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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 출시

쿠쿠전자의 펫 브랜드 넬로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반려동물에게 규칙적인 사료 급여가 가능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보호자가 외출 중인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반려동물의 식사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급식 스케줄 관리 기능으로 시간(1분 단위)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 일정을 설정할 수 있다. '먹이(FEED)' 버튼을 짧게 누르면 1회분 사료를 수동으로 추가 급여가 가능하다. 급여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서는 사료 급식 기록을 시간, 일, 주, 월 단위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식습관 확인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는 실시간으로 반려동물의 상태도 확인 가능하다. 추가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을 언제나 관찰할 수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실시간 쌍방소통도 가능하다. 보호자 음성을 알림으로 설정할 수 있다. 신제품은 반려동물의 위생적인 식사를 돕는다. 급식기 상단부에 마련된 공간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실리카겔 습기 건조제를 부착하면 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료통과 배출구, 스테인리스 그릇은 모두 분리할 수 있어 물 세척이 가능하다. 6L 대형 용기에 약 2.5kg의 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는 안전한 실리콘 로터를 통해 사료가 중간에 끼는 일 없이 매끄럽게 토출한다. 반려동물 체형과 자세에 맞게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높이 조절도 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 기능과 함께, 비상용 건전지로 보조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4.04.05 10:10신영빈

"세븐틴 보러 왔어요"…앙코르 투어에 외국인 캐럿 2만명 넘게 몰렸다

세븐틴 인천 공연과 더 시티 프로젝트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기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의 관람객 36%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찾은 관객 5만 6천여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해외에서 온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이었다.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적의 팬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이 뒤를 이었다. 이번 인천 공연을 보기 위해 아시아·아프리카·유럽·북미·남미·오세아니아 등 6대주에 걸쳐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됐다. 공연과 맞물려 인천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 세븐틴 더 시티 이벤트 현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비중은 더 압도적이다. 공연 전야제 이벤트로 열린 한강 크루즈 파티 및 세븐틴 라운지를 찾은 방문객 중 외국인 비율은 각각 80%, 83%를 기록했고, 전시 역시 63%로 절반을 넘어섰다. 세븐틴 팬들이 단순히 1회성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공연을 전후해 며칠씩 인천과 서울에 머물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는 뜻이다. 세븐틴의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집객효과가 대규모 국제행사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는 점을 확인시킨 것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업계가 중국과 일본 현지에서 로드쇼를 열고, 세븐틴을 위시한 K-팝 스타의 콘서트 일정에 맞춰 관광코스와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나선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관광객 지원에 팔 걷고 나서 공연 개최지인 인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점도 고무적이다. 세븐틴 인천 공연 공지가 있었던 지난 2월 8일부터 공연을 마친 3월 31일까지 두 달여간 각종 SNS(X, 인스타그램 등)의 인천에 대한 글로벌 언급량은 약 335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가량 늘었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81.8%가 서울을 방문하지만 인천 방문율은 6.2%에 그치는 상황에서, 세븐틴 공연이 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을 인천으로 향하게 하는 물꼬를 튼 셈이다. 실제로 공연을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인천으로 몰려든 팬들이 공연장 인근의 식당, 카페, 마트 등을 줄지어 이용하며 인근 골목상권이 들썩였다. 팬들은 SNS를 통해 공연장 인근의 맛집, 가볼 만한 곳 등을 검색하고 공유하며 공연 전후로 인천 지역 곳곳을 여행했다. 이번 행사 성공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는 인천의 대표 랜드마크인 영종대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매일 저녁 경관조명 전체를 세븐틴 상징색 중 하나인 로즈쿼츠 빛으로 물들이는 라이트업 행사를 열었다. 인천공항은 내부 전광판에서 세븐틴 더 시티 영상송출과 함께 세븐틴 상징색으로 SNS 프로필을 교체하고 축하글을 게시하는 등 해외 팬들을 맞이했다. 하이브 머치 공식 X(구 트위터)에 올라온 영종대교 라이팅 소식은 약 3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했고, 인천공항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세븐틴 더 시티 게시글 작성 하루 만에 2000명이 늘었을 정도다. 공항철도 역시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세븐틴 테마 직통열차를 6일(3월 28일~4월 2일)간 운영했다. K-팝 아티스트와 첫 협업을 진행한 공항철도는 열차 내외부를 세븐틴을 주제로 꾸미고 세븐틴 음악과 뮤직비디오, 아티스트 안내 메시지를 송출해 해외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매일 1회 운행된 직통열차는 255석 전 좌석이 대부분 매진되며 총 1300여 명이 이용했다. 한강 크루즈 파티, 사진전, 백화점 팝업까지…파트너사와 동반 성장 하이브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공연을 앞둔 팬들의 설렘과 감동, 이후의 여운을 극대화했다. 지난달 29일 한강을 따라 운항한 크루즈 파티에서는 국내외 팬들이 세븐틴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하나가 됐다. 크루즈 선상 루프탑에서 불꽃놀이 관람을 위해 오픈한 550석의 티켓은 예매 시작 8분 만에 매진됐다. 포토부스, 상품 구매 등 다양한 팬 경험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라운지는 오픈 뒤 3일간 6천여 명이, 세븐틴 공연 준비와 무대에 선 순간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의 경우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만4천여 명이 방문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된 세븐틴 팝업 시즌 2는 2주간 3만5천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공연장을 포함해 라운지, 전시, 신세계백화점 4곳에서 판매된 공식 머치는 무려 23만 8천여 개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작년 9월 시즌 1 팝업 오픈 효과로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고객이 75% 늘어난데 이어, 올해 시즌 2에는 전년 대비 팝업 방문객 수가 90%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팬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된 셔틀버스와 세븐틴 택시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세븐틴 택시는 예약 호출 접수 시작 7분만에 마감돼 1천200여 명이 이용했다. 또 공항철도 검암역과 인천아시아드 공연장 사이를 오가는 순환 셔틀버스와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도시 대상으로 운행한 셔틀버스 100여대는 1만3천600여 명의 팬들을 실어 날랐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번 세븐틴 공연과 더 시티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국내외 팬들의 열띤 참여 뿐 아니라, 인천시와 인천공항 등 민관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도시가 관광 지역으로 각광받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09:34안희정

