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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양 ZTE CEO '5G 서밋 & 유저 콩그레스 2024'에서 기조연설

-- '문명의 디지털 다리, 탄소와 실리콘을 잇다' 주제로 연설 이스탄불 2024년 1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연례 '5G 서밋 & 유저 콩그레스(5G Summit & User Congress) 2024'에서 '문명의 디지털 다리, 탄소와 실리콘을 잇다(Digital Bridge of Civilization, Link Across Carbon & Silicon)'를 주제로 한 쉬즈양(Xu Ziyang) 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 소식을 전했다. '지능형 혁신을 통한 번영(Flourish Through Intelligent Innovation)'을 주제로 이틀간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업계 리더들이 모여 지능형 솔루션이 이끄는 변화와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ZTE CEO Xu Ziyang at 5G Summit & User Congress 2024 쉬 CEO는 기조연설에서 디지털과 지능형 시대에 ZTE가 기술 혁신과 산업 통합을 촉진하면서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는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네 가지 유형의 연결을 강조했다. - 전 세계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실크로드를 구축하는 데이터 연결(Data Link) -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변화시키면서 컴퓨팅 성능과 지능을 재정의하는 지혜 연결(Wisdom Link) - 기술과 환경이 함께 진화하는 생태계의 협업 문화를 구축하는 공생 연결(Symbiotic Link) - 탄소 기반 생활과 실리콘 기반 지능을 연결해 인간과 인공지능(AI) 간 무한한 협업 가능성을 열어주는 문명 연결(Civilization Link) 데이터 연결 ZTE는 네트워크 기술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다. UBR, FDD Massive MIMO, RAN 컴퓨팅, 그린 네트워크라는 네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가벼운 5G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이와 동시에 포괄적인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OTN 기술은 800G로 업그레이드되고, 1.6T까지 발전할 수 있다. 가정용 광대역에서는 FTTR 및 CPE 출하량에서 중요한 성과를 내고 있다. ZTE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있으며, ZTE 네트워크는 저고도와 고고도 및 우주와 같은 새로운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을 커버한다. 지혜 연결 ZTE는 중국 통신 시장에서 일반과 지능형 컴퓨팅 분야를 이끌어가면서 가속 컴퓨팅 분야에서 성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안을 내놓고 있다. ZTE는 새로운 CPU와 DPU가 탑재된 G6 시리즈 등 지능형 컴퓨팅 시나리오를 위한 맞춤형 서버는 물론 고대역폭 연결을 통한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ZTE의 첨단 액체 냉각 기술은 CDU 냉각 효율을 30% 향상시킨다. ZTE가 자체 개발한 Nebula LLM은 연구개발(R&D) 효율성을 개선해준다. 통신사의 경우 Nebula 텔레콤 모델은 운영자의 수동 유지보수 작업량을 줄여준다. 또한 ZTE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산업별 모델도 확보해 놓고 있다. 공생 연결 ZTE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개별적인 혁신과 산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을 주도한다. 태국에서는 5G가 지원되는 디지털 식품 공장을 개발했으며, 터키에서는 5G 네트워크, 드론, 자율 주행 차량을 사용해 농업 부문을 자동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밀리미터파 무선 기술을 사용해 2024년 말레이시아 전국체육대회(Sukma Games)에서 5G 울트라 HD 방송을 지원했다. 친환경 전환은 디지털 전환에 필수이라는 판단에 따라 ZTE는 ▲매년 탄소 배출량을 10%씩 감축하고 ▲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등급 A를 달성하고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를 통해 2040년까지 스코프 1과 2 탄소 중립을 이뤄내고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에 도달할 계획이다. ZTE는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기초 기술에 대한 R&D 투자로 기술 진화 주도 ZTE는 기초 R&D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핵심 칩 기술과 효율적인 전력 증폭 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ZTE는 배치와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통합 아키텍처와 TECS 클라우드 플랫폼 및 Nebula LLM과 같은 강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통신 사업자가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ZTE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은 산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다. 문명 연결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연결하며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나누는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Bosphorus Strait)의 끝없이 흐르는 물처럼 비트(bits)의 흐름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한다. 연결의 진화는 문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혁신은 집단적 지식을 풍요롭게 해준다. 따라서 ZTE는 연결을 통해 세계를 연결하고, 디지털 지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인류 문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11.09 18:10글로벌뉴스

무샤이니, 3D Sorter Mini와 Mix Pro 공개

-- 효율적인 창고 솔루션의 새로운 시대 선도 기대 후저우, 중국 2024년 1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지능형 물류 로봇 시스템 전문 기업 무샤이니(Mushiny)가 창고 분야 자동화와 고밀도 스토리지를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솔루션 2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무샤이니는 물류 분야의 다양한 운영상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3D Sorter Mini: 뛰어난 비용 효율성과 신속한 배치를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 분류 솔루션 - 저비용•고효율로 최적의 투자자본수익률(ROI) 실현 - 작은 설치 공간과 간편한 설치와 운영으로 신속한 배치가 가능 - 시간당 최대 1500개의 패키지를 처리할 수 있는 높은 분류 효율성 - 수동 분류보다 2~3배 높은 분류 효율성 - 높은 수준의 자동화: 물류와 재고 관리를 위한 시스템인 WMS과 기업 전반의 업무 공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인 ERP 등의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정방향과 역방향 물류를 모두 지원 - 최대 100개의 맞춤형 슬롯으로 양면 분류 벽 배치 지원 후앙 지밍 무샤이니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D Sorter Mini 미니는 지난해 나온 3D Sorter Max의 성공을 바탕으로 ROI를 대폭 향상시켜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라면서 "이 솔루션은 (저장성) 주지시에서 추진되는 전자상거래 프로젝트에서 피킹 효율을 300% 높이고, 노동력을 65% 절감하면서 1년 만에 100%의 ROI를 달성할 만큼 뛰어난 유연성, 정확도, 운영 효율성 및 강력한 적응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했다. Mushiny 3D Sorter Mini MIX Pro 고천장용 토트 솔루션: 수직 공간 극대화 MIX Pro는 고밀도 토트-투-퍼슨(tote-to-person)과 기존의 쉘프-투-퍼슨(shelf-to-person) 작업을 원활하게 통합해 다양한 제품에 대한 혼합 보관과 피킹을 용이하게 해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에 실질적인 가치를 선사한다. MIX Pro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높은 호환성 스토리지: 다양한 제품 크기에 맞게 혼합 제품 보관 및 피킹 지원 - 초고밀도 스토리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콤팩트한 통로 설계와 랙을 최대 12m까지 쌓아올릴 수 있는 두 겹의 랙 배치 방식으로 보관 밀도 향상 -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관리: 물류 장비가 창고 내에서 이동 경로와 작업 순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선반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피킹과 장비 효율성 제고 - ROI가 높은 경량 설계: 비용과 고장률을 줄여주는 경량 기계 구조가 특징. 트랙이나 레일 시스템이 바닥에 직접 설치되지 않고 공중에 설치되는 서스펜디드 트랙(suspended track) 설계로 바닥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ROI를 극대화 - 모듈형 및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다양한 토트와 호환되고 컨베이어 라인 및 AMR 로봇과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맞춤형 모듈식 설계로 다양한 물류창고 요구 사항에 적합 - 높은 처리 용량: 수평 및 수직 방향으로 최대 3m/s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물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여러 개의 마스트(기둥)와 단일 통로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통합 배치 시스템을 통해 각 작업을 중앙에서 제어 및 관리하고, 내구성이 강한 접촉선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음 - 조정 가능한 선반: 신축 창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문제를 해결

