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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업무용 메신저 고도화…디지털 업무환경 개선

한국서부발전(대표 이정복)은 사용자 편의와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메신저 '위톡(WeTalk)'을 모바일 친화적으로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작업 현장이나 출장지 등 원격근무 환경에서 소통하기 쉽고 업무시간 외에는 메시지 수신을 차단하도록 개선했다. 서부발전은 모바일·태블릿 기기 기반 실시간 소통 체계로 전환해 기존 유선 기반 소통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가장 큰 변화는 휴대성이다. 기존 업무용 메신저는 업무용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없었으나 기능 개선으로 태블릿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위톡이 서부발전 고유 업무용 PC인 '위북(We-Book)'과 더불어 서부발전 임직원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른 개선 사항인 '시간 기반 알림 제어 기능'은 보다 자율적인 소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됐다. 퇴근 이후 불필요한 업무 메시지 수신을 차단해 '연결되지 않을 권리(Right to Disconnect)'를 제도적으로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종이 사용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서부발전은 안전·건설·발전·품질 등 주요 분야 업무 체계를 모바일 기반으로 전면 재편했다. 점검일지 기록·공정관리·품질 보고·품질시험 결과 입력부터 전자서명 결재 업무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 처리하는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종이 업무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현장 상황에 맞는 전용 통신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추가로 협력사·이해관계자 등 외부망 연결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모바일 시스템 개선의 핵심은 전력산업의 미래를 위한 디지털 기술 혁신과 사람 중심 철학의 융합”이라며 “산업 강국인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8:17주문정

그로크와 휴메인, 오픈AI의 새로운 오픈 모델 출시 - 첫날부터 글로벌 서비스 제공

전 세계 실시간 서비스 제공 - 사우디 현지 지원 및 저비용 성능 구현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및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초고속 추론 기술의 선두 기업인 그로크(Groq)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산하의 선도적인 AI 서비스 제공업체인 휴메인(HUMAIN)이 오늘 GroqCloud에서 오픈AI(OpenAI)의 두 가지 오픈 모델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gpt-oss-120B와 gpt-oss-20B 모델이 128K 컨텍스트를 완전하게 지원하며, 실시간 응답 속도와 서버 측 통합 도구를 갖춘 형태로 그로크의 최적화된 추론 플랫폼에서 바로 제공된다. Groq is the AI inference platform designed so customers can build fast, with the unmatched capacity and low cost to scale. 그로크는 이전부터 Whisper의 대규모 배포를 포함해 오픈AI의 오픈소스 노력을 오랫동안 지원해 왔다. 이번 출시는 이러한 기반 위에 구축됐으며, 휴메인을 통해 전 세계적인 접근과 현지 지원을 제공하여 최신 모델을 상용화한다. 조너선 로스(Jonathan Ross) 그로크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는 오픈소스 모델의 고성능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고 있다"며 "그로크는 이러한 모델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 세계 개발자들이 첫날부터 이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다. 휴메인과의 협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접근성과 지원을 강화하여, 이 지역의 개발자들이 더 스마트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타렉 아민(Tareq Amin) 휴메인 최고경영자(CEO) "그로크는 우리가 사우디에 최첨단 AI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추론 속도,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라며 " 최고의 오픈소스 모델과 이를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사우디의 새로운 혁신 물결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오픈AI의 오픈소스 AI 리더십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풀 모델 기능 활용을 위해 구축 오픈AI의 새로운 모델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그로크는 확장된 컨텍스트와 코드 실행 및 웹 검색과 같은 내장 도구를 제공한다. 웹 검색은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코드 실행은 추론과 복잡한 워크플로를 가능하게 한다. 그로크의 플랫폼은 이러한 기능들을 전체 128k 토큰 컨텍스트 길이로 출시 첫날부터 제공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격 대비 성능 그로크는 오픈AI의 신형 모델을 위한 전용 스택을 기반으로, 최고의 속도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토큰당 비용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한다. 현재 gpt-oss-120B는 초당 500 토큰 이상, gpt-oss-20B는 초당 1000 토큰 이상의 속도로 GroqCloud 상에서 구동되고 있다. 그로크는 오픈AI의 최신 오픈 모델을 다음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gpt-oss-120B: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5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75달러 gpt-oss-20B: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0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50달러 참고: 한시적으로, 오픈AI 오픈모델과 함께 사용되는 툴 호출(tool calls)에 대해서는 과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groq.com/pric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첫날부터 전 세계 지원 그로크는 북미, 유럽, 중동에 걸쳐 구축된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자가 운영하는 모든 곳에서 안정적인 고성능 AI 추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GroqCloud를 통해 오픈AI의 오픈 모델은 이제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최소 지연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로크(Groq) 소개 그로크는 가격 대비 성능을 새롭게 정의하는 AI 추론 플랫폼이다. 자체 제작한 LPU(Language Processing Unit)와 클라우드는 강력한 AI 모델을 즉각적이고 안정적으로, 그리고 토큰당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구동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19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그로크를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더 스마트하게 확장하고 있다. 연락처: pr-media@groq.com 휴메인(HUMAIN) 소개 휴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이다. 차세대 데이터 센터, 초고성능 인프라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세계 최고 수준의 아랍어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LLM)을 포함한 고급 AI 모델, 심층적인 산업 통찰력과 실제 실행력을 결합한 혁신적인 AI 솔루션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에서 풀스택 AI 기능을 제공한다. 휴메인의 엔드투엔드 모델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조직 모두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에 걸쳐 막대한 가치를 창출하고 인간-AI 시너지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휴메인은 산업별 AI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지적 재산권(IP) 리더십과 인재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국가적 차별성을 갖도록 설계됐다. www.humain.ai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5167/Groq_Logo_No_Trademark.jpg?p=medium600

2025.08.06 15:10글로벌뉴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과 함께,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및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는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성장하다 지난 2년 정체됐는데 이는 코로나 당시 초과 수요가 있었고, 임상자료 등을 더 많이 확보해 수출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지난해 의료파업으로 원활하지 못해 미뤄졌던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올해부터는 그런 부분이 해소돼 성장 환경을 조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이 402억원이었는데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고, 국가별로는 독일, 미국, 중국 순으로 높았다. 분야별로는 핵심부품 분야가 63.9% 차지했는데, 영상기기·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반 AI 의료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올해부터는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매출이 본격화돼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980년 설립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Grid, 엑스레이가 피사체를 통과시 발생하는 산란선을 제거해 영상의 선명도와 정확도를 높여주는 엑스레이 의료영상기기의 핵심 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최고 사양인 250LPI 제품을 양산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과 카본 두 종류의 그리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그리드 제조를 통해 축적한 엑스레이 영상진단 기술을 토대로 정밀 진단 수요가 높은 시장을 겨냥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국내 유일의 디지털 토모신테시스(DTS) 장비 'StriXion' ▲단일 장비에서 CT·일반촬영·투시를 구현한 이동형 CT 'DeteCT'가 대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단일 장비로 3가지 진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정밀 의료영상기기로, 기존 의료용 CT 대비 저선량 고해상도 입체영상을 구현하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설치·운용이 용이해 대형 병원은 물론 중소형 병·의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김진국 대표는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엑스레이 그리드 기술력과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클라우드 영상 통합 관리 플랫폼과 AI 솔루션을 결합해 정밀 진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안산과 시화에 분산된 기존 생산시설을 통합하고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생산설비 자동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그리드와 StriXion, DeteCT 등 주력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총 공모주식수는 158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6500~2만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316억원이다. 8월1일부터 7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11일과 12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키움증권이다. 한편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 그리드부터 차세대 영상기기, AI 기반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영상 관리 플랫폼까지 스마트 이미징 진단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솔루션을 구축한 기업이다. 그리드와 정밀 의료영상기기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자체 제작해 영상 획득부터 분석, 진단까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현했으며, AI를 응용한 영상 보정 기술을 고도화해 영상 품질을 개선했고, 인체용뿐 아니라 동물용 영상 소프트웨어도 확보해 시장을 다변화했으며, AI 기반 동물 영상 분석과 웹 기반 PACS 등 신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원격 판독 서비스·생성형 AI 진단 지원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연결해 End-to-End 의료영상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병·의원, 동물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정밀한 진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정밀 의료영상 시장 점유율 확대 ▲고부가가치 특수 그리드 사업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구축을 3대 성장축으로 설정해 미래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리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 사양 그리드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실시간·고정밀 영상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맞춤형 고사양 그리드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수익성을 갖춘 고부가 그리드를 개발 중이다. 글로벌 톱 티어(Top-Tier)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방사선 암 치료기, 혈관 조영기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원격 판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서비스 확장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체용·동물용 의료영상 획득부터 클라우드 영상 통합 관리, 원격 판독, 생성형 AI 솔루션 등 접목한 토탈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만성질환 증가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가속화에 힘입어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6.5% 성장, 약 8천8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밀 영상 진단은 전체 사망 원인의 78%를 차지하는 만성질환 관리와 암 조기 진단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고성장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2025.08.06 14:38조민규

우줌, 텐센트•VR캐피탈 주도로 7천만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15억 달러로 급등

