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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현대차 블루멤버스 회원 전용 커머스 플랫폼 구축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블루멤버스 회원을 위한 전용 커머스 플랫폼 '현대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샵은 현대자동차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블루멤버스 회원이 보유한 차량이나 관심 차량과 관련된 애프터마켓 자동차 용품은 물론 다양한 일반 상품까지 갖춘 현대자동차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동차 관리와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충족하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인크로스와 현대자동차는 1천100만 블루멤버스 회원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샵 리뉴얼을 계기로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기획 초기 단계부터 현대차와 협업해온 인크로스는 커머스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샵의 전반적인 운영대행을 총괄한다. 인크로스는 현대샵을 계기로 커머스렙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커머스렙은 대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커머스 플랫폼 기획, 구축, 개발, 운영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인크로스는 SK텔레콤의 AI 큐레이션 서비스 티딜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에 더해 현대샵 론칭을 계기로 커머스렙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신뢰도와 인크로스의 커머스 사업 역량을 결합한 현대샵이 블루멤버스 회원들에게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샵이 현대자동차의 핵심적인 서비스로 안착하고 커머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수 있도록 양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4:56박수형

美 대장균 오염 '당근'으로 1명 사망...식약처 "2년간 국내 수입 없어"

최근 미국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당근 섭취로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감염된 가운데, 미국산 당근이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는 당국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미국산 당근이 최근 2년간 국내로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장출혈성 대장균인 이콜라이균이 검출된 당근을 섭취한 1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그림웨이 농장에서 생산했고, 월마트와 타깃 등 여러 대형마트에서 판매됐다. 현재 그림웨이 농장은 자발적 리콜에 나선 상태로, CDC는 오염된 당근이 현재 유통될 가능성은 적지만 만약 가정에서 보관 중일 경우 즉시 폐기하라고 당부했다.

2024.11.19 14:43류승현

삼성전자, 'XR 스마트안경' 내년 3분기 출시 전망...애플과 맞대결

삼성전자가 연내에 '혼합현실(MR)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3분기 스마트 안경(글라스) 형태의 'XR 기기'를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의 XR 기기는 메타의 '오라이언', 애플의 '비전프로'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3분기 스마트 안경 형태의 XR 기기를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통해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5' 또는 내년 1~2월 중에 개최되는 '갤럭시S25 언팩'에서 XR 플랫폼을 티저 형태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구글, 퀄컴과 협력해 XR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XR 플랫폼은 XR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퀄컴은 XR 칩셋을 공급하고, 구글은 OS와 생성형AI '제미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연내 XR 플랫폼을 출시하겠다"며 "관련 생태계를 먼저 만들고 기기를 출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 XR 기기는 스마트 안경 디자인으로 주처리장치로는 퀄컴의 'AR1' 칩셋을 사용하며, NXP 반도체가 보조처리장치를 공급한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소니 IMX681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할 전망이다. 이 기기는 155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안경 무게는 50g으로 예상된다. 이는 애플 비전프로 무게(600g)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삼성 XR 기기는 구글의 제미나이 LLM이 설치돼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고, QR 코드, 제스처 인식 ,기타 AI 기능을 통해 모바일 결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XR 기기의 초기 생산 규모는 50만대이며, 일부 시장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XR 기기를 출시하면 애플의 MR 기기 '비전프로'와 메타, 스냅챗의 스마트 안경과 경쟁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2월 비전프로를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높은 가격(499만원)과 무거운 무게(600g), 콘텐츠 부족 등으로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 또한 내년 하반기 단점을 보완하고 M2 칩을 탑재한 '비전프로2'를 출시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메타는 지난 9월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했고, 스냅챗은 지난 10월 손동작과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는 5세대 스마트 안경 '스펙타클스' 시제품을 공개했다.

