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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슈퍼마이크로 "점유율 25% 목표"…AI 데이터센터로 韓 공략

슈퍼마이크로가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컴퓨터라는 비전 아래 공장에서 전체 시스템을 사전 조립해 완제품으로 공급하는 '랙 스케일' 전략을 선포했다. 인공지능(AI) 도입 시간을 단축하는 '타임 투 온라인(TTO)'을 핵심 무기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행보다. 슈퍼마이크로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파트너사 중심의 사업을 이어오다 처음으로 국내 미디어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성민 슈퍼마이크로 코리아 상무는 AI 시대의 복잡성을 먼저 지적했다. 김 상무는 "AI는 서버 1대 만으로 구동하는 것이 어렵다"며 "여러 대의 시스템들이 유기적으로 몰려서 네트워크까지 포함해 동작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AI 인프라 도입의 발목을 잡는 것은 바로 이 복잡성과 구축 시간이다. 김 상무에 따르면 기존에는 고객이 서버는 A사에서, 네트워크 스위치는 B사에서 따로 구매한 뒤 소프트웨어 설치와 네트워크 연결까지 직접 해결해야 하는 복잡성이 컸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슈퍼마이크로의 해법은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이다. 이는 서버 부품을 레고처럼 조립하던 1세대 빌딩 블록을 넘어 서버, 스위치, 냉각탑, 소프트웨어까지 데이터센터 구성 요소 전체를 하나의 '플러그 앤 플레이' 랙으로 통합 제공하는 전략이다. 김 상무는 이 모든 과정을 '수직적으로 다 통합'해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공장에서 테스트까지 마친 완제품을 배송하기 때문에 고객은 전원과 네트워크 케이블만 연결하면 즉시 AI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엑스에이아이(xAI)가 이미 보인 바 있다. 김 상무는 "엔비디아 'H100' 그래픽 처리장치(GPU) 5만 장이 넘는 6천144대의 수냉식 시스템을 122일 만에 가능하게 했다"며 "122일이면 넉 달"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는 상당히 획기적인 마일스톤으로, '타임 투 온라인'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핵심 기술은 차세대 수냉식 냉각 'DLC-2'다. 랙당 130kW가 넘는 AI 서버 발열을 공냉식으로 감당하기는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DLC-2'는 컴퓨팅 처리장치(CPU), GPU를 넘어 시스템 발열의 98%를 물로 직접 냉각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사용효율(PUE)를 공냉식 1.5 수준에서 1.1까지 낮추고 전력 소비를 40% 절감한다. 김 상무는 "일반 GPU가 구동되는 데이터센터는 스마트워치에서 (소음) 알람이 올 정도"라며 "이에 비해 DLC-2는 50dB 수준으로 일반 조용한 사무실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슈퍼마이크로는 이같은 솔루션을 월 5천 대 랙 규모로 생산 중이며 이 중 2천 대가 수냉식 랙이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소버린 AI' 구축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을 공략한다. 중기적으로는 국내 수냉식 냉각(DLC) 솔루션 시장 점유율 2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성민 상무는 "젠슨 황이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컴퓨터'라고 말했듯 이제 데이터센터 자체가 컴퓨터 하나로 움직이는 세상"이라며 "아키텍처 설계부터 제조, 테스트까지 우리가 전부 끝내고 배송해 '타임 투 온라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2025.10.24 13:33조이환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25 FW 슈퍼세일' 진행

무신사 스탠다드는 하반기 최대 할인 기획전 '25 FW 슈퍼세일'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전국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29곳과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맨 ▲우먼 ▲키즈 ▲뷰티 등 주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얼리버드 특가'를 선보인다. 겨울용 아우터부터 발열내의 '힛탠다드', 기모 팬츠 등 방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특가 상품도 매일 새롭게 공개된다. ▲티셔츠 ▲양말 등 일상 필수 아이템을 포함해 ▲신세틱 스웨이드 미니멀 블루종 재킷 ▲워셔블 수피마 코튼 크루 넥 니트 ▲우먼즈 캐시미어 블렌드 쇼트 맥 코트 등 이번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제안한다. 행사 기간 특별 행사로 '슈퍼백'을 선보인다. 약 30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을 온·오프라인에서 4만9천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뷰티 슈퍼백'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9월에 발매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신제품 8종으로 구성된 뷰티 슈퍼백은 1만9천900원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2025.10.24 11:26박서린 기자