2024.11.09 01:10글로벌뉴스

LGU+, 수익성 개선 추진...AX 전환 박차

LG유플러스가 3분기에도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성적표를 내놨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의 여파다. 이에 비용 효율화를 추진해 다시 영업이익을 성장궤도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4분기부터 익시오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결합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8천13억원, 영업이익은 2천46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2% 증가, 3.2%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서비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늘어난 2조9천90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3분기 서비스매출 성장률은 3.5%로 올해 1·2분기에 이어 연초 제시했던 경영 목표인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 2% 성장'을 상회했다. 모바일서비스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늘어난 1조5천465억원 기록했다.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천787만3천개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특히 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처음으로 2천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분기 매출은 기업 인프라 및 스마트홈 부문의 성장이 견인했다.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담당하는 '스마트홈' 매출은 작년 3분기 대비 5.7% 증가한 6천509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55만4천개, 매출은 3천357억원을 기록했다. 또 초고속인터넷 가입 회선은 531만3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으며,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6.7% 늘어난 2천872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매출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천285억원을 기록했다. 또 AI컨텍센터(AICC), 소호 AX 솔루션,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AI 신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 부문도 9.6% 성장한 1천294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에선 전용회선 등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2천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까지 누적 서비스 수익은 2.7% 성장하며, 연초 제시한 2%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이 흐름은 연간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 이상의 매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업 인프라는 IDC, 소상공인 AX 솔루션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공개했다.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B2C 영역에서는 익시오를 모바일, 띵스 등 가전 내 에이전트로 연결해 퍼스널 에이전트로 진화해나갈 예정"이라며 "B2B에서는 익시젠 기반의 기업 토털 AI 솔루션인 익시엔터프라이즈 강점으로 AI CC와 같은 버티컬 단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방안도 구상하기로 했다. 여명희 CFO는 “경쟁사 대비 계획 발표 시기가 다소 늦어진 건 내년도 중장기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지 제고 목표 수준을 제시하기 위함”이라면서 “최종 검토와 이사회 승인을 얻어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8 18:19최지연

LG디스플레이, 초대형 車 디스플레이로 SDV 시대 앞당긴다

LG디스플레이가 차별화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차량용 디스플레이 '세계 1등'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 탠덤(Tandem) OLED 기반의 차량용 OLED와 하이엔드 LCD 등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토대로 고객군 확대, 수주와 매출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또한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시대를 겨냥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내 선두 지위를 더욱 굳혀 나간다는 목표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탠덤 OLED를 상용화하며 차량용 OLED를 양산했다. 탠덤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기존 1개 층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난 기술이다. 지난해 휘도(화면 밝기)와 수명을 높이고 소비전력도 약 40% 저감한 '2세대 탠덤 OLED'를 양산하며 기술 리더십을 부각했다. 올해는 2세대 대비 휘도와 소비전력을 더욱 개선하는 '3세대 탠덤 OLED' 개발을 통해 기술 격차를 벌려 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P(플라스틱)-OLED와 ATO(Advanced Thin OLED) 등 모든 차량용 OLED에는 탠덤 OLED 소자가 적용돼 있다. 탠덤 OLED를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 결합한 제품이 차량용 P-OLED다. OLED 특유의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얇고 가벼워 휘어질 수 있어 디자인 차별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TO는 기존 대비 20% 얇은 유리 기판을 사용해 더욱 날렵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현한 제품이다. LTPS LCD는 기존 LCD 대비 대형화 및 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덤(Tandem) OLED 기반의 차량용 OLED와 LTPS LCD 등 차별화 기술을 토대로 10인치 이상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세계 1등' 지위를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0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18년부터 6년 연속 점유율(매출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SDV를 겨냥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혁신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있다. SDV 시대에는 점점 다양해지는 차량 내 기능을 운전자와 탑승자가 큰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탑재 수량도 많아지는 '스크린화'(Screenification)가 특징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운전자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인 '필러투필러(P2P, Pilar to Pilar)' 솔루션 등 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57인치 LCD P2P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7인치 LCD P2P는 하나의 커다란 화면으로 주행 정보와 네비게이션, 영화 또는 음악 감상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해 SDV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화질이 뛰어나면서도 독자 개발한 고감도 터치 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에도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계기판용 '12.3인치 P(플라스틱)-OLED'와 센터페시아용 '34인치 P-OLED'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마치 하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처럼 사용하는 '초대형 P-OLED P2P'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활성화할 수 있는 '팝업형 48인치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력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와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18:05이나리

'CC인증' 받은 신시웨이, DB암호화 솔루션 시장서 존재감 '업'

신시웨이가 선보인 DB암호화 솔루션이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고객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신시웨이는 '페트라 사이퍼 v4.0'이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신시웨이 DB암호화 솔루션인 '페트라 사이퍼 v4.0'은 사전에 정의된 요구 사항과 보안 표준 충족 여부 등을 평가하는 국가용 보호프로파일(PP) 등급의 국제 CC인증을 받았다. 신시웨이 '페트라 사이퍼 v4.0'은 RSA 키를 활용한 내보내기 및 가져오기 등 생성된 키를 관리자가 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암호화 키의 안전한 이동과 공유를 지원하는 등 보안이 강화된 공개키 기반 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편리성과 보안성을 유지했다. 암호 데이터에 대한 접근 관리도 개선됐다. 정밀한 사용자 맞춤형 접근 정책을 통해 각 사용자 및 그룹별 최적화된 보안 정책을 설정해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과 조직 환경에 맞는 접근권한과 보안 설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암호 데이터의 접근을 관리하고 보안의 일관성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콘솔도 웹 기반으로 변경했다. 암호화 결과, 인코딩 방식을 콘솔을 통해 BASE64, HEX 등으로 관리자가 자유롭게 설정해 데이터 보호에 최적화된 유연한 인코딩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환경에서 보안 조치를 사전에 검토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암·복호화 테스트를 수행해 암·복호화 사전 테스트 및 운영 효율성을 크게 증대하는 등 기존 고객 요구 사항들을 다수 반영했다.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은 IT 제품의 보안 속성을 평가하고 엄격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PP (Protection Profile) 준수는 사전에 정의된 요구 사항과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국가·공공기관이 DB암호화 제품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CC인증 또는 보안기능 확인서가 필요하고 추가적으로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한 제품을 도입해야 한다. 도입 시 인증서(보안기능 확인서)의 효력이 만료된 제품은 인증 제품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도입 제품의 사전인증 필수 유형 해당 여부와 발급받은 인증서가 도입시점에서 유효한지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웹 기반의 관리자 콘솔, 사용자 중심 키 관리 시스템 등 높은 보안성을 포함한 고객 중심의 기능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향상하고 있다"며 "양자 암호를 포함한 차세대 암호 기술 역량에 집중하고 사업을 다각화해 입지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보안 과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15:18장유미