2024.11.19 14:25이나리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로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어워드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 운영하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바르는 스팟패치 '옐로크림패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어워드 '스킨케어(페이셜)' 부문에서 최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은 세계 3대 B2B 국제 뷰티 박람회의 하나로 2천800여 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8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다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헤어/뷰티 디바이스/퍼스널 케어 & 바디 케어/그린 & 오가닉/메이크업/스킨케어(페이셜) 등 여섯개 분야에서 각각 1위 제품을 뽑는다. 이 가운데 스킨케어(페이셜) 부문은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올해는 리테일 기업,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 R&D 전문가, 뷰티 언론사, 뷰티산업 저명인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화장품 전문가 18인을 통해 제품력·브랜드가치·혁신성 등의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파이널리스트와 최종 어워드가 선정됐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2022년도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때에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지만 아쉽게 어워드를 수상하지는 못했다”며 “다시 2년이 지난 올해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한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로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는 기존 여드름 패치·스팟패치 등 붙이는 패치 개념을 바꾼 제품이다. 옐로크림패치는 특허공법을 적용한 노란색 옐로크림을 얼굴에 생긴 트러블 초기 단계에 바르면 5~10분 안에 자연 유래의 투명한 막으로 변하면서 피부에 밀착된다. 그대로 8시간 방치해 두면 베타인살리실레이트·나이아신아마이드·티트리잎추출물·유황·비타민나무오일 성분이 피부에 전달돼 효과적으로 피부를 진정을 시켜주는 신개념 바르는 패치 제품이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눈에 띄거나 들뜨지 않아 옐로크림패치 위에 메이크업을 하고서도 계속해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일본 대표 유통채널인 돈키호테 500점포에 입점한 후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판매호조가 이어져 서둘러 재생산에 들어갔다.

2024.11.19 13:01주문정

K-푸드, 미국·호주·중국 대형 유통채널 두드린다

K-푸드 열풍을 타고 국내 식품기업들이 미국, 중국, 호주 등 주요 수출국의 메인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농식품 누적 수출액은 81억9천만 달러(약 11조2천89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역대 10월 말 누적 수출액 중 최대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수출액 상위 품목인 쌀 가공식품과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의 수출액이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55.9% 늘었다.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요 식품사들은 현지 대형 유통채널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에는 한인마트 등에서 주로 판매했지만 주요 유통업체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떡볶이 2종(오리지널, 까르보)을 미국 현지 할인점인 월마트에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의 할인점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미국 전역 월마트에 불닭볶음면 입점을 완료한 바 있다. 201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불닭떡볶이는 현재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불닭 소스를 활용한 제품이다. 실온 보관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식을 접하며 불닭브랜드 간편식 제품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떡볶이를 비롯한 간편식 제품의 판매처를 늘리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삼립도 최근 자사 제품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켰다. 이를 위해 미국 수출용 약과 초도 물량 100톤을 선적했고 연내 50톤을 추가로 실을 예정이다. 이는 제품 약 500만개에 달하는 수량이다. 오는 12월부터 미국 코스트코 2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입점과 함께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도 최근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입점하면서 미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빼빼로의 미국 코스트코 입점은 이번이 처음으로,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쿠키, 빼빼로 크런키 3종으로 만든 특별 패키지 '빼빼로 어쏘트'를 판매한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해당 패키지를 입점시켰고, 좋은 고객 반응을 보이면서 미국 코스트코까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코스트코의 지난 6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30만갑을 넘겼다. 미국 외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에 비비고 냉동김밥을 포함한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호주 주요 유통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 9월에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대형마트 체인인 콜스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비비고 만두 3종(돼지고기&부추, 야채&옥수수, 김치)을 비롯해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 등 모두 7종이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거대 유통채널 '샘스클럽(Sam's Club)에서 냉동김밥 판매를 시작했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샘스클럽은 중국 전역 49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4.11.19 12:00김민아

현대차, 중국 자동차 기업 중 사회책임 평가 9년 연속 1위

현대자동차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4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이자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중국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4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중국 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국 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세부 요건을 강화해 왔다. 올해도 북경현대, 현대 상용차 생산법인(HTBC),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HTWO) 등 중국 내 주요 계열 법인을 진단하는 등 ESG 경영 내재화를 강화했다. 또한 현대차가 장기간 진행해 오고 있는 현지 특화 사회공헌활동의 성과 역시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내몽고 지역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보다 강화해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현대그린존 시즌3'를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버려진 주택을 재건축해 친환경 민박촌으로 변모시키는 '현대 녹색 빌리지' 조성이 지난해 8월 완료돼 현지 주민들의 관광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2011년부터 낙후지역 9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보재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고, 2020년에는 베이징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중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ㆍ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지 뇌성마비 재활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 및 각종 물품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번째로 뇌성마비 어린이들의 재활 지원을 위한 그림 전시회와 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ESG 경영을 꾸준히 확대하고 오랜 기간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온 결과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진정성있고 중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자동차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스타 플러스'를 부여받았고, 중국사회책임백인논단 선정 '책임기업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중국 내 CSR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4.11.19 11:37김재성