오픈AI에 딴지 건 유튜브…"소라, 유튜브 동영상 활용 약관 위반"

유튜브가 오픈AI의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소라'에 제동을 걸었다. 데이터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유튜브 동영상을 소라 학습에 사용했을 경우 명백한 서비스 위반이라며 견제하는 모습이다. 닐 모한 유튜브 CEO는 5일 블룸버그 오리지널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플랫폼에 자신들의 창작물을 업로드할 때 기대를 하는 것 중 하나는 서비스 약관이 준수될 것이란 점"이라며 "서비스 약관은 영상 제목, 채널명 또는 크리에이터 이름과 같은 일부 유튜브 콘텐츠가 스크랩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지, 대본이나 영상 같은 것들이 다운로드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픈AI가 실제로 '소라'를 훈련하기 위해 유튜브 동영상을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직접 알지 못한다"며 "만약 그랬을 경우 유튜브의 이용약관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라'는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동영상 생성형 AI로, 명령어(프롬프트)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영상을 최대 1분 길이로 생성한다. 오픈AI는 소라 공개 후 약 한 달 동안 자사 틱톡 계정에 소라로 제작한 영상을 70여 개 쏟아냈다. 오픈AI는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챗GPT' 출시 이후 계속해서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는 자사 콘텐츠를 무단으로 기계 학습에 활용했다며 오픈AI를 상대로 지난해 저작권 침해 소송을 냈다. 논란이 이어지자 오픈AI는 CNN·타임지 등에 뉴스 사용료를 내고 콘텐츠를 기계 학습에 이용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번 일에 대해 오픈AI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소라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제작 동영상으로 학습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닐 모한 CEO는 "구글이 자체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훈련할 때 유튜브 동영상을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크리에이터와 유튜브의 개별 계약을 준수하고 있다"며 "많은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해 다양한 종류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글, 유튜브는 동영상을 구글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크리에이터들과 사전에 체결한 서비스 약관이나 계약과 일치하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4.04.05 09:22장유미

쏘카일레클, 5주년 기념 '매일 10분 패스 첫달 무료'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쏘카일레클은 정식 서비스 런칭 5주년을 맞이해 '매일 10분 패스 정기 구독 첫달 0원' 기획전을 30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1달 동안 횟수제한 없이 매일 10분동안 전기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쏘카일레클 앱 내 쏘카일레클 패스 메뉴에서 '매일 10분 패스 정기 구독' 상품을 선택, 구매하면 첫달에 한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시점부터 30일간 전기자전거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일부 지역 제외되고, 기존 패스 이용 중인 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익월부터 2만 5천원 자동 결제된다. 쏘카일레클은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첫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5년만에 전국 45개 도시에서 4만여대를 운영하며 국내 최대의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 5년간 쏘카일레클 누적 가입자는 220만명이며, 누적 이용 시간 360만 시간, 이동거리 약 6천만 킬로미터(km)로 약 15만일 동안 지구를 1천488바퀴 돈 거리에 달한다. 쏘카일레클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연간 2천611회(평균 일 7회씩 이용)에 달하며, 36명의 고객은 정식 서비스 런칭일부터 지금까지 1천818일 동안(2024년 3월 말 기준) 변함없이 서비스를 이용 중에 있다. 국내 공유 전기자전거 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형 상품 '한달 매일 패스'를 구매한 고객도 누적 3만명에 달하며, 고객들은 해당 상품으로 평균 월 37회 서비스를 이용해 3만 5천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패스를 통한 쏘카일레클 서비스 이용 건당 실 지출액은 1,050원 수준으로 타사 평균 요금 대비 48% 할인된 합리적인 금액대로 편리한 이동을 경험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기존 직영 운영 방식에 가맹 모델을 추가 도입했다. 도입 이후 전국 대중교통 취약 지역을 비롯해 대학교 주변, 대규모 기업단지, 생산시설 등이 밀집한 곳을 중심으로 예비 가맹사업자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쏘카일레클은 직영과 가맹사업을 통해 연내 서비스 지역을 50개 도시로 늘리고 총 운영 대수는 5만대로 확장할 예정이다. 쏘카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의 배지훈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시대를 열었던 일레클이 서비스 5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물로 준비한 매일 10분 패스 구독 첫달 0원 혜택과 함께 따뜻한 봄날 편안한 이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존 교통체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쾌적한 일상 이동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5 08:52안희정

롯데마트·슈퍼 "창립 행사 단독 상품 '시원탕 꽃게탕면' 인기"