새벽배송·퀵커머스 일상인 韓…'알리프레시' 통할까

알리익스프레스가 '알리프레시'를 통해 한국 신선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저렴한 가격과 현지 셀러 중심의 운영 방식을 앞세워 '합리적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은 분명 강점이지만, 새벽배송·퀵커머스가 일상화된 국내 시장에서 배송 효율과 신뢰도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는다. 24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새로운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를 시범 출시했다. 알리프레시는 알리 앱 내 독립 채널로 운영되며 시범 출시 단계에서는 국내 생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중심으로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소용량 식품 카테고리 확대, 포장·배송 효율 고도화 등 단계적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소비자와 셀러에게 각각 편리한 쇼핑 경험과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채널을 정식으로 연다는 방침이다. 새벽배송·퀵커머스 일상인데...배송 경쟁력에서 밀릴 수도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당일 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수령할 수 있는 새벽 배송, 주문 다음날 상품을 받는 익일 배송이 보편화된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상품 주문 시 1~2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까지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컬리의 '컬리나우', SSG닷컴의 '바로퀵' 등이 대표적이다. 알리프레시는 국내 식품·생필품 셀러와 소비자를 잇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셀러가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구조라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반면 컬리·SSG닷컴·쿠팡 등은 상품을 직접 매입해 관리하고 출고 시점을 조율할 수 있어 배송 효율에서 차이가 난다. 여기에 국내 이커머스들은 더 많은 고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미식관'을 여는 등 지속 구매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리프레시, 최대 무기는 '최저가'…신선식품에는 양날의 검 이같은 상황에 업계 내에서는 알리프레시가 알리의 최대 경쟁력인 '초가성비'를 신선식품에서도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알리프레시에 들어가 보면 국내 이커머스들과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 품목도 있지만, 500g 삼겹살을 9천159원에, 150~200g 고구마를 1천615원에, 100g 상추 1봉과 깻잎 30장 1봉을 2천800원에 판매하는 등 타 이커머스들 대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 저렴한 상품도 있었다. 실제로 알리프레시를 이용해본 이용자도 가격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알리프레시를 직접 사용한 한 30대 여성은 “체리를 사먹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다”며 “여러번 재구매했다. 배탈이 나거나 품질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 유인 효과를 불러올 수는 있지만, 신선식품은 공산품과 같이 저렴한 가격이 전부인 품목은 아니기에 '소비자 신뢰'를 쌓는 것도 하나의 관문으로 거론된다. 알리라는 브랜드 자체가 가진 '초저가이되 제품 품질이 낮다'는 이미지가 식품에 대입했을 때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알리프레시의 경우)인지도와 신뢰성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제일 중요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구매를 반복하면서 신뢰를 쌓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셀러 모집 기간에 수수료를 덜 받거나, 신선식품에 대한 기획전, 마케팅 쿠폰을 발행해 소비자들을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리 관계자는 “다른 이커머스들은 멤버십 서비스를 가입해야 낮은 가격에도 무료 배송이 가능하지만 알리프레시는 구독료 없이 1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지마켓과 물류를 함께 쓰는 등 협업은 없지만 배송 효율 부분도 점차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2025.10.24 11:17박서린 기자

웹3 플랫폼 스낵스, 6개 반려동물 쇼핑몰과 MOU…커머스 확장

웹3 플랫폼 스낵스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온오프라인 쇼핑몰 6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커머스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낵스가 구축 중인 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의 첫 단계로, 게임 중심 서비스에서 현실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펫원(맞춤형 펫푸드) ▲큐딕(반려동물 연구기관) ▲비알디(동물 헬스케어) ▲아르테미스(프리미엄 사료) ▲반창고(강아지대통령 등 쇼핑몰 운영) 등이 참여했다. 스낵스 플랫폼은 제휴사들과 함께 이용자들이 네이티브 토큰인 '$SNAX'로 사료나 반려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낵스의 반려동물 테마 게임을 통해 리워드를 얻고,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로 정보를 얻거나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게임 → 커뮤니티 참여 → 리워드 → 커머스'로 이어지는 실생활 연계 구조다. 스낵스 플랫폼은 ▲웹3 게이밍 ▲반려동물 AI 에이전트 ▲커뮤니티 ▲커머스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는 수의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향후 상담 및 병원 예약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진 SNAX 이사장은 "이번 MOU는 반려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수의사 및 동물병원 등과도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준비 중인 게임, AI 에이전트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웹3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낵스는 2026년 초 웹3 게임 '스낵캣'과 AI 에이전트 '푸디'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탈중앙화 커머스 플랫폼(Beta)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5.10.24 11:14정진성 기자

대시보드 대신 대화로 모니터링…스플렁크 "AI 캔버스로 보안·운영 혁신"