옵션 강화한 엔트리 트림 가격 동결…현대차, '2025 투싼' 출시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2025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던 2천771만원 ▲프리미엄 3천68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439만원, 2.0 디젤 ▲모던 3천13만원 ▲프리미엄 3천310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68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던 3천213만원 ▲프리미엄 3천489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858만원이다. N라인의 경우 1.6 터보 가솔린 ▲프리미엄 3천243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539만원, 2.0 디젤 ▲프리미엄 3천485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78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3천644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938만원이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Ⅳ 전용)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두 옵션을 한데 묶어 제공하며,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20만 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투싼은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신설 등 고객 혜택과 상품성을 지속 강화해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일부터 26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2025 투싼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천25개를 경품으로 마련했으며, 투싼과 관련한 퀴즈를 맞추고 즉석 경품 추첨에서 당첨된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19 11:25김재성

비대면진료, 약도매상·비만약 오남용 온상 도마…'닥터나우 방지법'까지

비대면 진료 사업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의료대란 상황에서 새로운 의료사용 방식에 대한 이득과 부작용에 대한 논의는 멈춰진 상태다. 최근 비대면 진료를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플랫폼 사업자의 의약품 도매상 운영 논란에 이어 최근 비만약 오남용의 온상으로 비대면 처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다. 업계는 자정 노력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기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던 의약계와 더불어 국회에서도 규제법안이 발의되는 등 원격의료산업 분야에 대한 여론이 급속히 냉각되는 모양새다. 올해 10월과 11월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사업자에게는 매출과 동시에 비판이 모두 쏟아진 달이다. 우선 지난달 15일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 출시되면서 비대면 처방으로 약을 구하려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 비대면 처방을 통해 손쉽게 약을 구할 수 있게 되자, 소비자 사이에서도 “확인 없이 무조건 처방해 준다”라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비만약의 비대면 처방 불가 방침 수립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비만치료제 오남용 문제의 본질은 진료 방식이 아닌 처방과 복약 지도 과정에서 비롯되는 문제”라며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처방과 조제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라고 책임을 부인했다. 같은 달 23일 국회 복지위 종합감사에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 겸 의약품 도매상 비진약품 설립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닥터나우는 비진약품을 설립, 여기서 의약품을 산 약국을 플랫폼 소비자에게 우선 노출하는 혜택을 줘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들은 비진약품을 통해 납품한 의약품을 제휴 약국에 대체조제 하도록 유인했다는 의혹을 샀다. 또 비대면진료 이용 환자에게 처방받은 의약품을 보유한 약국을 안내하는 서비스인 '나우약국 서비스'도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논란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닥터나우는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 거래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관련해 현행법은 의약품 공급업자가 의약품 채택·처방 유도·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약국 종사자에게 경제적 이익 제공을 금지하고 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사업자와 이들이 설립한 의약품 도매상에 대해 금지할 수 있는 구체적 조항이 미비해 법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결국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플랫폼 사업자의 도매상 설립과 특정 약국의 환자 유인 행위 차단을 목적으로 한 약사법 일부개정안, 일명 '닥터나우 방지법'을 대표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의약품의 판매 질서를 확립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담합 행위를 방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시 닥터나우는 측은 앞선 공정위 판단을 꺼내 들었다. 회사는 의견서를 통해 “의약품 공급 서비스는 비대면진료 후 처방 약 수령에 실패하는 환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며 “모든 제휴 약국에 '약품 재고 관리 시스템'을 개방하는 내용을 포함한 서비스 개선 계획을 국회에 제출하고 지속적인 보완 및 우려 점에 대한 수용 의지를 밝혀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려를 해소하고자 적극 소통하였으나 개선과 보완의 기회 없이 닥터나우 방지법이 발의됐다”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현재 비대면 진료는 시범사업이란 형태로 제도권 안에 들어오지는 못한 상태이지만 사실상 의료 현장 전체로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비대면 진료의 이득에 대한 검증은 끝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부가 의료대란을 계기로 의료기관에 대한 구조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의료 환경도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면 진료가 의료개혁 상황에서 환자들의 의료사용 편리성 향상을 가져올 지 의료영리화의 문을 열 것인지는 향후 두고볼 문제다.