-- 우즈베키스탄의 선도적인 핀테크 플랫폼 및 전자상거래 생태계 우줌, 텐센트•VR 캐피털 주도 7000만 달러 규모 지분 투자 유치…핀사이트 벤처스도 투자에 참여 -- 투자 유치 후 우줌의 기업 가치 15억 달러로 급등…핀테크와 전자상거래 분야서 빠른 성장 결과 -- 우줌 은행,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은행으로 부상…비자와 공동 브랜딩 통해 신용 한도가 설정된 직불카드 200만 장 이상 발급 -- 핀테크 서비스, 우줌 전자상거래 생태계와 깊숙이 통합돼 -- 신규 자본은 디지털 대출 및 예금 상품 출시, 비자 직불카드 프로그램 확대, 금융 인프라 확장에 활용 예정…신용평가, 부정 방지,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 개선 전반에 AI 적극 활용 계획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우즈베키스탄의 선도적인 디지털 생태계인 우줌(Uzum)이 텐센트(Tencent)와 VR 캐피털(VR Capital)로부터 약 7000만 달러의 지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및 슈퍼 앱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펀드 핀사이트 벤처스(FinSight Ventures)도 참여했다. 핀사이트는 2024년 3월 완료된 우줌의 1차 지분 투자 라운드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하다. Uzum Market pick-up point 텐센트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갖춘 세계적인 인터넷 및 기술 기업으로,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VR 캐피털은 운용 자산이 8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대체 자산 운용사다. 이 회사는 1999년부터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외부 자금을 운용해 왔으며, 신흥과 선진 시장에 주로 투자한다. VR 캐피털의 주요 사무소는 뉴욕과 런던에 위치해 있다. 이번 자금 조달로 2024년 3월 1차 자금 조달 이후 우줌의 기업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 이제 우줌의 기업 가치는 15억 달러 가까이로 상승했다. 주요 사업 부문에서 달성한 강력한 운영 및 재무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핀테크 모멘텀: 우줌의 디지털 은행 부문인 우줌 은행(Uzum Bank)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은행이다. 2024년 8월 사전 승인 신용 한도가 설정된 직불카드를 비자(Visa)와 공동 출시한 이후 우줌은 2025년 상반기 200만 장 이상의 카드를 발급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직불카드에 연동된 내장 신용 한도를 도입한 것도 우줌이 처음이다. 동시에 우줌의 소비자 신용 사업은 시장 선도적인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를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 총대출취급액(Total Financed Volume•TFV)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엔진: 최대 전국 시장인 우줌 마켓(Uzum Market)과 우즈베키스탄 최대 특급 배송 서비스인 우줌 테즈커르(Uzum Tezkor)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부문의 총상품거래액(Gross Merchandise Value•GMV)은 202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성장했다. 우줌은 전국적 규모로 상거래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유일한 수직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획기적으로 높아진 기업가치와 신규 투자 유치는 우줌의 탁월한 시장 위상과 성장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된 자금은 우줌이 독자적인 핀테크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주요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고, 급성장 중인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리처드 디츠(Richard Deitz) VR 캐피털 창립자 겸 사장 "우줌은 구조적으로 서비스가 불충분한 시장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선점 우위를 결합한 독특한 조합을 상징한다. 우리는 우줌이 보여준 품질과 지금까지 달성한 놀라운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우줌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알렉세이 가루노프(Alexey Garyunov) 핀사이트 벤처스 매니징 파트너 "우리는 우줌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핀테크 및 전자상거래 성장 사례에 속한다고 믿는다. 지난해 우리가 첫 투자를 한 이후 우줌은 사용자 기반을 급속히 확장하고,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수익화를 주도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다양한 분야 간 이룬 시너지 효과는 단위 경제성을 개선하고 연체율을 낮췄을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와 유지율을 높여 NPS와 LTV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전 세계에서 성공한 다른 획기적인 슈퍼 앱에서 관찰된 패턴과 일치한다. 우줌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경제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는 우줌이 기존 플랫폼 위에서 소비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믿음 때문에 우리는 이번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투자액을 두 배로 늘렸고, 앞으로도 우줌의 여정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자수르 주마예프(Djasur Djumaev) 우줌 창립자 겸 CEO "단 두 해 만에 우줌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 오늘날 우리는 사람들이 쇼핑, 결제, 자금 관리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 라운드는 우리가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은행과 대출 분야 리더십을 확장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 텐센트와 VR 캐피털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는 글로벌 최상위 투자자들과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는 또한 우즈베키스탄 최대 전자상거래 인프라 내에 금융 서비스를 직접 통합하려는 우리의 전략에 대한 신뢰의 표명이다." 우줌 소개 우줌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생태계이자 최대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자상거래, 특급 배송, 은행업 및 핀테크, 비즈니스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줌의 생태계에는 ▲전국 어디서나 1일 배송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시장인 우줌 마켓(Uzum Market) ▲레스토랑과 매장으로부터의 특급 배송 서비스인 우줌 테즈커르 ▲디지털 은행인 우줌 은행 ▲우즈베키스탄 최대 민간 소유 은행인 카피탈뱅크(Kapitalbank) ▲온라인 무담보 대출 서비스 우줌 나시야(Uzum Nasiya) ▲기업 고객용 앱 우줌 비즈니스(Uzum Business)가 포함된다. 매월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절반 이상인 1700만 명 이상이 우줌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uzum.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FATF) 절차를 준수하며, 사업 운영과 국내외 투자와 관련하여 국제 제재 체제를 지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소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현재 세대별 디지털 및 금융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전체 인구 약 3700만 명 중 60% 가까이가 30세 미만일 만큼 젊은 인구가 많다. 이처럼 유리한 인구 여건 속에서 2024년 6.5%에 이를만큼 강력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보급률이 높고 인터넷 접근성(2027년까지 인터넷 보급률이 87%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은 여전히 심각한 금융 서비스 접근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성인 인구의 40% 이상이 공식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출과 카드 발급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는 반대로 핀테크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가운데 특히 상거래와 통합된 내장형 금융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KPMG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40–47% 성장해 22억 달러에 달하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소비자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베키스탄은 금융 포용성 강화를 위한 강력한 정부 지원, 활발한 디지털 인프라 투자, 유리한 규제 개혁을 바탕으로 확장 가능한 디지털 금융 및 기술 기반 플랫폼의 발판이 되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4235/Uzum_Market_pick_u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67732/5445555/Uzum_Group_Logo.jpg?p=medium600

2025.08.06 14:10글로벌뉴스

QNAP, 비즈니스 연속성 위한 듀얼 NAS 고가용성 솔루션 공식 출시

타이베이,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8월 6일 컴퓨팅,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인 QNAP® 시스템즈(QNAP® Systems, Inc.)가 고가용성(HA)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안정적인 듀얼 NAS 장애 조치(Failover)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및 서비스에 중단 없이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최종 HA 솔루션은 성공적인 베타 테스트와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모든 규모의 조직을 위한 비용 효율적, 엔터프라이즈급 가동 시간을 보장한다. From SMBs to media studios — QNAP High Availability is now accessible to all! 앤디 유(Andy Yu) QNAP 제품 매니저는 "IT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중단 없는 액세스가 필수적"이라며 "QNAP의 고가용성 솔루션은 자동 장애 조치, 실시간 동기화, 직관적인 관리를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연속적인 운영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QNAP 듀얼 NAS HA 솔루션의 주요 특징 비용 효율성: QNAP HA는 총소유비용(TCO)이 낮은 ZFS 기반 스토리지를 제공해 예산에 민감한 조직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자동 장애 조치: 활성 서버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수동 서버가 90초 이내에 원활하게 인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다운타임을 방지한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SnapSync 기술을 기반으로 QNAP HA는 NAS 장치 간 일관된 실시간 데이터 복제(최소 RPO)를 보장하여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한다. 간소화된 클러스터 관리: High Availability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IT 팀이 중앙 집중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클러스터를 쉽게 관리하고,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두 NAS 장치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활용 사례: 가상화 스토리지, AI 서버 확장 스토리지, 미디어 프로덕션 스토리지 등 QNAP HA 솔루션은 다양한 IT 인프라에 유연하게 통합된다. 액티브-패시브 HA 솔루션은 QNAP의 고가용성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더 큰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으로 중단 없는 운영을 달성할 수 있다. 액티브-액티브 듀얼 컨트롤러 아키텍처를 갖춘 ES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NAS, MC-LAG 네트워크 이중화를 지원하는 L3 Lite 관리형 스위치와 함께, QNAP은 스토리지와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다계층 HA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IT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QNAP의 듀얼 NAS 고가용성 솔루션은 현재 QuTS hero NAS 시리즈의 다양한 제품군에서 지원된다. QNAP의 포괄적인 고가용성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qnap.com/go/solution/high-avail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사양은 www.qn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qnap.com/

2025.08.06 12:10글로벌뉴스

실리콘모션, 'FMS 2025'에서 코어부터 엣지까지 AI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MonTitan™ SM8366 공개