스플렁크가 시스코와 공동 개발한 'AI 캔버스' 등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보안과 운영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복잡한 대시보드 대신 자연어로 대화하며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분석하는 AI 기반 운영 환경을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스플렁크 최원식 지사장과 김현준 전무는 24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닷컨프 2025(.conf25) 주요 발표 내용을 토대로 국내 AI 사업 전략과 적용 로드맵을 소개했다. 닷컨프는 스플렁크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연례 행사로, 최신 기술 로드맵과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다.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닷컨프 2025는 시스코 인수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AI 시대의 디지털 복원력'을 주제로 개최됐다. 스플렁크는 이번 행사에서 AI 캔버스, 트리아지 에이전트, 디텍션 스튜디오 등 다양한 AI 기반 보안·운영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데이터 관리·자동화·관측 영역 전반에 걸친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최원식 지사장은 닷컨프 2025에서 소개된 제품과 서비스 중 AI 캔버스, 스플렁크 ES 프리미어 에디션, 트리아지 에이전트, 디텍션 스튜디오, 연합 검색을 핵심 요소로 꼽았다. 특히 최 지사장이 강조한 기술은 AI 캔버스였다. 시스코와 공동 개발한 이 솔루션은 복잡한 쿼리나 대시보드 설정 없이도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즉시 분석 결과와 시각화 화면을 생성한다. 사용자는 "최근 네트워크 이상 징후를 보여줘"처럼 대화하듯 명령하기만 하면 AI 캔버스가 자동으로 관련 데이터를 탐색하고 대시보드를 구성한다. 최 지사장은 "AI 캔버스는 단순한 분석 자동화를 넘어 운영자 간 협업과 보고서 작성, 인사이트 요약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운영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팀 단위 보안 운영(SOC)과 옵저버빌리티 환경 모두에 적용할 수 있으며, 운영자 간 의견 교환과 시각 자료 공유 기능도 내장됐다. 김현준 전무는 "AI 캔버스는 기존 대시보드 중심 운영의 한계를 넘어 AI가 분석과 의사결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AI 캔버스는 알파 버전이 공개돼 일부 고객사를 중심으로 테스트 중이며 내년 상반기 정식 버전(GA) 출시가 예정돼 있다. 스플렁크 전용 앱 형태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제공된다. 최 지사장은 "AI 캔버스를 ES 8.2 버전 이상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해 기존 고객은 별도 구매 없이 업그레이드만으로 자연어 분석과 대시보드 자동 생성 등 AI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며 "고객사들도 비쌀 줄 알았는데 무료라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또 다른 핵심 서비스는 스플렁크 ES 프리미어 에디션이다. 기존 에센셜 에디션보다 확장된 형태로 기업 보안 운영 환경(SOC)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번들형 솔루션이다. 위협 탐지부터 대응 자동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사용자 행위 분석(UBA)과 보안 자동화(SOAR)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어 에디션에는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ES), 위협 인텔리전스(TI), 사용자 행위 분석(UBA), 보안 자동화·오케스트레이션(SOAR) 모듈이 포함된다. 특히 SOAR는 사용자 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어 대규모 보안팀의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전무는 "프리미어 에디션은 탐지부터 대응까지 모든 단계를 자동화하고, 분석가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ES 고객도 간단한 업그레이드만으로 새로운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지사장은 "스플렁크는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침해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AI와 자동화를 모든 제품의 기본값으로 삼고 있다"며 "프리미어 에디션은 단순한 번들을 넘어 기업이 데이터 기반 보안 체계를 완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개한 연합 검색은 데이터를 스플렁크 인덱스로 모두 수집하지 않아도 외부 저장소에 있는 데이터를 직접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현재는 아마존 S3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해 연합 검색을 지원하며 향후 스노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준 전무는 "연합 검색은 데이터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분석할 수 있게 해 저장 비용을 줄이면서도 실시간 분석 역량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며 "장기 로그나 비핵심 데이터를 저비용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 즉시 조회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라고 설명했다. 스플렁크는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분석 체계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스플렁크는 '디텍션 스튜디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탐지 룰을 코드처럼 관리할 수 있는 '디텍션 애즈 코드(Detection-as-Code)'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보안팀은 수천 개의 탐지 룰을 자동으로 버전 관리하고 품질 검증과 수정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가 탐지 룰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최 지사장은 "디텍션 스튜디오는 탐지 정책을 사람의 경험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만드는 도구"라며 "보안 인력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지던 탐지 품질을 AI가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스플렁크는 향후 디텍션 스튜디오를 ES 프리미어 에디션과 연동해 탐지·분석·대응을 하나의 워크플로로 통합할 계획이다. 현재 공개된 주요 기능은 대부분 알파 버전 또는 테스트 단계에 있다. AI 캔버스, 트리아지 에이전트, 디텍션 스튜디오 모두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능 검증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정식 버전(GA)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플렁크는 내년을 AI 기반 운영·보안 자동화 기술의 상용화 원년으로 삼고 제품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식 스플렁크코리아 지사장은 "현재는 각 기능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단계로, 실제 고객 환경에서 얼마나 현실적으로 작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AI 캔버스는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상용화해 분석·탐지·대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환경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올해 매출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고 내년에는 AI 기반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며 "국내에서도 온프레미스 고객 중심으로 AI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내년에는 금융·제조·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캔버스와 ES 프리미어 에디션을 적극 확산시키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0.24 11:13남혁우 기자