2024.11.19 11:24김양균

엠게임 "열혈강호, 20주년 기뻐…앞으로도 서비스 거뜬"

"열혈강호 온라인은 출시 전부터 엄청나게 많은 기대를 모았고 그만큼 많은 사건이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당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됐었는데, 현 시점에도 서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강영순 엠게임 본부장은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 20주년 기념 공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엠게임의 대표작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부터 서비스를 이어온 장수 게임이다. 올해로 연재 30주년을 맞이한 동명의 만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이 게임은 오는 25일 국내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하는데, 중국과 대만, 미국, 필리핀, 태국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엠게임은 지난 4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강영순 본부장과 공근영 기획팀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전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만화와 세계관을 공유하기에 만화 속 캐릭터인 한비광, 담화린 등 대표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대신 게임은 만화에서 다루지 않거나 빠르게 넘어간 뒷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강영순 본부장은 "원작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유저들이 불만을 품은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면서도 "다만 아무래도 만화와 게임은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많이 다르지 않이게 원작 만화의 스토리나 지역이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3D 형태로 구현된 부분에 대해서 이질감을 느끼는 경우가 간혹 있긴 했다"고 말했다. 공근영 팀장은 "원작을 따라가는 게 당연한 만큼, 최대한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거기서 벗어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원작 만화를 아는 유저들로부터 왜 원작과 다르냐는 문의를 받곤 했다"며 "이용자들이 느끼는 원작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다시금 최대한 원작을 따라가는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20년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한글날 이벤트를 성대해게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그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한글날이 공휴일이었을때, 이벤트를 성대하게 진행해 왔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니 한글날이 공휴일이 됐다"며 "그래서 그런지 한글날에 대해서는 남다른 게 있다. 지금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한글날에는 나름 성대하게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에서 뛰어난 인기를 누리며 흥행하고 있다. 강 본부장은 이에 대해 "열혈강호 온라인은 기존의 무협 MMORPG와 달리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조작 역시 간단한 편이지 않나. 접근성이 높은 점도 캐릭터가 귀여운 것이 차별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사양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점 역시 영향을 끼쳤으리라 보는데 지금은 중국도 전체적으로 사양이 높아진 편이지만, 20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우리나라보다 사양이 더 낮았던 만큼, 낮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게 중요했는데 그런 요인들이 모이다 보니 중국에서의 인기가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본부장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코믹무협을 표방한 것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믹과 무협이 얼핏 안 어울려보이는데 그걸 잘 녹여낸 덕분이지 않나 싶다. 예를 들자면 무협이라고 하면 뭔가 의상이라던지 헤어 스타일 등등 서양 판타지와 비교했을 때 제약이 따르는 면이 있다"며 "그런데 열혈강호 온라인은 코믹 무협인 만큼, 그런 제약에서 좀 더 자유로운 면이 있다.무협이라는 장르가 가진 한계, 벽을 조금씩 부술 수 있었던 게 열혈강호 온라인 롱런의 비결 같다"고 전했다. 원작 열혈강호는 내년을 끝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이용자 사이에서는 만화의 완결이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도 나오는 상황이다. 강 본부장과 공 팀장은 이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현재 게임이 총 96권의 원작 중 56권 정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아직 많이 남아서 크게 걱정을 안 하고 있다. 완결되면 그 이후 이야기는 따로 작업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 팀장도 "게임 내의 시나리오가 원작을 따라가는 입장인데, 원작에서 스쳐 지나가는 부분들이 있다. 이걸 나중에 어떻게 풀지도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아무튼 원작 완결이 크게 많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무돌을 맞은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재 신규 이용자, 특히 젊은 게이머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강 본부장은 "신규 이용자 유입은 우리가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다. 일단 신규 유저들이 들어오면 신규 버프라고 해서 강력한 버프가 제공되는데 특이한 점으로는 신규 유저에게만 제공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유저가 신규 유저와 파티를 맺을 경우 그 유저에게도 버프가 제공되서 신규 유저가 유입되면 기존 유저들도 좋아한다. 이런 식으로 진입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됐으며, 여기에 더해 매년 광고를 통해 게임을 계속해서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에게 "20년 동안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여전히 유저들한테 뭔가 비난을 받을 때가 가장 힘든 것 같다. 그만큼, 우리 역시 열혈강호 온라인에 대한 애착이 크다.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그런 말을 듣지 않도록 데이터를 잘 분석하는 건 물론이고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19 11:09강한결