롯데마트·슈퍼는 창립 기념 할인행사 'THE(더) 큰 세일'을 맞아 지난달 28일 출시한 단독 상품 '시원탕 꽃게탕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독 상품은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함께 고객에게 경쟁사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독자적인 상품 경쟁력을 구축과 집객 효과를 높이고자, 구매 빈도가 높은 가공 식품 상품군에서 지속적으로 단독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먼저, 롯데마트·슈퍼 단독 상품 시원탕 꽃게탕면(4개입)은 출시 후 5일만에 2만5천개 이상 판매되며 라면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가 농심과 협업해 만든 첫 단독 라면 상품이다. 창립 기념 할인 행사 더 큰 세일을 맞아 롯데마트와 슈퍼만의 특별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7개월간 준비 끝에 출시했다. 롯데마트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라면 중 해물을 강조한 상품이 적은 점에서 착안해 해물라면을 단독 상품으로 기획했다. 특히 더 큰 세일이 진행되는 3~4월은 꽃게가 제철인 만큼 해물라면 핵심 콘셉트를 꽃게로 삼았다. 시원탕 꽃게탕면은 스프류 전체 재료 중 국내산 꽃게가 10% (생물 기준) 가량 차지할 만큼 진한 꽃게 맛을 담았다. 우수한 라면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지닌 농심과 협업으로 꽃게와 해산물 감칠맛은 살리면서도 꽃게 특유 비린내는 잡았다. 또한 게맛살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한 동결건조 공법 게맛살 후레이크를 첨가해 라면 맛을 풍성하게 만들면서도 꽃게탕면 콘셉트에 맞는 시각적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맛 외에도 상품명과 포장지의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시원탕 꽃게탕면'이라는 상품명에는 '탕'자를 중복 사용해 운율을 살려 귀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상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상품 포장지에는 목욕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원한 맛과 원재료인 꽃게를 특색있게 강조했다. 패키지 정면 셀링포인트와 표시사항 등에 롯데마트 전용 서체인 '더잠실체'를 사용, 젊고 새롭게 변화하는 롯데마트 이미지를 담았다. 롯데마트·슈퍼는 농심 시원탕 꽃게탕면(4개입) 단독 출시를 기념해 17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해 개당 4천392원에 판매한다. 또한 '해태 샌드에이스 찐 커피(204g)'를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에이스는 1974년 출시한 대한민국 최초의 크래커 과자로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분 흡수율이 높아 많은 소비자들은 커피나 유제품에 담가 먹는 경우가 많은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 에이스와 커피 크림을 조합한 '해태 샌드에이스 찐 커피'를 출시했다. 커피 크림은 뉴트로 열풍으로 MZ세대들에게 인기인 '다방 커피' 맛을 구현, MZ는 물론 중장년층의 취향까지 아울렀다. 해당 상품은 콘셉트와 맛 모두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며, 출시 5일만에 1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롯데슈퍼는 1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 이영주 조미대용팀 상품기획자는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봄철 입맛을 사로잡을 정통 해물라면을 만들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단독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롯데만의 상품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5 08:44최다래

화웨이 'P70' 주문접수 시작...애플 타격 불가피

중국 화웨이가 상반기 고급형 플래그십 제품인 P70 시리즈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애플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화웨이 일부 공식 매장에서 P70 시리즈 스마트폰에 대한 블라인드 주문을 개시했다. 다양한 메모리 버전 구매를 예약할 수 있지만 색상 선택은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인 P70 발표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달 내에 정식 발표된다. P 시리즈는 화웨이가 상반기 마다 내놓는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시장 영향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하반기 출시 메이트 시리즈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는 화웨이에 판매량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다. 화웨이의 협력사 역시 이미 화웨이가 P70 시리즈 유통망 공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화웨이 내부에서도 P70 시리즈 출하 목표 예측치를 낙관하고 있다. 1500만 대를 훌쩍 넘일 것이라는 게 업계 예측이다. 더 나아가 중국 시장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애플에 쇼크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매체가 인용한 업계 관계자는 "필시 애플에 큰 압박을 줄 것"이라며 올해 초 첫 6주 간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24% 줄어든 반면 화웨이의 판매량은 64% 늘어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미 중국 정부 통신 인증을 마친 P70 시리즈는 P70, P70 프로, P70 아트 세 모델로 출시된다. 스탠다드 버전은 '베이더우' 위성 통신 메시지 기능을 지원하며 P70 프로와 P70 아트 버전은 베이더우 위성에 티안퉁 1호 위성 통화 기능도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웨이는 P70 모델에 인공지능(AI) 기능 역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05 08:25유효정