벤츠, 전기차·PHEV 충전 서비스 및 요금제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고객의 충전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퍼블릭'과 합리적인 단일 요금제 상품 'MB.CHARGE 퍼블릭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MB.CHARGE 퍼블릭'서비스는 기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에서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전용 충전 솔루션으로, 충전 접근성, 합리적인 충전 요금제 및 디지털 서비스 등 충전 경험 전반에 걸쳐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고객들은 기존에도 국내 최대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GS차지비 및 로밍 파트너 충전소 등 전국 공용충전소의 약 90%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MB.CHARGE 퍼블릭'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 멤버십 카드를 통해 한층 향상된 충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MB.CHARGE 퍼블릭' 멤버십은 2019년식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 차종으로, 26년식 차량부터 우선 제공되며 이전 연식 차량 고객에게는 연내 순차 제공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MB.CHARGE 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합리적인 단일 요금제 상품 'MB.CHARGE 퍼블릭 플러스'도 선보인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GS차지비 및 로밍 파트너 충전소에서 kWh당 완속 충전기는 199원, 급속 충전기는 299원의 단일 요금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현재 운영 중인 GS차지비 충전소 이용 시 AC 충전은 약 32%, DC 충전은 약 10%, GS차지비 로밍 파트너 충전소 이용 시에는 평균 로밍 요금 대비 AC 충전은 약 48%, DC 충전은 약 22%까지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2026년식 전기차 고객들에게는 플러스 요금제를 최대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해 전기차 고객의 초기 충전 경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또한, 무상 제공 기간 만료 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해 연장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MB CHARGE 퍼블릭' 서비스를 출시하며 충전 관련 기능들을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고, 제공 정보 범위를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에 제공되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기반의 내비게이션 경로상 이용 가능한 충전소 위치 검색 ▲실시간 이용 가능 여부 ▲충전소 운영 시간 ▲예상 충전 소요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충전소의 혼잡 시간대, ▲예상 충전 요금 안내, ▲건별·월별 충전 내역 등 새로운 항목이 추가돼 더욱 폭넓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들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은 차량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충전 관련 정보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며 "특히 GS차지비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실물 카드 없이도 차량 내 MBUX 인포테인먼트에서 회원 인증 및 요금 결제가 가능해 충전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2025.10.24 11:01김재성 기자

맘스터치, 르세라핌 첫 싱글 발매 맞춰 한정판 세트 출시

맘스터치가 전속모델 르세라핌의 첫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과 소비자를 위한 한정판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르세라핌의 신곡 'SPAGHETTI' 발매를 응원하며, 맘스터치의 '버거·치킨·피자·스파게티'를 아우르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형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맘스터치의 대표 세트 메뉴인 '르세라핌 Pick 세트'는 ▲르세라핌 Pick 와우순살 싱글세트 ▲르세라핌 Pick 와우순살 커플세트 ▲르세라핌 Pick 와우순살 비프커플세트 등 3종이다. 세트에는 '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 '후라이드와우순살', '아라비아따치즈버거' 등 르세라핌 멤버들이 즐겨 찾는 인기 메뉴가 포함됐다. 세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멤버 5인의 개별 셀피로 구성된 포토 세트가 증정된다. 매장별 재고 소진 시 해당 세트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맘스터치의 피자 전문 브랜드 '맘스피자'도 르세라핌의 신곡을 콘셉트로 한 '르세라핌 스파게티 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신메뉴 '갈릭바질치즈오븐스파게티'는 토마토 소스에 바질 페스토와 갈릭 후레이크를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버터소금빵피자' 라인 신메뉴인 '트러플바질알리고피자', '바삭옥수수통새우피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세트에는 콜라(500ml)와 함께 '르세라핌 셀피 포토 세트'도 포함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르세라핌 멤버들이 실제로 즐기는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메뉴 조합과 한정판 굿즈를 통해 맘스터치와 르세라핌 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세트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해 르세라핌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이리럽(Eat it up) 티셔츠'를 증정한다. 르세라핌 Pick 세트는 다음 달 일본 도쿄 시부야·하라주쿠·시모기타자와 직영점에서도 출시된다.