DXC 테크놀로지, 혁신과 다양성을 견인하기 위해 STEM 교육을 지원

애쉬번, 버지니아, 2024년 11월 8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기 위해 설계된 여러 건의 전 세계 이니셔티브를 통해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동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발표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DXC Technology Champions STEM Education to Drive Innovation and Diversity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51914/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Champions_STEM_Education_t.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51914/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Champions_STEM_Education_t.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DXC는 세계 STEM의 날을 기념하여 STEM 인재 향상을 목표로 전 세계 여러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IT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 DXC는 혁신을 주도하고, 개인들을 지원하며,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STEM 스킬 육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60개국 이상에서 숙련된 직원 125,000 여명의 전 세계 인력을 보유한 DXC는 해박한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젊은 인재에게 영감을 주고 멘토링하며, 기술 중심 세계에서 성공에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제공한다. DXC 테크놀로지의 최고 정보 책임자이자 STEM포허(STEM For Her)의 자문위원인 크리스티 그리넬(Kristie Grinnell)은 "동료와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혁신하고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는 모든 목소리가 환영받을 수 있는 포용적이고 다양한 테이블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갖는 것이 성공의 필수 요소이며 비즈니스 목표 달성의 기반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모두를 위한 STEM 교육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확실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전 세계 투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의 일자리를 위해 오늘의 청소년을 업스킬링하는 데 중점을 둔 많은 소셜 임팩트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DXC는 여러 국가들에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해 왔다. DXC 디지털 퓨처스 아카데미: DX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단이 설립한 디지털 퓨처스 아카데미는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VR 및 코딩과 같은 주요 기술 스킬에 중점을 둔 STEM과 개인 개발 훈련을 제공한다. 이제 3년째인 이 프로그램은 글래스고로 확대되어 학생들이 추가 교육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 민들레 프로그램: 수상 실적이 있는 이 프로그램은 신경 다양성향이 있는 개인들에게 의미 있는 기술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특히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자동화와 사이버 보안 분야의 직장이 STEM의 스킬 간격을 메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주년을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호주에서 시작되어 뉴질랜드, 영국, 불가리아, 폴란드, 필리핀, 이탈리아로 확대되었다. 디지털 퓨처스 프로그램: 도움이 필요한 커뮤니티에 리퍼비시, 기술 기기, 컴퓨터 리터러시 훈련과 실습 STEM 교육을 제공하여 디지털 경제 구조 내에서의 자기 결정, 교육과 참여 지원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파트너 및 고객들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에서 4년 동안 24,000명 이상의 삶에 영향을 주어왔다. STEM 홍보대사 프로그램: 영국의 자원봉사자들이 STEM에 관련된 활동을 진행하고 학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인력 구축: 특히 STEM 분야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와 새로운 기술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이다. DXC는 학계 및 고등 교육 기관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만들고 ICT 업계의 기술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실제 경험을 쌓고 인턴십에 참여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학위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한다. 코딩 대회: DXC는 포르투갈의 DXC 코드 챌린지와 스페인의 DXC 이베리아 코드 대회를 5년 연속 후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및 메이크코드 아케이드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즐거운 팀 기반 프로그래밍 대회를 통해 7세에서 15세 사이의 학생들이 기술과 과학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역동적인 STEM 프로그램이다. 걸스 인 IT: 브라질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7세에서 21세 사이의 여성들에게 기술에 대한 열정을 부여한다. 아직 대학 교육을 시작하지 않은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설계된 이 15개월 간의 몰입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기술 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실습 훈련과 진로 지도를 제공한다. DXC의 소셜 임팩트 프랙티스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사회적 성과를 개선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더 넓은 커뮤니티에 지속 가능한 영향을 미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DXC가 진행하는 다수의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한다. 이러한 언급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어떤 미래 예측성 언급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한 언급에는 실제 결과가 그러한 언급에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과 기타 요소들이 적용되며, 이 중 많은 요소들은 당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DXC 사업 보고서 양식 10-K의 "위험 요소" 섹션과 그 후속으로 SEC에 제출한 서류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독자들은 작성된 날짜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언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성 언급의 변경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배포하거나 본 서류 날짜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DXC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들이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핵심 시스템과 사업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최대의 기업들과 공공 분야 조직들이 DXC가 동사의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기능,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DXC.com에서 우리가 고객사와 동료 기업들에게 탁월함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Aleksandra Andreasik-Binkowska, 전 세계 홍보 담당, a.andreasikbinkowska@dxc.com; Roger Sachs, CFA, 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551914/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Champions_STEM_Education_t.mp4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9521/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Champions_STEM_Education_t.jpg?p=medium600

2024.11.08 15:10글로벌뉴스

요기요, '요기패스X' 구독자 수 100만 돌파

배달앱 요기요가 '요기패스X' 서비스 출시 이후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요기요는 2019년 '슈퍼클럽'을 시작으로 배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3년 5월에는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 '요기패스X'를 출시했다. 올해 4월부터 월 구독비를 4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인하 후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 중이다. 요기패스X는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에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최소 주문 금액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유형에 상관없이 요기요가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하고 있어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특히 포장 주문 시 5% 할인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더욱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는 네이버(네이버플러스멤버십)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토스(토스페이), 신한카드 등으로 요기패스X 이용 채널이 확대되며 구독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멤버십플러스'의 경우 최대 3명의 '네이버 패밀리 멤버'까지 요기요 무료배달 혜택을 확대 제공하는 등 폭 넓은 혜택을 통해 제휴 1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30만 명 증가했다. 또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구독자 수가 11만 명 늘어나는 등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요기패스X의 주요 구독자들은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이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요기패스X는 배달비 무료 혜택과 함께 다양한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타사 대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 데이터 분석 결과, 요기패스X 구독자는 비구독자(월평균 5천300원 할인) 대비 약 2만8천원 이상의 할인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당 총 할인 금액x구독자 월평균 주문수) 요기요 강우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고객님과 사장님 모두에게 '진정한 배달비 무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 요기패스X 구독자수가 100만 명을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풍부한 할인 혜택을, 가게 사장님들에게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1:12백봉삼