실리콘모션은 PC, 게이밍, 엣지 컴퓨팅, 로보틱스, 자동차 산업을 위한 종합적인 AI 스토리지 솔루션도 선보였다.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SSD 저장장치를 위한 NAND 플래시 컨트롤러의 설계 및 판매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FMS (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5의 315번 부스에서 VAST Data Ceres V2 AI 스토리지 플랫폼을 사용하여 MonTitan™ SM8366 PCIe Gen5 SSD 컨트롤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MonTitan™ SSD 컨트롤러 솔루션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다른 고급 스토리지 솔루션과 더불어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해 더욱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을 가진 차세대 제품을 공급하려는 실리콘모션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Silicon Motion showcases MonTitan™ SM8366 controller based Unigen Cheetah SSDs on the VAST Data Ceres V2 platform 실리콘모션은 유니젠(Unigen)사와 협력하여 자사의 SM8366 컨트롤러를 탑재한 Cheetah 고용량 128TB QLC E1.L SSD와 Cheetah 3.2TB SLC U.2 SSD 시연함으로써 VAST Data Ceres V2 Dbox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저렴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 CERES V2는 NVIDIA BlueField-3 DPUs를 활용하여 네트워킹 및 컴퓨팅 속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1U의 콤팩트한 폼 팩터를 달성하였으므로, 우수한 확장성과 높은 처리량을 요구하는 미션-크리티컬 AI의 배포에 필요한 탁월한 집적도를 제공한다. VAST Data의 운영 부사장인 애버리 팸(Avery Pham)은 "AI와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충족할 수 있도록 Ceres V2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실리콘모션의 MonTitan™ 기반 SSD를 활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데모는 Ceres와 같은 분리형 스토리지 아키텍처에 강력한 SSD 기술을 통합하면 AI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확장하고 싶은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Silicon Motion showcases MonTitan™ SM8366 controller based Innodisk 5TS-P SSDs with Aetina's MGX-based AEX-2UAI edge server 또한, 실리콘모션은 8TB급 E1.S MonTitan™ 기반 SSD의 개발을 위해 Innodisk 5TS-P와 협력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NVIDIA의 MGX™ 모듈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Aetina의 AEX-2UAI 고성능 Short-depth 엣지 서버를 활용하였다. 이 엣지 서버는 엣지 환경에 강력한 AI 컴퓨팅 능력을 제공하며, 협소한 설치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경우에 특히 적합하다. Innodisk 임베디드 플래시 사업부의 총괄인 CC Wu는 "MonTitan™ 기반 SSDs 5TS-P를 AEX-2UAI 엣지 서버에 통합한 것은 공간적 제약이 있는 실제 설치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의 AI 컴퓨팅을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한 결과"라며, "우리는 고밀도 플래시 스토리지를 MGX 기반 컴퓨팅과 결합함으로써, 엣지 AI 시스템이 최적화된 공간에서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의 기업 스토리지 및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알렉스 초우(Alex Chou)는 "Our MonTitan™ 플랫폼은 AI 서버 스토리지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고객 및 모듈 제조사 파트너와 실리콘모션의 협업은 최고의 AI SSD 솔루션을 공급하는 당사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우리는 데이터센터와 기업 스토리지를 위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높은 용량과 까다로운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VAST Data와 Aetina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와 함께 하는 'Core to Edge AI 생태계'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은 이번 행사에서 이러한 AI 서버 스토리지 데모 외에도 올인원 Edge AI와 AI PC부터 게이밍 콘솔, 스마트폰, 로보틱스, 자동차 시스템까지 다양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맞춤 설계된 광범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PCIe Gen5 SSD, USB4, SD Express, UFS, eMMC, 그리고 Ferri 임베디드 스토리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실리콘모션이 다양한 AI 플랫폼에서 확장 가능한 고효율 스토리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실리콘모션의 관계자들이 FMS 2025의 기조연설과 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iliconmotion.com/events/2025FMS/ 실리콘 모션 소개: 실리콘모션은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 모션은 서버, PC 또는 그 밖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SSD 컨트롤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급하는 기업이며, 스마트폰이나 IoT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SSD 솔루션과 전문적인 산업/자동차용 SSD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업체, 최고의 OEM 업체들이 당사의 고객입니다. 실리콘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카카오모빌리티, 봉사여행 '기브셔틀 2025' 상반기 성료...하반기는 '플로깅'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올해 상반기에 환경을 주제로 두 차례 진행한 '기브셔틀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카카오 T 이용자 뿐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브셔틀'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소셜임팩트 캠페인 '프로젝트 201'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카카오 T 셔틀로 무료로 이동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초빙해 각 봉사활동 테마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딥 다이브 토크'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기브앤겟(Give & Get)'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브셔틀은 운영 첫 해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진행됐다. 지난 해에는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사회적 기업 탐방, 농촌 지역 돕기, 유기동물 지원 등 총 5개 테마로 운영됐으며, 총 26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42%가 기브셔틀을 통해 봉사활동에 입문, 활동에 대한 평균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83점을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해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개최한 국제 워크숍의 자원봉사 성과 측정 세션에서 기브셔틀이 플랫폼 기반 간편한 신청, 이용자 세대의 관심도를 고려한 세심한 테마와 프로그램 설계 등에서 모범적인 기업 봉사활동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기브셔틀 2025의 주제를 '환경보호 실천'으로 정하고 세부 활동을 기획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의 공동 운영을 통해 세부 봉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안내물과 기념품, 일회용품 등 전반적인 운영 요소에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노력을 실천하고자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나무심기(5월), 업사이클링(7월) 테마의 기브셔틀이 운영되었으며, 총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평균 4.8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전체 참가자 중 '기브셔틀'에 2회 이상 재참여한 비율은 약 19%로, 이들 중 약 74%는 기브셔틀 참여 이후에 타 봉사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브셔틀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기브셔틀 2025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항상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이동이나 기관 탐색의 어려움이 있었다. 기브셔틀을 통해 모든 것이 쉽고 빠르게 실천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0월에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기브셔틀 2025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카카오 T 이용자 뿐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별도 기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기브셔틀은 'Move to Better Life'라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문턱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11:35안희정

DXC와 7AI, 혁신적 AI 기반 보안 운영 서비스 제공 위한 파트너십 체결

새로운 에이전틱 보안 서비스,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더 빠른 대응 시간과 확장가능한 커버리지 제공 2025년에 7AI 플랫폼은 약 112년의 분석가 근로연수와 1120만 달러에 상응하는 22만4천시간의 분석가 시간 절감 라스베이거스, 2025년 8월 4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인 DXC Technology(NYSE: DXC)와 에이전틱 보안 분야의 선도 기업 7AI가 오늘 DXC Agentic Security Operations Center(SOC) 출시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범주가 만들어지는 순간으로 DXC는 경고 수집부터 조사, 대응까지 엔드투엔드 관리형 보안 운영 전반에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통합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에게 향상된 속도, 정확성, 및 커버리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XC는 내부 SOC 역량을 최적화하기 위해 7AI 플랫폼을 도입했다. DXC and 7AI Partner to Deliver Revolutionary AI-Powered Security Operations Service 향후 몇 년간 AI는 보안 운영을 재편하고 핵심 SOC 업무를 자동화하고 혁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DXC와 7A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의 수동적 접근방식을 넘어 7AI의 전문화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경보 분류, 위협 조사, 사고 대응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며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DXC Agentic SOC는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속도, 규모, 비용 측면에서 측정이 가능할 정도로 개선된 보안 결과를 제공한다. DXC Agentic SOC는 7AI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수동적 경고 처리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제거해 조사당 30분에서 2.5시간의 시간을 절약하고 분석가 자원을 소모하는 오탐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 DXC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부문 사장은 "AI 활용은 효율성을 높이고 인간의 역량을 강화하며 SOC가 사이버 위협이 계속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확장되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한다"면서 "보안 운영의 미래는 더 많은 도구나 자동화가 아니라, 측정 가능한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7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DXC는 관리형 보안 서비스의 다음 단계를 선도하고, 더 나은 통찰력과 더 빠른 대응 시간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에게 궁극적으로 우수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7AI 플랫폼은 지금까지 7AI의 고객을 대상으로 상근 분석가 근로연수 112년와 1120만 달러 이상의 생산성 회복 효과에 상응하는 22만4천시간 이상의 분석 시간을 절약했다. . 7AI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2025년까지 고객에게 1억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7AI의 혁신 기술인 Dynamic Reasoning은 사전 작성된 플레이북이나 규칙 없이 실시간으로 새로운 위협에 대한 적절한 조사 방법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고객은 DXC의 보안 전문가가 제공하는 구현 및 지속 지원, 사고 대응 및 침해 관리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복구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관리형 서비스의 일환인 DXC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익명화된 위협 패턴 및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7AI의 탐지 능력을 향상시키며 엄격한 고객 데이터 보안을 유지한다. 여기에는 각 고객의 고유한 요구사항에 맞춘 포괄적인 거버넌스, 위험관리 및 규제 준수 서비스가 포함된다. 7AI의 리오 디브(Lior Div) CEO 겸 공동 창업자는 "25개 센터에서 매일 450만 건의 보안 위협을 처리하며 수백여 고객사를 지원하는 DXC의 방대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규모는 7AI의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실사용 데이터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이러한 검증된 보안 리더십과 운영 범위의 결합 덕분에 DXC는 기업 시장에서 진정한 에이전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파트너로 인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은 보안팀이 오로지 보안 결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7AI의 비전을 확인시켜 준다"라며 "DXC 고객은 각 조직의 고유한 보안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갖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 블랙햇 박람회에서 미래를 체험하자 고객들은 2025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5 블랙햇 박람회(Black Hat 2025)의 7AI 부스(1940번)에서 DXC Agentic SOC의 라이브 데모를 체험하고, AI 파빌리온에 마련된 DXC 부스(4412번)도 방문할 수 있다. 블랙햇에서 발표된 이번 파트너십은 사이버 보안 혁신 기업이라는 DXC의 위치를 강화하며, 행사장에서는 수 시간의 수동 분석 작업을 대체하는 자율형 AI 조사 기술을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고객은 DXC 담당자로부터 구현 방법, 맞춤형 옵션, 기존 DXC 서비스와의 통합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DXC Agentic SO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dxc.com/agentic-soc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정보 기술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조직들의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을 발전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들은 고객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최적화•현대화하고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AI 기반 인텔리전스를 운영에 통합하며 보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7AI 소개 7AI는 에이전트 기반 보안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업계 최초로 전문화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필수 보안 운영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틱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이버리즌(Cybereason)을 설립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 리오 디브(Lior Div)와 요나탄 스트림-아밋(Yonatan Striem-Amit)이 2024년에 설립한 7AI는 고객의 보안팀이 사후 수동 프로세스에서 선제적 자율 방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7AI의 Dynamic Reasoning 기술은 AI 에이전트가 각 고유한 보안 시나리오의 맥락을 이해해 의사결정을 조정함으로써 오탐을 제거하고 기계의 속도로 실행가능한 결론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그레이록 파트너스(Greylock Partners), 스파크 캐피탈(Spark Capital), CRV의 지원을 받는 7AI는 보안 리더들이 조직을 AI 변혁의 최전선에 포지셔닝하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7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Angelena Abate, Media Relations, angelena.abate@dxc.com; Ted Weismann, Marketbridge for 7AI, 7AI@marketbridge.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3122/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and_7AI_Partner_to_Deliver_Revo.jpg?p=medium600

2025.08.04 22:10글로벌뉴스

[보안 리딩기업] 티오리 "국내 최고요? 세계최고 해커들이 모여있습니다"