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신규 시나리오-토벌전 추가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V6.5 '광명의 시작'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강력한 어둠의 힘에 맞서기 위해 빛으로 가득한 '제1세계'로 향하는 신규 시나리오를 선보이고, 신규 인스턴스 던전 '달의 지하계곡', 신규 토벌전 '제로무스 토벌전', 신규 환 토벌전 '환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벌전'을 추가했다. 신규 연대기 퀘스트 '에오르제아의 신화 제3탄'과 신규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24인 연합 레이드 '번영의 신역 탈레이아'도 공개했다. 콘텐츠 및 플레이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무료 플레이 레벨 상한을 70으로 변경하고, 두 번째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으로 확장되며, '홍련의 해방자'까지 주요 퀘스트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을 NPC와 함께 공략할 수 있는 임무 지원 던전 3종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무인도 개척' 개척 랭크 상한을 20으로 확장하고, 신규 개척 목표, 신규 특수 건물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특산품 생산을 의뢰하는 '야옹 선생의 부탁'을 도입했다. 또 '비에라' 및 '로스가르족' 신규 머리 모양 추가, 신규 탈것, 초코보 갑주, 꼬마 친구 등을 추가하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액토즈소프트는 '파이널판타지14' V6.5 '광명의 시작'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신규 이용자에게는 우대 서버인 '톤베리' 서버에서 플레이하면 79레벨까지 경험치 증가 버프와 함께 은빛 초코보 깃털 10개를 지급하며, 신규 가입 후 14일동안 매일 접속만 해도 '꿀빵', '전송망 이용권', 레벨별 장비 세트 등 성장에 도움되는 아이템과 의상 아이템 헤르메스의 신발', '플란넬 털모자', 꼬마 친구 '뚱냥이', 탈것 '마법 양탄자' 등 푸짐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더불어 신규 이용자는 30일 정액제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7일 무료 이용권, 80레벨 점핑 아이템 2종과 80레벨 장신구 세트를 제공한다, 또, 주말에 접속한 모험가를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신규 이용자 대상 한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복귀 이용자는 30일 이용권, 집사 3인 30일 고용권, 초코보 가방 30일 이용권, 전송망 이용권 30개, 알라그 백금화 30개 등 인기 아이템뿐만 아니라 최근 콘텐츠를 막힘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아이템 레벨 630 보강된 달사절단 장비'를 풀세트로 제공받을 수 있는 '복귀 전용 30일 이용권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이어 특정 기간동안 가맹 PC방에서 1시간 이상 접속 시 획득할 수 있는 가맹 PC 방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는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며, 획득한 가맹 PC방 포인트로 꼬마친구, 의상, 패션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파이널판타지14'의 주요 콘텐츠 '무작위 임무: 토벌전', '무작위 임무: 레벨링',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등을 플레이하면, 참여 누적 횟수에 따라 꼬마 친구 '한입 포크시', '오케스트리온 악보: Dedicated to Moonlight (Forge Ahead: Band)'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2024.04.04 19:00이도원

던전앤파이터 IP 굿즈 모여라...넥슨, 'DNF 유니버스 스토어' 오픈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4일 지식재산권(IP)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넥슨에센셜'에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IP 통합 공식 온라인 스토어 'DNF Universe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DNF Universe 스토어'에서는 '던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던파' IP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캐릭터들을 카툰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규 디자인 '던키즈'와 '아라드 프렌즈' 디자인 굿즈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DNF Universe 스토어'는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되며, 'Act 1. The Adventure Begins(모험의 시작)'을 주제로 총 37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모험의 시작 장패드(달빛 주점, 그란 플로리스)', '고블린 시계' 등 첫 모험을 추억하게 하는 상품부터, '에픽 빔'의 화려한 효과를 표현한 '에픽 빔 티셔츠', 무적 스킬인 '퀵 스탠딩' 아이콘 디자인의 쿠션 등 재치 있는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던키즈' 아크릴 키링, 마스킹테이프, 노트, '아라드 프렌즈'의 '단진 쿠션', '베히 파우치' 등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한편, 넥슨은 이번 'DNF Universe 스토어' 오픈 기념 이벤트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Act 1. The Adventure Begins' 테마 한정판 스티커 및 엽서 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2024.04.04 18:33이도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예약 실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 '나이트 크로우'의 1주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날 대규모 정복 전쟁 '크루세이드'와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업데이트 전날인 2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자들에게는 업데이트 당일 예약 혜택을 담은 쿠폰을 발송한다. 쿠폰에는 일정 기간 동안 수집 효과를 주는 기간제 영웅 등급 장신구와 물약 등이 담겼다. 이용자의 게임 특성을 알려주는 '기사 서임식' 콘텐츠도 마련됐다. 몬스터 처치 횟수, 골드 사용 수량, PvP 횟수, 아이템 제작 시도 횟수 중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제일 많이 완료한 항목에 따라 ▲나이트 랜서 ▲나이트 디베스 ▲나이트 챔피언 ▲나이트 아르티팩스 중 타이틀 하나를 부여한다. 기사 서임식을 완료하면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기사의 특별 보급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명예의 기사 티켓'을 1주년 업데이트 때 선물한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다음 달 9일까지 '파라 벨룸: 28일 챌린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하면 제공되는 '파라 벨룸 증표'를 모아 영웅, 전설급 아이템을 확정 지급하는 '황혼의 찬란한 탈 것/무기 외형 선택 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일 퀘스트 진행 시 공헌 주화를 2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2024.04.04 18:01이도원

프루프포인트, 해적판 게임 이용 멀웨어 유포 유튜브 채널 감지

프루프포인트가 프로그램 크래킹과 비 합법적인 방법(해적판)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이용해 멀웨어를 유포하는 유튜브 채널 다수를 감지했다. 보안이 갖춰지지 않은 가정용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가 주 타깃이다. 4일 프루프포인트에 따르면 자사의 보안 프로그램 '이머징 쓰리어츠'(Emerging Threats)가 소프트웨어·동영상 게임 크랙을 통해 위장해 유튜브에서 확산되고 있는 ▲바이다(Vidar)▲스틸 C(StealC) ▲룸마 스틸리어(Lumma Stealer) 등 다양한 정보 탈취 멀웨어를 감지해냈다. 해당 동영상은 사용자(end user)에게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나 동영상 게임 업로드하는 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동영상 설명에 나와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멀웨어로 연결된다. 또 악성 동영상을 호스팅하고 있는 다수의 유튜브 계정은 공격자가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 프루프포인트 분석에 따르면 공격자가 실제 생성하거나 제어를 하는 계정을 통해 멀웨어를 유포하는 경우도 있었다. 해당 계정은 만들어지고 단 몇 시간 동안만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루프포인트는 유튜브에서 멀웨어를 유포한 계정·동영상이 20여 건 이상 보고됐고 유튜브에서 해당 콘텐츠를 삭제 조치했다. 유튜브를 활용하는 여러 정보 탈취 멀웨어 유포 형태를 감지했고 특정 위협 행위자나 그룹에 의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프루프포인트는 개인 사용자(non-enterprise users)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본다. 유튜브 측은 프루프포인트 연구팀에 보고한 계정을 빠르게 삭제 조치했다.

