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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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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해외송금 플랫폼 구축…예금토큰·스마트계약 활용

한국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과 5개 기축통화국(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 멕시코, 국제금융협회(IIF)와 함께 예금 토큰과 스마트 계약을 활용한 해외송금 단일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3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아고라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플랫폼은 개념 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거래 구현 전 단계인 프로토 타입의 시스템 구축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고라 프로젝트가 구상하는 플랫폼은 7개국의 국가 간 결제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테스트하게 된다. 국가 마다 상이한 법 규제와 운영 시간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도 들여다 본다. 한국은행 윤성관 금융결제국 디지털화폐연구부장은 "현재 해외송금, 국가 간 지급 결제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수년 년전 부터 개선을 위해 논의가 있었다"며 "토큰 예금을 통해 하나의 시스템서 운영하면 효율성이 높아지지 않겠냐는 개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지털 화폐(CBDC) 시스템에는 중앙은행이 한 군데 였지만 7개국이 참여하는 플랫폼에는 7개국 중앙은행과 과정서 필요한 민간 금융사로 구성된 국내 CBDC의 확장판이다. 윤 부장은 "글로벌 인프라를 만드는 작업에 한국이 처음부터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올해는 각 국마다 다른 법률과 규제 등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부장은 "자금 세탁과 탈세뿐만 아니라 외환 자금 규제 등에 대한 각 국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 규제가 있는데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고 있으며 규제 논의가 일단락 되면 PoC는 2025년 2분기 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해외 송금 플랫폼이 실제로 이용될 경우 송금 수수료는 대폭 줄 것으로 보인다. 윤성관 부장은 "해외 송금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규제 준수 여부를 매번 체크하고 동일한 메시지를 보냈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줄어서 결과적으로는 비용, 송금 수수료가 낮아질 것"이라며 "하나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24시간 신속하게 해외 송금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 세실리아 휭슬리(Cecilia Skingsley) 혁신허브수장은 "아고라 프로젝트는 핵심 디지털 금융 인프라에 지급결제 시스템, 회계 원장, 데이터 등을 모아 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공통 지급 결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기술 테스트뿐만 아니라 참가국서 실제로 국가 간 지급 결제 참여 금융사와 검증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국제결제은행은 금융사 등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 예금 토큰(tokenized deposits)은 은행이 기관용 CBDC를 기반으로 분산 원장 기술 등을 이용하여 발행하는 예금과 유사한 형태의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2024.04.03 23:00손희연

우리금융 "IT 개편 완료…올해 STO 서비스서 두각나타낼 것"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에프아이에스(FIS)에 위탁 개발했던 방식서 우리은행·우리카드가 직접 IT 기획과 개발하도록 IT 운영 방식을 바꾸면서 디지털 관련 신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IT 개발 역량이 높고 전문 지식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해 토큰증권(STO) 비즈니스와 디지털 화폐(CBDC)서 경쟁사보다 빠르게 치고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지주 옥일진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그룹 IT 운영 방식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옥일진 부사장은 "2001년부터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IT 기획만 도맡고 개발과 인프라 운영은 모두 우리FIS에 위탁하는 모델로 운영됐다"며 "2023년 11월말 영업 양수도 방식의 계약을 체결해 지난 8일부터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직접 IT기획·개발을 수행하고 우리FIS는 그룹 공통 및 업무지원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IT 거버넌스 개편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IT 거버넌스 개편으로 우리금융은 디지털 신사업 부문에 빠르게 진출해 올해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옥일진 부사장은 "IT 거버넌스 개편으로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고,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FIS 간 중복된 인력을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서 나갈 준비가 된 상태라 올해는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쟁에 뛰어들어서 성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사업 중 우리금융은 증권토큰(STO)서 차별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설립했다. 옥일진 부사장은 "삼성증권·SK증권은 물론이고 유통사, 통신사와 함께 STO 컨소시엄을 만들었는데 이 멤버들과 올해 중으로 2개 이상의 혁신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청하고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미 25개 정도의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STO 발행과 유통, 관리를 위한 통합 원장 표준화, 플랫폼 구축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의 모의 테스트가 올해 추진되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이 부문도 눈여겨 보고 있다. 그는 "한국은행의 사전검증(Po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블록체인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수립한 곳은 우리은행이 독보적"이라며 "CBDC를 전자지갑과 연결하는 작업을 올해 안으로 추진해 CBDC와 STO를 연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금융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빌리티 ▲여행 ▲부동산 ▲통신 ▲프롭테크 등의 업종과 제휴는 물론이고 지분 투자와 자체 설립 등으로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것이다. 다만 이미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인터넷전문은행이 서비스로서의 뱅킹(Banking as a Service)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는 가운데 옥일진 부사장은 "우리금융이 it 자회사가 분리되어 있다 보니 (경쟁사 대비) 효율성 측면이 아쉬운 측면이 있었지만 이번에 (조직 개편으로) 경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며 "신사업이나 신기술서 핵심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하고 성과평가제도도 유연하게 하면서 경쟁사를 뛰어넘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2024.01.11 13:43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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