켄텍-CEI, "해상 에너지 허브 구축·HVDC 등 공동 연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 코펜하겐 에너지 아일랜드(CEI, 대표 토마스 달스가드)와 나주 캠퍼스에서 해상 에너지 허브 구축 및 해저 고전압 직류 송전(HVDC), PtX(신재생 에너지를 수소 등으로 변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PtX(Power-to-X)는 신재생에너지로 얻은 전력을 수소 등 녹색 연료(X)로 변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상 에너지 허브 구축과 해저 HVDC, PtX 시스템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개념 구체화와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대한민국 육상 전력망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미래에너지 기술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첨단 산업계가 무탄소 전력을 원활히 수급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왼쪽부터 토마스 달스가드 CEI 대표,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직무대행

2024.11.08 10:45박희범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아태 전역의 AI 혁신을 위한 제휴 체결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엑스탈파이(XtalPi, 2228.HK)가 인도네시아의 거대 기업 시나르 마스 그룹(Sinar Mas Group)의 주요 사업 축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멀티아르타(Sinar Mas Multiarth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협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공 지능(AI) 및 로봇 공학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야심 찬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엑스탈파이의 최첨단 AI 및 로봇 연구 역량과 시나르 마스 그룹의 광범위한 산업 범위를 통합하여 상업 및 기술 혁명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그룹은 의료, 광업, 재생 에너지, 물류, 소비재, 화학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탄탄한 공급망과 깊은 시장 침투력을 갖춘 시나르 마스 그룹은 첨단 AI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이 지역의 경제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XtalPi announces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Sinar Mas Group. Ruyu Wang, Representative of XtalPi (left), and Lili Wijata, Director of PT Sinar Mas Multiartha Tbk (right) 엑스탈파이는 생명 과학 및 첨단 소재 R&D에 AI 및 로봇 공학을 통합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일류 기업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과학적 발견을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엑스탈파이는 과학자들이 원하는 특성과 기능을 가진 혁신적이고 복잡한 화학 및 생물학적 분자를 탁월한 속도와 정밀도로 생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세 명의 선구적인 MIT 박사후 연구원 물리학자가 2015년에 설립한 엑스탈파이는 과학용 AI 발전을 선도해 왔다. 양자 물리학,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대규모 로봇 공학을 결합하여 병목 문제를 해결하고 의학, 재생 에너지, 첨단 소재 등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세계적 수준의 R&D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스탈파이는 글로벌 산업을 재편하는 혁신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파트너의 획기적 발견에 전반적인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그룹의 파트너십은 강력한 전문성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부문에 걸쳐 선구적이고 상업적으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상당한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지역 경제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목표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AI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여 혁신, 경쟁력,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엑스탈파이의 슈하오 웬(Shuhao Wen) 회장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한다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나르 마스 그룹과 힘을 합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다"며 "시나르 마스 그룹의 광범위한 산업 전문성 및 전략적 시장 범위와 엑스탈파이의 선구적인 AI 및 로보틱스 플랫폼과 결합하여 재생 에너지 및 첨단 소재와 같은 핵심 부문에서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우리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그 밖의 지역에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전례 없는 상업적 잠재력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그룹은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AI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재정의하고 성장 가속화와 획기적인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함께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 엑스탈파이(XtalPi) 소개 엑스탈파이(종목 코드: 2228.HK)는 양자 물리학, AI 및 로봇 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R&D 플랫폼 회사다. 2015년 MIT 박사후 연구원 물리학자 3명이 설립한 이 회사는 생명 과학 및 재료 과학 분야에서 지능형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엑스탈파이는 양자 물리학,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대규모 로봇 공학을 결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의학, 화학, 재생 에너지 및 첨단 재료 산업을 위한 R&D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나르 마스 그룹(Sinar Mas Group) 소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그룹은 의료, 광업, 재생 에너지, 물류, 소비재, 화학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탄탄한 공급망과 깊은 시장 침투력을 갖춘 시나르 마스 그룹은 첨단 AI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이 지역의 경제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2024.11.07 23:10글로벌뉴스

TAILG, ECIMA서 고효율•고성능 신제품 오토바이 S96MAX 공개

-- 고효율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갖춘 제품 밀라노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의 전기 이륜차 브랜드인 테일지(TAILG)가 11월 6일 국제 모터사이클 및 액세서리 전시회(International Motorcycle and Accessories Exhibition•EICMA)에서 플래그십 신제품 S96MAX를 출시했다. 테일지는 또한 전기 이륜차의 성능과 주행 거리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새로운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TAILG grandly launches the new electric motorcycle S96MAX at the EICMA! The Star Ring Magnetic Motor--the industry's first three-in-one motor, with a maximum speed of 120KM/h and an efficiency of up to 95%. The Nebula Fast Charging System--72V28Ah*3 high-rate battery, charging 0-80% in 10 minutes.Technological TAILG powers mobility and allows you to enjoy the passion! 두 가지 첨단 기술로 화제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이동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전기 이륜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테일지는 11월 6일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저명인사인 루카 탈로타를 제품 체험 책임자로 초빙해 S96MAX를 전 세계에 공개하고 새로운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S96MAX에는 업계 최초의 3-in-1 통합 모터인 '스타 링 마그네틱 모터(Star Ring Magnetic)'가 장착됐다 이 제품은 모터, 변속기, 전자 제어 시스템을 통합한 축방향 자속(axial flux) 모터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최대 95%의 효율로 정지해 있다 출발 후 시속 50km까지 단 3.5초 만에 가속하여 최고 속도 시속 120km에 도달한다. 종합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S96MAX의 최고 출력은 1만 5000W이며, 전체 주행 가능 거리와 에너지 회수 효율은 각각 13.5%와 108% 증가했고, 모터 크기와 무게는 50% 줄었다. S96MAX의 또 다른 특징은 업계 최초의 저전압과 고전류 및 고속 충전 솔루션인 '네뷸라 고속 충전 시스템(Nebula Fast Charging System)'이다. 테일지의 이 맞춤형 고속 충전 시스템은 최대 20kW의 충전 전력으로 단 10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효율을 대폭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이 시스템은 향후 더 많은 전기 이륜차 모델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데 불과한 시간 안에 S96MAX는 다시 도로를 달릴 준비를 끝낼 수 있다. 또한 S96MAX에는 멀티스크린 상호 작용이 가능한 TFT 스마트 계기반, 55W 무선 충전, 1080P 전후방 HD 카메라 등 다양한 지능형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고품질의 이동성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옵션이다. EICMA는 테일지의 해외 진출 지렛대 테일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12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았다. EEC 인증을 받은 테일지의 도심 출퇴근용 및 고속 전기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 가운데 오프로드 시리즈인 Y1, Y3, Y5 역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다. 테일지는 2023년 제품 수출부터 해외 브랜드 확장에 모두 적용되는 '해외에서 또 다른 테일지를 재창조한다(Recreate Another TAILG Overseas)'는 전략적 목표를 세워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TLG 브랜드 론칭부터 해외 공장 설립과 주요 글로벌 산업 전시회 참가에 이르기까지 테일지는 브랜드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테일지는 이 외에도 베트남 스마트 제조 기지(Vietnam Smart Manufacturing Base) 시운전과 인도네시아 운영 센터(Indonesia Operations Center) 개소를 통해 전 세계 10개의 스마트 제조 기지를 설립해 연간 1500만 대가 넘는 생산 능력을 달성했다. 또 전 세계에 7개의 마케팅 센터를 운영하면서 9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며 이륜차 업계에서 품질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관련, 테일지는 글로벌 e-모빌리티 프로그램 연구소(Global E-Mobility Programme Research Institute)와 같은 업계 최고의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핵심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빠르게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나트륨 전기 자동차, 수소 전기 자동차, 무인 기술, 고속 충전 및 배터리 스와핑 기술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의 유명 모터사이클 브랜드 제로(ZERO)와 테일지가 공동 개발한 뉴트리노(Neutrino) 모델을 공개했다. 테일지는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의 고품질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테일지는 장거리 전기자동차의 글로벌 선구자이자 유엔의 전기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글로벌 저탄소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TAILG S96MAX makes its global debut at EICMA 2024! The Star Ring Magnetic Motor and the Nebula Fast Charging System are powering low-carbon mobility. TAILG Unveils the S96MAX at EICMA 2024 – Featuring the Industry-First Star Ring Magnetic Motor and Nebula Fast Charging System