2025.10.24 10:10류승현 기자

푸디스트, 못난이 농산물 456톤 '착한 구매'… 농가·고객과 상생 체계 구축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456톤의 못난이 농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매입하며, 농가와 고객이 함께 이익을 얻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디스트는 자체 통합 패킹 센터(PSC) 를 운영하며 농가에서 들여온 과일과 채소 등을 크기나 모양에 따라 분류·포장해 거래처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폐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식자재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어 원가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푸디스트는 올해 들어 양배추·무·오이·호박 등 채소류와 바나나·파인애플 등 과일류를 포함한 456톤 규모의 못난이 농산물을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구매했다. 해당 물량은 PSC를 통해 가공·포장 후 전국 식자재 거래처로 납품됐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는 가운데, 못난이 농산물 구매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실질적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0:01류승현 기자

쿠팡, '맨투맨·후디 페어' 개최…인기 브랜드 40여 곳 참여

쿠팡이 다음 달 2일까지 가을·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을 할인하는 '맨투맨&후디 페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게스·커버낫·세터·널디·말본 등 인기 브랜드 40여 개가 참여해 올가을 트렌드인 '편안한 스트리트 무드'를 반영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오버핏과 로고, 퀼팅 질감이 어우러진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쿠팡은 이런 감각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표적으로 ▲널디 컬러 블락 레이싱 후디 ▲세터 더블린 언발란스 면 스웨트셔츠 ▲게스 유니 빅 레터링 기모 맨투맨 ▲까웨 코튼 후드 티셔츠 ▲헤지스 퀄팅 맨투맨 등이 있다. 고객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게스, 세터, 널디 등 일부 브랜드 상품에는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쿠팡은 고객이 취향에 맞게 쇼핑할 수 있도록 베이직, 그래픽, 오버핏, 하프집업 등 다양한 키워드별 아이템을 구성했다. 여기에 청바지, 아우터, 가방, 신발 등 코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스타일링 가이드도 함께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가을철 일상복으로 활용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간편하게 시즌 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0:00김민아 기자

CJ프레시웨이, 채널 다변화로 온라인 매출 연평균 27% 증가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상품 유통 규모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식자재 유통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3년부터 온라인 유통사업을 본격화한 후 오프라인 시장 중심의 기존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온라인에 구현했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약 20개 온라인 채널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B2C 온라인 유통사업은 최근 3년간 1~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연평균 27% 성장했다. 이츠웰, 아이누리 등 자체 브랜드 상품과 독점 유통 상품 등 가성비와 품질을 고루 갖춘 상품을 선보인 노력이 주효했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하며, 소비자에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주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2B 영역에서는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유통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부 플랫폼을 통한 유통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자체 플랫폼 '프레시엔' 공식 론칭도 앞두고 있다. 프레시엔은 외식업자를 위한 주문·결제·배송 통합 관리형 플랫폼으로, 거래 효율과 고객 경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시장에서는 채널과 고객 유형에 따라 품목별 수요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냉동과일, 냉동새우, 어린이 간식류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외식업자 대상 플랫폼에서는 피자치즈, 닭다리살 등 조리용 식자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다채널 기반 유통 확대와 동시에 온라인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유형별 상품 추천 시스템 등 맞춤형 거래 환경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별 선호 상품, 업종별 주문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구매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쟁력”이라며 “스마트스토어와 프레시엔을 채널 다각화 전략의 중심에 두고, 식자재 유통 전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식자재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24 09:49김민아 기자

아마존, AI 상품 추천 기능 도입…"맞춤형으로 하나만 추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쇼핑 중 수많은 선택지로 혼란스러워하는 소비자에게 상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도입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도입한 AI 기반 도구는 '헬프 미 디사이드(Help ME Decide)'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유사한 제품을 살펴본 후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 자동으로 상품 상세 페이지 상단에 표시된다.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쇼핑 이력을 기반으로 단 하나의 제품 추천이 표시된다. 아마존 스마트폰 앱이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상품 설명과 리뷰를 분석하고 소비자 구매 이력과 매칭해 추천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자녀를 위해 겨울용 침낭과 등산화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사용자가 텐트를 둘러보고 있다면 '헬프 미 디사이드'는 사계절용 4인용 텐트를 추천한다. 당초 아마존의 추천 알고리즘은 고객의 구매 이력을 고려해 검색 중에 광고나 추천 상품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해왔다. 이미 아마존은 지난해 AI 챗봇 '루퍼스'를 미국 전역에 출시한 바 있다. 아마존은 “헬프 미 디사이드는 쇼핑 중 여러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기존 도구와 달리 추천한 제품이 좋은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며 단 하나의 상품을 추천한다”며 “사용자는 원할 시 더 비싼 제품이나 더 저렴한 제품을 함께 확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은 미국 내 일부 소비자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제공되며, 테스트를 통해 사용률과 성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향후 몇 달 안에 기능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0.24 09:36박서린 기자

