하게 인공지능(AI)을 쓸 수 없다'는 철학에 공감해 옥타코를 2016년 4월 창업하자마자 FIDO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며 “이를 널리 퍼뜨렸다고 2023년 FIDO얼라이언스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들려줬다. 이 대표는 비밀번호 문제를 2가지 꼽았다. 비밀번호를 아예 쓰지 않는 인증 방식을 옥타코에서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첫 번째 문제는 비밀을 둘이 안다는 점”이라며 “예를 들어 나와 네이버, 내가 털려도 네이버가 뚫리고 네이버가 뚫려도 내가 털린다”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 문제는 서버 중앙화”라며 “SK텔레콤 한 업체가 해킹당하니 사용자 2천500만명 정보가 모두 유출됐다”고 짚었다. 이 대표는 “영어 대·소문자, 숫자, 특수기호를 섞어봤자 비밀번호라는 구조는 그대로”라며 “시간 문제일 뿐 다 뚫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용자는 기억하기 불편해 비밀번호를 사용처마다 똑같이 만들고 어디 적어둔다”며 “OTP나 문자 인증을 쓴대도 해커가 미리 악성코드 심어놓으면 해커에게 인증 번호가 간다”고 말했다. 옥타코는 세계적인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직원 30명 가운데 외국인이 4명(15%)이다. 외국인 비중을 30~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한국 업체로 남을 생각 없다”며 “한국에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한국은 2%도 안 된다”며 “98%를 보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실적에 대해서는 “2023년 매출보다 2024년 2배 성장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2배씩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흑자는 물론이다. 2027~2028년 상장할 계획도 있다. 미국 나스닥, 한국 코스닥, 싱가포르, 일본 등 주식시장을 검토한다. 아래는 이재형 대표 이력 1976년생 충남대 국제경영 학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인공지능융합공학 석사 한국정보보호학회 협력부회장

2025.05.27 07:57유혜진

비브라쿠스틱, SAP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전환 위해 DXC 선택

애슈번, 버지니아, 2025년 5월 26일 /PRNewswire/ --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오늘 자동차 소음•진동•불쾌감(NVH) 솔루션 전문 기업 비브라쿠스틱(Vibracoustic)과 SAP 환경 전환 및 글로벌 IT 운영 현대화를 위한 다년간의 IT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Vibracoustic Selects DXC to Lead Global Business Transformation with SAP 이번 5년 계약에 따라 DXC는 비브라쿠스틱의 SAP 서비스 전략적 파트너로서, 17개국 30여 개 제조 시설에 걸쳐 회사의 글로벌 SAP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 서비스(ADMS)를 책임지게 된다. 비브라쿠스틱은 이러한 혁신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며, 50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니코 클로어(Nico Klohr) 비브라쿠스틱 IT 부문 담당 매니저는 "DXC는 SAP 솔루션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과 복잡한 글로벌 IT 시스템 관리 능력,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두루 갖춘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DXC의 지원으로 우리는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성장을 견인할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SAP 서비스 환경을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비브라쿠스틱은 기존의 여러 공급업체를 DXC가 주도하는 단일 통합 글로벌 서비스로 통합함으로써, 복잡성을 줄이고 일관성을 높이며 혁신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안 파라(Juan Parra) DXC 유럽 지역 사장은 "전 세계 1만 5000명 이상의 SAP 전문가와 500만 명 이상의 SAP 사용자 지원 경험을 보유한 DXC는 선도적인 SAP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기업이 시장 역학에 빠르게 대응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위험,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라며 "비브라쿠스틱의 글로벌 전략 공급업체로서 핵심 SAP 시스템을 관리하고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DXC가 대규모 IT 전환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이는 PAC의 'SAP 서비스 유럽(SAP Services Europe) 보고서'와 화이트레인 리서치(Whitelane Research)의 2024/2025 유럽 IT 소싱 조사(2024/2025 European IT Sourcing Study)에서 받은 최근 평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DXC는 35년 이상 SAP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1만 5000명 이상의 SAP 전문가와 2500개 이상의 SA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DXC는 60개국 약 850개 고객사의 SAP 운영을 지원하며, 고객사가 운영 간소화, 효율적 확장, 엔드투엔드 SAP 전환 전략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비브라쿠스틱 소개 비브라쿠스틱(Vibracoustic)은 자동차 NVH(소음, 진동, 불쾌감)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차량의 편안함을 높이고 효율성, 안전성, 내구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 수명 주기 전반 및 모든 차량 시스템에 대한 전문성과 폭넓은 제품군을 바탕으로 비브라쿠스틱은 모든 자동차 부문에서 현재와 미래의 NVH 문제를 해결한다. 17개국에 걸쳐 40여 개의 생산 및 엔지니어링 시설과 1만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모두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24년 비브라쿠스틱은 총 26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vibracoust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 이 보도자료에 포함된 과거 사실과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관련되지 않은 모든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신념을 반영한 것이며,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것임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들 진술은 수많은 가정,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실제 결과가 이들 진술에 기술된 내용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 중 많은 요인은 당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DXC의 10-K 보고서 내 '위험 요인(Risk Factors)' 항목 및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의 업데이트 정보를 참조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러한 진술이 발표된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임을 인지하고, 과도한 신뢰를 삼가야 한다. 당사는 법률에 의해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어떠한 미래 예측 진술도 갱신•수정하거나, 본 문서 작성일 이후의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연락처: 안젤레나 어베이트(Angelena Abate) | +1 646 234 8060 | angelena.abate@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5316/DXC_Technology_Company_Vibracoustic_Selects_DXC_to_Lead_Global_B.jpg?p=medium600

2025.05.26 2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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