"국내 최고요? 세계 최고 해커들이 모여있습니다." 티오리(Theori) 박세준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수준 화이트햇 해커들로 구성된 티오리한국 기술진은 데프콘(DEF CON)을 포함해 각종 국제 해킹방어 대회에서 70회 이상 우승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티오리는 박 대표가 2016년 1월 미국 오스틴에 설립한 보안전문 회사다. 다양한 사이버 보안 난제를 해결해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은 전통적인 보안 접근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격자(해커) 관점에서 고객 취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걸 말한다. 회사 이름 '티오리(Theori')는 이론(Theory)에서 시작해 혁신(Innovation)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박세준 대표가 미국 카네기멜런 대학교 동문인 앤드류 웨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공동으로 창업했다. 한국법인(티오리한국)은 2017년 9월 세웠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티오리 전체 직원 수는 올 1월 기준 100명이다. 한국에 90명, 미국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티오리한국이 받은 누적 투자 유치액은 230억 원에 달한다. 2018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처음으로 전략 투자를 받았고, 2022년 아시아2G 캐피탈, 두나무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티오리한국은 전 세계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에 최상의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한 박 대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계(OS)의 최종 보안 기술 검증을 수행했다. 또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치명적인 취약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네이버, 두나무, 토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티오리한국과 함께 비즈니스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연구소와 같은 국가 핵심 기관 역시 티오리한국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컨설팅에서 시작한 티오리는 보안 솔루션 쪽으로 행보를 옮기고 있다. 수익성이 더 좋기 때문이다. 시장에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은 크게 세 종류로 ▲웹2와 웹3를 아우르는 보안 컨설팅 ▲6만명 이상 회원수를 보유한 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점검 솔루션 '진트(Xint)' 등이다. 올해말이나 연초에 LLM 취약점을 찾아주는 '알파프리즘(αprism)'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대표(영어명 브라이언, Brian)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공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에 들어가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중 해킹 동아리 'PPP'를 설립, 여러 글로벌 해킹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인연이 깊다. 대학 3학년때 인턴으로 있으며 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았다. 30년 이상 근무해도 받지 못하는 상을 당시 인턴이 받아 화제였다. 티오리는 박 대표가 두번째로 창업한 회사다. 앞서 모바일용 디바이스 회사인 카프리카 시큐리티(Kaprica Security)를 설립, 공동 창업자 겸 개발자로 일했다. 그는 글로벌적으로 유명한 해커이기도 하다.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70회 이상 우승했다. 세계최고 해킹대회인 데프콘(DEF CON)에서 8회 우승하고 5회 준우승,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를 '해커 중 해커'라 부르는 이유다. 해킹 올림픽이라 불리는 '코드게이트 CTF(CODEGATE CTF)'에서도 5회 우승, 역시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티오리는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개막하는 '2025년 데프콘'에도 출전,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린다. 올해도 우승하면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아래는 박대표와 일문일답. -국보급 화이트해커라 불린다. 부담스럽지 않나? "당연히 부담스럽다. 나도 계속 배우는 사람이다. 보안은 기술이 계속 진화하고 바뀐다. 선도하기 위해선 이것들을 계속 따라가고 공부해야 한다. 공부를 매일 해야 되는 포지션이다." -10여년전 국내 언론이 3대 천재 해커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홍민표, 구사무엘을 뽑았었는데.... "그때 나는 미국에 있었다. 홍민표 대표님은 잘 안다. 현재 미국에서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민표 형은 나보다 사업가 마인드가 훨씬 확실하다.(웃음)"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갔다. 혼자 간건가? 가족은? 한국의 입시 경쟁이 치열해 서 도미한 건가? 아님 선진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었나? "반반이다. 입시 스트레스가 싫은 것도 있었고, 새로운 것,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도 한몫했다. 가족없이 나 혼자 갔다. 선덕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오렌지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친척이 거기 살고 있었고, 거기서 홈스테이를 했다." -미국 고등학교 시절은 어땠나? 혼자가서 힘들었을 듯 하다 "당연히 힘들었다. 내가 간 미국 공립고등학교가 전교생이 2천 명 정도 된다. 그런데 한국말을 할 줄 아는 한국인은 나 하나밖에 없었다.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다 (웃음). 원래는 1년 늦춰 고등학교에 진학, 친구를 사귀고 영어를 더 배우려 했다. 그런데 미국 교육청에서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했다며 바로 고등학교로 가라고 하더라. 힘들고 어려웠지만 자유를 얻었다는 점에선 매우 좋았다. 부모님이 안계시니 컴퓨터와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하루에 1시간 밖에 못했다. 말이 잘 안통하다보니 컴퓨터에 더 집중했던 것 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인복이 있었다. 미국 친구들이 잘 챙겨줬다. 동양인이라고 인종차별하지 않았다. 동네에 남미계열 사람들이 꽤 있어 그런 것 같다. 동아리 활동도 컴퓨터쪽으로 했다. 축구를 좋아해 원래는 축구 동아리를 하려했는데, 남미에서 온 얘들이 다 '메시'더라(웃음). 다들 체격도 좋고. 시험봐서 떨어졌다. 그래서 축구 대신 컴퓨터쪽 동아리 활동을 했다." -고등학교 때도 보안과 해킹에 관심이 있었나? "관심이 있었지만, 그때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했다. 대학교에서 원리를 배우고 이해하니 컴퓨터가 훨씬 재미있더라." -대학은 카네기멜론으로 갔다. 여기서 컴퓨터 동아리를 만들었다던데...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론대학에 들어갔다. 컴퓨터를 좋아해서 이 쪽을 계속 팠다. 대학교 2학년때 해킹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름이 PPP(Plaid Parliament of Pwning)다. 첫번째 P는 Plaid로, 격자무늬를 뜻하는데, 카네기멜론의 학교 무늬다. 가운데 P는 Parliament로, 의회라는 말도 있지만, 어원을 찾아보면 잠 안자는 부엉이라는 뜻도 있다. 마지막 P는 Pwning인데, 은어로 차지한다, 소유한다는 Pwn에 ing를 붙인 거다. 'PPP' 시작은 5~6명으로 했다. 현재 KAIST에서 사이버보안센터장을 맡고 있는 차상길 교수님과 가천대서 금융보안 하시는 이종협 교수님도 PPP 멤버였다. PPP는 데프콘 등 여러 해킹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뉴욕에서 열린 해킹대회는 첫 출전때부터 1등했다." -성격이 외향적인가? "회사 하면서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내향형이지만 뭔가 일을 벌리는 걸 좋아한다. 사람들을 모아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메이드해내는, 이런 걸 즐기는 스타일이다. PPP보다 앞서, 고등학교때 미국은 물론 전세계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했다. SNS 플랫폼 이름이 '버디버디'였다. 당시 전세계에서 꽤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도 했다." -카네기멜론대학 석사를 1년만에 마쳤다고? "빡세게 연구해서 1년만에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방학때도 연구했다. 논문을 써야 해서 학교 공부보다도 연구한 시간이 훨씬 많다."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 마틴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게 오늘날의 티오리로 이어졌다. 인턴이였지만 록히드 마틴에서 큰 상을 받았다던데 "대학교 3학년 때 록히드 마틴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 몇 명이 같이 했다. 보안프로젝트를 맡았다. 일을 잘하니 회사에서 학교 근처에 사무실을 통채로 얻어줬다. 학교 다니면서 일하라고. 이 프로젝트로 30년 근속한 사람도 못받는 상을 인턴인 우리들이 받았다." -창업과 록히드 마틴과는 어떤 인연이 있나? "인턴으로 일하면서 록히드 마틴에 큰 도움을 줬다. 당연히 우리에게도 큰 보상이 올 것으로 생각했다. 웬걸? 우리한테는 쥐꼬리만한 보상이 주어졌다. 1인당 2천달러만 주더라. 일은 우리가 다 했는데.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 프로젝트를 관할한 록히드 마틴 상사가 "같이 창업하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창업에 뛰어들었고, 티오리 전의 첫번째 회사를 만들었다. 창업을 하면 우리가 원하는 구조로 끌고 갈 수 있겠다 싶었다. 당시엔 철이 없었다(웃음). " -보안 전문가가 되겠다고 한 특별한 계기가 있나? "특별한 계기는 없다. 뭔가 계획한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 대학에 들어가 해킹 원리를 배우니 너무 재미있었고, 여러 해킹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해킹은 완전한 이해가 필요하다. 만든 사람보다도 더 잘 이해하고 의도를 알아야 한다. 만든 사람, 설계한 사람보다 더 잘 알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의 배움이 매우 재미있었다. 몰랐던 걸 이해했을 때의 성취감이 크다. 희열이 있다. 보안도 양날의 검이다. 어떻게 휘두르냐에 따라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티오리가 두번째 창업이다. 첫번째 창업은 어땠나? "첫 번째 회사는 2012년 창업해 3년후인 2015년에 엑시트(Exit) 했다. 모바일과 관련한 하드웨어 보안 회사였다. 엑시트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웃음). 나를 비롯한 공동창업자들이 컴퓨터를 잘 알아 컴퓨터나 핸드폰의 운용체계(OS)를 꿰고 있다. 보안을 잘하려면 펌웨어나 시스템을 잘 알아야 한다. 시스템 검사는 앱 단위에서는 못한다. 외부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당시 모바일 백신이 우후죽순으로 나오던 시절인데, 모바일 백신이나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은 결국 앱이기 때문에 OS를 잠식하면 다 속일 수 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하드웨어 칩을 우리가 만들었다. 이걸 들고 삼성전자에 갔는데, 당시 삼성은 이미 다른 방식으로 보안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발길을 삼성 경쟁사로 돌렸다. 이들은 매우 좋아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실적이 안좋아지면서 딜이 성사 일보 직전에 깨졌다. 성사 됐으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웃음). 딜이 깨지고 난 후 투자금을 갚느라 1년반 동안 죽어라 일했다. 미국 정부 과제를 미친 듯이 했다. 미국 정부 과제는 한국과 다르다. 규모가 매우 크다. 1년반 열심히 일해 투자금을 다 갚았다. 메타가 우리를 인수하려 한 적도 있다. 당시 스타트업이라는 게, 인생이라는 게 뜻대로 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4명이 공동으로 티오리를 창업했다. 본사가 오스틴인데... "첫 번째 창업회사에서 같이 일한 4명이 공동으로 티오리를 세웠다. 2016년 1월 법인으로 등록했다. 현재는 4명 중 2명이 떠나고 2명만 있다. 나와 미국인 CTO 앤드류다. 앤드류와는 대학 동문이다. PPP 동아리 활동도 같이 했고, 록히드 마틴 인턴 생활도 같이 했다. 본사를 오스틴으로 한 건, 첫번째 창업지인 워싱턴DC는 깔끔하고 좋았지만, 당시 20대인 우리들에겐 다소 따분했다. 시애틀,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등을 놓고 고르다 오스틴으로 낙점했다. -누적 230억 투자를 받았다. 다음 투자 유치는 언제? "다음 라운드는 내년 상반기말 정도로 보고 있다. 그때 상황을 봐야 한다. 우리가 지금 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 솔루션 개발을 하다보니 올해는 투자를 더 많이 하고 있는 중이다. 스케일업을 하려면 솔루션 사업을 해야한다. 투자자들이 간섭하는 건 없다. 알아서 하라고 한다." -현재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크게 세 종류다. 첫째, 우리가 오랫동안 하고 있는 '드림핵(Dreamhack)' 이라고 하는 교육 플랫폼 서비스다. 유료다. 원래 개인한테는 무료였는데 최근 부분 유료로 바뀌었다. 구독형이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따로 있다. '드림핵'은 보안이론을 공부하고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보안 실력을 기르고 지식을 공유하는 하나의 플랫폼이다. 모의 해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인 '진트(Xint)'도 있다. 모의해킹을 AI 기반으로 할 수 있게 고도화하고 있다. 각 도메인에서 모의 해킹을 하려면 우리같은 기업에 비싼 돈을 주고 시행해야 하는데, '진트'를 이용하면 자체적으로 URL만 넣으면 할 수 있다. 보고서까지 만들어준다. 세계적으로 이런 서비스를 하는 곳이 몇 곳 안된다." -'드림핵'과 '진트'의 성과를 말해준다면 "드림핵은 2020년 론칭한 국내 최대 보안 교육 플랫폼이다. 현재 회원 수는 약 7만명 이상이다. LG전자를 포함해 40여 개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진트'는 작년 RSAC에서 베타 론칭한 것으로, 약 50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자동 모의해킹을 수행, 취약점을 150개 이상 발견했다." -티오리 서비스는 외국 경쟁사와 비교해 어떤 장점이나 비교우위가?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 해커들을 보유하고 있다. 해킹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경험을 쌓았다. 어떤 산업에 어떤 취약점이 있는 지를 잘 알고 있다. 이런 경험을 AI에 학습시켰다. AI를 활용해 단순히 자동화 도구를 업그레이드한 게 아니다. AI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접근 방식이나 푸는 문제가 우리와 다르다. 우리는 진짜 사람이 해킹한 노하우를 자동화했다. 이에, 우리가 훨씬 더 정교하고 취약점을 찾아낼 확률이 훨씬 더 높다. 버그바운티에 많이 참여한 수준이 아니다. 데프콘에서 우승한 해커들이 만든 툴이고, 기업에 특화한 것들을 처음부터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티오리 해커들은 데프콘같은 세계적 해킹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앞으로 나올 서비스나 솔루션은? "Security for AI, 즉 AI 시대를 위한 보안을 책임지는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파운데이션 모델의 취약점을 찾아주는 AI Red Teaming을 통해 발견한 공격을 차단하고, 임직원들이 다양한 AI와 LLM 서비스를 사용할 때 민감 및 기밀 정보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가시성을 확보해주고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LLM의 DLP(Data Loss Prevention, 데이터 유출 방지)로 보면 된다. 서비스 이름이 '알파 프리즘'이다. 상용화는 연말이나 내년초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과 이익은 얼마인가? "한국 매출은 작년에 90억쯤 한 것 같다. 솔루션을 만드느라 작년에 한국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손실을 냈다. 미국과 연결한 매출은 130억 이상이다. 이익은 매년 20억~30억 정도를 내고 있다." -해커는 몇 명이나? "50명쯤 된다. 해외 데프콘과 국내 코드게이트 등에서 우승한 친구들이 많다. 국내외 해킹 대회에서 항상 톱수준(톱티어)에 있는 친구들이다. 실무적으로도 경험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쪽으로 뜻을 갖고 있거나, 실력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우리 회사에 들어와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고, 또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어벤져스' 회사다. 조인하고 싶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 달라." -올해 데프콘에도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도 우승하면 4연 연속 우승인데.... "예선전은 작년 데프콘때 이미 했다. 90여 개 팀이 지원을 했고 이중 40여 개 팀이 예선 진출을 했다. 우리가 예선전에서 1등했다. 이중 7개 팀이 본선에 진출, 자웅을 겨룬다. 예선과 본선은 경연 정도가 다르다. 예선때는 새로운 코드를 주고, 이 코드의 취약점만 찾아내면 된다. 본선은 아니다. 코드 몇백만줄 짜리를 그냥 던져주고 (취약점을) 찾으라고 한다. 이게 진짜 테스트다." -기업문화는 어떤가? "자율 출퇴근제에 무제한 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근속 3.5년마다 1개월 리프레시 휴가를 준다. 꼭 나인 투 식스(9 to 6)도 아니다. 자유롭게 일한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도 없다. 개발 장소도 마찬가지다. 재택 하는 직원도 많다. 그런데 집에서 혼자 하면 심심하다며 사람들하고 같이 얘기하고 싶다며 사무실에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웃음)." -SK텔레콤과 예스24, SGI서울보증보험 등 국내서 보안 사고가 잇달으고 있는데... "정부 노력으로 기업 보안 투자가 확대돼 보안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한탕하자는 마인드는 곤란하다. 연구 개발과 인재 양성에 재투자해 더 큰 성장으로 도약하는, 역량과 자세를 갖춘 보안 회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국제 사이버보안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상위권이지만 실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실전 능력과는 거리가 있다. 해외 선진국은 실제 위협을 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격적 보안(Offensive Security)'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미국은 해킹 사고가 터지면 과징금과 피해보상액이 천문학적이다. 큰 책임을 묻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스스로 보안을 강화한다."