삼성重, 원유운반선 3척 수주…글로벌 생산거점 다각화 속도

삼성중공업이 베트남·중국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활용해 원유운반선은 외주 건조, 거제조선소는 고부가가치 선박 허브로 특화하는 전략을 가속한다. 삼성중공업은 23일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3척을 3천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2억 달러를 수주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 달러 중 45억 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 달러 규모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 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에탄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이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24 09:13류은주 기자

장인화 포스코 회장, '밴플리트상' 수상…"한·미 경제 협력 기여"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캐슬린 스티븐스 이사장은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장 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상은 한·미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SK 최태원 회장, BTS 등이 있다. 올해는 장인화 회장과 함께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 회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가치를 높여 온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밴플리트상을 받게 된 것은 더 없는 영광이자 특별한 의미"라고 강조하고, "포스코그룹에게 미국은 성장과 도약의 출발을 함께한 가장 굳건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제철소 설립에 있어 미국 철강 산업이 큰 '영감'이 되었고, 1972년 포스코 최초의 대미 수출은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관문'이 되었으며, 1994년 국내 기업 최초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포스코그룹 성장 역사의 '이정표'가 됐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철강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분야까지 그룹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대미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합작 투자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고, 유타州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리튬직접추출(DLE)기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북미산 LNG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제조 산업의 공동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장 회장은 한·미 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을 넘어, AI 기반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 등 미래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제조업 새로운 르네상스를 함께 열어 가겠다”며, "미국의 영원한파트너로서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08:48류은주 기자

남해안 햇굴·달마새우...이마트, 제철 수산물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제철 수산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생굴 주산지 경남 통영 공판장에서 첫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을 시작으로 생굴철이 시작됐다. 이마트는 오는 29일(수)까지 봉지굴(2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해 정상가 9천980원에서 절반 가격인 4천99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이마트는 10월 말이 햇굴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이자 김장철로 굴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햇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 이마트 수산 매출을 살펴보면 10월 말부터 한달간(10/21~11/20) 생굴 매출이 연간 매출의 25%를 차지할 만큼 수요가 집중됐다. 작황은 양호하다. 이마트는 작년과 비교해 올해 굴 생산량이 20% 가량 늘 것으로 보고있다. 9월 태풍이 없었고, 10월 초 가을장마로 비가 오면서 영양염(수중 생물 성장에 필수적인 무기영양소) 공급이 활발해 단기간 생육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햇굴이 유통되기 좋은 환경으로 해수 온도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덕분에 이마트는 파격적인 가격과 더불어 지난해 같은 시즌보다 10% 늘린 33톤의 물량을 준비해 많은 고객들이 저렴하게 햇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이마트 봉지굴은 통영, 거제, 고성 등 남해안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키운 참굴이다. 참굴은 양식화를 통해 대량 생산되어 가장 대중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굴이다. 5월에서 9월까지 산란기에는 즐기기 어렵다. 탱글한 식감과 바다의 단맛이 살아있는 달마새우도 제철을 맞았다. 이마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횟감을 선보이기 위해 달마새우 회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행사로 국산 달마새우 회(100g)를 정상가 9,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7천984원에 판매한다. 달마새우는 여름철에는 산란기로 어획이 금지되고 금어기가 종료된 9월 이후 어획을 시작한다. 제철은 지금 시기인 10월~12월로 강한 단맛과 특유의 녹진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국산 생새우(100g)와 모둠회(광어/참돔/연어,360g)를 각각 정상가 3천900원, 3만9천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천730원, 2만7천986원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문부성 수산 바이어는 “굴은 국내 천혜의 해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제철 수산물로, 지금이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은 시기”라며, “제철을 맞아 산지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0.24 06:00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실시

삼성전자가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PC 전문 엔지니어에게 사용 중인 노트북의 ▲메모리·스토리지 등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확인 등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점검을 받은 고객이 삼성스토어에서 새로운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북5 프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스마트 키보드, 이어폰 등 모바일 제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도 추가 증정한다.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노트북을 사용하고 계신 모든 소비자들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3 19:43신영빈 기자