2024.11.07 18:10글로벌뉴스

싱가포르 적십자사, 소외계층 지원 위한 자선 행사 개최

-- 타르만 싱가포르 대통령 서예 작품, 행사장서 열린 경매서 고액에 낙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 -- 싱가포르 적십자사(Singapore Red Cross Society)가 11월 2일 샹그릴라 싱가포르 호텔에서 창립 75주년 기념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의 서예 작품인 '함께 일하며 시대와 함께 하는 발전(Working Together, Progressing with the Times)'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 작품은 디다(DeeDa)를 통해 경매에 부쳐져 30만 8888 싱가포르 달러에 낙찰됐다. 화합과 공동의 목적이라는 정신이 구현된 이 작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자선가, 지역사회 지도자, 기업 임원, 기업가, 인도주의자들이 모여 싱가포르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모은 기금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은 물론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모금 플랫폼 중 하나인 디다는 모금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지역 자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파트너에게 맞춤형 모금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70개 지역 자선단체와 제휴 계약을 맺고 모금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디다는 싱가포르 문화 커뮤니티 청소년부(Ministry of Culture, Community and Youth)로부터 싱가포르에서 '온라인 자선모금활동 실천 강령(Code of Practice for Online Charitable Fund-Raising Appeals)'을 준수하는 5번째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 디다는 여러 싱가포르 자선 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왔다. 디다는 설립 초기부터 온라인 자선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재무적 투명성, 강력한 내부 감사 관리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 왔다. 디다가 진행하는 자선 모금 캠페인은 모금액을 두 배로 늘리고 캠페인의 영향력을 대폭 늘려주는 싱가포르 정부 산하 공공 복지 재단인 토트보드(Tote Board)의 강화모금프로그램(Enhanced Fundraising Programme) 신청 자격을 얻는다. 디다는 강력한 기술 지원을 통해 각 파트너의 특정 모금 프로젝트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자선 모금 시스템 솔루션 세트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파트너가 모금 채널을 확장하고 효율성을 높여 모금 시나리오에 맞게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실제로 디다의 자선 모금 시스템 기술 솔루션을 사용하는 파트너는 모금액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자세한 내용은 디다 웹사이트(https://www.deeda.care/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8:10글로벌뉴스

지구 이웃별 '베가'를 둘러싼 거대 원반의 비밀은 [우주로 간다]

지구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별 '베가'(Vega)를 둘러 싼 거대 원반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가는 1997년 영화로 만들어진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공상과학소설 '콘택트(Contact)'에서 외계 신호의 발원지로 설정되면서 유명해진 별이다. 지구와 약 25광년 거리에 있으며 태양보다 2배 무거운 푸른 색 별이다.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때 다섯 번째로 밝은 별로도 알려져 있다. 베가 주위에는 지름이 약 1천610억km에 달하는 먼지와 가스로 구성된 거대 원반이 둘러싸고 있다. 이는 태양이 생성된 직후인 지금으로부터 약 45억 년 전 태양계 행성을 탄생시켰던 태양 주위의 원반과도 비슷하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진은 제임스 웹(JWST) 우주망원경의 중외선 관측장비 MIRI(Mid-Infrared Instrument)를 사용해 베가를 둘러싼 원반을 관찰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이번 달 초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공개됐으며, 곧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소개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먼지가 많은 베가 원반의 가장 선명한 이미지”라며, “행성의 흔적 없이 팬케이크처럼 매끄럽게 보인다”고 외계 행성의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의 공동 저자 애리조나 대학 천문학자 안드라스 가스파르는 “베가의 원반은 엄청나게 매끄럽다”며, “다른 별 주위의 원반과는 다르기 때문에 신비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JWST 뿐 아니라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서도 베가를 관측했다. 두 망원경에서 촬영한 이미지 모두에서 베가 주변에서 어두운 띠가 자리한 것을 볼 수 있으나 이 띠는 외계 행성이 존재해 생긴 것이 아닌 방사선에 의해 더 작은 먼지 입자가 베가에서 더 멀리 날아간 결과라고 연구진은 추정했다. 연구진들은 베가와 크기, 나이가 비슷한 별인 포말하우트 주위의 원반도 관측했다. 두 항성은 비슷하게 보여야 하지만, 포말하우트의 원반에는 훨씬 더 크고 어두운 띠가 자리한다. 연구진은 이는 하나 이상의 외계 행성이 원반에 자리하며 주위의 파편을 제거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진들은 베가와 포말하우트가 다른 성질을 갖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애리조나 대학 천문학자인 케이트 수 연구책임자는 "의아한 점은 두 시스템에서 동일한 물리학이 작용한다는 것"이라며, "차이점은 무엇일까? 별 주위 환경이 그 차이를 만들었을까, 아니면 별 자체가 그 차이를 만들었을까?"라고 밝혔다. 그는 또 "외계 행성계의 범위와 다양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2024.11.07 15:13이정현