갈라게임즈 '갈라체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루와 통합

갈라게임즈는 레이어1 블록체인 갈라체인이 가상자산 중앙화 거래소와 통합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갈라체인 메인넷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루와 통합되며, 갈라체인 기반 토큰은 비트루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다루어질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GALA 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이용하기 위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한 브릿지(Bridge) 과정이 필요했으며, 이 과정에서 브릿지 수수료 부담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갈라(GALA) 코인은 브릿지 없이 비트루 계정으로 직접 입금하여 'USDC', 'USD-T', 'BTC', 'BTR', 'XRP' 와 교환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생겼다. 다만 HRBR 등 갈라체인 상의 다른 토큰은 아직 비트루를 통한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 상태다. 이번 파트너십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점은 갈라체인 생태계 내 다른 토큰 통합의 가능성이다. 이제 비트루 사용자들은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내장된 갈라체인 지갑을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추가적인 토큰 통합 기능이 비트루의 직관적인 플랫폼에 도입된다면, 신규 사용자들에게 갈라체인을 접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수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루는 강력한 인프라를 갖춘 사용자 친화적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낮은 거래 수수료와 다양한 기능을 통해 탄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안과 범용성 등 갈라체인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요소에서 강점을 보이는 점도 장점이다. 갈라게임즈 측은 사용이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숙련된 암호화폐 유저들을 위한 고급 도구가 결합된 비트루가 갈라체인 지원을 제공하는 최초의 거래소로 완벽했다고 설명했다. 갈라게임즈는 비트루와의 파트너십 이후에도 추가적인 거래소 파트너십을 계획하고 있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백서에서 밝힌 것처럼 완전한 분산화를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4.11.19 10:13김한준

인도 정부 "왓츠앱 사용자 개인정보, 페북·인스타 공유 금지"

인도 경쟁위원회(CCI)가 메타가 운영하는 왓츠앱에 향후 5년간 다른 메타 소유 플랫폼들과 사용자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금지했다.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2천540만 달러(약 353억 9천490만원) 벌금도 부과했다. 1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CCI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 소유 플랫폼들과 사용자 개인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왓츠앱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사용자에게 옵트아웃 옵션을 주지 않은 채, 왓츠앱을 이용하려면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도록 함으로써 메타의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것이다. 또 CCI는 왓츠앱의 개인보호 보호정책이 메타의 경쟁사에게 진입 장벽을 만들어냈다고 봤다. 이로 인해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의 경쟁이 저해됐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왓츠앱은 앞으로 메타의 다른 플랫폼과 공유되는 개인정보 및 그 목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사용자에 제공해야 한다. 또 앱 내 알림 및 설정 메뉴를 통해 사용자에게 옵트아웃 옵션을 제공하고, 이러한 변경 사항을 신규 및 기존 사용자 모두에게 적용해야 한다. CCI는 "왓츠앱에서 수집된 사용자 데이터를 왓츠앱 서비스 제공 이외의 목적으로 다른 플랫폼들과 공유를 허용하는 것이 인도에서 왓츠앱을 이용하기 위한 조건으로 간주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2024.11.19 10:05조수민

SKT, AI 펠로우십 6기 성료..."국내 AI 인재 육성"

SK텔레콤은 미래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AI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현직 개발자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차세대 AI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6년째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SKT AI 펠로우십' 수료식을 개최하고 우수 연구팀에 포상금 총 1천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AI 펠로우십 6기는 총 15개 팀, 44명의 학생들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의 세 가지 AI 기술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기수의 우수 연구팀은 총 4팀으로 ▲AI 데이터 분석가 도입을 위한 자동화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연구한 고려대팀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을 개발한 성신여대팀 ▲비디오 기반 광고 콘텐츠 레이아웃 제너레이션(Layout Generation)을 연구한 서울대팀 ▲5G 그린 AI 알고리즘 개발을 연구한 경희대·한양대팀이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4팀은 SK테렐콤 AI 펠로우십을 통해 연구 논문을 작성하고 특허를 다수 출원했으며, 이를 상용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6기 수료자들은 SKT 신입사원(Junior Talent)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을 면제받는 특전은 물론, 지난 1~5기 이수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동문 프로그램(Alumni Program)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AI 인재 육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실질적인 AI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SK텔레콤 AI 펠로우십이 6년째 가시적인 성과를 쌓고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AI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9:45최지연