2024.04.04 17:16이한얼

BHSN, '리걸 OCR' 특허 획득…"계약서 추출 정확도↑"

BHSN(대표 임정근)이 '리걸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특허를 앞세워 기업 고객 공략에 나선다. BHSN은 '인공지능(AI)과 OCR을 이용한 계약서의 텍스트 추정확도 높은 계약서 추출과 디지털 저장을 돕는 시스템을 이용한 텍스트 추출방법' 특허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OCR은 광학 기반 이미지 내 텍스트 데이터를 인식 및 추출하는 기술로, 자동 번역을 비롯한 텍스트 분석, 키워드 추출, 문서 디지털화 등에 사용된다. 이번에 특허 받은 리걸OCR 기술은 BHSN이 자체 개발한 리걸AI 언어모델과 결합한 형태다. 특수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 계약 문서의 이해 및 디지털화에 특화됐다. 리걸OCR 기술은 BHSN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AI 리걸 솔루션 '앨리비CLM(계약관리솔루션)'의 체결본 보관 기능(레포지토리)에 탑재됐다. 날인이 완료된 PDF 형식의 체결본을 리걸OCR로 스캔하면 제목, 당사자, 체결일 등 중요 항목의 위치와 텍스트가 자동으로 추출돼 디지털 정보로 재구성된다. 디지털화된 계약서는 리걸AI 기술을 통해 앨리비CLM에 조와 항 단위 및 '중요 계약 정보'로 자동 분류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된다. 회사 측은 추후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계약서 검토 과정을 효율화하고 변호사 및 영업팀·구매팀 등 계약서를 다루는 모든 실무 부서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입장이다. 임정근 BHSN 대표는 "이번에 획득한 리걸 특화 OCR 기술 특허는 계약서 서류의 보관 및 활용 방식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통합계약관리솔루션인 CLM의 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며 "기업 내 다양한 사용자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17:11김미정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개최

CJ온스타일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올해 첫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모바일과 TV 전 채널을 아우르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컴온스타일은 고객들이 트렌디한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실속 있게 쇼핑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한 CJ온스타일의 대표 쇼핑 축제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모바일부터 TV, 유튜브까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을 통해 행사를 전개한다. 올해 상반기 컴온스타일은 압도적인 행사 규모와 쇼핑 혜택을 보여주듯 '세일보다 더 큰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매일 최대 20% 할인에 20%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고객은 상시 5% 할인, 신규 고객에게는 행사 기간 5% 중복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할 때마다 다음날 방송 상품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최대 10%의 카드 할인도 마련했다. 상반기 컴온스타일에서 눈여겨봐야 할 카테고리는 ▲뷰티 ▲헬스 ▲명품 ▲패션 ▲여행이다. 각 분야의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 상품기획자(MD)들이 엄선한 '100대 브랜드 대전'을 통해 상반기 트렌드를 주도할 신규 브랜드를 모바일 앱 숏폼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에스티로더', '아베다', 'VT', '비에날씬', '마르디 메크르디', '바이빔' 등이 있다. 또한 '라비앙', '블랑두부', '티르티르', '오데어', '뷰티지아나', '핑크원더' 등 뷰티 인플루언서 6대 브랜드전도 열린다. 특히 자기관리 끝판왕 '엄정화'와 뷰티 고수 '지연'을 컴온스타일 모델로 발탁해 행사 기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두 모델이 추천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왓츠인마이앱' 이벤트에서는 '보로탈코 바디워시 및 크림'으로 구성한 엄정화 패키지와 '아렌시아 떡솝' 지연 패키지를 행사 기간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 상품 외에도 두 셀럽이 추천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 날인 오늘까지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알림 설정 시 총 1000만원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5일 오전 9시에는 3만원 상당 혜택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컴온스타일 시그니처 상품 '컴온 쇼핑패스'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롤렉스,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0원에 받아볼 수 있는 '컴온 래플' 응모 이벤트 뿐만 아니라,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컴온 타임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에 유명 셀럽들과 함께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5일 오후 6시에는 패션 유튜버 '수박온니'와 명품 잡화 방송을 선보인다. 패션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클래식 명품부터 신명품까지 다양한 코디를 제안하고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CJ온스타일의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핫딜셋넷 오픈런'에서 아모레퍼시픽 3대 브랜드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와의 콜라보 방송도 진행된다. 8일 오후 9시에는 모바일 라이브 럭셔리체크인을 통해 론칭 당시 53억 판매고를 올렸던 '인스파이어 리조트' 패키지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5일간 럭셔리체크인 스페셜위크를 진행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컴온스타일은 최대 할인 행사를 넘어 시즌 트렌드를 앞서 제안하고 모바일과 TV를 넘나드는 쇼핑 편의를 집약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라며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총망라한 실속 쇼핑 기회인 만큼, 안방과 모바일로 생생하게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다채롭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4 17:01안희정