현대카드-모던라이언, 글로벌 웹3 컨퍼런스 '리댁티드' 참가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글로벌 웹3 컨퍼런스 REDACTED(리댁티드)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리댁티드는 글로벌 메인 네트워크 니어 프로토콜 운영사인 니어 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민트베이스, 오로라 등 매년 1만 명에 가까운 웹3 빌더(개발자, 투자자, 기업)가 참여한다. 올해 리댁티드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다. 먼저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리댁티드 메인 컨퍼런스에서 NFT 관련 기조 연설에 나선다. 'The Evolution of NFTs: From Investment to Practical applications and Beyond'를 주제로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이 함께 진행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장범준 소공연' 등 NFT티켓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국내 공연 시장 내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티켓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니어 재단, 모던라이언과 함께 컨퍼런스 피날레인 클로징 파티를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 NFT 프로젝트 운영자들을 비롯해 테크 및 웹3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개발사 등이 참여한다. 현대카드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웹33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NFT 및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07 15:07김한준

[현장] "AI 시대의 금융 보안 패러다임"…삼성SDS, 보안 대응 전략 공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 시스템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커들이 AI를 해킹에 활용하는 상황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FISCON 2024' 개막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어드밴스 위드 빅웨이브(Advance with Big Wave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금융 정보보호 컨퍼런스로, 디지털 기술 발전과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 황 대표는 생성형 AI와 거대 언어 모델(LLM)의 발전이 금융 산업에 가져올 혁신과 이에 따른 보안 대응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AI는 이제 더 이상 룰 기반 시스템이 아닌 딥러닝을 통해 퀀텀 점프를 이뤘다"며 "수조 개의 매개변수로 이루어진 LLM은 사람 수준의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방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 분야에서도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시도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금융 망분리 완화 조치가 시행돼 금융 기관들이 AI와 클라우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그럼에도 금융과 같이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에서 이러한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체계를 넘어서는 보안 강화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황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 맞춘 보안 전략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네트워크 차단 방식이 지닌 한계가 명확하다"며 "보안 역시 수동적 방어에서 벗어나 실시간 감시와 대응을 통한 시스템 전체의 보호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시성의 사례를 되새기며 성을 틀어막기만 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살피고 실시간으로 대응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개회사에서는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이 디지털 금융 환경의 변화와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언급하며 디지털 금융에서의 보안 강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금융 소비자들은 기존에는 편의성을 중시했으나 최근 보이스피싱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늘어나면서 점점 더 안전과 신뢰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 기술 발전이 빠르게 가속화되는 가운데 AI·클라우드·양자 컴퓨팅이 발달하고 규제 환경도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금융 산업은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보안 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원장은 상상력의 실패를 경계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것을 금융기관들에 주문했다. 이는 예측이 힘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여러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량이다. 이에 그는 "이번에 우리가 마련한 'FISCON 2024'가 지속 가능한 금융 보안 전략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7 12:29조이환

美 트럼프 당선 韓 영향 'T.R.U.M.P'로 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경제·산업 전문가 15명의 의견을 종합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야별로 분석해 정리했다. 대한상의는 “트럼프 당선은 수출·통상, 에너지, 첨단산업, 금융시장, 대북정책 등 우리경제 전방위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촉발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보편적 관세 도입(Tariff on All Imports)', '화석연료 부활(Return to Fossil Fuel)', '첨단산업 불확실성 증가(Uncertainties in High-Tech Industry)', '통화정책 개입(Monetary Policy Interference)', '북-미 정상간 개인 외교(Personal Diplomacy)'”라며 이에 대한 사전 준비를 촉구했다. 보편적 관세·상호무역법 시행 예상 → 對美 무역장벽 높아질 우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통상전략으로 '보편적 관세'와 '상호무역법'에 방점을 찍었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적 관세'와 상대국과 동일한 수입관세율을 부과하는 '상호무역법' 도입을 통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고, 전세계 무역수지 균형을 추구할 것”이라며 “동맹, 비동맹 구분 없이 對美 무역흑자국에 대한 압박 및 무역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허 교수는 이어 “특히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작년 444억불, 올해 상반기에만 287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만큼, 한·미 FTA 등 기존 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 시도 가능성이 크다”며 “대미 투자 증가로 인한 기업 내 무역의 증가가 큰 요인이 될 수 있음을 환기하고, 정부차원에서 미국산 에너지, 농산물 수입을 늘려 2025년 이후 대미무역수지 흑자폭의 증가세를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대응방안으로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는 “미국의 대외정책에 자국 유권자의 경제적 이익을 반영하려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며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라 한국기업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경우, 같은 요인으로 타격을 받는 미국기업·주정부·의회·노동자들과 연계하면 미국 정부를 압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석연료 공급 확대 → 에너지가격↓청정에너지 투자기업 불확실성 ↑ 미국 내 화석연료 시추 허용 등 화석연료 공급 확대에 따라 에너지 가격은 낮아지겠으나,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업계의 불확실성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경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트럼프 당선 이후 화석연료에 대한 규제 완화, 화석연료 프로젝트 관련 연방정부의 허가 신속화 등을 통해 미국 석유·가스 생산과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가 가능해지고, 한국의 에너지 수입 비용 또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김 교수는 “저렴해진 가스에 대한 미국 내 수요 증가로 수출이 감소하거나,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악화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에너지 산업 불확실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윤희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는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가 취해온 기후정책들을 강하게 부정해온 만큼 글로벌 기후·에너지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며 “IRA 전면 폐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청정에너지 투자세액공제(ITC)와 생산세액공제(PTC) 등 핵심 프로그램에서의 세액공제 대상이나 공제 규모가 조정될 수 있어 국내 태양광·풍력·배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우려했다. 첨단산업 인센티브 조정 가능성 → 국내 기업 불안 가중 전문가들은 트럼프 첨단산업 지원책 축소와 자국 우선주의 강화로 인해 국내 첨단산업의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미국 반도체 패권을 위한 공화당의 대외정책은 동맹국 클러스터 중심이 아닌 자국 중심”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압박과 자국 투자 확대를 위해 반도체법 상 가드레일 조항과 보조금 수령을 위한 동맹국 투자 요건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한국, 대만, 일본, 유럽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아닌,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페널티를 부과하는 정책이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본부장은 “한국은 반도체 총 수출에서 중국(홍콩 포함) 비중이 약 50%에 달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도 대중 교역제한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을 것”이라며 “중국에 주요 생산라인과 시장을 두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논리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역시 “트럼프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 압박과 보조금 축소 가능성은 국내 기업에 위협요인”이라면서도 “강력한 대중 수출·투자 통제로 중국의 첨단 반도체 성장이 지체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반사이익은 기회요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성능 AI전용 메모리칩, 선행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트럼프는 내연차 대비 자동차 부품이 30%가량 적은 전기차 보급으로 인해 미국 내 일자리가 줄고 있어 전기차 전환 정책을 후퇴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국산 수출 전기차 절반가량이 미국으로 수출되는 만큼 전기차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하이브리드차 등 다양한 차종 개발과 더불어 미국 정책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터리 산업에 대해서는 “IRA폐기 혹은 혜택 축소로 인해 국내 배터리 기업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개입해 약달러 추구 → 순수출 감소 우려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에 따라 환율은 단기적으로 강달러 추세를 보이겠으나, 차츰 약달러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연준의 독립성 제한'을 지렛대 삼아 금리인하와 약달러를 추구한다는 점을 트럼프 금융정책의 큰 특징으로 꼽았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트럼프의 법인세·소득세 인하 정책이 재정적자를 확대시키면 국채발행이 늘어 단기적으로는 국채금리가 오르고 강달러 추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9월 30일 1307.8원을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자 80원 넘게 상승해 1390.5원(10월 25일 기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김영익 교수는 “미국의 2025년 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와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 각국 중앙은행의 달러보유 비중 축소 등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약세로 돌아설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트럼프는 약달러를 통해 자국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무역적자 해소를 원하는 만큼,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 압력을 계속 넣을 것”이라며 “각종 세금감면과 재정 지출 증가로 인한 예산부족을 관세수입으로 메울 수 없어 국채를 많이 발행할 텐데, 약달러와 국채 증가 모두 우리의 순수출 감소와 자본유출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우려했다. 북-미 정상 중심의 개인 외교 → 남북관계 예측 불확실성 고조 우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대북정책이'북-미 정상 간 직접협상'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는 개인적 친분을 활용한 북미 정상중심의 대북 외교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과정에서 북한을 완전히 압박하는 시나리오부터 북한의 핵 체제를 인정하는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가능해 한반도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한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로 하여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철저히 견지하게끔 외교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역시 “양자주의적 개인 외교는 곧 한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생략할 가능성이 큰 외교인 만큼, 한국 국익에 부합하는 협상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다”며 “한미일 안보협력 등 기존 동맹국 협력을 통한 대북정책이 단순 대북 억제뿐 아니라 중국 견제 차원에서도 중요함을 트럼프 행정부에 인지시켜 대북 견제 정책을 유지하게끔 설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트럼프의 당선이 기존의 첨단산업 대미투자, 통상·대북정책에 있어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트럼프 행정부를 이미 경험해 본 정부의 실리적 외교·협상 노력과 더불어 민간 차원의 아웃리치 활동이 병행된다면, 한·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2:00류은주