비트코인 급등에 '돈방석' 앉은 이 기업…주식 팔아 5만 개 더 샀다

"언젠가 비트코인 가격이 5자리 숫자(만달러 단위)일 때 샀다는 걸 자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이 4만4천 달러를 돌파했을 때 이 같은 소감을 밝힌 가운데 또 다시 추가 매입에 나서며 시장 내 '큰 손'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블룸버그통신,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시장에서 비트코인 테마주로 통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서류 제출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6억 달러(약 6조4천9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5만1천780개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4년 전부터 비트코인 매수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1개당 평균 매수 단가는 약 8만8천637달러에 달한다. 이번 매수는 10월 31일~11월 10일 사이에 2만7천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9월 두 차례 대규모 인수에 이은 추가 매입이다. 이에 따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총보유량은 33만1천200개 이상으로, 가치는 290억 달러(약 40조4천5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전일 대비 12.96% 급등한 384.79달러에 마감됐다. 1년 새 무려 373.59% 상승한 수치다. 이 기업 주가가 올해 들어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유는 비트코인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펀드나 가상자산 거래소처럼 고객의 가상자산으로 보관하고 있는 기업들을 제외하면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수를 위해선 주식시장 내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직접 판매하는 '시장 내 주식 발행프로그램'을 활용해 1천360만 주를 매도함으로써 자금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테마주로 묶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8년으로, 세일러 창업자의 결정에 따라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매입했다. 매수 초반에는 회사 운영자금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였지만, 이후에는 주식이나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한 자금을 사용했다. 세일러 의장은 비트코인을 매입한 이유에 대해 "비트코인은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 정책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헤지 수단"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22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당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보유한 비트코인을 담보로 받은 대출이 '마진콜'에 처할 위기를 겪기도 했다. 당시 세일러 창업자는 대표직을 내려놨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투자는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매수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비트코인 가치는 약 700% 급등했고 회사 주가도 2천500% 이상 폭등했다. 세일러 창업자는 올해 이 전략을 두 배로 강화해 향후 3년 동안 420억 달러(약 58조5천270억원)를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는 상태로, 이를 통해 회사 가치가 3천억∼4천억 달러(418조∼558조4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이 같은 움직임과 함께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2025년 목표 가격인 20만 달러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10만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지금, 20만 달러는 더 이상 비현실적인 목표가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처럼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으로 유명하지만 본업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다. 기업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고록 지원하는 경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 1989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설립됐다. 지난 30여년 동안 수많은 BI 업체들이 오라클, SAP 등 대형 기업에 인수 합병됐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자리를 유지해왔다. 로이터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수익 둔화에 대응해 2020년부터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해 왔고, 현재 암호화폐(가상자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 됐다"며 "비트코인 평균 매수 단가는 4만9천874달러로 현재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9:37장유미

美법무부 "韓에 감사"…국내서 체포한 랜섬웨어 범죄자 미국 인도

러시아 국적의 사이버 범죄자가 한국에서 체포 후 미국으로 송환됐다. 그는 랜섬웨어를 개발해 1천건 이상의 공격에 참여하며 1천600만 달러(약 223억원) 규모의 몸값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자를 인도받은 미국 법무부는 공조 수사에 협력한 한국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18일 비핑컴퓨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는 러시아 국적의 42세 예브게니 프티친을 한국에서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한국에서 송환된 예브게니 프티친은 메릴랜드 지방 법원에 출두해 혐의에 대한 인정 여부를 묻는 절차를 진행했다. 현재 전신 사기 공모, 전신 사기, 고의적 컴퓨터 손상, 해킹 관련 강탈 등 총 13건 항목으로 기소됐다. 해당 항목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3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포보스(Phobos) 랜섬웨어 개발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다크웹을 통해 판매하거나 이를 이용한 공격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피해자의 시스템을 장악하거나 데이터를 탈취한 후 피해자들에게 암호화폐로 몸값을 요구했다. 그가 유통한 포보스 랜섬웨어는 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국가에서 1천개가 넘는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약 223억원 규모의 몸값도 갈취했다. 법무부 국제부서는 한국 법무부의 국제형사과와 협력해 프티친의 인도를 진행했으며 현재 FBI 볼티모어 지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국 법무부 측은 이번 랜섬웨어 조사에 협조한 한국과 영국, 일본, 스페인, 벨기에, 폴란드, 체코, 프랑스, 루마니아의 국제 사법 및 법 집행 파트너 등에 감사를 표했다. 리사 모나코 부검찰총장은 "예브게니 프티친 기소 후 체포 및 인도까지 이르는 과정은 랜섬웨어라는 국제적 재앙에 맞서 싸우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특히 한국 같은 국내 및 해외 법 집행 파트너의 협력은 현재 직면한 가장 심각한 사이버 범죄 위협을 방해하고 억제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한국 법무부 관계자는 "초국가적 범죄를 척결하기 위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린 사례" 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9:29남혁우