라운즈, 온·오프라인 안경 산업 활성화 나선다

라운즈(대표 김명섭·김세민)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력으로 안경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라운즈는 AI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운영 경험 기반으로 안경 가맹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안경원 수익성은 날로 내리막길이다. 특히 1만개로 추산되는 안경원 절반이 수도권에 밀집됐고, 전체 안경원 중 가맹점 3분의 1은 대부분 본사 지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라운즈는 열악한 안경원 산업을 해결하고자 자사 기술력, 수익성, 빅데이터로 차별화한 새로운 형태의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그동안 온라인 서비스와 오프라인 직영 안경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가맹사업에 그대로 적용해 안경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회사는 모든 가맹점에 '라운즈 미러'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하나의 옴니채널을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모회사인 AI 기업 이스트소프트와 개발한 라운즈 미러는 '안경 가상착용', '얼굴형 분석 후 안경테 추천', '안경테 가격 및 사이즈 안내', '구매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가맹점은 라운즈 미러 도입으로 내방 고객에게 새로운 안경 구매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 응대 효율을 높여 개인사업자로서 겪는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AI 안경사 도입도 추진한다. 모회사의 핵심 서비스인 AI 휴먼과 라운즈 미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가맹 사업자의 수익성 개선에도 나선다. 초기 개설 비용 중 가장 부담이 큰 상품 사입 비용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라운즈는 소비자 빅데이터와 상권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해당 지역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우수한 품질의 PB 안경테, 선글라스, 렌즈, 콘택트렌즈를 100% 위탁판매 방식으로 제공한다. 향후 재고관리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가맹점이 경쟁력 있는 제품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성장 컨설팅도 지원한다. 개설 지역 내 가장 우수한 안경원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이를 위해 라운즈는 온·오프라인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리포트 형태로 가맹 안경원에 독점 제공한다. 가맹점은 전국, 시군구,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분석된 기간별, 지역별 인기 제품과 성별, 연령에 따른 구매성향, 지역별 객단가, 주변 상권의 온라인 구매성향까지 정기적으로 분석한 리포트를 독점적으로 제공받는다. 앞으로 라운즈는 그간 축적해 온 수십만 건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높은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지원 정책은 기존에 파트너십을 맺고 있던 안경원 700여 곳보다 가맹점에 우선 적용된다. 김명섭 라운즈 대표는 "모든 카테고리의 쇼핑 경험을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시작하는 것이 당연해진 요즘, 오프라인 안경원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라운즈는 지난 7년간 누적된 온라인 서비스 노하우와 20년 이상 안경 산업에 종사한 대표의 경험을 결합해 세상에 없던 안경원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04 16:44김미정

현대홈쇼핑·H몰에서 지방시·겔랑 등 LVMH 뷰티 제품 판매

현대홈쇼핑은 서울 종로구 LVMH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LVMH 뷰티 코리아와 이커머스 부문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VMH 뷰티 코리아는 프랑스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뷰티 계열사로 지방시, 베네피트 등 다수의 럭셔리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LVMH 뷰티 코리아의 주요 신상품을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고 현대H몰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고객을 위한 마케팅 차별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홈쇼핑과 LVMH 뷰티 코리아는 현대H몰을 통해 ▲ LVMH 뷰티 코리아 브랜드의 주요 신상품 단독 선공개 ▲ 단독 및 차별화 상품 개발‧판매 ▲ LVMH 뷰티 브랜드 대규모 기획전 진행 등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에 합의했다. 현대H몰 구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상품을 함께 기획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 고도화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현대홈쇼핑은 온라인 플랫폼 내 럭셔리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H몰에서 겔랑,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지방시, 프레쉬 등 LVMH의 주요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의 명품 뷰티 특화 프로그램 '초밀착뷰티'에서 LVMH 특집 생방송도 편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은품과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귀희 현대홈쇼핑 e뷰티팀 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현대홈쇼핑 플랫폼 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현대홈쇼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여 프리미엄 채널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6:11안희정

SK스토아, 여름 패션 신상품 앞당겨 출시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4월, 이른 더위가 예상되면서 여름 패션 상품들을 빠르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첫선을 보인 상품은 패션 LB(License Brand) 존스뉴욕(Jones NewYork)의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이다. 여름까지 착용이 가능한 쉬폰 원피스로 살에 닿는 청량하고 쾌적한 감촉을 주는 얇은 원단이 특징이다. 지난달 말 첫선을 보인 해당 상품은 당시 최고 기온이 14도였던 선선한 날씨였음에도 미리 여름을 준비하려는 고객들로 인해 한정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레드 컬러에 대한 관심으로 원피스 역시 레드 색상이 인기가 높았다. 패션LB 존스뉴욕은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 출시를 시작으로 여름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11일 10시41분, 존스뉴욕 코튼모달 티블라우스 5종과 14일 23시41분 프렌치 린넨100 재킷을 연이어 론칭한다. 그간 아우터 위주로 선보였던 존스뉴욕 봄 상품들과 달리 4월 한 달간 가벼운 이너와 리넨(린넨) 자켓, 스커트, 반소매 니트 그리고 썸머 팬츠까지 올 여름, 존스뉴욕 브랜드 하나면 풀 코디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엔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올해 역대 가장 강력한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SK스토아 캐주얼 브랜드 재구매율 3년 연속 1위(2021년~2023년)인 패션PB(Private Brand) 인디코드(indicode)는 시즌마다 사랑받는 대표 상품들을 지난해 대비 1~2주 빠르게 선보인다. 특히 작년보다 훨씬 가볍고 시원해진, 여름에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여름 상품들을 빠르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평균 120%의 취급고를 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인디코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퍼펙트 에어 수트'의 경우 소재를 업그레이드하여 공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재킷, 팬츠 무게를 작년 대비 약 25%가량 줄여 더 가볍고 더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치온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몸에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줌으로써 착용하는데 부담감이 없도록 했다. 13일 22시 41분 첫 방송이다. 또 하나의 대표 상품인 인디코드 '워셔블 비스코스 썸머 니트 4종'도 준비중이다. 여름 니트에 최적화된 비스코스 레이온(인견)을 사용하여 몸에 닿으면 시원한 통기성 갖췄으며 구김이 적은 뛰어난 신축성으로 기계세탁까지 가능하다. 스타일링도 관리도 편한 인디코드 썸머 니트는 4종 기획 특가로 구성해 가성비까지 잡았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 그룹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4,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에 달하고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SK스토아는 여름 단독 패션상품들을 좀더 빠르게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SK스토아는 날씨, 트렌드 등 주변 환경에 기민하게 반응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합한 시기에 빠르게 제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16:01안희정