2025.08.04 19:59방은주

CJ ENM, 3일간의 'KCON LA 2025' 대장정 마무리

CJ ENM은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진행된 'KCON LA 2025'가 사흘간의 대장정 끝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KCON은 K-POP을 중심으로 K-푸드·뷰티·콘텐츠 등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CW 네트워크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뮤직과 최초로 협업해 북미, 남미 그리고 유럽 지역에 생중계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2012년부터 이어온 공로를 인정하며 2025년 8월 1일(현지시간)을 공식적으로 'KCON Day(케이콘 데이)' 로 지정했다. 이번 'KCON LA 2025'는 미국에 첫 눈도장을 찍는 신인 아티스트부터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유능한 아티스트와 배우 총 37팀이 함께 했다. 총 107개 기업과 358개 부스가 참여했다. 또한 사흘간 현장에 12만 5천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전 세계 K-POP 신드롬 속, 최초로 공개되는 고퀄 스테이지의 향연 이번 KCON 행사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3일 내내 펼쳐졌다. 이번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석매튜가 MC를 맡은 첫째 날은 세계적인 스타 이병헌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귀마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하며 스페셜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NCT 127, 베이비돈크라이, 나우즈, 이슈, 이영지, 피원하모니, 제로베이스원, 아이브가 등장했다. 스페셜 스테이지로는 NCT 127의 마크·해찬의 무대, 이즈나의 전 세계 K-POP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곡 'Golden' 커버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영지와 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이 협업한 텃팅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또한 엠넷 30주년을 기념해 시대를 넘어 음악으로 연대하는 'K-POP Generation' 스테이지에서는 NOWZ가 스트레이 키즈의 'MANIAC'을 커버했다. 성한빈과 리키가 진행을 이끈 둘째 날의 오프닝은 몬스타엑스의 셔누·형원이 장식했다. 또한 아이딧, 이즈나, 제이오원, 로이킴, 엔믹스, 잭슨 왕, 우기, 에스파, 몬스타엑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우기와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의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무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와 박건욱의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OST '백패커'의 영어 버전 무대, 김태래와 로이킴의 최초 듀엣 무대, 로이킴과 무용수 최호종의 협업 무대가 공개됐다. 'K-POP Generation' 스테이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제이오원이 세븐틴의 '독 : Fear'을 선보였다. 아이들(i-dle)이 오프닝을 연 마지막 날에는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MC를 맡았으며, 올데이 프로젝트, 크래비티, 미야오, 케플러, 라이즈, 화사, 제로베이스원, 키가 무대를 펼쳤다. 'K-POP Generation' 스테이지에서는 MEOVV가 테디가 직접 편곡한 버전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izna가 아이즈원의 '피에스타'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망의 마지막 무대는 세븐틴 호시·우지가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톱클래스 아티스트와 수십 명의 팬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드림 스테이지'도 큰 감동을 자아냈다. 3일간 각 NCT 127의 'Fact Check', 몬스타엑스의 '갬블러', 호시·우지의 'STUPID IDIOT'이 팬들과의 합동 무대로 꾸며졌다. K-컬렉션으로 만나는 K-라이프스타일의 매력 LA 컨벤션 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티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최애 아티스트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단독 스테이지들이 펼쳐졌고, '밋앤그릿'에서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다. '쇼케이스'에서는 실력 있는 루키들이 글로벌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렸다. 엑스 스테이지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까지, 아티스트에서 배우로 성장한 임시완이 스페셜 팬미팅을 열어 K콘텐츠의 매력을 전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CJ ENM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K-Content by CJ ENM' 부스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와 tvN 주말 드라마 '서초동' 등 K드라마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대된 'PRODUCE 101 JAPAN - SHINSEKAI (New World)' 부스에서는 실제 오디션 원 씬처럼 스테이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보는 체험형 공간이 제공했다.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 부스 역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컬렉션 위드 케이콘 LA 2025'에서는 뷰티, 생활용품, 식품, 패션 등 다양한 국내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5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뚜레쥬르는 'Happy Birthday'를 테마로 한 부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로 K-푸드 체험과 함께 비비고 글로벌 엠버서더 세븐틴의 포토존과 틱톡 챌린지를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Story&Comics' 전시 부스를 통해 모바일 기반 웹툰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올리브영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가 제품 소개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미디어도 주목한 KCON의 위상 KCON은 미국 현지에서 Must Attend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매체들의 관심도 뜨거웠다고 CJ ENM은 전했다. 미국 대표 연예·미디어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장의 관객 인터뷰를 통해 “KCON은 일반적인 콘서트와는 상당히 다르다”, “다양한 스폰서십 등 다채로운 부스를 볼 수 있고, 일반 K-POP 콘서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아티스트가 이동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도 KTLA, Fox11 LA 등 현지 TV 방송은 'KCON LA 2025'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며, K팝, K푸드, K뷰티 등을 즐기는 페스티벌의 열기를 공유했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KCON Day'로 공식 지정되어 더욱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K-POP과 한국문화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무대를 빛내주신 아티스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5.08.04 17:23진성우