네이버, 로레알코리아와 환경·사회적 가치 확산 협력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18일 로레알코리아와 친환경적 비즈니스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계획 수립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생태계 내 판매자와 이용자가 ESG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로레알코리아와 협업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네이버쇼핑에서 리필제품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 10월 '럭셔리 라운지 리필위크' 캠페인을 개최해 소비자들이 뷰티 상품 구매 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양사는 온라인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네이버의 직·간접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레알코리아가 네이버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여 환경 친화적인 광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브랜드사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광고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소셜 임팩트 창출을 위해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에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가 로레알코리아의 브랜드 '어반디케이'와 협력해 온라인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는 “네이버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네이버 내부 환경영향 저감은 물론 업계 전반의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네이버 생태계 내의 광고주와 판매자, 이용자들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소비문화에서의 지속가능성을 다방면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및 사회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1.19 09:18안희정

플래티어, 우체국쇼핑에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공급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이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이번 그루비 도입으로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공공 온라인 쇼핑몰로, 전국 3천300여 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안심 먹거리를 판매한다. 그루비 도입 후 'Ai 추천관' 카테고리를 홈페이지에 개설해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추천관 카테고리에서는 머신러닝 및 딥러닝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매 이력과 관심사에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상품 ▲지금 인기 있는 상품 ▲다른 분들이 함께 담은 상품 등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루비는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AI를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타깃팅, 상품 추천, 성과 분석 등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그루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해 공공분야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관계관리(CRM) 및 맞춤형 개인화 상품 추천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 공공기업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우체국쇼핑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루비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8:38백봉삼

삼성전자, 2024 파리 올림픽 다큐 3부작 '국제 광고제' 수상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다큐멘터리 3부작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2024 Clio Sports Awards)'에서 필름(Film)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인 개방성(Openness)을 주제로 3개 종목이 각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정을 담았다. ▲1부 스케이트 보드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 ▲ 2부 브레이킹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 ▲ 3부 서핑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는 3개 종목의 글로벌 대표 리그들과 협력해 제작됐다. 3부작은 모두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 법인이 제작한 스포츠 캠페인도 각기 다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갤럭시Z 플립5를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스케이트보딩 경험을 선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의 '삼성 플립 파크(Samsung Flip Park)' 캠페인은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디지털·모바일(Digital·Mobile)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도 스포츠 영웅인 니라즈 초프라(Neeraj Chopra)와 함께 제작해 화제를 보았던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캠페인은 제작과 (Direction)과 편집(Editing)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가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의 국제 광고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감을 준 글로벌 캠페인을 시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혁신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선보였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개방성(Openness)를 기반으로 전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8:31이나리