로옴, 저손실 특성·단락 내량 뛰어난 1200V IGBT 개발

로옴(ROHM)은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1'에 준거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저손실 특성과 높은 단락 내량을 실현한 제4세대 IGBT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디스크리트 패키지(TO-247-4L 및 TO-247N) 2종의 총 4개 기종 'RGA80TRX2HR·RGA80TRX2EHR·RGA80TSX2HR·RGA80TSX2EHR'과 베어칩 11개 기종 'SG84xxWN'이며, 향후 라인업을 한층 더 확충할 예정이다. 제4세대 1200V IGBT는 외부 구조를 포함한 디바이스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1200V의 고내압과 자동차기기 규격의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단락 내량 10µsec.(Tj=25℃ 시) 및 낮은 스위칭 손실 특성, 낮은 도통 손실 특성을 달성했다. 또한 4단자를 채용한 TO-247-4L 패키지 제품은 단자간 연면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오염도 2의 환경에서 실효 전압 1100V에 대응할 수 있어, 기존품 대비 고전압 용도에 대응 가능하다. 연면 거리 대책을 디바이스 측에서 실시함으로써, 메이커의 설계 부하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TO-247-4L 패키지 제품의 경우, 켈빈 에미터 단자를 추가함으로써 고속 스위칭을 실현했으며, 한차원 높은 저손실화도 달성했다. 실제로 신제품의 TO-247-4L 패키지 제품과 일반품 및 기존품의 효율을 3상 인버터 조건에서 비교한 결과, 일반품 대비 약 24%, 기존품 대비 약 35%의 손실 저감을 실현해, 어플리케이션의 고효율 구동에 기여한다. 신제품은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로옴은 "앞으로도 한층 더 고성능 IGBT 제품의 라인업 확충을 추진함으로써 자동차 및 산업기기 어플리케이션의 고효율 구동과 소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10:21장경윤

전기차 충전·결제 한번에…BMW그룹코리아, 한전과 서비스 계약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24에서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전력과 함께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한 국제표준(ISO 15118) 기반의 '플러그 앤 차지(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충전 기술이다.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카드 접촉 등 별도의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충전이 한층 쉽고 간편해진다.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국제표준에 따른 보안통신 기술이 적용된 공개 키(Public Key Infrastructure, PKI) 기반 전자인증서를 제공받아 BMW 전기차와 한국전력 충전기 간의 PnC 서비스 실증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초부터 PnC 서비스를 공식 개시할 예정이다. 6일 진행된 PnC 서비스 계약식에는 안드레아스 스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 토비아스 라쉬 BMW 그룹 코리아 상품 개발팀장, 알렉산더 부쉬 BMW 본사 E-모빌리티 서비스 디렉터와 한국전력 이상원 에너지신사업처장, 송남훈 에너지신사업처 EVC사업부장, 이병성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BMW 순수전기차는 한국전력과 PnC 서비스를 체결한 충전사업자 및 타 브랜드의 PnC 충전기도 동일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BMW의 PnC는 국내 최초로 PnC 충전용 계약인증서(Contract Certificate)를 최대 5개까지 생성 가능하여, 추후 다양한 충전 서비스(eMSP) 사업자의 계약인증서를 차에 설치 및 사용할 수 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와 한국전력은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역으로 공급하고 판매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07 09:59김재성

80년 역사를 한 눈에…기아, 헤리티지 전시 개최

기아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이어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기아는 7일부터 내년 11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아의 움직임을 담아낸 두번째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rom Moments to Movement'라는 컨셉의 이번 전시는 기아가 지난 80년간 사람, 사회, 경제의 흐름 속에서 함께한 일상의 순간(Moments)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Movement)으로 이어져가는 모습들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기아의 지난 80년 역사와 헤리티지 DNA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전시물이 관객을 맞이한다. 곡선형의 전시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모니터에 역사책을 넘겨보는 듯 연출된 영상으로 현장을 방문한 관객이 마치 역사의 흐름 속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에는 기아 헤리티지의 주요 DNA인 ▲Bold(대담한) ▲Enriching(풍요롭게 하는) ▲Progressive(발전적인)를 대표하는 역대 차량과 임직원, 그리고 고객의 일상이 담겨있다. 영상 전시물 반대쪽에는 이번 전시의 핵심 상징물인 'Moments Archive(모먼트 아카이브)'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다. 80년 역사의 의미를 담아 80여개의 정사각형 조형물을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든 이 공간은 곡선형의 아카이브(Archive) 형태로 구성됐다. 관객은 'Moments Archive'의 순차적으로 변하는 화면들을 따라 걸으며, 기아의 80년 여정 속 수많은 순간들을 구성하는 역대 CI, 차량 앰블럼, 차량, 광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카이브 영상을 따라 나오면 기아의 헤리티지 DNA(Bold, Enriching, Progressive)를 담아낸 기아의 차량들을 실제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각 키워드를 대표하는 과거와 현재 차량을 1:1로 구성해 헤리티지 DNA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 차량 사이에는 작은 'Moments Archive' 오브제를 배치해 과거 차량 출시부터 현재의 차량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한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헤리티지 전시를 통해 지난 80년의 시간 동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지켜온 기아의 정신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의 헤리티지 방향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4.11.07 09:53김재성