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동반성장 협력 강화

LS그룹이 협력사와의 교류를 통해 안전·생산성·자금 지원을 아우르는 동반성장 체계를 점검했다. LS그룹은 22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 기틀을 굳히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LS그룹이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협력사 여러분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라며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해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 제도 관련 정보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일렉트릭의 협력사 혜인전기 김민기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S와의 협력관계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상호 신뢰와 비전을 공유하는 진정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LS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의 길을 걸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양사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매년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2025.10.23 17:03류은주 기자

세스코·인바디·아이센스...하반기 주요 기업 신입 공채 돌입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기업의 신입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인바디, 포스코플로우, 아이센스, 세스코 등이다. BHC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다이닝브랜즈그룹은 10월 26일까지 '2026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해외 사업, IT, 재무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발표 ▲1차 /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이다. 인바디는 10월 26일까지 '2025 하반기 인바디 GBD 채용'을 진행한다. Leader Track과 Expert Track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채용 직무는 GBD, 글로벌 회계, 임상, 구매 기획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영어회화 IH 이상 및 이에 준하는 실력 보유자, 학사 이상인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AI 면접 ▲실무진 면접 ▲CEO 면접 ▲인턴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포스코플로우는 10월 2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물류 운영/영업, IT 인프라다. 공통 지원 자격은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인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2차 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입사 순이다. 아이센스는 11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 품질/인허가/CS, 센서연구, 경영지원/법무 등이다. 공통 자격 요건은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처우 협의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이며, 모집 형태에 따라 일부 전형이 추가 혹은 생략될 수 있다. 세스코는 11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전문영업직 신입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전문영업직(서비스 디자이너)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인 자, 운전 가능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영업/서비스 관련 직무 경험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2025.10.23 17:00안희정 기자

AI가 촉발한 '전방위 대격변'…경영진, 생존 기로에 섰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방위적 대격변과 경쟁 심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가트너 '2026년부터 주목해야 할 최우선 AI 전략 전망 10가지'에 따르면 ▲AI 시대의 인재 ▲AI 주권 ▲인시디어스 AI가 기업이 인지해야 할 3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먼저 'AI 시대 인재' 부문에서 채용 지형의 변화가 예고됐다. 오는 2027년까지 기업 채용 과정의 75%가 업무용 AI 역량 인증과 테스트를 포함할 전망이다. 이는 정보 수집과 종합이 핵심인 직종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 현상도 동시에 나타난다. 내년까지 생성형 AI 사용으로 인한 비판적 사고력 저하가 문제 돼 기업 50%가 'AI 프리' 능력 평가를 요구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셈이다. 특히 금융, 의료, 법률 등 고위험 산업에서 인재 확보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 'AI 주권' 트렌드도 부상한다.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국가의 35%가 고유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지역 특화 AI 플랫폼에 고착될 전망이다. 이는 엄격한 규제와 문화적 적합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AI 환경이 파편화되는 결과다. 규제 파편화는 기업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오는 파편화된 AI 규제가 전 세계 경제의 절반으로 확산해 대규모 규정 준수 투자를 일으킬 것으로 분석됐다. AI 거버넌스 프로그램이 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인시디어스 AI' 트렌드는 시장의 근본적 재편을 이끈다. 오는 2027년까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는 생산성 도구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기업이 업무 효율을 위해 AI 혁신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기존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AI 에이전트의 영향력은 고객 관계 관리(CRM) 분야에서 극대화된다. 오는 2028년까지 고객 대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80%에 다중 에이전트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 업무는 AI가 인간은 감정적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표준이 될 것이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도 AI 에이전트가 주도한다. 오는 2028년에는 B2B 구매의 90%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AI 기반의 고빈도 거래 모델이 등장해 영업 주기가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AI 에이전트는 서비스 계약 방식도 바꾼다. 오는 2027년까지 프로세스 중심 서비스 계약의 비용 대비 가치 격차가 에이전트 AI 재설계를 통해 최소 50%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AI가 숨겨진 지식을 발견하고 상호작용 자체가 프로세스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경제적 주체성까지 갖게 된다. 오는 2030년에는 금전거래의 22%가 이용 약관을 내장한 형태로 프로그래밍 가능해져 AI 에이전트에게 경제적 주체성을 부여할 전망이다. 이는 기계 간(M2M) 협상과 자동화된 상거래를 실현하고 스테이블코인 등이 주류 금융 상품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된다. AI 도입에 따른 위험도 커진다. 내년까지 AI 위험 예방책 부족으로 인한 'AI발 사고' 관련 소송이 1천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안전 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며 규제 기관의 감시와 통제 역시 강화될 예정이다. 다릴 플러머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급격한 기술 변화가 가져오는 위험과 기회는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 경영진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변화뿐만 아니라 행동 양식 변화 또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3 16:50조이환 기자