메이플·마비노기·바람의나라, 덕수궁서 전통공예와 만난다

넥슨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넥슨 IP를 활용한 방식으로 한국 전통공예를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18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넥슨 게임과 전통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보더리스는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보더리스-Craft판'은 게임과 전통예술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보더리스 프로젝트다. 넥슨재단은 보더리스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과 게임의 융합을 도모하며 매년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에게 게임 IP(지적재산권)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우리나라 공예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전시를 추진했다. 앞서 넥슨재단은 지난 2021년 '보더리스 공연 : PLAY판'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2022년에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해당 공모전 수상작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공예분야 전승자와 현대 공예작가 10명이 넥슨의 게임 IP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공예품을 볼 수 있다.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 3개 게임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공예작품 20종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는 ▲김동식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 ▲ 김희수 국가무형유산 윤도장 보유자 조대용 국가무형유산 염장 보유자 ▲ 김범용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이수자 ▲ 김시재 매듭장 국가무형유산이수자 등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5명이 참여했다. 넥슨재단은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영 금속공예가의 '모닥불 조명과 웰컴 조명' 등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공예품의 전시 해설을 진행했다. 아울러 권중모와 김석영, 김영은, 정다해, 천우선 등 현대 공예작가 5명이 함께한다. 특히 2022년 한국인 최초로 '로에베 공예상'을 수상하고, '발베니 말종 오브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정다혜 작가도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시간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전시는 매듭장, 윤도장, 선자장, 염장, 유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금속공예가, 말총공예가 등 현대공예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 영역의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하고자 했다"며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실험적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유저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며 "게임과 전통공예의 조화로운 만남을 다룬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시 총감독을 맡은 조혜영 이사장은 "게임 속 세계를 구상하고 프로그램상으로 구현하는 것은 하나의 여정이며, 공예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곳에서 게임과 공예 두 개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수궁에서 운영 중인 '사랑' 문화상품관에서는 이번 특별 전시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굿즈는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선추윤도(나침반), 패브릭 연력 등 10종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다.

2024.11.18 17:47강한결

SSG닷컴, 'SSG머니 충전결제' 서비스 출시..."쇼핑할 때마다 적립"

SSG닷컴이 자체 간편결제 머니인 SSG머니의 충전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SSG머니 충전결제는 SSG닷컴에서 상품주문 시 이용자 계좌에서 SSG머니를 1만원 단위로 충전하고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 수단이다. SSG닷컴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SSG페이에 은행계좌를 등록하면 쓱닷컴에서 쇼핑할 때마다 SSG머니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SSG머니는 주문금액 기준 1만원 단위로 자동 충전된다. SSG머니 충전결제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적립이다. 횟수 제한없이 결제금액의 1.5%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SSG닷컴에서 구매한 상품의 배송이 완료된 다음날 쓱닷컴 계정에 건당 1만원 한도로 SSG머니가 적립된다. 충전결제를 통해 실제 결제한 금액 기준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잔액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 SSG닷컴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1주일간 추가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충전결제 첫 이용건에 한해 기본적립 1.5% 외 3.5%를 추가로 적립, 충전결제 금액의 총 5%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SSG닷컴 문준석 SSG페이담당은 "충전된 SSG머니는 외부기관에 신탁되어 안전하게 보관된다"며 "적립률 높은 충전결제로 알뜰 쇼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17:35조수민

오늘의집,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진행

오늘의집이 글로벌 쇼핑 시즌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 가전, 생필품, 생활용품, 식품, 패브릭 등 전 카테고리의 7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해 약 10만 개 상당의 상품을 판매한다. 매일 자정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 가능한 '6% 블랙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오늘의집에서 구매 이력이 없는 이용자에게는 '첫 구매/웰컴백 최대 7%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브랜드별 할인 쿠폰 및 간편결제 할인·적립을 폭넓게 제공한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매일 인기 상품을 선별해 단 하루 24시간 한정으로 초특가에 판매하는 '오늘의딜'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퍼니코 '호텔침대/수납침대' ▲디베아 '차이슨 무선청소기' ▲매직캔 '히포 휴지통'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종가 '포기김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매일 10개의 상품을 특별 선정해 선보이는 '스페셜 오늘의딜'도 진행한다.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세일'도 함께 운영한다. 매일 4~5개의 브랜드가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한샘, 리바트, 마틸라, 헨켈, CJ제일제당, 송월타올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 62개가 함께한다. 브랜드 쿠폰팩 지급, 결제 할인, 사은품 제공, 포토후기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상품을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운 이벤트 '도전! 최저가'도 펼쳐진다. 오늘의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9만9천999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구매 가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참여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다른 이용자와 희망 금액이 겹치지 않으며, 그중 가장 낮은 금액일 경우 작성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상품은 매일 변경되며 ▲LG '스탠바이미' ▲프리츠한센 '테이블 스탠드' ▲로보락 '로봇청소기' ▲잭슨카멜레온 '1인 소파' 등이 마련됐다. 오늘의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1인은 참여 후 익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오늘의집 정운영 커머스부문 총괄은 "오늘의집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방문하는 이용자가 평소 눈여겨보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특가를 강화해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획전을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17:28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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