심코프, 피터 샌더슨 신임 CEO 선임

성장주도 실적과 깊이 있는 업계 전문성 보유자 GAM 인베스트먼트, 블랙록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등에서 핵심 리더십 역할 수행 덴마크 코펜하겐, 런던 및 뉴욕, 2025년 8월 4일 /PRNewswire/ -- 금융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자 도이치 뵈르제(Deutsche Börse AG) 산하 자회사인 심코프(SimCorp)가 오늘 피터 샌더슨(Peter Sanderson)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임명은 즉시 적용된다. SimCorp names Peter Sanderson as Chief Executive Officer 샌더슨 신임 CEO는 금융업계에서 다양한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폭넓은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심코프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GAM 인베스트먼트(GAM Investments) 그룹 CEO로 재직하며 심코프의 고객사로서 해당 소프트웨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어,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에 앞서 블랙록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BlackRock Investment Management)에서 10년간 재직하며 멀티 자산 투자 솔루션, 금융 시장 자문 담당 매니징 디렉터 및 유럽 집행 위원회 위원 등 고위직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금융 부문에서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했다. 몬드리안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Mondrian Investment Partners)와 KPMG에서 쌓은 초기 경력도 그의 포괄적인 업계 통찰력을 더욱 강화했다. 샌더슨의 깊이 있는 지식과 리더십 능력은 심코프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샌더슨 신임 CEO는 "중요한 회사의 성장 시기에 심코프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례 없는 시장의 혼란기 속에서도 심코프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고객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하면서 유연하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코프가 구축한 가치 기반의 독특한 기업 문화도 매우 인상 깊었으며, 이 세계적 수준의 팀과 함께 성장 목표 달성에 힘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티안 크로만(Christian Kromann) 심코프 회장은 "피터 샌더슨을 심코프에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가 우리의 야심 찬 목표를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객은 우리 플랫폼이 전체 포트폴리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심코프를 찾고 있다. 신임 CEO의 경험, 업계에 대한 깊은 지식, 그리고 성장 실적을 통해 우리는 그가 심코프의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샌더슨 신임 CEO는 연말 퇴임 예정인 게오르그 헤트로트(Georg Hetrodt) CEO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헤트로트 전임 CEO는 27년간 재직했으며, 그의 퇴임은 조직 내에서 이미 예고되고 준비된 사항이다. 크로만 회장은 "심코프의 이사회, 경영진, 임직원을 대표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게오르그 헤트로트 전임 CEO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코프 소개 심코프는 글로벌 바이사이드(Buy Side)를 위한 업계 선도적인 통합 투자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1971년에 설립된 심코프는 전 세계 5개 대륙에 3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통합 플랫폼, 서비스,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세계 100대 금융사 중 절반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심코프는 도이치 뵈르제 그룹(Deutsche Börse Group)의 자회사이며, 2024년 기준 글로벌 바이사이드를 위한 위험 및 관리, 포트폴리오 최적화 솔루션의 선두 기업인 악시오마(Axioma)를 포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imcor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션 B. 파스테르나크(Sean B. Pasternak),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SimCorp, +1-647-975-7326, sean.pasternak@simcorp.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2946/SimCorp_Canada_Inc__SimCorp_names_Peter_Sanderson_as_Chief_Execu.jpg?p=medium600

2025.08.04 17:10글로벌뉴스

[ZD 브리핑] 美 관세, 7일 발효…'국가대표 AI' 최종 5개팀 발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최근 전 세계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진통을 겪은 가운데 오는 7일 자정부터 관세가 본격 발효될 예정이어서 각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미국이 뚜렷한 기준없이 '고무줄 잣대'를 들이댔다는 지적 속에 무려 35%의 관세율을 적용받은 캐나다인들은 단단히 뿔이 난 듯 미국산 제품 구매와 여행 불매운동에도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는 협상을 통해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췄지만 국내 기업들의 고민은 더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여권에서 기업 경영 환경을 위협하는 쟁점 법안을 잇따라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통신 미디어, 플랫폼, 게임, 자동차 등 굵직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어떤 기업이 호실적을 기록했을지도 주목됩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 3법 통과 여부와 이재명 정부가 공들이고 있는 '국가대표 AI' 최종 사업자 5개팀 선정 결과 발표도 이번 주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란봉투법 등 국회 처리 놓고 여야 대립…미중 관세 협상 '진통' 지난 1일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온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상법 2차 개정안 등이 여당 주도로 줄줄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후 이번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예고해 의사 규칙상 5일로 끝나는 7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중국이 밝히면서, 양국 최종 합의안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적용받는 기본 상호관세 10%와 펜타닐 문제 관련 관세 20%를 더한 30%의 관세율 적용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인데요. 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잠정 합의안을 최종 승인하지 않는다면 상호관세율이 34%로 인상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7일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4~6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일본 기업은 매년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회계연도로 설정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이 일본 등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현대차·기아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토요타는 지난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2026 회계연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4조7천억 엔(44조831억원)에서 3조1천억 엔(29조761억원)으로 약 34%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토요타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양품염가(良品廉價)' 전략으로 매분기 높은 영업이익을 거둬왔지만, 이번 관세 인상으로 인해 1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다만 이달 1일부터 관세율이 15%로 인하되면서 토요타는 남은 분기 실적 방어 및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5) 행사가 개최됩니다. 국내 디스플레이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주요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는 OLED 외에도 마이크로 LED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웨이는 오는 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매출 1조2천181억원, 영업이익 2천3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조원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잇달아 달성하면서 올해 연매출 5조원도 달성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APEC 디지털 AI 장관회의 개최 이달 4일에는 인천 송도에서 APEC 디지털 AI 장관회의가 열립니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 부대 행사로 APEC 회원국의 장관급 기관장이 모여 협력 내용을 발굴하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5일에는 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한국과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APEC 2025 글로벌 디지털 AI 포럼이 열립니다. 통신 미디어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이번 주에 연이어 발표됩니다. SK텔레콤은 6일, LG유플러스는 8일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침해사고와 관련한 비용 대부분이 3분기에 인식되면서 호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7일, LG헬로비전은 8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 3법이 통과될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사할 예정인데, 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을 두고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입법 폭주라며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면 24시간 동안 의결이 어려운데 민주당에서는 법안 안건 상정 순서를 정하지 않아 어떤 법만 먼저 통과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기부, '국가대표 AI' 최종 5개팀 발표...S2W, IPO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4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수행할 최종 사업자를 발표합니다. 이 사업은 국가의 AI 주권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2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최종 사업자는 지난 달 말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팀 중 5곳이 선발됩니다. ▲KT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카카오 ▲NC AI ▲업스테이지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KAIST 등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 발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S2W는 오는 5일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탁 입성을 앞둔 S2W가 지난 7년 동안 축적한 기술적 성취와 사업 성과, 성장 이후 미래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데라는 오는 7일 싱가포르에서 '어디서든 AI와 함께하는 데이터 혁신(Bringing AI to Your Data – Anywhere)'를 주제로 연례 행사인 '이볼브 25'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선 생성형 AI 시대의 생산성 향상 전략과 데이터와 AI가 기업,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는 방식 등이 소개됩니다. 또 AI의 중요한 영향에 대한 실제 경험과 미래 전망도 제시됩니다. 게임업계,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돌입...대형 게임사 실적 주춤 주요 상장 게임사들은 이번 주부터 2025년 2분기 실적을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넥써쓰(5일), 카카오게임즈(6일), 넷마블·웹젠·데브시스터즈(7일), 위메이드·네오위즈(8일) 순입니다. 다음 주에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각 게임사의 실적 전망치를 보면 대형 게임사의 실적은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넥써쓰·데브시스터즈·네오위즈·컴투스 등은 전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와 함께 넥슨 측은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테마 카페를 오는 9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오픈합니다. 게임 속 캐릭터 소재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와 오리지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로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전공의 안정적 수련 재개 위한 정책세미나 4일 개최 국회에서 안정적인 수련 재개를 위한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전공의 안정적 수련 재개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 서명옥·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공동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인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의 발제 및 대전협 추천으로 정소연, 백동우 사직 전공의가 토론에 참석해 수련환경 개선과 더불어 임신·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수련이 중단될 경우 수련 연속성을 확보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의대생들이 학업에 복귀했고 현재는 정부와 의료계가 전공의 수련 재개를 위한 '수련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수련 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은 수술 지연과 진료 차질 등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간 만성적으로 이어지던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수련병원의 진료 부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업계에선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대 최대 매출...카카오는 주춤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엇갈릴 전망입니다. 네이버는 광고, 커머스, AI 기술 고도화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 부진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네이버는 하반기에도 AI 기반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카카오는 신형 AI 서비스와 챗봇 앱 출시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실적 발표는 각각 7일(카카오), 8일(네이버)로 예정돼 있습니다.