삼성전자, 6G 논의하는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개최

삼성전자는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주요 학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Silicon Valley Future Wireless Summit)'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5G-Advanced 표준을 발표한 이후로 업계는 통신 분야에 AI 기술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6G 통신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AI를 활용한 차세대 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I 시대의 미래 통신(Future Wireless for the AI Era)'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적용한 통신 시스템의 비전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각국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 정부 기관 및 학계 리더 등 80여 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기반의 통신 혁명을 위한 연구 방향성과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업계 전문가들의 '차세대 이동통신의 미래'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AI 내재화 통신(AI-Native Communic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Energy Saving & Efficiency) ▲미래 무선을 주도하는 혁신(Innovations to Drive Future Wireless) 등 총 3개의 세션에서 초청 강연이 마련됐다. 'AI 내재화(AI-Native) 통신' 세션에서는 AI를 통신 전 영역에 확대 적용하는 기술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 및 예상되는 신규 서비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지속가능성' 세션에서는 최근 주요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지속가능한 6G 통신 시스템을 위해 필요한 주요 기술 및 연구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미래 무선을 주도하는 혁신' 세션에서는 5G와는 차별화된 서비스 및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6G 네트워크 구조 혁신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기술 시연 세션에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AI RAN 기술이 소개됐다. 이번에 시연한 AI RAN 기술은 기지국 통신 장비(RAN, Radio Access Network)에 AI를 적용하여 주파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주요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통신 기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 창립 멤버로 참여해 현재 이사회 및 AI on RAN 분과의 부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7월에는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전파통신부문 6G 표준화 그룹 의장 진출 등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 NGA) 이사회의 부의장직에 재선임되어 AI 기반의 통신 기술 리더십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 도코모(NTT DOCOMO)와 차세대 통신 분야의 AI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으며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박정호 상무는 "5G 도입 이후 통신 시장은 AI 등 혁신 기술의 도입 및 에너지 효율성 개선 등 성능 향상 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개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미래 통신 서밋을 시작으로 업계와 학계 리더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속적인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 연구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가치를 높여가는 등 통신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8:21이나리

한전, 직류(DC) 비전 선포…'빅스포 2024' 에너지 혁신기술 '언팩' 눈길

한전이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빅스포 2024(BIXPO 2024)'에서 '직류(DC) 비전'을 선포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와 데이터센터 등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거대한 중앙 집중식 전력망에서 작고 유연하며 지역 단위의 새로운 망 체계로 변화하는 제2의 전력망 인프라 혁신이 필요하다”며 DC 기술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DC는 교류에 비해 효율성이나 안정성, 친환경성에서 장점을 갖고 있어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이 최우선시 되는 미래 전력산업에서 역할이 커질 것”으로 강조했다. 한전은 최근까지 전라남도 서거차도에서 DC배전망 독립섬 실증사업을 추진, 기존 교류보다 에너지 효율이 10% 이상 향상됨을 확인했다. 또 판교 HD현대그룹 글로벌R&D센터의 DC전원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김 사장은 “전력시스템의 표준이 교류(AC)에서 DC로 바뀌는 이 흐름을 우리가 주도할 수 있다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DC 중심의 전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데이터센터 등에서 DC를 직접 연결하는 미래형 전력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DC 전력망을 위한 건설과 운영기술, DC 기자재 개발에 투자하는 한편, 한국이 주도하는 DC기술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합리적인 DC요금제를 마련하고 정부와 협력해 DC기반 빌딩·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이나 DC를 사용하는 가정에 정책적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7일에는 산학연 협력체인 K-DC얼라이언스를 발족, 다양한 DC 사업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빅스포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Journey to the Future of Energy)'이라는 주제로 1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 전시회와 40여 개로 구성된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빅스포에서는 에너지 혁신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탠다드에너지는 화재 위험성을 없애고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한 바나듐(VIB) 기반 타일형 배터리를 선보였다. 이날 시연에서는 드릴로 뚫어도 화재나 폭발 없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안전성을 증명했다. 영상을 통해서는 불을 붙여도 타지 않아 화재에 안전함을 보여줬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에너지타일은 타일 형태로 안전하게 전력을 저장하는, 실내 설치가 가능한 VIB 기반 타일형 배터리”라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건물이 ESS가 되는 도심형 ESS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모지(대표 우성훈)는 암모니아 개질 촉매를 활용한 연료전지와 결합한 통합 파워팩 기술을 소개했다.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암모니아 연료로부터 전기 생산까지 통합된 시스템으로 구동가능한 파워팩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선박 등 해운·발전 산업에 상업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해운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탈탄소화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코리아모빌리티의 허브리스 자전거, 포네이처스의 미세조류 활용 공기정화·탄소저감 솔루션, 한전의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 H일렉트릭의 세계 최초 빌딩용 1MW급 직류배전 시스템, LS일렉트릭의 친환경 초전도 전력시스템, LS전선의 부유식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등이 소개됐다. 한전은 이날 KDB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안정적 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온두라스 전력청과는 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개발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신기술 전시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전환 및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청정성 ▲차세대 전력망그리드, 설비운영 디지털화, 예방진단 고도화를 전시하는 안정성 ▲건물·산업 및 수송 분야 효율성 등 3개의 메인 테마로 구성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DC 체험관과 e신기술 특별관이 새롭게 마련해 차세대 에너지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DC 체험관에서는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전쟁'부터 전력시스템 활용 사례, 그리고 DC빌딩, AC/DC 하이브리드 지능형 전력망 등 다양한 DC관련 기술 전시와 DC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e신기술 특별관에서는 분산자원·신에너지·차세대전력망으로 테마를 나눠 국내외 핵심기술을 전시했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솔루션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차세대 기술도 선보였다. One-KEPCO관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큰 변화에 대응하는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모습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 저탄소사회를 소개했다. APR1400·해양SMR·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 등 저탄소 발전기술과 DC·슈퍼커패시터·SEDA·ADMS 등 혁신적인 송배전 신기술로 열어가는 에너지 혁신생태계를 만날 수 있다.

2024.11.07 07:34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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