"갤럭시S24, AI 기능 때문에 샀다" 25%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 컴테크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S24 구매자의 25%가 AI 기능 때문에 해당 제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 5개국과 미국, 호주에서 수집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24 구매자 중 4명 중 1명이 AI 기능 때문에 갤럭시S24를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구매자의 응답 수치인 6%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24 구매자 중 28%는 갤럭시S24의 실시간 번역 기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24%는 카메라, 17%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원했다고 응답했다. 이 기능은 모두 삼성이 갤럭시S24 출시 당시 집중적으로 마케팅 했던 기능들이다. 잭 햄린 칸타월드패널 글로벌 컨슈머 인사이트 이사는 “더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생성형 AI의 이점을 개발·탑재하고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설득하면서 소비자 인식과 행동에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AI가 더 많은 판매량을 견인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AI 기능에 동기를 부여받은 소비자는 새 기기를 구매할 때 다르게 행동할 것이다. 또, 제조업체가 독점적인 AI 기능을 구독 상품으로 패키징해 소비자에게 요금을 부과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구축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칸타는 “애플이 아직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아직 소비자들이 AI 기능을 부수적인 혜택으로 여기고 있으며, AI 기능이 아직 대부분 소비자들의 주된 휴대폰 구매의 이유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애플도 올해 출시할 아이폰16에서는 새롭게 AI 기능들을 탑재할 예정이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에 새롭게 AI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구글 등 타 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04 14:13이정현

인텔라X, 신규 프로토콜 '인텔라 X 어드벤처' 출시

인텔라 X가 자체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토콜 '인텔라 X 어드벤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텔라 X 어드벤처는 기여자 중심의 서비스 프로토콜로, 인텔라 X 생태계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제공하는 참여형 경제체계를 적용했다. 이용자가 출석체크 등 게임의 오프체인 활동은 물론, NFT 마켓플레이스, DEX 등 인텔라 X 자체 플랫폼 프로덕트를 활용해 온체인 활동에 참여하면 기여도 포인트가 쌓인다. 해당 포인트는 향후 인텔라 X 토큰(IX Token)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온보딩 게임의 경우 네오위즈의 인기 게임 6종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인텔라 X 어드벤처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길드 시스템 크루를 도입했다. 크루 활동 역시 생태계 기여도에 따라 인텔라 X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크루 간 경쟁 등을 통해 인텔라 X를 즐기는 재미는 배가되고, 활동이 활발할수록 더 큰 보상을 누릴 수 있다. 인텔라 X 어드벤처는 온보딩 시스템 지원을 통해 개발사가 웹2에서 웹3 블록체인 게임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많고, 활동이 활발하면 게임의 개발사 측에도 보상이 지급된다. 인텔라 X는 신규 프로토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해 '인텔라 X 미션 페이지'에서 다양한 소셜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향후 에어드랍을 통해 인텔라 X 토큰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소셜 게임 'ERCC : MEOW 시뮬레이터'에 참여해 고양이를 키우면, 레벨에 따른 인텔라 X 토큰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컨텐츠 크리에이터와 웹3 커뮤니티에 속한 이용자들을 위한 보너스 이벤트도 마련했다. SNS 계정에 인텔라 X 어드벤처 콘텐츠를 업로드하거나, 인텔라 X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면 여러 보상을 제공한다.