2025.08.03 12:03장유미

자동차 시장서 존재감 커지는 OLED…삼성·LGD 공략 속도

국내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차량용 OLED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에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3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8.3%에서 2030년 14.4%까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LCD 대비 뛰어난 화질과 폼팩터의 유연성이 높은 OLED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패널 업체도 차량용 OLED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8년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해 향후 CLA·SL·전기차 라인업에 48인치 필러투필러(Pillar-to-Pillar)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차량 전면부 전체를 감싸는 일체형 구조의 이 디스플레이는 몰입감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차량용 P(플라스틱)-OLED 양산한 바 있다. 현재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에 OLED 패널을 공급 중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 25% 수준에서 오는 2028년 40%, 2030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차량용 OLED 출하량은 올해 약 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600만대를 돌파해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14.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감성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UX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5.08.03 08:12장경윤

방코 사다벨, DXC와 협력해 AI 기반 접근성 테스트로 금융 포용성 강화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8월 1일 /PRNewswire/ --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스페인 주요 은행 그룹 중 하나인 방코 사다벨(Banco Sabadell)로부터 은행의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지원할 업체로 선정됐다. DXC는 방코 사다벨의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서 접근성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동 테스트와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을 결합한 새로운 테스트 프레임워크의 설계하고 구현할 예정이다. Banco Sabadell Selects DXC to Advance Financial Inclusion through AI-Powered Accessibility Testing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전역의 1200만 고객에게 더욱 포용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코 사다벨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방코 사다벨은 접근성 장벽을 해소함으로써 사용자 이탈률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일상적인 디지털 상호작용에서 사용자의 자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알리칸테에 위치한 방코 사다벨의 기술역량센터(Technology Competence Center)가 주도하며, DXC는 연간 35만 시간의 첨단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엘레나 카레라(Elena Carrera) 방코 사다벨 운영 및 기술 담당 총괄이사는 "방코 사다벨은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디지털 환경을 창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면서 "DXC와의 협력으로 우리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포함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XC와 방코 사다벨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접근성 테스트를 통합 적용하는 혁신적인 방법론을 공동으로 개발해왔다. 이 방법론에는 비즈니스 영향력을 기반으로 문제를 평가하고, 해결을 위한 실행 가능한 권장 사항을 제시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스페인과 유럽연합(EU) 규정에서 정해진 접근성 기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은행이 규제 의무를 충족하고 광범위한 포용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 과정의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안 파라(Juan Parr) DXC 테크놀로지 유럽 법인 사장은 "은행 기술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코 사다벨과 함께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금융 포용을 촉진하기 위한 본 프로젝트에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는 모든 시민을 위한 더 공정한 디지털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DXC는 전 세계 고객이 핵심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DXC는 은행 및 자본 시장에서 45년 이상 쌓아온 업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금융 기관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한다. DXC는 스페인의 모든 주요 은행을 지원한다. dxc.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정보 기술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제공업체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조직들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을 발전시키는 솔루션을 구축한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술 분야 전문가들은 고객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고 현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고객의 가장 중요한 업무를 관리하고, AI 기반 지능을 운영에 통합하며, 보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을 참조할 수 있다. 방코 사다벨 소개 grupbancsabadell.com을 방문하면 방코 사다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1449/DXC_Technology_Services__LLC_Banco_Sabadell_Selects_DXC_to_Advan.jpg?p=medium600

2025.08.01 23:10글로벌뉴스

[AD] 기아, 국내 최고 SNS 혁신대상서 '대기업분야 유튜브 대상' 수상

기아가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대기업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유튜브 채널 'Kia 사용설명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차량 사용설명서에 담긴 내용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기아 차량의 신기능, 자가점검 및 정비, 운행 등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3D 영상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의 신속하고 편리한 시청을 위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Kia 사용설명서'가 대상을 수상한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천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Kia 사용설명서'는 서비스 품질 및 콘텐츠 충실성, 정확성, 실용성, 글로벌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고객이 편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험 중심의 설명 방식이 호평을 얻었다. 현재 'Kia 사용설명서'에는 300개가 넘는 콘텐츠가 업로드 상태이며 일부 영상들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식 변속 레버를 다룬 콘텐츠가 511만뷰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폰 프로젝션 기능, 전기차 충전 등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을 다룬 콘텐츠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브레이크 디스크 클리닝 등 차량 유지 및 관리에 유용한 영상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기아는 'Kia 사용설명서' 채널뿐만 아니라 영문 채널 'Kia How To'를 비롯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국어 채널 'Kia Global How To'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유용한 차량 사용 설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아]

2025.08.01 14:50온라인뉴스팀

딥루트닷에이아이, IDC 2025 보조주행 기술 평가에서 최고 점수 획득

선전, 중국 2025년 7월 31일 /PRNewswire/ -- 자율주행 분야 대표 주자인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가 IDC의 최신 2025 보조주행 기술 평가 [1]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보고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으며, 딥루트닷에이아이가 이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IDC는 양산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고속도로 및 도심 내비게이션 온 오토파일럿(NOA), 고속도로 및 도심 차선 중앙 제어(LCC), 발렛 주차 보조, 자동 주차 보조 등 총 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도심 NOA, 도심 LCC, 고속도로 LCC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복잡한 실제 주행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보고서는 다양한 교통 주체가 혼재된 도심 환경과 복합적인 교통 흐름 속에서도 딥루트닷에이아이가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IDC 2025 Assisted Driving Capability Assessment IDC는 업계가 레벨 2(L2) 시스템의 성능 한계에 다다르면서 레벨 3 자율주행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안전성, 사람과 유사한 제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기술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 전반에 걸쳐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VLA 모델은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혁신을 제시한다. 주행 시나리오 이해력: 실제 주행 환경에서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사각지대 예측, 동적 교통 흐름 해석, 복잡한 텍스트 기반 안내 표지판 인식 능력 강화로 복잡한 실주행 상황에 대한 대응 범위를 크게 넓혔다. 추론 능력: '연쇄적 사고'를 통해 인간에 가까운 추론과 긴 문맥 이해가 가능해졌으며, 기존 엔드 투 엔드(end-to-end) 모델보다 더 깊고 미래 지향적인 추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의사 결정의 근거를 제공해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와 확신을 강화한다. 사용자 상호작용: 운전자는 자연어를 통해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며 차량의 결정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어 주행 전반에 대한 제어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딥루트닷에이아이는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고, 상호작용하며, 사람처럼 주행하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고도 자율주행 기술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 딥루트닷에이아이 소개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의 연구•개발•적용에 주력하는 인공지능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양산 가능한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엔드 투 엔드 및 VLA 모델을 양산형 승용차에 적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도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 실현을 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eeproute.ai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LinkedIn)과 엑스(X)에서 딥루트닷에이아이를 팔로우하고 DeepRoute.ai 유튜브(YouTube) 채널을 구독하면 확인할 수 있다. [1] IDC 차이나, 보조주행 기술 평가 2025 보고서 문의: press@deeproute.ai

2025.07.31 18:10글로벌뉴스

'국가 AI' 막강 라인업 떴다…NC AI, 롯데·포스코·SKY 품은 어벤저스급 컨소시엄 공개

약 2천억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첫 관문을 넘은 NC AI가 드디어 컨소시엄을 공개했다. 국내 최고의 산업, 연구, 학계 기관 14곳이 힘을 합쳐 한국 최고의 독자 AI 개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최종 선발될 5팀의 명단에 NC AI가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NC AI는 성공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력, 데이터, 확산 능력, 운영 경험 등 4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 매머드급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주관기관인 NC AI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바르코(VARCO)'를 프롬 스크래치부터 개발, 게임과 패션 등 서비스 적용까지 완성한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곳들이 NC AI의 기술력을 믿고 이번에 힘을 합쳤다. NC AI의 컨소시엄에는 ▲한국어 언어모델 코버트(KorBERT), 이글(EAGLE) 등을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최초 학계 거대언어모델(LLM)인 KULLM을 공개한 고려대학교 ▲3D 비전 및 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그룹을 보유한 카이스트(KAIST)가 참여해 차세대 AI 기술의 R&D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기관들의 최근 5년간 국제 최우수 학회 및 SCI(E)급 논문 실적은 언어 분야 141건, 멀티모달 분야 131건에 달한다. 특허 출원·등록 실적은 총 430건에 이른다. AI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인 데이터 분야에서도 NC AI와 손잡은 곳들의 경쟁력이 눈에 띈다.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품질 검증 전문 기업 에이아이웍스 ▲AI 세이프티(Safety) 및 데이터 설계 프레임워크 역량을 갖춘 연세대학교가 이번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자체 데이터실을 갖춘 NC AI와 힘을 합쳐 데이터 구축을 진행, 고품질의 LLM과 멀티모달 특화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확산 및 운영은 국내 굴지의 산업 리더들이 책임진다.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HL로보틱스 ▲인터엑스 ▲NHN ▲미디어젠 등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개발된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하며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독보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컨소시엄의 비전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NC AI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언어·문화·산업 표준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주권과 국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이번에 목표로 하고 있다"며 "컨소시엄의 강력한 기술력과 산업적 파급력은 18개 산업군을 대표하는 40개 수요 기업의 참여로 더욱 증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NC AI는 롯데와 포스코의 주요 그룹사들을 비롯해 산업 확산을 위한 제조·건설·문화 업계 톱 대표 SI기업들, 유통 및 소비재, 미디어, NPU·인프라 등 각 산업계 최고의 기업들을 수요기업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NC AI는 "이들의 참여는 컨소시엄이 개발할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높은 시장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줄 것"이라며 "동시에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되고 확산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코DX는 제철소와 이차전지공장 등 소재분야 현장에서 AI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HL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 할 수 있는 AI 모델을 상용화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인터엑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제 수집이 어려운 데이터를 가상 환경에서 생성, 피지컬(Physical) AI 모델 훈련을 고도화한다. 유통·공공 분야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모델의 산업 적용을 주도한다. 미디어젠과 NHN은 각각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AI 서비스 경험을 통해 데이터 주권과 보안이 중요한 분야의 AI 혁신을 이끈다. 콘텐츠·미디어 분야에서는 NC AI와 MBC가 협력한다. MBC가 보유한 방대한 방송 아카이브 데이터는 한국의 현대사와 문화적 맥락을 AI에 학습시켜 세계를 휩쓰는 K-컬처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독자적인 콘텐츠 생성 능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컨소시엄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에도 속도를 낸다. 'K-클라우드(Cloud)' 사업의 대표 참여사인 NHN클라우드는 국내 최대인 22 페타플롭스(PetaFLOPS) 이상 규모의 AI 반도체 팜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이를 중심으로 국산 NPU 최적화 실증을 진행한다. 더불어 수요기관인 엣지 NPU대표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국산 NPU 기반의 엣지 디바이스(드론·로봇 등) 활용 서비스 실증에 나서 공장 자동화, 물류·유통,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의 현장 최적화를 직접 입증할 예정이다. NC AI는 인재양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어 승기를 잡을 확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NC AI가 선정된 것이 주효하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NC AI는 서강대학교, 카이스트, 유니스트(UNIST) 등과 협력해 실무형 AI 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핵심 R&D 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계 연구진이 맡는다. ▲카이스트는 3D 비전, 로보틱스 등 차세대 AI 기술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고려대학교는 자체 개발 LLM인 KULLM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후학습 및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을 책임진다. ▲서울대학교는 고품질 모션 데이터 생성 및 이해 기술을 제공하며 피지컬 AI의 핵심을 담당하고 ▲연세대학교는 멀티모달 아키텍처 설계와 AI 신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주도한다. 기술 개발 및 확산 그룹은 산업계 리더들이 이끈다. ▲ETRI는 사전학습 및 멀티모달 핵심 원천기술을 공급하고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등 각 산업 대표 기업들은 개발된 기술의 최종 실증 및 적용을 통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한다. NC AI는 "이 모든 과정을 우리가 풍부한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총괄하게 된다"며 "기술 개발부터 산업 확산까지 전 주기를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또 NC AI는 이번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로서 '바르코' 개발과 대규모 상용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프롬 스크래치부터 산업 풀스택 AI까지(From Scratch to Industry Full-stack AI)' 개발 역량을 아낌없이 투입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진정한 AI 주권은 단순히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수동적인 방어가 아닌, 세계 무대에서 판을 짜고 규칙을 세우는 게임 체인저가 되는 것"이라며 "이번 컨소시엄은 대한민국이 기술, 데이터, 산업 전반에서 AI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가 AI 거버넌스와 시너지를 내어 'AI G3(AI 3대 강국)'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31 08:03장유미