HD현대일렉, 관세 뚫고 비상…연간 수주 목표 조기 달성 임박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 38억 2천만 달러(약 5조5천억원)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분기 수주는 12억 1천2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1.7%,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69억8천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6%,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직 1개 분기가 더 남은 상황이지만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수주액은 35억 4천300만 달러로 연간 목표치를 거의 다 채운 상황이다. 다만, 회사 측은 목표 초과 달성에 따른 가이던스 변경 공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해서 달성할 것으로 보고는 있지만, 수주 공시를 변경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변경해서 공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든든한' 북미 수주 덕 전력기기 매출 급증…유럽 친환경 GIS 수요 증가 3분기 호실적은 북미·유럽의 동반 성장이 배경으로 꼽힌다. 수익성이 좋은 북미향 전력기기 프로젝트들이 납품돼 매출로 반영되며 단일 분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24.8%)을 달성했다. 3분기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5천8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4%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87.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북미 시장 3분기 수주는 7억 6천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83.9%,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2.3%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북미 시장 수주 잔고는 전체 수주 잔고 약 66.3%를 차지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수주가 많이 이뤄진 이유는 미국에서 765kv 변압기, 유럽에서 친환경 변압기 대형 수주가 있어서다"며 "4분기에도 비슷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시장은 친환경 변압기와 고압차단기(GIS)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3분기 유럽 시장 매출은 1천2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84.5%, 전년 동기 대비로는 76.1%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변압기 성장률은 연(CAGR) 약 8%정도로 추정되는 급성장하는 시장이며, 특히 영국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1천300억 규모 수주로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45Kv 초과급은 현재 4개사 정도만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론칭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벌써 3개 공사를 수주했으며, 내년 전체 시장 규모를 3조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기대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美 배전 시장 공략 본격화...데이터센터향 매출도 증가 전망 HD현대일렉트릭은 상대적으로 약했던 미국 배전 시장도 노리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최근 배전기기 일종인 중저압 차단기 4종류에 대해 UL인증을 받았다. 기존엔 UL인증을 받은 국내 배전기기는 LS일렉트릭 제품이 유일했지만 HD현대일렉트릭도 해당 시장 성장성을 보고 뛰어든 셈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배전반 매출이 전분기 대비 다소 떨어진 이유는 기저 효과와 4분기로 이월된 매출이 있기 때문"이라며 "당해 목표 달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내년부터는 중저압 차단기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향 매출 증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경쟁사 대비 배전 기자재 공급 실적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 실적을 갖고 있으며, 내년초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미국 데이터센터향 수주도 노린다. HD현대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측면에서 자가 발전과 유틸리티 전력망을 통해 수급받는 형태가 있는데, 두 방향 다 공략을 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유저들인 빅테크 기업들은 물론 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도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위해 히타치와 맞손 최근 HD현대일렉트릭은 히타치에너지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에너지 고속도로는 사업비만 11조원에 달한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도 히타치와의 구체적 협력 방법을 묻는 질의가 있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대형 공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점유율이 월등히 높은 히타치사와 협업이 필요하다는 그런 내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나 한국전력에서도 아직 국산화를 어느 부분까지 해야할 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매 정책이 확정이 되면, 포괄적이고 유연한 업무 스코프(범위)를 정해서 초기 HVDC 사업 주도권을 확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6:27류은주 기자

교원웰스, 가을맞이 렌탈 프로모션

교원웰스는 가을 웨딩·이사 시즌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가을맞이 슈퍼 위크'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교원웰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환절기 수요가 높은 비데와 공기청정기 등을 중심으로 렌탈료 할인과 포인트를 증정한다. 먼저 편리한 리모컨 사용이 특징인 '웰스 리모컨비데 항균방수+'의 경우 10개월 렌탈료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기본 혜택으로 13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네이버페이머니로 렌탈료 결제 시 매월 최대 7%를 적립해 준다. 후기 작성까지 최대 19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3개월 렌탈료 면제, 12만 포인트 제공, 네이버페이머니로 렌탈료 결제 시 매월 최대 7%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미네랄을 강화한 '슬림원 직수정수기', 1kg 아이스룸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1·2인 특화 '미니맥스 공기청정기' 등도 행사 대상이다. 쇼핑라이브 방영 시 구매하면 1개월 렌탈료를 추가로 적립해 주며, 일부 모델은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무료 렌탈도 가능하다.

2025.10.23 16:16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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