2024.04.04 14:00김한준

[유미's 픽] 삼성도, 정부도 '보안' 강화 혈안…인력 확보 '사활'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AI) 기술도 사용자를 보호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습니다. 오히려 위험합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일 사내 기고문을 통해 자사 가전 브랜드인 '비스포크(BESPOKE) AI'의 핵심을 '보안'으로 꼽았다. 최근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세탁기, TV 등 각종 가전에 AI 기술이 폭넓게 적용되는 이른바 'AI 가전 시대'가 열리면서 개인 정보 보안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는 최근 보안 인력을 충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와 가전제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지난 2월 경력직을 채용했다. 이 중 MX(무선사업부)에서는 ▲보안전략 수립 및 관련 솔루션 개발 ▲위협정보 모니터링, 보안 및 개인정보 관련 이슈 대응 등을 담당할 인원을, 네트워크 사업부는 ▲제품 보안 점검 ▲제품 보안기술 구현 및 운영 등을 맡을 직원을 선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공시기관 701곳 중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담 인력이 가장 많은 기업이었지만 이번에 추가로 보안 인력을 강화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성전자뿐 아니라 병원, 금융사, 정부 등 각 분야의 기관·기업들이 정보보안 전문가 채용을 늘리고 있다. 최근 AI 시장 확대와 함께 중국,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 해킹 집단이 보안 취약성을 이용해 대규모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대기업 겨냥 '우회 해킹' 빈번…중소기업·정부도 골머리 특히 시스템이나 파일을 마비시켜 몸값을 요구하는 공격 방식인 랜섬웨어의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 중 중소기업이 피해 기업의 78%를 차지했다. 신고 건수는 2020년 630건, 2021년 640건, 2022년 1천142건, 2023년 1천227건으로 2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중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은 2020년 213건, 2021년 123건, 2022년 122건으로 감소 흐름을 보이다 지난해 다시 213건으로 늘었다. 통신사와 웹호스팅 사를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이 과반인 51.5%로, 전년(9.8%)보다 급증했다. 중소기업은 랜섬웨어를 포함한 전체 사이버 침해사고 건수에서도 81%를 차지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임진수 KISA 침해예방단장은 "공격 대상은 (해커들이) 뚫기 쉬운 중소기업부터 공격하고 거기에서 금전적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오아시스 시큐리티에 따르면 북한 해킹그룹이 최근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에 성공한 후 자료를 탈취해 경유지 서버에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 대상 기업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계열사를 포함해 에너지, 중공업, 전자, 정보기술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커는 보안 체계와 시스템이 비교적 잘 자리잡은 대기업 등 원청기업을 노리는 대신 상대적으로 보안 투자가 적은 중소 규모 협력회사를 공격의 시작점으로 삼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 기반 대기업은 협력회사와 수시로 소통해야 하는데 이를 고리로 정보 탈취 해킹을 일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해킹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위성운영센터가 해킹 공격에 보안이 뚫렸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해 10월 직원 업무용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정보가 유출됐다. 사법부 전산망도 지난해 2월께 해커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최근 3년간 해커의 공격을 받은 공공기관 PC는 3천 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기관은 교육기관이 가장 많았는데 서울시 교육청 390여 대, 경상남도 교육청 260여 대, 인천시 교육청 180여 대 순이었다. 서울시청과 경찰청, 법원, 검찰 PC도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등을 PC에 설치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 인력 확보 '비상'…인재 부족 속 중소기업 부담 커 이 탓에 정부는 최근 사이버 보안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올해 사이버보안 R&D(연구개발) 예산도 전년 대비 늘어난 1천141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 및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국과의 공동기술 개발 협력 및 인력교류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근래 수요가 급증한 AI·네트워크 보안 및 공급망 보안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북한의 해커 조직 '라자루스(Lazarus)'로부터 장기간 전산망 해킹 피해를 입은 사법부는 최근 임기제 6급 보안 전문가 1명을 공개 채용했다. 지방법원 전산 인력 1명도 행정처 정보보호담당관실에 이동시켰다. 사법부 전산망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대응 전력을 보강한 것이다. 기업들도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초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LG유플러스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PO)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달 산하 신설 조직의 팀장급 경력 직원을 채용했다. 개인정보보호정책팀과 사이버위협대응팀, 개인정보점검팀을 이끌 외부 인력을 충원해 보안 역량을 강화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KT는 지난 2월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진단, 정보보호·보안관제 기획 및 침해사고 분석 대응 등 3개 파트에서 경력 4~7년차를 뽑았다. KT와 별도로 KT클라우드도 같은 기간 경력직 채용에 나섰는데, IT분야 채용은 정보보호 기획 파트만 뽑았다. 이 외에도 서울아산병원, 생명보험협회, 은행연합회 등도 올해 정보보안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는 재능 있는 보안 및 개발 분야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채용 연계형 해커톤 대회(제한된 시간 내에 보안관련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최근 고려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정보보호대학원 석사 과정에 'LG 사이버 시큐리티 트랙'을 신설한 것이다. 취업 보장과 장학금 등 혜택을 제공하는 계약학과로, 이달 1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가전 데이터 보안 전담 부서도 별도 신설했다. 이처럼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 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의 영향도 컸다. 관련 법 시행으로 과징금 부과 대상이 대폭 확대된 데다 과징금 상한액도 종전 '관련 매출의 3%'에서 '전체 매출의 3%'로 대폭 상향됐기 때문이다. 3년째 접어든 정보보호 공시제도도 영향을 줬다. 민간·공공의 기업·기관 중 인원·매출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곳, 상급 종합병원, ISP(인터넷 서비스 공급자) 등에 대해 의무적(일부는 자발적)으로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담인력 현황을 공시하도록 한 이 제도는 기업·기관이 스스로 정보보호 역량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 보안 분야 부족 인력은 216만 명에 이른다. 미국(50만 명), 유럽(30만 명)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안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능력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며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전부 경력자들만 채용해 중견·중소기업에서 애써 육성한 중급 이상 인력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2024.04.04 11:40장유미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이달의 차는 'BMW 뉴 530e'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4월의 차에 BMW 뉴 530e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530e,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브랜드명 가나다순)가 4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BMW 뉴 530e가 36점(50점 만점)을 얻어 4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BMW 뉴 530e는 안정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점(10점 만점)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7.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BMW 뉴 530e는 하이브리드 차의 효율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184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63% 향상됐고, 배터리를 완충하면 전기로만 최대 73㎞를 주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2024.04.04 10:46김재성

청소연구소-에스아이빌리지, 봄맞이 청소 할인 행사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와 공동으로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연구소와 에스아이빌리지 양 서비스에서 이달 10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청소연구소 이용 금액권을 비롯해 로보락 청소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청소연구소 고객이라면 앱 서비스 내 할인 쿠폰 배너 클릭을 통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이 발급,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고객들이 청소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을 통한 일상생활의 즐거움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소연구소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브랜드와 제휴해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연구소는 봄을 맞아 사무실 청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회 무료 체험 쿠폰을 비롯해 정기 구독 고객들에게 첫 회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4.04.04 10:1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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