[AI 시대, 클라우드 혁신①] 산업별 사례와 데이터스페이스 부상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솔루션데이(명칭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가 오는 9월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AI 시대, 클라우드 혁신의 방향을 제시할 이번 행사를 앞두고 오케스트로가 '한국 기업 맞춤 실전 클라우드'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산업별 클라우드 전략을 다섯차례 연재한다.(편집자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GPU와 소프트웨어(SW)를 온디맨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술도 조명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서버 단위 컴퓨팅을 다중 서버 클러스터 단위의 공유 자원 관리를 통해 컴퓨팅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기본 기술이다. 개별 서버가 아니라 다중 서버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컴퓨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멀티 클라우드, GPU와 AI 지원 클라우드, 국가별 규제 증가, 데이터 주권 등의 이슈로 클라우드는 이제 2세대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2세대 이슈에서 산업 클라우드, 즉 산업 특화 클라우드는 반도체, 자동차, 금융, 의료 등 산업 고유의 기능을 반영한 클라우드를 말한다. 이는 특정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응용, 도구 등 조립가능한 빌딩블록으로 구성된다. 산업 클라우드의 구축 방법도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분할 수 있다. 산업클라우드의 경우 산업 데이터 기밀성을 고려할 때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구축으로 이뤄지며, 오픈스택은 대표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이다. 전 세계 수백 개 기업과 11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오픈인프라(OpenInfra) 재단'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산업 클라우드 구축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국내 대표이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부상한 현대자동차의 자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오픈스택 기반으로 1300개 컴퓨트 노드, 1만2000개 이상 가상머신(VM)으로 구성된 H클라우드(Hcloud)를 개발해 한국, 싱가폴, 미국, 유럽 등 4개의 글로벌 리전을 기반으로 52개국에서 천만대 이상의 차량에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이치텔레콤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인 '오픈 텔레콤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고, 국내 대표적 빅테크 플랫폼인 라인(LINE)도 오픈스택 기반으로 7만4000개 이상 가상 머신, 3만개 이상 베어메탈 노드를 운영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 클라우드도 확산 추세이다. 페라리는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해 비즈니스 전반에서 측정가능한 효과를 거두고 있고, 도요타 북미지사는 AWS와 백스테이지 성능을 결합해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배포하면서 연간 수백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최근들어 유럽연합(EU)은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 공유를 목표로 데이터법(Data Act)을 제정하고 유럽 데이터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데이터를 산업간, 국가간 연결하는 데이터스페이스(dataspace) 개념을 제안하고 집중 추진 중이다. 데이터스페이스에서 데이터는 제 위치에 주권을 지니고 그대로 있고, 계약에 따라 데이터 커넥터를 이용해 연결,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에 따라 전송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데이터스페이스에서 데이터는 원 소스에 유지하고 메타데이터는 공유, 참여자는 데이터 계약을 통해 협상, 데이터스페이스는 인프라구조에 중립적, 정책으로 접근 제어, 데이터 전송은 피어-투-피어(peer to peer) 진행,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스페이스를 강화한다는 6가지 특성을 가진다. 자동차 업계가 주도하는 '카테나 X(Catena-X)' 프로젝트는 자동차 제조업체 네트워크로 유럽 업체를 이미 연결했고, 미국과 중국 등으로 확장중이다. 데이터 주권, 클라우드 주권 강화 추세에 따라 데이터스페이스가 데이터 경제, 데이터 중심 가치 사슬을 실현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산업체도 이와 같은 산업간, 국가간 데이터스페이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산업별 데이터 구축 및 활용 비용 절감, 동종 유사 산업간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대를 모색할 시점으로 보인다. 산업 특화 클라우드 구축 및 활용, 산업별 특화 데이터스페이스 참여와 활용을 통해 제조, 금융, 통신, 빅테크 플랫폼 서비스 등 제반 산업 분야에서 고객과 제품의 연결성 및 서비스 강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속도 단축, 신뢰적인 데이터 공동 활용 강화,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특화 AI 서비스 모델 개발 및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노력이 각 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은 자명하다.

2025.07.31 06:00나연묵

"자녀 계정 확실하게 관리 가능"...틱톡, AI 기반 신뢰·안전 기능 강화

"사용자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 창의성은 비로소 발휘될 수 있다." 틱톡이 플랫폼의 신뢰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최신 정책을 대거 공개했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틱톡 글로벌 신뢰 및 안전 총괄 아담 프레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보호 기능을 소개하며 '안전 기반 창의 플랫폼'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청소년 보호, ▲크리에이터 권한 강화, ▲커뮤니티 웰빙, ▲정보 무결성 등을 담고 있다. AI 기반 콘텐츠 관리, 청소년 안전 기능도 강화 틱톡은 현재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콘텐츠의 85% 이상을 AI를 통해 자동 감지하고 있으며, 그중 90%는 사전 차단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대형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댓글 필터링 시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아담 프레서는 “AI 기술로 유해 콘텐츠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직원들이 직접 심사해야 하는 그래픽 콘텐츠 비율도 60%가량 줄었다”며 “기술이 직원 보호와 이용자 보호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틱톡은 10대 계정에 기본 탑재되는 50개 이상의 보호 기능 외에도, 부모가 자녀 계정과 연동해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부모는 자녀가 공개 게시한 영상, 설정한 주제 관심사, 차단한 계정, 신고한 콘텐츠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일부 국가에서는 부모가 특정 계정과 자녀의 상호작용을 직접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됐다. 예를 들어 청소년 자녀가 전체 공개 설정으로 게시물을 업로드 했을 때, 부모가 즉시 알람을 받아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틱톡은 전 세계 청소년 대표 15명과 함께 '글로벌 청소년 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의 관점을 반영한 기능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크리에이터 케어 모드·인박스 등 권한과 보호 동시 강화 크리에이터 보호와 성장을 위한 기능도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선보인 '크리에이터 케어 모드'는 신고되거나 삭제된 적 있는 댓글, 공격적인 표현을 자동 필터링하며, 반복적으로 삭제한 댓글 유형은 향후 노출 빈도를 낮춘다. '크리에이터 인박스'는 수백에서 수천 건의 메시지를 받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도입된 기능으로, 메시지를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맞춤형 답변을 자동 전송하는 등 소통 효율을 높여준다. 틱톡 라이브 영역에서는 실시간으로 부적절한 댓글을 제어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또는 관리자가 특정 단어나 이모지를 바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소위 말하는 '찐팬'들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콘텐츠 사전 점검 기능 도입, 딥페이크·AI 위협도 대응 콘텐츠 노출과 관련한 크리에이터의 불만을 반영해, 틱톡은 '콘텐츠 사전 점검(Content Check)' 기능도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콘텐츠가 추천 피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업로드 전에 점검할 수 있는 도구로, 초기에는 웹 기반 '틱톡 스튜디오'를 통해 라이트 버전이 제공된다. 틱톡 측은 “사전 점검 도입으로 저품질 콘텐츠 게시가 27% 줄었으며, 향후 모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까지 사전 확인 가능한 풀 버전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위협 대응에도 적극적이다. 틱톡은 AI 생성 콘텐츠가 오도된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 삭제 조치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콘텐츠 출처와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C2PA 표준을 동영상 플랫폼에 적용했다. 크리에이터가 AI 콘텐츠임을 명시하지 않더라도, C2PA 기반으로 레이블을 자동 표시해 이용자가 출처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돕는다. 틱톡은 신뢰와 안전 분야에 연간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 중이며, 전 세계 수천 명의 콘텐츠 심사 및 안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아담 프레서는 “플랫폼의 안전은 기술과 사람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AI는 콘텐츠 선별뿐 아니라 직원 보호, 커뮤니티 건강성 유지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과 보호자, 크리에이터, 전문가와의 긴밀한 대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며 “창의성과 책임이 공존하는 공간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30 20:00안희정

하이트진로, 일본 RTD 1위 '효케츠' 국내 첫 출시

하이트진로가 일본 RTD(Ready To Drink) 시장 1위 브랜드 '효케츠(HYOKETSU)'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효케츠는 일본 기린그룹이 2001년 출시한 과즙 기반 주류 브랜드로, 과하게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일본 RTD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는 복숭아 맛 제품 '효케츠 모모(HYOKETSU MOMO)'가 먼저 출시된다. 도수 6.3%의 330ml 캔 제품으로, 저온 추출한 투명 과즙을 사용해 잡미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효케츠는 남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깔끔한 과즙감으로, 국내 RTD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케츠 모모는 7월 5주차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2025.07.30 11:4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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